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hila Times Vol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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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7호

OCT 1.2021-OCT 7.2021

점 필라 1호

에디슨점

@ JENKINTOWN SQUARE

@ LOTTE PLAZA MARKET

동서양의 달콤, 쫀득~한 만남 필라, 에디슨지역 최초 오픈!

Dream Cosmetology Institute

네일/스킨/토탈/마스터

T 610-278-7000

김정욱(아빠) USGTF 골프티칭프로 267-475-2585

골프 레슨

김민주 (딸) USGTF 골프티칭프로 267-475-1201

“스윙의 문제를 파악하여 기본에 충실한 자세와 스윙을 만들어 좋은 타격을 만듭니다” Lower State Road Driving Range

500 Lower State Rd, North Wales, PA 19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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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향 정보 l 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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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 10-1/금

최고 70 최저 51 10-2/토

최고 78 최저 57 10-3/일

최고 82

정기구독 문의

최저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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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4

1,722.90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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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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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적인 모찌와 서양적인 도넛이 달콤

서는 이미 많이 알려져 있고, 뉴욕과 같

이다. 모찌도넛은 이 같은 동양적이고 전

하고 쫀득하게 만났다! “모찌링”을 창업

은 동부의 대도시에서도 점차 인기를 끌

한 패트릭 정 사장은 1년의 준비기간을

고 있는 모찌도넛. 이제 펜실베니아지역

거쳐 지난 9월 3일, 젠킨타운스퀘어에 ‘

에서도 “모찌링”을 통해 겉은 바삭하고

모찌는 맛이 섬세하면서도 쫄깃한 식감

핑을 얹은 독특한 쉐잎의 도넛이다. 여러

필라1호점’을, 롯데플라자마켓에디슨점

속은 쫄깃하면서도 촉촉한 스트레스 확

을 가진 재료로 많은 동아시아 요리에서

개의 서클이 링처럼 연결된 특이한 모양

에 ‘에디슨 점’을 동시에 오픈했다. 서부에

사라지는 달콤한 모찌도넛을 만나볼 수

흔히 볼 수 있는 찹쌀로 만든 일본식 떡

에 쫄깃 바삭 촉촉! 재밌는 식감으로 동

통적인 모찌를 서양적인 도넛과 합체시 “모찌링”의 모찌도넛

켜 다양한 플레이버(맛)를 낼 수 있는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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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인은 물론 외국인들의 입맛까지 사로

해야 하는 경우도 많았다. 몇 번이고 포

잡았다. 모찌도넛의 주 재료는 쌀가루로,

기할 뻔했지만 끝까지 해냈다! 그 과정에

여기에 밀가루가 더해져 독특한 식감을

믿고 따라준 고마운 팀원들이 덕에 지금

내면서도 건강을 생각했다. 앞으로는 글

껏 올 수 있었다.

루텐프리 제품도 나올 예정. 흔히 먹는 도

“모찌링”에는 모찌도넛 뿐 아니라 버블

넛보다는 동양적인 맛을 강조하기 위해,

티 메뉴도 함께 있다. 커피보다 동양적인

맛차, 블랙세사미 같은 토핑을 추가했다.

느낌이 있어 전체적인 컨셉에도 잘 맞고

이외에도 타로, 블루베리, 브라운슈거, 오

이미 대중화 된 아이템이라 안정성도 있

레오, 커피, 코코넛, 뉴텔라 등 다양하면

었다. 그렇게 1년여의 준비 끝에 9월3일 필라

서도 너무 달지 않은 다양한 토핑들은 골

와 에디슨 두 지점을 동시 오픈했다. 결과

라먹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펜실베니아지역에는 없었다! 타 지역에

는 예상보다 훨씬 반응이 뜨거웠다! 오픈

서 인기를 얻고 있어 전혀 새로운 아이템

첫 날에는 손님들이 줄을 계속 서있었다.

은 아니지만 이 지역에는 처음으로 소개

생각보다 손님이 많이 몰려와서 중간에

되는 모찌도넛. 패트릭 정 사장은 이런 모

스탑이 되기도 하고, 메뉴들의 솔드아웃

찌도넛의 대중화를 위해 가격을 동종업

사태가 빚어져 행복한 비명을 질러야 했

계보다 낮추기로 했다. 모찌도넛 부재료

다. 초기 젊은 고객층을 노려서 SNS 인

의 단가가 싼 편은 아니지만 누구나 부담

소개되지 않았다는 점에 정사장은 주목

는 금액이 생각보다 비쌌다. 그래서 내가

스타그램을 집중해서 홍보를 했었는데

없이 먹을 수 있도록! 도넛의 퀄리티는 프

했다.

직접 해보자는 마음으로 1년정도를 준비

이 역시 큰 광고효과를 얻었던 것 같다

“요즘 트렌드에 맞춰서 건강도 생각하면

했다고. 모찌도넛에 들어갈 재료를 찾고,

고 정사장은 분석했다. 오픈하고 지금까

서 동양적인 맛을 내자!”고 생각했고 맛

모찌도넛 가게들에 찾아가서 먹어보면서

지 근 한달여간 모찌도넛의 인기는 식지

차와 블랙새사미는 이미 외국분들도 많

연구하고. 팀원들과 1년여를 함께 고생하

않고 있다.

이 알고 있고 좋아하는 맛이었기에 모찌

는 동안 우여곡절도 많았다. 도넛 위 토

도넛 토핑으로 차용하게 되었다.

핑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재료의 비율

리미엄이되, 프리미엄도넛 맛집들에 비해 서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패트릭정 사장의 창업계기 서부는 포화상태일 정도로 모찌도넛 체

사장님이 추천하는 꿀조합

인점이 많았고 뉴욕같이 유니크함을 선

처음에는 프렌차이즈 회사를 해볼까 싶

맞추기가 어려웠는데 어떻게 하면 너무

맛차, 블랙새사미, 브라운슈거, 타로 모

호하는 동부 대도시에서도 한 두 곳 선

어 문의했지만 비용이 만만찮았다. 로열

달고, 어떻게 하면 너무 소프트했다. 다

찌도넛은 “모찌링”의 인기쟁이 4총사! 이

보여지고 있는데 아직 펜실베니아지역에

티에 가맹비나 재료값으로 지불해야 하

된 것 같다 싶으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

인기쟁이들을 더 맛있게 먹는 방법!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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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줄리 장 편집국장 Jang@juganphila.

(롯데플라자마켓 내 매장 위치)

com]

<필라2호점, coming soon!>

mochiringbiz@gmail.com

18 Lightcap Rd. Pottstown, PA 19464

Tel: 201-294-4339

(필라델피아 프리미엄 아울렛 내 위치) <웹사이트>

정 사장은 함께 잘 살자는 경영마인드 로 모찌링의 고마운 팀원들에게 회사 지분을 나눠주었다. “나는 내가 다 가 져가겠다는 욕심은 없습니다. 더 고생 적절한 음료를 곁들이는 것이다. 그렇

하는 건 실제로 일을 하는 분들이니까

다면 사장님이 추천하는 꿀조합은 무

그분들이 보상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

엇일까?

고 생각합니다. 다같이 고생한 만큼 벌

블랙세사미 모찌도넛은 세사미의 특 성 상, 너티한 멀티그레인맛이 많이 난

면 다 같이 나눠가지자. 그것이 제 마 인드입니다.”

다. 그래서 달달한 음료보다는 상큼한 프룻티와 조합이 잘 맞는다. ”모찌링”

가맹점 문의

의 프룻티는 과일향 파우더로 맛을 내

모찌도넛이 나만의 특별한 것 보다는

는 게 아니라 실제 과일을 잘게 잘라서

어디가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아이템

각각의 프룻티 안에 넣는다. 과일을 씹

이었으면 좋겠다는 정사장은 모찌도넛

는 맛도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

의 대중화를 위한 프렌차이즈를 계획

다. 4, 5가지 정도의 다양한 종류가 있

하고 있다.

는데 신선한 과일이 상큼하게 씹혀 입 맛을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

“제가 모찌링을 처음 창업하기 위해 준비한 1년간 워낙 힘들었기 때문에

브라운슈거 모찌도넛은 단맛이 강하

많은 분들이 저 같은 힘든 경험을 하

니까, 오리지널티들, 뜨거운 차와 잘 어

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뭔가 새로운

울린다. 타로나 맛차는버블티와 잘 어

아이템은 하고 싶은데 지식은 없고, 1

울린다. 버블티 중에서는 브라운슈거

년간 준비할 여유도 없고 하신분들에

밀크티가 핫한 아이템! 단일 아이템으

게 프렌차이즈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

로도 인기가 많다.

어가서 저처럼 포기하시거나 힘들어

젠킨타운지점은 버블티를 함께 선보

하시는 분들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

이고 있고, 에디슨지점은 현재 모찌도

래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창업하실 수

넛 메뉴만 나와있지만 앞으로 한국식

있게 도와드리고 싶고, 모찌링이라는

핫도그, 소프트아이스크림이 출시 예

브랜드도 넓리 알리고 싶습니다.” 정사

정이다. 소프트아이스크림 역시 우리

장의 약속은 프렌차이즈 창업 시 로열

가 흔히 먹는 바닐라 딸기 초코 같은

티는 없고! 가맹비도 다른 프렌차이즈

맛이 아니라 동양적인 맛차, 블랙새사

에 비해서는 30%정도 저렴하게 해드

미 맛을 선보인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린다는 것이다. 다만 모찌링의 로고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모찌링”패트릭 정 사장

정사장은 도넛이라는 특성 상, 직장

패트릭정 사장은 91년도에 미국에 가

커뮤니티 지역에서만 잘 되는게 아니

족끼리 이민을 오게 됐다. 처음에는 뉴

라 백인 흑인 아시아인 동네 어느 지역

져지 에디슨쪽으로 왔다.

이든 다 들어갈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펜실베니아 지역과 인연이 닿은 건 5

덧붙였다. 거기에 버블티까지 포함해

년전쯤 아씨플라자에서 BBQ 치킨을

서 해드리기 때문에, 버블티 따로 도넛

하면서다. 펜실베니아는 굉장히 큰 도

따로 프렌차이즈 하는 것 보다 저렴하

시고 한인들도 많이 밀집되어 있어 충

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분히 미래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라고

동서양의 달콤, 쫀득한 만남 모찌도

생각했다. 그렇게 모찌링 역시 펜실베

넛! 거기에 꿀조합 음료까지 함께하면

니아 지역에 소개하게 된 것. 패트릭

입안 가득 달콤한 행복을 선사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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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찌링Mochi Ring

Mochiringdonut.com

<필라1호점>

<이메일>

501 Old York Rd. Jenkintown, PA 19046

Mochiringdonut@gmail.com

(Jenkintown Square 내 매장 위치)

<가맹점 문의>

<에디슨점>

mochiringbiz@gmail.com

1199 Ambody Ave, Edison, NJ 08837

Tel: 201-294-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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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필기념재단(회장 최정수)이 주최한

특별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

모금행사가 9월 25일 필라델피아 공항

려 행사장을 달구었다. 유명 피아니스트

인근 델타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인 다니엘 올렌도(Danielle Orlando)의

이번 행사는 서재필 기념관 및 기념비

반주로 오페라 가수인 루이스 레드스마

조경공사와 학술행사 확대, 장학제도 발

(Luis Ledesma)와 소프라노 오브리 볼

전 등 현재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서재

라로(Aubry Ballaro)가 합창을 하여 뜨

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

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프레이머스 마

해 열렸으며, 현재까지 한국정부에서 지

켓 갤러리가 후원금 마련을 위한 미술품

원한 8만3천불을 포함하여 약 39만불이

경매도 열렸다. 또한 서재필 청소년아카

모금되었다.

데미 학생들의 전통북 공연도 이어졌다.

모금 행사에는 패티 김 펜주 하원의원,

서재필 재단은 이번 기금 마련을 통해,

밥 멕마혼 미디어시티 시장, 장철우 전 뉴

지난해 새롭게 단장하여 오픈한 기념관

욕한인교회 목사, 릭 다쿠나스 한국전참

재단장 사업에 이어서, 주변 환경을 더욱

전 54구역 회장 및 재단 관계자 등 130

아름답게 꾸며서 최근 늘고 있는 방문객

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패티 김 의원은 기

들을 맞이할 계획이며, 미디어시티 로즈

조연설에서 “한국의 근대사 뿐만 아니라,

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19년에 열린

또한, 재단 이사인 이봉식 박사에 대한

미국 이민사에도 큰 발자취를 남긴 서재

‘제1차 한인회의 100주년’ 행사기간을 주

국가보훈처장관의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필 박사를 기리는 일에 적극 응원하겠다”

정부 공식행사로 지정하고, 올해에는 서

이봉식 박사는 재단 창립 멤버로서 그동

서재필기념비는 1975년에 김흥수 화백,

고 했다. 이어, 재단은 그동안 펜주 정부

재필 박사가 한인으로서는 최초로 미국

안 서재필기념사업과 기념관 발전에 적

이은상 시인, 김충현 서예가 등 잘 알려

차원에서 서재필기념사업을 적극 후원해

시민권을 획득한 지 131주년이 되는 날

극 힘써 왔고, 최근 서재필 학술활동과

진 예술인들이 적극 나서고, 한미 정부

온 패티 김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

인 6월 19일을 “미주한인 미국시민권이

출판사업에 써 달라며 20만불을 쾌척하

및 재미동포들이 참여하여 건립되었으

다. 펜주는 서재필기념관을 ‘사적지’로 지

날’로 지정하기도 했다.

기도 했다.

나, 오랜 세월이 지나 주변정비가 절실한

트리 파크에 세워진 기념비도 이번에 대 폭 정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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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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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객과 공원시설을 즐기는 미국 시민들

서재필기념비 사업이 완성되면 지역주

이에 서재필기념재단은 국가보훈처와

을 위한 쉼터를 설치하기 위해 델라웨어

민의 휴식공간인 로즈트리 파크의 환경

손잡고 대리석으로 이루어진 대형 기념

카운티 및 미디어시티 정부 관계자들과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되

비 구조물을 보강하고, 기념비를 찾는 방

관련 절차를 협의중에 있다.

며, 현재 미디어시티 시장 등 관계자들

2040)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세계 8개대륙 한인

합회장 1인을 위촉하도록 방침을 바꾸었

회장 1명의 자리는 공석으로 비워 두었

회 총연합회 대표들 중심으로 구성되어

으며, 이에 현재 미 동북부지역에서 활동

다고 밝혔다 한다.

활동하는 운영위원회(위원장 재외동포재

이 활발한 1.5세 여성 연합회장인 이주향

이주향 미동북부 한인회 연합회장은 "

단 이사장 겸직) 가 있는데 운영위원회는

미동북부한인회 연합회장을 위촉하게 되

세계한인회장대회 미주운영위원을 통하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관련 및 모든 주

었다고 지난 9월24일 알려왔다 한다.

여 미주한인회들은 물론 세계한인커뮤니

제공] (서재필기념사업 후원 문의 : 215-224-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회는 아시아

티의 소통과 발전에 미력이나마 기여하

미주총연 분규로 6년전부터 미주 운영

한인회총연합회(2명), 캐나다한인회총연

게 되길 소망한다. 또한 하루 속히 미주

위원은 대도시인 뉴욕과 엘에이 한인회

합회(2명),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2명),

총연이 통합되어 명실공히 250만 미주동

장들로 위촉되고 있었으며, 올 9월 30일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2명), 아프리

포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속히 재건되길

로 2년간의 임기를 마치는 찰스윤 회장

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2명), 유럽한인총

바란다. 또한 '하나된 동포, 더 강해진 대

(뉴욕한인회) 제임스안 회장(엘에이한인

연합회(2명),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2명),

한민국'이란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4일

회)에 이어, 오는 10월 1일부터 김윤철 회

제일본대한민국민단(2명), 중국한국인회

부터 7일까지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병행

장(애틀랜타 한인회)과 이주향 연합회장

총연합회(3명), 미주한인회총연합회(3명),

개최되는 2021 세계한인회장대회 (68개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이 미주운영위원

재외동포재단이사장(운영위원장) & 재

국에서 315명 참가)를 통하여 전세계 한

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게 된다.

단이사 총 24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회장들이 각 동포사회 현안과 발전 방

요사항을 결정한다.

이주향 미동북부 한인회 연합회장이

도 적극 나서고 있다. [서재필재단 기사

안을 논의하며 더욱 발전된 세계한인커

2021 세계한인회장대회 미주 운영위원

연합회에 의하면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재단은 현재 분규인 미주한인회총연합

으로 위촉되었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이사장(운영위원장)으로 부터 올 미주운

회가 통합이 될 것을 기대하며 현재 위촉

뮤니티로 발전되길 소망한다 " 하였다.

김성곤)이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하는 ‘

영위원은 대도시 한인회장 1인, 지역 연

된 2명의 미주운영위원외에 미주총연총

[미동북부 한인회 연합회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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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필라한인회(회장 샤론황)가 대학 입

어 EFC를 최대한 낮추는 것이 더 많은

학 자녀를 둔 한인 학부모들을 위한 제

무상보조를 받아내는 관건이 된다. 또 사

7회 학자금 정보 세미나를 9월 26일, 일

립대학들은 자체 무상보조 프로그램을

요일 오후4시에 둥지교회에서 개최했다.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어 이를 잘 활용하

이날 학자금 세미나 참여는 대필라한인

면 주립대학보다 훨씬 적은 부담으로 더 좋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회가 제공한 등록 링크를 통해 사전등록 을 마친 학생들과 부모님들이 참석했으

그리고, 학생과 부모님의 소득과 보유

며 이경애 차세대 교육 위원장의 사회로

재산, 그리고 비즈니스 소유자인 경우

강사 소개, 학자금 세미나, 질의 응답, 수

에는 해당 비즈니스의 정보를 기입해야

료증 전달식, 샤론황 회장의 한인회 활동

한다. 아직 Tax 보고가 끝나지 않은 경

및 계획 소개 순서로 진행되었다.

우가 대부분이므로, 해당 수치는 전년

장위원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새 학기를

도 Tax 보고 내용을 기초로 하여 Best

맞아 학자금 재정보조 전반에 대해 새로

Estimate 금액을 쓰면 된다. 이렇게 일단

업데이트 된 주요정보 및 학자금 극대화

스스로 정보를 찾고 필요한 서류의 내용

서 정당한 이유로 인해 당연히 받을 수

내용을 기입하여 보고하면, 각 학교에서

방안을 함께 소개했으며 대학 학자금 재

을 종합하여 본인들의 재정보조신청에

있는 재정보조 금액이 많이 줄어들거나

는 이 내용을 기초로 합격 발표시에 함

정보조의 올바른 이해, 대학 학자금의

적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말하며 “이

무상보조가 아닌 유상보조만을 받게 되

께 Initial Financial Award Letter를 보

종류, 대학 학자금 신청준비 (FAFSA와

러한 준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학

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을 각인

내준다.

C.S.S. Profile 작성), 재정보조 신청 후의

부모님과 학생들이 재정보조에 대한 정

시켰다.

다음 단계 재정보조내역서 검토와 어필

확한 이해력 부족과 해당과정의 자산과

상당수 미국의 대학들은 연방 학자금

친 후 참석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

에 대해 정보를 제공했다.

세법에 대한 전문지식 결여로 인해 재정

보조 신청서인 FAFSA에 의거해 산출된

했으며 학생들과 부모님들 모두에게 작

장위원장은 “요즘 학생들과 부모님들은

보조 신청서가 잘못 작성되는 경우 역시

예상가정분담금(EFC)에 따라 그 나머지

은 선물을 전했다.

이전과는 달리 재정보조에 신청을 위해

많이 존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

필요한 학자금을 매칭해 지원해 주고 있

한편 대필라한인회에서는 세미나를 마

[대필라한인회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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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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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르치는 장구팀, 장무부 선생이 가르치는 한국 무 용팀, 차문환 목사가 가르치는 하모니카팀, 남자 어르신 들로 구성된 난타팀, 베트남 그룹팀들의 흥겨운 공연과 장문부 선생의 부채춤 독무와 차문환 목사의 색소폰 연 주로 참석한 모든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였다. 특별히 수확의 계절을 기념하여 PASSi에서는 큼직한 허니 크리스피 사과 한 상자씩을 모든 어르신들에게 선 사했고 점심으로는 추석 음식인 불고기, 잡채, 모듬전, 나물, 토란국으로 어르신들의 구미를 한층 돋우었다. 미 리 자체적으로 준비한 송편과 함께 탕약국에서도 특별 히 어르신들을 위해 송편과 절편을 준비해 주어서 그 어 느 해 보다 풍성한 추석을 즐길수 있었다. 공연자들 중 일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펜아시안 노인 복지원(PASSi) 에서는 지난 화요일

다. 공연에 앞서 모두가 마스크를 끼고 단체 사진 촬영

까지 열리는 파씨의 커뮤니티 대상으로 하는 가을 축제

(9/21/21) 쥬빌리 데이케어의 어르신들과 함께 추석을

을 마친 후 PASSi 전체를 총괄하는 켄양 대표가 나와

에서도 다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날은 공연이외

맞이해 즐겁고 풍성한 잔치를 가졌다. 축하 행사에서는

어르신들과 함께 추석을 축하할 수 있어 대단히 감사하

도 다양한 게임과 풍성한 음식으로 많은 이들에게 즐

모든 노인들을 위한 풍성한 선물과 함께 그동안 갈고

고 기쁘다는 인사말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

거움을 선사하리라 예상한다.

닦은 실력들을 뽐내는 어르신들과 직원들의 특별 공연

였고 이어 데이케어 유미영 원장이 나와 축하 공연 순

이 있었다.

서를 진행하였다.

PASSi의 추석 축하 행사는 에버그린 센터에서도 계 속되었는데 회원들은 요리 강좌를 통해 송편 만들기를

코로나 19 로 인해 거리두기를 시행하여야 해서 예전처

처음순서는 그동안 직원들이 틈틈이 찍어 두었던 어르

배웠고 끝난후 특별히 센터에서 준비해준 추석 점심과

럼 모두가 한 번에 모여 축하하진 못했지만 오전 오후로

신들의 활동적인 일상을 담은 사진들을 정성스레 모아

함께 직접 만든 송편으로 남은 시간을 즐겁게 보냈다.

나누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으로 아쉬움을 달랬

슬라이드쇼 이후 바로 이어진 공연으로는 차현진 선생

[PASSi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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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Olde Homestead Golf에서 필라여성골프협회 친선게임이 개최되었 다. 챔피언은 8타 오버를 플레이한 김미 숙 회원이다. 아름다운 코스로 잘 정돈된 골프장을 수놓듯 40명의 여성 골퍼들이 참석하여 친목을 도모했고, 하루를 즐기기에 알맞 도록 준비도 잘 되어 있었다. 19th 홀은 골프장 내 클럽하우스에서 맛있는 바비 큐와 디저트를 나누며 시상식을 마쳤다. 한편, 권린다 회장은 많은 후원금으로 Raffle과 함께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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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주 화요일에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게 된다. 여성골프협회는 골프를 좋아하시는 분 들의 참여소식을 기다린다. 필라여성골프 Tara 215-460-5025 [필 라여성골프 기사제공] 장타상: 김정아, 근접상: 이지숙, 쿠쿠밥 솥 근접상: 이명숙 AA조 1등: 손덕수, 2등: 최근미, 3등: 김 정숙 A조 1등: 오근영, 2등: 김정아, 3등: 안수 지

선물을 전해주었다. 다음달 10월 19일에

B조 1등: 신 앤, 2등: 지정원, 3등: 황춘희

는 회장배로 Ravens Claw Golf에서 진

C조 1등: 전영숙, 2등: 오줄리, 3등: 전수

행될 예정이며, 필라여성골프는 매달 셋

index.do)

주뉴욕총영사관필라델피아출장소는

부터 오후 5시까지로 필요 시 상호 협의

급하고 근무일수(시간)에 따라 월급여로

2022년 3월9일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

가능하며 평일 근무 및 연장근무도 가능

지급한다.

선거를 앞두고 재외선거 신고 및 신청을

하다.

채용방법은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면

에서 다운받아 작성 및 스캔 후 출장소 이메일

자격요건은 책임감과 사명감이 강하고

접을 거쳐 선발한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kco_ph2@mofa.go.kr)로 보내면 된다.

근무 예정기간은 2021년 10월7일부터

재외선거 업무의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

한해 개별통보 예정. 지원서 접수마감은

이메일 접수 시 메일 제목은 ‘접수요원

2022년 1월8일까지로 해당 기간 동안 주

는 사람으로 재외선거를 적극적으로 홍

오는 10월6일 자정(24:00)까지다.

로 주말(토, 일)에 2인 1조로 한인마트나

보할 수 있으며 한국어가 능통하고 차량

종교시설 등을 순회하며 근무하게 된다.

소유자로 운전이 가능해야 한다.

위한 접수 및 홍보요원을 모집한다.

그 외에 기타 재외선거 관련 업무 보조

보수는 1일당 128달러(8시간 근무기준)

도 담당할 수 있다. 근무시간은 오전 9시

로 시간외 수당은 공관의 예에 따라 지

채용응시(지원자성명)’으로 표기해야 한

접수방법은 지원서와 개인 정보 제공 및

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출장소 홈

이용 동의서를 주뉴욕총영사관필라델피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267-

아출장소 홈페이지

807-1826으로 하면 된다. [주뉴욕총영

(https://overseas.go.kr/us-philly-ko/

사관 필라출장소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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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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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을 위해 작은 실천을 해 온 이들이 2010년 초에 시

서도 지원하고 있다. 희망네트워크재단은 매년 $1,000

작했다. 재단은 2012년 비영리단체(501(c)(4)로 등록한

을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는 단체나 개인 활동을 위해

이래 오늘날까지 동포사회의 미래를 고민하면서 정신

후원하며, 올해는 필라델피아 소녀상 공원 건립 추진위

적ㆍ경제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노력해 왔다. 또 한인 동

원회에 기금을 쾌척했다. [소녀상 공원 건립 추진위원

포의 뿌리인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노력에 대해

회 기사제공]

지난 9월 21일 오후 1시 요크 요양원(Elkins park hmart 맞은편)에서는 추석맞이 잔치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필라 한인회 회장(샤론 황), 몽고메리 한인 노인 회장 (윤희철), 필라 한인 노인 회장 (장병기)등 각 단체 이사 및 회원들,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함 께 하였다. 특히 이번 잔치에서는 박선영 단장님이 이끄는 SEED KDM의 학생들이 멋진 부채춤으로 행 사의 시작을 열었고 마무리로는 북춤을 선보여 한 국의 미를 요양원의 외국인 어르신들께서 전했다. 많은 외국인 어르신들은 “it is so beautiful “이라며 감탄을 했고, 요크 요양원 원장인 Arthur Lyon도 이번 8월 31일로 임기를 끝마친 제19기 민주평화통일

북춤을 보며 “I want to give a credit to SEED KDM

자문회의 필라델피아협의회(회장 한고광)는 필라델피아

in social media”라며 우리 전통무용에 굉장한 관심

소녀상공원 건립 기금으로 $1,230.70을 기부했다. 민주

을 보였다. 이날 요크 요양원에 어르신들도 박수치고

평통 필라협의회 한고광 전 회장은 일본군‘위안부’ 문제

춤도 따라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에 큰 관심을 갖고 지난 2019년 워싱턴 D.C. 인근 애난

지난 봄에 합류한 이지은 요크 요양원 한국 담당 매

데일 소녀상 제막식에도 참석한 바 있다.

니저가 총괄하였고 한인 회장인 샤론 황의 협찬으

희망네트워크재단(이사장 김성규)도 필라델피아 소녀

로 요양원 안에 한국 전통을 음식과 음악으로 나누

상공원 건립을 위해 $1,000를 후원했다. 희망네트워크

며 추석을 다문화의 나눔의 자리로 이끌었다. 앞으

재단은 필라델피아시 인근 지역에 살면서 동포사회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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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로컬 커뮤니티의 핵심 요양원으로서 요크 요양원 의 행보가 주목된다. [요크요양원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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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카지노&호텔 필라델피아 Live!

하고, 아름다운 꽃과 대형 달 모형이 장

된 3,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명절로

미를 선보이며, 다양한 칵테일과 사케 들

Casino & Hotel Philadelphia는 9월 14

식되었다. 또한, 계절의 변화를 축하하기

설날에 이어 두번째로 중요하며, 보름달

로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네온 조명과

일(화)부터 아시안 퓨전 레스토랑인 Luk

위해 Luk Fu의 전문 바텐더들이 독특하

이 뜨는 가을날에 수확의 기쁨을 다 함

독특한 예술적 요소들로 꾸며진 세련되

Fu를 계절의 변화를 축하하는 중국 중추

고 반짝이는 칵테일을 만들어 드린다.

께 축하한다.

고 활기찬 분위기가 필라델피아 주민들

절, 추석 테마로 실감나게 꾸민다고 발표

추석은 많은 아시안들이 축하하는 전

Live! Casino & Hotel Philadelphia의

과 방문객들에게 비교할 수 없는 멋진 경

했다.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레스토

통 축제다. 중국의 황제가 풍성한 수확

내부에 위치한 Luk Fu 레스토랑은 특유

험을 선사한다. [라이브! 카지노&호텔 필

랑 전체에 반짝이는 조명과 등불을 설치

을 축하하며 달에게 제사를 올리며 시작

의 매력을 가진 현대 아시안 요리의 풍

라델피아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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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니드 널싱 & 재활센타 Gwynedd Healthcare & Rehabilitation Center

내집처럼 편안하게 가족처럼 소중하게 귀니드 널싱&재활센타는 확실히 다릅니다 안락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에서 단기재활치료나 장기케어가 필요하신분들을 위하여 한국인 정서에맞는 특별프로그램으로 정성껏모십니다. 한인어르신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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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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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I Was One-and-Twenty - A. E. Housman

​When I was one-and-twenty I heard a wise man say, “Give crowns and pounds and guineas But not your heart away; Give pearls away and rubies But keep your fancy free.” But I was one-and-twenty, No use to talk to me.

When I was one-and-twenty I heard him say again, “The heart out of the bosom Was never given in vain; ’Tis paid with sighs a plenty And sold for endless rue.”

And I am two-and-twenty, And oh, ’tis true, ’tis true.

​내 나이 스물하고 하나였을 때 - A. E. 하우스먼 (알프레드 에드워드 하우스먼)

내 나이 스물하고 하나였을 때 어느 현명한 사람이 말했어요, "은화와 지폐와 동전1은 다 주어도, 네 마음은 함부로 주어서는 안 되며, 진주와 루비는 다 주어도 네 생각은 자유롭게 지켜라." 하지만 내 나이 스물하나였고, 내겐 소용없는 말이었어요.

내 나이 스물하고 하나였을 때 그가 다시 말했어요, "가슴 깊은 곳 사랑은 대가 없이 주게 되지 않으며, 수많은 한숨과 끝없는 슬픔을 안겨주게 되리라."

내 나이 스물하고 둘이 되어 보니, 아, 참으로, 참으로, 그러했어요.


아름다운 한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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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달

- 이해인

강원도의 깊은 산골에서 내가 태어날 무렵 어머니가 꿈속에서 보았다는 그 아름다운 달

고향 하늘의 밝고 둥근 달이 오랜 세월 지난 지금도 정다운 눈길로 나를 내려다보네

너는 나의 아이였지 나의 빛을 많이 마시며 컸지' 은은한 미소로 속삭이는 달

달빛처럼 고요하고 부드럽게 살고 싶어 눈물 흘리며 괴로워했던 달 아이의 지난 세월도 높이 떠오르네

삶이 고단하고 사랑이 어려울 때 차갑고도 포근하게 나를 안아주며 달래던 달

나를 낳아준 어머니 어머니의 어머니, 그리고 또 어머니 수많은 어머니를 달 속에 보네

피를 나누지 않고도 이미 가족이 된 내 사랑하는 이들 가을길 코스모스처럼 줄지어서 손 흔드는 모습을 보네

달이 뜰 때마다 그립던 고향 고향에 와서 달을 보니 그립지 않은 것 하나도 없어라

설레임에 잠 못 이루는 한가위 날 물소리 찰랑이는 나의 가슴에도 또 하나의 달이 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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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카운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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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제공된다.

몽고메리 카운티 보건국은 FDA 및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승인에 따라 화이자 COVID-19 백신에 대한 추가

<필라델피아 백신 안내>

접종을 예약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www.phila.gov/services/mental-physical-health/

1차, 2차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추가 접종을 신청할 수

get-vaccinated

있으며, 2차 접종후 6개월 후에 자격이 부여된다.

미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위원회는 지난 23일(

추가 접종 신청자격은 장기요양시설 거주자와 65세 이

목) 건강 취약자 또는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상 및 기저질환이 있는 65세 미만도 자격이 있다.

화이자 백신 부스터 샷 접종만 승인하였으나, CDC 소장

예약은 9월 27일(월)부터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은 이를 고위험 직종에 종사하는 근로자 및 의료계 종 사자로 확대한다고 추가 발표했다.

<몽고메리 카운티 백신 예약 사이트>

한편,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조 바이든 미국 대

www.montcopa.org/3660/COVID-19-Vaccine 참고: Montgomery County Office of Public Health 는 현재 면역력이 저하된 개인을 위한 화이자 및 모더나

통령이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 세계적으로 36억 회 이상이 투여되는 동안 최소 1회 분

신을 추가접종(부스터샷) 했다. 이날 백악관에서 바이든

량의 COVID-19 백신을 맞았다.

대통령은 미접종자의 접종을 독려하고 부스터샷을 강

COVID-19 백신의 3차 접종 예약을 수락하고 있습니다. COVID-19 백신은 12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미국에서 사용이 승인된 세 가지 COVID-19 백신(화

조하는 연설을 짧게 마친 뒤 취재진의 촬영 속에서 화 필라델피아 지역 필라델피아 공중 보건부는 25일 토요일부터 자격이 있 는 사람들에게 화이자의 추가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이자 백신의 부스터샷을 공개접종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미국 보건당국이 ▲65 세 이상 고령자 ▲기저질환자 ▲의료 종사자·교사 등을

이자, 모더나, J&J)은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실험실과 실

접종 자격은 65세 이상, 요양원 거주자, 50~64세 사

부스터샷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접종한지 6개월이 지났

제 환경 모두에서 매우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나

이의 위험한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들 먼저 부스터샷(

으면 부스터샷을 접종하라고 권고했다. [대필라한인회

타났다.

추가접종)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가 접종은 마

비상대책위원회, 2021.09.28 PhillyVoice, 조선비즈 발

지막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후, 최소 6개월이 지나

췌]

현재까지 50만 명 이상의 몽고메리카운티 주민들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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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다른 일상을 시작했다. 그리고 몰리도 가족들에게 에 밀리의 존재를 알렸고, 가족들은 크게 기뻐했다. 이들의 만남은 에밀리의 딸 이지가 아니었다면 일어날 수 없었던 일이었다. DNA 키트 광고를 보고 가족을 찾 고 싶었던 이지. 그는 "엄마가 검사받길 원했지만 그러 지 않아서 내가 하게 됐다"라고 엄마의 가족을 찾고 싶 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만약 서로 다른 회사의 DNA 키트를 사용했다면 영영 만나지 못했을 두 사람. 이들은 서로를 알아갈수록 공통점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유대 인 집안에 입양되어 플로리다와 연관이 있었다. 두 사람은 생일날 만나기로 약속하고 이후에도 계속 서로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연락하며 서로를 알아갔다. 그리고 드디어 다가온 첫 만남.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서로를 꼭 끌어안으며 눈물을 흘렸다. 거울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고, 본인 자신이 나를 향해 걸어오는 느낌 이었다고 말한 두 사람. 이들의 만남에 자매들의 가족 도 감동했다. 36년 만에 쌍둥이 자매를 만난 어느 쌍둥이 자매의 기 적 같은 이야기. 26일 방송된 SBS 스페셜에서는 '어느

우려와 달리 이사벨은 몰리의 메시지를 바로 확인하고 답을 해왔다.

가족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자란 몰리와 에밀리. 진 짜 가족의 존재를 마치 상처처럼 숨겨뒀던 에밀리, 그리

쌍둥이 자매의 기적' 1부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리고 몰리와 이사벨은 대화를 통해 몰리와 이사벨

고 몰리는 에밀리와 만난 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다시

36년 만에 재회한 서로의 존재조차 몰랐던 한 쌍둥이

의 엄마인 에밀리가 생일이 같고 입양되었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됐다. 이에 에밀리와 몰리는 두 사람이 어떻게

자매의 이야기를 조명했다.

확인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 몰리는 "우리 생일이 같다

왜 헤어지게 됐는지, 어떻게 입양이 되었는지 등 출생에

는 것을 보고 어떻게 내 인생에 쌍둥이가 있다는 것을

대해 알아보기로 하고 입양 기관에 친부모를 찾고 싶다

모를 수 있을까 하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는 메시지를 전했다. 첫 만남 이후 종종 만남을 가진 자

몰리 시너트는 우연히 DNA 키트를 구입해 유전자 검 사를 했다. 그리고 2주 후 생각지도 못했던 결과를 받 았다. 몰리에게 유전자가 49.96% 일치하는 '딸' 이사벨

에밀리는 몰리의 존재를 알고 곧바로 그의 이름을 검색

의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 내가 몰랐던 딸이 있

했다. 그리고 하나의 영상을 발견한 후 본인을 보는 느낌

다는 것

이었다고 했다. 또한 몰리는 바로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이에 몰리는 이사벨에게 곧바로 메시지를 보냈다. 그

알렸다. 이에 가족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리고 그의 남편은 아내가 실망하게 될까 봐 현실적으

서로가 쌍둥이 자매라는 것을 알고 서로에 대해 알아

로 기대하지 않게 당부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남편의

가는 두 사람. 이들은 서로를 알게 된 다음날부터 완전

매. 지난 5월에는 온 가족이 함께 만나 에밀리의 엄마 생 일을 함께 축하하기도 했다. 그리고 또다시 만남을 계획한 자매. 방송 말미에는 몰 리가 자란 필라델피아의 올랜도에서 다시 만난 자매들 의 모습이 예고되어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 냈다. [2021.09.27 SBS뉴스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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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의 One Liberty Observa-

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월넛 스

다. 뉴저지주에서 온 티켓 소지자 모니카

나드 하버드(Bernard Havard)는 “이는

tion Deck는 영원히 폐쇄될 것이라는

트리트 극장 (Walnut Street Theatre)는

스프라그Monica Sprague는 "기분이 좋

우리가 극장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건강

발표가 있었다. 2015년 11월에 문을 연

COVID-19 팬대믹 이후 처음으로 지난

다. 그들이 어떻게 추가 예방 조치를 취

한 욕구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이 명소는 Center City의 One Liberty

화요일 (28일) 손님을 맞이했다. 1,000석

하고 있는지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내 생각에 우리 좌석의 71%가 사전 판매

Place 57층에서 필라델피아의 탁 트인

을 수용할 수 있는 좌석 중 화요일 밤에

뉴저지주 델랑코(Delanco)의 루시 콜란

된 것 같아요. 정말 대단합니다."라고 소

조감도를 제공해 왔다.

는 절반 이상이 찼다. 이날은 필라델피아

젤로 다이크(Lucy Colangelo Dych)는 "

2020년에 One Liberty는 소셜 미디어

의 월넛 스트리트 극장에서 열리는 프리

처음에는 오지 않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또 한 관람객은 "오랜만에 라이브 공연

에서 게스트와 함께 무기한 폐쇄를 알리

뷰 주간의 첫날 밤이었다. 디지털 발권으

커튼콜 전, 극장은 소독을 마쳤다. 마스

을 보러 갔기 때문에 이곳에 있는 것만

는 메시지를 공유했었다. 이어 "코로나19

로 전환하면서 직원은 신분증으로 백신

사태로 당일치기 관광객, 단체관광객, 해

접종 여부를 확인하거나 음성 판정을 받

월넛 스트리트 극장(Walnut Street

외 관광객이 급격히 감소해 어려운 결정

은 증거를 제시해야 극장에 입장할 수 있

Theatre)의 예술 감독이자 사장인 버

크는 실내에서 필수다.

감을 밝혔다.

으로도 분위기와 이곳에 있는 것 자체가 놀랍습니다."라고 덧붙였다. [2021.09.28 6abcActionNews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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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l 생각의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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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요.” 정 교사가 기훈이를 맡게 된 올 3

학교로 데려오는 일을 한 달간 했다. 수

애아가 부모를 가려 태어나는 것이 아닌

월. 첫 시간에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

업 시간에 안절부절못하는 아이를 바로

것처럼, 교사들도 수많은 단계의 장애아

이는 이론과 실제 사례 등을 엮은 장애통

옆에 앉혀놓고 손을 잡은채로 강의를 했

를 만나게 된다”며 “제대로 공부해야 장

“차렷, 열중쉬어, 차렷, 선생님께… 선생

합 교육을 실시했다. 가끔 감정을 주체하

다. 기훈이만 덧셈 · 뺄셈 · 문장 베껴 쓰

애아와 비장애아 모두를 제대로 돌볼 수

님 핸드폰께 경례!” 조기훈(12)군이 우렁

지 못하거나 친구를 때리는 기훈이의 행

기 정도의 단순 특수학습을 시키는 것은

있다”고 말했다. 똑똑한 아이, 집안 배경

차게 외치자 친구들이 까르르 웃는다. 기

동에 놀라는 학생들이 이해심을 갖도록

물론, 음악 · 미술 · 체육시간에도 특별한

이 튼튼한 아이, 그래서 때를 따라 두툼

훈이는 서울 목동 신서초등학교

프로그램을 필요로 했다. 가끔 과

한 촌지(寸志)를 전해오는 아이를 대부분

6학년 6반 학급회장이다. ‘경례’

격한 행동을 할 때는 껴안고 달래

의 선생님들이 좋아한다. 그런 와중에서

를 하기 전까지 기훈이는 휴대전

느라 녹초가 되기도 했다. 며칠 만

장애를 가진 아이를 가슴으로 사랑하며,

화가 신기한 듯 한참 들여다보던

에 선생님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

아이들에게 장애 아동의 아픔을 가르치

참이다. 나이는 12세이지만 기훈

운 아이들은 저희들끼리 ‘우리도

고 장애를 가진 아이가 별세계의 사람이

이의 정신연령은 6세이다. 지체장

뭔가 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작전’

아닌 것을 알리고 그들이야말로 “사랑에

애 1급 판정을 받은데다 간질 증

을 짠 것이다

배고픈 존재”임을 인식시키는 정 선생님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세도 있어 병원에 실려 갈 때도 있

기훈이의 발작은 3월에 네 번, 4

이야말로 이 시대에 진정한 상록수이다.

다. 동그랗고 하얀 얼굴의 이 아

월에 두 번으로 줄었다. 5월에는

기훈이의 발작 증세가 현저히 줄어드는

이는 수업을 따라가기는커녕 정

한 번도 없었다. 숫자가 줄어들 때

이유는 자신의 존재가치를 찾았기 때문

상적으로 교실에 앉아 있기도 어

마다 정 교사는 남몰래 가슴을

이다. 반장이 되어 시간마다 인사 구령을

렵다. 하지만 올해 기훈이는 달라

쓸어내린다. “특수학생만 가르치

붙이고 자기의 말에 반 친구들이 호응하

졌다. 난생 처음 학급회장에 당선

는 것보다 일반 학생들과 함께 가

는 모습을 보며 기훈이는 자신도 모르게

됐기 때문이다. 30명을 이끄는 것

르치는 것이 더 힘들 때가 있다”

“나도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존재”임을 깨

도 그의 몫이다. 친구들은 “표를

고 한다. “자칫 다른 아이들을 ‘들

닫게 되었고 그에게 숨어 있던 에너지가

얼마나 많이 얻었는데요” “생각보

러리’로 만들 수가 있거든요. 누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장애를 가졌다는

다 훨씬 잘해요”라며 기훈이를 치

다른 누구를 위해서 있는 게 아니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그러나 주위 사람

수시로 다독였다. 장애를 가졌던 위인들

라 공존(共存)할 수 있게 하려면, 모두에

들이 그 장애를 끌어 안아주기만 한다면

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토론을 이끌어내

게 더 신경을 써줘야죠. 이젠 부모님들도

장애를 가진 것이 오히려 사람을 행복하

기도 했다.

우리 반의 특수한 상황을 이해하고 도와

게 해주는 조건이 될 수 있다. 오늘 만나

주세요.”

는 사람에게서 부족한 모습을 발견할 때

켜세운다. 담임인 정송자 교사는 당시를 돌이키 며 “장애아를 회장으로 뽑기에 깜짝 놀 랐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장난을 하는

그러는 한편 정 교사 스스로는 ‘학기 시

건가? 제가 기훈이를 많이 챙기니까 괜

작될 때마다 스트레스가 심해져 발작도

교직 경력 25년인 정 교사는 야간대학

“그 부족을 채우기 위해 내가 존재하고

히 반항하는 건가’ 싶었죠. 아이들이 ‘우

잦아진다’는 기훈이 부모의 말을 듣고 아

원에 2년 반을 다니며 특수학교 교사 자

있음”을 깨닫는다면 삶은 청명한 가을날

리가 잘 도와줄 테니 걱정 말라’고 하더

이와 친해지기 위해 직접 집으로 찾아가

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 정 교사는 “장

처럼 아름다워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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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젼교회 가을부흥성회 일시 : 10월 6일(수)~10월 8일(금) 저녁 7시 장소 : 뉴비전교회 36 Limekin Pike, Glenside, PA 19038 문의 : 215-782-3736 일시 : 10월 9일(토)~10월 10일(주일) 토요일 새벽 6시 / 주일 오후 2시 장소 : 사랑나눔교회 90 E. Mt. Pleasant Ave. Ambler, PA 19002 문의 : 267-474-0740 온 가족과 함께하는 한글문화 큰잔치 백일장, 짧은글짓기, 그림그리기, 한글디자인, 한글타자연습, 한글타자대회 개최 일시 : 10월 9일 토요일 오후 4시 줌미팅 ID : 853 1842 2993 Passcode : naksmac 신청기간 : 9월 21일~30일 신청비 : 무료 문의 : mac@naks.org 주최 :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대필라한인회 제21회 장학생 선발 공고 ■서류마감 : 10월 9일 (토) ■장학금 시상식 : 10월 30일 (토) ■서류 신청 : https://www.kaagpsf.org 에서 Pdf 로 다운로드 받아 신청 ■문의: cnamsoo0815@gmail.com 조남수 215-820-3573 서재필 라이프 아카데미 기간 : 9월 9일~12월 2일 (13주간) 과목 및 장소

게시판

라인댄스 : 월 9 - 10시 (Zoom) 영어교실 : 화, 목 10 - 12시 (Zoom) 노래교실 : 수 10 - 11시 (서재필 강당) 등록비: 없음 문의 및 등록 : (215) 224-9528 **학기 첫 날 (9월 9일)은 새롭게 단장한 서재 필기념관 방문으로 시작합니다.

시민권 신청 대행 서비스 시민권 신청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1차 문자접수 해주세요 문자내용 : 시민권신청자 본인이름(영문, 한글), 본인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필라델피아 지역 문자 등록 267-581-3430 *중앙펜실베니아 지역 문자 등록 717 462 5999 주관 : 대필라한인회 시민권 프로그램 위원회 문의 : 267-581-3430 필라한인회 인포 테이블 백신 정보, 범죄 방지 정보, 필라영사관 연락 처 안내, 시민권 신청, 유권자 등록, 자원봉사 안내 등 ■월요일 : 9:30am-1:00pm 둥지교회 1001 70th Ave, Philadelphia, PA 19126 ■금요일 : 1:30-4:30pm 아씨 플라자 1222 Welsh Rd, North Wales, PA 19454 ■문의 215-927-1580, 267-581-3430 kaagp1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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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실 업무시간 월~금 : 10am~4pm (점심시간 : 12pm~1pm) 주소 : 2 Penn Center, 1500 John F. Kennedy Boulevard, Suite 1830, Philadelphia, PA 19102 문의전화 : 267-807-1830 * 주의 : 영사민원24 웹사이트를 통해 필수로“예약 후”방문 가능

대필라 한인회 민원업무 각종 서류 및 민원상담 콜센타 문의 : 215-827-7901 대필라 한인회 사회분과위원회 서재필 의료원 진료 안내 진료과목 : 내과, 소아과 예약전화 : 215-224-2000(필라델피아) 215-997-2101(랜스데일) * 희망시 전화 약처방과 원격진료 가능 서재필 센터 소셜 서비스 필라델피아 오피스 : 월 ~ 금, 9시 ~ 5시 (215) 224-9528 (예약 필요) 랜즈대일 오피스 : 화, 9시 ~ 1시 (267) 638-0181(예약 필요) 서재필 센터 정신건강 상담실 전화 (267) 648-7458 (메세지를 남겨주세요.) 이메일 counseling@jaisohn.org 게시판 게재 내용은

영사관 필라출장소 업무 (전일예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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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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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않음

EB1-1B 대학교수/연구원 카테고리는 자격을 갖춘 고용주로부터 영구직 제공

• 대부분의 외국인들은 청원서 및 영주

을 요구하지만 노동인증은 요구하지 않

권 신청서를 함께 제출할 수 있기 때문

습니다. 영구직은 어떤 상황에서 재정 지

에, 스스로 스폰서하는 취업이민 2순위

원을 받는 것이거나 자격이 되는 일부 비

의NIW 청원에 비해 케이스 처리 시간이

영리 고용주로부터 일 수도 있습니다. 수

크게 단축됨

혜자는 또한 청원시 반드시3년간의 풀타

# 단점

임 교직 또는 연구 경력이 있어야 합니

• EB-1B에 대한 심사 기준이 높음

다: 박사 학위 취득을 위한 근무는 일반

• 2010년 12월 이민귀화국의 정책 결정

적으로 포함되지 않습니다. 외국인은 그/

으로 인해, 심사 결과는 이전보다 더 예

그녀가 특정 기준에 부합된다는 것과 국

측할 수 없게 됨.

제적으로 인정받는다는 것을 함께 보여 줌으로써, 해당 분야에서 최고임을 증명 해야만 합니다.

-학문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에 대해 수 요 받은 주요 상 -회원 가입시 학문 분야의 뛰어난 업

# EB-1B 기준 뛰어난 교수 혹은 연구원은 국가적 또

적을 요구하는 협회들의 회원 (National Academies 과 같은)

는 국제적인 수준의 “지속적인 인지도”를

-학문 분야에서 외국인의 일에 관해 다

반드시 증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른 사람에 의해 작성되어 전문 출판물에

수혜자가 다음 중 최소한 두 가지를 충

게재된 자료

족하면–그리고 문서화할 수 있어야– 입 증될 수 있습니다.

-개별적 또는 일원으로, 동종 또는 유사 한 학문 분야내 다른 사람의 일에 대한

심사원으로 참여한 증거 -학문 분야에 공헌한 독자적인 과학이 나 학술 연구의 증거; 또는

# 신청 절차 예비 수혜자는 I-140 이민 청원서를 이 민귀화국에 직접 제출해야 합니다. 만

-학문 분야의 학술 저서나 논문(국제적

약 문호가 열려 있다면, 예비 수혜자는

으로 유통되는 학술 저널에) 저술한 증거

I-140과 I-485를 동시에 제출할 수 있으 며, 노동허가 및 여행허가 역시 함께 신청

# 장점 • 노동인증서(Labor Certification)가 필 요 없음 • EB-1B는 거의 – 어쩌면 전혀– 후퇴하

할 수 있습니다. EB-1B 처리 시간은 청 원이 제출되는 특정 이민귀화국내의 업 무량에 따라 달라집니다. [2013.01.24 WorkingUS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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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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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다.

지성 피부는 피부 기름샘의 활동이 방 해받을 때 문제가 생긴다. 피부 기름샘은

-물에 살을 담구고 30분간 불린다.

천연 유분을 생산해서 피부를 독소와 해

-30분이 지나면 고운 체로 쌀을 거른 다.

로운 환경 물질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라이스 워터를 스프레이 통에 넣고 얼

한다. 하지만 유분이 과다 생성되면 모공

굴에 뿌린다.

이 막혀 블랙헤드와 같은 잡티와 여드름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피부

* 사용 방법: -화장을 지우고 얼굴을 깨

결 자체가 지성으로 변하게 된다. 지성 피

끗이 씻은 다음 라이스 워터 토너를 얼

부용 화장품은 되도록이면 천연일 때 피

굴에 뿌린다. -피부에 잘 흡수되게 살짝 두드린 다음

부에 부담이 가지 않고, 부작용 없이 지

헹구지 않는다.

성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매일 아침 화장하기 전이나 잠에 들기

라이스 워터의 효능은 논에서 쌀을 씻

전에 이를 매일 반복한다.

던 일본인 여성들에 의해 발견되었다. 그 일본 여성들은 쌀을 씻고 난 뒤에는 손이

- 쌀은 미백 관리에 권장되는 재료이기

훨씬 부드럽고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사

도 하다. 잡티의 색깔을 옅게 만들어주기

실을 알게 된 것이다.

때문이다.

- 쌀은 피부 표면의 불순물을 제거할 뿐 아니라 과도한 유분기를 잡고 블랙헤 드도 제거한다.

# 라이스 워터 토너 만들기 천연 라이스 워터는 여느 화장품과 달

다. 라이스 워터 토너를 피부 관리 루틴에

-피부의 유분기가 잡히지 않는다면 하 루에 3~4번도 가능하다.

포함시켜 일주일에 여러 차례 피부를 관

나만의 라이스 워터 토너를 만드는 건

리하자. 쌀의 천연 성분이 모공을 클렌징

아주 간단하며 비싼 재료도 필요없다.

하고 얼굴을 번들거리게 하는 기름을 잡

토너를 만드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쌀

아줄 것이다.

을 이용한 라이스 워터 토너는 지성 피

- 피부의 pH 레벨을 조절해서 여드름,

리 화학 물질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이다.

* 재료: -유기농 쌀 5테이블스푼

부에 풍부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공급한

습진, 건선 등의 만성 질환 증상을 개선

비타민, 무기질,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주

-물 1컵

다. [2019.05.24 건강을위한발걸음 기사

한다.

름과 노화를 예방하는 세포를 회복시킨

*준비 방법: -물을 끓인 다음 그릇에 붓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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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분석·전략·기획·칼럼(www.willbusinessbrok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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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억이라는 일확천금(?)의 로또를 위해

랄(?)을 해 봐도 사는게 재미가 없다. 그

456분의 1이라는 희박한 확률을 알면서

래서 사람을 죽이는 도박 게임을 하면서

도, 설마 내가? 혹시 내가? 라는 위험과

재미를 찾는다. 심지어 직접 오징어 게임

기적을 안고 살아가는 가난한 현대인들

에 참가한다. 두번째 부류는 죽도록 일을

의 군상이다.

해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돈을 모

하루하루 사는 삶 자체가 숨조차 쉬기

아 보려고 빚을 내어 보지만 빚만 쌓인다.

너무 힘들고 벅차니까, 죽도록 일해도 끝

아니면 큰 부자가 되어보려고 큰 사업에

이 보이지 않으니까, 아버지로서, 남편으

뛰어들어 실패하고 파산한 자들이다. 나

요즘 (2021년 9월26일 기준) 넷플릭스

도 모른다. 팀 경기는 누구와 짝을 지을

로서, 자식으로서 이렇게 사는 것은 사람

도 한때 그랬다. 사연 없는 사람들이 없

드라마 세계 1위, 미국 1위, 세계 76개국

지 각자가 <선택>한다. 게임의 내용을 모

으로 할 노릇이 아니니까, 스스로 목숨

다. 무엇을 해도 삶의 재미가 없다.

에서 시청률 1위인 한국 드라마가 있다.

르니 선택은 각자의 운명을 좌우하는 <

을 끊느니 목숨을 걸고 마지막 도박을 하

<오징어 게임 -1부작 9회분 방영>이다.

책임>이 뒤따른다.

는 심정일 것이다.

과연 그럴까? 오징어 게임에 참석한 456 명 중에 455명이 탈락하여 죽음을 당하

세계 언론들도 “자본주의 사회의 강력한

첫번째 게임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

<벼랑 끝에 선 사람들>. 한발짝만 헛디

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최종 우승자인 주

축소판”, “충격적인 계급의식에 대한 비

다>다. 등수에 들지 않으면 죽고, 술래가

뎌도 천길 절벽 낭떠러지로 떨어져 죽을

인공은 455명의 목숨 값으로 456억원

판, 한국사회와 자본주의의 어두운 부분

뒤돌아볼 때 움직이면 죽는다. 두번째 게

판이고, 눈 앞에는 괴물과 같은 부자 기

상금을 받았지만 과연 행복할까? 돈 한

을 스릴러 장르로 파헤친 드라마” 등 호

임은 <달고나 게임, 일명 설탕 뽑기>, 세

득권자들이 잡아먹으려 달려드니 이대

푼도 쓰지 못하고 좌절하고 괴로워한다.

평이 이어진다. 아직 시청하지 않으신 분

번째 게임은 6명씩 팀을 짜서 <줄 당기기

로 죽느니 마지막 발악이라도 해 보는 심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듯, 부자 순도 아

들을 위해 꼭 보시기를 추천하며, 스포일

>, 네번째 게임은 <2인1조 구슬치기> 게

정일 것이다. 우리가 사는 지구에는 오늘

니다. 저개발 도상국 시민들의 행복지수

러(spoiler)가 일부 포함되지만 간략한 줄

임, 일명 홀짝 게임이다. 2명중 1명은 죽

도 삶의 <벼랑 끝에 선 사람들>이 얼마

가 높은 이유가 뭘까? 삶의 큰 부분이 비

거리만 소개한다. 나는 어린 시절 <오징

는다. 다섯번째 게임은 <징검다리>게임이

나 많은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어(空)있기 때문이다. 비어 있어야, 부족

어 게임>이라는 놀이가 생소하다. 드라

다. 일반 유리를 밟으면 떨어져 죽고 강

그들이 가난한 나라, 분쟁 국가, 가난한

해야, 채우고 싶은 욕망이 있고 살아야

마 주제는 우리 세대의 머리 속 깊이 뿌

압 유리를 밟으면 산다. 문제는 일반의 눈

집에서 태어날 때 그들에게 <선택의 자

할 희망이 있다. 하나님은 인간에서 비어

리 박혀있는 ‘적자생존, 생존경쟁, 약육강

으로는 식별할 수가 없다. 복불복 게임이

유>를 주셨는가? 가난한 국가에서 가난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셨다. 비어 있으니

식, 승자독식’ 등으로 발생하는 사회 불

다. 여섯번째가 <오징어 게임>이다. 이렇

한 부모를 만나서, 제대로 된 교육도 못

간구하고 기도한다. 그렇게 빈 공간이 가

평등, 빈부의 양극화와 같은 현대 자본주

게 설명하면 무슨 내용인지 모른다. 직접

받고, 죽도록 일을 해도 가난을 벗어날 길

득 채워지면 인간 스스로가 나눔과 사랑

의 모순과 벼랑 끝에 내몰리는 사회 빈민

시청해야 한다.

본 게임의 참가자 456

은 보이지도 않고, 가난은 자식 대대손손

과 자비로 비워야 한다. 그것이 감사의 기

계층들의 울부짖음을 어린아이들 <놀이

명은 각자 나름대로의 사정으로 더 이상

이어진다면, 이게 무슨 정의와 공정과 사

도다. 채움은 욕망의 끝이 아니라 자족(

게임>을 통해 적나라하게 표현했다는 점

막대한 채무로 살 수 없는 사회의 낙오자

랑과 평화가 넘치는 세상인가?

自足)이다. 가득 채워져서 가 아니라 스

에서 시나리오 작가의 예리함을 높이 산

들이다. 사람 한 명당 1억원씩, 총 456억

이 드라마의 하이라이트는 따로 있다.

스로 넉넉하다고 만족하는 것이다. 당신

다. 본 드라마의 <오징어 게임> 동의서에

원을 최종 게임 승리자가 독식한다. 게임

드라마를 아직 안보신 분들을 위해 구체

의 삶이 벼랑 끝에 섰다고 비관하지 마

는 다음과 같은 항목이 있다. 1. 참가자는

은 총 여섯 게임으로 각 단계마다 탈락자

적 설명하지는 않겠다. 다만 세상에는 삶

라. 신은 당신이 견딜 수 있는 만큼의 시

임의로 게임을 중단할 수 없다. 2. 게임을

는 즉석에서 총살시킨다. 당연히 게임 참

이 재미없는 두 부류가 있다. 한 부류는

련 만을 주신다. 신은 당신이 정말 힘들

거부하는 자는 탈락으로 처리한다. 3. 참

가자들은 <딱지치기>로 본인들이 원해

돈이 너무 많은 부류다. 아무런 일을 하

때 날 수 있도록 날개를 숨겨 놓으셨다.

가자의 과반수가 동의할 경우 게임을 중

서 자의로 참가한 자들이다. 게임에서 탈

지 않아도 자동으로 돈이 돈을 벌고, 돈

단할 수 있다. 매번 게임의 내용은 아무

락하면 죽는 줄 알면서도 눈 앞에 보이는

을 써도 써도 돈이 줄지 않는다. 온갖 지

What A Wonderful Day!! What A Wonderful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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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까지 주택 압류에 대한 위험이 여전히

데이빗 정 보아즈융자 대표

남아 있는 셈이다. 특히 나이가 들어 소득이 감소하게 되

◇ 은퇴 계좌에 적립

면 페이먼트 납부에 대한 부담이 커지기

주식 투자가 부담스럽다면 401(k) 또는

마련이다. 그나마 소득이 안정적일 때 모

로스 IRA와 같은 개인 은퇴 계좌에 투자

기지 조기 상환에 나서면 노후에 닥칠 수

하면 자연스럽게 은퇴를 준비할 수 있다.

있는 주택 압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개인 은퇴 계좌에 투자할 때 가장 큰 장

여유 현금을 모기지 조기 상환 목적으

점은 세금 공제 혜택인데 두 상품에 조금

로 납부한다고 해서 그 돈이 다른 곳으

씩 차이가 있다.

로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당장 현금화하

401(k)의 경우 세전 월급 중 일부를 계

기는 쉽지 않지만 주택 자산으로 차곡차

좌에 납부하는 방식으로 필요 금액을 인

곡 쌓이는 효과가 있다.

출할 때까지 발생한 수익이나 계좌 잔액

정해진 월 페이먼트 외에 추가로 납부되

에 대해 세금을 납부할 필요가 없는 상

는 금액은 대출 원금 삭감 용도로 분류되

품이다.

야 한다. 은퇴 준비가 우선순위라면 여유

모기지 조기 상환에 따른 장점은 장기

로스 IRA는 세후 수입을 계좌에 입금

자금을 은퇴 계좌에 납입하면 되지만 급

간 납부해야 할 이자액을 줄일 수 있는

하는 방식이지만 나중에 금액을 인출할

하게 현금을 필요로 할 경우에 대비한다

것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때 세금 납부 대상에서 제외된다. 두 상

면 현금화가 쉬운 주식 시장을 택하는 것

품 모두 연간 납입할 수 있는 금액이 제

이 좋겠다.

한되어 있다. 주식 시장 또는 개인 은퇴 계좌에 투자 할지는 본인의 재정 목표에 따라 결정해

◇ 모기지 조기 상환 가장 큰 장점은 이 자 절감

기 때문에 주택 자산을 빨리 축적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추가 페이먼트 납부로 주택 자산이 어

모기지 대출 보유에 따른 가장 큰 위험

느 정도 쌓이면 현금이 필요할 때 ‘주택

은 페이먼트를 납부하지 못할 경우 발생

자산 담보 신용 대출’(HELOC) 또는 ‘캐

하는 주택 압류다.

시 아웃’(Cash-Out) 재융자 등을 통해

모기지 대출을 모두 상환할 때까지는 온전한 내 집이 아니기 때문에 상환 완료

현금 조달이 가능하다. [2021.09.21 딴지 USA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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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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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은 당신을 잊지 않았습니다... 김노

를 방문해 한인기숙학교 내 교회 앞에서

디 지사를 기린다

교인과 학생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

지난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하와이 호

을 때 김 지사의 모습도 사진 속에 고스

놀룰루를 방문해 고(故) 김노디·안정송

란히 남아 있다.

지사에 건국훈장을 추서했다. 해외에서

1914년, 김 지사는 당시 한인중앙학교

대통령이 직접 독립유공자 훈장을 추서

교장이었던 이승만 전 대통령을 만나게

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서된 두 분

된다. 당시 이승만은 하와이 한인 학생들

중 김노디 지사의 생애와 업적을 정리해

의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 소개장을 보내

본다.

고 장학금 등을 받도록 여러 곳에 편지를 보내는 활동을 도맡아 하고 있었는데 김

# 하와이에서 조선까지...

지사도 이승만의 도움을 받은 학생 중 하

여성운동가이자 독립운동가였던 김노디

나였다. 이승만의 도움으로 오하이오 주

김노디 지사는 1905년 5월 8일에 아버

의 우스터 고등학교에 진학한 김 지사는

지 김윤종(1852~1936)과 어머니 김윤덕

졸업 후 후버 대학교에 잠깐 다니다 오벌

(1858~1937), 오빠 김병건 부부, 여동생

린 대학교로 편입해 정치학을 전공했다.

메리(1901~1907)과 함께 하와이로 이민

919년 4월 14일, 김 지사는 필라델피아

왔다. 오빠 병건보다 아래인 언니는 결혼

에서 열린 한인대표자대회에 6명의 여성

을 했기 때문에 같이 오지 못했고, 메리

대의원 중 한 명으로 참석한다. 대회 첫

는 1907년에 호놀룰루에서 사망했다. 아

날 한인대회 의장 서재필의 뒤를 이어 연

버지는 와외파후 농장에서 일을 했고 어

김 지사는 호놀룰루에 있는 감리교 여

누 초등학교에 전차로 통학, 1915년 8학

단에 오른 김 지사는 다음과 같이 연설

머니는 삯바느질과 산파로 가계를 도우

선교회에서 운영한 스잔나 웨슬리홈에

년을 졸업했다. 1910년 3월에 대한제국의

하며 여성평등과 한국 독립을 설파했다.

며 생계를 꾸렸다.

기숙하면서 약 4마일 떨어진 카아후마

외부협판 윤치호가 두 번째로 호놀룰루

"여성들은 한국 남성들로부터 일종의


삶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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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연사로 나섰다. 1000여 명이 참석한 이 대회에서 그는 한국 여성과 소녀들이 조국의 독립과 기독교를 위해 헌신한 사 실에 대해 연설했다. 그 또한 YWCA 등에 서도 계속 연설활동을 했고, 새로운 단체 조직 활동에도 적극적이었다. 1920년 6 월에 오벌린 대학교에 조직된 오벌린 한 국구제회의 통신원으로도 활동했다. 이 후 그는 어머니를 뵈러 하와이로 돌아가 다가 뜻밖의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이른 바 '이승만의 만 법 위반 사건'이다. "'만 법' 위반으로 이민국 조사받았으

나 무혐의로 풀려나... 미국 관료도 일본인 밀고자의 소행으로 의심해"

위한 목적으로 여성을 상업적으로 수송

열등한 창조물로 간주됐으나 최근 몇 년

김 지사는 동부를 여행하면서 미국인들

선생이 어머니를 뵈러 하와이로 돌아갈

하는 행위를 중범으로 처벌하는 법이다.

동안에 한국 남성들이 문명국의 여성이

에게 일제 치하의 조선 사정을 알리면서

때 이승만도 캘리포니아에 갈 일 있어서

그런데 호놀룰루 이민국의 조사관 리차

남성과 균등한 자유를 누리고 있다는 것

서재필의 주도로 필라델피아에서 조직된

두 사람은 같은 기차로 여행하게 됐다. 선

드 할시가 선생을 면담 조사한 결과, 이승

을 인식했습니다. 우리 한국 여성들도 한

한국친우회의 회원이 될 것을 호소하기

생은 이때 아마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미

만과 김 지사가 '만 법'을 위반했다는 것

국 남성들과 같이 협조해 일하고 있으며

도 했다. 한국친우회는 1919년 5월 16일

행자가 자신을 쫒아왔다고 얘기했는데

을 뒷받침할만한 신빙성 있는 근거가 전

한국의 독립과 자유를 획득하는 일을 돕

에 조직된 단체로 친한파 혹은 지한파 미

그 자가 익명으로 이민국에 두 사람이 '

혀 없다고 샌프란시스코 이민국에 보고

고자 하고 있습니다."

국인을 통해 조선 독립에 대한 국제사회

만 법(Mann Act)'을 어기고 있다고 신고

했다. 더구나 할시는 선생이 하와이에서

의 우호적 여론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

했다. 법안 상정자의 이름을 따 '만 법'으

어머니를 방문한 후 다시 오벌린 대학교

로 했다. 회원 수는 1만 명에 달했다.

로 알려진 '백인노예매매금지법'은 미국

로 돌아가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로 갈 수 있는 도항증도 발급해줬다.

김 지사는 이 연설로 유명인사가 돼 < 신한민보>가 5월 6일 김 지사의 연설을 소개했을 뿐만 아니라 여러 차례에 걸

김노디 지사는 1920년 5월 23일 필라

내의 각 주나 외국으로부터 매춘이나 방

쳐 선생의 활동 내용을 기사화했다. 이후

델피아에서 열린 한국친우회 대회에서도

탕한 행위 또는 그 외의 비도덕적 행위를

이민국에 쓴 보고서에서 할시는 익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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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자가 일본인일 것이며 선생에 대해

금을 위해 재학생 20명과 고국을 방문해

심문을 해보니 유능한 젊은 여성으로 성

인천, 신의주, 대구 등지에서 남녀평등 교

손승운 지사는 1943년 하와이 당국을

7월, 하와이로 돌아왔고, 1960년 1월 손

격상으로도 흠잡을 만한 곳이 없다고 썼

육을 호소하였다. 하와이로 돌아온 뒤에

대상으로 하와이의 한인들은 대한민국

승운 지사가 작고, 김노디 지사는 1972

다. 또 이승만과 김 지사를 한국으로 추

는 교장 대리직을 맡아 학교 일에 헌신하

의 독립운동에 참여해 일본을 적국으로

년 5월 28일 세상을 떠났다. 이번 추서

방한다면 그들은 감옥 행이거나 고문치

며 학교 운영이 어려워 월급도 제대로 받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적국 거류민'이 아

를 통해 선생의 위와 같은 일생에 걸친

사를 당할 것이라고도 썼다. 즉 해당 사건

지 못하는 상황이었음에도 1932년까지

니라 '우호적 외국인'으로 분류해야 한다

애국적 활동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 또

은 선생이 증언한대로 일본인 밀고자에

교장으로 근무했다. 이후 김 지사는 동

고 주장해 1년 만에 한인들의 '적국 거

이번 훈장 추서식에서 아흔이 넘는 노

의한 무고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회(이승만의 독립운동을 지원하기 위

류민'이라는 굴레를 벗게 해준 인물이다.

구를 이끌고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대

우여곡절 끝에 오벌린 대학교를 졸업한

해 1921년 조직된 단체) 계열의 부인구

광복 후 이승만은 1953년 11월 김노디

신 훈장을 받은 김 지사의 딸 위니프레

김노디 지사는 1922년 9월 호놀룰루로

제회 임원으로, 남편 손승운 지사는 동

지사를 외자구매청장(현 조달청장)으로

드 리 남바 옹에게도 너무 많이 늦었지

돌아와서 곧 한인기독학원에서 교사로

지회 회장 등으로 계속 이승만의 활동을

임명했고, 김노디 지사 부부는 서울에 살

만 대한민국이 당신의 어머니를 잊지 않

근무하다 1923년 6월 20일, 호놀룰루의

지지하며 미주한인사회에서 민족운동에

면서 1955년 2월까지 외자를 구입하고

았다는 데에서 위안을 얻었길 바란다.

한인기독학원의 교사로서 신축 기금 모

투신했다.

도입된 외자를 관리했다. 이들은 1955년

[2021.09.28 오마이뉴스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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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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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 6년 만에 연식변경 모델과 하이리무진이 출시되며 카니발은 미니밴 시장에서의 강자로 떠올랐다. 더 세련 된 디자인은 물론, 최근 차박과 캠핑 등 차체 크기가 큰 차량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적중한 것이다. 특히 연식변경 모델 'The 2022 카니발'은 차박의 수요 를 정확히 노렸다. 7인승 노블레스에서 '아웃도어' 트림 을 추가한 것이 특징으로, 아웃도어 트림은 2열에 프리 미엄 릴렉션 시트 대신 매뉴얼 시트를 적용하고 2열 시 트의 전방 슬라이딩 길이도 늘렸다. 함께 출시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에 대한 수요도 높 다. 4인승 모델의 경우 전용 튜닝 서스펜션으로 승차감 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인데, 2열 탑승자를 위한 차별화 된 사양과 기능을 더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한층 강조했 다. 신규 편의사양으로 후석 리무진 시트,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 후석 냉·온 컵홀더, 후석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후석 전용 테이블, 발 마사지기, 냉·온장고, 후석 수납함 등을 더해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의 편의성 을 크게 높였다.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에 따르면 4세대 카니발 코로나19로 답답해진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나들이

력을 갖춘 슈퍼맨으로 만들어주는 '아빠차'이기도 하다.

9인승 디젤 모델의 경우 현대 펠리세이드, 더 뉴 싼타페,

나 여행을 떠날 때 가장 사랑받는 차는 럭셔리한 세단

9인승 이상인 국산 미니밴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쌍용 뷰티풀 코란도 등을 제치고 91.77%의 잔존가치를

를 이용할 수 있다. 나들이하기 좋은 주말, 휴가철, 명절

기록했다. 옵션 가격을 감안하더라도 신차급 중고차의

연휴 등에 고속도로가 꽉 막혀 다른 차들이 쩔쩔맬 때

시세가 높게 형성, 가격 방어가 좋아 높은 잔존가치를

도 '논스톱'으로 시원하게 달릴 수 있다.

형성했다는 설명이다.

도, 멋진 스포츠카도, 우람한 SUV도 아니다. 평소에는 밋밋해 보였던 미니밴이 사랑을 받는다. 5~7 명이 여행 가방이나 선물 보따리 등 많은 짐을 싣고 날 수 있을 정도로 실내 공간이 넉넉하기 때문이다. 부피가 큰 텐트 등 캠핑용품을 싣고 온 가족이 떠나 는 오토캠핑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가성비와 공간 활용성에 최근 차박과 캠핑 수요가 맞

엔카닷컴 관계자는 "4세대 카니발은 법인용 차량은 물

물리며 높아진 인기에 미니밴 시장에서는 '적수'가 없다

론 다자녀 가구의 패밀리카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는 말까지 나온다.

며 "특정 모델의 경우 신차 출고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로 주목받는 차박(차+박)에도 제격이다. 이름만 '미니'지

지난 1998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카니발은 기아를 대

대기기간 없이 구매 가능한 중고 모델의 수요가 증가

실제는 '슈퍼' 역할을 하는 '슈퍼밴'이자 '패밀리 슈퍼카'

표하는 모델 중 하나다. 공간 활용성에 가성비 등을 업

하면서 높은 잔존가치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

다. 덩달아 운전을 주로 담당하는 아빠를 다재다능한 능

고 오랜 기간 동안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그러다 지

다. [2021.09.27 매일경제, 2021.09.24 뉴스1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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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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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별 교내활동과 개인적인 활동들 "학교 클럽활동 참여…전공 연계해 신중히 선택해야" -Technology Computers Coding Club

통하여 글쓰기 대회에도 참여할 수 있으

Robotics Computer Olympiad Cyber

며 저널리즘 같은 활동들은 실제로 학교

Patriot: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 또는 엔지

신문 발행에 관련 있기 때문에 글 쓰는

니어링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 참여하면

일들이 많아서 대학 입시 때 큰 비중으로

좋은 클럽활동들이다. 직접 대회를 준비

인정되는 활동이기 때문에 참여하는 것

해 결과를 낸다면 더욱 의미가 깊은 클럽

이 좋겠지만 학생의 스케줄과 맞아야 할

활동이 될 수 있겠다.

수 있기에 고려해야 할 점이 많다.

-STEM Academic Decathlon Science

-Heal the Bay Club Environmental

bowl Science Olympiad: 수학 과학 등

Awareness Eco Club Gardening Club:

을 잘하는 학생으로 STEM에 연관된 전

클럽 이름을 통하여 이미 알 수 있겠지만

공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좋은 클럽활동

학생의 관심이 지구 환경에 있는 학생들

들이다. 만약 학교에 학력 경시대회가 있

이 모여 어떤 방법으로든 에너지를 절약

다면 참여하는 것이 좋겠고 나아가 자신

하고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방법들

의 학교가 우수한 성적을 받는다면 대학

을 의논하는 미래를 염려하는 학생들의 때문에 돋보이는 클럽활동이 될 수 있다.

여할 수 있는 ASB는 높은 학생의 리더

모임이며 이런 단체를 통하여 학생들이

Business

-MUN Mock Trial Speech & Debate

십을 나나 낼 수 있는 수준 높은 활동이

실제로 학교의 특정 시스템을 바꾼다든

Leaders of America): 앞으로 사업가로

Political Club Fundraising Associated

며 학교 밖에서는 개인적인 정치 단체에

지 리사이클링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을 고

대성할 꿈이 있으며 대학 전공도 비즈니

Student body(ASB): 정치 경제에 관심

참여하는 것도 의미 있는 활동이 될 수

려해 만든다든지의 노력으로 충분히 학

스를 전공할 학생이라면 이런 활동에 참

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클럽니다.

있겠다.

생의 관심사와 리더십을 표방할 수 있는

여하는 것이 좋다. 이 두 클럽활동은 단

단순 클럽활동보다는 대회 위주의 활동

-Journalism Writing Club: 학생이 이

순히 클럽활동이 아니라 각 학교별 대회

이기 때문에 결과에 따라 많은 경험과 입

런 클럽에 참여한다는 것은 글쓰기를 좋

에 참가해 좋은 결과까지 얻을 수 있기

시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학생회에 참

아해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클럽을

입시에 많은 도움이 된다. -DECA

FBLA(Future

활동들이다. [2021.09.27 EducationBridge+ 기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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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대학 선정…동기 부여, 계획 및 실행의 출발점 # 대입성공의 열쇠

목표대학이 정해지기 전에는 학업에 집

학부모들은 성적이 떨어지면 튜터를

중할 뚜렷한 이유를 갖지 못한다는 아쉬

SAT점수를 위해 SAT학원에 보내고 과

움이 있다. 그래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

외활동에 라이드를 해 주면서 자녀의 대

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꿈을 가질 수 있

입프로세스에 참여한다. 그런데 팬데믹

도록 안목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

으로 누구도 예상 못 하던 급작스러운 변

을 마련해줘 대략의 목표대학이라도 가

화들이 대학교의 입시요강 고등학교의

질 수 있게 해야 비로소 그 곳을 향한 세

수업체계 학생들 개개인의 성적과 학습

부계획들이 결정될 것이며 시간이 가면

동기 등에 생기게 되면서 평소보다 학부

서 점차 조정할 기회도 생기게 된다.

모들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SAT를 UC가 받지 않고 명문사립대들 이 제출 선택으로 바뀌어도 각 대학은 똑

1. 학교성적에 있어서는 비대면 온라인

똑한 학생 선발에는 변함없다.

수업을 하는 바람에 학생에 따라서는 적

UC도 지금은 SAT점수를 받지 않지만

응이나 주의산만과 사소한 과제 미비 등

2024년부터는 SAT를 대체하는 시험을

으로 평소 같았으면 당연히 좋았을 성적

마련하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리

이 떨어지기도 했다.

고 현재에도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최고

학부모들도 문제가 어디에 있는 건지 도 움을 어떻게 주어야 하는지 갈팡질팡하

수제출을 폐지하기도 해 부모들은 불안

다시 켜는 ‘Reset’으로 해결하듯이 말이

명문대들은 아직도 SAT점수를 받고 있

해하기도 했다.

다.

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다 성적복구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고

대학진학은 기본은 경쟁이다. 합격하려

과외활동 선택을 고민할 때 자신에게

면 내가 다른 학생보다 경쟁력을 가졌음

물어야 할 질문은 ‘내가 원하는 대학이

을 보여주어야 한다.

상위 몇%의 학생들을 뽑고 있는가?’다.

마는 황망한 경험을 하기도 한다. 반면에

3. 과외활동에 있어서는 팬데믹으로 각

온라인교육이나 교사의 지시사항 팔로업

종 과외 활동들이 줄줄이 취소되어 마지

에 익숙한 학생들은 적은 노력으로 성적

막 1년 동안 화려한 기록을 만들 것이 확

학업에 있어서의 경쟁력은 우수한 학과

톱 10% 톱 5% 톱 1%의 학생들을 선발

을 잘 받기도 하는 등 희비가 엇갈린다.

실하던 우수 학생들마저도 경쟁력을 발

목과 좋은 성적이다. 택하려는 학과가 충

하는 대학이라면 그 기준에 준하는 자신

휘할 수 없었다.

분히 우수한 것인지 받으려는 성적이 충

의 액티비티가 퀄리티를 가졌거나 희소

2. SAT시험준비에 있어서는 실제로

그를 지켜보던 저학년 학생들과 학부모

분히 좋은 성적인지는 목표대학이 무엇

성을 가지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수준높

SAT시험들이 계속 취소되면서 제출할

들마저 무얼 어떻게 시킬지 몰라 힘들어

인지에 따라 판가름이 난다. 목표대학은

은 액티비티는 갑자기 원한다고 얻을 수

점수를 확보 못한 수험생들로 인해 애꿎

하던 기간이 이어졌다.

학생의 능력이 크고 꿈이 클수록 높을 것

있는 것이 아니고 저학년에서부터 차근

교육현장 30년 경력자인 필자가 자주하

이다. 그 준비에 부족함이 없으려면 충분

차근 준비해 나가야 한다.

SAT시험점수 제출이 필수였던 명문대

는 조언이 있다. 방법이 보이지 않거든 기

한 준비기간 확보을 위해 이른 시점에서

들이 옵션으로 선회하거나 아예 SAT점

본으로 돌아가라다. 멈춘 컴퓨터를 껐다

목표대학이 정해져야 한다.

은 부모들이 애간장을 태웠다.

[2021.09.27 EducationBridge+ 기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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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들어주던가 아니면 가만히 있던가 해

경에서 가르치는 믿음의 척도 이기도 하

야 하는데 같이 야단치면 아이는 마음을

다. 하지만 일부분의 사람들은 말로는 그

피할 길이 없다. 누구를 의지 해야 하는

럴 듯하게 하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은 사

데 의지할 곳이 사라지게 된다. 이 때 이

람들이 의외로 많다. 사회 악 적인 존재들

아가 자신의 잘못은 조금만 생각하고 야

이다. 특히 인간사회에서 시기와 질투는

단친 부모의 모습만 평생 간직하게 되어

무서운 암적이다. 앞에서는 겸손한척 안

상처받은 자신의 모습을 안고 살아간다.

그런 척하면서 돌아서서 시기와 질투로

어른이란 참을 줄 알고 기다려줄 줄 알

인해 미워하고 시비거리를 만들어서 괴

작은 것에 감사할 줄

고 알아도 모른척, 들어도 못 들은 척해

롭힌다.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아는 자의 은총

주는 아량이 필요하다. 다른 말로는 성숙

그러는 경우는 상대방을 사지로 몰아넣

섬기는 자의 기쁨

한 사람이 미성숙한 사람을 향하여 기다

는다. 성인 즉 어른이라는 것은 이러한 것

베푸는 자의 여유

려주고 다독여주고 품어주는 아량을 말

을 잘 다스릴 줄 아는 것을 의미한다. 자

한다.

신이 조금 불이익이 있을지라도 배려하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내일을 아는 자의 평화

세상에는 유능하고 똑똑하고 잘난 사람

고 이해하려는 최소한의 노력이 있어야

여유로운 자의 자유

들이 참 많다. 그러면 여기서 어른이 되어

함을 의미한다. 어른은 잘못된 것을 꾸짖

오늘을 즐길 줄 아는 자의 은혜

진 사람은 얼마나 될까? 진정 어른이 되

고 회초리도 들고, 바른 소리를 외치는 세

어지면 자신을 배척하던 사람도 자신의

상이 건강한 가정이요 사회요 나라이다.

참 빛을 아는 자의 지혜

사람으로 돌아선다. 곧 사람을 얻는 것이

언제부터 인가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천국을 아는 자의 축복

다. 자신의 사람을 얻는 다는 것은 그만

서로가 자유롭지 못하고 양심마저 짓밟

다른 사람들은 물론 본인의 자녀들도 상

큼 노력이 필요하다. 다 노력한다고 되는

는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먼 곳

처를 받는다.

것이 아니다. 훈련에 훈련이 되어진 사람

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 앞에서 우

운동경기나 예술적인 면이든 사람들이

이 노력할 때 효과가 있다. 사람을 얻는데

리의 일상생활에서 수시로 벌어진다는

하는 모든 전문분야에는 공부를 하고 훈

중요한 한 가지는 먼저 의욕을 앞세워 일

것이 슬픈 것이다. 크리스찬들이여 헛된

사전적 의미에서 어른이란 일반적으로

련을 받아야 전문가 혹은 선수로서 주어

을 하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보여

기도와 잘못된 믿음에 빠져 있지 말고 삶

다 자란 사람을 말한다. 또 다른 어른이

진 임무를 행할 수 있다. 하여 가정에서

주기 위한 헌신이 아닌 자기 희생만 하는

속에 신앙과 믿음이 풍겨 나는 향기를 회

란 의미는 신체적으로 다 자랐다는 의미

나 사회생활에서 어른으로서 산다는 것

것이다. 일보다는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복하기 바란다. 신앙의 자유함이란 자신

보다 정신적인 성숙을 가지고 있다고 했

은 훈련이 필요하다. 기성세대는 물론 지

한다. 사람의 마음을 얻으면 만사가 편하

이 져야할 십자가를 지는 것인데 즉, 남을

다. 그리하여 인격과 교양면에서 어른으

금 자라고 있는 사람들까지 어른으로서

다. 그 마음을 얻기까지 귀머거리 3년, 눈

배려하고 품어줄 때 진정한 자유 함을 누

로서의 품격을 갖춘 훌륭한 사람을 일컫

의 훈련이 부족하다. 어쩌면 한 번도 훈

먼 사람으로 3년, 벙어리로 3년을 지내야

리는 믿음의 참 맛을 축복으로 받는 것이

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대부분 사람들

련을 받지 못하고 어른이 되어있거나 어

한다는 말이 있다.

다. 문학이나 예술인들은 이러한 인간의

은 나이가 들고 결혼을 하고 자신보다 어

른 흉내를 내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어떠

어른으로 세상을 산다는 것은 책임과

마음에 품은 독을 빼 주는 일에 일조한

린 사람 앞에서 어른 노릇을 하려는 경우

한 문제가 발생을 했을 때, 또는 자녀를

의무가 따라온다. 이는 자신에게 해당되

다. 그러므로 시는 시인의 길을 가게 하

가 종종 있다. 때로는 자녀를 둔 사람이

훈계할 때에 발생되는 문제는 심각한 후

는 말이기도 하지만 자신이 세상을 살아

는 동력이다.

부모라는 입장에서 어른의 일을 행한다.

유증을 남기게 된다. 자녀를 훈계할 때 엄

가는 타인과 또는 세상과의 무언의 약속

simyeonus@gmail.com

이때 미성숙한 사람이 어른 노릇을 하면

마 쪽에서 야단을 치면 아빠 쪽에서는 편

이자 성인으로서의 책임을 말한다. 곧 성

YouTube / 심연의 글마루

10월의 첫 이야기 어른 (adult)


86

칼럼ㅣ청소년 상담

주간필라 OCT 1.2021-OCT 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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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있는지를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거나 거절해도 내 마음 속에 우리가 서

꼭 지키고 붙들어야 하는 그것은 무엇입

로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은 보석처럼 빛

니까? 나의 마음과 삶이 흔들릴 때 나를

바울은 고린도후서 4장에서 자신이 가

나는 진실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마

지켜주고 보호하는 가치와 원칙은 무엇

진 복음이라는 보석이 보잘 것 없고 연약

한국 사람들이 직장 동료들끼리 노래방

음 속에는 보석상자가 하나 있는데 빼앗

입니까?

한 질그릇에 담겼다고 말합니다. 그는 자

을 가면 마지막에 꼭 부른다는 노래가

길 수 없고 부정할 수 없는 가장 아름다

제가 이번에 한국에 갔더니 제가 섬기

신에게 허락된 보석과 그 보석을 담고 있

있습니다. ‘사랑으로’라는 노래입니다. “

운 현실이며 기억이다...라고 노래하고 있

던 두 교회에서 분립 개척이 있었습니

는 보석 상자를 구별하기를 원했습니다.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할 일이 하나 있

습니다.

다. 안타깝게도 교회에서 가장 열심 있

그는 자신을 귀한 보석을 담고 있는 보잘

던 성도들, 가장 순수했던 성도들이 교

것 없는 질그릇으로 묘사합니다. 이유는

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회를 견디지 못하고 분립해서 개척

무엇일까요? 내가 낮아져야 예수가 높아

밝혀 주리라”라는 노래입니다. 곡

했습니다. 그들이 갈등했던 하나하

지기 때문입니다. 자기 의와 만족이 사라

도 좋고 노래도 잘 부르지만.... 가

나를 짚어보면 모두에게 / 모든 이

져야 복음의 능력이 보이가 때문입니다.

사가 참 좋지 않습니까? 가스펠송

유로 / 모든 할 말 / 이 있을 겁니

내가 가진 보석상자를 화려하고 꾸밀수

인가...?라고 생각할 정도로 개인적

다. 사랑하고 섬기던 교회를 떠난다

록 그 속에 있는 보석들이 보이지 않습

인 사랑이나 고통을 노래하기보다

는 것, 그래서 다른 교회가 된다는

니다. 바울의 고백을 마음에 담으시기 바

보편적인 선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것이 그들에게도 참기 힘든 고통이

랍니다.

이 노래를 부른 가수를 아십니까?

요, 남은 성도들에게도 가슴 아픈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

예, ‘해바라기’라는 팀이구요, 남성

일이었을 겁니다. 그런데 왜 그런 일

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

듀오입니다. 이들이 부른 노래 중

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나게 하려 함이 라 우리 살아 있는 자가

에서 가사가 참 예쁜 노래가 하나

에서 이렇게 자주 흔하게 발생할까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

더 있습니다. 제가 상담 세미나를

요? 바로 선과 믿음과 헌신으로 위

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

하면 자주 언급하는 노래이기도

장된 내 마음의 보석들을 보지 못

나게 하려 함이라”(고후 4:10-11)

합니다.

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교회를 떠날

바울은 자기 안에서 빛이 나야하는 보

지라도, 내가 다른 성도의 마음에

석이 무엇인지를 압니다. 자신이 예수 그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지.... 아아 영원히 변치 않는 우리들의 사

여러분들은 마음에 이런 보석 상자를

'내 마음의 보석상자‘라는 노래입 니다. “난 알고 있는데 우리는 사랑하고

가지고 있습니까? 실은 보석 상자의 존

깊은 상처를 남길지라도, 내가 예수 그리

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예

있다는 것을... 우린 알고 있었지 서로를

재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해바라

스도의 몸 된 교회를 분립할지라도.... 나

수의 생명’이 아름답게 빛나게 될 것입니

가슴깊이 사랑한다는 것을.... 햇빛에 타

기’는 자신들의 마음에 있는 보석 상자

는 내 마음의 보석상자를 꼭 지키겠다고

다. 질그릇과 같이 보잘것없고 연약한 자

는 향기는 그리 오래가지 않기에 더높게

에는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보석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열심을 다했

신에게 찾아온 이 거룩하고 가치있는 보

빛나는 꿈을 사랑했었지’라는 가사입니

이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들의 마음 속에

고, 나는 충성했고, 나는 이런 은사와 저

석에 우리의 마음과 삶의 중심이 있기를

다. 사람들이 잘 몰라주고 이해하지 못

있는 보석 상자에는 무엇이 들어 있습니

런 직분을 잘 감당했고.... 보석상자의 포

바랍니다. 질그릇이 무너지고 깨질지라

해도, 혹은 세상이 우리의 사랑을 부정

까? 어떤 어려움, 유혹, 시험 가운데서도

장은 화려한데.... 정작 그 안에 무엇이 담

도 보석은 영원히 빛날 것입니다,


재정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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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보험료, 수리비, 수입에 대한 세금, 등

이명덕 박사 재정 설계사

모든 경비를 계산해야 한다. 부동산투자 는 자산이 부동산과 함께 묶인다는 점도

휘영청 밝은 달이 떴다. 한국의 추석이

고려해야 한다. 급한 일로 목돈이 필요하

다.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미국 이민

다면 부동산을 처분해야만 한다. 처분할

생활 천천히 숨을 쉬어본다. 젊었던 시절

때 그동안 받았던 감각 상각비 혜택을 물

이 한순간 사라진 것 같다. 머리는 희끗

어내야 한다. 또한, 부동산 상속은 금융

희끗해지고 몸도 예전 같지 않음을 느낀

자산과 달리 복잡하다.

다. 조만간 은퇴해야 하는데 생활비 마련 등이 걱정이다. 기대수명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고 한다. 은퇴하면 2, 30년이라는 긴 세월이다. 힘

부동산 투자는 한마디로 복잡한 투자 동산은 건물을 실제로 보유하고 만져볼 수도 있기에 주식투자보다 훨씬 안전(?) 하다는 생각도 든다.

으로 분산투자에 어긋나는 것이다.

이다. 이런 어려움을 통하지 않고 부동

셋째는 부동산 투자에도 주택, 아파트,

산 투자를 원한다면 금융자산 부동산

호텔, 사무실, 콘도, 등 종류가 다양하다.

투자(REIT)를 고려해 볼 수 있다. 한 예

들게 벌어 모은 소중한 목돈, 이것으로

부동산 투자가 생각한 데로 이어지길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의 여유가 없기에 여

로 미국 부동산을 업으로 하는 회사, 즉

부부가 남은 인생을 살아야 한다. 은행이

기대해 본다. 그러나 부동산 투자를 하기

러 부동산 중에서 어느 한 부분에 투자

170여 개 회사로 묶인 종목(Vanguard

자론 물가 상승도 충당할 수 없다. 주식

전 심사숙고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부동

하게 된다. 이것 또한 분산투자에 어긋나

Real Estate ETF)이다. 지난 1년 수익률

투자로 돈 벌었다는 사람도 있지만, 해본

산 투자 자체가 잘못된 투자는 결코 아

는 것이다.

이 37.6% 그리고 10년 동안에는 연평균

경험이 없기에 두려움이 앞선다. 밝은 달

니지만, 실패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그 이

부동산 투자는 많은 전문성을 요구한

10.8%로 높은 수익률이다. 수익률 10%

을 바라보면 이 생각 저 생각 해보지만

유가 무엇인지 순서 없이 함께 알아본다.

다. 관리인을 고용할 만큼 여유롭지 않다

란 7.2년마다 두 배가 된다. 50만 불 투자

뾰쪽한 방법이 없다. 두고 온 고국을 생각

첫째로 부동산 투자는 전체 자산 중에

면 직접 모든 것을 고칠 수 있는 ‘손재주’

가 15년 후 200만 불로 증가한다.

하며 한국 신문을 본다. 하루도 빠짐없이

서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여러 투자 종

가 필요하다. 그야말로 24시간 대기 상태

은퇴한 후 생활비나 소일거리로 부동산

나오는 기사는 부동산 이야기며 대부분

목 중에서 어느 특정한 종목에 집중해서

이다. 또한, 명의변경 등 여러 가지 부동

투자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편

집값 상승에 관한 기사이다. 강남의 아파

투자하는 것이다. 투자한 부동산이 대박

산 관련 서류, 기본적인 세법, 임대가 원

안한 노후가 걱정과 근심으로 이어질 수

트가 몇 배로 뛰었다는 소식은 이젠 화젯

이 나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정반대

활히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리가 필요

있다. 부동산에 투자하기 전 심사숙고해

거리도 되지 않는다. 미국의 집값도 대폭

결과로 나타날 수도 있다.

하다. 만약 입주자가 임대료를 제때 내지

야 하는 이유이다. 9/27/2021

둘째는 부동산 구매가 일반적으로 본인

않거나, 야반도주, 분쟁, 등을 일으킬 때

youtube 이명덕 재정계획

이 거주하는 근처이다. 엘에이(LA)에 거

생기는 스트레스와 금전적인 손실은 경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결론은 부동산 투자인 것 같다. 주택

주하고 있다면 엘에이 주위에 투자하게

험해보지 않고는 모른다.

Adviser (RIA)

이나 상업용 건물에 투자해서 임대료

된다. 캘리포니아라는 한 주에서도 작은

부동산을 보유한 사람은 월세 받는 금

(Rent)를 받아 은퇴 생활하며 부동산 가

부분이다. 뉴욕이나 댈러스 등 미국의 다

액만 생각하지 손익계산을 정확하게 계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격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부

른 지역 투자는 거의 불가능하다. 지역적

산하지 않는다. 부동산 매매 비용, 재산

All rights reserved.

올랐다. 파는 가격보다 더 많은 웃돈을 주어야 겨우 집을 산다고 한다.

248-974-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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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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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을 절대 믿을 수 없는것으로만 믿으며

두 더불어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귀중한

세상를 떠나는 불행한 삶을 산것입니다.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그것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죽음

게임을 만든 오일남이라는 사람에게 이

요즘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14개 국가

을 맞이한 것이 아니라 화려한 빌딩 숲에

소중한 가치를 알려주기위해 마지막까지

의 넷플렛스에서 1위를 한 K 드라마로 미

서 덩그러니 병실침대에 홀로 누워 죽음

노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국사람들도 많이 보고 있는 “오징어 게

에 이르게 되는 아주 쓸쓸한 인생을 보여

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주고 있습니다.

원장 성종선 로렐브룩 한인양로원

우리는 지금 최 첨단의 세상에 살고 있 습니다. 인공지능 로봇 AI가 발달했고,

돈이 없어 벼랑 끝에 몰린 456명의 참가

이 오징어게임 드라마에서 눈여겨 보아

이로인해 무인 자동차가 나오고, 인간을

자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서바이벌게

야 할 것은 처음 이게임에 참석한 사람들

대신해서 로봇이 많을 것을 하고 있습니

임에서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456명중에 첫 게임인 “무궁화 꽃이 피었

다. 무선통신도 5G시대에 살고 있으며,

걸고 도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어린시절

습니다”가 끝난 직후 살아남은 사람들이

우주여행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시간에

정겹게 친구들과 즐겨하던 게임을 죽음

이 미친짓을 끝내자고 투표를 해서 모두

살고 있습니다. 대기업 CEO들과 그 기업

의 게임(Death Game)으로 진행하는데,

집으로 돌아갔지만 그들의 궁핍하고 극

의 말단 사원간의 임금차이는 수백배, 수

비밀리에 사람들을 모집하고 비밀공간에

박한 삶은 다시금 그들이 선택해서 이 죽

천배에 달하며, 가진자들은 갖지 못한 자

서 게임을 하게되고, 최종 게임의 우승자

음의 게임에 다시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들의 것 마져 가지려는 최악의 양극화된

들에게는 거액의 상금 456억원을 주는

된다는 현실과 무한 경쟁체제에서 우의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

내용를 담고 있습니다. 이런 죽음의 게임

그러나, 이 드라마의 주인공이자 우승자

를 차지하려는인간의 본성을 그대로 보

기에서 살아남기위해 무한경쟁의 체제에

을 계획한 사람을 평생 많은 돈을 벌고

인 성기훈(배우 이정재)은 오일남 노인의

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죽음의 게

서 생존을 위한 게임을 하듯 살아가는것

뇌종양을 앓고 있는 “오일남”이라는 노인

믿음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끊임없이 드

임에서는 친구도, 아내도 내가 살기위해

같습니다. 어릴때 골목길에서 동네 친구

입니다. 그는 주인공에게 “자네, 가장 돈

라마를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드라

죽음으로 내보내야 한다는 극단적인 생

들과 모여 재미로 게임을 하던 시간은 지

을 많이 번 사람과 가장 가난한 사람들

마의 마지막 장면에서 오일남은 추운 겨

존을 이야기하며, 인간의 가장 밑바닥 인

났고, 생존을 위한 게임을 하며 치열하게

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는가?”라는 질

울 눈내리는 도시에서 노숙자를 거들떠

성을 건드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업과

살아가는 듯한 이 현실을 바라보며 이 드

문을 하며 “사는게 재미가 없다”라는 것

도 보지 않는 사람들의 차가운 인심을 바

이혼을 경험하고 빛더미에서 허우적거리

라마는 아직 우리에게 인간적인 정과 사

이라며 말도안되는 주장을 하며 이 죽음

라보며 그 누구도 이 노숙자가 죽을때까

며 살던 성기훈이 이 죽음의 게임을 통해

랑으로 더블어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메

의 게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덧붙여, “

지 돌보지 않을 것이라 믿으며 성기훈에

서 보여주는 것은 함께 살기위한 혼신의

세지를 전한다고 믿고 싶습니다. 오일남

자넨 아직 사람들을 믿는가?”라는 또 다

게 마지막 게임을 제안합니다. 그러나, 오

노력이었고, 최종 우승자로 456억원의 거

처럼 일그러진 인생이 아니라 한 노숙자

른 질문으로 인간 세상에서의 아무도 믿

일남은 노숙자를 돕기 위해 한 시민과 경

액의 상금을 받았지만 다른 참가자들의

를 돕기위해 발걸음을 돌리는 젊은이의

지 않고 살았던 자신의 삶을 증명이라도

찰이 다가와온 사실을 보지 못하고 죽게

목숨값이었다는 이유로 단돈 만원도 상

따듯한 인간적인 정과 사랑이 최 첨단의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이러한 죽음의 게

되므로 그가 살아온 삶은 비록 돈은 많

금을 쓰지 않으며 인간의 가장 밑바닥 인

세상에서도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

임을 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벌었지만 인간의 정과 사랑이 없이, 인

성을 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는 모

을 우리 모두가 나누길 바랍니다.


칼럼 l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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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살게 하네

박진희 샬롯 제일장로교회 집사

기적을 일으키네.

주간필라 OCT 1.2021-OCT 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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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려 놓은 사람 무안하게 시리,,, 그래서 협박 서 낀 한 마디를 합니다. "너네 엄마가 해 놓은 거 이렇게 안 먹으

가을다운 날들이 계속되어 마음마저

어때요? 너무 좋지요. 이렇게 기도는 하

맑은 나날입니다.

지만

요즘 제 마음에 꽂힌 찬양의 가사입니

실상 눈에 보이는 증거가 없다는 생각

다. 이 찬양을 들으면 자녀를 위한 기도

이 들고는 합니다.

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집에 있는 두 아들에게 제가 제일 많이 하는 단어가 있는데요,

어머니의 기도

그것은 밥 먹었니? 밥 같이 먹니? 입니

어머니의 기도는 땅에 떨어지지 않네

다.

어머니의기도는 자녀를 살게 하네. 어머니의 기도는 반드시 응답 받으리 어머니의기도는 기적을 일으키네

내 잔소리로 클 나이는 지났다는 것을 눈물로 심은 기도의씨앗 하나님이 기억 하시리

인정하고 난 다음부터는 정말 할 말이 그다지 없 더라구요.

눈물로 뿌린 기도의씨앗 기쁨의 열매로 거두리 눈물로 심은 기도의 씨앗 하나님 기억 하시리

자녀의 삶에 열매 맞으리 시들지 않는 꽃 피우리 환경을 넘어 역사 하리라 하나님 열매 주시리

알아서 수업 듣고, 알아서 들 일 잘 다 니고,,, 삼시 세끼 다 집에서 먹는 것이 아니니 까 아침에 음식 한 것들 식탁에 차려 놓으

눈물로 뿌린 기도의씨앗 기쁨의 열매로 거두리

어머니의 기도는 땅에 떨어지지 않네 어머니의 기도는 자녀를 살게 하네 자녀

면 먹기만 하면 되는데,,, 늦잠자서, 아침 밥 생각이 없어서 등등

면 너희들 밥은 이제 안 할 꺼야,,, 정말 힘이 없는 메아리 같은 말입니다. 자식 입에 들어가는 것만 봐도 얼마나 행복한데 어떻게 그것을 제가 하 지 않겠어요. 이렇게 라도 한 마디 해 놓으면 또 잘 먹 으니까,,,, 그래도 꼭 지켜야 하는 룰이 있습니다. 일 주일에 꼭 한 번 저녁은 다 같이 먹어 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 아들이 합의하여 날을 정해 놓으면 그 날은 온 가족이 식탁에 앉습니다. 밥 만 먹고 약속이 있다며 나가는 경우 도 종종 있지만, 그래도 한 자리에 앉아서 밥을 먹는 것 이 중요하니까 용서합니다. 이 아들들마저 우리 곁을 떠나고 나면 이런 시간들이 많이 생각나겠지요. 행복했던 추억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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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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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태에 그런 큰 게임은 없다”며 “가짜

랴오닝성 등 중국 10여개 지방에서 전

뉴스를 믿어선 안된다”고 했다.

력난이 발생한 가운데 갑작스런 단전으 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예고 없는 정전 으로 환풍 설비가 멈추면서 공장에서 일

◇전력난에 광둥성 국경절 불빛쇼 중

하던 노동자 20여명이 유독가스에 중독

단…황금연휴 분위기 그림자

되기도 했다. 언제 전기가 끊어지고 얼마

각한 전력난 사태가 중국 전역으로 확

나 정전되고 언제 다시 들어올지 모르는

산되는 가운데 광둥성 광저우시, 선전시

3무(無) 상황에 양초 주문이 10배 이상

등이 국경절 연휴(10월 1~7일)에 연례적

증가하고, 기업들은 전력난에 대비해 석

으로 진행한 불빛쇼를 중단한다고 밝혔

유 발전기를 사들이고 있다.

다. 29일 중국 중신통신 등에 따르면 전

지난 24일 갑작스런 정전으로 랴오닝성

날 광둥성 광저우시 주택건축국은 ”국경

랴오양의 철강 가공업체의 설비가 멈추

절 연휴기간 불빛쇼 진행 계획이 없다"면

면서 직원 23명이 유독 가스에 노출됐다.

서 각 관광지 조명 계획도 조정한다고 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

했다. 이에 따라 도시내 관광지 조명도 월

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린성

~목요일까지 허용하고, 금·토요일에는 조

둔화에도 지난 26일 일가족 4명이 엘리

명시간을 단축하며 일요일에는 조명이

베이터를 탔다가 갑자기 정전이 되면서

제공되지 않는다. 이에 앞서 28일 선전시도 국경절 연례

50분 가까이 갇히기도 했다. 29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최근 정전 사

불빛쇼행사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시

태로 시민들이 양초 사재기에 나서면서

당국은 관광지와 도로 조명에 대해서도

저장성의 한 양초 생산공장은 최근 일주

적당한 조정을 실시하고, 가로수 장식용

일간 주문량이 10배로 늘었다. 한 시민은

조명은 전면 중단한다고 전했다.

이 신문에 “수퍼마켓에는 이미 양초가

'황금 연휴'로 불리는 국경절 연휴기간

동이 나서 인터넷으로 사야했다”고 말했

일부 지방정부가 불빛쇼 같은 야간 축하

다. 석유 발전기를 사는 기업들도 늘고 있

행사를 취소함에 따라 명절 분위기에 그

다. 기업에 대한 제한 송전 기간이 길어질

림자가 드리워지는 것은 불가피한 상황

것이라는 우려 속에 9월 이후 산둥성에

이다.

있는 경유 발전기 회사들에 주문이 밀려 들고 있다고 명보는 전했다.

◇ 전력난, 반도체 부족에 애플·테슬라 까지 확산

◇전력난 원인: 석탄 바람 물 부족,“탄

최근 중국의 전력난으로 애플과 테슬라

소 중립”주장에 산업용 전기 공급 통제

에 부품을 공급하는 중국 공장들이 일제

예년보다 강화

히 가동을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중국 매체들은 중국의 이번 전력 마비

의 전력난은 시진핑 정부의 탄소배출 저

사태의 원인을 크게 3가지로 꼽고 있다.

감 정책, 석탄·천연가스 등 발전 연료 가

발전용 석탄 가격이 연초 대비 50% 상

격 상승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

승하면서 일부 화력 발전소의 가동이 중

석된다. 닛케이아시아는 지난 27일 대만 '이슨정

단된 게 첫 번째 원인으로 꼽힌다. 석탄 화력 발전은 2020년 기준 중국 전력 생

았는데 지난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난, 쓰촨 등 남서부에 수력 발전소를 건설

밀공업'이 중국 당국의 산업용 전력 공급

산이 49%를 담당했다. 석탄 재고가 없는

2060년 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

해 이 전기를 광둥 등 해안 경제 중심지

제한 조치에 따라 다음달 1일까지 중국

경우도 있지만 발전 원가가 판매 가격을

고 공언하면서 지방정부들이 이를 엄격

에 전력을 공급해왔는데 올해는 강수량

장쑤성 쿤산 공장 라인을 멈추기로 했다

따라가지 못하자 화력 발전소들이 생산

히 집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부에서는

이 적어 발전량이 줄었다는 것이다.

고 보도했다. 이슨정밀은 애플 제품 조립

확대를 머뭇거리고 있다는 것이다.

충분한 사전 예고나 구체적 계획이 전달

하지만 이번 사태에 대해 지방 정부가 “

되지 않은 채 전력 공급이 중단된 사례가

문제를 빨리 해결하겠다”고만 할 뿐 정

애플에 회로기판을 납품하는 대만 유니

나오고 있다.

확한 설명을 내놓지 않자 인터넷 매체와

마이크론도 이달 말까지 장쑤성 쑤저우

둘째 원인은 중국 정부가 에너지 과소 비 산업에 대해 전력 공급 제한을 실시

업체인 대만 폭스콘의 자회사다.

한 영향이다. 중국 정부는 과거에도 전력

셋째 중국 당국이 대거 확충한 수력, 풍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정부가 큰 게임

와 쿤산에 있는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사용이 집중되는 시기엔 철강, 시멘트 등

력 등 친환경 전력 공급원 문제다. 랴오닝

을 벌이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아이폰에 탑재되는 스피커를 만드는 콘

전기를 많이 쓰는 회사들에 대한 산업

성의 갑작스런 전력 공급 중단 사태는 바

당국이 과잉 생산을 통제하기 위해 전기

크레프트 역시 쑤저우 공장을 멈추기로

용 전력 공급을 제한해왔다. 하지만 그동

람의 영향으로 풍력 발전량이 갑자기 크

스위치를 내렸다는 취지다. 이에 대해 중

했다. [2021.09.28 조선일보, 파이낸셜뉴

안에는 이런 조치가 제대로 집행되지 않

게 준 것도 원인으로 꼽히다. 중국은 윈

국 관영 CCTV방송 인터넷판은 “이번 정

스 기사발췌]


동물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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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종전 선언, 대장동과 언론중

도 한 문 대통령이 "이제는 개 식용 금지

재법 등으로 뜨거운 정치권에 갑자기 '개

를 신중하게 검토할 때"라고 말했다는 겁

고기'라는 주제가 등장했습니다. 이슈를

니다. 비공개 회의에서 대통령이 한 발언

던진 건 문재인 대통령입니다.

이 모두 소개되진 않습니다. 하지만 대통 령의 '개고기 식용 금지 검토' 발언은 청

대통령과 국무총리는 매주 월요일 점심

와대 대변인 브리핑에 포함됐습니다.

식사를 함께하며 국정 현안에 대해 의견 을 주고받는 주례회동을 합니다. 회동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논쟁적인 주제이

끝나면 청와대나 총리실에서 회의 결과

긴 하지만 예전 대선 공약이기도 했고, '

를 간단히 브리핑합니다.

다 같이 한번 생각해 볼 문제'라는 취지

27일, 주례회동 브리핑의 주제는 급증

로 발언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

하는 코로나19 확진자 대책과 단계적 일

다.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발언 공개'였

상 회복 관련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다는 설명이었습니다. 문 대통령의 예상처럼 '개 고기 식용 금

브리핑 뒷부분에 문 대통령의 '개 식용 금

지'를 놓고 인터넷에선 물론 정치권에서

지 검토' 발언이 소개됐습니다.

도 찬반 양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 총리로부터 유기 반려 동물 관리체계 개선과 관련하여 반려동 물 등록률 제고, 실외 사육견 중성화 사 업 추진, 위탁 동물보호센터 전수점검 및

라고 말했습니다." - 2021년 9월 27일 박경미 청와대 대변 인 브리핑 中-

28일 통과를 앞두고 있던 민법 개정안에

이재명 경기지사는 "반려동물은 인간

는 동물을 더 이상 물건으로 보지 않고

과 정서적 교감을 하는 생명체"이며 "반

생명체로 보는 내용이 포함돼 있기도 했

려동물을 가족과 같이 여기며 살아가는

습니다.

사람들에게 개 식용은 사회적인 폭력일

관리·감독 강화, 민간 보호시설 신고제 도

문 대통령은 그제(27일) 김부겸 국무총

입,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내실화 등에 대

리로부터 코로나19 대책뿐 아니라 30일

'개 고기 식용 금지' 발언은 이런 내용

수 있다"며 '개 식용 금지 검토 지시'를 크

해 보고를 받은 후, “이제는 개 식용 금지

확정 발표 예정인 유기 반려동물 관리체

의 대화 중에 문 대통령이 꺼냈다고 합니

게 환영한다는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를 신중하게 검토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계 개선과 관련한 보고도 받았습니다. 또

다. 유기견을 입양해 기르는 '애견인'이기

[2021.09.29 KBS NEWS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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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칼럼 I 말씀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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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물질입니다. 소염효과, 면역력 증강, 스

가 있습니다. 셋째, 도파민입니다. 도파민

납니다. 불치의 병이 낫기도 합니다. 중요

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엔돌핀은

은 몸을 유연하게 해줍니다. 사랑할 때,

한 사실은 이 모든 호르몬은 하나님이 인

체내에서 자동적으로 생성되는 것이 아

사랑을 받을 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

간 속에서 생성되도록 만들어 놓으셨다

세상만사는 마음가짐에 따라 달라집니

니라 마음이 기쁘고 즐거우면 많이 생성

을 때, 로맨틱한 분위기에 젖었을 때 나오

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창조

다. 똑 같은 상황에서도 어떤 사람은 만

되지만, 우울하고 속상하면 엔돌핀과 정

는 호르몬입니다. 효능은 엔돌핀과 세로

역사의 한 부분에 속하는 것입니다. 하

족해하며 기뻐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반대의 효과를 내는 아드레날린이 생성

토닌과 함께 생성될 때가 많으며 전신의

나님은 하나님을 존중하며 하나님을 의

불평하며 원망과 짜증을 냅니다. 그래서

됩니다. 아드레날린의 과다 분비는 심장

유전자가 활성화되게 하는 기적적인 효

지하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

성경은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병, 고혈압, 노화촉진, 노이로제. 관절염,

과를 가졌으며 혈액순환을 도우며 사람

람들로 하여금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활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

편두통 등의 원인이 됩니다. 때문에 분내

의 얼굴을 예뻐지게 만듭니다. 넷째, 다이

기차게 살아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성경

이니라.”(잠언 4장 23절)고 말씀하고 있

거나 짜증 원망 등을 멀리 해야 합니다.

돌핀입니다. 다이돌핀은 엔돌핀의 4000

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직 여

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사람의 몸은

둘째, 세로토닌입니다. 세로토닌은 마음

배의 효과가 있다는 연구보고가 있습니

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참으로 신비합니다.

이 편할 때, 좋은 곳에 갔을 때, 좋은 소식

다. 우리 뇌에는 마약성 호르몬이 20가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마음가짐에 따라 전혀 다른 호르몬이

을 들었을 때, 좋은 음악을 들었을 때, 감

지가 넘는데 그중에 다이돌핀이 단연 최

달음박질 하여도 곤비하지 아니 하겠고

뇌에서 생성됩니다. 돈으로는 절대 살 수

사한 생각을 할 때, 수시로 생산되는 호

고의 효과가 있습니다. 큰 감동을 받았을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이사

없는 체내 물질이 있습니다. 첫째, 엔도르

르몬입니다.

때, 아름다운 풍경에 압도되었을 때, 전혀

야 40장 31절) 여기 새 힘을 얻는 다는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핀입니다. 엔돌핀이란 몸 안에서 만들어

마음의 긴장을 없애주고 혈압을 안정

알지 못했던 새로운 진리를 깨달았을 때,

말은 Renew their strength입니다. 힘을

지는 몰핀이라는 뜻입니다. 천연 마약성

시켜주며, 멜라토닌(잠이 오게 하는) 호

엄청난 사랑에 빠졌을 때, 특히 성령 충

새롭게 강화시키는 것입니다. 활기찬 삶

분으로 암을 치료하고 통증을 해소하는

르몬을 분비케 해주고 엔돌핀이 생산되

만함을 느낄 때 분비되는 호르몬입니다.

을 위하여 하나님을 앙망하며(hope) 사

작용을 하며 중독성과 부작용이 전혀 없

도록 도와줍니다. 우울증에 탁월한 효과

이때 우리 몸에서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

십시오.


연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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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마이라이프 50+ 시니어 신춘문예 공모전

의 어머님을 생각하며 만든 행사입니다.

을 건립하여 실버대학도 성황리에 진행

사실 한국에 있을 때, 어머님의 집에 가

하였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거의 최북단

면 마음으로는 늘 눈물겹게 고맙고 감사

으로, 3만 명의 조선족이 거주하는 흑룡

하게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우리 세대 장

강성 치치하얼에도 ‘치치하얼시 조선족

남들이 그러했듯이 다정다감하게 표현하

문화원’ 설립을 지원하고, 제가 명예원장

지 못하고 무뚝뚝한 아들이었습니다.

을 맡아, ‘치치하얼시 조선족 아리랑 예술

사실은 어머님과 재미있게 놀아드리고

제’ 및 대동제를 개최하였습니다.

도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죄송스러움과

이어 거기서도 같은 마음으로 실버대학

한(恨)을 실버대학을 통해서 조선족 어

을 진행했는데, 제가 중국에서 총 6번째

머님들께 재롱도 부리며 조금이나마 풀

로 진행하게 된 ‘치치하얼 조선족 실버문

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심전심(以心傳心)

화대학’은 무려 1200km 거리(심양-치치

일까요? 실버대학 어머님들의 공통된 감

하얼)를 3개월간 매주 고속열차로 달려

사인사 표현은 “우리 아들도 못 해준 호

가서 진행한 것이었습니다.

강을 실버대학에서 받았네요, 너무 행복

누군가에게 소중한 것의 크기는, 자신

합니다!”였습니다. 저도 응답합니다. “아

의 재물과 시간과 열정을 투자한 것에 비

닙니다. 행복하시다니, 제가 더 고맙습니

례한다는 말을 저는 온전히 믿습니다. 치

다.” 그밖에도 한중교류문화원에서는 항

치하얼이 제겐 그런 곳입니다. 그곳에서

일사진전, 어린이 K-Pop대회, 한국가수

만난 조선족 동포 분들이 제겐 그랬습니

김광석 가요제, 중국가수 등려군 가요제,

다.

장예모 감독 영화제, 한국영화제, 조선족 학교 돕기 프로젝트, 청춘콘서트, 사물놀

한중 갈등에 아파하다

이 강습, 한국 만화도서관 개관, 한중친

그렇게 해서 어느 새 10여 년이 흘렀고,

선 배구대회와 탁구대회 등의 행사를 연

50세에 길을 잃고 도망치듯 중국에 왔는

출하였습니다.

데, 뜻밖에 어쩌다 길이 되어버린 조선족 대상 봉사활동을 하다, 어언 환갑을 지나

동주학당, 동북에 물들다

올해 63세에 이르렀습니다.

저는 연구소장으로서 연구원을 모집하

진하기 위한 시스템과 공간 확보의 필요

그렇게 3년 반의 초대원장 자리를 마치

앞에서 제가 제법 많은 일들이 성취되었

고, 안중근 13일간의 이동경로와 거사일

성이 커진 것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

고, 조선족에게 한중교류문화원 2대 원

음을 자랑하듯 나열했는데, 그러나 돌이

정을 뒤따라가 보기도 했고, 윤동주의 생

한중교류문화원’을 설립 추진합니다.

장을 물려주었습니다. 경영의사결정 과정

켜보면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고, 어

가, 신흥무관학교의 발자취 등을 찾았습

한중교류문화원은 심양의 코리아타운

에서 오해와 어려움도 있었고, 제가 너무

렵고 힘든 문제들은 지금도 계속 발생되

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이념이 다르다

지역인 서탑가 인근에 약 2000㎡ 규모

강하게 한국 문화를 중국 조선족들에게

고 있습니다. 특히나 한중관계가 어려워

는 이유로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많은

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2014년 7월

전파한다는 정치적 오해가 깊어져서, 부

지면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은 숨이

항일열사들의 발자취도 찾아다니며 공

19일 설립하였습니다. 자체적으로 130여

득불한 조치였습니다. 대신에 저는 조선

막힐 만큼 생존에 위협을 느낍니다. 평소

부했습니다.

석 규모의 강당을 갖게 된 문화원은 많

족 지식인들과 함께 윤동주의 이름을 딴

에도 역사문제는 중국의 동북공정과 부

그런 중 우리나라 3대 독립선언 중 하나

은 교육활동과 문화예술 공연행사를 연

‘동주학당(東柱學堂)’이란 모임을 만들

딪치며 민감해서 매우 조심해야 했지만,

이자 최초의 독립선언인 ‘무오독립선언’의

출합니다. 그중에 최고의 대박상품은 ‘실

고, ‘한중 문화융합연구소’라는 개인연구

설상가상 사드 사태 등 정치적으로 꼬이

내용과 의미를 분석, 발굴하여, 심양총영

버대학’입니다.

소를 차린 후, 다시 독립하여 조선족들을

면 한국인은 택시 탑승을 거절당할 만큼

향한 집중 봉사활동을 재개합니다.

배척됩니다. 지금도 한중관계가 소원해

사관과 국가보훈처의 협조 아래 저희 항

제1기 실버대학은 2014년 가을에 약 15

일유적연구소가 주관하여, 중국 현지 최

주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는데, 50세 중반

동주학당은 민족시인 윤동주를 한민족

초로 ‘무오독립선언 기념식’을 개최하였습

부터 80세 전후의 조선족 어르신들 93

디아스포라(Diaspora)의 대표인물로 생

가장 가슴 아팠던 것은, 동주학당이 야

니다. 저의 가장 큰 보람 중 하나인 이 행

명이 첫 신입생으로 입학했습니다. 노래

각하여 ‘한민족 디아스포라 사랑방’을 추

심차게 윤동주문화원을 설립했으나, 윤

사는, 민주평통 선양협의회의 주관으로

교실, 역사문화특강, 10년 젊어지기 미용

구하는 가운데, ‘찾아가는 민족문화원’을

동주의 국적문제가 불거지면서 설립 1년

지금도 8년째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강, 핸드폰 사용법, 기본생활영어, 도전

표방했습니다.

만에 활동을 접어야 했고, 개인적으로는

지면 겁부터 나는 것이 사실입니다.

골든벨, 그리고 졸업여행에 이어 사각모

우선 심양에서 ‘윤동주 100주년 기념

와 졸업가운 입고 졸업식하기 등의 행사

시낭송음악회’를 연출했고, ‘동주학당, 대

대도시 심양에 와서 저는 새로운 결심

에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습니다. 실버

련에 물들다’, ‘동주학당, 치치하얼에 물들

살펴보면, 중국인들은 조건 없는 봉사

을 하게 됩니다. 그동안 제가 잡다하게 벌

대학은 제가 문화원장으로 재임한 약 3

다’, ‘동주학당, 영구에 물들다’ 등 동북3

를 믿지 않습니다. 조선족도 크게 다르지

여놓은 문화예술 봉사활동과 조선족학

년 반 동안 총 4회가 이어졌습니다.

성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민족

않습니다. 분명히 숨겨진 다른 목적이 있

한중교류문화원을 설립하다

문화간첩으로 오해받아 특정 지역에 출 입이 막힌 적도 있었습니다.

교 지원, 그리고 항일역사연구와 유적지

한편, 실버대학은 제가 특별한 의미로

문화원’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또한 심

다고 의심합니다. 그리고 문화는 정치라

방문활동 등을 종합하여, 체계적으로 추

시작한 것입니다. 바로 한국에 두고 온 저

양 남부 소가툰 지역에 ‘윤동주 문화원’

고 생각합니다. 문화침투 등 정치적인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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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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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로 몰면, 어느 친구도 나서서 저를 변호

족의 전성시대’가 온다고 말합니다. 그것

해 주지 못했습니다. 그게 중국이고 그게

은 남북한 평화경제시대입니다. 이는 굳

조선족의 입장임을, 너무 아프고 안타깝

이 정치적 통일이 아니더라도, 상호간 화

지만 이제는 이해하고 인정합니다.

해협력을 기반으로 북한이 경제적으로

한편, 한때는 한국 정부도 저를 오해해

개방하는 시대를 의미합니다. 이때가 되

서, 제가 북한과 중국의 국경지역인 압

면 조선족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바,

록강 지역을 자주 오고가니까, 인천공항

이를 잘 준비하자는 것입니다.

에 입국할 때마다 혹시 친북간첩이 아닐

저는 외칩니다. “조선족은 어디 가나 비

까 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어쩌다 한국

주류요 이방인이 아니라, 향후 ‘남북한 평

과 중국이 모두 저를 의심하는 웃지 못

화경제시대’에 모두가 필요로 하는 핵심

할 상황도 있었습니다. 흔히 우리나라 외

인재들입니다. 그래서 하늘이 미리 점지

교를 ‘안미경중’(安美經中)이라고 말합니

(點指)하고 100년 전부터 중국 땅에 선

다. 안보는 미국이요, 경제는 중국이라는

발대로 보낸, 최고의 일꾼들입니다.” 저는

뜻입니다. 양쪽 사이에서 위태로운 줄다

이런 점들을 우리 조선족들에게 분명히

리기 외교만큼, 재중 한국교민들의 마음

인 조선족으로 편입되어, 그동안 중국인

합니다. 그러자 조선족 유치원과 학교에

도 불안하고 위태롭습니다. 어찌되었거

으로 산 세월이 미처 70년이 되지 않습니

는 학생들이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빨리

저의 그런 주장의 근거는 세계적인 투자

나 서로 신뢰하고 미래지향적으로 협조

다. 아직 중국의 주류인 한족들과의 융화

중국 한족학교로 옮겨가야 그나마 중국

자 짐 로저스의 분석에 기초합니다. 이제

하는 훈훈한 한중관계를 진심으로 응원

가 문화 차이로 쉽지만은 않고, 마찬가지

학생들을 따라갈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

부터 다시 시작하는 제 인생 이모작의 꿈

합니다.

로 모국인 한국에 와서도 여전히 차별받

문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조선족 학

도 거기서 같이 출발합니다.

는 비주류요, 이방인입니다.

생들이 한족 학생들과 경쟁에서 이기기

20년 전부터 중국의 획기적 성장을 예

현재 조선족 부모와 자녀들은 매우 고민

는 어렵습니다. 대학을 나와도 갈 곳이 거

견했던 짐 로저스는, 이제 일본의 시대는

제가 중국에서 만나본 조선족들은 현

합니다. 중국에서는 점차 조선족에 대한

의 없습니다. 얼마 전 조선족 대학생연합

끝이 났고, 앞으로는 북한의 개방을 주목

재 중국인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고, 아

우대조치가 사라지고, 얼마 전 조선족학

회 대표들과 대화했는데, 그들의 대다수

하라고 말합니다. 북한의 개방은 분명 대

울러 한민족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교를 향해 앞으로 조선말이 아닌 중국어

가 원하는 꿈이 커피숍이나 식당을 꾸리

한민국과 한민족의 미래에 가장 큰 기회

만, 그 내면을 살펴보면 어디 가도 비주류

로 교육하라는 지시가 내려왔습니다. 그

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마도 그 외에는

가 될 것이라고 호언장담합니다. 저도 이

요, 이방인처럼 살고 있습니다.

동안 조선어로 시험 보아 다소 유리했는

별다른 기회가 없다는 뜻일 것입니다.

주장에 100% 공감하며 진실로 기대하며

‘조선족 전성시대’가 온다

1950년대 초에 중국 소수민족의 하나

데, 앞으로는 대학시험도 중국어로 쳐야

그런 조선족들에게 저는 이제 곧 ‘조선

가르쳐주려 합니다.

설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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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기공명영상(MRI) 근골격계 병변의 평가에 있어 중요한 방 사선 검사로 특히 종양의 진행단계를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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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여부와 치료 효과를 판정하거나, 2차 확인 수술이 필요한지 여부, 전이 여부를 판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정하는 데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조직간 의 구분이 명확하고 여러 각도에서 촬영

악성골종양(2)

① 골육종 골육종은 골 증식이 왕성한데, 종양이

④ 전이성 골종양

(7) 혈액검사

이 용이하여 골종양의 크기나 모양, 주위

혈청 종양 표지자(serum tumor mark-

조직과의 관계, 혈관이나 신경과의 관계

er)는 특정 암 세포가 혈액으로 분비하

를 잘 알 수 있습니다.

는 고유한 분비 물질로서, 전이성 골종양

또한 종양의 침범 범위가 될 수 있는 근

의 진단 전에 원발암이 발견되지 않은 경

육, 피하 지방, 관절, 신경 혈관 구조물 등

우에 원발암의 부위를 예측하기 위해 이

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주므로 사지 구

들의 농도를 측정해 볼 수 있으며, 기타

제술(보존술)의 적용 가능성 판정과 절

치료 후 재발 및 전이 판정, 치료 효과 판

단 시의 절단 범위 결정에 절대적으로 자

정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공명영상(MRI)검사가 필요합니다. 종

종양 표지자의 예로는 PSA(전립선암),

증식되어 근위 및 원위에 골막이 튀어나

전이성 골종양은 단순 방사선 검사 상

양에 대한 항암화학요법 전후에 영상을

CA 125(난소암), hCG(난소암, 고환암),

와 생기는 코드만 삼각 골막 반응을 보

골 용해성 병변이 가장 흔하며, 골 용해

비교해 치료 효과 판정에 이용하기도 합

AFP(간암, 난소암, 고환암), CEA(대장암)

이거나, 많은 침골이 골 피질에 수직으로

성(뼈의 골질이 부서져서 녹는 것), 골 형

니다.

등이 있습니다. 또한 각종 혈액검사를 통

배열하여 머리빗 모양을 나타내거나, 방

성성(뼈의 발생) 또는 혼합성으로 보일

사성으로 배열되어 햇살 모양의 골막 반

수 있습니다. 방사선 촬영 시 해당 골의

응을 보이는 경우 등이 있으며 양파껍질

전체 범위를 포함하도록 하며 좀 더 근위

병변의 활동성 파악에 유용하며 다른

전이성 골종양은 골 조직에 손상을 일으

모양의 골막 반응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부의 병변으로 인해서 통증이 발생할 수

부위로의 전이 유무를 평가하는데 이용

키므로 ALP등의 성분이 높게 발견될 수

도 있으므로 이를 고려하여 해당 부위를

되고 종양과 감염의 감별에 이용되기도

있습니다.

검사합니다.

합니다. 부분적으로 종양의 항암화학요

② 연골 육종 연골 육종은 종양이 뼈 내부의 골수나 뼈의 밖으로 돌출되어 있고, 종양 안쪽에

해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하 (5) 핵의학 검사 (골 스캔)

법 후의 효과 판정 등에 이용되고 있습 (3) 전산화단층촬영(CT)

고, 고칼슘혈증의 유무 등을 판정합니다.

(8) 조직검사

니다. 단순 방사선검사의 경우 골에 30-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조직검사가 필

서는 불규칙한 골 파괴와 석회화 소견이

척추, 골반골의 종양이나, 장관골의 피

50%의 변화가 있어야 나타나지만 방사

수적이며 조직검사에는 천자검사법, 침

관찰됩니다. 피질골의 팽대 및 골막 반응

질에 위치한 종양을 판단할 때, 그리고

선 동위 원소를 이용한 골 주사는 15%

생검법과 수술을 하는 절개 생검법이

이 있을 수 있습니다.

종양의 폐 전이 유무를 판단하거나 복부

의 변화만 있어도 병변이 나타나 조기 진

있습니다. 방사선검사나 자기공명영상

장기로의 전이 등 종양의 진행단계를 결

단이 가능합니다.

(MRI)으로 어느 정도 예측은 가능하나

③ 유잉 육종

정할 때에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으며, 원

악성 골종양의 확실한 조직학적 진단을

유잉 육종은 장관골의 한 가운데에 마

발암의 추적 조사 등에도 이용되고 있습

치 벌레가 파먹은 모양의 골 파괴 양상과

니다. 3차원 혈관 조영 전산화단층촬영

종양의 선별검사, 병기설정에 탁월진 성

골 형성이 혼합되어 있는 모습을 보입니

(CT)은 수술 전 종양의 혈관 분포도와

능을 보이는 검사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

필요한 모든 다른 검사 후 진단의 최종

다. 골막은 특징적으로 비후되어 양파껍

종양의 입체를 정확히 확인하는데 도움

습니다. 원발 종양의 발생 여부를 예민하

단계에 시행되는데, 이는 조직검사로 인

질 모양이 관찰됩니다.

이 됩니다.

게 발견할 수 있으며, 종양 치료 후의 재

해 종양 주위에 출혈이나 염증 등이 야

(6)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검사

위해서는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가 많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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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 병기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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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수술 방법과 치료 결과를 평가

기될 수 있어 방사선검사, 특히 자기공명

으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화되어 작은

영상(MRI) 검사에 지장을 주기 때문입니

충격에도 부러지는 현상)이 발생하며, 척

I기의 경우 일반적으로 종양에 대한 수

하기 위해 종양의 절제연에 대한 평가가

다. 조직검사의 방법과 위치는 나중에 시

추뼈에 전이된 암은 진행함에 따라 신경

술을 하게 되며 이때 차후 재발 및 전이

중요합니다. 종양의 어느 부분에서 절제

행될 사지 보존을 위한 수술적 치료를 생

을 압박해서 팔, 다리가 마비되거나 대소

를 방지하기 위해 종양을 완전히 적출해

하였는지에 따라 그림과 같이 분류합니

각하여 골종양 전문의에 의해 시행되어

변 기능에 장애가 일어나는 등의 합병증

야 합니다.

다.

야 합니다.

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II기의 경우 전이의 빈도를 줄이기 위해 통상적으로 수술과 항암화학요법을 병행

① 천자검사법

3) 감별 진단

하게 됩니다.

① 병소 내 절제연 수술 종양의 실질 내에서 절제되는 것으로

종양이 피질골 밖으로 뚫고 나온 경우

다양한 종류의 원발성, 전이성 골종양

III기의 경우 이미 전이가 있는 경우로

일부 양성 종양에서만 시행이 가능합니

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간단하고

및 골결핵을 포함한 감염성 질환들을 감

항암화학요법 및 수술 등 적극적인 치료

다. 예를 들어 절개 생검과 소파술이 있

다른 장기로의 침범 정도가 적으며 양성

별해야 하며, 이를 위해 각종 방사선검사

를 하여도 대부분 매우 불량한 예후를

습니다.

과 악성 종양의 구별에 유용하지만, 적은

및 혈액검사들을 시행합니다. 그러나 확

보입니다.

검체의 채취로 인해 진단이 불완전할 수

실한 진단을 위해서 조직검사가 필요한

있습니다.

경우가 많습니다.

② 병소 변연부 절제연 수술

악성 골종양의 치료 1. 악성 골종양의 치료방법

② 침 생검법 병소가 큰 경우, 병변이 비교적 균질한

3. 악성 골종양의 진행단계 암의 진행단계를 병기라 하는데 악성 골

종양 주위의 반응층에서 절제하는 경 우를 말합니다. 반응층이란 종양 주위에

최근 방사선학적인 진단 방법의 발달과

존재하는 부분으로 이 부분에는 눈에 보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 치료의 발달에

이지 않는 미세한 종양 세포(미세 전이) 가 있다고 간주합니다.

경우, 전신 상태가 불량하거나 척추체의 생검 등 절개 생검이 곤란한 경우에 사용 할 수 있습니다.

③ 광범위 절제연 수술

장점으로는 생검부의 손상, 감염을 최소

종양 및 반응층, 주위의 정상 조직을 충

화할 수 있고 즉각적인 방사선 요법 및 화

분히 포함하여 절제하는 경우로 악성 종

학 요법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지만, 역시

양의 경우 반드시 광범위 절제를 해야만

검체가 적게 얻어져 진단이 불확실할 수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악성 종양에

있습니다. 척추 및 골반골 병변에 주로 이

서 광범위 절제를 할 경우 종양에서 5cm

용됩니다.

의 거리를 두고 절제하는 것이 원칙입니 다.

③ 절개 생검법 시술 시 정확한 생검 부위를 선택하여

④ 근치적 절제연 수술 종양과 함께 종양이 발생한 구획 전체

치료적 수술 시에 절제가 가능하도록 시 행합니다. 출혈 부위, 궤양 형성 부위나

종양의 경우 조직학적 악성 정도, 해부학

의해 악성 골종양에 대한 치료 결과가 크

를 절제하는 방법입니다. 재발성 종양이

괴사 부위를 피하여 생검을 시행하여야

적 위치, 원격 전이 여부를 종합하여 결

게 호전되고 있습니다. 종양의 종류, 크

나 침윤성이 강한 악성 종양일 경우 시

하는데, 종양 중심부에는 괴사가 많고 변

정하는 Enneking 병기를 가장 많이 사

기, 위치, 암의 진행 정도, 환자의 나이,

행합니다.

연부에는 이차적 변화가 없는 종양조직

용합니다.

전신 건강 상태 등에 따라 치료 방법이

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부위에 따라 종 양의 분화도가 다를 수 있으므로 종양의 여러 부위에서 충분한 양의 조직을 채취 합니다. 2) 전이성 골종양의 진단 대부분 원발성 암(폐암, 위암, 유방암 등)

조직 악성도(G)는 저악성도와 고악성도 로 나눕니다. 저악성도는 원격 전이 확률이 25% 이하 이고 조직학적으로 분화가 잘 되어 있고,

달라지며 골종양은 수술, 방사선, 항암제

(2) 사지 절단 여부에 따른 수술의 분류

등을 조합하여 치료하므로, 골연부종양

① 절단술

전문의, 방사선종양학 전문의, 항암제치 료 전문의가 팀을 이루게 됩니다.

절단술은 과거에 종양을 근치적으로 절 단하는 대표적인 방법이었습니다. 최근

소수의 유사 분열이 있는 것을 말하며, 고

수술 방법도 과거에는 절단술 내지는

에는 항암화학요법이 발달하면서 사지

악성도는 원격 전이 확률이 높고 괴사가

관절 이단술(관절에서 절단 또는 분리하

구제술(사지 보존술)을 이용하여 치료하

있고 미세 침윤이 있는 것을 말합니다.

는 것) 등이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는 추세이나 종양이 큰 경우(주요 혈관,

의 병기 판정 중 발견되거나 이 중추적

해부학적 위치(T)는 구획 내와 구획 외

극히 제한된 경우에만 이러한 수술이 시

신경이 포함된 종양, 광범위 절제술로 충

관찰 중에 발견되며 암의 병력이 있는 환

로 구분하는데, 구획이란 자연적인 방어

행되며 대부분의 경우 사지의 기능을 보

분히 종양을 절제할 수 없는 경우), 수술

자에게 골 관절 부위에 국소 통증이 있으

벽으로 작용하는 해부학적인 구조를 말

존하면서 종양을 적출하는 사지 구제술(

후 재발하였거나 치료하기 어려운 합병

면 전이를 의심해야 합니다.

합니다. 구획에는 골막, 골 피질, 관절연

보존술)의 비율이 80-90% 이상을 차지

증이 생겼을 때, 또는 감염이 동반되어

골, 건막, 근육 등이 있습니다.

하며 보편화되는 추세입니다.

다른 재건술을 시도할 수 없을 때에는 절

원발암이 어디에 있는지 분명치 않은 경 우, 뼈에 나타난 이상 소견만으로 원발성 골종양으로 오인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술이 시행됩니다. 이 시술은 종양의 수

원격 전이(M)는 신체 다른 장기로 전이 여부를 말합니다.

1) 수술적 치료

이상을 종합하여 저악성도 종양은 I기,

수술은 일차적 치료가 되며, 항암제 및

고악성도 종양은 II기, 조직 악성도와 관

방사선 치료와 동반할 때 절단 없이 종양

뼈로 전이되기 쉬운 암 중에서 가장 많

계없이 원격 전이가 있으면 III기로 분류

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근래에는 사지를

은 것은 유방암이며, 간혹 치료 후 10

합니다. 그리고 종양이 구획 내에 있는

보존하는 사지 구제술(보존술)이 보편적

년 이상 지난 후에 뼈로 전이되어 발견

지 밖에 있는지에 따라 A, B로 구분합니

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골 전이 환자의

다. IA, IB, IIA, IIB, IIIA, IIIB 로 구분되는

10~15% 정도에서 병적 골절(전이된 암

Enneking 병기는 숫자가 높을수록 진행

폐암이나 신장암의 경우 이런 현상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술적 치료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시행되 는 것이므로 충분한 절제연 확보가 바람 직합니다. ② 사지 구제술 (사지 보존술) 사지 구제술(사지 보존술)이란 종양이 있는 다리나 팔을 절단하지 않고 치료한

(1) 절제 범위에 따른 수술의 분류

다는 의미입니다. 기존의 절단술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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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으로부터 충분한 절제연을 가지도

종양 대치물 삽입술

동종 골-종양 대치물 복합체

록 광범위 절제술을 시행한 뒤 각종 기

종양의 제거로 발생한 결손부 전체를

이론적으로 동종 골 이식술과 종양 대

구를 이용하여 절제술로 소실된 뼈와 연

금속으로 된 삽입물로 대체하는 수술입

치물의 장점을 모두 가질 수 있습니다. 관

부 조직을 재건해줌으로써 사지를 보존

니다.

절 부분은 금속 대치물로 하고 골간부 쪽

관절 치환술(관절 대치술)을 동시에 할

은 동종 골을 사용하여 환자의 골과 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종양의 완전한 절

수 있고 근육이나 인대를 직접 금속 삽

하게 금속 내 고정을 하며, 동종 골과 금

제이며,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어떤

입물에 고정하는 등 기능적으로 우수합

속 대치물 사이는 골 시멘트를 이용하여

방법의 재건술을 하더라도 좋은 예후를

니다.

고정합니다.

하는 수술 방법입니다.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최근에는 수술 기

또 견고한 골 고정을 통해 수술 후 즉시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동종 골 대신

법 및 항암화학요법의 발달로 절단술보

안정성을 얻을 수 있어 조기 거동 및 물

자가 골을 저온 살균하여 사용하는 경우

다는 사지 구제술(사지 보존술)로 치료하

리 치료가 가능하고 성장기 아동의 경우

가 많습니다.

는 추세이며 약 90% 이상의 환자에게 시

키에 맞춰 늘어나는 특수 제작된 종양 대

골관절 이식인 경우 인대, 관절낭 등 관

이식 골과 환자의 골 사이가 아물어 붙

행되고 있습니다.

치물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절 연부 조직들을 재건함으로써 금속 대

는 게 확실하게 이루어진다면, 골 결손이

사지 구제술(사지 보존술)의 절대적인

비용이 많이 들고, 시간이 지나면 금속의

치물에 비해 자연스러운 관절 기능을 기

큰 부위의 재건에서 전체를 모두 금속 대

적응증이나 금기증은 없습니다. 하지만

피로 현상으로 인한 금속 삽입물의 파괴

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간이 오래 걸

치물로 바꾸는 것보다는 좀 더 생물학적

가능하면 종양이 작고 뼈 안에 국한되어

나 해리가 발생하여 재수술을 요한다는

리기는 하지만 일부분의 경우 이식골(뼈)

으로 유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주위 연부 조직으로의 침범이 적을수록

단점이 있습니다.

을 자신의 뼈로 다시 바꿀 수 있는 장점 이 있습니다.

좋으며, 절단하지 않고도 광범위 절제연 을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동종 골이식술

자가 골이식술

그러나 단점으로는 무엇보다 이식한 뼈

골종양이 있던 뼈를 재사용하는 방법

사지 구제술은 결손된 조직을 재건하는

이 방법은 우리나라에서 시행하기에는

가 환자 자신의 뼈와 아물어 붙는데 시간

과 다른 부분의 뼈를 이식하는 방법이

방법에 따라 종양 대치물 삽입술, 동종

현실적으로 상당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 오래 걸리고, 감염 등의 합병증이 많

있습니다.

골이식술, 자가 골이식술, 절제 유합술 등

방법은 특수 처리한 다른 사람의 뼈를 결

고, 감염성 질환의 전파 가능성, 동종 골

재사용하는 경우는 종양을 뼈에서 제거

으로 나뉩니다. 각 방법은 모두 장단점이

손부에 삽입하는 것으로 골을 기증하는

의 흡수 또는 골절 가능성이 있으며, 정

한 뒤 남은 종양세포에 대해 고온 처리(고

있으므로 환자의 상태, 종양의 위치나 크

기증자가 유지되는 한 뼈를 공급 받을 수

확한 크기의 동종 골 선택이 어렵고, 거

온 증기 소독법 등), 저온 처리(파스퇴르

기 등을 고려하여 방법을 결정하며 한 가

있습니다. 인체의 뼈이므로 모양과 크기

부 반응 등이 있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법, 60-70도에서 15-30분 처리) 그리고

지 방법이 아니라 여러 가지 방법을 조합

가 다양하며 결손된 뼈와 같은 뼈를 삽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동종 골의 확보 자

방사선 조사 등을 시행한 뒤 그 뼈를 재

하여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입할 수 있습니다.

체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사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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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포토 뉴스

코로나19 부스터샷 공개 접종 나선 바이든 (워싱턴 EPA=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백악관 아이젠하워 행정동 의 사우스코트 오디토리엄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맞고 있다. 그는 작년 12월과 올해 1월에 1~2차 접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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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 총재 당선 후 기자회견 하는 기시다 후미오 (도쿄 AFP=연합뉴스) 29일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당선된 기시다 후미오 전 외무 상이 도쿄 자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선거에서 자민당 제27대 총재로 선출 된 기시다는 다음 달 4일 소집되는 임시국회에서 스가 요시히데 총리에 이어 제100대 일본 총리로 선출된다.

'코로나 통금 해제'에 고위험국 분류된 노르웨이 (오슬로 AP=연합뉴스)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시민들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밤거리로 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한 조치 해제를 자축하고 있다. 미국이 코로나19 통금 조치 를 해제한 노르웨이를 여행 고위험국으로 분류했다고 CNN 방송이 28일 보도했다. 앞서 노르웨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통제를 1년 넘게 이어오다가 지난 25일 대부분 해제했다.

세계 정상들 기후변화 대응 비판하는 환경운동가 툰베리

'24명 사망'…갱단 간 유혈충돌 빚은 에콰도르 교도소

(밀라노 로이터=연합뉴스) 스웨덴의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18)가 28일(현지시간) 이탈리 아 밀라노에서 열린 청소년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이날 툰베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세계 정상들의 연설을 인용하면서 그들이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공허한 약속만 반복한다고 비판했다.

(과야킬 EPA=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에콰도르 서남부 과야킬의 교도소 입구에서 수감자 가족과 친지들이 유혈 사태가 빚어진 교도소 안 상황을 경비병에게 묻고 있다. 교정 당국에 따르면 이날 교도소 내에서 두 라이벌 갱단이 마약 밀매를 놓고 영역 다툼을 벌이는 과정에 서 유혈 충돌이 빚어져 24명이 숨지고 49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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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포토 뉴스

하룻밤새 이주민·난민 700여명 몰린 이탈리아 람페두사섬 (람페두사 AP=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밤 아프리카 대륙과 가까운 이탈리아 최남단 람페 두사섬에 이주민·난민들을 태운 낡은 어선 한 척이 정박하고 있다. 이날 686명을 태운 15 m 길이의 어선이 이곳에 도착했다. 이는 지난 2016년 이래 단일 건으로는 최대 규모이며, 이 이후에도 또 다른 어선 네 척이 67명을 태우고 도착해 하룻밤 새 700명이 넘는 이주민· 난민이 이곳에 발을 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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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비탈 따라 용암 흘러내리는 스페인령 라팔마 화산 (라팔마 로이터=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북아프리카 서쪽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 라팔마 섬 화산에서 시뻘건 용암이 산비탈을 따라 흘러내리고 있다. 지난 19일 폭발을 시작한 라팔 마섬 화산은 아흐레째 용암과 연기를 내뿜어 지금까지 주택 400여 채가 파손되고 7천여 명 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밤하늘 수놓는 '멕시코 독립 200주년' 기념 불꽃놀이 (멕시코시티 AFP=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도심의 소칼로 광장 상공에서 독립기념일 200주년 기념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멕시코의 독립기념일은 스페인에 맞서 독립전쟁을 시작한 1810년 9월 16일을 기점으로 하고 있어 올해가 211주년이지만, 독립전쟁이 끝난 1821년 9월 27일을 기준으로 하면 올해가 200주년이다.

논란 이는 프랑스 파리 '마약중독자 통행차단 벽' (파리 AFP=연합뉴스) 프랑스 파리 19구와 접한 센생드니주 팡탱시로 이어지는 터널에 경찰 이 벽돌로 벽을 쌓아 통행을 차단한 27일(현지시간) 모습. 파리 경찰은 19구 에올 정원에 모 여있는 마약 중독자 50여 명을 팡탱시 쪽으로 이송시킨 뒤 이들의 통행을 막겠다며 지난 주 말 사이 이 벽을 세웠다. 이 조치는 부유한 도시 파리와 상대적으로 가난한 도시 팡탱을 차 별하는 조치라며 논란이 일고 있다.

거대한 황사 바람에 뒤덮인 브라질 동남부 지역 (프루타우 AFP=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브라질 미나스 제라이스주 프루타우 주변에서 거 대한 황사 바람이 불고 있다. 이날 브라질 동남부의 상파울루와 미나스 제라이스주의 몇몇 도시에서는 황사가 목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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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동났어요' 안내문 게시된 영국 주유소

'코로나 무능' 총리 퇴진 요구하는 태국 시위대

(노스위치 로이터=연합뉴스) 영국에서 주유 대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29일(현지시간) 노스 위치에 있는 한 주유소 입구에 기름이 떨어졌다는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영국에서는 기름 을 실어나르는 트럭 운전기사 부족에 따른 공급난 여파로 최근 주유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방콕 AFP=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태국 수도 방콕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물대포를 쏘는 경 찰에 맞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무 능하게 대처했다며 쁘라윳 짠오차 총리의 퇴진을 요구했다.

미국행 꿈꾸며 콜롬비아 정글 건너는 아이티 이민자들 (아칸디 AFP=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아칸디 인근에서 미국을 향해 북상하는 아이티 이민자들이 파나마로 연결되는 다리엔 정글을 건너고 있다. 미국이 텍사스 델리오에 있던 난민 촌을 철거하고 이민자들을 고국으로 돌려보냈지만,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며 각종 위험이 도사린 정글도 마다하지 않고 미국으로 향하는 아이티 이민자들의 행렬은 끊이지 않고 있다.

철로 막고 농업개혁법 철회 요구하는 인도 농민들 강진으로 무너진 건물서 생존자 찾는 그리스 소방대원들 (아르칼로호리 로이터=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그리스 크레타섬 아르칼로호리에서 소방대 원들이 중장비를 동원해 강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를 헤치고 생존자를 수색하고 있다. 그 리스 당국은 이날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소니파트 로이터=연합뉴스) 인도 북부 하리아나주 소니파트에서 27일(현지시간) 농민들이 농업개혁법 철회를 요구하며 철로를 막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인도 정부가 지난해 도입한 농 업개혁법은 국가가 관리하던 농산물 유통과 가격 책정을 시장에 대부분 개방하는 내용을 담 았다. 농민들은 이 법으로 인해 시장 불안정성이 커지고 최저가격제가 무너질 수 있다고 지 적하며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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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케어 VS 메디케어 어드벤티지 (2) Medicare Advantage 플랜은 가난한 사람

문의사를 만나기-하늘에서 별 따기?

들을 위해 적합하다 왜냐하면 정부를 통해

Medicare Advantage 플랜의 큰 단점은 전

메디케이드 프로그램 또는 Social security

문의를 만나기 위해 추천서 referral을 받고

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떼문이다. 즉,

전문의사를 보기가 어렵다. 또한specialist(

Medicare 와 Medicaid (Medi-Medi) 둘다

전문의사)을 찾아가고 싶을 뗀, 보험의 네트

자격이 되는 경우 월 보혐료와 코페이먼트

워크에 있는 의사에게만 갈수 있게 되어있다.

를 지원받거나 지불하는 금액이 최

의료보험 회사에서 미리 소수의 전문 의료

소이다. Medi-Medi 둘 다 자격이

진들과 이전의 합의를 통해 비용을 정한다.

안되면 Medicare Advantage는

그럼으로 보험 회사의 미리 정해진 전문 의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료진들만 볼 수 있는 시스템이라 예약이 지체

지속적인 병세가 있거나 잦 은 의료 서비스가 필요하 면 오히려 높은 본인 부담금과 코페이가

되고 불편하다. 나에게 알맞은 의료보험은? 둘 중 선택할 떼, 나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우 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높아질 수 있음으

만약, 비용이 제일 큰 결정권이면 메디커어

로 내게 알맞은 보

어드벤티지를 (Medicare advantage) 선택한

험이 무엇인지 알

다. 하지만, 지속적인 질병이 있거나, 내가 원

아볼 필요가 있다.

하는 전문의사를 만나고 싶다면 오리지널 메

제일 큰 단점인 전

디케어 (Medicare w/supplement plan)을 권 장한다. 결론은 좋은 의료보험 커버를 원하 면 그만큼 값을 더 지불해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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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죽지못한 아비는 애끊는 고통을 새겼다

6·25전쟁에 가족 잃고…

고 자란 마을에 세운 비석이다. 비석 뒷

아직 죽지 못한 아비’라는 글귀에서 아버

눈물로 세운 비석

면에다 아버지가 한자로 새겨놓은 글을

지의 가슴을 치는 애통함이 만져지는 듯

읽는다.

했다. 그 비석이 오래 마음에 남았던 이

스물셋 아들, 휴전앞두고 전사

이한우 논어등반학교 교장이 비문을 풀

‘未死父’… 원통한 심경 글귀로

어주었다.

고향땅에 ‘참혹한 슬픔’의 증거

유다. 비석은 전장에서 죽은 아들을 기억하기

“너는 날 때부터 바탕이 아름다웠다. 일

위해 세운 것이었지만 아버지마저 세상

찍이 학문에 나아가는 바람에 나는 늘

을 뜬 지금, 비석은 아버지가 겪었을 창

같은 전투서 죽은 또 다른 청년

아득히 그리워했지. 산은 막히고 물은 메

자가 끊어지는 듯한 고통을 증거하며 서

父, 자신의 공적비 옆에 충혼비

말라 운수가 이미 고르지 못했는지 마침

있다.

“아들 제사 부탁” 친척에 유언도

내 전몰(戰歿)을 당하고 말았구나. 돌을

비석을 아들의 죽음이 아니라 아버지의

떼어 글을 새겨넣으니 이는 실로 원통함

절절한 슬픔으로 읽게 되는 이유다. 그

남편 전사한 포항에 위령비 건립

과 억울함에서 나온 것이어서 닳아 없어

앞에 오래 서서 비문의 주문 같은 대목

출가해 절 짓고 평생 머문 비구니

지지 않으리라. 여기 이것이 그 아이의 살

을 다시 읽어본다.

아서의 흔적이다.” 입적 뒤에야 남편 곁에 나란히 서

비석의 문장보다 더 가슴 뭉클했던 건

저마다 사연·억울함 다르지만 육군 대위 예태원 도사비(悼思碑). ‘설

성연교 표석도 또다른 비극 상징

워할 도(悼)’에 ‘생각할 사(思)’ 자를 썼다.

“단기 4287년(1954년) 아직 죽지 못한

6·25 전쟁에서 전사한 육군 대위 아들의

아비(未死父) 윤기(潤基) 세우다(竪).” 아

죽음을 애통해하던 아버지가 아들이 나

버지의 이름 윤기(潤基) 앞에다 써넣은 ‘

자식의 죽음은 창자가 끊어진다는 ‘단 장(斷腸)’의 비애다. 자식을 먼저 떠나보내는 일이야말로 세 상에서 가장 참혹한 절망이자 가장 고통 스러운 슬픔이다. 참척(慘慽)의 슬픔을 가눌 길 없었던 한 아버지가 죽은 아들의 비석을 고향 땅 길 가에 세웠다. 두 해 전쯤, 길에서 우연히 그 비석을 만 났다. 아버지가 세운 비석을 찾아 나서게 된 느슨한 여정의 시작은 이랬다. 경북 청도군 매전면 지전리. 지금은 캠 핑장으로 쓰이고 있는 청도군농촌체험관 광센터 담장 밖 58번 국도가 지나는 길 가 풀숲에 비석은 서 있다.

닳아 없어지지 않으리라.’

비석 한 귀퉁이에 작게 새긴 아버지 이

‘격전지’ 철원 곳곳에 청춘들 주검

# 비석, 가장 참혹한 슬픔을 증거하다

‘원통함과 억울함에서 나온 것이어서

름이었다.

# 죽어서 나란히 비석으로 선 부부 비극은 남편의 죽음으로 끝나지 않았 다. 큰아들이 월남파병에 차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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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전쟁에 잃고 자식을 또 전장으 로 보내야 하는 어미의 심정은 어땠을까. 1968년 큰아들이 예정보다 일찍 월남에 서 돌아왔다. 엄청난 포격으로 중대병력이 전멸하다 시피 했는데, 시신 수습 도중 시체 더미 속에서 실신해 있는 아들을 발견해 병원 으로 후송했다가 귀국조치를 한 것이었 다.

진 긴 기도의 시작이었다.

죽음을 앞두고 병세가 위독해 신도들이

찾았다가 법연 스님과 맺은 기이한 인연

어머니는 큰아들이 살아 돌아왔다는

기도처를 찾아다니다가 남편이 전사한

병원으로 옮기려고 했을 때, 법연 스님이

으로 30년 복무 끝에 퇴역한 군인이 출

사실에 가슴을 쓸어내렸으나 사지에서

포항의 비학산 자락에 거처를 정한 것이

필담으로 비뚤배뚤하게, 그러나 단호하

가해 스님이 된 경우다. 정수 스님이 법복

돌아온 큰아들은 극심한 정신분열 증세

1973년.

게 남긴 마지막 글씨가 있다. “용화사 외 ‘

을 갖춰 입고 절집 마당에 나란히 세워진

아내는 1985년 남편 권 대위가 죽은 자

어대든지’ 가지 안 할 것.’ 출가는 속세와

권 대위 추모비와 법연 스님 공덕비로 안

돈 되는 것이라면 죄다 팔아 치료비로

리에 뒤늦은 위령비를 세웠다. 산천이 다

의 연을 끊는 것이라 했는데, 스님은 남편

내했다. 잇단 비극 속에서 기도로 한평생

썼지만 차도는 없었다. 그러다 마지막 지

타도 돌을 남겠지 싶어서 세운 비석이었

이 죽은 그 자리를 왜 그토록 떠나지 않

을 산 아내가, 전사한 남편 비석 곁에 나

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여기저기 산

다. 그리고 출가해 법연이란 법명을 얻고

으려 했던 것일까.

란히 섰다. 죽어서 비로소 함께할 수 있

에 올라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 자리에 용화사를 창건, 평생 그 자리

를 보였다.

법연 스님이 92세로 입적할 때까지 이어

를 지켰다.

법연 스님 입적 후 용화사는 군인 출신 의 정수 스님이 지키고 있다. 우연히 절을

었던 부부 얘기다. [2021.09.29 문화일보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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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천서진, 김소연이 이룬 최고의 변신 오랜 경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안주하지 않고 변신

만큼 악역의 모습이 빛났다. 특히 천서진이 쓰러진

을 꾀한 배우 김소연은 이내 성공했다. 늘 선한 역할

아버지를 뒤로 하고 피묻은 채 피아노를 연주하는

만 보였던 그가 극강의 악랄함으로 시청자들을 사

장면은 '한국의 조커'란 칭찬을 받을 만큼 큰 인상을

로잡았다.

남겼다. 김소연은 "아버지께 무릎 꿇고 처음으로 감

김소연은 최근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 종

정을 분출하는 장면을 대본으로 읽는데 눈물이 떨

영을 기념해 스타뉴스와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

어지더라. 그 후로도 연습하려는데 목이 메어서 안

펜트하우스'는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

됐다. 그 후로 이어지는 피아노 신까지 전율적으로

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작품. 지난

다가왔다"라고 말했다.

해 10월 시즌1, 올해 2월엔 시즌2 그리고 9월 시즌3

또한 김소연은 시즌3에서 오윤희(유진 분)를 죽이

을 마무리했다. '펜트하우스3'은 꾸준히 15% 이상의

고 난 후의 엔딩을 꼽으며 "당시 흑조 옷을 입었는데

시청률을 보였으며 시즌3 마지막인 14회는 19.1%를

영화 '블랙스완'이 생각났다. '블랙스완'을 영화관에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닐슨코리아 기준)

서 봤었는데 나탈리 포트만을 보며 그런 연기를 하

그는 극 중에서 천서진 역을 맡았다. 천서진은 하

고 싶다고 생각했다. 당시 영화관에서 느낀 감정이

은별(최예빈 분)의 엄마이자 유명 소프라노다. 그는

생각났고 연기자로서 전율을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딸과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인물. 이 때문에 스스로 파멸하는 결말을 맞이한다.

◆ "악만 지른다고? 천서진은 더한다" 천서진은 유독 드라마 내에서 다른 캐릭터보다 더

약 1년 반동안 '펜트하우스'의 천서진으로 살았던

극한의 감정을 오갔다. 기쁨을 최대한 표출하기도 하

김소연은 "항상 현장에 가면 빨리 자고 싶고 끝내고

고 어떨 땐 온몸으로 분노했다. 하지만 이런 점은 시

싶다는 생각 뿐이었는데 이 드라마는 끝나는 게 아

청자들에게 피로감을 안겨주기도 했다. 천서진은 시

쉬웠다. 정이 들고 내가 또 언제 이런 캐릭터를 만날

즌2를 기점으로 매번 극악의 감정을 찌르는 듯한 소

수 있을까 싶다"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리로 표현했기 때문이다. 이런 점은 김소연 또한 인

천서진은 각 시리즈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였다. 시

지했고 아쉬움을 느꼈다.

즌1에선 천서진이란 인물의 서사를 극적으로 보였

김소연은 "사실 감정의 간극을 오가는 건 두렵지

으며 시즌2에선 천서진의 감정에 집중했다. 시즌3에

않았다. 그런데 시즌2에선 내가 소리를 너무 지르더

선 악역의 완벽한 파멸을 그려냈다. 김소연은 "개인

라. 비슷한 장면도 있다고 느꼈다. 그래서 최선을 다

적으로 시즌1 천서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시즌1

해 다르게 보이려 했지만 결국 다 똑같았다"라며 "언

촬영 때는 스스로 전율이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다"

젠가 생각해봤는데 만약 (이런 상황이) 실제라면 천

라고 밝혔다.

서진은 이보다 더하면 더했지, 소리를 죽이려고 하

그의 말대로 시즌1에선 '천서진의 드라마'라고 할

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한 장면만 보면 이해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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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전했다.

되고 '악만 쓰고 난리야'라고 하겠지만 서 사를 쌓아왔기에 스스로 지치지 않았다" 라고 설명했다.

◆ "악랄한 천서진, 난 미워하면 안됐다"

그렇지만 역시 김소연하면 '신들린 연기'

천서진의 악행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

였다. 앞서 언급된 피아노 신 외에도 치매

다. 불륜을 저지르기도 하고 자신의 부

연기 등 다수 장면이 매 시즌 최고의 장

활을 위해 한 사람을 죽음 직전까지 몰

면으로 꼽히곤 했다. 김소연은 극에 완전

고 간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대로 결과

히 몰입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시즌제라고

가 나오지 않자, 아버지를 살인하기도 한

밝혔다. 그는 "시즌2, 3쯤 되니까 나도 모

다. 엄청난 화제성과 시청률은 보인 '펜트

르게 (천서진의 감정이) 좀 쌓였는지 청

하우스'였기에 전국민이 천서진을 싫어

아 아트센터를 건립해서 '아버지 해냈어

한다해도 과언은 아니었다. 천서진은 한

요'라는데 눈물이 나고 내가 마치 승리자

결같이 악행으로 빛났다. 참회하는 듯 하

가 된 듯 했다. 예전엔 미니시리즈하면 3

다가도 결국 악역의 길을 꿋꿋하게 걸어

개월 바짝 하고 말았는데 시즌제가 정말

갔기 때문이다. 김소연은 "(천서진은) 진짜 너무한 거 같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소연은 치매 연기에 대한 비하인드도

다. 인간으로서 해선 안될 일을 많이 하

전했다. 극 중 천서진은 하은별이 가진

지 않았나. 얘는 '이 순간 이걸 해야 돼.

약을 먹고 부작용으로 기억을 잃는다. 하

이게 맞다'라고 생각한다. 이 세상 모든

지만 이는 모두 거짓이었다. 천서진은 약

사람이 틀렸다고 말할 지언정 나한텐 맞

을 모두 뱉어냈고 치매를 연기했다. 김소

다고 생각하며 연기했다"라면서도 "시즌

연은 "치매가 연기인줄 몰랐다"라며 "죽

3에선 정말 '이건 아니지 않나' 싶었다. 천

기 전까지 나 스스로는 치매가 맞다고 생

서진을 너무 미워하고 싶었다. 흑마술에

각했다. 그래서 당위성을 갖고 진심으로

걸린 것 같다"라고 본인 조차도 싫어했다

치매 연기를 했다. 13회를 보기 전엔 그

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그가 끝까지 천서진을 연기할

랬는데 치매가 연기더라"라고 말해 웃음

수 있었던 건 "싫어하지 말아야 한다"는

을 자아냈다. 특히 김소연은 과거 즐겨본 미국 드라마

마음 가짐이었다. 용서가 안되는 일들을

'왕좌의 게임' 시리즈를 언급하며 "한달간

저질렀지만 김소연은 천서진이 돼야 했

8시즌을 다 봤었다. 몇년 전이지만 손에

기 때문이다.

땀이 차고 큰 자극이더라. 당시 부러웠던

시즌3까지 악행을 저지른 천서진은 하

게 주인공들이 매 시즌마다 성장하는 거

은별의 증언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는

였다. 배우들의 히스토리를 보여주는 게

큰 숙제로 남을 것 같다고. 김소연은 오

서진이란 캐릭터를 연기한 뒤 가끔 김소

다. 이후 그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끝이

부러웠는데 이 부분을 조금 경험한 거 같

래된 연기자이기 때문에 캐릭터의 이름

연이 아니라 천서진을 검색한다. 지금은

난다. 김소연은 이런 결말에 만족하고 고

다"라고 덧붙였다.

으로 각인될 일은 없지만, 차기작과 천서

이 캐릭터가 장점이겠지만 나중엔 잘 극

마운 장면이라 전했다.

진의 연기를 비교당할 수 있다. 그는 "천

복하고 또 다른 도전을 해야할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점들이 결국은 앞으로의

"천서진이 후두암 말기 진단을 받고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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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잃는다. 또 은별이는 자신을 찾지 않는

고. 하지만 지금은 상대방과 호흡으로 연습한다.

다. 후두암으로 머리카락을 잃는데 단발로 자를

김소연은 "오빠를 만난 뒤 처음으로 누군가과 연

지 말지 고민했다. 그때 난 '천서진한테 김소연이

기로 호흡하며 연습했다"라며 "천서진 캐스팅 제

많은 걸 받았는데 김소연 너는 천서진 가는 길

안이 왔을 당시에 출연을 고민했는데 오빠가 '왜

에 이것도 못해주냐'란 생각을 했었다. 남편인 이

도전을 두려워 하냐'라며 조언해줬다. 작가님과

상우 씨가 '이런 생각이 멋있다'라고 하더라. 결

감독님을 만나러 가는 것또한 오빠의 조언으로

국 머리카락을 실제로 자르기로 결정했고 감독

나가게 됐다"라고 말했다.

님이 그 장면을 만들어주셨다. 만족하는 엔딩이

이상우는 김소연에게 있어서 도전의 원동력이

고 천서진의 삶은 가치있지 않았지만, 배우로선

었다. 그는 "사실 감정이 큰 작품을 하며 외출도

고마운 시퀀스다."

잘 안하고 배우병이 걸린 시기가 있었다. 그런데 결혼 후엔 쉬는 날이 되면 오빠와 맛있는 걸 먹

◆ "인생의 터닝포인트? '아이리스' '왕좌의 게임'

고 산책하면서 캐릭터와 본체가 분리되더라. 정

그리고 이상우"

말 큰 도움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김소연은 지난 2017년 배우 이상우와 결혼했

걱정을 안고 시작한 도전인 '펜트하우스'는 김소

다. 그들은 SNS 혹은 방송, 드라마 등에서 달달

연의 '인생작', '인생캐'가 됐다. 강한 캐릭터를 한

한 모습을 보여줘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이

만큼, 배우 본인에게도 큰 변화가 있을 터. 김소

상우는 앞서 '펜트하우스' 시즌2에 특별 출연했

연은 "원래 내가 소심하고 걱정이 많다. 이걸 내

다. 당시 공개된 드라마 메이킹 필름에서도 서로

려놓게 해준 작품이다. 매회 매 신마다 늘 두려

를 향한 애정이 가득 묻어나와 화제된 바 있다.

웠다. 목소리가 하이톤이라 찢어지고 불편하지

그는 "내 연기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KBS 드라 마 '아이리스'와 '왕좌의 게임' 그리고 이상우다.

않을까 싶었다. '펜트하우스'는 나의 두려움을 이 기게 해줬다"라고 말했다.

난 결혼 전과 후로 나뉜다고 생각할 정도로 다

그는 이전엔 도전을 잊고 살았다고. 비슷한 연

른 세상에 있다"라며 결혼에 대해 큰 의미를 갖

기와 안정적인 작품으로 평탄한 배우 삶을 살아

고 있었다.

온 김소연은 '펜트하우스'를 만나 새로움을 발견

가장 달라진 점은 연기를 연습하는 방법이었

했다. 그는 "예전 '왕좌의 게임'을 보며 부러워하

다. 이전엔 그저 공책에 적어서 외웠고 작품이 끝

던걸 해소시켜준, 상징적인 작품"이라며 마음 속

난 뒤 다쓴 볼펜과 책 몇 권이 훈장처럼 남았다

깊게 '펜트하우스'를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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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보이스피싱, 가해자 얼굴 없어 더 위험..경각심 공유" 영화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고 진화 된 범죄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 분)

런 부분에 대해서 저 스스로도 경각심을

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느꼈다. 촬영 시작부터 끝까지 유지됐던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

마음은, 이 보이스피싱이라는 범죄에 대

로(김무열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

해 많은 분께 알리고 경각심을 주고 공유

죄액션. 올해 초 이준익 감독의 영화 '자

하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산어보'로 활약을 펼친 변요한은 보이스 피싱에 전면에 다룬 영화 '보이스'로 처절 한 액션을 펼친다.

-김무열 배우와 홉흡은 어땠나. ▶김무열 형과 함께 연기하는게 좋았다.

최근 영화 인터뷰를 진행 한 변요한은

제가 너무 좋아하는 형이고, 형의 연기를

무엇보다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보면서 많이 놀랐던 적이 많다. 평소에도

관객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변요한

좋아하는 배우와 함께 해서 너무 좋았고,

에게 직접 영화 '보이스'에 대한 이야기를

인간 변요한이 화가 날 정도로 연기를 잘

들었다.

했다. 에너지 주고 받으며 할 수 있었다. 함께 하기 좋은 파트너가 아닐까 생각한

-'보이스'에서 서준을 연기하며 가장 중

다. 제가 함께 일하는 배우 복이 많은것

점을 둔 것은 무엇인가.

같다. 작품에 따라 성향이 변하기도 하고

▶ 저는 보이스피싱 피해자 조사를 하

작품에 맞춰서 대화를 하기도 한다. 이번

지 않고 대본에 나와있는 피해자의 마음

작품에서는 배우들이 서로 솔직하게 이

에만 몰입해서 집중해서 가고 싶었다. 예

야기를 나눌 수 있는게 좋았다. 현장에서

민한 이슈이기도 하고 여러 이견이있을

무열이 형, 희원이 형, 명훈이 형이 없었

수 있다고 생각했다. 확실한 것은 상업

다면 영화를 끝마치지 못할 정도로 의지

영화이지만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했다. 제가 막내다보니까 형들이 절 많이

명확하게 주고 싶었다는 점이다. 비일비

아껴주셨다.

재한 사건 속에서도 제가 체감할 수 없 는 사건에 대해 명확하게 찍어주고 싶었

-실제 변요한이 서준처럼 절박한 상황

다. 제가 '그것이 알고 싶다', '실화탐사대',

에 처한다면 어떻게 했을까.

'궁금한 이야기'등을 자주 본다. 보이스피

▶ 웃지마세요.(웃음) 솔직히 저도 서준

싱은 가해자가 있지만 가해자의 얼굴이

처럼 복수 할 것 같다. 막 액션이나 그런

없는 사건이라 더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

것을 같지 않겠지만, 제 주변 사람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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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피해를 입는다면 움직일 것 같다. 그런

-드라마 '미생'에서 한석율 역할로 코믹한 연

데 제가 피해를 당한다면, 아마 그냥 가만히 있

기를 보여주며 이름을 알린 후 묵직한 작품

을 것 같다.(웃음)

에 주로 출연하고 있다. '미생'의 이미지를 벗어야 한다는 생각도 있

-영화 속 액션을 거의 본인이 소화하며, 액 션 연기에 공을 들였다. 어떤 점에 집중해서 연기했나.

었나. ▶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그런 마음이 있었 다. 독립영화와 연극 등에서는 '미생'과 다르게

▶처음에 무술감독님과 이야기했을 때는 일반

좀 어두운 작품이나 캐릭터를 많이 했다. '미생'

적인 액션영화처럼 타격감이 크고 합이 맞춰져

은 그런 캐릭터를 처음 시도한 것이었는데, 끝

있었다. 그러다 감독님과도 오랜 시간 대화를

난 후에는 좀 우려스러운 마음도 있었다. 저를

나눈 뒤 좀 더 투박하고 멋이 없더라도 진실

'한석율'이라고 부르시는게 감사하면서도 걱정

함을 보여주자고 했다. 그러다보니 촬영하기에

스럽기도 했다. 그래서 다음 작품부터는 '미생'

더 힘들었다. 더 많은 체력이 요구되는 액션이었

한석율과는 좀 다른 캐릭터와 작품을 택했다.

다. 그렇게 액션 시퀀스를 찍어가며 제가 서준

지금은 또 '미생' 같은 그립기도 하다.

이 돼가는 마음이 들었다. 몸도 크게 만들었다. 제 인생 최대치의 몸무게였다. 제가 복싱을 해

-절친 박정민과 추석 극장가에서 맞붙게 됐

서 발놀림이 가벼운데, 그 움직임을 죽이고 무

다.

거워 보이려고 일부러 워커를 신기도 했다.

▶박정민 친구랑은 같은 대학교 동기도 둘이 연극도 많이 했다. 짧은 시간에 이야기 못할 만

-최근 김종국의 유튜브 'GYM종국'에 게스트

큼 수많은 기억을 갖고 있다. 얼만큼 고민하고

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얼마나 힘들어하면서 그 작품을 만들었을지

▶ 정말 운동만 하다 왔다. 운동만 열심히 했

안다. 예전에는 200프로 안다고 생각하지만, 요

고, 김종국 선배님이 직접 만들어주신 쉐이크

즘은 서로 바빠서 많이 못 보는 상황이다. 그래

를 먹고 든든하게 포만감을 느끼고 왔다. 요즘

도 199프로는 변함없이 안다고 생각한다. 열심

은 누군가에게 배우는 게 좋기 때문에 출연했

히 연기 한 30대 배우 두 명이 조금 힘든 시기

다. 만나서 서로 시간을 투자해 배움을 갖고 공

서로 만나서 위안을 드렸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유하고 싶었다.

다. 이런 말 해도 되나. '기적'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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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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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초콜릿 1컵, 설탕·물 4큰술씩, 버 터 1큰술 매일 아침, 늦잠과 전쟁을 치르느라 식사를 거르는 일이 빈번하다 면 영양 만점 에너지 바를 추천한다. 한 손에 들고 먹을 수 있어 간 편한 데다 고소하고 영양이 풍부한 곡물을 넣어 하나만 먹어도 아

만들기-1 유자차 건더기를 원하는 크기 로 다져 팬에 담고 설탕과 물을 함께 넣 어 끓인다. 2 ①에 버터를 넣고 중간 불

침 대용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시리얼 건과일 초코 바

간 부분에 뿌려 장식한다.

재료-현미 시리얼 2컵, 다진 건조 과일· 다크 초콜릿·밀크 초콜릿 1컵씩, 설탕·물 4큰술씩, 조청 1큰술 만들기-1 팬에 설탕과 물을 넣고 중간 불에서 설탕이 녹을 때까지 가열한다. 2

뻥튀기 딸기칩 바

얼을 넣고 버무린 뒤 네모난 틀에 넣어

재료-쌀 뻥튀기 3컵, 건조 딸기칩 1컵,

굳힌 다음 먹기 좋게 썬다.

설탕·물 4큰술씩, 조청 1큰술

검은콩 땅콩 시리얼 바

만들기-1 팬에 설탕과 물을 넣고 약한 불에 끓인다. 2 ①의 설탕이 다 녹으면 조

재료-검은콩·땅콩·시리얼 1컵씩, 설탕·

청과 쌀 뻥튀기, 건조 딸기칩을 넣고 버무

물 5큰술씩, 조청·버터 1큰술씩 만들기-1 검은콩은 하루 동안 물에 불 에 녹인 뒤 뮤즐리를 넣어 섞는다. 3 ②

린 뒤 아무것도 두르지 않은 팬에 볶아

를 네모난 틀에 넣어 굳힌 뒤 꺼내 긴 막 대 모양으로 썬다. 4 화이트 초콜릿은 잘 게 부숴 내열 용기에 담아 뜨거운 물이 담긴 냄비에 넣고 중탕으로 녹인다. 5 ③ 의 윗면 중간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 에 ④의 녹인 화이트 초콜릿을 입히고 남 은 초콜릿을 중간 부분에 뿌려 장식한다. ①에 조청을 넣어 녹인다. 3 ②에 현미 시

살구 오렌지잼 시리얼 바

리얼과 다진 건조 과일을 넣고 고루 섞은

린다. 3 트레이에 비닐 팩을 깐 뒤 그 위

재료-다진 건조 살구 1/2컵, 잡곡 시리

뒤 네모난 틀에 넣어 모양을 잡아 상온에

에 ②를 올리고 비닐 팩을 덮은 다음 밀

얼 3컵, 오렌지잼 3큰술, 설탕·물 4큰술

익힌다. 2 땅콩은 껍질을 벗겨 준비한다.

서 굳힌다. 4 다크 초콜릿과 밀크 초콜릿

대로 밀어 편평하게 만든다. 4 ③이 굳기

씩, 버터 1큰술

3 팬에 설탕과 물을 넣고 중간 불에서 젓

을 각각 잘게 부숴 내열 용기에 담아 뜨

전에 모양 쿠키 틀로 찍어낸 뒤 상온에서

거운 물이 담긴 냄비에 넣고 중탕으로 녹

1~2시간 굳힌다.

인다. 5 ③을 원하는 크기로 썬 뒤 윗면 중간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 ④의 밀크 초콜릿을 입히고 다크 초콜릿을 중

유자 뮤즐리 화이트 초코 바 재료-뮤즐리 3컵, 유자차 건더기 3큰술,

만들기-1 팬에 설탕과 물을 넣고 중간

지 않고 끓인다. 4 ③에 조청과 버터를 넣

불에 젓지 않고 끓인다. 2 ①의 거품이 일

고 젓지 않고 끓인다. 5 ④에 ①의 검은콩

기 시작하면 오렌지잼과 버터를 넣어 녹

과 ②의 땅콩을 넣고 주걱으로 고루 저

을 때까지 가만히 둔다. 3 ②가 자작하게

은 뒤 살짝 식혀 손으로 둥글게 뭉친 다

끓어오르면 다진 건조 살구와 잡곡 시리

음 상온에서 1~2시간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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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l Weekly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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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021-10/7/2021 당장은 어렵지만 서서히 회복하고 있으니,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 은 한 주입니다. 비록 지금 힘들다 해서 낙담하고 포기하면 안되니 곧 얼음은 녹을 것입니다. 연인과의 약속은 무리하더라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바쁘더 라도 잠시 짬을 내지 못한다면 상대는 당신의 애정을 의심하게 될 것 입니다. 힘든 일도 많고 슬슬 쉬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아직 포 기하기는 이릅니다.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그만큼의 성과가 따라줄 것 이니 의욕을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랜만에 여유가 찾아 올 테니, 여가를 즐기는 시간을 갖도록 하십시 오. 설혹 바쁠지라도 틈을 내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유리한 한 주입니 다. 여유를 즐길 줄 알아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건강에 유의하셔야 하는 한 주입니다. 지치고 바쁜 와중 몸 에 탈이 날 수 있습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줘야 합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으니 건곤일척의 유혹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모 아니 면 도, 식의 도박은 대부분 실패로 끝나게 되니 자중하는 것이 좋은 한 주입니다. 당신의 삶의 목적을 찾아보는 침묵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무심코 던진 한 마디로 인해 고생할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혹은 타 인에게 상처를 주는 형태로라도 말이지요. 매사에 있어서 매끄럽고 융 통성 있는 태도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가끔은 용서라는 것이 일벌백계보다 훨씬 따끔한 가르침이 되어줍니 다. 당신의 마음에 차지 않는다 해도 한번쯤 격려와 두둔을 해주는 것 이 다음을 더 기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급한 일 처리는 후에 큰 화가 되어 돌아올 것입니다. 바쁘더라도 여 유를 갖고 임하세요. 오히려 한 발짝 물러나 생각해보는 것이 지금의 상황을 타개하는데 도움이 될 지 모릅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동료와 같이 일하게 될 수가 있습니다. 공과 사를 분 명히 해야 한다지만, 호흡이 잘 맞지 않으니 일의 진행이 더딜 수 밖 에 없을 것입니다. 무엇이든 결정할 일이 생기면 다른 사람의 의견에 따르지는 마십시오. 소신껏 자신의 직감을 믿고 과감하게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 신중함 도 괜찮겠지만 그 보다는 적극성이 더욱 요구되는 상황이 찾아옵니다. 멀리 떨어진 부모님이 보고 싶어지는 한 주입니다. 안부전화라도 하여 목소리를 들어보지만 그리움이 깊어질 뿐입니다. 시간을 내어 부모님 을 찾아 뵙고 오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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