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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80호 2023년 6월 23일 (금)
Friday, June 23, 2023
60명해상침투부대방호동 작전서대승 대표전화: (416) 787-1111 제보: public@koreatimes.net
주말 다운타운 운전 피해야 영/처치 주변 도로통제 성소수자 이벤트 이번 주말 토론토 다운 타운 곳곳의 도로가 통제 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성 소수자 이벤트가 열리기 때문인데, 운전자들은 성 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 개색 깃발이 휘날리는 영/ 처치 스트릿 주변을 무조 건 피해야 한다. 이벤트는 23일(금) 오전 8시 처치 스트릿 일대에 서 열리는 거리축제(Pride StreetFair)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날 오후 8시엔 처치/ 헤이든에선 성전환자 행 진(Trans March)이 펼쳐 진다. 또 다이크 행진(Dyke March)은 24일(토) 오후 2 시 처치/헤이든에서 시작 된다. 성소수자 이벤트의 하 이라이트인 프라이드 행 진(Pride Parade)은 25일 (일) 오후 2시 로즈데일밸 리 로드 주변에서 시작된 다. 파크 로드, 베이뷰 애 비뉴 등 주변 도로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차량통행이 금지된다.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 을…’ 하고 노래 불렀다. 그런데 이젠 이 노래 자체를 잊어간다. 6.25동란 73주년을 금 주말 맞아도 그렇다. 마치 1960 년 4.19 학생민주혁명이 잊혀진 지 오랜 것과 비슷하다. ‘역사를 잊어버리는 민족은 장래가 없다’ 라는 말은 유식을 나타내는 유행어처럼 사용되지 만 실제로 우리는 잊어버리고 있 지 않은가. 유대인들이 나치에 대해서 하 는 말,“용서하라, 그러나 잊지는 말자” 를 빌려야 하지 않을까. 토론토나 캐나다의 6.25 참전 용사들은 한 분 한 분 떠나시기 때문에 아직도 생존하신 얼마 남 지 않은 분들을 존경스런 마음 으로 돌아볼 필요가 있다. 그 중 한 분이 주홍길(95·토론토 거 주) 선생이다. 그는 신문지상에 한두 번 톱기사로 오르내리고 그 칠 만한 인물이 아니다. 목숨을 반납하고 북한 침투작 전에 자원한 유격부대원이었고 그 중에서도 60명을 지휘하는 해상 침투부대 대장이었다.
▲ 주홍길씨는 6·25당시 1인2역을 맡았다. 왼쪽은 영도기지에서 훈련을 지휘하던 당시의 사진이고 오른쪽은 인민군으로 변장한 모습이다. 그는 그들에게 두 번 잡혀서 죽을 운명을 당했다. 남침한 북 한군이 압록강변까지 쫓겨갔던 1950년 가을 수개월간 함남 문 천군 마을의 치안대장으로 반공 반혁명분자 주민을 죽이고 박해 하던 공산당원과 동조자 제거에 앞장섰다. 불과 22살 때였다. 그후 51년 말 흥남철수와 거의 같은 시기에 일어난 함흥 철수작 전에서 미군 배에 마지막으로 올 라타고 부산 영도로 남하해서
영도유격대(Y유격대)에 입대했 다. 총 1,200명 대원을 이끄는 한 국인 대장은 한철민 중령이지만 미국정보국 CIA가 통솔 지원하 는 비밀 특수부대였다. 첫째, 이들은 전원 북한출신들, 그중에서도 1.4후퇴 때까지 북한 서 반공저항운동을 벌인 자들이 어서 동지적 결속이 강했다. 둘 째, 일본 시가자키(가나와나현) 의 미군 특수부대에서 3∼4개월 정규 군사 및 유격훈련을 받았
다. 각종 무기사용법, 폭약 취급 법, 공중낙하, 해상침투, 무전기 사용법 등을 배웠다. 셋째, 병적 도, 군번도 없었고 보수나 사후 생활보장이 전혀 없었다. 넷째, 북한 침투에 성공해도 본부에 귀환하지 않고 연합군이 북진할 때까지 게릴라전을 수행한다. 다 섯째, 유엔군과 합동작전이다. 여 섯째 작전지역이 특정장소나 지 역이 아니라 함경남북도 전부, 그 만큼 광범위했다. 그러나 주 선생이 지휘하는 해 상유격대는 이 뿐만이 아니었다. 우선 수영연습, 일명‘바닷물 먹기’훈련이다. 고무보트를 타 고 바다를 2km 정도 나가서 보 트를 뒤집는다. 대원들은 바닷물 을 먹으면서도 파도와 싸우며 왔 던 길 2km를 수영해서 돌아간 다. 다음, 노젓기와 고무보트 조 작법, 옷 입고 수영하기, 수중에 서 바지를 벗어 구명대로 만들기, 익사자 구출법, 다음, 밧줄타고 절벽 오르기, 계곡을 줄사다리 잡고 건너가기다. 이걸 대낮에 반 바지 입고 하는 것이 아니다. 완 전무장한 채 캄캄한 야간에 수 행한다. 넷째, 폭발물 사용법, 지 뢰부설 및 제거, 다섯째, 실전대 비 종합훈련. ☞A3면에서 계속
'빵값 담합' 업체에벌금 5천만 불 식빵 제조업체 캐나다 브레드(Canada Bread)가 빵값 담합에 대해 벌금 5 천만 달러의 중징계를 받았다.
'캐나다 브레드', 경쟁사와 짜고 가격 올려
연방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5천만 달러는 역대 가격담합 벌금 중에선 최고
것"이라고 밝혔다. 거래위원회는 2016년 빵값 담합에
액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빵제품 제조사 그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위원회 조사가
루포빔보(멕시코)의 계열사인 캐나다
진행 중이라는 사실은 2017년 처음 공
브레드는 2007년과 2011년 경쟁사 웨
개됐다.
스턴 푸드와 짜고 식빵 등의 가격을 올 공정거래위원회는 "가격 담합은 심각
핸드폰이나 컴퓨터로 한국일보에 접속하는 법! ●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캐나다 한국일보나 koreatimes.net을 쓰고
한편 2017년 말 러블로 수퍼마켓도 빵값 담합을 인정, 속죄의 뜻으로 다음
린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한 범죄"라며 "관련 조사를 계속 진행할
● 엔터키를 치세요.
6·25 73주년 특집 <2> 굶기와 추위가 또다른 적, 무선통신 끊기고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해 소비자들에게 25불짜리 상품권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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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빵 제조사 캐나다 브레드가 가격 담합에 대해 벌금 5천만 달러의 징 계를 받았다. 사진은 캐나다 브레드의 덤스터 식빵.
조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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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세네카 컬리지 법학행정 교수/ 현 토론토 총영사관 자문변호사 토론토: 1110 Finch Ave, W. #310 Toro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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