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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리 우울증 악화
제12087호 2023년 7월 7일 (금) Friday, July 7, 2023
토론토 무더위 한풀 꺾인다
7일부터 낮 최고 30도 아래로 떨어져
폭염 언제든지 다시 돌아올 수도
기상기구 "엘니뇨 시작, 각국 대비해야"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이어진 무
더위가 한풀 꺾인다.
환경부에 따르면 낮 최고 30도, 체감온도 40도까지 치솟았던 토론
토 무더위는 7일 이후 누그러지기
시작한다.
낮 최고 기온은 7일(금) 27도, 8일 (토) 26도, 9일(일) 26도, 10일9월) 28도로 예보됐다. 그러나폭염이다시돌아올수도있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 4
일 엘니뇨(El Niño)가 본격 시작됐다
고 선언했다. 기상기구는 엘니뇨가 열대 태평
양에서 7년 만에 발생했다며 7월부
터 시작한 엘니뇨가 9월까지 발생
할 가능성이 90%라고 예상했다.
기상기구는 이번 엘니뇨의 강도가 "최소 중간급"일 것으로 전망했다.
▲ 우울증을 겪어온 홍콩 스타 코코 리가 5일 사망했다.
홍콩 출신 유명가수 코코 리(CoCo Lee)가 자살로 생 을 마감했다. 향년 48세.
유족에 따르면 코코 리는
지난 주말 자살을 시도한 후 홍콩 퀸메리병원으로 옮겨
져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5
일 숨졌다.
미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닌 코코 리는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로, 영화 '와호장룡'의 주제가 등으로 널리 알려졌다.
1990년대에 한국서도 높
은 인기를 누렸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
의 주인공 중국어 더빙을 맡
기도 했다.
2011년 캐나다 재벌 브루
스 로코위츠와 결혼한 코코
리는 오랜 기간 우울증을 겪 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엘니뇨는 적도 지역 태평양 동쪽 의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 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 전 세계 기상에 큰 영향을 끼친다. 대륙과 지
역에 따라 폭염과 가뭄, 호우, 태풍 이 빈번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기상기구의 페터리 타라스 사무 총장은 "세계 각국은 이것이 자국민 건강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철저히 대비하라"고 권했다.
엘니뇨는 지구환경은 물론 경제 상태까지 영향을 준다.
총장은 대처방안을
상 승 여파로 지난 한 달간 전 세계가 관측 이래 가장 더운 6월을 보낸 것
▲ 지난 4∼6일 토론토에 낮 최고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졌다. 토론 토 어린이들이 분수장치에서
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의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는 월별 글로
벌 지표면 기온이 평균치로부터 얼
마나 이탈했는지를 측정해 이처럼
평가했다.
C3S가 공개한 최신 자료를 보면
올해 6월의 세계 평균 기온은 1991∼
2020년 6월 평균치와 비교해 0.53도
높은 이상 고온 현상을 기록했다.
과거 6월 기온이 평년 대비 가장
인공감미료 아스파탐 논란 확산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식품첨가제 아스파탐(Aspar-
tame)이 발암물질로 지정될 것이란
소식에 한국 식품업계가 대혼란에
빠진 가운데 캐나다 한인 소비자들
의 우려도 크다.
온라인 한인 커뮤니티에선 아스
파탐 첨가제품에 대한 정보가 빠르
게 공유되고 있다.
특히 캐나다에서 유통되고 있는
중국산 김치에 아스파탐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불안감이 증폭된다.
다만 본보 취재 결과 토론토의 한
인식품점에선 아스파탐 함유 김치
조재현
를 판매하고 있지 않다.
갤러리아·H마트·PAT한국식품은
6일 본보에 "자체 제조김치 포함 한인 식품점에서 판매하는 김치에는 아스 파탐이전혀들어있지않다"고알렸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종가집·CJ 제일제당·풀무원 등 한국산 김치는 인공감미료 대신 매실농축액이나
설탕 등을 쓴다.
중국업체가 김치를 제조할 때 아
스파탐을 넣는 이유는 김치가 빨리
익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한국 의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
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국에 들
여온 중국산 김치 1,737개 상품 중
87.79%에 해당하는 1,525개가 아
스파탐을 원재료로 사용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오는 14일부터 아
스파탐을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아스파탐은 설탕보다 200배 단
맛을 내는 인공첨가제로, 칼로리가
낮고 가격이 저렴해 다이어트콜라
등 무설탕 음료나 과자, 막걸리 등
상당수의 가공식품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높았던 해는 2019년으로 1991∼ 2020년 6월 평균치 대비 0.369도 높았다. 직전 최고 기록과 비교해 봐 도 올해 6월의 이상 고온 현상이 유 독 심했다.
오늘(7일) 발행 커버스토리 ‘마당이 있는 집’ 김태희·임지연 영화 '바비' 마고 로비 내한 라이프 '죽음을 돕는' 의사의 기록 드라마 SNS가 만든 신데렐라
캐나다 재벌과 결혼한 홍콩스타 극단선택
한인사회
노스욕 한인대축제 8월25∼27일 사흘간
"역대 최대규모로"...4만5천명 운집 예상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한캐 수교 60주년을 맞은 올해 토 론토 한인대축제(Toronto Korean Festival)가 역대급 규모로 열린다.
온타리오한인비즈니스협회(회장 채현주)는 다음달 25일(금)부터 27 일(일)까지 노스욕 멜라스트먼광장 에서 한인대축제를 펼친다.
비즈니스협회는 "올해 행사는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릴 것"이라며 "다수의
K팝 아이돌 공연은 물론 다양한 한식
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K스트릿 스
낵푸드, 김치 맛보기, K-피쉬Fish, K드링크Drink 등의 체험행사부터 노
래자랑, 댄스배틀, K군무 등 색다른
볼거리가 제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역동적이면서 화려한 영상미로 한국
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LED
비디오 아트'도 광장 서쪽 벽면에 설치
돼관람객들의눈길을끌전망이다.
치맥(한국식 치킨과 맥주)가든도
새롭게 기획된 이벤트다. 한국식 프라이드·양념 치킨, 닭강
정과 함께 각종 막걸리, 한국 소주, 맥주 등을 선보여 비한인들의 입맛 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구입다운페이모으려면...
내셔널은행 "중간소득 가구 25년 이상 저축해야"
토론토의 중간소득(median income) 가구가 콘도가 아닌 일반주
택을 구입하기 위한 다운페이먼트를
마련하려면 꼬박 25년 이상 저축해
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내셔널은행은 올해 1분기 보고서
를 통해 연소득 9만1,858달러인 토
론토 중간소득 가구가 세전 소득의
10%를 저축하는 것을 가정했다.
토론토의 최근 평균 주택가격이
116만3,670달러인 점을 감안하고
▲내셔널은행에 따르면 토론토 중간소 득 가구는 25년간 저축해야 주택구입 을위한다운페이먼트를모을수있다.
캐나다연합
교단 소속 박하
규(사진) 목사
가 지난 1일 오
후 5시 93세의
삶을 마감하고
5일 하일랜드
장의사(셰퍼드)에서 열린 장례식을
끝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지난달 25일 뇌일혈로 노
스욕 제너럴병원에 입원했다가 회복
중이었다. 29일 2차 뇌일혈로 병세
가 악화됐고 1일 사모 박선근 여사
를 포함한 가족, 민혜기씨 등 친지들
이 모인 가운데 조용히 별세했다.
박 목사는 지난 30일 정오에 이
영정 목사의 인도로 병실에서 가족
예배를, 돌아가시던 1일에는 김인
기·정수진 목사 인도로 마지막 예
배를 드렸다.
기독교의 십일조 헌금 제도를 강
비즈니스협회는 "작년 대축제는 3 년 만의 대면행사로 열려 4만 명이 몰리는 대성공을 거뒀는데 올해는 4만5천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한
다"고 기대했다.
토론토대 신학박사로 저서 5권
본보에 십일조 반대 시리즈
력히 비판한 박목사는 보수성향의 기독신학자로 기독교에 관한 저서
5권을 남겼다. 이중 한국어책은 1995년‘한국
교회 어떻게 살릴 것인가’와 2002
년‘하나님은 계신다. 그 증거’였다.
영어 저서는 2008년‘The Roman Catholic Church – A Appraisal(로마가톨릭비판서)', 2012년
‘What is true Christianity?’, 2013
년 82세 때‘Does God Exist? Yes, here is the Evidence’(한국어 저서
‘하나님은 계신다’의 영문판)이다.
1930년 전북 완주군 태생으로
서울대 문리대 정치학과를 거쳐 한
국신학대를 졸업했다. 고려대 대학
원서 서양철학을 전공한 후 캐나다
게재
로 이민, 토론토대학교 임마누엘신 학대학원서 조직신학으로 박사학 위를 받았다.
그 후 한국 한신대 교수로 내정됐 으나 전두환 군사정부가 그의 과거
반독재 경력을 문제삼아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 불발됐다.
74년 토론토에서 캐나다연합교
회 목사로 안수 받은 후 원주민교 회, 백인교회, 한인교회(한인임마누 엘교회)에서 목회했다.
고인은 킹스턴의 퀸스대학, 토론
토의 틴데일 신학대학서도 파트타
임으로 신학을 가르쳤다. 박선근
사모와의 사이에 아들 박찬영 의
사를 두었고 손주 3명, 모두 미국 서 거주한다.
다운페이먼트는 집값의 20%인 23
만2,734달러로 잡았다.
이 경우 중간소득 가구는 25년 4
개월간 저축해야 간신히 다운페이먼
트를 마련할 수 있다.
Thornhill (구 RS KANE)
8088 Yonge St. Thornhill (905)889-8889
Royal Orchard Blvd.
코로나 사태가 사실상 끝났음에
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캐나다인들
은 올해 여름휴가를 덜 쓰거나 아예
안갈 계획이다.
나노스 리서치가 지난달 29∼30일
성인 1,0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
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8%는 "올 여
름휴가를 덜 쓸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물가, 월급, 집값이 연간 어느 정도 오를지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 하지 않은 수치이지만 평범한 가구 가 주변의 도움을 받지 않고 집을 장 만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를 보여준다.
여유 없어서"
또 응답자의 57%는 "올 여름엔 어 디에도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노스는 설문 응답자의 51%가 " 여름휴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비용"이라고 답한 점을 감안 해 국민의 대부분이 재정적인 문제 때문에 휴가를 기피하는 것으로 분 석했다.
동정
토론토의 이채진(영어명 세실리
아)양과 안정빈(영어명 제이콥)군이
9월15일(금) 오후 4시 번(Vaughan)
시의 이글스 네스트 골프클럽 (10000 Dufferin St.)에서 결혼식을
갖는다. 이양은 이용우 부동산캐나 다 사장의 둘째 딸이다.
김형정
PAUL KIM Funeral Director 416-568-4866
"치맥 즐기며 K팝 아이돌 공연 본다"
향년 93세박하규 목사 장례식마쳐 여름휴가 덜 쓰거나 안간다
"경제적으로
환율정보
1 CAD 기준
CNE·동물원에 박물관도 깎아준다
지금껏 몰랐던 프레스토카드 혜택
TTC 교통카드 프레스토(Presto) 하
나로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는 사실을 아는 이들이 많지 않다.
프레스토 이용자들이 수백만 명에
달하지만 홍보부족 탓인지 잘 알려지
지 않은 혜택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할인혜택을 누리기 위해선 카드 고
유번호 또는 특정 행사용 코드를 입
력해야 한다. 참고: www.prestocard. ca/en/about/presto-perks
*CNE
토론토의 대표적인 여름 이벤트 CNE(8월18일∼9월4일)의 입장권
을 온라인에서 예매할(20딜러) 경우
최대 43%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단, 올해 할인 혜택은 8월17일까지만 적
용된다.
*박물관
로열온타리오박물관(ROM) 입
장료는 15%, 아가칸 박물관의 루미 (Rumi) 전시회 입장료는 20% 할인
받을 수 있다. 루미는 고대 페르시아
의 신비주의 시인이었다.
ROM 입장료는 온라인 예매 때 코 드 'PRESTO'를 입력하거나 현장에서 카드를 제시하면 할인받는다. 아가칸
할인의 경우 박물관 입장 때 프레스
토카드를 보여주면 된다. *프로축구 토론토 프로축구팀 아고넛츠(Argonauts)의 올 여름 및 가을 경기 입 장권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할 인 코드는 'PRESTOARGOS'다.
*테니스대회 8월17일부터 13일까지 토론토에서
스트레스 받았다고 반려견 생매장
30대 여성에 징역 1년6개월 구형
【제주】반려견을 산 채로 땅에 묻은 혐의를
받는 여성 견주에 대해 징역형이 구형됐다.
제주지검은 6일 제주지법 형사1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
판에 넘겨진 30대 여성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
을, 여성의 지인인 40대 남성에게 징역 10개월
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이들 피고인은 지난해 4월
19일 새벽 3시께 제주시 애월읍 도근천 인근 공
터에 푸들을 산 채로 땅에 묻은 혐의를 받는다.
여성은 혼자 범행하기가 여의찮아 범행 당
일 새벽 지인에게 도움을 청해 동행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미리 준비한 삽으로 구덩이를 파
서 푸들을 묻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푸들은 약 6시간 뒤인 오전 8시50분께 코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모두 파묻힌 채 발견됐다.
사건 장소 인근에 거주하는 여성은 당초 경
▲ 지난해 4월 산 채로 땅에 묻혔다 구조된 푸들 이 제주시 용강동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 산
찰에 "반려견을 잃어버렸다"고 진술했지만, 추
후 "죽은 줄 알고 묻었다"고 진술을 번복했다. 하지만 경찰이 폐쇄회로TV와 차량 블랙박 스 영상 등을 확인한 결과 땅에 묻힐 당시 푸
들은 살아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열리는 내셔널뱅크 오픈 테니스대회
입장권을 25%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코드는 '23NBPRESTOPERKS'다.
*사이언스센터 온타리오사이언스센터에서 진행하
는 아이맥스(IMAX) 이벤트의 입장
권을 20% 할인받을 수 있다. 입장할
때 카드를 제시하면 된다.
*블랙크릭빌리지
토론토 민속촌 블랙크릭에 들어갈
때 카드를 제시하면 입장권을 20%
싸게 구입할 수 있다.
*토론토동물원 동물원에서 카드를 보여주면 입장
료 20% 할인 헤택을 받는다.
<7월 6일 기준>
캐나다에 안오면 섭섭
미국 유명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세계투어 일정에서 캐나
다를 제외하자 저스틴 트뤼도(작은사진) 총리가 6일 트위터를
통해 초청 메시시를 전했다. 총리는 "캐나다팬들이 당신을 기
다리고 있다. 조만간 볼 수 있기를"이라는 글을 남겼다.
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현장에서 경찰이 현장 보존을 하고 있다. 최근
직접 해결” 미, 개도국서‘그림자 경찰’운영
지난해 9월 주케냐 미국 대사관에“소말리
아계 미국인이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재활
센터에 불법 구금됐다”는 제보 전화가 걸려
왔다. 대사관은 즉시 케냐의 한 현직 경찰관
에게 이 정보를 전달했다. 이 경찰관은‘조용
히’움직였다. 이전에도 비슷한 제보가 접수
됐는데, 부패한 현지 경찰이 작전 내용을 유
출해 두 번이나 허탕을 쳤던 기억이 떠오른 탓이다. 그는 경찰서장에게 보고하지 않고 잠 복근무를 한 뒤,‘복지 점검 공무원’으로 위 장해 현장을 급습했다. 그리고 16세 소년 등
미국 시민 2명을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
‘단독 행동’을 했던 이 경찰관은 미 정부가
별도로 고용한 현지의‘그림자 요원’이다. 4일 (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세계
곳곳의 개발도상국에서 미국 정부가 자금을
대며‘그림자 경찰 부대’를 운영하고 있다”며
그 실태를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미국이‘은밀하게’별도의
사법집행 기관을 두고 있는 나라는 최소 12
곳에 달한다. 미국을 위한 그림자 경찰 부대
가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국가는 케냐로, 미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부(DHS), 마약
단속국(DEA), 야생동물관리국(FWS) 등이
현지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신문은“마약 밀
수, 여권 및 비자 위조, 인신매매, 미국 시민에 대한 범죄 등 (미국과 관련한) 거의 모든 사안 에 관여한다”고 전했다.
이뿐이 아니다. 미 외교안보국(BDI)도 페
루·필리핀 등에서 16개 조직을 두고 있다.
FWS 역시 우간다·나이지리아에서 그림자
경찰을 지원하고 있다. WSJ는“그림자 경찰
부대는 미국 대사관 또는 미 기관의 지시에
▲
장례 전문 그룹
장례전문 마운트 플레전트만의
각종
신축
따라 미국 이익에 부합하는 수사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국무부 국제마약사법집 행국 관계자는“FBI와 DHS 등을 위해 전 세
계 105개의 경찰 조직을 심사한 뒤, 개별적으
로 인력을 고용한다”고 말했다. 미 행정부가
일괄 통제를 하지는 않아 정확한 규모, 지원
자금 총액 등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미국이 해외에서 이러한 조직을 운영하는
/ Cell 416.271.9209
하우스 & 콘도
주문 가구
드레스룸
& 증축
& 상가 레노베이션
편리한 GTA 10 곳의 묘지
노스욕,Central 토론토 3곳, 리치몬드힐,스카보로,Vaughan, 브램톤,피커링,오샤와
묘지, 비석, 화장 및 장례 서비스를 위한 사전 계획 상담
케냐^필리핀 등 12곳에 비밀 조직 현지 경찰 급여의 2배 주고 고용 자국 관련 비자·밀수 사건 등 해결 일각“수사 권한 없는데”비난도
건 현지 경찰을 부패 의혹 때문에‘신뢰할 수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미국의‘선택’을 받은 그림자 경찰은 두 배 이상의 급여를 받 는다. 높은 수준의 훈련, 고급 정보도 제공받 는다. 대신 미 당국으로부터 수시로‘거짓말 탐지기’검사를 받는다. 성과도 많다. 예컨대 남아메리카의 가이 아나의 그림자 경찰은 지난 5월 아동성폭 행 혐의로 미국에서 지명수배된 남성을 체 포했다. 콜롬비아에서도 위조 미국 비자를 4,000~5,000달러에 공급하던 조직을 검거했 다. FWS의 자금 지원을 받는 케냐의 그림자 경찰도 지난해 멸종 위기의 천산갑, 백단나무 등을 밀매하던 조직원을 붙잡았다. 코끼리 상 아 10톤, 마약 등을 밀매한 범죄자를 미국 연 방법원으로 송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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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문제의 소지는 있다. 대부분은 주재국 정 부와 미국 간 비공개 양해각서(MOU) 등에 근 거해 활동하지만, 공식적인 정부 간 업무 공조는 아니다. 현지에서도‘그림자 경찰’의 존재를 인 지하는 사람은 극소수라고 한다. 무리기 카만데 케냐 변호사는“미국은 (케냐에서) 수사권이 없 다. 케냐 경찰이 외국의 요청에 따라 일하는 것 은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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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보단
“더운 날엔 산미 있는 커피가 청량해서 좋더라고요”
스타벅스 19대 커피대사 장광열씨
요샌 집에서도 커피 즐기는 시대
같은 커피도 분위기 따라 맛 달라
부드러운 커피 크림 즐기고 싶다면
간편한 가정용 커피머신이 해결책
“물 온도는 94도에 410mℓ를 준비했고 처
음엔 소량으로 뜸을 들여야 돼요.”
1999년 개장한 국내 스타벅스 1호점인 이대
R점. 4일 이곳에선 손놀림이 능숙한 바리스타
가 커피 추출을 준비하며 손님에게 추출 방법
을 설명했다. 깔때기(드리퍼)에 흐르던 얇은 물
줄기는 원두가 어느 정도 젖자 이내 조금씩 굵
어졌다. 물 붓기가 끝나자 바리스타는 추출을
기다리며 원두 이야기를 풀어놓았다.“원두 스
토리를 듣고 음미하면 커피 맛이 조금 다르게
느껴질 겁니다.”
장광열(33)씨는 한국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공인된 커피 전문가다. 스타벅스는 매년 국가
별로 가장 우수한 커피 지식과 열정을 보유한
바리스타를 선발해 커피대사로 임명한다. 장씨
는 치열한 심사 끝에 올해 국내 2만3,000명의
스타벅스 바리스타를 대표하는 19대 커피대사
로 선정됐다. 세계적 커피 프랜차이즈의‘국가
대표’바리스타는 어떤 커피를 추천할까. 장씨
를 만나 커피를 잘 모르는 사람도 쉽고 재밌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들어봤다.
장씨는 커피를 알고 싶다면 원산지마다 다
른 특징을 가장 먼저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
다. 원두 원산지에 따라 커피 풍미가 다른데, 크
게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라틴아메리
카 지역으로 나뉜다. 장씨는“인도네시아 등 아
시아태평양 원두는 흙내음이 나는 묵직한 맛
랐다. 하지만 커피의 다양한 맛과 향이 주는 즐
거움을 알게 되면서 생각이 확 바뀌었다. 커피
의 매력을 알게 된 그는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
인 스페셜티 커피협회 전문가 등급을 취득하
는 등 커피 공부에 전념했다.
그에게 커피란‘여행’이다. 언제 어느 방향으
로 가느냐에 따라 이전에 갔던 지역도 다른 느
낌을 준다. 마찬가지로 언제 어디서 마시느냐에 따라 같은 커피도 다른 맛이 난다는 게 그의 커피 철학이다. 그에게‘여름엔 어떤 커피를 추 천하고 싶냐’고 물었다.
“요즘 같이 더운 날엔 산미 있는 커피가 청 량해서 좋더라고요. 나중에 한 번 드셔보세요. 기대 안 한 여행이 좋은 추억을 남길 때가 있잖 아요. 산미를 안 찾던 분들도 본인의 커피 취향 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오세운 기자
제공
4일 스타벅스 국내 1호점인 스타벅스 이대R점에서 근무하는 장광열 스타벅스 코리아 19대 커피대사가 커피를 추출하고 있다.
이 일품이고, 아프리카는 꽃향기가 나며 산미
가 있고, 라틴 지역 커피는 밸런스 좋고 고소한
맛이 난다”고 말했다. 커피 세계에 발을 들이고 나면 입문자도 집 에서 혼자 커피를 내려 먹는‘홈카페’에 관심 을 가질 수 있다. 홈카페 문화는 최근 코로나 사태를 거치며 커피를 즐기는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집에서 커피를 내리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핸드드립이다. 핸드드립은 거름망(필
터)을 장치한 드리퍼에 원두가루를 넣고 뜨거
운 물을 통과시켜 추출하는 방식이다. 장씨는“
핸드드립은 필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커피 기 름이 걸러져 맛이 깔끔하다”고 설명했다.
핸드드립 이외에도 다양한 추출 방법으로
취향에 맞게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다. 장씨는 커
피 본연의 깊은 풍미를 느끼고 싶으면 레버가
지평선 4할 타자의 한국전쟁
한국전쟁 휴전 협상으로 소모전이 벌어지던 1953년 2월
16일 포항기지에서 평양 인근 출격에 나섰던 미군의 F9F 팬
서 전투기가 수원기지 상공에 나타났다. 북한군 기총소사에
전투기는 만신창이가 돼 복귀하던 길이다. 연료통에선 기름
이 새고, 랜딩 기어도 작동하지 않았다. 계기판마저 작동불능.
조종사는 편대 전투기의 유도를 받아
바퀴조차 내리지 못한 채 동체 착륙
을 시도할 참이었다.
■ 동체 바닥이 활주로에 닿자마자
새 나온 항공유와 마찰열로 전투기는
화염에 휩싸였고 600여 m 미끄러진
뒤 멈췄다. 황급히 탈출하는 조종사를
보고 기지 사람들은“행운아”라며 환
호했다. 미 메이저리그 마지막 4할 타
자 테드 윌리엄스는 미 해병대 전투기
달린 드리퍼 사용을 추천했다. 레버를 닫은 상
태에서 뜨거운 물을 부으면 바로 추출되지 않
고 원두와 물이 섞이게 된다. 그는“레버를 닫
고 3~4분 정도 커피를 우린 다음 레버를 열어
추출을 시작하면 초보자도 특별한 기술 없이
진한 커피 맛을 음미할 수 있다”고 했다. 부드
러운 커피 크림(크레마)을 즐기고 싶으면 간편
한
가정용 커피머신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장씨는 커피를 추출할 때 몇 가지 팁도 알려 줬다. ①원두는 상온에서 진공 용기에 보관하
고 ②추출 기구에 맞게 분쇄할 것을 당부했다.
③물을 부을 때는 92~96도의 정수된 물로 ④ 원두 10g당 물 180mℓ의 비율을 추천했다.
장광열 스타벅스 커피대사도 처음부터 커피
전문가는 아니었다. 장씨는 2015년 스타벅스
에 입사하기 전에는 커피에 대해 아무것도 몰
■ 테드가 한국전 참전을 원했던 건 아니다. 세계 2차대전 시기 소집된 뒤 비행교관 등으로 3년여를 국내에서 복무했다. 군을 다녀온 성인남자가 한동안 꾸는 악몽이 그에겐 현실이 됐다. 미국은 2차대전 승전 후 병력을 대폭 축소하는 바람에 한국전엔 예비군까지 동원했다. 해병 예비역인 그에게 52년 5 월 동원명령이 내려지자 가족 부양을 이유 로 탄원서를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현역인 줄 몰랐던 해병대 행정
관의 실수라는 설도 있다.
■ 출격 과정에서 얻은 내이염과 폐렴으
로 그는 53년 6월 비행기 조종 불가 판정
을 받았고, 정전협정 체결 하루 뒤인 7월
28일 제대했다. 바로 메이저리그로 복귀한
그는 37경기에서 4할 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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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2년차 내야수 김도영(20)은 지난해 입 단 당시‘제2의 이종범’으로 기대를 모았다. 광
주동성고 시절 공·수·주를 모두 갖춘 특급 기
대주로 인정받아 광주진흥고 강속구 투수 문
동주(한화)와 고교 랭킹 1, 2위를 다퉜다. 연고
구단 1차 지명권을 가진 KIA는 둘을 두고 행 복한 고민을 하다가 결국 김도영을 선택했고, 문동주는 한화 품으로 향했다.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가진 특급 루 키라고 해도 프로의 벽은 높았다. 2022시즌 시범경기에서 타율 0.432로 맹타를 휘둘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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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이 더 강해진 원동력은 재활 기간 중 에 열중한 웨이트 트레이닝이다. 같은 기간 종 아리 부상으로 재활 치료를 했던 팀 선배 나성 범과 함께 다친 하체 대신 상체 훈련에 집중하 며 힘을 키웠다. 아울러 비시즌 동안 하체 강화 와 타이밍을 잘 맞출 수 있도록 타격 준비 자세 에서 팔을 살짝 내리는 타격폼 변화도 주효했 다. 김종국 KIA 감독은“(김)도영이가 비시즌 부터 착실히 준비했다”며“코치나 다른 선수들 에게 수비나 타격에 대해 물어보고 약점을 보 완했다”고 지난 준비 과정에 만족감을 나타냈 김도영이 내야진에 확실히 자리를 잡고, 부 상으로 빠진 2루수 김선빈의 복귀도 임박하면 서 KIA는 하위권 탈출을 위해 승부수를 던졌 다. KIA는 5일 1대 1 트레이드로 멀티 포지션 이 가능한 내야수 류지혁을 삼성에 내주고 포 수 김태군을 데려와 팀의 취약 포지션을 메웠 다. 안방에 이어 6일에는 외국인 투수 두 명을 모두 바꾸는 강수도 뒀다. 올해 2승 6패 평균자 책점 6.05로 부진했던 아도니스 메디나를 대신 할 외국인 투수로 대만프로야구 퉁이에서 뛰 던 우완 마리오 산체스를 영입했다. 또 4승 7 패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했던 숀 앤더슨을 방출하고‘경력직’토마스 파노니를 다시 데려 왔다. 파노니는 2022시즌 KIA에서 3승 4패 평 균자책점 2.72의 성적을 남겼다. 김지섭 기자
김연아·이상화도“성공 개최”$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G-200
올림픽을 상징하는 눈꽃을 반영했다. 조직위는 앞서 올해 2월 메달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브 라질 출신 건축가 단케 아키라 우와이의 작품 ‘빛나는 미래’를 메달 앞면(A면) 디자인으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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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9일 개막해 2월 1일 폐막하는 강 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는 70여 개국 15∼18세 선수 1,900명을 포함한 전체 6,000명의 선수 단이 참가한다. 김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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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6일 전면 백
지화를 발표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은 6년 전 시작됐다. 서울과 경기 양평군
사이의 극심한 교통정체 해소가 목적이었
다. 양평군의 15년 숙원 사업이기도 하다.
야당의‘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제기
에 결국 좌초된 사업의 그간 추진 과정과
쟁점을 살펴봤다.
2008년부터 민자 사업으로 추진했으나
미뤄졌던 해당 사업은 2017년 제1차 고속
도로 건설계획(2017~2020년)에 반영돼 첫
발을 뗐다. 2021년 4월에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통과했다. 비용
대비 편익(B/C)은 0.82, 종합평가(AHP)는
0.508로 나타났다. 당시 국토부가 기재부에
제시한‘예타안’에 포함된 노선(27㎞, 왕복
4차로)은 경기 하남시를 출발해 양평군‘양
서면’에서 끝난다. 서울에서 양평에서 1시
간 30분~2시간 남짓 걸리던 차량 이동시간
이 15분대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됐다.
국토부는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예
타안의 세부 사항을 검토하는‘타당성 조
사’를 진행 중이었다. 더불어 환경부가 주
관하는 전략환경영향평가 통과도 함께 추 진했다. 전략환경영향평가는 건설 사업
등이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
는 절차다. 고속도로 건설은 이후 기재부
의 총 사업비 확정, 설계와 건축 등의 순서 로 진행된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2030, 2031년쯤 완공될 예정이었다.
국토부는 타당성 조사와 전략환경영향
평가 추진 과정에서 양평군 등과 협의를
진행했고, 양평군이 종점이 각각 다른 세
가지 노선(강상면, 강하면, 양서면)을 제안
했다는 입장이다. 이후 국토부는 예타안과
달리 종점을‘강상면’으로 변경한‘대안
노선(29㎞)’을 마련했고 올해부터 이를 바
탕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추진해 왔다.
국토부 관계자는“양평군 제안 중 하나
가 대안과 거의 동일하다”면서“이달 5일
부터 현장을 방문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
고 예타안과 대안을 비교해 최적 노선을
결정할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문제는 지난 5월 8일 국토부가 전략환경
영향평가를 받기 위한 노선안을 공개하면
서 불거졌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대안
의 종점인 강상면 인근에 김건희 여사 일
가가 소유한 토지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국토부가 주민 모르게 종점을 변경해 김
여사 일가에게 특혜를 제공한 것이 아니
냐’고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노선을 변경하면서 건설비가 늘어난 점도
문제가 됐다. 예타 이후 국토부 타당성 조사
에서 고속도로의 출발지 또는 종점이 바뀐
사례는 2건뿐이라는 의혹도 추가로 제기됐
다. 결국 국토부는 주민설명회 등 의견수렴
절차를 중단했고, 6일 당정협의회를 거쳐 해
당 사업은 전면 백지화하기로 결정됐다.
국토부는“지방자치단체 의견을 반영해
대안을 마련했다”고 해명했다. 노선을 아
직 확정하지 않았기에 국토부가 노선을 임
의로 바꾼 상황도 아니라고 부연했다. 대
안 노선(강상면 종점)으로 확정할 경우, 예 타안(양서면 종점)을 건설할 때보다 사업
비가 1,000억 원가량(5.4%) 증가한 1조
8,661억 원이라는 사실은 인정했다. 다만 교통량 역시 하루 6,000대(40%) 늘어난 2만2,357대가 예상된다고 반박했다. 공사비용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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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철수 한미동맹 약화 노림수
박정희“북한 절대 못 믿어”거부
김일성“김신조 보낸 일 사과”등
‘7^4 남북공동성명’도출되기까지
남북 비밀접촉 과정 상세히 나와
이후락^박성철‘밀사’내용은 제외
북한이 1972년 7·4 남북공동성명을 앞두고
당시 박정희 대통령과 김일성 주석의 정상회담
을 집요하게 요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은
또 주한미군 철수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데탕트( 자유·사회주의 진영 간 긴장 완화)에 편승해 한
미동맹 약화를 꾀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는 6일 1971년 11월부터 1979년 2월
까지의 정치분야 남북회담문서 2권(총 1,678 쪽)을 공개했다. 남북은 당시 수차례 비공개 접
촉을 통해 △외세의 간섭 없는 자주통일 △무
력 사용을 배제하는 평화통일 △사상·이념·
제도를 초월한 민족 대단결 등‘조국통일 3대
원칙’을 담은 7·4 남북공동성명에 합의했다.
1972년 5월 이후락 당시 중앙정보부장은‘대북
밀사’로 평양을 방문해 4일 김일성을 만났다. 이
부장의 남북회담 관련 언급에 따르면 김 주석은
1968년 박 대통령 암살을 위해 김신조 등 공작
원 31명을 청와대 인근까지 보냈던 1·21사태에
대해 사과했다고 한다. 또 6·25전쟁과 같은 동
족상잔의 비극이 다시는 없을 거라고 말했다.
이 부장은 앞서 2, 3일 김일성의 동생이자 정
최광식
▲ 3통일부가 1971년 11월부터 1979년 2월까지의 정치 분야 남북회담 문서 2권(1,678쪽)을 6일 공개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2년 5월 31일 청와대에서 박성철 북한
권 2인자인 김영주 노동당 조직지도부장과 회 담했다. 남북 당국 간 첫 고위급 회담이었다. 회 담문서에 따르면 김 부장은“통일 문제는 우리 ‘급’에서 되지 않는다”며 정상회담을 제안했 다. 그는“총비동지(김일성)와 박 대통령 간 정 치협상을 한다면 (한반도) 긴장 완화가 될 것” 이라고 설득했다. 3개월 전 전격 성사된 미중 정상회담도 거론했다. 하지만 이 부장은 화답하지 않았다. 그는“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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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 정치협상을 했다가 희망이 큰 실망이 될 수도 있다”며 단계적 방법을 제안했다. 인적·
물적·통신 교류 등을 통해 남북 주민이 서로의
체제를 이해한 뒤 통일 분위기가 충분히 무르
익으면 정상 간 만남을 추진하자는 것이었다. 북한은 포기하지 않았다. 이 부장은 같은 달 29일 와병 중인 김 부장 대신 서울을 찾은 박 성철 제2부수상에게“통일을 지향하는 정치 회담을 열 때는 그 회담을 성공시키는 안전판
을 마련해놓고 시작하자”며 정상회담 불가 입 장을 거듭 밝혔다. 박 부수상은“김일성 수상은 박 대통령과 친우로서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하셨다”며“박 대통령만 응락하면 두 분의 상 봉은 쉽게 이뤄질 수 있다”고 설득했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과 김일성의 만남은 이 뤄지지 않았다.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는 당시 북한의 정상회담 구애에 대해“가장 높은 수준 의 화해 이벤트를 연출해 한미동맹의 틈을 벌 리려 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당시 미국은‘닉
슨 독트린’(미군을 아시아에서 단계적 철군 시키려는 계획)에 따라 미 7사단을 철수시키는 등 남측 안보 지형이 악화되고 있었다. 실제 김 부장은 이 부장에게“이남에서 미 제
국주의 군대가 철수하겠다는 데 대해 왜 남쪽이 반대하느냐”고 다그쳤다. 이 부장은“북한을 믿 지 않기 때문”이라며“미군을 한국으로 끌어들 인 건 당신들”이라고 응수했다. 공방이 오가자 김 부장은 북한의 전쟁 준비가 일본의 한반도 점 령 저지용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은 뒤“박정희 정권을 미국과 일본의 앞잡이로 생각했다”며“ 미국과 일본을 믿어선 안 된다”고 했다.
박 교수는“박 전 대통령은 북한을 절대 믿지 않았다”며“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시간을 벌기 위해 7·4 남북공동성명을 맺었지만 동시에 핵무기 개발 추진 등도 해나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관심을 끌었던 이 부장과 김일성과의 면담 내용, 박 대통령과 박 부수상의 면담 내용 은 회담문서공개심의회의의 결정에 따라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다음 번 남북회담문서 공 개 심의는 2026년에 진행된다. 유대근^문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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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M. Lee, Bro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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