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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43호 2023년 10월 20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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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20, 2023
한인청년 미 오케스트라 첼로 부수석에 21세 정윤호씨 100여명 제치고 합격 대표전화: (416) 787-1111 제보: public@koreatimes.net
토론토서 성장... 줄리어드 음대 재학 졸업 때까지 100만 불짜리 악기 사용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토론토 한인이 미국의 유명 오케 스트라 부수석에 임명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뉴욕 줄리어드 음대 4학년에 재학 중인 정윤호(21· 영어명 데일)씨다. 그는 지난 2일과 3일 피츠버그 오 케스트라Pittsburgh Symphony Orchestra에서 진행한 첼로 부수석 Associate Principal 선발 오디션에 당당히 합격했다. 전세계에서 몰려온 100명의 쟁쟁 한 첼로 연주자를 제치고 21세의 젊 은 한인 첼리스트가 미국 메이저 오 케스트라의 첼로 부수석으로 뽑힌 것이다. 내년 5월24일 음대를 졸업 하는 그는 3일 뒤 오케스트라에 입 단, 바로 유럽 투어에 나선다. 첼로 연주자 정씨의 부수석 임명 소식이 학교에 전해지자 줄리어드 음대는 1690년 제작된 시가 100만 달러 상당의 첼로를 졸업 때까지 사 용하도록 제공했다. 음악 전문가들에 따르면, 21세의 젊은 나이에 오케스트라의 부수석 으로 뽑힌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부수석은 일반단원과 달리 연봉 협 상이 가능한 포지션으로, 지휘자 옆 지정석에 앉아 연주한다. 연봉은 약 17만 달러선. 정씨는 19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 음대 친구를 통해 우연히 오디션 소 식을 알게 돼 5월 지원서를 냈다"며 "1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렸고 10월 초 3차까지 진행됐다. 2차까지는 블 라인드로 커튼 뒤에서 연주했는데, 최종 3차까지 통과한 17명 중 내가 가장 어렸다. 비중있는 포지션이라 서 안될 걸로 생각했는데 그날 밤 합 격 소식을 듣고 꿈인지 생시인지 믿 어지지 않았다. 한인이 피츠버그 오 케스트라의 첼로 부수석으로 뽑힌 것도 처음이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정씨는 2002년 5월 서울치과의 정성권 원장과 민예구씨 부부의 이 란성 쌍둥이 중 둘째로 태어났다. 8세 때 부모님과 함께 밴쿠버로 이민한 그는 2년 뒤 토론토로 이주, 캐나다에 머문 13년 동안 첼로를 배 웠다. 정씨의 어머니 민씨는 "윤호가 어려서 바이올린과 피아노 등 여러 악기를 배웠는데 첼로를 가장 좋아 했고 배움이 남들보다 빨랐다"며 " 남편은 윤호가 첼로를 한다고 했을 때 전문음악인으로 살기가 힘들다
재외동포 많은 곳 캐나다 4위 24만7,362명 미국 261만명 1위
▲ 토론토 한인 정윤호(21)씨가 미국 피츠버그 오케스트라 첼로 부수석으 로 뽑혔다. 며 처음엔 반대했는데 지금은 든든 한 후원자가 됐다. 콩쿠르에 나가는 걸 좋아했던 윤호는 12학년 때 온타 리오 대표로 뽑혀서 현악기 부문 1 등을 했다"고 전했다.
【서울】재외동포가 2년 전 732만 명에 비해 3.3%가 감소한 것으로 조 사됐다. 재외동포청이 공개한 '2023 재외 동포현황(2022년 말 기준)'에 따르면 181개국에 708만1,510명의 재외동 포가 거주하고 있다. 이 중 재외국민은 246만7,969명, 외국 국적의 동포는 461만3,541명으 로 직전 통계 대비 각각 1.73%인 4만 3,552명, 4.15%인 20만81명이 감소 했다. 재외동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국가는 미국 261만5,419명, 중국 210 만9,727명, 일본 80만2,118명, 캐나 다 24만7,362명, 베트남 17만 8,122 명 등이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정씨는 "일 단 피츠버스 오케스트라 부수석으 로 경험을 충분히 쌓을 것"이라며 "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교수가 돼 제 자들을 가르치고 싶다"고 밝혔다.
명마들의묘기에도그쇼도 농축산물 박람회 다음달 3~12일 올해로 101회를 맞는 캐나다 농 축산물 박람회(Royal Agricultural Fair)가 다음달 3~12일 토론토 엑시 비션플레이스(100 Princes’Blvd.) 에서 열린다.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찾는 이 박 람회는 승마쇼를 비롯해 로데오,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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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쇼, 스퀘어댄스(4쌍의 남녀가 추 는 춤), 버터조각 전시 등 다양한 볼 거리로 유명한 행사다. 특히 승마쇼에선 각종 대회에 출 전했던 명마들이 묘기를 펼치기 때 문에 인기가 높다. 행사장에 설치된 임시 농장과 방
목장에서는 젖소, 양, 염소 등 가축 동물을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어 교육현장으로도 한 몫한다. 요리쇼 등 먹거리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 박람회는 1차대전(1914~18) 이 끝난 후 농축산업 활성화를 위 해 1921년 처음 개최된 후 토론토의 대표적인 연례행사로 정착했다. 티 켓은 성인 30달러. 웹사이트 www. royalfair.org에서 구입할 수 있다.
조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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