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n Phila Times Vol 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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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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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초등학교 총기 난사 참사…어린이 19명 등 최소 21명 사망 18살 고교생, 권총·소총 무장한 채 무차별 공격…현장서 사살돼 18살 생일 전후 총기구입…사회와 단절된 '외로운 늑대형' 범죄 추정 여름 방학 앞둔 아이들 희생…샌디훅 이후 10년 만에 최악 참사 2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초등학

현재 총 사상자수는 정확하게 파악되

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19

고 있지 않지만, 인명 피해 규모는 더 늘

명의 어린이가 숨지는 참사가 빚어졌다. 라틴계 주민이 모여 사는 텍사스주 소 도시 유밸디의 18살 고등학생 샐버도어

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총격범 라모스도 현장에서 사망했다.

앞서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학

익명을 요구한 한 경관은 AP 통신에 사

생 14명, 교사 1명이 숨졌다고 발표했으

건 당시 인근 국경경비대 요원들이 먼저

나 시간이 지나면서 사상자가 더 늘었다.

학교로 출동해 대응했고 바리케이드 뒤

애벗 주지사는 "총격범이 끔찍하게도

에 몸을 숨긴 라모스를 사살했다고 전했

학생과 교사를 총으로 쐈다"고 밝혔다.

다. 다음 주 시작하는 여름 방학을 앞두 고 있던 아이들은 이날 무차별 총격의 희 생양이 됐다. 사망한 학생들의 신원은 공 개되지 않았다.

라모스는 이날 현지 롭 초등학교에서 어

로이터통신은 이 학교 재학생들은 대략

린 학생들과 교사를 향해 무차별 총격을

600명이고, 희생자들 나이는 7∼10살로

가했다. 라모스는 현장에서 진압 요원의

추정된다고 전했다.

총에 맞아 사망했다.

사건 직후 유밸디 지역 모든 학교는 폐 쇄됐고 남은 학사 일정도 중단됐다.

18살 고교생 총기 난사에 방학 앞둔 아 이들 희생 텍사스주 공안부는 CNN 방송에 이번 사건으로 현재까지 어린이 19명과 어른 2명 등 최소 2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방탄조끼를 입은 경찰관과 중무장 차량 이 현장에 배치됐고 연방수사국(FBI) 요 원들도 출동했다. 유밸디는 멕시코와 국경 지대에서 1시 간 거리에 있는 인구 1만6천 명의 소도

또 롤런드 구티에레즈 텍사스주 상원의

시다. 주민 대부분은 라틴계이고, 사건이

원은 이날 경찰로부터 어린이 18명과 성

발생한 초등학교는 일반 주택가에 있다

인 3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 3명이 중태

고 AP 통신은 전했다.

라고 보고를 받았다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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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 훅 이후 10년 만에 초등학교서 최

깨진 창문으로 아이들 필사의 탈출…

악 총기 참사

공포에 귀 막고 비명

현지 언론들은 2012년 12월 코네티컷

목격자들과 희생자 가족들은 WP와

주 샌디 훅 초등학교 총격 사건 이후 10

CNN 방송에 사건 당시 총알이 마구 교

년 만에 최악의 참사가 발생했다고 전했

실 안으로 날아들면서 유리창이 깨졌고,

다. 당시 사건으로 어린이 20명, 어른 6명

곳곳에서 총에 맞은 아이들이 피를 흘렸

이 목숨을 잃었다.

다고 전했다. 깨진 창문을 통해 필사의 탈출을 한 학생도 있었지만, 무차별 총격

AP 통신은 "10년 전 샌디 훅에서 발생

에 끝내 희생된 아이들이 잇따랐다.

한 충격적인 사건 이후 미국 초등학교에 서 발생한 가장 치명적인 사건"이라고 보

라모스는 45분 동안 교실에서 바리케이

도했다. 이어 "텍사스 역사상 가장 많은

드를 치고 경찰과 대치한 것으로 전해졌

사람이 희생된 학교 총기 사건이고, 10명

다. 사건 현장에서 대피한 아이들은 손으

이 숨졌던 휴스턴의 샌타페이 고등학교

로 귀를 막고 소리를 지르는 등 공포와

총격 이후 4년 만에 참사가 발생했다"고

학교 바깥과 교실에서 총을 쐈다.

동을 보였다고 밝혔다.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전했다. 이번 총격 사건은 텍사스주 휴

텍사스주 공안부에 따르면 그는 먼저

그는 라모스가 자신의 얼굴을 자해하고

부상자들은 유밸디 메모리얼 병원과 인

스턴에서 조만간 열린 예정인 전미총기협

한 할머니에게 총을 쏜 뒤 직접 차를 몰

장난감 BB총으로 사람들을 쐈으며 검은

근 샌안토니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회(NRA) 연례총회를 앞두고 발생해 총

고 달리다가 초등학교 인근 배수로에 빠

색 옷과 군화를 신고서 소셜미디어에 소

하지만, 중상을 입은 사람이 있는 것으

기 옹호론자에 대한 비판 여론이 더욱 커

졌다. 이후 차에서 내린 그는 총을 들고

총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질 것으로 전망된다.

학교로 향했다. 이어 학교 경찰의 제지를

당국에 따르면 라모스는 18살 생일 직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유밸디 병원은 어린

공화당 텃밭인 텍사스주는 총기 소지

뿌리치고 교실로 쳐들어가 총을 난사했

후인 지난 5월 이번 범행에 사용한 무기

이 15명이 구급차와 버스로 이송돼 응급

권리를 광범위하게 보장하고 있으며 애

다. 공안부는 라모스가 방탄복에 백팩을

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벗 주지사는 오는 27일 NRA 후원 행사

맨 차림이었으며 소총과 권총으로 무장

수사 당국 일각에서는 사회와 단절된 '

샌안토니오의 유니버시티헬스 병원은

에 참석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라모스가 어

외로운 늑대'(단독으로 행동하는 테러리

이번 총격과 관련해 10살 여자아이와

머니, 할머니와 함께 살았으며 학교에서

스트)형 범죄라는 추정도 나온다.

66세 여성을 치료 중이고 모두 중태라고

로 알려져 희생자는 더 늘어날 수 있을

방탄복 입고 소총으로 무장한 채 교실

는 심한 괴롭힘을 당했다는 증언도 나왔

애벗 주지사는 범행 동기와 무기 등에

전했다. 아울러 샌안토니오의 육군 의료

로 쳐들어가

다. 친구인 샌토스 발데스 주니어는 워싱

대한 자세한 정보를 토대로 사건을 재구

센터도 어른 2명을 치료하고 있다고 밝

턴포스트(WP)에 라모스가 최근 이상행

성하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혔다.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라모스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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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구입 하한연령' 18세 또 총기 난사…미 총기법 다시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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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1건 꼴로 24세 이하의 총격범이 저지

이 있다. 총기 소지권을 옹호하는 공화당

른 셈이다. 특히 미국 총기규제법이 총을

은 잇따른 총기 참사를 계기로 총기규제

구매할 수 있는 하한 연령으로 둔 18세

법안을 의회에서 통과시키려는 민주당

가 잇따라 10명 넘는 사망자를 낸 총기

의 움직임에 완강하게 맞서는 상황이다.

에 이르지 못한 채 당분간 논란이 가라

난사 사건을 일으킨 터라 연령 규제를 강

총을 구매할 수 있는 연령 하한을 20대

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화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린다.

이상으로 높이면 법적으로 성인의 권리

작년 19세 이하 총기난사 5건… 총기소지 옹호론도 만만찮아 논란 이어질 듯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당장 조 바이든 대통령부터 규제 강화

와 책임을 동등하게 누려야 할 18·19세

따르면 이날 미국 텍사스주 유밸디의 롭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이날 백악관에

에게는 차별이 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

초등학교에서 최소 어린이 19명과 성인

서 텍사스주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가 지난

2명이 숨지는 참사를 일으킨 총격범 샐

"18세 청소년이 총기를 살 수 있다는 생

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규제 강화

버도어 라모스는 18세 고교생이었다. 그

각은 잘못된 것"이라며 "지금보다 강력한

로 대형 총기 참사를 막을 수 있다는 의

는 경찰의 진압 과정에서 사망했다. 지난

총기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견을 보인 응답자는 전체의 49%에 그쳤

14일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흑인 동네에

미국에서는 연방정부로부터 허가를 받

서 총기를 난사해 10명을 숨지게 한 범

은 사업자로부터 총기를 구입할 수 있으

인 페이튼 젠드런 역시 18세다. 라모스

며 권총은 21세, 소총은 18세부터 구매

는 권총과 소총을, 젠드런은 반자동소총

를 허용한다.

을 소지한 채 참혹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 로 조사됐다.

다. 사법부도 총기 규제에 대해 일관된 판 례를 형성했다고 보기 어렵다. 보스턴 연방지방법원은 2018년 4월 반 자동소총 등 공격용 총기 판매를 금지하

주(州)에 따라서는 총기의 종류나 성격

는 일부 주(州)의 법안이 위헌이라며 무

에 따라 21세가 넘어야 구매가 가능한 곳

기 소지자 단체가 낸 소송에서 "공격용

최근 미국에서 잇달아 발생한 총기난사

10대의 총기 난사 사건은 발생 빈도가

도 있고 총기 휴대에 제약을 두는 경우

총기는 헌법이 보장하는 개인 무기 보유

참사 2건의 범인이 모두 합법적인 총기

적지 않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23

도 있다. 이 같은 규제를 더욱 강화하는

권의 원래 의미 안에 포함되는 무기류가

구매 하한 연령인 18세인 것으로 나타나

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

일은 미국에선 당연한 일로 여겨지지 않

아니다"라며 합헌 판단을 내렸다.

면서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으려면 연령

난해 미국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61

는다. 미국에선 '잘 규율된 민병대는 자

반면 이듬해 4월 샌디에이고 연방지법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

건 가운데 범인이 18세 이하인 경우가 2

유를 지닌 주(州)의 안보에 필수적이므

로저 베니테스 판사는 10발 이상의 다연

지고 있다. 그러나 총기규제는 미국 정치

건, 19세가 3건 있었다.

로 무기를 소지하고 휴대하는 미국 국민

발 탄약을 넣을 수 있는 탄창 사용을 금

권에서 찬반 양론이 극명하게 갈리는 데

범인의 연령을 24세 이하까지 넓히면

의 권리는 침해받을 수 없다'는 수정헌법

지한 캘리포니아주 법률에 대해 수정헌

다 규제 적정선에 대한 사법적 판단도 엇

총 16건(전체의 26.2%)까지 늘어난다.

2조에 따라 총기 사용을 범죄로부터 자

법 2조를 침해한다며 위헌 판단을 내리

갈리는 경우가 많아 뚜렷한 사회적 합의

지난해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은 4건 중

신을 지킬 권리처럼 여기는 전통적 인식

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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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주총연‘라스베가스 합동대회’및 임시이사회, 임시총회 개최 2022년 미주총연 ‘라스베가스 합동대

별히, 이번 합동대회에 샤론황 필라델피

회 ‘ 및 임시이사회, 임시총회 개최 소식

아 한인회장을 비롯하여 제임스 안 로스

입니다.

엔젤레스 한인회장, 최은주 시카고 한인

남북통일만큼이나 어렵다던 미주총연

회장, 이홍기 아틀란타 한인회장, 곽정연

통합으로 개최된 ‘라스베가스 미주한인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윤건치 휴스톤

회총연합회(미주총연) 임시총회 및 합동

한인회장등 대도시 한인회장들이 대거

대회’가 성공리에 마쳐졌다.

함께하였는데 더 많은 유능한 현직들이

통합이 과연 성공할 것인가라는 세간

함께하여 더 밝은 미주총연의 미래를 기

의 의혹 속에 치뤄진 이번 대회는 200

획하게 잘 계승하게 되길 소망한다 ”라

명이 넘는 참가자와 32명의 준비위원들

하였다.

의 거의 완벽에 가까운 준비를 보면서부

미주총연은 17일 오후 이사회 및 임시

터 성공이 예감되었었다. 이번행사의 주

총회를 개최하고 이경로 회칙위원장에

최인 8개 광역연합회중 하나인 미동북

의해 상정된 다음과 같은 안건을 결의했

부한인회연합회 (회장 이주향) 활동지역

다.(1)제29대에서는 조정위원회 잠정 폐

에선이주향 연합회장과 함께샤론황 필

쇄. (2) 30대 총회장은 서정일 이사장이

라델피아 한인회장, 조미란 피츠버그 한

이주향 연합회장은 “그동안 미주총연이

니라 전세계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에

자동 승계한다는 합의서 내용을 지킨다.

인회장 등의 현직과 신필영 전 미주총연

분규가 지속되어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도 그영향이 상당히 크다는 것을 지난 5

(3)29대 임기를 연장하여 2023년 12월

총회장,티나성 대남부뉴저지 직전한인회

는 공식적으로 중립의 입장을 지켜왔으

월초 멕시코에서 개최된 세계한인회장대

31일까지로 한다. (4) 회칙 위원회 위원을

장, 이경로 전 뉴욕한인회장, 류재봉 전

나 , 미주총연이 지난 2월 덴버총회에서

회 운영위원회를 통한 각 대륙별 총회장

부위원장 포함 9명으로 증가한다. (5)임

뉴욕퀸즈한인회장, 이승래 전 맨하탄한

통합이 결의 되었기에 기쁜 마음으로 미

들을 만나며 더욱 절실히 알게 되었다.

시총회 성원 100명 이상 참석 조항에서

인회장등 10여명의 전현직 한인회장들

동북부한인회연합회 활동지역의 전현직

미주총연이 향후 더욱 개혁되고 발전되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 참석자도 포함

이 참석하여 통합된 미주한인회총연합

한인회장들과함께 참석하였다.

어 미주 250만 대표기관으로 명실공히

한다. (6) 나홀로, 영원무궁한 한인회장은

그 자리를 잘지키기를 바란다 하였다.특

이사회에서 심사하

회를 응원하였다.

미주총연의 발전과 안정은 미주뿐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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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퇴출시킨다. (7)정회원 자격 요건은 회

의결되어 임시총회에 상정되었다. 이어진

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이

고 미주총연 사무실을 평생 무료로 사용

칙, 이사회, 회의록이 있는 한인회의 전현

임시총회는 132명의 성원 보고와 박경덕

날 임시총회에서는 이사회 상정 안건 이

하는 계획이 세워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직 회장으로 한다.신필영 15대 총회장의

사무총장의 사회로 국승구·김병직 총회

외에도 (A)미주총연 단톡방을 하나로 통

있다.“현재 미주총연과 관련 진행되고 있

격려사에 이어 진행된 이사회는 이동섭

장이 공동으로 진행했다.국승구 회장은

일하여 수준 높은 의견을 개진하도록 한

는 소송건 상황을 설명해달라”는 국승구

간사의 사회로 서정일 이사장이 주관하

인사말에서 “준비위의 완벽한 행사 준비

다, (B) 매년 워싱턴 D.C에서 미 주류 정

회장의 요청으로 등단한 김풍진 변호사

여 1차년도 사업계획과 42만여 달러의

에 먼저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책임감

치인들과의 갈라 개최를 사업계획에 추

는 “미주총연의 가장 아픈 부분인 소송

예산안을 의결했다.통합총연 속에 존재

을 가지고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긴 미주

가한다 등도 의결되었다.기타 안건토의

건은 깨긋이 정리됐다”면서 가져온 서류

하는 3개 계파 갈등으로 잠시 의견차이

총연의 흑역사를 끝내겠다”고 했고, 김병

시간에는 최근 매물로 내놓은 미주총연

를 흔들어 보였고, 이에 국 회장은 “다시

가 오가기도 했지만 서정일 이사장의 재

직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에서

사무실에 대한 불만과 상황 설명이 이어

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하겠다’고

치 있는 진행과 이경로 위원장의 진솔하

가장 모범적인 한인단체가 될 것과 명실

졌다.현재 이 건물은 매각 대금 전액을 최

약속했다. 향후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미

고 차분한 설명으로 주요 안건이 무사히

공히 250만 미주동포사회의 대표 단체

근 들어선 코리안커미니티센터에 기탁하

주총연)의 활동이 기대된다.

필라델피아 평화통일 골든벨 행사 성황리에 마쳤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협의회(회

한국학교)과 브랜든오 학생(10학년, 양의

장, 성티나)는 지난 21일(토) 오후 4시에

문한국학교) 이고, 장려상에는 이수안(6

영생교회 한국학교에서 '2022 평화통일

학년, 위스학킨 중학교), 권미정(9학년, 남

골든벨 대회'를 가졌다.

부뉴져지통합한국학교), 장원(12학년, 델 라웨어 한국학교) 학생 등이 차지했다.

코로나 전염이 조금 수그러지는 상황 에서 대면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26명

필라지역 입상자 2명은 6월 14일, 저

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

녁 8시에 온라인으로 미주지역(20개 협

행되었다. 이날 성티나 회장은 인사말에

의회) 골든벨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여

서 평화통일골든벨대회는 지역 한인 청

기서 입상자 5명은 한국에서 열리는 최

소년들의 올바른 평화·통일관, 역사관 함

종 결선에 참가하게 된다. 필라 협의회에

양을 통한 글로벌 평화 통일 인재를 육성

서는 최종 한국결선대회 진출 시 항공료

하고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한다는 취

일부 1,000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지로 열리며, 통일 한반도는 여기 참석한

진행은 영어와 한국어로 동시에 진행됐

미래 세대가 살아가야 할 것이니, 이 행

으며, 김태형 청년분과위원장과 동중부

사를 계기로 통일과 평화에 지속적인 관

한국학교 임원들이 함께 행사를 이끌어

심과 바랍니다. 또한 협력 단체로 참여한

갔다. 회장상 상금 $500이며, 우수상 각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의 김정

진행된 대회에서 회장상은 권태연 학생

교에 다녔으며, 12학년으로 세 번째 골

$200씩, 장려상 각 $100씩 수여했으며,

숙 회장은 대회 첫 문제를 주면서, 참가

이 입상했다.

든벨에 도전하여 회장을 받았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주니어 평통 위촉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두 시간 가까이

권태연 학생은 남부뉴져지통합한국학

우수상 2명은 송성빈 학생(9학년, 영생

장과 소정의 상품권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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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의 리쏘 안마의자 미국 HITRONS 와 손잡고 미국 판매 어마사지 뿐 아니라 롤러를 적용하여 더

한국내 마사지체어 업체중 온라인에서

욱 풍부한 안마감으로 변화하였다.

판매1위를 달성한 리쏘 안마의자가 미국

리쏘 페블린 LSE-50N은 설치공간을

내 HITRONS 와 손잡고 드디어 미국시

최소화해 안마의자와 벽 사이 간격이 3

장에 판매를 실시헀다 미국내 최대 안마의자 전시장을 운영

INCH 남짓인 곳에도 설치할 수 있으며

하고 19년동안 미 동부에서 안마의자 사

블루투스 스피커를 탑재해 사용자가 선

업을 하며 미국내 가장 뛰어난 안마의자

호하는 음악을 들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

서비스 기술력을 축적한 HITRONS 에

게 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가정이

서 책임지고 설치및 서비스를 담당하는

많다는 것에 착안, 주변에 아이나 반려

하이트론스 관계자에 의하면 리쏘 회사

동물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

는 한국내에서도 유명 연예인 모델을 쓰

는 안심 센서도 장착됐다.

지않고 광고를 저렴한 유트브및 온라인

업체 관계자는 “프리니엄급 최상의 안

으로만 광고하여 원가를 절감 소비자들

마의자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

에게 혜택을 주어 좋은 값으로 공급하

이번에 리쏘가 선보인 안마의자 페블린

마모성, 수명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

고 딜리버리및 서비스는 HITRONS 에

고 한국내 생산되는 천연 재생 가죽으

LSE-50N은 4D 프리미엄 안마의자로

한, 목부터 엉덩이까지 인체의 곡선을 따

서 안심하고 받으실 수 있고 브랜드 가

로 사용 하고 안마의자의 가장 중요한 요

4D 마사지볼을 적용했다. 페블린 4D 마

라 만든 밀착감이 우수한 SL타입 프레임

치에 맞춰 이번 페블린 LSE-50N도 한

소인 안마모듈도 에어셀과 결합된 고급

사지는 최대 8cm까지 마사지볼 돌출 조

과 가족 모두가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

층 진보된 4D 프리미엄 마사지와 온열,

기술을 적용하여 내구성도 뛰어나고 좋

절이 가능하여 사용자에 성향 따라 원하

는 자동 체형측정 기능이 탑재했다.

다리 특화 기능 등을 담아 출시했다. 거

은 품질의 부품 사용으로 가성비 최고

는 강도의 입체적인 마사지로 뭉친 몸을

제품을 공급하는 착한 기업으로 한국내

빠짐없이 풀어준다.

7인치 대형 터치스크린 리모컨이 장착

북목 치료에 탁월한 어깨 , 목 전문 프로

되어 있어 누구나 쉽고 간편한 조작이

그램이 4가지 자동프로그램이 있고 허리

에서도 좋은 기업 평가를 받고있다 경쟁

안마의자에세 가장 중요한 안마모듈

가능하며,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만

안마가능도 4가지 각기다른 프로그램이

사의 최고 제품의 기능보다도 뛰어나며

(Whole Roller Assembly ) 도 Air Cell

따로 모아 놓은 보조 리모컨 또한 장착

장착되어 치료 효과가 뛰어난 안마의자

프로그램도 29가지 최대 프로그램이 다

과 결합되어 부드러우면서 강한 마사지

되어 있다.

이며 총 29가지 자동 프로그램이 여러가

양하게 내장된 제품을 일시불 절반가격

가 가능하고 내구성도 강하여 기존 안

특히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현대

지 상황과 통증에따라 개발된 프로그램

에 또는 일시불 구입시 $99 에 60개월

마의자와는 차별화된 고성능 안마의자

인들의 고민거리인 다리와 발 안마에 특

이 탑재된 최고급 안마의자 이어 몸의

이다

화된 기능도 들어갔다. 상하 이동형 종

컨디션과 온가족의 몸에 맞는 프로그램

할부로 구입가능하다고 밝혔다 미국내 공급되는 모델은 우선적으로 ‘

안마의자의 안락함을 좌우하는 포인

아리 롤러와 2Step 발바닥 롤링, 종아리

을 다양하게 각기 다르게 선택할수 있어

리쏘(Lisso)’가 4D 프리미엄 안마의자 모

트는 시트와 프레임이다. 리쏘 페블린

스크럽 에어, 발뒤꿈치 두드림 작용은 기

가정의달에 온가족에게 좋은 선물이 될

델인 페블린 LSE-50N을 공급하고 차

LSE-50N은 등패드에 최고급 사양에만

존 안마의자에서는 보기 드물었던 기능

츰 다른 모델도 공급할 계획을 가지고

적용되는 국내 생산 재생 천연 가죽인 ‘

들이며 발마사지 전문가의 손길 과 가장

있다

에코 레더’를 적용해 편안한 착석감과 내

근접한 기능을 보유했고 . 손바닥에도 에

수 있을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 뉴저지 하이트론 본점 201-9410024 뉴욕 718-445-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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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협의회, 교사인증제 도입 '정체성 교육 전문가' 자격 초석 마련 등록 마감 5월 30일

하고자 출발한 프로그램”이라며 “오래전 부터 구상해온 프로그램을 이제라도 마

준별 역사,문화 수업자료 이해 및 과제 등

련해서 한국학교 교사의 자긍심을 높이

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인증제 과정에

고 기본 소양을 갖추며 한국학교 교사로

는 NAKS 역사상 최초로 개발된 NAKS

서 전문성을 높일 수 있어 너무 설레고

기쁘다”고 덧붙였다. NAKS 교사 인증제 등록 신청은 현재 진행 중이며 마감은 이달 30일(월)이다. 자세한 문의는 김대상 교육간사(edu@ naks.org)에게 하면 된다.

정체성 교육자료도 포함돼 주목을 받고 있다. 협의회측은 이번 정체성 교육 자료는 재미한국학교의 교육목표인 ‘정체성 교 육’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출 발점으로 앞으로 갈길이 멀지만 더욱 더 깊이 있는 자료들이 개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실시되는 NAKS 교 사 인증제를 통해 ‘정체성 교육 전문가’ 로서 자격이 구현될 수 있는 초석이 마 련될 수 있도록 교사들의 많은 참여를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이하 NAKS, 총회

당부했다.

장 김선미)는 한국학교(한글학교)교사들

김선미 NAKS 총회장은 “교사인증제는

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교

50년 가까운 미주 한국학교 역사에서

사 인증제를 도입한다.

교사의 역할을 그저 봉사와 헌신에만 집

‘NAKS 교사 인증제’란 현직 한국학교

중하느라 훌륭한 한국학교의 교사 자격

5월18일 저녁 7시 코리식당 연회장

김양일 대표는 기념사를 통하여 5.18

교사들이 협의회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을 논하지는 못해왔다”라며”하지만 이제

에서 필라델피아 한인회, 필라델피아

광주 민주화 운동의 진실을 밝혀 달

교육 연수과정을 이수하면 재미한국학

는 NAKS가 구체적으로 교사의 자격을

민주평통, 필라델피아 민주엽합등 10

라고 하는등 3가지를 정중하게 대통

교 협의회 명의의 인증서를 받게 되는 것

인증할 수 있는 요건과 자격증이 필요하

여개 한인단체가 뉴욕 총영사관 필라

령께 청원하였다. 기념식후 식사를 통

이다. 이번 온라인 연수 과정은 2022년

다는 취지에서 교사 인증제를 실시하게

델피아 영사사무소와 협조하여 5.18

하여서도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번영

에 완성된 NAKS 표준교육과정 개정안

되어 늦었지만 정말 다행으로 생각한다”

42주년 기념식을 경건하고 진솔하게

과 평화를 화두로 조국을 사랑하는

자료를 포함해 NAKS표준교육과정에 대

고 말했다. 이어, 김총회장은 “한국학교

거행했다.

열기로 꽃을 피웠으며 필라델피아 동

한 이해, 한국학교의 기본 교육과정을 반

에서 봉사하고 계시는 선생님들의 열정

필라델피아 영사 사무소장 이종섭

포님들의 성숙한 연대의식을 다시한

영한 NAKS 모범수업 교육자료에 대한

이 구체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한국학

영사가 대통령의 5.18 42주년 기념사

번 확인 할수있는 기념식이 였습니다.

이해 및 과제, 한국학교 역사,문화 교사

교 교사로서의 기본적 능력과 자격을 재

를 대독 했으며 준비위원장 민주연합

로서 자신감 향상을 도모한 NAKS 수

미한국학교협의회(NAKS)와 함께 준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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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부뉴저지 제 29대 30대 이취임식 열려 대남부뉴저지 제 29대 30대 이취임식

지한인회장)의 동포사회를 통한 그간의

이 지난 5월19일 남부뉴저지 램블우드

활동에 대한 공로장을 유가족인 아내 이

컨추리클럽에서 지역인사들과 동포들

유경여사에게 수여하였다. 성티나 이임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회장은 제 29대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또

지난 2020년 3월 부터 전세계를 장악

한, 고 이영빈 박사에게 공로패을 증정하

한 코로나 펜데믹의 영향으로 남부뉴저

였고, 구미화 신임회장은 성티나 이임회

지한인회 이례없이 이취임식 생략과 함

장에게 공로패를 수여 하였다.

께 제29대 한인회장으로 활동개시하였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영두, 안광일, 소

던 성티나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페데

헌, 유캐라, 이주향, 함채환, 김정숙, 김헌

믹동안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한인회 임

수, 성티나등의 전직회장들이 대거 참석

원들과 전직회장들은 물론이거니와 , 지

하였고, 이상호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역 교회와 단체들과 협력하여 한마음 한

대외 수석, 이경애 재미한국학교 부회장,

뜻으로 동포사회를 섬겼던것은 잊을수

서경희 서재필기념재단 아웃리티 디렉

없는 일이라 하였으며 모든분들께 감사

리며, 열악하고 도움이 필요한 동포들에

아한인회장이 참석하여 새로이 출항하

터, 윤승연 필라노인국 한인커뮤니티 디

한다. 특별히 미동북부한인회 연합회의

게 힘과 소망을 주는 한인회 또한 권익

는 30대 대남부뉴저지한인회를 축하하

렉터, 이사벨이 펜헬스&웰니스 디

후원과 응원도 잊을수 없다.새로이 출항

신장에 최선으로 노력하는 한인회가 되

며 축하의 메세지를 전달하였고,김성곤

렉터, 엄종열 한국전통문화연구원장 등

하는 30대 구미화 회장호에 대한 적극적

기로 최선을 다할것이라 ”하며 더 많은

재외동포재단 이사장도 화환을 통해 축

이 참석하여 그간의 대남부뉴저지한인

인 후원과 협력을 꼭 부탁 한다” 하였다.

동포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부탁 하였다.

하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회 활동을 축하하며 이임과 신임회장들

또한, 40대초반의 젊음리더쉽과 지난

나미연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

수잔신 앵글로 시장은 그동안 대남부뉴

회기 한인회 총무이사로 열심과 섬김의

취임식에는 임웅순 뉴욕총영사관 부총

저지한인회의 모범 활동에 대한 선포문

박선영 단장이 이끄는 뉴저지한국무용

리더쉽을 이미 인정받고 있는 인물인 제

영사, 수잔 신 앵글로 체리힐 시장, 데이

을 성티나, 구미화 회장을 통해 전달하였

단은 개회공연으로 풍물놀이 및 사물놀

30대 구미화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빗 오 필라델피아 광역시의원, 이주향 미

으며, 데이빗 오 의원은 지난 4월 투병중

이, 폐회공연으로 부채춤을 선사하였으

먼저 전직한인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

동북부한인회연합회장, 샤론황 필라델피

에 별세한 고 이영빈 박사 (전대남부뉴저

며, 개회기도는 백

을 축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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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원 대한교회 담임목사, 국민의례는 마

는 최치호 트렌톤장로교회 담임목사가

2022년 4월1일부터 2024년 3월 31일 까

바라며 더 밝고 건강한 남부뉴저지 동포

하님 섹스폰구릅이, 취임선서는 조종만

진행하였다.

지이다. 함께 동포사회를 위해 봉사하기

사회 건설에 많은 동포들의 관심을 부탁

원하는 분들은 (215) 820-4505로 연락

한다. 대남부뉴저지한인회

뉴저지 생명샘교회 담임목사, 만찬기도

제 30대 대남부뉴저지한인회 임기는

제1회 필라델피아 해군의밤 성료 해군장학생 김주성군 • 권태연양 선발 다.

필라델피아 해군동지회는 21일 코리 식

김원섭 부회장은 이유환 해군동지회장

당에서 “제1회 필라델피아 해군의 밤” 행

에게 동포사회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감

사를 갖고 전우애를 다졌다.

사패를 전달했다.

예비역 해군 장병들이 부부동반으로 참 석한 이날 행사에서 이유환 회장은 환영

이유환 해군동지회장은 해군동지회 창

사를 통해 “7년전 탄생한 해군동지회가

립과 발전에 주춧돌 역할을 한 고전희준

오늘까지 발전한 것은 전우들이 한 자리

초대 회장과 김두성 수석 부회장, 김재용,

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생활정보를

김종윤 동지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교환하고 서로 돕는 행복한 시간을 통해

이어 해군장학생으로 선발된 김주성군

보람을 찾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더욱 많

(North Penn High School)과 권태연양

은 동지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Eastern Regional High School)에게

공개적인 만남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

장학금 500달러를 각각 수여했다. 필라델피아 해군동지회는 매월 마지막

한 것이 해군의 밤이라고 설명했다.

화요일에 본부(5905 N. 5th Street)에서

이유환 회장은 필라델피아 인근에 적지

월례 모임을 갖고

않은 해군동지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 고 있으며 교통이나 기타 사정이 있지만

참석해 선후배들의 관심 속에 지난 이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해군동지회에 감

전우애를 다지며 각종 생활정보를 교환

앞으로 더 많은 동지들이 더욱 자주 만

기를 나누느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동포들과 함

하고 생일을 맞은 전우를 위해 함께 생일

김원섭 재향군인회 부회장은 축사를 통

께 하는 단체로 동포사회와 조국의 발전

축하 순서를 갖고 있다.

해 “필라델피아의 주요 단체로 동포사회

에 일익을 담당할 것을 당부한다”고 했

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노병이 2명이나 새로

이유환 회장 : 215-290-8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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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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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nly Ghost I ever saw

- Emily Dickinson

The only Ghost I ever saw Was dressed in Mechlin - so He wore no sandal on his foot And stepped like flakes of snow -

His Gait - was soundless, like the Bird But rapid - like the Roe His fashions, quaint, Mosaic Or haply, Mistletoe -

His conversation - seldom His laughter, like the Breeze That dies away in Dimples Among the pensive Trees -

Our interview - was transient Of me, himself was shy And God forbid I look behind Since that appalling Day!

내가 본 유일한 유령은

-에밀리 디킨슨

내가 본 유일한 유령은 메클린1 천을 걸치고 - 그렇게 발에는 샌들도 신지 않고 그리고 눈송이처럼 걸었네 -

그의 발걸음 - 소리도 없네, 마치 새처럼 하나 빠르네 - 노루처럼 그 모습은, 이상하고, 모자이크 같고 또는 아마, 겨우살이 같기도 해 -

그가 말하는 것은 - 거의 없고 그의 웃음은 - 산들바람 같네 보조개 속에 사라지는 수심에 잠긴 나무들 사이에서 -

우리의 만남은 - 잠시였네 나, 그리고 그도 수줍었기 때문에 그리고 제발 난 돌아보지 않을 거야 그 무서웠던 날 이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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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저린 꿈에서만 -전봉건 그리라 하면 그리겠습니다. 개울물에 어리는 풀포기 하나 개울 속에 빛나는 돌맹이 하나 그렇습니다. 고향의 것이라면 무엇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지금도 똑똑하게 틀리는 일 없이 얼마든지 그리겠습니다. 말을 하려면 말 하겠습니다. 우물가에 늘어선 미루나무는 여섯 그루 우물 속에 노니는 큰 붕어도 여섯 마리 그렇습니다. 고향의 일이라면 무엇 하나 빠뜨리지 않고 지금도 생생하게 틀리는 일 없이 얼마든지 말하겠습니다. 마당 끝 큰 홰나무 아래로 삶은 강냉이 한 바가지 드시고 나를 찾으시던 어머님의 모습 가만히 옮기시던 그 발걸음 하나하나 나는 지금도 말하고 그릴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애써도 한 가지만은 그러나 아무리 몸부림쳐도 그것만은 내가 그리질 못하고 말도 못합니다. 강이 산으로 변하길 두번 산이 강으로 변하길 두번 그리고도 더 많이 흐른 세월이 가로 세로 파 놓은 어머님 이마의 어둡고 아픈 주름 살 어머님 꿈에 보는 어머남 주름살을 말로 하려면 목이 먼저 메이고 어머님 꿈에 보는 어머님 주름살을 그림으로 그리라면 눈앞이 먼저 흐려집니다. 아아 이십 육 년 뼈저린 꿈에서만 뫼시는 어머님이시여.

한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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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할인 5월 20일까지�등록시

6월 27일�개강

주 4일 수업 (월/화/목/금) | 9시-12시 코로나�바이러스로�인해�정규교육과정이�심각하게�붕괴된�속에서도

헬렌스�수업을�들은�학생들은�매우�훌륭한�결과들이 나왔습니다. SAT 성적도�매우�높게�나왔고,

Distinguished Honor Roll에�들어간�학생도�생겼고,

영재들이�모이는 Central High School과

Masterman School에�합격된 학생도 나왔습니다. 좋은 성과를 얻은 학생들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현재 학생들의 수학능력은 현저히 저하되었으며 학교에서 정규 교과과정의 절반정도밖에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수학은 계승성을 지닌 학문입니다. 전 단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다음 단계를 소화하기 어렵습니다. 저희는 여름특강을 통하여 학생들의 뒤쳐진 교과과정을 최대한 따라잡을 수 있도록 집중지도할 것입니다. 공부하는 습관마저 잃어버린 학생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올해 여름은 정말 중요합니다. 부실교육에서 야기된 배우지 못한 과정을 충실히 채워야하며 학생들이 공부하는 습관도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바로잡아야합니다.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운 조건이지만 30년이 넘는 지도경력을 바탕으로 여러분 자녀의 성공적인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여름특강이 되도록 운영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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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한인노인회 6월 정기모임 필라한인노인회에서는 실내에서 정기 모임을 실 시한다 점심 제공,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참가비 있음. 노래자랑 상금: 대상300불, 금상200, 은상 100, 장려상 50불 2명 그외 수상자에게 푸짐한 상품 일시: 6월 2일 목요일 오전 11시 30분 장소: Passi 에버그린센터 6926 Old York Rd, Phildelphia PA 문의: 267-237-3681 사무총장 김한규 필라한인회아 피크센타 서비스 제휴 기념식 렌즈데일 YMCA 피크센터와 한인회 제휴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문화 공간 오픈 기념식 일시: 5월 31일 화요일 오후 6시 장소: 606 E Main St, Lansdale, PA 19446 주관: 필라델피아 한인회,몽고메리 노인회 문의: 그레이스 정 215-362-7432 ext.212 해피라이프 클럽 회원 모집 매주 화요일 6:00 pm 노래교실 매주 목요일 6:00 pm 라인댄스 인원제한이 있으며 10명이상 접수시 강의가 진 행 주소: 606 E Main St. Lansdale, PA 19446 (랜즈데일 YMCA 내 피크센타) 등록문의: 그레이스 정 215-362-7432 교환 212 주관: 필라델피아한인회, 몽고메리노인회, 피크 센터 서재필재단 주최 한국입양아 초상화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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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2년 4월 30일 (토) ~6월 5일 (일) 장소: 서재필 기념관 100E. Lincoln St. Media, PA 19063 문의: 610-627-9768

서재필재단 장학생 모집 공고 신청마감: 2022년 7월 16일 (토) 선별발표: 2022년 7월 30일 (토) 개별통보 장학금 수여식 일시: 2022년 8월 13일 (토) 오전 11시 장학금 수여식 장소: 서재필 기념관 100E. Lincoln St. Media, PA 19063 문의: 215-224-2000(Ext.2520) or 신문광고 참조 info@jaisohn.org 서재필 센터 소셜 서비스 필라델피아 오피스 : 월 ~ 금, 9시 ~ 5시 (215) 224-9528 (예약 필요) 랜즈대일 오피스 : 화, 9시 ~ 1시 (267) 638-0181(예약 필요) 한국전쟁 발발 72주년 추모행사 일시: 2022년 6월 25일 (토) 오전 11시 장소: Korean War Memorial America-Korea Alliance Peace Park 1001 Kenas Rd. North Wales, PA 19454 영사관 필라출장소 업무 (전일예약제) 민원실 업무시간 월~금: 10am~4pm (점심시간 : 12pm~1pm) 주소: 2 Penn Center, 1500 John F. 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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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dy Boulevard, Suite 1830, Philadelphia, PA 19102 문의전화: 267-807-1830 * 예약필수

필라한인회 인포 테이블 백신 정보, 범죄 방지 정보, 시민권 신청 안내, 피해자 서비스, 자원봉사 프로그램 ,벡신설문조 사, 재외 선거, 필라출장소 안내 등 • 월요일: 엘킨스 파크 한아름 H-Mart 시간: 1:00-4:00pm • 금요일: 아씨 플라자 시간: 1:30-4:00pm 문의: kaagp101@gmail.com 215-924-1580 협력단체: 필라한인노인회, 몽고메리노인회, 몽 고메리카운티 피해자 서비스 센터, 필라델피아 시 필리 카운츠(Philly Counts), 주필라델피아 출장소, MCIC, 재외동포재단 시민권 신청 대행 서비스 시민권 신청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1차 문자접수 해주세요 문자내용 : 시민권신청자 본인이름(영문, 한글), 본인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필라델피아 지역 문자 등록 267-581-3430 *중앙펜실베니아 지역 문자 등록 717 462 5999 주관: 대필라한인회 시민권 프로그램 위원회 문의: 267-581-3430 게시판 게재 내용은 news@juganphila.com / 매주 화요일 5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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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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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스폰서가 사망하면 영주권 청원서를 스폰서가 세상을 떠 나는 일이 더러 있다. 영주권을 기다리는

속을 계속 할 수 있다는 원칙은 어떤 케

하는 USCIS 오피스는 관련 청원서 진행

이스에 적용되는가?

가 어디 정도 되었는지에 따라서 다르다.

사람의 입장에서는 황망한 일이다. 영주

INA 204(l) 조항은 아주 폭넓게 적용된

-인도적 차원의 영주권 청원 승인서의

권 스폰서가 사망하면 영주권 청원 자체

다. 첫째, 승인되었거나 계류중인 가족

재확인(Humanitarian reinstatement)

가 없어진다는 원칙이 있기 때문이다. 이

초청청원서(I-130) 케이스의 수혜자 본

란 어떤 규정인가

런 경우에도 길이 있다.

인 및 동반 가족. 둘째, 계류중이거나 승

이민 수혜자를 폭넓게 구제하는 INA

인된 가족초청(I-130) 케이스의 수혜자

204(1)가 나오기 전부터 있었던 제도로

본인이 사망하고 동반 가족만 있는 경

인도적 차원에서 스폰서가 사망했더라

-시민권자의 기혼 자녀인데, 영주권 청

우. 셋째, 계류중이거나 승인된 취업이민

도 영주권 수속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해

원인인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이 시민권

(I-140) 케이스로 수혜자 본인이 사망하

주는 제도이다.

시민권자와 결혼이 진실했다면 설사

자 기혼 자녀의 영주권은 어떻게 되는가

고, 동반 가족만 남은 경우. 넷째, 망명케

시민권자 배우자가 사망했더라도 영주

이러한 시민권자의 기혼자녀도 다음

이스 혹은 난민케이스(I-760) 수혜자 본

권 수속을 할 수 있다. 일반 시민권자 배

조건을 갖추면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

인이 동반 가족을 위해 이민청원서를 접

사망한 시민권자 배우자 케이스로 하는

우자 영주권 케이스와 달리, 21살이 되

INA 204(l)에 따르면 영주권 청원서(I-

수한 후 본인이 사망한 경우. 다섯째, 가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INA 204(l) 요청

지 않는 결혼하지 않는 자녀도 함께 영

130)가 승인되었거나 계류된 상태이고,

정폭력 피해자(VAWA) 케이스의 청원인

도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 USCIS는 INA

주권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재정보증

영주권 신청 대상자가 영주권 청원인이

본인이 사망한 후 뒤에 남겨진 남겨진 동

204(l)요청이 공익에 맞지 않으면 거부할

인이 필요하지도 않는다. 시민권자가 사

사망할 당시 현재 미국에서 살고 있을 뿐

반가족 등이다.

수 있다. 그러나 가능하면 거부권을 행사

망한 지 2년안에 I-360을 접수하면 된

만 아니라 계속해서 미국에서 살 의사가

다. 단 재혼을 하지 않아야 한다. 여기에

있다면, 영주권 스폰서가 사망했다고 하

도 예외가 있다. 나중에 재혼을 한 영주

더라도 영주권 수속을 할 수 있다. 물론

INA 204(l) 신청에 필요한 특별한 폼은

의 재확인 제도는 법률상 근거가 없는데

권 신청자가 시민권자 배우자가 사망할

이민 수속을 하는 다른 결격 사유는 없

없다. INA 204(l) 적용을 요청하는 편지

다가, 그 결정이 다분히 USCIS 재량으로

당시 미국에 거주하고 있었고, 계속 미

어야 한다.

와 이를 뒷받침하는 자료를 USCIS에 보

좌지우지 된다고 보면 맞다.

-시민권자와 결혼했다. 결혼 한 지 한달 만에 갑자기 시민권자 배우자가 사망했 다. 아직 영주권 청원서도 제출하지 않았 다. 그런 경우는 어떻게 되는가

국에서 살 의사가 있다면, 영주권 수속

을 할 수 있다.

-영주권 청원인이 사망해도 영주권 수

-INA 204(l) 혜택을 받으려면 어떤 절 차를 밟아야 하는가

내면 된다. INA 204(l) 요청 서류를 처리

-어떤 접근법이 가장 성공 가능성이 높 은가

하지 말라는 USCIS의 내부지침이 있다. 한편 인도적 차원의 영주권 청원 승인서

글/김성환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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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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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 절반의 굶주림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 분석 전력 기획 칼럼 (www.willbusinessbrok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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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적 문제를 말한다. 어떻게 기아를 재생

과 기아, 환경파괴(세계 경작지 3분의 1

산하고 환경을 파괴하는지 비판하고 대

이상이 황폐화로 경작 불가능한 상태로

안을 제시한다.

파손됨)가 빈곤의 악순환 고리를 만들게

역사적으로 불공평한 먹을거리 규

된다. 세계 500대 국제화 대기업들이 세

칙(Regime)은 첫번째 단계가 1870년

계 금융시장, 세계 농수산물 시장, 세계

~1930년대 이다. 자유무역 제국주의 체

자원 시장(석유, 개스, 철, 석탄, 특수광

계하에서 식민지의 값싼 먹을거리가 유

물 등)을 석권하고 있다. 나는 2011년 6

지금 이순간에도 세계 인구 76억명의

이르는 현상이다. <굶어 죽는다> 함은 인

럽 산업화를 지원했던 시기다. 2단계 레

월부터 9회에 걸쳐 지구촌의 가난에 대

절반이 굶주린다면 믿어지는가? 세계 인

간의 존엄성 자체를 말살하는 현상이다.

짐은 1950년~1970년대다. 미국의 농업

해 칼럼을 쓴 적이 있다. 내가 존경하는

구의 10% 가량이, 2019년 6억9천만명

2021년 기준 기아 위험국가 1위는 소말

잉여생산물이 식량원조의 형태로 지구

장 지글러교수의 <왜 세계의 절반은 굶

대비, 2020년 기준 8억1천만명이 <기아

리아, 이어 예멘 (8년간 이슬람 수니파와

촌 남부로 이전되었다. 즉 첫번째 단계 지

주리고 있는가?>와 <탐욕의 시대>, 그리

상태>라고 유엔식량농업기구(UNFAO)

반군 시아파가 전쟁 중임), 중앙아프리카

구촌 남부에서 북부로 식량이 이전된 형

고 제인 구글 박사의 <희망의 밥상>, 이

는 발표했다. 지금은 더 늘어났을 것이

공화국, 차드, 콩고, 다마가스카르 이며,

태에서 역전된 것이다. 이른바 <녹색혁명

태석 신부님의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다. 대부분이 아프가니스탄 등 동남아시

아프가니스탄 14위, 북한은 21위, 앙골

>이다. 개발도 상국 농민들에게 비료, 농

등을 기반으로 2개월여 동안 칼럼을 썼

아 국가들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일부

라, 르완다,

약, 다수확 곡물 품종을 보급한다는 캠

다. 지금 읽어봐도 그때나 지금이나 민중

중남미 국가들이다. 세계 발육 부진 기아

수단 순이다. 기아 위험 상위 10개국중

페인이다. 이로인해 제3세계는 막대한 부

의 가난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www.

어린이는 전세계 어린이의 21.4%를 차지

8개국이 분쟁 중이다. 즉 기아의 제1원인

채위기, 지구촌 북부의 미국과 유럽의 잉

willbusinessbroker.com에 들어가셔서

하는데, 매일 250명의 아동들이 영양실

은 코로나19가 아니라, 분쟁인 것이다.

여농산물 덤핑판매로 남부는 식량 적자

<윌리 칼럼 2011년>을 클릭하시면 보

코로나 팬데믹 이후가 가져올 가장 큰 문

국이 되고, 북반부에 먹을거리를 의존하

실 수 있다. 실천적 사회학자 장 지글러

는 식량 식민지가 되어버린 것이다.

의 2016년 작 <인간의 길을 가다>를 읽

조로 사망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와 기후 온난화, 내전과 전

제는 국가 봉쇄정책이다. 아프리카에서

쟁으로 인해 식료품 가격은 빈민국일수

하루 최소 생활비는 평균 $1.75달러다.

3단계 레짐(Regime)은 1980년~현재

어볼 생각이다. “우리의 삶에 공동의 연

록 급등하고, 소득 수준은 급격히 낮아

국가가 봉쇄되고 독재 정부는 부정부패

다. <기업의 먹거리 시대>다. 식품시장의

대감을 부여할 수 없는 걸까? 우리가 처

졌다. 지난해 소득이 2달러 이하인 <빈

를 일삼으니, 민중은 기아에 허덕이다 굶

거인들의 급속한 성장, 종자 시장과 곡물

한 상황을 이해하고 그 상황을 변화시키

곤층>은 약 1억 3천만명이 늘어났고, 하

어 죽어야 하는 것이다. 스미스 스톡홀

시장의 독점 통제 체제로의 통합, 바이오

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은 무

루 2~10달러 저소득층은 약 3천1백만

름 국제평화연구소장은 “식량안보 없이

연료와 산업적 곡물과 오일 시드(Oil

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18세기 철

명 증가했다. 토지는 황폐화 되고, 수입

평화가 정착될 수 없고, 평화유지 없이

Seed –기름을 짤 수 있는 농산물)와 축

학자 에드먼드 버크의 “악이 승리하는데

에 의존하는 농산물은 폭등하고, 소득은

기아가 종식될 수 없다”고 했다.

산 복합체의 출현으로 특징 지어진다. 세

필요한 모든 것은 선한 인간들의 침묵이

줄어드니, 아이들은 영양실조로 굶어 죽

현재 세계식량 생산량은 전세계인들이

계인구의 굶주리는 절반은 상당수가 농

다.”를 인용하면서 “선한 사람이라면 세

고, 평생 동안 교육의 혜택조차 받을 수

모두 먹을 양의 1.5배~2배가 과잉생산되

부들이다. 현시대의 먹거리 체제의 특징

상을 변화시키려는 사람들의 손에 새로

없는, 악순환의 연속이다.

고있다. 식량은 흘러 넘치고, 엄청난 양

은 <생산량 부족>이 아니라, <과잉생산>

운 희망의 철학이라는 무기를 쥐어 주어

빈곤과 기아는 다르다. <빈곤(Pover-

의 음식쓰레기가 버려지는데, 지구촌 한

이다. 과잉생산되면 시장 가격이 낮아지

야 한다. 우리는 부조리한 세계질서 속에

ty)>은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영위하

편에 서는 사람이 굶어 죽고 있다. 농업

고, 농부들은 생산비용보다 낮으니 손해

서 살고 있다. 그러나 우리 각자는 어떤

기 위한 물적 자원이 부족한 상태를 말

생태학자 에릭 홀트-히메네스의 저서 <

를 보고, 더 생산을 늘리면 시장 포화로

사회에 속하든간에 그 질서와 싸우고 극

하고, <기아(Hunger)>는 장시간 지속된

우리는 세계를 파괴하지 않고 세계를 먹

또 가격은 낮아지니 빚은 늘어나고, 더

복하는데 충분히 기여할 수 있다.” 우리

식량부족으로 인해 굶주림으로 사망에

여 살릴 수 있는가>에서 글로벌 식량 구

많은 농약과 비료를 투입하게 된다. 빈곤

각자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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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중 생산 줄인다...인도·베트남 생산확대 예고 애플이 중국 이외 지역에서 생산을 확

험때문에라도 중국 생산비중 축소가 불

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

가피하기도 하다. 미국과 중국간 갈등이

리트저널(WSJ)이 21일(이하 현지시간)

고조되고 있어 애플이 언제 된서리를 맞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들

을지 모른다.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다.

의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압도적 규모를 바탕으로 공급망 하청 업체들을

■ 애플, 팬데믹 이전부터 탈중국 검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코로나19 팬데

힘을 갖고 있다면서 애플 같은 업체만이

믹이 확산된 2020년 초반 이전에 이미

가능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애플이

중국 비중 축소를 계획해왔다. 그러나 팬

중국을 버릴 수 없는, 중국을 생산허브

애플이 중국 비중을 축소하는 움직임이

데믹으로 각국이 봉쇄에 들어가면서 계

로 삼아야 하는 이유들은 여전하다.

본격화하면 이는 다른 서방 기업들의 이

획 실행은 무산됐다. 소식통들은 그러나

잘 훈련된 노동력, 미국에 비해 상대적

탈이라는 연쇄 작용을 불러올 가능성도

이제 팬데믹이 잠잠해지고 일상생활 복

으로 낮은 인건비, 탄탄하고 깊은 부품

■ 애플, 생산 무게중심 중국에서 인도·

있다. 시진핑 국가주석 연임으로 중국의

귀에 탄력이 붙으면서 애플이 다시 이 계

공급망 등 중국을 매력적인 생산허브로

베트남(?)

시장 통제 움직임이 강화되는 것에 대한

획을 꺼내 들었다.

만드는 장점들이 훼손되지 않았다.

에 따르면 애플은 중국의 엄격한 코로나 19 방역에 따른 봉쇄 등을 이유로 중국 이외 지역에서 생산을 확대하려 하고 있 다고 하청업체들에 통보한 상태다.

■ 탈중 러시 방아쇠 될 수도

중국을 대체해 생산확대가 이뤄질 가능

잠재된 불안이 수면 위로 부상하면서 현

성이 높은 곳은 인도와 베트남이다. 이

재 생산과 원자재를 중국에 대부분 의존

지역에는 이미 애플 조립 공장이 들어서

하고 있는 서방 기업들의 생각이 바뀔 수

있다. 현재 중국은 애플 생산의 핵심 기

있기 때문이다.

애플은 중국의 강력한 팬데믹 정책으로 생산에 상당한 차질을 빚고 있다.

중국 이외 지역에서 이같은 조건을 만 족하려면 수년간 공을 들여야 한다.

본사 경영진, 기술자들이 지난 2년간 중

또 중국이 애플 최대 판매 시장 가운데

국 땅을 밟을 수가 없었다. 생산 현장 상

하나라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중국내에

황에 대한 점검이 불가능하다.

서 생산해 중국내에서 판매하면 어떤 무

지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노트북 컴

중국 사업이 갖는 위험성은 올해 러시

퓨터 등과 같은 애플 제품 90% 이상이

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현실성이 더

지난해에는 단전으로 중국의 안정적인

중국에서 하청 형태로 생산된다.

높아졌다. 중국은 러시아 제재 대열에 합

생산 가능성에 대한 신뢰에도 금이 갔다.

역장벽도 건너 뛸 수 있다. 중국은 애플 전세계 매출의 약 20%를 차지하는 핵심 시장이다. 그러나 중국 변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 확산 속에 중국

류하기를 거부하면서 서방과 관계가 더

이 상하이 등을 한 달 넘게 봉쇄하면서

껄끄러워졌다. 아울러 상하이, 베이징 봉

애플의 생산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쇄에서 보듯 공산당 1당독재 국가 중국

공급망을 옮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

부 희생하더라도 인도, 베트남 등으로 생

있다. 애플 주가 하락 배경 가운데 하나

이 보편적 판단과 다른 공산당 입맛에

다. 하청업체들이 따르지 않으면 계획 실

산 다변화를 꾀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

이기도 하다. 애플은 게다가 장기적인 위

맞는 정책을 언제든 동원할 수 있다는

행이 어렵다. 그러나 TF인터내셔널증권

고 있다.

■ 애플의 특수성

수가 커지면서 애플이 당장의 이익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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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I 생각의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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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고 돌아오고 이내 어둠 속으로 사라지더라구요” 소들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이 시야에서 사라진 뒤 화마를 피해 울 진군이 마련한 대피소에 도착한 이들 부

3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고 전국을 다니

부는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며 집회를 인도하면서 고국의 향취를 진

남씨 부부는 “당시 공무원이 잠을 깨우

하게 느끼고 있다. 활기차게 움직이는 인

지 않았으면 큰 화를 당했을 것”이라고

파를 보며 한국은 팬데믹 충격에서 벗어

말했다.

나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듯하다.

날이 밝자 남씨 부부는 자신의 집을

20년 전, 정들었던 성도들과 생이별을 하

찾았다. 2층 집은 폭격을 맞은 듯 흔적

며 미국 이민 길에 올랐다. 교회 청년들

도 없이 사라졌고, 마당에 세워둔 트랙

은 복음성가 “파송의 노래”를 부르며 우

터도 불에 타 앙상한 뼈대만 남아 있었

리 가족을 축복해 주었다. 그 기도와 사

다. 그런데 놀라운 광경이 눈앞에 펼쳐져

랑으로 길다면 긴세월동안 밀알사역을

대전, 경산, 청도를 거쳐 경북 “영양서부

화마는 국토를 초토화시켰다. 지난 3월

있었다. 풀어주었던 소들이 돌아와 있었

전개하며 오늘에 이르렀다. 오직 하나님

교회”에 당도하였다. 오랜 친구인 박 목

5일 밤 12시30분 쯤. 울진읍 정림2리 야

다. 사료통 등 타다 남은 우사 터에 소들

의 은혜임을 고백한다.

사 가정에 경사가 났다. 어렵사리 분양받

산 인근에 사는 남계순(72)씨는 휴대 전

이 모여 있었다. “하나, 둘, 셋…” 어미 소

서울과 수원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를

아 키워오던 어미 풍산개가 6마리를 순

화벨 소리에 놀라 잠에서 깨어났다. 울진

14마리에 송아지 6마리. 세고 또 세어봐

거쳐 전주로 향하면서 목사의 직분이 더

산한 것이다. 정읍에서 목회하는 김 목사

읍사무소 한 공무원이 “산불이 집 바로

도 일부 소들은 그을려 있었지만 누렁이

욱 귀하게 느껴졌다. 사람을 만나고 용무

가 나도 만날 겸 영양을 방문했다가 강

코앞까지 다가왔다. 빨리 대피하라”고 다

들이 모두 살아 있었다. 기적이었다. “하

수행을 하는 것을 넘어서 교회 강단에서

아지 한 마리를 선물로 받았다. 얼마나

급하게 외쳤다. 남씨는 먼저 부인 송병자

룻밤 사이 집도 우사도 마카(모두) 새까

설교를 하고 성도들에게 영적 영향력을

순하고 영특한지 주인이 달라진다는 사

(71)씨를 황급히 깨웠다. 부부는 화마가

맣게 탔지요. 지금 살아있는 게 용합니

줄 수 있음이 감사하기만하다. 전주에서

실을 알아차린 듯 마치 오래 키워 온 애

집과 우사를 덮칠 기세라 귀중품도 챙기

다.” 환난 중에도 돌아온 20마리의 소를

목회하는 다섯 목사들이 팀을 짜서 나를

견처럼 적응하며 설교 후 먼 길로 떠나갔

지 못한 채 옷가지만 걸치고 나서야 했

보고 노부부는 감격했다. 산불의 피해는

영접하고 강단에서 말씀을 전할 수 있는

다. 이미 내가 오면 주기로 약속을 한 바

다. “삽작(대문의 경상도 사투리) 밖으로

끔찍했지만 그래도 제집이라고 모두 살

시간을 마련해 주었다. 부산, 대구에서는

있지만 강아지를 떠나보내기 전에 샴푸

나가려는데 우사가 마음에 걸렸습니다”

아 돌아온 소들이 기특했고 감사의 눈

경상도 억양의 매력에 빠지고, 며칠 만에

목욕을 시키고 김 목사의 품에 안긴 강

집과 우사가 산불에 휘감겨 불이 붙기

전주에 들어서자마자 특유의 전라도 말

아지를 보는 박 목사의 표정은 딸을 시

시작할 찰라 남씨 부부는 소 20마리를

그렇다. 인생은 보내고 돌아오는 것의

투가 친근하게 다가왔다. 설교를 하는 동

집 보낸듯한 애비처럼 만감이 교차하는

풀어줬다. 부인 송씨는 “나만 살자고 자

반복이다. 보내는 것은 아쉽지만 돌아오

안 어두웠던 성도들의 표정이 밝아지고

듯했다. 보람과 서운함이랄까?

식처럼 키운 소를 그냥 두고 갈 순 없었

는 시간이 있기에 힘을 낼 수 있는 것이

물을 흘렸다.

큰 위로와 힘을 얻는 모습에 보람을 느

지난 3월 울진을 중심으로 대형산불이

습니다. 끈을 풀고 우사 문도 활짝 연 뒤

다. 친구의 집으로 보내진 풍산개, 화마

낀다. 인정 많은 전주 목사님들의 배려와

발생하였다. 꺼질 듯 안꺼지는 불길을 잡

‘야들아, 여기 있으면 죽는다. 빨리 나가

중에도 돌아온 소 20마리. 그곳에서 인

사랑에 감동한 한주간이었다.

기 위해 소방대원들이 안간힘을 썼지만

거라’고 외쳤더니 소들도 눈치를 챘는지

생의 묘미를 찾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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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소형 전기차 경쟁 가열… 닛산 • 미쓰비시‘미니 EV’출시 소형 전기차가 국내 시장에서 아직 크

미쓰비시자동차의 카토 타카오 CEO도 “

게 주목받지 못하는 것은 배터리 용량

이 전기차가 탄소 중립을 구현하는 새로

때문이다. 배터리 용량이 작으면 1회 충

운 세대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전시 주행 거리도 짧고, 충전시간 주기의

부였다. 현재 일본 자동차시장에서 소형

여유를 확보하기 어렵기떄문에 부지런해

차는 전체 신차 판매의 약 40%를 차지

야한다. 그러나 일본에선 전기차 시대에

하는데, 앞으로 고스란히 소형 전기차 수

도 소형차 경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평 이동될 것인지 아니면 한국처럼 중대 이 차량을 개발했다고 NHK는 전했다.

그러나 ‘소형 전기차(EV)’ 대해 일본 고객

로, ‘크로스’로 발음되는 미쓰비스는 ‘ek

들이 어떤 반응이 나올지 궁금하다.

X’라는 브랜드로 이번에 각각 출시됐다.

배터리가 작을수록 원가를 절감할 수

다. 미니 EV와 비교하면 덩치가 큰 아이

전략적 제휴 관계인 일반의 닛산(Nis-

두 회사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180Km(

있어 전기차 가격을 낮출 수 있다. 정부

오닉5를 중심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

san)과 미쓰비스(Mitsubishi)가 올 여름

킬로미터) 주행이 가능하다고 발표했지

보조금까지 고려하면 이 미니 전기차의

시 나서고 있는 현대차의 가능성과도 연

출시를 목표로 일본 시장에 내놓을 미니

만 평균 주행거리는 그보다는 짧을 것

가격은 약 180만엔(한화 약 1800만원)

결될 수 있는 질문이다.

전기자동차(EV)를 지난 20일 NHK 등

으로 보고 있다. 두 회사는 콤팩트 차량

수준이다. 닛산자동차의 우치다 CEO는

한편 NHK는 혼다, 스즈키, 다이하츠도

을 소유한 상당수의 운전자들이 하루에

“이 모델들이 일본 전기차 시장의 판도

미니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50Km 이하를 주행한다는 점에 주목해

를 바꿀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전했다.

일본 언론들을 통해 공개했다. 닛산은 ‘사쿠라’(Sakura)라는 이름으

형 차량으로 소비 패턴이 바뀔지 관심이

바이든 대통령 전용차 '더 비스트' … 최첨단으로 무장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차 의 두께도 각각 12.7cm, 13cm나 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박 3일 일정으로 지난 20일

더 비스트는 탄도 무기나 급조폭발물(IED), 화학무기

대통령 전용 공군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한국 오산기지

공격을 견딜 수 있도록 중무장 됐으며, 고도의 통신 기

를 통해 공식 방한했다.

능과 긴급 의료 장치도 갖췄다.

바이든 대통령은 환영 행사에 나온 주한미군 사령부 관계자들과 만나 오랜 인사를 나눈 후, 첫 방한 일정으

특히 비스트와 함께 이동하는 경호 차량들은 주변 통

로 리무진을 타고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으로 이

신을 방해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지난 2019년 베트남

동했다.

하노이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열렸을 때도 공개된 영상 들이 저화질이었던 것도 이러한 경호상의 전파 방해 때

바로 이 리무진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불리는 '더 비스트'다.

더 비스트는 안전에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차량

문이다.

대통령의 의전 차량인 캐딜락원은 무게가 무려 8톤에

의 문짝 두께는 20.3cm로, 문짝의 무게는 보잉 757 제

최고의 성능을 갖춘 더 비스트의 가격은 150만 달러

이르고 길이 5.5m 등 큰 몸집에 맞게 '더 비스트'(야수)

트기의 조종석 문과 같은 무게다. 이는 총을 맞거나 지

(약 17억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지만 거래가 성사가 된

라는 별명이 생겼다.

뢰를 밟아도 끄떡이 없다. 특히 차량 밑바닥과 방탄유리

적이 없기때문의 의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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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랑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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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읽는다고 했다. 그리고는 몇 편의 시를

아직 오월을 다 알지 못한다

골라 내놓으며 감동을 많이 받았다며 소

심연

개를 해 주었다. 여기서 필자는 깜짝 놀 랐다. 바로 필자의 시를 내놓았고, 필자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의 시들이 다수 꽂혀 있었기 때문이다.

너를

주변에 있던 분들이 “이 시의 저자가 바

신비롭구나

로 앞에 있는 이분입니다.” 라고 소개를

푸르름이 바람을 따라 내 곁을 걷는다 햇빛과 꽃 향기 뿐이랴

했다. 급기야 필자의 글에 싸인 까지 해 사람들은 용기 있는 사람에 대하여 환

주는 특별한 일이 있었다.

호한다.

이처럼 시는 독자에게 감동과 기쁨을

용기는 누구나 갖고 있으나 실제로 용

오는 사람도

기를 자신의 것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많

가는 이도 아름답구나

지 않다. 누가 진정한 용기 있는 사람인

주는 놀라운 역할을 한다.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오월이 절정 을 지나 원숙해지는 단계에 닿아 있다.

가? 이는 절실함을 가진 사람이다. 절심

우리는 오월이라는 계절을 지나면서 약

오색 길

함이 있는 사람은 용기를 낼 수 있다. 절

진하고 생동하는 자연의 완성도를 봐야

120가지 색의 언어

심함은 간절함이다.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절기에 매여서

화사함을 넘는 힘

소원을 가지고 하는 기도는 응답을 받

선물을 고르고 무엇을 먹으며 어떻게 지

활력과 매력이 넘치는

을까? 간절한 기도를 하는 사람이 응답

면 ‘시’는 왜 쓰는가? 하는 질문이다. 첫째

오월

받는다. 간절함은 정성과 다르다. 절박하

되는 답변은 ‘자신의 만족이다’ 할 수 있

보내고 있다. 맨 발로 흙을 밟아보며 흙

그 깊은 사랑은

거나 간절한 사람은 어떤 상황이나 일에

다. 스스로가 만족하는 것이 없으면 쓸

냄새를 맡아보고 풀냄새와 나무들의 숨

산에서 들에서

대하여 포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방법을

수가 없다.

소리를 들으며 같이 호흡하는 시간이 얼

강에서 바다에서 솟구친다

찾고 노력한다. 이 시대에 필요한 일인 것 이 분명하다.

두번째는 독자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

낼까 에만 초점을 두는 안타까운 시간을

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가?

다. 왜 나누어 주는가? 이유는 간단하다.

삶에 찌 들리고 정신없이 살아가야만

눈이 부시게 쏟아내는

인생을 살면서 꼭 버려야 하고 포기해

자신이 쓴 시를 독자에게 줌으로 인해 독

하는 인생이지만 잠시라도 예술처럼 살

너의 내면이 잘 보이는

야 하는 것이 있다면 ‘게으름’이다. 게으

자가 시를 읽고 행복함을 느끼는 것이다.

아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언덕에 올라

름은 반드시 삶에 표가 난다. 게으르다

실제로 좋은 글 한 편을 읽으면 마음에

사람이 인생을 자신을 위해서만 사는

지는 해를 잡으련다

함은 어떤 일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알 수 없는 기쁨과 만족감을 느끼게 된

사람은 매일 돈돈돈 만하며 살게 된다.

자신에 대하여 게으르고, 신앙에 대하여

다. 하여 시인은 시를 씀으로 인하여 독

그러나 남을 위하고 배려하는 인생을 사

게으르고, 이웃에 대하여, 가족에 대하

자에게 기쁨과 평안과 행복을 나누어 주

는 사람은 돈돈돈 하지 않는다. 가짜 신

생각을 아름답게 해줄까

여 게으름을 피우는 것은 반드시 버려야

는 일을 하는 것이다.

앙, 가짜 인생을 살지 않기 위해서는 자

너의 열정을 불태우는 용기가

한다. 여기에는 이유가 없다. 게으름은 죄

수 년 전의 일이다.

연의 숨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살아야 한

바람에 실려 오는구나

이기 때문이다.

주일 예배를 마치고 처음 교회에 나온

다. 그러면 마음도 넓어지고 배려심도 생

지난 주에 ‘시’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이

분이 두터운 파일을 가지고 왔다. 그 파

기고 세상을 사는 참 맛을 느낄 것이다.

그럼에도

야기했다. 어떤 의미와 정서가 결합하여

일 안에는 카피 된 많은 시들이 꽂혀 있

시는 시인에게 진정한 선생이다. simy-

아직 다 알지 못한다

문학적 예술성을 인정받는 것이다. 그러

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시를 모으고 자

eonus@gmail.com

어쩌면 이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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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I 청소년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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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kefield의 창(窓) 것을 찾다가 노숙자와 싸우고 심지어 동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네 개와도 싸우면서.... 그렇게 고상하고 자존심 있고 모두가 부러워하는 자신이

독특한 영화를 한편 소개할까 합니다.

정말 아무 것도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닫

‘웨이크필드’(Wakefielf)라는 영화입니다.

습니다. 심지어 자신의 욕망과 만족까지

이 영화는 2017년에 소설을 원작으로 개

도 조작된 것이었습니다. 그가 겨울, 추

봉했습니다. 웨이크필드는 맨하튼의 잘

운 창고 2층에서 웅크려 꺽꺽대며 웁니

나가는 변호사입니다. 뉴저지 외곽에 큰

다. 비로소 자신을 발견합니다.

집에서 두 딸, 아내와 함께 아주 잘 살고

창고에서 잠이 듭니다. 아침이 됩니다. 아

크필드를 도와줍니다. 그는 겨울이 지나

성경이 소개하는 다니엘은 예루살렘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50이 된 그는 반

내와 딸들이 많이 놀란 것 같습니다. 딸

서, 자신의 마음과 삶에도 겨울이 지날

향해서 창을 열어두고 매일 기도했다고

복되는 일상에 많이 지쳐있습니다.

들이 학교를 가고 아내는 분주하게 여기

때.... 가족들에게로 돌아갑니다. 어쩌면

했습니다. 그는 그 창을 통해서 무엇을

하루는 집에 가는 길에 자기 집 앞 창

저기 전화를 합니다. 그 모든 것을 창으

황당하기도 하고, 평범하기도 한 이야기

봤을까요? 그 창은 하나님께 열렸고, 자

고에 너구리가 도망가는 것을 봅니다. 너

로 지켜보던 웨이크필드는 재미를 느끼

입니다.

신의 민족을 향해 열렸고, 세상을 향해

구리를 따라 창고에 들어간 그는 창고의

깁니다. 회사에서 동료가 찾아오고 경찰

저는 이 소설 혹은 영화에서 주목해야

열렸으며, 그리고 자신을 향해 열렸습니

2층에서 잠시 앉아서 쉬게 됩니다. 그리

이 오기도 합니다. 그는 다음 날도, 그 다

할 이미지가 그가 창고에서 자신의 집을,

다. 그는 그 창을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

고 그 앞에 놓은 둥근 창을 통해서 건너

음 날도... 계속 창고에서 생활합니다. 창

자신의 삶을 객관화시킬 수 있었던 창(

과 교통하며 하나님의 시선으로 세상을

편에 있는 자신의 집을 바라봅니다. 어

고에 있는 모든 병을 사용해서 생리현상

窓)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그 창으

볼 수 있었습니다. 왕의 진미와 포도주

두운 숲 속에 안락하게 앉은 집에서 식

을 해결하고 그것도 안되면 밤에 가까운

로 처음에는 자신의 집을, 아내를, 두 딸

를 거절할 때도, 수많은 시기와 모함 속

탁에 두 딸과 아내가 앉아서 저녁 식사

공원으로 가서 해결합니다. 먹을 것은 어

을, 친구들을 보지만.... 점점 자신을 발

에서도, 포박 당하여 사자들이 우글거리

를 합니다. 저렇게 세 여자는 늘 나를 기

느새 자기 집 쓰레기통을 뒤지고, 밤마

견하게 됩니다. 메트로폴리탄 뉴욕이라

는 굴에 던짐을 당할 때도.... 그는 그 창

다려주지 않고 먼저 저녁을 먹는단 말이

다 동네 쓰레기통을 뒤집니다. 노숙자들

는 정글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면

을 통해서 세상과 자신을 바라보는 일을

지.... 약간 억울해하면서 그들을 지켜봅

이나 떠돌이 개들과 영역 싸움을 하기도

서 모두가 부러워하는 성공적인 삶을 사

포기하지 않습니다. 자신을 하나님의 시

니다. 뭔가 일탈하는 느낌.... 재미있다는

합니다. 몇 달이 지나고 겨울이 찾아옵니

는 것 같은데.... 실은 자신이 얼마나 지

선으로 객관화하는 창이며, 자신의 삶의

생각을 합니다. 그곳에서 움직이지 않고

다. 많이 춥습니다. 그에게는 매일 창을

친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를 깨닫습니다.

가치와 방향을 결정하는 창이었습니다.

저녁 나절을 다 보냅니다. 그런데 아내가

통해서 아내와 가족들을 관찰하는 것이

내가 무엇에 대해 분노하고 있었는지를

하나님은 우리들, 성도와 교회에 이런

자신을 위해 준비했던 저녁 식사를 용기

가장 중요한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깨닫습니다.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이었던

창(窓)을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마

에 싸더니 집 앞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이

그가 아픕니다. 그가 아플 때 그에게 가

가... 나의 노동의 목표는 무엇이며 나는

음과 시선으로 우리의 막힌 삶에 하나님

럴 수가... 내가 아직 먹지도 않았는데....

장 크게 도움이 된 사람은 옆집에 살지

왜 경쟁에서 이겨야 했던가... 내가 먹는

이 지으신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을 볼

화가 난 그는 밤 늦게까지 기다리다가 모

만 단 한번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오

한 끼 식사의 가치는 무엇인가... 그는 체

수 있는 창을 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

두가 잠들었을 때 쓰레기통에서 자신의

티즘이 있는 두 아이들입니다. 그 아이들

면과 관성 때문에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나님의 마음의 시원한 바람이 불어올 것

저녁 식사를 꺼내서 먹습니다. 그는 그날

은 호기심에서 그리고 착한 마음에 웨이

밤에 쓰레기통을 뒤져서 먹을 것과 입을

입니다.


미용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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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꺼풀이 착색되는 이유 몬 변화

눈꺼풀에 나타나는 모든 착색이 같은

안검 황색종은 지방질 침착물의 축적으

원인으로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저마다

로 인한 노란 종기 또는 종양이다. 안검

임신 중 신체가 생성하는 호르몬 변화

특징과 치료법이 다를 수 있다.

황색종은 일반적으로 눈꺼풀에 생기며,

는 피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구체적

약 50%의 환자에게 나타나는 혈장 지질

으로 말하자면, 기미가 발생하여 얼굴,

장애를 의미할 수 있다.

목, 상체에 대칭적으로 갈색 점이 생길

눈꺼풀 착색에 관해 자세히 알고 싶은 가? 그렇다면 이 글을 읽어 보자! 눈꺼풀이 착색되는 데에는 알레르기 반

따라서 근본적인 원인이 고지질 혈증이

응이나 대사 질환과 같은 다양한 원인이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이는 피

수 있다.

프로스트 사용을 중단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다크서클이 완전히 사라질 수 있 다. 눈꺼풀이 착색되는 이유: 백반증 백반증은 멜라닌 세포가 선택적으로

지금까지 밝혀진 위험 요인으로는 자

파괴되는 상태로, 피부에 백색 반점이 나

있다. 이러한 착색 선은 색과 두께

외선(UV), 호르몬 변화, 갑상샘 질

타날 수 있다. 특히 어린아이의 경우, 치

가 저마다 다른 경향이 있으므로,

환, 피임약 등이 있다. 이러한 문제

료가 복잡할 수 있다.

여러 요인을 나타낼 수 있다.

로 눈꺼풀이 착색되면 다음과 같

인도의학협회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

은 방법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면, 백반증과 눈 질환에는 깊은 연관성

일반적으로 눈꺼풀 착색은 호르 몬 변화, 약물, 과도한 자외선 노출

• 국소 색소 침착 치료제

이 있다. 백반증은 피메크롤리무스와 같

과 관련이 있다. 그렇다면 어떤 특

• 화학 박피술

은 면역 조절제로 치료할 수 있다.

징이 있을까? 또 어떻게 치료할 수

• 레이저 요법

있을까?

• 표면 미세 박피술

눈꺼풀 착색이 눈에 거슬린다면 치료를

녹내장 치료를 위한 프로스타글

받아 보자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자! 눈꺼풀 착색 눈꺼풀 착색은 수면 부족이나 다크서클 과 관련이 없다. 그중 일부는 치료가 필 요한 질병의 증상이다.

부에 영향을 미치는 합병증과 관련이 없

란딘 제제 라타노프로스트, 비마토프로

눈꺼풀 착색은 생각보다 흔히 발생하며,

으므로, 증상을 보이지 않는 양성 병변

스트와 같이 녹내장 치료에 사용되는 프

대개 심각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다. 하

이다.

로스타글란딘 제제를 약 3~6개월간 사

지만 착색 부위가 자꾸 신경 쓰인다면 치

용하고 나면 눈꺼풀 색이 어두워질 수 있

료를 받아 보자.

안검 황색종이 생기면 미관상 이유로 제거술을 받을 수 있다.

다. <American Journal of Dermatology>

안검 황색종

눈꺼풀이 착색되는 이유: 임신 중 호르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비마토

다행히 착색을 줄여 피부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크림과 미용 시술이 있으 니, 피부과 전문의에게 문의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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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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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하는 주식시장에서 마음가짐 것이 어떻게 가능한 일이며 농업에 종

이명덕 박사 재정 설계사

사했던 그 많은 사람이 현재는 무슨 일 을 하고 있는가? 한 마디로 기술 혁신과

주식시장이 거의 20% 폭락하고 있

놀라운 생산 기술(Innovation &

다. 신문과 방송 매체는 어김없이 “폭락

Productivity) 때문이며 인구 대다수가

(Plunge)”, “빠른하락(Tumble)”, “피바다

미래의 혁신적인 일에 종사하고 있다.

(Bloodbath)” 등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

주식시장은 1926 이후 20% 이상 폭

하며 투자자 마음을 더욱 불안하게 한

락을 26번 경험했고 머문 기간은 평균

다. 침체기(Recession)로 이어진다는 소

9.6 개월이었다. 이처럼 주식시장은 하

식도 종종 들린다. 폭락하는 나의 소중

락하기도 하지만, 1990년 $10,000 투자

한 자산을 주시하면 불안한 마음을 떠나

는 2020년 말 $180,000 그리고 2010년

서 무섭다. 잠도 편히 못 잔다는 것이 요

고 개별적인 회사에 투자한 것도 오랜 시

년씩 평균으로 보면 올라간 적은 88% 그

$10,000 투자는 2020년 말 $38,000으

즘 일반 투자자의 공통된 심정이다.

간이 지나면 회복하고 상승한다는 뜻은

리고 내려간 적은 12%였고 10년 평균은

로 불어났다. 제대로 하는 장기투자는 결

전혀 아니다.

95%가 올라갔고 단 5%만 내려갔다. 다

국에는 투자 돈이 불어난다는 사실이다.

팬데믹 시작과 많은 사람이 집에 머물 며 너도나도 주식시장에 투자하기 시작

어느 시점에 주위(인터넷 등에서 언급)

시 말해서 투자자가 주식시장에 10년 동

하락하는 주식시장에선 모든 방송 매

했다. 주식 투자로 대박 났다는 소식도

에서 뜨거운(Hot) 종목에 투자하는 것은

안 머물렀다면 수익이 얼마인지는 모르

체를 잠시 멀리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재

끊임없었다. 나만 손해를 보는 것 같아

도박과 비슷하다.

나 투자한 원금보다 돈이 불어났고 원금

미있는 시간을 함께하는 것이 재정적으

보다 적어질 확률은 단 5%에 불과하다

로 그리고 정신적으로 훨씬 유익하다. 해

는 것이다.

결책을 찾기 위해 방송 매체에 집중하다

주위 친지에게 열심히 물어보고 인터넷

개별적인 회사나 특정한 종목에 대박

등에서 정보를 얻은 후 투자 결정했다. 자

을 기대하며 베팅(Betting)하는 것이기

고 일어나면 불어나는 투자 돈에 더 일

때문이다. 코인(Bitcoin)은 최고점(Nov.

주식시장은 왜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보면 무엇인가 결정해야 할 것 같은 분위

찍 시작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며 손에

2021)에서 54% 폭락, 게임스탑 67% 폭

서 상승하는가? 그 이유는 어떤 회사가

기로 마음이 다급해진다. 그야말로 떨어

꼭 쥐고 있던 비상금까지 주식에 투자했

락, 넷플릭스 75% 폭락, 펠러튼은 최고점

수익을 발생하기 때문에 주식시장이 점

지는 칼을 손으로 잡는 절박하고 위험한

다. 어떤 용감한 투자자는 돈을 빌려서

(June 2021)에서 무려 89%가 폭락하고

점 더 커지는 것이다. 한 예로 1982년 미

결정을 할 수 있는 것이다.

(Margin)까지 투자했는데 최근 시장 폭

있다. 특정한 종목은 세월이 지나 영원히

국 주식시장 전체 금액이 $1.2 trillion이

락으로 잠을 못 자는 것이다.

사라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투자자는 기

었는데 현재 한 회사인 애플(Apple) 주

억해야 한다.

식 총액이 $2.5 trillion인 것처럼 주식시

youtube 이명덕 재정계획

장은 시간이 지나감에 커진다.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주식 투자가 손실로 이어지면 많은 사

5/23/2022

람이 주식은 도박(Casino)이라고 생각한

미국 500대 기업(S&P 500 Index)

다. 그러나 도박과 주식 투자에는 큰 차

의 투자를 고려해 보자. 주식시장 1926

미국이 독립한 1776년에는 전 국민의

이점이 있다. 도박은 시간이 갈수록 돈

년부터 2020년까지 95년 동안 1년씩 보

80%가 먹고살기 위해서 농업에 종사했

248-974-4212

을 잃지만, 주식은 투자 기간이 길어질

았을 때 주식시장이 올라간 적은 75%

다. 현재는 농업에 종사하는 숫자는 단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수록 돈을 벌 확률이 높아진다. 그렇다

그리고 내려간 적은 25%였다. 이것을 5

2%에 불과한데 전 국민이 먹고산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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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I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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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에서 선교 일정 계획표 다 짜 놓셨더라구요.

박진희 샬롯 제일장로교회 집사

7월2일에 출발하여 7월10에 돌아오는 빡빡한 일정입니다. 그 계획은 4,5,6일은 시골 마을 가서 여

예수의길 안개속에서 주님을 보네 아무도 없을

름 VBS를 청년부와 섬기고 7일엔 그 동

것 같던 그 곳에서 손 내미시사 나를 붙

네에서 한국음식 ( 떡볶기, 호떡, 핫도

드네 길 잃고 쓰러져 가던 그 곳에서 주

그,,,)을 해서 노방전도를 하고 8일엔 개

말씀하시 네 내 손잡으라고 내가 곧 길

척해서 10년 동안 섬기시는 교회 새 신

이요 진리 생명이니나 그 길을 보네 주

자 만찬!!! 그것도 한국음식으로....

예비하신 곳 다른 길로 돌아서지 않으리

정말 하나님께서는 한치의 오차도 없이

예수의 길 그 좁은 길 나는 걷네 주 손

우리를 들어서 쓰시는 것을 알게 하셨습

잡고 그 무엇도 두렵지 않네

니다.

주님 주신 약속 내게 있으니 세상의 길 그 험한 길 승리하네 성령으로 그 무엇도

제가 누군가 요? 교회 바자회 하면 호떡

바라지 않네 저 하늘에 내 소망 있으니

으로 매상을 올리고 노방전도를 사랑하

가사가 너무 너무 좋아서,,,

그래서 결정했습니다.

들께 방문일정을 알려드렸습니다. 너무

는 부원이고 교회 새 신자 담당을 6년씩

지금 우리 부부가 딱 이렀습니다.

7월 첫 주 가게와 공장문을 닫고 볼리

반가워 하시며 하나님의 놀라운 일을 보

이나 했으니 음식으로 꽉 잡고 있지 않

비아 정탐을 가기로,,, 이미 비행기표도

게 되실 꺼라고 말씀하셔서 그냥 그러시

겠어요?

샀습니다.

나보다 했지요

선교는 간다고 선포를 했지만, 가게는 요지부동 안 팔리고 이러다 다른 어떤 사람처럼 흐지부지 마음이 식을까봐 말 은 못하고 조금 조급해하고 있거든요. 분명 하나님께서 우리 부부에게 그 땅 볼리비아를 사랑하게 하셨는데,,,

비행기를 3번이나 갈아타야 하는 긴여정이겠지만 가서 봐야 지요, 사랑하게

다음날, 볼리비아 선교사님께서 우리의 일정표를 보내주셨는데,,, 할렐루야!!!

남편과 저는 그저, 놀랍고 기대가 너무 너무 됩니다. 지금은 기도와 말씀으로 날마다 마음

하신 그 땅 볼리비아를 비행기표를 끊고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가 갈 것을 아

을 다 잡고 있습니다.

나서야 볼리비아를 섬기시는 선교사님

셨습니다. 섬기시는 교회 청년부와 단기

함께 응원해주세요.


건강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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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은 왜 생기는 것일까? • 특히 통증이 무릎 아래로 확장되는 경 우 한쪽 또는 양쪽 다리로 퍼진다. 한국어 예약 문의: 267-452-0104

• 한쪽 또는 양쪽 다리의 쇠약, 무감각 또는 따끔거림을 유발한다.

련이 발생할 수 있다.

유산소 활동은 허리의 힘과 지구력을 증

• 불룩하거나 파열된 디스크. 디스크는

가시키고 근육이 더 잘 기능하도록 한

척추의 뼈(척추)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다. 걷기와 수영은 좋은 선택이다. 시도할

한다. 디스크 내부의 부드러운 물질은 팽

수 있는 활동에 대해 의사와 상의한다.

요통은 사람들이 병원에 가거나 결근하

• 설명할 수 없는 체중 감소가 동반됨.

창하거나 파열되어 신경을 압박할 수 있

• 근력과 유연성 키우기. 코어를 강화하

는 가장 흔한 이유 중 하나이며 전 세계

• 새로운 장 또는 방광 문제를 일으킴.

다. 그러나 허리 통증 없이 디스크가 불

는 복부 및 등 근육 운동은 이러한 근육

적으로 장애의 주요 원인이다. 오늘의 컬

• 발열을 동반한다.

룩하거나 파열될 수 있다. 디스크 질환은

을 조절하여 등을 위한 천연 코르셋처럼

럼에선 요통의 증상과 원인들을 알아보

• 넘어지거나 등을 맞거나

다른 이유로 척추 엑스레이를 찍을 때 우

함께 작동하도록 도와준다.

자. 요통증상과 의사를 만나야 할 때

기타 부상을 입은 후. 원인

요통은 근육통부터 총격, 작열감 또는

요통은 종종 의사가 검

찌르는 감각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또

사나 영상 연구를 통해 확

한 통증이 다리로 퍼지거나 구부리거나

인할 수 있는 원인 없이 발생한

비틀거나 들어올리거나 서거나 걸을 때

다. 일반적으로 요통과 관련된

악화될 수 있다.

상태는 다음과 같다.

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 관절염. 골관절염은 허리에 영향을

근육에 부담을 준다. 과체중이라면 체중

줄 수 있다. 어떤 경우에는 척추의 관

감소를 통해 허리 통증을 예방할 수 있

절염으로 인해 척수 주변 공간 이 좁아지는 현상을 척추 협 착증이라고 한다.

이 증가하므로 금연은 이러한 위험을 줄

내에 가정 치료와 자가 관리를 통해 점

으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갑작

통스러운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차적으로 개선된다. 하지만 이런 허리 통

스러운 어색한 움직임은 등 근육과

증이 있는 경우 의사에게 문의하는 것이

척추 인대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우 등의 지속적인 긴장으

• 심하고 휴식을 취해도 호전되지 않음.

로 인해 통증이 있는 근육 경

가시킨다.

공성이고 부서지기 쉬 운 경우 척추의 척추에 고

• 몇 주 동안 지속됨.

• 담배 끊기. 흡연은 요통의 위험을 증 하루에 피우는 담배의 수에 따라 위험

• 근육 또는 인대 긴장. 반복적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경

다.

• 골다공증. 뼈가 다

대부분의 요통은 일반적으로 몇 주 이

바람직하다:

• 건강한 체중 유지하기. 과체중은 허리

이는 데 도움이 된다. • 똑바로 서있기. 구부리지 말고 중립 골 반 자세를 유지한다. 오래 서 있어야 한

허리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유 지하려면 • 연습.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는 규칙적인 저충격

다면 낮은 발판 위에 한 발을 올려 놓으 면 허리의 부담을 덜 수 있다. 좋은 자세 는 등 근육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 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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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I 말씀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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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결조치란 그 때까지 기업들이 사채업

갔고 기업들의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

들을 지휘한 특출한 지도자가 있었기 때

자에게 빚졌던 계약관계를 모두 무효로

달은 급증했으며 GNP 성장률도 증가하

문입니다. 그러나 그런 천재들이 우연히

만든 것입니다. 이는 분명 반민주적이고

기 시작했습니다. 대한민국 재벌은 이렇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한 나라를

1973년 10월 6일 중동의 석유 수출국

폭력적인 조치였습니다. 그러나 기업들

게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탄생하게 되었

발전시키려는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속

기구(OPEC) 회원국은 이스라엘을 지지

은 대 환영을 했습니다. 자금에 숨통이

고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은 이렇게 시작

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

하는 미국 영국 등을 제재하기 위해 원

트였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엔 은행에 돈

되었습니다. 그의 판단은 독재자의 독단

성들이 70년 동안 바벨론에 포로로 잡

유 가격을 배럴당 3.01달러에서 5.12달

이 없어서 모든 기업이 사채를 얻어 쓰고

적인 것이었지만 자기 개인의 유익을 위

혀 살 때에 하나님께서는 이방나라 고레

러로 70% 인상하였습니다. 그리고 1974

그 빚에 허덕이던 때였습니다.

한 것이 아니라 나라를 위한 것이었습니

스 왕을 들어 이스라엘을 해방시키게 하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년 1월부터 원유 가격을 5.12 달러에서

사채업자들은 조직폭력배와 유력 정치

다. 그러한 지도자의 결단으로 인해 대한

셨습니다.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

11.65 달러로 인상했습니다. 불과 2개월

인들과 제휴하여 자금을 장악하고 있었

민국은 경제적으로 엄청난 성장을 이루

며 천재들은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는

만에 4배 정도가 상승한 것입니다. 이것

기 때문에 그 누구도 손을 댈 수 없었

게 되었고 세계에서 가장 못살던 나라에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

이 1차 오일쇼크입니다. 이로 인해 전 세

는데 박정희 대통령은 과감하게 밀어붙

서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발전하게 되

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기름부음을 받

계의 경제가 크게 흔들렸습니다. 그런데

였던 것입니다. 야당과 일부 언론은 독재

었던 것입니다. 인류를 발전시키는 것은

은 고레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한국의 재벌기업들은 1973년을 기점으

라며 박대통령을 비난했고 사채업자들

다수의 군중들이 아니라 소수의 천재들

그의 오른손을 붙들고 그 앞에 열국을

로 계열사가 늘어나기 시작했는데 그 이

의 저항도 극심했습니다. 그래서 1972년

입니다.

항복하게 하며 내가 왕들의 허리를 풀어

유는 1972년 8월 박정희 대통령이 발표

10월 유신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 결과,

한국이 이루어낸 경제발전은 ‘한강의

한 “사채동결조치”때문이었습니다. 사채

지하에 숨어 있던 돈은 은행으로 들어

기적’이 아니라 소수의 천재들이었고, 그

그 앞에 문들을 열고 성문들이 닫히지 못하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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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I 천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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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그림 찾기 I 스도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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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공격. 교통사고 등의 심각한 사고 화재, 태풍, 홍수, 쓰나미, 지진 등의 자 연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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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외상에 대한 신체반응 속이 불편하고 식사를 잘 하지 못한다. 잠을 자지 못하고 피로감이 있다. 심장이 뛰거나, 숨이 차고, 초조하다.

2. 외상에 대한 반응 외상을 겪고 나서 생존자들이 처음 느 끼는 것은 살아남았다는 것에 대한 안도 감입니다. 하지만, 생존자들은 이후 자신

땀이 난다. 당시 사고를 생각하면 머리가 아프다. 운동, 식사, 부부관계, 규칙적인 건강관 리를 하지 못한다.

이 겪은 일에 대한 생각을 멈출 수가 없

과도한 담배, 술, 약물, 음식섭취.

습니다. 많은 생존자가 주변의 소리나 자

기존의 신체질환이 악화된다.

극에 대해 강렬하게 반응하거나 높은 각 성상태로 고통을 받기도 합니다. 외상 이후 대부분은 ‘스트레스 반응’을 겪게 되는데 이러한 반응은 개인의 나약 함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스트레스 반응 은 며칠 또는 몇 주까지도 지속되지만,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천천히 나아 집니다. 어떤 종류의 외상성 사건이라도

3) 외상에 대한 감정적인 반응 과민하거나, 희망이 없다고 느끼거나, 공 포, 슬픔 등을 느낀다. 놀란 느낌이 들고, 멍하며, 애정이나 기 쁨을 느낄 수가 없다. 사건과 관계있는 사람, 장소, 사물을 회 피한다. 예민하고, 분노를 표현한다.

생존자들은 공통적인 스트레스 반응을

쉽게 화가 나거나 흥분한다.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험은 참전군

자신을 비난하거나, 타인과 세상에 대

인, 아동, 재해 및 사고의 생존자 모두에

한 부정적인 생각을 한다.

개요

상이 지나갔음에 불구하고 계속해서 그

게 해당됩니다. 외상성 사건 이후 어떤

1.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는 어떤 병인가

당시의 충격적인 기억이 떠오르고 그 외

반응이 나타나는가를 이해하고 있다면

요?

상을 떠오르게 하는 활동이나 장소를 피

본인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외상을 겪었

PTSD,

하게 됩니다. 또한 신경이 날카로워지거

을 때 도움이 될 것입니다.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란 생

나 집중을 하지 못하고 수면에도 문제가

명을 위협할 정도의 극심한 스트레스(정

생깁니다. 앞으로 닥칠 일에 대한 통제력

신적 외상)를 경험하고 나서 발생하는 심

을 상실하거나 상실할 것 같은 공포감을

미래에 대해 희망이 없다.

것이 완치된다거나, 사고를 완전하게 잊

리적 반응입니다. ‘정신적 외상’이란 충격

느낄 수도 있습니다.

외톨이라는 생각이 들거나 타인에 대한

게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대다수는 외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또는

다른 사람을 믿지 못하고, 갈등이 생기 며, 과도한 간섭을 한다. 고립되어 거절당했다거나 버려졌다고 느낀다. 친밀감을 느낄 수 없고 외톨이라 고 느낀다.

1) 외상에 대한 일반적인 반응

회복은 항상 진행형입니다. 갑자기 모든

적이거나 두려운 사건을 당하거나 목격

생명에 위협이 되는 사건을 경험한 사람

관심이 없어진다. 집중을 하거나 결정을

상으로부터 자연스럽게 회복하게 됩니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외상들은 대

은 누구나 외상후 스트레스장애가 나타

내리기 어렵다. 갑작스러운 소리에 예민

다. 그러나 만약에 스트레스 반응이 대

부분 갑작스럽게 일어나며 경험하는 사

날 수 있으며, 원인이 되는 대표적인 외상

하거나 쉽게 놀란다. 경계하는 느낌이 들

인관계나, 직장, 중요한 활동 등에 큰 지

람에게 심한 고통을 주고 일반적인 스트

성 사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며 과민하다. 괴로운 꿈을 꾸거나, 기억이

장을 줄 정도로 심하다면 치료자와 상의

떠오른다. (플래시백)

해야 합니다. 효과적인 여러 치료 방법이

레스 대응 능력을 압도합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는 그런 외

전쟁 또는 전투에 노출. 아동기의 성적 혹은 신체적 학대. 테러. 성적 혹은 신체

직장이나 학교생활에 곤란을 느낀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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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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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의 중요한 부분을 회상할 수 없다.

어떤 외상성 사건을 겪은 후 생긴 급성

외상 후 스트레스는장애는 아래의 세

중요한 활동에 대한 관심이 현저히 감소

스트레스 증상을 적절하게 해결하지 못

가지 증상이 상호작용하는 것이 특징입

하거나, 활동에 대한 참여가 현저히 줄어

한 경우,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로 발전하

니다. 이러한 증상은 사건 발생 1달 후

든다. 다른 사람과 거리감이 생긴다.

게 됩니다. 사건의 경험을 감내하기가 어

증상

심지어는 1년 이상 지난 후에 시작될 수

감정표현과 정서적 반응이 억제된다.

려울 때, 이를 적절하게 치료할 수 있는

도 있습니다. 위협적이었던 사고가 반복

미래에 대한 불길한 생각이 든다.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치료자는 다양한 치료기법 중 적절한 치

적으로 떠오르거나 악몽에 시달리는 등 외상 경험을 재경험. 외상이 떠오르게 하는 것을 지속적으 로 회피. 지속적인 과민상태

3. 지나친 각성 증상 : 심한 외상 이후 항상 위험에 처한 것처럼 느껴 조마조마 하고 경계를 하게 됩니다. 잠이 들거나 잠을 유지하기 힘들다.

1. 재경험 증상 : 외상적 사건을 생활 속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화를 잘 낸다.

에서 재경험합니다.

집중하기가 어렵다. 위험하지 않을까 지

사건에 대한 기억이 자꾸 떠올라 고통

나치게 살핀다. 아주 잘 놀란다.

행동하고 느낀다. 그 사건이 회상되면 심 리적으로 매우 고통스럽다. 사건이 회상되면 땀이 나거나 심장이 뛰는 등의 생리적 반응을 보인다.

4. 기타 부수적인 문제들

신치료(인지행동치료 및 이외의 기법들) 와 약물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인지행동치료 인지행동치료는 정신치료(상담치료)의 정신치료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인지행동치료는 인지치료와 노출치료 등

이나 공황발작을 경험할 수도 있고 환청

이 있습니다. 유사한 치료법으로 EM-

트레스를 유발하고 증상을 악화시키는

등의 지각 이상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DR(Eye Movement Desensitization

지 이해하는 것으로 치료가 시작됩니다.

연관 증상으로는 공격적 성향, 충동조절

and Reprocessing:안구 운동 민감소실

환자는 자신과 주변 환경에 대한 자신

의 어려움, 우울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

및 재처리요법)이 있습니다.

니다. 집중력 감소 및 기억력 저하 등의

쾌한 기억과 감정을 차단하기 위해 나

인지기능 문제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타납니다.

괴로운 기억을 둔화시키기 위해 알코올 이나 다른 약물을 남용하기도 합니다.

려고 한다. 외상을 다시 생각나게 하는 활동, 장소, 사람들을 피하려고 한다.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의 치료는 크게 정

심한 외상을 겪은 사람들은 해리 현상

2. 회피와 무감각 증상 : 이 증상은 불

외상과 연관된 생각, 느낌, 대화를 피하

료를 선택해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기법이며, 현재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의

스럽다. 꿈에 사건이 나타나 고통스럽다. 외상적 사건이 다시 일어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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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의 어떤 생각이 자신을 불안하고 혼란스 럽게 하는지 알게 됩니다. 치료자의 도움

1) 인지치료

을 받아, 이러한 생각을 더 정확하고 더

경험한 정신적 외상과 그 여파에 대한

편안한 생각으로 대치하는 방법을 익히

생각을 어떻게 이해하고 변화시킬 수 있

게 됩니다. 또한, 분노, 죄책감, 공포 등의

는지를 치료자가 돕는 치료방법입니다.

감정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도 익히게 됩

구체적으로 사건에 대한 어떤 생각이 스

니다. 사고 이후 불가항력일 수밖에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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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를 덜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노출치료

상과 관련한 부정적 감정, 기억, 인지 등

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외상후 스트

의 이론적 배경은 과거의 외상을 떠오르

을 떠올린 후, 치료자의 지시에 따라 연

레스장애가 뇌 생리학적 기능 이상을 나

게 하는 생각, 느낌, 상황에 대해 두려워

속적인 빠른 안구운동을 수행하면서 경

타내는 전형적인 스트레스 관련 정신생

하는 것이 학습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

험한 이미지나 감정을 보고하게 됩니다.

물학적 현상이라는 관점이 대두되어 이

속담에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

이 과정은 외상 기억과 감정이 최소화될

에 대한 적당한 약물 치료를 해야 한다

고도 놀란다"가 그 예입니다. 이러한 학

때까지 진행됩니다. 안구 운동 대신 손

는 주장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습된 공포를 역으로 되돌려 사고에 대해

가락 두드리기(촉각), 청각 등 다른 자극

현재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의 모든 증상

편안한 감정을 느끼도록 학습하는 것입

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

을 치료하는 약물은 없을지라도 다양한

니다. 치료자와 사고에 대해 반복적으로

습니다.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증상을 효과적으 로 치료할 수 있는 약물 요법이 많이 개

이야기를 나누면서, 사고에 대한 부정적 인 느낌과 생각을 점차 조절할 수 있게

4) 바이오피드백

발되었습니다.

됩니다. 사고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 자

컴퓨터에 각종 생체 신호를 감지할 수

현재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에 일차적으

체가 힘들고 꺼려질 수 있으나 치료자의

있는 센서를 부착하고, 환자는 모니터를

로 선택할 수 있는 약물 중 하나는 선택

도움을 받아 이야기 하고 감정을 떠올리

통하여 자신의 혈압이나, 호흡, 맥박수,

적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SSRI, Se-

다 보면 점차 사고에 대한 기억에 압도당

피부 전도속도, 뇌파 등의 변화를 시각적

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

하는 고통이 줄어들게 됩니다.

인 그래프로 관찰합니다. 즉, 바이오피드

계통의 우울증 치료제입니다. 우울증 치

백 기계 자체로 치료가 진행되는 것이 아

료제는 이름 그대로 원래 우울증을 치

일들에 대해 불필요한 죄책감을 느낄 수

3) 안구 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요법

니라, 환자가 만들어내는 생체신호의 변

료하기 위하여 개발하였으나, 공황장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집에 화재가 났을

(EMDR ; Eye Movement Desensitiza-

화를 자신에게 보여줌으로써 그 변화에

강박장애, 불안장애, 생리전 긴장증후군

때 당시 내가 집에 있었다면 가족의 피해

tion and Reprocessing)

따라 스스로 이완상태를 유도할 수 있도

등 여러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이 증명되

록 돕는 것입니다.

었습니다. 또한, SSRI는 외상후 스트레스

를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는 자책을 할

정신치료를 하면서 눈동자를 좌우로 움

수 있습니다. 인지치료는 그 사고의 결과

직인다는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기법과

가 본인의 잘못이 아니었다는 것을 이해

전통적인 인지치료의 형식과 다른 점으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로 말미암아 초기에는 많은 논란이 있었

전통적으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는 비

SSRI를 일차적으로 선택하는 이유는 메

던 치료법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논란 덕

통상적인 사건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이

스꺼움 등의 가벼운 부작용은 있으나 다

분에 현재까지 가장 과학적인 연구가 많

라고 하여 외상 사건의 의미를 파악하

른 약물에 비해 비교적 부작용이 적고

이 이루어지는 치료법 중 하나입니다. 외

는 정신치료로만 접근하려는 경향이 높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2) 노출치료 노출치료의 목표는 사고 기억에 대해 공

장애에 동반하는 불안, 공포, 충동성 경 2. 약물 치료

향 등의 증상 조절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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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학에 가고 싶다…캠퍼스 투어가 중요한 이유 여름방학에 하면 좋은 대학 준비 중 하

로 돌아오는 경우도 해마다 본다. 해당 지

나가 가족 여행을 겸한 대학 캠퍼스 방

역의 기후도 아주 중요하다. ▶너무 추운

문이다. 물론, 수업 기간에 캠퍼스를 둘

곳인가 ▶비가 많이 와서 우울해지기 쉬

러보는 것은 경험에 있어 큰 차이를 만

운 곳인가 등 지역이 일상생활에 주는 영

들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학기 중에 가

향은 무시할 수 없다.

면 좋겠지만 조금만 전략적으로 접근하 면 많은 대상 대학 교정 방문 계획을 만

4.교내 시설의 상태와 수준 확인 강의실, 연구실에서 기숙사와 식당까

들 수 있다. 학기 중에는 집에서 가까운 대학들을

지 캠퍼스를 둘러보면서 건물, 레크리에

우선으로 계획하고 먼 곳에 위치한 대학

이션 시설 및 기숙사를 자세히 살펴보

들은 방학을 활용하면 된다.

자. ▶잘 관리된 것처럼 보이는가 ▶이벤

방문하는 대학이 가족의 최선의 선택 목록에 들지 않더라도 대학이라는 환경

라는 새로운 관문에 대한 더 많은 가능

기숙사 상황은 어떠했는가 ▶기숙사의

트나 활동에 대한 공지가 많은가 ▶Sci-

성을 느끼기 시작하게 된다.

에어컨이나 히터 시설에 문제가 없는가

ence building에서 재학생들의 연구물

에 대한 실제경험은 매우 중요하므로 우

학생들은 자신의 전망과 기회에 대해

등 사소한 것에서부터 필수적인 부분까

이 전시되어 있었던가 등 캠퍼스나 강

선은 방문이 용이한 가까운 인근 대학부

더 진지하고 생생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은 개인에

의실에서 수업에 참석하거나 기숙사에

터 시도하기를 권장한다. 또한 직접 캠퍼

저학년에게는 대학에 대한 꿈과 목표를

따라 다르다. 이를 파악하는 가장 확실하

서 생활하는 자신을 상상해 보도록 하자

스를 방문하고 이들 캠퍼스에서 제공하

가져 보게 하는 기회가 되기도 하고 현

고 좋은 방법은 캠퍼스 방문을 통해 확

5. 집과의 거리 고려

는 공식 투어를 계획하고 수행하는 것이

11학년에게는 올여름 지원 대학 목록에

인하는 것이다.

좋다. 좋은 계획은 각 대학 캠퍼스의 차

대한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점에 아

이점을 보기 위해 큰 공립, 중간 크기의

주 중요한 경험치와 기준이 되어준다.

사립대학 및 작은 사립 대학(LAC 포함)

휴일과 방학을 위해 가족을 방문하고 오고 갈 때 ▶5시간 이상의 장거리 비행

3. 주변 지역에 대한 느낌

이 필수인가 ▶한 번의 비행 편으로 갈

방문할 때 도시 한가운데 위치한 대학

수 있는 곳인가 ▶비행기 외에 기차나 버

을 포함하는 것이다. 오랜 팬데믹 상황의

2.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구분

들과 시골스러운 지역에 있는 캠퍼스에

스 혹은 자가운전으로 가능한 거리인지

제약에서 벗어나서 비행기 여행도 많이

가능

있는 느낌을 비교 평가 하기를 권한다. 작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가족 간의 유대

은 대학 일지라도 도시의 느낌을 선호할

감이 크거나 외로움을 많이 타는 학생이

수도 아니면 도시 근교의 교외 환경을 좋

라면 힘들 때 가족 방문이 용이한지도

나와 맞을 것같다고 느껴질 수도 혹은

아할 수도 있을 것이다. 고립된 기분이 아

무척 중요하다.

보이는 환경과 재학생들이 늘 함께 했던

닌 언제든 원할 때 나갈 수 있는 인근 도

캠퍼스 투어를 가야 하는 이유 6가지는

것 같은 편안함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시시설이 있는가가 그것이 필수적이라고

다음과 같다.

▶교정의 규모가 마음에 드는가 ▶경험

느끼는 학생들도 분명히 있다. 이런 부분

무엇보다 캠퍼스 방문의 장점은 학교에

1. 직접 방문은 현실감각을 전달해 준다

해 본 강의실의 규모는 어땠는가 ▶인턴

에 예민한 학생이 대학 선정을 잘 못하

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는

캠퍼스들을 방문하기 시작하면 대학이

십 기회에 대해 알아낸 것이 있는가 ▶

고 진학한 경우 1년 안에 자퇴하고 집으

것이고 직접 방문

용이해지고 있는 시기이므로 캠퍼스 방 문이 왜 필요한지 어떤 부분에서 도움이 되는지를 알아보자.

직접 방문하면 캠퍼스의 분위기를 더 잘 느낄 수 있다.

6. 전공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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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통해 캠퍼스 투어 가이드가 대학 프

별 투어를 요청할 수도 있다. 또한 관심

생들을 볼 수도 있다.

로그램의 장점을 설명하는 것을 듣고 질

있는 부서를 둘러보고 해당 부서의 게시

강의실 수업에 앉기를 요청하거나 학과

문할 수 있게 된다. 잠재 전공을 위한 특

판을 읽고 수업 사이에 어울리고 있는 학

의 교수나 직원과 만나기를 요청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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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웹사이트에서 확인한 내용 이상의 깊 이 있는 정보의 취득이 가능하다. Sunny Oh, YES-FLEX Prep 원장

ACT 점수 하락, GPA 계속 올라 A학점 퍼주기 우려 대학입학학력고사

ACT는 이번 연구 조사를 전국 4783개

(ACT) 점수는 꾸준히 떨어지는 반면

학교의 학생 439만3119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내신 성적(GPA)은 지속적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2년간

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을 주관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보고서가 응시

하는 ACT는 무분별한 A학점 퍼주기가

자 감소를 겪고 있는 ACT가 시험의 중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에 대한 변별력이

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의도로 작성됐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16일 ACT가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

비영리단체 페어테스트 관계자는 16

따르면, 2010년 평균 21.0점(만점 36

일 고등교육전문매체 인사이드하이어

점)이였던 ACT 점수는 2021년 20.3점

에듀케이션(IHE)과의 인터뷰에서 “해

으로 0.7점, 3.3% 하락한 반면, 고등학

당 보고서는 ACT의 선전일 뿐이다.

교 GPA는 2010년 3.22점(만점 4.0)에

질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각 고등학교

아닌 선택제로 변경해 GPA 인플레이

이미 대학들은 입학생 선별과정에서

서 2021년 3.39점으로 0.17점, 5.3% 증

가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측정하는

션 현상이 각 대학의 합격생 선정 과정

GPA 뿐만 아니라 다각적으로 학생들

가했다.

데 정확하고 공평하게 평가하는 환경

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고 전하면서, 각

을 평가한다”고 지적했다.

ACT는 이 같은 GPA ‘인플레이션’ 현

을 만드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

대학이 입학생을 선정할 때 GPA 뿐만

ACT에 따르면 2021년 응시자는 130

상을 지목하고 A학점을 받는 학생들

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아니라 ACT와 같은 표준시험은 물론

만 명으로 200만 명이 응시했던 2017

이 많아질수록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코로나19)으로 인해 주요 대학들이 대

에세이·추천수·수강과목 등 여러 척도

년 대비 35%, 170만 명이 응시했던

와 대입 준비성에 대한 변별력이 떨어

입시험(SAT·ACT) 점수 제출을 의무가

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0년 대비 2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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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 닮은 빌라·돌담 형상화한 빵집… 자연과 하나가 되다 '건축'이 예술이 된 섬 제주

부터 시작한다. 설계한 건축물을 일일이

코로나19 와중에 두드러졌던 건 이른바

거론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승효상은, 대

‘가치소비’의 확산입니다. 가치소비란 자

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가 중 한 명이다.

신이 가치를 부여하는 제품에 대해 과감

더도 덜도 말고 딱 두 곳만 들어보자. 고

하게 소비하는 패턴을 말합니다. 이게 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이 그의 설계로

소비나 사치와 다른 건, 무차별하게 고가

만들어졌고, 임기를 마치고 돌아간 문재

의 소비를 하는 게 아니라 가치를 느끼

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도 그의 솜씨다.

지 못하는 제품에 대해선 저렴하고 실속

설계 말고도 활발한 저작과 활동으로 대

있는 것을 택하기 때문입니다.

중과 거리낌 없이 만나는 인기 건축가이 기도 하다.

제가 좋아하는 것에만 골라 돈을 쓰는 일. 이게 가치소비입니다. 코로나19 이

승효상은 10년 전에 제주에서 세계적인

후 일상생활에서도 그랬지만, 여행에서

건축가들과 함께 타운하우스 롯데아트

의 가치소비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소

빌라스 건축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했다.

비의 대상이 물건이기보다는 ‘공간’일 때

롯데아트빌라스는 내로라하는 명성의 JW메리어트 제주까지 내로라하는 건축

건축가들에게 설계를 맡겨 완성한 예술

가들이 만든 공간을 두루 살폈다.

적 감성이 충만한 73채의 독립 빌라로 이

그런 경향은 더 뚜렷했습니다. 여기서 공

효용성으로 따지자면 여행이란 실은 ‘

간이란 넓이나 효율이 아니라 미감과 취

꼭 가지 않아도 되는 곳을 가는’ 쓸모없

향, 혹은 방향에 더 가깝습니다. 예술과

는 일이다. 꼭 가야 할 곳을 가는 건 여

건축가의 명성만으로 한몫하는 이런 곳

뤄진 최고급 주거단지다. 대한민국 상위

상상력, 메시지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공

행이 아니라 ‘출장’ 혹은 ‘이주’일 테니 말

말고도, 지역 건축가가 훌륭한 솜씨로 지

1% 부자를 겨냥한 곳답게 규모가 작은

간을 만들어내는 건 건축입니다. 건축이

이다. 여행과 휴양은, 그래서 치열한 일

어낸 독특한 리조트와 커피숍도 있고, 뜻

게 63평, 큰 건 115평이다. 잔디 깔린 마

가치를 만들어낸 매혹적인 공간을 찾아

상 건너편의 영역이다. 제주에 유독 독창

밖의 미감으로 빛나는 도서관과 작은 빵

당에 큰 수영장까지 있는 154평짜리 초

갑니다.

적이거나 흥미진진한 설계의 건축이 많

집도 있다. 두 번에 걸쳐 제주에 다녀오

호화 빌라 4개 동도 있다.

은 이유다.

면서 재일교포 건축가 이타미 준의 포도

롯데아트빌라스는 다섯 개 구획(블록)

제주에서 매혹적인 건축의 공간을 둘러

호텔과 방주교회, 일본인 건축가 안도 다

으로 나뉜다. 건축가 승효상을 비롯해 도

봤다. 눈길을 끄는 대개의 건축이 여행자

다오의 본태박물관과 글라스 하우스, 유

미니크 페로, 구마 겐고, 이종호, DA 글로

들의 로망을 구현해내는 고급 리조트나

민미술관 등 제주 건축의 고전으로 불리

벌그룹 등 건축가나 설계집단이 각각 구

골프장의 클럽하우스들이다.

는 곳들까지 두루 돌아봤다. 한창 짓다

획을 맡았다. 구획마다 건축가가 설계한

가 공사가 잠시 중단된 이타미 준 박물

똑같은 빌라가 줄지어 서 있다.

건축이 드러내는 아름다움이 도처에서 빛나는 곳, 바로 제주입니다.

일상 너머의 공간과 건축 제주의 건축이 다른 지역과 구분되는 이유 중 하나가 그곳이 일상의 경계 너머

세계적 명성을 지닌 현역 건축가들이

공간이기 때문이다. 도시 건축의 중심은

참여한 제주 중산간의 ‘롯데아트빌라스’

기능과 효율이지만, 비일상의 공간에 가

와 거기서 멀지 않은 타운하우스 ‘비오

까운 제주에서는 미감이나 독창성의 무

토피아’, 그리고 거장 건축가의 유작인 제

승효상, 그리고 롯데아트빌라스

고 그들의 설계로 지은 빌라를 한곳에다

게가 더 크다.

주 부영리조트, 제주에 새로 짓고 있는

제주 건축 이야기를 건축가 승효상으로

지었으니 말 그대로 ‘건축의 경연장’이라

관에도 다녀왔다.

대규모 공공건축물 등으로 세계적인 명 성을 쌓은 건축가들에게 제주 땅을 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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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바른손센터, 박수근미술관, 이화여고

승효상이 기획하고 그의 이름을 앞세웠

롯데아트빌라스는 분양을 위해 지은 타

100주년 기념관 등을 설계했다. 그의 건

지만 건축을 안내하는 도슨트는 그의 제

운하우스이긴 하지만, 소유하지 않는다

축 앞에서 감회가 느껴지는 건 빌라를 짓

자 양현준 건축가다. 롯데아트빌라스 투

해도 숙박을 경험할 수 있다.

고 2년 뒤 여수 앞바다에 몸을 던지는 비

어를 마치고 점심을 먹은 뒤 오후에 외부

롯데아트빌라스에서 숙박하면 건축물

극적 죽음을 택했기 때문이다. 회사 차원

의 건축명소를 돌아보는 일정이다.

을 둘러보는 투어 차원을 넘어 비록 하

에서 프로젝트에 합류한 DA 글로벌그룹

룻밤이지만 세계적인 건축가의 작품을

은 국내 굴지의 설계회사다.

고 할 만하다.

외부 건축 투어는 추사 김정희 유배지 에 세운 기념관인 추사관을 들른다. 추

제 것으로 누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롯데아트빌라스에서 가장 인상적이었

숙박요금이 비싸긴 하지만, 소유하는 비

던 건 구마의 빌라였다. 현무암으로 낮고

기념관의 전시공간은 모두 지하에 있

용에다 댈까.

둥글게 지붕을 얹어 오름을 형상화한 외

고, 지상에는 단순한 직육면체 형태의 목

관이 독특하다. 밖에서 보는 것과는 딴판

조건물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 있다. 추사

세계적인 건축가를 호명하다

으로, 실내는 높은 층고와 통창으로 개방

가 남긴 걸작 중의 걸작 ‘세한도’의 그림

롯데아트빌라스를 설계한 건축가의 면

감이 뛰어났다. 감각적인 ‘다실(茶室)’ 공

속 집과 꼭 빼닮아 거기서 모티브를 얻

간도 이색적이었다.

은 것 같았는데, 승효상의 설명은 전혀

면을 보자.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

사관 역시 승효상이 설계했다.

는 30대에 프랑스국립도서관을 설계하

페로가 설계한 빌라의 외관은 마치 손

면서 주목을 받은 이후 독일 베를린올림

뜨개질로 뜬 레이스 장식을 붙여놓은 듯

“작은 집들이 처마를 잇댄 마을 한가운

픽 수영장, 룩셈부르크 유럽사법재판소

한데, 실내 공간이 온통 곡선과 원형이다.

데에 500평짜리 기념관을 지어야 했는

증축 등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세

수영장도 회랑도 둥글고, 심지어 침대도

데, 고민되더라고요. 자연스럽게 생활 공

계적 명성을 얻었다.

둥글다. 공간 곳곳을 유리로 마감해 제주

간과 어울려야 할 텐데, 뭘 짓던 주변을

의 자연풍경을 집 안으로 끌어들이려는

압도할 것 같아서요.”

2008년 지하 공간에 빛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여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이

다르다.

의도가 엿보였다.

궁리 끝에 전시실 공간을 모두 지하로

화여대 캠퍼스센터(ECC)로 국내에 이름

마지막으로 승효상. 그의 건축물은 가

넣고 지상에는 가장 간결하고 단순한 형

을 알렸다. 이 건물로 페로는 프랑스건축

장 높은 자리에 있고, 가장 공간이 넓으

태의 집만 드러나게 했다. 거친 유배를 기

가협회 그랑프리를 받았다. 이후 그는 전

며 숙박요금이 가장 비싸다. 건축 의도를

념하는 공간은 그래야 마땅하다는 생각

남 여수에 예술공간 예울마루를 지었고,

그에게서 직접 들었다.

이었다.

비슷한 시기에 제주 롯데아트빌라스 프 로젝트에 합류했다.. 구마 겐고는 안도 다다오, 반 시게루와 함께 손꼽히는 일본의 최고 스타건축가.

“빌라가 들어선 한라산 중산간은 산과

간에는 사우나와 히노키탕, 자쿠지, 수영

그렇게 지어놓으니 다들 세한도를 떠올

바다를 잇는 통로지요. 제주의 바람이 지

장도 있다. 누군가 ‘제주에서 딱 하룻밤

렸다. 아닌 게 아니라 추사관은 세한도

나가는 통로. 그걸 생각하면서 설계했습

만 원하는 곳에서 재워주겠다’고 제안한

그림 속의 집과 닮았다. 서귀포시 공무

니다.”

다면, 가장 유력하게 고려해야 할 곳이다.

원은 건축가에게 묻지도 않고, 추사관 앞

도쿄대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환

통로는 개념이자 상징이지만, 실제 복도

경문제에 천착해온 그는 도쿄올림픽 개

나 거실 등의 공간설계에도 구현됐다. 건

폐회식이 열린 메인 스타디움을 삼나무

물 중앙의 공간을 마당으로 비워두고 긴

롯데아트빌라스는 올해로 개관 10년을

목재를 활용해 짓기도 했다.

복도를 따라 방을 배치한 것. 건물 중앙

맞는다. 이를 기념해 5월부터 ‘승효상 건

승효상과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종

마당과 접한 통창 덕에 전체적인 분위기

축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5시간짜리 당

호는 유학을 다녀오지 않은 국내파 건축

는 닫힌 듯하면서도 개방적이다. 2층 공

일 투어 프로그램이다.

에다 세한도 속 소나무를 심었을 정도였

제주 ‘추사관’에서 꼭 봐야 할 것

다. 답안지를 베꼈다는 것처럼 느껴졌을 까. 승효상은 아직까지도 그게 “많이 억 울하다”고 했다. 추사관을 다 짓고 나자 마을 주민들 사 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다.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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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최고의 건축가가 자기 동네에다 뭘 짓

으로 밀고 들어오는 것처럼 느껴진다. 건

는다고 잔뜩 기대했는데, 화려한 건축물

축가는 평소 차를 좋아했던 추사의 벼루

대신 투박한 집 한 채만 덩그러니 섰으니

를 티스톤 건축의 모티브로 삼았는데, 그

왜 안 그랬을까. 승효상은 곧바로 마을을

증거가 건물 한쪽에 붓을 형상화해 굴뚝

찾아가 주민들을 모아 놓고 설명회를 했

형태의 돌로 쌓은 기둥이다.

안은 환하고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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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하우스와 커뮤니티 시설인 수(水)· 풍(風)·석(石) 뮤지엄, 그리고 핀크스골프

건축이 빚은 예술… 비오토피아

클럽의 클럽하우스 등의 설계를 맡았다.

롯데아트빌라스에서 멀지 않은 한라

수·풍·석 뮤지엄은 건물 자체가 오브제

산 중산간에 ‘비오토피아’가 있다. 비오

가 되고 명상의 장소가 되는 공간이다.

다. 왜 건물을 이렇게 지을 수밖에 없었

세계적인 명성의 건축가가 아니더라도,

토피아는 롯데아트빌라스보다 먼저 제

이곳에 가면 건축이 그대로 예술작품이

는지, 수수하고 투박한 건축이 왜 가치

제주에는 제주 출신 건축가가 지은 눈에

주에 들어선 최고급 주택단지다. 87채의

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건축이 빚 어낸 빛과 소리가 마치 마술처럼 느껴질

있는지에 대해 말해줬다.

정도다.

승효상은 추사관에서 ‘꼭 봐야 할 것이 있다’고 했다. 지상 공간의 텅 빈 집 안에

수·풍·석 뮤지엄은 타운하우스 단지 내

덩그러니 놓인 추사 흉상이다. 화가 임옥

의 사유공간. 처음에는 외부인 출입을 엄

상이 만든 흉상을, 승효상은 ‘걸작’이라고

격하게 통제했는데 이타미 준의 뮤지엄

표현했다. 그런데 작가가 빈 집 가운데다

이 소문이 나면서 개방 요구가 잇따르자

놓은 흉상을 승효상은 슬그머니 한쪽으

띄는 건물이 적잖다. 제주 건축가들은 그

단독주택과 116채의 타운하우스로 이뤄

주민들이 개방 결정을 내려 2015년부터

로 밀어놓았다. 그렇게 비워둔 곳은 관람

들끼리 공유하는 신념 같은 게 있다. 제

졌다.

관광객을 받고 있다. 문을 열긴 했으되

객의 자리다. 추사의 텅 빈 집 한가운데

주의 자연환경에 맞게, 아니 최소한 해치

서서 추사가 추구했던 절제의 아름다움

지 않게 건축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비오토피아란 이름은 ‘생명(Biocoeno-

개별관람은 할 수 없고 도슨트의 인솔하

sis)’이 살아가는 ‘장소(Tope)’이자 인간

에 버스를 타고 돌아보는 단체 투어만 가

이런 신념이 드러나는 건축 중 인상적

이 꿈꾸는 ‘이상향(Utopia)’을 뜻한다. 이

능하다. 하루 관람 인원 제한이 있어 예

인 것이 박현모 건축가가 지은 애월의 빵

름처럼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지는 22만

약이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그마저 지

집 ‘버터모닝’이다. 흔한 창 하나 없이 노

평의 부지에 띄엄띄엄 고급 주택을 들여

난 6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는 투어를 중

오설록 티 뮤지엄의 다도 체험공간인 ‘

출 시멘트 벽으로 외벽을 둘렀다. 모름지

놓았다. 롯데아트빌라스의 중심이 승효

단한 상황이다.

티스톤’은 지난 2014년 베니스비엔날레

기 빵집이라면 먹음직스러운 빵을 진열

상이라면, 이곳의 중심은 작고한 재일교

국제건축전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한 전면 유리창이 있어야 할 텐데, 이곳

포 건축가 이타미 준이다.

조민석 건축가가 설계했다.

은 시멘트 벽으로 사방을 둘렀다. 주변의

비오토피아는 일본에서 큰 성공을 거

숲 속에 들어선 콘크리트 건물인데 삼

마을 풍경과의 조화를 위해 제주의 담벼

둔 한 재일교포 사업가가 투자해 만든

면의 외벽을 모두 창으로 둘러 건물 안에

락을 모티브로 설계한 것이다. 대신 건물

제주 최고의 주거단지다.

서 보면 푸른 숲이 통창을 통해 건물 안

내부에 빛이 들어오는 중정을 두어 빵집

을 느껴보라는 의도다.

자연과 인문을 드러내는 좋은 건축

이타미 준은 이곳에서 비오토피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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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베르만' 오연수, 34년차 베테랑이 8년의 공백기를 깨는 법 오연수가 8년의 공백기를 깨고 완벽하게 돌아왔다.

했다. 촬영을 몇 년 쉰 건 상관이 없었다. 촬영장이 낯설

최근 막을 내린 tvN '군검사 도베르만'(윤현호 극본, 진

지 않고 어제까지 촬영한 것 같았다. 다만 제가 등장하

창규 연출)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남자 도배만(안보

는 신들이 날 선 느낌이 많았다. 저도 노화영과 친해지

현)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조보아)이 만나

는 시간이 있었고 시청자분들도 오연수가 아닌 노화영

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을 바라보게 되는 시간이 필요했다고 본다. 이번 작품의

오연수는 2일 스타뉴스와 진행한 전화 인터뷰에서 "오

첫 목표는 오연수가 아닌 노화영으로 보이는 것이었다.

랜만에 작품이었는데 처음 시작부터 걱정 반 기대 반이

초중반까지 제가 맞나 아닌가 긴가민가하는 분들도 있

었다. 저에 대한 모헙으로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감

었던 걸 보면 어느 정도 이룬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대박나자는 생각보다 나만 잘하자는

사하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오연수는 극 중 사이코패스적 성향을 지닌 최초의 여

생각을 했다. 그런데도 반응이 좋아서 기분이 좋다. 사

자 사단장 노화영 역할을 맡아 34년 연기 인생 첫 악

실 모든 사람을 만족 시키기는 어렵다고 본다. 다만 제

역에 도전했다. 오연수는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는 시

가 가진 능력 안에서 열심히 했다. 그것만으로도 만족

놉시스와 4화까지 밖에 대본이 없었다. 첫 악역이라 해

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보고 싶어서 결정했었다. 그동안 악역이 들어온 적이 없

오연수는 "사실 악역으로서의 행동은 평생 겪을 일이

었다. 오랜만에 연기를 하는데 너무 센가 싶으면서도 센

없는 행동이라 그냥 대본으로 보고 따라 했다. 그런데

캐릭터가 사람들에게 각인될 것 같았다. 캐릭터 자체는

모성애는 경험해보지 않았나. 저는 모성애가 많은 편인

너무 멋있었지만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싶어 고민이 됐

데 노화영은 정말 모성애라는 게 없는 것 처럼 굴더라.

던 부분도 있다"고 노화영의 첫인상을 전했다.

그런 부분이 정말 이해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극 중 파렴치한 악행을 선보인 노화영은 결국 사형수

노화영은 극 중 아들 노태남(김우석 분)에게 무서울 정

가 되어 교도소에 수감된다. 오연수는 "그동안 노화영

도로 모성애를 드러내지 않는다. 오연수는 "매정한 엄마

의 행동을 봤을 때 가만히 교도소에 있을 것 같지는 않

로 나왔지만 사실 애정이 완전히 없지는 않은 것 같다.

을 것 같았다. 감독님과 노화영의 극단적 선택에 대해

코로나19 때문에 여군 분들을 뵈려고 했는데 코로나19

다만 사랑을 받고자란 여자가 아니라 표현하는 방법을

서도 이야기 했지만 감독님이 '그럼 벌을 받는 게 아니

로 인해 못 만났다. 이취임식 등을 보며 참고하고 대령

모른다고 생각했다. 또 사랑을 주려고 해도 나약해 보일

라 자신이 선택하는 느낌이 든다'고 말해 지금의 결말로

으로 예편하신 여군 분과도 미팅을 진행했다. 또 여자가

까 봐 자기의 감정을 막는다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덧

가게 됐다"고 밝혔다.

강하게 나온 영화나 드라마도 챙겨봤다. 한 신도 쉬운

붙였다. 그러나 노화영과 노태남이 아닌 오연수와 김우

신이 없었다"고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석은 실제 모자 같은 케미를 자랑했다. 김우석 역시 인

오연수가 맡은 노화영은 최초의 여자 사단장이라는 설 정이다. 실제로 사단장 직책을 맡을 수 있는 육군 소장

이어 "마지막 군복을 벗는데 시원섭섭하더라. 문신이

의 경우 역대 여군 중에서는 단 두 명 만이 배출됐다. 참

다 싶을 정도로 99% 군복만 입고 있었다. 다만 신마다

고할 인물이 적다는 점은 오연수로서도 캐릭터 준비에

옷을 갈아입고 그럴 필요는 없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온

어려움이 있을법한 상황이다.

전히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연수는 "6월에 섭외를 받아 1월에 촬영을 시작했다.

특히 데뷔 34년 만에 첫 악역에 도전한 오연수는 "굉장

터뷰를 통해 '오연수 선배님이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자 존감이 올라갔다'고 밝힌 바 있다. 오연수는 "노화영은 모성애가 정말 하나도 없다. 저도 촬영 때 그렇게 감정을 잡았지만 끝나고 나서까지 냉정 하고 싶지는 않았다. (김우석이) 너무 열심히 하고 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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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과도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다.

어떻게 봤을까. 오연수는 "사실 큰 아이

이었고 모험이었다. 열심히 했다는 것만

은 생각하고 있다. 6개월 동안 너무 올

열심히 하고 잘해서 칭찬을 많이 해줬

는 제 드라마를 잘 안 본다. 집에서 엄마

으로도 만족한다. 마지막에 복수가 이뤄

인 하면서 에너지를 쏟아서 연기 보충을

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인데 다른 역할로 나오는게 낯설다더라.

졌고 그 사이사이 군대 관련한 문제가 해

하며 쉬어보려고 한다"고 앞으로의 계획

오연수의 첫째 아들은 드라마 촬영 및

둘째는 보긴 하지만 시청자의 입장에서

결되는 게 사이다처럼 느껴졌으면 좋겠

을 밝혔다. 이어 "7~8년을 쉬었기 때문

방송 기간 실제로 군에서 복무 하고 있

본다. 집에서는 혹시 스포일러가 될까 봐

다. 또, 다시는 이런 일이 군대에서 발생

에 20대 초반 분들을 저를 모르실 수도

었다. 오연수는 "대본에 이해가 안 되는

근처에 잘 오지도 않는다"며 웃었다.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자신에게 '군

있을 것 같다. '저런 배우가 있었어?'라는

게 있으면 아들에게 물어봤다. 아들이 휴

오연수는 2017년 특별출연한 tvN '크리

검사 도베르만'이 가지는 의미를 전했다.

생각도 하실 것 같다. 이제 왕성하게 활

가 나왔을 때 군복도 많이 봐서 잘 알고

미널 마인드'를 제외한다면 2014년 MBC

성공적으로 복귀한 오연수는 "끝나고

동하기보다는 점차 활동이 줄어들 나이

있었다. 조금이라도 알고 시작했다는 게

'트라이앵글' 이후 '군검사 도베르만'을 통

빨리 다음 작품에 들어갈 생각은 없다.

다. 예능이든 드라마든 기회가 주어진다

도움이 많이 됐다"고 전했다.

해 8년 만에 연기로 돌아왔다.

개인적으로 노화영을 빼는 시간을 가지

면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

려고 한다. 드라마가 아니더라도 예능 쪽

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두 아들은 오연수의 연기를

오연수는 "오랜만의 복귀작이면서 도전

지석진·김종민·이이경, 공감을 대접하는 '떡볶이집 그 오빠'들 떡볶이는 만인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분식 메뉴다.

인상 한 번 찌푸리지 않는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

여기 떡볶이와 함께 공감을 대접하는 세 남자가 있

는 걸 까먹을 때도 있다. 이경이는 배우라 작품에 영

다. '떡볶이집 그 오빠'의 3MC 지석진, 김종민, 이이

향을 미칠 수도 있는데 너무 잘 받아준다"고 전했다.

경이다. '떡볶이집 그 오빠'는 추억에 진심인 오빠 지

막내 이이경은 "석진이 형은 매주 와주시는 것 만

석진, 사연에 진심인 오빠 김종민, 떡볶이 맛에 진심

으로도 감사하다"는 너스레와 함께 "구라 형이 최근

인 오빠 이이경이 야심 차게 오픈한 떡볶이 가게에

에 저에게 '너는 배우인데 내 후배 같다'고 말씀하

서 매콤 달달한 떡볶이와, 가게에 찾아온 손님들의

셨다. 재석이 형도 희극인 상이라고 말했던 적이 있

사연을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다. 저는 이것도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의젓한 모

지석진과 김종민, 이이경이 보여주는 케미는 기대

습을 보였다. 지석진, 김종민, 이이경은 각각 튀김과

이상이었다. 이이경은 "김숙 누나를 얼마 전에 만났

어묵탕, 떡볶이를 담당하는 확실한 업무 분담으로

는데 '이 조합 미친 것 같다'고 하더라"며 자신감을

자신만의 특화된 요리를 게스트에게 선보였다. 특히

드러냈다.

지석진과 김종민은 막내 이이경의 요리 실력을 크게

맏형 지석진은 "(동생들에게) 편하게 하라고 이야기

칭찬했다. 지석진은 "이경이는 다 잘한다. 파스타 전

했다. 나이 차이가 좀 나는 데 진짜 편하게 하더라.

문점·스테이크 전문점의 느낌보다는 '김밥천국' 같은

서로 디스도 마음 편하게 했다. 특히 이경이는 배우

느낌으로 다 되는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이이경은 "

인데도 우리가 '앞잡이'라고 별명을 붙여도 쿨하게

일단 하고 우기면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받아주더라. 기분 나쁠 수도 있는데 모든 걸 내려놓

튀김을 담당하는 지석진과 어묵탕을 담당하는 김

고 받아주는 모습이 좋았다"라고 동생들에게 공을

종민의 실력도 일취월장했다. 이이경은 "석진이 형이

돌렸다. 이에 김종민은 "석진이 형이 연세가 많은데

아닌 종민이 형이 한 번 튀김을 한 적이 있었는데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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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됐었다"라고 돌아봤다. 김종민은 자신의 어묵탕 실력에 대해 " 컨디션에 따라 다르다. 기복이 있긴 하지 만 늘었다"고 평가했다. 이에 지석진과 이이경은 "정말 고점이었을 때는 '네가 만 든 거 맞아?'라는 말이 나왔다. 저점이었 을 때는 간이 너무 짜서 삼키키 힘들었 다"고 전했다. 세 사람이 대접한 요리에 많은 게스트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 며 그 맛에 감탄했다. 이이경은 "오시는 분들이 저희가 직접 한다는 것도 안 믿 으셨다. 기대감이 낮다 보니 정말 맛있게 드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종민은 "김

침이 되고 도움이 된다"고 시즌을 마치

기 이야기를 한 적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연예인 한 명을 키우는 곳도 많다. 극소

영옥 선생님이 의외였다. 연세가 있으셔

는 심경을 전했다. 이이경 또한 "매회 두

새 시즌이 들어가면 제가 전화 한 통 할

수의 빛을 보는 사람이 아닌 그런 사람들

서 잘 못 드실 줄 알았는데 너무 맛있게

권의 자서전을 읽는 느낌이었다. 게스트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이경은 "비슷한

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드시고 갔다"고 덧붙였다. 매회 게스트들

분들이 눈물 흘리실 때 저희도 많은 공

의미에서 재석이 형의 이야기도 들어보

방송에서는 서로를 향한 디스도 거침없

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온 '떡볶이집 그

감을 할 때가 있었다. 시즌이 끝난다는

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지석진은 "재석

이 해왔던 세 사람이지만 인터뷰에서는

오빠'는 이달 말 정규 편성 첫 시즌을 마

말을 듣고 피디님께 '오래 끌지 말고 바로

이를 부르면 단점이 있다. 진지한 토크가

서로를 향한 아낌 없는 애정이 드러났다.

무리하고 재정비에 들어간다.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안 될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민은 "석진이 형은 정말 친구같이

지석진은 "저희가 추울 때 시작했다. 이

김종민은 "처음에는 우려도 있었다. MC

김종민은 "엔터테인먼트 대표님들을 만

대해준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데 느

제 날씨가 좋아지면서 토크도 잘 되고

로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던 부분도

나보고 싶다. JYP 형이나 싸이 형님 같은

껴지지 않을 정도다. 실수를 해도 품어주

있는데 시즌이 종료돼서 아쉽다. 그래도

있었다. 그런데 세 사람이 뭉치니 케미도

분들을 모셔서 아이돌을 준비하는 친구

는 넓은 아량이 있다. 거기서 응징을 하

잘 마무리하려 한다. 많은 분들을 알게

너무 좋았고 이번 시즌까지 잘 마무리를

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를 들어

면 불편해지는데 그런 게 없다. 이경이는

되고 속 이야기를 들으니 인생에도 도움

한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지석진은 "성

예의 바르고 열정이 있다. 하나라도 챙겨

이 되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 시청자분들

3MC는 새로운 시즌과 함께하고 싶은

공한 엔터테인먼트 대표도 좋지만 너무

주려고 하는 따뜻한 동생이다. 본인보다

께 제시하는 방향도 마찬가지다. 게스트

게스트에 대해서도 밝혔다. 지석진은 "김

힘든 회사의 대표들도 들어보고 싶다. 투

형들을 먼저 챙겨서 너무너무 좋아한다"

의 과거부터 현재를 쭉 들으니 인생의 지

구라를 한번 만나보고 싶다. 구라가 자

자가 아니라 본인의 전 재산을 올인해서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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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에 쏙! 입맛 돋우는 쌈 요리(1) 세계 각국의 음식 중 손꼽히는 별미의 공통점은 바로‘쌈’이다. 재료와 모양은 다르지만 각양각색의 재료를 한데 모아 싸 먹는 다는 방법은 같다. 각종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스타일의 쌈 요리 로 더욱 풍성한 식탁을 차려보자. 2번에 걸쳐 레시피를 연재한다.

두부 소 삼색밀쌈

빼고 2×2cm 두께로 썰어 식용유를 넉넉히 두른 팬에

재료-붉은색 밀쌈(밀가루·비트 물(비트 1조각, 물 1/2

넣고 노릇노릇하게 튀긴다. 2 ①의 두부를 분량의 조림

컵, 소금 약간) 1/2컵씩), 노란색 밀쌈(밀가루·단호박 물(

장에 넣고 중간 불에 간이 배도록 조린다. 3 불린 표고

단호박 퓨레 2큰술, 물 1/2컵, 소금 약간) 1/2컵씩), 초록

버섯과 오이, 당근은 곱게 채썰어 식용유를 두른 팬에

색 밀쌈(밀가루·시금치 물(시금치 1포기, 물 1/2컵, 소금

넣고 소금으로 살짝 간해 볶는다. 4 달걀은 황백 지단

약간) 1/2컵씩), 소 재료(두부 1모, 불린 표고버섯 2장,

을 부친 뒤 곱게 채썰고 미나리는 부드러운 줄기만 끓

오이 1/4개, 당근 1/10개, 달걀 1개, 미나리 10줄기, 소금

는 물에 데쳐 6cm 길이로 썬다. 5 분량의 밀쌈 재료를

약간, 식용유 적당량), 조림장(다시마 국물 1/2컵, 간장

각각 섞어 삼색 밀전병을 직사각형 모양으로 부친다. 6

1과 1/2큰술, 설탕·깨소금 2작은술씩, 조청·다진 마늘·참

⑤의 밀전병에 ②의 두부조림, ③의 채소볶음, ④의 지

기름 1작은술씩, 후춧가루 약간), 간장소스(다진 잣·간

단과 미나리를 넣고 돌돌 만 뒤 한 입 크기로 썰어 간장

라피아(혹은 마) 끈으로 묶어 고정한 뒤 김이 오른 찜통

장·다시마 국물 1큰술씩, 식초 2작은술)

소스를 살짝 뿌린다.

에 15분 정도 찐다.

만들기-1 소 재료 중 두부는 키친타월로 감싸 수분을

연잎 잡곡 버섯쌈밥

배추속대 오징어보쌈

재료-마른 연잎 1장, 잡곡 버섯 영양밥(쌀 1과 1/2컵, 찹

재료-배추속대 15장, 오징어 1마리, 오이·양파 1/4개씩,

쌀 1/2컵, 검은콩·흑미·기장·잣 2큰술씩, 표고버섯 2개,

당근 1/10개, 유채순·통깨 약간씩, 양념(고춧가루·식초 1

만가닥버섯 한 줌, 대추 3개, 연잎 불린 물 2컵, 소금 1/2

과 1/2큰술씩, 고추장 1큰술, 간장·깨소금·다진 마늘·설

작은술), 라피아 혹은 마 끈 약간

탕·조청 2작은술씩, 참기름 적당량)

만들기-1 마른 연잎은 깨끗이 씻어 찬물에 1시간 정도

만들기-1 배추속대는 부드럽고 작은 것으로 골라 찬

불린다. 2 쌀과 찹쌀, 검은콩, 흑미, 기장은 잘 씻어 1시

물에 담가두어 아삭함을 살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

간 정도 물에 불린 뒤 체에 밭친다. 3 표고버섯은 밑동

다. 2 오징어는 내장을 제거하고 몸통에 잔 칼집을 넣어

을 썰어낸 뒤 모양을 살려 얄팍하게 썰고 만가닥버섯은

3×1cm 크기로 썰고 다리는 3cm 길이로 썰어 끓는 물

밑동을 썰어낸 뒤 가닥을 나눈다.

에 데친다. 3 오이와 양파, 당근은 3×1cm 크기로 얄팍

4 대추는 과육만 돌려 깎아 곱게 채썰고 잣은 고깔을

하게 썬다. 4 큰 볼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섞은 뒤

뗀다. 5 냄비에 ②, ③, ④의 재료를 모두 넣고 소금 간을

②의 오징어, ③의 채소를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5 ①

한 연잎 불린 물을 부어 밥을 짓는다. 6 ①의 연잎은 길

의 배추속대에 유채순을 올리고 ④의 오징어 매운 무침

게 4~6등분하고 ⑤의 밥을 3~4큰술씩 올려 돌돌 말아

을 얹은 뒤 통깨를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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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I Weekly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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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2022-6/2/2022 이번 주는 좀 이상하네요.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으면서도 결국 좋 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네요. 힘들겠지만 이것 또한 하나의 과정이니 마음을 편하게 먹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겸손한 마음으로 이번 주를 보내야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평범한 한 주가 되겠네요. 특별히 기쁘거나 슬픈 일이 없을 거 예요. 중요한 일을 결정하거나 돈거래할 일이 있다면 잠시 뒤로 미루세요. 일찍 집에 들어가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세요. 약속 된 만남이 있다면 다음으로 미루는 게 좋겠네요. 이번 주에는 돈이든 사랑이든 일단 마음이 편한 대로 행동하세 요. 자신을 위한 시간이 필요해요. 다른 사람의 의견에 휘둘리 지 말고 소신대로 행동한다면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거예요. 스 트레스로 인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성공과 실패, 사람의 정과 무관심 사이에서 지쳐있는 당신에게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선물하세요. 마음을 잠시 비우고 용기를 줄만한 지인들과 속 깊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겠네요. 마음 속이 복잡하니 머리가 아프겠네요. 이번 주같이 좋은 일과 나쁜 일이 한 번에 찾아올 때는 새로운 사람과 인연을 만들기보다 소중한 친구와 시간을 보내보도록 하세요. 새로운 것보다 오래된 것을 지키는 게 중요해요.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한 주가 되겠네요. 누군가 보고 싶고 그리워지는 한 주가 될 거예요. 오해가 있다 면 풀고, 먼저 진심으로 사과 한다면 모든 일이 잘 풀릴 거예요. 진심을 전하고 굳게 닫혀있는 상대의 마음을 열어보세요. 마음 이 맞는 사람을 만나게 될 거예요. 이번 주는 조금 특별할 거예요. 저번 주와는 정반대의 기운이 머무르고 있어요. 저번 주가 좋았다면 이번 주는 그보다 못하고 좋지 않았다면 훨씬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당신의 인연이 주변에 머물고 있어요. 평범한 한 주를 보내게 될 거예요.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관심을 기울이세요. 바 빠서 무심코 지나쳤던 일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껴보세요. 상 사의 도움으로 인해 좋은 일이 생기겠군요. 평범하게 흘러갈 확률이 높아요. 하지만 돈이 관련된 문제에서 는 조심스럽게 접근하도록 하세요. 애정운은 좋은 편이니 마음 에 두고 있는 상대가 있다면 데이트 약속을 잡아보세요. 이번 주는 나보다 남을 더 생각하는 한 주를 보내야 해요. 예상하지 못한 일로 돈이 나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이럴 때 를 위해서 미리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야 해요. 한치 앞을 못 보 는 게 인생이지만 돈거래는 신중하게 하는 것이 좋아요. 원하는 것이 있다면 얻을 수 있는 운이 따르고 있어요. 이번 주에는 업무에 집중하기보다는 정서적으로 기쁨을 느끼는 일을 진행하는 것이 좋아요. 사적인 일에 신경 쓰고 그 생활에 집중하는 것이 좋겠어요. 나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마세요. 이 번 주는 자신감을 가지고 소신 있게 보내야 해요. 거래와 관련된 일이 아니라면 대체로 좋은 운이 따를 거예요. 지금 같은 시기에 별다른 일 없이 순조롭게 지나가는 것을 감사 하게 생각하세요. 기다린다면 곧 좋은 날이 올 거예요. 연인에 게 실증이 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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