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n Phila Times Vol 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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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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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별세, 향년 95세… 최고령, 최고의 MC 세상 뜨다 故 송해 조문 첫날, 유재석→조영남 등 추모 발길..금관문화훈장 추서

던 이상벽 역시 “최후의 일각까지 무대

9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故 송해

를 지키신 분”이라며 “고향없는 사람끼리

의 장례가 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지

만의 특별한 언어가 있었다”고 안타까워

는 가운데 첫날부터 조문 행렬이 이어지

했다. 또한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송해에

고 있다.

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박보균 문

같은 황해도 실향민으로 고인과 돈독했

8일 송해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시 종로

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빈소를 찾아 윤 대

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통의 조전과 함께 금관문화훈장을 전달

는 많은 각계각층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

했다.

지고 있다. 먼저 유재석과 조세호가 약 1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시간 가량 조문했고, 엄영수, 임하룡, 홍

향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인물에게

록기, 쟈니 리, 김흥국, 황교안 전 국무총

수여하는 훈장으로, 금관은 1등급 훈장

리 등이 빈소를 찾았다.

에 해당한다. 이로써 송해는 희극인 중 최초로 금관문화훈장을 받은 방송인이

김흥국은 “고인은 연예계의 아버님 같

됐다.

은 분이고 우리 후배 분들이 가장 존경 하는 방송인이자 선망의 대상이었다. 그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은

연세에 끝까지 마이크를 잡으시고 전국

송해는 34년 동안 한 프로그램을 맡아

을 누비는 모습을 보며 엄청난 귀감을 받

진행하며 최고령 현역 MC로 많은 이들 쉬운 게 고향을 가셔야 하는데 고향을

라고 생각했다”며 "세계적으로 그렇게

대한민국 국민을 들었다 놨다할 정도로

못 가서 그게 안타깝다. 언제 통일이 될

왕성하게 활동한 사람이 없다. 독보적인

지난 4월에는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

엄청난 분이었다. 전국을 다니면서 사회

지 모르지만 그런 게 마음에 걸린다. 선

분이다. 몇 년 전 건강의 비결을 물었더

로그램 진행자’ 부문으로 기네스 세계기

를 보셨으면 100세이상 150세까지도 사

배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니 그냥 두 글자 '걸어'라고 대답하셨다.

록에 등재됐다.

았다.

실 분인데 그 부분이 아쉽다”며 "제일 아

조영남은 “내가 뒤따라가야 하는구나

제가 뒤따라가겠다”고 말했다.

을 웃고 울게 했다.

故 송해는 이날 오전 서울시 강남구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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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화 분야 최초로 받았고, 고인은 희극 인 최초로 금관문화훈장을 추서받았다. 윤 대통령은 조전에서 "선생님께서는 반 세기가 넘는 기간 가수이자 코미디언으 로서, 그리고 국민 MC로 활동하면서 국 민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줬다. 특 히 대한민국 최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 래자랑'의 진행을 맡아 국내 대중음악이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며 발전하는 계 기를 마련해줬다"며 "대중문화예술인의 권익 보호에도 힘쓰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매진하셨다"고 했다. 또 "열정적 인 선생님의 모습을 다시 뵐 수 없는 것 곡동 소재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대

故송해, 희극인 최초 금관문화훈장

이 너무나 아쉽지만, 일요일 낮마다 선생

이웃의 정겨운 노래와 이야기는 국민의

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 따르면 송해

고(故) 송해가 희극인 최초로 1등급 훈

님의 정감 어린 사회로 울고 웃었던 우리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아있을 것"이라며

의 장례는 3일간 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

장을 받았다.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러진다. 엄영수 한국방송 협회장이 장례

윤석열 대통렬은 8일 박보균 문화체육

송해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자택에

위원장을 맡았고, 장례위원은 석현, 김학

관광부 장관을 통해 유족에 조전과 금관

서 눈을 감았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

래, 이용식, 최양락, 유재석, 강호동, 이수

문화훈장을 전달했다. 유족들은 고인의

례식장 2, 3호실에 마련돼 수많은 인사

근, 김구라와 KBS 희극인실장인 김성규,

빈소 앞에 훈장을 놓았다. 대통령실은 "

들이 조문을 다녀갔다. 유재석, 조세호,

MBC 고명환, SBS 정삼식 등이 함께 한

윤석열 정부는 고 송해 희극인에게 한국

김흥국, 조영남, 쟈니 리, 이상벽, 엄영수,

다. 발인은 10일 오전 5시에 엄수되며 영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기

임하룡, 박보균 문화체육부 장관, 황교안

결식은 같은 날 오전 4시 30분에 치러진

려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고 밝혔다.

전 국무총리,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등이

다. 장지는 대구 달성군 옥포리에 위치한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송해공원 뒷산이다. 2018년 숙환으로 먼

향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저 세상을 떠난 고인의 부인 석옥이 여사

수여하는 훈장이다. '금관'은 1등급 훈장

가 안치된 곳이다.

에 해당한다. 2021년 배우 윤여정이 대

추모했다.

연예계 넘어 정치권과 바다 건너까 지..송해 추모 분위기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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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세상을 떠난 방송인 겸 가수 故 송

분이셨다. 대중의 눈에 벗어나는 행동을

노래자랑’에서 고인을 만난 인연을 소개

해의 소식은 단순히 연예계 안의 비보만

하면 안 된다고 몸소 보여주셨다”고 돌

하며 “나중에 연예인 해도 잘 되겠다고

은 아니었다. 34년의 ‘전국노래자랑’ 진행

아봤다.

하시며 격려해주신 몇 마디가 큰 힘이 됐

과 남녀노소 모두와 눈을 맞췄던 그의

고인이 1987년 외아들을 교통사고로

다”고 적었으며 딘딘 역시 “광고 촬영을

생전 행보와 걸맞게 연예계 후배들 뿐 아

잃은 후 수양딸로 새로 거둔 가수 유지

했을 때 신인인 저를 자신보다 더 챙겨주

니라 정계 등 각계각층에서 애도의 메시

나도 슬픔을 전했다. 유지나는 8일 ‘스포

시라고 하셨던 분”이라고 돌이켰다.

지가 나왔다.

츠경향’과의 통화에서 “두 달 전부터 15

이외에도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크

방송사들은 앞 다퉈 추모 프로그램을

㎏이 빠지시고 자꾸 제게 미안하다고 하

리스토퍼 델 코소 주한 미국대사대리, 국

준비했으며 바다 건너 일본에서도 고인

셔서 불안했다. 나름 말씀은 안 하셨지

민의힘 이채익 의원, 태영호 의원, 조수

의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다.

만 외로우셨던 분”이라고 했다. 그는 “‘아

진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

이날 오전 고인의 별세소식이 전해지자

버지와 딸’을 노래하면서 아버지가 돼주

대표, 이낙연 전 대표 등 여야 인사들도

고인의 빈소가 마련 중인 서울대병원에

시겠다고 했을 때 많이 울었던 기억이 있

애도의 뜻을 전했다.

는 일찍부터 많은 연예계 후배들이 찾아

다. 끝까지 잘 했어야 하는데 아쉬움이

와 고인과의 작별을 안타까워했다. 고인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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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송해, 95년 인생사 돌아본다.. '송해야 고향가자' 특집 편성

의 장례는 코미디언협회장으로 3일장으

온라인에서도 많은 후배들이 고인과의

로 치러진다. 장례위원장은 엄영수 코미

인연을 회상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가

방송인 故 송해의 95년 인생사를 추모하

디언협회장이 맡았으며 석현, 이용식, 김

수 송가인은 ‘전국노래자랑’에서의 만남

는 시간을 갖는다.

학래, 최양락, 강호동, 유재석, 김구라, 이

을 돌아보며 자신의 SNS에 “제일 먼저

MBN은 8일 오후 10시 20분부터 ‘국민

95년 인생사와 희극인 송해의 삶을 집중

수근, 김성규(KBS 희극인실장), 고명환

재능을 알아봐 주시고 이끌어주신 선생

MC 故 송해 추모 특집 송해야 고향가자’

조명할 예정이다. 대체불가 원조 국민MC

(MBC 희극인실장), 정삼식(SBS 희극인

님”이라고 회상했고, 김수찬 역시 “항상

를 편성했다.

송해의 모습을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에

실장)이 장례위원을 맡았다.

잊지 않고 제 이름을 불러주셨다”고 애

‘송해야 고향가자’는 다큐멘터리로 기획

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

엄영수 회장은 고인의 소식이 전해진

도했다. 후배 코미디언 이용식은 “MBC

된 지난 2019년 추석 특집 방송이다. 희

다. 한편, 현역 최고령 방송인으로 사랑

후 비통한 심경을 내비쳤다. 그는 “30년

에서 국내 최초로 코미디언을 뽑는 날

극인 송해의 고향 땅 밟기 프로젝트를 통

받은 송해는 8일 오전 자택에서 세상을

을 넘게 선생님께 세배하고 세뱃돈도 받

심사위원으로 앉아계시던 선생님. 카랑

해 남과 북의 현주소와 한 인간의 희망과

떠났다. 향년 95세. 장례는 코미디언협회

았다”며 “평생을 ‘전국노래자랑’을 위해

카랑한 목소리가 지금도 기억이 난다. 천

비애를 조망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

장(희극인장)으로 3일 동안 치러친다. 발

바치셨고, 한 번도 사고 없이 진행하셨

국에서 ‘전국노래자랑’을 외쳐주세요”라

을 선사했다.

인은 12일 오전 5시, 장지는 대구 달성

다. 후배들에게도 절대적인 아버지 같은

고 적었다. 배우 홍석천은 1991년 ‘전국

MBN 측은 “한국을 넘어 세계 최고령

MC로 활약한 고인을 추모하면서 그의

군 옥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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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이 애들보다 중요하나"… 하원서 희생자 가족 눈물로 호소 “아들 몸에 구멍 4개…당신 자녀도 같은 일 겪었다 생각해보라” 부상자 치료 의사 “아이들을 총으 로부터 지키는 것은 정치인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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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서 "딸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준다고 약

해서 도와달라고 하기도 한 그는 같은 일

속하고 학교를 떠났는데 일생 그 결정이

이 일어날까 두렵다고 말했다.

날 괴롭힐 것 같다"고 말했다.

미아의 아버지 미구엘 서릴로씨는 딸의

버펄로와 텍사스주 유밸디의 희생자 가

루비오 씨는 자녀 가운데 렉시와 줄리

녹화영상 증언이 끝난 뒤 청문회장에서

족들이 나와 눈물로 총기에 대한 규제를

언을 롭 초등학교에 보내고 있었는데 줄

연신 눈물을 흘리면서 "저 역시 제 어린

호소했다. 유밸디 롭 초등학교에서 발생

리언만 참사를 피했다.

딸을 잃을 뻔했다"고 말한 뒤 "뭔가 정말

한 난사 사건 때 10살 딸 렉시를 잃은 킴

그는 사건 당일 줄리언의 안전을 확인

벌리 루비오 씨는 사전에 녹화된 영상에

한 뒤 렉시를 찾기 위해 1시간 반 거리

유밸디 지역 병원에서 근무하는 소아과

"선거 운동에 돈을 대는 사람들에게 총

서 지난달 24일 사건 당시 상황을 울먹이

의 샌안토니오 병원까지 찾아가고 돌아

의사 로이 게레로 씨는 참사 당일 응급실

이 애들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이

는 목소리로 회상했다. 렉시의 어머니인

오는 길에 교통 체증으로 샌들을 손에 들

에 실려 온 아이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

번에는 진전을 이뤄야 합니다."

그는 "당일 렉시는 훌륭한 시민상을 받

고 맨발로 학교까지 1마일(1.6Km) 이상

달한 뒤 "애들을 질병으로부터 지켜주는

하원의 정부감독개혁위원회에서 8일 열

았고 이를 기념해서 10시 54분에 기념사

을 뛰어갔다고 언급해 참석자들의 눈시

것은 내가 할 수 있지만, 총으로부터 지

린 총기 난사 사건 청문회에서는 뉴욕주

진을 찍었는데 그게 마지막 사진이 됐다"

울을 붉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소프트볼

키는 것은 정치인과 지도자들이 해야 할

장학생으로 텍사스주에 있는 대학을 가

일"이라고 밝혔다.

로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길 희망했던 렉시의 미래가 총기 난사로

버펄로 난사 사건에서 총상을 입은 20

사라졌다면서 의회에 행동에 나설 것을

세 아들을 둔 제네터 에버하트씨도 청문

촉구했다. 루비오씨는 "공격용 소총과 대

회에서 "아들 목 오른쪽에 구멍이 하나

용량 탄창을 금지해야 하며 이런 무기를

있고, 등에 두 개, 왼발에도 하나가 있다"

살 수 있는 연령을 18세에서 21세로 올

면서 "이제 당신 자녀 중의 한 명이 똑같

려야한다"고 말했다.

은 일을 겪는다고 생각해보라"며 의원들

롭 초등학교 참사 당시에 친구의 피를 몸에 발라 죽은 척했던 11살 생존자 미 아 서릴로도 화상으로 증언했다.

에게 총기 규제를 촉구했다. 민주당 소속의 캐럴린 맬로니 위원장은 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총기 폭력은 아

그는 영상에서 다소 경직된 표정으로

동 사망의 주요 원인"이라면서 "2009년

범인이 선생님에게 '굿나잇'이라고 말한

부터 2018년까지 288건의 총기 사건이

뒤 총을 쐈다고 밝혔다.

학교에서 발생했는데 같은 기간 주요 7

당시 죽은 선생님의 전화로 911에 전화

개국(G7)에서는 모두 합쳐 5건 밖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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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하지 않았다"며 미국 사회의 심각성을

탓하지만, 이런 문제는 미국에만 있는 게

문에서 마스크 착용 권고를 삭제했다”며 “이는 (감염병 예방과 관련해) 혼란을 야기

지적했다. 그는 "총기 폭력의 이유로 정

아니다"라면서 "미국에만 있는 것은 총기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CDC가 언급한 “혼란”에 대해 취재진이 추가 설명을 요구했

신 질환, 폭력적인 비디오 게임을 거론하

에 대한 접근이 쉽다는 것"이라며 행동

지만 응답하지 않았다고 WSJ은 전했다.

고 심지어는 학교 문이 열려있던 것까지

을 촉구했다.

원숭이두창 예방 마스크 써, 말아?… CDC 권고 철회에 '혼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원숭이두창 예방과 관련해 “마스크 권장”에서 “안 써도 된다”고 번복했다. 이로 인해 미국 시민은 혼란을 겪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 트저널(WSJ) 등 외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각에선 CDC의 권고에도 공기 전 파를 통한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을 과소평가해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날 CDC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CDC는 6일 밤 원숭이두창과 관련한 국제 여행 안내

앞서 CDC와 세계보건기구(WHO)는 원

이러스의 공기 전파 가능성을 인정했다

숭이두창은 감염자의 체액이나 오염된

가 며칠 만에 “실수였다”며 이를 번복했

침구, 성관계 등 밀접한 신체 접촉을 통

다. 이후 같은 해 10월 다시 “코로나19의

해 주로 전염된다고 밝혔다. 제니퍼 맥퀴

일부 감염은 공기 중에 몇 분에서 몇 시

스턴 CDC 부국장은 “원숭이두창은 코로

간 동안 머무르는 작은 물방울과 입자로

나19가 아니다. 호흡기 전파가 주된 감염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일 수 있다”고 지

루트가 아니라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

침을 수정했다. 또 CDC는 원숭이두창에

고 말했다. CDC 측이 마스크 착용과 관

걸린 환자와 그 가족, 의료진 등의 마스

련한 권고 문항을 삭제한 것도 이러한 입

크 착용은 권고하고 있어 여전히 대응 방

장을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

그러나 일부 전문가는 공기전염 가능성

온다. 지난달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

을 배제해선 안 된다고 했다. 공기전염이

1터미널 입국장에 해외입국자들이 검역

원숭이두창 확산의 주된 요인은 아니지

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만, 어느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는지 정

지난달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

확한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미널 입국장에 해외입국자들이 검역을

다. 이날 뉴욕타임스(NYT)는 방역 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가를 인용해 “CDC의 갑작스러운 권

NYT는 “원숭이두창과 관련한 대부분

고 변경은 그만큼 (원숭이두창에 대한)

의 연구는 비슷한 특징을 가진 천연두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

에서 온 것인데, 천연두 연구에서도 당초

이는 코로나19 확산 초기 공기전염에 대

예상과 달리 공기전염 사례가 나왔다”며

해 CDC가 보인 혼란을 떠올리게 한다”

“지난 2017년 나이지리아 교도소 내 원

고 보도했다.

숭이두창 확산을 연구한 학자들에 따르

지난 2020년 9월 CDC는 코로나19 바

면 환자와 직접 접촉하지 않았지만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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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 사례도 있다”고 전했다. 도널드 밀턴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전 세계 원숭이두

당 5달러를 돌파했다. 가장 가격이 비싼

미 메릴랜드대 바이러스 전문가는 “병원

창 누적 확진자 수는 1033명을 기록했

캘리포니아주는 6달러를 넘겼고, 캘리포

에너지 수요 증가 속에 휘발유 재고가

등에서 공기를 통한 감염 예방책은 보편

다. 지난달 7일 영국에서 첫 발병 이후

니아주 내 일부 카운티는 7.79달러에 이

2014년 이후 최소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적이지 않다”며 “잠재적 가능성을 대비

한 달 만에 1000명을 넘어섰다. 한국 질

르고 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의 7월물 서부텍사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병관리청은 8일 원숭이두창을 제2급 법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정 감염병으로 지정했다.

최고가 행진 미국 휘발유 가격, 역대 첫 5달러선 육박 미국의 휘발유 소비자 평균가격이 역

=3.8L)당 4.955달러를 기록했다고 미국

대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면서 사상 최

방송 폭스뉴스가 전했다. 이는 전달 대

초로 갤런(1갤런=3.8L)당 5달러에 바

비 0.64달러, 전년 동기 대비로는 1.89달

짝 다가섰다. 8일(현지시간) 미 자동차

러(약 61%)나 오른 것이다. 이는 미국 전

협회(AAA)에 따르면 이날 미국 전역의

국 평균치이며, 미국 내 최소 10개 주에

휘발유 소비자 평균가격은 갤런(1갤런

서는 이미 휘발유 평균 소매가격이 갤런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 휘발유 가격은 러시아의 우크라이

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70달

나 침공 초기인 지난 3월 14년 만에 처음

러(2.26%) 오른 배럴당 122.11달러에 거

으로 갤런당 4달러 선을 넘은 뒤 고공행

래를 마쳤다. 이는 3월 8일 이후 최고치

진을 이어왔으며, 당분간 상승세가 계속

로,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이다.

'학수고대' 면역항암제 개량 해법, 선천 면역계 NK세포서 찾았다 NK세포 항암 기능 강화하는 '기억 T세포' 유형 발견 미국 워싱턴주립대 연구진, ‘면역학 저널’에 논문

NK세포는 인터페론-감마를 분비해 전 이암 세포가 동면에서 깨지 못하게 하는 역할도 한다. 면역 항암제는 암 치료에 신 기원을 연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정작 치료에 반응하는 환자는 20%에 불과하

NK세포는 암세포와 병원체 감염 세포

다. 과학자들은 항암 면역치료의 반응률

를 직접 공격해 제거하는 면역계의 첨병

을 높이는 걸 가장 시급한 과제로 본다.

이다.

체내 면역세포를 이용하는 암 치료의 성패는 여기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간의 면역계엔 두 가지 유형의 '킬러 세포'가 있다. 하나는 선천 면역계에 속하는 NK세포 (일명 '자연살해세포')이고 다른 하나는 ' 킬러 T세포'로 통하는 CD8 양성 T세포 다. 이들 킬러 세포는 모두 암세포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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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스 감염 세포 등을 공격해 제거한다. 지금까지 '보조 T세포'(helper T cell) 는 '킬러 T세포'를 돕기만 하는 거로 알 려졌다. 그런데 CD4가 표면에 발현하는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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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은 유전자를 하나씩 끄면서 어떤 일이

의 흑색종과 유방암 세포를 제거해 종양

벌어지는지 관찰해 해당 유전자의 기능

의 성장을 억제할 뿐 아니라 다른 유형의

을 알아내는 것이다. 림프액을 통해 이동

백혈구가 종양 세포를 뚫고 들어가는 걸

하는 보통 T세포와 달리 특정 조직에 머

북돋웠다. 연구팀은 이 메커니즘을 더 연

무는 이들 기억 T세포는 NK세포를 자

구해 전임상 동물실험과 임상 실험을 진

극함으로써 면역 항암 반응이 시작되게

행할 계획이다. 물론 최종 목표는 여러 유

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이 유형의 기

형의 암에 효과적인 면역항암 치료법을

억 T세포와 공조한 NK세포는 생쥐 모델

개발하는 것이다.

helper T cell)는 표면에 CD4 항원이 나 타나는 보조 T세포란 뜻이다. 지금까지 CD4 양성 보조 T세포는, 킬 러 T세포에 신호를 보내 암세포나 감염 원을 제거하게 하는 거로 알려졌다.

미국 주택담보대출 신청 22년만에 최소… "부동산 과열 진정신호" 미국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신청이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

유형의 보조 T세포는 NK세포를 자극해

그런데 킬러 T세포와 달리 NK세포는

22년 만에 최소 수준으로 줄어드는 등

면 주택 가격은 코로나19 이후 40% 정

암세포를 더 세게 공격하게 한다는 연구

독소나 외부 물질 같은 항원을 자력으로

부동산 시장의 과열이 진정되는 신호가

도 오른 상태이다.

결과가 나왔다. 이 발견은 항암 면역치료

인지하지 못한다.

나타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의 약점인 낮은 반응률을 개선하는 데 결정적 실마리가 될 거로 기대된다. 미국 워싱턴 주립대 과학자들인 수행 한 이 연구 결과는 최근 면역학 국제 학 술지 '저널 오브 이뮤놀로지'(Journal of Immunology)에 논문으로 실렸다. 수지상세포의 표면 단백질(청색) 사이

NK세포는 몸 안을 돌아다니며 면역 방

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 은)의 집계 결과 지난 3월 기준 중위소

어의 첨병 역할을 한다. 몸 안에서 이상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득 가구가 소득의 38.6%를 중위가격 주

징후가 감지될 때 가장 먼저 반응하는 면

지난달 28일∼지난 3일 1주일간 모기지

택 구매에 따른 원리금 상환에 지출하는

역세포가 NK세포다.

신청 규모는 전주보다 6.5% 줄었다.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7년 8월 이후

세포 독성을 지닌 킬러 T세포는 NK 세

이로써 4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가장 높은 수준이며 지난해 말 32.6%에

포가 공격을 개시한 뒤 항원을 인지하고

22년만에 가장 작은 수준을 나타냈다고

비해서도 부담이 많이 커진 상황이라고

전투에 가세한다.

WSJ은 전했다.

WSJ은 설명했다.

로 얼룩 같은 종양 단백질(자주색)이 보

킬러 T세포에 대해선 비교적 많은 연구

새 대출로 기존 대출을 갚는 차환(리파

MBA의 조엘 칸은 주택 구매 시장이 지

인다. 수지상세포는 이 종양 단백질을 가

가 이뤄졌다. 하지만 NK세포는 상대적

이낸스)과 구매 활동도 각각 6%와 7%

난 두 달간 모기지 금리 급등과 지속적

면처럼 이용해 자신을 위장한다.

으로 소외돼 왔다. NK세포의 항암 기능

줄어들었다.

인 매물 부족의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수지상세포의 핵(노란색)은 너비가 1천 분의 8㎜에 불과하다. 9일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 사이트 (www.eurekalert.org))에 공개된 논문

을 어떻게 강화할 수 있는지도 별로 알

30년 만기 모기지 평균 금리는 올해 초

려진 게 없다. 이번 연구의 최대 성과는

3.22%에서 지난주 5.09%로 크게 오른

CD4 양성 보조 T세포가 이 역할을 할

상태이다.

수 있다는 걸 밝혀낸 것이다.

WSJ은 올해 내내 고금리가 차환 수요

개요 등에 따르면 CD4(항원 집단 4)는

연구팀이 생쥐 모델의 유전자 '노크 아

를 짓누르고 있었지만, 이제는 구매 수요

보조 T세포, 단핵구, 대식세포, 수지상세

웃'(knock-out) 실험을 통해 찾아낸 건

감소 징후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

포 등의 면역세포 표면에 나타나는 당단

CD4 양성 보조 T세포의 하위 유형인 '

다. 지난 4월 기존주택 판매는 저조했지

백질 분자를 말한다.

조직 상주 기억 T세포'(tissue-resident

만 집값은 매물 부족으로 인해 상승세를

memory T cell)다. 이런 '노크 아웃' 실

이어가고 있다.

그러니까 CD4 양성 보조 T세포((CD4+

특히 주택 최초 구매를 앞둔 사람들에게 힘든 상황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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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용 백신과 기존 백신 결합 한 '콤보 부스터'가 항체 1.75배 생성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는 8일(현지시 간) 새로 업데이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

생성했다. 콤보 백신은 코로나19 원형에 대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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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따라서 일부 백신 전문가들은 이미 유

당장 미국에서 최근 확산하기 시작한

행이 끝난 기존 변이보다 가장 최신 버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 BA.4와 BA.5만

전의 바이러스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해도 지난 겨울 유행한 오미크론 변이보

주장하지만, 제약사들이 임상시험을 거

다 감염력이 높고 백신 회피 능력이 앞서

쳐 백신을 양산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

는 것으로 전해졌다.

린다는 점이 문제라고 NYT는 지적했다.

기존 백신보다 많은 중화항체를 생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 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이 오미크론

모더나는 이번 시험에 사용한 콤보 백

변이에 대해 기존 백신보다 더 강력한 면

신을 올해 가을부터 부스터샷 접종에 사

역반응을 일으켰다고 밝혔다.

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날

모더나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맞춤형

씨가 추워지기 시작하고 방학을 마친 학

미국이 2032년까지 400여곳의 국립공

준으로 8만t의 고형 폐기물이 발생했다.

으로 개발한 백신과 기존 코로나19 백신

생들이 학교로 돌아가는 이 시점부터 코

원을 비롯한 공공부지에서 일회용 플라

특히 최근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이

을 결합한 '콤보' 백신 부스터샷(추가접

로나19가 다시 유행할 가능성이 있는 것

스틱 제품의 판매와 유통 등을 단계적으

증가한 상황에서 일부 국가가 미국의 플

종)의 임상시험 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로 금지키로 했다.

라스틱 폐기물 수입을 중단하면서 쓰레

스티븐 호지 모더나 사장은 월스트리트

뎁 할랜드 내무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기 재활용률이 5% 정도 하락했다고 로

437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시험에서 콤

저널(WSJ)에 "실험 데이터는 이것이 우

"내무부는 플라스틱 폐기물이 우리 생태

이터는 보도했다. 미국 의회에서는 지난

보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기존 백

월한 부스터라는 점을 분명히 보여줬다"

계와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데 주

해 국립공원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신과 비교해 1.75배 수준의 중화항체를

며 "현재의 바이러스를 반영할 수 있도

도적인 역할을 할 의무가 있다"면서 이런

을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되기도 했다.

록 백신을 업데이트할 때가 됐다"고 말

내용의 조치를 내렸다고 로이터통신이 8

했다.

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 등이 전했다.

모더나 외에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도

내무부는 또 생분해성 재료나 100% 재

비슷한 종류의 이가백신을 개발 중이라

활용된 재료 사용 등 플라스틱 제품 금

고 AP통신이 전했다.

지에 따른 대안도 마련키로 했다.

그러나 바이러스의 변이가 너무나 빨리

내무부가 관리하는 국립공원 등 4억8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모더나의 새 콤

천만 에이커(약 194만㎢. 남한 면적의 20

보 백신이 올해 가을 유행할 새 변이에

배 육박)의 공공부지에서는 2020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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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웰스 한국문화 행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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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조기선, 홍정환 그리고 이리아 전수

행사는 6월25일(토) 오전 11시부터 오

자들이 시범을 보이게 된다. 또한 고혜숙

후 3시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노스웰스

오카리나팀은 (단장 고혜숙, 임무경, 이숙

도서관 233 Swartley St, North Wales,

자, 오필순, 누 반 단) 홀로아리랑, 새타령,

PA 19454이다.

고향의 봄으로, 그리고 정한원씨가 7080

음식 부스와 행사에 따른 자세한 문의

미니 콘서트로 한인들을 즐겁게 하는 시

는 케이컬한국학교 설인숙 교감 484-

간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213-4603 으로 하면 된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몽고메리

관심있는 개인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카운티의 노스웰스 도서관에서 한국 문

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타 민족들에게

화와 전통 음식을 알리는 ‘한국 문화 축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소개하는 차원에

제’가 열린다.

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달고나 뽑기, 제

필라한인노인회( 이동수회장)에서는 지

원자로는 Passi, 서재필재단, 케어 앤 헬

이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케이컬 한국

기 차기, 딱지 치기, 한지 부채 만들기, 전

난 6월2일 팻씨,에버그린 강당에서 오랫

프 홈케어, 서경호, 김을산,이동수, 정완

문화재단’의 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행사

통혼례복 체험, 그림전시 등 전시 부스를

만에 실내 행사로 정기모임과 노래자랑

순, 강응섭, 샤론황님 등이 협찬해 주셨

는 다민족, 이민 사회에서 우리 전통문화

마련할 계획이다. 무대 위에서는 모듬북,

대회를 실시하였다, 70여명이 참석하였

다. 노인회 다음 모임은 9월 추석 전후

를 적극 소개하고 세계인들이 진정한 한

소고춤 등 전통 악기와 무용 공연, 태권

으며 , 대상에 $300 을 비롯하여 시상이

에 모일 예정이다. 올해 들어 정회원 등

국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라고

도 시범등을 마련할 예정이며 오랫동안

푸짐했고 참여한 출연자 모두는 쌀 푸대

록중인데 현재 85명이 등록 되었으며 모

하며, 또 “다양한 한국 음식을 소개할 수

몽고메리 지역에서 봉술을 전수하고 있

를 선물 하였으며 참석한 모두에게 점심

이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노력

있는 기회이니 누구든지 요리와 음식에

는 박두수 사범과 박상익, 서장석, 김영

과 우산을 선물 하였다, 이번 행사에 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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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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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lit the Lark - and you'll find the Music - Emily Dickinson

Split the Lark - and you'll find the Music Bulb after Bulb, in Silver rolled Scantilly dealt to the Summer Morning Saved for your Ear when Lutes be old.

Loose the Flood - you shall find it patent Gush after Gush, reserved for you Scarlet Experiment! Sceptic Thomas! Now, do you doubt that your Bird was true?

종달새를 쪼개면 - 넌 음악을 발견하리라 -에밀리 디킨슨

종달새를 쪼개면 - 넌 음악을 발견하리라 둥글고 둥근 모양의, 은으로 감싸여 구르는 아주 적게 여름날 아침에게 나누어 주고, 류트1가 낡을 때를 대비해 네 귀를 위해 비축해 둔.

홍수처럼 흘러가게 하면 - 넌 분명히 보리라 콸콸 용솟음치는, 널 위해 비축된 진홍빛 실험! 의심 많은 토마스2여! 아직도, 넌 너의 새가 진짜가 아니라고 의심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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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 이해인 마리아! 당신을 어머니로 부르는 우리의 마음에도 5월의 신록처럼 싱그러운 희망의 잎새들이 돋아나게 하소서 오늘은 당신께 꽃과 불을 드립니다 우리의 생명, 우리의 사랑 우리 자신을 드리듯이 꽃과 불을 드립니다.

우리가 당신께 꽃을 드릴 제 꽃속에 담긴 소망들을 헤아리소서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이 보이지 않는 눈물과 한숨 또한 받아주소서 우리가 당신께 촛불을 드릴 제 불속에 태우는 모든 이야기 세상에선 참으로 어찌할 수 없는 우리의 고뇌와 절망 또한 받아주소서

마리아! 지금 당신에 예수는 어디 계신지 우리의 예수는 어디에서 우리를 부르고 계신지도 알려 주소서 밤 하늘에 흩어진 별들처럼 우리는 모두 제가 사는 자리에서 예수를 찾아 빛나는 별들이게 하소서.

당신처럼 그를 사랑하는 겸손한 갈망을 일깨우시어 우리에 삶이 변화되게 하소서 기도할 줄 모르는 가난한 기도자도 당신을 어머니라 부르오니. 마리아여! 오월엔 당신의 그 이름이 부를수록 새로운 노래입니다.

묵주를 들고 두 손 모으는 이들의 순한 눈 빛 속에 한줄기 미풍처럼 스쳐가는 영원에의 그리움을 보소서.

마리아! 오늘은 꽃과 불 속에 당신을 부르는 우리 마음이 그대로 꽃과 같은 찬미의 기도이게 하소서 불과 같은 기도이게 하소서.

한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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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개강

주 4일 수업 (월/화/목/금) | 9시-12시 코로나�바이러스로�인해�정규교육과정이�심각하게�붕괴된�속에서도

헬렌스�수업을�들은�학생들은�매우�훌륭한�결과들이 나왔습니다. SAT 성적도�매우�높게�나왔고,

Distinguished Honor Roll에�들어간�학생도�생겼고,

영재들이�모이는 Central High School과

Masterman School에�합격된 학생도 나왔습니다.

좋은 성과를 얻은 학생들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현재 학생들의 수학능력은 현저히 저하되었으며 학교에서 정규 교과과정의 절반정도밖에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수학은 계승성을 지닌 학문입니다. 전 단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다음 단계를 소화하기 어렵습니다. 저희는 여름특강을 통하여 학생들의 뒤쳐진 교과과정을 최대한 따라잡을 수 있도록 집중지도할 것입니다. 공부하는 습관마저 잃어버린 학생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올해 여름은 정말 중요합니다. 부실교육에서 야기된 배우지 못한 과정을 충실히 채워야하며 학생들이 공부하는 습관도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바로잡아야합니다.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운 조건이지만 30년이 넘는 지도경력을 바탕으로 여러분 자녀의 성공적인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여름특강이 되도록 운영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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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라이프 클럽 회원 모집 매주 화요일 3:50 pm 스마트폰 교실 매주 화요일 6:00 pm 노래교실 매주 목요일 6:00 pm 라인댄스 인원제한이 있으며 10명이상 접수시 강의가 진 행 주소: 606 E Main St. Lansdale, PA 19446 (랜즈데일 YMCA 내 피크센타) 등록문의: 그레이스 정 215-362-7432 교환 212 주관:필라델피아한인회/몽고메리노인회/피크센 터 한국 문화 축제 한국의 문화와 다양한 한국 음식을 소개하는 행사 및 다양한 콘서트 일시: 6월 25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장소: 노스웰스 도서관 233 Swartley St, North Wales, PA 19454 주최: North Wales Library 주관: 케이컬한국학교 문의: 케이컬한국학교 설인숙 교감 484-2134603 커넬 대학교 무료 컴퓨터 강좌 주최: Kernel University Computer Science Dept. 후원: Albert Seniors Center 문의:김우진 교수 267-884-1224 서재필박사 시티즌 취득 132주년 기념행사

게시판

일시: 2022년 6월 19일(일) 오후 4시 장소: 서재필 기념관 100E. Lincoln St. Media, PA 19063 문의: 610-627-9768

서재필재단 장학생 모집 공고 신청마감: 2022년 7월 16일(토) 선별발표: 2022년 7월 30일(토) 개별통보 장학금 수여식 일시: 2022년 8월 13일(토) 오 전 11시 장학금 수여식 장소: 서재필 기념관 100E. Lincoln St. Media, PA 19063 문의: 215-224-2000(Ext.2520) or 신문광고 참조 info@jaisohn.org 한국전쟁 발발 72주년 추모행사 일시: 2022년 6월 25일(토) 오전 11시 장소: Korean War Memorial America-Korea Alliance Peace Park 1001 Kenas Rd. North Wales, PA 19454 영사관 필라출장소 업무 (전일예약제) 민원실 업무시간 월~금: 10am~4pm (점심시간: 12pm~1pm) 주소: 2 Penn Center, 1500 John F. Kennedy Boulevard, Suite 1830, Philadelphia, PA 19102 문의전화: 267-807-1830 * 예약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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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한인회 인포 테이블 백신 정보, 범죄 방지 정보, 시민권 신청 안내, 피해자 서비스, 자원봉사 프로그램 ,벡신설문조 사, 재외 선거, 필라출장소 안내 등 • 월요일: 엘킨스 파크 한아름 H-Mart 시간: 1:00-4:00pm • 금요일: 아씨 플라자 시간: 1:30-4:00pm 문의: kaagp101@gmail.com 215-924-1580 협력단체: 필라한인노인회, 몽고메리노인회, 몽 고메리카운티 피해자 서비스 센터, 필라델피아 시 필리 카운츠(Philly Counts), 주필라델피아 출장소, MCIC, 재외동포재단 여름 온라인 북클럽 프로그램 초등학생 신청자 모집 모집 대상: 초등학생 (선착순 20명) 신청 기간: 6월 15 일까지 Sign up by June 15th 신청 링크: https://forms.gle/i7TbL3NkgwaNeMQWA 고등학생 봉사자 모집 신청 학생수에 따라 주1회 또는 2회 1시간 프 로그램을 진행 문의: 이진윤 위원 jinyounlee@gmail.com 조수진 사무총장 Kaagp101@gmail.com 215-927-1580 게시판 게재 내용은 news@juganphila.com 매주 화요일 5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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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대 졸업생들의 미국 이민 미국 이민에 관심이 많은 한국 개업의

야 한다.

의 추천이 필요하다.

조건이다.

가 적지 않다. 해외 의대 졸업생이나 외 국 의사들의 미국 이민 절차를 정리했다.

에서 3년 동안 임상의로 근무하는 것이

-해외 의대 졸업생들은 어떤 비자로 미 국에서 레지던트를 하는가

주정부 뿐만 아니라 연방 정부 유관기 관도 의료 낙후지역에서 3년간 임상의로

-의사 국익면제프로그램을 신청하려면 어떤 기관의 추천을 받아야 하는가

해외에서 의대를 나온 사람들은 대개

근무하기로 계약한 J-1 비자 소지 레지

주정부 혹은 재향군인복지부 등 연방정

J-1비자로 레지던트를 한다. 레지던트를

던트들의 2년 본국 체류 규정 면제를 추

부 산하기관이 추천을 받아야 한다. 이

한국등 해외 의대 졸업생이 넘어서야

하기 위해서 전문직 단기 취업비자 (H-

천할 수 있다. J-1 비자 소지자들은 이들

점은 J-1 2년 본국 체류 규정 면제와 동

하는 첫 번째 장벽은 미국내 병원의 수

1B)를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병원에서

기관의 추천을 받아서 본국 체류에 대

일하다.

련의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것이다. 미국

외국인 레지던트에게 J-1비자를 내주는

한 면제 신청서를 국무부에 제출한 뒤,

추천기관의 추천서에 국익을 위해서

에서 의사 면허를 받으려면 누구든지 이

것이 일반적이다. 이 J비자에는 취업비자

USCIS에 H-1B로 신분 변경을 요청하는

J-1 본국 체류 면제를 하고, 국익 면제 절

수련의 과정을 필수적으로 거쳐야 한다.

(H와 L)로 바꾸거나 영주권을 취득하기

순서를 밟아야 한다.

차를 통해서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고

문제는 해외 의대 출신을 아예 레지던트

전 반드시 본국에 돌아가 2년 거주해야

로 받지 않는 병원이 많다는 것이다.

한다는 단서가 붙어 있다.

-한국 의대 졸업생들은 어떻게 미국에 올 수 있나

-미국 병원 레지던트 프로그램에 들어가

-2년 본국 거주 규정을 면제 받을 수 있

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

는 길이 있는가

명시되어 있을 경우 이 편지 한 장으로 -외국 의대 졸업생이나 의사들이 영주

J-1 본국 체류 면제와 의사국익 면제영

권을 받을 수 있는 일반적인 방법은 무

주권 수속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엇인가 의사가 부족한 의료 낙후지역에서 5년

-의사 국익면제 영주권 수속에서 영주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 의사면허 시험

있다. 외국 의대 졸업생들이 가장 많이

동안 일을 하면 영주권을 주는 의사 국

(USMLE) 스텝 1(기초의학 테스트)과 스

사용하는 면제 방식은 콘래드 30과 연

익면제프로그램(The Physician NIW)을

텝 2(임상의학 지식 테스트)를 합격해

방 정부가 운영하는 면제 추천 프로그램

통하는 것이다.

야 한다. 아울러 임상실습 테스트 혹은

이다. 콘래드 30으로 각 주정부는 J-1 비

연방 보건부가 지정한 의료 낙후지역이

될 수 있다. 그 지역에서 의사 본인이 오

OET(영어시험의 일종) 성적을 외국 의

자를 소지한 레지던트를 30명까지 2년

나 재향군인 병원에서 임상의로 5년간

피스를 내고 진료를 할 경우 별도 영주권

대 출신의 레지던트 지원 업무를 관장

본국 체류 면제를 추천할 수 있다. 연방

풀타임으로 일한다는 고용 계약서를 제

스폰서가 없더라도 자신의 영주권을 진

하는 ECFMG에 제출해 승인서를 받아

보건부가 의료 낙후지역으로 지정한 곳

출해야 한다. 이때 연방정부 혹은 주정부

행할 수 있다. 글/김성환 변호사

권 스폰서는 누가 되는가 의료 낙후 지역으로 지정된 곳의 의료 기관이라면, 구분 없이 영주권 스폰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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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 분석 전력 기획 칼럼 (www.willbusinessbrok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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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은 뒤로 미루는 일과 기다리는 일이

즈니스나 가게나 마찬가지다. 당연히 돈

다. 미래의 불확실한 미래를 얻기 위해

을 벌려고 하면 가장 가격대가 저점인 시

확실한 현재를 포기하지 마라. 그 어떠한

기에 매입해서 가장 고점인 시기에 매각

운명과도 맞부딪힐 심장을 지니고, 자

해야 한다. 적극적인 기다림이 요구된다.

꾸 이루고자 노력하며 기다리길 배우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장이 활성

자. –

화되어 가장 고점인 시기에 덩달아 매입

롱펠로우” “승자는 새벽을 깨우지만, 패

해서, 너도나도 힘들다고 할 저점인 시기

삶이란 기다림의 연속이다. 기다림은 <

다리는가? 왜 기다리는가? <막연한 기다

자는 새벽을 기다린다. 승자는 눈을 밟

때 매각한다. 돈을 벌 수가 없는 구조다.

희망>이다. 희망은 목적이 있고 바램이

림>의 상징인 망부석(望夫石)에 대한 설

아 길을 만들지만, 패자는 눈이 녹기를

2020년, 2021년, 2년 Covid-19 기간 동

있다. 목적에는 목표가 있다. 이루고자

화가 있다. 신라시대 18대 내물왕(390년

기다린다. –탈무드”, “기회를 기다려라. 그

안 가장 고점이었던 업종은 <Breakfast,

하는 소망이 있다. 목표가 구체적일 수도

AD)은 고구려와 일본의 잦은 침략에 왕

러나 때를 기다려서는 안된다. –처칠”, “

Food Business- to go> 업종이었다

있고, 막연할 수도 있다. 애간장을 태우

자 둘을 각각 인질로 보냈으나, 되돌려 주

할 수 있을 때 하라. 시간과 기회는 아무

면, 가장 저점인 업종은 <세탁소, Drop

며 분초를 다투는 기다림도 있고, 언제

지 않자, 19대 눌지왕(419년 AD)때 충신

도 기다려주지 않는다.” “인간의 지혜는

Store>관련 업종이었다. 시장은 자체 정

이루어질지 모르는 허망한 기다림도 있

박제상은 왕자들을 구출하지만 본인은

기다림과 희망 두 단어로 집약된다. – 알

화기능이 있다. 호황 업종은 개체수가 증

다. 인간은 태어남부터가 기다림 이었다.

왜국의 신하가 되기를 거부해 결국 화

렉산더 뒤마” 등등.. 요약하면 주어진 현

가하는 반면, 불황 업종은 개체수가 감

엄마 배 속에서 열 달을 기다리다 세상

형을 당하여 죽는다. 박제상의 아내는 남

실에 최선을 다하고, 미래에 대한 목적

소하여 고객의 자동 분배 기능이 상존한

에 태어난다. 태어나서부터 유아기, 유소

편을 사모하여 치술령에 올라가 왜국을

과 목표를 정확히 세우고 기회를 기다리

다. 많은 가게들이 문을 닫았다. 세탁 업

년기, 청소년기,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를

바라보며 남편이 돌아오길 기다리다 죽

면 때가 와서 꿈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종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불경기 혹은

거치면서 그 나이와 시대에 맞는 기다림

어 돌이 되었다. 그 돌을 망부석이라 칭

즉 <구체적인 기다림>만이 성공할 수 있

침체기에 접어들면 주민들의 생활 필수

도 있다. 시대를 건너뛸 수는 없는 노릇

한다. 무한정, 무작정 막연한 기다림의 대

다는 것이다. 이 칼럼을 주저리주저리 쓰

업종만 생존하게 된다. 장담하기 어려운

이다. 시간 앞에 장사 없다.

표 설화다. 과연 현대사회에서 이러한 막

는 이유는 2022년 올 한해 뿐만 아니라,

시국이다.

기다림에는 <때>와 <기회>가 있다. 모

연한 기다림이 올바르다 할 수 있을까?

2023년 내년 경제상황이 더 나빠질 거

매물로 내놓은 Seller들도 망부석처럼

든 기다림에는 때가 되어야 이루어질 수

살아남아서 남편을 위해, 남겨진 자식들

라는 각종 지표들 때문이다. 가게를 팔겠

<막연한 기다림>이 아니라, 하루하루 최

있고, 기회가 와야 잡을 수 있다. 때가

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위해, 사회를 위

다는 매물들은 흘러 넘치지만, 사겠다는

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소식이 반드시 있

되지 않았는데, 기회가 오지 않았는데 빨

해 구체적인 목표와 소망을 갖고 주어진

Buyer는 손가락에 꼽을 정도다. 가게를

을 것이다. 가게를 살려는 Buyer들은 시

리빨리 마음만 조급하게 서둔다고 이루

여생을 보냈다면 그녀의 기다림은 보다

급하게 팔아야 하는 Seller들의 사정도

장의 활성화가 될 때까지 기다릴 것이 아

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기다림은 <

나은 결실을 맺을 수 있지 않았을까? 내

각양각색이다 보니 매물 가격이나 조건

니라, 나의 목표와 희망에 부합되는 좋은

느림의 미학>이다. 다만 기다림은 철저한

가 좋아하는 포르투갈의 노래 아말리아

들도 2021년 작년 대비 가히 파격적이다.

조건의 가게를 지금 매입하는 것도 최

준비와 바램이 전제되어야 한다. 준비되

로드리게스가 부른 <검은 돛배> 역시 바

그래도 Buyer는 망설이며 매입하지를

적의 기회인지 모른다. 막연히 기다린다

지 않는 자에게 때가 오면 뭐하며 기회

다로 나간 남편을 흠모하며 기다리는 아

않는다. 대부분의 이유가 좀 더 지켜보

고 삶이 달라질 것은 없다. 목표가 정해

가 오면 뭐하나. 준비되지 않은, 막연한

내의 애잔한 노래다. 동서고금을 막론하

자는 막연한 기다림이다. 모든 매매가격

졌으면 끊임없이 두드리고 찾고 행동해

기다림은 <상실의 고통>이다. 내일을 준

고 사랑은 그리움과 기다림의 연속이다.

은 현재형 기준이다. 현재 매상, 현재 순

야만 한다. 그렇지 않아도 바쁘신 하나님

비하고 때를 기다면서 <오늘>에 충실히

기다림에 대한 여러 명언들이 있다. “가

이익, 현재 지출을 기준으로 분석하여 책

께 막연히 기도 응답만 기다리지 말고..

만히 앉아서 때가 오기만을 기다려서는

정된다. 거기다 단기 미래 시장 예측 자료

직접 적극적으로 구하라, 그러면 얻을 것

안된다. 기회는 곳곳에 열려있다. 가장 큰

들이 참고 된다. 부동산이나 주식이나 비

이다.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한다. 당신은 누구를 기다리는가? 무엇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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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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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美 경기후퇴 가능성 작아" 전망 잇따라 소로 경기후퇴가 생기지는 않을 것으로

미국 경제에 '허리케인'급 위기가 올 수

이어 "(다이먼 CEO는) 자신의 견해가

있다는 경고가 시장에 퍼진 가운데 이

있다"면서도 "우리는 경제가 둔화하는

에 맞서 경기후퇴(recession) 가능성이

것을 보고 있지만, 당장 금융 '폭풍'이 오

다만 골드만삭스는 경기후퇴 가능성을

희박하다는 전망도 월가에서 잇따라 나

는 것을 보고 있지는 않다. 올해를 지나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으면서, 코로나19

오고 있다.

가면서 경제가 경기후퇴를 피할 것으로

이후 확장적 통화정책에 따른 인플레이

판단한다"고 밝혔다.

션을 제대로 잡지 못할 경우 경기후퇴가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봤다.

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의 브루스 카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의 수

스먼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방송 인

석이코노미스트 얀 하치우스 등도 인플

도이체방크의 빈키 차다 등 전략가들도

터뷰에서 "(경기 둔화는 있지만) 경기후

레이션 대응을 위한 기준금리 인상 과정

시장에서 경기후퇴가 예상되는 신호는

퇴를 우려해야 할 진정한 이유가 없다"고

에서 미국 경제가 현저히 둔화하겠지만

없다고 밝혔다.

말했다. 미국의 경기후퇴가 임박했을 가

후퇴가 있을 것으로 보지 않는다"면서 "

경기후퇴는 피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

능성이 없다는 것이다.

미국 경기가 둔화하고 다른 국가들은 다

다고 미국 방송 폭스뉴스가 전했다.

이번 발언은 앞서 지난 1일 같은 회사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경제에 곧 '허리케인'이 닥칠 수 있다고 경고해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나왔다. 다이먼 CEO 외에도 수십년 만에 최고

소 나은 가운데, 우리는 세계 경제가 올

이들은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 총액 및 주가 상승에 베팅하는 콜옵션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공급망

규모, 시장 심리와 자금 흐름 등을 바탕

혼란이 완화되고 미국인들이 노동시장

으로 볼 때 시장 투자자들은 연준이 미

부정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미국 가계·기

에 조만간 복귀하면, 연준이 시장의 우려

국 경제를 연착륙시킬 수 있을 것으로 평

업의 재무 건전성 등 민간분야가 견조하

처럼 빨리 금리를 올릴 필요가 없을 것이

가한다고 전했다.

다는 것이다.

라고 기대했다.

해 하반기에 괜찮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들은 "성장 둔화가 전반적으로 가격

수준인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대차대조

카스먼도 "연준이 추가적인 (긴축적) 조

또 최근 기록적인 인플레이션 상황에도

에 반영돼있는 것 같은데, 경기후퇴 수

표 축소(양적긴축·QT), 우크라이나 전쟁

치를 해야 할 것"이라면서도 "연준이 단

불구하고 일자리가 계속 빠르게 늘고 있

준으로 떨어진 지표는 거의 없다"면서 4

과 그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이

기간에 훨씬 많은 조치를 할 준비가 돼

고 소비도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천 초반대에 머물러 있는 스탠더드앤드

유로 미국의 경기후퇴를 우려하는 목소

있거나 그러한 신호를 보내는 것 같지는

이어 임금 인상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푸어스(S&P) 500 지수가 연말에는 15%

리가 최근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

않다. 연준은 당장 경기후퇴를 만들고 싶

막는 과정에서 성장률이 1∼1.5%포인트

정도 상승해 4,750에 이를 것으로 전망

어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정도 낮아지겠지만, 이러한 노동 수요 감

했다.

하지만 카스먼은 "우리는 조만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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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I 생각의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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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 적용이 된다. 다 움직이는 것이 아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니다. 예수님의 12제자 중에서도 유독 3 명만이 예수님의 측근에서 사명을 감당

<파레토 법칙>을 알고 있는 사람이 얼

한다. 어떤 일을 전개함에 있어 100% 지

마나 될까? 사실 이 용어는 개미를 소재

지를 기대하는 사람은 그래서 날마다 실

로 한 과학실험에서 나온 말이다. 19세

망 할 수 밖에 없다. 우리가 가입하여 교

기 이탈리아의 경제학자이자 사회학자

제하는 대화방에 몇 명의 사람들이 반

인 빌프레도 파레토(Vilfredo Pareto,

응을 보이고 댓글을 다는가? 겨우 20%

1848∼1923)가 개미를 관찰하여 연구하

이다. 하기에 호응도에 너무 휘둘리면 인

는 중에 개미의 20%만이 열심히 일한다

생이 피곤해 진다. 긍정적인 댓글을 보기

는 것을 발견한다. 이를 인간사회에 적용

보다 악풀을 들여다보다가 얼마나 많은

시킨 법칙을 ‘파레토 법칙’(Pareto’s law)

사람들이 실망하여 쓰러졌는가? 나를 좋

이라고 한다. 파레토는 항상 개미에 관심

아하고 따라주는 소수의 지지자들을 통

을 가지고 관찰하는 중에 재미있는 사실

해 자존감을 높이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희한하고 재미

밀고 나가야 한다. 절대적이라고 단정하

있는 행동 패턴과 습성이었는데 전체 개

기에는 위험요소가 있지만 2080법칙만

미의 20%만 실질적으로 일을 하고 나머

심히 일하는 개미와 그렇지 않은 개미의

즉, 파레토 법칙’은 이렇게 탄생하게 된다.

깨달아도 인생을 지금보다 훨씬 풍요로

지 80%는 빈둥댄다는 것이었다.

수가 20:80%의 비율로 나뉘어 지는 진

그런 이론으로 주변 곳곳에서 발견되는

울 수 있다. 목회자들이 만나면 ‘도저히

그 사실을 보며 흥미가 발동한 파레토

풍경을 발견한다. 파레토는 이런 20:80%

20:80% 법칙 즉 파레토 법칙을 적용해

영적 통제가 안되는 성도에 대한 어려움’

는 “일을 열심히 하는 20%의 개미만 추

현상이 유독 개미만의 특성인가 싶어서

보자. 백화점에서 20% 고객이 구입하는

을 토로한다. 그렇다면 극단적으로 그 사

출하면 모두 일을 열심히 하겠지”라는

이번에는 벌통을 관찰하게 된다. 놀랍게

매출액이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한다.

람들이 다 떠나버리면 교회가 평안할까?

생각을 하고 그 개미들을 추출해 버린다.

도 벌 역시 마찬가지로 20:80% 현상이

기업에 있어서 대개 20%의 핵심 제품이

아니다. 또 다른 사람들이 그 역할을 하

이후 어떤 일이 벌어질까 관찰을 해보니

나타났다. 이를 신기하게 생각한 파레토

80%의 이익을 가져다 준다. 즐겨 입는 옷

며 분위기를 흐린다. 따라서 지금 주어진

처음에는 다들 열심히 일을 하는 것 같

는 인간사회에서도 이 비율이 적용되는

의 80%는 옷장에 걸린 옷의 20%에 불

환경과 공동체를 품고 가지 못하면 악순

더니 이내 전처럼 80%는 일을 하지 않

지로 흥미를 옮겨가 본다. 유럽의 인구와

과하다. 20%의 불량 운전자가 전체 교통

환은 계속된다는 것이다. 품어야 한다.

고 빈둥거리며 놀기 시작하더라는 것이

부의 분포자료를 살펴보며 그는 놀란다.

위반의 80% 정도를 차지한다. 20%의 범

인정해야 한다. 그리할때에 긍정적인 시

다. 살펴보니 열심히 일하는 개미와 그렇

그리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어낸다. “

죄자가 전체의 80% 범죄를 저지르고 있

너지가 전체에 번지게 된다. 파레토를 인

지 않은 개미의 비율이 20:80이었다. 오

전체 부(富)의 80%는 상위 20%의 사

다. 20%의 조직원이 그 조직의 80%의

정하고 ‘지금 그만큼이라도 해주는 것이

기가 난 학자는 다시 그중에서 부지런한

람이 소유하고 있다. 또 전체 인구 중에

일을 수행하고 있다. 성과의 80%는 근

고맙다’라는 마음으로 그들을 대하고 조

20%의 개미를 따로 모아 관찰했는데 시

20%의 인구가 전체 노동의 80% 노동을

무시간 중 가장 집중한 20% 시간에 나

금은 너그러움으로 인생을 살아가야 한

간이 지난 뒤에 보니 그 무리에서도 열

하고있다.” 그 유명한 ‘20:80%의 법칙.

오는 것이다. 그것은 교회나 공동체에 그

다. 과연 나는 20%의 인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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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 테크놀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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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비영역, 미래 70% 이상 줄어든다 자동차 산업 급변…사회 곳곳에 충격 여파

관차를 연구한 교수진이다. 엔진과 변속

카 등의 외부 디자인과 차체를 그대로 두

있다고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4만5000

제작·정비 현장 혼란…전기차 전환 빨라 위기

기를 빼고 배터리와 모터를 놓은 전기차

고 엔진과 변속기를 들어내고 배터리와

개 정도라 할 수 있다. 종사인원은 15만

미래차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안 고려해야

는 구조도 다르고 원리도 완전히 다르다

모터로 교체하는 ‘뉴트로’ 영역도 아직

명이 넘는 대규모 전문 영역인 것이다.

최근 자동차 시장이 크게 변하고 있다.

고 할 수 있다. 교수들 대부분이 전기차

진전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3

최근 내연기관차의 내구성이 크게 좋아

지난 130여년의 내연기관차 역사가 전기

를 제대로 배우고 실습한 사례가 없다고

년간 언급되었으나 보조금 방법, 인증과

지고 무상 애프터서비스 기간이 늘며, 엔

차나 수소전기차 등의 무공해차 시장으

할 수 있다. 당장 현장에서 전기차 등 다

기준 등 어느 하나 제대로 구축되지 못한

진오일 교환권 등 다양한 소비자 인센티

로 변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중첩시장이

양한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전문 인력이

다고 할 수 있다. 정부가 부처 간 나누어

브가 늘면서 기존 정비업이 할 수 있는

길면 길수록 사회적, 산업적으로 주는 충

필요하나 교육기관조차 준비가 되어 있

져 있어서 융합이 어렵고 굳어진 규제 일

영역이 줄어들었다. 이미 정비영역은 레

격은 크게 않아서 모든 분야가 연착륙할

지 않은 것이다. 가장 피부로 느끼는 현

변도의 포지티브 정책으로 크게 진전되

드 오션화되면서 업종 연장에 대한 고민

수 있으나 변환속도가 너무 빠르게 변하

장이 바로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이라

지 못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이 늘고 있는 상황이었다. 여기에 최근 전

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가존 내

할 수 있다. 아직 중고 전기차 가격을 제

역시 가장 걱정되는 영역 중의 하나가

기차로의 전환이 빨라지면서 더욱 위기

연기관차 시장에서 전기차 등으로 변하

대로 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 부재되어

바로 자동차 정비영역이라 할 수 있다. 일

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정비영역에서

는 중첩기간이 40년으로 보았으나 최근

있고, 충전인프라를 위한 전문 인력도 체

선에서 소비자가 직접 대면하고 전문적

가장 일거리가 많은 엔진룸이 아예 없어

20년으로 줄었고 더욱 줄어서 이제는 약

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지 못하다고 할 수

인 영역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

지고 변속기 등이 역시 없어지면서 가장

15년 정도로 볼 정도다. 너무 빠른 변화

있다. 기존 튜닝 영역도 전기차 튜닝 등

기 때문이다. 국내에는 전국적으로 자동

중요한 영역이 사라진 것이다. 이를 대체

는 사회 곳곳에 충격을 주고 준비가 없이

미래 모빌리티 튜닝으로 변모해야 하고

차 공장이라 부르는 종합과 소형자동차

하는 배터리와 모터는 모듈화 되면서 정

경착륙되기 때문이다. 이미 이러한 충격

용품, 부품 등도 크게 변해야 하는 영역

정비업이 약 4500개 정도가 있고 카센터

비사들이 진입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은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

이다. 최근 관심이 높아진 선호하는 올드

라고 부르는 적은 업종이 약 4만여개가

할 수 있다. 기존 영역 중 같은 부위와 부

작년 현대차에서 아이오닉5라는 전기

품을 사용하는 타이어와 제동장치, 현가

차 전용 플랫폼에서 나온 전기차가 출시

장치 및 조향장치 등을 비롯한 하부만

되면서 생산현장의 인력 30%가 재배치

해당된다. 여기에 전기차 등에 대한 정비

되면서 노·사간의 논란이 발생하기도 하

사 교육도 거의 전무하여 아예 현재로서

였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기차 생산으

는 전기차 등의 정비는 불가능한 상황이

로 더욱 생산 현장에서 내연기관차 인력

다. 당장은 전기차 등의 교육을 통하여

보다 약 30%는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끝까지 버틸 수 있는 시기까지 버틸 수

앞으로 노·사간 의 중요한 갈등요인으로

있는 기간과 준비가 요구된다.

등장하기 시작했다. 대학은 아직도 내연 기관차 중심이다. 교과과정은 물론 실습 교보재도 모두가 내연기관차이다. 대학 에 전기차 한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기에 교수들도 거의 대부분이 내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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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랑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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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창 심연 한 면만 보기 때문이다. 옳은 일이라 생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각되면 스스로 지키고, 용기 있게 실천 해야 참으로 옳은 것이다. 인간은 생각

창을 내보자

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누구의 지적을 받

바람이라도 들어오려나

으면 앞에서는 그래 그래 하면서도 깊은 속에서는 반감이 형성되기 쉽니다. 이런

그래 먼지 벌레라도

반감은 자기 방어 수단으로 은밀하게 숨

들어오면 반기리라

어들게 된다. 마음을 열고 편안하게 각기 다른 사람들의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용

창문이 닫혀있으니

납하는 것이 아니라 내면 깊이 숨어들어

보이는 것도

서 언젠가 반격할 기회를 노리게 된다. 이

들리는 것도 없구나

것은 사회의 위험 요소로 폭발할 가능성

닫혔다 생각하니

을 가지고 잠복하게 된다. 상처와 같은 이

보려는 마음도 없는 것 같다

런 요소들은 밖으로 끌어내야 한다. 타인 덩어리 속에서 밀려오는 스트레스로 인

가끔은 조금 깨달았다고 하는 식자들과

이든 본인이든 끌어 내야 치료방법이 나

가끔은 사람들이

하여 불안과 초조 속에 불행하다고 생각

다소의 우월한 어떤 힘을 가진 사람들

오고 그에 대한 대처를 할 수 있는 것이

창문을 기웃거리며 두드린다

하는 사람들의 퍼센트가 좀더 앞서는 것

이 상대방을 향하여 훈계하듯 말을 한

다. 나와 다른 사람들을 자신과 똑 같게

문이 열리는 것은

같다. 가을 낙엽처럼 흩어진 삶을 하나로

다. 자신의 생각이 옳다는 것이다. 자신

만들어 가고자 억지 쓰는 사람들이 있

잠금을 풀어야 한다는 것을

묶기도 하고, 실타래처럼 얽히면서도 가

의 삶이 그래도 바르다는 좀 편협한 생

다. 어떤 이는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는

모르지 않는데

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은 인간만이

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정상적인 사람이

사람들을 흉보고 무시하기도하고 괴롭힌

사용하는 언어 곧 말이다. 말은 가장 고

라면 누구나 바르게 살기를 원하고 바른

다. 때로는 소름 끼치도록 머리털을 세우

잠겼구나

귀하고 성스럽기 까지하다. 그러기에 말

생각을 갖기를 원한다. 이들은 누가 잘못

고 야단치고 고압적인 자세를 취할 때도

너도 너도 너도

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고, 자기 생각

을 지적해 주어서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

있다. 이것이 심하면 정신병력을 가진 사

나도

을 전달하는 수단이다. 하지만 이렇게 쏟

것이 아니라 지적 받기 전에 이미 자신의

람이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그래서 그런

아지는 말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받고

생각과 행동에 대하여 옳고 그름을 알고

지 세상을 어지럽히는 삭막한 말 중에는

아파하며 혼란스럽고 매우 고단한 삶의

있다. 이들에게는 절제와 인내로 기다려

서로가 상대방을 향하여 비방하고 싸이

매듭이 형성되기도 한다.

주면 된다.

코 라는 말을 너무 쉽게 하고 있다. 문제

사람은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한 생활 을 하고 있다. 가만히 있어도 피곤해 보 인다. 그럼에도 사회에서 갖는 여러 가지

말은 좋은 말과 나쁜 말이 따로 구별되

사람은 아무리 옳은 일이라 해도 옳은

의 해결은 서로 다른 다양성을 존중하고

일들 중에 더불어 살며, 협력을 통하여

지 않는다. 미묘한 차이는 있지만 상대방

것을 옳다고 함부로 말해서는 안 된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나누어야 한

느끼는 행복감과 자존 감이 있다. 그러

이 불쾌하게 들으면 나쁜 말이 되고, 기

사람은 세상을 볼 때, 자신의 시선에 들

다. 그러므로 시는 시인에게 소통하는 언

나 반대로 여러 사람이 만나는 사회라는

분 좋게 들으면 좋은 말이라 할 수 있다.

어오는 그리 멀지 않은 지극히 주관적인

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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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I 청소년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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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 you again!" 원을 반복하고 있었고, 이미 가능한 약

니는 우셨습니다. 우리들의 손을 잡고 “

다시 나눌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한목사

물은 다 사용해본 상황이었습니다. 의사

내가 너그를 다음에 볼 수 있겠나...?”라

님과 제가 했던 다시 보자는 그 약속은

들이 더 이상 쓸 수 있는 약물이 없다고

고 말씀하셨습니다. 1년에 2번씩... 꽤 오

천국에서 이뤄지겠지요.

판단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수척한 얼굴

랫동안 그런 말씀을 반복하시고,... 한 15

“See you again!” “다음에 봅시다.” “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새로운 교회’를

을 한 한목사님.... 헤어질 때 한

년 동안 30번 정도를 반복하신 후에... 거

또 봅시다.”라는 인사는 어떤 사람들, 어

섬기던 한수상 목사님의 천국 환송예배

목사님과 악수하면서 이렇게

의 100세가 되셔서 소천하신 것으로 기

떤 상황에서는 참 가볍고 쉬운 인사이면

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목사님은 오랜

말했었습니다. “한목사님, 또

억합니다. “다음에 또 뵐께요!”라고 했

서.... 어떤 사람들, 어떤 상황에서는 참 실

친구이자 동역하는 좋은 목회자였습니

봅시다.” 한목사님도 제게 그렇

던 저희들의 마지

천하기 어렵고 힘든 인사라는 생각을 했

다. 성품이 온유하고 착해서 어려움 가

게 인사를 했습니다.

막 약속은 결국

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이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지난 금요일, 급히 아리조나 피닉스에

운데 있는 성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시

제가 이 인사를 특별

지켜지지 못했습

뤄질 수 없는 인사이기도 합니다.

는데 큰 은사가 있었습니다. 교회당을 가

하게

득 메운 성도들을 보면서 참 많은 사랑

것은 저의 증조

한목사님과 헤어

에게 다시 볼 수 있는 시간과 만남을 허

을 주고받았던 목사님이셨던 것을 느낄

할머니 때문입니

지고 공항에 가는 길에 증조할

락하시는 성도들, 이웃들에 대해서 우리

수 있었습니다. 한목사님과 사모님 두 분

다. 거제도에 사셨

머니와 나눴던 인사가 기억났

가 최선의 사랑으로 만나야 하겠다는 생

다 미국에 연고가 없어서 제가 가족 대

던 외할아버지 댁에는 증조할머

습니다. 그리고 한목사님과 다

각을 합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결코 허

표로 참석한 성도들에게 인사를 했었습

니가 계셨습니다. 방학이 끝나고 돌아

시 한번 그 인사를 나눌 수 있

락되지 않는 다음에 만나는 일들이 우리

니다.

올 때가 되면 늘 이렇게 인사를 드렸습

을까.... 나눌 수 있으면 좋겠

들에게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허락되

저는 작년 10월에 교단 총회에 참석했

니다. “할머니, 다음에 또 올께요.” 언젠

다.... 생각했었습니다. 안타

었으므로... 그 은혜를 헛되이 사용하지

을 때 한목사님을 만났었습니다. 제가

가부터 저희가 그렇게 인사를 하면 할머

깝게도 이제 이 세상에서

기억하는

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들

않아야겠다...생각합니다.

알기로는 몸이 많이 편찮은 상황이었는

“다시 봅시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랑과 은

데... 어떻게 총회에 참석했는지를 물었습

혜를 나눕시다. 더 성숙하고 좋은 성도

니다. 그 선한 얼굴로 웃으면서 이번 참석

가 되어서 만납시다. 더 아름다운 교회

이 마지막일 수 있을 것 같아서... 건강이

로 만납시다. 다음에, 그리고 또 다음에

허락하는 것 같아서 무리해서 참석했다

복음의 좋은 사귐을 계속합시다. 그리하

고 했습니다. 마침 제가 총회를 마치자마

여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원한 예배로 하

자 한국에 수술을 받으러 가야 하는 상

나님께 영광을 돌릴 때까지 우리의 만남

황이어서... “다음에 봅시다....”라고 인사

과 사귐을 계속 합시다. 더 섬기고 더 사

를 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지난 4월,

랑하겠습니다.”

한목사님의 건강이 많이 좋지 않다는 연

하나님께서 우리들이 나누는 이 인사

락을 받았습니다. 4월 9일에 한목사님을

를 이 세상에서, 그리고 영원한 그 나라

문병했습니다. 병이 깊어져서 입원과 퇴

에서 이뤄주실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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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명소 잇는 체험형관광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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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심하던 홍천군이 관광객을 다시 불러 들이기 위해 묘안을 짜냈다. 한국관광개

출발점 ‘마곡유원지’카누 체험

발원에 의뢰해 경관이 아름다운 뷰 포인

‘배바위’까지 미끄러지듯 탐방

트와 빼어난 풍경의 드라이브 코스를 잇

물안개 피는 날엔 仙境 연상돼

고, 체험형 관광콘텐츠와 숙박시설이 있 는 명소를 연계해 이른바 ‘체험형 관광도

당일치기 캠프닉 ‘나는 숲이다’

로’ 코스를 만든 것. 국도와 지방도와 군

야생 다큐 감독이 30여년 가꿔

도를 이어붙인 ‘체험형 관광도로’는 홍천

자작나무 위 쏟아지는 별 감상

땅 깊은 곳의 명소를 속속들이 들러가며 속도가 놓치고 간 것들을 만나게 해준다.

땅 속에 지어진 ‘도심리 교회’

숫자로는 넓이를 체감하기 어려우니 다

며 삼봉약수, 가령폭포, 수타사 등의 명

이 길이 일깨우는 건 여행에서는, 빠른

예수의 죽음과 부활 상징 건축

른 지자체와 비교해 보자. 강원도에서 가

소도 있다.

지름길보다는 늦더라도 아름다운 길이

대룡산 옛 교회는 세트장 같아

장 면적이 작은 지자체는 속초시다. 속초

그런데 갈수록 홍천을 찾는 여행자들

의 전체 면적은 105㎢. 홍천군 안에 속초

이 줄어든다. 홍천을 찾는 이들이 줄어들

홍천의 땅 모양은 좌우가 긴 고구마 형

예약제 카페 ‘러스틱 라이프’

시 17개가 들어간다. 강원 정선도 땅 넓

고 있는 건, 전적으로 ‘길’ 때문이다. 설악

상이다. 홍천의 체험형 관광도로도 홍천

띄엄띄엄 유리온실·한옥책방

기로는 알아주는 곳이지만, 정선에다 대

산이며 동해안으로 향하는 쭉 뻗은 고속

땅을 왼쪽 끝에서 오른쪽 끝, 그러니까

1시간 30분간 방해없는 휴식

전의 넓이쯤을 보탠다 해도 홍천에는 한

도로와 잘 다듬어진 국도는 드넓은 홍천

서에서 동으로 가로지른다. 땅덩어리가

참 모자란다.

을 ‘휙’하고 지난다. 바삐 목적지로 향하

크니까 도로도 길다. 홍천 체험형 관광도

더 좋다는 것이다.

길이가르쳐준다…넓은땅을속속들 이보는방법

면적이 넓은 만큼 홍천에는 산도, 강도,

는 관광객들은 길 위의 풍경이나 명소에

로의 전체 거리는 167㎞. 서울~대전 거

계곡도, 명소도 있다. 팔봉산과 가리산,

눈을 돌릴 여유가 없다. 홍천은 이제 가

리와 비슷하다. 도로는 경관과 분위기에

강원 홍천은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중

금학산이 있고 홍천강이 있으며 운두령

슴 두근거리는 여행 목적지가 아니라, 여

따라 크게 세 구간으로 나뉜다. 마곡유

면적이 가장 넓다. 홍천군의 전체 면적은

과 구룡령 같은 고갯길도 있다. 용소계

행지로 가기 위해 딛고 가는 징검다리가

원지에서 홍천읍까지 51㎞ 남짓한 첫 번

1820㎢. 전국 토지의 1.8%를 차지한다.

곡과 미약골, 을수골 등의 계곡도 있으

돼버린 것이다.

째 구간은 ‘홍천강 따라가는 길’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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름 그대로 홍천강의 물길을 따라가는 길

접근성이 좋은 홍천을 중심으로 여행자

도를 빈틈없이 꽉 채울 수 있을 정도로

이다. 나머지 구간은 분위기가 비슷한데,

의 취향에 딱 맞는 여행명소들이 빠른

수많은 명소가 있다. 그중에서 가장 매력

홍천읍에서 내촌면까지 두 번째 구간은

속도로 생겨나기 시작했다. 변화의 방향

적으로 느껴졌던 곳은 홍천 ‘나는 숲이

78㎞로 ‘숲속 향 담은 길’이고, 홍천강 발

은 분명하다. ‘감상’과 ‘관람’이란 수동적

다’이다. 이곳이 어떤 곳인지 한마디로 정

원지 미약골 인근에서 구룡령 입구까지

인 관광보다는, 무엇이든 해보거나 경험

의하기란 어렵다.

이어지는 세 번째 구간 38㎞는 ‘운치 있

하는 능동적인 여행의 공간이 크게 늘어

우선 이곳의 주인이 스스로를 어떻게

는 산중 길’로 이름 붙였다.

났다. 홍천의 관광도로 앞에 ‘체험형’이란

규정하고 있는지부터 알아보자. 그 힌트

을 목적지로 노를 젓게 되니 배바위가

가 ‘나는 숲이다’로 들어가는 들머리에는

카누코스를 안내하는 셈이다.

나무기둥을 박아 세워놓은 안내판에 있

새로운 경험의 공간,낡은 여행지를 대체하다

배바위는 이름 그대로 배 모양을 빼닮

다. 안내판에는 주인이 화살표와 함께 서

홍천 체험형 관광도로는 여행에 참 요

았다. 강물 위에 수석처럼 서 있는 바위

툰 손글씨로 적어 걸어놓은 이정표 다섯

긴하다. 명소 하나하나는 내비게이션에

의 정취가 훌륭하다. 물 건너로 배바위가

개가 있다. ‘나무 위의 집’ ‘야생 갤러리

주소를 입력해서 혼자서도 찾아갈 수 있

잘 보이는 맞은편 전망대까지 걸어가는

카페’ ‘자연 다큐멘터리제작소’ ‘나는 숲

지만, 명소와 명소를 굴비 두름처럼 하나

강변 트레킹 코스도 있긴 하지만, 배 바

이다’ ‘까르돈’. 모든 이정표의 화살표가

의 길로 엮어 적절한 여행 코스를 짜기란

위는 카누를 타고 노를 저어 가서 봐야

한곳을 향한다.

쉽지 않다. 홍천 체험형 관광도로는 그걸

제맛이다. 노를 저으며 적막한 강물 위를

이정표대로 그곳에는 나무 위에 집을

대신해준다. 관광도로는 코스가 잘 짜여

미끄러지다가 이윽고 배바위에 당도하면

지은 ‘트리하우스’가 있고, 야생동물 사

있고, 길 주변의 명소도 충분하다. 별 준

성취감과 만족감이 크다.

진을 전시하는 갤러리가 있으며, 다큐멘

비 없이 내비게이션에 관광도로 코스를

정해주니 정해진 코스에 대한 속박이 사

입력하고 알려주는 대로 달리면서 이정

라진다는 건 역설에 가까운 얘기다.

배바위 카누마을의 카누체험 요금은 2

터리를 제작하는 주인이 그곳에 산다. 거

만5000원. 잠깐 교육만 받으면 누구나

기에 카페 ‘나는 숲이다’도, ‘싱글 베이커

표에 등장하는 곳들을 마음 내키는 대

홍천 체험형 관광도로 위에는 무엇이

쉽게 배워서 카누를 타고 고요한 수면

리(LEE)’란 간판을 내건 빵집 겸 피자집

로 찾아가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여행을

있을까. 이제부터는 관광도로가 지나가

위를 노 저어서 배바위까지 다녀올 수

도 있다. 지금은 운영을 접었지만, 한때

만들 수 있다.

는 명소 얘기다. 노선을 만든 건 지역의 ‘

있다. 카누를 타겠다면 되도록 이른 아

는 ‘까르돈’이란 간판을 내건 캠핑장이기

관광도로를 따라가기로 했다면 이동 동

명소’들이다. 명소는 관광도로 노선과 방

침 시간을 겨눠서 가는 게 좋다. 초록의

도 했다. 어수선한 분위기 때문에 캠핑장

선은 이미 정해진 셈. 하지만 그렇다고

향을 결정했으며 속도를 제어한다. 홍천

숲 그늘이 거울처럼 수면 위로 찍히는 경

문은 닫았고, 대신 캠핑과 피크닉의 중간

그 길을 꼭 정해진 대로 끝까지 달릴 이

의 수많은 명소를 지도 위에 점들로 찍

관이 훌륭하다. 물안개라도 피는 날이면

쯤 되는 당일치기 ‘캠프닉’을 즐길 수 있

유는 없다. 도중에 되돌아올 수도 있고,

고, 그 점들을 효과적으로 잇고 이어 붙

선경(仙境)을 방불케 한다.

도록 해놓았다.

아예 코스의 중간부터 시작할 수도 있다.

이는 방식으로 관광도로는 만들어졌다.

길을 따라가되 굳이 얽매일 필요는 없다.

이런 과정을 통해 홍천의 숨겨진 명소들

완주가 목적이 아니니 마음에 드는 곳이

이 길 위로 드러나게 됐다.

이곳이 가진 진정성은 여러 가지 사실

진정성으로 가득한 공간…나는 숲이 다.

로 증명된다. 먼저 이곳을 만들기 위해서 숲을 훼손하지 않았다. 오히려 콩밭으로

있다면 언제든 샛길로 빠지거나 핸들을

홍천에는 다른 곳보다 유난히 ‘새로운

체험형 관광도로의 출발지점인 마곡유

개간된 곳의 생태를 복원해 만든 공간이

틀어도 좋다. 길에서 빠져나온다 해도 정

방식의 여행공간’이 많다. 이런 공간들이

원지에서 시작했지만, 지금부터 얘기하

다. 숲속의 건축물은 자연 재료로 투박

답이 있는 지도를 쥐고 있어 어디서든 관

기존의 낡은 여행지를 대체한다. 새로운

는 명소는 길이 지나는 순서가 아니라,

하게 지어낸 것들이고, 전체 공간도 한 사

광도로로 곧 돌아갈 수 있으니, 길에서

공간의 등장은 코로나19에 힘입은 바 크

인상적이었던 순서다. 체험형 관광도로

람의 손으로 30년에 걸쳐 느리게 다듬

벗어나는 데 대한 부담이 없다. 코스를

다.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사이에 수도권

가 지나는 길에는, 그 이름만 적어도 지

어 냈다. 그래서 이곳은 특별하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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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다’가 가진 낭만적인 분위기는, 장삿

땅굴)를 파고 표범이며 호랑이를 화면에

있었을까. 도심리 교회 홍동완(60) 목사

속이 아니라 바로 이런 진정성에서 나오

담기 위해 기다리는 고된 생활이었다. 이

의 대답이다. “두 가지 이유가 있어요. 첫

는 것이다.

런 식으로 아무르에서 2년, 하바롭스키

번째 이유는 에너지 절약이 가능한 친환

에서 1년 3개월을 보냈고, 연해주 남부

경 건축이라는 것이고, 두 번째 이유는

하산지역에서 20년을 머물렀다.

성경적 건축이기 때문이에요.” 홍 목사

표범과 호랑이,그리고 자연이 주는 위안

다큐멘터리 촬영 사이사이에 귀국하면

는 지하의 교회는 죽음과 부활을 동시에

‘나는 숲이다’의 주인은 야생동물 전문

그는 홍천에 머물며 ‘나는 숲이다’를 다

증거 하는 예수의 빈 무덤을 상징해 지어

다큐멘터리 감독 최기순(59)이다. EBS

듬었다. 자작나무를 심고, 트리하우스를

진 것이라고 했다. 교회 한쪽 벽에는 수

방송사에서 다큐멘터리 촬영 감독 일을

짓고, 인디언 텐트를 설치하고, 목조 건

면 아래로 내려가는 물고기와 낙조의 장

하다가 ‘원 없이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싶

물을 지어 생태교육공간을 완성해나갔

다’에 가봐야 할 이유는 차고 넘친다. 최

면이, 맞은편 벽에는 수면 위로 향하는

어서’ 10년 만에 사표를 내고 나와 다큐

다. 숲에다 내건 ‘나는 숲이다’란 이름은

감독은 3월의 새소리와 4월의 새소리, 그

물고기와 일출의 장면이 그려져 있다. 죽

멘터리 전문제작사로 자리를 옮기면서,

본래 이곳에서 열었던 생태 토크쇼의 제

리고 5월의 새소리가 어떻게 다른지 안

음과 부활을 상징하는 그림이다.

훗날 생태학교와 미디어 영상교육 공간

목이었다. ‘나는 숲이다’는 또 개봉을 앞

다. 계절마다 미묘하게 달라지는 숲의 냄

홍 목사는 “예전의 교회가 정말 멋졌다”

을 마련하겠다는 생각으로 홍천의 콩밭

둔 최 감독의 다큐멘터리 제목이기도 하

새도 구분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연이

며 다녀올 것을 권했다. 굽이굽이 산길을

을 샀다. 훼손된 묵은 밭에다 자작나무

다. 최 감독은 오랜 작업 끝에 4대에 걸친

어떻게 사람을 위안하는지를 안다. ‘나는

한참을 달려서 도착한 옛 교회는 영화촬

를 심고 30여 년을 가꾼 게 지금의 ‘나는

표범 가족의 생활과 그들을 쫓았던 자신

숲이다’에서 위안을 얻고 오는 이유다.

영을 위해 만든 세트장처럼 보일 정도로

숲이다’가 됐다.

의 삶을 교차해 보여주는 다큐멘터리를

나는 숲이다’의 숲 안쪽에는 난데없는 표범갤러리가 있다. 최 감독이 한반도에

최근 완성했는데, 오래 고민하다가 제목 을 ‘나는 숲이다’로 정했다고 했다.

아름다웠다. 교회는 새로운 곳으로 옮겨

땅속의교회와숲속의교회

간 뒤에도 옛 교회에서 기도가 계속되고

이번에는 ‘나는 숲이다’를 찾아가다 우

있는 듯했다. 창으로 햇볕이 환하게 드는

서 사라진 야생동물을 찾아 시베리아의

그는 ‘나는 숲이다’에 상설 상영관을 짓

연히 발견한 곳. 화천면 구성포리의 도로

설교단 뒤쪽에 제대처럼 놓아둔 돌 위에

대자연 속에서 담아온 아무르 표범과 시

고, 그곳에서 다큐멘터리를 보여주는 방

변 언덕 위에는 도심리 교회가 있다. 비탈

시편이 펼쳐진 성경책이 놓여 있었다. 홍

베리아 호랑이가 갤러리에 걸린 선명한

안을 생각 중이다. 극장 개봉도 생각해봤

진 사면에 들어선 도심리 교회는 둔덕의

목사는 새로 지은 지하교회든, 아니면 영

사진 속에서 포효하고 있다. 그는 20년

지만 반짝 화제를 모으는 것보다는, 생태

한쪽을 절개한 지형의 지하로 들어갔다.

화 촬영장 같은 옛 교회든 “기도하고 싶

넘게 러시아 극동 연해주 일대의 자연보

의 소중함에 공감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도시라면 비싼 땅값이나 경관확보 때문

은 이들은 물론이고 교회를 보고 싶어

호구역에서 머물며 다큐멘터리를 제작

꾸준하게 상영됐으면 하는 생각에서다.

에 그러려니 하겠지만, 마을이랄 것도 없

하는 이들에게도 활짝 문을 열어 뒀다”

해왔다. 밤이면 영하 40도까지 떨어지는

상영관이 생기면 그곳에 가야 할 이유가

이 띄엄띄엄 집들이 들어선 이런 시골에

며 “누구든, 언제든 방문을 환영한다”고

혹한의 동토에서 스무 개가 넘는 비트(

하나 더 생기겠지만, 지금도 ‘나는 숲이

서 구태여 교회를 땅속에다 지을 이유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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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I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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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흐름 단지, 한 지붕아래 있다는 안도의 마음

박진희 샬롯 제일장로교회 집사

이겠지요. 우리 둘이 가게가 팔리고 선교지로 떠 나고 나면 집에 남아있을 우리 아이들도

출근 길이 복잡했던 길은 아니었지만,

이 허전함을 느낄까요?

특히 오늘 거리는 텅 빈 듯한 한산함을

고독해 보아야 그 고독함을 알 수 있다

느낍니다.

고 한 말이 실감이 납니다.

지난 주, 아이들의 졸업식, 그리고 시작

특히, 아이들이 너무 많은 우리 교회는

된 긴 여름방학!!! 관심 같고 신경 써야 할 학교생활이 끝

시끌벅적 했던 어제와는 다른 조용하고

난 지가 오래 이어서 피부로는 와 닿지

한적한 교회의 분위기를 만날 것입니다.

않지만 어떤 가정은 아이들을 위해 누군

주일학교 아이들이 방학이라고, 고국방

가 일할 시간을 조절해야 하는 상황이

문도 많이 가고 여행도 많이들 떠난다고

될 것이고 어떤 가정들은 방학하기 손

하니 얼마나 조용하고 한산할 지 남아있

꼽아 기다렸다가 어디론 가 떠나는 일도

는 사람들이 느껴야 할 몫인 것 같습니

있을 것입니다.

다. 확실히 예 전하고는 많이 다른 한 시 대의 흐름을 보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아이들이 방학하는 게 걱정이 었던 사람 중에 한 사람이었습니다. 아이들만 두고 일을 갈 수 없으니 말이 죠, 이런 고민을 저 만한 것이 안이라서 힘들지 않았었던 시간이었지요. 그때 함께 엄마 직장에 갔었던 일이 그 아이들에게는 추억으로 회자될 때도 있 습니다.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말이 얼마나 명 언인지,,, 저희 집은 오늘부터 몇 주간은 우리 둘 만 있게 되었습니다. 예비군인 인 둘째아들은 어제부터 2주 간 훈련이 있어서 본부대에 들어갔고 학생이면서 일하는 막내는 캐나다여행

을 한 달이나? 한다며 오늘 아침에 길을 떠났습니다. 뭐 이젠 이런 일들이 익숙하다 못해 당 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져야 하는데 집이 빈 듯한 이 느낌은 여전히 싫습니다. 두 아들이 집에 있다고 해서 많은 시간을 같이 하는 것은 없습니다.

우리 부모 세대는 이런 세상을 알 수도 없었고 그때의 것이 전부인 것으로 알고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런 휘황찬란한 세상이 있을 것이란 꿈 도 꾸지 못한 체 말입니다. 우리 또한 변 할 다음세대, 상상이나 가 능할까요?


재정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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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덕 박사 재정 설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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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금융자산 투자이다. 한 예로 뱅

때 그동안 받았던 감각 상각비 혜택을 물

가드 투자 종목은 미국에서 부동산을 업

어내야 한다.

으로 하는 163개의 회사로 구성되어 있

부동산에 투자하며 관리인을 고용할

다. 각 회사는 호텔, 산업, 사무실, 개인

만큼 여유롭지 않다면 직접 모든 것을

들에게 익숙하지 않지만, 금융자산으로

집, 등 다양하게 분산되어 있으며 미국

고칠 수 있는 ‘손재주’가 필요하다. 그야

부동산에 투자를 할 수 있다. 차이점이

전 지역으로 분산되어 있다. 분산투자가

말로 24시간 대기 상태이다. 또한, 명의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본다.

제대로 되어 있다는 말은 그만큼 투자 위

경 등 여러 가지 부동산 관련 서류, 기본

미국에 사는 한인 동포는 일반적으로

투자하는데 변하지 않는 기본원칙은

험성이 적고 실제 건물을 소유하는 투자

적인 세법, 임대가 원활히 될 수 있도록

부동산 투자를 선호한다. 특히 요즘처

'분산투자'이다. 분산 투자하

보다 신경 쓰고 마음 졸이는 위험이 훨씬

끊임없는 관리가 필요하다. 만약 입주자

럼 하락하는 주식시장에선 더욱더 그러

면 누구나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적은 것이다.

가 임대료를 제때 내지 않거나, 야반도주,

하다. 부동산 투자는 실체 건물을 보유

그러나 본인이 투자할 때는 '분산

하고 만져볼 수 있기에 주식투자보다 훨

투자'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이

Real Estate ETF)의 지난 1년 수익률이

씬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고국

것이 투자 실패로 이어지게 한다.

21.42%, 3년은 11.39%, 그리고 10년 연

모르는 일이다.

부동산

금융자산

투자(Vanguard

분쟁, 등을 일으킬 때 생기는 스트레스 와 금전적인 손실은 경험해보지 않고는

에서 들려오는 ‘조물주 위에 건물주(?)가

일반적으로 부동산 구매는 본인이 거주

평균이 9.69%이다. 개인 투자자가 이 종

부동산투자는 전문성을 요구하는 어려

있다는 소문’에 부동산 투자가 최고라 생

하는 근처이다. 엘에이(LA)에 거주하고

목에 50만 달러 투자했다면 10년 후 126

운 투자이다. 은퇴한 후 생활비나 소일거

각한다.

있다면 엘에이 주위에 투자하게 된다. 캘

만 달러로 불어나는 놀라운 수익률이다.

리로 부동산 투자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

말도 잘 통하지 않는 이국땅에서 아이

리포니아라는 한 주에서도 작은 부분이

이처럼 높은 수익률을 받으면서 투자 위

한 생각이다. 자산의 많은 부분을 부동

들 키우며 열심히 일한 대가로 자그마한

다. 뉴욕이나 댈러스 등 미국의 다른 지

험성은 오히려 훨씬 적은 금융자산 부동

산에 투자하기 전 심사숙고해야

목돈을 마련했다.

역 투자는 거의 불가능하다. 부동산에는

산 투자를 오랫동안 추천한 이유이다.

부부가 2, 30년간 먹고살아야 할 돈이 고 여기서 생활비를 마련해야 한다. 주식

주택, 아파트, 호텔, 사무실, 콘도, 쇼핑몰, 등 종류가 다양하다.

부동산을 보유한 사람은 월세 받는 금

하는 이유이다. 6/6/2022

액만 생각하지, 손익계산을 정확하게 계

투자로 쫄딱 망했다는 소식도 주위에서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의 여유가 없기에

산하지 않는다. 부동산 매매 비용, 재산

youtube 이명덕 재정계획

들리기에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에 투자

여러 부동산 중에서도 어느 한 부분에

세, 보험료, 수리비, 수입에 대한 세금, 등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해서 집세(Rent)를 받아 은퇴 생활을 하

투자하게 된다. 이런 요소가 분산투자에

모든 경비를 계산해야 한다. 부동산투자

Adviser (RIA)

겠다고 생각해본다.

어긋나게 한다.

는 자산이 부동산과 함께 묶인다는 점도

248-974-4212

부동산 투자하면 실제 건물을 소유하

부동산에 투자하면서 투자의 기본인

고려해야 한다. 급한 일로 목돈이 필요하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는 투자로만 생각한다. 그러나 일반 사람

분산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가

다면 부동산을 처분해야만 한다. 처분할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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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I 말씀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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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 교수는 5명 가운데 한 명만 지도할

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을 알았다는 것

것은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사랑하며

수 있다면서 오디션을 통해 한 사람을 선

입니다. 교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

이웃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는 것입니다.

정하겠다고 했습니다. 오디션을 받는 날

는 피아노에 재능이 있는 사람보다도 피

하루는 서기관 중에 한 사람이 예수님

2020년에 발표된 세계 음악대학 Top

5명의 학생은 모두가 자기의 최선의 실력

아노 치기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께 와서 질문하기를 “모든 계명 중에 첫

20을 보면 미국에 있는 대학이 15개이

을 발휘했습니다. 일주일 뒤 그 교수는 5

가르치기 원합니다.” 사람들은 재능이 있

째가 무엇입니까?”하고 물었습니다. 성경

며 러시아 오스트리아 프랑스 노르웨이

명 가운데 한 명을 선택했는데 누구도 예

고 똑똑한 사람이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

이 가르치는 많은 계명 중에 가장 중요한

스웨덴에 있는 대학이 각 1개씩 들어 있

상하지 못한 사람이었습니다. 그 학생은

합니다. 물론 세상에서는 그런 사람들이

계명이 무엇인가 물은 것입니다. 이에 예

습니다.

5명 가운데 가장 실력이 떨어지는 학생

더 성공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진

수님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

이었습니다. 교수는 그 학생을 선택한 이

정한 행복을 누리며 사는 사람들은 자기

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희 하

유를 말했습니다.

의 본분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실천하는

나님을 사랑하라 하신것이요 둘째는 이

사람들입니다.

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뉴욕에 있는 줄리어드 음대가 부동의 1 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보스턴에 있는 버 클리 음대가 2위 뉴잉글랜드 음대가 3위

오디션을 마친 뒤 다른 네 명의 학생

그리고 러시아의 모스크바 음대가 4위에

들은 연습실에 나오지 않고 놀면서 시

자기의 직업을 진정으로 사랑하며 최선

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올라있습니다. 수년 전 한국에서 모스크

간을 보냈지만 그학생은 매일 연습실에

을 다하는 사람, 가정에서 남편으로 아내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인간이 행해야

바대로 5명의 피아노 전공 학생이 유학

나와서 피아노 연습을 하는 것을 그 교

로의 본분을 사랑하며 최선을 다하는 사

할 최고의 본분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을 갔습니다. 그 학교에는 세계적인 명성

수가 보았다는 것입니다. 그 때 그 교수

람, 자녀로서 부모로서의 본문을 다 하

사랑입니다. 이것을 신실하게 행하며 사

을 가진 유명한 교수가 있어 5명 모두 그

는 그 학생에게서 피아노를 통해 성공하

는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는 사람들은 행복하게 살아가게 되어 있

교수에게 사사받기를 원했습니다. 그러

겠다는 욕심보다는 피아노 치는 것 자체

사람이 해야 할 본분 중에 가장 중요한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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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I 천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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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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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디스크를 새롭게 재생시키는 최첨단 VIA 디스크 동종이식 시술

한국어 예약 문의: 267-452-0104

VIA 디스크 시술은 Medicare 로 커버

로 가야 하는지, 어떤 유형의 세포가 되

법이다. 독점적인 세포주 및 준비 시스템

됨으로써 환자의 조직을 침습적으로 채

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기적적으로 알게

을 사용하여 이식편을 22g 바늘을 통해

취할 필요가 없는 최초의 “기성품” 동종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환자에게 다시 주

손상된 디스크에 주입한다. 주사 후 몇

이식편이다.

입한다. 그러나 이러한 세포는 연골과 뼈

주 동안 이식편이 디스크를 보충하기 시

에서 근육 또는 단순한 흉터 조직에 이

작하여 디스크가 재생되고 복구된다. 시

르는 모든 것으로 분화할 수 있다. 적절

술 후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몇 주가 걸 릴 수 있다.

퇴행성 디스크 질환이나 추간판성 통증 으로 인한 요통으로 고통받는 경우 최첨

줄기세포 vs 동종이식편

단 VIA디스크 시술은 통증 완화뿐만 아

일반적인 믿음과 달리 척추와 통증에

한 유전적 사전 프로그래밍 없이, 이러한

니라 손상을 되돌리고 디스크 내부를 복

줄기세포 치료를 사용하는 것은 대부분

줄기 세포는 복구할 손상이 있는 곳이나

구하는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 현제 디

입증되지 않았으며 우연한 결과를 초래

실제로 복구하는 방법은 물론이고 복구

스크 통증 치료 옵션은 약물이나 물리치

한다. 전통적으로 의사는 환자로부터 많

해야 할 손상이 있다는 사실조차 알 수

VAST 시험에서 VIA Disc로 치료받은

료, 주사 치료 아니면 외과적 수술이다.

은 양의 조직(예: 골수 또는 지방 조직)

없다는 상태에서 다양한 세포 유형으로

환자는 단 한 번의 치료만 필요했다. 지금

하지만 이 최첨단 시술은 퇴행성 디스크

을 채취하여 원심분리기를 통해 줄기 세

변할 수 있다.

까지 이환자들은 24개월 동안 우수한 결

질환으로 인한 만성 요통으로 고통받는

포를 분리한 다음 이세포가 정확히 어디

환자를 위한 비수술적 치료 옵션이다. VIA 디스크란 무엇일까? VIA Disc는 퇴행성 디스크를 치료하 기 위해 동종 조직과 미세 디스크 재료

반면, 동종이식편은 건강한 기증자로부

과로 추적 관찰되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

터 얻은 조직으로 구성되며, 모든 이상에

라 진행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진행

대해 철저히 스크리닝된 다음 특정 유형

상황을 의사는 관찰할 것이다.

의 손상을 복구할 특정 유형의 세포주로 성숙하도록 프로그래밍 된다. 각 동종이 식은 특정 작업에 특화되어 있다.

를 사용하는 비수술적 주사를 이용한 동 종이식편이다. 퇴행성 디스크의 손상을

얼마나 많은 치료가 필요할까?

VIA Disc가 나에게 적합할까? 보존적 치료로 해결되지 않는 퇴행성 디스크 질환으로 인한 만성 요통으로 고

VIA 디스크는 어떻게 작동할까?

생하고 있다면, 이 치료법이 대안이 될

복구하고 상당한 통증 완화 및 기능 개

VIA Disc는 디스크가 스스로 치유하

수 있다. 마취통증의사와 상의하여 초

선을 제공하는 것으로 임상 시험에서 입

고 복구하도록 손상된 디스크 내부에

기 평가를 하고 당신이 이 최첨단 치료법

증된 치료법이다. 또한 2021년 1월부터

동종 디스크 물질을 전달하는 주사 요

의 후보자인지 알아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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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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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기본적인 선별검사로 심전도 검사와 심근효소 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급성 심근경색증은 다음 두 가지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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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 및 예후 급성 심근경색증의 초기 사망률은 약 30%에 달하며, 병원에 도착하여 적극 적인 치료를 해도 병원 내 사망률이 5~10%에 이릅니다. 뿐만 아니라, 성공적

1) 심전도상 전형적인 ST 분절 상승과 심근효소 수치의 상승이 있는 경우 ->

인 재관류 치료 후에도 5년 생존율은 약 80%로 장기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ST 분절 상승 급성 심근경색증 2) 심전도상 ST 분절 상승은 없으나 심 근효소 수치의 상승이 있는 경우 -> 비 ST 분절 상승 심근경색증 완전히 폐쇄된 관상동맥내에서 혈전이 아래로 떠내려 간다거나, 혈관 경련이 개 선되면서 자발적인 재관류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병태생리 급성 심근경색증의 주요 병태생리는 혈 전 등에 의해 갑작스럽게 관상동맥 혈류 공급이 중단되어 발생하는 심근 허혈 및 경색입니다. 질병 발생 초기에 재관류에 성공한다면 심근 괴사를 막을 수 있으나, 그렇지 않 은 경우에는 비가역적인 심근 괴사가 발

원인

생합니다.

급성 심근경색증은 동맥경화증이 주된 원인입니다.

개요

게 됩니다. 급성 심근경색증은 돌연사의

증상

관상동맥의 동맥경화 부위가 혈관 내로

흉통(가슴통증) 증상이 전형적으로 나

파열되면 혈전(응고된 피 덩어리)이 생기

타나지만 때로는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

고, 혈전이 관상동맥을 완전히 막아서 혈

다. 주로 가슴 한가운데에 짓누르거나, 조

액이 통하지 않게 됩니다.

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납니

심장은 온몸에 혈액을 보내 산소와 영

흔한 원인으로 초기 사망률이 약 30%에

∙ 나이 : 남자≥45세, 여자≥55세

다. 이러한 통증은 30분 이상 지속되며,

양소를 전달하는 펌프로, 평생 단 한 순

달하며, 병원에 도착하여 적극적인 치료

∙ 흡연

휴식을 취하거나 니트로글리세린 설하

간도 쉬지 않고 일합니다. 이렇게 쉬지 않

를 해도 병원 내 사망률이 5~10%에 이

∙ 고혈압

정을 투여해도 호전되지 않습니다.

고 일을 하려면 심장 근육도 혈액을 통해

를 정도로 위험한 질환입니다.

∙ 당뇨 ∙ 고지혈증

쪽 팔로 뻗치며, 안색이 창백해지고 식은

∙ 비만

땀을 흘리기도 합니다. 병이 많이 진행하

급성 심근경색증은 심근 허혈 상태가

∙ 가족력 : 부모, 형제, 자매 또는 자녀

면 심장 기능을 저하시켜 호흡곤란이 오

지속되어 심근 세포의 손상을 초래하는

중 한 명 이상이 남자는 55세 이전에 여

고, 심한 부정맥을 유발하여 심장이 갑자

질병입니다.

성은 65세 이전에 관상동맥 질환을 진

기 정지하기도 합니다.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받아야 합니다. 심 근에 혈액을 공급하는 것은 심장의 표면 에 위치하는 관상동맥입니다. 급성 심근경색증은 관상동맥이 갑작스 럽게 완전히 막혀서 혈액이 통하지 않아

정의

단 받는 경우 그 밖에 드물지만, 관상동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심장에 혈액이 공 급되지 않아 심장 근육이 손상 되면 심 한 가슴통증,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생기

때로 가슴의 통증은 목과 턱, 어깨, 왼

종류 전형적인 가슴통증으로 병원에 방문하

맥 연축(경련성 수축), 색전증, 박리증 등 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단 및 검사 특징적인 가슴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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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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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

자에서 막힌 관상동맥을 확인하기 위해

니다. 임상증상을 바탕으로 심전도 검사,

시행합니다. 진단과 동시에 풍선 확장술

심근효소 검사, 심장초음파 검사, 관상동

과 스텐트 삽입술 등 중재시술을 통해 치

맥 조영술 등을 시행합니다.

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 심전도

치료

심전도는 급성 심근경색증 진단에 매우

혈액공급이 끊긴 상태가 지속되면 심장

중요한 검사입니다.

근육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어 가

심전도는 시간 경과에 따라 변하며, 초

능한 빨리 막힌 혈관을 다시 개통(재관

급성기, 급성기, 아급성기를 예측하는 데

류) 시켜주는 것이 심근경색의 크기를 줄

도움이 됩니다.

이고, 나아가 생명을 구하는 데 가장 중

심전도의 가장 특징적인 소견은 ST 분

요합니다.

절 상승이며, 일부 환자에서는 ST절 하

치료 방법은 환자의 임상상황 및 진단

강이나 T파 역위만 나타날 수 있습니다.

(ST 분절 상승 vs. 비 ST 분절 상승 심

심전도는 심근경색 부위 및 원인이 된

근경색증)과 각 병원이 처한 환경에 따라

관상동맥의 위치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심근효소 검사

치가 상승합니다.

니다. 심근효소는 주로 심장 근육에만 존재하 며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혈액에서 극소 량만 검출됩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심근효소 수치는 진단에 중요하며, 일정

심전도, 심근효소 검사 등 기본적인 선

경우에 따라 혈전을 녹이는 약물(혈전

한 간격으로 검사를 반복하여 변화 추이

별검사에서 진단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

용해제) 치료를 우선하기도 하고, 바로

를 관찰합니다.

에서, 다른 응급 질환과 감별하는 데 단

막힌 관상동맥을 열어주는 중재시술을

서를 제공해줍니다. 또한, 급성 심근경색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혈중 심근효소 수치 를 측정하여 심근경색증 진단에 이용합

관찰할 수 있습니다.

증과 관련된 치명적인 합병증(허혈성 승

1차, 2차병원에서 급성 심근경색증에

심장초음파는 비침습적인 검사로, 응급

모판막 역류증, 심실 중격 결손증, 심실벽

대한 적절한 조치가 어려울 경우 의료진

상황에서도 환자의 침대 옆에서 신속하

파열 등)을 확인하여 치료 방향을 정하

의 판단하에 상급병원이나 권역심뇌혈관

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센터로 즉각 이송합니다.

3) 심장초음파 검사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는 심장초음

그러나, 급성 심근경색증이 발생하여 심

파를 통해 전반적인 심장기능 평가뿐만

근 괴사가 일어나면 혈액 내 심근효소 수

아니라 국소적인 심장벽의 운동장애를

급성 심근경색증에 대한 치료는 전 세 4) 관상동맥 조영술 급성 심근경색증이 강하게 의심되는 환

계적으로 표준화된 진료지침을 따르고 있어 모든 병원에서 동일한 약물과 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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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 환자에서 스텐트 내에 혈전이 발

물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생할 수 있는데, 이는 항혈소판제 약물을

약물 치료

지속적으로 사용하여 예방합니다.

1. 항혈소판제 - 아스피린, 클로피도그 렐(상품명: 플라빅스, 플라비토, 프리그

3. 관상동맥 우회수술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응급 시술

렐 등), 티카그렐러(상품명: 브릴린타), 프

이 성공하지 못한 경우, 혹은 좁아지거

라수그렐(상품명: 에피언트)

나 막힌 부위가 많은 경우에는 외과적 2. 항응고제 치료 - 헤파린, 혈소판 응

개흉수술로 막힌 혈관을 우회하여 혈관

집 차단제 등

을 이식함으로써 심근에 혈류를 공급하 급실 내원 후 가능한 30분 이내에 투여

내에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받아야 합니

3. 항협심증 약제 - 베타차단제, 나이트

하는 것이 권장 되며, 이때 혈전용해제

다. 비 ST 분절 상승 심근경색증으로 진

레이트 등

약물에 대한 금기 사항이 없어야 합니다.

단된 환자는 특별한 임상적 위험 요소가

약제 투여후에는 출혈 합병증을 집중

없다면, 가능한 72시간 이내에 관상동맥

4. 동맥경화 억제 및 지질강하제 - 스타

감시하며, 이후 관상동맥 조영술 및 중재

틴, 에제티마이브, 에볼로쿠맙 등

시술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중재시술을 시행받습니다. 막힌 혈관에 유도철선을 통과시킨 후 풍선을 부풀려 막힌 부위를 넓히거나, 때

5. 재형성 예방 약제 -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 (ACE) 억제제 등

2. 응급 관상동맥 중재시술 응급 관상동맥 조영술 및 중재시술은 심혈관조영실에서 시행합니다.

로는 혈전흡입술을 시행하여 혈관을 개 통합니다. 이후에 관상동맥이 다시 좁아 지지 않도록 금속 재질의 스텐트라는 철

기도 합니다.

자가 관리 급성 심근경색증 의심증상이 발생했을 때 응급조치는? ∙ 가능하면 움직이지 마십시오. ∙ 혀 밑에 넣거나 뿌리는 니트로글리세 린이 있으면 즉시 사용하십시오. ∙ 직접 운전하지 마시고, 망설이지 말고 119를 불러서 병원 응급실로 가십시오.

우선 사타구니 혹은 손목 혈관을 통해

망을 삽입하여 혈관을 넓힌 상태로 유지

∙ 효과가 없는 단방약을 사용하거나 약

조영제를 투여하여 혈관 상태를 확인합

하여 심장 근육에 혈액 순환을 유지합니

국, 한의원, 개인병원에서 시간을 낭비하

가슴통증 발생 12시간 이내에 응급실

니다. 검사결과 혈전 등에 의해 관상동맥

다. 요즘에는 재발을 감소시키기 위해 재

지 마십시오.

에 내원하였으나 응급 관상동맥 중재시

혈류의 장애가 확인되면 즉각 중재시술

협착을 억제시키는 약물을 코팅시킨 약

∙ 발병 6시간 이내에 병원에 가야 심장

술이 어려운 상황에서 혈전을 녹이는 혈

을 시행합니다.

물 코팅 스텐트가 이용되면서 재발률이

의 괴사를 줄일 수 있고, 발병 12시간 이

5~10%까지 감소했습니다.

내에 병원에 가야 심근을 성공적으로 회

비약물 치료 1. 혈전용해제 투여

전용해제 주사를 투여할 수 있습니다. 혈전 용해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응

ST 분절 상승 심근경색증으로 진단된 환자는 응급실 내원 후 가능한 90분 이

약물 코팅 스텐트의 문제점으로 극히

복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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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가 주립대보다 학비 부담이 적을 수 있다?” 최상위 대학은 기부금 재원이 풍부하다

터 변할 수도 있으나 수년간 지원 동향

사립학교가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많은

은 유지가 되는 것이 보통이다. 몇 년간

지원금은 학교의 기부금 재원(Endow-

지원이 적었던 학교라도 관심이 있는 학

ment Fund)으로 가능하다. 모든 학교들

교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할 필요는 없

은 동문 및 기업, 외부의 사람들에게 더

다. 왜냐하면 올해부터 학자금 지원 성향

적극적인 기금 모금 활동을 통해서 해마

을 늘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 기부금 재원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학

학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어떤 학교가

교들은 기부금 재원으로 학생에게 많은

학비 지원이 좋은가?’에 대한 질문에 대

지원이 가능해진다. 따라서 이 기부금 재

한 답은 ‘최상위권 대학’이라고 이미 정

원의 규모가 학비 지원금의 규모와 일치

해져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하게 된다.

그들 학교에 과연 합격할 가능성이 얼마

익히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아이비리그

나 될까 하는 부분도 생각을 해봐야 한

대학 등 최상위권 대학들은 기부금 재원

다. 아무리 지원이 좋은 학교들을 선정해

이 풍부하고 해마다 기부금 재원의 증가

서 지원한다 하더라도 합격을 하지 않으

폭도 꾸준히 늘고 있다.

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학생들에게 많은 학비 지원금을 제공할

학비 부담 측면에서 어떤 학교들을 지

수 있어 상대적으로 다른 학교에 비해서

원할 것인가를 고려할 때 학비 지원이 좋

많은 학자금 지원금을 제공하게 된다. 최

은 최상위권 대학들과 함께 최상위권이

상위권 학교들은 학생 융자가 없도록(no

아니지만 학교의 평판이 우수하고 합격

Student Loan Policy) 학비 지원안을 제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높으며 최근 수년

공하고 있다. 즉 학생 융자 금액만큼 추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하게 된다. 이러한

기 때문에 우수한 학교일수록 많은 지원

간 상대적으로 많은 지원이 이루어진 학

가로 학교에서 무료 지원금을 제공한다.

학교의 적극적 지원 정책은 한번 시작을

금을 지원받게 된다는 점이다.

교들을 지원명단에 포함하는 것이 좋다.

졸업후에 학생융자에 대한 부담이 없이

하면 3-4년 정도는 이어지게 된다. 이 학

원하는 진로를 향해 갈수 있는 게 하기

교가 충분히 지원을 많이 해준다고 알려

위함이다.

지는 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정 한 목표가 달성이 되면 점차 지원을 줄이

우수 대학이 안고 있는 2가지 고민도 이 유

는 정책을 하기도 한다.) 학생이 아주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최상위권이 아니지만 나름대로 우수한

면 최상위권 학교로 진학을 하면 학비

대학들은 2가지의 상충된 문제를 고민하

부담 문제도 많은 부분이 해결되겠지만,

고 있다. 즉,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는 것

최상위권이 아닌 학교가 대상이라면 예

과 학교의 재정을 좋게 유지하는 것이다.

상 지원학교가 지난해에 어떤 학자금 지

모두가 인정하는 명문대학으로 도약하

원 정책을 유지 중인지 확인해서 지원 학

는 길은 우수한 학생을 유치해서 잘 교

교 리스트를 결정하는 것도 좋은 입시 전

육하여 졸업 후에 성공하고 좋은 사회적

략 중 하나이다.

인 평가를 받게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 기 위해서는 합격을 통보한 우수한 학생

학자금 지원 정책 최근 동향 파악을

들에게 좀 더 많은 지원금, 장학금을 제

학생이 제출하는 학자금 지원 서류

공해서 학교에 등록하도록 하는 것이 필

(FAFSA & CSS Profile)는 동일하다 하

요하다. 하지만 계속 많은 돈을 지원하게

더라도 사립학교의 지원금 결정은 학교

된다면 학교의 재정은 어려워질 것이다.

별로 복잡한 자체적인 계산 방법을 가지

반면 돈을 아끼기 위해서 지원금을 줄인

고 있다. 따라서 학교별로 다른 학자금

다면 우수한 학생들을 확보하는데 어려

지원 결과를 받게 된다.

움이 있을 것이다.

이 복잡한 계산식을 확인해서 얼마를

따라서 이런 학교들은 학교의 정책을

지원받을지 고려해서 지원학교를 결정

우수학생 유치에 힘쓸 것인가 아니면 학

하기보다는 학교의 최근 학자금 지원 정

교의 재정을 절약할 것인가 하는 정책을

책 동향을 확인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

주기적으로 반복한다. 즉 우수한 학생을

적이다.

유치하기로 결정을 하면 예년에 비해서

분명한 사실은 이미 학교들이 가지고

또는 비슷한 수준의 다른 학교에 비해서

있는 기부금 재원은 거의 우리가 알고 있

더 많은 지원금을 학생들에게 제공해서

는 학교의 순위와 일치가 된다고 보면 되

물론 이러한 정책은 (하필이면) 올해부

마이크 이 대표 / CPA·Aim FAC & C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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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편입은 더 좁은 문…학점·전공과목 수강여부 중요 간혹 대학을 입학한 이후에도 편입으

이다. 그동안 대학에서 선택했던 과목의

로 아이비리그에 입학을 생각하는 학생

학점이 우수해야 첫 번째 편입의 조건에

도 있는데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대학

한걸음 내디딜 수 있다. 예일 대학 편입생

에 따라 쉽지 않은 과정이기 때문에 편입

들의 평균 점수가 3.8 이상이었다는 것

에 대한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하는지 방

을 살펴볼 경우 다른 대학도 거의 마찬가

법들을 알아보자. 대부분의 아이비리그

지겠지만, 성적이 거의 모든 과목이 A를

대학 편입은 2021년도 통계를 살펴보면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버드 1%(12명), 예일 2%(29명), 스탠 퍼드 2%(29명), 유펜 6%(150), 다트머스

2. 전공에 관련된 과목 수강

1%(14명) 브라운 3%(51명), 코넬 15%(

학점도 중요하지만, 전공에 관련된 수업

554명)로 합격률 통계가 나와 있지만, 숫

들을 얼마나 들었으며 만약 3학년으로

자로 알 수 있듯이 편입은 정말 쉽지 않

편입할 경우 전공에 필요한 모든 과목

다. 그래도 편입으로 가장 많은 학생을

을 이수했는지가 중요하다. 많은 아이비

받는 아이비리그 대학은 코넬이며 그다

씬 심한 경쟁률을 생각하고 편입을 생각

건부의 합격이 있기 때문에 이런 시스템

리그 대학의 경우 들었던 과목이라 하더

음은 유펜이며 그다음은 브라운대학인

한다면 철저한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그

으로 합격하는 학생들의 숫자가 포함되

라도 그 해당 대학의 수준에 못 미칠 경

데 위의 통계에는 나와 있지는 않지만 컬

래도 도전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오

우는 다시 들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

럼비아대학도 브라운 다음으로 편입생

이렇게 특정 대학이 다른 대학보다 편입

늘은 4년제 대학에서 편입하는 학생들에

문에 처음부터 편입을 목표로 하고 해당

숫자가 많다. 이렇게 편입이 어려운 이유

률이 높은 이유는 조건부 합격(Guaran-

게 가장 중요한 편입 요소들을 알아보자.

대학에 어떤 과목을 인정해 주는지 미리

는 명문대학일수록 학생들이 우수한 학

teed Transfer) 시스템이 있는 대학들이

생들로 채워져 있기 때문에 성적 때문에

있기에 높은 숫자를 나타낼 수 있는데 이

견디지 못하는 학생이 거의 없다는 말로

것은 신입생 때 입학 허가를 바로 주는

4년제 대학에서 편입하는 경우 대학 2

써 나가는 학생이 그만큼 적다는 말이다.

것이 아니라 다른 대학에 진학하여 성공

학년 또는 3학년으로 편입하는 경우가

대부분 대학 중의 성적을 보지만 아이

그렇기 때문에 처음 입시를 할 때보다 훨

적으로 학업을 마친다면 받아준다는 조

많은데 편입의 첫째 조건은 우수한 학점

비리그 대학이나 톱20에 들어가는 대학

알아보고 듣는 것이 좋겠다. 1. 우수한 학점 3. 고교 12학년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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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은 간혹 고등학교 12학년에 들었던 과

요구하는 대학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시

목과 성적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

험 준비도 해야 한다.

에 12학년의 느슨함 때문에 간혹 성적이 좋지 못한 학생들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5. 에세이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의 교수 추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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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전공 관련 대회 수상 경력

는 편입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추천

하버드 대학은 편입 인터뷰 시 리더십

서는 물론이며 짧은 2분짜리 동영상 추

에 대해 질문을 한다. 학생의 수상 경력

천서도 받을 수 있다면 최상의 추천서가

중에서 꼭 1등을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당연히 불리하기 때문에 대학 지원 과정

처음부터 편입을 계획하라는 말을 많

될 것이다. 고등학교 때와 마찬가지로 특

특정 대회에서 자신의 의미가 부여된다

을 좀 더 멀리 보고 철저한 준비와 관리

이 하지만 이 에세이 부분도 2년 전부터

별활동으로 의미 있는 활동들을 참여하

면 그 또한 중요한 경력이 될 수 있으며

가 필요하다.

공들여 쓸 정도로 우수한 에세이를 작성

게 지속해서 한다면 또한 그런 활동들이

지역사회의 목적으로 어떤 목적을 달성

해야 한다.

전공과도 관련성이 있다면 최고의 이력

했다면 그것만으로도 훌륭한 이력이 될

이 될 수 있으며 명문 대학에서도 탐낼

수 있다.

4. SAT/ACT 최상위 대학의 경우 SAT/ACT 시험을

6. 추천서 및 특별활동

수 있는 그런 스펙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

학자금 대출 탕감 1만불로 후퇴하나 "1만불 탕감으로는 부족하다"는 비판

학자금 대출자의 3분의 1정도만 1만 달

4000달러의 학자금 부채를 갖고 있는 것

한편, 연방정부가 코린티안칼리지 학자

유색인종·여성 등 불균형적 대출 부담

러 이하의 대출금을 갖고 있어, 1만 달

으로 나타났다. 이는 백인, 히스패닉, 아

파산 코린티안칼리지 58억불 대출 탕감

러 탕감으로는 수혜대상이 폭넓지 않다

시안 등 다른 인종보다 훨씬 더 높은 수

바이든 행정부는 1일 코린티안칼리지

조 바이든 행정부가 학자금 대출 탕감

는 논리다. 특히 유색인종이나 여성 등의

치다. 민주당의 척 슈머(뉴욕) 연방상원

학생들이 갖고 있는 모든 대출을 탕감한

액수를 1인당 1만 달러로 정할 것으로 알

불균형적인 대출 부담을 해결하는 데는

원내대표, 엘리자베스 워렌(메사추세츠)

다고 발표했다. 대상범위는 1995년 설립

려진 가운데, 부족하다는 비판의 목소리

부족하다는 비판도 있다. 학자금 대출 문

상원의원 등은 1인당 최대 5만 달러 규

이후 2015년 파산 때까지 등록했던 모

가 제기되고 있다.

제에도 인종불균형이 있다는 주장이다.

모의 학자금 대출을 탕감해야 한다고 압

든 학생이 갖고 있는 학자금 대출로 총

금 대출 58억 달러를 탕감하기로 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백악관이 1인당 1

교육부(DOE) 통계에 따르면, 학사학위

박해 왔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56만명이 혜택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이

만 달러의 학자금 부채를 탕감하는 계획

취득자 중 흑인의 경우 80%가 평균 3만

이같은 압박은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는 사상 최대의 단일 학자금 대출 탕감

을 마무리짓고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

이다. 1995년 설립된 코린티안칼리지는

도했다. 대상은 개인소득 15만 달러 미

영리 대학교로 전국에 힐드, 에베레스트,

만, 부부 합산 소득 30만 달러 미만이다.

와이텍이란 이름의 캠퍼스를 세우고 8만

현재 8월말까지 유효한 학자금 대출 상

명이 넘는 학생들을 받았다. 하지만 버락

환 유예조치에 대한 추가 연장 시행 여부

오바마 행정부 당시인 2015년 운영 부실

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 파산했다.

단, 이같은 보도 이후 베던트 페탈 백악 관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분위기에 민주당 내 진보파와 시민단체 등은 이같 은 탕감 금액이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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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이정재가 본 배우 정우성..정우성이 본 감독 이정재 "자기야"

에서는 나에게 '헌트' 완성작을 보여주지

20대 청춘스타 시절, 영화 '태양은 없

않았다. 칸에서 나에게 '짜잔' 보여주고

다"로 만난 이정재와 정우성은 서로를 '

싶었던 것 같다. 프리미어 상영 들어가

자기'라고 부르며 반평생을 가까이 함께

기 전에 '자기가 잘 봐야 하는데' 하더라.

하는 친구이자 동반자요 벗이다. 두 사람

영화 보고 나니 흐뭇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23년 만에 함께 출연하는 것만으로

정우성은 칸 영화제에서 환대 받은 것

도 화제가 됐던 영화 '헌트'가 칸 국제영

에 대해 "친구를 잘 둬서 월드스타의 대

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

접을 받고 있다. 친구 덕분이다"라며 "다

청을 받아 프랑스 칸에서 월드 프리미어

른 감독의 다른 작품으로 왔다면 다른

로 상영 돼 전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감정이겠지만 여러 의미가 내포 된 순간

받고 있다.

아닌가. 더욱 값진 것 같고, 이 값진 순 간을 차분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전

'헌트' 프리미어 상영에 함께 했던 두 사

했다.

람은 서로에 대한 애정과 믿음을 숨기지

정우성은 이정재가 자신에게 어떤 의미

않았다. 두 사람은 인터뷰에서도 서로에

를 가지냐는 질문에 "늘 건강한 자극을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정재는 감독으로서 본 정우성 배우

주는 좋은 상대이자 벗이라고 생각한다"

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너무나도

라며 "바라봐 준다는게 되게 중요한 것

멋진 최고의 배우인 것은 많은 분들이

같다. 어떤 이야기를 할 때 선택을 할 때

다 아신다. 저는 친구고, 동료다 보니까

잘하고, 잘못했고 여러 상황의 연속이다.

욕심이 생기더라"라고 말했다. 이정재는

잘하든 잘못하든 바라봐주고 무언의 마

"정우성이라는 배우는 이정재가 제일 잘

음을 전달하는 것이 든든하다"라며 "경

찍었어. 이정재가 제일 멋있게 찍었어라

이야기를 나눴지만, '헌트' 완성작은 칸

에 "우선 워낙 본인 성격 자체가 꼼꼼하

쟁자로는 생각하지 않는다. 건전한 자극

는 소리를 듣고 싶었다. 시나리오부터 정

국제영화제 상영 전 정우성에게 한 번도

고, 결정을 내리기 전에 판단이 맞는 건

을 준다"라고 설명했다. 또 정우성은 두

우성이라는 사람이 기존에 하지 않은 표

보여주지 않았다는 이정재. 그는 "우성씨

지에 대해서 계속 되새겨보고 그런 성격

사람을 향한 ' 청담부부'라는 애칭에 대

현과 행동을 집어 넣고, 상황적인 것에

파트는 특히 멋있어야 한다는 목표가 사

이라서 작업을 할 때도 고스란히 본인의

해 "너희 보기 좋다는 응원의 애칭 아닐

있어서 계속 정우성이 제일 멋있게 보일

명감처럼 있었다. 그래서 영화를 '짠!'하

성격대로 했다"라며 "작업을 많은 사람

까 생각한다. 싸우지 말고 잘 지내라 하

수 있게 하려고 했다. 콘티 작업할 때도

고 보여주고 싶었다. 우성씨가 봤을 때는

들과 계속하면서 결정하고 또다른 옵션

는 느낌이다"라고 웃었다.

계속 김정도가 멋있어야 된다고 그 말을

'더 잘했으면 좋겠는데' 하는 생각을 했

이 있는지 고민하는 것은 시간이 연장되

이처럼 정우성과 이정재는 서로를 향한

강조했다. 모든 스태프가 알겠지만, 그런

을 수도 있지만, 저는 지금 나온게 최선이

는 것이라 쉽지 않은데, 그럼에도 밀고나

마음을 숨기지 않고 함께 하고 있다. 두

말을 달고 살았다"라고 웃었다.

었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밝혔다.

가는 집념이 있었다. 현장에서 감독은 외

사람이 23년 만에 호흡을 맞춘 '헌트'가

롭고 고독하다. 이겨내고 버텨냈다. 서울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 된다.

시나리오 작업 때부터 정우성과 함께

정우성은 감독 이정재는 어땠냐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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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 연기 하고파" 손석구, '장첸' 부담감 지운 이유 "늘 제 것을 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전편의 강력했던 빌런, 그 바통을 이어받은 배우에게서 부담감은 눈 씻고 찾아볼 수 없었다. 오로지 나만의 캐릭터, 내 연기가 중요했을 뿐, 자신의 연기 철학에 힘입어 매 작품 독보적인 얼굴을 보여주는 배우 손 석구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 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 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손석구는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서 무자비한 악행을 일삼으 며 자신에게 거슬리는 인물은 가차없이 없애 버리는, 아무도 잡지 못한 역대급 범죄자 강해상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이날 손석구는 "제가 악역이 많이 들어왔다. 근데 저는 피칠갑을 하고, 거친 액션을 하고, 거친 말을 하는 게 그렇게 끌리는 편이 아니다. 그런 게 많이 들어오다 보니까 할 거면 악역 중 가장 센 걸 하고 당분간 악역 은 그만하자는 생각에 '범죄도시2'를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리고 원래 '범죄도시'의 팬이었다. 우연히 '범죄도시'를 보러 갔 다가 정말 재밌는 영화라고 생각했고, 현실적인 형사 영화가 나왔다는 생각에 카타르시스를 느꼈다"라며 "'범죄도시2'를 찍으면서도 심심할 때마다 봤다. 봐도봐도 재밌는 영화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손석구는 캐릭터 구축을 위해 외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복잡하 지 않고 통쾌한 영화라서 직관적으로 보는 맛이 있어야 하는 영화다. 의 상 피팅, 분장 피팅이 한 번에 끝나지 않았다. 분장 실장님, 감독님과 회 의를 많이 했고, 많은 버전을 거쳐서 헤어스타일부터 피부톤, 의상 등 찍기 며칠 전까지 고민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태닝도 1년 동안 다니면서 피부도 많이 상했고, 살도 많이 찌웠 다"라며 "헬스하는 사람처럼 보이는 것보다 현실감 있는 몸을 원했기 때문에 무조건 많이 먹고, 무식하게 찌운 것 같다. 벤치프레스 100kg 넘게 처음 들어봤다. 그래도 먹는 걸 마음대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라고 웃었다. 또한 손석구는 "내적으로는 기본적으로 울분에 차 있다는 게 키워드 였던 것 같다. 내가 울분과 화가 가득했던 시절인 10대 후반, 20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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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을 떠올렸다. 어릴 때는 나만 못난

라. 분명히 전편과의 비교도 나올테지만

는 나랑 피가 같아. 너도 나중에 연출도

제작하는 재미에 사시는 것 같은데 저도

것 같고 자격지심도 많았던 것 같다"라

저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 했으니까 (평

하고, 글도 쓰고, 제작도 하고 영화인으

그렇게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고 덧붙였다.

가는)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부분이다"라

로서 할 수 있는 걸 다 해'라고 하시면서

'언프레임드'의 '재방송'이라는 작품을

고 덧붙였다.

많은 걸 알려주셨다. 너무 감사하다. 배

통해 연출에 도전한 바 있는 손석구는

앞서 '범죄도시'(2017)는 688만 명을 극 장으로 불러들이며 역대 청불 영화 흥행

손석구 특유의 서늘한 눈빛은 원하는

우 이상의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며 "실

"연출은 제가 더 나이를 먹었을 때 노후

TOP3에 등극해 범죄 영화의 흥행 역사

건 무엇이든 반드시 손에 넣고야 마는 무

제로 제가 어떤 콘텐츠에 대한 조언을 구

옵션"이라며 "죽기 전에 연기만이 아니라

를 새로 쓴 가운데 특히 빌런 장첸(윤계

자비한 '강해상' 캐릭터를 고스란히 드러

하면 냉철하게 답해주신다. 형은 콘텐츠

다른 것도 해볼 수 있는 가능성을 본 것

상 분)의 존재감이 엄청났다. 그러나 '범

냈다. 그는 "눈빛은 하다보면 그냥 나오는

같다. 옵션이 없으면 연기가 재미 없어져

죄도시2'에 새롭게 빌런으로 합류한 손

것 같은데 사실 감독님이 엄청난 에너지

도 계속해야 하는데 갈아탈 수 있는 배

석구는 "부담감은 전혀 없었다"라고 강

의 소유자다. 감독님이 원하는 그림이 안

가 하나 생긴 것 같다. 하지만 그게 다 영

조했다.

나왔다 싶을 때는 에너지가 덜 나온 거

화라는 같은 범주 안에 있다. 연출에 다

손석구는 "이 영화에 출연을 결정하고

다. '범죄도시2'를 하면서 이런 연기 스타

시 도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변에서도 '장첸보다 잘해야겠네. 부담

일을 처음 경험해 봤는데 감독님의 에너

JTBC '나의 해방일지'의 구씨, 영화 '범

되겠네'라는 말들을 많이 했는데 저는 부

지에 맞추려고 하면서 그런 눈빛이 나오

죄도시2'까지. 각 작품에서 서로 다른 매

담감을 갖지 않고, 늘 하던 걸 했다"라며

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력을 뽐낸 손석구는 "(인기보다도) 비슷

"단지 제 역할은 딱 하나라고 생각했다.

특히 괴물형사 '마석도'와의 강렬한 대

한 시기에 두 작품에서 상반된 캐릭터를

관객들이 마석도라는 캐릭터 뒤에서 '쟤

립은 '범죄도시2'의 긴장감과 재미를 높

보여줄 수 있어 만족감이 크다. 제가 의

를 잡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였다. 손석구는 연기 외적으로도 마동석

도한 건 아니지만 같이 나오다 보니까 의

역할을 충실히 행하자는 생각이었다"라

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며 "항상 과외 받

도치 않게 새로운 재미 포인트가 생긴 것

고 말했다.

는 느낌으로 현장에 갔다"라고 밝혔다.

같아서 만족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출연을 결정할 때나 촬영을 할 때

그는 "시간 날 때마다 저를 앉혀놓고 '너

손석구는 "두 작품 다 엄청 오래 걸렸

는 전편의 캐릭터에 대한 생각 자체가 없

다. '나의 해방일지'도 옛날에 하기로 결

었다. 장첸과 차별화를 두려는 생각은 안

정했는데 작가님이 글을 좀 더 쓰고 싶다

하고 오로지 '범죄도시2' 시나리오에 있

고 하셔서 미뤄졌고, '범죄도시2'도 코로

는 강해상을 기준으로 캐릭터를 구축해

나19를 비롯한 여러 사정상 미뤄지다가

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차별화를 둔다

개봉하게 됐다"라며 "당시 솔직히 배우로

는 생각을 하는 순간 그건 온전한 강해

서는 불안하기도 하고, 조급하기도 했는

상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라며 "늘 하던

데 지금 두 배로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서

대로 시나리오를 받고 인물을 해석해 연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기했다. 전작에 대한 생각보다는 독립된

마지막으로 손석구는 전편의 빌런 '장

영화라고 생각하고 연기한 것 같다"라고

첸'을 의식하지 않았던 이유 그대로 "저

덧붙였다.

는 그냥 늘 제 것을 하는 배우로 기억되

그러나 개봉을 한 뒤 평가에 있어서는

고 싶다"라고 강조하며 "또 제 자신한테

겸허히 받아들인다고도 했다. 그는 "근데

솔직한 배우가 되면 좋을 것 같다"라고

개봉을 앞두고서는 부담이 없지는 않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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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혹사 세계 최고 수준" 3년 간 22만㎞·300시간 비행

문에 더욱 충분한 휴식이 보장되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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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고 덧붙였다.

"류현진, 미래 위해 최선의 결과 찾기를" 현지도 간절히 바란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

혹사를 막기 위해 국제축구연맹(FIFA)

민(30·토트넘)이 3년간 무려 22만 3637

이나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적극적으

㎞를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행시간

로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경

류현진(35·토론토)의 향후 부상 치료 계

만 무려 300시간에 달했는데, 이동 등에

기 수를 줄이거나 대회 기간을 늘리는

획 수립에 있어 캐나다 현지 매체가 주목

따른 혹사는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등 선수들의 충분한 회복 여건 등을 보

했다. 최선의 방법을 찾기를 바라고 있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류현진의 이전 소

분석됐다. 최근 국제축구선수협회(FIF-

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8일(한국시간)

속팀 LA 다저스의 주치의다. 그는 지난

이고, 그가 돌아오면 더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PRO)에서 주관한 워크로드 미디어 브리

요나스 베어호프만 FIFPRO 사무총장

"'만성적'이라는 단어는 류현진이 싸우고

2015년 류현진의 어깨 수술을 집도한 바

핑에 참가한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9

은 "해당 데이터는 선수들이 많은 이동

있는 것에 대해 어느 정도 맥락을 알 수

있어 류현진의 상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일 "브리핑에 따르면 손흥민의 혹사는 세

거리와 경기를 진행하면서 부상에 노출

있는 대목이다. 많은 정보를 모아 최선의

아는 인물이다. 결과적으로 류현진이 엘

된다는 것을 전적으로 증명한다. 우리는

라트라체 박사를 만나고 온 뒤 치료에 대

선수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이동

한 계획이 잡힐 듯 하다.

거리를 줄여주고 경기 수를 줄여서 선수

매체는 "토론토는 목요일(9일)에 더 많

들이 혹사당하지 않도록 제도를 정비해

은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야 한다"고 주장했다. 브리핑에 나선 일

금요일에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본 축구대표팀 주장 요시다 마야(34·삼

면서 "'만성적'이라는 단어를 봤을 때 류

프도리아)는 "국제경기를 마친 뒤에는 이

현진이 싸우고 있는 것에 대해 어느 정

계 최고 수준으로 건강이 염려된다"며 "

동 거리가 긴 아시아권 선수들이 유럽권

도 알 수 있다. 이것은 한 번 잘못된 움

손흥민은 같은 기간 팀 동료 해리 케인보

보다 많이 지쳐있다. 협회는 시차 적응을

다 13만㎞ 이상을 더 이동해 아시아 선

위해 많은 배려를 해주지만 FIFA나 AFC

류현진은 지난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이전의 부상을 악화시키는 것도 아니다.

수가 유럽권 선수보다 혹사를 많이 당하

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며 "

와 홈경기 도중 왼팔 전반에 이상을 느

시간이 지나면서 누적된 부분이다"고 짚

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자료에

앞으로 어린 선수들은 더 힘든 환경에서

껴 4이닝 투구 후 강판됐다. 다음 날 정

었다.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2018~2019시즌

경기를 뛸 것이다. 좋은 리그에 좋은 인프

밀 검진 결과 왼팔 전완근 쪽의 염좌, 그

류현진과 팀이 머리를 맞대 최선의 결

부터 2020~2021시즌까지 3시즌 동안

라를 구축함으로써 미래 선수들을 위해

리고 팔꿈치 쪽의 염증이 발견돼 15일짜

과를 얻어내길 바랐다. 매체는 "휴식과

소속팀 토트넘 소속으로 152경기, 국가

목소리를 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재활로 치료가 가능하다. 토론토와 류현

결과를 찾기를 바란다"고 보도했다.

직임이나 투구 때문에 생긴 것이 아니다.

대표팀 소속으로 20경기에 각각 출전했

"한국선수협은 선수들의 경기 수를 줄

현재 구체적인 치료 계획은 나오지 않

진은 이미 이번 시즌 한 차례 이 루트를

다. 출전시간은 1만 3576분에 달한다. 더

이고, FIFA나 AFC 주관 국제대회의 경

았다. 로스 앳킨스 단장은 "류현진의 팔

선택했다. 이번에는 류현진에게 더 많은

큰 문제는 소속팀 토트넘과 국가대표팀

우 경기 기간을 늘려서 충분히 회복한

꿈치에서 만성적 변화를 발견했다"며 "

선택지를 주고 치료 방법을 결정해 그가

경기를 치르기 위해 오간 이동 시간과 거

후에 경기를 진행하는 방안을 국제프로

몸 상태를 면밀히 체크하기 위해 엘라트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려 한다. 모든

리다. 손흥민은 케인(123시간)보다 두 배

축구선수협회와 함께 목소리를 낼 것"이

라체 박사를 만나기로 했다"면서 "우리

옵션이 고려된다. 더 많은 정보와 의견을

이상 많은 300시간을 이동했고, 비행거

라며 "3일 휴식과 4일 휴식은 선수들의

는 우리가 류현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모아 류현진과 토론토, 그리고 그의 미래

리는 22만 3637㎞에 달했다.

회복에 하늘과 땅 차이다. 더구나 토너먼

있다는 것을 확실히 하고 싶다. 그리고

를 위해 무엇이 최선인지를 결정하기를

트의 경우 연장전과 승부차기도 있기 때

분명히 우리는 그와 함께 결정을 내릴 것

바란다"고 응원했다.

선수협과 FIFPRO는 선수들의 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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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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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산뜻하게! 저칼로리 샐러드(1) 신선한 채소와 과일 등 제철 음식이 푸짐해 봄에 먹기 좋은 싱그러운 샐러드. 다가오는 여름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하고자 샐러드를 먹는다면 눈여겨보자. 저칼로리 샐러드를 만들기 위한 레시피와 드레싱, 다양한 팁을 준비했다. 잘 활용하면 꿈에 그리던 S라인을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다. 2회에 걸쳐 레시피 를 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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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채소나 재료를 볶거나 구울 때 코팅 팬을 사용하 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칼로리가 줄어든다. 알루미늄 이나 무쇠보다 식용유 사용량이 줄어들기 때문. 게다 가 물을 조금 넣어도 식용유를 사용한 것처럼 재료를 볶거나 구울 수 있다.

이탤리언 드레싱의 버섯볶음샐러드 재료-새송이버섯 1개, 백만송이버섯·팽이버섯 50g씩, 노랑 파프리카·빨강 파프리카·양상추 30g씩, 양파 20g, 물·올리브유 적당량, 이탤리언 드레싱(다진 이탤리언 파

재료-단호박 180g, 감자 80g, 오이 50g, 양파·당근 10g

레몬 폰즈 드레싱의 토마토 스크램블드에그 샐러드

씩, 다진 견과류 20g, 소금 약간, 바질 드레싱(잘게 다진

재료-토마토·달걀 1개씩, 저지방 우유 1큰술, 교나 30g,

올리브유 1작은술, 소금 1/2작은술)

바질 1큰술, 다진 마늘·올리브유 1작은술씩, 레몬즙 2

물 약간, 레몬 폰즈 드레싱(레몬 제스트·간장·올리고당

큰술, 소금 1/3작은술)

2작은술씩, 다시마 국물 2큰술, 레몬즙 1큰술)

바질 드레싱의 단호박 견과류샐러드

슬리 10g, 다진 양파·다진 홍피망 5g씩, 다진 마늘 1g, 만들기-1 볼에 분량의 이탤리언 드레싱 재료를 넣고 섞는다.

만들기-1 팬에 레몬즙을 제외한 분량의 레몬 폰즈 드

2 새송이버섯은 손질해 5cm 길이로 썬 뒤 도톰한 스

레싱 재료를 넣고 끓여서 식힌 뒤 레몬즙을 넣는다. 2

틱 모양으로 썰고 백만송이버섯과 팽이버섯은 밑동을

2 단호박과 감자는 껍질을 벗겨 2×2cm 크기로 깍뚝

토마토는 잘 씻어서 꼭지를 떼고 6~8등분한다. 3 달걀

썰어낸 뒤 가닥을 나눈다. 3 파프리카와 양파는 손질해

썰기하고 김이 오른 찜통에 넣어 20분 정도 찐다. 3 오

은 저지방 우유와 섞어 체에 내린다. 4 달군 팬에 물

도톰하게 채썰고 양상추는 한 입 크기로 뜯은 뒤 찬물

이와 양파, 당근은 손질해 1×1cm 크기로 썰고 소금을

을 약간 두르고 ③을 넣은 뒤 젓가락으로 저어가며 익

에 담갔다가 건진다. 4 달군 팬에 물과 올리브유를 약간

약간 뿌려 절인 뒤 잘 씻어서 물기를 짠다.

힌다.

두르고 ②의 버섯을 넣어 노릇노릇하게 볶는다. 5 ④의

만들기-1 볼에 분량의 바질 드레싱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다.

4 볼에 ②의 단호박과 감자, ③의 오이와 양파, 당근을

5 ④에 ②의 토마토를 넣고 재빨리 볶는다. 6 교나를

버섯의 숨이 죽으면 ③의 양파와 파프리카를 넣고 볶는

담고 ①의 바질 드레싱과 다진 견과류를 뿌려 버무린

접시에 깔고 ⑤의 토마토 스크램블드에그를 올린 뒤 ①

다. 6 접시에 ③의 양상추를 깔고 ⑤를 올린 뒤 ①의 이

뒤 접시에 담는다.

의 레몬 폰즈 드레싱을 뿌린다.

탤리언 드레싱을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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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I Weekly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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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2022-6/16/2022 기분 좋게 하는 일들이 계속 생겨날 거예요. 한 주의 시작이 만족스 럽지 않더라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묵묵히 내 자리를 지키 며 할 일을 하다 보면 좋은 일이 생겨날 거예요. 누구에게나 찾아오 기 마련이니 연인의 좋은 점을 찾으려고 노력해보세요. 전체적으로 좋은 기운이 흐르지만 시간이 지나갈수록 점점 더 좋아지니 이보다 기쁠 수 없겠네요!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고 행동한다면 더욱 뜻깊은 한주를 보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 별의 그림자가 주변을 맴돌고 있네요. 좋은 흐름에 들어섰으나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노력이 필요해요. 연인과 문제가 있다면 양보하고 배려하세요. 노력한 다면 지금보다 상황이 더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어느 때보다 안정된 일주일을 보낼 수 있어요. 계획을 다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며 중요한 결정은 잠시 뒤로 미뤄야 할 거예요. 무슨 일이든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사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번만큼은 여유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이제 곧 돈 나갈 일들이 생기게 돼요. 좋은 운이 따라다니니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겠네요. 대체로 만족스럽겠지만 단 한가지 주의할 점은 다른 사람의 입장을 고 려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좋은 운에 마가 낄 수 있어요. 소중 한 시간을 보내기실 바라요. 좋은 기운이 머무는 한 주를 보내게 되겠네요. 하고 싶었던 일 이 있다면 마음껏 즐기세요. 앞만 보고 달려온 당신에게 주는 선물 같은 일주일이니까요. 좋은 날들이 계속되면 좋겠네요. 운 이 점점 좋아져 생각한 대로 일이 술술 풀리겠네요. 운으로만 따지면 어느 때보다 좋아요! 이럴 때일수록 여유를 가 지세요. 조급해한다면 좋은 일에 마가 낄 수 있기 때문에 무언 가를 결정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 해요. 별 다른 사건 사고가 없는 한 주를 보내게 되겠군요. 모든 일이 생각대로 잘 풀리니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 예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고민하지 말고 도움을 요청 하세요. 참 좋은 한주가 될 테니 긍정적으로 행동하세요. 이번 주 컨디션이 아주 좋아요! 좋은 기운이 넘쳐나요! 이럴 때일수록 주변 사람에게 잘 하고 넓은 마음으로 배려하는 것이 중요해요. 연락이 뜸했던 지인들 에게 소식을 전하면 더 뜻깊은 한 주를 보내게 될 거예요. 외출 을 하거나 여행을 떠나기에 아주 좋은 운이에요. 가능하면 외출하고 혼자 있는 시간을 만들지 마세요. 가장 필 요한 것은 자신감이에요! 당신이 가는 곳에 늘 행운의 여신이 함께하고 있으니 만나는 사람마다 호감을 느끼게 될 거예요. 급할수록 돌아가세요. 노력하지 않는다면 굴러온 기회도 잡지 못하니 정신 똑바로 차 려야 해요. 다가온 행운을 놓쳐버린다면 언제 다시 찾아올지 몰 라요. 노력과 지혜를 끌어올려 생산적인 일에 투자하세요. 늘 똑 같은 일상에 지루함을 느끼게 될 거예요. 처리해야 할 중요한 일이 있다면 이번 주에 반드시 진행하고 마 무리하세요. 지금 힘든 시기가 지나고 나면 뿌듯함이 밀려올 거 예요. 원하는 모든 일에 행운의 여신이 함께하고 있어요. 만남 으로 인해 기쁜 일이 생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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