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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캐나다 2023년 8월 11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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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05호 2023년 8월 11일 (금)

Friday, August 11, 2023

"항공료 폭탄 두고만 볼 수 없다" 대표전화: (416) 787-1111 제보: public@koreatimes.net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최대고객 한인 고통 외면 "불매운동 벌이자" 의견도

TTC요금 데빗·신용카드로도 토론토시 "15일부터실시"

▲ TTC 버스에 설치된 요금 결제기. 기존 프레스토카 드 뿐만 아니라 15일부터 는 데빗·신용카드로도 요 금을 결제할 수 있다. 토론토 대중교통 TTC 이용 자들은 다음주부터 버스, 지 하철 요금을 낼 때 데빗카드 또는 신용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다. 10일 토론토시는 "기존 프 레스토카드 외에 15일부터는 데빗카드나 신용카드로도 요 금 결제가 가능하다"고 공식 발표했다. 단, 데빗·신용카드로 결제 할 때는 현금요금(성인 3.35달 러)이 적용된다. 교통카드(프 레스토)로 요금을 내면 이보 다 5센트 저렴한 3.20달러가 결제된다. 한편 광역토론토 교통관리 공단 메트로링스는 6달러였 던 프레스토카드의 가격을 지 난 8일 4달러로 인하했다. 교통카드를 구입한 후 요금 을 충전하면서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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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 항공요금의 폭등으로 캐 나다 한인사회가 폭발 직전이다. 코로나 이전엔 일반석 기준 1천 달러대면 갈 수 있었던 왕복항공 권이 불과 3년 만에 2배 이상 급 등했다. 드물기는 하지만 성수기엔 6천 달 러가 넘을 때도 있다. 한국행 항공요금을 아껴 새 콘도 를 계약, 중도금에 보탰다는 말도 들 린다. 그도 그럴것이 4인 가족 기준, 과 거엔 토론토-인천을 6천 달러면 왕 복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2만 달러 에 육박한다. '항공료가 미쳤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퀘벡대학의 정희수 명예교수는 " 한국행 항공료가 비정상적으로 치

▲ 토론토-인천 왕복 항공요금이 크게 오르면서 대한항공과 에어캐나다에 대한 한인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은 인천공항에 대기 중인 대한항공 여객기. 솟는다. 항공사가 요금을 올리면 가 장 큰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주고객 인 캐나다 한인들"이라며 "주변에선 인천-캐나다 노선을 독점한 항공사 의 갑질이란 얘기까지 나온다"고 목 소리를 높였다.

"사람들은 코로나 때 항공사 손실 이 천문학적이라고 알고 있지만 이 는 사실이 아니다. 코로나가 한창일 때도 항공사들은 여객기를 화물기 로 개조해 매출을 두둑히 챙겼다"고 지적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가 기승을 부 리던 작년에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 했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항 공 매출은 13조4천억 원, 영업이익 은 전년대비 97% 증가한 2조8,900 억 원이었다. ☞A2면에서 계속

"온주 그린벨트 해제전면재검토해야" 온타리오 감 사원은 보수당 정부의 그린벨 트 해제(9일자 온라인판)에 심 각한 문제가 있 는 것으로 드러 났다며 관련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 라고 권고했다. 그린벨트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되자 올해 초부터 조사에 들어 간 감사원의 보니 라이식(사진) 원장 은 9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그린 벨트 해제로 개발사 등 특권층이 83 억 달러의 이득을 누릴 것으로 예상 된다"며 "해제지역 선정 절차가 불 투명하고 비합리적으로 진행됐다"

감사원 권고$ "특권층 83억 불 이득" 포드 "윤리위에 조사 요청" 뒷북 고 지적했다. 온주정부는 지난해 11월 주택공 급난 해소를 위해 7,400에이커의 그 린벨트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이 를 통해 10년 안에 150만 채의 주택 을 공급하겠다는 것이 주정부의 계 획이다. 그러나 주정부의 발표가 있 기 수주 전 개발사들이 정보를 입수 하고 해당 토지를 매입한 사실이 드 러났다.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해 "환 경, 경제적인 요소를 감안하지 않은 결정"이라고도 지적한 감사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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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에 그린벨트 해제 전면 재검 토 등 15가지 사항을 권고했다. 이에 대해 더그 포드 주총리는 " 보고서에 지적된 문제점을 개선하 겠다"면서도 그린벨트 해제를 재검 토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고서에서 드러난 사항 중에는 이번 일에 스티브 클라크 온주 주 택장관의 비서실장 라이언 애마토 가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점도 포함됐다. 또한 애마토 비서실장이 그린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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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관련해 주총리와 주택장관에게 제대로 보고하지 않은 사실도 드러 났다. 한편 감사원의 보고서 발표 직 후 포드 주총리는 온주 윤리위원회 에 애마토 비서실장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 그러나 주총리의 요청을 두고 '뒷북'이라는 지적이 많다. 윤리 위는 조사요청을 검토 중이다.

오피니언 지면안내 기획시리즈 아리랑요양원(1) A6면 김명규 발행인·유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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