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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캐나다 2024년 3월 19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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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25호 2024년 3월 19일 (화)

Tuesday, March 19, 2024

청소년 임신, 조기 사망 부른다 의료제도불신,자해또는사고로 정부·사회 적극지원과성교육절실

대표전화: (416) 787-1111 제보: public@koreatimes.net 연합뉴스

야생곰주의 겨울잠일찍깬탓 온타리오에 야생곰 주의보 가 내려졌다. 연방천연자원부는 지난 겨 울날씨가 비교적 온화했던 탓 에 겨울잠에서 일찍 깬 곰들이 인간 또는 반려견 등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동물원에서 지내는 곰들은 겨울잠에서 일찍 깨더라도 지 속적으로 먹이를 공급받지만 야생곰들은 사정이 다르다. 통상 온주의 야생곰들은 4 월 중하순 또는 5월 초 겨울잠 에서 깨어나는 편이지만 기후 변화 때문에 3월에 깬 곰들이 먹이를 찾아 돌아다니고 있다 는 것이다. 겨울잠을 자면서 체중이 급 감한 곰들은 배고픔 때문에 쓰 레기통을 뒤지고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국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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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임신은 생명을 크게 단축할 가능성이 높다. 그것도 성인 초기에 사망한다는 것이니 섬칫하다. 10대 임신여성들은 같은 10대지 만 임신하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31 세 이전에 사망할 확률이 높다. 이 때문에 취약한 청소년들과 그들이 낳은 아이들을 더욱 지원해야 한다 는 주장이다. 12세에서 19세 사이의 10대 임신 자 220만 명을 대상으로한 연구 결 과다. 아이를 1명 낳은 10대는 사망 률이 보통 여성의 1.5배, 2명을 낳 은 여성은 2.1배 더 높다는 것이 발 견됐다. 이같은 위험은 특히 16세 이전 임 신자에게서 더 분명했다. 이 연구는 1991년 4월~2021년 3 월까지 30년간 16만3천 명의 데이 터 분석에서 밝혀졌다. 이들은 평균 18세에 임신했고 그들 중 대부분은 낙태, 6만 명은 출산했다. 이 연구는 지난주 의학전문지 자 마(JAMA Network Open)에 게재 됐다. 출산했거나 유산流産한 청소

년들의 사망위험은 낙태자들보다 훨씬 더 높다. 연구는 소득, 교육 수 준, 그리고 동반 질환을 포함한 요 소들을 고려했다. 연구에 동참한 토론토아동병원(식 키즈병원)의 애슐리 밴더모리스 연 구원은“두 번 이상 임신한 10대들은 본인들이 원하지 않은 부상을 포함 한 다양한 원인들을 통해 조기 사망 위험이 두 배에 달한다” 고 말했다. 정부의‘10대 임신자 프로그램 Young Families Program’ 은 10 대가 낳은 아이의 두 번째 생일까지 만 돕는다. 프로그램은 임신자의 만 성질환 외에 아이양육, 영양제공, 피 임 및 유아 독해력 교육을 제공한 다. 그러나 이것마저 지역에 따라 제 한적으로 제공된다. 많은 젊은 엄마들은 과거의 경 험 때문에 의료기관을 불신하는 것 도 문제다. 반데르모리스는“이 청 소년들의 부모는 보통 가난하게 자랐 고, 그들의 집에서 신체적, 성적 또는 정서적 학대, 가정 폭력, 약물사용 및 정신질환을 포함한 스트레스에 시달 린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 1 0대 청소년 임신자는 31세가 되기 전 사망할 확률이 높다. 게티이미지 뱅크 이 연구는 10대 임신자들의 인종 이나 민족성을 배제했기 때문에 인 종이나 캐나다 정착시기에 따라 결 과가 다를 수 있다. 프로그램 소속 간호사 길리안 탐 슨은“많은 10대 엄마들은 정부가 부 모의 양육능력과 책임을 물어 태어 난 아이들을 전문 보호기관에 보낼 것을 두려워 한다. 그래서 의료서비 스 접근을 또한 주저한다” 고 말했다. 캐나다에서 10대의 임신율은 피 임과 성 건강 교육과 서비스로 인해

서 꾸준히 감소했다. 캐나다통계청에 따르면15~19 세 출산율은 임신여성 1천명 기준, 2018년 6.7명에 비해 2022년 4.4명 으로 감소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2018년 3.7명에서2022년 2.7명으로 가장 낮았다. 온타리오의 출산율은 5명 에서 거의 3명으로 감소했다. 원주 민이 많은 누나붓준주(‘Terrytory’)는 2018년 101명에서 67.2명으 로 가장 높았다.

개솔린값 1일부터 올라 연방정부 탄소세 인상 때문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주유소 개솔린(휘발유)과 가정용 개스값이 오는 1일부터 오른다. 휘발유는 리터당 3.3센트, 개스는 입방미터당 2.9센트씩이다. 탄소세 인상 때문이다. 이번 인상은 연방자유당 트뤼도 정부가 수년 전에 발표했다. 자유당은 최근 야당을 비롯, 여론 의 강력한 반대를 받지만 중단할 의 향이 없다. 연방보수당은 10년 전 부터 적극 반대했고 이 문제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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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세네카 컬리지 법학행정 교수/ 현 토론토 총영사관 자문변호사 토론토: 1110 Finch Ave, W. #310 Toronto

년 연방총선의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될 전망이다. 상당수 국민들의 지지를 받는 주 장이지만 보수당은 아직도 구체적 대안을 내놓지 않았다. 정부는 이 세금인상은 결국 국민 들 주머니를 더욱 채워주기 때문에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국 민들은 탄소세(Carbon Tax)로 부 담하는 액수보다 더 많은 액수를‘ 카본 리베이트’ 라는 이름으로 정부 로부터 돌려받는다.

그러나 많은 국민들은“정부의 환 급은 반갑지만 세금이 당장 조금이 라도 오르는 것은 싫다” 는 태도다. “보수당 피에르 폴리에브 대표의 인기가 올라 그가 차기 총리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 라는 여론은 이같은 판단착오에 근거한다. 탄소세는 공장 굴뚝이나 인간이 운행하는 자동차가 대기중에 내뿜 는 탄산개스에 대해 과세, 산업들이 하루 빨리 석탄, 석유 같은 화석연료 방식에서 벗어나기를 촉진하기 위

▲ 탄소세 인상에 따라 다음달 1일 부터 주유소의 개솔린가격이 오 른다. 프리픽 해 탈脫 탄소 보상- 대기오염자 중과 세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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