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126호 2023년 9월 19일 (화) Tuesday, September 19, 2023
세상 떠나면서도 온정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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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성 논란 美 대학랭킹
기준 변경... 공립 약진
부정확하다는 비판 속에 일부 명
문대의 보이콧까지 불렀던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의 연례 미국
대학 평가에서 공립대들이 약진했다.
뉴욕타임스는 18일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발표한 미국 대
학 평가 순위에서 10여개 공립대의
순위가 최소 50계단 이상 상승했다
고 보도했다.
프레즈노주립대는 64계단 상승한
185위를 기록했고, 플로리다애틀랜틱
대는 53계단 오른 209위에 랭크됐다.
이같은 변화는 40년간 미국 대학
순위를 평가해온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여론의 비판을 받았
던 평가 방식을 대폭 바꾼 데 따른 것
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장학금을 받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졸업률의 비중을 강화하는
등 비판을 잠재우기 위해 고심했다.
졸업 동문의 기부실적과 교수-학
생 비율, 신입생의 고등학교 성적 등
일부 상위권 대학에 유리한 평가 기
준도 이번 순위 산정에서는 제외됐다.
다만 이 같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최상위권 대학의 순위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프린스턴대가 1위 자리를 지켰고, 매사추세츠공대(MIT)가 2위로 지난 해와 동일했다.
생전에 '장한 어머니상'을 받았
던 고 한순복 여사는 하늘에 가서
도 이웃을 잊지 않았다.
고인의 유언에 따라 유족들은
2만4천여 달러 조의금 전액을 사
회에 기부했다.
고인의 성품을 닮은 아들·딸들
은 혹시나 자랑으로 비칠까 본보
의 인터뷰 요청을 한사코 사양했
다. 고인의 부음 소식을 본보에 알
린 것은 지인들이었다.
평생을 조용하게, 토론토에서
30여 년 살면서 한 번도 인상 찌
푸리는 일 없이 항상 웃으면서 모
든 사람을 성심을 다해 대한 분.
100세를 1년 남겨놓고 별세한
한순복 여사의 한결같은 삶을 돌
아봐야 하는 이유다. 50년 넘게 한씨와 친분을 유지
했다는 김병선씨는 "고인은 평생
홀로 살면서 자녀 셋을 훌륭하게
키우는 등 모범적인 삶을 사셨다"
며 "나이가 들어서는 자식에게 부
담을 주기 싫어 자신의 묘지, 장
례비용 등 모든 것을 본인 스스로
【LA】한인 1.5세 영주권자가 마
약밀매 등의 혐의로 유죄가 인정돼
추방명령을 받자 한국에 가면 군복
무를 하고 박해를 당할 것이라는 이
유로 추방정지를 신청했으나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
최근 연방항소법원은 추방재판에
대한 사법심사에서 한국의 군복무
와 형사처벌은 박해나 고문이 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지면안내
캘리포니아에서 사는 22세 영주
권자 박모씨는 2018년 프리웨이에
서 과속으로 차선 변경을 하다가 적
발됐다. 당시 경찰은 박씨의 차에서
마약과 총기를 발견했다.
박씨는 보석으로 석방됐으나 불
▲ 12일 노환으로 별세한 한순복(사진)씨의 유족들이 고인의 유언에 따라 조의금(2만4천여 달러) 전액을 자선단체, 병원 등에 기부했다.
한순복씨 유족 조의금 2만4천여 불 기부
고인의 유언 따라 자선단체·병원 등에
전쟁 때 남편 잃고 떡장사 하며 자녀 키워
준비할 정도로 철저했던 분"이라 고 전했다. "강원도 인제가 고향은 고인은 한국전에서 남편을 잃은 뒤 떡장사를 하면서 삼남매를 돌
봐 큰 딸은 간호사로, 둘째딸은 공 무원으로, 막내아들은 교수로 키
워냈다. 손주들도 병원장, 대기업
간부 등 모두들 명망있는 지위에
마약범죄로 추방령받은 한인
가면 입대 후 가혹행위 당한다"
미국 법원 "그건 추측에 불과"
과 사흘 뒤 다시 과속운전으로 경 찰단속에 걸렸고 경찰은 이번에도 박씨의 차에서 마약과 총기를 발견, 그를 마약거래 및 불법총기소지 혐 의로 체포했다. 박씨는 마약밀매 혐의 등으로 징 역 1년에 보호관찰 5년을 선고받고 형기를 마친 후 가중 중범 및 마약 관 련법 위반으로 추방재판에 넘겨졌다.
9세 때 떠난 한국으로 추방될 처 지가 된 박씨는 유엔고문방지협약
에 근거한 추방정지를 이민판사에
게 신청했다. 이민판사는 마약밀매
로 인한 유죄 판결은 심각한 중대
범죄에 해당된다면서 박씨는 추방
정지를 받을 자격이 없다고 보았다.
이민판사는 박씨가 한국으로 돌
아가면 정부 당국자나 정부 당국의
묵인하에 고문을 당할 가능성이 있
어야 유엔고문방지협약에 근거한
추방정지 신청자격이 될텐데 박씨 는 한국에 돌아가도 고문을 당할 가
있지만 유족들은 겸손하다. 남에 게 싫은 소리 한 번 하신 적 없이 모범적인 삶을 사신 분"이라고 회 상했다.
김상연 전 천주교 사목회장은 "1951년 고인이 남편을 잃었을 때 나이가 27살이었고 막내아들은 고작 3살이었다. 당시 재산이라고 는 담요 한 장 밖에 없었는데 평생 갖은 고생을 다했음에도 삼남매를 훌륭하게 키운 분"이라며 "항상 조 용하셨지만 남에게 베푸는 것을 자기 일처럼 헌신했던 분이다. 큰 사위가 고인을 평생 모셨을 정도 로 온 가족이 화목했다. 돌아가시 기 몇일 전까지도 보행기에 의지해 성당에 나올 정도로 독실한 천주 교 신자였다"고 고인의 삶에 대해 전했다. 지난 15일 성김안드레아천 주교회에서 고인의 장례식을 치른 유족들은 조의금 2만4,210달러 전 액을 사회에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각각 ▶자선단 체 셰어라이프ShareLife 1만5 천 달러 ▶노스욕 제너럴병원 5 천 달러 ▶성김아드레아천주교회 3,210달러 ▶베이크레스트 요양 원Baycrest Palliative Care에 1 천 달러가 전달됐다.
능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민항소법원도 박씨가 마약 판 매로 유죄판결을 받았으므로 그가 추방정지를 받을 수 없다는 이민판 사의 판단에 동의했다. 이민항소법원의 판결에 하자가 있 다고 주장한 박씨는 연방제9항소법 원에 항소를 제기했다.
박씨는 자신이 한국에 가면 입대 후 가혹행위를 당할 가능성이 많다 고 주장했다. 그렇지만 제9항소법원 은 박씨의 추측에 불과하다고 보았 다. 의무적으로 군복무를 하는 나 라는 한국 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가 있고, 국민의 의무로 하는 군복무가 박해나 고문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한국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블루제 이스 경기에 앞서 시구하고 있다.
한인사회
서울시, 로저스센터모델로 새야구장
시구
토론토 한인들과 제이스 경기 지켜봐
서울시에 토론토 로저스센터를 모
델로 한 야구장이 새로 들어선다.
지난 주말 토론토를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로저스센터를 방문
한 자리에서 새 야구장 건설계획을
밝혔다.
오 시장은 돔구장인 로저스센터
를 둘러본 뒤 "야구를 보는 것도 목
적이지만 가족 단위 등 삼삼오오 모
여 즐길 수 있게 시설이 아주 잘 돼
있어 하나의 축제 같은 느낌이다. 호
텔이 돔구장과 붙어 있어 가능한 일"
이라며 "우리도 이렇게 야구를 축제
처럼 즐길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호
텔과 연계해 서울에 돔구장 건설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로저스센터는 류현진 선수가 속한
메이저리그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으로 4만1천석 규모의 야구 장이다. 토론토 메리엇시티센터호텔 과 일체형으로 조성돼 일부 객실에 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것으로 유 명하다.
메리엇시티센터호텔은 시즌 중에 는 주로 야구관객이, 비시즌에는 컨 벤션센터 방문객 등이 이용한다. 숙 박비는 경기 일정에 따라 약 300~2 천 달러 수준이다. 시즌 중에는 거의 빈 객실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실제 블루제이
스와 레드삭스의 경기가 열린 16일
엔 호텔 객실 300여실(야구장뷰 70
여실)이 만실이었다.
한편 16일 오 시장은 한인사회 여
러 단체장들을 만나 블루제이스 대
레드삭스의 경기를 함께 관람했고
시구자로도 나섰다. 류현진은 이날
매리엇시티센터호텔
포수 역할을 맡아 오 시장이 던진 볼 을 받았다.
오 시장과 만난 한인들은 김득환 토론토총영사, 김정희 토론토한인회 장, 조성훈 온주 장기요양장관, 박태 준 한인여성회장, 박종원 온주의사 협회장 등이었다.
가을밤 수놓는 국악의 향연 50주년맞는'코리안퍼레이드'
소리누리예술단 토론토 공연 10월1일 미주한인 최대잔치... 10월14일 LA서
펼쳐진다. 퍼레이드의 그랜드 마샬은 배무한 LA 한인축제제단 이사장이 맡고, 명 예 그랜드 마셜에는 캐런 배스 LA시 장,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이 각각 선 정됐다.
▲ 다음달 14일 LA에서 '제50회 코리안 퍼레이드'가 열린다. 해마다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재미해병대전우회의 차량행렬 모습.
【LA】미주 한인사회의 최대 잔치 ‘코리안 퍼레이드’가 뜻깊은 50주년 을 맞아 다음달 14일(토) LA 한인타 운 올림픽 불러버드에서 화려하게
한국일보 미주본사(LA)가 주관하 는 제50회 코리안 퍼레이드는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 한미동맹 70주 년을 동시에 기념하는 대축제로 펼 쳐진다. 특히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양국의 참전용사들을 초청하기로 했다.
남가주 지역의 대표적인 한인 기 관 및 단체들이 대거 참여하고 마칭 밴드 행렬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 국립국악고등학교 '소리누리
예술단(사진)'이 네 번째 토론토 공
연을 다음달 1일(일) 오후 5시 노스
욕 메리디언 아트센터(5040 Yonge
St.)에서 갖는다.
토론토한인회 등이 주관하고 한
국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 예술단은 국악기 연
주, 민요, 무용 공연을 통해 가을밤 을 수놓는다.
국립국악고는 1955년 4월1일 중
고등부 6년제 과정의 한국 최초 국 악교육기관 '국립국악원 부설 국악 사양성소'로 개소됐다. 1972년 '국악 고교'로 승격됐다. 입장료 15~35달 러. 문의: 한인회 (416)383-0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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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객설서도 관람"... 오세훈 시장
환율정보
30대 공무원 장재혁씨 10km 종합우승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제18회 평화마라톤에서 장재혁 (33·공무원)씨가 종합우승을 차지했 다. (화보 20일자에)
토론토한인회(회장 김정희) 주최로 16일 서니브룩공원에서 열린 이날 대 회엔 5km 걷기 350명, 10km 달리기 92명이 참가해 화창한 초가을 날씨를 즐기며 땀을 흘렸다.
준비운동 후 오전 9시에 출발한 10km 달리기에선 장재혁(33·노스 욕)씨가 39분50초의 기록으로 2위(41 분42초)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챔피언 에 올랐다.
18회 평화마라톤... 여자부 델리아 챈
풀코스 완주 경험이 있는 장씨는 평 화마라톤 10km 달리기에 처음 출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2연패
"대회를 앞두고 얼마나 연습했냐"는 질문에 장씨는 "다음달 나이아가라에
블루제이스 3연전 싹쓸이
레드삭스 상대로... PO 진출 가능성 높여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주말 3연전을
쓸어담으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
을 높였다. (관련기사 A11면)
블루제이스는 15~17일 보스턴 레
드삭스를 상대로 한 홈 3연전에서
3-0, 4-3, 3-2 승리를 거두며 83승 67
패를 기록, 텍사스 레인저스를 끌어내
리고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
자리에 올랐다. 와일드카드 3위까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3연전 중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은
17일 경기에 등판, 무실점으로 호투했 으나 1-0으로 앞선 5회초 2사 1, 2루
에서 교체됐다. 승리 투수 요건에 아
웃 카운트 1개를 남겨두고 강판, 시즌
4승 달성에 실패했다.
이날 블루제이스는 5회말 돌턴 바
쇼가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2-0으
로 달아났고 7회초 한 점을 내줘 2-1
로 추격을 허용했다.
이후 승리를 눈앞에 둔 9회초 2사
에서 불펜 투수 에릭 스완슨이 디버스
에게 좌월 동점 솔로 홈런을 내줬지만 9회말 1사 1루에서 나온 맷 채프먼의 끝내기 적시타로 짜릿한 3-2 승리를 거뒀다. 3연승을 내달린 블루제이스 는 19일부터 뉴욕 양키스와 3연전을 치른다.
17일 로저스센터에서 열린메이저리 그 블루제이스-보스턴 레드삭스 경 기에서 블루제이스의 맷 채프먼이 9 회말 적시타를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 이 됐다.
서 열리는 풀코스 마라톤에 대비해 매
주 100km씩 달리고 있다"며 진짜 목
표는 이번 대회가 아니라 10월 풀코
스 대회임을 밝혔다.
그는 달리기클럽에 가입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연습한다고 덧붙였다.
여자부에선 델리아 챈(48·한국명
신상희·미시사가)씨가 47분25초에 피
니시라인을 통과, 지난해에 이어 2연
패를 차지했다. 지난해 챈씨의 기록은
49분08초였다.
10km 주자들이 출발한 후 시작된
5km 걷기엔 가족단위로 참가한 한인
들이 많았고, 휠체어를 타고 나온 시
니어·장애인들도 적지 않았다.
경기가 끝난 후 열린 시상식에선 종
합우승자, 연령별 우승자 등에게 메달
이 전달됐다.
글로벌 이슈
장례 전문 그룹
올인원 One Stop 서비스
장례전문 마운트 플레전트만의
페인트 테러당한 ‘독일 상징’
17일 독일 통일의 상징인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 기둥이 주황색
페인트로 얼룩진 채 방치되고 있
다. 이날 독일 기후활동단체인 ‘라
스트 제너레이션’ 소속 활동가들
이 ‘기후주간(Climate Week)’을
맞아 화석연료 사용 중단을 요구
하며 페인트 테러를 벌였고 이들
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베를린=AFP 연합뉴스
“한국은 세계 4대 아기 수출국
부패 입양시스템 여전”
NYT, 해외 입양 한인 실태 조명
“출산 도중에 기절한 생모 속여
사산했다며 덴마크로 입양 보내”
한 명당 입양 수수료 5000달러
고아원^병원 돌며 금품 뿌리기도
“신원 세탁^서류조작 등 수사해야”
어릴 적 한국에서 덴마크로 입양된 미아 리
소렌슨은 지난해 한국을 찾아 충격적인‘입양
의 비밀’을 알게 됐다. 소렌슨은 입양 기록을 토
대로“1987년 출산 예정일보다 먼저 태어난 그
를 생물학적 부모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입
양시켰다”고 알고 있었다. 그러나 소렌슨이 어
렵게 찾아내 만난 부모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했다.“소렌슨이 사산된 줄 알고 평생을 살아왔
다”는 것. 출산 도중 기절했다 깨어난 어머니에
게 병원 관계자가 그렇게 말했다고 했다.“인신
매매나 다름없다”고 소렌슨은 말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한국의 해외 입양 실태를 재조명했다. 입양된
한인 12명을 인터뷰하고 최근 기밀이 해제된
미국 정부 문건을 분석한 결과 등을 바탕으로
“한국의 부패한 입양 시스템은 최근까지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고 꼬집었다.“한국은 2021
년 기준 콜롬비아, 인도, 우크라이나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해외 입양을 많이 보낸 국
가”라는 것이다.
연봉보다 많은 입양 수수료
6·25전쟁 직후 한국 정부는 취약 지대 아이
들을 돌보는 대신 해외로‘수출’했다. 주한미군
과 한국 성노동자가 낳은 혼혈아, 고아, 한부모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 등이었다. 1965년 한국
여성과 흑인 미군 사이에서 태어난 미키 우 플 리펜은 어린 시절 이웃에게 당한 인종 차별을 또렷이 기억한다. 그는 10대 때 어머니가 사망 하자 미국 오리건주(州)의 한 가정에 입양됐다.
NYT는“1960년대 후반까지 해외로 입양된 아 이는대부분한부모에게서태어났다. 한국에서이 아이들은또다른편견의대상이었다”고했다.
복지 비용이 아까웠던 정부는 해외 입양을
활성화했다. 입양 절차를 간소화했고 홀트아 동복지회 등 민간기관 4곳에 입양 업무를 위 탁한 뒤 입양 수수료를 기관이 챙길 수 있도 록 했다. 1980년대 입양아 1인당 입양비·수 수료는 4,500~5,500달러로 1인당 평균 국민 소득보다 많았다. NYT는 한국 국가기록원 문서를 인용해“ 입양기관들은 (더 많은 입양아를 확보하기 위 해) 고아원과 병원 등에 현금과 선물을 나눠 줬다”고 전했다. 아동을 항공편으로‘배송’하 는 시스템도 개발됐다. “강압·서류조작·신원 세탁 있었다”
이 과정에서 소렌슨 같은 불법 입양 피해자 가 발생했다.“서류에는‘고아’로 적혀 있지만 생물학적 어머니와 시장에 갔다가 납치된 기 억이 난다”,“삼촌이 내 아버지의 허락도 없 이 나를 덴마크로 입양 보내면서 이름을 비롯 한 정보를 날조했다는 사실을 30년 뒤에야 알 게 됐다”같은 증언이 NYT에 실렸다. 덴마크한국인진상규명그룹(DKRG)의 피터 웰러(한국명 홍민·49) 공동대표는 “1970~1990년대 덴마크로 한국 아이들이 대 거 입양되는 과정에서 뇌물수수, 서류조작, 입 양아 신원 세탁, 입양 강요 등 불법행위가 발 생했다”며 한국 정부의 본격적인 조사를 촉 구했다. 지난해 12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 정리위원회는 한국 정부의 해외 입양 인권침 해 조사를 시작했지만 정부와 정치권은 대체 로 무관심하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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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지붕에 부채춤$“K팝 아이돌 정체성부각”
블랙핑크‘본 핑크’서울 공연 11개월간
활짝 핀 흰‘국화’가 바람에 흩날리며 점점
하늘로 날아올랐다. 10여 명의 춤꾼들이 하얀
색 털로 장식된 부채를 위아래로 흔들며 원 모
양의 대열로 만든 춤사위다. 무대는 궁이 아닌
K팝 아이돌그룹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본 핑
크’의 마지막 공연이 열린 17일 서울 구로구 고
척돔. 부채춤의 향연이 펼쳐진‘타이파 걸’무
대에서 블랙핑크 멤버 리사는“난 모두가 우러 러보는 여자”라고 영어로 당당하게 랩을 했다. 노래하며 춤추는 네 멤버의 뒤엔 시옷(ㅅ)자 모
양의 전통 기와지붕을 연상케하는 대형 세트에
서 분홍빛 조명이 번쩍이고 있었다. 지난해 10
월 이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린 서울 공연(체조
경기장)에선 선보이지 않았던 콘셉트였다.
블랙핑크는 월드투어 중반이후부터 전통문 화를 공연에 적극 활용해 K팝 아이돌그룹의
정체성을 부각했다. 지난 4월 미국과 7월 영국, 프랑스 등에서 연 공연에서 잇따라 기와지붕 세트와 부채춤을 활용한 공연을 꾸려 주목받 았다.“블랙핑크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보여주
며 과거와 미래를 상징적으로 포용했다”는 게
외신(미 CNN)의 반응이었다. YG엔터테인먼
트 관계자는“블랙핑크 멤버들과 오랜 기간 논 의해 음악뿐 아니라 문화를 교류하는 공연장
에서 한국 고유의 문화와 결합한 무대와 퍼포
‘타이파 걸’ 무대에서 기와지붕 세트에 부채춤을 활용한 안무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있다. 댄서들이
먼스를 선보이고자 했다”며“기와지붕 세트의 경우 관련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제작했고, 전 통 부채춤 동작 일부를 모티프로‘타이파 걸’ 안무를 짰다”고 말했다. 블랙핑크는 2018년 공 개한‘뚜두뚜두’뮤직비디오에서 기와 지붕을 배경으로 쓴 것을 시작으로 전통문화를 음악 과 공연 곳곳에 녹이기 시작했다. 이날 공연은 ‘핑크 베놈’도입부의 거문고 소리가 흐른 뒤 무대에서 우뚝 솟은 기와지붕 세트에 불이 켜 지면서 시작됐다. 전통문화를 활용해 K팝 공연의 새 장을
한국에 들어오는 외국인 계절노동자 10명 중 1명은‘도망’
간다. 5개월(최대 8개월까지 연장) 계절 근로 비자로 들어와
서 농촌 일손이 바쁜 농번기에 일하는데, 중간에 잠적하는 식
이다. 농가는 갑자기 일손이‘펑크’나서 손해를 보고, 사회엔
미등록 체류자(불법체류자)가 늘어나
부담이 따른다.
■ 그런데 계절노동자가 전혀 이탈
하지 않은 곳이 있다. 강원 홍천군은
지난해 계절노동자 548명을 데려왔
는데 이탈자가 0명(나라살림연구소
자료)이었다. 필리핀 산후안시와 협력
해 브로커 개입 없이 직접 선발하고, 결혼이민자의 친척 위주로 뽑아 신원
보증도 확실하다. 또한 노동자에게 한
국어·문화 교육을 지원하고, 민원이
발생하면 운전자와 농가·근로자 소
통 담당자가 3명 1조로 출동해 해결
해 준다.‘의료공제회’를 만들어 노동
자의 의료비도 지원한다. 경북 상주시(449명)와 포항시(228 명), 충남 보령시(205명)와 금산군(183명) 등도 계절노동자 이 탈이 0명이었다.
연 블랙핑크는 이번 월드투어로 세계 34개 도시에서 66번 공연을 하며 연일 신기록을 썼다. 블랙핑크는 11개월 동안 진행한‘본 핑 크’투어로 각국에서 180만여 명을 불러 모 았다. 투어링데이터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본 핑크’투어로 2억 2,051만 4,965달러(약 2,935억 원) 이상의 티켓 매출을 올렸다. 베
트남 등 일부 국가에서의 티켓 판매 공식 집
계가 이날 기준 반영되지 않은 수치로, 2020 년 이후 세계에서 진행된 월드투어 중 9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톱10에 든 K팝 가수는 블
■ 반면 강원 인제군은 지난해 계절노동자 336명 중 300명
이 이탈했다. 전북 고창군도 306명 중 207명이 이탈했다. 전
국 이탈자는 1,151명으로 그 비율이 9.6%이다. 무더기 이탈
의 배경엔 브로커 개입이 많다. 브로커가 현지 노동자에게 접 근해 심사가 허술한 지역의 계절노동 자로 들어오게 한다. 노동자는 브로커 수수료로 농촌 일손 수입의 절반 이상 을 줘야 해서, 더 큰돈을 벌기 위해 건 설 현장 등으로 이탈하는 것이다.
■ 홍천군과 같은‘이탈 없는 지역’
의 존재는 외국인 노동자 이탈이 개인
이 아닌 구조 문제임을 증명한다. 누구
도 살기 좋은 여건에선 도망가지 않는 다. 그런데 정부는 내년에 20년 된‘외
국인 근로자 지원센터’예산을 전액 없애고 폐쇄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44
곳의 센터가 문을 닫는다. 노동자들이
아플 때, 임금을 받지 못했을 때, 말이
통하지 않을 때 도움을 받던 곳이다. 홍천군과 같은 작은 지자
체도 앞으로 가는데, 중앙정부는 거꾸로 가고 있다. 이진희 논설위원
랙핑크가 유일하다. 최대 3만 5,000여 명을
들일 수 있는 고척돔에서 공연한 K팝 여성 그룹도 블랙핑크가 처음이다.
16일부터 이날까지 고척돔에서 이틀 동안 열 린‘본 핑크’월드투어 마지막 공연엔 7만 명이 몰려 공연장을 빈틈없이 채웠다. 블랙핑크는 120분 여 동안‘하우 유 라이크 댓’‘불장난’ 등 20여 곡을 열창했다.
공연장 주변은 분홍빛 옷과 모자 등을 착용 한 관객들로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중국에서 온 외국 관객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2016년 한류 제한령이 내려진 뒤 현지에서 K팝 그룹의 공연이 사실상 금지된 탓이다. 영어로‘테레사’
란 이름을 쓴다는 중국인 관객(26)은“(중국)
본토에서 블랙핑크 공연을 볼 수 없어 서울 공
연을 보기 위해 지난 금요일 한국으로 입국했 다”고 말했다. 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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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구속영장 청구
검찰“지방 권력 비리
지위^상황 따른 정치적 고려 필요 없다”
“지방자치단체장이 자치권력을 이용해, 공
적 권한을 사익 추구의 도구로 남용한 개인비
리 사건이다.”
검찰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건을
‘지방권력자(성남시장·경기지사)의 토착·개
인비리’로 규정하며“여기에는 정치적 고려
가 끼어들 틈이 없다”고 강조해 왔다. 검찰이
19일간의 단식 끝에 이 대표가 병원으로 후
송된 지 단 2시간 만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
도“중앙 정치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서 발
생한 사건의 성격상 정치적 고려가 필요치 않
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검은 18일 이 대표에 대한 구속
영장 청구 사실을 기자단에 공지하면서“법령
상 일반적으로 피의자에게 적용되는 구속 기
준에 따라 범죄의 중대성과 증거인멸 등 구속
사유를 충분히 고려했다”며“피의자에게 법령
상 보장되는 권리 이외에 다른 요인(정치적 고
려 등)으로 형사사법에 장애가 초래돼선 안 된 다”고 밝혔다. 모든 피의자에게 적용되는 똑같은 기준(범
병원이송직후영장청구논란 백현동개발특혜‘시민이익침해’ 쌍방울대북송금‘정경유착’결론
이화영진술번복등에관여한정황
영장청구근거는‘증거인멸우려’
한동훈“피의자단식^자해한다고$
잡범들도다이렇게하지않겠나”
죄의 중대성, 증거인멸 우려 등)에 따라 청구 한 구속영장일 뿐,‘제1야당 대표’라는 지위나 ‘19일의 단식’상황은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 을 분명히 밝힌 것이다.“단식 중인 야당 대표 에 대한 정치 탄압”이라는 야당의 주장에 분 명한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검찰은 경기 성남시 백현동 개발 특혜
▲ 한동훈
의혹을‘권력형 토착비리 사건’으로 규정했다.
지역 개발의 인허가권을 갖고 있는 지방자치단 체장, 단체장과 인연이 있는 로비스트, 그리고 개발업자가 공모해 시민의 이익을 침해한 사건 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쌍방울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에 대해선‘공 직자와 기업인 간의 정경유착’이라고 강조했 다. 국제사회 제재로 대북사업이나 도지사 방 북이 불가능해진 상황임에도, 이 대표가 차기 대권 후보로서의 지지율 상승이라는 정치적 이득을 위해 쌍방울을 통한 대북송금을 추진 했다는 게 검찰의 결론이다. 제1야당 대표라는 점에서 도망의 우려는 고 려되지 않았다. 그러나 증거인멸 우려는 영장 청구의 주된 근거가 됐다. 대북송금 의혹 관련 혐의로 이미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
도 평화부지사는 최근 검찰에서 했던 진술을 뒤집었는데, 검찰은 이 배경에 이 대표가 있다 고 판단해 영장 청구서 내‘구속을 필요로 하
는 사유’에 상세히 적었다. 검찰 관계자는“이
대표 본인과 관련자의 증거인멸 시도가 다수 파악됐고, 일부는 현실화됐다”고 설명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이 사건은 정치, 그리 고 민주당과 무관한 이재명 개인의 성남시장· 경기지사 시절 개인 범죄 혐의에 대한 수사”라 고 강조하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그는“수사받 던 피의자가 단식·자해한다고 해서 사법시스템 이 정지되는 선례가 만들어지면 안 된다”며“그
러면 앞으로 잡범들도 다 이렇게 하지 않겠나”
라고 말했다. 또“소환 통보가 된 이후에 (이 대 표) 본인 스스로가 만든 상태라는 점도 충분히 고려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동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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