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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4호 OCT 11.2019-OCT 17.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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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향 정보 / 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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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기록되어 있었다. 모든 것을 공평하게 나 누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공산 주의의 꿈이었으며, 이를 위해서는 사회 신문이 나오면서야 일상적인 공용문자

국은 세계무대에서 또 다른 기적을 이루

전 분야가 당연히 강제로 일관했다. 체

로 쓰이게 되었으니, 이는 훈민정음 반포

었다. 18세기 중반에 지금의 체코, 헝가

코의 당시 현실은 호모 사피엔스가 아닌

국경일 또는 공휴일은 누구나 기다리

450년 후의 일이었다. 아쉽게도 우리는

리 그리고 오스트리아 영역을 모두 통치

‘호모 커뮤니즘(Homo communism)’을

는 날들이지만 그중에서도 한글날은 각

스스로가 이룩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종

했던 황후 마리아 테레지아는 스스로의

지향하면서, 전국적으로 동시에 200만

별하다. 현충일, 제헌절, 광복절 등과는

종 소홀히 하는 듯싶다.

제국에서 산업이 앞서 있고 땅도 비옥한

명이나 동원되어 집단체조를 하곤 했다.

지난 9일은 한글이 태어난 지 573년을 기념하는 날이었다.

느낌이 다르다. 이름 자체에 무거운 느낌

외국에서 한글을 만나면 당연히 가슴

체코가 없다면 남는 것은 의미 없는 귀

그리고 한 해에 수확할 농산물량만이

이 없다. 문자를 만들겠다는 발상 자체

뿌듯해진다. 가난한 유학생으로 프랑스

족들뿐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프라하

아니라 처형해야 할 사형수 수까지 공산

가 사실은 대단히 경이로운 것이다. 게다

파리에 머물던 1970년대 후반, 베르사

지역은 제1차 세계대전 직후인 1918년

당이 정하는 획일적 경제, 사회 정책이

가 민초(民草)들의 어려움을 헤아린 최

유 궁전 안내판에 어느 날 추가된 ‘화장

체코슬로바키아로 독립했고 그 후 1993

시행되었다. 개인의 자유는 철저히 억압

고 권력자가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이

실’이란 한글에 감격했던 기억이 생생하

년에 체코와 슬로바키아 두 나라로 분리

되었으며, 서방과의 국경에는 3000V 이

를 추진해 성사시킨 일은 인류사에서 세

다. 이미 40여 년 전 일이다. 그리고 최

되었다. 그리고 현재의 프라하는 동유럽

상의 전류가 흐르는 철조망이 탈출을 막

종대왕뿐이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이

근 체코 여행에서 같은 감격을 느끼게

의 색다른 문화와 전통을 찾아온 각국

고 있었다. 이런 역사적 자료들은 공산

다. ㄱ, ㄷ 같은 기본 자음은 발음기관의

되었는데, 놀랍게도 프라하 국제공항의

사람들로 항상 붐비고 있다.

주의 40여 년이 결국 체코 국민 모두에

모습을 본뜬 것인데, 여기에 획을 더해

입국, 출국, 그리고 수하물 찾는 곳 등

관광객들은 프라하에서 1000여 년 전

게 더할 수 없는 악몽이었다는 메시지를

ㅋ, ㄲ 그리고 ㅌ, ㄸ으로 동일 계열 소리

수많은 안내판들은 체코어, 영어, 러시

에 세워진 성(城)이나 중세 기술과 예술

웅변으로 전하고 있었다. 그런데 박물관

를 나타낸 것은 창의성의 극치다. 그리

아어, 한글 이렇게 네 나라 언어로만 표

의 결정체인 시계탑 등을 찾는다. 그리

을 나서면서 다가온 안타까움은 지금도

고 ㅏ, ㅑ, ㅒ 등의 모음은 특히 컴퓨터 시

시되어 있었다.

고 다양한 박물관을 방문하는 일은 어

우리 한반도의 절반이 공산주의를 벗어

대에 접어들면서 더 이상 간결할 수 없

이런 안내판이 언제부터 걸렸는지 모

디서나 마찬가지일 텐데, 그중에서 필자

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아울러

는 문자체계로 인정받고 있다. 여러 측면

르지만, 이는 우리 기업인들이 동유럽

에게 특히 흥미로웠던 곳은 ‘공산주의

대한민국에 혹시 아직까지도 이런 꿈을

에서 한글은 인류 문화의 보석 같은 존

시장 개척에 힘을 쏟으며 흘렸던 수많은

박물관’이었다. 이곳은 1948년 들어선

좇는 사람들이 있다면 프라하를 방문해

재다. 실제로 일본의 노마 히데키 교수

땀방울 덕택임에 틀림없다. 우리 사회는

공산주의 정부가 1990년 붕괴되기까지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

는 2010년에 발간한 그의 저서에서 한

이렇게 국부(國富)를 쌓고 국격(國格)을

의 체코 현대사를 보여 주고 있는데, 첫

산주의는 이미 박제화돼 박물관에 전시

글을 ‘문자라는 기적’이라고 표현한 바

높이는 기업인들을 좀 더 존경해야 할

전시실에는 그 시대를 압축해 표현한 꿈,

된 낡은 이념이다.  

있다. 그러나 한글은 갑오개혁 후 독립

것이다. 여하튼 지난 40여 년간 대한민

현실 그리고 악몽의 세 단어만이 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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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서울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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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환자가 편안하게 “치료하면서 휘파람을 불 때가 많습니 다.” 김용건 아름다운 치과 원장은 특히 ‘어 메이징 그레이스’를 휘파람으로 많이 분 다고 말했다. 왜 김원장은 치료하면서 휘 파람을 불까. “환자분의 마음을 안정시키 는데 도움이 되는 기분이 들어서요. 환자 를 릴렉스해 주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 다. 또 다른 이유는 저 역시 마음이 더 차 분해지고 안정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집 중력도 좋아지는 것 같구요.” 원장은 환 자들도 대체적으로 좋은 반응을 보인다 고 말했다. 그는 자신을 찾는 환자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김용건원장은 어 렸을 때 치과를 많이 다녔다. 이와 잇몸 에 많은 질병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꼭 그 이유 때문은 아니지만 그가 치과의 사라는 직업을 택한 이유중의 하나이다. 어렸을 때 치과 치료를 받으며 환자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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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가졌던 불안한 마음이 그가 치과의사로

한 시간들이라고 말했다.

써 환자를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만들어

“100%는 아니겠지만 항상 행복합니다.

주고 싶은 마음으로 전환된 것이 아닐까.

병원에서는 환자들에게 좋은 말씀 많이

김원장은 어렸을 때 브라질로 가족과 함

듣는 것, 가정에서는 부인과 아이들과 함

께 이민을 갔다. 브라질서 상파울로 치과

께 있는 것, 교회에서는 또 주님의 말씀 듣

대학을 나오고 늦은 나이에 미국에 온 케

는 것 모든 일상사가 감사하고 행복한 시

이스다. 91년 미국으로 다시 이민을 와 유

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펜에서 치과를 전공했다. 94년 유펜 졸업

김원장의 말하는 내용이나 전달력은 그

후 97년 치주과 전문의과정을 마치고 98

가 살아온 지금까지의 인생처럼 성실과

년에는 치주보철과 임플랜트 전문의 과정

겸손이 실려있었다.

까지 마친다. 2004년 아름다운 치과를 설 립하고 현재까지 운영중이다. 아름다운 치과를 설립하기 전에는 유펜

치과의사로써 치주와 치주보철을 함께

치과대학원 치주 보철과 교수로 재직했다.

전문의과정을 마친 사람은 드물다. 김용건

현재도 일주일에 하루는 강의를 맡아 교

원장은 기자의 눈에는 ‘한 번 시작하면 끝

수로 재직하고 있는 중이다.

을 보는’ 사람으로 비쳐졌다. 그가 브라질

“아름다운 치과 개업후 지금까지 빡빡한

에서 대학을 마치고 늦은 나이에 다시 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국으로 와 치과대학 과정을 마치고 다시

6시까지 스케줄에 따라 치료하고 집만 왔

치주와 치주보철 전문의과정을 택하고 교

다갔다 하는 생활의 연속이지요. 주말에

수로써 재직한 삶의 여정은 쉽지 않을 것

는 아이들 돌보고 교회생활 하고 매일매

으로 판단됐기 때문이다.

일 똑같은 반복적 생활이지요.” 김원장은 그러나 매일매일이 모두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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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의 연속

그의 말을 다시 들어보자. “미국에 올 때 아메리칸 드림을 갖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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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었던 게 사실입니다. 미국에 가서 어 떻게 될 지는 모르지만 결코 후회는 안 한다는 생각으로 건너왔죠. 늦은 나이 에 시작한 영어공부도 저에겐 어려움 이라기보다는 재미로 느껴졌어요. 부 모님이 브라질로 이민와 고생하는 모 습을 항상 보고 자란 저에게는 미국 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행복으로 느껴졌습니다.” 김원장은 부모님의 고생과 어려움을 봐왔기 때문에 자신의 인생에 항상 감 사하는 마음과 어려울 때일수록 도전 감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난 9월 10일간의 일정으로 한 국 서울대, 경북대를 비롯해 홍콩과 필 리핀에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학술강연을 마쳤다. 서울대와 경북대 는 치과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필리 핀은 필리핀 치주학회 초청으로, 홍콩 은 관련기관 초청으로 각각 방문해 치

흐름도 느꼈습니다. 행복한 일정이었습

과의사들을 대상으로 강연한 것.

니다.” 김원장은 자신의 지식이 여러 사

김용건원장은 절실한 기독교인이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반응은 좋았습니다. 제 페이스북에

람에게 공유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

기자는 인터뷰 마지막 질문으로 어떤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

후기댓글이 많이 실렸고 거의 좋은 강

람을 느끼는 여행이었다고 소감을 밝

성경구절을 좋아하냐고 물었다. 그는

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

연이었다는 말이었습니다. 서울대 강연

혔다. 기자는 김용건원장을 치과에서

많은 성경구절을 좋아하지만 특히 로

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때 유펜출신 치과의사가 참석해 유펜

가 아니라 매년 한인회 장학생 수여식

마서 12장 2절을 마음속에 담고 있다

김용건 원장 :Tel.215-635-6900

에서 20여년전에 제 강의를 들었다고

에서 보아왔다. 10여년전부터 그는 아

고 말했다. 그리고 “그렇게 살지는 못하

123 Old York Rd.

하면서 감회가 새롭다고 말해 세월의

름다운치과 장학생 스폰서로 수여식에

지만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1St Floor Jenkintown, PA 19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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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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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봉산탈춤은 춤과 대사, 마임으로 구성 된 옴니버스 스타일로 진행되는 우리나 라 대표적인 탈춤이다. 춤은 높이 뛰는 부분이 많아 활발하며, 역동적이다. 탈의 모양은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독 특한 시각적 묘미를 높여준다. 탈춤의 구성은 전체 7과장으로 나누어져 있으 며 제1과장-사상좌춤, 제2과장-팔목 중춤, 제3과장-사당춤, 제4과장-노장 춤(신장수, 취발이춤 포함), 제5과장사자춤, 제6과장-양반춤, 제7과장- 미 얄할미와 영감춤으로 이루어져 있다. 봉산탈춤은 풍년과 안녕을 비는 제의 적인 요소와 지배 계층에 대한 풍자 중 심의 해학적인 대사에 흥겨운 가락의 춤과 노래가 함께하는 서민들이 즐기 는 전통적인 종합 연극이다. 피리·대금·해금·북·장구 등으로 구성되 어 연주하는 전문 예술가들의 음악도 한국의 대표적 가면극인 봉산탈춤이 펜아시안 에버그린센터에서 11월2일( 토) 에버그린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이수자 및 전수자 등 봉

가면으로 유명하다. 그 동안 한국 전통 문화예술 공연은 많았지만 봉산탈춤 필라델피아 공연은 거의 40 여 년만에 처음이다.

운 한국 문화를 미 주류에 알리고 있

춤만큼 화려하고 흥미로운 점이 특징

는 비영리 민간 단체이다.

이다. 봉산탈춤은 황해도 봉산에서 유

탈춤 공연을 앞두고 케이컬재단 이사

래한 탈놀이로 단오날에 모닥불을 피

장(김영재)은 “이번 공연은 탈춤보존회

워놓고 밤새 연희되었다 하며, 오래전

산탈춤보존회 회원 22여명이 여러 과

이번 봉산탈춤 공연을 주관하고 있는

의 이수자, 전승자들이 보여주는 품격

봉산의 연희자들이 월남하여 지금까

장의 중요한 내용을 압축하여 선보인

케이컬 한국문화재단은 해마다 한지,한

높은 공연일 될 것이며, 흥미진진한 내

지 전승하고 연희해 왔다 한다.

다. 국가무형문화재 봉산탈춤은 요란

복, 국악 등 한국에서 전통문화 예술가

용이 강렬하게 기억 될 것이다.”며 특히

티켓문의: 전화 484) 213-4603

한 음악 소리에 맞춘 화려한 춤사위, 시

를 초청하여 공연과 전시를 열고, 한국

우리 고유의 문화를 한인 2세들이 경

온라인

대를 풍자하는 재담과 노래, 사실적인

문화학교를 통하여 독특하고 아름다

험할 수 있도록 부모들의 적극적인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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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culfoundation.org/

tickets 그리고 당일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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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의 특별 후원과 제안으로 필라델피아 시청 허가와 필 라델피아 한인회 협조를 받아 필라델피아 독립기념 관 앞 광장에서 특별공연이 6일 진행됐다. 5일 열린 오픈식에는 부천시 조효준 문화경제국장 을 비롯하여 펄벅인터내셔널 자넷민처 총재, 부천문 화원 정영광 원장, 펄벅기념관 최의열 관장, 한국 펄 벅재단 권택명 상임이사, 현지 주민 등 300여명이 참 석했다. 전시회 오픈식에서는 ‘소사희망원 1030 산수 화 영구임대 협정식’이 진행되었고 부대행사로 전통 사물놀이와 경기민요 그리고 K-POP 공연이 진행되 었다. 특히 오픈식의 주요 행사로 1967년부터 펄벅이 한국에서 운영하였던 소사희망원(Sosa Opportunity Center)에서 펄벅의 80세 생일을 기념하여 준비했던 산수화 영구임대 협정식이 있었다. 해당 산수화 족자 뒤에는 부천 소사희망원의 원생 과 직원들 1,030 명의 이름이 적혀 있으며, 미국 펄벅 재단에 보관되어 있던 족자 원본이 부천시에 영구 임 대하는 것에 펄벅재단 본부 대표(쟈넷민쳐)와 부천시 대표(조효준 국장)가 서명했다. 전시 오픈기념으로 펼쳐진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의 이수자와 전수자로 구성된 전통 연희단 ‘원미산문화마당’의 한국 전통사물놀이로 시 ‘펄 벅, 부천에 살다 Pearl S. Buck legacy lives on

념관(관장 최의열)이 맡는다. 전시회는 펜실베이니아

작되었다. 또 경기 민요, K-POP 댄스 및 발라드 공연

in Bucheon’ 특별 전시회가 지난 5일 시작돼 오는 11

주 퍼커시에 위치한 펄벅재단 본부 Pearl S. Buck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현지 교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월 30일까지 2개월간 열린다.

International (주소: 520 Dublin Road, Perkasie,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주최는 부천시(시장 장덕천), 공동주관은 펄벅인터 내셔널(총재 자넷민처, Janet Mintzer)과 부천펄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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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에서 열린다. 또한 필라델피아 광역시의원 데이빗 오(David Oh)

전시 개최 이튿날인 6일 오후 3시에는 미국 필 라델피아의 독립기념관(주소: Independace 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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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 이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문화국가라는 것을 보여 주고 그것을 기반으로 경제적으로 발전된 모습을 공 유하며 대한민국이 문화와 경제가 공존하는 국가라 는 것을 알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 펄 벅재단 관계자들과 관람객들에게 우리의 전시 목적 이 잘 전달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2018년 3월 부천시와 PSBI 간 맺은 우 호문화 교류(MOU)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소설 < 대지 The Good Earth(1931) >로 노벨문학상과 퓰리 쳐상을 동시에 수상한 최초의 여성작가이자 인권 운 동가였던 펄벅과 부천지역과의 깊은 관계성을 조명하 고, ‘펄벅’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 이 전시에서는 한국을 배경으로 쓴 펄벅의 소설 < 살아있는 갈대 The Living Reed(1963) >, < 한국에 Chesnut Street between 55th and 6th Streets, PA)

려진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트와이스의 <Fancy>,

서 온 두 처녀 Love and the Morning Calm(1951) >,

앞 광장에서 홍보 공연이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공

BTS의 <Fake Love> 등 K-POP 커버 댄스와 커버

< 새해 The New Year(1968) >에서 등장하는 한국

연은 특히 필라델피아 광역시의원 데이빗 오(David

송을 선보여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와 앵콜 세례를 받

의 생활사와 문화 등 펄벅이 바라본 한국의 모습을

Oh)의 특별 후원과 제안으로 필라델피아 시청으로

았다.

조망하고 이후 IT 강국이자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터 허가를 받아서 진행됐으며, 이번 행사 진행을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었던 공연 도중에는

위해 필라델피아 한인회가 적극적으로 후원과 협조

관객들의 “얼쑤~” 하는 추임새가 더해지며 공연자와

를 하였다.

관객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무대를 선보였다.

(2017년 지정)로서 발전된 부천의 모습을 전통 소품 과 다양한 영상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한국의 과거와 현재를 현지인에게 소개하고 있는

독립기념관 광장에 울려 퍼진 꽹과리와 장구 소리

조효준 문화경제국장은 “인종과 국적을 뛰어넘어 인

이번 전시회는 2019년 11월 30일까지 펜실베이니아

로 시선을 끌며 시작한 공연은 경기민요와 사물놀이

간존중과 사랑을 실천한 펄벅 여사의 정신을 계승하

주, 퍼커시에 위치한 펄벅재단 본부 Pearl S. Buck

의 흥겨운 공연으로 필라델피아 시민들의 눈과 귀를

고 문화유산의 상호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국

International(주소: 520 Dublin Road, Perkasie, PA)

사로잡았으며, 한국은 물론 미국 현지에도 널리 알

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이번 전시회를 개최

의 웰컴센터(Welcome Center)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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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 The Forge – Seamus Heaney All I know is a door into the dark. Outside, old axles and iron hoops rusting; Inside, the hammered anvil’s short-pitched ring, The unpredictable fantail of sparks Or hiss when a new shoe toughens in water. The anvil must be somewhere in the centre, Horned as a unicorn, at one end and square, Set there immoveable: an altar Where he expends himself in shape and music. Sometimes, leather-aproned, hairs in his nose, He leans out on the jamb, recalls a clatter Of hoofs where traffic is flashing in rows; Then grunts and goes in, with a slam and flick To beat real iron out, to work the bellows.

대장간 – Seamus Heaney 내가 아는 것은 어둠으로 들어가는 문이 전부이다. 밖에는, 마차바퀴 헌 굴대와 쇠테가 녹슬고 있고; 안에는, 해머링에 따른 모루의 짧은 울림과, 부채살처럼 순간 펴졌다 사라지는 예측불허의 섬광들과 담금질 중인 편자가 물속에서 단단해지며 내는 쉬- 소리. 모루가 중간 어디쯤 있을 텐데, 유니콘의 뿔처럼, 한쪽 귀퉁이에, 그곳에 움직이지 않은채로: 마치 대장장이가 자기 자신을 모양과 음악에 몰두시키는 하나의 제단처럼. 가끔, 작업용 가죽 앞치마에, 헝클어진 머리칼을 코까지 늘어뜨린 채, 그는 문설주에 기대 밖으로 몸을 내밀고, 꼬리를 물고 달리는 자동차 대열의 불빛 속에 달그닥 거리는 말발굽 소리를 떠올린다; 그리고는 투덜거리며 문을 쾅 닫고 들어가, 풀무질에 시우쇠를 두들겨 펴며 연장 만들기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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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아름답다

-주요한

빗소리 그쳤다 잇는

가을은 아름답다.

빛 맑은 국화송이에

맺힌 이슬 빛나고

꿩 우는 소리에 해 저무는

가을은 아름답다.

곡식 익어 거두기에 바쁘고

은하수에 흰 돛대 한가할 때

절 아래 높은 나무에

까마귀 소리치고

피묻은 단풍잎 바람에 날리는

가을은 아름답다.

물 없는 물레방아 돌지 않고

무너진 섬돌 틈에서

달 그리운 귀뚜라미 우지짖는

멀리 있는 님생각 간절한

한 많은 철이여!

아름다운 가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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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과 펜아시안이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만들어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 란다”고 전했다. 또 데이비 오 시의원은 “필라델피아에서 이런 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은 한인들의 축복”이라면서 펜아시안 노인복지원과 최임자 대표에 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홍혜진, 이영순, 박춘자, 원순예 등 에버그린 센터 일부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가을 축제를 돕기 위해 김밥 을 만들었다.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은 퇴 후,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지 고 민했는데 펜아시안 에버그린 센터 덕 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크 고 작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만큼 매 지난 5일(토) 펜아시안 노인복지원(대

버그린센터(원장 설인숙) 프로그램 사

버그린 센터는 처음 왔는데, 와서 보니

우 즐겁고 유쾌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

표 최임자)은 주차광장과 에버그린센

물놀이, 노래교실, 줌바 공연, 그리고 재

한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럽고 나이가

고 있기 때문에 고마운 마음으로 봉사

터 대강당에서 2019년 파씨 가을축제

능기부를 통한 색소폰 공연, 몽고메리

든 것이 신난다.”며 “세계 어디 내놔도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노인회 봉술 시범 등 커뮤니티 참여형

돋보일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의 모델”

한편, 펜아시안 가을 축제 준비위는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공연으로 이루어졌으며 아이리쉬 전통

이라고 펜아시안 에버그린 센터과 센터

내년 2020년 가을축제에서는 한인 커

펜실베니아 주의원 이사벨 핏처랄드와

음악단과 인도 가수 및 전통 무용, 남부

를 마련한 최임자 원장에게 감사의 인

뮤니티의 이민 역사 문화적 가치를 담

필라델피아 시의원 데이빗 오, 주민과

뉴저지 통합한국학교 무용단 초청으로

사를 축제 감동 후기로 남겼다.

은 5가와 오클래인, 온리 등 로컬문화

한인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펜아시안 최임자 대표는 개회식 환영

가 융합된 프로그램을 기획 구상하고

델라웨어에서 처음으로 행사에 참여

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한인 어르신들

있다고 축제 포부를 말했다. 문의 펜아

이날 행사는 펜아시안 쥬빌리 데이케

했다는 한인 노부부는 “이민 와서 40

을 위해 흥겨운 축제 한마당을 준비하

시안 쥬빌리 데어케어: 215-572-1234

어(원장 박영은) 프로그램 챠임벨, 민

여 년을 일만 하다가 작년에 은퇴하였

느라 애써준 펜아시안 전직원의 수고에

x129/ 펜아시안 에버그린센터:215-

요, 부채춤, 수건춤 공연과 펜아시안 에

다. 그동안 거리가 멀어서 펜아시안 에

감사”하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

572-1234 x200

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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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미국에서 전자담배 흡연에 관련된

건의 전자담배 의심 폐질환이 새로 보

폐질환 환자가 1080명에 이른다고 미

고됐으며, 이들의 절반은 최근 2주 이

보건당국이 발표했다. 이 가운데 19

내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이었다.

명은 이미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

앤 슈차트 CDC 부국장은 “유감스럽게

난달 19일 전자담배 연관 폐질환자가

도 폐질환 환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

530명, 사망자는 8명이라고 발표한 지

고 있으며,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불과 보름 만에 2배 이상 환자·사망자

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발병 초기 증

가 폭증한 것이다. 그럼에도 뚜렷한

상은 기침·호흡곤란·흉통 등 폐렴 증세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채

와 유사하므로 속히 병원 진료를 받을

의심되는 성분에 대한 추정만 나오는

것을 권고했다. 문제는 명확한 발병 원

실정이다. 현재 뉴욕주 등 4개 주와 월

인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전

마트 등에서 실시 중인 전자담배 판매

자담배, 특히 액상전자담배가 폐질환

금지·중단 조치는 미 전역으로 확산될

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받고는 있지만

것으로 보인다.

아직 단정할 만한 데이터나 연구결과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3일 홈

부족한 것이다. 다만 전자담배 액상에

페이지를 통해 지난 1일 현재 알래스카

함유된 여러 화학물질 가운데 대마초

주와 뉴햄프셔주를 제외한 미국 48개

성분인

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

주와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전자담

전자담배 흡연으로 인한 폐질환 의심·

자담배 주 소비계층인 청년·청소년층에

놀)가 중증 폐질환에 연관돼 있다는 강

배 관련 폐질환 발병 건수가 총 1080건

확진 환자 1080명의 70%는 남성이고,

환자가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력한 의심을 받고 있다. CDC는 보고서

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CDC 발표 당시

80%는 35세 미만인 것으로 보고됐다.

사망자는 27세부터 71세까지 폭넓은

에서 환자 578명 가운데 78%가 THC

에는 사망자가 15개 주에 걸쳐 18명이

전체 환자 6명 가운데 1명(16%)은 18

연령대에 분포했으며 사망자 평균 연령

성분 액상 카트리지를 사용한 전자담

확인됐지만, 이후 16개 주 19명으로 늘

세 미만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20

은 49.5세인 것으로 집계됐다.

배를 흡입했으며, 37%는 오직 THC가

어났다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다.

세 이하 환자가 21%에 달하는 등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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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 275

포함된 제품만 흡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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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미국 백악관은 8일 민주당 주도로 하

펠로시 하원의장은 성명에서 시펄론

원에서 진행 중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

고문이 보낸 서한을 "외국 권력에 압력

령에 대한 탄핵 조사에 협력하지 않겠

을 행사해 2020년 대선에 개입하도록

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뻔뻔한 노력을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

숨기려는 또 다른 불법적 시도"라고 규

나 의혹'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벼르고

정하고, "이 편지는 명백히 잘못됐다"고

있는 가운데 백악관이 의회 조사 비협

비난했다.

조를 공식 선언한 것이어서 민주당이

이어 "대통령의 권력 남용 사실을 국

강력하게 반발하는 등 정치적 공방이

민으로부터 숨기려는 계속된 노력이야 핵심 증인 중 한 명인 고든 선들랜드

단을 동원해 막을 것"이라고 반발하기

말로 조사 방해의 추가 증거가 될 것"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월 우크라이

유럽연합(EU) 주재 미국 대사에게 의

도 했다.

이라고 주장하며 "대통령님, 당신은 법

나 대통령과 통화 때 민주당 유력 대선

회 증언을 거부하도록 지시한 뒤 나온

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비리 의

것이다.

커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의 탄핵조사가 진행되면서 트 럼프 대통령은 물론 마이크 펜스 부통

위에 있지 않다. 책임을 져야 할 것"이 라고 경고했다.

혹 조사를 압박했다는 논란에 휩싸였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의 탄핵 조사

령,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마크 에

하원이 찬반표결 없이 탄핵 조사를

고, 민주당은 지난달 24일 탄핵 조사

에 대해 "마녀사냥 쓰레기"라고 강력히

스퍼 국방장관, 윌리엄 바 법무장관 등

진행한 것이 문제라는 백악관의 지적

에 착수했다.

비난하며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통화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이 줄줄이 조

에 펠로시 의장은 "헌법이나 하원의 규

팻 시펄론 백악관 법률고문은 이날 민

는 지극히 정상적이었고 어떤 대가를

사 대상에 오르내리고 있다.

칙, 전례에는 탄핵 조사를 진행하기 전

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에

약속한 것도 없어 문제 될 것이 없다고

게 보낸 서한에서 하원의 탄핵 조사가

주장해 왔다.

"근거가 없고 위헌적"이라고 주장하며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지난 1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일 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국무부 관료

등이 보도했다.

들을 출석시키라는 요구에 대해 "이는

백악관의 이번 결정은 국무부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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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에 대한 협박이라며 "모든 수

AP통신은 백악관이 탄핵 위협에 대 해 '시간 끌기, 알기 어렵게 만들기, 공격 하기, 반복하기'라는 새롭고 분명한 전 략에 착수했다고 평가했다. 백악관의 의회 조사 비협조 선언에 민 주당은 강하게 반발했다.

에 하원 전체가 투표해야 한다는 필요 조건은 없다"고 일축한 바 있다. 백악관이 탄핵 조사 비협조 방침을 밝 힘에 따라 당분간 조사는 실질적 진전 없이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간 정치 적 공방만 가열시킬 공산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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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美대학입시 비리 학부모에 징역 1개월 솜방망이 처벌 논란 美대학입시 비리 연루 학부모에 징역 1개월…솜방망이 처벌 논란

도했다. 부부가 나란히 징역형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부부는 딸

'미국판 스카이캐슬'로 불린 대형 대

이 응시한 SAT·ACT 등 대입 시험 점

학 입시비리 사건에 연루된 학부모 부

수를 더 얻기 위해 감독관을 매수하고

부에게 각각 징역 1개월이 선고돼 '솜

일부 과목의 성적을 조작하는데 총 12

방망이' 처벌 논란이 일었다.

만5000달러(약 1억5000만원)의 뒷돈

보스턴 연방지방법원은 8일 사기와

을 건넨 혐의로 기소됐다.

공모 혐의로 뉴욕 소재 포장업체 대표

검찰은 애벗 부부가 딸을 명문대인

인 그레고리 애벗과 전직 언론인인 아

듀크대에 진학시킬 목적으로 점수 조

내 마샤에게 각각 징역 1개월을 선고

작을 시도했다며 각각 징역 8개월과 벌

했다고 AP통신과 블룸버그 통신이 보

금 4만달러(4700만원)를 구형했다.

'미국판 이춘재' 연쇄살인마가 자백한 93건중 50건 확인 대부분은 여성이었다. 7일(현지시간) NBC뉴스와 AP통신 은 “리틀은 미 역사상 최악의 연쇄살 인범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며 “‘ 그린리버 킬러’로 불린 연쇄살인범 게 리 리지웨이의 49건을 넘어섰다”고 보 도했다. 리틀은 지난해 FBI의 강력범죄자 체 포프로그램(ViCAP)에 따라 조사받던 중 1970년부터 2005년까지 35년 동 안 93명의 여성을 목 졸라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리틀은 일정한 거주지 없이 떠돌아다 니며 주로 성매매를 하거나 마약에 중 독된 여성들을 범죄 대상으로 삼았다. 3명의 여성을 살해한 죄로 복역 중인

이 때문에 많은 희생자의 사인이 약

새뮤얼 리틀(79)이 추가로 자백한 93

물 과다복용이나 원인 미상으로 판명

건의 살인사건 중 최소 50건이 사실로

됐으며 피해자의 신원은 물론, 시신 자

확인됐다.

체가 발견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고

미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피해자 www.juganphila.com

FBI는 설명했다. 주간필라 OCT 11.2019-OCT 17.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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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기념 제 7 회 역사문화 체험학습 일시:10 월 12 일 토요일,오전 10 시-1 시 30 분(점심 제공) 장소:벅스카운티 한국학교 1550 Woodbourne Rd.,   Levittown,PA 19057  참가 대상자:동중부지역협의회 산하 한국 학교 재학생 한국학교에 다니지 않는 경우 담당자에게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행사 담당자 및 문의:오정선미 교장 (267255-4653)/교회 (215-945-1512)   민주평통 자문회의 출범식 일시:10월19일(토) 오후 5시30분 장소:힐튼가든 인 530 West Pennsylvania Ave. Fort Washington 문의:한고광회장 215-913-8361 이종국 간사 484-557-0531 봉산탈춤 공연 일시:11월2일 토요일 오후 4:30 장소:펜아시안 에버그린센터 문의:484-213-4603 www.kculfoundation.org/tickets 필라청춘합창단 제8회 정기공연 일시:2019년11월3일(일)오후 5시30분 장소:St.John’s United Church-Christ 500 W Main St. Lansdale, PA 19446 서재필 영어교실, 음악교실, 라인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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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비 없음) 시간:12월 5일 까지 (13주간) 음악교실 화 9 - 10시 라인댄스 목 9 - 10시 영어교실 화, 목 10 - 12시 장소:서재필센터 강당 문의 전화:(215) 224-9528 대한민국 회복 기도 모임(KRC) 일시:매월 첫째주 일요일 오후 3시 장소:살롬 은목교회(615 Cowpath Rd, Montgomeryvilly, PA18936) 문의: 215-917-7194(신청기 목사) "'클래식 찬송 연주와 함께 하는 묵상" 일시:매달 첫째주 (일요일) 오후 5시-6시 장소:뉴저지 성광교회 기독교인이 아니라도 참석할 수 있다. 주소:822 S. Church St. Mount Laurel, NJ 08054 (문의:609-906-2205) 필라 쉐퍼드 콰이어 일시:매주 월요일 저녁 7:30~9:30 장소:필라등대교회(조병우 목사) 체리힐 쉐퍼드 콰이어 일시:매주 화요일 저녁 7:30~9:30 장소:체리힐제일교회(김영일 목사) 문의:267.577.7924 장구, 무용 라인댄스 일시:매주일요일 오후1시 무용 오후 2시30분 라인댄스

오후 3시10분 장구 문의:267-312-4431

화엄사 서도회원 일시:매주 화요일 오후2시 장소:필라 화엄사 10 Layle Lane , Doylestown 문의:215-489-1118 무료암 검진 대상:저소득층, 무보험 가입자 문의 및 신청:김정숙 856-979-5101 서재필 랜즈대일 소셜 서비스 시간:매주 화요일 오전 9시 - 오후 5시 장소:서재필 의료원 랜즈대일 오피스 (새주소)  51 Medical Campus Drive, Lansdale, PA 19446 문의 및 예약:(215) 224-9528 당일 전화:(267) 407-5805 자폐아 부모모임 일시:매달 셋째 금요일 오후 7시 장소:랜스데일 서재필 재단 사무실 문의:최희정 267-333-6993 필라한인회 민원업무 내용:번역, 통역, 잘못된 고지서등 행정오류 문의:215-927-1580/215-827-7901 게시판 게재 내용은 news@juganphila. com 매주 화요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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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담으로 인해 미국 시민이 지불하는 의

건강보험 미가입자의 영주권 취득이

료비용이 불어나고 있다"고 강조한 바

어려워질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포

있다. 대통령은 포고문에서도 "지난 10

고문(proclamation)을 발표해 오는 11

년간 무보험자의 의료비로 인한 부담이

월 3일부터는 건강보험에 가입하거나

무려 350억 달러를 초과했다"고 강조

의료비 지불 능력을 입증하지 못한 이

했다.

민자들에게는 이민비자(영주권) 발급

▶고용주를 통한 회사 건강보험 ▶정부

이민비자 신청자에게만 해당되며 여행

한편, 일부에서는 이번 조치로 연간

을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조 없는 개인 건강보험 플랜 ▶가입

비자 신청자 등 단기 비이민 비자 신청

수천 명의 이민자들의 영주권 취득에

이는 오는 15일부터 시행되는 '공적부

기간이 최소 364일 이상인 여행자 보

자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

조' 새 규정과 마찬가지로 미국 국민의

험 등 단기 건강보험 ▶메디케어 프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월 카이저패밀

욕타임스의 5일 보도에 따르면 스티브

세금 부담을 늘리게 되는 저소득층 이

그램의 메디컬 플랜 등이다. 하지만 18

리재단(KFF)이 발표한 자료에 근거해

예일-로허 코넬대 법대 교수는 "트럼프

민자의 미국 유입을 최대한 억제하겠

세가 넘은 성인의 경우 메디케이드 프

합법 이민자들의 건강보험 가입자 수

대통령이 남부 국경 장벽 건설로 불법

다는 반이민 정책의 일환으로 풀이된

로그램의 커버리지는 정부 인정 건강보

가 미국인들에 비해 3분의 1에 지나지

이민자들을 막는 데 실패했지만, 합법

다. 포고문에 따르면 이번 규정에 따라

험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않는다고 지적하며 "보험 미가입 이민

이민자들의 미국행을 효과적으로 막는

자들이 의료기관에 지우는 재정적 부

'투명한' 장벽을 세웠다"고 평가했다.

이민비자(영주권)를 신청하는 이민자

포고문은 이번 조치가 적용되지 않는

는 이미 건강보험 플랜에 가입해 있거

대상자들도 설명하고 있는데, 이에는

나 입국 30일 이내에 건강보험에 반드

▶11월 3일 전에 유효한 이민비자(영주

시 가입해야 하며, 건강보험에 가입하

권)를 발급 받은 사람 ▶망명(신청)자

지 않은 이민자의 경우 자비로 의료비

▶입양인 비자 입국자 ▶투자이민 비자

용을 부담할 경제적 능력이 있음을 증

신청자 ▶부모와 동반하지 않는 가족

명해야 한다.

초청 이민 케이스의 18세 미만 미성년

포고문에서 밝힌 정부가 인정하는 건 강보험(approved health insurance)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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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등이 포함된다. 이번 조치는 미국에 장기 체류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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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125% 높아진다고 밝혔다. 이렇게 우리 몸에

봄볕은 며느리를 쬐이고, 가을볕은 딸을 쬐인다'라

꼭 필요한 비타민D 지만, 현대인들 중에는 자신이 비

는 속담을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실제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자외선은 일 년 중 봄

타민 D 결핍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앞서 말했

부터 여름까지 급격히 강해지고, 가을부터 강도가 약

듯이 비타민 D는 햇볕을 쬐면 생성되지만 유리창을

해진다. 지구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강도와 양은 계절

통해 들어오는 햇볕을 쬐거나, 자외선 차단 지수 SPF

주기에 따라 태양의 고도가 달라지며 함께 변한다.

30 이상의 선크림을 바르면 만들어지지 않는다. 또한

춘분(3월 21일경)부터 4, 5월의 절정의 봄을 지나

아시아인의 피부는 멜라닌이 많아, 햇빛을 차단하는

하지(6월 21일경)까지는 태양의 고도가 점점 높아지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백인에 비해 오래 햇볕을 쬐어야

며 자외선의 양이 많아지고 강해진다. 반면, 추분(9월

비타민D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효과적으로 자외선

23일경)부터 10 ,11월의 가을을 지나 동지(12월 22일

을 칼슘의 흡수를 돕고, 혈(血) 중 칼슘 농도를 조절

을 쬐는 방법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대개 맑은 날 기

경)까지는 태양의 고도가 점점 낮아지면서 자외선도

해 구루병이나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것. 뿐만 아니

준으로 일주일에 2~3번 선크림을 바르지 않은 채 팔

약해지고 적어진다.

라 각종 암과 자가면역질환, 우울증 등을 막아주고

다리에 햇빛을 10~20분 햇볕을 쪼이면 효과적이다.

요즘은 자외선이 피부에 기미나 잡티 등의 색소질

월경 증후군을 완화하기도 한다. 산모의 비타민D 농

자외선이 강한 한낮은 피하고, 오전 11시나 오후 4

환, 피부암을 일으킨다고 해 선크림을 발라 자외선을

도가 높을수록 신생아의 체중이 더 좋아진다는 연

시 이후에 쬐는 것이 피부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

완전히 차단하는 일이 상식이 됐다. 하지만 자외선을

구 결과도 있다.

이때 기미나 잡티를 예방하기 위해 얼굴은 선크림을

똑똑하게 쬐는 것은 우리 피부에 도움이 될 뿐만 아 니라, 몸 건강에 반드시 필요하다. 자외선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바로 체내 비타민 D를 만드는 일이다.

얼마 전 영국의 한 연구팀은 비타민D가 부족하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 기도 했다. 영국 엑시터 의과 대학 연구팀은 치매, 심혈관질환,

꼼꼼하게 바르거나, 모자 등을 이용해 가려주는 것 이 좋다. 요즘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하고, 바람도 좋아 산 책과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다.

비타민D는 우리 몸에서 전구체(어떤 물질대사나 반

뇌졸중 병력이 없는 65세 이상 남녀 1천658명을 대

주말에 가족들과 소개한 방법을 고려해 가을볕을

응에서 특정 물질이 되기 전 단계)로 저장돼 있다가

상으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타민D가 다소 부족한

쬐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

자외선을 받으면 활성 비타민 D가 된다. 주요 역할

노인은 모든 형태의 치매 위험이 53%, 많이 부족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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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 / 필라뉴스 몽코 2개학교, 블루리본 선정 미교육국 발표 몽고메리카운티내 2개의 스쿨이 미교

매년 우수학교를 미교육국에서 선

육국에서 수여하는 ‘내셔널 블루리본’

정하는 ‘블루리본’학교는 미국내 공립

학교로 선정됐다.

과 사립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문

널 블루리본 학교 리스트에 오른 것으

가족과 커뮤니티의 학교 환경 개선을

로 집계됐다. 미교육국은 “내셔널 블루

위한 노력, 학생들의 도전심등이 잘 어

리본 스쿨 수상은 학생과 교사의 노력,

우러져 이뤄낸 성과”라고 밝혔다.

몽코,2백여개 예술행사 가을과 겨울 시즌

미교육국은 최근 노스웨일즈 소재 메

적 우수성과 학생들의 실력향상, 학문

리,마더 오브 더 리디머 스쿨과 브린 몰

적 성취등을 토대로 미교육국이 심사

가을과 연휴 할러데이가 함께 하면서

에 위치한 아키디오세스 오브 필라델

한다. 또 학생들간의 성적 편차가 적고

필라지역과 몽고메리카운티지역에 많

피아 스쿨을 내셔널 블루리본 학교 리

모든 학생이 함께 우수한 성적을 유지

은 문화행사와 페스티벌, 세계적 수준

보드는 방문객들을 위한 몽고메리카

스트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하는 것을 중요한 심사조건으로 본다.

의 공연등이 계획돼 있다고 벨리포지

운티내 예술문화행사 가이드를 최근

여행컨벤션 보드가 최근 설명했다.

만들었다.

2개 학교 모두 캐톨릭스쿨이다.

현재까지 미국내 9천여학교가 내셔

컨벤션보드는 이기간중 2백개 이상의 예술 문화 행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 다. 내용은 생음악공연, 박물관행사,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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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벌등이 가을, 겨울에 계속 열린다 고 보드는 설명했따.

가이드에는 새 박물관인 제임스 어더 번센터등이 잘 소개돼 있다. 자세한 정보는 ArtsMont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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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 / 필라뉴스 킹오브프로시아 2개 레스토랑 미국내 베스트 50식당에 킹오브 프러시아 내 2개의 레스토랑

스 베니딕트 햄등이 인기 있는 메뉴로

이 채식주의자들에게 가장 좋은 미국

많은 사람이 추천했다고 오픈테이블은

내 50개 레스토랑 리스트에 올라갔다.

밝혔다.

오픈테이블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 월까지 1년간 1천2백만 리뷰 정보를 토

대로 50개 레스토랑을 선정했다고 설 명했다.

이스트 노리튼 월마트 10월말 폐업

레스토랑의 리뷰를 통해서 베스트 레

또 ‘트루푸드’는 건강식을 추구하는

이스트 노리튼에 위치한 월마트가 10

에서 일자리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할

스토랑을 선정하는 ‘오픈테이블’ 매체

레스토랑으로 사람을 기분좋게 만드는

월 말 문을 닫는다. 이로써 몽고메리 카

것이라고 말했다. 월마트가 문을 닫는

는 최근 킹오브 프러시아내 ‘파운딩 파

음식 맛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

운티에서 운영되는 월마트는 10개로

이유는 수익 발생이 리스를 감당하지

머즈’와 ‘트루푸드’를 베스트 50 레스토

트루푸드’는 한국식 누들 샐러드를 비

줄어들게 된다. 이스트 노리튼 월마트

못해서인 것으로 분석됐다.

랑에 올렸다.

롯해 영양가가 많은 음식 메뉴를 제공

가 문을 닫음으로써 지역내 1백50개의

월마트는 1950년 샘 월톤이 세운 기

한다고 오픈테이블은 덧붙였다.

일자리가 없어지며 지역경제에 영향을

업으로 1983년 웨어하우스 클럽 ‘샘즈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월마트는 가능

클럽’을 창립했고 1988년 대규모 소매

한 많은 종업원들을 근처지역의 월마트

마트인 현재의 수퍼센터를 만들었다.

파운딩 파머즈는 프렌치토스트와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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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 / 필라뉴스 죽음앞둔 아이, 혈액암 신약으로 두달 만에 완치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치료

혁신약으로 칭송받았지만 림프구성 백

를 기록하는 유례없는 효과를 냈다. 결

혈병은 그런 약이 없었다.

국 임상2상 단계에서 80%가 넘는 환

“병원에서 치료 가능성이 없다고 했던

달 만에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졌다. 이

딸, 임상 중 투여한 한 신약으로 완치됐

아이는 혈액암인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습니다.” 최근 혈액암 완치 시대를 열며

(ALL) 환자였다. 현재 건강한 14살 중

전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카티’(CAR-T)

학생이 된 에밀리가 그 주인공이다. 7

계열 신약 ‘킴리아’ 애기다.

년이 지난 지금까지 암 재발은 없었다.

‘킴리아’는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

자들이 에밀리처럼 암세포가 모두 사

자 6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2상에

멸된 것이다. 완전관해 상태가 일정기

서 치료 3개월 만에 완전관해율 83%

간 지속되면 완치가 됐다고 볼 수 있다.

"J&J, 20대 청년에 10조원 지급“ 필라배심원단 징벌적 평결

2017년 8월 미국서 세계 첫 CAR-T

에밀리의 아버지 톰 화이트헤드는 4

신약으로 허가받은 다국적제약사 노바

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하

필라 배심원단이 남성들에게 여성형

티스의 ‘킴리아’는 임상 초기단계인 1상

얏트호텔에서 열린 ‘2019 세포&유전

유방을 유발하는 제품에 대한 부작용

에서부터 이 같은 기적을 만들었다.

자 미팅’ 콘퍼런스에서 <뉴스1>과 인터

을 충분히 고지하지 않은 책임을 물어

머레이 주치의들은 당시 자폐 범주성

에밀리 부모는 당시 미국 필라델피

뷰를 통해 “5살까지 건강했던 에밀리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에 거액의

장애 증상을 보이던 그에게 이 약물을

아 아동병원(CHOP)에서 진행하는

가 백혈병으로 상태가 매우 안 좋았지

징벌적 배상 평결을 내렸다. 로이터통

처방했다. 또한, 젊은 남성들이 이 제품

CAR-T 요법 임상소식을 듣고 2012년

만 7살 때 세포치료를 받았고 결국 기

신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민사법원 배

을 복용할 경우 여성형 유방 증상이 나

4월 에밀리를 피험자로 등록시켰다. 유

적이 일어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심원단은 니콜라스 머레이(26)가 제기

타날 수 있다는 위험에 대해서도 충분 히 경고하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부작용을 겪고 있다고 그의 변호인은 주장하고 있다.

전자를 삽입한 T세포를 에밀리의 혈액

‘킴리아’는 체내 면역 T세포가 암세포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존슨앤드

으로 주입하는 것은 당시로서는 획기

만 공격할 수 있도록 이 세포에 특정 유

존슨에 80억 달러(약 10조 원)의 징벌

검찰 측은 존슨앤드존슨이 리스페달

적인 것이었다.

전자를 삽입해 만들어진 CAR-T 계열

적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8일 결정했다.

을 불법으로 홍보하고 판촉, 수십 억 달

주치의도 가망이 없다고 봤던 7살짜

첫 신약이다. 그 동안 다른 혈액암인 만

머레이는 미성년 시절인 2003년에 이

러를 벌기 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였다

리 여자 아이는 임상1상에서 혈액암 신

성 골수성 백혈병에선 노바티스의 ‘글

회사의 정신질환 치료제 '리스페달'을

며 회사가 환자의 안전보다는 이익을

약물질 ‘킴리아’를 투여받은 지 약 두

리벡’이 생존율을 90% 이상으로 높인

복용하기 시작한 뒤 유방 이상 비대의

소중히 여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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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이자율이 계속 내려가면서 부

불황이 시작될 것이라는 미래에 대한

밍 이자율은 3% 미만으로 모기지 금액

올라 에퀴티가 20% 이상 넘었기 때문

동산 시장을 지탱해주는 큰 버팀목이

염려 때문에 가계 비용에 절대적으로

이 많지 않다면 15년 고정 프로그램으

에 재융자를 해서 모기지 보험을 면제

되고 있다. 모기지 이자율이 내려가면

많이 차지하고 있는 모기지 페이먼트

로 재융자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받는 것이 좋다. 재융자를 할 때 주의

당장 주택 소유주들이 재융자를 통해

를 낮추기에 주택 소유주들이 적극 나

재융자가 필요한 사람은 대체로 변동

할 점은 재융자 시 지불해야 하는 클로

페이먼트를 현격히 줄일 수 있기 때문

서기 시작했다. 특별히 작년 말에 5%

프로그램 이자율을 갖고 있는 주택 소

징 비용과 재융자를 해서 절감되는 페

에 연체 위험률 또한 줄어들어 주택 시

이상 높은 이자율로 주택을 구입한 주

유주들이다. 인덱스 레이트에 따라 이

이먼트 금액을 비교 분석한다. 숨어 있

장을 견실하게 해 주는 한 요소가 된

택 소유주들에게는 이번 기회에 재융

자율이 매달 바뀌게 되므로 아무래도

는 클로징 비용이 있는 지를 꼼꼼히 살

다. 지난 10년 동안 모기지 연체 비율

자를 적극 추진해보라는 게 전문가들

이자율 상승시에는 30년 고정 프로그

펴야 한다. 또한 재융자를 하게 되면 모

이 낮게 유지되었던 것도 낮은 이자율

의 조언이다. 최근 재융자 모기지 이자

램으로 갈아 타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

기지 기간이 다시 늘어 나기 때문에 이

이 한몫을 했기 때문이다. 이런 낮은 이

율이 3% 중반까지 내려갔는데 올해 말

리할 수 있다. 또 적어도 3~4년 전에

점도 고려해 본다. 새로 모기지 페이먼

자율 유지가 단지 주택 소유주들에게

까지 이자율이 계속해서 하향 유지될

FHA 융자를 갖고 있는 주택 소유주들

트를 내게 되므로 초반에는 이자를 많

만 좋은 것이 아니라 융자를 해 주는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중국과의 경제

이다. 당시 20% 미만 금액을 다운 페

이 내게 된다. 즉 지금 지불하는 모기

전주 즉 모기지 투자자들에게도 큰 혜

전쟁, 경기 전망에 대한 여러가지 변수

이먼트를 했기 때문에 상당한 금액의

지 이자와 재융자된 후 지불하는 이자

택이 됐다. 연체율이 낮았다는 것은 모

로 인해 9월과 10월에는 마치 롤러코

모기지 보험 금액을 지불한다. 하지만

를 비교하여 재융자를 한 것이 손해인

기지 사고가 적어졌다는 의미이고, 그

스터처럼 이자율이 오르락 내리락 할

지난 3~4년 사이에 주택 가격이 많이

지 이익이 되는지 꼭 확인한다.

만큼 손해 없이 투자 마진을 계속 잘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재융자시 이

챙겼다는 뜻이기도 하다. 부동산 시장

자율 고정을 할 때 융자 전문가와 상

이 계속 호황을 유지할 수 있는 데는 낮

의해서 결정을 한다. 30년 고정 컨퍼밍

은 이자율이 큰 역할을 한 셈이다.

이자율의 경우 작년 11월 5%를 정점으

지난 주 한 고객으로부터 연락이 왔

로 찍은 후 약 10개월만에 1.5% 이자

다. 최근 1% 넘는 이자율 차이로 재융

율이 내렸다. 미국 역사상 평균 이자율

자를 해서 큰 절약을 할 수 있었다며

이 8%임을 감안하면 3% 중반의 이자

재융자를 적극 권유했다. 2020년부터

율은 아주 낮은 이자율이다. 15년 컨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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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시시 각각으로 변화되고 있 다. 인간이 구상하고 개발하는 정책이

‘파리 조약’을 거치며 비로소 완전한 독

년들이 나체쇼를 묵인하는 얼빠진 족

가진 정치인은 보이지 않고 일부 부유

립을 인정 받게 되었다.

속들이 있다니 우려되지 않을 수 없다.

층들은 사치와 허영속에 낭비주의에

나 제도는 창조주 하나님 본연의 질서

필자는 미국 역사보다 미국의 조상들

앞으로 이런 추세로 ‘게이 족속’들이

사로잡혀 출세를 위해 지조없이 철새처

를 망각한체 급속도로 훼손되어 가고

이 곳곳마다 웅장한 대리석 교회가 우

확산 된다면 남녀 구별, 국적도, 인종

럼 편성하며, 해외 도피나 꿈꾸는, 조국

있다.

뚝 세워졌고 청교도 신앙바탕위에 신

도, 촌수도, 가문도, 뿌리도 사라지고,

의 현실을 바라보며 가슴 조리며 답답

오늘날 세계적 선진 문명국으로서 대

본 정치를 다스리던 미국이 오늘날에

윤리도덕도 없고 개, 돼지 보다 못한 콩

함을 금할 수 없다. 성경은 말합니다. “

국이라 불리우는 미국만 하더라도 일

는 교회는 텅텅 비어있고 젊은 세대들

가루 집안이 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

너희는 이 세대를 본 받지 말고 오직

찍이 영국 식민지 통치하에 자유를 빼

은 교회를 기피하는 현실을 보며 인류

할 수 있겠는가? 만약 내 자녀들이 동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

앗기고 억압 받던 민족이 였지만 신앙

역사에서 성경의 하나님 법을 어긴 나

성애를 동경 한다면 동조할 수 있겠는

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의 자유를 찾아 청교도들이 목숨을 걸

라치고 평화와 자유를 찾아볼 수 없는

가? 국내와 종교계와 국민과 정치인들,

뜻이 무엇인지 분별 하도록 합시다(롬

고 대서양을 건너 이 땅에 찾아와서 무

것을 보게 된다. 과연 미국이 이래도 되

지식층들이 강력하게 기도와 반대 여

12:2).

에서 유를 창조한 나라임을 익히 알고

는건지 우려 된다.

론을 조성하여 자녀들을 잘 교육하고

있는 사실이다.

한 술 더 떠서 미 연방 법원과 일부 수

단속해야 할 것이다.

미국 애국가처럼 “나는 모두가 하나님 의 보호 하심속에 자유와 정의를 누리

지난 7월 4일은 미국이 영국 식민지

10개 교단들이 동성애 결혼합법 판결

요즈음 조국의 현실을 바라보며 지극

는 나의 나라 미합중국 국가와 공화국

아래 13개 주가 모여 필라델피아 인디

은 절대 하나님 법을 어기는 용납될 수

히 걱정 스럽지 않을 수 없다. 60년대

에 단결하고 충성하는 것을 맹세 한다

펜더스 홀에서 독립 선언서를 앙독한

없는 처사라 아니할 수 없다. 뿐만 아

만 하더라도 얼마나 춥고 배고픈 가난

고 하듯이 우리 동포들도 동해물과 백

지 240년이 넘었다. 영국 의회가 식민

니라 기관, 학교에 부착된 주기도문, 십

을 극복하고 일어선 나라가 오늘날 사

두산이 마르고 닿도록 하나님이 보우

지 미국에 대한 과세와 지배를 강화 하

계명을 철거 하는 것은 창세기, 출애굽

리사욕과 이기주의에 사로잡혀 무익한

하는 조국이여 영원 하기를 기원 한다.

면서 압박 정책을 강화하자 조지아 주

기, 레위기 신명기에 하나님 법을 역행

이념 대립속에 좌우파로 갈라지고 강

조국이 잘 살아야 해외 동포들도 기죽

를 제외한 나머지 12개 식민지 주에서

하는 처사라 아니할 수 없다.

대국 틈세에서 눈치만 보며 대책도 없

지 않고 살아갈 수 있기에 우리 동포들

각 대표들이 대륙회의를 소집, 1775년

하나님의 법은 일부 다처니 동성애는

는 통일이란 미명하에 부푼 꿈에 들떠

도 끈임없이 조국을 위해 성원하고 기

영국군과 식민지군 사이에 교전이 발

사형에 해당함을 엄명하고 있다. 성경

있고, 애국 애족에 불타는 카리스마를

도하며 화합 하기를 기원합니다.

생 하면서 미국 독립 전쟁의 포문이 열

에 노아홍수, 소돔 고모라, 바벨탑 사

리게 되었던 것이다.

건의 의미를 잊어서는 아니될 것이다.

제2차 대륙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우리 조국은 어떠한가? 인권 이라는

독립 전쟁이 시작되고 이듬해 7월 4일

미명하에 결혼은 고사하고 아기 안낳

벤자민 프랭클린, 죤 아담스, 토마스 제

고 동거 하다가 싫으면 혜여 지겠다는

퍼슨 등 5명이 주축이 되어 작성한 독

노소가 40% 육박하고 , 소위 일부 지식

립 선언서를 낭독한 미국은 이후, 1783

인이라 자칭하는 자들이 동성애를 동

년 9월 3일 영국, 프랑스로부터 이른바

조하고 , 서울시청 광장에 국내외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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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사람들은 오늘도 생각을 한다.

다. 잘못은 한 것 같은데 정작 떠오르

하기는 하다. 하지만 매력은 없다. 성

생각이 많다는 것 중에는 불안, 걱정,

아니 지금도 생각중이다. 그런데 정작

는 것이 없다. 아니 그것은 남자 자존

숙이 무엇일까? 진짜 자신의 모습에 근

괜한 우려를 들 수 있다. ‘이러면 어떡

삶에는 철학도, 일관성도 없다. 그래

심의 문제이다.

접하게 사는 사람 아닐까? 진짜 나다

하지? 혹시 이래서 이러면 이러지 않

서 누군가가 “넌 도대체 무슨 생각을

나는 가끔 지인들에게 묻는다. “무엇

운 것이 무엇인지 고심하고 내 생각과

을까?’ 단순하게 생각하면 되는데 생

하며 사냐?”라고 핀잔을 주면 “나도 나

을 할 때에 가장 행복하세요?” 바로 대

성향, 모습을 고민하고 파악하며 있는

각이 또 다른 생각을 불러오다보면 머

를 모르겠다.”고 대답을 한다. '나는 누

답을 하는 사람은 드물다. “글쎄요?”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그립다.

리가 더 복잡해 진다. 그래서 가끔은 ‘

구인가?’ 철학자가 아니더라도 이런

아니 자신이 행복 해 하는 것도 모르면

생각이 많은 것과 생각이 깊은 것은

멍 때리는 시간’이 필요한지도 모른다.

고민은 사춘기가 되면 시작한다. 나이

서 살고 있단 말인가? 그런데 사람들

다르다. 사람은 하루에 50,000가지 이

멍하니 숲을 바라보다보면 정신이 맑

가 들어가며 ‘어떻게 살아야 할까? 무

이 거의 그런 것 같다. ‘내가 뭘 좋아

상의 생각을 한다고 한다. 철학자 나

아지는 희한한 경험을 하게 된다. 생

슨 일을 하며,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까?

하는지?’ ‘무엇을 할 때에 행복해 지는

폴레옹 힐은 “황금은 땅속에서보다

각보다, 그 매듭을 풀고 풀어서 다시

진짜 좋아서 할 수 있는 일은 뭘까? 이

지?’ 모르고 산다. 해서 중국식당에 가

인간의 생각 속에서 더 많이 채굴된

예쁘게 짓는 것은 쉬운 일일지도 모른

대로 살아도 괜찮은가?’ 등 자신에게

면 아직도 “짜장? 짬뽕?”하고 있는 것

다.”고 했다. 생각을 거듭하다가 그

다. 생각의 양을 줄이려면 집중적으로

던지는 질문이 끝도 없다. 심리학자

이다. 지금 그 일을 왜 하고 있는지에

중에 캐어내는 보화가 있을 수 있다

생각한 후 긍정적으로 믿는 것이다. 무

Erikson은 청소년기는 사회적 요구와

대한 명확한 대답이 나오지 않으면 당

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은 생각 때문

조건 합리화하고 낙관하는 것도 문제

생물학적 성숙이 최고조에 이르는 시

신은 행복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우

에 일어서고 생각 때문에 무너지기도

지만, 노심초사가 일을 망치기 십상이

기로 이런 질문을 통해 서서히 자아정

리는 어릴때부터 그저 문제를 풀고 정

한다. 왜 두려워하는가? 현실을 바라

다. 마음을 편히 가질 것, 그것이 정답

체감을 형성해 간다고 했다.

답을 맞추어 성적 올리는 일에 익숙하

보는 내 경험과 지식 때문이다. 하지

이다.

“여보, 생각 좀 하고 사세요.” 남편

게 살아왔다. 그래서 오늘도 문제를

만 그 당시에는 염려거리였는데 시간

우리는 너무도 잘 안다. ‘아 행복해’

들이 아내에게 가장 많이 듣는 소리일

풀려고만 한다. 하니 삶이 답답할 수

이 지나고 나면 ‘내가 왜 그랬지?’ 의아

하고 감정으로 느낄 기회는 많지 않아

것이다. 남자답게 멋지게 행동을 했는

밖에.

해 할 때가 많다. 결국 생각이 많은 것

도 ‘나는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도 문제인 것 같다.

하루에 수십번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데 이내 아내는 미간을 찌푸리며 내뱉

사람을 만나도 그렇다. 만나면 자신

는다. 그래서 남자는 평생 철이 안난

의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있다. 정겹

다는 소리를 듣는 것 같다. 남자들은

다. 나도 모르게 저만치 숨어있던 내 얘

전반적으로 생각이 단순하다. 다른 말

기를 들춰내게 된다. 반면, 전혀 속을

로 하면 손에 꼭 쥐어줘야 안다. 부부싸

드러내지 않는 사람이 있다. 오랜 시

움을 하고 나면 대부분 남편이 먼저 사

간을 만나왔는데 속 얘기를 안 한다.

과를 한다. 못 이기는 척 받아 줄줄 알

당신의 얘기를 들어보고 싶다고 하면

았는데 아내가 되묻는다. “뭘 잘못했

저으기 당황하며 말꼬리를 흐린다. 피

는데?” 순간 남편의 머리가 복잡해진

곤하다. 관계가 진전되지 않는다.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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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ors get precisely what they don’t pay for – 존 보글(John Bogle)

성이 많은 상품도 만들어 낸다. 금융

지불하지 않는다면 정확하게 그만큼은

가 너무 많은 것이 문제이다. 보글(Jack

위기 때 대표적인 파생상품(Mort-

투자자들의 수익이 된다.

Bogle)은 “미국 대부분 투자회사는 일

경제활동의 시작은 ‘상품의 가치가 얼

gage-backed Securities or Collater-

금융기관에서 부과하는 비용이 많으

반 고객에게 부끄러운 행위를 한다. 뮤

마인가?’부터 시작된다. 옛날 사람들은

alized Debt Obligations)이 있었다. 주

면 많을수록 투자자들에게 돌아오는

추얼 펀드 회사가 부과하는 경비는 고

각자가 필요한 물건을 직접 생산했다.

식시장이 폭락하고, 직장을 잃고, 자영

수익은 당연히 적어질 수밖에 없다. 금

객의 돈을 절도(Larcenous)하는 것과

그리고 점차 물물교환으로 서로가 혜

업은 파산으로 이어질 때 투자회사들

융산업의 상황이 이러하니 금융회사들

같고 보험회사나 투자회사가 부과하

택을 받았다. 그 당시는 중간 상인이 없

은 이렇게 말을 했다. “나쁜 소식과 좋

은 고리대금업자이며 또한 아무런 가

는 수수료는 노상강도(Like highway

었다. 현재는 중간 역할을 담당하는 사

은 소식이 있다. 나쁜 소식을 먼저 말하

치(Value)도 만들어 내지 않고 오로지

robbery)와 다름없다.”라고 감히 말한

람들이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면 우리들의 투자가 막대한 손실을 발

사회에 나쁜 일만 하는 단체인 것 같지

다.

포드나 지엠 회사는 제조회사이다. 자

생했다. 좋은 소식은 손실된 돈이 우리

만, 사실 그렇지는 않다. 가까운 예로

이번 기회에 투자하며 부과되는 모든

돈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우리들은 편리하게 은행을 이용한다.

비용(Costs)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

경제의 공급과 수요를 원활하게 움직이

기 바란다. 이것이 제대로 하는 투자의

도록 돕는다.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동차라는 물건을 만들어서 사람들에 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이와 반면에 금

금융회사 모두가 일반 투자자들의 이

융회사가 만들어 내는 물건이란 사실

익보다는 자기들의 이익만을 위해서

없다고 말할 수 있다. 그야말로 금융회

자산을 운용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

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이 목돈을 차용

사는 종잇조각을 사고팔며, 주식과 채

지만 고객의 이익을 위해서 일하는가?

하여 경제의 활성화를 돕는다. 사회에

권을 서로 주고받으면서 많은 수수료를

는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한 예를 들

기여하는 면도 분명 있다.

부과한다.

어본다. 고객의 자산 규모를 비교할 때

금융기관이 어떠한 근본적인 구조적

금융회사가 만들어 낸 수익은 한때 에

밴가드(Vanguard)는 피델리티(Fidel-

으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지만, 금융

www.BFkorean.com

너지와 기술계통의 회사를 합한 수익

ity)보다 훨씬 크다. 올해 초 돌아가신

기관이 부과하는 경비만큼 투자자들

248-974-4212

보다도 많은 액수였다. 의료계통의 수

밴가드 잭 보글의 자산은 $80 Million

에게 ‘얼마만 한 혜택이 돌아가는가?’

익보다는 무려 세(3) 배가 넘어섰다. 주

이었다. 피델리티 소유주의 개인 자산

에 있다. 금융회사가 이익을 추구하는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

식시장은 전체의 수익을 창출한다. 제

은$26 Billion이다. $1 Billion은 $1,000

것은 잘못이 아니지만 부과하는 액수

럼All rights reserved.

조회사는 물건을 만들어서 팔지만, 금

Million이다. 차이 금액 $25.9 Billion

융기관은 서류만을 서로 교환한다. 그

은 밴가드 투자자 호주머니로 돌아간

리고 경비를 부과한다. 수익에서 경비

것이다.

를 제하고 나머지가 투자자들에게 돌

영어로 ‘You get what you pay for’라

아간다. 이것이 투자자가 받는 실제적

는 말의 의미는 ‘그만한 값어치가 있

인 이윤이다. 모든 금융기관은 중간상

다.’, ‘싼 게 비지떡이다’라고 말할 수 있

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다. 그러나 투자할 때는 타당성이 전혀

금융회사는 복잡하고, 비싸고,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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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2019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없다. 오히려 투자자들이 투자경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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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색바랜 나뭇잎들이 서

흥얼거린다.

가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막연한 바램

업후 취업하면 나간다고 하면서 눌러

로 기대어 속삭인다. 괜찮아, 잘 살았잖

가을은 나에게 무엇일까? <있는 그대

이 있어 감사하다. 나는 곧 다가올 차

붙어 산다. 부부 둘이 살던 조용한 집

아, 더 무얼 바래, 고마워, 사랑해.. 나

로>의 모습이 아닐까? 무성했던 나뭇

가운 겨울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지

에 난리도 아니다. 갓 태어난 둘째 손

는 갈바람 속을 걷는다. 아내의 손을 잡

잎들은 낙엽이 되어 가을바람에 모두

않다. 그러면 어때? 겨울이 오면 겨울

녀는 시도 때도 없이 울고 불고 서로 돌

고 가을 숲속을 걷는다. 낙엽 밟는 소

지겠지. 되돌아 갈 수 없는 봄과 여름

을 담담하게 받아드리면 된다. 지금 와

아가며 먹이고 재운다고 야단이다. 첫

리가 정겨웁다. 구름 한점 없는 파아란

을 그리워 하면서 늙어 가는 나의 육신

서 걱정한다고 달라질게 무언가? 있는

째 손녀는 유치원에 갓 입학하여 궁금

가을 하늘이 내려다 본다. 나는 이 우

을 바라본다.

그대로, 생긴대로 사는거지 뭐..

한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다. 하

주에 덩그러니 혼자가 아님을 감사해

멀지 않아 차가운 겨울 바람이 불고

<바람 불어 좋은 날>은 공원에서 산

루 종일 종알종알 ~~ 요리하고 식사

한다. 그것만으로도 나의 마음은 족하

눈보라가 치면 나는 나의 죽음을 기다

책할 수 있어 좋고 조깅 할 수 있어 좋

준비하고 먹고 마시고 몰려 다닌다. 하

고도 족하다.

려야 한다. 피해갈 수도, 벗어날 수도 없

다. 주말에는 근교 산에 갈 수 있어 좋

루하루가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산들바람이 산들 분다. 달 밝은 가을

음을 나는 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도

고, 산이 항상 거기에 있어서 좋다. 산

없는 날>이다. 언제 또 지금처럼 온가

밤에, 달 밝은 가을 밤에, 산들 바람 분

헤어져야 함을 안다. 가졌으면 무얼 하

은 언제나 그 모습 그대로여서 좋다. 산

족이 모여 살 날이 있을까? 이렇게 시

다. 아, 꽃이 지면 이 마음 어이해..”

고 못가졌으면 무얼 하나? 자랑도 허세

들바람이 불면 야외에서 테니스 치기

끌벅적하게 살 날이 또 있을까? 아마도

“아 가을인가, 아 가을인가. 아~아 가

도 공허한 메아리일 뿐이다. 가을은 <

가 너무 좋고 함께 운동할 지인들이 있

없을 것 같다. <바람 불어 좋은 날>이

을인가 봐. 물동이에 떨어진 나뭇잎 보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기다림으로 이

어 좋다. 비단 테니스 뿐이겠는가? 무

감사할 뿐이다.

고, 물 긷는 아가씨 고개 숙이지. // 아

어지지 않는다. <가을 편지>는 내 마

슨 운동이든 좋을 것이다. 그나마 함께

학창시절 외웠던 <용비어천가>의 일

가을인가, 아 가을인가. 아 ~아 가을인

음에 쓰여질 나만의 편지다.

할 수 있는 운동클럽이 있어 고맙기만

부 해석본이다. “뿌리 깊은 나무, 바람

하다.

에 아니 흔들리니, 그 꽃이 좋고 열매

가 봐. 둥근 달이 고요히 창에 비치면,

그러기에 나는 <있는 모습 그대로> 나 의 가을을 더욱 사랑해야 한다. 있으면

요즘 또 감사하는 일은 이민 초기 식

가 성하도다. /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

<산들바람>과 <아, 가을인가>. 이 두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나는 고마

구들이 모두 모여 산다는 것이다. 20여

도 마르지 않으니, 흘러서 내가 되어 바

가곡은 우리 엄마가 살아 생전에 즐겨

워 해야 한다. 그리우면 그리운대로, 보

년 전 이민 초기에 자식 세명과 함께

다에 이르는도다.”

부르시던 노래다. 엄마는 20살에 피난

고프면 보고픈대로, 나는 나의 가을을

단칸방 (원룸) 아파트에서 살았다. 지금

그래 애비의 소원은 너희 형제들이 오

내려 오셔서 이 가곡들을 평생에 몇번

살아야 한다. 아직도 일 할 수 있음에

생각하면 어떻게 살았나 싶다. 그리고

손도손 우애가 좋고 부부 금실이 좋아

이나 불렀을까? 만날 수 없는 부모 형

감사하고, 육신이 건강함에 감사하다.

는 세월이 흐르면서 각자가 졸업하고

서 서로를 위한다면, 너희들이 원하는

제를 그리워하며 얼마나 많은 눈물을

함께 의지하며 살고 있는 가족과 이웃

결혼하고 각자의 길들로 흩어져 살았

일을 성실히 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

지으셨을까?

이 있음에 감사하다. 맛있는 요리를 해

다. 그런데 한국에 나가서 살던 큰 딸이

음이 있다면 더 무엇을 바라겠는가? 바

이제 어머니는 내 마음에 편히 계시

서 함께 먹을 가족이 있음에 감사하고,

손녀를 데리고 오고, 뉴욕에 살던 둘째

람이 좀 불면 어떠하고 안 불면 또 어

니 오히려 나의 노래가 된다. 마음이 편

함께 운동할 이웃들이 있음에 감사하

딸은 손녀를 순산하여 산후조리차 집

떠하랴? 하나님을 가슴에 품고 선하게

하다. 나는 숲길을 걸으며 이 노래들을

다. 글을 쓸 수 있어서 감사하고, 언젠

에 와서 살고 있다. 막내 아들놈은 졸

살기를 소망한다.

살며시 가을이 찾아오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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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러일으켰던 미제 사건이 지금이라도 해 결돼 다행이다. 필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해 결이 우리 사회에 어떤 심리적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언젠가는 밝혀진다” 첫째, 죄를 지으면 언젠가는 밝혀진다 는 믿음이 생겼다. 이춘재는 경기 화성 에서 9차례나 여성을 강간한 후 살해 했다. 5건의 추가 범행도 이번에 밝혀졌 다. 1994년 처제를 성폭행하고 살해해 교도소에 수감되기까지 거리를 활보했 고, 모범수로 지내면서 가석방을 꿈꿨 다니 놀란 가슴을 쓸어내릴 수밖에 없 다. 그런데 이번에 그가 범인인 것이 드 러났다. 33년이라는 긴 세월이 걸렸을 지라도 말이다. 만일 큰 죄를 지어도 그 것이 비밀로 묻힐 수 있다는 생각이 팽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범행을 부인해오던 그가 심경의 변화

버스 안내양 등 목격자들의 증언, 가석

배해진다면 우리 사회의 도덕 수준과

로 특정된 이춘재(56)가 드디어 범행을

를 일으킨 것이다. 과학적으로 명백하

방 가능성 소멸 등이 그로 하여금 범

준법정신은 한없이 추락할 것이다. 정

자백했다.

게 입증된 DNA 검사 결과와 9명의 범

행을 자백하게끔 했을 것이다. 30년 전

의롭지 못하고 불공정한 세상으로 나

죄심리분석관(프로파일러) 투입, 시외

발생해 한국 사회에 엄청난 파장을 불

아갈 것이다. 이번에 우리는 악마는 결

8월부터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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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국 세상에 드러나게 된다는 사실을 알

‘공격성’에 대한 자기 성찰 계기로

게 됐다. 아이들에게도 이렇게 말하자. “거 봐. 죄를 지으면 수십 년이 지나도

간혹 친구 간에, 가족 간에 공격성

다 밝혀져. 그러니 죄 짓지 말고 살자.”

과 폭력성을 넘나드는 일이 발생한다.

둘째, 과학기술의 발전이 세상에 긍정

심한 경우 가정폭력, 아동학대, 학교폭

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목격했다. 우

력, 직장폭력으로 이어진다. 우리는 자

리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오히려 세상을

신이 잔혹하거나 폭력적인 사람은 아니

파괴하고 인간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

어도 공격성이라는 인간 본능을 내재

수 있다고 염려한다. 사실 과학기술에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자기 성

는 양면성이 있다. 생활의 편리함을 가

찰을 해나가야 한다. 평소 스트레스 관

져다주는 한편으로 환경오염, 일자리

리를 잘 하고, 사람들과 자주 대화를

감소 등의 문제를 양산한다. 1869년 스

나누며, 긍정적인 사고와 감정을 갖도

위스 의사 요한 프리드리히 미셰르가

신뢰가 있는 인간관계를 뜻한다. 정신

매우 극소수며, 자신과는 전혀 다른 부

DNA를 처음 추출한 이래 DNA에 관

과에서도 의사와 환자 사이에 라포가

류라고 생각한다. 맞는 말이다.

한 연구가 꾸준히 이어졌고 오래된 범

형성돼야 상담과 진료가 원활히 진행되

그러나 살인 대신 ‘공격성’이라는 단

한다. 내가 누군가를 공격하면 그 역시

죄 증거물에서도 범인의 DNA를 찾아

고 기대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결국

어를 떠올려보자. 많고 적음에는 개인

나를 공격해온다. 그러나 그 반대의 경

낼 수 있을 만큼 관련 기술이 발전했다.

강력 범죄자를 설득시킨 것은 ‘과학’이

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나는 공격성

우도 가능하다. 내가 긍정적인 태도와

셋째, 프로파일러의 활약이 사람에 대

아닌 ‘사람’이다. 이번 일로 우리는 모든

이 전혀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

감정을 보이면 상대도 그렇게 한다. 선

한 믿음을 키운다는 것을 알았다. 이춘

문제가 사람에서 비롯되지만, 또한 사

는 사람은 얼마 없다. 안타깝지만 공격

한 영향력은 존재한다. 나의 선한 심성

재가 자백하기로 마음먹은 가장 큰 이

람에 의해 해결된다는 믿음을 가질 수

성은 인간의 본능 가운데 하나다. 화가

과 언행이 상대의 잔혹성을 감소 또는

유가 프로파일러 때문일 것이라고 필

있게 됐다.

나 소리를 지르는 것은 분노라는 감정

소멸시키는 놀라운 효과를 발휘할 수

넷째, 인간의 잔혹성에 대한 자각적

이 행동으로 드러나는 것인데, 이 또한

도 있다. 오랜 세월 베일에 가려 있던 끔

‘DNA 일치’라는 명백한 과학적 증거

성찰의 계기가 됐다. 이춘재는 잔혹했

공격성 표출에 해당한다. 다만 대부분

찍한 범죄자가 밝혀진 이번 일을 계기

를 내밀었음에도 이춘재는 범행 사실

다. 이춘재 전에도 계획적 살인범이나

은 공격성을 늘 조절하고 살기에 여간

로 우리 사회에 악마는 사라지고 천사

을 부인해왔다. 하지만 프로파일러들

연쇄살인범이 존재했고 앞으로 새로운

해서는 물건을 집어던지거나 다른 사

가 더 많이 생겨나길 희망한다.

과 여러 차례 만나 대화하면서 ‘라포

살인마가 나타나 세상을 시끄럽게 만

람을 때리는 행동으로까지 확대되지

손석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학

(rapport)’가 싹텄다. 라포란 친밀감과

들 수도 있다. 사람들은 그러한 악인은

는 않는다.

박사

자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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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노력해야 한다. 내가 분노하면 상대도 맞대응해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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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포트

공하는 커다란 카트를 밀며 도심을 방

지난 8월 어느 일요일 오전 10시, 미

황했다.

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시에 소재한 세 계 최고의 해변 '와이키키'에는 전 세

노숙인들이 있던 자리에는 어김없이

계에서 몰려든 여행객들로 붐볐다. 나

악취가 풍겼는데, 여행객들 누구도 그

무 그늘에는 저마다 돗자리를 펴고 휴

들에게 옆을 내어주지 않았다. 꿈의 섬

식을 취하는 여행자들로 발 디딜 틈이

으로 알려진 하와이섬의 현재 모습이

없었다. 해외 유명 호텔들이 밀집한 해

다.

변 근처부터 대형 쇼핑몰 '알라모아나 (Alamoana)' 인근까지 길게 이어지는

부동산과 물가는 폭등... 임금은 제자리

백사장에는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주

하와이는 총 8곳의 크고 작은 섬으로

말을 즐기는 이들의 모습이 여유로워

이뤄진 태평양 중심에 자리한 미국의

보였다.

대표적인 휴양 도시다. 한국에서 가장

그런데 그 한켠에 검은 쓰레기통 속으

많이 찾는 여행지는 그 가운데 오하우

로 상체를 반쯤 숙이고 무언가를 찾는

(ohau) 섬에 소재한 와이키키 해변 인

데 열중하고 있는 노숙인 남성이 눈에

근이다.

띄었다.

해외 언론과 여행사 홍보에 의해 알려

그의 존재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진 하와이의 모습 역시 이곳을 배경으

여행객들 사이에서 이질감을 느끼게 하

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들이 담

기에 충분했다. 그와 열 걸음쯤 뒤에 비

인할 수 있었다.

은 주로 쓸 만하다고 판단되는 물건을

아간 하와이의 모습은 하얀 백사장 와

치된 또 다른 쓰레기통 옆에서도 앞서

이들이 찾고 있는 것은 여행자들이 먹

커다란 비닐봉지에 담아서 이미 터질

이키키 해변, 365일 평균 24도의 온화

눈에 띈 노숙인과 비슷한 행색의 남성

고 남긴 음식물이나 음료, 그들이 사용

듯해 보이는 가방을 끌고 해변 이곳저

한 기후를 가진 살기 좋은 땅의 이미지

이 쓰레기통을 뒤적이고 있는 것을 확

하고 버린 옷가지나 신발 등이다. 그들

곳을 헤매거나, 인근 대형 마트에서 제

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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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포트 하지만 직접 목격한 '지상 낙원' 하와

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하와이는 지난

이의 이면에는 미국에서 가장 높은 물

2015년 7.25달러에서 이듬해 8.50달러

가로 인해 고통받는 현지인들과 매년

등으로 최근 4년 동안 5차례(2015년

치솟는 부동산 가격으로 인해 거리로

두 차례 상승)에 걸쳐 최저임금을 상승

내몰리는 노숙인이 있다.

시킨 바 있다. 하지만 최저임금을 받는

하와이의 노숙인 문제는 매우 심각한

근로자의 경우 일주일 평균 116시간을

데, 지난해 12월 기준 하와이 인구 1

일해야만 원룸 월세 비용을 마련할 수

만 명 당 노숙인 수는 50명에 달한다

있을 정도로 부동산 비용과 물가 상승

(2016년 기준 서울은 인구 1만 명 당

이 살인적이다. 하와이는 왜 이렇게 살기 힘든 섬이

노숙인 수가 3.61명). 지난 2014년 영국의 유력 언론 <더 이

됐을까? 섬이라는 제한적인 자연환경

코노미스트>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하

탓에 하와이 현지에 제조업 등 산업 기

와이 거주 현지인들은 자신들이 벌어

반이 자리 잡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

들이는 총수입의 약 30~40%를 월세

석이 나온다. 더욱이 관광업 이외에는

비용으로 지출해야 할 정도로 부동산

뚜렷한 산업이 없는 이곳 특성상, 청년

가격이 치솟고 있다. 이는 지난 2001년

들의 일자리는 오직 하와이를 찾아오

4인 가족 기준 총수입의 약 10~13%만

는 여행객과 관련한 관광업에 한정될

을 월세에 지출했던 것과 비교해 3배

주로 학생이나 중산층, 저소득층이 각

만 원)를 쉽게 넘는다.

수밖에 없다.

각의 구획된 구역에 나뉘어 사는 이곳

와이키키 해변 인근이나 알라모아나

그런데 하와이의 관광업은 호텔, 여행

이곳에서 와이키키로 대변되는 해변

의 평균 월세 비용은 1500~2500달러

쇼핑몰 근처에도 최근 대형 빌딩과 거

가이드, 요식업 등 상당수 일자리가 단

가 인근의 관광지를 제외하고, 현지인

(한화 168만~280만 원) 수준이다. 이

주지가 형성됐다. 이 지역의 임대료는

순 업무를 다루는 것에 그친다. 기술이

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으로는 마키

역시 완공된 지 40년이 넘은 오래된 주

스튜디오 형식의 원룸이 월평균 4000

나 경력 등이 없어도 일할 수 있는 일자

키(makiki)와 카이무키(kamuki) 등이

택의 얘기다.

달러(한화 448만 원)를 넘는 수준이다.

리가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하와이 현 지 임금 수준은 높아질 수 없다고 현지

이상 증가한 수치다.

꼽힌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다운타운

건축한 지 10년 이하, 10층 이상의 비

반면, 현지 최저임금 수준은 몇 년째

까지 이동할 수 있고, 인근에 대형 마

교적 고층 건물의 경우에는 방 1개, 부

큰 변동 없이 제자리 걸음이다. 지난해

트가 있어서 생활하는 데 어려움이 없

엌 1개, 화장실 1개 등을 갖춘 시설의

9.25달러에서 올해 10.1달러로 소폭 상

문제는 소비재 대부분을 미국 본토에

는 탓이다.

월평균 임대료는 3000달러(한화 336

승했으나, 높은 물가 수준을 감당하기

서 주문해 사용하는 탓에 현지 물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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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들은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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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포트 주자는 다운타운에 거처를 둔 노숙인

상상을 초월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현지 언론 <뉴스나우>에 따르

100여 명이라고 덧붙였다. 또, 약 55조

면, 미국에서 뉴욕 맨해튼 다음으로 물

원을 추가 투자해 이른바 '홈리스 하우

가가 높은 지역으로 하와이 호놀룰루

징(homeless housing)' 사업을 펼치겠

가 꼽혔으며, 3위는 하와이의 또 다른

다고 알렸다. 다만, 사업 실시 기한에 대해서는 '오

섬 '빅 아일랜드'였다.

는 몇 년 이내에는 자금 확보 문제로 준

갈 곳 없는 노숙인들, 해변 대신 거주 지

비가 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역으로

이에 현지에서는 주 정부의 현실성 없

그런데 하와이 주정부는 지난해 말부

는 대안과 현지 주민이 아닌 여행자만

터 하와이 미관 사업을 위해 노숙인들

을 겨냥한 보여주기식 정책에 대한 비

이 해변 또는 공항 인근에서 취침을 할

판이 거세다.

수 없게 하는 법규를 신설했다. <뉴스

잃어버린 파라다이스

나우>는 해당 법규에 대해 "정부가 하 와이를 찾는 외국인 여행자들에게 노

이 같은 주 정부의 무관심과 날로 치

숙인이 많은 곳이라는 첫 인상을 심어

솟는 물가, 부동산 가격 탓에 하와이를

줄 수 없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분석

최고의 이민 지역으로 손꼽던 외국인

했다.

들도 하나둘씩 현지를 떠나고 있다.

때문에 새벽 2시부터 5시까지 노숙인

현지에서 만난 중국인 향씨(식료품점

들은 해변에 들어갈 수 없으며, 이곳에

운영, 하와이 거주 4년)는 "자녀 교육을

서 눕거나 앉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는

위해 하와이를 찾았지만, 근로자들은

다. 공항도 마찬가지다. 공항 인근에서

낮은 임금과 높은 물가에 고통받고, 작

취침하는 노숙인은 관리인에 의해 즉

은 가게라도 경영하는 사업자들은 높

각 건물 밖으로 퇴출 당한다. 이를 어

은 원가 비용 탓에 생활이 어려운 지경"

긴 자에 대해서는 1000달러의 벌금 또

이라고 밝혔다.

는 30일 이상의 구류 조치를 적용하고

그는 "누군가 하와이 이민을 고민하

있다.

는 이가 있다면, 예전처럼 당장 와서 시

도심에서 자동차를 거주지로 사용하 거나, 텐트 등을 이용해 캠핑을 하는 경 우도 동일한 처벌을 받는다.

도해 보라고 권하기 어려운 게 솔직한 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이러한 노숙인에 의한 도난, '묻지마

심정"이라고 말했다.

현지 거주민의 거처로 이동한 노숙인

폭행' 등의 문제가 심각해지자 현지 주

그는 이어 "지인들 중에 이미 하와이

그런데 문제는 해당 법규가 시행된 후

들은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구걸을 하

정부는 올 초 일명 '하우징 퍼스트 스

에서 다시 중국으로 돌아간 역이민자

노숙인들이 와이키키 해변 대신 현지

거나, 아파트 공터 또는 주차장, 상점

텝'이라고 불리는 노숙인 쉼터를 건설

들의 사례도 상당히 많다, 우리들끼리

인들의 주로 거주하는 마키키, 카이무

앞, 보행자 도로 등에 무단 취식하며 살

하는 데 3조 5천억 원을 투입할 것이라

는 이곳을 일컬어 '잃어버린 파라다이

키, 다운타운, 차이나타운 등으로 이동

고 있다.

고 밝혔다. 해당 주택 사업의 최우선 입

스'라고 부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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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마세라티 최고급 세단 ‘콰트로포르테’는 수준 높은

이탈 방지 시스템(Lane Keeping Assist)을 켜고 주

한편의 오페라를 감상한 것처럼 진한 여운을 남긴

행하면 차량이 차선을 이탈하지 않도록 스티어링 휠

다. 마치 기량이 출중한 남성 한명이 테너·바리톤·베

을 바로 잡아주기 때문에 돌발 상황에도 빠른 대처

이스 역할을 전부 해내는 것처럼 도로 상황에 따라

가 가능했다. 이와 함께 차선 변경 시 충돌을 방지하

점잖거나 또는 화려하게 움직임이 급변한다. 여성에

기 위해 기존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에서 업그레이드

게 디바(Diva)라는 수식어가 붙는다면 남자다운 콰

된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는 리어 범퍼 안에 장

트로포르테는 디보(Divo)를 연상케 했다. 강원도 강

착된 2개의 레이더 센서를 이용해 사각지대를 실시

릉에서 하루 남짓 함께한 콰트로포르테는 그야말로

간 모니터링 해줬다. 마세라티는 코너링이 좋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낮

‘독무대’를 펼쳤다. 기본적으로 콰트로포르테는 차 길이 5265㎜에 달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 실크 에디

은 무게중심과 최적의 무게 배분 때문이다. 큰 차체

하지만 날렵한 형상이다. 신형 콰트로포르테 외관은

션·대시보드는 라디카(Radica) 우드 트림·가죽 스티

에도 불구하고 콰트로포르테는 운전석에 앉으면 무

기존 모델에서 전면과 후면 범퍼 디자인을 새롭게 변

어링 휠 등으로 치장했지만, 반면 뉴 파나메라는 독

겁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콰트로포르테 섀시는

경해 세련된 느낌을 풍긴다.

일 브랜드가 일반적으로 갖춘 시트에 편의사양을 제

차체의 무게는 줄이는 반면 성능은 최대로 발휘하고

공하지 않아 대형 고급 세단의 우아함은 동급 차종

전후 무게를 50:50으로 완벽하게 배분했다.

전자식으로 제어 가능한 에어 셔터는 공기 통풍구 와 엔진의 라디에이터 사이 전면 그릴에 장착돼 공기

대비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다.

마세라티 특유의 쩌렁쩌렁한 엔진음을 기대했지만

역학적 효율을 크게 향상시키면서 엔진 유체 온도를

폭발적인 달리기 능력은 각종 주행보조시스템과

정지상태에서는 의외로 조용했다. 스포츠모드로 바

최적으로 맞춘다. 덕분에 콰트로포르테 공기저항계

만나 한층 다듬어졌다. 이번에 타본 콰트로포르테

꾸면 깊고 중후한 소리가 심장을 울린다. 이전처럼

수는 이례적일 정도로 낮은 0.28를 기록한다.

GTS는 3.8리터 V8 유로6 엔진에서 최고출력 530마

주변을 요란하게 만들지 않고, 최고급 세단답게 차

슈퍼카 못지않은 성능을 지녔으면서도 패밀리카로

력, 66.3kg.m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마세라티 공식

분해진 모습이다.

이용할 수 있는 게 마세라티 차의 매력이다. 강력한

기록으로 시속 100km까지는 4.7초가 걸린다. 최고

힘을 과시할 때는 맘껏 달리면서도 온 가족이 함께

속도는 310km/h.

복합 공인연비는 7.4km/ℓ다. 서울에서 강릉 왕 복 350km 주행을 마친 뒤 실제로 경험한 연비는

타기에도 적합하다. 콰트로포르테에는 기본 옵션으

주행모드는 노멀, M(수동), I.C.E, 스포츠 4가지다.

6km/ℓ 내외였다. 연비 주행을 하면 7km/ℓ 후반대까

로 12방향으로 조작이 가능한 컴포트 시트와 4방향

I.C.E는 차량 반응을 노멀 모드보다 한층 부드럽게

지 나온다. 콰트로포르테는 디젤과 가솔린 엔진으

으로 조정이 가능한 요추 지지대 및 열선 시트가 있

만들어주고 연료 소모와 소음을 줄여주는 기능이다.

로 구분되며 총 네 가지 트림이 운영된다. 디젤 가격

다. 또한 이탈리아 가죽으로 마감된 시트·대시보드·

스포츠 모드로 옮기면 콰트로포르테는 단숨에 슈퍼

은 1억5380만~ 1억6210만 원, 가솔린 라인업은 1억

팔걸이·도어패널 등을 갖춰 운전자와 승객에게 전용

카로 돌변한다. 한 치 망설임도 없이 운전자가 원하

5560만~2억3330만 원이다.

비즈니스 라운지에 앉아있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한다.

는 만큼 질주했다.

경쟁차로 분류되는 포르쉐 뉴 파나메라는 동일 옵션 적용 시 추가 비용(약 460만 원)이 발생한다. 또 콰트로포르테 최상위 트림인 그란루소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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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속도를 유지한 상태에서도 불안하거나 두렵 지 않았다. 운전자의 조작에 정확히 반응하면서 안 정감도 뛰어나 통제가 쉬웠기 때문이다. 특히 차선

필라지역 판매 :마세라티 오브 더 메인 라인/ 세일 즈 매니저 폴 김 484-804-4800 215 W. Lancaster Ave. Devon, PA 19333 / www. motm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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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칼럼

(Wotan)을 중심으로 하는 신들의 세 계, 지하 난쟁이 니벨룽의 세계, 지크프 리트를 중심으로 하는 인간의 세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들의 세계가 몰락 한 후 새로운 질서의 세계가 탄생된다 는 이야기를 배경으로 장대한 서사시 가 펼쳐진다. 이야기는 반지를 둘러싸 고 펼쳐지는 신과 인간들의 끝없는 탐 욕과 권력에의 욕망, 사랑, 배신, 복수와 권모술수, 권선징악의 종말을 통한 권 력의 허망함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사 랑을 포기한 댓가로 빼앗은 탐욕의 상 징인 반지가 결국 신들의 멸망을 가져 오게 되고, 순수한 사랑만이 새로운 세 계의 질서를 시작할 수 있다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리하르트 바그너, 그는 1813년 라이프 치히에서 태어나 1883년 베니스에서 생을 마감했다. 그는 작곡가, 지휘자, 연 “우리의 손자들 뿐만 아니라 그들의

관 연주 첫 순서는 베토벤의 "합창"교

성된 니벨룽엔의 반지(Der Ring des

출가, 그리고 혁명가 였다.바그너에 대

자식들 까지도 기억할만한 사건이 이

향곡이었는데 그 전통은 지금까지 계

Nibelungen)“는 “라인의 황금(Das

한 인간적인 평가는 오늘날에 이르기

곳 바이로이트에서 일어났다.”러시아

속되고있다. 첫 연주 다음에는 극장 개

Rheingold)“을 시작으로 “발퀴레(Der

까지도 엇갈린다. 그러나 그가 음악 세

특파원 자격으로 1876년 8월 13일 바

관을 목표로 작곡된 바그너의 4부작

Walküre)“, “지크프리트(Siegfried)“, “

계에서 갖는 존재 의미에 대해서는 누

이로이트 축제극장 개관식에 참석했던

오페라인 “니벨룽엔의 반지(Der Ring

신들의 황혼(Götterdämmerung)“ 으

구도 반박할 수 없을 것이다. 바그너는

작곡가 차이코프스키는 본국에 이렇게

des Nibelungen)“가 초연되었다. 이 작

로 이어진다.

그 어떤 작곡가보다 오페라의 발전에

소식을 알렸다.

품은 4일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그것

이 오페라는고대 노르웨이와 아이슬

지대한 영향을 미쳤고 사실상 19세기

무슨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은 오페라의 혁명이있다. 바그너는 이

란드의 전설및 중세 독일의 영웅 서

음악의 흐름을 바꿔 놓은 작곡가이다.

1876년 개관 연주로 문을 연 바이로

오페라를 위해서 새로운 극장을 지을

사시 니벨룽의 노래에 기초하여 바그

대부분의 오페라 작곡자와 달리 바그

이트 축제는 사회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계획을 했고 이 오페라 작곡을 끝내는

너에 의해 대폭 종합되고 재창조된 작

너는 그의 무대 작품마다 대본과 음악

괄목할만한 사건이었다. 8월 13일 개

데 26년이 걸렸다. 4개의 작품으로 구

품이다. 니벨룽엔의 반지는 크게 보탄

을 스스로 썼다. 사실 대본을 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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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칼럼 과 작곡을 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분

중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으뜸으로

야이다.

꼽았고 바로 이 작품의 서곡에서 인생 을 배웠다고 말했는데 새겨서 음미해

바그너는 자신이 추구하던 총체적인

볼 만한 부분이다.

예술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중요한 대본 을 직접 쓰는것이 음악과 언어의 합일

그는 늘 빚에 시달렸는데, 빚쟁이들

을 실현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을 피해 파리로 도망하여 1839년부터

또한 그는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

1842년까지 그곳에서 지내기도 했다.

으로서의 세계'를 읽은 후 쇼펜하우어

1849년에는 실패로 돌아간 드레스덴

의 철학이 자신의 생각과 일치함을 느

5월 혁명의 주도 세력으로 가담했다가

끼고 그의 철학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실패하고 스위스로 망명하기도 하였다.

처음에 음악적으로 칼 마리아 폰 베버

1862년이 되어서야 바그너는 사면을

(Carl Maria von Weber)와 자코모 마

받고 다시 독일로 돌아올 수 있었다. 그

이어 베르 (Giacomo Meyerbeer)같은

러다가 그는 1864년에 경제적인 면에

낭만적인 전통에 기초한 작곡가로서의

서 인생의 전환기를 맞게 되는데, 막 왕

명성을 쌓은 바그너는 자신의 음악 개

킨다. 그의 글이나 음악은 많은 반발을

으로 유명하다. 극도의 반음진행으로

위에 오른 바이에른의 루드비히 2세가

념인 총체적인 예술(Gesamtkunst-

사기도 하고 때론 열렬한 호응도 얻었

이루어지는 신속한 음조의 변화 같은

가난하고 고달픈 예술가의 삶에서 바

werk)을 통해 오페라에 혁명을 일으켰

다. 항상 논쟁의 대상이 되었던 바그너

음악 언어의 발전은 이후의 작곡가들

그너를 건져 준 것이다.

다. 시적, 시각적, 음악적인 요소와 연극

의 삶도 도전의 연속이었다. 그의 운명

과 클래식 음악 발전에 크게 영향을 끼

바그너의 열렬한 팬이었던 루드비히 2

적인 요소를 연결시키려는 시도와 함

은 마침내 그 도전을 성취시킨다.

쳤다. 동시대와 후세대의 작곡가들 특

세는 바그너를 뮌헨에 위치한 그의 궁

바그너는 신화와 전설, 고대의 이야기

히 구스타프 말러, 휴고 볼프, 리하르트

으로 불러들였고, 바그너의 많은 빚들

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그

슈트라우스 등은 음악적으로 바그너의

을 갚아주었다.

그는 1849년에서 1852년 사이에 발

의 작품들은 대부분 이러한 전설들을

추종자가 되었다.

행된 일련의 논문으로 자신의 음악적

소재로 작곡되었다. 특히 후기의 작품

그의 트리스탄과 이졸데(Tristan und

전적으로 작곡 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소신을 밝혔다. 바그너는 니벨룽엔의

은 복잡하고 정교한 질감, 풍성해진 하

Isolde)는 때로 현대 음악의 시작으로

되었고 루드비히 2세의 후원으로 자

반지 (Der Ring des Nibelungen )에서

모니와 확장된 오케스트라, 개성있는

묘사 되기도 하는데, 거의 60여편의 오

신의 특별한 오페라를위한 전용 극장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형태의 음

캐릭터와 무대 및 아이디어, 음모 요소

페라를 외웠던 것으로 유명한 세계적

(Festspiele)까지 구상하게 되었다. (다

악 드라마 (Music Drama)를 구체화 시

와 관련된 주도동기(Leitmotiv)의 사용

인 지휘자 토스카니니는 모든 오페라

음 주에 계속)

께 연극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음악 과 결합시키려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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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는 드디어 돈 걱정에서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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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라이프 아지는 단어다. 실로 기부를 하는 사람 들은 본인이 가진 것을 타인에게 나눠 준다는 사실만으로도 더 많은 행복감 을 느끼기 마련이다. 선진국은 산업의 역사만큼이나 부( 富)의 축적 역사가 오래돼 후진국에 비해 기부 문화의 역사도 길다. 1776 년에 독립해 240년의 역사를 가진 미 국이 대표적인 경우다. 미국인들은 19 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자국 내 석유의 발견과 자동차 산업의 번성 으로 엄청난 부를 축적했고, 뒤이어 ‘사 회 환원’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냈다. 이를 실천한 기업가이자 사회사 업가로는 앤드루 카네기, 존 록펠러, 헨 리 포드 등이 있다.

'부자로 죽는 건 부끄러운 일'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영국 스코틀랜 드에서 부모와 함께 13세 어린 나이에 뤄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으로 이민 온 앤드루 카네기는 다

초등학교 때 ‘인간은 혼자 살아가는

었다. 그 후 대학교 때의 공동체는 더

것이 아니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동

욱 광범위해져 친구의 친구, 이웃 그리

공동체 의식의 하이라이트는 나눔으

양한 직업에 종사하면서 성실하게 살

물이다’라고 배웠다. 사회적 동물인 인

고 사회 다양한 구성원으로 확대됐다.

로 귀결되는 기부 문화다. 성경에서도

았다. 18세에 펜실베이니아 철도회사

간이 모여 사는 각 그룹은 ‘공동체’라

그럼에도 우리 사회는 선진국에서 보

나눔을 강조한 것을 보면 인간은 본능

에 취직한 뒤 여러 회사에 투자하면서

할 수 있다. 어릴 때 공동체는 가족이었

편화한 공동체 의식이 미흡한 편이다.

적으로 나눔에 인색했는지도 모른다.

부를 축적하기에 이른다.

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

이는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가 비교

기부에 관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한

카네기철강과 US스틸 등을 통해 철강

닐 때 공동체는 가족과 학교 친구들이

적 짧고 그와 관련된 교육이 충실히 이

이유다. 기부란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

왕에 오른 그는 은퇴 후 18년 동안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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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라이프 선사업가로 활동하다 일생을 마쳤다.

이 독립 후 150여 년 후 왕성해진 점

뉴욕에 공연장인 카네기홀을 만들고,

에 비춰보면, 광복 후 70여 년이란 짧

1902년 카네기멜론대학교에 3억5000

은 세월인지도 모른다. 우리도 그처럼

만 달러(현재 가치 약 786억 달러, 약

시간이 흐르면 기부 문화가 정착되지

90조2000억 원)와 1911년 2억3500

않을까 싶다.

만 달러를 투입해 카네기재단을 설립

기부란 꼭 부를 축적해야만 실천할 수

했다. 그는 돈을 벌기 위해 수단을 가

있는게 아니다. 우리 주변에는 기부활

리지 않았으나 ‘부자로 죽는 것은 부끄

동을 하는 수많은 이웃이 있다. 션-정

러운 일’이라고 생각해 ‘부의 복음은 부

혜영 부부, 가수 김장훈, 프로골퍼 최경

를 사회 발전에 사용하는 것’이란 말을

주 등 유명인들은 공동체 의식에서 나

실천했다.

눔을 실천함으로써 우리에게 훈훈함을

뉴욕 주 태생의 ‘석유왕’ 존 록펠러는

안겨준다. 관정 이종환 삼영화학 회장

스탠더드오일의 공동창업자다. 미국의

만 하더라도 ‘나라나 기업이나 살림은

석유 산업은 석유 주 소비처인 자동차

활용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했

핏, 세계공항면세점 DFS그룹의 척 피

재산이 아니라 사람이 키우는 것이다’

산업 발전에 힘입어 활황이었는데, 그

다. 또한 노동자의 임금 인상 등을 통해

니, 마이크로소프트의 멜린다 게이츠

라는 철학으로 관정장학회를 설립했고

때 미국 전역의 오일 시장 중 스탠더드

노동자의 복지도 확충했다.

와 빌 게이츠,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

꾸준히 기부해 출연금만 현재 8000억 원에 달한다.

오일의 점유율은 90%에 달했다. 이후

1914년 포드자동차에서 근무하는 노

버그 등이 현존하는 대표적 사회사업

록펠러는 1890년 시카고 대학 설립을

동자의 일당은 다른 회사 노동자의 두

가다. 특히 마크 저커버그는 20대에 부

최근 내가 매달 월급에서 400만 원

위해 60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했고,

배 수준이었다. 그는 1936년 5억 달러

를 축적했음에도 기부 활동을 솔선해

을 인하대 학생의 교육을 위해 기부한

1913년에 3억5000만 달러를 들여 록

에 달하는 재산을 들여 ‘포드재단’을 설

서 한다. 이들은 기업을 성공으로 이끌

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하지만 이는 거

펠러재단을 설립했다. 그럼에도 사망한

립했으며, 그 재단은 오늘날까지 건재

며 축적한 부의 대부분을 경쟁하듯 사

창한 사회 환원이 아니다. 그간 살면서,

1937년 당시 록펠러의 전 재산은 14억

하다.

회에 환원한다.

공부하면서 ‘인간은 혼자 살지 않는다’

달러로 미국 최대의 부자였다. 미시간 주 출신인 헨리 포드는 포드

"인간은 혼자 살지 않는다"

반면 우리나라에서 재벌로 불리는 그

‘모든 인간은 태어나 반드시 죽으며, 그

룹 회장들의 기부 활동은 그리 활발하

때 어떤 재화도 가지고 가지 않는다’ 같

자동차를 통해 세계 제일의 부자가 됐

미국 사회의 이러한 기부 문화는 맥을

지 않다. 대부분 개인 재산의 사회 환

은 평범한 진리를 터득해 실천하는 자

으며, 산업계에 ‘대량생산’이라는 신조

이어와 지금 꽃을 피우고 있다. 인텔의

원이라기보다는 기업에서 출연한 기업

그마한 나눔일 뿐이다.

어를 창출하고 중산층에게 자동차를

고든 무어,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

명의의 기부가 많다. 미국의 기부 활동

최순자 | 인하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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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작은 습관

팔굽혀펴기를 했는지 아닌지만 기록한

작은 습관은 한심할 정도로 작아야

다. 목표는 한 개였지만 실제로는 열 개

한다. '하루에 팔굽혀펴기 한 번 하기'

를 했다고 기록하면 안 된다. 거기에서

같은 것이다. 작은 습관은 너무도 간단

욕심이 싹트기 때문이다.

한 일이라서, 웬만해서는 빼먹기가 힘

작은 습관의 묘미는 초과 달성에 있다.

들다. 아주 간단한 일이지만, 일단 해치

팔굽혀펴기 한 개가 목표라고 해도, 실

우고 나면 뿌듯한 것은 마찬가지다. 성

제로 해보면 보통 한 개로 끝나지는 않

취감은 습관을 강화하므로, 작은 습관

는다. 그렇게 하루에 열 개씩 팔굽혀펴

은 쉽게 정착한다. 이것이 끝이다.

기를 하게 되면, 목표 자체를 열 개로

운동으로 팔굽혀펴기를 선택했다고

수정하려는 욕심이 생기게 되는데, 절

하자. 다음은 목표를 작게 만든다. 팔굽

대 그러지 말라는 것이 저자의 조언이

혀펴기 다섯 개? 충분히 가소로운 목

다.

표이기는 하다. 하지만, 저자는 말한다.

성취 여부를 기록할 때 단순히 성공

"정한 습관은 한심할 정도로 작은가?

했나 아닌가 대신 몇 개를 했는지 기록

종이에 적은 것을 소리 내어 읽어 보자.

하기 시작하면, 목표를 높이려는 유혹

헛웃음이 절로 난다면 합격이다." (스티

이 생긴다. 어떤 진척이든 만족하라는

븐 기즈, 165)

것이 저자가 당부, 또 당부하는 말이다.

팔굽혀펴기 다섯 개도 매일 얼마든지 할 수 있겠지만, 우선 한 개를 목표로

작은 습관 전략은 100% 성공률을 전 제한다.

정하자. 작은 습관의 묘미는 초과달성

매일 팔굽혀펴기 30개를 목표로 하

에 있다. 사실, 팔굽혀펴기를 한 개만

고, 90% 달성하는 것보다, 팔굽혀펴기

하고 끝내는 것도 정서적으로 쉬운 일

한 개를 목표로 하고 100% 달성하는

은 아니다.

것이 낫다. 100% 달성의 쾌감은 90%

다음은 실행이다. 실행과 관련해서 중

나 95%, 심지어 99%와도 견줄 수 없

요한 것은 기록이다. 지켜나갈 작은 습

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성취는 성취

관의 내용과 매일 성취 여부를 기록하

다. 목표는 최대한 낮게 잡고, 초과 달성

자. 저자는 손으로 종이에 기록하는 것

을 즐기는 것이 작은 습관의 핵심이다.

을 추천하는데, 체크리스트에 V 표시

하지만 작은 목표인 만큼, 핑계는 절대 허용하지 말자.

습관 형성에 관해, 스티븐 기즈(Ste-

보이는 아주 하찮은 행동이라면 어떨

를 하는 것의 쾌감을 생각하면 저자의

phen Guise)의 <습관의 재발견>(Mini

까? 그런 것이라면 아무리 기분이 나쁘

조언도 일리는 있다.

Habits)은 보다 실용적인 접근을 제시

고, 피로하고, 혈당이 모자란 상황에서

성취 여부를 기록할 때에는, 목표를

기 한 개도 좋고, 하루에 두 페이지 책

한다. 새로운 행동을 하려면 그것이 너

라도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스

달성했는가 못 했는가를 O/X로 기록

읽기도 좋다. 결심한 내용을 적어 놓고,

무 어렵지 않아야 한다. 어렵지 않은 정

티븐 기즈가 제안하는 '작은 습관(mini

하는 데 그쳐야 한다. 예컨대 팔굽혀펴

달성 여부를 매일 기록하자. 수레바퀴

도가 아니라, 아무런 노력이 필요 없어

habit)'이다.

기 한 개가 목표라면, 오늘 한 개 이상

가 굴러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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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습관을 한 개 만들자. 팔굽혀 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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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은 우리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다. 가벼운 기침이라도 방치 하면 자칫 만성기침을 동반한 여러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급증하는 만성기침에 대한 정보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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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호흡기내과를 찾는 환자의 약 60%가

기침을 하는 경우부터 길게는 10년 이상 기

이길 때 병원을 찾는다”라고 말했다. 만성기

기침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데, 이 중 15%가

침이 멎지 않는 경우도 있다. 염 교수는 “우

침은 개인차가 있지만 정확한 진단과 치료

량이 만성기침으로 고생하는 경우다. 기침

리나라의 경우 기침은 병이 아니라는 인식

를 병행할 경우 짧게는 2주 정도 약을 복용

증상을 보이는 전체 환자 중 적지 않은 비중

이 팽배한데, 이것이 만성기침으로 병을 키

하면 100%에 가까운 완치율을 보인다. 때

이 만성기침으로 고통받는 것이다.

우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라고 강조했

문에 염 교수는 “만성기침으로 고생하면서

“만성기침 환자는 꾸준히 느는 추세다. 공

다. 동양 문화권에 존재하는 헛기침이라는

도 대수롭지 않게 여겨 차일피일 미루려는

해, 생활습관, 고혈압 약 복용, 비만, 알레르

것도 이러한 기침을 가볍게 여기는 의식에

자세를 바꾸는 것이 만성기침을 예방하고,

기, 비후루증(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증

서 비롯된 것이다. 서양의 경우 가벼운 기침

치료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라고 조언했다.

상), 천식과 위식도 역류 질환 등이 대표적

이라도 건강에 이상이 있는 조짐으로 여겨

원인이다”라고 설명했다. 현대화가 진행될수

초기에 병원을 찾는데, 이는 우리에 비해 기

만성기침이란? 일반적으로 3주 이상 지속

록 면역력 저하 현상은 두드러질 수밖에 없

침을 예방하고 경계하는 태도가 강하다는

되는 기침을 말한다. 이는 감기가 가장 흔한

기 때문에 여러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

것. 때문에 상대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만성

원인인 급성기침과 달리 다양한 원인의 질

이 만성기침의 원인이라는 것이다. 요즘 급

기침 환자군이 늘어나는 것은 예정된 결과

병에 의해 발생한다. 기침은 폭발적으로 일

증하는 만성기침 환자의 대부분도 이러한

라고 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어나는 내쉬는 호흡이며, 이물질이 하기도

경우다. 이 중 만성기침의 원인이 되는 주

만성기침이 심해지면 무엇보다 일상생활

로 흡인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어 작용이다.

요 질환은 비후루증, 기관지천식, 위식도 역

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 어지럼증, 탈진, 부정

또 기도의 과도한 분비물이나 이물질을 제

류 질환 순이다. 보통 절반 이상의 만성기침

맥, 충혈, 코피 흘림, 의식 소실, 비장 파열, 요

거하기 위한 작용이기도 하다. 따라서 정상

환자들은 두 가지 이상의 질환을 앓고 있

실금, 배뇨장애, 불면증까지 다양한 기침 합

적인 기침은 우리 건강에 무척 중요한 역할

다. 이렇듯 만성기침에는 원인이 되는 질환

병증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염 교수는 “만성

을 한다. 하지만 만성기침으로 이어지는 것

이 숨어 있으므로 이를 찾아 치료하는 것이

기침을 앓는 환자 중 상당수는 이러한 기침

은 기침으로 인한 피로감, 두통, 목쉼, 요실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성기침은 보통 3주 이

합병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방치하다가 급

금, 근골격계 동통 등과 같은 합병증을 동반

상 기침이 계속되는 것을 말한다. 두어 달씩

기야 합병증으로 인해 생활의 불편함을 못

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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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원인과 증상 만성기침은 대부분 특정

어졌다고 확신할 수 있을 때까지 의사

도 기침은 넘어가도 괜찮다는 생각을

질병에 의해 수반되는 경우가 많다. 이

의 조언에 따라 치료를 받는 것이 좋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

중 만성기침을 일으키는 약 90%의 대

다. 치료 기간은 짧게는 2주에서 보통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헛기침을 하거

표 질환은 비후루증, 기관지 천식, 위식

한두 달 사이다. 드물게 수술로 이어지

나 기침을 하는 것이 큰 실례라는 인식

도 역류 질환이다. 이 밖에도 만성기관

기도 한다.

이 아직도 부족합니다. 기침을 하는 사 람도 남에게 피해를 준다는 생각을 하

지염, 기관지 확장증 등의 질환도 만성 기침을 유발하는 원인이다. 그리고 오

예방 만성기침의 원인이 되는 질병을

지 않고, 다른 사람들도 기침하는 사람

염에 따른 면역력 저하, 각종 알레르기,

예방하는 것이 좋다. 비만과 위식도 역

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것입니다.

감염 후 기침, 고혈압 관련 약 복용, 비

탈장, 피부 아래와 폐에 공기 방울이 차

류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한 식습

서양 문화권에서는 기침과 코풀기에 대

만 등도 만성기침을 유발한다.

는 기종과 폐에 구멍이 생겨 공기가 새

관도 도움이 된다. 유산소운동인 수영,

한 인식이 우리와는 정반대입니다. 헛

각 질환별로 기침의 증상은 다르다. 비

는 기흉, 기관지 파열 등의 증상을 보

자전거, 조깅 등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

기침이라는 말도 없을뿐더러, 여럿이

후루증은 목에 이물질이 있는 것 같은

일 수 있다.

고 탄산음료, 커피, 흡연, 초콜릿, 술 등

모인 자리에서 기침을 하는 것이 금기

을 줄이며 저녁 시간에 과식은 피하는

시되어 있지요. 오히려 코풀기는 허용

것이 좋다.

하는 분위기고요. 기침을 통해 여러 감

느낌에 계속 기침을 하는 불편함이 따 른다. 만성기관지염의 경우 이른 아침

진단과 치료 만성기침은 진단과 치료

에 일어나자마자 가래를 뱉으면 하루

가 동시에 이뤄진다. 기침의 정확한 원

종일 큰 기침이 비교적 잠잠하다. 천식

인을 밝힐 수 있는 경우가 90%로 높은

의 기침 증상은 개인마다 큰 차이가 있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Q 기침도 병인가요? 병입니다. 하루

습니다.

는데, 보통 야간에 증상이 심해져 잠들

호흡기 감염인지 계절성인지 또 비후

한두 번의 기침은 외부의 이물질을 걸

Q 심했던 기침이 어느 정도 줄었는

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또 일교차가 크

루증 혹은 위식도 역류 증상이 있는

러내는 등 기침의 순작용을 위해 이뤄

데 계속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만성

거나 황사가 발생하고 꽃가루가 날리는

지, 열 혹은 객담(가래)이 있는지, 고혈

지는 좋은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

기침을 앓는 많은 분이 고민하는 문제

계절에 특히 심해질 때도 있다.

압 약을 복용하는지에 따라 만성기침

지만 습관적으로 오랜 기간 기침을 한

입니다. 심하던 기침이 나아졌는데 더

날씨와 환경에 따라 기침이 좋아졌

의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이러한 질병

다면 분명 그 원인이 되는 질병으로 살

이상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을 필요가

다 나빠졌다를 반복한다. 무엇보다 만

의 치료와 만성기침의 치료를 병행하

펴봐야 합니다.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갖는 것입니다.

성기침은 합병증이 심각한데, 대부분

면 99.9% 만성기침을 완치할 수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 문화권에서

이 또한 기침에 관대한 인식에서 비롯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미치는 증상이

이때 환자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어

는 기침에 관대합니다. 이러한 인식이

된 마음인데요, 의사와 상담을 통해 치

다. 기침을 심하게 하다가 의식을 잃기

느 정도 기침이 멎었다고 해서 치료를

만성기침 환자를 키워냈다고도 볼 수

료 기간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도 하고, 부정맥과 간질 증세, 요실금과

중단하면 안 된다는 점이다. 증상이 없

있습니다. 심한 기침을 하게 돼도 이 정

들어 천식에 의한 만성기침의 경우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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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물질에 노출될 수 있으니 여럿이 모

Mini Interview

인 자리에서는 기침을 삼가는 것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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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하는 경우에 효과적이다.

기 치료로 기침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

게 됩니다. 폐는 풍선처럼 늘어났다 줄

다. 하지만 이것이 기관지염증을 싹 사

어드는 운동성을 갖고 있는데, 마치 용

- 귤씨 까맣게 태워서 가루를 내어 끓

라지게 한 것이 아니라 큰 불을 막았다

수철을 팽팽히 당겨놓은 상태와 같습

인 물을 2, 3회 마시면 좋다. 담기침, 복

는 의미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추후

니다. 따라서 폐 건강을 위해서는 유산

통, 냉증, 감기기침에 특효약이다.

한동안은 기침이 잠잠할 수 있지만 치

소운동을 통한 폐 운동을 하는 것이 도

료를 온전히 마치지 않은 후 일정 시기

움이 됩니다.

- 매실 덜 익은 매실을 강판에 간 다 음 즙을 내어 넓은 접시에 담고 햇볕이 많으면 귤껍질(진피)이나 유자를 차로

나 열로 수분을 증발시키면 매실 농축

끓여 마시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액이 남는다. 이 농축액 2, 3티스푼 정

찹쌀이나 죽순, 돼지고기, 해삼, 방어

도를 뜨거운 물에 타서 차처럼 복용하

회 등의 음식은 기침과 가래 증세를 악

거나 기호에 따라 꿀을 섞어 마시면 기

기침과 가래를 삭이는 방법으로는 흔

화시키므로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좋

침이 낫는다. 한밤중에 하는 심한 기침

Q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만성기침을

히 배즙이나 무즙 등이 많이 쓰이지만

다. 흡연을 금하는 것은 물론이다. 공기

에도 효과가 있다.

하는 경우가 더 많은가요? 만성기침

간편하게 은행과 호두를 장복하면 좋

가 탁해도 증상이 심해지므로 한두 시

- 표고버섯 말린 표고버섯 3개에 물 4

이 흡연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다고

다. 은행과 호두는 기관지 점막을 보호

간에 한 번씩 문을 열어 실내를 환기시

컵을 넣고 40분 정도 달여서 흑설탕 3

보기는 어렵습니다. 비흡연자와 흡연자

하고 가래를 삭이며 기침을 멈추는 데

키거나 맑은 공기를 마시는 것도 증상

스푼을 넣고 매일 공복에 마시면 기침

가 만성기침을 앓는 비율이 큰 차이를

그만이다. 특히 은행은 폐를 따뜻하게

을 완화시키는 방법이다.

을 이기는 데 좋다.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반드

하고 기를 보하며 기침을 치료하는 효

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피우지 않는

과가 있어 만성기침에 좋다. 하지만 날

사람보다 만성기침에 위험하다고는 할

것은 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삶거나

- 땅콩 250g 정도를 갈아 물 한 사발

수 없습니다.

구워 먹도록 하고 하루 열 알 이상은

을 넣고 달여서 뜨는 기름을 없앤다. 여

Q 만성기침을 예방할 수 있는 운동

먹지 않도록 한다.

기에 흑설탕을 1, 2스푼 넣은 다음 다

- 호박+꿀+마늘+오미자 호박 1kg,

시 끓여 잠들기 전이나 새벽에 한 잔씩

꿀 1kg, 마늘즙 100g, 오미자 500g을

마시면 효과가 있다.

잘 섞어 따뜻한 방에 3, 4일 두거나 전

가 되면 천식으로 인한 기침이 계속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렇듯 어느 정도 나 아졌다는 마음에 완전히 낫지 않은 상 태에서 치료를 중단하면 더 심각한 만 성기침으로 번질 위험이 있습니다.

만성기침에 좋은 차와 민간요법 찬바람이 불면서 기침과 가래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 파 파의 흰 부분을 5cm 길이로 썰 어 헝겊으로 싼 다음 코 가까이 대고

기침에 좋은 민간요법 7

호흡한다. 급작스러운 기침에 잘 듣는 다.

법이 있다면요? 폐는 운동을 좋아하

이외에 길경(도라지) 20g을 물에 달여

는 장기입니다. 만성기침의 예방을 위

하루 세 번 꿀을 타 마셔도 좋다. 길경

해 꾸준히 폐활량 운동을 하면 좋습

은 기침약의 명수로 기침을 멈추게 하

- 무즙 갈아서 즙을 낸 뒤 꿀 혹은 물

자레인지에 넣고 익혀 흐물흐물해지면

니다. 유산소운동이 대표적으로, 수영

고 거담 효과가 뛰어난데, 감초와 함께

엿과 적당히 섞어 주스 마시듯이 하루

하루 3회 식후 1시간 뒤에 먹는다. 기

과 자전거 등을 추천합니다. 일반적으

달여 마시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

2, 3회 마시면 좋다. 주로 열이 나면서

침감기로 기운이 없을 때 복용하면 속

로 우리가 움직이면 폐는 심호흡을 하

다. 이 밖에 젖은 기침이 심하고 가래가

목이 부어 통증이 있거나 두통을 동반

을 보하고 기를 회복시키는 데 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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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만성기침에 좋은 차 7

강해 먹기 힘들기 때문에 끓이는 시간

생을 했다. 한 달이 넘게 기침이 계속된

- 길경차(도라지차) 가래가 끓으면서

을 잘 지켜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

것. 단순 감기라는 생각에 동네의 가정

기침을 할 때 마시면 도움이 된다. 하

다. 오미자 20g에 물 3컵을 넣고 30분

의학과를 찾았다. 처방받은 감기약을

지만 자극성이 있는 식품이므로 위염,

정도 끓인 뒤 하루 5, 6회 나누어 마

며칠간 복용해도 기침은 나아질 기미

위궤양이 있는 사람은 삼가는 것이 좋

신다.

가 없었다. 그는 “가슴에 심한 통증이

다. 3컵 분량의 물에 길경 20g을 넣고

- 선인장차 선인장은 기침을 가라앉

있었고, 가래가 많이 나왔다. 무척 고통

20~30분 정도 끓인 뒤 하루 5, 6회 나

히는 작용이 있어 해수천식(기침과 천

스러웠다”라고 당시 증상에 대해 설명

누어 마신다.

식이 동시에 나타나는 증상) 등에 장기

했다. 담배를 끊은 지 3년이 됐지만 20

간 복용해볼 만하다. 더불어 위염이나

여 년간 하루 평균 한 갑 반에서 두 갑

- 배차 배는 당질, 유기산, 비타민이 풍

을 달이면 더욱 좋다.

부한 가을철 대표 과일 중 하나다. 배

- 상백피차 상백피는 뽕나무 뿌리껍

외상을 빨리 아물게 하는 작용도 한다.

을 태우던 애연가였다. 심지어 만성기

를 차로 끓여 마시면 가래를 삭이고, 기

질로 심한 기침이나 감기, 천식 등에 특

단 한꺼번에 많이 복용하면 설사를 할

침으로 고생하던 상태에서 업무상 잦

침을 내리고 감기를 다스리는 작용을

히 효과를 발휘한다. 상백피 15g에 물

수 있으니 조금씩 복용해야 한다. 손바

은 야근을 하게 되어 증상은 더욱 심

하며 편도선염으로 목이 아플 때 목을

2컵을 넣고 20~30분 정도 끓인 뒤 하

닥 모양으로 자라는 선인장을 구해 가

해졌다. 결국 그는 전문 병원을 찾아 여

잘 풀어준다. 단, 설사가 잦거나 배가 차

루 2, 3회 나누어 마신다.

시를 불에 가볍게 그을린 다음 선인장

러 검사를 받았는데, 뜻밖의 결과가 나

가울 때는 피하는 것이 좋다. 배 한 개

- 백합차 백합과의 다년생 풀인 참나

과 물을 1:1 비율로 혼합해 2~3일간 재

왔다. 체지방 검사를 통해 천식을 발견

를 강판에 갈아 가제에 거른다. 따뜻한

리의 인편(알뿌리)을 건조한 것으로 심

워둔 뒤 나온 액을 다시 물과 1:1로 섞

했고, 축농증과 알레르기 비염 등 그는

물 1컵을 붓고 기호에 따라 꿀을 넣어

장과 폐 부위의 허열을 내리며 기침을

어 마신다. 또 강판에 갈아 즙을 내어

총 세 가지 질환을 동시에 앓고 있었던

마시면 목의 칼칼함을 없애줄 수 있다.

멈추게 하는 작용이 있다. 만성기관지

한 스푼씩 먹어도 된다. 어린이는 선인

것이다. 이 질환들이 원인이 되어 만성

- 귤껍질차 진피라고 불리는 귤껍질

염으로 인해 장기간 기침이 나올 때 물

장잼을 만들어서 먹여도 좋다. 선인장

기침이 발생한 것이다. 이후 그는 의사

은 비타민 C가 풍부해서 감기를 예방

대신 마시면 좋다. 백합 30g에 물 5컵

을 썰어 벌꿀에 한 달 동안 재어놓으면

의 처방에 따라 약을 복용했는데, 만성

하는 것은 물론 가래를 삭이는 데 아

을 넣고 40분 정도 끓인 뒤 하루 3~5

맛있는 잼이 만들어지는데, 한 번에 동

기침은 2주 만에 상당히 호전됐다. “기

주 효과적이다. 가래가 많이 낄 때는 농

회 나누어 마신다. 단 백합은 성질이 차

전 한 개 크기만큼 덜어서 먹이면 된다.

침을 하면 단순 감기라고 생각하고 대

약을 뿌리지 않은 귤껍질로 가루를 내

기 때문에 몸이 차고 설사가 잦은 사람

어 한번에 2~4g의 분량을 물 100ml와

은 삼가야 한다.

함께 달여 하루 2, 3번 공복에 마시면

- 오미자차 약해진 폐의 기운을 강화

가래가 잘 배출된다. 귤껍질 안쪽의 하

시키는 작용이 있어 기침과 천식 등에

얀 부분을 긁어낸 뒤 얇게 남은 겉껍질

많이 쓰인다. 너무 오래 달이면 신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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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일이 많았다. 기

만성기침 완치 사례

침이 멎지 않을 경우 전문 병원에서 검

“무조건 감기라고 믿지 말고 정 사를 받아볼 것을 권한다”라며 만성기 침으로 고생하는 이들에게 늦기 전에 확한 검사부터 받아보세요” 권씨(41)는 심한 만성기침으로 큰 고

정확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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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건강상식

라면, 국수, 덮밥 등 한 그릇 음식

었을 때 흔히 발생한다"고 말했다.

을 먹으면 이상하게도 배가 빨리 꺼

흰쌀, 밀가루 등 정제 탄수화물은 혈

지는 것처럼 느껴진다. 왜 그럴까. 이

당 변화폭이 크기 때문에 현미, 통밀

는 정제 탄수화물 음식을 먹었기 때

등 비정제 탄수화물이 좋다.

문이다.

비정제 탄수화물 음식은 혈당을 천

밀가루면이나 흰쌀밥 등 탄수화물

천히 올리고 당지수가 낮기 때문이다.

이 많은 음식은 혈당을 급격히 올린

의사들은 "식단에서 탄수화물 비율

다.

을 줄이고 육류, 채소 등으로 골고루

이에 췌장은 급상승한 혈당을 낮추

의사들은 "뇌에서 포만감을 느끼는

지면 배가 고파진 것처럼 느껴진다"

짜는 것이 권장된다"며 "빠르게 먹으

기 위해 혈당 조절 물질 '인슐린'을 분

부위는 혈당을 기준으로 움직이는데,

며 "배고프지 않은데 식욕이 생기는

면 포만감이 짧게 유지되므로 천천히

비한다.

인슐린이 나와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

'가짜 배고픔'은 탄수화물 음식을 먹

먹는 습관이 좋다"고 말했다.

뇌는 흥미롭거나 충격적인 일은 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가는 것

랫동안 기억하지만 반대로 매일 반

처럼 느껴진다. 왜 그럴까

복되는 일에는 별다르게 반응하지 않

사람은 '오감(五感)' 정보를 통해 시

는다.

간을 인지한다. 즉, 시각, 청각, 후각

나이가 들수록 상실감 등 느끼는 감

등 감각 정보를 한 가지 통합된 사건

정이 많아지는 것도 원인이다. 서울성

으로 만든 다음 시간 간격에 따라 배

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동우 교수

치한다.

는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경험을 많

사건이 나열되는 순서에 따라 주관 적으로 시간을 느끼는 것이다.

신경회로가 자극받아 기억 강도가 정

의 강도가 약해지면서 시간이 빨리

이 하면서 느끼는 감정이 다양해진

해진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도파

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다"며 "뇌가 한 가지 순간을 온전히

이 과정에는 쾌감 호르몬 '도파민'이

민 분비량이 떨어지고, 뇌의 신경회

쓰이는데 도파민 분비량에 따라 뇌의

로 자극 정도가 감소한다. 이에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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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일상도 시간이 빠르게 가 는 것처럼 느끼게 한다.

느끼지 못해 시간이 빨리 가는 것처 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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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의 사유 구조에 머물러 있다면 어느 새 자기도 모른 채 ‘꼰대’가 되어버리 는 세상이다. 그렇다면 기성세대가 새 롭게 성찰해야 할 ‘꼰대’의 정체성은 무 엇인가. 요즘 젊은이들 간에 유행하는 ‘꼰대 육하원칙’이란 것이 있다. WHO(내가 누군지 알아), WHAT(뭘 안다고), WHERE(어딜 감히), WHEN( 내가 왕년에), HOW(어떻게 나에게), WHY(내게 그걸 왜)이란다. 말하자면 권위주의적 태도로 자신의 기득권을 사수하면서도 어렵고 힘든 일에는 나서지 않고 젊은이들에게 미 설이나 추석 같은 명절이 지나고 나면 인터넷에는 많은 후일담이 쏟아진다. 주로 젊은 자녀나 며느리들의 얘기다.

무리지 말고 “삼촌이란 무엇인가”라고

방에게 상처를 준다는 사실을 인지하

대답하라. “추석에 그런 것도 못 물어보

수백 년이 지나도 사회변화가 없던 과

지 못하는 것이다.

니?” 하거든 “추석이란 무엇인가”라고

거 농경시대라면 어른이 폼을 잡을 수

대답하라는 내용이었다.

도 있었겠지만, 빛의 속도로 변하는 과

할 말들이 그렇게 없는지 매번 자신들

얼마 전 서울대 김영민 교수가 쓴 재미

같은 ‘약자’들이 듣기 싫어하는 얘기들

있는 칼럼이 생각난다. 아마도 이런 세

부분만 인용하여 재미가 덜하지만, 당

뿐이라는 불평이다.

대 갈등을 보다 못해 쓴 글일텐데 미소

시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칼럼

를 짓게 하는 칼럼이었다.

이었다.

“취직은 했느냐”, “결혼은 언제 하느

루는 어른들쯤 될 것같다.

수도 있다는 게 문제다. 그 말이 상대

학기술의 발달로 어른들의 기술과 지 식은 무용지물이 되었다. 오히려 새로운 기술과 정보의 습득은

친척이 명절을 핑계로 집요하게 당신

인간의 정체성에 관한 성찰이 부족하

젊은이들을 따라갈 수 없다. 그러니 젊

안부를 묻는 것이며 근황에 대한 관

의 인생을 캐물어 오면 그들이 평소에

여 상대방이 어떤 시대에 살고 있는지

은이들의 항변이 더 설득력 있는 시대

심을 표시하는 것일 뿐인데 그게 무슨

직면하지 않았을 근본적 질문을 던지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는 게

가 됐다.

문제냐고 항변할 수도 있겠다.

는 게 좋다고 조언해준다.

으른 이들에게 재치 있는 일침을 가하

냐“, ”애는 언제 가질 거냐“.

그러나 그런 무심한 질문들이 듣는 이

삼촌이 “너 언제 취직할 거니?” 하고

에겐 지겹고도 치명적인 돌멩이가 될

물어오면 “뭐, 언제 하겠죠.”라고 얼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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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과 대화할 기회가 오거든 가르치 려 들지 말라. 거꾸로 진지하게 그들에

는 글이었다. 세상이 바뀌었는지도 모르면서 과거

게 묻자. “젊음이란 무엇인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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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다시 젊어지고 싶지 않다. 모진 세월 가고... 아아~ 편안하다. 늙어서 이렇게 편한 것을...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박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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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드니 마음 놓고 고무줄 바지를 입을 수 있는 것처럼 나 편한 대로 헐렁하게 살 수 있어 좋고 하고 싶지 않은 것을 안 할 수 있어 좋다. 다시 젊어지고 싶지 않다. 하고 싶지 않은 것을 안 하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자유가 얼마나 좋 은데 젊음과 바꾸겠는가... <박완서>   생전에 두 작가는 이렇게 늙음에 초연했다. 그러면서 온몸으로 늙음을 기쁘게 받아들였다. 나는 어떠한가? 스스로에게 묻는다.   이제라도 철이 들었으면 두 작가의 ‘따라쟁이’가 되자. 79해를 넘어선 나. 내 늙음에 서러워 말자. 지금의 이 나이까지 살아온 게 그게 어딘가. 일에 대한 욕심도 버리자. 이제 더 무엇을 하겠다고 발버둥 치지 말자. 오늘까지 이만큼 했으면 내 역량으로 할 만큼은 다했다.   혹여, 남은 삶이 거칠게 다가오더라도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자. 더는 삶에 버둥거리지 말자. 이만큼 산 것도 얼마나 감지덕지한가? 내일 아침부터라도 아침에 눈 뜨면 지금까지의 무탈함에 감사의 인사말을 꼭 하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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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영어

841. This is broken. ( 이것은 고장났습니다. ) 842. Isn't there a mistake in the bill? ( 계산서에 잘못된 것 이 있지 않습니까? )

소를 찾아볼까요? ) 852. Would you like to go to the opera with me? ( 저와 함께 오페라 보러 가시겠습니까? )

843. I plan to go to Mexico. ( 나는 멕시코로 갈 계획입니다. )

853. I'll get the tickets. ( 티켓은 제가 준비하겠습니다. )

844. How long do you intend to stay in Paris?

854. I'll pick you up at seven o'clock. ( 7시에 당신을 데리

( 당신은 파리에 얼마나 오래 머무를 예정입니까? ) 845. I prefer to go by bus. ( 나는 버스로 가길 원합니다. ) 846. I would like to go somewhere to relax. ( 나는 휴식차 어디론가 가고 싶습니다. ) 847. Which is the best route? ( 어느 쪽이 최적의 항로입니 까? ) 848. Would you please arrange the trip for me? ( 저를 위해서 여행을 계획해 주시겠습니까? ) 849. Can you recommend an interesting tour?

러 가겠습니다. ) 855. Where is the nearest subway station? (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어디에 있습니까? ) 856. Where is the taxi stand? ( 택시 정류장은 어디에 있습 니까? ) 857. Is there a public rest room near here? ( 이 근처에 공 중 화장실이 있습니까? ) 858. What time does it start? ( 그것은 몇 시에 시작합니 까? )

( 흥미 있는 투어를 추천해 줄 수 있습니까? )

859. Where can I buy a map of this town?

850. Would you please tell me what museums are here?

( 이 마을의 지도를 어디에서 살 수 있습니까? )

( 여기에 어떤 박물관이 있는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

860. What time does the film start? ( 영화는 몇 시에 시작

851. Shall we find a nice place to go? ( 우리 가 볼만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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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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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의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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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직의 경우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기관이어야 한다. Section 501(C)(3) 세

떠올리는 이민 방법은 I-360 청원서를

금 면제는 스폰서 기관이 독자적으로

통한 종교 이민이다. 그러나 종교직은

받았어도 되고, 면제된 교단 아래 같은

일반 취업 이민으로도 이민 신청이 가

혜택을 받고 있는 경우라도 인정이 된

능하다. 취업 이민에는 딱히 정해진 직

다. 월급을 줄수 있는 재정 능력이 있

업군이 없어 종교직을 포함한 다양한

어야 하지만, 월급을 알아서 책정할 수

직업군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

있고 세금 보고서가 굳이 없이도 다양

렇다면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

한 자료로 재정 능력을 보일 수 있어야 한다.

먼저 수속 과정이 다르다. 종교 이민의 경우 I-360청원서가 승인 나면 I-485

취업 이민의 경우 영리, 비영리에 대한

신청서(혹은 이민 비자 신청서)를 거치

구분이 없고 재정 능력 심사가 매우 까

는 두 단계 수속이다. 참고로 I-360에

다롭다. 먼저 월급도 노동청에서 정하

는 현재 급행 수속이 허가 되지 않으

는 적정 임금 이상을 제시해야 하고 이

며 I-485와의 동시 진행이 가능하지 않

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펌

파트 타임은 인정하지 않으며, 중간에

에 응당하는 재정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아 수속 기간이 오래 걸린다. 취업 이

노동청 단계에서 스폰서 하는 기관이

갭이 있어서는 안되고, 같은 교단 또한

연방 세금 보고서, 회계사의 감사를 마

민의 경우 펌이라는 노동청 수속이 승

광고를 진행하고 적합한 미국인이나 영

좁게 해석한다. 취업 이민의 경우 스폰

친 회계 보고서 등을 통해 입증해야한

인 되면, I-140청원서와 I-485신청서 (

주권자 신청자가 있는지 확인하는 절

서가 굳이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면 법

다. 종교 기관의 대부분이 매년 세금 보

혹은 이민 비자 신청서)를 거치는 세 단

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추가

규상 2년 근무 조건이 없고 교단에 대

고서를 따로 준비하지 않기 때문에 재

계 수속이다. 한 단계가 더 있으니 훨씬

되고 수속 과정이 더 복잡하고 부담스

한 조건이 없다. 따라서 이미 같은 교단

정 능력을 입증하는 서류 준비가 큰 부

수속 기간이 길것 같지만 I-140청원서

러울 수 있다.

에서 2년 근무를 마친 경우가 아니라

담이 될때가 있다.

면 케이스를 시작할 수 있는 시점이 취

는 급행 수속이 가능하고, I-485 신청

둘째, 신청자의 자격 조건이 다르다.

서와 동시 진행이 가능하여 두번째 수

종교 이민의 경우 I-360신청 직전까지

속에서 수속 기간을 앞당길 수가 있다.

같은 교단에서 2년 이상 종교직에서

셋째, 스폰서의 자격 조건이 다르다.

수 있으나 이 두 방법의 자격 조건, 증

그래서 수속 기간만으로 보면 취업 이

근무했어야 한다. 이민국은 이 자격 조

종교 이민의 경우 스폰서는 IRS에서 인

빙 자료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적절한

민이 조금 더 길 것 같지만 실질적으

건을 까다롭게 해석하여 자원 봉사나

정하는 세금이 면제되는 비영리 종교

비교와 선택을 한 후에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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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이민이 더 빠르게 된다.

이와 같이 종교직은 일반직과 달리 종 교 이민과 일반 취업 이민 모두 고려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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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 결정을 내리고 말았습니다. 합동교

교회를 반대한다.”

얼마 전에 상담을 하면서 웃기에는 슬

요즘은 웃을 수도 없고, 울 수도 없는

프고, 슬퍼하기에는 너무 우스운 말을

이런 상황을 ‘웃프다’라고 말을 하기도

그의 논리라면 자신과 아들 사이에 있

단은 사랑의 교회와 오정현 목사에 대

들었습니다. 상담을 하러 오신 분은 신

합니다. 그런데 십자가에 대해서 이 이

는 목회세습을 반대하는 목사들은 예

해서, 통합 교단은 명성교회와 김삼환,

앙생활을 한 지가 그리 오래된 분은 아

야기보다 더 웃프고... 심지어 분노스러

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부인하는 도

김하나 부자에 대해서 교단과 교회를

닙니다.

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둑이요, 강도와 같습니다. 슬프고 분노

잃지 않는 잘못된 결정을 했습니다. 하

스럽습니다.

지만 그들은 복음을 잃었고, 십자가를

사람이 좋아서 여기 저기 많이 속고

지난 몇 년간 한국 교회 뿐만 아니라

당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사람이 착하

한국사회에 목회 세습의 문제로 큰 물

십자가.... 우리의 믿음의 출발이면서

잃었고, 향후 적어도 50년간 한국 교회

고 진실하다는 것 때문에 그래도 주변

의를 일으킨 교회가 있습니다. 지난 수

새로운 삶의 과정인데... 그는 자신의 노

가 만나야 할 이웃을 잃었습니다. 세상

에 믿어주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자

십년간 세계적인 교회로 성장시킨 아버

욕과 아집으로 십자가를 모욕했습니

으로 나아가 세상을 하나님의 나라되

신에게 피해를 주고 함께 사업을 접었

지 목사가 아들에게 여러 편법을 사용

다. 많이 공부하고 잘 준비했다는 아들

게 하는 일에 헌신해야 할 교회가 국

던 사람이 다시 접근해왔습니다. 딱 10

해서 교회를 물려준 사건입니다. 교단

목사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정말 목회

회보다, 세상보다 못한 일을 당당하게

만불만 투자를 하면 그동안 피해를 입

에서 몇 번의 진통을 겪고 지난 8월에

가 십자가를 지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하고 있다는 것이 세상에 알려졌기 때

었던 돈을 다 보전해주겠다고 했습니

불법적인 목회 세습이라는 판결을 내

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세워

문입니다.

다. 그럴 듯 해보였습니다. 주변 지인들

렸습니다. 그런데 그때 교회에 속한 장

야 할 곳은 아버지가 일군 수십만의 성

우리 시대에 교회와 성도로 사는 일,

에게 돈을 좀 빌려달라고 요청했습니

로들이 총회 재판국의 결정을 비웃었

도가 모이는 교회가 아니라 척박하고

그리고 목회자로 사는 일이 쉽지 않은

다. 마침 이 분을 신뢰하고 좋아하는

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교단 총회가 열

매마른 심령들이 하루하루를 근근히

길인 것 같습니다. 십자가... 우리 자신

친구가 도와주겠다고 했습니다.

리면 다른 판단을 할 것으로 자신했습

살아가는 삶의 현장이 되어야 합니다.

을 부인하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상담을 요청하게 된 것은 자신을 도

니다. 아니나 다를까... 지난 주에 있었

지난 주에 있었던, 한국에서 가장 크

뒤를 따라 선택하고 걸어가야 할 삶입

와주는 바로 그 친구 외에 모든 사람

던 대한 예수교 장로회 통합 교단 총회

다는 두 교단의 총회는 그 교단을 대

니다. 부끄럽지 않기를 바라고, 후회 없

이 반대를 하고 있어서였습니다. 자신

는 지난 모든 판결을 뒤집고 세습을 합

표하는 두 교회와 목회자에 대한 잘못

기를 소망합니다.

이 도대체 무엇을 잘못하는지 모르겠

법화하고 말았습니다. 아버지 목사는

는데... 왜 모든 사람이 내가 사업하는

기자회견을 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것을 반대할까요...? 라고 질문을 했습

“내가 아들에게 세습한 것은 교회가

니다. 반대하는 사람 중에서 동서가 있 었습니다. 불교 신자라고 했습니다. 동 서가 그 분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왜 십자가를 지려고 해? 결과가 뻔하 잖아. 십자가를 또 질 필요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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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 십자가입니다.” 그리고 그 아버지 목사는 세습을 합 법화하는 총회를 마친 후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도둑놈과 강도 같은 목사들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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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탁필봉 12봉은 모두 절경이다. 12대 는 금탑봉 오른쪽의 어풍·밀성·풍혈·학 소·금강·원효·반야·만월·자비·청풍·송풍· 의상대를 일컫는다. 이 가운데 어풍대 는 최고의 경승으로 평가받는다. 8개의 동굴은 원효굴·의상굴·반야굴·방장굴· 고운굴·한생굴·김생굴·금강굴이다. 지명은 언제, 어떻게 유래했는지 전하 는 바가 없다. 하지만 불교, 특히 〈화엄 경〉과의 깊은 관련성을 찾을 수 있다. ‘(중국) 화북지방에 청량산이란 명산이 있는데, 그곳에 보살이 상주하고 있다. 그 보살은 문수. 문수보살은 1만여 명 의 보살과 함께 살며 항상 설법을 한다’ 고 기록하고 있다. 그 청량산이 바로 중 국 불교의 성지 오대산이다. 문수는 지 혜를 상징하며, 지혜는 통합을 이룬다. 통합이 <화엄경>의 아이콘이다. 바로 통일신라의 통치 이데올로기였다. 그렇 다면 청량산은 오대산과 더불어 문수 보살의 본원지이며, 통일신라부터 번창 한 사찰이 아니었나 짐작해 볼 수 있다. 이름만으로 보면 문수보살과 분명 관 청량산淸凉山(869.7m)은 전형적인 가

거기서 벗어난 네 개의 명산 중의 하나

臺, 공민왕이 숨었다는 오마대五馬臺,

련 있어 보이는데, 지금 그 흔적을 찾을

을 산이다. 이름 그대로 맑고 서늘한 산

로 꼽으며, 은둔자들이 깃들어 수양하

주세붕이 남긴 <유청량산록>, 퇴계 이

수 없어 아쉽다. 지금 이 어지러운 나

으로 많은 사람들이 가을에 찾는다. 실

는 곳이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신라시

황이 수도하며 성리학을 집대성했다는

라를 이데올로기로 통일시켜 줄 강력

제 청량산은 기암괴석과 어울린 가을

대에는 원효, 김생, 최치원, 고려 때 공

청량정사淸凉精舍 등 진위여부를 차치

한 아이콘 문수보살의 지혜가 필요한

단풍이 일품이며, 2008년 800m 상공

민왕, 조선시대에는 주세붕, 이황 등이

하고 많은 인물들의 자취를 더듬을 수

때이다. 청량산에서 통합과 지혜의 기

에 완공된 봉우리와 봉우리를 잇는 구

청량산을 찾아 기록을 남겼다.

있다. 이들의 흔적은 6·6봉과 12대臺, 8

운을 받으러 이 가을에 한 번 찾아야

원효가 창건한 사찰로 전하는 청량사,

굴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최고봉 장인

겠다. 굽이쳐 흐르는 멋진 낙동강 강줄

김생이 글씨 공부를 했다는 김생굴金

봉(일명 의상봉)을 비롯, 외장인·축융·

기의 조망은 덤으로 주어진다. 1982년

生窟, 최치원이 수도했다는 풍혈대風穴

경일·선학·금탑·자소·자란·연화·연적·향

경북 도립공원 지정.

름다리는 즐기는 행락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택리지>는 ‘백두대간 8개의 명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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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원도 평창 | 오대산 월정사

하다.

월정사는 중국 유학길에서 돌아온 자장율사

경내를 둘러보는 것보다 걷는 것이 더 좋다면

가 선덕여왕 12년(643)에 창건한 고찰이다. 오

상원사로 이어지는 9km의 월정사계곡 선재길

대산(1,565.3m) 곳곳에는 문수보살을 모신 선

을 걸으면 된다.

원으로 이름 높은 상원사上院寺 외에 적멸보

선재길은 선재동자善財童子가 문수보살을 찾

궁의 수호암자 중대 사자암, 동대 관음암, 서대

아가는 길이라는 뜻으로 골짜기 양 옆으로 소

수정암, 남대 지장암, 북대 미륵암 등이 있으며

나무, 전나무, 참나무들이 모두 거목이 아닌 게

모두 월정사 부속 사암들이다. 이렇듯 산 전체

없을 만큼 온통 노거수 일색이다.

가 불교 성지를 이룬 곳은 국내에 오대산이 유 일하다. 단풍과 어울린 월정사뿐만 아니라 월정사 위

단풍과 억새, 고즈넉한 사찰까지 한 번에 둘

아래의 숲길도 가을빛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러보고 싶다면 가지산 석남사가 제격이다. 국

월정사 일주문 전나무 숲에는 1.9km의 순환형

내 최대의 비구니 수도처로 유명한 석남사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신라 헌덕왕 16년(824) 때 도의국사가 창건한

길 양옆으로 매끈하게 솟아 있는 1,700그루

사찰로 임진왜란과 한국전쟁 때 폐허가 되었다

의 전나무들을 바라보며 걸으면 그 자체로 힐

가 1957년 비구니 인홍스님이 주지로 부임한

링이다.

이후 중수중창을 거치며 지금과 같은 모습을

이곳은 TV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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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울산 울주 | 가지산 석남사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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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석남사계곡을 따라 울창한 단풍 터널

선운산은 나지막하지만 명산으로 대

을 지나면 아담하고 소박한 느낌을 주

접받는 곳이다.

는 석남사가 나타난다. 병풍처럼 들어

도립공원 내 최고봉인 경수산의 높이

선 상운산과 가지산 능선의 단풍과 석

가 444m, 나머지는 300m 내외에 불

남사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

과하지만 수려한 산세를 자랑하기 때

아낸다.

문이다.

여기서 더 단풍을 즐기려면 석남사골

또한 화려한 내장산과 달리 선운산 단

을 따라 가지산으로 오르면 된다. 산행

풍은 그윽하고 은은한 아름다움이 배

이 부담스럽다면 인근에 또 하나의 단

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풍 명소인 국보 285호 반구대 암각화

선운산에 깃들어 있는 선운사는 백제

를 찾는다.

위덕왕 24년(577)에 검단선사에 의해

반구대 암각화는 최대 약 7,000년 전

창건된 고찰이라는 것이 정설로 받아

의 수렵과 어로생활 등의 모습이 바위

들여지고 있다.

에 새겨진 국보 제285호 유적지로, 가

김제 금산사와 함께 전라북도 2대 본

을이면 암각화까지 이어진 오솔길이

사며, 조선 후기 선운산 곳곳에 89개의

단풍으로 물들어 무척 아름답다. 억새

남부내륙에 위치해 일교차도 크고, 주

시 이름은 백암사였지만 고려 때 정토

는 가까운 영남알프스의 신불평원이나

위에 큰 산이 없어 일조시간도 길다. 또

사로, 다시 조선시대에는 백양사로 이

선운사는 봄의 동백, 늦여름 꽃무릇

간월재, 사자평원 등에서 돌아볼 수 있

한 단풍나무의 수종도 애기단풍나무,

름이 바뀌어 현재에 이르렀다고 한다.

의 유명세가 강해 상대적으로 가을 단

다.

신나무 등 11종으로 다양해 각양각색

특히 목은 이색이 이름을 짓고, 정몽주

풍의 아름다움이 가려진 곳이다. 그러

의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

가 시문을 남겼다는 쌍계루가 단풍과

나 일주문을 지나 선운사로 오르는 도

다.

어울린 모습이 무척 아름답다. 또한 백

솔천 양 옆으로 우람한 느티나무와 아

3 전남 장성 | 내장산 백양사

암자를 거느리기도 했다고 한다.

내장산은 한국 최고의 단풍 명산 중

흔히 내장산 단풍 탐승은 내장사 일원

양사 계곡 입구에는 어린아이의 손처

름드리 단풍나무가 만들어내는 단풍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내장산의 단풍

에서 이뤄지지만, 백양사도 이에 못지

럼 작고 앙증맞아 ‘애기단풍’이라 불리

터널, 극락교 주변 계곡의 단풍 반영,

이 특별히 더 아름다운 것은 지리적 위

않게 아름다운 단풍 경관을 뽐내는 곳

며 고운 색을 자랑하는 애기단풍나무

선운사를 지나 도솔계곡을 따라 오르

치 때문이다.

이다. 백양사 법라스님에 따르면, 백제

도 많아 눈길을 끈다.

면서 기암과 단풍이 어우러진 풍광 등

단풍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시간이

무왕 33년(632)에 여환조사가 창건한

길수록 색이 선명해지는데 내장산은

고찰로 호남불교의 요람이며, 창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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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한 번쯤은 꼭 봐야 할 가을 볼거리

4 전북 고창 | 선운산 선운사

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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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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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더 짙어지기를 재촉하는 비가

겐 조금 각별한 마음입니다.

그 사모님은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

님은 정말 사모님 같은(?),,,

오시려는지 저쪽 하늘에 까만 구름이

지금 가게를 시작하고 옆에 그로서리

그 후로 조금 더 가깝게 되어, 점심시

몰려 있습니다. 이맘 때 쯤이면 늘 그렇

에서 한국 분을 뵈어 인사를 드렸더니

간이면 쉴 겸 우리 가게에서 점심을 드

듯 비에 젖은 솜처럼 축- 무겁기만 합

그곳 그로서리에서 스시를 하시는 분

니다. 햇살이 따뜻하게 빛나는 화창한

이었습니다. 늘 바쁘게 사시는 모습이

우리 집이야 매일 도시락 반찬을 만드

날을 기다리게 됩니다. 그래서 인지 요

제 게, 좋은 마음이었습니다 . 하여 쌀

는 집이라, 이중 일도 아니고 해서 점심

즘 부쩍 보고 싶은 사람들이 생각납니

쌀한 날씨에는 따뜻한 차 한잔 만들어

다. 이민 초기에 교회를 몰랐던 시절에 가져다 드리곤 했습니다. 섬겼던 교회 사모님이십니다. 늘 우리 가족에게 부어주시기만 했던 그 사랑, 많은 것을 받기만 했던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어느새 22년이 지나갔습니다. 이젠 제 가 갚아야 할 것 같은데,,, 바람 따라서도 소식을 접할 수 없 어 안타까움이 큽니다. 그래서 인지 어느 교회 사모님이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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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서 일하는 중간에 쉴 수 있는 곳을 허락하셨다고 이야기합니다. 저는 하나님이 나를 너무 사랑하셔서

시게 되었습니다.

기도에 약한 나를 위해 사모님을 세워 주셨다고 말을 합니다. 어느새  수 년이 넘는 점심 데이트,,,대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점심을 먹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그렇게 오고 가며 인사하고 지냈는

이야기하고 성경을 이야기하고, 우리

데 이웃 동네  교회 사모님이란 사실을

가정을 위해 혹, 나를 위해 기도해 주

알게 되었습니다.

시고, 나 또한 그 교회를 위해,목사님과

접한다 하는 마음보다는 함께 먹을 수 있어 기쁨 마음으로 준비합니다. 특별히 금요일엔  사모님이 만들어 주 시는 회덮밥을 준비해주십니다.

부흥회를 한다며 오라고 하셔서 남

사모님 그리고 세 따님을 위해 함께 기

우리 가족을 위해 가끔 해주시는 스

편과 금요일 저녁 교회를 찾아갔습니

도하는 기도의 동역자가 되었으며, 요

시 한 추레이가 우리 가정을 한번 더

다. 집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습

즘엔 점심 먹기 전, 국민체조와 스트레

살찌우십니다.

니다.

칭을 함께하며 건강을 챙겨주는 사이

가까운 이웃이 있어 서로 사랑을 나

도 되었습니다. 얼마나 ,든든하고 감사

누고, 기도를 나누고, 말씀을 나누는

한지요.

이웃이 있어 너무 좋습니다.

아주 작은 교인들이 모여 예배 드리는 예쁜 교회였습니다. 그 곳에서 뵌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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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4년에 영국에서 출생한 윗텝드라

를 포기하고 단순히 모든 사람의 종이

버릴 심판 날이 올 때까지 만족하며 기

니다. 지배욕과 명예욕과 소유욕에 사

는 사람은 감리교를 창설한 요한 웨슬

되고자 했습니다. 그를 따르는 많은 사

다린다.”

로잡혀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리와 함께 18세기에 영적 대각성운동

람들이 그를 감리교 수장으로 내세우

을 이끈 주역이었습니다.

려고 할 때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에게 자신의 명성이 높아지고 낮아

작금 한국의 한 고위공직자의 가족

지는 것은 관심이 없었습니다. 오직 만

과 주변 인물들로 인한 비리를 보면 사

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만

람들이 얼마나 욕심에 매여 죄를 짓고

이 높아지는 것이 관심이었습니다.

살아가는 지 절실히 알 수 있습니다. 일

그는 믿음과 인격이 뛰어났으며 탁월

“윗텝드라는 이름은 사라지게 하고

한 설교의 재능을 가진 사람이었습니

그리스도의 이름만이 높아지게 하라.

다. 특히 육성으로 3만명 가량의 군중

그래서 주님께서 영광 받으시게 하라.

예수님의 이름이 높아진다면 자신은

찌기 중국의 성현 노자는 사람이 지배

들에게 설교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목

내 이름은 모든 곳에서 죽어 없어지게

비천한 자리에 처해진다 할지라도 얼마

욕과 명예욕과 소유욕을 버리면 행복

소리를 가진 설교자였습니다. 그가 가

하고 내 친구들마저도 나를 잊게 하라.

든지 감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는 곳마다 그의 설교를 듣는 청중들에

그리고 오직 예수 그분의 이름만이 전

하면 훗날 주님이 오실 때 주님은 반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

게 회심의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파되도록 하자.

시 행한대로 갚으신다고 하셨기 때문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에 그 날에 받을 영광의 가치를 알았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

기 때문입니다.

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

영국 미국 스코틀랜드 웨일즈 등지에

나는 누가 제일 윗자리에 있는가는 관

서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설교를 통해

심이 없다. 나는 내 자리를 안다. 설령

예수님께 돌아왔습니다. 그러한 인기에

그것이 모든 사람의 종이 되는 자리일

사람들이 불행해지는 이유 중의 하나

도 불구하고 그는 감리교 수장의 자리

지라도 나는 내 명성을 깨끗하게 지워

는 세상적인 욕심이 너무 많기 때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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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낳느니라.”(야고보서 2장 14-15절) taekwonkoh@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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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지난 5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닥터 탐 정'(극본 송윤희, 연출 박준우)은 산업현장

졌다.

의 사회 부조리를 꼬집는 '사회 고발성 드

봉태규는 "(허)민기는 젊었을 때 내 모습과

라마'라는 평가로 방송가의 주목을 받았다.

많이 닮아있다"며 "그때는 감정적이고 즉흥

SBS 탐사 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

적이었다. 나로선 20대 때 봉태규를 보는 것

다'를 연출했던 박준우PD와 산업의학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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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치는 저돌적인 면모를 가진 인물로 그려

같아 보는 재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의 출신의 송윤희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들

SBS 수목 드라마 '리턴' 이후 1년여 만에

어낸 결과물로 신선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재회한 배우 박진희(41)와의 연기 호흡도 만

극 중 미확진질환센터(UDC) 수석연구원

족스러운 기억으로 남아있다. 봉태규는 직

허민기 역을 소화했던 배우 봉태규(38)에게

업환경의학 전문의 '도중은'을 연기한 박진

도 그런 '닥터 탐정'은 매우 뜻깊은 작품으로

희와 함께 미확진질환센터 멤버로서 사건의

남아 있었다.

진상을 파헤치며 콤비를 이뤘다.

최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세미나룸에

그는 박진희에 대해 "워낙 성실하고 마음

서 스타뉴스와 인터뷰한 봉태규는 "사회에

씀씀이가 좋은 분이라 나에겐 긍정적인 자

일어나는 어두운 현상들을 고발하는 작품

극을 계속 줬다"며 "누나(박진희) 때문이라

을 엔터 업계에서 한다고 하면 우려 섞인 시

도 성실하게 임하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선이 많다"며 "작품의 소재 자체가 주는 매

"'리턴' 때는 많이 부딪히는 신이 없었는데

력이 커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컸다. 연기하

이번엔 많이 부딪혔어요. 현장에서 의견을

는 입장에선 캐릭터에 대한 매력에 끌려서

나누다 보면 민기 캐릭터가 달라지고 업그

인지 큰 부담은 안 됐다"고 털어놨다.

레이드 되는 게 있었는데, 누나가 배려해줘

봉태규가 연기한 허민기는 직업환경의학계

서 (제가) 마음껏 놀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의 이단아로, 자유분방하고 날라리처럼 보

누나가 편하게 잘 깔아줬죠. 덕분에 감정의

이지만 불의의 현장을 발견하면 끝까지 파

진폭도 많이 표현할 수 있었고, 민기가 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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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적으로 잘 표현된 것 같아요." '닥터 탐정'은 사회적 이슈가 된 실화를 바탕으로

제라는 생각은 안 들었어요. 제가 달라지지 않으면,

한 에피소드들로 꾸며져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봉태

나중에 제 아이들이 커서 결혼했을 때도 똑같은 상

규는 "PD님이 다큐멘터리를 하셨던 분이라 컷을 나

실감을 느낄 것 같았죠. 그래서 거창한 스피커가 되

누는 방식도 굉장히 간결했다"며 "드라마가 실제 사

겠다기보다는 우선 나부터라도 달라져야겠다는 생

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장르물처럼 컷을

각을 했던 것 같아요."

나누지 않고 감정에 호소하는 연기로 길게 길게 가

봉태규는 KBS 2TV 인기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

길 원하셨다. 재밌고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이 돌아왔다' 출연으로 얼굴을 알려진 아들 시하 군

그는 또한 '닥터탐정'과 기존 드라마의 차별점 중 하

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슈퍼맨이 돌

나로 "여성이 1번 주인공이라는 것"이라고 꼽으며 "

아왔다' 이후 달라진 시하 군의 태도에 대해 언급하

남자 캐릭터 허민기는 도중은을 받쳐주는 캐릭터다.

며 "광고 촬영도 아이(시하)랑 많이 찍었다. 그 뒤로

지금의 시대상이랑 잘 맞물려서 이런 시도들이 굉장

내가 촬영장을 가면, 자기(시하)랑 같이 가야 한다고

히 긍정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드라마

생각한다. 촬영장을 갈 때 안 데리고 가면 짜증을 내

속 여성 캐릭터의 비중이 높아진 것에 대한 호의적

더라"며 웃었다.

인 반응을 보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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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봉태규는 '닥터 탐정' 촬영장에 시하 군을 데

그는 지난 2015년 사진작가 하시시박(36·박원지)과

려갔다고 전했다. 그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와는 다

결혼하기 전까지 만해도 이러한 생각을 깊이 해보지

른 걸 보여주기 위해서 세트장에 데리고 가서 사람

않았다고 털어놨다.

들을 소개 시켜주고 그랬는데, 여전히 '왜 나 없이 혼

"예전엔 여자 캐릭터들이 어떤 다양한 역할을 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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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저 제 개인의 문제거나, 하시시박 개인의 문

자 가냐'며 납득을 못한다"고 했다.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지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하지만 봉태규는 촬영장에 가족을 데려오면서 뿌

않았어요. 그런 변화가 어떤 건지에 대해서 인식을

듯함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감독님이 가족들이 놀

못했던 것 같아요. 결혼하고 나서야 그런 부분을 신

러 왔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연예인이라는 특수

경 쓰게 됐고 작품을 보는 시선도 달라졌죠."

한 직업군에 놓여 있기에 가족을 촬영장에 초대하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는 건 부담이었는데,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봉태규는 경력이 단절되는 여성을 일컫는 '경단녀' 문

촬영 현장에 직업인으로서 내가 일하는 모습을 가

제를 꼬집으며 "하시시박 작가님이 나랑 결혼하고

족에게 여과 없이 보여줄 수 있다는 게 재밌었어요.

임신하면서 일거리가 뚝 끊겼다"고 했다.

진짜 직장이라는 개념이 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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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주는 것도 아니고, 할리우드 영화도 아

포함합니다.

니다. 그럼에도 메간 폭스가 출연하겠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왜 했나.

다고 한 건, 그녀에게도 변화가 필요했

▶다른 작품 준비를 한창 하다가 엎어 졌다. 뭘 해야 하나 싶었는데 태원엔터

을 테고, 또 이 영화와 이 캐릭터에 공 감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테인먼트 정태원 대표가 '장사리' 시나

마가렛 히긴스는 실제로는 인천상륙

리오를 한 번 읽어보라고 권하더라. 내

작전에 동행했다. 사실 장사상륙작전

가 잘할 수 있는 게 아닌 것 같아서 고

은 극비였기에 기밀에 부쳐져 잊혀졌다

사했다. 그래도 한 번 생각해보라고 해

가 1997년 장사리 인근을 순찰하던 해

서 "내가 마음대로 바꿔도 되냐"고 했

병대에 의해 좌초된 문산호와 전사자

더니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하더라.

들의 유해가 발견되면서 세상에 알려

그래서 일단 각색을 해볼테니 보고 다

졌다. 마가렛 히긴스가 아닌 가상의 인

시 이야기하자고 했다. 난 '장사리'는 학

물인 매기로 만든 데는 몇 가지 이유

도병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훈련도

가 있다. 내부적으로 마가렛 히긴스가

제대로 받지 못한 학도병들이 인천상

역사적인 인물이기에 영화에 삽입돼도

륙작전 성공을 위해 장사상륙작전에

무방하다는 의견과 저작인격권 침해라

투입된 이야기다. 이들의 이야기가 중

는 의견이 갈렸다. 또 하나는 마가렛 히

요하지, 다른 게 여기에 개입해선 안된

긴스가 장사상륙작전을 취재하지 않았

다고 생각했다.

기에 역사왜곡이란 반발이 나올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그래서 논의 끝

-종군기자 매기 역으로 메간 폭스가

에 한국전쟁에 참여한 종군기자인 마

출연했는데. 모티프를 준 종군기자 마

가렛 히긴스와 마가렛 버크화이트에

가렛 히긴스는 사실 장사상륙작전이

경의를 표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아닌 인천상륙작전에 동행했는데. ▶일단 매기 역은 제작자가 당시 한국

-영화에서 동방우(구 명계남)가 맡은

전쟁을 세상에 알리고 도움을 받는데

국군 준장은 학도병 생사에 별 관심

일조한 종군기자들에 대한 경의가 있

이 없는 반면 조지 이즈가 맡은 미군

어서 만든 캐릭터다. 영화 안에서는 미

사령관은 학도병 귀환을 위해 노력하 는 것으로 그려지는데.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원래 곽경

'인천상륙작전' 등 태원엔터테인먼트에

군 사령관 스티븐 역을 맡은 조지 이즈

택 감독이 준비하던 영화는 아니었다.

서 만든 한국전쟁 영화들과 달리 북한

와 연결고리가 필요했고. 굳이 유명배

▶딱히 미군을 멋있게 그리려 하지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래 준

군 악역이 사라지고 반전 메시지가 강

우가 그 역에 필요할까 생각했는데 정

는 않았다. 그저 그 역할은 미군의 입

비하던 프로젝트였다. 곽경택 감독이

하게 들어갔다. 학도병들의 이야기도

태원 대표가 메간 폭스를 캐스팅 해왔

장을 대변하는 것이었다. 정예병인 미

연출 제안을 받으면서 원래 시나리오

훨씬 풍성해졌다. 곽경택 감독의 이야

다. 거꾸로 메간 폭스가 이 역할을 왜

군을 빼서 희생이 뻔한 장사상륙작전

는 큰 폭으로 각색됐다. '포화 속으로'

기를 들었다. 이 인터뷰는 스포일러를

한다고 했을까 생각해봤다. 돈을 많이

에 투입시키지 않으려는, 미국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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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전할 수도 있었을 텐데.

에 충실한 역이었을 뿐이다. 당시 장사 상륙작전을 미군이 기획하기도 했고.

▶그 생각은 못했다. 그 편지는 정태

난 어릴 적부터 아버지께 "미국놈 믿지

원 대표가 실제로 한국전쟁 당시 있었

말고, 소련놈에 속지말라"고 듣고 자랐

던 자료를 보여줘서 착안했다. 어느 학

다. 그들은 그들의 이익에 따라 움직인

도병의 편지였다. 이 영화 속 내용과 비

다고 생각한다.

슷한 편지였다. 그 편지를 '장사리'에 맞 게 고친 것이었다.

국군 준장 같은 경우는 당시 무능했 던 한국군 최고위층에 예전부터 반감 이 있었다. 그런 무능한 사람들 때문에

-'장사리'에는 '포화 속으로' '인천상륙

꽃다운 청춘들이 흘리지 않아도 될 피

작전' 등과는 달리 북한군 안타고니스

를 흘리고 사라졌다. 그런 걸 보여주고

트가 없는데. ▶이 영화는 북한군의 어떤 작전을 학

싶었다. 이데올로기적인 게 아니다. 대사까지 넣어서 그 장면에 대한 시나

데. 그 장면을 영화 끝에 넣지 않고,

도병들이 막는 게 아니다. 학도병들이

-김태훈 감독과 A,B팀으로 나눠 찍

리오를 써서 보냈더라. 액션 시퀀스에

그 시퀀스 끝에 넣은 이유는.

인천상륙작전의 양동작전으로 장사상

었는데. 드라마가 있는 부분은 대체

대한 이해와 애정, 고민이 느껴졌다. 이

▶그 장면은 김태훈 감독의 아이디

륙작전을 펼친 이야기다. 학도병들의

로 곽경택 감독이 찍고, 대규모 장면

참에 터널 액션 시퀀스 시나리오도 써

어였다. 수십명의 학도병들이 그 바다

이야기다. 이 이야기에 나쁜 북한군이

은 김태훈 감독이 찍었다던데. 양쪽을

보라고 했다.(웃음)

에 수장됐는데 전투가 끝나고 그걸 어

들어오면 전개가 맞지 않는다. 내가 이

어떻게 조율하면서 현장을 진행했나.

참호전투는 롱테이크로 찍었는데, 그

떻게 보여줄 수 있을지 회의를 했는데

이야기를 하면 동의가 되는 영화로 만

▶'장사리'는 내가 합류하기 전에 먼저

아이디어는 고 무술감독이 냈다. 자기

김태훈 감독이 아이디어를 냈다. 그 모

들고 싶었다. 그렇기도 하고, 어릴 적에

진행된 부분들이 있었다. 가서 보니 제

가 중국영화에서 썼던 방법인데 카메

자 장면을 그 전투 시퀀스에 바로 붙인

남한 선수와 북한 선수가 권투 시합을

대로 된 촬영 콘티가 없더라. 그래서 부

라를 매고 좁은 통로를 달리면서 롱테

건, 직후에 성필(최민호)이 경기고 학생

하는 중계를 보다가 "북한놈 직이라(죽

랴부랴 같이 일했던 콘티 작가에게 요

이크로 한 번에 찍은 일화에서 착안했

의 편지를 읽는 장면이 있기에 바로 연

이라)"며 우리 선수를 응원했다. 그 모

청해서 글 콘티를 그림 콘티로 만들어

다. 일단 리허설을 했는데 좋았다. 중요

결시킨 것이었다.

습을 보던 아버지가 "왜 직이라"고 하

달라고 했다. 그렇게 만든 콘티 대로 김

한 건 카메라로 직접 찍는 사람들의 뜻

태훈 감독에게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이었는데 김성환 촬영감독이 자기도

-경기고 학생의 편지는 북한군 소년

라고 했더니 아버지가 "나도 이북 출신

초반에 이견이 일부 있었지만 같이 현

좋다며 해보자고 하더라. 한번에 찍어

병사가 알고 보니 경기고 학생인데 북

인데 그럼 죽여야 하나"고 하시더라. 우

장에서 고민하면서 만들었다.

야 하니 동선과 배우들의 합, 카메라의

한군에 강제 징집됐다는 내용으로 영

리 아버지는 평안남도 진남포 출신인

무빙이 다 맞아떨어져야 했는데 모든

화 속에 반전 메시지를 전하는 장치

데 1.4 후퇴 때 남쪽으로 피난 온 실향

-초반 20분 상륙 전투 장면, 특히 참

사람들이 잘 해줘서 만들 수 있는 장

다. 그런데 반전 메시지를 더 강하게

민이시다. 아버지 말씀이 옳다.

호전은 매우 좋던데.

면이었다.

넣으려고 했으면 그 소년병이 북한 출

▶고현웅 무술감독과 인연이 있었는

냐고 묻더라. 그래서 "북한 놈이니깐"이

신으로 어머니를 그리는 편지여도 됐

-최민호가 맡은 최성필, 김성철이 맡

데 이번에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내줬

-그 전투 시퀀스가 끝나고 해변에 학

을 텐데. 남한의 학도병과 북한의 학

은 기하륜 등 학도병들의 이야기가 영

다. 내가 콘티 작업과 시나리오 수정에

도병들의 모자가 둥둥 떠다니는 장면

생 출신 인민군이 전쟁 때문에 서로

화 속 주요 드라마인데. 어떻게 구상

고민이 많은 걸 아니깐, 어느 날 메일로

은 '장사리'를 상징하는 장면이기도 한

죽고 죽이는 싸움을 했다는 메시지를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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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어차피 학도병들이니 학생들이다.

-음악이 전투신을 비롯해서 거의 모

혈기왕성한 수컷끼리 모여있으면 어디

든 장면에서 감정을 끌어올리도록 기

서나 뿔박기를 하기 마련이다. 일단 성

능하는데.

철이는 많이 눌러야 하는 역이다. 이야

▶목영지 음악감독이 정말 잘해줬다

기의 중심이고 분대장이고 책임을 져

고 생각한다. 이 영화는 울지 않으면 방

야 하는 위치니. 하륜이는 우리 5촌 삼

법이 없다. 엄청난 액션이 있는 것도 아

촌을 떠올렸다. 그 삼촌이 영화 속 하

니고, 멋스러운 게 있는 것도 아니다. 정

륜이처럼 집에 식구가 많아서 어릴 적

서로 어필해야 하는 영화다. 그런 점에

에 다른 친척집에서 자랐다. 어느 정도

서 음악이 감정을 잘 끌어 올려줬다.

자라서 다시 돌아왔는데 엄마가 자기 손으로 키운 자식이 아니어서 그런지

-김명민과 김인권, 곽시양 등 학도병

영 사랑을 못 받고 컸다더라. 그러니 사

을 이끈 국군 기간병들이 좋다. 정작

랑이 고팠을 테고, 그래서 삐딱이었을

가장 윗사람들은 학도병을 버리는데

캐릭터를 만들었다. 그렇기에 가족에게

우 하고 따라간 것이다. 당시 학도병에

생각했다. 그리고 그래야 그 회상하는

이들은 학도병을 위해 싸우고, 희생

사랑받고 큰 것 같은 성필에게 더 시비

자원했던 분에게 여쭸더니 "그때는 자

캐릭터의 시선과 맞붙는다고 생각했다.

하는데. 비중은 적어도 적절했는데.

를 거는 캐릭터고.

원 안하면 남자가 아닌기라" 이러시더

그리고 회상은 원래 이 영화는 그 캐

▶배우들에게 고맙다. 김명민은 자기

라. 영화 속에 나오는 것처럼 일주일 훈

릭터가 TV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

비중이 적다는 걸 알고도 이 이야기에

-종려(이호정) 캐릭터는 어떻게 구상

련하고 집에 가고 싶은 사람 나와라고

은의 회담을 보다가 회상한다는 설정

공감해서 출연을 결심해줬다. 실제 장

했나. 만득이(장지건) 캐릭터도.

했는데 몇명이 손을 들긴 들었다더라.

이었다. 학생인 손자가 "이제 나 군대 안

사상륙작전을 이끈 게 정훈장교였기

그랬더니 곡괭이로 '빠따' 때리고 집에

가도 되겠네"라고 하는 걸 보고 슬쩍

에 김명민에게 고민하는 역할을 맡겼

가라고 했다고 하더라.

집에서 나와서 장사리 해변으로 가서

다. 학도병들과 좀 더 접전이 있기를 바

친구들을 회상하는 설정이었다. 그런

랬지만 영화와 맞지않다는 설득에 충

▶종려는 우리 이모부 이야기에서 착 안했다. 이북에서 살았는데 7대 독자였 다더라. 북한군이 징집을 하니깐 가족 회의를 했고 누나가 이모부 대신 자기

-왜 마지막에 배에서 그 캐릭터를 죽

데 그렇게 하면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분히 동의해줬다. 중대장이 직접 병사

가 가겠다고 했다더라. 그때는 그런 시

이고, 왜 마지막에 그 캐릭터가 회상

도 있고, 이런 상륙작전을 담은 할리우

들과 교류하지는 않지 않나. 김인권, 곽

절이었으니깐.

하도록 했나.

드영화들과 닮았다고 느낄 수 있다고

시양도 자기 역할을 잘 해주면서 어린

생각했다. 그래서 바로 전투 장면으로

배우들을 잘 이끌어줬다. 진심으로 고

시작했다.

맙다.

만득이는 친구 따라서 자원한 캐릭터

▶아무래도 영화 속에서 다 안타깝게

다. 애들이 다 같이 가자, 그러니 우우

생각하는 사람이 죽어야 극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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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LESSON 볼이 발보다 낮은 곳에 놓인 경사지의 어프로치 샷에서 예기치 못한 미스 샷이 발생할 때가 있다. 토핑은 그럴 수 있다 해도 볼이 헤드의 연결부에 맞고 엉뚱한 방향으로 향하는 섕크가 나면 크게 당황하게 된다. 이런 경우 기본적으로는 어드레스에 신경을 써 야 한다. 비슷한 경사지에서 아이언이나 우드로 샷을 할 때는 평소보다 약간만 자세를 낮춰도 무 리 없이 샷을 해낼 수 있다. 하지만 웨지처럼 클럽이 짧을 때는 상체를 숙이 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무릎도 함께 굽혀 충분 히 낮은 자세를 취한다. 이때 무릎이 발끝 앞으 로 나오지 않게, 샷을 하는 동안 몸(머리)의 높이 가 달라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백스윙 궤도다. 어드레스 자세 를 낮게 취한 탓에 백스윙을 너무 낮게 몸 뒤쪽으 로 돌려서 하게 될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섕크가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된다. 또 페이스가 열린 채로 임팩트가 돼 짧은 샷이 나오거나 퍼올리는 임팩트를 해서 토핑이 나오기도 한다. 백스윙을 할 때 헤드를 뒤로 돌리기보다 평소 에 비해 약간 위쪽으로 간결하게 올리는 느낌으 로 해주는 게 좋다. 시작 단계에서 페이스 면이 볼을 향하게끔 한다는 생각으로 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전반적으로 몸을 많이 움직이지 말고 궤 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샷을 하는 데에 초점 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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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물거품된 다저스의 도전과 찬란했던 류현진의 2019년 류현진 올 시즌 14승5패..평균자책점 2.32 1위 아시아선수 '최초' FA시장 나선 류현진 이적시장에서 '잭 팟' 터뜨리나 문성대 기자 = LA 다저스가 메이저리

다저스는 올해 막강한 전력을 뽐냈다.

수 중 한명으로 평가받던 류현진의 모

류현진(14승5패 평균자책점 2.32), 워

습도 올해 더이상 볼 수 없게 됐다.

커 뷸러(14승4패 평균자책점 3.26), 클

류현진은 올해 시작과 동시에 돌풍을

레이튼 커쇼(16승5패 평균자책점 3.03)

일으켰다. 정교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19

로 이어지는 선발진은 리그 최강으로

무브먼트가 좋은 세 가지의 패스트볼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꼽혔다.

과 주무기 체인지업을 앞세워 승승장

(NLDS·5전3선승제) 5차전에서 연장

조 켈리와 켄리 잰슨 등 주축 불펜 요

구했다. 8월 중순까지만 해도 1점대 평

10회초 하위 켄드릭에게 역전 만루포

원들은 허약했지만, 선발진과 막강한

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무난하게 사이영

를 얻어맞고 3-7로 패배했다.

타선이 이를 대신했다.

상을 무난한게 거머쥘 것으로 보였다.

그(MLB) 내녀설리그 챔피언십시리즈

7년 연속 NLDS에 나선 다저스는

윌 스미스와 러셀 마틴 역시 포수 마

그러나 체력 저하로 인한 슬럼프가 찾

(NLCS) 진출에 실패했다. NLCS 1차

2016년부터 4년 연속 NLCS 진출을 노

스크를 쓰고 투수진을 이끌면서 타격

아오면서 부진을 겪었다. 시즌 막판 컨

전을 준비하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1988년 이

실력도 뽐냈다.

디션을 찾았지만, 이미 평균자책점은 2

(32)의 가을야구도 막을 내렸다.

후 31년 만에 월드시리즈 패권에 도전

타선에서는 코디 벨린저가 독보적이

했지만, 파이널 무대 문턱도 가보지 못

었다. 벨린저는 타율 0.305에 47홈런

류현진은 시즌 막판까지 최선을 다하

했다.

115타점 121득점을 기록하며 MVP급

며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를

활약을 펼쳤다. 작 피더슨과 맥스 먼시

차지했다. 이는 동양인 사상 최초이다.

도 각각 36홈런, 35홈런을 터뜨려 다저

노모 히데오, 박찬호도 하지 못한 업적

스가 지구 1위를 차지하는 데 기여했

이다.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 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

다. 먼시는 98타점도 곁들였다. 저스틴

류현진은 디비전시리즈에서도 제몫을

터너는 0.290의 타율에 27홈런을 쏘아

다했다. 시리즈 전적 1승 1패의 상황에

올렸다.

서 3차전에 마운드에 올랐다. 5이닝 2

다저스는 시즌 106승 56패를 기록했 다. 이는 다저스는 창단 후 최다승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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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점 피칭으로 포스트시즌 통산 3승째 (2패)를 올렸다.

이다. 때문에 강력한 월드시리즈 우승

다저스는 류현진의 활약으로 인해 승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워싱턴의 벽

기를 잡았지만, 4, 5차전을 내리 패해

을 넘지 못하면서 고개를 떨궜다.

고개를 떨궜다. 4차전에서는 불펜이 무

올 시즌 내내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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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대로 올라간 뒤였다.

너졌고, 5차전에서는 다저스가 자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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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는 커쇼가 불펜으로 나와 홈런 두 방을

이제 다저스는 올 시즌 정리와 함께

케빈 나는 이번 우승으로 자신의 최

베이거스의 서멀린TPC(파71·7115야

막고 연장전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다음 시즌을 위한 준비를 시작해야 하

고 세계랭킹을 새롭게 세울 기회를 잡

드)에서 열린 PGA투어 슈라이너스아

다저스가 NLCS에 올랐다면, 1차전

고, 다시 FA 자격을 취득한 류현진은

았다. 프로 데뷔 후 케빈 나의 최고 순

동병원오픈(총상금 700만달러) 최종 4

선발이 유력했던 류현진은 가을야구

자신의 진가를 알아봐 줄 팀을 찾아야

위는 19위다. 그는 우승 상금으로 126

라운드에서다. 그는 23언더파 261타를

무대에서 짐을 싸게 됐다.

한다.

만 달러(약 15억 1000만원)를 받았고

적어낸 뒤 연장 2차전 끝에 패트릭 캔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을 추가해 페덱

틀레이(미국)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스컵 랭킹 2위로 올라섰다.

지난 5월 찰스슈와브챌린지 이후 5개

통산 4승 달성한 케빈 나, 세계랭킹 24위로 껑충..켑카 1위

세계랭킹 1위에는 브룩스 켑카(미국)

월만에 거둔 PGA투어 통산 4승째다.

가 자리했다. 평균 포인트 12.2118점의

케빈 나는 경기 후 작심한 듯 리포터

켑카는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에게 양해를 구한 후 한국 말로 우승

계단 상승한 24위에 자리했다. 챔프

를 2.6108점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

소감을 이어갔다. 그는 “(나를 둘러 싼)

는 같은 날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랐다. 3위는 더스틴 존슨(미국)이 차지

허위 사실에도 응원해 주신 한국팬 여

케빈 나는 7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했고 존 람(스페인)이 4위로 뒤를 이었

러분께 정말 감사하다”며 “아무리 누

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3.9156

2019~2020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4

다. 한국 선수 중에는 임성재(21)가 47

가 뭐라고 해도 당당하고 떳떳하고 행

점을 기록하며 지난주 40위에서 16

승째를 올렸다.

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안병

복하다”고 했다. 이어 “어금니 깨물고

훈(28)은 48위에 이름을 올렸고 김시

이빨(치아) 갈으면서 이 자리까지 왔

우(24)와 강성훈(32)은 각각 74위와 76

다”며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위에 자리했다.

번) 감사하다”고 했다.

케빈 나(미국)가 남자골프 세계랭킹 24위로 올라섰다.

이번 케빈 나의 감정적인 인터뷰 소감

울먹인 케빈 나 "변명하지 않고

은 앞서 불거진 사생활 논란 때문인 것

골프로 말하려 했다"

으로 풀이된다.

“입 다물고 골프로 말하고 싶었습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2014년

다.” 재미동포 케빈 나(36)가 미국프로골 프(PGA)투어 4승째를 거둔 후 복받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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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는 지난 8월 한 종합편성채널 전 약혼자와 파혼 사실이 다시 구설에 오르면서 하차했다.

오르는 감정을 억누르며 이 같이 말했

케빈 나는 소송까지 간 전 약혼자와

다.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

관계에 대해 쏟아지는 일방적 비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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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억울함을 표하며 “상대에게 수억원에

이후 케빈 나는 같은 달 열린 BMW챔

스트시즌 13연승을 거뒀다. 미네소타

호투했고, 구원진에서 5명의 투수가 나

이르는 돈을 지급했고, 오히려 상대가

피언십을 건너 뛰는 등 심적으로 힘든

는 정규시즌 101승을 올린 강팀의 면모

서 미네소타의 반격을 효과적으로 막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언론에 제보하

시간을 보냈다. 5개월 만에 우승을 추

를 전혀 보여주지 못한 채 3패로 무릎

았다. 세베리노는 부상 복귀 후 3경기

고 골프대회장에서 시위하는 등 제 명

가하면서 재기에 성공했다. 케빈 나는

을 꿇었다. 3경기에서 7득점 22실점했

만을 치른 뒤 포스트시즌 경기에 나섰

예에 심각한 훼손을 입고 힘든 시간을

“곧 한국에서 열리는 더CJ컵(@나인브

다. 뉴욕 양키스는 선발 등판한 루이스

으나 최고 99마일의 강속구를 앞세워

보냈다”고 밝혔다.

릿지)에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세베리노가 4이닝 무실점 4탈삼진으로

미네소타 타선을 압도했다.

뉴욕 양키스, 2년 만에 ALCS 진출.. 미네소타 스윕

손흥민, 파워랭킹 50위로 추락.. 1위는 트라오레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27)의 파워랭

2-0 승리를 이끌었다. 1일 발표된 파워

메이저리그 명문 뉴욕 양키스가 3년

위치한 타겟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만에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트윈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

(ALCS)에 진출했다. 또 유일하게 스

즈(ALDS) 3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8일 2019/2020

윕으로 디비전시리즈(LDS)를 마무리

뉴욕 양키스는 미네소타를 3승 무패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파워랭킹

했다. 뉴욕 양키스는 8일(이하 한국시

로 꺾고 ALCS에 진출했다. 또 뉴욕 양

을 공개했다. 손흥민이 50위를 기록했

한편, 8주차 1위는 아다마 트라오레(

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키스는 이날 승리로 미네소타 상대 포

다. 지난 5일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울버햄튼)가 차지했다. 히카르두 페레

과 8라운드 원정 0-3 완패 여파다.

이라(레스터 시티), 트렌트 알렉산더 아

킹이 급격히 추락했다.

손흥민은 웨스트 브로미치 원정에서

랭킹에서 20위로 뛰어올랐다. 하지만 일주일 뒤 4,415점으로 50위까지 떨어 졌다.

놀드(리버풀)이 뒤를 이었다.

선발 출전해 케인, 에릭센 라멜라과 공 격을 책임졌다. 하지만 엇박자를 냈고, 토트넘은 상대 강한 압박에 속수무책 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28분 루카스 모 우라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 다. 손흥민은 앞선 사우샘프턴과 7라운 드에서 은돔벨레의 골을 도우며 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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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부산식 고갈비구이

Tip 콩나물은 데친 뒤 재빨리 식혀야 통통하고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

재료 - 고등어(큰 것) 1마리, 대파 1/4

다.

대, 굵은소금·후춧가루·식용유·통깨 약 간씩, 고갈비 양념(고추장 2큰술, 간장·

들깨 미역국

설탕·다진 파·깨소금 2작은술씩, 고춧 가루·참기름 1큰술씩, 조청·다진 마늘·

재료 - 마른미역 20g, 쇠고기 등심

생강즙 1작은술씩, 후춧가루 약간)

100g, 국간장 1큰술, 다시마 국물 8컵,

만들기 - 1 고등어는 비늘을 긁고 배

들깨가루 5큰술, 쇠고기 양념(국간장 1

를 갈라 펼친 다음 내장을 긁어낸 뒤

작은술, 다진 마늘·참기름 2작은술씩,

잘 씻는다. 2 ①의 고등어의 수분을 닦

후춧가루 약간)

아내고 굵은소금과 후춧가루를 살짝

만들기 - 1 마른미역은 찬물에 30분

뿌려 10분 정도 재운다. 3 달군 팬에

정도 담가 불린 뒤 바락바락 씻어 건져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고등어 살 쪽부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터 구워 뒤집는다. 4 분량의 고갈비 양

2 쇠고기 등심은 먹기 좋은 크기로 납

념을 고루 섞어 뜨거운 살 쪽에 펴 바

작하게 썰어 분량의 쇠고기 양념으로

르고 껍질 쪽을 마저 굽는다. 5 고갈비

밑간해 아무것도 두르지 않은 냄비에

가 뜨거울 때 송송 썬 대파와 통깨를

넣고 달달 볶는다. 3 ②의 쇠고기가 익

뿌린다.

으면 ①의 미역과 국간장을 넣어 미역 이 파랗게 될 때까지 볶는다. 4 ④에 다

Tip 고등어를 반나절 정도 꾸덕꾸덕

시마 국물을 붓고 중간 불로 25분 정도

하게 말렸다 구우면 더 맛있는 고갈

끓인 뒤 들깨가루를 풀어 넣고 한소끔

비구이가 완성된다.

큰술씩, 다진 마늘·참기름 2작은술씩,

3 오이와 당근은 5cm 길이로 곱게 채

깨소금 1작은술, 간장 약간)

썰고 무순은 뿌리 끝만 다듬어 찬물에

더 끓인다.

만들기 - 1 오징어는 껍질과 내장을

담갔다 건진다. 4 연겨자는 물에 잘 푼

Tip 고기가 다 익은 뒤 미역을 볶아야

재료 - 오징어 1마리, 콩나물 200g, 오

제거하고 잔칼집을 넣은 뒤 곱게 채썬

뒤 나머지 겨자소스 재료를 넣고 고루

누린내가 나지 않으며, 들깨가루는 미

이 1/2개, 당근 1/6개, 무순 약간, 겨자

다. 2 콩나물은 꼬리 끝만 제거하고 잘

섞는다. 5 볼에 모든 재료를 고루 섞어

역이 충분히 부드러워진 다음에 넣어

소스(연겨자·설탕 1큰술씩, 물·식초 2

씻어 끓는 물에 아삭하게 데쳐 식힌다.

담고 겨자소스를 넣어 버무린다.

야 고소한 맛이 살아난다.

오징어 콩나물 겨자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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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LB POST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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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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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운세 / Weekly Fortune 10/11/2019-10/17/2019 84년 : 술이나 도박 등에 깊이 빠져들기 쉬우니 적당히 즐기는 법을 익히기 바랍니다. 72년 : 갑작스러운 침체기에 빠져들게 되니 수단을 가리지 말고 빨리 극복해야 합니다. 60년 : 작은 충고나 조언 하나로 큰 힘을 얻고 대단한 성과를 이룰 수 있는 때입니다. 48년 : 좋지 않은 일은 함께 나누어야 가벼워진다는 것을 명심하고 실천하기 바랍니다. 85년 : 무의식적으로 늘 하는 습관적인 일상에 보다 충실해야 후회하지 않습니다. 73년 : 백마디 말보다 한번의 행동으로 보여 주어야 일이 순조롭게 풀릴 때입니다. 61년 : 집안 어른의 문제로 경제적인 손해를 보거나 많은 신경을 쓰게 될 것입니다. 49년 : 생각의 전환이나 마음의 변화가 새로운 의욕과 희망을 용솟음치게 합니다. 86년 : 자신이 계산한대로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속상하고 남이 원망스러울 때입니다. 74년 : 금전과 애정문제가 비교적 쉽게 풀리는 운이니 의욕과 희망이 생기게 됩니다. 62년 : 자신의 권위를 내세워 일을 진행시키려 하다가 곤경에 처할 우려가 있습니다. 50년 : 목표한 일에 푹 빠져서 바쁘게 생활해야 불길한 일들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87년 : 가까운 친구를 먼저 위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결국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75년 : 전혀 가능성이 없거나 무리해 보이는 일에 나서기 쉬우니 조심해야 합니다. 63년 : 당장 눈앞의 돈만 보고 이를 쫓게 되므로 보다 큰 것을 잃어버릴 운입니다. 51년 : 체면만 차리고 뒤로 물러나지 말고 꾸준한 노력과 성실함을 보여야 합니다. 88년 : 아무 생각 없이 한 말이 상대의 자존심을 건드려 난처한 일을 당하기 쉽습니다. 76년 : 가까이 다가와서 잡으려 하면 자꾸 멀어지므로 침착하게 기다려야 할 때입니다. 64년 : 자신감만 충분하면 어떤 일도 이룰 수 있으니 용기를 가지고 도전해야 합니다. 52년 : 괜히 일이 어렵게 보이고 자신감을 잃어 소극적으로 행동하기 쉬운 시기입니다. 89년 : 남보다 앞서 가려고 하는 욕심이 지나쳐서 불행한 일을 만들기 쉽습니다. 77년 : 내가 하기 싫은 것을 남에게 미루고 자꾸 편한 것만 찾으며 나태해집니다. 65년 : 큰 성과를 얻더라고 만족하지 말고 마음가짐은 늘 처음과 같아야 합니다. 53년 :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것이 발목을 잡거나 크게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90년 : 자신의 비밀이나 숨기고 싶은 일이 들통나기 쉬우니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78년 : 자신에게도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거나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시기입니다. 66년 : 마음이 바쁘고 아무리 서둘러 보아도 별 진전이 없어서 답답하기만 합니다. 54년 : 약간의 여유와 넉넉함이 만족스럽게 여겨져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게 됩니다. 79년 : 내 마음대로 하겠다는 고집이 주위의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들 시기입니다. 67년 : 안정된 마음과 환경이 이루어져서 실속 있고 희망찬 일로 이어질 운입니다. 55년 : 이기적인 행동을 하여 실속을 차리더라도 결국 이것이 화근이 될 운입니다. 43년 : 적절한 판단과 조치로 모두에게 인정 받고 업적이 크게 빛나 보일 때입니다. 80년 : 만사가 귀찮아지고 혼자만 있고 싶어지는데, 휴식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68년 : 시행착오를 겪으며 새로운 것을 배우는 운이므로 실망하지 않아야 합니다. 56년 : 혼자 욕심을 내면 열심히 고생만 하고 오히려 남 좋은 일만 시키게 됩니다. 44년 : 기대를 가지고 열심히 계획을 세우고 노력하더라도 사상누각이 될 운입니다. 81년 :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지지 못하고 구차한 변명만 늘어놓기 쉬운 때입니다. 69년 : 어려운 일을 경험하여 내면적인 성숙과 외적인 성장이 함께 기대될 때입니다. 57년 : 육체적 안정에 신경을 써야 할 때이니 모든 것을 잠시 잊고 편안히 쉬십시오. 45년 : 욕심 때문에 양심을 속이고 부도덕한 행동을 하기 쉬우니 조심하기 바랍니다. 82년 : 자신의 미래에 대해 불안감이 생기고 자신감을 잃어버리기 쉬운 때입니다. 70년 : 부족함을 감추려고 하지말고 빨리 이를 메우고자 노력을 해야 할 운입니다. 58년 : 생각을 한번 더 정리하고 행동에 옮기지 않으면 큰 실수를 하기 쉽습니다. 46년 : 실속보다 체면을 차리려고 하다가 의외로 큰 손실을 입을 위험이 있습니다. 83년 : 내가 약간 손해를 본다는 생각으로 친구를 대해야 다툼이 생기지 않습니다. 71년 : 준비가 충분하니 두려워하지 말고 부딪혀 나가면서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59년 : 자신의 노력이나 마음을 인정 받지 못해 섭섭하고 마음 상하기 쉬운 때입니다. 47년 : 안정적이고 편한 것만 원하게 되므로 적극적인 도전을 할 수 없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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