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캐나다 2024년 1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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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92호 2024년 1월 19일 (금)

Friday, January 19, 2024

"코로나 무이자 대출 상환했나요?" 대표전화: (416) 787-1111 제보: public@koreatimes.net

토론토시 웹사이트

차우 시장 연봉 논란 3.5% 인상 검토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재산세 10.5% 인상을 검토 중인 토론토시가 올리비아 차 우 시장의 연봉을 3.5% 올리려 고 하자 시민단체가 반발했다. 토론토시의 새 예산안에 시 장 연봉 3.5% 인상안이 포함된 사실이 알려진 후 전국납세자 연맹은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 해 재산세를 대폭 올리겠다는 시장이 뻔뻔하게도 연봉 인상 을 요구하고 있다"며 "고통 분 담 차원에서 시장은 스스로 연 봉을 깎거나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장실은 16일 보 도자료를 통해 "차우 시장은 연 봉 인상을 요구하지 않았고 올 려받을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편성위원회가 물 가상승, 토론토시 규정 등을 반 영해 시장의 연봉 인상을 새 예 산안에 포함시킨 것이며 이는 20년간 이어진 전통"이라고 설 명했다. 예산안에 명시된 시장 의 연봉 은 21만6,160달러며, 3.5% 인상안이 통과되면 22만 3,725달러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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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접촉 한식당·노인회 등 "갚았다" 18일 지나면 '일부 면제액' 반환해야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코로나로 타격을 입은 업소·단체 들을 지원한 연방정부의 무이자 대 출프로그램(CEBA)의 마지막 상환 이 18일로 마감됐다. 본보가 접촉해본 한인 업소·단체 들의 대부분은 대출금을 제때 상환 했다. 최대 6만 달러 대출금 중 2만 달 러를 탕감해주는 혜택을 받기 위해 서였다. 마감일까지 대출금을 갚지 못하면 정부가 면제한 2만 달러를 갚아야 한다. 토론토의 아리수 식당은 "얼마전 4만 달러를 정부에 갚았다. 정부가 빌려준 6만 달러 대출·지원금은 정 신적·물질적으로 업주들에게 큰 도 움이 됐다"며 "다만 상환기한이 적 절하지 않은 것 같다. 연말·연초엔 나가는 돈이 많고 장사도 안 되는 시기인데, 긴급지원금까지 갚느라 힘든 업주들이 적지 않았을 것"이라 고 지적했다. 핼리팩스에서 13년째 한식당을 운영 중인 남궁영종씨는 "4만 달러 정부지원금을 작년 말에 이미 다 갚 았다"며 "대출금에 이자까지 받는

주간한국 ▲ 연방정부로부터 코로나 무이자 대출(CEBA)을 받았던 업소와 단체 등이 1만·2만 달러 상환 면제 혜택을 누리려면 기한 내에 갚아야 한다. 18일이 마지막 상환일이었다. 프리픽 한국 정부의 코로나 지원책과 비교 하면 캐나다 정부의 지원책은 탁월 했고, 우리와 같은 소규모업체에 큰 도움이 됐다. 이 기회를 빌어 정부에 감사드린다"고 힘주어 말했다. 블루어노인회 등 한인단체들도 코로나 지원금을 모두 갚았다. 연방정부는 코로나로 인해 자영 업자들이 어려움에 처하자 4만 달 러(1만 달러 상환면제)를 무이자로

빌려주는 지원책을 발표했고, 코로 나 사태가 장기화되자 이 혜택을 총 6만 달러(2만 달러 상환면제)로 확 대했다. 당시 본보 취재결과, 한인은행에 비즈니스 계좌를 보유한 450개 업 소가 이 혜택을 받았다. 하나은행· 신한은행·신용조합 등 한국계 금융 기관을 통해 지급된 1·2차 지원금 은 총 2,640만 달러에 달한다.

오늘(19일) 발행 커버스토리 '성난 사람들'배우 스티븐 연

라이프 캐나다는가장안전한여행지

문화 석유만큼 귀했던 '홍삼'

예술 한국 근대미술의 갈 길

캐나다에가짜유학생넘친다 5명 중 1명꼴 출석 안해... "정부 뭐하나" 전문가들 "철저하게 단속해야" 비자를 받고 캐나다에 도착한 후 학교에 나가지 않는 유학생들이 넘 치는데도 연방정부가 뒷짐만 지고 있다는 지적이 높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유 학생의 19%가 칼리지·4년제 대학 에 등록하지 않았다. 이민전문가들은 이들 중 상당수 가 취업 등을 목적으로 캐나다에 왔 으며 적지 않은 사설 칼리지들이 '비 자 장사'를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조재현

대표 변호사 개인상해 소송/ 부동산 / 상법 / 상속 / 가정법 / 형법

416-661-4529 조재현 변호사 법무법인 조재현 변호사

현 세네카 컬리지 법학행정 교수/ 현 토론토 총영사관 자문변호사 토론토: 1110 Finch Ave, W. #310 Toronto

이들은 "캐나다 유학비자를 악용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연방 정부가 알면서도 제대로 조치를 취 하지 않고 있다"며 "학교에 가지 않 는 유학생들을 철저하게 단속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민당국의 2021년 내부자료에 따르면 일부 사설 칼리지의 경우 비 자를 받은 유학생의 90%가 학교에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연방정부는 유학생 관련 폐

▲ 캐나다 유학비자를 받고 학교에 나가지 않는 학생들이 전체 유학생의 약 2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프리픽 단을 줄이기 위해 이달부터 잔고증 명을 강화했으며 비자발급 제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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