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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 임웅순 대사 19억
석동현 평통처장
부동산 4채 113억원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윤석열 정부 의 고위공직자 재산이 최근 공 개됐다.
본 한국일보 는 이 중 캐나다 와 관련된 고위
공직자의 재산내역을 입수했다.
특명전권대사인 임웅순(사진) 오
타와 대사의 재산은 19억4,183만 원( 약 197만8,971달러)으로 확인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석동현 사
무처장의 재산은 113억4,518만 원(약
1,156억2,203만 달러)에 달했다. 부채
(18억5,250만 원)를 뺀 총 재산은 94
억9,268만 원(약 967만4,266만 달러).
본 한국일보는 지난 4일 석 사무처
장에게 재산형성 과정 등에 대한 해
명을 요구했으나 그는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묵묵부답이다.
임 대사는 본인 예금으로 농협 1
억6천만 원, 우리은행 해외지점에
3,015만 원을 저축했다. 생명보험은
4,840만 원. 채무는 공무원연금공단
에서 빌린 2,720만 원.



본인 부동산이 없는 임 대사는 배
우자 명의로 서울시 강동구에 아파트
84.94제곱미터m²(약 26평)를 소유
했다. 임 대사의 장남과 장녀는 독립
생계유지를 이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석 사무처장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
로 4채의 건물을 보유 중이며 배우자
명의 오피스텔도 갖고 있다.
석 사무처장과 배우자의 예금은 총
54억4,426만 원(약 554만8,404달러)
에 달했다.
동방박사
운명상담
제12041호 2023년 4월 12일 (수)

Wednesday, April 12, 2023
국세청 업무마비 대혼란 오나
박영신 기자 press2@koreatimes.net




국세청CRA 근로자들이 임금 인
상 등의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이르
면 14일(금)부터 파업에 돌입할 수
있는 지위를 확보했다.
지난 7일 3만5천 명의 국세청 노
조를 포함하는 전국공공서비스연맹 (PSAC)은 성명에서 회원들이 파업에
대해 압도적으로 찬성했다고 밝혔다.
국세청 노조는 임금인상과 탄력적 인 재택근무, 고용안정 및 워라밸(워 크 앤드 라이프 밸런스)을 요구사항
노조 파업찬성... 14일부터 단체행동 가능
세금신고 마감일 앞두고 우려
으로 제시했다. 노조는 2021년 10월 31일 이후 단체협약을 맺지 않았다.

국세청 근로자가 파업에 돌입하면 세금신고 절차와 환급금 지급 일정이 영향이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금신 고 마감일은 개인은 5월1일, 자영업자 (Self-employed)는 6월15일이다.
토론토 강병주 공인회계사는 "현
재로서는 세금신고 기한 일정이 변
경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직 세금
신고를 하지 못한 개인이나 자영업
자들은 일단 예정대로 하는 것이 중
요하다"고 말했다.
노조는 파업에 찬성했지만 국세
청과 노조는 17일부터 사흘간 최종
협상을 진행한다.

"15만 불 줄테니우리도시로"
가정의(family doctor) 부족 문제

가 대도시 뿐만 아니라 지방 소도시
에서도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토론토에서 동쪽으로 170km 떨
어진 퀸트 웨스트시 짐 해리슨 시장
은 가정의 유치를 위해 이주 조건으
로 아파트는 물론 보트 슬립(개인
선착장)까지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이를 경쟁으로
보지는 않지만 의사부족 현상이 큰
문제를 불러오고 있다고 우려했다.
현재 온주 지자체들이 부족한 가
정의를 유치하기 위해 갖가지 아이디
어를 내놓으며 서로 경쟁하고 있다.
해리슨 시장은 "의사들이 우리 지
역에 머물게 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온주 지자체 가정의 모셔오기 경쟁 치열
아파트에 이사비용까지 제안하기도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퀸트 웨스트시는 현재 의사들에
게 5년간 머무는 대가로 10만 달러 의 현금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가정의에게 제공되는 인센티브
규모에 대한 공식 통계는 없지만 이
런 관행은 최근 온주 동부를 중심으 로 증가하고 있다.
킹스턴 북쪽의 헤이스팅스 카운티 의회의 경우 지난달 28일 의사 인센
티브 규모를 최소 4년 거주 10만 달

러에서 15만 달러로 인상했다. 이날 승인된 예산안에는 이주비를 위한 7
만5천 달러 인센티브도 추가됐다.

벨빌의 경우 새로운 가정의에게 6
년 동안 15만 달러를 지급하고 있다.
오타와 남쪽의 노스 그렌빌의 경
우 지난 3월 시의회는 의사들에게
10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주는 법안
을 통과시켰다.
온주가정의협회는 현재 온타리오
전역에 200만 명 이상의 주민이 가
국세청은 7일 보도자료에서 "노 사 양측에 공정한 합의 도출을 기대 한다"며 "17일부터 시작될 협상에 서 솔직한 논의와 양보를 통해 타협 및 절충할 수 있는 많은 분야를 발견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국세청 시스템의 기술 적 문제로 인해 일부 베네핏 지급이 지연되고 있다.
국세청은 일부 납세자에게 지급 될 GST·HST 크레딧과 온타리오트 릴리움 베네핏 지급에 영향을 미치 고 있지만 전체 수혜자의 약 2% 수 준이라고 밝혔다.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맥주박람회에서 로봇이 맥주를 잔 에 따른 뒤 서빙하고 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맥주박람회엔 10개국 197개
정의가 없는 것으로 추정하며 이같 은 의사 부족현상이 시골 등 교외 지 역에서 더 심각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자체 재정을 투입하는 등 대책 마련에 고 심하고 있다. 한편 전국 시골의사협회의 온주 대표인 피터 엥글렛은 지방도시들 이 의사들에게 대한 인센티브를 늘 리는 것은 작은 당근은 되겠지만 근 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할 것 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의사들이 한 도시에 잠시 머물면서 다른 곳 의 제안이 훨씬 낫다면 곧 떠나버릴 것"이라며 "더 좋은 보수를 찾는 것 을 비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바텐더 밥줄 위협하는 로봇한인사회


지하철 휴대폰 사용 2년 후에나
로저스, TTC 무선통신 사업권인수
IT 강국 한국은 27년 전 구축
700만






허위서류로 코로나 지원금 챙겨
로저스통신이 TTC 지하철의 무선
통신 인프라 구축사업을 맡는다.
로저스는 최근 해당 사업권을 가
진 BAI커뮤니케이션의 캐나다 사업
부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번 계약의 구체적인 조건과 인수 가
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토론토시는 2012년 호주에 본
사를 둔 BAI커뮤니케이션스와
2,500만 달러에 지하철의 무선통
신 인프라 구축에 대한 20년 독점
사업권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당
시 프리덤 모바일만 지하철 휴대폰
통신 서비스 계약에 서명하고 벨과
로저스, 텔러스 등 주요 통신사들
은 노후화된 시설을 이유로 서명하
지 않았다.
로저스는 10일 "이번 인수로 TTC
지하철 시스템에 포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5G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수
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특히 이번 사업으로
TTC 지하철 전 구간에서 911 긴급

통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
다. 현재는 BAI네트워크가 작동하는
1호선 세인트조지역에서 영/블루어
역 구간에서만 911 통화가 가능하다.
이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75개 역에
서는 911 서비스를 포함하는 무선통

신 기지국이 설치되지 않았다.
로저스에 따르면 TTC 지하철역
5G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약 2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무선통신 상용화는 전 세
계적으로 한국이 독보적이다. 한국
이동통신은 27년 전인 1996년 1월
CDMA 기반 2G 기술을 세계 최초

로 상용화하면서 서울과 대전을 시
작으로 전국 지하철에 무선통신 인
프라를 구축했다. 이후 2006년에는 3G, 2011년에는 4G(LTE)로 업그레
이했고, 현재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무선통신 강국을 자랑한다. 이에 반해 노후화된 지하철 시스 템을 갖고 있는 선진국들은 여전히 차량과 역내 휴대폰 통신이 자유롭 지 않다. 영국의 경우 런던 지하철은 2021년 12월 4G와 5G 모바일 통신 서비스 구축사업을 진행하기로 발표 했고, 미국은 지난해 메트로폴리탄 교통국(MTA)이 뉴욕 지하철 전 구 간에 무선통신망을 구축하는
10년 이 예상된다.

【LA】LA 한인 2명 등 총 8명이 거


액의 사기혐의로 미국 연방검찰에
의해 기소됐다.
최근 연방검찰 펜실베니아 동부지
원은 한인 박모(37·노스리지)씨와
안모(38·채스워스)씨 등 8명을 코로
나 지원금 등의 사기혐의로 기소했
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이들 일
당은 주범 프랭크 해밀턴(52·시미밸
리)의 지시로 휴면상태에 있거나 제
한적인 영업을 하는 회사의 세금신
고 서류, 종업원 기록, 은행서류 등을 위조해 코로나 지원금을 신청, 700 만 달러를 수령한 혐의를 받는다. 소장에 따르면 이들은 허위로 수령 한지원금을각회사의종업원에게임 금으로지불한것처럼꾸며융자신청 에도활용한것으로드러났다. 또 허위 수령금을 주범 해밀턴이 관리하는 은행계좌로 보내는 등 송 금사기 혐의도 받고 있다.
관련법에 따라 이들에게는 각각 최 고20년의징역형이선고될수있다.
시인·소설가로 활발하게 활동
토론토에서 시인 겸 소설가로 활동해
온 박성민씨가 암투

병 중 지난 8일 별세

했다. 향년 68세.

1976년 이민한 고


한인문인협회의 회
자선단체 무궁화홈스는 이도영 변호사를 초청, 유산상속 등과 관
련한 세미나를 15일(토) 오전 9시30
분 무궁화의 집 파티룸(15 Maplewood Ave.)에서 갖는다.


유산상속을 비롯해 유언장과 위
임장 작성 시 고려해야 할 사항, 유
언집행인의 역할, 상속으로 인해 발
무궁화홈스
생하는 비용 및 세금 관련 사항 등 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연방정부가 후원하는 뉴호라이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참석 희망자는 13일(목) 낮 12시
까지 전화번호와 이름, 연락처를 남 기면 담당자로부터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의: 변재원 (647)-643-7887, 이경열 (647)298-2939, 최문애숙 (416)998-2777
인은 1983년 토론토 대 영문과를 졸업한
후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쳤다.
1989년 미주 한국일보 문예공
모전 소설 부문에서 입상했고 2010년 해외동포문학상 소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원으로도 활동한 그 의 업적에 대해 문인 들은“문학적인 재능 과 작가정신을 유감 없이 보여주었고 세 속적인 출세와는 거 리가 먼 문학 외길을 걸어온 진정한 문인이었다”고 평했다. 대표작으로는 2011년 시집‘블루어 연가’등이 있다. 고인은 지난 12일 요크묘지 에 안장됐다.
녹용보약 흑염소 보약

환율정보
비즈동정
한인신용조합
조합주식 1천 달러 구매시 연
10%의 배당금을 보장하는 우대
주를 지난 5일 출시했다. 1천 달러
투자로 다음해 100달러의 배당
금을 받는 고수익 투자로 공동계
좌까지 포함해 최대 3계좌까지 출
자 가능하다. 우대주 계좌 오픈은
개인 계좌에 한하며, 한인신용조
합의 새 조합원이 되기 위한 200
달러의 주식구입은 별도다. 1천
달러의 출자금과 200달러의 가입
주식은 계좌 해지시 전액 환급된
다. 우대주는 5월31일까지 선착순
판매한다.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문의: (905)889-2703
게시판
해병대전우회
해병대 창설 74주년 기념식을 15 일(토) 낮 12시 해와달(구 스틸스
서울관·180 Steeles Ave. W.) 식





당에서 개최한다. 문의: 김승용 회장: (416)892-8484
한인여성회
지난 6일부터 5월25일까지 노스
욕센터 사무실(5075 Yonge St. 401호)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

시 초등생 자녀 양육 및 교육 정
보를 소개하는 '맛있는 수다' 프
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영주권자나 난민인정
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
의: (416)340-1234 또는 kcwa@ kcwa.net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한국에 부동산을 보유한 해외동포
가 자녀에게 재산을 증여할 때 증여
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벌금을 물거나
자칫하면 감옥에 갈 수 있다.
최근 한국 금융감독원은 개인과 기
업의 외회송금 과정에서 절차를 위반한
702건을 적발, 632건에 대해 과태료 및
경고 조치를 하고 혐의가 중한 70건은
수사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 중 한국 거주 부모가 캐나다 국
적의 토론토 거주 자녀에게 한국 소
재 부동산을 증여한 뒤, 증여세 납부 와 취득신고를 하지 않아 벌금을 부 과받거나 수사대상이 됐다.
중요한 것은 한국 거주자가 아닌 캐 나다 거주 부모들도 한국에 있는 부동 산을 자녀에게 증여 한다면 증여세 납부 와 취득신고를 반드시 해야 하고, 캐 나다에서도 해외자산으로 국세청에 신고해야 한다. 토론토의 김영희(사진) 회계사는 11일 본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 이민 1세대들이 고령화 되면서 최근 한국 부동산 증여 관련 세금 문의가 굉장히 많다"며 "한국에 있는 부동산
을 자녀에게 증여하려면 반드시 한국
정부에 세금을 납부하고 취득신고를
해야 한다. 캐나다 정부에도 세금신고 때 해외자산으로 보고해야 한다. 다만
한국에 낸 증여세는 양국 간 맺은 조
세조약에 따라 캐나다 국세청으로부
터 인정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다시 말해, 한국의 부동산에 대한
증여세 판정 여부는 국적과 아무 관
련이 없고 거주자 비거주자 모두에게
납부 의무가 있다.
여기서 한국법에 의한 거주자 기준
'본국에 주소를 두거나 183일(약 6
이상 거소를 둔 경우'다.
몬트리올 절도범 기승 광역토론토 이번주 초여름 날씨
차 안에
몬트리올을 여행할 때 자동차에 귀
중품을 두고 내리면 바로 털릴 수 있다.
몬트리올총영사관(총영사 이재완)
은 "코로나 이후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차량 안 귀중품을 노린 절도범죄가 기
승을 부리고 있다"며 "범인들은 관광
객이나 온타리오주 등 타주 번호판이
달린 차량을 주로 노린다. 식당, 카페, 관광지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
공장소에서 개인용품 보관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본보 취재에 따르면 지난달 몬트리
올에 출장온 한국인이 절도피해를 당
해 수천 달러의 손해를 입었다.
절도범이 다운타운 주차장에 있던 피해자 차량의 유리를 깬 뒤 가방과 노트북을 훔친 것. 피해자는 가방에 든 여권마저 도난 당해 총영사관에서 긴급여권을 발급 받아 가까스로 귀국했다. 총영사관은 "퀘벡주의 경찰병력 부 족으로 퀘벡시나 몬트리올에서 단순 도난사고를 당할 경우 경찰출동까지
1~2시간 기다려야 한다"며 "범인 검
거는 물론 피해보상도 어렵기 때문 에 절도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 다"고 강조했다. 몬트리올총영사관 긴
급연락처: (514)298-3008

지난 부활절 연휴에 쌀쌀했던 광
역토론토(GTA)가 이번주엔 초여름
으로 변한다.
연방환경부에 따르면 12일(수)과 13일(목) 광역토론토의 낮최고 기온
은 각각 24도까지 오른다. 14일(금)엔 낮최고 21도.
환경부는 때이른 더위가 주말엔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했다.
15일(토)엔 최저 11도, 낮최고 17
도로 예보됐으며 16일(일)엔 비가 내
릴 확률이 높다. 이날은 최저 8도, 낮
최고 15도.
다음주엔 다시 쌀쌀해지며 19일(
수)엔 최저 2도까지 떨어진다.
▶
통화 환율
CAD 기준 <4월11일 기준>
KRW 980.98 USD 0.74
장기 장애보험 청구(LTD Claim)
음주운전 및 형법
홈스 자선단체는 이도영 변호사의 4월의 세미나로 여러 노인분들을 초대합니다.
● 장소: 무궁화의 집 파티룸 (12층)
- 유산상속 및 유언장과 위임장 작성 시 고려해야 할 사항
- 유언 집행인 지정 시 고려해야 할 사항과 유언 집행인의 역할
-
● 연락처:

미성년자 및 장애자 부양자, 등등 무궁화 홈스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St. Clair Ave. W VaughanRd. Bathurst St. 한인 무궁화콘도 유닛소유자협회, 안녕교회,갤러리아 슈퍼마켓 협찬 연방정부New Horizons for Seniors Program 찬조 주최
세미나 내용 세미나 제목 “유산상속 및 유언장과 위임장 작성 계획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무궁화홈스 점심 준비 관계로 4월 13일 목요일 낮 12시까지 전화번호와 성함을 남겨 주시면 담당자께서 연락드리겠습니다. X 무궁화
성함을 남겨 주시면 담당자께서 연락드리겠습니다.
둔 귀중품 노려... 한국인도 피해
춥다고 집안에서 숫불 바비큐를...
오타와 일가족 11명 일산화탄소 중독
달라이라마 성추행논란
소년에게 "혀 빨아라" 말한 후 사과
◀ 티베트의 정신적 지 도자 달라이 라마가 소년 을 성추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이자 사과했다. 달라 이 라마(오른쪽)가 2009 년 인도 북서부 다람살라 의 사원을 찾아 티베트인 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추운 날씨에 몸을 녹이려고 집안에서 숯불
바비큐를 켜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국영방송 CBC에 따르면 지난 5일 발생한 얼
음비 사태로 정전이 된 오타와에서 7일 오전 일
가족 11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질 뻔했다.
구조대와 소방국은 7일 오전 7시30분께 오
타와 아놀드 드라이브에 위치한 주택으로 출
동, 일산화탄소 중독 증상을 보인 일가족 11명
을 발견하고 급히 병원으로 옮겼다. 치료를 받
은 이들은 현재 회복 중이다.
이들은 정전으로 집안이 추워지자 2층에 숯
불 바비큐를 켜고 몸을 녹이다가 일산화탄소
에 중독됐다. 다행히 가족 중 한 명이 몸에 이상
을 느끼고 911에 신고, 참변을 막을 수 있었다.
구조요원과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일산화탄소 농도는 180ppm(parts per million)이었다.


통상 일산화탄소 농도가 200ppm인 곳에 있
으면 2∼3시간 내에 두통을 느끼고 판단력을
상실한다.
농도가 1,600ppm이면 2시간 이내에, 1만 2,800ppm이면 3분 내에 각각 사망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두통, 현기증, 메스꺼움, 구
토, 호흡곤란 등이다.
커머셜 빌딩
70 Mcgriskin Rd

● MLS#:E6002441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소년
을 성추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공식 사과했다.

10일 인도 NDTV에 따르면 달라이 라마는
최근 온라인에 공개된 동영상에서 소년의 입술
에 키스하고 혀를 내민 후 "내 혀를 빨 수 있느
냐"고 말했다. 이 영상은 지난 2월28일 인도 북
부 다람살라 교외의 행사장에서 촬영됐다.
당시 달라이 라마는 관계자와 신도 등이 참
석한 가운데 연단에 앉아 있었고 그 앞에 있던
소년이 달라이 라마에게 "안아도 되냐"고 요청
라마의 행동이 부적절했다는 비난이 거세게 일었다.
인도 델리에 본부가 있는 '하크 아동권리센 터'는 "모든 형태의 아동학대를 규탄한다"고 비판했다. 이 단체는 미국 CNN방송에 "일부 뉴스에서 혀를 내미는 티베트 문화를 언급하 지만 이 영상 속 행동은 문화적 표현이 아니 며, 설사 문화적 표현이었다 해도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혀를 쭉 내미는 행위는 티 베트의 전통적 인사법 중 하나다.
여론이 심상치 않자 달라이 라마 측은 공 식 성명을 내고 해명했다. 달라이 라마는 성 명에서 "소년과 그의 가족 그리고 세계의 모 든 친구에게 사과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성명은 "달라이 라마는 공공장소이자 카메라 가 있는 곳에서도 천진하고 장난스럽게 사람 들을 종종 놀린다"며 "하지만 그는 이번 일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Acre가 넘는 대지와 8550Sqt의 상업용건물 스카보로 Subway 연장공사구간 (Sheppard Ave E) 현재 국제청소년연합 트레이닝센터(IYF)와 교회예배장소로 사용하고 있음




2022 재산세 $10.578(월$881)

요즘 고금리로 인한 주택이나 콘도 등 주거용 건물
이 주춤한 반면 GTA의 모든 상업용 빌딩 가격이
급격히 오르고 있습니다. 이는 현금자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중국계 부자나 법인들이 인플레를
대비하여 은행 예금보다는 희소가치가 있는 상업용
부동산으로 투자가 몰리는 때문인 거 같습니다.
미국 온라인 쇼핑몰 리볼브(Revolve)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이달 공개한 특별 광고. 생성형 인
공지능이 배경 세트와 모델, 의류 등
416-567-2226
감사의 말씀
2023년 3월 30일 (목) 향년 83세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신 故이대환 목사님 장례에 즈음하여 베풀어 주신 크신 위로와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유가족
부인 송복희

동생 이성환 장로 안수진 목사 신영하 집사
조카 Philip Lee,이은영




Esther Shin,Sarah Stanley



연락처
안수진 647.999.1000

유가족 일동 올림

복어인 줄 모르고 튀김 요리 먹은 노부부 사망
말레이시아의 노부부가 복어 튀김 요리를 먹
고 사망했다. 복어에 든 치명적인 독 때문이다.
두 사람의 딸은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어선 안
된다"며 복어 판매·구입 관련 규제 도입을 정
부에 촉구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은 말레이시
아 서남부 조호르주(州)에 거주하는 한 80대
부부가 지난달 25일 생선 가게에서 구입한 복
어 두 마리를 먹었다가 숨졌다고 보도했다. 복
어를 튀겨서 점심 식사 때 먹었는데, 노부부는
얼마 지나지 않아 호흡곤란과 떨림 등의 증세
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그러나 아

내는 당일 저녁 사망 선고를 받았고, 일주일 넘
게 혼수상태였던 남편도 끝내 아내의 뒤를 따
랐다. 이들 부부는 자신들이 샀던 생선이 복어
라는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말레이시아에선 법으로 복어 등 유독
식품의 판매가 금지돼 있다. 하지만 수산물 시
장 등에선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실제 주변 해역
에서 30종 이상의 복어가 발견되기도 한다. 독
특한 풍미로 미식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지
만, 문제는 내장과 알에 치명적 독 성분 '테트로
도톡신'이 있다는 점이다. 소량만 섭취해도 구

토, 마비, 호흡곤란을 일으켜 사망에 이를 수 있
고, 해독제도 따로 없다. 1985년부터 올해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일어난 복어 독 중독 사건은
총 58건이며, 이로 인해 18명이 사망했다.
노부부의 딸 알리는 장례식에 앞서 기자회견
을 열고 "정부가 단속을 강화해 복어 독 중독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제고해야 한다"고 주장했
다. 아버지가 숨을 거두기 전 혼수상태에서 잠
시 깨어나 어머니의 안부를 물었다고도 전했다.
가족이 "무사하다"고 거짓말했으나, 아버지는
80대 노부부, 생선가게서 구입해 식사
장례 전문 그룹
독



눈치를 챈 것 같다고도 덧붙였다. 알리는 갑작
스러운 부모의 죽음을 슬퍼하면서 "책임이 있
는 사람들이 법에 따라 책임을 져야 한다. 다시
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가 도와 달
라"고 요구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해당 복어의 판매자 등
을 조사하고 있다. 해양생물학자 에일린 탄은 "
복어가 세척되어 조각으로 팔리면, 일반 대중
은 어떤 생선인지 알아차리기 불가능하다. 복
어 섭취의 위험성이 세상에 더 널리 알려져야 한다"고 CNN에 말했다.
이날 보도에서 CNN은 복어가 인기를 끄는 나라로 일본, 싱가포르 등과 함께 한국을 거론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한국에 대해 "복어를 전 문으로 하는 식당이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 다. 한국의 식품위생법은 국가 공인 자격을 갖 춘 이들만 복어를 조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무자격자가 손질한 복어로 인해 종종 사고가 일어난다. 지난 2월 제주에서는 조업 중 잡은 복어를 먹고 독에 중독된 선원 3명이 마 비 증세로 병원에 이송되는 일이 발생했다. 전혼잎 기자
미연방정부, 법원의‘먹는 낙태약’승인 취소에항소했다
미국 연방정부가 '먹는 낙태약'에 대한 식품 의약국(FDA) 승인을 취소하라는 텍사스주 (州) 연방법원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미국 사회에서 임신중지(낙태) 권리를 둘러싸고 벌
어지는 논쟁의 전선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AP통신·로이터통신 등은
미국 법무부가 "(경구용 임신중절약 성분인)
미페프리스톤에 대한 FDA의 승인을 취소한
다"는 텍사스주 연방법원의 명령에 이의를 제
기하는 항소장을 이날 제5 순회항소법원에 냈
다고 보도했다.
앞서 매슈 캑스머릭 텍사스주 연방법원 판
호흡곤란 등 겪다 끝내 숨져 법무부, 텍사스 연방법원
언어를 사용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법무부는 항소장에서 해당 판결을 "기이하
고 전례 없는 결정"으로 규정했다. 2000년 미
국 내 시판이 승인된 미페프리스톤은 현재 여
성들이 구할 수 있는 유일한 경구용 임신중단
약인데, 과학적 근거도 없이 승인 취소 명령
을 내렸다는 이유다. 법무부는 "FDA의 과학
적 권위를 약화하고 미페프리스톤을 필요로
하는 여성들에게 심각한 해를 끼칠 것"이라고
달리, 워싱턴주 연방법원은 같은 날 "FDA가 미페프리스톤의 사용 승인을 유지해야 한다"
고 판결했다. 로이터통신은 "텍사스주 판결이 워싱턴주보다 18분 먼저 나왔다"고 전했다.
동일 사안에 대해 미국 사법부가 사실상 거의
동시에 정반대 판단을 내린 셈이다. 법무부는
워싱턴주 연방법원에도 '텍사스주 판결 관련 영향을 확인해 달라'는 의견서를 냈다.
외신에서는 이 사안이 결국 미 연방대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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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슈
태평양전쟁중 일본군 암호를 해독한 미국은 일본 총사령관 야마모토 이소로쿠가 탄 비
행기를 격추했다. 유럽서는 영국이 나치군 암호를 해독, 전쟁에 이용했다. 미국이 한국 대
통령실도 도청했다는 주장이 나왔으나 한국정부는 우물쭈물 넘어가려는 것 같다. 사대주
의 사상의 겁쟁이들인가? 메르켈 전 독일총리는 10년전 스노우든 폭로가 나오자마자 오바
마대통령에게 전화, 해명을 요구했다. 우방국끼리도 도감청하는 것이 새삼스러운 일인가.
“마약 밀매 끊을게, 아랍연맹가입을”시리아의야심
‘캡타곤 수출 중단’카드 지렛대 12년 만에 국제무대 복귀 노려
“정권의 돈줄, 쉽게 포기 못할 것”
중동 마약 네트워크의‘큰손’인 시리아가 마
약을 미끼로 국제 무대 복귀를 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0년 넘는 내전으로 국제사회 에서 고립된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마약 수 출 중단’을 협상 카드로 내세워‘마약과의 전 쟁’을 선포한 주변국에 화해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는 것이다.
시리아의 진심은 확인되지 않았다. 수십 년 간 정권의‘돈줄’이었던 마약 산업에서 손을 떼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는 목소리가 현재로선 지배적이다.
미국 CNN방송은 10일(현지시간)“이웃국

과의 관계 정상화를 원하는 시리아에‘캡타
곤’은 협상을 좌우할 주요 안건이 될 수 있다”
고 보도했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가난
한 자의 코카인’으로도 불리는 캡타곤은 시리
아가 최대 생산국이다. 주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 대원들이 복용하
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시리아는 12년 만의‘아랍연맹’재가
입 등 국제 무대 복귀를 노리고 있다. 시리아는
2011년 내전 발발 이후 아랍연맹에서 퇴출된
상태다. 이에 아랍국가와의 관계 회복을 위해
‘캡타곤 밀매 중단’카드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게 CNN의 설명이다.

24년간 시리아를 철권 통치해 온 알아사드
대통령은 지난 2월 대지진을 계기로 아랍에미 리트(UAE)와 요르단 등 아랍권 국가 수장과 잇따라 만나는 등 아랍국과의 관계 복원에 박 차를 가하고 있다. 캡타곤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와
이탈리아 등 유럽까지 퍼져 국제사회의 우려를
사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이‘캡타곤법(Captagon Act)’을 제정해 알아사드 정권과 연계된
캡타곤 밀매입을“초국가적 안보 위협”으로 규 정했을 정도다.
시리아의 오랜 앙숙 사우디는 시리아산 캡 타곤으로 골머리를 앓는다. 지난해 9월 밀 가루로 위장한 암페타민(캡타곤의 주 성분)
4,700만 정이 적발됐다. 캡타곤 중독 비율이 치솟아‘중동의 마약 수도’란 오명까지 얻자 사우디는 대대적인 캡타곤 밀매 단속을 벌 이기도 했다. 캡타곤이 사우디와 시리아 관
계 정상화의 열쇠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 오는 이유다.
시리아가 캡타곤 밀매를 포기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회의론도 많다. 10년간 내전으로
경제가 파탄나자 시리아는 캡타곤 생산과 수
출에 사활을 걸어왔다. 알아사드 정권이 캡타
곤 수출로 손에 쥔 돈이 570억달러(한화 75조
▲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경찰 당국이 밀수업자들에게
원)에 이른다는 추정도 있다. 한해 캡타곤 수출
로 벌어들이는 외화가 60억달러(8조 원)에 달
하는‘노다지’를 제 손으로 버릴 가능성은 사 실상 없다는 얘기다. 정권 최측근이 마약 산업
에 깊숙이 개입하고 있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
다. 알아사드 대통령의 동생 마헤르 알아사드
가 지휘하는 군대가 캡타곤 제조와 수출을 통 제한다.
반다 펠밥 브라운 미 브루킹스연구소 선임 연구원은“알아사드 정권으로선 중요한 수입 원을 포기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예상했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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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던 못난이약과, 이젠‘약게팅’해야 삽니다
<약과 티케팅>
친인척 운영 약과회사 어려움에
2021년 역발상 상품화로‘대박’
“폐기 처분하던 파지 약과가 제 눈에는 보물 로 보였어요.”
11일까지 393일째 품절 행렬을 이어가고 있 는‘장인, 더 약과’의 못난이 약과(파지 약과)
흥행돌풍은 30대 청년 사업가의 역발상 전략 에서 출발했다.
김승태(33)‘장인, 더 약과’경기 포천 본점
카페 대표는“일반 약과로는 경쟁력이 없어 차
별화 전략을 고민했다”며“쓸모없는 파지 약과
를 제품화하면 소비자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가 2021년 파지 약과를 상품으로 기
획했다. 경기 의정부 가능동에서 20년 넘게 수
제 약과와 한과를 만들어 온 친인척인 김규식‘
장인한과’대표의 요청이 인연의 시작이었다. 당 시‘장인한과’는 전통식품 판매 침체의 직격탄
을 피하지 못해 전자제품 유통업을 하던 김 대표
의 도움이 필요했다. 김 대표는“당시 호박·찹쌀
등 약과 제품은 맛과 품질은 뛰어났지만, 특별한
게 없었다”며“오히려 공장 구석에 쌓여 있던 파
지 약과가 눈에 들어왔다”고 했다. 정품 약과를
만드는 과정에서 깨지거나 일정한 규격에 어긋
나 못 쓰게 돼 폐기하던 것들이었다.
그는“파지 약과를 보는 순간 이거다 싶어, 바로 파지 약과를 제품화해 팔자고 제안했다”
고 말했다. 이후 쓸모없는 파지 약과는 포장지
에 담겨 세상에 처음 나왔다.
김 대표의 상식을 깬 판단은 적중했다. 약과
장인의 기술력에 흥행 요소를 더한 파지 약과가
못난이 약과로 입소문이 나면서 사람들이 몰려
들었다. 쇠락의 길을 걷던 장인약과는 인스타그
램에서 해시태그(#)를 단 관련 게시물이 5,000
개가 넘어설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쫀득하고 달
콤한 맛이 커피와 곁들여 먹기에도 좋았다.
30평 남짓한 공장에 고객이 밀려들자, 김 대
표가 나섰다. 2022년 3월 19일 경기 포천에 장
인약과 전문 판매점에 카페 공간을 더한‘장인, 더 약과’카페 본점을 연 것이다. 김 대표는“카
페를 오픈하자마자 평일에는 오전 11시, 주말에
는 오전 10시가 되면 파지 약과 등 약과 제품이
모두 동이 날 정도로 불티 나게 팔렸다”고 말했 다. 정품 약과 제품도 덩달아 판매량이 늘었다.
파지 약과는 찹쌀을 주 원료로 해 손으로 직
접 만들다 보니, 판매량이 한정돼 있다. 의정부
공장에서 하루 생산하는 정품 약과는 1만 개, 파지 약과는 1,800~2,000개에 불과하다. 수요
는 몰리는데, 제품은 한정돼 있다 보니 6,000
원짜리 파지 약과 한 팩이 온라인 중고시장에
서 3배 비싸게 거래될 정도로 대히트를 쳤다.
지금은 대량 구매를 금지하고, 1인당 2팩까지
만 살 수 있도록 제한했다.
김 대표는 2022년 7월 제주도에 2호점 문을
여는 등 과감한 투자를 이어갔다. 파지 약과의
인기가 꺾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싸
고 맛있는데 특이하다”는 평가가 퍼지면서 전
국에서 발길이 이어졌다. 파지 약과는 정품 약
과에 비해 가격이 3분의 1가량 싸다.
김 대표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이다. 누구
나 최대 2시간 내에 파지 약과를 살 수 있도록
신규 공장을 짓고 전국에 10개의 직영 판매점
을 구축하는 게 목표다. 그는“부산에서 5시간
차를 타고 오는 등 많은 고객이 약과를 구매하
지 못한 채 돌아갈 때 가장 속상했다”고 안타 까워했다. 연 3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성 공한 청년 사업가로 자리 잡았지만, 그가 새로 운 도전을 준비하는 이유다. 김 대표는 새내기 청년 사업가들에 대한 조 언도 했다.“차별화 전략 없이 기존 제품과 같 은 무기로는 성공할 수 없다. 준비는 치밀하게,
◀ 김승태 ‘장인, 더 약 과’ 포천 본점 카페 대표 는 11일 쓸모없는 파지 약과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시작은 과감하게 하는 도전정신도 필요하다.” 글^사진=이종구 기자
1961년 4월 12일 오전 9시 7 분, 구소련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 린(Yuri Gagarin)이 보스토크 1

호를 타고 대기권 너머 지구 궤도
를 돈 뒤 무사 귀환했다. 바이코누 르(Baikonur) 우주기지를 떠난 지 108분. 그 잠깐의 시간, 빼꼼 열린 우주의 베일이 미소 냉전기 우주 레
이스의 거대한 트랙이 됐고 인류에
게 우주는 꿈의 공간에서 현실적
기대와 개척의 공간이 됐다.
지구의 첫 목격자였던 가가린의 운
명도 보스토크의 비행 속도만큼이
나 빠르게 요동쳤다. 스몰렌스크 그
자츠크 시골 클루시노 출신 만 27세
무명 공군전투기 조종사였던 그는 저
108분 직후 일약 2계급을 특진해 소
은 아니었다. 영국과 프랑스, 캐나다 등 30여 개국 자본주의 국가에 초청
받아 열광하는 시민들 앞에서 연설하
고 기자회견하고 팬들에게 사인을 했 다. 카운트다운 직전 그가 외쳤다는‘ 포예칼리(Poyekhali, Let’s Go)!’는
전 세계 아이들의 구호가 됐다. 그의
에이전시는 당연히 소비에트 정부와 당이었고, 그의 안전과 이미지는 근년
의 월드스타도 따르기 힘들 만큼 철 저히‘관리’됐다.
알려진 바 그는 비행 훈련교관으로
다시 복귀하기까지 긴 시간을 알코올 의존증과 싸워야 했다. 그리고 복귀 한 지 채 1년도 안 된 1968년,‘미그 15(MiG-15)기’훈련비행 중 추락사 했다. 기기 고장, 음주 비행 등 숱한 의
1971년 창간 | 주 4일 발행 기사제보&투고 public@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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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다렸던 대회$ 공격 플레이로 그린 공략”
제2회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D-1
박지영, 2년 연속 우승 정조준
“흐름 좋다$ 꼭 타이틀 방어”
KLPGA 대세‘상금왕’박민지
“기회 오면 과감하게 플레이”
2022 시즌 신인왕 이예원은
“뜻깊은 대회$ 목표는 톱10”
“흐름이 좋다. 아직 해본 적 없는 타이틀 방
어를 꼭 이루고 싶다.”디펜딩 챔피언 박지영.
“시즌 초반이라 욕심 없이 가겠지만 기회가 온
다면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겠다.”상금왕 박민지.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내륙 대회인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
상금 10억 원)에 나서는 간판스타들이 개막 하
루를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13일부터 경기
여주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올해 초반 투어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초대 여왕’박지영은“올해 가장 기다렸던 대
회”라며 2년 연속 우승을 정조준했다. 이 대회는
박지영에게 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과 첫
4라운드 대회 우승이라는 특별한 기억을 안겼
다. 이번 시즌 기세도 좋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지난해 12월 열린 2023시즌 KLPGA 투
어 첫 대회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우
승, 지난주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
선 공동 2위를 차지한 박지영은“지난 대회 최종
일(9일)에 샷 이글을 했는데, 10일 페럼클럽에
서 또 했다. 현재 흐름이 좋은 만큼 다시 우승컵 을 들어올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6승을 챙겨 다 승왕과 상금왕을 휩쓴 KLPGA 대세 박민지도 올해 첫 우승을 노린다. 박민지는“작년에 이 대회에서 시즌을 시작했다”면서“아직 시즌 초 반이라 욕심 없이 간다는 생각이다. 샷 감을 최 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다. 하
지만 기회가 온다면 과감한 플레이로 공격적 인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2022시즌 신인왕 이예원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주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무
관의 한’을 풀어 한결 홀가분한 마음으로 나서
는 이예원은“생애 첫 우승을 거둔 게 아직 실감 나지 않는데 바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도 전 자체만으로도 뜻깊은 대회가 될 것 같다”며“
지난해 페럼클럽에서 처음 플레이해봤다. 그린 세팅이 어렵고 코스 공략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해서 욕심을 내기보다 차분하게 플레이하며 톱
10에 드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KLPGA 투어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큐티풀’


박현경도 지난해 성적(5위)보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박현경은“작년에 우승을 하지
못해 올해 빨리 우승이 나왔으면 좋겠다”며“페
럼클럽을 잘 알고 있고, 이 대회에서 좋은 기억
▲ 박지영이 9일 제주 서귀포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3시즌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4라운드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초대 여왕인 박지영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타이틀 지키기에 나선다.
▲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을 통해 올해 첫 승을 노리는 박민지. 박민지는 최근 2년 연속 6승 을 수확해 다승왕과 상금왕을 싹쓸이하며 KLPGA의 ‘대세’로 떠올랐다. KLPGA 제공
도 있어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임희정은 작년에 교통사고를 당했던 악몽을
딛고 출전한다. 그는“가장 좋아하는 코스에 상금도 커서 많이 기대했던 대회였는데 (교통 사고로) 못 뛰어 아쉬웠다”면서“평소에 많이 연습했던 곳이고, 코스 세팅도 잘 돼 있어 대회 가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
는 해외파들도 타이틀 스폰서 대회 우승을 노 리고 있다. 2년 만에 국내 팬과 만나는 안나린 은“감회가 새롭다.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느낌 이 들어 설레는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 다. 타이틀 스폰서 대회이기도 하고, 국내 팬들 앞에 오랜만에 나서는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 목표는 우승”이라고 힘줘 말했다. 김지섭 기자
피츠버그의최지만, 마수걸이홈런
7경기

만에 좌투수 상대로 손맛
피츠버그 최지만이 마침내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새 유니폼을 입고 7경기 만에 만끽 한 손맛이다. 최지만은 11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
그 PNC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홈경기에 5
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0-4로 뒤진 2회말 첫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쳤다. 1사 주자 없는
가 타율 0.053(19타수 1안타)으로 극심한 타격 부 진에 시달렸다. 팀 동료 배지환이 공격과 수비, 주 루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팀 내 입지를 넓힌 것
과 대조됐다. 하지만 이날 왼손 투수를 상대로 대 포를 가동하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최지만의 좌
완 상대 홈런은 탬파베이 시절인 2020년 7월 27 일 토론토전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이후 세 타석
이날 경기 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그간 좌 완 투수를 상대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기 때 문에 내게 큰 의미가 있는 홈런”이라며“왼손
투수를 만날 때 불편한 느낌은 없고, 많은 기 회가 온다면 좀 더 편하게 타격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4타수 1안타 1홈런을 기록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087(23타수 2안타)로 소폭 올랐다. 팀은 휴스턴에 2-8로 졌고, 배지환은 결장했다. 샌디에이고 김하성은 뉴욕 메츠전에서 올해 메이저리그 최고 연봉 4,300만 달러를 받는 상
일시 2023년 6월 10일 토요일 오후 1시-5시
리치몬드 그린 파크
장소 (Richmond Green Sports Centre and Park - Picnic Shelter A) 1300 Elgin Mills Road East, Richmond Hill, Ontario, L4S 1M5

참가 부문
유치부 (JK/SK)
유년부 GRADE 1-3 (1~3학년)
초등부 GRADE 4-5 (4~5학년)

중등부 GRADE 6-8 (6~8학년)
고등부 GRADE 9-12 (9~12학년)

크레파스, 색연필, 수채물감 도구 등 (도화지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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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S
SIGNUP DEADLINE
문의/신청 SIGNUP/INQUIRY


준비물 접수 마감 참가비 ENTRY FEE
2023년 4월 28일 금요일 오후 5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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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민




강릉 덮친 산불, 축구장 240개 면적 삼켰다
8시간 사투 끝에 주불 진화
초속 30m 강풍 타고 파죽지세 확산
소방 대응 3단계에도 초기진압 무산
경포동 주민·관광객 등에 긴급대피령
펜션서 1명 사망$ 건물 100여채 피해
동쪽 번진 불길, 오후 비 내리며 잡혀
강원 강릉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1명이 사
망하고 15명이 다쳤다. 봄철 강풍 속에 산불이
급속도로 번지면서 건물 100여 채가 불타고 주
민 수백 명이 대피했다. 경포대 현판 등 문화재
도 피난길에 올랐고 학교는 휴업에 들어갔다. 소
방·산림당국이 최고 수준의 대응단계를 발령하
고 총력 진화에 나섰지만, 산불은 걷잡을 수 없
이 동쪽으로 번지다가 오후 3시 반쯤 내리기 시
작한 비에 한 시간 만에 완전 진화됐다. ★관련 기사 B6면
11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2
분 강릉시 난곡동 산24-4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발생했다. 강릉시 관계자는“오전
8시 57분 재난문자 메시지를 통해 경포동 10
통, 11통, 13통 등 7개 지역에 긴급 대피령을 발
령했다”며“불이 무섭게 번져 산불 확산 방향
의 산대월리, 순포리에도 대피령을 발령해 주
민 557명을 피신시켰다”고 말했다. 아이스아
레나에 528명, 사천중학교에 29명이 대피했다. 경포대초등학교 학생들은 버스로 산불영향구 역 밖의 초당초로 긴급 대피했고, 강릉과 속초, 고성 3개 지역 학교들이 단축 수업 또는 휴업 에 들어갔다.
이날 산불로 전소한 펜션에서 주인 전모 (88·남)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소방청 관계 자는“이웃 신고로 강릉시 하남길 263번길 인
근 전소 펜션에서 발견됐다”며“창문으로 탈출
을 시도하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 다. 이 외에도 산불 대피 과정에서 화상 1명, 손 가락 골절 1명, 연기 흡입 11명 등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소방 및 산림 진화 대원 2명도 안구
에 불티가 튀거나 2도 화상을 입었다.
산불은 이날 오전 평균 초속 15m, 순간 최대 초속 30m의 남서풍을 타고 파죽지세로 동해
▲ 11일 오전 강원 강릉시 난곡동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민가로 번진 가운데, 주
축구장 240개 면적의 산림과 주택, 펜션 등 건물 100여 채가 불탔다. 강릉=연합뉴스
로 향했다. 소방청은 오전 9시 11분 소방대응 2
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9시 42분 전국 소방동
원령 2호를, 9시 43분에 소방 대응 3단계를 발
령했다. 3단계 발령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강
릉 산불을 보고받은 윤석열 대통령은“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조
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지시했다.
산림청도 오전 10시 30분 산불 3단계를 발
령했다. 전국에서 200여 대의 소방차와 장비 가 강릉으로 집결했고, 산불 진화헬기 4대와 진화차 57대 등 장비 403대가 투입됐다. 산림 과 소방, 의용소방대, 공무원, 군 등 총 투입 인 력은 2,787명이다. 민가 화재 방어와 진화는 소 방청이, 산불 진화는 산림청이 맡았다. 강릉=박은성·김재현 기자 정민승 기자
견해일치”
대통령실이11일미국정보기관의도·감청문건
의혹에 대해“양국 국방장관은‘해당 문건의 상당 수가위조됐다’는사실에견해가일치했다”고밝혔 다.청와대를용산으로옮겨대통령실이도·감청에 취약하다는 야당 주장에는“터무니없는 거짓 의 혹”이라고적극반박했다. ★관련 기사 B12면 하지만 한미 모두 해당 문건의 진위를 뒷받 침할 근거에 대해선 아직 입을 닫고 있다. 미 정 부 조사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 데도 대통령실은“문제가 없다”며 사안을 축소 하는 데 급급한 모양새다.
야 안보 공세엔“터무니없는 거짓 의혹”
대통령실은 이날 공식입장문을 통해“용산
대통령실은 군사시설로, 과거 청와대보다 훨씬 강화된 도·감청 방지 시스템을 구축·운용 중”
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집무실과 비서실·
안보실 등이 산재해 있던 청와대 시절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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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통합 보안시스템과 전담인력을 통해 철
통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에 따른‘안보 공백’이라
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세에 대해서는“용산 대
통령실 도·감청 의혹은 터무니없는 거짓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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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명백히 밝힌다”고 단언했다. 대통령실은 공개된 문건 상당수가 조작된 정 보라는 입장도 밝혔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 장은“우리 내부적으로 평가를 했고 미국도 자 체 조사를 했을 텐데 (도·감청 자료라며) 공개 된 정보의 상당수가 위조됐다”며“거기에 대해 (한미의) 평가가 일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의 핵심은 실제 미국 정보기관이 용 산 대통령실을 도·감청했는지다. 대통령실은“
미국의 조사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현빈·김진욱 기자 ☞B12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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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도·감청 여부는 미 조사 지켜봐야”
대통령실“한미양국, 도·감청문건 상당수 위조
기준금리 2회 연속 동결
경기 둔화 우려$ 기준금리 2회 연속 3.5%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
준금리를 2회 연속 동결했다. 여전히“자
동차를 세우고 물가를 둘러싼‘안개(불확
실성)’를 예의주시할 때”(2월 이창용 한
국은행 총재)라는 판단이다. 11일 한은 금
통위는 기준금리를 3.5%로 유지했다. 금
통위는 통화정책방향 결정문(통방문)에서
“물가 상승률의 둔화가 이어지겠지만 주요
국 금융 부문의 리스크가 증대되는 등 정
책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다”며“여타 불확
실성 요인의 전개 상황을 점검하면서 추가
인상 필요성을 판단하는 게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첫 만장일치 결정이다.
한은은 상반기 물가 경로를 둘러싼 불확
실성은 걷혔을지 몰라도, 하반기에는 안개
가 자욱하다고 했다. 상반기에는 국제유가
의 기저효과로‘2분기 3%대 진입’이라는
전망이 맞아떨어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반
면 하반기에는 국제유가와 공공요금(전기· 가스)의 불확실성이 크다. 최근 산유국들이
‘깜짝’감산을 결정했고, 우리 정부는 2분 기 공공요금 결정을 유보했기 때문이다. 에너지·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물가가 생각보다‘끈적’한 것도 고민거리다. 이창 용 총재는“공공요금 인상의 2차 파급 효 과와 더불어, 대면활동 증가로 서비스물가 가 더디게 떨어지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
면서“근원 물가 전망을 기존(3%)보다 높
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은행 위기로 전 세계의 경기 둔화 우려
가 커졌고, 그에 따라 미국 등 주요국의 통
화정책을 가늠하기 어려워졌다는 건 한은
이 직면한‘새로운 안개’다. 이 총재는“1
월만 해도 미국과 유럽의 경제성장률이 예
상보다 좋지 않겠나 하는 기대가 있었는데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이 갑자기 찬

물을 끼얹었다”고 비유했다.
그는 우리나라 역시“정보기술(IT) 경
기 부진 심화까지 겹쳐, 앞선 성장률 전망 (1.6%)을 소폭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 둔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SVB
금통위, 올해 첫 만장일치 결정
“물가 둘러싼 불확실성 예의주시할 때”
‘근원물가’더디게 떨어지는 것도 고심 금리 동결 반긴 코스피, 10개월 만에 최고치
융 안정의 툴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한은 총재의 경고에도 시장은 2연속 금리동결을 금리 인
하의 포문을 여는 호재로 인식했다. 이날 금리동결 발표 이
후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대량 유입되며 코스피는 전장보
다 1.42% 오른 2,547.86에 마감했다. 2022년 6월 10일(종가
2,595.87)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윤주영 기자
▲ 이창용
사태 이후“연내 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시장의 목소리는 커지고 있지만, 이 총재
는 이날 단호하게 잘랐다. 1월 금통위에서
시장의 의견일 뿐이라며 포용했던 것과는
상반되는 태도였다. 물가 불확실성이 큰
만큼 매파 발언으로 시장의 경각심을 깨
우려는 의도다. 이 총재가 특히 문제 삼는
건 91일의 단기금리다. 이날 오전 양도성예
금증서(CD) 금리는 전날보다 0.02%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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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중앙은행의 금리 전망이 크게 엇
갈리는 것처럼“SVB 사태 이후 물가 안정
과 금융 안정이 맞부딪힐 가능성이 커졌
다”는 게 이 총재의 평가다. 이어“각각에
대응할 다양한‘툴(도구)’을 마련해야 한
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덧붙였다. 이
날 금통위가 유동성 공급을 위해 대출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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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Hyunjin Cho 조현진



오전 강원 강릉시 난곡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순간 최대풍속 30m/s의 강풍을 타고 민가로 확산하면서 시커먼 연기가 해변을 뒤덮고 있다(왼쪽 사진부터). 오후 들어 바람이 약해지면서 긴급 투입된 소방헬기가 골프장으로 번지는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산불이 휩쓸고 간 경포호 인근 펜션 밀집지역이 초토화돼 있다. 강릉=연합·뉴시스·하상윤 기자
30분 만에 4km 내달린 화마$


북적이던 펜션들 앙상한 기둥만
관광 성수기 앞 재난, 피해 커질 듯
경포해변 인근 숙박업소 9채 전소
“진화해도 불기둥 계속 되살아나”
골프장·도 유형문화재 등도 피해
2005년 낙산사 악몽 재현 우려에

‘보물’경포대 현판은 떼어내 옮겨
11일 오후 초대형 산불이 휩쓸고 간 강원 강
릉시 안현동 펜션마을. 지난 주말까지 경포대
인근에 활짝 핀 벚꽃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북
적였던 펜션들은 오전부터 시작된 산불로 반
나절도 지나지 않아 앙상한 기둥만 남은 채 뿌
연 연기만 내뱉고 있었다. 아기자기하면서 바
다까지 보이는‘오션뷰’가 일품인 한 펜션도
화마에 폭삭 주저앉았다.
이날 오전 8시 24분쯤 강릉시 난곡동에서
시작된 불은 30여 분 만에 3.6㎞ 떨어진 펜션
단지를 덮쳤다. 펜션마을 곳곳에 널브러진 간
판은 강한 바람이 몰고 온 불기둥의 위력을 실
감케 했다. 전국에서 달려온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에 나섰지만 강한 바람에 불기둥이 되살
아나기를 반복했다는 게 펜션 마을 주민들의
전언이다. 펜션 주인 이모(85)씨는“불덩이가
앞마당에 떨어져 큰일 났다 싶어 간신히 몸만
피했다”며“전 재산인 펜션이 사라졌으니 앞
으로가 걱정”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낭만이
가득했던 강릉 대표 관광지의 모습은 매캐한
연기와 함께 사라졌다. 이날 오후 강릉 일대에
비가 내리면서 화재 발생 8시간 만에 주불이
진화됐지만, 화마는 모든 것을 앗아갔다.
경포해변 인근 펜션 9채가 완전히 불에 타
고, 25채가 일부 피해를 입었다. 인근 호텔 3동
도 피해를
작업이 끝나면 피
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전망이다.
이날 오전 산불이 발생한 강릉시 난곡동과
경포동 일대 역시 포탄을 맞은 것처럼 쑥대밭
으로 변했다. 늦은 오후까지 일대 야산 곳곳에
선 송진을 잔뜩 머금은 소나무숲이‘빠지직’
소리와 함께 그을음 섞인 불기둥을 내뿜었다.
성인 남성이 서 있기조차 힘든 초속 30m 이상
강풍에 실린 불기둥은 경포호수를 지나 안고
개 마을과 펜션단지, 사찰을 순식간에 삼켰다.
해안도로로 기세를 확장한 불은 강한 불기
둥과 짙은 연기를 뿜어내며 순식간에 세상을
암흑으로 만들었다. 경포 현대아파트와
미숙(50)씨는“뿌연 연기가 확산되며 앞이 보 이지 않을 정도였다”며“5㎞ 정도 떨어진 골프 장을 넘은 눈 깜짝할 사이에 불이 아파트 단지 앞 화단까지 내려와 대피했다”고 말했다. 강풍으로 헬기가 뜨지 못한 오후 2시까지 불 은 경포대 인근 골프장까지 옮겨붙었고, 진화대 원과 직원들이 필사의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날 오후 5시까지 산불이 시작된 경포동과 산대월 리, 산포리 일대 주택 42채도 사라지고 17채가 피해를 입었다. 1명의 사망자와 10여 명의 부상 자가 발생했다. 해당 마을 주민 대부분이 70~80 대 고령이라 앞으로가 막막한 상황이다.


강풍을 타고 비화(飛火)한 불은 경포대와 오 죽헌 등 문화재까지 위협했다. 한때 천년고찰 인 양양 낙산사 동종(보물 제479호)이 녹아내 렸던 2005년 산불 악몽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 는 우려까지 나왔다. 문화재청도 다급히 국가 지정문화재 보물인 강릉 경포대 현판 7개를 떼 어내 인근 오죽헌박물관으로 옮겼다. 강릉 대표 관광지인 경포대는 관동팔경(關東 八景)의 제1경으로 꼽힌다. 그러나 산불의 기세 가 가장 강하던 이날 오전 강원도 유형문화재
인 방해정(放海亭) 일부가 불에 탔고, 경포호

주변에 있는 작은 정자인 상영정(觴詠亭)은 전
소됐다. 경포동 주민 김상진(51)씨는“양간지풍 이 부는 봄이 되면 언제까지 마음을 졸여야 하
는지 모르겠다”며 야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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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다시 시작하는 힘'
큰빛교회 송태근 목사 초청 말씀집회
토론토 큰빛교회가 14일(금)
부터 16일(일)까지 송태근(사
진) 삼일교회(서울) 담임목사
를 초청, 말씀집회를 갖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열
리는 이번 집회의 주제는‘은
혜, 다시 시작하는 힘’으로, 그
간 힘든 시간을 보내며 지친 이
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집회는 소속에 관계 없이 토
론토 교인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교회 측은“이번 집회는 특히, MZ세대에 중점을 두고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그 은혜에 힘입어 청년들이 설 수 있도록 힘 있는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
말씀의교회(담임목
사 허천회)가 장년 대상
성경학교를 21일(금)부
터 23일(일)까지 매일
오후 7시30분에 연다.
이번 성경학교에서
다룰 주제는 사복음서
중 가장 먼저 쓰인 마
가복음. 교인이 아니어도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할 수 있고 장년을 주대상으로 하지만 자녀와
고 설명했다.
말씀집회는 미시사가 캠퍼스 (6965 Professional Crt.)에서
14일 오후 7시30분, 15일 오전 6시30분(세미나 오전 10시), 16
일 오전 7시30분과 오전 11시
30분에 열리며 다운타운 캠퍼 스(455 Huron St.)에서는 15일
오후 7시30분, 16일 오후 4시 30분 개최된다.
송태근 목사는 총신대학교
및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 풀러 신학
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삼일교회 담임목사, 총신대 이사로 재직 중이 며 저서로는‘예수님의 10가지 명령’등 다수 가 있다. 문의: (905)677-7729
주택용/상업용 /리버스 모기지 김태완 (TIM) (647)786-
Lic.#M1700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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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빛교회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 초청 집회를 미시사가(사진), 다운타운 에서 갖는다.
장년층 위한 무료 성경학교
말씀의교회 21일부터 사흘간
함께 참석할 수도 있다. 담임목사이자 토론토대 낙스 신학대학원 겸 임교수로 재직 중인 허천회(사진) 목사는 마가 복음을 주제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기독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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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란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사는 사람들인데 정작 예수님 에 대해, 그리고 그 분의 가르침에 대해 잘 모르 는 경우가 많다. 가장 초기의 복음을 알 수 있
는 마가복음을 시작으로 요한복음까지 사복음 서를 먼저 공부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허 목사는“장년 성경학교를 오래 전부터 계획 하고 있었다. 목회를 30년 정도 하다 보니 자녀들
을 잘 양육하기 위해 어른들을 잘 가르쳐야 한다
는 원리를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말씀의 교회는 개척 후 19년간 학교를 빌려 예배를 드리다가 최근 새 성전으로 교회
를 이전했다. 새 주소는 2501 Warden Ave. 셰 퍼드/워든에 있다. 문의: (416)888-0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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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의 경쟁으로 평균 매매가격이 평균 리스팅 가격보다


높은 현상이 나타났다 (작년 5월 이후 처음)



● 3월 주택과 콘도 6,896채가 매매, 2022년 3월에 비해 36%가
줄었다고 토론토지역부동산위원회TRREB가 5일 발표했다.
● 매매가격은 $1,108,606로 작년 3월보다 14%가 떨어졌으나 지난 2월의 $1,086,519보다 올랐다.










● 새 매물new listing이 11,184채로 작년보다 44%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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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북한, 연락 불응^개성공단 무단사용 엄중 경고”
을 촉구하는 통지문을 연락사무소를 통해 발 송하려 했으나 북측이 수령을 거부했다.
“북 스스로 고립, 더 어려워질 것”
김정은, 남한지도 놓고 군사위회의
“전쟁억제력 더욱 공세적 확대를”
권영세(사진) 통일부 장관이 11일 성명을 통
해“북한이 남북 간 연락업무에 응하지 않고, 개성공단 내 우리 기업들의 설비를 무단 사용
한 데 대해 엄중 경고한다”고 밝혔다. 남북관계
를 관할하는 통일부 장관이 대북 규탄 성격의
성명을 발표한 건 10년 만이다. 남북 간 강대강
대치 속에서 북한이 우리와의 정기 연락에 답
하지 않는 등‘도발 예고장’을 보내자 우리는‘
사전 경고장’으로 맞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권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
을 갖고“북한의 일방적이고 무책임한 태도에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통일부 장
관의 대북 성명 발표는 박근혜 정부 때인 2013
년 7월이 마지막이다. 당시 남북관계 악화로 멈
춰 선 개성공단 재가동 여부를 두고 치열한 신
경전을 벌일 때다.
권 장관은 북한이 최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와 동·서해 군통신선 정기 교신에 응답하지 않
는 점을 문제 삼았다. 북한은 연락사무소 통화
에 사흘째(업무일 기준), 군통신선 교신에 닷새
째 답하지 않고 있다. 북한과의 통신이 이틀 넘
게 중단된 건 2021년 10월 4일 이후 처음이다.
권 장관은“(북한의 태도는) 결국 스스로를 고
립시켜 더 어려운 지경에 처할 수밖에 없을 것”
이라고 경고했다. 개성공단 내 우리 기업들의 설비를 무단 사 용하고 있는 점도 지적했다. 권 장관은 이에 대
해“남북 사이의 투자 보장에 관한 합의서와
북한의 개성공업지구법을 위반한 것으로 위법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북한의 위법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법적 조치를 포함,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 할 것”이라며 국제사회와 연대해 대응할 것임
을 밝혔다.
정부는 앞서 북한이 개성공단 시설을 무단
사용한 정황을 포착해 지난 6일 북측에 중단
권 장관은 이례적인 성명 발표의 배경과 관 련“통일부 장관으로서 북한이 잘못된 길을 버 리고 역사의 흐름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 에서 직접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북한은 우리 당국의 촉구와 압박에 순순히 응할리 만무하다. 오히려 북한은 보란 듯 무력도발 수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북한
최고 명절인 태양절(김일성 생일·4월 15일)과 올해 우리 정부의 최대 외교이벤트인 한미정상 회담(4월 26일)이 모두 이달 열리는 만큼 도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 날 열린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6차 확 대회의에서“전쟁억제력(핵무력)을 더욱 실용 적·공세적으로 확대하고, 효과적으로 운용해 야 한다”고 지시한 발언을 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과 회의 참석자가 대한민국 지도의 서쪽 과 남쪽 지역 일부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모 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대략 주한미군기지 (평택), 육해공군본부(계룡대)가 있는 곳이다. 북한은 그간 당 중앙군사위 이후 대륙간탄도 미사일(ICBM) 발사 등 대형 도발에 나서는 패 턴을 반복해왔다. 유대근^문재연 기자
통일부 장관 10년 만에 대북성명
‘도발 예고’에‘사전 경고’로 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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