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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91호 2024년 1월 17일 (수)
Wednesday, January 17, 2024
토론토 월세 3개월 연속 하락 대표전화: (416) 787-1111 제보: public@koreatimes.net
대한항공 충돌사고 삿포로공항서'쿵'
▲ 대한항공 항공기가 일본 삿포 로공항에서 캐세이퍼시픽 항 공기와 충돌해 왼쪽 날개 일 부분이 파손돼 있다. 서울 한국일보 사진 【도쿄·서울】16일 대한항공 여객기가 눈이 많이 내린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공항에서 홍콩 캐세이퍼시픽 여객기를 들이받 았다. 대한항공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5분쯤 홋카이도 삿포 로 신치토세공항에서 인천 국 제공항으로 가려던 대한항공 KE766편 여객기가 홍콩 캐세 이퍼시픽 CX583편 여객기와 충돌했다. 사고는 대한항공 여객기가 공항 주기장에서 항공기 견인 차량(토잉카)에 끌려 옮겨지던 중 정지 상태이던 홍콩 캐세이 퍼시픽 CX583편 항공기와 충 돌하면서 일어났다. 대한항공 여객기엔 기장과 승무원 12명, 승객 276명 등 총 289명이 탑승하고 있었지만 인 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 다. 캐세이퍼시픽 여객기에는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대체 항공기를 투입했지만 운항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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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에겐 희소식... 평균 2,832불 한인 중개인 "수요 눈에 띄게 감소"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미친듯이 질주하던 토론토 월세 가 하향 안정세로 돌아섰다는 의미 일까. 토론토 월세가 3개월 연속 떨어졌 다. 전문가들은 "모기지 이자율 하락 등 최근의 여러 경제지표를 감안할 때 토론토 렌트비의 하향 안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직 체감하기엔 이르지만 천정 부지로 오르는 생활비에 허덕이는 서민들에겐 희망적인 소식이다. 다 만 캐나다 전역의 임대료 순위로 보 면 전국 25개 주요 도시 중 대부분 이 광역토론토에 위치했다. 렌탈닷씨에이(Rentals.ca)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월 평균 아파트 임대료가 12월까지 석달 연속 하락했다. 지난달의 평
▲ 토론토 월세가 지난달 평균 2,832달러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하락했 다. 프리픽 균 임대료는 2,832달러로 11월의 2,913달러보다 81달러 하락했다. 임대료가 3개월 연속 둔화된 것
은 2021년 8월 이후론 처음이다. 이에 대해 토론토의 김현재 부동 산중개인은 "금리가 오르면서 집을
사겠다는 사람들이 전부 렌트로 들 어가 렌트 수요가 급증해 아파트 월 세가 이례적으로 급등했었다"며 " 작년 10월 중순부터 렌트수요가 뜸 했다. 원래 겨울이 비수기임을 감안 하더라도 렌트수요 감소가 눈에 띄 게 줄었다"고 전했다. "사실 집주인의 입장에서 보면 렌 트비 인상은 불가피한 것"이라는 그 는 "과거 1%대 변동 이자로 계약했 던 집주인들이 지금 이자가 7%대 로 올라 렌트비를 올려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으나 지금은 그 가격 에 들어오는 세입자가 없어 임대료 가 서서히 내려가는 것"이라고 덧붙 였다. 부동산시장이 서서히 살아나는 것도 임대료의 하향 안정세 추세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 캐나다와 미국이 연쇄적으로 금 리를 동결하면서 구매를 목적으로 집을 구하는 수요자가 늘어나 주택 거래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요양원학대·방치파헤친다 조성훈 장관, 특별조사팀 운영 발표 온타리오주정부가 장기요양원 입 주자들에 대한 학대·방치 실태를 철저하게 파헤칠 방침이다. 입주자들을 제대로 보호하지 않 고 학대 또는 방치 행위가 발생한 것으로 의심되는 요양원들을 집중 적으로 조사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주정부는 10명으로 구 성된 특별조사팀을 구성했다. 15일 조성훈(사진) 온주 장기요 양장관에 따르면 주정부는 무려 7,230만 달러를 투입해 특별조사팀 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 장관은 "온주는 이미 전국 최고 수준의 장기요양원 점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특별조사팀은 시 니어들이 요양원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하는데 초점을 두고 활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별조사팀은 장기요양원들이 요 양원 관련법을 준수했는지 여부, 주
조재현
대표 변호사 개인상해 소송/ 부동산 / 상법 / 상속 / 가정법 / 형법
416-661-4529 조재현 변호사 법무법인 조재현 변호사
현 세네카 컬리지 법학행정 교수/ 현 토론토 총영사관 자문변호사 토론토: 1110 Finch Ave, W. #310 Toronto
정부의 시정조치를 지켰는지 여부 등을 가려낸다. 관련법을 어긴 것으 로 드러나면 벌금, 입건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특별조사팀 구성은 주정부의 요 양원 점검이 부실했다는 지적이 잇 따른 후 이뤄졌다. CBC방송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온주엔 총 624곳의 장기요양 시설이 있다
공군장교, 미스아메리카 영예 14일 플로리다주 올랜도 월트디즈니극장에서 열린 미스 아메리카 대 회에서 콜로라도 대표 매디슨 마시(22)가 우승했다. 그는 공군 소위이 자 태권도 검은띠 보유자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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