

조성준 4선·조성훈 3선 향해 Go!
온주 조기총선 2월27일$ 보수 낙승 예상
자유·신민 무기력


▲ 온주 조기총선이 2월27일 실시됨에 따라 조성준(왼쪽) 노인복지장관과 조성훈 관광문화장관
이 곧 선거캠프를 가동할 전망이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더그 포드 온주총리는 29일(수) 조기총선
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24일(금) 밝혔다.
이에 따라 4선을 노리는 백전노장 조성준 노
인복지장관, 3선에 도전하는 조성훈 관광문화
장관은 곧 선거캠프를 가동할 전망이다.
조성준 장관 측은 조기총선 출마 여부를 묻
는 본보 질문에 24일 "조 장관은 출마할 것"이
라고 답했다.
2016년 보선에서 승리하면서 주의회에 입성
한 조성준 장관은 2018년, 2022년 주총선에서 큰 어려움을 겪지 않고 당선됐다. 2022년 주총
선 당시 선거구는 스카보로노스였다.
주의원 전에 토론토시의원을 오래 지내면서
교통부 부장관, 장기요양장관 등을 지내며
확실하게 입지를 굳혔다. 이변이 없는 한 3선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4일 포드 주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
국 대통령 당선인(20일 취임)의 캐나다산 관세
부과로 온주에서 최대 50만 개의 일자리가 사
라질 수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수백억 달
러를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거액의 예산을 쓰려면 주민들의 주정부 신임
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조기총선을 치를 수밖
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야권은 예산 낭비에 불과한 조기총
선은 불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스카보로에서 탄탄하게 기반을 다졌기 때문에
무난하게 4선 고지를 점령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훈 장관은 29일 토론토 올바니클럽에서
후원금 모금행사<24일자 3면>를 갖는다.
사실상 조기총선에 대비하는 전략이다.
2018년 주총선 때 윌로우데일에서 당선되면 서 주의원이 된 그는 2022년 재선에 성공했다.

온주총선은 원래 내년 6월 예정이었다.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보수당 정부는 이번
조기총선에서 다시 집권할 것으로 보인다.

그린벨트 스캔들 등 악재가 있었지만 자유당
과 신민당이 워낙 무기력한 탓에 정권 교체 가
능성이 희박하다는 전망이 대세다.
현재 의석은 보수 79석, 신민 28석, 자유 9석 이다.










그렇지 않으면 심기호 조합 운영이
사장 겸 실협회장이 위탁운영을 하

▲ 심기호 KBA협동조합 운영이사 장 겸 실협회장.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건설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라이언
도네이스는 노숙인 등을 위한 이동
식 주택을 짓는 비영리단체 '타이니
타이니 홈스(Tiny Tiny Homes)'를
설립했다.
그가 만든 노숙인용 소형주택엔
침대, 테이블, 싱크대 등 편의시설이
있으며 안전을 위해 화재 및 일산화
탄소 경보기, 소화기를 비롯해 난방
시설이 마련돼 있다.
그는 이같은 소형시설은 임시방편
일 뿐 주택을 대체하는 것은 아니라
고 말했다.
도네이스는 각 구조물을 직접 건
설하는데 약 40시간이 걸리며,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 자재, 노동력을 사용한다고 밝


는 것으로 결정했다.
매장문을 닫는 것보다는 위탁운영
이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
단, 적임자가 되려면 심 이사장과
동일한 수준으로 조합 운영을 맡아
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심 이사장은 자신이 위탁운영을
맡을 경우 매월 로열티 1만5천 달러
를 지불하겠다는 등의 오퍼를 제시
했다.
다시 말해 심 이사장만큼 돈을 낼
수 있다면 위탁운영 우선권을 주겠
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위탁운영자는 기본적
으로 조합 재고(200만 달러)를 매입
누가 위탁운영?
하고 매장 월세 1만5천 달러를 실협
에 내야 한다.
이같은 위탁운영 안건은 286명의 조합 주주 중 37명이 참석한 이날 주
총에서 29-8로 통과됐다.
조합 운영이사회는 위탁운영 체제
로 전환되면 해체될 것으로 보인다.
심 이사장이 조합 위탁운영을 맡
을 경우 실협회장직을 유지할지는
불분명하다.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지적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조합은 지난
회계연도에 60만 달러의 적자를 본
것으로 보고됐다. 매출은 약 1천만 달러.

▲ KBA협동조합 위탁운영자가 곧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위한
혔다. 헝가리 출신 난민 나우엘 사무 는 도네이스의 시설에서 일주일 넘
게 살고 있다. 그는 캐나다에서 1년 8개월 동안
일자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
다. 특히 일정한 주소가 없어서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도네이스가 제공한 작은 집 이 편안하고, 잠을 잘 수 있으며 춥지 않다고 전했다. 그에게 이같은 장소 는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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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박정애 (79 사진)씨의 영문 회고록 '그 겨울의 민들레 (Dandelion of that Winter)' 출판기념회가 다음달 8일(토) 오후 2시 랜싱연합 교회(49 Bogert Ave.)에서 열린다. 박씨의 영문책은 이번이 처음이 며, 한글로 먼저 원고를 작성한 후 영 문으로 번역했다. 그는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2세 들에게 책을 권하고 싶은 마음에 영 문으로 책을 냈다고 밝혔다. 아마존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25달러. '그 겨울의 민들레'는 그가 한국에 서 캐나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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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지평 소송담당 변호사
▪KBS 글로벌전략팀
▪KT 기획팀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누가 연방자유당의 대표가 될까. 누
가 가장 적합한가. 곧 물러나는 저스틴 트뤼도 자리를
현재 선거운동이 숨가쁘게 진행 된다.
9년간 연방총리로 재임했으면서도
인기가 바닥인 트뤼도는 새 당대표가
선출되면 즉시 휴가를 떠난다.
신임 대표는 올해 안에 연방선거를
치러야 하는데 자유당 인기는 보수당
에 비해 한참 아래에서 허우적댄다.
이런 때이므로 더욱 마땅한 인물이 요
망된다. 보수당의 피에르 폴리에브 대
표 뿐 아니라 미국 트럼프에게도 당당
하게 맞서야 하기 때문이다.
토론토 한인사회에서‘준비된’자
유당 의회 후보인 써니 조(Sonny 조
성용)씨는 여러 명의 당수 후보중 경

제전문가 마크 카니(Mark Carney)가 가장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카니는 캐나다 중앙은행과 영국 중 앙은행 총재를 역임한 전례 없는 경력

가졌고 비즈니스 리더로서도 능력 이 입증된 인물이라는 것. “현재와 같이 세계경제가 불확실한
시기에는 카니의 탁월한 전문성과 비 전을 통해 안정과 번영을 이루어야 한 다”고 조씨는 밝혔다. 조씨는 교민사회가 카니를 대표자 로 선출하기 위해서 자유당원으로 등 록해 달라고 당부했다. 등록 마감은 27일(월).

지도 하는 카메라타 음
악원(105 Wilson Ave.)이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예고 및 대학 입시생, 목회자, 성가
대·합창단원 등을 대상으로 발성과
호흡법을 비롯해 가곡, 오페라, 뮤지컬
등을 지도한다. 취미 수강도 가능하 다. 한 학기에 총 12회 레슨(매주 토요
일)이 진행되며 회당 40분에서 1시간
까지 선택할 수 있다.
정윤재(사진) 원장은 미국 필라델피
아 템플대학교 음악대학원과 클리블






등록 및 투표 자격 만 14세 이상의 시민 또는 영주권 자. 1월27일 이전 등록 완료자.
자유당원 가입은 무료이며 절차는 아주 간단하다. 아래 링크에서 온라인 양식을 작성하는 것으로 끝난다(전화 번호 제공은 선택 사항).
조씨는 교민들의 의견도 듣고 아이
디어를 나누기 위해서 곧 모임을 가질 계획이다.



음악원(105 Wilson Ave.)이 수강생을 모 집한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랜드 음악원 전문 연주자
한 성악가다. 그는 한인사회에서 열린 다수의 오 페라에서 바리톤 주역으로 활약했다. 문의: (647)835-7812 또는 baritone. jayjung@gmail.com




함께
새해 인사와 새 회장단 선출을 하고자 합니다.
올해는 참가비가 없습니다.
많이 오셔서 즐거운 설 인사도 하시고
무용담도 나누시며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2025년 2월 1일 토요일 오후 12시 사리원 905-881-5103
(7388 Yonge St, Thornhill, ON L4J 8K2)
2024년도 결산보고 및 2025년 신임회장단 선거 무료 young7525@gmail.com 참석하시는 분과 동반자를 이
2024년 한양대 동문회 임원 일동 올림

지난 한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토요타의 이름으로 품위와 정통을 이어가며 더욱 더 성장하는 피커링 & 우드바인 토요타가 되겠습니다. 희망으로 가득한 을사년(乙巳年)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IT’S TIME TO TOYOTA 2025년은 토요타와 함께하세요!



Get






557 Kingston Rd, Pickering 안선경 Michelle Ahn Cell

트랜스젠더 여성이 미국 아카데미상 역사상 처음으로 주연상 후보가 됐다. 프랑스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2024)의 여자 주인공 칼라 소피아 가스콘이다.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23 일 오후(현지시간) 발표한 제97회 아카데미상 최종 후보 명단에 따르면 가스콘은 여자주연

상 후보 5인에 포함됐다. 가스콘은‘에밀리아
페레즈’에서 수사당국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성전환 수술을 하는 멕시코 갱단 두목 델 몬테
를 연기했다. 1972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남
자로 태어난 가스콘은 2018년 완전히 성전환
한 후 여자로 살고 있다. 19세 때 만난 여자와
결혼해 2011년 둘 사이에 딸이 태어나기도 했

다. 가스콘은 지난해 칸국제영화제에서‘에밀
리아 페레즈’에 함께 출연한 셀레나 고메즈, 조 샐다나 등 동료 배우 3명과 여자배우상을 공동 수상하기도 했다. 칸영화제 역사상 트랜 스젠더 배우의 첫 수상이었다. 가스콘은 3월 2일 열리는 아카데미상 시상 식에서 신시아 에리보(‘위키드’), 마이키 매

디슨(‘아노라’), 데미 무어(‘서브스턴스’), 페르난다 토히스(‘아엠 스틸 히어’)와 함께 오스카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에밀리아 페 레즈’는 작품상과 감독상 등 13개 부문 후보 에 올라 올해 후보작 중 최다 지명을 기록했다. 외국어로 만들어진 영화로는 역대 최다이기도 하다. 라제기 영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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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15일 토요일 오전 10시

Century 21 New Concept 부동산 세미나실에서
“절대로 피해야할 주택”에 대해서 풍수






















































트럼프“김정은과 연락할 것”북미대화 손짓
언론 인터뷰서‘1기 북미외교’언급
“북핵 해결했고 김정은과 잘 지냈다
종교적 광신자 아닌 똑똑한 남자”
北, 러와 밀착 등 외교 입지 달라져 “대화 재개돼도 완전 비핵화보다
핵군축은‘스몰딜’에그칠것”분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 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
원장과의 북미 정상외
교를 다시 시도하겠다 는 뜻을 명시적으로 밝
혔다. 그동안 김 위원장
과의 개인적 우호를 과시하는 정도였던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일 취임한 뒤 이 같은 입장을
표명한 것은 처음이다. 다만 최근 그의 다른 발
언들에 비춰 북미 대화가 재개된다 해도 미국
정부의 원래 목표인‘완전한 한반도 비핵화’보
다는, 북한 핵 보유 사실을 인정하고 핵군축을
논의하는‘스몰 딜’에 그칠 것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실시해 이날 2차 방 송분이 공개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김정은
과 다시 연락할(reach out)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렇게 할 것(I will)”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1
기 행정부 때 △2018년 6월 싱가포르(북미) △ 2019년 2월 베트남 하노이(북미) △2019년 6월 판문점(남북미) 등에서 세 차례 만났던 두 정
상의 직접 대화 재개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아빠, 우리 먼저 출발할게요”
맥락은 이랬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신정
체제인 이란과의 협상이 힘들다고 설명하던 중
돌연“내가 예를 하나 들겠다”며 집권 1기 시
절 북미 정상외교 얘기를 꺼냈다. 그는“나는
그 문제(북핵 등)를 해결했고, 나는 그(김정은)
와 잘 지냈다”고 말했다.
이어“김정은은 종교적 광신자가 아니라 똑 똑한 남자(smart guy)”라고 덧붙였다.‘김정은 과의 연락 의향’을 묻는 앵커의 질문이 이어지 자 1초 만에“그럴 것”이라고 대답했다. 김 위
전자개표기조작?“수개표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이유로‘부 정선거’를 언급하면서, 강성 보수층 내 부정선 거 음모론이 다시금 힘을 얻고 있다. 검색량 수 치인‘네이버트렌드’에 따르면,‘부정선거’는 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달 6일 100으로 최고치 를 찍었다. 이전까지 줄곧 0이던 부정선거 검색 량은, 이후 일평균 10을 상회하고 있다. 현직 대 통령과 주요 공직자들이 부정선거 주장에 편 승하고 조장하면서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부정선거 음모론은 크게 △전자개표기를 통
한 조작 △사전투표 조작으로 나뉜다. 전자의
경우 전자개표기를 전산으로 해킹해 투표 결
과를 직접적으로 조작한다는 내용이다. 과거
‘부정선거’주장 따져봤더니
수많은 참관인이 개표 과정 지켜봐
‘선관위 서버 해킹·불법투표지 투입’
근거 없는 의혹뿐$ 현실선 불가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나 유튜버 김어준씨
등이 박근혜 전 대통령 당선 시점에 폈던 주장
이기도 하다.
그러나 실제 개표는 △전자개표기가 아닌 투
표지 분류기를 통해 후보자별 투표지를 분류한
뒤 △심사계수기를 통해 숫자를 세는,‘수개표’
로 이뤄진다. 부정선거 논란 탓에 지난해 총선 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세는 절차까지 추가
원장을 칭찬하며‘협상할 만한 상대’라고 규정 한 것이다. 그러나 북미 정상회담의 조기 추진이 가능 할지는 미지수다. 우선 북한의 대화 의지가 불 확실하다. 북한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시절 인 지난해 러시아와의 관계를‘군사 동맹’수 준으로 격상했고, 러시아의 대(對)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군을 파병하기까지 했다. 대미 관 계 개선을 신경 쓰지 않는다는 방증이다. 게다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외교 정책 우선 순위 목록에도 북한 문제는 포함돼 있지 않은 듯하다. 이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 북한 을“핵 보유국(nuclear power)”으로

됐다. 특히 수많은 참관인들이 개표 과정을 지 켜보고 있단 점에서 근거 없는 의혹일 뿐이다. 사전투표 조작론은 분화됐다. ①중국, 북한 등 불상의 국가에서 선관위를 해킹해 통합선 거인 명부 등을 조작, 사전투표자를 부풀린 뒤 ②위·변조된 불법 사전투표지를 다량으로 사전투표함에 투입했다는 주장이다. ③대수의 법칙(law of large numbers) ④이른바 배여일 화(배춧잎·여백이상·일장기·화살표) 투표지 등은 이들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근거로 오용된다. ⑤일부 개표소에서 교부된 투표용 지와 실제 투표지의 숫자가 다른 건 대단위 선 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수인데도 부정선거의 증거로 확산됐다. ⑥심지어 미군이 중국 해커 를 체포해 압송했다는‘가짜뉴스’까지 퍼지고
있다. 윤 대통령 측은 탄핵심판에서 이 같은 주 장에 기대고 있다. 팩트체크로 조목조목 따져 봤다. 대법원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결 론적으로 이 같은 주장들은 구조적으로 불가 능하다. ①먼저 선거인 명부가 조작이 가능하 단 주장이다. 통합선거인 명부란 사전투표자 가 이중으로 투표를 하는 걸 막기 위해 시·군· 구별로 하나의 선거인 명부로 작성한 것을 의 미한다. 불법 사전투표용지를 다량 투입하고도 부정선거가 발각되지 않으려면, 선관위의 서버 를 해킹해 사전투표자를 부풀리는 작업이 필 요하다. 그러나 선관위 서버는 외부와의 접속 이 차단된 폐쇄망에서 운영된다. ☞14면에 계
서울중앙지법에 신청
보강 수사‘1인 조사실’만들기로
소환 불응 땐 옥중 조사 방안 검토
법원 허가 땐 내달 6일까지 구속 檢, 만료일 맞춰 재판에 넘길 듯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윤석열
대통령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구속기한을 열
흘 더 연장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했다. 검찰은
설 연휴 내내 윤 대통령을 대면조사한 뒤 재판
에 넘길 예정이다. 검찰은 윤 대통령 출석에 대
비해‘1인 조사실’을 꾸미고 있다. 윤 대통령이
소환 요청에 불응하면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옥중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 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전날
윤 대통령 구속영장 만료 기한을 내달 6일까지
연장해달라고 서울중앙지법에 신청했다. 19일
내란 수괴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로 윤 대통령을 구속한 공수처가 1차 구속기한
종료 전 검찰에 사건을 송부해 공소제기(기소)
를 요구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형사소송법상
구속수사 기간은 열흘이지만, 한 차례 법원 허
가를 받아 열흘 연장이 가능하다.
검찰은 2차 구속기한 만료일인 내달 6일쯤
윤 대통령을 재판에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검
찰은 그간 확보한 각종 진술과 증거자료를 토

▲ 심우정 검찰총장이 2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로부터 23일 내란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바로
대로 질문지를 가다듬는 등 윤 대통령 조사 준 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수본 수사팀은 연 휴도 반납한 채 보강수사에 매진한다는 계획 이다. 검찰은 이날 오전에는 윤 대통령‘호위무
사’로 꼽히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을 불 러 계엄 선포 전후 동선을 파악했다. 검찰은 헌정사상 첫 현직 대통령 조사를 앞 두고‘긴장 모드’에 돌입했다. 검찰은 연휴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
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강제 신병 확보에 나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단 장 우종수 본부장)은 24일 서울서부지검에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혐의로 김 차장 과 이 본부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 다고 밝혔다.
김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18일 첫 영장은 검찰 단계에 서 기각됐다. 영장 범죄사실에 기재된‘1차 영장(1월 3일) 집행 저지’와 관련한 내용을 따져보면 증거인멸 등 구속 필요성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경찰은 1차 영장 집행 시도 이후 2차 영장 집행(1월 15일) 전에 있었던 두 사람의 혐 의들을 보강하는 데 주력했다. 비화폰 통신 기
록 삭제 시도, 총기 사용 검토, 체포 저지에 따
르지 않은 경호처 직원에 대한 보복 가능성
등을 이유로 구속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이광우 본부장이 2차 영장 집행을 앞
두고 관저에 MP7 기관단총 2정과 실탄 80발

경찰, 첫 영장 반려 후 혐의 보강 특수공무집행 방해 정범으로 판단 관저 내 기관단총 배치 인정했지만 “평상시배치”$ 체포저지목적부인
을 옮겨두라고 지시했으며“관저 인근 제2정
문이 뚫리면 기관총을 들고 뛰어나가라”는
명령을 했다는 경호처 직원들의 진술도 확보 했다. 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가 아닌 특수
공무집행방해 혐의만 적용한 것에서 보듯 이
들이 교사범이 아닌 행동하는데 직접 앞장선
정범(실행자)이라는 게 경찰 판단이다.
두 사람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 본부
장 측은 관저에 기관단총을 배치한 건“1만
명 체포조 운영을 공언한 민주노총이 정문이
아닌 매봉산 쪽으로 밀고 들어오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한다. 김 차장 역
시 이날 오전 경찰 출석에 앞서 취재진을 만
나“평시에 배치되던 총이고, 동일한 건물 내
에서 위치만 조정된 것”이라고 했다. 기관단


총의 관저 배치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체포 저 지 목적은 아니란 취지다. 이날 김 차장은‘피의자 신분인데 경호 업무 를 하는 게 맞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대안을
달라”고 되묻거나“상황을










































통계청, 작년 국내 인구이동통계
주택 거래 늘며 628만명 터전 옮겨 서울서 4.5만명 순유출$ 2.2%↑
경기^인천으로 이동 7.5만명 달해 전입사유는‘주택’$ 가족^직업 순
지난해 터전을 떠나 다른 곳으로 이사한 인
구가 4년 만에 증가했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
돼 한동안 인구 이동이 감소했으나 작년 주택
거래가 늘어나면서 거주지를 옮긴 인구가 다시
늘었다. 특히 높은 집값을 피해 서울을 떠난 인
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아파트
입주물량이 예년보다 크게 줄어들 예정이어서
인구 이동 규모는 다시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4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거주 지를 옮긴 국민은 총 628만3,000명으로 전년
보다 2.5%(15만5,000명) 증가했다.‘이동자’의
기준은 거주지를 바꿀 때 제출하는 전입신고 서를 기초로 읍면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옮
기아의 2024년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원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대 매출액과
기록했다. 기아 측은 이날 도널
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멕시코에 고율 관세를
물리면 캐나다 쪽 수출량을 늘릴 수 있다는 입 장도 밝혔다. 기아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07조4,488억 원, 영업이익 12조6,671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1년 전과 비교해 매
출액은 7.7%, 영업이익은 9.1% 각각 증가한 것 이다.
내수 부진에도 해외 판매 확대로 이 같은 실
적 호조세를 이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해 기아의 내수 판매량은 56만5,826대로 전년
대비 4.2% 줄었지만 해외 판매는 252만1,588 대로 1% 증가했다. 기아는 북미와 신흥 시장
에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판매대수가 증
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글로벌 판매량 은 308만9,300대를 기록하며 2023년보다 0.1%(1,916대) 늘었다.
긴 경우다. 이동자 수는 2021년 이후 줄곧 하
락하다 4년 만에 상승 전환했다.
통계청은 인구 이동이 늘어난 이유로 지난해
전국 주택 매매가 활발했다는 점을 지목했다.
온누리 통계청 인구추계팀장은“2024년 입주
예정 아파트 물량은 전년 대비 10% 줄었지만, 2024년 1~11월 주택 매매량이 14.7% 늘었다”
며“이 부분이 이동자 수 증가에 영향을 준 것
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작년 거주지
를 옮긴 국민의 34.5%가 사유로‘주택’을 꼽
았다. 전년 대비 0.5%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집값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이른바‘탈(脫)
서울’을 택한 이가 많아진 것도 영향을 준 것
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해 서울 전출자는
126만6,000명으로 전년보다 2.2% 증가했다.
전출자 수에서 전입자 수를 뺀 순유출 규모는
4만5,000명으로, 같은 기간 1만3,000명 늘어
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경기·인천으로
거주지를 이동한 이도 전년보다 9,000명 증가
한 7만5,000명에 달했다. 서울에선 1990년부
터 35년째 인구가 빠져나가고 있다.
비수도권도 비슷한 상황이다. 특히 세종은
작년 전입자의 25.4%가 대전 주민이었다. 이는 전년보다 0.8%포인트 늘었난 수준이다. 전입

자 수에서 전출자 수를 제외한 순유입 규모도 3,000명으로 전년보다 1,000명 증가했다. 이 들이 이주를 택한 주된 이유는 주택과 가족이 었다. 인구 이동은 지난해‘반짝’상승했을 가능 성이 적지 않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26만3,330가구로 작 년보다 28%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는
첫‘매출 100조’돌파
해외 판매 확대… 매출액 7%·영업익 9%↑
영업익 73% 감소
작년 4분기 영업손실 2255억 적자 전환
영업익 77% 감소
고
☞12면에서 계속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재집권 후 첫
국제 무대 연설에서도‘중국·러시아와의 핵군 축’만을 거론했을 뿐, 북한은 아예 언급하지 않 았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WEF)에 화상으로 참석한 그는“(집권 1기 때

매출 22.6%↓… 배터리 불황 직격탄
공시했다. 매출액은 25조6,196억 원으 로 전년 대비 24.1% 감소했다.
업이익 4,483억 원)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삼성SDI도 2024년 영업이익이 2023년과 비교해 76.5% 감소했다. 분기 실적도 4분기 2,567억 원 영업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 했다. 삼성SDI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633억 원으로 전년보다 76.5% 감소한 것으 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16 조5,922억 원으로 1년 전 대비 22.6% 줄었다. 4분기 영업 손실도 2,5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영업이익 2,953억 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 이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생산 세 액공제(AMPC) 249억 원이 포함된 수치다. 부 문별로는 배터리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7% 줄어든 3조5,645억 원을 기록했다. 영 업손실은 2,683억 원이다. 김청환 기자
이에 반해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은 실 적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LG엔솔은 연결 기 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754억 원으로 2023년
였던 2020년) 대선 전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 아 대통령과 양국 간 비핵화를 얘기했고, 푸틴 은 핵무기를 대폭 줄이자는 아이디어를 매우 좋아했다”며“우리는 비핵화가 매우 가능하다 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사전적 의미(핵무기 완
전 폐기)보다는 전략핵무기 감축 등을 서로 제



한하는‘핵군축’을 가리키기 위해 비핵화 표현 을 쓴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 은“푸틴과 나는 그것을 원했고, 우리는 중국 을 비롯한 모든 나라가 따라오도록 했을 것”이 라고 말했다. 중국과의 협상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지금 중국이 보유한 핵무기는 미국보 다 적지만 향후 4, 5년 내 (미국을) 따라잡을 것 으로 보인다”며“푸틴과 나는 과거 중국과도 좋은 대화를 했고, 중국도 (핵군축에) 동참했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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