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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캐나다 2023년 7월 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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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87호 2023년 7월 7일 (금)

Friday, July 7, 2023

토론토 무더위 한풀 꺾인다 7일부터 낮 최고 30도 아래로 떨어져

대표전화: (416) 787-1111 제보: public@koreatimes.net

폭염 언제든지 다시 돌아올 수도 기상기구 "엘니뇨 시작, 각국 대비해야"

캐나다 재벌과 결혼한 홍콩스타 극단선택 코코 리 우울증 악화

▲ 우울증을 겪어온 홍콩 스타 코코 리가 5일 사망했다. 홍콩 출신 유명가수 코코 리(CoCo Lee)가 자살로 생 을 마감했다. 향년 48세. 유족에 따르면 코코 리는 지난 주말 자살을 시도한 후 홍콩 퀸메리병원으로 옮겨 져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5 일 숨졌다. 미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닌 코코 리는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로, 영화 '와호장룡'의 주제가 등으로 널리 알려졌다. 1990년대에 한국서도 높 은 인기를 누렸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 의 주인공 중국어 더빙을 맡 기도 했다. 2011년 캐나다 재벌 브루 스 로코위츠와 결혼한 코코 리는 오랜 기간 우울증을 겪 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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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부터 사흘간 이어진 무 더위가 한풀 꺾인다. 환경부에 따르면 낮 최고 30도, 체감온도 40도까지 치솟았던 토론 토 무더위는 7일 이후 누그러지기 시작한다. 낮 최고 기온은 7일(금) 27도, 8일 (토) 26도, 9일(일) 26도, 10일9월) 28도로 예보됐다. 그러나폭염이다시돌아올수도있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 4 일 엘니뇨(El Niñ o)가 본격 시작됐다 고 선언했다. 기상기구는 엘니뇨가 열대 태평 양에서 7년 만에 발생했다며 7월부 터 시작한 엘니뇨가 9월까지 발생 할 가능성이 90%라고 예상했다. 기상기구는 이번 엘니뇨의 강도가 "최소 중간급"일 것으로 전망했다.

엘니뇨는 적도 지역 태평양 동쪽 의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 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 전 세계 기상에 큰 영향을 끼친다. 대륙과 지 역에 따라 폭염과 가뭄, 호우, 태풍 이 빈번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기상기구의 페터리 타라스 사무 총장은 "세계 각국은 이것이 자국민 건강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철저히 대비하라"고 권했다. 엘니뇨는 지구환경은 물론 경제 상태까지 영향을 준다. 총장은 대처방안을 잘 마련하지 않으면 인간생명과 일상생활이 피 해를 당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기후변화와 해수면 온도 상 승 여파로 지난 한 달간 전 세계가 관측 이래 가장 더운 6월을 보낸 것

▲ 지난 4∼6일 토론토에 낮 최고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졌다. 토론 토 어린이들이 분수장치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다. 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의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는 월별 글로 벌 지표면 기온이 평균치로부터 얼 마나 이탈했는지를 측정해 이처럼 평가했다. C3S가 공개한 최신 자료를 보면 올해 6월의 세계 평균 기온은 1991∼ 2020년 6월 평균치와 비교해 0.53도 높은 이상 고온 현상을 기록했다. 과거 6월 기온이 평년 대비 가장

높았던 해는 2019년으로 1991∼ 2020년 6월 평균치 대비 0.369도 높았다. 직전 최고 기록과 비교해 봐 도 올해 6월의 이상 고온 현상이 유 독 심했다.

인공감미료 아스파탐 논란 확산 발암 우려...중국산 김치에 많아 한인식품점 "함유 안된 김치만 취급"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식품첨가제 아스파탐(Aspartame)이 발암물질로 지정될 것이란 소식에 한국 식품업계가 대혼란에 빠진 가운데 캐나다 한인 소비자들 의 우려도 크다. 온라인 한인 커뮤니티에선 아스 파탐 첨가제품에 대한 정보가 빠르 게 공유되고 있다. 특히 캐나다에서 유통되고 있는 중국산 김치에 아스파탐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불안감이 증폭된다. 다만 본보 취재 결과 토론토의 한 인식품점에선 아스파탐 함유 김치

조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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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세네카 컬리지 법학행정 교수/ 현 토론토 총영사관 자문변호사 토론토: 1110 Finch Ave, W. #310 Toronto

를 판매하고 있지 않다. 갤러리아·H마트·PAT한국식품은 6일 본보에 "자체 제조김치 포함 한인 식품점에서 판매하는 김치에는 아스 파탐이전혀들어있지않다"고알렸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종가집·CJ 제일제당·풀무원 등 한국산 김치는 인공감미료 대신 매실농축액이나 설탕 등을 쓴다. 중국업체가 김치를 제조할 때 아

스파탐을 넣는 이유는 김치가 빨리 익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한국 의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 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국에 들 여온 중국산 김치 1,737개 상품 중 87.79%에 해당하는 1,525개가 아 스파탐을 원재료로 사용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오는 14일부터 아 스파탐을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아스파탐은 설탕보다 200배 단 맛을 내는 인공첨가제로, 칼로리가 낮고 가격이 저렴해 다이어트콜라 등 무설탕 음료나 과자, 막걸리 등 상당수의 가공식품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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