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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캐나다 2023년 4월 5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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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39호 2023년 4월 5일 (수)

Wednesday, April 5, 2023

"P치킨 업주, 100만 불 투자받고 잠적"

"물가 예상보다 빠르게 안정" 기업·소비자들 낙관 중앙은행 설문 결과 기업과 소비자들은 인플레 이션이 생각보다 빨리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앙은행이 3일 발표한 1분 기 사업 전망과 소비자 기대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향후 5년간 물가상승률 변화 에 대한 물음에 "하락할 것" 이라고 예상했다. 물가상승률이 지난해 6월 8.1%로 정점을 찍은 후 올해 2 월 5.2%를 기록할 때까지 수개 월째둔화하고있기때문이다. 하지만 기업과 소비자들은 인플레이션이 적어도 2025년 까지는 2% 이상을 유지할 것 으로 예상했다.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목표는 2%다. 중앙은행은 급격한 물가상 승 억제를 위해 지난해 3월부 터 8차례 연속 공격적으로 기 준금리를 인상했다. 지난달 발표에서 4.5%로 동결된 금리는 물가상승률이 빠르게 안정화될 경우 추가 인상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 다. 다음번 기준금리는 12일( 수)에 발표된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잠재적 인 경기 침체가 다가오는 가 운데 소비자들은 지출을 줄 이고 기업의 판매는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12 월 0.1% 감소한 후 올해 1월 에 0.5% 증가했다. 올 2월에는 0.3% 증가한것으로추정된다.

임금체불 한식당 업주의 야반도 주(4일자 A4면)와 관련, 본보에 추 가제보가 접수됐다. 제보에 따르면 토론토 P치킨 업 주는 올해 38세의 박모씨다. 그는 최소 수십 명의 한인들로부

"누나는 부동산중개인"... 중국 도피설도 터 100만 달러 이상 투자를 받고 잠 적한 의혹도 받고 있다. 제보를 종합하면 박씨는 현재 해 외로 도주했으나 그의 가족은 토론

토에 거주 중이고 박씨의 친누나는 토론토에서 부동산중개인으로 활동 중이다. 본보는 박씨의 친누나에게 여러차례 연락을 취했지만 연결이

트럼프 떨고 있나

'성추문 입막음' 재판을 받는 도널드 트럼프(가운데) 전 미국 대통령이 4일 뉴욕 맨해튼 법원에 출석했다. 굳 은 표정의 트럼프 좌우에 변호팀이 보인다. ☞관련 기사 A4면

되지 않았다. 제보자는 "피해를 당한 수많은 토 론토 교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알 린다"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 익명으로 제보하는 점 양해바란다. 해외로 도피한 P치킨 사장은 1985 년생 박모씨로 M식당의 사장이기 도 하다. 현재 P치킨과 M식당은 영 업을 중단한 상태다. 양쪽 식당 모두 직원 임금과 월세가 수개월 밀린 것 으로 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박씨는 한인들을 상 대로 수백만 달러의 투자를 받은 뒤 잠적했다. 그는 "박씨는 토론토에 한국의 유 명 P제과점을 오픈한다는 명목으로 교민 투자자 여러명으로부터 100만 달러 이상을 받은 후 해외로 도피했 다"며 "그의 가족은 토론토에 거주 중이고 박씨 친누나는 부동산중개 인으로 교민사회에서 왕성하게 활 동 중"이라고 말했다. 본보가 접촉한 또 다른 직원은 " 주인은 매장에 거의 나오지 않았다" 며 "업주가 주식 코인 등을 해서 거 액을 잃은 뒤 중국으로 도피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본보는 업주 매니저에게 "밀 린 임금의 상환날짜" 등을 문의했으 나 그는 답변을 거부했다.

GTA 주택시장 오퍼경쟁치열 박영신 기자 press2@koreatimes.net

매물부족 탓 일부지역 20건 넘어

광역토론토 부동산시장의 입찰 전쟁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1년 전보다 크게 오른 금리와 보 수적인 입찰 가격에도 불구하고 광 역토론토(GTA) 부동산시장은 구매 자들의 입찰 경쟁으로 서서히 달아 오르기 시작했다. 다만 전형적인 봄철 부동산시장 처럼 신규 매물이 원활하게 공급되 지 않는 가운데, 수요와 공급 불균 형에 대한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 상 태에서 다시 한 번 주택가격의 불 편한 상승으로 이어질 것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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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 "야반도주 사장은 85년생 박모씨"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대표전화: (416) 787-1111 제보: public@koreatimes.net

우려가 있다. 부동산중개업체 '미홈'의 김현수 부사장은 "외곽의 오크빌, 벌링턴 지 역의 90만~100만 달러대 타운하우 스는 내놓은 지 일주일이면 팔렸다" 며 매물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매수 대기자가 늘면서 복수경쟁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중개인은 최근 마캄, 배리 지역 의 매물의 경우 오퍼가 20건이 넘을 정도지만 입찰자들이 리스팅 가격 보다 5만~10만 달러 정도 높은 보 수적인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며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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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믹 기간의 과열기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 금리만 안정된다면 내년부터는 부 동산가격이 다시 한 번 상승세를 탈 것"이라고 예상했다. 로열르페이지 이현주 중개인도 "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GTA의 레 노베이션을 마친 150만 달러 미만 의 괜찮은 매물들은 오퍼가 상당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일 부 외국인 주택 구매 금지도 풀리면 서 어느 정도 시장이 반등하는 느낌 이지만 금리 등 경제 상황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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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세네카 컬리지 법학행정 교수/ 현 토론토 총영사관 자문변호사 토론토: 1110 Finch Ave, W. #310 Toronto

전개될지 예상이 쉽지 않아 단정적 인 판단은 어렵다"고 덧붙였다. 리맥스 캐나다의 크리스토퍼 알 렉산더 대표는 구매자들이 높은 모기지 대출 이자율에 적응, 매수 에 나서고 있지만 주택 소유자들은 아직까지 리스팅을 꺼리고 있다고 말했다. 소더비 인터내셔널 부동산 돈 코 틱 CEO는 "구매자들이 너무 많은 돈을 지불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분명히 있다"며 최근 부동산 가격이 어느 정도 안정되긴 했지만, 인구 증가를 따라잡을 충분한 주택 을 지을 방법이 없어 안정세가 지속 되기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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