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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17호 2024년 3월 5일 (화)
Tuesday, March 5, 2024
왜 교민들은 3.1절 행사 외면하나? 대표전화: (416) 787-1111 제보: public@koreatimes.net
연합뉴스
"北 해킹 맞다" 사법부 뒤늦게인정 【서울】북한 해킹조직 '라자 루스'로 추정되는 집단이 국내 사법부 전산망에 침투해(2월 21일자 A2면) 과세증명서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 인됐다. 관련기사 B12면 사법부 전산망이 해킹된 것 은 이번이 처음으로, 법원행정 처는 이같은 사실을 뒤늦게 인 정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4일 법원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북 한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공격 주체가 고도의 해킹기법 으로 사법부 전산망에 침입해 법원 내부 데이터와 문서를 외 부로 유출하였을 가능성이 높 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국 민 여러분께 심려와 불편을 끼 쳐드린 데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천 처장은 "사법부로서도 사 안의 중대성에 당혹감을 금할 수 없다"며 "이런 사고가 재발 하지 않도록 사법부 전산망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담당 기구의 개편을 비롯해 보안역 량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 수립 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호신 사법정보화실장도 법 원 내부망(코트넷)에 글을 올 려 향후 대책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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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토론토한인회관에서 열린 삼일절 기념식에서 한인회 어린이합창단이 삼일절 노래를 합창하고 있다.
한인회관기념식참석자수십명정도 '그날의 함성' 점점 잊혀지는 현실 반영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올해 토론토한인회의 105주년 3.1절 기념식은 엄숙했다. 지루하거 나 귀를 닫고 싶은 절차는 없었다. 참석인원이 '처참하게' 적었다는 사실만 아니었다면 A급이었다. 지난 1일(금) 오후 6시 행사에 한인 회관의 넓은 대강당은 빈 의자로 꽉 찼으나 필요했던 의자는 20∼30개에 불과했다. 순서에 등장한 어린이합창 단이나 '사랑의 하모니 중창단' 단원 과 가족들을 제외하면 의자수가 더 욱 적었어도 부족함이 없을 뻔했다.
2세 등 젊은층의 참여와 직장 일 을 끝낸 동포들의 참여를 위해 행사 시간을 옮긴 주최측 노력이 무참했 다. 전에는 3.1절 같은 민족적 행사 는 보통 오전 11시에 시작했는데 " 젊은층의 참여가 어려운 아침보다 저녁시간이면 더욱 많이 참여할 것" 이라는 지적에 따라 시간을 옮겼다. 그러나 이날 참석한 2세들은 한 인회합창단 어린이 외에는 '눈씻고' 보아도 보이지 않았다. 물론 수많은
의식있는 어른들, 노인들, 종교인들, 주재공관이나 상사원들도 없었다. 한글학교 학생들이 참가했다면 역사와 민족정신을 가르칠 산 기회 가 무용지물이 됐다. 단골사회자 수잔 리-피어스(이수 잔)씨의 유창한 영어 및 한국어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영상으로 전해 진 본국 윤석열 대통령 기념사에 이 어 김득환 토론토총영사, 김정희 한 인회장의 기념사, 이춘수 한인회자
문위원(전 한인회장)의 독립선언문 (개정판) 낭독 등이 이어졌고 3명의 어린이(이형주, 이은재, 장민채)가 만 세3창을 선창했다. 한인회 어린이합창단은 '기미년 삼월일일 ....'로 시작하는 3.1절 노래 를 합창, 행사를 마감했다. '밀알교회' 신자 중심의 '사랑의 중 창단'은 행사 중 '유 레이즈 미 업'과 '넬라 판타지아' 두 곡을 불렀다. 이 것이 피비린내 난 3.1절 민족봉기에 적합한 곡이었는지는 의문이다. 한인회는 참석자들에게 감사표 시로 봉투 1개씩을 건넸다. 그 속에 는 시루떡같이 생긴 흰 떡 1개, 주먹 밥 1개, 주스 1병이 들어있었다.
"기다리느니미국서진료" 캐나다인의 40% 이상이 필요하 다면 자비로라도 미국에서 진료를 받기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가 글로벌 뉴스의 의뢰로 지난달 16일부터 20 일까지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실 시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42% 가 돈이 들더라도 미국에서 진료를 받겠다고 답했다. 이같은 응답은 1년 전 설문조사
조재현
대표 변호사 개인상해 소송/ 부동산 / 상법 / 상속 / 가정법 / 형법
416-661-4529 조재현 변호사 법무법인 조재현 변호사
현 세네카 컬리지 법학행정 교수/ 현 토론토 총영사관 자문변호사 토론토: 1110 Finch Ave, W. #310 Toronto
캐나다인 42% 의료 대기에 불만 에 비해 10%포인트 올랐다. 또 '응급치료를 받으러 미국에 가겠는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8%가 "비용이 들더라도 가겠다" 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입소스 관계자는 "국 민들이 진료나 수술 등을 받기 위해
미국으로 가겠다는 것은 캐나다 의 료 시스템의 질이 낮기 때문이 아니 라 긴 대기시간에 대한 불만 때문" 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국민들이 의료 민 영화에 대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응답자의 63%는 경제적으로 여 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의료 시스템 의 민영화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 10명 중 4명꼴로 각 주 정부가 연방정부로부터 의료 지원 금을 더 받아야 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인력난 등 때문에 캐 나다의 의료 시스템이 위기를 맞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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