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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캐나다 2023년 2월 8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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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08호 2023년 2월 8일 (수)

Wednesday, February 8, 2023

은퇴자금 170만 불 있어야 한다고? 대표전화: (416) 787-1111 제보: public@koreatimes.net

튀르키예강진 사망자 5,261명 캐나다1천만불지원 한국구호대파견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7일자 A5면)에 따른 사 망자가 하루 만에 5,200명을 넘어서 는 등 인명 피해가 시시각각 늘어나 고 있다. ☞관련 기사 A6·7·8면 세계보건기구(WHO)는 최악의 경 우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만 명을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지 질조사국(USGS)도 1만명 이상의 사 망자가 나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 예 대통령은 7일 이번 지진으로 최소 3,549명이 사망하고 2만2,168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튀르키예 동남부와 국경을 맞댄 시 리아 서북부 지역에서도 희생자가 속 출하고 있다. 시리아 보건부는 현재까지 정부가 통제 중인 지역의 사망자가 812명, 부상자가 1,449명이라고 발표했다. 시리아 반군 측 민간 구조대 '하얀 헬 멧'은 반군 통제 지역에서 최소 900 명이 사망하고 2,300명 이상이 다쳤 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전체 사망자 수는 총 5,261 명에 이른다. 국제사회는 앞다퉈 지원 의사를 밝히고 구호 물품을 전하고 있다. 캐나다 연방정부는 튀르키예 및 시 리아를 돕기 위해 1차 구호자금 1천 만 달러를 보낸다고 7일 발표했다. 미국 정부는 "튀르키예와 시리아가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며 각각 79명으로 구성된 2 개의 수색·구조팀을 보냈다. 한국은 118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 대를7일튀르키예현지로급파했다.

몬트리올은행 "물가상승 반영한 액수" 경제전문가들 "그럴만한 한인 드물어" "노후에 월수입 6천~7천 불 돼야 안심" 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

100세 시대에 준비 안된 은퇴는 재앙이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노후자금은 얼마나 비 축해야 할까. 몬트리올은행이 최근 실시한 설 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인들 은 은퇴에 대비해 170만 달러의 저 축이 필요하다. 2020년 조사보다 20% 증가한 액수다. 몬트리올은행 관계자는 "이는 은 퇴자금 조사를 실시한 이래 가장 큰 액수"라며 "이번 결과는 현재의 경 제 상황, 특히 물가상승에 대한 국 내인들의 우려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국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여름 8.1%로 4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지난해12월기준6.4%로떨어졌다. 이와 관련, 토론토 재정관리사 김 종근씨는 "170만 달러라는 액수는 물가인상에 따른 공포심이 작용한 숫자로, 실제로는 실현 가능성이 높

신기록 세운 소녀장사 오타와 출신 역도 꿈나무 로리 반 울프트(9)가 최근 토론토에서 열린 버라이 어티빌리지오픈 올림픽 스타일 역도 용상에서 66kg을 들어올렸다. 132cm 의 신장에 몸무게 32.8kg인 울프트는 가장 어린 나이에 자기 체중의 2배가 넘는 무게를 들어올리는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일각에선 어린 소녀가 무거 운 바벨을 들어올리는 게 위험하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토론토 대회에서 해밀턴 스펙테이터 사진 울프트가 바벨을 들어올리고 있다. 고 분석했다. 또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국내인 44%만이 순조로운 은퇴를 위한 자 금 마련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확 신했다. 이는 2020년에 비해 무려 10%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그리고 약 22%는 60세에서 69세 사이에 은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몬트리올은행이 지 난해 11월4일부터 7일까지 1,500명 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 행한 결과다. 오차범위는 ±2.5%.

한국, 베트남전민간인학살 첫배상 베트남전쟁 당시 한국군의 민간 인 학살에 따른 피해를 한국 정부가 배상해야 한다는 한국 법원의 1심 판단이 나왔다. ☞관련 기사 B1면 이에 대해 토론토의 한인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은아쉬움을드러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68단독 박진 수 부장판사는 7일 베트남인 응우 옌 티탄(63)씨가 한국 정부를 상대 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고 대한민국은 원고(응 우옌씨)에게 3,100만원(약 3만3,500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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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않은 희망사항으로 보인다. 실제 로 재정관리를 받고 있는 한인 중 이 정도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는 경 우는 10%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노후자금을 정하기 는 어렵지만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 는 가정하에 한 달 순수입 6천~7천 달러 정도는 유지해야 은퇴 후 중산 층의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7 일 밝혔다. 본보 경제고문 김남수씨는 "이 민 역사가 짧은 한인사회에서 170 만 달러라는 거액의 은퇴자금을 마 련하기는 어렵다"며 "그러나 분명히 은퇴를 적극적으로 준비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간에는 극심한 차 이가 있다. 은퇴저축(RRSP)과 비과 세저축(TFSA) 계좌에 자금을 많이 넣어두고 이를 바탕으로 현명한 투 자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몬트리올은행은 임금 상승 률이 물가상승에 미치지 못하면서 대다수 가정의 구매력이 추락하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고조시켰다

한인 참전용사들 "특수상황 고려 안해" 불만 러)과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하 라"고판결했다. 이에파병주무부처인 국방부는항소를시사했다. 이와 관련, 토론토의 김정현 고엽 제전우회장은 "아직 1심 결과일 뿐 추가 재판 과정을 더 지켜봐야 한 다"며 "전쟁 당시의 특수한 상황을 현재의 일반적인 잣대로 판단할 수 없다. 민간인 학살이라고 하기에는 어렵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남상목 전 고엽제전우회장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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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가 근거없는 판결을 내리 진 않았을 것"이라면서도 "당시 한 국군은 민간인 지역에서 작전을 펼 칠 때 가장 피해가 컸다. 개인적으 로는 민간인 학살이 아닌 군사작전 중 발생한 무고한 민간인 피해(콜 래트럴 데미지)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에선 소멸시효가 만료 됐는지도 쟁점이 됐다. 정부는 불법 행위 시점이 이미 수십년 지나 소

조재현

대표 변호사 개인상해 소송/ 부동산 / 상법 / 상속 / 가정법 / 형법

416-661-4529 조재현 변호사 법무법인 조재현 변호사

현 세네카 컬리지 법학행정 교수/ 현 토론토 총영사관 자문변호사 토론토: 1110 Finch Ave, W. #310 Toronto

멸시효가 만료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원고는 이 사 건 소를 제기할 무렵까지도 객관적 으로 권리를 행사할 수 없는 사유가 있었다고 보인다"고 판단했다. 민법에 따르면 손해배상을 청구 할 권리는 가해자가 불법행위를 한 날부터 10년,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 와 가해자를 피해자가 안 날부터 3 년이 지나면 소멸한다. 다만 '채권자 가 권리를 행사할 수 없는 사유가 있거나 채권자를 보호할 필요성이 큰 경우'에는 예외가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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