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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08호 2023년 8월 16일 (수)
Wednesday, August 16, 2023
"월 2천 불 내고도 지하생활" 대표전화: (416) 787-1111 제보: public@koreatimes.net
원미숙 기자 edit1@koreatimes.net
K영화·드라마 4편 상륙 예고 '밀수' 등 토론토영화제에
▲ 다음달 토론토영화제에서 류승완 감독의 '밀수(사진)' 등 한국 영화 3 편과 드라마 1편이 상영된다. 한국 영화 3편과 드라마 1편이 다 음달 7일 개막하는 토론토국제영화 제에 나란히 초청됐다. 류승완 감독의 '밀수(Smugglers)' 와 허진호 감독의 '보통의 가족(A Normal Family)'은 토론토영화제 스 페셜 프리젠테이션 부문에, 엄태화 감 독의 '콘크리트 유토피아(Concrete Utopia)'는 갈라 프리젠테이션 부문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밀수'는 범죄에 휘말린 해녀들의 이야기로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 정민, 고민시 등이 출연했다. '보통의 가족'은 토론토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될 예정이 다.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등이 주연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 지진으로 폐허로 변한 서울에 유일 하게 남은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 여든다는 재난 영화다. 한편 진선규 와 전종서 주연의 한국 드라마 '몸값 (Bargain)'은 프라임타임 부문에 공 식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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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욕 영/핀치 인근 1베드룸 콘 도 렌트를 구하던 기러기엄마 이희 영씨는 결국 지하 유닛으로 눈을 돌 렸다. 주차공간이 없더라도 월 2,300달 러까지 지불할 의사가 있었지만 셰 퍼드부터 핀치 인근까지 영(Yonge) 라인을 따라 2,500달러 이하 매물 을 조회하자 12개에 불과했다. 가장 싼 1베드 콘도가 2,300달러 였는데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대부 분 유학생 가족보다는 직장인을 선 호했다. 결국 이씨는 주방 사용이 가 능한 지하렌트를 알아보기 시작했 는데, 지하도 주방과 욕실을 단독으 로 사용하고 상태가 괜찮으면 2천 달러가 넘는 것이 많아 놀랐다. 월세 전쟁이 지속되고 있다. 렌트 전문 웹사이트 'Rentals.ca'에 따르면 지난달 토론토 1베드 아파트의 평균 월세는 전달보다 20달러, 1년 전보다 13% 오른 2,592달러로 파악됐다. 전 국 1베드 평균은 2,078달러, 미시사 가는 2,364달러, 리치먼드힐은 2,267 달러, 노스욕은 2,249달러로 각각 집 계됐고 갈수록 상승하는 분위기다.
▲ 토론토에선 월 2천 달러를 내고도 지하에서 생활하는 세입자들이 적지 않다. 렌트 매물 사이트에 올라왔던 노스욕 지하공간.
치솟는 월세에 유학생·기러기가족 좌절 " 말도 안돼"... 외곽도 비싸긴 마찬가지 지하로 눈을 돌린 이씨는“나도 아이를 지하에서 키우고 싶지는 않 다. 솔직히 한국에서 200만 원(약 2 천 달러)이면 엄청난 돈이다. 그 돈 으로 토론토에서는 지하밖에 못 얻
는다는 것이, 정말 정상은 아닌 것 같다” 고 하소연했다. IAE 유학네트워크는 비싼 월세 때문에 외곽 학교 진학을 선택하는 사람들, 먼 곳에서 토론토로 통학하
는 학생들이 늘었다고 전했다. “월세가 워낙 많이 올랐고 홈스테 이 가격도 함께 오른 상황이라 학생 들 부담이 매우 크다. 요즘은 가격이 비싸서 1베드 콘도를 단독으로 얻는 경우는 별로 없고 여럿이 함께 얻는 케이스가 많다. 원래 유학생들은 신 용체크가 안 되고 소득이 없어서 종 종 3개월에서 6개월치 월세를 선납 하는데 요즘은 1년치를 내도 쉽지 않다고 들었다” 고 말했다. 해밀턴 맥매스터대 생물학과 3학 년 변진호(26)씨는 매달 생활비의 60%가 넘는 비용을 월세로 지출한 다. 그는 한국에 계신 부모님과 떨어 져 홀로 해밀턴에서 공부 중인데 외 곽지역도 월세가 부담스럽기는 마찬 가지다. 그는 "이 지역 월세는 팬데믹 이전 보다 3배 가까이 올랐다. 처음에는 작은 콘도를 알아보다가 비싸서 룸렌 트로 눈을 돌렸다. 원래 룸렌트 월세 는 350달러 정도였는데, 지금은 대부 분 800달러 이상"이라고 전했다. 변 씨는 틈틈이 영어과외 등 아르바이 트를 하며 월세를 감당하고 있다. 유학생의 월세 부담이 커지면서 룸메이트 생활을 하는 학생들이 늘 어나고 있지만 비용면에서 이 역시 만만치 않다는 목소리가 높다.
축 처진선수들에게희망을 류현진, 5패 여자팀 환송회 깜짝 등장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한국 여자야구 대표팀 선수들이 5차례의 경기에선 모두 졌지만 큰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블루제 이스의 류현진 선수가 환송회에 깜 짝 등장했기 때문. 류현진은 14일 토론토 피어슨공 항 인근 호텔에서 열린 조찬행사에
참석해 여자선수들을 격려했다. 선수들은 류 선수의 등장에 환호 성과 함께 악수를 청하며 너도나도 기념사진을 찍기에 바빴다. 류 선수를 초대한 사람은 대표팀 의 정근우 코치였다. 귀국 전날 밤 갑자기 부탁했는데 류 선수가 기꺼 이 응한 것이다. 류현진은 이날 "순 간마다 열정을 다하는 여자선수들 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계속해서 국 제대회에 도전하면 언젠가 좋은 성 과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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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661-4529 조재현 변호사 법무법인 조재현 변호사
현 세네카 컬리지 법학행정 교수/ 현 토론토 총영사관 자문변호사 토론토: 1110 Finch Ave, W. #310 Toronto
▲ 14일 한국 여자야구팀 환송회에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투수가 깜짝 등 장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오른쪽부터 황정희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양상문 감독, 류 선수, 김득환 총영사, 김종찬 캐나다대한야구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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