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281호 2024년 6월 29일 (토)
"술판매 신청, 직접 해보니 간단"
편의점업주들 "연 500불 갱신비용은 부담"
"세부지침 없어 아쉽다"는 반응도

▲ 온주 한인편의점들이 술판매 허용(9월5일)을 앞두고 당국에 주류 라이선스 신청을 하는 중이다. 수퍼마켓에 전시된 맥주들. 시티뉴스 자료사진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한인 편의점 업주들
의 주류판매 신청은 순조로웠다.
본보가 접촉한 10여개 편의점 중 1곳을 제
외한 업소들이 신청할 예정이거나 이미 신청을
마쳤다. 대부분은 라이선스를 신청하는 과정
에서 특별한 어려움이 없었다고 답했다.
다만 일부 업주들은 술판매에 따른 추가 비
용과 아직 세부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규정 때
문에 다소 혼란스럽다는 불만을 토로했다.
스카보로에서 편의점을 운영 중인 전성익
씨는 "신청서를 받는 온주주류사행업감독원 (AGCO)이 접수 순서에 따라 허가를 진행할
것 같아 접수 첫날인 지난 17일 홈페이지를 통 해 신청했다"며 "매년 500달러 이상의 라이선
스 갱신 비용 등을 내야 하는 것이 부담이지만 전체적으로는 편의점 매출에 득이 될 것 같다" 고 내다봤다.
"편의점 술판매와 관련한 주요 정보는 감독 원 웹사이트(www.agco.ca/en) 홈페이지에 잘 정리돼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오로라에서 편의점을 경영하는 김병옥씨 는 "6월 중순에 신청했는데 특별한 어려움이 없어서 30분 만에 신청을 완료했다"며 "다만 편의점 술판매와 관련해 술 진열대 기준 등 세 부 지침이 없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술판매

신청과 관련한 궁금증은 실협 홈페이지 등을
참고했다"고 전했다.
온주실협 직원은"'OKBA NEWS' 메뉴
(https://www.okbacanada.com/okbanews)를 통해 ▶주류판매를 위한 허가신청 방
법 ▶편의점 주류판매 신청에 필요한 궁금
증 A부터 Z까지 ▶편의점 주류판매를 위한
AGCO 지침의 중요성 ▶주류판매 직원교육
프로그램 등을 안내 중"이라며 "술판매 신청
현황에 관한 회원 통계는 아직 없지만 문의전
화를 하루 평균 10건 정도 받는다"고 밝혔다. 다운타운에서 편의점을 하는 최범희씨는 " 접수 첫날 신청서를 제출했는데 특별한 어려
움이 없었다. 주변의 편의점들도 대부분 신청
한 것 같다"며 "다만 신청과정에서 본인의 범
죄 관련 기록은 공개해야 한다. 워크인 쿨러
는 새로 구입하지 않고 기존의 냉장고에 별도
로 자리를 마련해 주류를 판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은퇴 시기 임박 등 여러가지 사정으로 술판
매 신청을 고민 중인 업주도 있었다.
킹스턴의 편의점주 노성일씨는 "가게 면적이
좁아 아직 주류판매 허가 신청을 하지 않았다"
면서 "은퇴할 나이가 얼마 남지 않은 것도 주저
하는 이유 중 하나인데 편의점을 매매할 때 영
업가치를 고려하면 주류판매 허가를 신청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온주정부는 편의점, 주유소 등의 술판매를 9 월5일부터 허용할 방침이다.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지난 20년간 캐나다시민권을 취
득한 한인은 약 7만2천 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CTV 방송이 연방이민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5년 1월
부터 올해 5월까지 19년 4개월간 캐
나다시민권을 취득한 영주권자는
196개국 출신 390만 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절반은 상위 10개국 출신
이 차지했다. 이 중 인도 출신이 53만
6,279명으로 단연 1위였고, 필리핀
39만5,694명, 중국 29만2,325명이
뒤를 이었다.
이 기간에 시민권을 취득한 한국
인은 7만1,939명으로 국가별 9위에
올랐다.
전문가들은 이민자들의 유입이 없
다면 캐나다의 인구 성장은 정체될
수밖에 없고 결국 노동력 부족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이민정책의 중요
성을 지적했다.
한편 이번 자료엔 지난 20년간 탈
웨스트젯파업모면

파업 가능성이 고조됐던 웨스트
젯항공이 위기를 모면했다.
연방노동부가 27일 캐나다산업관
련위윈회에 웨스트젯항공의 노사협
상 중재를 명령하고 노사 양측이 이
를 받아들였다.
당초 웨스트젯의 정비를 담당하는
엔지니어 등이 소속된 노조는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28일 오후 7시30분부
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 웨스트젯항공이 파 업 위기를 모면, 예약 취소를 우려했던 고객 들이 안심하게 됐다. 위키피디아
노조가 파업을 강행하면 캐나다
데이 연휴 기간 웨스트젯 고객 25만
명의 예약이 취소돼 큰 혼란이 발생
할 뻔했다.
앞서 웨스트젯은 노조의 파업 가
능성이 높아지자 27∼28일 25편의
항공편을 갑자기 취소했다.
캘거리에 본부가 있는 웨스트젯은
캐나다 2위의 항공사로, 8,400여 명
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출신국별 시민권 취득 (2005년1월-2024년5월)
1. 인도 53만6,279명
2. 필리핀 39만5,694명 3. 중국 29만2,325명
4. 파키스탄 18만999명
5. 이란 13만998명
9. 한국 7만1,939명 10. 나이지리아 7만1,459명
북민 325명이 캐나다시민권을 취득 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 중 2명은 올해 시민권을 받았다.

【서울】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
은 전세계에서 활동하는 차세대 재
외동포 경제인을 대상으로 '2024 영 비즈니스리더포럼(YBLF)'참가자를 모집한다.
10월22∼24일 전라북도 전주시
에서 개최되는 '제22차 세계한인비
즈니스대회' 세션 중 하나인 YBLF
은 젊은 한상(韓商)의 글로벌 네트
워크 구축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 됐다.
참가자들은 영비즈니스리더스네
트워크(YBLN), 리딩CEO 포럼 등과
연계해 비즈니스 특강, 지역별 현안
토론, 다양한 교류·협력 프로그램과
산업시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2008년 설립된 YBLN은 차세대
한상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결성된 단체다.
참가를 희망하는 재외동포 경제
인(45세 이하)은 신청서를 작성해 7
월12일까지 재외동포청 또는 거주




▲ 재외동포청은 10월 전주에서 개최하는 제22차 세계한인비 즈니스대회 기간에 '영비즈니스 리더포럼'을 별도로 진행한다. 연합뉴스
지역 재외공관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안내문과 신청서는 한상넷 (hansang.net) 또는 재외공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금 시작되자 온정 답지... 목표액 5만불
장애인들의 여름 재활캠프를 후원하
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답지하고 있다.
성인장애인공동체와 밀알선교단이
7월29일부터 8월1일까지 잭슨스포
인트 브라이어스 리조트에서 주최하
는 재활캠프는 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활의지를 다지는 행사다.
지난 22일 본보 보도 후 많은 교민
들이 기부, 주최 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공동체에 따르면 27일 기준 9명이
총 4,800달러를 보내왔다.
총 8만 달러의 경비가 필요한 주최
측은 모금을 통해 5만 달러 이상 확보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나머지 금액은 참가 장애인
등이 부담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캠프에선 재
활 세미나, 문화 프로그램, 수영, 장애
인 올림픽, 캠프 파이어, 축제의 밤 등
이 진행된다. 주최 측은 비영리 자선단
체들이기 때문에 기부자에 대해서는
세금공제 영수증이 발급, 다음해 세금
신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모금현황(27일 기준: 단위 달러)
◆한대식 2,000
◆조성호(기업인) 1,000
◆민혜기(장애인공동체, 문협 회원)
800 ◆조혁 300 ◆서상수(캠프봉사자)
200 ◆한혜숙 200 ◆원미경 100 ◆유
춘자 100 ◆황원자 100 ◆소계 4,800
◆누계 4,800
【제네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장애인 재활캠프 4,800불 모아 러시아 아우루스, 외국
게 선물한 차로 주목받은 러시아산 고
급 리무진의 제조사가 한국산 부품을
다량 사용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리무진 제조
사 아우루스 모터스는 2018년부터 지
난해까지 자동차·모터사이클 조립에
필요한 장비·부품을 최소 3,400만 달
러어치 수입한 것으로 세관 기록에 나
와 있다. 이 가운데 1,550만 달러는 한
국 업체들에서 들여왔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한국 외에도 중국, 튀르키예, 이탈리아 등도 아우루스에 부품을 공 급한 것으로 기록됐다.
아우루스의 주요 수입 부품은 차체
를 구성하는 부품과 각종 센서 및 스
위치, 용접 장비 등이다.
아우루스 부품 공급사 가운데 한국
의 경기산업 관계자는 로이터에 "아우
루스에 부품을 공급해왔고 지금도 하
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산업은 자동화

장애인캠프 후원하기(목표액 5만불) 수표 보낼 곳: Milal Mission, 1183 Davenport Rd., Toronto, ON M6H 2G7, 수취인: Milal Mission. 메모란에 '장
설비와 더불어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 는 업체로, 차체 관련 부품을 만든다. 아우루스는 러시아 국영 자동차·모 터 중앙연구소가 국내외 업체들과 기 술협력을 통해




애인 캠프' 기입. E-Transfer: s unnyjun061309@ gmail.com
신용카드: (647)531-7003
세금공제 영수증 발급
벌어지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의 김 정은에게 선물한 아우루스 세나트 리무진의 부품이 한국산 등인 것 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가파른 하락, 38년 만에 최저치
에너지 정책^美日 금리차 등
38년 만의 최저치다. 이 같은 엔화 약
세는 일본 정부가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기료·가스비 보조금 지급 같은 물가 대응
책 탓에 엔화 약세가 이어진다는 것이다. 28일 일본 NHK방송, 니혼게이자이신문( 닛케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쿄 외환시
장에서는 이날 엔화가 한때 달러당 161.2엔에 거래됐다. 1986년 12월 이후 약 37년 6개월
만의 최저치였다. 이날 유로당 엔화는 172엔 으로 하락했는데, 1999년 유로 도입 이후 최
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29일 달러당 160엔까지 떨어졌던 엔화는 일본 정부와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 행의 개입으로 하락세가 주춤하며 160엔 밑
으로 내려오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26일부터 다시 하락세가 가팔라지며 160엔대가 무너졌
고, 이날 161엔대까지 깨졌다.
엔화 약세의 주요 요인으로는 미국과 일
본 간 금리 차가 꼽힌다. 4월 말 이후 두 달 만
에 달러당 160엔대가 무너진 26일‘금리 인 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연준)의 발언이 나오면서 달러를 사들 이고 엔화를 파는 움직임이 확산했다. 교도통 신은“일본과 미국 간 금리 차가 당분간 유지



될 것이라는 견해가 있고, 수입 기업의 달러
수요도 있다”고 짚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엔화 약세 현상이 이례
적으로 장기간 이어지는 데는 일본 정부의 경
제 정책이 영향을 미친다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 물가 상승 대응책으로 내놓은 에너지 관
련 정책이 대표적이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
리는 최근 5월에 끝난 전기·가스비 보조금 지
급 정책을 8~10월에 다시 시행하기로 했고, 휘발유 보조금도 연말까지 유지하기로 발표
했다. 일본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원전 가동을 제한해 에너지원 확보를 대


유진건설

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닛케이는“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으로 국내 소득이 해외로 빠져나가면 무역 적자가 확대된다”며 “기시다 정권의 정책은 엔저(엔화 약세)를 막
기는커녕 부추길 수 있다”고 짚었다.
기시다 정권의‘임금과 물가의 선순환, 물가 상승률 2% 안정적 실현’목표가 엔화 약세에 대응해야 할 일본은행의 손발을 묶었다는 지 적도 나온다. 미즈호증권의 우에노 다이야는 닛케이에“정부가 선순환을 확인하기 전에 금 리 인상을 단행하지 말라고 일본은행에 못 박 은 셈”이라고 말했다. 도쿄=류호 특파원
























“전역
조달청 국방물자구매과의 포부
다수공급자계약 방식 확대 통해
필요한 것 직접 골라 쓰는 군대로
작년 3112품목 공급^실적도 증가
“업체에 미래 고객 잡는 기회 강조
사제품과 같은 수준 보급품 조달”
“면도기, 로션, 활동화… 장병들이 전역할 때
쓰던 보급품을 다 가지고 가게 해봅시다!”
정치인들과 각급 기관장, 단체장들이 현충원
을 찾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 이달 초 정부대
전청사 에 자리 잡은 조달청 국방물자구매과
사람들은 이런 다짐을 했다고 한다. 전역 신고
때 입은 전투복을 제외하면‘전리품’정도로
깔깔이(방한내피) 하나 챙겼을 뿐,‘거저 줘도 안 한다’는 열악한 보급품에 대한 기억이 있는
이들은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야기를 들으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나라를 지킨 이들의 공훈에 보답하는 일도 중
요하지만, 우리에겐 병역의무를 수행 중인 지
금의 군인들이 더 중요하다!”김명균(54) 과장, 김민지(55) 서기관, 권수헌(52) 사무관, 이형진 (44) 주무관 등 20여 명의 국방물자구매과 직 원이 결의의 주인공이다. 군 장병들이 먹고 입 고 쓰는 국방상용품의 품질을 끌어올리기 위
해 고민하는 이들을 지난 20일 대전청사 사무
실에서 만났다.
이들은 가장 먼저 보여준 보급품은 면도기.
김 과장은“지금까지 총액계약으로 물품 구매

▲ 군장병들이 먹고 입고 쓰는 군수품들을 구매해 공급하는 조달청 국방물자구매과의 권수헌( 왼쪽부터) 사무관과 김민지 서기관, 김명균 과장, 이형진 주무관이 샘플 제품들을 들어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이들은 물품 구매 방식, 규정 개선을 통해 같은 예산으로 더 좋은 물품을 조달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가 이뤄지다 보니 덤핑 경쟁이 벌어졌고, 납품
조건은 충족하지만 녹이 슬거나 절삭력이 떨
어지는 등 품질 저하로 악성 민원 물품 상단
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물건”이라며 면도기에
대해서도 다수공급자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고 밝혔다. 다수공급자계약 방식은 2020년 7
월 방위사업청으로부터 국방상용품에 대한
공급 업무를 넘겨받은 조달청이 복수(다수)
의 업체들과 계약을 맺어 나라장터 쇼핑몰에
입점시키고, 육해공 등 각급 부대가 이곳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계약 방식이다.“
지난달 아들을 군대 보낸 과장님의 사심 가
지평선 상전벽해의 올림픽
복지국가의 대명사 스웨덴이 성평등 국가 1위가 된 데는 정치
적 결단에 힘입은 바 크다. 사회민주당은 1994년 총선에서 집권
전략으로 자당의 국회의원 후보를 남녀 절반씩 구성하기로 결
정했다. 이로 인해 크고 작은 여러
정당이 사민당 뒤를 따랐음은 물
론이다. 이런 스웨덴도 40년 전까
진 여성의 사회진출은 거의 없었
다고 한다. 1980년대 직장에서의
남녀평등법 제정 등으로 부부의 장기 휴직이 보편화되는 성과가 나왔다. 성평등의 비약적 발전은
정치와 제도가 이끌었다.
■ 우리는 국회의원 선거 후보
추천 시 여성을 30% 이상 하라 는 공직선거법 권고 조항이 있지
만 지켜지지 않는다. 지난 총선에
선 여성 당선자 비율이 20%밖에
안 된다. 그나마 역대 최다다. 특
히 거대양당의 지역구 후보 여성
비율은 10%대에 머물렀다. 북유

럽 선진국까지 가기엔 족탈불급이다. 전리품을 똑같이 나누고
술도 큰 사발에 돌려 먹는 바이킹 문화와 남녀유별과 장유유서 를 따지는 유교 문화의 차이, 여성 편견에서 비롯됐는지 모를 일 이다. 그럼에도 인구 비례성이나 여권 신장의 큰 흐름을 앞으로
득한 구매 정책”(김 서기관)이라지만 이미 다수공급자계약은 다양한 물품에서 이뤄졌 고, 수요자에게 선택권을 부여한 이 계약 방식 은 확대되는 중이다.
올해 면도기 조달 예산은 22억 원. 50만 국 군 장병들을 1년 동안 말쑥하게 해줄 면도기 구매금액으로 적지 않은 예산이지만, 면도를 하다 턱이 베이는‘비전투 손실’과 사기 저하 를 고려하면 결코 그렇지 않다고 이들은 입을 모은다.
김 과장은 요즘 상황을“상부에서 주는 대로 군말 없이 받아서 사용해야 했던 군대에서, 좋 아하고 필요한 것을 직접 골라 쓰는 군대로 바 뀌는 중”이라며“활동화, 급식, 각종 피복 등 지 난해 조달청이 공급한 물자는 3,112품목에 이 른다”고 말했다. 조달청의 보급품 조달 방식 이 인기를 끌면서
정치가 외면하긴 어렵다. ■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남녀 참가 선수 숫자가 같다고 한다. 참가 선수 1만500명 가운데 여성이 절반인 5,250명이다. 128년 올림픽 역 사상 첫 성비 균형이다. 참가 선수 평균연령이 다소 높아짐 에 따라 엄마 선수도 늘었다. 이에 따라 올림픽 사상 처음으 로 어린이집도 선수촌 내에 마 련됐다. 엄마가 자녀의 열띤 응 원에 힘입어 더 큰 힘을 받게 될지, 아니면 신경이 분산돼 경 기 몰입도가 떨어질지 그 결과 가 사뭇 관심이다. ■ 근대올림픽 태동기를 생 각하면 상전벽해다. 말이 근대 올림픽이지 19세기 말 여성에 대한 인식은 전근대적 수준에 머물렀다. 최초의 근대올림픽 인 1896년 아테네올림픽에선 여성 운동선수의 참가 자체가 금지됐다. 올림픽의 아버지 피에 르 드 쿠베르탱 남작은 한 라디오방송에서“여성의 몫은 우승자 에게 월계관을 걸어주는 일”이라고 했다. 세상의 큰 변화에 놀랄 쿠베르탱의 표정이 눈에 선하다. 정진황 논설위원
넘겼다. 올해도 그 이상을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장병들이 영내에서 더 많은‘사 제품’과 같은 수준의 보급품을 쓰게 될 것”이 라는 게 이 주무관의 귀띔이다.“러닝화와 트레 일화 등 두 종류로 지급되는 활동화도 나이키, 아디다스, 휠라, K2, 트렉스타, 블랙야크 같은 제품으로 교체가 될 겁니다.” 그러나 해당 브랜드의 상품 가격은 정부가 책정해놓고 있는 예산(러닝화 3만 원, 트레일화 5만 원) 범위 밖임을 감안하면 쉽지
발행인 김명규 publisher@koreatimes.net
편집위원 이로사 gm@koreatimes.net
편집국장 유지훈 editor@koreatimes.net
디지털뉴스 조휘빈 ms@koreatimes.net
광고국장 최 신 ad@koreatimes.net
주간한국 weekly@koreatimes.net
총무국/사업국 acct@koreatimes.net









































·가격: $788,000
·가격: $788,000
·위치: 20 Edward St. #1905 (Yonge / Dundas)
·위치: 20 Edward St. #1905 (Yonge Dundas)
·크기: 565 + ·MLS# C8333916
·크기: 565 Sf + Balcony
·MLS# : C8333916






















COIN LAUNDROMAT 매매
-토론토 서쪽 1시간 반 거리
-인구 급성장 중인 도시
-월매상 : 2만6천불 이상 (드라이크리닝 포함)
-HIGH PROFIT / EASY OPERATION
-2060 SQF 크기/ BIG PLAZA/많은 파킹
-HWY 401 5분거리 -24 WASHER / 23 DRYERS
58만 8천불 386 YONGE ST - AURA 콘도 매매








































































캐나다 전역에 잘 알려진 Royal Lepage 브랜드
소송과 부동산 전문 변호사가 현 매니저임
분양 건축회사들과의 강한 유대관계
TD은행을 포함한 모기지 전문가들 상주

계열사 로펌이 상주하여 법률과 관련된 지원 제공 – Realty Care Law LLP
No Desk Fee, 무료 서비스 비용 (문의, 복사, 응답 등)
모든 행정 서비스 및 비서업무 지원 변호사가 제공하는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Name
• President & Broker of Record with 40 Years’ Experience
• General Manager Lawyer with Litigation & Real Estate Background
• Strong Relationships with Pre-Construction Builders
• In-House Mortgage Professionals including TD Bank
• No Desk Fee, Photocopying Expense or Answering Service
• Full Service Administrative & Secretarial Support
• Lawyer-Supported Education & Training Program
40년 경력의 기록적인 실적을
세운 부동산회사 조준상대표



MeHome RECRUIT, 당신의 시작을 응원합니다
ME Home 부동산 회사를 선택하는
가지 이유
�교육대상
-(예비)Real Estate Agent 에이전트
�장소

-NORTH YORK 121 Willowdale Ave Unit 101
-Richmond Hill 9120 Leslie St, Unit 101
-Downtown 26 Capreol Ct, Toronto
-Oakville 2010 Winston Park Drive Unit 402



-RICHARD KIM Broker, Branch Manager & VP-
커미션 (Commission)
업계의 가장 경쟁력있는 Plan 중 하나로
Agent 분들의 수고와 노력을 돌려드립니다
베스트 커미션 스플릿
(Discount Brokerage)+No Monthly Desk Fee
교육 (Training)
업계에서 가장 많이 , 가장 다양한 Topic 들로
Agent 분들이 성장할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합니다 .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부동산과 관련된 정보들을 나눔으로써 빠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부동산 관련 업계의 전문가들을 통한 Seminar 상시 진행
* 실질적인 Training 20 년 경력 ( 한국어 & 영어 )
신규 분양 (Pre-Construction) 각 지역 , 대부분의 Builder 들도 인정하는 VVIP Brokerage 로서 대부분의 Projects 과 신규 매물
확보가 가능합니다 . Condo, House 등 대다수 분양 Project 확보 가능
Agent 분들과의 교제 (Fellowship)
일반적인 부동산 Brokerage 와는 180 ° 도 다른 ME Home 만의 가족적인 분위기로 소속되어있는 Agent 분들간의 교제 , 정보 교환 , 상호 Support 를 통한 다 같이 Win-Win 하는 분위기입니다
중국 Brokerage 의 장점 (Partnership) 한인 Community 보다는 훨씬 큰 중국 Community 를 통한 넓고도 다양한 Market 과 Community 의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IT 시스템 도입 (Marketing)
시대에 맞고 효과적인 마케팅 플랫폼 제공 : 개인 앱 + 웹사이트
※문의: Richard Kim / (416) 803-8265
※교육비는


















































M2M 콘도 M2M

































































G7-G8 G9-G11 G12
G7-G8 G9-G11 G12 G9-G10 G11-G12




주 회 2 Preview / Intensive Program 16-20회 완성 Advanced Functions Calculus & Vectors Data Management 소설(셰익스피어) 분석의 기초(주2회) 소설(6회), 셰익스피어(6회)
학생에 대한 수업 일정조율 및 할인 혜택 Math English Science








학원방문, 전화, e-mail(topsacademy@gmail.com)










Typically 5,000~6,000sf in the neighbourhood Even Basement is on Ground-level with W/O to Backyard & huge window.
Enjoy the Cottage-like serenity from your own perfectly fenced private Backyard.


Convenient Traffic/Transportation Access: HWY 401/404/DVP, Don Mills Subway/Bus Terminal, GO Train Station.
Close to Fairview Mall, Tone-Tai Supermarket, many shops & eateries,
Exteri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