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음악의 향연'
'시니어 윈드' 정기연주회 9일
K.C 시니어 윈드 오케스트라(단장 서상수)의
로 다가왔다.
'한국 음악의 향연'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베이뷰글렌교회(300 Steeles Ave. E.)에서 9일(토) 오후 4 시30분에 열린다.
조상두 지휘자가 이끄는 오케스트
라는 '아리랑', '고향의 노래', '서울의
찬가' 등과 K팝 'I am-I've' 등에 이르
기까지 다양한 곡들을 들려준다.
윈드 오케스트라 외에 조이플합
창단(지휘 김경숙), 나래무용단(단장
백미애), 소프라노 이영송씨, 정현정(
해금)씨 등도 출연한다.
또 조상두(클라리넷)·존 구(첼 로)·정다솜(피아노)씨로 구성된 트 리오가 베토벤의 클라리넷 3중주 op. 11을 선사한다.
공연은 무료이며 당일 오케스트라
발전기금 기부를 환영한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청과 토론토 총영사관 등이 후원한다. (416)8855757 또는 (416)985-5747
김대억목사 별세
애국지사기념사업회 이끌며 봉사

14년간 애국지사기념사업회
를 이끌며 활발하게 활동해온 김대억 목사가 3일 험버리버병
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3세.
수년 전 대장암 수술을 받았


던 그는 지난달 한인은퇴목사회 장으로 선출된 후 건강 때문에 사임했는데, 결국 이날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2010년 3월 발족한 애
국지사기념사업회의 회장으로
서 2014년부터 '애국지사들의
이야기'란 책을 발간하는데 앞장
섰다.
올해 8권을 발간하기까지 독
립운동에 몸을 바친 애국지사
들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하는데
기여했다.
애국지사기념사업회는 책
외국어대
출신인 고인은 1971년 이민, 틴데일신 학교 및 맥매스터대학에서 신학 을 전공했다. 목사 안수 후 목회 활동을 하는 한편 법정통역사로
활약하며 교민들을 도왔다. 심
장병어린이후원회장을 맡은 적 도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경숙 사 모, 1남 2녀 등이 있다.
장례식은 12일(화) 스카보로 하이랜드 장의사(3280 Sheppard Ave. E.)에서 열린다. 장례
예배는 오전 11시 예정이다. 김인
철 목사 집례. <하단 광고 참조>






향년83세로 2024년
장례 예배
Visiting hour: 오전 10시 - 오전 11시
일시: 2024년 11월 12일 (화) 오전 11시


캐나다한인교향악단이 37주년을 맞아 파격적으로 한국 드라마의 사 운드트랙을 연주한다. 23일(토) 토론토 에글린튼 그랜드 극장(Eglinton Grand Theatre·400 Eglinton Ave. W.)에서 오후 3시, 오후 7시 2차례 열리는 'K-Drama Soundtrack Highlights' 공연은 교 향악단 37년 역사상 첫 팝스 콘서트 다. 토론토 콘서트 오케스트라(TCO)





장소: Highland Funeral Home - Scarborough Chapel 3280 Sheppard Ave E, Scarborough, ON, M1T 3K3
집례자: 김인철 목사 (해외 한인 장로회 증경 총회장)
하관 예배
일시: 2024년 11월 12일 (화) 오후 12시 45분
장소: Highland Memory Gardens
33 Memory Gardens Ln, North York, ON, M2H 3K4
집례자: 김인철

장남 Ben 자부 Margaret Joshua, Noah 손자
장녀 Jinah 사위 Edward Lee Erica 손녀
차녀 Sarah 사위 Keith Meyers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올해 1월 이후 해밀턴과 광역토론
토(GTA)에서 총기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
해밀턴에서는 11월 4일 기준으로
58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
는 작년 전체의 35건에 비해 증가한 수치다.
해밀턴 경찰 총격 대응 팀을 이끌고
있는 스티브 베레지크 상사에 따르면
이는 도시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
그는 "총격 사건들은 모든 시간대
에 발생하고 있지만, 증가한 것은 주
간 총격 사건이며, 주간 총격 사건뿐
만 아니라 개인 간의 총격전이나 두
개 이상의 총기가 관련된 총격전도 있
다"고 말했다.
그는 2023년 여러 건의 사건이 있
었다고 말했는데, 그중 8월에는 낮에 발생한 총격 사건에서 누군가가 방패

▲ 올해 1월 이후 해밀턴과 광역토론
토(GTA)에서 총기 사건이 급증하 고 있다. 2023년 12월 26일 해밀 턴 아파트 앞에서 총격이 발생해 창문에 총알 구멍이 생겼다. CBC
로 사용되었고, 또 다른 사건에서는 6
살짜리 아이에게 총을 가지고 놀게 한
남자가 총에 맞았다.
요크와 토론토도 비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경찰 데이터 포털에 따르면 토론토
무대 체질이라서" 장애인공동체 예술축제 23일
성인장애인공동체(회장 이성민)가
27주년을 맞아 예술축제를 개최한다.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예
술축제는 이달 23일(토) 오후 2시 소
금과 및 염광교회(2850 John St.)에서
열린다.
신체장애에도 불구하고 예술활동
을 해온 공동체 회원들이 무대에 올



라 합창, 하모니카·난타 연주, 휠체어
댄스 등을 선사한다.
일부 자원봉사자들도 출연하며 외
부단체 '사월의 꿈' 합창단도 무대에
오른다.
이날 행사장에선 공동체 회원들의
미술·공예품 전시회도 진행된다.
공동체는 "장애인들이 정성껏 마련
에서는 올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총격 사건이 126건 더 발생했다. 1월
이후 총 395건의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4년 동안 이 도시에서 발생 한 총격 사건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요크 경찰이 제공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현재 총격 사건이 63건 으로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
록했다.
마티 카언스 온타리오주 경찰 부국 장은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온타리오
주 전역에서 폭력 범죄가 증가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캐나다 통계청의 최신 데이터에 따
르면, 2018년에서 2023년 사이에 전 국의 총격 사건 수는 1,151건에서 2,323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토론토대 사회학과 이주영 교수는 "총기가 대부분 미국에서 나오고 있
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범죄에 이
용되는 총기의 세계적 수출국"이라며, 각종 총기들이 캐나다, 멕시코, 해외
아시아, 유럽 등으로 흘러들어가고 있
다고 말했다. 그는 그 이유가 "미국의

허술한 총기 법률" 때문이라며, 그로
인해 누구나 총기를 손에 넣기가 더
쉬워졌고, 캐나다는 국경을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캐나다 국경서비스국(CBSA)은 올
해 10월 15일까지 887정의 총기를 압
수했으며, 캐나다로의 총기 유입을 막
기 위해 경찰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 다. 베레지크는 해밀턴 경찰이 압수한 불법 총기의 대부분이 미국에서 유래 되었음을 확인했다. 이 교수는 이것이 캐나다 연방 정부 가 2022년에 권총 판매, 구매 및 양도
를 막기로 결정했지만 범죄 급증을 억 제하는 데 별 효과가 없었던 이유라고 말했다.




















“내각 결정 줄곧 반기$ 신뢰 깨져”
美 대선일 맞춰 갈란트 전격 경질
“네타냐후, 정치적 위기 충격 요법”
후임에‘불도저’불리는 카츠 임명 가자 전쟁 더 극단적 진행 가능성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을 5일(현지시간) 전격 경질했
다. 이스라엘 정부 내에서 비교적‘온건파’로
분류되는 갈란트 장관이 지난해 10월 7일 가 자지구 전쟁 발발 이래 네타냐후 총리를 비롯 한 내각의 결정에 줄곧 반기를 들어왔다는 이 유에서다.
갈란트 장관 후임으로는‘강경파’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임명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레
바논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 등과의 전쟁
을 더 공격적으로 수행하게 될 가능성도 커지
게 됐다.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 영국 가
디언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5일 저녁
영상 성명을 통해“갈란트 장관은 내각의 결정 과 모순되는 발언과 행동을 해 왔고, 이러한 차


이를 좁히고자 했지만 계속 벌어졌다”며 국방
장관 해임 사실을 밝혔다. 갈란트 장관의 독자
행동으로 하마스 등이 이득을 보는 경우가 잦
았다고도 주장했다. 네타냐후 총리는“우리 사
이의 신뢰는 깨졌다”고 강조했다.
갈란트 장관도 기자회견을 열고 심각한 의견
대립을 인정했다. 네타냐후 총리가‘하레디’로
불리는 초정통파 유대교도의 군 복무 면제 입
법을 추진한 것에 반대한 게 해임의 직접적 원
인 중 하나라고 갈란트 장관은 설명했다. 앞서
그는“의무적 군 복무는 국가 안보를 위해 반
드시 필요하다”며 하레디 징집을 추진해 왔다.
갈란트 장관은 또,“하마스에 붙잡혀 있는 인
질 구출에 더 집중해야 한다”“하마스 침공 전
후 이스라엘 정부 대응에 대한 면밀한 조사 필
요성이 있다”는 자신의 종전 주장들이 해임 사
유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갈란트 장관 해임은 시간문제였을 뿐, 어느
정도 예견된 측면이 있다. 가자지구 전쟁 국면
에서 의견 대립이 심했던 것은 물론, 지난해 네
타냐후 총리 주도 극우 연정의‘사법부 무력
화’입법을 공개 비판하며 한 차례 경질 발표(
이후 번복)를 당하는 등 주요 사안마다 수차례
충돌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날 해임 발표는 예상치 못한 시
점에 이뤄졌다. 일단은 네타냐후 총리가‘정치 적 위기’타개를 위해 충격 요법을 쓴 것이라는



▲ 베냐민 네타냐후(왼쪽) 이스라엘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해석이 지배적이다. 최근‘1급 기밀에 속하는 하마스와의 인질 협상 문건을 총리실 관계자 가 선택적·고의적으로 언론에 흘려 이스라엘 에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의혹의 확산 이 결정타였다는 얘기다. 네타냐후 총리의 직· 간접적 관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 서, 파문이 더 커지기 전에‘시선 돌리기’에 나 섰다는 얘기다. 공교롭게도 미국 대선 당일(5 일), 미국 정부가‘대화 상대’로 선호하는 갈란 트 장관을 경질한 것도 주목할 대목이다. 다만 후폭풍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갈란 트 장관 해임 직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는 시 위대 수천 명이 모여 네타냐후 총리 결정을 규 탄했다. 시위에 참여한





















뒷마당 D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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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트럼프와 12분간 당선 축하 통화
우크라·북핵정보등공유$회동속도
재집권에 성공한 도널드 트럼프(사진) 전 미 국 대통령이 당선 첫날인 6일(현지시간) 윤석
열 대통령에게 조선업 분야 한미 협력을 강조 했다. 2024 미 대선이 마무리되면서 민주당 대
선 후보로 나섰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패 배 결과에 승복했다. 미국 행정부와 연방 상·하
원 모두 공화당이 장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7일
브리핑을 통해“오전 7시 59분부터 약 12분 동
안 트럼프 당선자와 윤 대통령 간에 전화 통화
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당선 축하 통화였다.
트럼프 당선자는 한미 협력 분야를 콕 집었
다. 조선업이었다. 김 차장에 따르면 그는“한 국의 세계적인 군함·선박 건조 능력을 잘 알고
140분 대국민 담화·기자회견 “제노력과는별개로걱정끼친일많아” 11번 사과 입장 밝혔지만 형식에 그쳐
명태균 의혹, 참모들에 화살 돌리고 金여사 논란엔“순진한 면 있다”방어 특검법 관련“삼권분립 훼손”주장도
구체적 사과·해명 빠져 의혹은 계속
“제가 대통령이 돼서 이 기자회견을 하는 마 당에 그 팩트를 가지고 다툴 수도 없는 노릇이 다. 그렇다고 해서 그걸‘다 맞습니다’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사과는 했지만 의혹은 풀리지 않았다. 윤석 열 대통령은 7일‘대국민 담화·기자회견’에서 고개를 숙이며 11차례 사과 입장을 밝혔다. 이 전과 달라진 부분이다. 하지만 형식에 그쳤다.
△공천개입 의혹 △정치 브로커 명태균과의 관 계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 등 정국 을 뒤흔든 이슈에 대해 설명을 흐리거나 반박 하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진정성과는 거리 가 멀었다. 어떤 부분에 대한 사과인지를 묻는 질문에도“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다”고 피해 갔다.“소탈하고 진솔했다”는 일부 긍정적 평가 와 달리 시종일관 김 여사를 감싸는 부분이 도 드라져 득보다 실이 컸다. 윤 대통령의 남은 절 반 임기를 좌우할 분수령이 되는 자리였지만
◀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기에 앞서 국 민에게 사과한다고 말한 뒤 고개 숙여 인사하 고 있다. 이날 대국민 담화에 이어 최근 현안 과 관련된 기자회견이 2시간 20분가량 이어 졌다. 왕태석 선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