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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 01 9

제 10 22 호 JU 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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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향 정보 / 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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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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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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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일본 소니가 전세계 가전시장 의 80%를 점유하고 있을때, 삼성 이건

을 찾고, 비판보다 대안을 제시하는게

한국에서 4만대 팔렸는데, 한국차는

일본과 감정적으로 대응하자는게 아닙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에 5대 수출했다고 합니다.

니다. 언젠가는 서로 친하게 지내야만

희회장이 독일에서 신경영을 선언하면

일본은 가장 가까운 나라인데 정말

일본이 우리보다 인구가 2배이상 많

될 나라입니다. 다만 이번 기회에 뭔가

서 "21세기가 되면 디지털 세상으로 바

친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은데도 지난해 우리나라 사람이 일본

한국인이 살아있음을 보여주고 깨우침

뀐다, 따라서 삼성은 지금부터 디지털

일본 지인분과 동남아 출장도 함께 다

에 간 관광객이 753만명인데, 일본인이

을 갖게 하자는 것 입니다. 만일 딱 한

을 준비하자"고 선언한뒤 전세계에서

니고 하면서 아주 오랫동안 친하게 지

한국에 온 관광객수는 295만명입니다.

달만 일본을 아무도 가지 않고, 한국에

가장 먼저 미국시장에 디지털TV를 출

내는 분도 있는데, 이런 일이 터지면 정

어디 그 뿐입니까? 역사적으로 일본에

서 도요타가 단 한대도 팔리지 않는다

시하고, 이어서 애니콜, 갤럭시를 출시

말 난감합니다.

게 많은 치욕을 당하고서도 일본과의

면 저들도 크게 느끼는게 있을거라 생

무역적자는 50년 넘게 이어지고 있습

각합니다.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홍보하는데 가

하면서 90년대 삼류 브랜드 삼성을 21 세기 초일류 브랜드로 만들었습니다.

장 후원금을 많이 내는 회사가 유니클

니다.

저는 이번에 지금까지 당연하게만 생

이처럼 정권이 바뀌면 지도자들은 무

로, 도요타, 말보르 등의 순위 입니다.

단 한해도 우리는 대일무역흑자를 내

각해온 54년의 대일무역적자 누계액

엇보다 깊은 통찰력으로 앞으로의 변

근데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목소리 높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일본은 우

704조원을 허무는 계기로 삼아야 한

화에 대한 점검과 대비가 필요하다고

이는 사람들이 유니클로 입고 도요타

리에게 할 말을 다 하는데, 우리는 지금

다고 생각합니다. 이를위해서는 무엇보

봅니다.

타고 말보르 핍니다. 말로는 독도가 한

까지 이것을 당연하게 받아드리고 관

다 국민 개개인의 생각과 행동이 바뀌

핵심 소재부품이 일본에 완전히 종속

국땅이라고 하면서 실제 행동은 독도

심조차 없습니다.

어야하고, 또한 소재부품을 개발하는

되어 위험하다는 얘기는 이미 20년전

가 일본땅이 되는 것을 도와주고 있는

부터 언급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정치

꼴이지요.

저는 글로벌시대에 국산품을 애용하

중소기업간에 그리고 대기업과의 상생

자는 촌스러운 얘기를 하려는게 아닙

협력이 보다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만

인, 언론, 교수 등 누구도 심각성을 주

삼성전자가 일본 소니, 파나소닉을 비

니다. 이번에 정부도 심기일전해서 이성

소재부품에서도 대일무역적자에서도

장하지 않다가 막상 문제가 터지면 서

롯 상위 5개 일본 가전업체가 합친 영

적으로 잘 대응해야겠지만, 우리 국민

진정한 독립선언을 할 수 있고, 이것이

로 책임을 전가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업이익보다 더 많은 이익을 냅니다. 근

개개인이 국가나 정부만을 탓할게 아

가까운 나라 일본과 더 잘 지낼 수 있

높입니다. 오히려 지금은 모두가 냉철하

데 일본 사람들은 우리 가전제품 거의

니라 냉정하게 반성하고 성찰하는 기

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게 반성하고, 지혜를 모아 적극 해결책

구매해주지 않습니다. 작년에 일본차가

회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코

한국중소기업협회 나 종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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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 역사적 이정표 뉴욕에 위치한 한인이민사박물관 초

주일간 맨해튼 소재 한인이민사 박물

이 돼서 개인적으로 영광스럽다”며 “작

대를 맡았고 당시에도 한인이민사 박

관에서 열린다.

품은 30호짜리 40여점이 소개되며 모

물관을 설립하려 애를 쓴 기억이 납니

두 한지 작품”이라고 밝혔다.

다. 그때 결국 하지는 못했지만 지난해

대 전시작가로 정미호화백이 선정됐다.

정화백은 “미국에서 하나 뿐이 없는

초대 전시회는 오는 25-31일까지 일

한인이민사박물관의 첫 전시회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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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미술협회장을 오래전인 3대와 4

이민사박물관이 설립됐고 앞으로 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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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이민사의 역사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

견을 갖고 ‘정미호 화백 한지작품 전시

해에는 3월 홍콩 아트어페어에 참가했

고 믿고 있습니다.

회’의 일정과 배경을 설명할 때 정화백

다.

세계의 중심인 맨해튼에서 전시회를

이 언론을 통해 한 말이다.

는다. “자연이 아름다운 펜실베니아에서 제

4월에는 뉴저지에서 ‘봄, 봄, 봄’이라는

가 하는 일은 오로지 한지작품을 만드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한국전통을 표현

정화백은 35년간 한지작가로 활동하

주제로, 5월에는 한국 안산 국제 아트

는 것 뿐입니다. 일요일에 교회가는 것

하는 한지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낀다

고 있다. 그녀의 한지작품 전시회는 세

레어에 미거주 한인대표작가로 작품을

을 빼놓고 제 삶은 모두 작품 만드는 것

면 저로서는 너무 큰 기쁨입니다.”

계를 돌고 있다. 2년전에는 프랑스루블

출품했다. 지금까지 그녀가 참여한 국

이죠. 세 아이를 키울 때도 바쁜 일상

박물관에서 개인전시회를 가졌고 지난

제적인 초대그룹전만 50번이 훌쩍 넘

이지만 한 번도 작품활동을 놓아본 적

지난 9일 한인이민사박물관이 기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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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은 없습니다. 화폭을 통해 주변에 존재 하는 삶의 형상을 표현해 왔습니다. 저 에게 작업하는 시간은 지친 제 정신을 힐링하는 귀중한 시간입니다.” 한지를 소재로 한 작가는 그녀가 유 일하다. 한지작가의 맥은 고암 이응로화백이 1 대, 그녀를 가르쳤던 이항성화백이 2대 고 그녀가 3대이다. 두 작가가 모두 세 상을 떠났기 때문에 정미호 작가가 3대 로 맥을 잇고 있다.

■ 강렬한 충격 정작가는 왜 한지작품에 빠졌을까. 그 녀의 얘기를 직접 들어보자. “처음 이항성화백의 한지작품을 봤을 때 울음이 터져 나올 정도로 강렬한 충 격을 느꼈습니다. 너무나 깊은 감동을 받았고 한국문화의 대표적인 작품이 될 것으로 확신했습니다. 한지 작품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여러 겹을 겹쳐

정화백의 작품은 한지를 주소재로 하

시회를 통해 아예 박물관의 이사진에

의 ‘빅뉴스’를 기자에게 건넸다. 오는 가

작업을 하다보면 말리는 시간도 필요하

지만 거기에 서양화를 접목시켜 자신

합류했다. 앞으로 박물관의 전시회 행

을 낙엽이 날릴 때 챌튼햄 한인타운지

고 한지를 뜯어붙이는 힘든 작업도 거

만의 예술세계를 다시 정립한 것으로

사나 작품 선정등을 담당하며 그녀의

역에 미술관을 오픈할 계획이라는 것.

쳐야 합니다.”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을 박물관 운영에 보태기로 했

“오래 전부터 제가 살아온 필라에 미

정미호 작가는 그러나 한지가 소재는

그녀가 전시회를 할 때마다 현지언론

다. 더욱이 그녀는 필라에서 미호미술

술관을 여는 꿈을 항상 가지고 있었습

부드러워 보이지만 질겨서 일단 작품

의 집중 시선을 받는 것도 그 독특함

관을 운영한 경험도 갖고 있기 때문에

니다.

이 완성되면 단단하고 독특한 예술품

때문이다. 정화백은 오는 27일 뉴저지

한인이민사박물관에 큰 힘을 줄 것으

미호미술관을 열었지만 규모가 너무

으로 남는다고 설명했다.

포트리에서 열리는 전라북도 한스타일

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의 타이틀은 ‘

커서 운영하다가 결국 문을 닫았지요.

은사였던 고 이항성 화백의 작품은 유

전시관 행사에 주요인사로 초대됐다.

여름, 여름, 여름’이다. 정화백의 작품들

다시 필라 한인동포들에게 문화공간을

엔건물에 영구보존 돼있고 6개의 작품

전주제지가 공동주관하는 이 행사에

이 대부분 자연을 소재로 하고 있는 것

보여드릴려고 합니다. 낙

이 워싱턴 스미소니언 박물관에도 전

초대된 것은 한국의 전통문화인 한지

은 그녀가 계절에 따라 변하는 자연의

엽과 함께 쟈스민 차를 곁들여 미술

시돼 있다. 그녀의 작품도 수년전부터

를 세계에 알린 기여 때문이다.

아름다움에 항상 심취해 있기 때문이

관에서 함께 힐링하는 동포들을 상상

다. 그녀는 인터뷰를 마치기전 또 하나

해 봅니다.”

유엔본부에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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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백은 이번 한인이민사박물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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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현직 대통령으로 역대 최악의 점수

사적인 대통령이 되지 않기 위해 역사

지난해 프레지던트데이(2월 19일)를

적인 성과를 내려고 지나친 국내외적

맞아 미국 정치학회의 ‘대통령 및 행정

행보들을 이어가고 있다. 이것이 요즘

학 분과’ 소속 학자 170명이 역대 대통

미국 사회를 분열시키고 있다.

령 44명을 평가한 결과, 도널드 트럼프

대표적인 사례로는 미국에서 가장 중

대통령이 100점 만점에 평균 12.34점

요한 날인 독립기념일(7월 4일)을 맞아

을 얻어 꼴찌인 44위를 차지했다. 심지

트럼프가 벌인 군사퍼레이드를 들 수

어 공화당원이라고 밝힌 학자들이 꼽

있다. 역사상 가장 화려한 독립기념일

은 순위에서도 40위였다. 트럼프 대통

행사가 치러졌지만 동시에 역대 최악으

령이 입만 열면 비판하는 버락 오바

로 분열된 미국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마 전 대통령은 2014년 조사 당시 현

드러났다. 트럼프의 지시에 따라 243번

직 대통령이었을 때 18위였지만 2018

째 독립기념일을 맞아 워싱턴에서는 탱

년 조사에선 8위로 순위가 올랐다. 트

크와 전투기 등이 동원된 군사 퍼레이

럼프 대통령은 국정운영 전반, 입법 성

드가 거행됐다.

과, 외교 리더십, 제도 규범 구현, 대중

트럼프는 링컨기념관 앞에서 연설까

소통 등 5대 분야에 대한 A~F 학점 방

지 했다. 미국 대통령이 독립기념일에

식의 평가에서 3개 분야에서 F(낙제),

이젠하워 순이었다. 현직 대통령이 최

보여왔다. 이 때문에 현직 대통령이 재

링컨기념관 앞에서 연설한 것은 6·25전

2개 분야에서 D를 받았다. 정치학자들

악의 점수를 받은 것은 트럼프가 처음

선에 실패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지

쟁 중이던 1951년 해리 트루먼 대통령

이 꼽은 ‘톱7’ 대통령의 순위는 4년 전

이었다.

난 40년간 재선에 실패한 현직 대통령

이후 68년 만이다.

과 동일했다. 링컨이 1위를, 워싱턴과 프

미국 국민들은 그동안 정파가 다르더

은 제럴드 포드, 지미 카터, 조지 H. W.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하는 동안 대통

랭클린 루스벨트가 각각 2위와 3위를

라도 역대 대통령들에 대해 존경심을

부시 등 3명뿐이었다. ‘역사적인’이라는

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을 비롯해 B-2

차지했다. 이어 시어도어 루스벨트, 토

표시해왔다. 미국 국민들은 특히 현직

표현을 사용하기를 좋아하는 트럼프가

전략폭격기, F-35, F-22 스텔스 전투기

머스 제퍼슨, 해리 트루먼, 드와이트 아

대통령에게는 상당한 지지와 신뢰를

현직 대통령으로서 4번째 낙선하는 역

등 20여대가 워싱턴 상공을 날며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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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비행을 했다. 군사 퍼레이드가 독립기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조 바이든 전 부

평 기사(5월 21일자)에서 “바이든이 감

도 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바이

념일에 거행된 것은 1991년 걸프전 승

통령은 “이번 행사는 미국의 이상을 기

히 우리의 최고 존엄을 모독하는 망발

든은 지난 6월 11일 아이오와주 대번

리를 자축하기 위해 8000여명의 군인

념하기보다 트럼프의 자아를 어루만지

을 한 것은 참을 수 없는 엄중한 정치

포트에서 열린 유세 연설에서 “트럼프

들이 행진한 이후 28년 만이다. 트럼프

는 쪽으로 설계됐다”고 지적했다. 민주

적 도발”이라며 “미국에서 그의 출마

가 폭력배이자 살인자인 김정은을 감

의 연설 이후엔 콘서트가 열렸고, 화려

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카말라 해

를 두고 지능지수가 모자라는 멍청이

싸안으려 한다”고 비난하는 등 트럼프

한 불꽃놀이까지 펼쳐졌다. ‘미국에 대

리스 상원의원은 “대통령은 이날이 자

라는 조소와 함께 지나친 기대를 걸 필

의 대북 정책을 내년 대선의 주요 이슈

한 경례’라는 이름이 붙은 이번 행사

신의 생일이 아니라 미국의 생일이라는

요가 없다는 평가가 그치지 않고 있는

로 삼으려는 의도까지 보였다. 그러자

는 ‘트럼프 연출과 주연’의 리얼리티쇼

걸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라고 비난했

트럼프로선 자신의 대북 정책이 도마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이런 행사

다. 바이든은 오바마 대통령을 보좌하

위에 오를 경우 불리할 것으로 보고 이

는 독재자들이나 하는 짓이다. 대통령

면서 8년간 부통령을 지내는 등 민주

를 만회할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은 탱크 등으로 자신을 빛내려 하고 공

당에서 타 경선 주자들에 비해 독보적

트럼프가 6월 28·29일 오사카 주요

이번 독립기념일 행사에선 트럼프의

화당 기부자들은 납세자들이 낸 돈으

인 국정 경험을 갖고 있으며 각종 여론

20개국(G20)정상회의에 참석한 후 한

지지자와 반대자들이 서로 편을 가르

로 VIP 좌석을 얻었다”고 비난했다. 공

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을 방문하는 것을 계기로 김정은과

는 분열상이 고스란히 노출됐다. 지지

화당 내에서도 이번 행사를 비판하는

이 때문에 트럼프는 바이든의 도전이

의 만남이라는 이벤트를 추진한 것도

자들은 트럼프의 재선 캠페인 구호인 ‘

소리가 나왔다.

자신의 재선에서 최대의 걸림돌이라고

이런 맥락이라고 볼 수 있다. 트럼프가

생각해왔다.

오사카에서 트위터로 김정은에게 비무

와 같았다.

분열 일으킨 독립기념일 리얼리티쇼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Keep America

저스틴 어마시 하원의원은 “오늘 나는

Great)’가 적힌 모자를 쓰고 성조기를

나의 독립을 선언하며 공화당을 떠난

휘날리며 ‘트럼프’와 ‘USA’를 연호했다.

다”고 탈당을 선언했다.

장지대(DMZ)에서 만나고 싶다는 뜻을

민주당 경선이 판문점 이벤트 불렀나

밝힌 시각은 6월 29일 오전 7시51분으

반면 반대자들은 반(反)트럼프의 상징

이런 맥락에서 볼 때 트럼프가 지난 6

트럼프는 지난 5월 27일 도쿄에서 아

로, 미국에선 6월 26~27일 저녁 이틀

이 된 기저귀를 찬 ‘베이비 트럼프’ 풍

월 30일 판문점에서 김정은과 회동한

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후 가

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전의 TV 토

선을 띄우고 성조기를 불태우는 시위

것도 독립기념일 행사처럼 철저하게 재

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바이든 전 부통

론이 끝난 직후였다. 당시 민주당 대선

를 벌였다. 워싱턴포스트(WP)는 “지지

선을 위한 일종의 이벤트였다고 볼 수

령을 비난한 북한 정권을 옹호하는 발

후보 경선전은 바이든과 샌더스 상원

자를 열광시키고 비판자를 열받게 만

있다. 트럼프가 애초 김정은과의 만남

언을 해 파문을 일으켰다. 트럼프는 바

의원 등 유력 주자들의 열띤 토론이 벌

든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뉴욕타임스

을 아이디어로 생각했던 것은 북한 정

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북한 정권의 비

어지면서 1810만여명이 시청해 TV 토

(NYT)는 “미국이 같은 장소에서 두 가

권이 바이든을 원색적으로 비판했던

판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김정은이 바

론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국내

지 버전으로 각자 독립기념일을 축하했

것에서 비롯됐다. 바이든은 지난 5월

이든의 지능이 낮다고 발언한 것은 아

뉴스가 민주당 토론에 집중되자, 트럼

다”고 지적했다.

18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유세에서 “

마도 기록에 근거해서 했을 것”이라며

프는 ‘김정은과의 회동’ 카드로 맞대응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주자

우리가 블라디미르 푸틴이나 김정은과

“그 내용에 대해 김정은에 동의한다”고

한 셈이다.

들은 이번 행사를 트럼프의 2020년 대

같은 독재자와 폭군을 포용하는 국민

밝혔다. 미국 조야와 언론들은 자신의

트럼프는 지난 6월 30일 판문점 군사

선 재선을 위한 쇼라고 강력하게 비판

이냐”면서 “우리는 그렇지 않지만 트

정적을 비판하기 위해 북한 정권과 김

분계선을 넘어 북한 땅을 밟고 판문점

했다.

럼프는 그렇다”고 트럼프를 비판했다.

정은의 편을 든 트럼프를 강력하게 비

자유의집에서 김정은과 53분간 단독

역대 독립기념일 행사는 그동안 당파

이에 대해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판했다.

회담을 가졌다.

성 없이 미국인 모두의 축제로 치러져

‘인간의 초보적인 품격도 갖추지 못한

게다가 미국 조야와 언론들은 트럼프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북

왔고 현직 대통령이 연설에 나선 적은

속물의 부질없는 추태’라는 제목의 논

가 그동안 대북 정책에서 별다른 성과

한 땅을 밟은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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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미국 언론들은 물론 각국 언론들의 스

켄 고스 미 해군 분석센터(CNA) 선임

포트라이트가 집중됐다. 트럼프의 입

국장은 “트럼프가 김정은을 만난 것은

장에서 봤을 때 김정은과의 회동은 자

대선을 앞두고 북한과의 관계에서 업적

신의 대선 전략에 ‘안성맞춤’이라고 말

을 낸 역사상 첫 대통령이 되고 싶어 했

할 수 있다.

기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트럼프는 대통령 취임 이후 중국과의

문제는 트럼프가 앞으로도 북한 카드

무역전쟁, 이란 핵 합의 탈퇴, 니콜라스

를 재선용으로 사용할 것이 분명하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퇴진 등을

는 것이다. 최우선 과제는 어디까지나

추진해왔지만 성과를 제대로 거둔 것

재선이기 때문이다. 트럼프에게 김정은

은 하나도 없다. 민주당 대선 후보로 외

과의 만남은 재선 가도에서 활용가치

교적 경험이 풍부한 바이든이 유력한

가 크고 오래 쓸 수 있는 카드다. 하지

상황에서 외교적 성과가 없다는 것은

만 미국 의회는 트럼프의 이런 행보에

앞으로 대선 레이스에서 트럼프에게 약

한목소리로 비판하며 견제에 나섰다.

관심을 갖는 사람에겐 실질적 알맹이

점이 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트럼프

바이든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안보

나 진전 없는 이벤트에 불과했다”고 혹

상원은 대북 금융거래 제재를 강화하

는 김정은과의 판문점 회동을 재선용

와 이익을 희생하면서 독재자를 애지

평했다.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연구

는 내용을 추가한 2020회계연도 국방

카드로 십분 활용했다.

중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샌더스 상

원은 “트럼프가 유난을 떨지만 짧은 만

수권법(NDAA)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게다가 트럼프는 오바마와 바이든을

원의원은 “단지 사진 촬영 기회가 되기

남이 비핵화의 많은 돌파구를 열지 의

번 국방수권법안에는 북한과 거래하는

한데 묶어 ‘오바마-바이든이 만든 엉

를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진정한 외교

문”이라고 지적했다. 빅터 차 전략국제

개인이나 금융기관이 미국 금융기관과

망진창(Obama-Biden Mess)’이라면서

가 필요하다”고 평가 절하했다. 훌리안

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는 “가짜

거래하지 못하도록 하는 ‘오토 웜비어

비판 공세를 높이고 있다. 트럼프는 “오

카스트로 전 주택도시개발 장관도 “모

외교로 미국과 남북한이 사소한 영광

대북 은행업무 제재 법안(BRINK Act·

바마의 대통령 재임기간에는 북한이

두 쇼다. 실체가 없다”고 폄훼했다. 엘리

을 누리는 동안 인권침해와 핵 정권은

일명 웜비어법)’이 포함됐다.

핵실험을 했고, 미사일을 발사했다”면

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대통령은 사

정당화된다”고 꼬집었다. 로버트 매닝

하원에서도 내년도 국방수권법안이

서 “지금 북한과의 관계는 아주 좋고,

진 촬영 기회에 미국의 영향력을 낭비

애틀랜틱 카운슬 선임연구원은 “김정

군사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 절차를

북한과의 전쟁을 끝낼 것”이라고 강조

해서는 안 되며 무자비한 독재자와 러

은 체제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동시에

앞두고 있다. 상원에선 또 원유를 비롯

했다. 심지어 트럼프는 오바마가 재임

브레터를 주고받아서는 안 된다”고 비

트럼프의 재선 캠페인을 위한 무대였

한 대북 에너지 공급 차단에 초점을 맞

중 김정은과의 만남을 추진했다는 ‘가

꼬았다.

다”고 지적했다. 프랭크 엄 미국평화연

춘 ‘효과적 외교 증진을 위한 영향력 법

구소 선임연구원은 “사진 찍기를 위한

안(LEED Act)’이 재발의됐다. 민주당

자리였으며 1년 전 싱가포르 미·북 정

의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북한은

짜 뉴스’까지 주장하고 있다. 트럼프는 오바마 정부에서 북핵 문제와 관련해

제동 거는 미 의회

제동을 걸 가능성이 높다.

아무런 진전을 보지 못했다는 점을 부

미국의 외교·안보 및 한반도 전문가들

상회담 상황과 전혀 달라진 게 없어 보

여전히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면서 “

각시키며 북한 문제를 자신의 치적으

은 10명 중 8명 꼴로 트럼프와 김정은

인다”고 평가절하했다. 조슈아 폴락 미

트럼프 쇼를 막기 위해 의회가 나설 필

로 내세우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

과의 만남을 비판했다. 에번스 리비어

들버리국제연구소 연구원도 “어젠다도

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무튼 한국의

이라고 볼 수 있다.

전 국무부 아·태담당 부차관보는 “TV

없고, TV용으로 만들어진 만남은 부

입장에선 트럼프의 ‘재선 쇼’ 때문에 북

반면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주자들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상당

풀려진 기대와 실망의 1년을 원 상태

한이 핵보유국이 되는 것은 반드시 막

은 트럼프와 김정은의 판문점 회동을

한 오락거리였겠지만 비핵화에 진지한

로 되돌리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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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 Break of Day

– John Donne

'Tis true, 'tis day; what though it be? O wilt thou therefore rise from me? Why should we rise, because 'tis light? Did we lie down, because 'twas night? Love which in spite of darkness brought us hither Should in despite of light keep us together.

Light hath no tongue, but is all eye; If it could speak as well as spy, This were the worst that it could say That being well, I fain would stay, And that I loved my heart and honour so, That I would not from her, that had them, go.

Must business thee from hence remove? Oh, that's the worst disease of love! The poor, the foul, the false, love can Admit, but not the busied man. He which hath business, and makes love, doth do Such wrong as when a married man doth woo.

동이 틀 무렵

– John Donne

정말이에요, 아침이에요; 그래서 그게 어쨌다는 거죠? 오, 그래서 일어나서 나에게서 떠나겠다는 건가요? 왜 우리는 아침이 밝았다는 이유로 일어나야 하는 건가요? 우리가 밤이라서 누웠던 건가요? 어둠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여기로 데려온 사랑은, 빛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같이 있게 해야 돼요.

빛은 혀가 없어요, 하지만 눈이 있죠; 만약에 그것이 볼 수 있는 것처럼 말할 수 있다면, 이것이 그것이 말할 것 중에 최악일 거에요: 나는 지금 만족스럽기에, 그대 곁에 머물고 싶고, 또 나는 나의 마음과 정조를 바친 그대 곁을 떠나고 싶지 않다는 것.

일이 그대를 여기서 떠나게 하는 건가요? 오, 그것은 사랑의 가장 나쁜 병이에요; 가난한 사람, 더러운 사람, 거짓된 사람은, 사랑을 할 수 있으나, 일이 있는 바쁜 사람은 할 수 없어요. 일을 가지고 있으면서 사랑을 하는 사람은, 이미 결혼한 남자가 구애하는 것 같이 잘못하고 있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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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옆에서 서정주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 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 무서리 : 그 해의 가을 들어 처음 내리는 묽은 서리.

광야(曠野) 유치환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디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戀慕)해 휘달릴 때도 차마 이곳을 범(犯)하던 못하였으리라.   끊임없는 광음(光陰)을 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금 눈 내리고 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千古)의 뒤에 백마 타고 오는 초인(超人)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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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서 더욱 탄력이 붙었습니다.”

단 박변호사는 이민법전문 변호사로

단 박변호사는 그때의 습관으로 지금

한인동포사회에 잘 알려진 인물이다. 단 박변호사는 최근 토마스 류사무장

도 케이스를 맡으면 집에 가서나 또는

을 영입하고 한인동포사회와의 스킨쉽

주말에도 계속 집중할 수 있는 끈기가

을 강화하고 있다. 류사무장을 동포담

붙었다고 말했다.

당으로써 배치해 동포들이 힘들어하는

그는 찾아온 클라이언트가 대부분 법

케이스에 더욱 역량을 집중한다는 생

적인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

각이다. 류사무장은 시카고 켄트 로스

에 최대한 빨리 마음을 편하게 해 주려

쿨을 나와서 현재 변호사 시험을 앞두

고 노력한다고 말한다. 그저 일반 잡으

고 있다.

로 생각하고 클라이언트와 한두번 만

“이기는 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의뢰

나고 형식적으로 일을 진행시키는 것이

하신 분들의 케이스를 거의 100%에

아니라 가능한 클라이언트와의 접촉을

가깝게 달성했습니다. 클라이언트들이

많이 하고 그때그때 진행상황을 알려

영주권을 받을 때는 제가 받는 것만치

준다는 것. 그는 클라이언트와 변호사와의 관계

기쁜 감정이 됩니다. 또 추방 케이스나

는 ‘진실로 얘기하고 함께 고민하는’ 자

망명케이스도 최대한 미국에서 살 수

다. 그러나 소속된 법률사무소에서 이

있는 기간을 많이는 수년간 늘려서 클

민 케이스를 다루는 다른 변호사가 일

“하다보니까 계속 이민 케이스가 들

라이언트들이 목적하는 바를 이룰 수

을 너무 늦게 처리하는 것이 마음에 들

어왔고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

있게 했을 때 고객과 그 보람과 즐거움

지 않아 자신이 직접 이민케이스를 뛰

해 이민법을 계속 파게 됐지요. 초기에

단 박변호사 사무실은 이민법외에도

을 함께 나누게 됩니다.”

어들게 된 것.

는 이민법에 관련된 법전을 몽땅 구입

단 박이 소속돼 있는 와프너뉴맨 로펌

그는 털어놨다.

세가 중요한 것 같다고 경험을 통한 자 신의 심정을 밝혔다.

단 박은 1.5세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거기다가 단 박이 처음 변호사 생활을

해서 여름 내내 집에서도 공부한 적이

의 시스템을 활용해 상해관련 법도 전

법대를 진학했고 처음 변호사생활을

시작했을 때는 한인동포들에게는 한인

있어요. 이민법을 하면서 파트너를 이

문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시작할 때는 비즈니스 법이 전문이었

이민변호사가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민국에서 근무한 법률가를 만나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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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박변호사는 동포뿐만 아니라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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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안, 남미계등 다양한 클라이언트 케이 스를 맡고 있다. 그는 류사무장이 합세 함으로써 동포들에 대해 더욱 꼼꼼하 고 편하게 해 줄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됐 다고 설명했다. 단 박은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 후에

식점의 벤더를 20개 정도 생각하고 있다”며 “한인회 식

이민법이 강경해진 것은 사실이라고 지

사는 오후 4시 30분정도에 한인회 임원들이 각 테이블로

적하며 “예전에 비해 서류 하나라도 빈

직접 전달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틈없이 처리해야 하고 작은 실수라도

한편 범죄방지위원회 구성과 예산은 이창희 위원장이

하지 않아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민

관심과 경험이 있는 동포들을 중심으로 임원을 구성하

케이스의 경우 상황이 안 좋아지기 전

며 특히 젊은 세대들을 포함시켜 자연스러운 세대이동을

에 미리 변호사와 상담해 최대한의 방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전략을 짜고 또 이를 바탕으로 착실

예산과 관련해서는 2009년 살해된 고채점식씨 사건때

히 원하는 쪽으로 가는 것이 필요하다

동포들이 범인을 잡기위해 모은 성금을 최근 몽고메리경

고 그는 강조했다.

찰서에서 일부 찾음으로써 생긴 2만달러가 범죄방지위

단 박과 토마스 류의 팀플레이가 한

필라한인회 2019년도 2차 정기이사회가 지난 11일 둥

인동포사회의 훌륭한 법운영자로써 큰

지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17명의 이사중 12명이 참석, 5

기능을 할 것을 기대한다.

명이 위임해 정족수를 채웠고 하반기 한인회 활동사항

사무실은 필라 5가와 필라다운타운, 뉴저지등 3곳에 있다. 필라5가 5901 N.5th st. Philadelphia, PA 19120 215-548-4470 다운타운 2000 Market st. #2750 Philadelphia, PA 19103 215-9928800 뉴저지 923 Haddonfield Rd, #300

이 논의됐다. 우선 74주년 광복절행사는 오는 8월 18일 오후 2시-5 시까지 611선상에 위치한 ‘Kenneth Israel’에서 열린다. 예산규모는 3만달러로 책정됐으며 공연팀은 섭외중에 있다고 이사회는 밝혔다. 행사준비위원장은 공동위원장 시스템으로 하며 일단 샤론 황 노인분과위원장이 뽑혔다. 황위원장은 “한인회에서 준비하는 식사외에도 동포음

원회로 귀속됐다. 한인회는 이 예산을 보존해 유사한 사건이 생길 경우에 대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FAFSA세미나 및 워크샵을 담당하는 장민원 위원장은 “9월 2째주나 3째주 일요일 오후 세미나를 갖고 10월 둘 째주 토요일 워크샵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학위원회는 조남수 현위원장이 오는 11월 장학금 수 여식까지 맡고 새 위원장과 임원들을 뽑아 새로이 구성 하기로 했다. 이날 한인회 예산 잔고는 건물구입예산을 포함해 총 33 만달러라고 장회장은 보고했다.

Cherry Hill, NJ 08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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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광호교협부회장등 교협 집행부는 15

를 일으키고 있는 현실에서 분당우리

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한편 교협은 최

일 서라벌서 기자회견을 갖고 “필라지

교회의 대형교회 포기 선언은 한국교

근 실행위원 모임을 갖고 공석인 임원

역 복음화대회에 많은 동포들이 참석

회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이

을 추인했다. 추인된 임원을 포함한 임

해 감동의 시간을 가져줄 것”을 당부

목사 초빙 복음화대회는 다음과 같이

원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했다. 강사는 이찬수목사로 분당우리

진행된다.

회장 : 김성철목사

2019 필라지역 복음화대회가 오는

교회 담임목사를 맡고 있다. 이찬수목

26-28일 3일간 영생장로교회에서 열

사는 지난 2012년 교인 2만 명이 모이

린다. 이 대회는 필라교회협의회가 주

는 분당의 대표적 대형교회인 분당우

관하고 후원은 필라목사회, 필라장로

리교회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해 관심을

회, 필라기독교방송, 필라인터넷복음방

모은 바 있다. 당시 일부 대형교회들이

7월 28일(일) 오후 6시: 변질없는 신앙

송이 맡는다. 김성철 교협회장, 김곤, 이

교회 건축이나 재정 비리 등으로 물의

인(빌3:18-21) 목회자 세미나는 7월 27

복음화대회 문의는 215-542-0288

이 지난 12일 사우스필라에 위치한 사

차별적인 법안에 대해서는 끝까지 싸

과한 2명의 고위공직자후보는 이날 데

이공 맥심 레스토랑에서 열렸다.

워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빗 오를 공개지지했다.

결하는 자의 어리석음(욘 1: 1-4) 7월 27일 (토)오후 8시 : 하나님의 시 선으로 (삼하9:6-8)

제1부회방 : 김곤목사 (예수사랑교회)/ 제2부회장 : 이광호장로(C.L.C.고회)/총 무 : 민경용목사(두나이스교회)/서기 : 박정호목사(필라한인침례교회)/회계 : 김용기장로(몽고메리교회)

이날 펀드레이징 모임은 한인동포는

데이빗 오의원은 최근 부패냄새가 나

데이빗 오는 서민들을 위한 입법노력

물론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등 아시아

는 필라파킹오소리티에 대한 감사를

이 많이 알려져 아시안, 흑인, 히스패닉

계와 라틴, 아프리카등 소수민족계 1백

계속하고 있고 부동산 세금인상과 관

계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련해 반대투쟁을 펼치고 있다.

데이빗 오는 “필라시의 방만한 운영과 오는 11월 선거를 앞두고 있는 데이빗

부패를 끝까지 추적해 시정할 것”이라

오 필라시의원을 위한 펀드레이징 모임

며 “특히 아시안 비즈니스에게 불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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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금) 오후 8시 : 하나님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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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인동포들 30여명도 참석해 데 이빗 오를 응원했다. 특히 지난 5월 민주당 예비선거를 통

그러나 같은 공화당내 소속 후보들이 데이빗 오를 많이 흔들고 있어 오는 11 월 본선거까지 많은 후원이 필요한 상 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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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최하였다. 이 포럼에서는 새로이 창업

스의 동종업자들 뿐 아니라, 부동산, 대

하였다.

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알맞는

최현종 부동산의 최마이클 협회장의

출, 회계 및 보험 전문가들을 알아 둠으

법인체와 보험, 위치선정, 비즈니스 융

사회로 진행된 포럼에서 최회장은 창업

로서 어려울 때 바로바로 도움을 받을

자등 다양한 창업 정보 등을 제공하였

에 따른 중요한 요소들에 대해 패널에

수 있도록 관계를 쌓아가고, 이런 상공

다. 이번 포럼에서는 Farmers 보험지점

게 질문하고 참가자들의 적극적 Q&A

인 협회의 미팅들을 통해 도움을 받을

필라한 인상 공회의소 ( K o r e -

장인 데니스 헬렌브렌드, Fulton 은행

를 이끌어 내었다.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필라한인상

an-American Chamber of Com-

스몰비지니스 디벨롭먼트 부회장 크리

데니스 헬렌브렌드는 제일 먼저 스몰

공인협회는 8월 말 또 다른 창업 포럼

merce for Philadelphia, 회장 최마이

스 밀러, McCarthy & Co. 회사의 제프

비즈니스를 시작하기에 앞서 네트워킹

을 준비중이다. 멤버십 문의 및 행사에

클)는 지난 6월 29일 윈코드에 위치한

리 김 공인회계사와 Spaciouz 와 Cafe

과 관계의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일단 사

대한 문의는 최마이클 협회장에게 문

회의소 멤버의 비즈니스인 카페 수잔

Susana의 수잔 노가 각 전문분야에서

업이 시작되면 예상 못했던 일들이 많

의 (215-740-1255/ koreachamber-

나에서 스몰비즈니스 창업 포럼을 개

창업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등을 이야기

이 일어나는데 그때마다 같은 비지니

ofcommerce@gmail.com).

그는 오는 27일 오후 8시부터 그린

로 예약하고 와서 결제하면 된다. 예약

잭슨의 노래와 퍼포먼스에 깊은 영감

베일 소재 롱아일랜드대학(LIU) 포스

번호는 917-900-8060. 27일 셔틀서비

을 받아 그를 보며 음악적인 꿈을 키워

트캠퍼스 틸레스 퍼포밍아트센터(720

스는 1인당 왕복 60달러이다. 필라에서

왔다는 것. "먼 곳에서 동포분들을 뵙

Northern Blvd.)에서 단독 콘서트를

오후 3시에 출발해 뉴욕공연장에서는

고 노래할 기회 자체가 기쁘다"는 그는

갖는다. 필라에서는 20일 특별 티켓 프

오후 11시에 떠난다. 올해로 데뷔 30년

27일 뉴욕 공연을 끝으로 미주지역 콘

1990년 데뷔 후 스크린과 무대를 오

로모션이 챌튼햄 H-마트에서 열린다.

차인 그는 "17살 때 영화배우로 데뷔할

서트를 마치고 한국으로 복귀한다. 그

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만능엔터

시간은 오전 10-오후3시까지이며 한

당시에도 이미 작사·작곡 공부를 병행

는 "오는 9월 새 앨범을 출시할 예정으

테이너 임창정이 뉴욕에서 라이브 콘

장 사면 두 번째 티켓은 50% 디스카운

하고 처음부터 가수로 활동할 계획이

로, 찾아주신다면 언제든 와서 또 공연

서트를 선보인다.

트 된다. 1백장 한정판매이며 미리 전화

있었다"고 밝혔다. 어릴 때부터 마이클

할 것"이라며 뉴욕 콘서트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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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이 유색인종 야당 여성 의

다.

원에게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며 인종

'멜팅폿(인종 용광로)'이라 불리며 이

차별 발언을 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민자들의 힘으로 성장한 미국에서 대

에 대해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미 의

통령이 노골적인 인종차별 발언을 내

회가 대통령을 비난하는 결의안을 채

놓자 야당인 민주당은 물론 언론과 영

택한 건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 대통령

국, 캐나다 등 동맹국에서도 비판이 이

이후 107년 만이다.

어졌다. 하원에서 규탄 결의안이 추진

미 하원은 16일(현지 시각) 트럼프 대

되자 이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

통령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표결에 부

터에서 "그 트윗은 인종차별적이 아니

쳐 찬성 240표, 반대 187표로 통과시

다. 내 몸에는 인종차별주의자의 뼈가

켰다. 민주당 의원 전원에다 흑인인 윌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오카시오코

허드 등 공화당 의원 4명과 최근 공화

르테스 의원은 트럼프의 트윗을 리트

당을 탈당한 저스틴 아마시 무소속 의

윗(재전송)하며 "당신의 몸에는 인종차

원이 찬성표를 던졌다. 결의안에는 "이

별주의자의 뼈는 없다"면서도 "당신의

민자와 유색인종에 대한 공포와 증오

머리와 심장에 인종차별주의자의 생각

를 정당화하고 강화하는 트럼프 대통

과 마음이 있을 뿐"이라고 받아쳤다.

령의 인종차별적 발언을 강하게 규탄

뉴욕 타임스(NYT)는 대통령에 대한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의회의 규탄 결의안은 1912년 태프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트위터에

대통령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당시

서 민주당 초선 여성 하원 의원 4인방

의회는 태프트 대통령이 상원 선거에

인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개입한 것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

(29·뉴욕), 일한 오마르(37·미네소타),

했다. 이번 결의안에서 공화당에서 반

라시다 틀레입(42·미시간), 아이아나 프

란표가 거의 나오지 않아 당파 투표에

레슬리(45·매사추세츠) 의원을 겨냥해

그쳤다는 비판도 나왔다. 워싱턴포스

"왔던 곳으로 돌아가서 망가지고 범죄

트는 "공화당 의원 대다수가 선거를 의

에 찌든 나라나 먼저 고쳐보라"고 했

식해 '침묵'을 택했다"고 분석했다.

필라델피아 한인식품인 협회는 오는

필라델피아 시와 각 카운티의 단속이

23일과 30일 서재필 센터에서 정기 위

계속 강화되고 있다"며 "특히 서티피케

생교육을 실시한다. 오후7시부터 11시

이트 미소지의 경우 무조건 영업을 중

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필라델피

단시키는 만큼 모든 식품인들이 자신

아와 인근 카운티, 뉴저지, 델라웨어

의 서티피케이트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주 등에서 식품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서티피케이 트 취득을 위한 과정이다. 이승수 식품인 협회장은 "엄격한 인 스펙션과 서티피케이트 단속으로 공 중 위생이 향상되고 있다는 판단 아래 www.juganphila.com

이번 위생 교육은 23일까지 선착순 50명에 한정하며 신청은 식품인협회 홈페이지(www.kagro.com)를 통해서 만 가능하다. 문의 : 267-902-2328 주간필라 JULY 19.2019-JULY 25.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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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한인 노인회 7월 정기 모임 일시:7월 20일(토) 오전 10시 30분 장소:에버그린센터 주최:필라한인 노인회 후원:필라한인회, 한인회 노인분과 위원 회, / 문 의:267-237-3681.. 필라공군전우회 월례회 일시:2019년 7월28일(일) 오후6시 장소:용화루(구 판돌내) 6779 N 5th St Phila PA19126 문의:267-243-3902(회장) 필라노인국 주최 야채쿠폰 배부 (1인당 20불) 시간:2019년 8월 2일 (금요일) 오전 10:30 - 오후 2시 장소:서재필 센터 강당 자격 60세 이상의 필라델피아시 거주자 로 2018년 수입-1인 가구 23,107, 2인 가구 31,284 이하 지참물:신분증 문의:(215) 224-9528, 215-224-2000(교환 121) 2019 필라 탈렌트 쇼 예선 일시: 2019년 8월 9일 (금) 저녁 7시 장소: 둥지교회 자격: 필라인근지역 거주인, 중학생이 상- 70세 미만  (70세 이상은 2019년 시니어 탈랜트 쇼 1,2,3 위 수상자에 한함, 예약필수, 5월 어버이날 행사에서 공고됨) 1등:한국 비행기표 예선접수  전화: 215 927 1580 필라 대동포화합축제 광복74주년기념 2019년 8월18일 (일) 오후 2-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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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Keneseth Israel Reform Congregation (올드요크길 선상 이스라엘교회) 8339 Old York Rd. Elkins Park, PA 19027 온가족을 위한 대축제, 무료 저녁식사 및 푸짐한 경품, 축하공연, 필라 탤런트쇼 주최:필라한인회, 국가보훈처 대회장:장병기 공동준비위원장:황규명, 샤론황 문의전화 610 256 3505

'클래식 찬송 연주와 함께 하는 묵상' 일시:매달 첫째주 오후 5시-5시 30분 장소:뉴저지 성광교회 기독교인이 아니라도 참석할 수 있다. 주소: 822 S.Church St. Mt. Laurel, NJ 08054 필라 쉐퍼드 콰이어 일시:매주 월요일 저녁 7:30~9:30 장소:필라등대교회(조병우 목사) 체리힐 쉐퍼드 콰이어 일시:매주 화요일 저녁 7:30~9:30 장소:체리힐제일교회(김영일 목사) 문의:267.577.7924 장구, 무용 라인댄스 일시:매주일요일 오후1시 무용 오후 2시30분 라인댄스 오후 3시10분 장구 문의:267-312-4431 필라흥사단 무료기타교실 일시:매주목요일 오후8시 장소:제자교회 80 Cedar Grove Rd.

Conshohocken, PA 19428

화엄사 서도회원 일시:매주 화요일 오후2시 장소:필라 화엄사 10 Layle Lane , Doylestown 문의:215-489-1118 무료암 검진 대상:저소득층, 무보험 가입자 문의 및 신청:김정숙 856-979-5101 무료 컴퓨터 사용법교실 일시:매주 수요일 오전 10-11시 장소:West Windsor Library 대상:50세 이상 문의:609-436-0420 내용:서재필 랜즈대일 소셜 서비스 시간:매주 화요일 오전 9시 - 오후 5시 장소:서재필 의료원 랜즈대일 오피스 ( 새주소)  51 Medical Campus Drive, Lansdale, PA 19446 문의 및 예약:   (215) 224-9528 당일 전화:  (267) 407-5805 자폐아 부모모임 일시:매달 셋째 금요일 오후 7시 장소:랜스데일 서재필 재단 사무실 문의:최희정 267-333-6993 필라한인회 민원업무 내용:번역, 통역, 잘못된 고지서등 행정 오류 문의:215-927-1580/215-827-7901 게시판 게재 내용은 news@juganphila. com 매주 화요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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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주말부터 뉴

론 김(민주·40선거구) 뉴욕주 하원의

욕 등 10개 도시에서 대규모 이민자 단

원을 포함한 50명 이상의 하원의원들

속을 시작한다고 밝힌 데 대해 시민·이

은 트럼프 대통령과 윌러엄 바 법무장

민자 단체들과 주정부들이 일제히 반

관에게 남부 국경 이민자 수용시설 개

대하며 강력 대응에 나섰다.

선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11일 하

미국시민자유연맹(ACLU) 등 시민·이

원의원들이 보낸 서한에는 "인도적 위

민단체 5곳은 11일 맨해튼의 연방법원

기를 당면한 가운데 통합적 이민개혁

뉴욕 남부지법에 대규모 단속 대상 서

이 시급하다"며 "트럼프 행정부는 남부

류미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소송을 제

국경 수용시설의 과포화 상태를 해결,

기했다. 소송에 따르면, 서류미비자들

대규모 이민자 단속과 가족분리를 멈

이 추방 전 법정 재판을 받을 권리가

춰야한다"고 주장했다. 뉴저지주도 대규모 서류미비자 단속

있다는 것. 현재 서류미비자들에게 전

에 대비하고있다.

송된 다수의 법정 출두 명령 서류에 날

뉴저지주 필 머피 주지사는 11일 "이

짜 및 장소 등 오류가 있어 혼선을 야기

민자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다가가 그

하는 상황이다. 소장은 "대법원 판례는 100년 전부터

들을 보호하겠다"며 "이민자 추방.체포

서류미비자들이 적당한 절차를 거치지

작전에 도움이 필요한 서류미비자들에

않고 추방될 수 없게 규정하고 있다"며

비난했다.

시에서는 남부국경 이민구치소 철폐를

게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성 명을 발표했다.

"이들의 기본적 인권에 대한 보호는 보

뉴욕시민자유연맹(NYCLU) 도나 리

촉구하는 촛불집회인 '자유를 위한 빛

장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ACLU 아일

버맨 사무총장은 "폭력을 피해 (미국으

(Lights for Liberty)'이 열렸다. 뉴욕시

란 아루란담 선임 고문은 "트럼프 행정

로) 온 가족들에게 추방은 죽음과 같

에서는 뉴욕이민자연맹(NYIC)이 주관

부가 중남미 이민자 가족에게 적절한

은 공포"라며 "이들의 케이스가 법정에

한 촛불집회·침묵시위가 12일 맨해튼

재판 날짜를 제공하지 않고 체포.추방

오를 때까지 맞서겠다"고 전했다.

폴리스퀘어에서 열려 약 2000명이 참

하는 것은 불법이며 부도덕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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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뉴욕시를 포함한 전세계 689개 도

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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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유독 피부가 얇기 때문에 주

유전이나 중력의 영향도 주름을 막을

지면 피부에 영양공급도 부실해지며

름이 가장 먼저 생긴다. 때문에 얼굴에

수 없는 원인 중의 하나다. 하지만 어쩔

건조함은 피부탄력을 떨어뜨려 주름을

생기는 주름은 노화를 가장 쉽게 알게

수 없이 진행되는 노화를 일상생활에

생기게 한다.

해주는 증거다. 물론 주름 자체가 노화

서 꾸준한 노력으로 지연시킬 수는 있

건조함으로 생기는 대표적인 주름은

의 척도만은 아니다.

다. 먼저 얼굴의 특정근육을 습관적으

눈 밑 잔주름이다. 건조함은 각질층도

로 과하게 사용하는 표정을 짓지 않도

두껍게 해 얼굴을 거칠어 보이게 도 한

록 해야 한다.

다. 더구나 피부가 시간의 흐름으로 인

주름은 갓 태어난 아기에게라도 근육 운동을 하면 일시적으로 생기는 피부 의 결을 말하기도 한다. 다만 탄력 있

시력이 안 좋아 안보이거나 짜증이 날

해 노화하기 시작하면 피지선의 분비

는 피부는 주름이 생겼다가 동작을 다

때 얼굴을 찡그리는 표정으로 생기는

가 감소되어 피부 자체가 건조해지므

시 바꾸면 원래대로 돌아오는데, 나이

양미간 사이 주름이 대표적 예다. 또

로 피부에 충분한 수분공급이 필요하

가 들면 진피에 함유된 콜라겐이나 엘

주름이 생기는 방향은 근육의 움직임

다. 또 너무 높은 베게를 사용하는 습

라스틴의 감소로 피부가 탄력을 잃고

과 직각이 되는 방향이므로 피부결에

관은 목과 귀 앞쪽, 턱 근처 주름을 야

주름이 생긴 그대로 남게 된다.

어긋나는 표정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기하고 담배는 피부에 산소 공급을 방

고쳐야 한다.

해해 입 주위에 잔주름을 촉진시킨다.

잔주름은 피부 진피층에 있는 콜라겐

계있다.

의 감소로 탄력섬유에 변화가 생겨 피

나이 든 사람 뿐 아니라 젊은이들 중

부가 늘어나는 현상이며, 깊은 주름은

에서도 주름으로 고민하는 경우가 있

피부 아래 근육의 과도한 작용으로 인

는데 좋지 않은 자세와 습관에 따라서

해 생기게 된다.

도 주름이 생기기 때문이다.

마사지 등의 피부손질 역시 피부 결

주름은 보톡스 등의 의학적 시술로도

을 따라 해 주는 것이 좋다. 환경적 요인 중에서는 자외선이 주름 의 주범이다. 자외선에 노출된 총 시간

주름을 촉진시키는 원인은 광선(특히

주름은 의학적으로는 18세 이후, 나이

에 비례하여 주름이 발생한다. 외출할

자외선), 바람, 추위, 열, 흡연, 스트레스

가 들고 시간이 지나면 누구에게나 생

때는 물론 가급적 실내에서도 자외선

등이다.

기는 피부의 노화 현상으로 보톡스나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차단한다.

또 건조함, 급격한 다이어트에 의한 영 양부족, 체내외의 다양한 요인과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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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러 등 의학적 시술 외에는 막을 방 법이 없다.

피부를 당겼을 때에도 사라지지 않는 지우기 힘들어 주름이 진피 깊이 진행 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건조함과 혈액순환 장애 역시 피부에 곧장 영향을 끼친다. 혈액순환이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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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 / 필라뉴스

필라델피아 이글즈 구장에 앞으로 4

이라며 “이글즈팀의 공식 사업파트너

년간 현대자동차 디스플레이와 함께

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이글즈

현대클럽이 마련된다.

팬들에게 가장 새롭고 혁신적인 자동 차 테크놀로지를 연결할 것”이라고 말

현대자동차는 이글즈의 공식자동차

했다.

기업 스폰서로 계약을 맺고 4년간 이 글즈 구장인 링컨 파이낸셜 필드의 서

폴 디렉터는 또 “필라커뮤니티에 비

쪽 클럽에 현대클럽이란 간판을 붙이

영리기관인 ‘Hope On Wheels’를 통해

는 한편 클럽 로비에 현대 자동차 2대

아이들 암치료를 위한 기금 모금에도

를 앞으로 4년간 디스플레이하기로 했

적극적으로 활동, 봉사를 펼쳐나갈 것”

다고 최근 밝혔다.

이라고 덧붙였다.

필라 이글즈 전략부사장인 캐서린 칼

현대자동차는 20일 젊은 풋볼 참석

슨은 “현대자동차는 세계적 자동차기

자를 대상으로 노바케어 콤플렉스에

업으로 필라지역에서 우수한 고객서비

서 풋볼 클리닉을 개최한다.

스와 자동차 개발, 자선사업등으로 기

오전과 오후 피리어드로 나뉘어 진행

여한 부분이 크다”며 “링컨 파이낸셜

되는 이 행사는 다양한 풋볼 원칙을 가

필드에 새로운 현대클럽이 들어서 팬

르친다. 안전과 유의할 점을 비롯해 팀

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이 기대된다”고

워크와 리더쉽등을 가르치고 어린아이

배경을 설명했다.

들에게는 풋볼 경기를 위한 기본적인 기술등을 가르친다.

현대자동차는 이글즈의 프리시즌 경 기 TV중계에서도 공식파트너로 광고 에 등장하게 되며 필라팬들에게 보답

을 통해 특별한 파트너 내용의 비디오

하기 위한 소매판매에서도 프로모션

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대 모터 아메리카의 마케팅 디렉터

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자동차

내용은 시리즈로 계속 기획되며 이글

인 폴 임호프는 “필라이글즈는 미풋볼

는 이글즈의 디지털 소셜미디어 채털

즈의 보조코치들이 2019 현대자동차

팀중 가장 스토리를 갖고 인기있는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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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 / 필라뉴스

디스트릭트(NPS-

후12시 15분, 냅엘리멘트리스쿨에 오

D;North Penn School District)는 오

후 12시 30분-오후 1시, 화이트로드파

는 8월 16일까지 지역내 아이들을 대

크에 오후 1시 15분-오후 1시45분이다.

상으로 음식을 배급하는 여름푸드서

18세까지의 아이들은 4장소에서 매

노스펜

스쿨

일 트럭에서 건강식을 무료로 제공받

비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을 수 있다.

미농무부, 메인 스트리트에 소재한 Manna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각 장소의 주소는 다음과 같다.

프로그램은 방학기간동안 음식부족을 겪을 수 있는 지역내 아이들에게 음식

Hatfield Community Park :

을 제공해 아무도 배고프지 않게 하겠

1950 School Rd., Hatfield

다는 취지로 시작된 것.

Oak Park Elementary School

NPSD에 따르면 학교가 문을 열었을

: 500 Squirrel Land, Lansdale

때는 지역내 학생들의 30%가 음식을

Knapp Elementary School :

무료나 디스카운트 된 가격으로 제공

698 Knapp Road, Lansdale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NPSD내

Whites

초등학교중 3곳은 학생들의 50%이상 프나, 공원 프로그램, 데이케어센터등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학생들이 많이 몰리는 프로그램에 지 원된다.

학기간에 학생들은 영양가 있는 음식 을 제공받아야만 한다는 것이 이 프로

이 프로그램은 지난 6월 24일날 시작 됐다,

그램의 배경이다. 여름푸드 서비스 프로그램은 서머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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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

400

Whites Road, Lansdale

이 무료나 디스카운트 혜택을 받는등 따라서 이같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방

Road

고 있다. 또 NPSD는 움직이는 식사배달 차량

froehlml@npenn.org

을 운행해 4군데 장소에 월-금요일까 지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장소와 시간은 햇필드커뮤니티 파크

2014년에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

에 오전 11시-오전11시30분, 오크파크

랜스데일 지역에서만 30여군데 실행되

엘리멘트리 스쿨에 오전 11시 45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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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문의는 Melissa Froehl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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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 / 필라뉴스

을 동시에 달성했다.

하퍼는 애틀랜타 선발투수 브라이스

랐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하퍼는 경기

1000안타와 200홈런을 동시에 달성

윌슨의 초구 92.3마일(148.5km) 투심

후 인터뷰에서 “팬들이 나를 그렇게 좋

한 것은 하퍼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

을 밀어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

아하다니 운이 좋다”면서 “오늘 경기에

음이다.

로 홈런을 터뜨렸다.

서 지긴했지만 기분은 좋다. 특별한 순

하퍼는 4일 미국 조지아주 컴벌랜드

하퍼는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면

간이다. 물론 지금이 내가 꿈꿔왔던 목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서 공을 챙겨달라는 제스쳐를 취했고

표의 전부는 아니다. 나는 더 많은 목표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 우

하퍼의 홈런공을 잡은 애틀랜타 팬은

와 꿈을 가지고 있다. 지금은 그 꿈을

익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홈런 1타

공을 다시 그라운드로 던졌다. 메이저

이뤄가는 과정이다”라고 말했다.

점 1득점을 기록했다.

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관중은

하퍼의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013

필라델피아 필리스 브라이스 하퍼가

하퍼의 역사적인 홈런은 팀이 0-3으

그 공이 1000안타-200홈런을 동시에

경기 타율 2할7푼6리(3621타수 1000

메이저리그 통산 1000안타와 200홈런

로 뒤지고 있던 6회초 2사에서 나왔다.

달성한 역사적인 공이라는 사실을 몰

안타) 200홈런 581타점이다.

'K팝 대표 밴드' DAY6(데이식스)가 8월

등 호주, 싱가포르, 마닐라, 자카르타, 방

공연장 규모의 확장은 '글로벌 아티스

서울을 시작으로 26개 도시 31회 공연

콕 등 아시아, 밀라노, 파리, 런던, 암스

트' 및 'K팝 대표 밴드'로서 DAY6의 뚜

규모의 2019 월드투어 'DAY6 WORLD

테르담, 베를린, 브뤼셀, 바르샤바, 모스

렷한 성장세를 알리고 있다.

TOUR 'GRAVITY''를 개최한다.

크바, 리스본, 마드리드 등 유럽에 이르

두 번째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무

기까지 총 26개 도시, 31회 공연에 돌

대에 'K팝 대표 밴드'의 위상을 확고히

입한다.

할 DAY6는 2018 월드투어 'DAY6 1ST

DAY6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필라델피아,뉴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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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마이애미, 댈러스, 시카고, 샌프

특히 북미 7개 지역 9회 공연, 유럽 10

란시스코, LA 등 북미, 멜버른, 시드니

개 지역 10회 공연에 해당하는 지역과

WORLD TOUR 'Youth''로 이미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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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조사기관인 ‘코어 로직’사

가격으로 인해 부동산 구매가 전보다

점보 론의 경우 약 3.625~3.75% 정도

레이션 추이와 미중 무역 전쟁 상황에

에 따르면 지난 5월 부동산 가격이 작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최근 계속 떨

로 대체로 4% 이하의 이자율 혜택을

따라 연방 준비위의 금리 인하가 초미

년 대비 3.6%, 지난 4월 대비 0.9% 상

어지는 Housing Affordability Index

누릴 수 있다. 재융자의 경우는 위의 이

에 관심사가 되고 있다.

승했다.

추이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자율보다 약 0.125~0.25%가 높다고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부동산 경기가 침체할 것이란 예상을

LA 지역의 인덱스가 2013년에 38%이

보면 된다. 물론 개인마다 융자 프로그

서 전문가의 약 40%가 7월에 금리가

깨고 부동산 가격이 꾸준히 올라가고

었는데 2019년 1분기에 28%로 줄어

램이나 크레딧 점수에 따라 이자율은

내릴 것이라고 예상했고 약 30%는 9

있다. 부동산 거래 건수는 소폭 하향

들었다.

달라질 수 있다.

월 회의에서 내릴 것이라고 봤다. 그리

조정되었지만 탄탄한 고용 시장과 모

LA 중간 주택 가격의 주택을 구입할

그러므로 최근 2년만에 낮아진 모기

고 앞으로 회의가 3번 더 있어 적어도

기지 이자율의 하락으로 주택 가격이

수 있는 가구의 소득이 그 동안 오른

지 이자율을 이용하길 원한다면 미리

두 번 정도 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보여

올해도 계속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 가격을 따라잡지 못해 주택 구입

융자 전문가와 상의한 후 결정을 한다.

진다고 전망했다.

할 수 있는 능력이 그만큼 줄어 든 것

만약 15년 고정 이자율 프로그램을

연방 기준 금리 변동에 따라 모기지

선택한다면 3.5%까지 낮은 이자율을

이자율도 영향을 미쳐 주택을 구입하

2019년도 부동산 경기를 받치고 있는 요소로 이 두 가지 외에도 낮은 인플레

이다.

이션, 주식 시장 호황, 믿기지 않게 좋

즉, 현재 LA 중간 주택 가격이 50만

이용할 수 있다. 이외 부동산을 5년 이

려는 바이어나 재융자를 하려는 주택

은 경기 및 산업 지수 등이 있다. 그 중

7,000달러인데 이 주택을 구입할 수 있

하로 소유할 계획이라면 5년 변동 이자

소유주들은 무역 전쟁, 연방 준비위 회

에서 낮은 모기지 이자율이 단연 부동

는 년 수입은 10만7,000달러 정도 되

율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비용을

의, 주식 시장 및 경제 지수 등 경제 이

산 경기를 이끌고 있다.

어야 한다. 이렇다 보니 모기지 이자율

줄일 수 있는 한 방편이다.

벤트에 그 어느 때보다도 주목할 필요 가 있다.

지난달 낮은 이자율을 이용하려는 모

이 조금만 내려가거나 올라갈 때 바이

이번 달 말에 연방준비위원회에서 금

기지 바이어들이 대거 재융자 시장에

어나 주택 소유주들이 민감하게 반응

리 인하에 대한 언급이 다시 나올 것으

부동산 매매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

뛰어들어 재융자 건이 1.5배 가까이 상

하는 것은 당연하다.

로 예상된다. 재선 레이스에 뛰어 들은

을 미치는 모기지 이자율이 올해 부동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 행보를 위해 경

산 시장에 가장 큰 변수가 되고 있다.

기 부양을 염두해 두고 있다.

따라서 융자 전문가와 이자 추이를 면

승했다. 그만큼 모기지 이자율 움직임

7월 초 현재 이자율이 모기지 뱅크마

에 주택 소유주들이나 바이어들이 민

다 다르나 484,350달러 이하를 빌리는

감히 움직이고 있다.

컨펌밍 론의 경우 30년 고정 기준으로

그래서 연준에 금리 인하를 이젠 대

약 3.75~4%이다. 484,350달러 이상의

놓고 공개적으로 압박하고 있다. 인플

그 주요 이유는 높게 치솟은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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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히 알아보면서 부동산 구입에 나서 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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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많은 이 세상에 야속한 님아 정을

순 순찰사가 되어 운봉서 외구를 대파

제1차 왕자의 난은 조선 태조 7년

에 장사 되었다.

(1398) 이복 형제인 방석(태조의 8남)

고국 격언에 격언에 권불 10년이요 화

1364, 예친의 삼선, 삼개 등을 격퇴한

이 세자가 되자 방원 5남이 이에 반대

무 10일홍이며 물러준 재산 3대를 못

후 요직을 거쳐 신흥 군벌 세력으로 확

하고 난리를 일으켜 (2남)을 세자로 책

간다는 말이 있다. 세상 만사는 빈손으

황성 옛 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

고한 기반을 구축 했다. 그러나 구세력

봉 되도록 한 사건 이다.

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공수거

해 폐허에 설운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을 대표한 최영 장군과의 힘겨루기를

제2차 왕자의 난이 정조 2년 (1400)왕

인생무상이란 말도 있다. 심은대로 거

아 가엾다 이내 몸은 그 무엇 찾으려

하다가 1388, 우왕 14년에 원나라와 명

위 계승을 타고 일어난 방간, 방원간의

둔다는 진리를 새겨보며 우리 교민들

고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매어 있노라.."

나라의 교체기 혼란 중에 10만 대군을

싸움으로 결국 방원(태종)이 정조에 이

은 모두 좋은 씨앗을 심어 후손들에게

역사는 흘러 가지만 그 역사를 통해

위하도로 갔다가 군사를 되돌려 회군

어 왕위에 올랐다,

거두게 하기를 기원 합니다.

서 오늘의 삶을 비교하여 보다 나은 내

하여 궁궐 도처를 들어와 반대하는 최

이성계는 왕이 된지 6년만에 형제 왕

성경에 다윗과 그의 아들 압살놈의 권

일을 지향해 가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

영 장군을 귀양 보내고 1392, 충신 정

자들끼리 권력 다툼 싸움으로 아끼던

력 다툼의 비극을 보며 욕심은 죄를 낳

다. 고려 말기의 풍운아로 파란 만장한

몽주는 이성계파와 끝까지 손잡지 않

왕자 방번, 방석, 사위 이제 등이 죽고

고 죄의 결과는 사망을 낳는다는 진리

삶을 살면서 그 당시 쿠데타라 할 수 있

고 선죽교에서 죽음을 당했고. 이성계

신복 정도전과 남은 또한 참수된 골육

를 돠새겨 보게 된다.

는 정변을 일으켜 조선 왕조 500년의

는 새 왕조 태조로 왕위에 등극,

상잔을 겪고난 후 승상하던 불교에 신

성경은 말합니다. “모든 육체는 풀과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했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기반을 구축 했으나 왕이 된지 6년만

이듬해 국호를 조선이라 정하고 1394

봉하며 외롭게 남은 딸 경순 공주를 삭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고

에 아들들의 1, 2차의 왕자의 난을 통

년 60세세에 서울을 한양으로 옮긴 후

발시켜 여승으로 만들기도 했다. 그는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

해 골육 상쟁의 권력 다툼으로 형제끼

그는 사대주의, 배울 숭유, 농본주의를

그때 정종(방과)에게 왕위를 물려 주고

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벧전

리 피를 뿌린 조선 왕조 500년의 “이성

건국 이념으로 관제를 정비, 국가의 기

상왕이 되었고 1400년 방원이 즉위하

1:24-25, 야4:14, 갈6:7). 요즈음 조국의

계”(1335-1408, 재위 1392-1398)조선

틀을 다지는데 힘썼다. 또한 법제정에

자 태상왕이 되었다.

소위 정치꾼들의 우유 부단한 추태를

의 대왕을 소개 한다.

도 노력해서 (조선 경국전) (경제육전)

왕자들의 권력 싸움에서 비롯된 번뇌

보면서 명예욕, 물질욕, 이성욕을 버리

그는 고려 말에 신흥 사대부 계층을

등 법전을 편찬 했다. 이성계는 급한 성

로 태종 8년 병석에 눕게 되자 효성이

고 애국 애족과 청렴 결백한 겸손의 옛

대표한 무장으로 야심의 정략가로 함

미를 눌러가며 조선을 열었지만 이성계

지극한 태종 방원의 간호도 소용없이

선비들의 대쪽 같은 지조를 배워서 실

경도 영흥에서 출생, 부친 이자춘의 2

의 급한 성미를 이어 받은 왕자들은 왕

그해 5월 별전에서 74세로 파란 만장

천해 나갔으면 좋겠다. (얼굴없는 칼럼

남으로 지식과 용맹을 갖춘 무술에 탁

위 쟁탈전을 벌려 피를 뿌렸다.

한 삶을 마감했고 , 조국 양주 건원릉

니스트 강승호)

월한 통솔력을 발휘 했다. 우군 4년에 지리산 외구 토벌, 1362, 나하추를 함흥서 대파, 30세 달천서 최 유 반란 반란군을 대파, 46세 산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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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에 사람은 육체적인 욕망이 충

다. 그 사람 때문에 힘들어 했는데 깨

족되었다고 행복하지 않다. 내가 어린

어나보니 그가 스승이었다. 힘든 부모

시절에는 다들 가난했다. 서로 어려운

님 때문에 만신창이가 된 인생이 깨어

처지였기에 ‘그런가보다’하고 살았다.

나보니 나를 진중하고 심연의 사람이

그런데 어느 시점부터 풍요로움의 시대

되게 한 소중한 분들이었다. 그리하여

가 되었다. 그러면서 사람들 사이에는

삶에서 함께하는 ‘영성의 오솔길’은 나

상대적 박탈감이 찾아왔다.

의 이야기와 너의 이야기와 그의 이야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안정되면 정신 적, 영적으로도 평온함이 찾아오리라

기가 만나 시간과 공간을 넘어 하나가 되는 그윽한 길이 되어진다.

고 생각했다. 하지만 풍요로워질수록

천국과 지옥은 죽어서 가기전에 ‘지

더 깊은 혼돈과 고독에 잠기게 되면서

금’ ‘여기’에 있는 것이다. 천년이 하루

현대인들은 우울증과 공황장애에 허덕

와 같고 하루가 천년 같은데 시간의 길

이고 있다. 나에게 영성은 생각의 잠에

고 짧음, 어제 오늘 내일이 무슨 의미

서 깨어나 사실의 눈을 뜨는 것이다. 잠

가 있을까? 내가 살고 있는 시간은 헬

은 노예 의식이고 깨어나는 것은 주인

라어로 “크로노스”이다. 단순히 인간의

의식이다. 깨어나면 내가 그것들을 마

역사 속에 흘러가는 시간이다. 즉 연대

음대로 하지만 깨어나지 못하면 그것

기적 시간이다. “카이로스”가 있다. 카

들이 나를 마음대로 하게 된다. 그래서

이로스는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 나타

깨어나 내가 누구인지 어디에 있는지

난 의미 있는 시간, 특정한 시간을 말

를 바로 보고 아는 것이 영성이다. 생각

한다. ‘지금’ 하나님과 함께 있으면 천국

에서 사실로, 노예에서 주인으로, 에서

이고 ‘지금’ 하나님과 함께 있지 않으면 지옥이다.

같은 인생을 살면서도 눈앞만 보고 걷

도 있지만 얼마나 당당하게 살고 있는

에서 야곱으로,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는 사람이 있고, 내다보고 사는 인생이

지 신기하기까지 하다. 그에게 물었다. “

가는 출애굽은 영성의 최고의 길이다.

있다. 중학교 동창 중에 희한한 친구가

아니, 그 시절에 미국은 어떻게 생각한

나에게 영성은 시간과 공간의 제한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왔다가 하나님

있다. 남들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서울

거야?” 친구 왈, “몰라? 어느 날 미국에

을 넘어선 다른 차원에서 사는 것이다.

에게로 가는 것을 아는 것이다. 다른 말

에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좋은 대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오면서 미국만

2000년에 접어들며 나는 영성에 몰입

로 하면 나는 나(I AM)로부터 왔다가

학교에 가는 것을 목표로 살아가고 있

생각했어.” 꿈은 사람을 깨어나게 하고

하였다.

나(I AM)에게로 가는 것이다. 깨어난

을때에 미국을 품는다. 벼라별 방법을

움직이게 한다.

나에게 영성은 태어났다가 죽는 것이

한국에서 영성훈련을 하는 곳이라면

사람에게는 죽음도 의미가 없다. 지구

동원하여 그는 중졸의 학력으로 뉴욕

과연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왔고 살

어디든 달려갔다. 그러다가 만난 귀한

별에 왔다가 때가 되어 돌아가는 것을

행에 성공한다. 워낙 부지런한 그는 바

아가고 있는가? 푸르러가는 숲을 보며

친구가 “밥퍼 최일도 목사”이다. 영성은

죽음이라고 말한다. 깨어 있으면 아침

닥부터 성심을 다해 애를 쓴 결과 이제

곰 씹어 보았다. 목사의 생명은 영성이

깨어나는 것이다. 저녁 침실에 누우면

에 도를 들었으니 저녁에 죽어도 좋다.

는 곳곳에 사업장(Beauty Supply)을

다. 아니 그것은 성직자 뿐 아니라 모든

죽었다가 새날 아침에는 부활을 한다.

이제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나는 죽고

개설하고 경영하는 기업인이 되었다.

인생들에게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하

사건을 만나 힘들어하는 것이 아니고

내 안에 그리스도로 사는 것이다. 이것

때로는 가방줄이 짧아 애를 먹을 때

나님은 사람을 영적 존재로 만드셨다.

그 사건이 의미하는 소리를 듣는 것이

이 영성이다. 깨어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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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P 500지수가 처음으로

기에서 접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요즘 1

로 하락한다. 사실 10% 하락도 아니다.

년마다 투자 돈이 두 배로 증가하는 높

3,000을 통과했다. S&P 500지수는 미

년 정기적금 이자로 2.5%를 준다기에

주식시장이 20% 하락하면 많은 투자

은 수익률이다.

국 500대 기업으로 구성되었기에 주식

안전(?)한 정기적금에 노후자금을 둔다

자가 채권으로 투자하기에 나의 채권

시장을 대표한다.

는 것이다.

투자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수익률 10%가 너무 많다고 생각하면 7.2%로 계산해도 투자 돈이 10년마다

S&P 500지수 2,000은 2014년에 도

정기적금은 저축이지 투자가 아니다.

은퇴를 시작하며 노후자금 전부를 찾

2배로 불어나는 것이다. 주식시장이

달했기에 5년 전 일이다. 참고로 1,000

물가 상승률이 이자율보다 더 높기 때

아서 생활비로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두려워서 투자하지 못하면 이러한 수

에서 2,000이 통과하기까지 걸린 기간

문이다. 그야말로 시간이 지날수록 돈

은퇴자금에서 매년 5%씩 생활비로 찾

익률을 포기하는 것이다.

은 무려 16년이 필요했다. 지수 3,000

의 가치는 계속 떨어진다. 그래서 우리

아서 쓴다면 은퇴 나이가 많다고 해도

은퇴자의 가장 큰 걱정은 ‘살아있는

이란 숫자는 사실 큰 의미는 없다. 그

는 영어로 CD는 Certificate Depreci-

대부분의 돈을 장기투자할 수 있다. 주

동안 노후자금이 남아있지 않는다면?’

러나 주식시장 지수가 새로운 숫자를

ation, 즉 값어치가 분명하게 떨어지는

식시장이 언제 얼마만큼 하락하는지

이다. 정기적금에 저축한 돈은 불어나

달성했다는 의미는 기업은 꾸준히 성

투자라 말한다. 은퇴 자금 $500,000은

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과거 주식시

지 않는다.

장하며 수익금을 창조했다고 말할 수

평균 물가 상승 3%로 가정하면 20년

장 어느 시점에 시작하여 10년 동안 투

장기간 필요한 은퇴 생활비를 유지하

있다.

후 약 $250,000으로 떨어진다. 이 숫

자했을 때 원금보다 적어진 적은 거의

기 위해서는 최소한 물가 상승보다 나

자는 생활비로 한 푼도 쓰지 않았을 경

없었다.

의 노후자금이 불어나야 한다. 제대로

금융위기 때 주식시장이 크게 폭락했 다. 투자자 대부분은 불안과 두려움으

우이다.

1950년부터 현재까지 주식시장이 하

하는 투자로 생활비 걱정 없이 재미있

로 편한 잠을 잘 수 없었다. 그러나 이

투자하면 일반 투자자는 나의 모든 돈

락한 상태로 있었던 기간은 7개월이지

고 편안한 은퇴 생활로 이어지기 바란

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식시장에 그

이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것으로 생각

만, 주식시장이 상승한 기간은 31개월

다.

대로 머물렀다면 지난 10년 동안 주식

한다. 이것은 완전히 잘못된 생각이다.

이다. 이처럼 주식시장은 하락하는 기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여 340%라는 놀

투자자의 나이, 노후자금 규모, 투자 위

간보다 상승하는 기간이 훨씬 더 많다.

라운 수익금을 창출한 것이다. 투자 돈

험성, 등을 고려하여 투자자에게 적합

그래서 최근 다우존스지수도 27,000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

$100,000이 $400,000 이상으로 4배

한 포트폴리오(Portfolio)를 형성하는

으로 새로운 기록을 세운 것이다. 주

ment Adviser (RIA)

가 증가한 것이다.

것이다.

식시장의 미래는 아무도 모르지만,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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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History)는 우리에게 커다란 윤곽

248-974-4212

주식시장 폭락을 경험하고 10년 후인 오늘 은퇴하는 사람이 있다.

간단한 예로 주식에 50% 그리고 채권 에 50%를 투자했다고 가정하자. 이런

7/14/2019

(Outline)을 설정해 준다.

은퇴하며 남아있는 노후자금을 정기

경우 주식시장이 20%나 하락한다 해

지난 90년 미국 주식시장 수익률은

적금(CD)에 저축하겠다고 결정한다. 주

도 나의 포트폴리오의 영향은 약 10%

연평균 약 10%이다. 수익률 10%는 7.2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 럼All rights reserved.

식시장에 투자해서 소중한 노후자금이 폭락한다는 것이 너무 두렵기 때문이 며, 주식시장이 지난 10년간 상승했기 에 조만간 하락한다는 소식을 여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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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는 누구나 잊혀진 추억이거

레였다. 그 당시에는 텔레비젼이 대부

<추억의 명화>들은 내가 죽는 날까지

(1976), 브레이브 하트 (1995), 여인의

나 잊지못할 추억들이 있다. 잊혀진줄

분 안방에 있었는데 하숙집과 자취집

나를 곁에서 위로하는 나의 친구가 될

향기 (1992), 콰이강의 다리 (1957), 쉘

알았는데.. 잊고 살았는데.. 잊으려 했는

주인 아주머니가 영화를 볼 수 있게 허

것 같다. 여러분도 함께 명화 리스트를

부르의 우산 (1964), 바람과 라이온, 사

데.. 살다보면 가끔은 그 추억들이 되살

락하신걸 보면 너그러운 분들이었음이

만들어 추억의 저편을 산책해 보세요.

관과 신사, 레미제라블,

아나서 지금의 나를 꽤나 당혹스럽게

분명하다.

<1~10편> : 닥터 지바고 (1965년), 로

<51~60편> : 폭풍의 언덕, 개인교수,

도 한다. 잊고 살았던 그 추억 속의 사

나는 영화를 볼 때 내가 그 시대 그 상

마의 휴일 (1953), 바람과 함께 사라

몬테크리스토 백작, 젊은이의 양지, 용

람들과 사연들, 계절과 거리, 장소와 장

황에 살았다면 어떻게 했을까?를 전제

지다 (1939), 애수 (1940), 카사블랑카

서받지 못한 자, 왕과 나, 전쟁과 평화,

면들, 함께 한 음악과 영화들.. 등이 그

하고 몰입하여 감상한다. 그러기에 지

(1942), 벤허 (1959), 사운드 오브 뮤직

가스등, 율리시즈, 사막과 라이온,

리워진다. 그 중에서도 그 시대의 영화

금도 비록 TV로 영화를 보더라도 영

(1965), 티파니에서 아침을 (1961), 로미

들을 잊을 수가 없다.

화 감상에 대한 예의(?)를 중요시 한다.

오와 줄리엣 (1968), 왕과 나 (1956),

<61~70편> : 늑대와 춤을, 플레툰, 개 선문, 주홍글씨, 인도차이나, 분노의 포 도, 클레오파트라, 가을의 전설, 노틀담

1960년대 중고등학부 시절 몰래 본

목욕재계 (沐浴齋戒)하고, 마실것 먹을

<11~20편> : 시네마 천국(1989),

영화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영화는

것 미리 준비하고, 조명 낮추고, 가능한

러브스토리 (1970), 죽은 시인의 사

1970년대 대학교 다니면서 부터 일 것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

회 (1989), 빠삐용 (1973), 사브리나

<71~80편> : 백경, 서부전선 이상없

이다. 하지만 나는 부산 시골(?) 촌놈인

다. 주변이 산만하던가, 함께 영화보는

(1954), 자이언트 (1956), 내일을 향해

다, 마음의 행로, 징키스칸, 엘시드, 부

데다가 가난한 하숙생 (3,4학년 때는

사람이 준비가 안되어있으면 같이 보

쏴라 (1969), 쇼생크 탈출 (1994), 졸업

러진 창, 돌아오지 않는 강, 아라비안

자취생)이었기에 보고싶은 영화를 마

지 않는다. 내 스스로도 생각이 복잡하

(1967), 사랑은 비를 타고 (1952),

나이트, 알렉산더, 자이언트,

음껏 볼 여유가 없었다. 특히 미팅이나

면 영화를 보지 않는다. 내가 생각해도

데이트라도 하는 날이면 영화비, 식사

참 까다로운 인간이다.

의 곱추, 한니발,

<21~30편> : 미션 (1986), 에덴의 동

<81~94편> : 나는 살고 싶다, 왕중왕,

쪽 (1955), 포레스트 검프 (1994), 마지

나바론 요새, 초원의 빛, 노인과 바다,

비, 커피값 등으로 한달 생계비가 휘청

미국에 이민와서는 아내의 성화에 못

막 황제 (1987), 대부 (1972), 누구를 위

영광의 탈출, 해바라기, 지상 최대의 작

거릴 지경이었다. 시골 촌놈들은 없는

이겨 본 몇편의 영화가 전부다. 그런데

하여 종은 울리나 (1943), 원스 어폰어

전, 길은 멀어도 마음만은, 피아니스트,

주제(?)에 미팅을 해도 꼭 명동에서 했

이번에 한국에서 온 큰딸이 아빠가 보

타임 (1984), 스팅 (1973), 아마데우스

대탈주, 슬픔은 그대 가슴에, 여로..

다. 중앙극장, 단성사, 명보극장 등등 이

고 싶은 <추억의 명화>를, 그것도 한글

(1984), 아웃 오브 아프리카 (1985),

제는 기억에도 가물가물, 생각만 해도

자막이 나오는 영화로 다운로드 해 드

<31~40편> : 마이 페어 레이디 (1964),

리스트에 질려서 한국으로 되돌아 가

새롭다. 나는 그때나 지금이나 영화를

릴테니 영화 목록을 적어달라고 한다.

태양은 가득히 (1959), 십계 (1956), 길

는 것은 아닐까? 큰딸아, 부담 갖지 말

무척 좋아한다.

내가 보고 싶은 영화가 한두편도 아니

(1954), 흐르는 강물처럼 (1992), 사랑

아라.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

그런데 그 시대 나를 대리만족 시키는

고 괜한 부담이 될 것 같아 사양했는

과 영혼 (1990), 레인맨 (1988), 쉰들러

로.. 지금까지도 그리움으로 추억으로

것이 MBC TV의 <주말 명화>와 KBS

데 계속 만들어주겠다고 하니 못이기

리스트 (1993), 이유없는 반항 (1955),

참고 살아왔는데 뭘.. 나는 영화를 반

<토요명화> 였다. 토요일 밤이 되면 <

는 척 다음과 같이 목록을 제출하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1961),

복해서 본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

아랑페즈 협주곡 2악장>이나 <엑소더

다. 지금까지 영화 열여섯편을 만들어

<41~50편> : 백튜더 퓨쳐 (1985), 인

스> 영화 테마곡이 나오면 가슴이 설

주어서 아내와 감상중이다. 아마도 이

디아나 존스 (1989), 라스트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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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큰딸은 아빠의 대책없는 영화

<닥터 지바고>는 열번은 족히 보았을 것 같다. 나는 행복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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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알 막툼 가 문의 수장이 UAE 부통령이자 총리인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70)이다. 그런데 모하메드 총리가 뜻밖의 이혼 소송에 휘말렸다. 여섯 명의 부인 가운 데 가장 젊은 하야 빈트 알 후세인(45) 공주가 두 자녀(12세 딸과 7세 아들)를 데리고 영국으로 탈출해 런던 가정법 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영국 언 론이 보도했다. 6월 30일 1보를 보도한 영국 일간 ‘더 타임스’에 따르면 하야 공주는 올 상반기 독일 외교관의 도움 을 받아 3100만 파운드(약 456억 원) 를 갖고 두바이를 빠져나왔고 현재는 런던 중심부 켄싱턴궁 인근에 있는 자 신 소유의 8500만 파운드짜리 저택에 머물며 망명신청까지 한 상태라는 것. 2004년 모하메드와 결혼한 하야가 왕 비가 아닌 공주로 불리는 이유는 후세 인 전 요르단 국왕의 딸이면서 결혼 전 부터 승마선수로 유명했기 때문이다. 후세인 전 국왕의 세 번째 부인의 딸 아시아에는 모두 13개의 왕국이 있다.

공화정체제를 취하고 있다. 그래서 왕

안 되고 산유량도 미미하지만 중계무

로 현 압둘라2세의 배다른 여동생인

이 중 이슬람 왕국이 9개국으로 70%

이라는 호칭을 쓰지 않는다. 7개 왕국

역과 금융허브로서 아부다비에 필적

하야 공주는 영국 사립학교를 거쳐 옥

를 차지한다. 말레이시아, 바레인, 브루

통치자(에미르)로 구성된 최고연방회의

하는 부를 축적한 최대 인구국(2018년

스퍼드대 철학·정치학·경제학 융합학

나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에서 국가 원수인 연방대통령과 정부

현재 UAE 전체 인구 959만 명 중 313

부(PPE)를 졸업했다. 또 2000년 시드

(UAE), 오만, 요르단, 카타르, 쿠웨이트

수반인 연방총리를 5년에 한 번씩 선

만 명)이다.

니올림픽에 요르단 국가대표로 출전

다. 이들 이슬람 왕국은 모두 산유국이

출한다. 하지만 1971년 건국 이래 대통

다. 유일하게 비산유국이던 요르단이

령은 아부다비의 에미르가, 총리(부통

2018년 셰일오일을 발굴하면서 산유

령 겸직)는 두바이의 에미르가 도맡아

그 두바이를 통치하는 왕실이 알 막

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선출됐다.

국에 합류했다.

왔다. UAE 7개 왕국 중 아부다비는 전

툼 가문이다. 알 막툼 가문은 400억 달

이런 세계적 지명도를 발판으로 2007

이들 이슬람 왕국 가운데 가장 독특

체 영토의 약 87%를 차지하고 전체 산

러(약 47조 원) 상당의 자산을 소유해

년엔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의 첫 여

한 정치체제를 채택한 나라가 UAE다.

유량의 95%를 생산한다. 반면 두바이

사우디 왕실인 알 사우드 가문과 아부

성이자 첫 아랍인 홍보대사로 임명되기

7개 왕국의 연합국이지만 그 운영은

는 영토가 아부다비의 16분의 1밖에

다비 왕실인 알 나흐얀 가문만큼 부유

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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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정도로 승마에 조예가 깊어 2006

여섯 번째 부인의 반란

년 국제승마연맹 회장, 2007년 국제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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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모하메드와 혼인하게 된 것 역시 공통

통을 인용해 ‘모하메드 총리가 하야 공

라고 밝혔다. 해당 동영상에 따르면 그

하고 초점이 안 맞아 약물에 취해 있는

관심사가 승마로 같았기 때문이다. 젊

주와 이 기혼자 경호원의 친밀한 관계

는 14세 때 네 살 터울의 언니 샴사 공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로

은 날 영국서 유학한 모하메드 총리는

를 목격하고 혼란에 빠졌으며, 왕실 원

주가 영국으로 여행을 간 길에 경호원

빈슨 전 대통령은 물론, 그를 직접 초청

경주마 마주(馬主)로서도 세계적 명성

로들도 하야 공주가 이 경호원에게 과

의 눈을 피해 잠적했으나 결국 붙잡혀

한 하야 공주까지 같은 여성에 대한 가

을 지니고 있다. 그가 소유한 고돌핀이

도한 선물 공세를 펼친 것에 대해 우려

왔고, 이후 약물로 자신의 의지를 잃어

혹행위를 묵인·은폐하고 있다는 비난

라는 마사 소속 경마들은 영국은 물론,

를 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경호원은

버리게 된 것을 본 이후 탈출을 결심

에 시달렸다.

세계적인 경마대회에서 우승을 휩쓸어

영국 육군 장교 출신으로 두바이 왕실

했다. 그래서 16세 때 1차 탈출을 시도

왔다. 이것으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의 24시간 경호를 맡은 런던 소재 경

했지만 실패했고 3년 넘게 독방에 갇

1711년부터 영국 왕실이 주최하고 있

호업체 ‘UK 미션 엔터프라이즈’ 소속으

힌 채 수시로 침대 밖으로 끌어내려져

그 와중에 하야 공주까지 두바이를

는 세계적인 경마대회 로열 애스콧의

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는 기습적인 이

폭행당했다고 한다. 또 이동한 시간, 장

탈출한 것이다. 하야 공주의 친지들은

단골 참석자였다. 하지만 올해 6월 열

혼 소송 제기로 왕실 체면이 깎인 두

소, 먹은 음식까지 일일이 기록되는 ‘감

하야 공주가 라티파 공주를 돌보는 과

여성 술탄이 등장하는‘알라딘’

린 로열 애스콧 행사에 하야 공주 없

정에서 ‘당혹스러운 사실’이 드러났고

이 모하메드 총리만 참석해 불화설에

하야 공주마저 위험에 빠지게 돼 탈출

불을 지폈다.

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아랍국가에선 남편이 아내에게 절연

이혼 소송 과정에서 베일에 싸인 알 막

을 선언하는 것만으로 이혼이 성립한

툼 가문의 비밀이 얼마나 폭로될지도

다. 반면 아내가 남편의 동의를 받지 못

주목받고 있다.

한 상태에서 이혼하려면 법원에 가 청

모하메드 총리와 하야 공주의 이혼 소

원한 뒤 복잡한 절차를 밟아야 한다.

송은 아랍권에선 세기의 이혼이 될 것

하야 공주가 남편이 최고 권력자로 군

이라는 관측이 많다. 물론 알 막툼 가

림하는 두바이를 피해 영국 법정에 이

문의 비밀은 하야 공주가 받게 될 위

혼 소송을 제기한 이유 가운데 하나

바이 왕실 측이 하야 공주를 흠집 내

자료 액수에 반비례해 폭로될 가능성

다. 자신의 모국이자 결혼식을 올린 요

기 위한 여론전의 일환으로 흘린 역정

이 크다. 입막음 대가로 그만큼 더 많

르단에서 소송을 진행하지 않은 것은

보일 개연성이 커 보인다. 하야 공주의

은 위자료가 지급되리라는 관측이 나

UAE로부터 가해질 외교적 압박을 피

친지들은 이에 반발하면서 하야 공주

온다. 하야 공주는 이에 대비해 남편과

하기 위한 고심의 산물로 해석된다.

가 ‘생명의 위협’을 느껴 두바이를 탈출

시받는 삶’을 살아야 했다고 주장했다.

의 이혼 소송을 담당할 변호사로 1996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모하메드 총

자신은 의과대학에 가고 싶었지만 여

년 영국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왕세

리가 하야 공주의 두바이 송환을 위해

자라는 이유로 중학생 수준 이상의 교

자빈의 이혼 소송에서 찰스 왕세자 측

이혼 소송 보도가 기습적으로 나간

요르단에 압박을 가하고 있고, 요르단

육을 받지 못했다고도 했다. 또 자신의

변호를 맡았던 피오나 섀클턴(63)을 선

뒤 UAE 정부 차원의 공식 반응은 없

과 단교까지 언급하며 위협하고 있다

아버지가 “명성을 위해선 무엇이든 하

임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7월 4

다. 하지만 의표를 찔린 모하메드 총리

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때 UAE 여성잡

는 사람”이라며 “대드는 아내와 삼촌

일 보도했다. 2010년 남작부인 작위를

는 개인적인 분노와 좌절감을 거침없이

지에서 ‘완벽한 커플’로 소개되기도 한

은 사람을 시켜 죽이기도 했다”는 충격

받은 섀클턴은 찰스 왕세자의 동생인

드러냈다.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하

두 사람이 어쩌다 ‘배신’과 ‘죽음’이라는

적인 폭로도 담겼다.

앤드류 왕자의 이혼 소송도 맡았던, 사

야 공주와 결별을 암시하는 시를 아랍

단어가 오가는 관계가 됐을까. 외신은

모하메드 총리는 여섯 명의 부인에게

실상 영국 왕실의 전담 변호사로 2008

어와 영어로 올렸다. ‘오 연인이여. 나는

지난해 발생한 라티파 빈트 무함마드

서 스물세 명의 자식을 낳았지만 부인

년에는 비틀스 멤버였던 폴 매카트니의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네 / 당신의 죽음

알 막툼(34) 공주 탈출 및 납치사건과

이 밝혀지지 않은 자식까지 포함하면

이혼 소송 변론도 맡은 거물이다.

같은 침묵이 나를 지쳐 떨어지게 했다

의 연관성에 주목하고 있다.

그 수가 서른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

이 와중에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실

졌다. 여섯 명의 부인 가운데 얼굴이 공

사영화로 제작한 ‘알라딘’이 세계적으

개된 사람은 하야 공주뿐이다.

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정

불륜 때문? 억압 때문?

네’로 시작하는 시에는 ‘당신에겐 더 이

라티파 공주는 모하메드 총리의 알제

상 내가 머물 곳이 없네’ ‘나는 이제 당

리 출신 부인 후리아 빈트 아메드 알

신의 생사에 관심 없어’ 같은 구절이 나

마쉬가 낳은 3남2녀 중 셋째로, 지난해

영국의 BBC 등 해외 언론을 통해 동

보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온다. 이에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월 프랑스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요

영상 내용이 보도되자 두바이 당국은

제작비 1억8300만 달러(약 2145억 원)

아랍어로 올린 ‘당신은 살고 죽는다’는

트를 타고 두바이를 탈출했다 인도 앞

성명을 내고 “(해당 사건은) 1억 달러(

가 투입된 이 영화는 7월 8일 현재 9억

시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배신이라는

바다에서 납치돼 끌려 왔다. 그 과정에

약 1120억 원)를 요구한 범죄자들에

2370만 달러(1조828억 원)의 흥행 수

이름의 어떤 실수들, 당신은 선을 넘었

서 그가 자신이 위험에 빠질 경우 공개

의한 납치사건이었다”고 주장했다. 또

입을 기록했다. 애니메이션과 달리 실

고 배신했다’로 시작하는 이 시에는 ‘배

해줄 것을 요청한 39분짜리 유튜브 동

지난해 12월 유엔인권고등판무관을

사영화에선 남자 주인공 알라딘이 아

신자, 당신은 가장 소중한 신뢰를 배신

영상이 공개됐다.

지낸 메리 로빈슨 전 아일랜드 대통령

니라 여주인공인 자스민 공주가 술탄

을 초청해 라티파 공주를 직접 접견하

이 되는 것으로 그려졌다. 이슬람 역사

게 한 뒤 “공주가 안전하고 평화로운 상

상 한 번도 존재하지 않았던 ‘여성 술

했네 / 당신의 계략과 본성이 드러났네’ 라는 구절이 등장한다.

아랍 공주는 불행해

이와 관련해 모하메드 총리가 이렇게

라티파 공주는 여기서 “여러분이 이

태”라며 “자신에 대한 학대 의혹을 불

탄’을 등장시킨 영화적 상상력이 스크

분노한 이유가 하야 공주가 두바이 왕

영상을 보고 있다면…나는 이미 죽었

러일으킨 동영상 촬영을 후회하고 있

린에서 펼쳐진 순간, 술탄에 버금가는

실의 경호를 맡은 영국인 경호원과 특

거나 매우 나쁜 상황에 처했다는 뜻”

다”고 전하게 했다.

에미르에게 이혼장을 던진 아랍 공주

별한 관계였기 때문이라는 보도도 나

이라며 “내가 살아서 탈출에 성공하지

하지만 당시 공개된 3장의 사진 속 라

왔다. ‘더 타임스’는 7월 5일 아랍 소식

못하더라도 최소한 이 영상은 남겠죠”

티파 공주의 눈이 정면을 응시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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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등장한 것을 우연의 일치로만 봐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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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선물이다 (저자 조정민 ) 발췌

분노합니다 세상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

1 결혼식 주인공은 신랑, 신부. 이지만

으니까 그러나 세상이 나 중심으로 움

결혼식이 끝나면 사라져야합니다 있어

직이면 세상이 못견딥니다 세상이 버

야할 자리와 사라져야 할 자리 ,나서야

티는 힘은 내 분노가 아니라 손해와 .희

할 자리와 물러서야 할 자리를 아는 눈

생 .용서 . 사랑. 입니다

치는 지혜입니다 8 나를 과대평가 하는 말에 화를 내 2 한강을 바라보려고 하는 사람은 남

지 않았다면 나를 과소 평가하는 말에

산에 등을 돌려야 합니다 남산을 오르

도 화를 내서는 안됩니다. 내가 사람들

고자 하는 사람은 한강을 떠나야 합니

의 칭찬에 묶이지 않았다면 사람들의

다 두마리 토끼를 쫓다 두 마리 다 놓

비난에도 묶이지 않습니다

친 사람들은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9 부탁도 하지 않았는데 나를 비난하 3 매일 늦잠 자는 것은 내가 해결해야

는 사람은 은인입니다 월급도 주지 않

할 문제입니다 매사에 부정적인것은 내

았는데 나를 감시하는 사람은 은인입

가 고쳐야할 문제입니다. 모든일에 부

니다. 그 사람 때문에 늘 조심하고 깨어

정적인것은 내가 변해야할 문제입니다

몰라서입니다 나를 속속들이 알았다

그러나 인생의 바른 방향은 인생을아

면 헐씬 더 심하게 얘기 했겠지요

는분에게 물어야할 문제입니다

6 생명을 끝장내는 대신 자존심을 끝 장내세요 실타레처럼 엉킨 문제가 소리

10 사람이 선물이다 . 주위를 살피면

없이 풀리기 시작합니다 5 누구나 실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존심은 다른 사람보다 내가 더 중

4 나를 헐뜾는다고 놀랄 일도 화낼 일

누구나 사과하지 않습니다 실수가 부

요하다는 착각의 아집입니다 자존심은

도 아닙니다 험담은 말과 함게 시작된

끄러운 것이 아니라 실수를 인정하지

인생의 무거운 짐입니다

것이고 험담이 그 정도인 것은 나를 잘

않는 것이 부끄러운 일인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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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니 정말 은인 입니다

7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일 수록 쉽게

오직 나만이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사 람이 있습니다 다음 금요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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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다큐

골목마다 세월이 묻어있는 손글씨 간판들이 눈길을 끈다. 상인들은 간 판집 어르신이 페인트통을 자전거에 걸고 다니면서 직접 썼다고 회고했 다. 그 어르신은 돌아가셨다고 했다.

"(금속으로 된 것은) 뭐든지 다 만든다"는‘광신공업사’의 이영건씨(56). 금속가공 인생 40년이다.

서울 을지로 골목에 있는‘대성정밀’의 윤여관씨(63)는 금속부품 가공 44년 경력의 장인이다.“쇠 깎는 건 박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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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경찰은 우리의 가장 가까운 곳에 존

다. 나가보니 손님은 분명히 2만3000원

재한다. 하지만 ‘경찰’ 하면 떠오르는 이

에 콜을 불렀는데 일행을 픽업하러 가

미지는 저마다 다르다. 어쩌면 부정적

는 길에 3000원의 추가요금을 요구하

이미지가 더 많을지도 모르겠다. 그렇

는 기사님의 태도에 화가 난 상황이었

다면 경찰관이 바라본 우리네 삶은 어

다. 요금을 올리는 데 한몫한 일행은 대

떤 모습일까.

리기사를 향해 “대리기사놈들은 전부

현직 경찰관이자 필명작가로 활동하

사기꾼이야!”라며 삿대질과 욕설을 퍼

고 있는 ‘원도’의 글을 옮겨본다. 그는

부었다. 나는 “사기꾼이라 생각하면서

경찰의 눈으로 일터에서 겪은 수많은

왜 대리를 불렀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경험을 우리에게 전해줄 예정이다. 가

당신은 공무원이라 자기네 마음을 이

난은 어떤 모양인지, 죽음의 무게는 얼

해하지 못한단다. 그렇게 2명의 손님과

마인지 등 그가 풀어내는 이야기를 통

대리기사님은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해본 적이 없으니 당연히 모든 사람들

웃음이 날 지경이다. 사람들은 정말 별

날 3000원 때문에 1시간을 싸우다 갔

나는 경찰관이 되기 전까지, 그리고

도 정말 경찰관의 도움이 필요한 급박

의별 이유로 112에 전화하고, 그래도

다. 이 상황에서도 끝까지 존댓말을 쓰

되고 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112 신

한 때가 아니면 112에 신고할 일이 없

분이 풀리지 않으면 파출소에 직접 찾

며 눈물을 참던 대리기사님의 외침이

고를 해본 적이 없다. 살면서 누군가를

을 거라고 생각했다. 또 내가 누군가를

아와 난동을 피운다.

빗속에 흩어졌다.

향해 크게 소리를 지르거나 주먹을 휘

향해 소리를 지르며 욕을 퍼부었던 적

둘러 본 적도 없다. 그렇게 자랐고, 그

도 없었으니 모든 사람이 그럴 거라고

런 사람들만 봐온 나는 어리석게도 평

생각했다. 파출소가 왜 바쁠까? 사람들

하루종일 비가 쏟아진 날이었다. 대리

니, 통장에 분명 5500만원을 넣어 놨

범한 사람이라는 기준을 잡을 때 ‘나’

은 뭣 때문에 그렇게 싸우지? 지금 생

기사님이 비를 뚫고 파출소에 들어오

는데 오늘 은행에 갔더니 3000만원밖

를 비교 대상으로 삼았다. 내가 신고를

각해보면 얼마나 순진한 생각이었는지

시더니 손님과 시비가 붙었다고 하셨

에 없고 2500만원은 온데간데없이 사

해 삶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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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 한 분이 쿵쿵거리는 발걸 음으로 무섭게 파출소에 들어오시더

112 전화에 화내고 파출소 난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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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라졌다고 하셨다. 믿을 수 없는 얘기에

구랑 잘 아는 사이인데 사람 잘못 건드

노야말로 철저한 ‘강약약강’의 원리가

공교롭게도 파출소 안에 있는 사람 중

통장을 살펴보니 아주머니가 인출했다

렸다”, “네 어미 아비가 위반해도 단속

적용된다. 아주 동물적인 감각으로 상

내가 계급이 제일 높았다. 그래서 내가

는 돈은 아직 통장에 얌전히 들어 있었

할 거냐” 등등…. 심지어 얼굴이나 옷

대방이 자신보다 높은 위치에 있다고

제일 높은 사람이라고 했더니 욕이 두

고, 어딘가로 사라진 돈도 없었다. 너무

에 침을 뱉는 사람도 있다. 이쯤 되면 누

판단되면 갑자기 신사적인 태도로 바

배로 돌아온다. 왜 믿지 않는 걸까.

도 간단한 사실이라 어떻게 설명해 드

가 피해자인지 헷갈리기 시작한다. 법

뀐다. 성별을 봐가면서, 상대의 능력을

지하철을 탔는데 하필 약냉방 칸이었

릴 방법도 없는 일이었다. 본인 돈이 아

을 어겼고 어긴 현장을 직접 봤기 때문

봐가면서 행하는 범죄에 ‘묻지마 범죄’

다. 후덥지근한 공기 속에서 땀을 흘리

무 이상 없이 통장에 안전하게 보관되

에 단속했을 뿐인데 왠지 단속한 내가

라는 이름을 붙이는 행태는 한참 잘못

며 생각했다. 내 인생에도 약냉방 칸처

어 있다는데도 아주머니는 그 사실을

죽을 죄를 지은 사람 같다.

됐다. ‘따져보고 범죄’, ‘재보고 범죄’, ‘약

럼 약슬픔 칸, 약좌절 칸이 있었으면.

해 보이니 공격’ 정도의 타이틀이 적당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도 약

하다. 그 사람들 눈에 경찰관의 위치는

분노 칸 같은 것이 있어서 때로는 자신

이해하지 못했다. 당장 해결해달라며 언성을 높였다. 통장에 돈이 있어서 통

교통위반 단속 때마다 듣는 온갖 욕

장에 있다고 대답했는데 왜 통장에 돈

여자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고 쫓

어디에 있을까. 민원인들의 분노를 막

의 감정을 식히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

이 있냐고 물으시면 뭐라고 말씀을 드

아다니며 위협하고, 운전을 이상하게

아내는 것만으로도 벅차서 다른 일을

다는 생각을….

려야 하는 것일까.

한다고 굳이 그 차를 쫓아가 앞을 가로

할 힘이 나지 않는다. 상황이 이렇다보

무엇이 국민을 분노하게 만드는가. 왜

옆집에 있는 개 두 마리가 너무 시끄

막은 뒤 내려보라며 운전석을 주먹으

니 나라는 성숙한 인간을 길러내는 데

분노해야 할 대상에게 분노하지 않고

럽게 짖는다며 해결해 달라는 전화에

로 치고, 전화를 상냥하게 안 받는다고

실패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든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에게 분노의 화

온종일 시달린 적도 있다. 이 민원은 아

콜센터 직원에게 욕설을 장맛비처럼 퍼

다. 정부는 인성교육에 실패한 것을 공

살을 돌릴까. 폭력은 폭력으로 해결할

직 현재 진행 중이다. 경찰관이 가서 어

붓고, 길에 주차된 차가 마음에 들지 않

식적으로 인정하고 새로운 교육 패러다

수 없다. 그것은 해결이 아니라 묵인이

떻게 해드려야 할까. 참 난감하다. 버스

는다며 몽키스패너로 이 차의 유리를

임을 제시할 시기라는 말도 안 되는 상

고 억압일 뿐이다. 시의적절한 분노는

기사가 자신이 정류장에 있는 걸 봤는

부술 테니 경찰관이 허락해달라며 떼

상까지 한다.

세상을 바꾸기도 하지만 폭력적인 분

데도 태워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다른

를 쓰기도 한다.

“그러니까 제발 화 좀 그만 내시고 이 성적으로 차분히 이야기를 해보세요,

버스를 타고 뒤쫓아가 다시 그 버스에

저마다 화를 내지 못해 안달 난 사람

탑승한 뒤 기사를 폭행한 사람도 있었

처럼 행동한다. 분노가 흐르다 못해 넘

다. 정말 부지런한 사람이라고 생각했

쳐서, 분노의 파도에 잡아먹힐 것만 같

어떤 노인이 파출소에 전화해 말도 안

다. 교통위반 운전자를 단속할 때는 온

다. 사람들은 왜 이렇게 말도 안 되는

되는 요구를 하며 윽박지르기에 내가

갖 욕을 듣는다. “젊은 XX가 늙은 사람

이유로 분노하는가?

단칼에 거절했더니 이래서 여자와는

민원인 선생님!”

단속해서 복 받겠다”는 소리부터 “눈X

그렇다고 아무한테나 분노하는 것은

이야기가 안 통한다며 제일 높은 사람

을 어디로 뜨고 있느냐”, “내가 누구누

아니다. 상대를 봐가면서 분노한다. 분

을 바꿔 달라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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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누군가의 인생과 감정을 망가뜨 릴 뿐이다. < 원도(필명·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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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달릴 것 같네.” 박씨는 강남에 위치한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일하는 청소 노동자다. 월요일은 다른 날보다 마음 이 조급하다. 주말 동안 쌓인 쓰레기로 해야 할 일이 두 배는 많기 때문이다. 반찬거리와 세탁한 유니폼을 챙겨 가느 라 가방도 평소보다 무거웠다. “새벽에는 1분1초가 급한 거야. 빨리 가서 직원들 나오기 전에 일을 끝내야 하는데. 일이 많은 날에는 정신없이 방 방 뛰어요, 정말.” 지하철이 다니지 않 는 새벽에 강남 쪽으로 출근하는 이들 에게 146번은 유일한 교통수단이었지 만, 새벽 4시5분도 이들에겐 너무 늦은 시각이었다.

146, 160, 240, 504번 버스 증차 정류장을 지나자 익숙한 얼굴들이 금 세 버스를 채웠다. “언니 어서 와” “감기 는 좀 나았어?” 안부 인사가 오갔다. 짧 고 노회찬 의원이 말한 6411번 버스

밑에서 타면 벌써 사람들이 꽉 차. 앉

까.” 행선지가 선릉, 종합운동장, 역삼

게는 1년, 길게는 10년 넘게 출근길을

와 같은 노선이 서울에 179개가 있다.

아서 가려고 여기까지 20분을 걸어온

인 이들이 박씨와 함께 차에 올랐다. 모

함께해온 이들이다. 이름은 몰라도 어

버스는 새벽마다 청소·경비 노동자를

다고.” 박영숙씨(63)는 첫차를 타기 위

두 청소·경비직 노동자들이다. 새벽 4시

디서 타고 내리는지 안다.

가득 태운 채 달린다. 최근 서울시가 노

해 새벽 2시30분에 일어난다. 아직 동

5분, 교통카드를 대자 ‘삑’ 하는 소리와

버스가 묵동사거리 먹골역을 지나자

선을 증차했지만, 혼잡은 여전했다.

이 트지 않은 새벽 공기가 박씨에게는

함께 조조할인 요금인 960원이 빠져나

동이 텄다. 앞문과 뒷문으로 승객들이

익숙했다. 146번 첫차를 타고 다닌 지

갔다. 가방을 앞좌석에 걸어두고 맨 먼

마구 밀려 들어왔다. “아이고” 하는 곡

도 벌써 7년째다.

저 기사 얼굴을 살폈다.

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새벽 3시57분 버스에 시동이 걸렸다. 전광판에 ‘146 상계 7단지-강남역’ 글 자가 선명해졌다. 이 시간 146번 버스

반대편 종점인 신논현 구교보타워사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잖아. 기사님들

“이리 짐 줘요.” 박영숙씨는 이들이 건

종점인 서울 노원구 상계동 7단지 영업

거리가 그의 행선지다. “매일 끝에서

마다 도착 시간이 10분 정도씩 차이가

네는 가방을 받아 품에 안았다. 앉아

소에는 매일 같은 사람들이 모인다. “저

끝까지 다녀요. 가도 가도 끝이 없다니

나요. 오늘은 젊은 기사님이라 좀 빨리

가는 사람들 발목마다 가방이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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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뒷좌석으로 밀려간 승객들은 가방에

하차하기 시작했다. 우리은행 청담지

전쟁 같은 출근길이 조금 정리된 새벽

데 평소에는 너무 바빠서 갈 시간이 없

서 깔판을 꺼내 깔고 앉았다. “늦게 타

점, 한국무역센터, 포스코 빌딩 등 고

4시50분, 또 다른 새벽 노동자가 열두

거든요. 여기서 대충 갈아입어요.” 학기

는 사람들 보면 앉아 있는 게 미안하

층 빌딩 밀집 지역이 시작되는 곳이었

번째 배차된 160번 버스에 올랐다. 서

중에는 학생들이 오기 전에 청소를 마

지. 다들 개미 같은 아줌마들이야. 이

다. “다녀와요.” 제도순씨를 향해 박씨

울 도봉구에서 출발하는 160번 버스

쳐야 한다는 압박감이 크다. 최정자씨

런 아주머니들 없으면 건물이 금방 쓰

가 인사했다.

는 청소·경비직 노동자들을 종로와 광

는 세정제, 걸레, 수세미 등이 달린 쓰

레기장이 되거든.” 승객들은 좌석과 좌

새벽 5시10분, 146번 버스 문이 열리

화문으로 실어 나르는 버스다. 첫 넉 대

레기통을 끌고 나왔다. 301호 강의실

석 사이 틈을 비집고 들어가거나 출입

자마자 빠른 걸음을 재촉하던 이들은

까지는 146번 버스처럼 발 디딜 틈 없

바닥을 닦고 나자 얼굴에 땀이 송골송

문 앞까지 발을 간신히 디디고 있었다.

인근 빌딩으로 이내 흩어졌다. 일터는

이 빽빽하지만 이후로는 ‘여유’ 혹은 ‘보

골 맺혔다. 나이 쉰이 다 되어 이곳에서

또 다른 승객인 제도순씨가 붙잡은 손

다르지만 직원들이 출근하는 아침 8시

통’ 수준을 유지한다. 서서 가는 이들

청소 일을 시작했다.

잡이 하나는 세 명이 맞잡고 있었다. 제

~8시30분 전까지 사무실을 청소하려

은 손잡이를 잡은 팔에 머리를 기대고

“그 나이대에 할 수 있는 게 식당 아니

씨는 선릉역 인근 빌딩에서 20년째 일

면 빠듯한 시간이다. 버스는 다시 한산

꾸벅꾸벅 졸았다. 아직 새벽 어스름이

면 청소밖에 없더라고요. 식당 일을 한

하고 있다.

해졌다. 박영숙씨는 앞으로도 30분을

가시지 않은 시각이었다. 최정자씨(60)

번 해보자고 해서 갔는데 2시간만 하

더 가야 한다.

는 맨 뒷좌석에서 가방을 끌어안고 조

고 그만뒀어요. 사람들 대하는 게 어렵

용히 눈을 붙였다. 가족들이 먹고 나갈

더라고요.” 최정자씨가 쑥스럽다는 듯

“서서 가도 편하게만 갈 수 있으면 좋

신논현 구교보타워사거리에 다다르

겠어. 매일 아침이 전쟁이야.” 강남의 빌딩가에서 일하는 청소·경비

웃어 보였다. 이 학교에서 일을 하는 청

직 노동자를 실어 나르는 146번 버스

소 노동자는 50명, 모두 용역업체 소속

는 또 다른 ‘노회찬의 6411번 버스’다.

이다. 2년마다 용역업체가 바뀌는 탓에

고 노회찬 의원은 2012년 진보정의당

12년을 일하고도 월급은 최저임금 수

출범 당시 당 대표 수락 연설을 하며

준이다. “10년 전에 비하면 올랐죠. 그

6411번 버스를 언급했다. “6411번 버스

렇지만 물가도 같이 상승하니까요. 일

를 아십니까”라는 말로 시작하는 이 연

하는 거에 비해서 돈을 조금 준다는 생

설은 지난해 7월23일 노 의원 사망 직

각을 많이 했어요.” 오전 10시30분이 되어서야 싸가지고

후 다시 주목받았다. “그 누구도 새벽 4시와 새벽 4시5분

온 달걀과 과일을 가방에서 꺼냈다. 6

에 출발하는 6411번 버스가 출발점부

시간 만에 먹는 첫 끼니였다. 휴게실에

터 거의 만석이 되어 강남의 여러 정류

모인 동료들과 가져온 반찬을 나눠먹

장에 50~60대 아주머니들을 다 내려

고 잠시 눈을 붙였다. 오후 수업이 시작

준 후 종점으로 향하는지 아는 사람은

되기 전 다시 빈 강의실을 돌아다니며

없습니다. 이분들이 아침에 출근하는

지우개 가루를 쓸어 담았다. “그래도

직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들딸과 같

자 시계는 새벽 5시40분을 가리켰다.

아침밥을 미리 준비하느라 전날 자정

학생들이 다 자식 같아요. 따뜻한 음료

은 수많은 직장인들이 그 빌딩을 드나

출근하는 데만 3시간이 걸린 셈이다.

이 되어서야 잠자리에 들었다. “하루에

주면서 고생한다고 할 때 그렇게 고맙

4시간 정도 자는 것 같아요. 매일 잠이

더라고요.” 오후 4시 최정자씨는 다시

부족해요.”

160번 버스에 올랐다. “가족들 돌아오

들지만, 그 빌딩이 새벽에 출근하는 아

박씨가 새벽 첫차를 탄 지는 20년이

주머니들에 의해 청소되고 정비되고 있

넘었다. 그간 을지로입구의 삼성빌딩,

는 줄 의식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시청 근처의 JP모건 은행에서 청소 일

노 의원의 말마따나 ‘투명인간’을 태

을 했다.

최정자씨는 성북구에 있는 한 대학의 청소 노동자다. 벌써 12년째 출근길이

기 전에 또 저녁 준비해야죠. 우리는 다 주부들이니까.” 집은 제2의 일터였다.

운 6411번 버스와 같은 노선이 서울 지

외환위기 때 운영하던 제분소가 문을

다. 얼마 전 종강해서 출근 시간에 여

최씨도 노회찬 의원이 말한 6411번 버

역에만 모두 179개가 있다. 새벽 4시30

닫고 생계를 위해 뛰어든 일자리였는데

유가 조금 생겼다. “어, 언니 이제 오나

스 이야기를 알고 있었다. “6411번 버스

분 이전에 입석 승객이 발생하는 버스

이렇게 오래 할 줄은 몰랐다. “가까운

봐요. 오늘 멋쟁이네.” 새벽 5시30분, 최

나 내가 타고 다니는 160번 버스나 마

다. 최근 서울시가 혼잡 노선 빅데이터

데서 일하면 아는 사람 만날까 봐서.

정자씨 동료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찬가지죠. 우리 같은 사람들 편하게 살

를 분석해 추려낸 결과다. 이 중 10군

창피하잖아요. 20년을 일해도 집안사

계약서에 쓰인 근무시간은 오전 6시30

수 있게 좀 더 살아 계셨으면 얼마나

데 이상의 정류소를 지나는 동안 승객

람들은 이런 일 하는 거 몰라.” 급여를

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였지만 대부

좋을까… 안타까워요.” 곧 노회찬 의

이 40명 이상인 노선은 28개였다. 서울

좀 더 많이 준다는 얘기를 듣고 7년 전

분 1시간 전부터 출근한다. 문 닫은 상

원 1주기가 돌아온다. 노 의원은 “정치

시는 청소·경비직 채용정보, 새벽 일자

강남으로 일터를 옮겼다. ‘공기업이니까

가를 지나는 사람은 이들뿐이었다. “언

가 대한민국을 실제로 움직여온 수많

리 쉼터 경유 여부, 새벽 시간대 50·60

낫지 않겠나’ 하는 마음도 있었다. 그러

니, 나 갈게요. 수고해요.” 담소를 나누

은 투명인간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고

대 이상의 유동인구 증감 통계를 추가

나 청소 노동은 어디서든 고되었다. 청

던 이들은 캠퍼스에 들어오자 각 건물

믿었다(2012년 당 대표 수락 연설 중).

로 고려해 지난 6월10일부터 4개 노선

소를 마친 오전 8시30분, 그제야 동료

로 뿔뿔이 흩어졌다.

하지만 ‘노회찬의 6411번 버스’에 삶을

(146번:상계~강남,

9명과 집에서 가져온 반찬을 펴놓고 아

240번:중랑~신사,

504번:광명~남대문, 160번:도봉~온수)

침 식사를 했다.

최정자씨는 본관 건물 3층을 혼자 담 당한다. 강의실 10개를 학생들이 오기

을 우선 증차했다. 서울시의 이번 정책

“땀에 절어서 사람이 녹초가 돼요. 한

전인 오전 8시10분까지 청소한다. 출근

은 노회찬 의원이 남긴 ‘유산’이나 마찬

30분 누워 자다가 다시 일하러 올라가

하자마자 화장실 옆에 있는 배전실 문

가지다. 증차가 이뤄졌지만 버스 혼잡

지. 안 그럼 못 버텨.”

을 열었다.

도는 여전했다. 영동대교 북단을 지나면서 승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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싣고 달리는 이들에게 아직 정치는 멀 기만 했다.

그의 회색 유니폼과 신발이 파이프에

12년 일했지만 월급은 최저임금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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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려 있었다. “옆 건물에 대기실이 있는 www.juganphila.com


자동차 인 새 타이어와 홈의 깊이가 1.6mm로

빠지기 때문에 처음부터 공기압을 낮

심하게 마모된 타이어는 약 2배 가까이

게 유지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차체 무

제동력이 차이가 났다.

게를 견디지 못해 더욱 위험해질 수 있

시속 80km속도의 코너링 실험에서

다. 반대로 공기압이 과할 경우에는 완

는 마모 정도가 거의 없는 타이어는

충능력이 떨어져 승차감이 나빠지고

2~3m가량 미끄러지는 데 반해, 마모

차체 고장을 유발할 수 있다. 그리고 타

정도가 심한 타이어는 도로 밖으로 이

이어의 모든 부위가 팽팽하게 부풀어

탈하는 등 위험성이 극명하게 드러났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외

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마모 한계선

부 충격으로부터 타이어 손상이 쉽게

인 1.6mm에 도달했을 때 타이어 교체

발생하며 중앙 부분에서는 조기 마모

를 고려한다. 하지만 안전운전을 위해

현상도 발생하게 된다.

홈 깊이가 3mm 정도인 상태에서 여유

여름철에는 적정 공기압이 상시 유지

를 두고 타이어를 교체하는 것이 좋다. 되도록 관리해 타이어의 트레드 부위 전체가 지면에 고르게 접촉되도록 해

◇ 타이어 공기압, 낮출까 말까 여름은 급작스럽게 쏟아지는 폭우 와 폭염으로 뜨거워진 아스팔트 등으

여름철 한낮의 높은 기온과 아스팔트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면 전

없거나 바쁜 운전자들이라면 전문가의

와의 마찰열로 인해 타이어 내부가 팽

체적으로 균일하게 마모되도록 함으로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창하므로 평소보다 공기압을 5~10%

써 타이어 수명 연장과 연비 절감 효과

낮춰야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잘

도 뛰어나다.

로 타이어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 기다. 여름철에는 젖은 노면에서 도로

야 한다.

◇ 안전운전의 마지노선, 3mm

못된 상식이다.

◇ 2시간 고속주행하면 20분 휴식…위

와 타이어 사이의 물이 배수가 되지 않

새 타이어의 홈 깊이는 7mm이지만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기온이 높아지

아 발생하는 ‘수막현상’에 따른 미끄러

사용기간이 길어져 타이어가 마모되면

면서 타이어 내부 공기가 팽창하는 것

짐 사고, 부족한 공기압 때문에 뜨거운

홈이 얕아진다.

은 사실이지만 ‘적정 공기압’은 이를 모

여름철 장거리 고속주행을 할 경우에

치교환하면 수명↑

아스팔트와의 접지면이 넓어져 열이 과

마모된 타이어는 빗깃 미끄러짐 사고

두 견딜 수 있도록 마련된 기준이다. 여

는 타이어 내부의 축적된 열을 식혀주

다하게 발생해 생기는 펑크 등 다양한

의 원인이 된다. 타이어는 트레드(노면

름철에는 오히려 타이어의 부피 증가보

기 위해 2시간마다 20분 이상의 휴식

안전사고들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과 닿는 타이어 표면)라는 고무층 사

다 공기압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내부

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 타이어의 수명

12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따

이 홈을 통해 도로위 고인 물의 배수를

온도 변화에 더 신경 써야 한다.

을 연장하고 성능을 유지시키기 위해

르면 날씨 변화가 잦은 여름철에는 타

진행하는데 마모가 심한 경우 홈의 깊

공기압이 낮은 타이어는 회전저항이

서는 일반적으로 타이어 교체 후 6개

이어 마모 정도, 공기압 변화, 찢어짐,

이를 얕게 만들어 타이어의 배수 능력

커지고, 접지면이 넓어져 열이 과다하

월 또는 주행거리 1만km마다 한 번씩

갈라짐 현상 등 타이어 안전 점검과 관

을 감소시키고 타이어와 도로 표면 사

게 발생된다. 뿐만 아니라 고속 주행을

위치를 교환해주는 것이 좋다.

리에 세심하게 신경써야 한다.

이에 수막현상을 발생시킨다.

할 때 타이어 표면이 물결을 치는 듯한

상처 난 타이어는 운행 중 파열될 수

현상인 ‘스탠딩 웨이브’가 발생하는 등

있으므로, 가까운 판매점에서 점검하

파열 위험성이 더 커진다.

고 상처가 도달할 위험이 있는 경우에

안전운행을 위해서는 최소 월 1회 타

한국타이어 실험 결과에 따르면 젖은

이어 공기압 확인, 분기 1회 타이어 안

노면에서 시속 100km 이상 달리다가

전점검이 필요하다. 관련 전문지식이

급제동을 했을 경우 홈의 깊이가 7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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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는 자연적으로 공기가 조금씩

는 새 타이어로 교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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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같은 방학이지만 학년에 따라 집중해

이 시기에 하는 대학 방문 경험은 학생

야 하는 것은 달라진다. 또한 같은 학

들로 하여금 대학 이라는 실체를 통하

년이라 할지라도 각 개인 마다 해야 하

여 현실적인 목표를 가지는 데에 큰 영

는[ to do list] 는 다를 수밖에 없다. 무

향을 준다.

엇 보다 중요한 것은 귀중한 시간을 헛

- 관심을 가지는 직업 분야에 대해 좀

되이 보내지 말고 계획성 있게 보내는

더 구체적으로 접근해 보고 고민해 본

것이 관건이다. 휴식도 없이 뭔가를 해

다. 10학년부터는 과외 활동을 정리하

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허송세월은 피

고 좀 더 특정 분야에 focus 해야 하는

하자는 것이다. 일찍부터 준비한 각자

시기이므로 방학을 통하여 점검과 검

의 여름 방학 계획이외에( 캠프, aca-

토시기를 가진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demic 수업듣기, 봉사, 리서치, SAT 혹

- 독서에 시간을 여유 있게 할애하여

은 ACT 시험 준비 등등) 아래 사항들 을 해 보기를 권한다.

-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추가 지원

준비해야 함을 잊지 말자.

신문등을 다양하게 접해 보도록 한다.

서 에세이 주제를 확인해 보자. 일부 대 학은 이미 올해 지원서(2019-2020)의

관심 분야의 서적은 물론, 잡지, 발표문,

2. Junior(11학년)

1. Rising Senior(12학년)

주제를 확정, 웹사이트를 통하여 알리

- 캠퍼스 방문 계획:

- 지원서 에세이 시작하기:

고 있으므로(예: U of Chicago) 미리 시

가까이에 있는 대학들을 우선으로 방

-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으로 넘어가

7월은 에세이를 시작하기에 가장 생

작하여 충분히 쓰고자 하는 에세이 주

문해 보면 좋고 주립대학과 사립대학을

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마음가짐은

산적이고 효과적인 시기이다. 11학년을

제에 대해 생각 해 볼 여유를 가져 보

두루 방문하여 분위기를 비교해 보기

물론 생활 습관, 학업 습관도 달라져야

마친 이 시점에 나는 누구인지, 대학 입

자.

를 권한다.

한다. 사소한 것부터 (아침에 잠자리 정

학 사정관의 눈에 어떤 모습을 드러내

- 아직 확정 발표하지 않은 대학들도

- 대학 학비와 가정 분담금을 미리 확

고 싶을지를 정리해 보는 아주 적절한

8월 1일까지는 완료예정이므로 일주일

인 하여 보면 좋다. (각 대학의 웹싸이

타이밍이다.

에 한번 정도 학교 웹사이트를 확인해

트를 방문하여 net price calculator를

보는 것도 좋다.

돌려보면 된다)

- 지원서 어카운트 만들기: 지원 희망 대학들 중, Common App 혹은 Coalition을 사용하는 대학들을

- Supplemental essays에 대해 미리 생각하고 써보기:

정리해 보고 또한 주립 지원을 계획하

각 대학의 추가 지원서 에세이들은 생

고 있다면 지원을 위한 학생 개인의 어

각 외로 시간을 많이 요구한다. 또한 똑

카운트를 만들어 두자.

같은 제목의 “why us???”의 질문도 각

- 지원서 문항을 확인하고 작성 가능 한 내용은 미리 작성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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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마다 같은 에세이를 제출할 수는 없다. 각 대학에 맞는 최적의 에세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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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자금 보조의 옵션을 검토해 본다.

4. Freshman(9학년)

리등) 습관을 만들어 스스로의 생활에 책임감을 가지도록 한다. - 주요 과목인 수학과 영어 수준을 점 검하고 보충이 필요하면 여름 방학을 활동한다.

- 학생 자신의 성적, 혹은 능력이(에세

- 가을 학기가 시작되며 가입할 만한

이등) 가능한 범위 내에서 scholarship

학교내 클럽은 무엇이 있는지, 미리 학

들을 알아보고 지원해 본다.

교 웹싸이트를 통하여 존재하는 클럽 과 활동내용을 검토해 본다.

3. Sophomore(10학년) - 캠퍼스 방문을 계획해 본다. 실제로

- 코딩, 악기, 기술등 뭔가 배워 두면 좋은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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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여름 방학이 학생들의 배움에 있어서

좀 읽어라“고 목이 쉬어라 외치지만 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수학적 사고를 할

는 어떤 의미일까? 모두가 학기가 끝났

모가 집에서 무언가를 기키는 일은 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라고 수학 교육

다고 배움을 멈추고 있는 시기일까? 여

무나 감당하기 버거운 일일 수밖에 없

의 부교수인 템플 워크와비악은 말한

름 방학이 끝난 후의 학생들의 학력 격

다. 노스캐롤라이나 교육대학 교수진

다. 이렇게 하는 방법에는 등장인물의

▲문화적으로 풍부한 체험 참여 및 비

차는 더 심하게 벌어진다는 것이 교육

들은 아이들이 학기 중 얻은 과학, 수

나이를 인정하고 ”이 캐릭터는 너보다

공식 학습 공간 방문

국 관계자들의 큰 고민이다.

학, 독해 지식을 계속 계발하고 유지하

몇 살이나 더 어린가?“와 같은 질문을

박물관, 주립공원, 동물원, 유적지는

연구에 따르면, 일부 학생들은 리딩과

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활동을

하거나, 이야기 속의 사건들과 연결되

여름 동안 어린이들의 마음과 몸을 활

여러 학습의 다른 측면에서 뒤처질 수

권고한다. 일상 속에서 비판적 사고 능

는 그들 자신의 수학 문제를 만들어

동적으로 유지하면서 역사, 과학, 예술

있다고 노스캐롤라이나주 교육대학의

력을 사용할 기회를 만들어 여름 학습

내도록 아이들에게 요구하는 것이 포

과 같은 다양한 주제에 노출시키는 무

리딩 담당 앤 헤링턴 부교수는 강조한

손실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정리

함된다. 그들이 수학에 참여하게 하는

료 또는 저렴한 활동을 제공한다.

다. 교육자들은 이것을 ‘여름 학습 손

했다.

또 다른 방법은 여러 물품 중 그들에게

실’이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학교가 개

더 나은 구매를 결정을 하도록 계산해

강하지 않은 여름 달에 걸쳐 발생할 수

▲이미 알고 있는 것에 대한 모멘텀 구

보도록 하는 등 생활 속 활용을 해 보

있는 학업 능력의 감소라고 한다.

는 것이다.

에서 배운 읽고 쓸 줄 아는 기술의 가 치를 강화시킨다.

▲흥미 있는 부분 발달시키기 아이들이 흥미로워 하는 분야를 찾아 발달을 돕는다. 독서와 과학에서, 어린

우리는 여름 학습 손실에 대해 무엇

방학동안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운 읽

을 알고 있을까?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

고 쓰는 습관을 유지하도록 장려한다.

다 문제가 심각할 수도 있다. 아이들은

이렇게 하는 방법에는 가족으로서 함

해링턴은 ”언어를 통해 주변 환경을

신의 관심과 연령에 맞는 책을 찾아 탐

여름 방학 동안 1년 중 3분의 1의 배움

께 책을 읽는 것과 일상생활에서 쓰기

파악하는 것이 어휘와 배경 지식을 발

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만약 그들

을 잃기도 하는데 이 손실은 저소득 가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찾는 것

전시키는 중요한 방법이다“라고 말한

이 밖에서 노는 것을 좋아한다면, 다른

정과 고학년 학생들에게 훨씬 더 심각

이 포함된다.

다. 산책하면서, 이웃에서 발견되는 구

종류의 돌과 식물 그리고 곤충이나 바

름이나 풀과 같은 평범하고 작은 것들

다동식물들을 찾아내고 식별할 수 있

▲읽으면서, 생활 속에서 수학적 사고

에 대해 이야기해보라. 아이들이 대화

도록 흙을 파내는 것을 과학 실험으로

활용의 기회 파악

를 최우선으로 하는 것은 그들이 학교

제안하는 것도 좋다.

한 격차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여름 내내 “이제 게임 그만 보고 공부 좀 해라“거나 ”전화기 그만 만지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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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을 포함하는

▲대화를 통한 표현력 키우기

활동과 책을 찾거나 패션과 여행 등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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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피플 작된 녹화는 오후 5시 넘어서 끝이 났 다. 젊은 사람들에게도 버거운 일정이 지만 선우용여는 녹화 내내 웃음을 잃 지 않았다. 녹화 도중 잠시 짬을 내 월 간중앙과 만난 선우용여는 “나는 몸이 아파서 축 늘어져 있다가도 카메라만 돌아가면 씻은 듯이 낫는다”며 “그래 서 지금까지도 배우를 하고 있는지 모 르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올해 만 74세인 선우용여는 1945년 8 월 15일에 태어난 진짜 해방둥이다. 그 해 태어난 사람들을 모두 해방둥이라 고 부르지만, 생일까지 8월 15일이니 선우용여는 진정한 해방둥이인 셈이 다. 광복 70년이던 지난 2015년, 선우 용여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해방둥이로 주목받기도 했다. 서라벌예대 연극영화과를 나온 선우 용여는 1965년 TBC 1기 무용수로 발 탁돼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듬해인 1966년 영화 [병사는 죽어서 말한다] 와 TV 사극 [상궁나인]으로 각각 스크 린과 브라운관에 데뷔해 오늘에 이르 렀다. 올해로 연예계 데뷔 55년째, 배우 '미달이 할머니’ 선우용여(74, 본명 정

국 예능프로그램 스튜디오에서 아침부

촬영하고 10분 쉬는 식으로 진행됐다.

용례)를 만난 건 6월 3일 오전. 이날 선

터 오후 늦게까지 방송 녹화에 참여했

점심시간 1시간을 빼면 총 6~7시간에

선우용여는 고(故) 김세명씨와 1969

우용여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모 방송

다. 녹화는 대학교 수업처럼 1시간남짓

달하는 강행군이었다. 아침 10시에 시

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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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54년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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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피플 딸 최연제(본명 김연재)는 1990년대 중

보라’고 해서 무용수로 TBC에 들어간

반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이라는 곡

겁니다. 6개월 동안 (배우) 교육을 받고

을 발표해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나서 드라마 주인공으로 발탁됐어요.”

미국에서 의대를 다니던 딸이 한국으 로 돌아와 가수로 깜짝 데뷔한 것과 관

53년 연기 인생이면 출연작도 엄청나

련해 선우용여는 “한국에서 가수 활동

게 많을 텐데요.

을 했던 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며 “의

“말도 못하죠, 진짜 많아요. 드라마

대 수업료가 워낙 비싸다 보니 딸 스스

에 영화까지 더하면 다 기억 못합니다.

로 가수 활동을 해서 돈을 벌려고 했던

1960~70년대만 하더라도 한 달에 영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에서 한

화를 6편까지 찍을 때도 있었어요. 그

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연제는 미국

때는 마치 벽돌공장에서 벽돌 찍어내

인 남편과 결혼해 아들을 낳았다.

듯 영화를 만든 시절이었죠. 지금 같으 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고희(古稀)를 훌쩍 넘겼는데도 건강 을 유지하는 비결이 궁금합니다.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건 어떤

“왜 사람들은 자꾸 나이를 물어보나

이 잘 안 나오는데 옆에서 ‘선생님 왜

는 게 봄이고, 늘 가는 게 가을 아닌가

요?(웃음) 난 그런 거 의식하지 않고 살

그러세요?’라고 묻더라”고 운을 뗐다. “(

요? 좀 무심히 살면 어떨까 싶어요. 저

“사실 남편과는 나이 차도 많은 데다

아요. 의식하지 않고 사는 게 건강 유지

의사가) 손을 들어보라고 했는데 손이

는 ‘또 한 해가 갔다’는 식의 말은 잘 안

남편이 좀 무서운 편이라 제가 많이 눌

의 비결이라면 비결인 것 같아요. ‘내가

올라가지 않고 툭 떨어졌다. 그 길로 병

하고 살아요.” 1969년 선우용여는 24

려서 살았던 것 같아요. 그러다 미국에

몇 살이구나’라고 의식하면 ‘이제 얼마

원에 갔다.” 덕분에 선우용여는 뇌경색

세 꽃다운 나이에 10세 연상의 남편과

서 돌아오면서 그런 억눌림 같은 게 많

안 남았구나’ 이런 부정적인 생각을 하

을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었다.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생활은 시작부

이 풀렸지요. [순풍산부인과]의 출연

게 돼요. 그런 일은 하지 않는 게 좋을

요즘에는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터 순탄치 못했다.

제의를 받고 연기를 해보니 극 중 상대

것 같아요. 자꾸 그러다 보면 ‘몇 살쯤

건강을 지키고 있다.

결혼식 당일 남편에게 돈을 받으려는 빚쟁이들이 몰려든 것이었다.

에 가겠구나’라는 어두운 마음이 들지 않겠어요? 하루하루 열심히 그리고 즐

나이는 의식하지 않고 사시나 보군

겁게 사는 겁니다.”

요? “예전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7년 정

의미인가요?

역인 오지명 선배가 실제 제 남편과 비 슷한 캐릭터인 겁니다. 집에서는 실제 남편한테 할 말은 했기에 극 중에서도

그렇게 무심히 살려고 노력했건만 어

오지명 선배한테 할 말은 마구 했어요(

느덧 연기 인생 반백 년이 지났죠?

웃음). 그때만 해도 엄마들이 남편들한

김기영 감독 권유로 정용례에서 선우용

도 살았던 적이 있어요. 그때는 봄·여

“스무 살 때 연예계에 데뷔했으니 참

녀로 변신

름·가을·겨울 다 잊고 살았지요. 그러니

오래됐네요. 그런데 저는 일부에 알려

선우용여는 4월 23일 방송된 JTBC [

내가 몇 살인지도 모르고 살게 됐고요.

진 것처럼 무용과 출신이 아니에요. 서

"노사연의‘바램’이란 노래를 들으면

하우스]에 출연해 뇌경색 극복 사실을

그런데 우리는 자꾸만 나이를 물어 봐

라벌예대 연극영화과를 나왔어요. 무

내 노래 같아”"

털어놓았다. 그는 과거 한 방송사의 건

요. 방송에서도 ‘봄이 왔다’, ‘겨울이 갔

용(발레)은 고등학교 때까지만 했어요.

결혼생활의 힘든 부분들, 가슴속 고

강 정보 프로그램 촬영 중 뇌경색을 발

다’는 식으로 너무 자주 이야기하니까

대학교 때 저에게 연예계 데뷔를 권했

민들을 나눴던 동료는 어떤 분인가

견했다고 한다. 선우용여는 “갑자기 말

나이를 의식하게 되는 거죠. 사실 늘 오

던 교수님이 ‘일단은 무용으로 시험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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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 눌려서 살았던 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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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피플 “마음을 깊이 나눴던 분은 여운계

말아야 해요. 사람들이 나를 인기인으

(1940~2009) 언니였어요. 그분이 가

로 보든, 안 보든 내 길을 가야 한다는

시고 나서는 전원주(80) 언니랑 가깝

거죠. 적어도 그렇게 살려고 노력해 왔

게 지내고 있어요. 원주 언니와도 마음

어요.”

을 나누는 사이입니다.” 4월 10일 방송

"배우는 천직, 감사하며 살아”

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전원주는 선우용여와 돈독해진 계기

배우가 된 걸 후회한 적은 없나요?

를 밝혔다. 전원주는 고 여운계의 소개 로 선우용여를 만났다. 전원주는 “선우

“솔직히 초창기에는 후회도 했습니다.

용여가 한창 잘나갈 때 먼저 다가오지

내가 하고 싶어서 한 게 아니고 언니가

않고 자기 갈 길만 가더라”며 “여운계

시켜서 한 거라. 그런데 나중에 제 적성

한테 ‘쟤는 깍쟁이겠다’고 했더니 ‘아니

에 너무 잘 맞는 천직인 것 같아서 정

야 친해지면 안 그래’라고 했다”고돌이

말 좋았어요. 지금은 너무 감사하며 살

켰다. 그렇게 해서 거리를 좁힌 두 사람

고 있어요.”

은 같은 아픔을 나누며 더욱 돈독해졌 다. 전원주는 2013년 4월, 선우용여는

앞으로 어떤 배역을 해보고 싶은가

2014년 6월에 남편과 사별했다. 전원주

요?

는 “그때부터 더 친해졌다”며 “같이 혼

돌아보면 아쉬운 점도 없진 않을 것

저렇게 살면 안 되는데’라고 생각하는

“이런 질문이 가장 어려워요(웃음). 그

자가 됐으니까”라고 했다.

같은데요.

사람의 역할을 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

냥 주어진 대로 할래요. 이제 노인이니

“그런 건 생각하고 싶지 않아요. 이미

고요. 인생은 한 번뿐이에요. 그런데 연

까 노인 역할을 해야겠죠?”

연기자로서 반백 년을 살아왔습니다.

다 지나간 것 아쉬워하면 뭐하나요? 좋

기자는 여러 인생을 살아볼 수 있으니

가장 보람된 일은 무엇인가요?

은 것 보고 좋은 것 먹기에도 시간은

까 너무 재미있는 것 같아요. 마주치는

지금까지 이 길을 걸어오면서 특별히

“연기자로서 보람이라…. 우리 시절에

부족해요. 흘러간 건 흘러간 것일 뿐이

사람들이 다 배역으로 보일 때가 있어

감사하는 분들은 누구인가요?

는 먹고사느라 너무 바빴어요. 하지만

에요. 앞으로는 더 즐기고 더 좋은 것

요(웃음).”

저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

보고 더 좋은 생각하며 살고 싶어요.”

요.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하며 살았어

“TBC의 최상현 PD, 서라벌예대 최영 남 교수님이 많이 생각나는군요. 특히

배우나 연예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최영남 교수님은 저에게 TBC 시험을

요. 말년이 돼 보니 ‘열심히 살았던 대

"노년에는 건강이 최고… 자신만 생각

많습니다.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으신

권유하신 분이죠. 우리 언니도 저에게

가를 (하늘이) 주시나 보다’라는 생각

하라”

가요?

방송사 시험을 권유한 사람이고요. 뭐

이 들기도 하네요.”

인생철학이나 연기철학이 궁금합니 다.

“세상에는 여러 직업이 있어요. 배우 만 대단한 직업은 아닙니다. 생각해 보

니뭐니해도 세상에 나를 낳아주신 부 모님이 가장 고맙죠.”

남들이 잘 모르는 힘든 일도 많았죠?

“그렇게 거창한 건 없어요(웃음). ‘연기

면 세상에 태어났다는 것 자체가 대단

“옆도 뒤도 보지 않고 그저 앞만 보

하면서 죽겠다’는 식의 생각도 저는 안

한 거죠. 나는 카메라만 돌아가면 아

남편과는 몇 해 전 사별했죠? 지금도

고 살아왔습니다. 세상 돌아가는 것도

해요. 저는 현실적으로 생각하며 사는

픈 것도 사라지는 사람이에요. 카메라

이따금 마음이 아련해질 때가 있다고

모른 채 오로지 연기랑 집만 생각했지

사람이에요. 지금 이 순간을 즐길 뿐이

가 멈추고 나면 다시 아프지만(웃음).

들었습니다.

요. 그런데 남편도 떠나고, 애들도 출가

고, 내일 올 것을 미리 걱정할 필요 없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 자연스럽

“맞아요. 그래도 남편이 먼저 갔으니

하고…. 세상을 돌아보니 너무 앞만 보

다는 거죠. 또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

게 발전하게 되는 것 같아요. 남이 좋다

까 복이 있는 것 같아요. 부인 앞에서

고 왔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군요. 노

해야 합니다. 노인이 돼 보니, 박사? 배

고 해서 따라 하지는 말라는 말을 해주

남편이 먼저 가는 게 복인 거예요.”

사연의 ‘바램’이란 노래를 들으면 내 노

우? 정치가? 철학자? 다 필요 없어요.

고 싶군요. 사람들이 이 세상에 다양하

래 같아서 눈물이 나요.”

건강한 게 최고예요. 건강하고 싶으면

게 태어났으니 직업도 다양한 겁니다.

결혼과 동시에 빚더미에 올라 앉았고,

노사연이 2014년 발표한 ‘바램’은 ‘사

남들 의식하지 말고 이 순간을 즐기면

저를 도와주는 도우미 아줌마가 있으

그 빚을 갚느라 청춘을 바쳤지만 선

랑을 위하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싱

서 살아야 해요. 자신만 생각하라는 거

니 제가 이렇게 방송활동도 할 수 있

우용여는 결혼을 후회해 본 적이 없

어송라이터 김종환이 작사·작곡한 노

죠.”

는 거고요.

다고 했다. 선우용여는 “남편에게 당뇨·고혈압이 있었는데, 합병증으로

래다.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

배우가 어떤 직업이라고 생각하세요?

배우는 인기를 먹고사는 직업입니다.

인해 치매에다 파킨슨병까지 오게 되

몸을 아프게 하고(…) 우린 늙어가는

“좋은 직업이에요. 다양한 인생을 살

그런데 그 인기를 영원히 누릴 수는

니 몸을 못 움직였다”며“견디기 힘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아볼 수 있으니까요. 저 사람을 내가 연

없습니다. 사람들에게 잊혀갈 때의 어

든 일이 있어도‘나한테 큰 희망을 주

(…)”는 노랫말은 중장년 팬들 사이에서

기해 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려움은 어떻게 극복했나요?

려고 좌절을 준 거다’이렇게 생각하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연기를 하게 되면 참 재미있어요.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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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애당초 그런 것은 생각하지

면 용기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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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오래 사용하고 운동이 부족한 현대 인들의 대부분이 목 부위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얼마 전 발표된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조 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추통 환자가 55% 가량 증가했고 그 중에서도 여성 환자가 남 성보다 1.6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사와 육아를 담당하는 여성들이 상대적으 로 노동 강도가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많은 여성들은 파스만 몇 번 붙이거나 찜질 혹은 침을 맞는 정도로 그치고 보다 전문적 인 치료에 대해서는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 아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혹시 지금 이 순 간에도 욱신거리는 목을 부여잡고 혼자 끙끙 대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다. 목 디스크 제대 로 알고 미리 예방하기!

PART 1 목 디스크 1 목 디스크란? 목뼈와 목뼈 사이의 물렁뼈

량의 저하를 일으킨다. 때문에 탄력성이 상 실되어 굳어지고 추간판을 둘러싼 벽(섬유

목 디스크가 잘 생기는 위치는 목의 움직

인 추간판이 탈출되어 신경근이나 척수를

륜)에 균열이 발생해 내부의 찢어진 수핵이

임이 많은 제5, 6번 경추 사이에서 48%, 제

눌러 통증이나 마비와 같은 신경 증상을 유

빠져나오는 것이 주원인이며 외상에 의해 발

6, 7번 경추 사이에서 37%이며, 제4, 5번 경

발하게 되는데 이를 목 디스크 혹은 경추추

생하기도 한다.

추 사이에서 10%, 제3, 4번 경추 사이가 3%,

처음에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그리고 제7번 경추, 제1번 흉추 사이가 2%

차츰 목이 뻣뻣해짐을 느낀다. 추간판 탈출

정도의 빈도를 보인다. 눌리는 신경의 위치

2 원인 및 증상 경추 추간판(디스크)은 수분

이 심해지면 경추 신경이 점차적으로 눌리

에 따라 통증의 위치도 변하는데 제5, 6번

이 다량 함유된 물렁뼈의 일종으로 나이가

게 되면서 어깨와 팔, 손가락이 저리고 땅기

경추 사이에서 신경이 눌리면 어깨에서부터

들어감에 따라 퇴행성 변화로 인한 수분 함

는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에는 손이나

팔을 지나 엄지손가락까지 저리고 아프며,

간판 탈출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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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에 마비 증상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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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제6, 7번 경추 사이에서 신경이 눌리면 어깨에서부

보존적 치료에 증상 호전이 없고, MRI 사진에서 탈

않는다. 특히 컴퓨터 작업 시 모니터를 눈높이로 하

터 팔을 지나 가운데 손가락까지 저리고 아픈 증상

출된 정도가 심하고, 신경 증상이 점점 더 심해지는

여 목을 거북이 목처럼 하지 않게 한다. 평소에 장시

이 생긴다.

경우이거나, 근전도검사에서 신경 손상 정도가 크면

간 컴퓨터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 1시간에 한 번 정

수술적 치료가 고려될 수도 있다. 수술 방법에는 흉터

도 스트레칭으로 목 뒷부분 과 어깨 근육을 풀어주

목 디스크를 앓는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팔과 손의 근육이 약해지고 건반사가 떨어지고 감각이 이

어 만성 통증이 생기는 것을 방지한다.

상해진다. 려 젖힐 때 상지 신경통이 증가되는 경우도 있다. 팔

PART 2 일자목(거북목) 증후군 1 일자목 증후군이란? 눈높이보다 낮은 위치의 물체

을 어깨 위로 들어 올리면 통증이 줄어드는 특징을

를 장시간 내려다보는 경우 사람의 목이 거북의 목

보이기도 한다. 기침, 재채기, 대변처럼 힘을 쓸 때 통

처럼 앞으로 구부러지는 증상을 보이는 것을 일자

증이 더 심해지기도 한다. 탈출된 수핵이 만성적으로

목 증후군 혹은 거북목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낮은

척수를 압박하면 하반신의 힘이 약해지고 걸음걸이

위치에 있는 모니터를 내려다보는 사람에게 주로 발

가 우둔해지는 척수병증이 나타나게 된다.

생하며 불완전한 환경이나 스트레스에 장기간 노출

목을 뒤로 젖히거나 불편한 어깨 쪽으로 고개를 돌

되는 경우에 특이한 목자세가 지속되어 경추에 부담

3 치료 경추추간판 탈출증의 치료는 수술적 치료와

이 가고 목 주변 근육과 인대가 굳어버리는 현상들

수술을 하지 않는 보존적 치료로 나눌 수 있다. 보존

이 나타난다.

적 치료로는 통상적인 경추 견인치료를 포함한 물리

경추는 옆에서 볼 때 C자형의 굴곡을 가지고 있어

치료, 운동치료가 있고 주사치료, 약물치료 등이 있

야 정상이다. 경미한 차량접촉 사고라 할지라도 목이

다.

뒤로 젖혀졌다가 앞으로 꺾이거나 평상시 턱을 앞으

가장 능동적인 치료는 운동치료이지만 잘못하는 경

로 빼는 등의 잘못된 습관이 있으면 일자목이 되기

우 증세를 악화시키거나 신경마비증을 유발해 수술

쉽다.

을 해야 할 수 있으므로 운동치료를 하기 전에 반드

를 남기지 않는 미세바늘 디스크 수술이 젊은 여성

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 시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환자들에게 시술되며 심한 경우는 골반뼈나 인공 디

2 원인 및 증상 가장 큰 원인은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

최근에는 수술이 필요한 목 디스크라도 로보트형

스크를 이용한 추간판 치환술이 있으며 대부분의 경

한 목뼈의 변형이라고 볼 수 있다.

척추디스크 교정기를 이용해 치료하면 안전하고 효

우 특별한 합병증이나 재발률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고개를 앞으로 숙인 상태나 뒤로 젖힌 상태와 같이

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도 있으나 이는 보험 적용을 받지 못해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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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으로 쏠린 상태로 장시간 일을 하게 되면 목과

4 예방 목의 자세를 바르게 하고 베개는 너무 높지

어깨 근육에 과도한 긴장을 야기해 목의 통증, 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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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다. □기억력이 자꾸 떨어진다.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한다. □한곳에 몰두하지 못하고 주의가 산만하다. □목을 자주 삐게 된다. □잠을 자도 개운치 않고 목이 뻐근하고 불편하다. □팔이 자주 저린다. □컴퓨터 증후군이 유발된다. □신경질이 나고 과민해진다. □잠을 잘 이룰 수 없고 불면증에 시달린다. □가끔 속이 울렁거리고 메스꺼운 멀미 증상이 있 다. □어지러움 증상이 있다. 피로, 두통 등을 일으키며 시간이 흐르면 만성적 자

은 보행 때 착지의 충격을 흡수하는 작용이 있기 때

극에 의해 목뼈의 정상곡선이 변형되게 된다.

문에 일자목인 사람이 운동을 하면 허리나 목이 쉽

일자목을 유발하는 잘못된 생활습관

게 아파온다.

1 휴대폰, MP3, 무거운 목걸이나 액세서리 등을

이때 가장 많이 꺾인 목에 머리의 무게가 집중되고 디스크 간격이 점차 좁아지면서 꺾인 부위의 신경이

일자목일 경우 목의 경추만을 치료하거나 교정하게

목에 걸고 다닌다. 버스나 지하철 혹은 길거리에서

나오는 구멍을 더욱 좁혀 디스크가 조금만 나와도 쉽

되면 재발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그러므로 근본 원

휴대폰이나 MP3 소형 디지털 기기, 커다란 목걸이나

게 신경을 압박하게 된다.

인이 되는 척추와 골반 교정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

액세서리 등을 목에 걸고 다니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적이다.

있다. 무게감이 적은 기기들이라도 습관적으로 목에

목뼈의 정상 곡선이 변형되어 있음에도 평상시에는 별다른 증상을 못 느끼다가 경미한 교통사고를 당하

우선 목 구조상의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뒤 검

걸다 보면 목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목뼈 주위와 어깨

거나, 고개를 과도하게 쓰는 격렬한 운동을 했을 때

사 결과에 따라서 전문가의 진단과 교정치료나 운동

의 근육을 긴장시켜 신경성 경부통을 유발하거나 근

라든가, 습관적으로 높은 베개를 베고 잔 후에도 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근본적인 교정 방법

막통 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하면 목의 변형

자목 증상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학교나 직장

에는 바른 자세 유지, 근 이완요법을 이용해 목의 경

을 초래해 일자목이 되거나 목 디스크의 원인이 될

에서 장시간 불량한 자세로 깨알같이 작은 글씨를 본

직된 근육 이완, 맞춤 운동을 통한 근력 강화, 교정기

수 있다.

다든지, 휴대폰, MP3나 무거운 목걸이, 액세서리 등

를 이용한 일자목을 C자목으로 교정할 수 있다.

2 발에 맞지 않는 구두나 샌들을 신는다. 지나치게

을 목에 걸고 다닌다거나, 어두운 곳에서 전자오락, 만화, 텔레비전을 볼 때, 오랜 시간 동안의 업무, 휴식

일자목의 대표적인 증상

작은 신발을 신거나 벗겨지기 쉬운 샌들을 신으면 무

없이 나쁜 자세로 공부할 때, 컴퓨터 앞에 장시간 목

□뒷목과 어깨가 뻐근하고 아프다.

릎과 허리를 곧게 펴지 못하고 구부정하게 걷기 쉽다.

을 빼고 앉아 있을 때 목의 근육이 긴장되어 일자목

□어깨 근육이 많이 뭉쳤다.

구부정한 자세는 목을 앞으로 내미는 거북목 자세를

으로 변형될 수 있다.

□피로가 쉽게 온다.

만들어 목 근육에 부담을 주고 어깨 결림과 같은 통

□눈이 버겁고 쉽게 피로하다

증을 줄 수 있다.

3 치료 및 예방 일자목은 경추뿐만 아니라 흉추나 요

□뒷골이 뻐근해 머리가 아프다.

추도 함께 변형된다. 척추의 자연스러운 전후 만곡

□머리가 맑지 못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무기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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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바닥에 신문을 펼쳐놓고 본다. 신문은 일반 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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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다 지면이 넓어 가정에서 신문을 볼 때 바닥에 펼쳐

다. 바닥에 앉을 때는 등을 벽에 기대거나 등받이 있

턱 당기기 목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다. 시선

놓고 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눈과 신

는 좌식 의자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은 정면을 향하고 턱을 동시에 몸 쪽으로 당긴 채 15

문의 거리가 멀어져 자연스럽게 목을 깊게 숙이게 된

초간 정지한다. 5회 반복 실시한다.

다. 매일 이런 자세로 신문을 보면 목과 어깨에 부담

7 거울을 눈높이보다 아래에 둔다. 면도를 하거나

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 신문을 볼 때는 세로로 접

화장, 머리 빗기 등을 할 때 하루에도 몇 번씩 보게

일자목 운동 일자목의 만곡을 만들어준다. 양손을

어 눈높이로 올리고 보는 것이 좋다.

되는 것이 거울이다. 거울을 눈높이보다 아래에 놓게

모으고, 목 뒤 경추에 댄 후 천천히 목을 뒤로 젖히고

되면 자연스럽게 목과 허리를 숙이게 되어 목의 부담

30초간 버틴다. 5~10회 반복 실시한다.

4 홀터넥 스타일의 옷을 즐겨 입는다. 여름철 자주 입는 홀터넥 스타일의 옷은 목선을 우

등척성운동 운동하고자 하는 근육에 힘을 주어 근

아하게 보여주는 효과는 있지만 목 건강에는 좋지 않

육을 강화시키는 운동법이다. 목 주변 근육 강화에

다. 목 뒤로 끈을 묶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옷이 흘러

효과적이다.

내리거나 끈이 풀어질까봐 나도 모르게 긴장하기 때 문이다. 이는 목뼈와 주변 근육을 쉽게 피로하게 만

1 목을 똑바로 세운 상태에서 손바닥을 이마에 대

들어 목 건강에 해롭다.

고 부드럽게 누른다. 머리가 움직여서는 안 된다. 5초 간 유지한 뒤 풀기를 5회 반복한다.

5 소파 팔걸이를 베고 자거나, 침대에서 높은 베개

이 누적된다. 거울은 눈높이에서 수평으로 볼 수 있

를 베고 책을 본다. 휴일에 거실에서 TV를 보다가

도록 달아두도록 한다

소파 팔걸이를 베고 잠이 들거나 침대에서 높은 베개

2 양손을 깍지 끼고 뒤통수를 감싸서 양팔을 당겨 턱이 가슴에 닿게 한다. 10을 세고 풀기를 3회 반복 한다.

를 베고 책이나 TV를 보는 경우 목뼈가 앞으로 푹 꺾

일자목 탈출을 위한 운동법

이게 된다. 이 경우 목 뒤의 근육과 어깨 근육이 함께

측굴운동 승모근, 흉쇄유돌근 등 어깨 주변 근육의

늘어나기 때문에 뻐근한 통증이 생기고 습관화되면

긴장을 풀어주는 운동으로 어깨를 펴고 머리를 오

4 손바닥을 오른쪽 머리 옆에 대고 손바닥으로 머

목 디스크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른쪽으로 기울인다. 좌우 반복 실시, 10초간 5번 반

리를 누른다. 5초간 유지한 뒤 풀어주기를 5회 반복

복한다.

한다.

6 등받이 없이 바닥에 앉는다. 등받이가 없는 상태

회전운동 목과 어깨 주변 회전근의 유연성을 키우는

취하기 쉽다. 이런 자세가 반복되면 목뒤 근육과 어깨

운동으로 어깨를 펴고 머리를 오른쪽 방향으로 끝까

근육이 긴장되어 쉽게 피로하고 일자목이 생길 수 있

지 돌린다. 좌우 반복 실시, 10초간 5번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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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른다. 5초간 유지한 뒤 풀어주기를 5회 반복한다.

5 머리는 오른쪽으로 돌리면서 손으로 얼굴을 왼쪽

에서 바닥에 앉으면 고개를 내밀고 구부정한 자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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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손바닥을 왼쪽 머리 옆에 대고 손바닥으로 머리를

으로 밀어준다. 10을 세고 풀기를 3회 반복한다. 6 머리는 왼쪽으로 돌리면서 손으로 오른쪽으로 밀 어준다. 10을 세고 풀기를 3회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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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360°회전운동 목, 어깨 주변 근육의 전반적인 긴장

외과에서 전기치료와 함께 틀어진 목뼈와 어깨의 체

것을 맞고는 하는데 영 개운치 않아서 이번 기회에

을 풀어준다. 어깨를 편 자세에서 머리를 앞으로 숙이

형을 교정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수술을 받는 것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디스

고 천천히 오른쪽 방향으로 크게 회전한다. 한쪽 방

통증이 심해 수면에 장애가 있거나 직장생활이 어려

크는 수술로 완치가 가능한가요?

향으로 5회 실시한 뒤 반대쪽 방향도 실시한다.

운 경우는 간단한 약물이나 통증을 줄여주는 주사치 료도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A 원칙적으로 디스크는 수술을 하는 병이 아니며 수술로 완치가 되지 않습니다. 수술은 팔이나 손에 신경마비증이 있거나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을 할 수

Mini Interview Q 30대 초반의 미혼 여성입니다. 컴퓨터 앞에 앉 아 있는 일이 많기 때문에 어깨나 목이 자주 뭉칩 니다. 그래서 그때마다 스트레칭을 하는데요. 심하 다고 생각될 정도로 목에서 ‘뚜두둑’ 소리가 많 이 나고 어떤 때는 한쪽 방향만 진통을 느껴서 제 대로 고개를 돌리지 못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이 벌써 1년 가까이 되었는데요. 한의원에 가서 침을 몇 번 맞고 와도 늘 시간이 지나면 그대로입니다. 목 디스크인가요? 그렇다면 정형외과와 한의원 중 어느 곳에서 어떻게 치료를 받는 것이 더 효과적인 지 궁금합니다.

없을 경우에만 시행됩니다. 요즘은 수술 전에 통증을

A 호소하는 증상으로 보아서는 목 디스크보다는 장

것은 아니지만, 수술 방법에 따라 조심하는 것이 좋

시간의 컴퓨터 작업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목 주변 근

습니다. 요즘 시행되는 최소침습 수술은 척추나 근육

육의 근막에 이상이 발생되어 유발된 근막통 증후군

손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수술 후 3개월 정도 지나면

이나 거북목 혹은 일자목 증후군의 일종으로 추정됩

거의 정상인처럼 운동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탈출된

완화시킬 수 있는 미세바늘 수술이나 통증치료법들 이 많이 개발되어 있으므로 목 디스크의 초기 정도 는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Q 디스크 수술을 받은 지 1년이 되었습니다. 수술 후 제대로 움직이지를 않아서인지 부쩍 살도 찌고 몸이 무거워진 것 같아 운동을 하려고 합니다. 그 런데 디스크 수술 환자는 윗몸일으키기와 같은 격 한 운동은 하면 안 되나요? 어떤 운동을 해야 살도 빼면서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요? A 디스크 수술을 받았다고 격한 운동을 할 수 없는

니다. 가장 중요한 치료법은 통증의 원인이 되는 작업

Q 5년 전 잘못 넘어지는 바람에 목에 심한 통증을

디스크의 양이 많았다거나 수술 후 척추의 불안정성

환경의 개선이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생활 리듬의

느꼈습니다. 그 당시 바로 병원에는 가지 않고 파스

이 심해진 경우는 격한 운동을 삼가야 합니다. 운동

조율이 필요합니다. 원인이라 생각되는 요인들이 어

만 붙이다가 나중에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목 디스

은 어느 운동이든지 상관없으나 가볍게 걷기나 수영

느 정도 개선된 후 뭉친 목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것

크 초기 증상이라고 하더라고요. 통증이 심해서 1

처럼 주변에서 쉽게 가능한 운동을 선택해 3~6개월

이 중요한데, 침이나 경락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정형

년에 한두 번 정도 정형외과를 찾아 연골주사라는

이상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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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며, 여성은 겸손하고 관용적이면

우리는 한국의 유교사상을 교육받

그 가정은 조화롭지 않을리 없다. 이러

아 ‘남존여비’라는 말을 많이 듣고 자

한 가정과 사회라면 여성도 자연히 차

랐습니다. 그런데 요즘 젊은 세대들은

별받지 않고 상응하는 지위를 누리게

이 말을 굉장히 싫어하며, 드라마나 이

많은 사람이 ‘남존여비(男尊女卑)’ 사

와 평형 상태로 돌아오게 된다. <역경>

된다. 맹자는 “어버이와 자식 사이에는

런 곳에서도 아주 나쁜 단어로 인식하

상에 강한 반감을 느낀다. 그러나 남존

의 또 다른 핵심 사상은 음과 양이 각

친함이 있어야 하며, 임금과 신하 사이

고 있는걸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운

여비는 사실 남성은 고귀하고 여성은

자 제자리를 지킨다는 것이다. 하늘은

에는 의로움이 있어야 하며, 부부 사이

동의 영향으로 여성의 인권이 좋아진

비천하다는 의미가 아니다. ‘존과 비’는

하늘 자리에, 땅은 땅 자리에, 음은 음

에는 구별이 있어야 하며, 어른과 아이

지금은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나 우리

<역경>의 음양 평형 개념에서 유해한

의 위치에, 양은 양의 위치에 있어야 한

사이에는 질서가 있어야 하며, 친구 사

는 그 단어를 싫어함에도 그 단어가 지

다. 남존여비의 의미는 ‘남성에게는 남

다는 것이다. 천지, 음양, 남녀는 옛 사

이에는 신의가 있어야 하느니, 이는 인

니는 뜻은 알지 못하고 그저 남들이 알

성의 특징이 있고 여성에게는 여성의

람들이 세상을 ‘분류’하는 방식이다. 사

륜의 대도다’라고 했다. 이것이 바로 오

려준 것만 믿고 있습니다. 남들이나 매

특징이 있으니 가정에서 남녀의 역할

람의 이치는 천지간의 이치를 본받았

륜(五倫)이다. 남편은 하늘과 같고, 아

스컴이 ‘녹색’이라고 하면 그냥 보지도

이 서로 다르게 마련이고, 각자 그 소임

으니, 남존여비는 곧 천존지비에서 파

내는 땅과 같다. 하늘에는 해와 달이

않고’ 녹색’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받아

에 충실하면 자연히 가세가 흥성하게

생된 것이다. ‘남존여비’의 본래 뜻은 ‘

뜨고 구름이 오가며 비가 내려 땅을 윤

들입니다. 단순을 넘어 무지하다고 할

된다’는 것이다. <역경 계사전>에는 ‘하

남녀는 서로 다르다’는 것으로, 이는 자

택하게 한다. 땅은 산과 강을 품고 만물

수 있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여서 이

늘은 존(尊 높을 존)하고 땅는 비(卑낮

명한 구분이자 자연 그대로의 상태이

을 길러 세대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번

번에 남존여비에 관한 뜻을 정확히 알

을 비)하니 이것으로 하늘과 땅이 정해

다. ‘남존’의 의미는 대자연의 특별한 산

성하게 된다. 남편은 가정을 보호하는

게 되어 나누고자 칼럼에 발췌를 하여

지고, 낮고 높음이 펼쳐짐으로써 귀하

물인 남성이 ‘도(道)’에 부합하려면 반

역할을 한다. 아내는 후대를 낳아 기르

싣게 되었습니다. 음양은 서로가 싸우

고 천함이 자리 잡니다…..건의 도는 남

드시 하늘과 같이 당당하고 공정해야

고 교육한다. 이는 음양의 이치에 정확

거나 적대적인 관계가 아닌 서로 보충

자를 낳고 곤의 도는 여자를 낳는다’라

하며, 자강불식(스스로 강해지기 위해

히 부합하는 것으로, 남녀가 제 특성에

하고 돕고 의지하는 관계라고 생각합

는 구절이 있다. 이 중 ‘존(尊)’은 높다

쉬지 않는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따라 임무를 분담한다. 이렇듯 각자가

니다. 서로 다름을 인식한다면 내가 갖

는 의미이고 ‘비(卑)’는 낮다는 의미로,

‘여비’의 의미는 대자연의 특별한 산물

소임에 충실하면 가정이 자연히 화목

고 있지 못한것을 상대에게 받고, 상대

방위를 나타내는 단어다. ‘천존지비’란 ‘

인 여성이 ‘도’에 부합하려면 반드시 땅

하게 된다. 반대로, 만일 하늘에서 비가

가 부족한것을 내가 보충해주는 이것

하늘은 위에 있고 땅은 아래에 있으며,

처럼 겸손하고 포용해야 하고, ‘후덕재

내리지 않으면 땅은 말라붙게 되고 인

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어디가 옳거

하늘은 높고 땅은 낮다’는 의미로, 자

물(덕을 두텁게 해 만물을 포용한다)

류의 생활은 혼란에 빠질것이다. 마찬

나 높거나 한것이 아니고 말이죠. 요즘

연 상태를 묘사하는 것이다. <설문해지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남존여비’는 음과

가지로, 남편이 가족을 부양하지 않으

젊은 이들도 이 뜻을 정확히 알아서 너

>에 의하면, 존(尊)은 고(高)와 뜻이 통

양이 각자 제자리를 지키는 자연의 조

면 아내는 기댈 곳을 잃게 되고 가정은

무 무시하거나 너무 높이지 말고 서로

한다. <광운>에 따르면 ‘비(卑)는 아래(

화를 제창한 것이다. 그러므로 ‘남존여

정상 궤도를 이탈하게 된다. 초목이 땅

보충하고 서로 위하는 좋은 사이가 되

下)를 의미한다. <역경>은 우주와 천

비’란 남녀가 평소 생활 및 혼인관계 속

에서 벗어날 수 없듯, 이 갓난 아이 역

었으면 합니다. 이는 꼭 부부간이나 남

체의 운행 원리를 묘사한 경전으로서

에서 조화롭게 살아가는 도리를 말하

시 어미 곁을 벗어날 수 없으니, 그 속

녀간이 아닌 사람간, 사람과 자연, 사람

그 핵심 사상은 음과 양의 평행으로 귀

는 것으로, 남녀가 불평등하다는 함의

의 이치가 참으로 오묘하다. 이로부터

과 동물 간에도 모두 해당한다고 생각

결된다. 평형과 조화 상태에서 벗어난

를 담고 있지 않다. 남성의 품행이 고상

우리는 부부 각자가 서로 다른, 그리고

합니다.

사물은 결국 모두 정상 궤도를 이탈하

하다면 여성도 자연스럽게 그를 존중

서로 대체할 수 없는 책무가 있음을 알

문의) 필라 한아름 2층 장수 돌침대, 흙

게 되고, 우주 만물은 최종적으로 조화

하고 따를 것이다. 남성은 정직하고 고

수 있다…. <에폭타임즈에서 발췌>

표 흙침대 ) 215) 635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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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 행복한 性’

필자의 진료실을 찾는 여성 대부분은

다. 그래서 질 레이저 시술을 권하고 성

절’에서 비롯된다는 보고가 있다. 얼마

하는 ‘덜떨어진’ 인간으로 취급하는 경

남편에게 사랑받고 싶어서 오는 이들이

욕을 증진시키는 호르몬 주사를 놔줬

전 나를 찾아온 중년 부부도 그랬다.

향이 있다. 하지만 신은 남자에게 여자

다. “열심히 노력한다고 했는데 바라는

다. 그리고 3주 뒤 다시 그녀를 만났다.

아내는 섹스를 좋아하지 않는 반면 남

보다 10배나 많은 테스토스테론을 줬

만큼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것 같

이 여성은 “주사를 맞고 성욕과 의욕

편은 그런 아내에게 불만이 쌓일 대로

다. 즉 남자는 여자보다 적어도 10배 이

다”며 “자신은 남편에게 최선을 다했는

이 생겼고 성교통도 느끼지 못했다. 5

쌓였다. 급기야 남편은 아내가 잠자리

상의 성욕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다. 그

데도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이유를 모

년 만에 처음으로 섹스를 끝까지 할 수

를 거부할 때마다 화를 참지 못하고 손

래야 ‘씨를 뿌리고 2세를 탄생시켜 인

르겠다”고 울먹인다.

있었다”고 고백했다. 더욱 놀라운 건 그

찌검을 하기 시작했다. 요즘 세상에 섹

류의 DNA를 전파할 수 있는 것’ 아니

이들 대부분은 문제 해결 방법을 찾

날 그녀의 남자친구가 울면서 그녀에

스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아내에게 폭

겠나.

기 위해, 혹은 문제를 단기간에 해결하

게 고마움을 표했다는 것이다. 이 여성

력을 행사하는 남편이 있을까 싶지만

고 싶은 마음에 병원 문을 두드린다. 정

은 “그동안 남자친구는 내가 자신을 좋

이는 분명 실화다. 그래서 아내에게 남

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아니지만 여자

아하지 않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 5년

편과의 섹스를 거부하는 이유가 무엇

남편에게 아무리 잘해도 부부 관계에

대 여자로 몇 마디 얘기를 나눠보면 대

간 한 번도 불만을 얘기한 적이 없어

인지 물었다. 그러자 아내는 “성교통 때

소홀하면 부부간 행복은 줄어들 수밖

충 감이 온다. 이 환자가 왜 내 앞에서

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는데, 남자에게

문에 도저히 관계를 맺지 못하겠다. 차

에 없다. 잠자리를 거부하는 아내를 보

울먹이고 있는지, 그리고 그녀에게 부

섹스가 이렇게 중요한지 몰랐다”고 털

라리 남편이 바람이라도 피우면 좋겠

며 남편은 아내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

족한 것이 무엇인지 등등. 환자마다 사

어놓았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보겠다. 지

다”고 털어놓았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는다고 믿는다. 그리고 나아가 자존심

연이 다 다르지만, 그중 공통적인 특징

난해 우리 병원에서 일명 ‘이쁜이수술’

수 없었다. 나는 다시 아내에게 물었다.

에 상처를 입게 된다. 이런 경우가 많

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남자를 잘

로 불리는 ‘질축소술’을 받은 환자 얘기

“남편이 진짜 바람을 피워 이혼하자고

아질수록 남자는 폭력적으로 변하거나

모른다’는 사실이다. 자신의 방식대로

다. 최근 1년 만에 내원한 그녀는 “질축

하면 어떨 것 같으냐”고. 그러자 아내

외도를 하는 식으로 성욕을 해소하고

남편을 사랑할 뿐, 정작 남편이 원하는

소술을 받은 뒤 남편을 되찾은 기분이

의 얼굴이 굳는 게 보였다. 성교통은 간

자 한다. 섹스가 없어도 둘 사이에 아

사랑은 따로 있었던 것이다.

든다”고 말했다. 결혼하고 아이가 생긴

단한 시술로 개선 가능한데도 많은 여

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착

한 달 전, 20대 후반의 한 여성이 병원

뒤 외국 출장이 잦았던 남편은 국내에

성이 이를 모르고 오랜 시간을 괴로움

각이다. 남편에게 사랑받고 싶다면 남

을 방문했다. 그녀는 5년간 남자친구를

돌아와서도 아내 보기를 돌같이 했다

으로 보낸다. 나는 남편에게도 말했다.

편의 성욕도 이해해줘야 한다. 거듭 말

만났지만 한 번도 성관계에 성공한 적

고 한다. 둘째를 낳고 이혼할 결심까지

“폭력을 행사해 억지로 성관계를 맺는

하지만 여자는 섹스 없이 살 수 있어도

이 없다고 했다. 그렇다고 둘 사이에 특

했던 이 여성은 “이쁜이수술이라도 해

게 얼마나 위험한 짓인지 아느냐. 억지

남자는 그렇지 않다. 물론 예외도 있을

별히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보라”는 친정엄마의 권유로 별 기대 없

로 하려 하지 말고 아내가 마음을 열도

수 있으나 대부분이 그렇다. 문제를 해

그녀는 “곧 결혼할 예정이고, 결혼하면

이 우리 병원을 찾았는데, 이후 기대하

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이다.

결하려는 의지만 있다면 현대 의학으

이 문제도 저절로 해결되지 않겠느냐”

지 못했던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외

실제로 여성은 마음이 열려야 몸이 열

로 못 할 게 없다. 성욕도 성교통도 모두

고 했다. 그래서 내가 물었다. “왜 매번

박을 밥 먹듯이 하던 남편이 어느새 ‘

린다. 남편의 따뜻한 말 한마디, 아내를

감쪽같이 없앨 수 있다. 생각을 바꾸는

성관계에 성공하지 못했나요?” 그녀의

집돌이’가 돼 퇴근 후 바로 집에 들어

존중하는 몸짓 하나로 부부 관계는 행

것이 먼저다. 그렇게 되면 행동을 바꾸

대답은 이랬다. “아파서 제가 중간에 그

오고, 언제부턴가 아내의 이름을 부르

복의 길을 걸을 수 있다. 결국 아내에

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다. ‘사랑은 섹스

만하라고 했어요. 그리고 결혼도 하지

며 다정한 남편으로 돌아왔다는 것이

게는 호르몬 치료와 질 레이저 시술을

이고, 섹스는 곧 사랑’이라는 남성적 사

않은 사이에 의무적으로 섹스를 할 필

다. 이 여성은 “남편이 원래 성욕이 많

시도했고, 남편에게는 여자를 배려하며

고방식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게 중

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지 않은 줄 알았는데, 나만의 착각이었

섹스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줬다.

요하다. 이런 깨달음만 있다면 절대로

간단한 시술로 되찾은 가정의 행복 그녀를 진찰했더니 질이 많이 건조했 www.juganphila.com

여자보다 10배 강한 남자의 성욕

다”며 “섹스로 부부관계가 회복됐다는

흔히 여자들은 남자가 성욕이 얼마나

남편을 성적으로 굶기지 않을 것이다.

게 신기하다”고 말했다. 놀랍게도 다수

강한지 모른다. 섹스에 집착하는 남자

이는 결국 여성에게도 행복한 일이다.

의 가정폭력 사건이 ‘아내의 성관계 거

를 짐승 취급하고 본성이 이성을 지배

박혜성/(사) 행복한 성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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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무대. 시니어 마술사 겸 영화인 조용서

제 등에서 시니어 감독으로 네 차례

다는 용기를 주시는 삶의 지표 같은 분

(趙鏞瑞·92) 씨를 만나 90대 소년의 인

입선했습니다. ‘어르신 통역사들’이라

입니다. 사람은 누구든 나이를 먹고 머

생 이야기를 들어봤다.

는 작품은 작년에 대한극장에서 상영

리도 하얗게 변해요. 한 치 앞을 모르

“오전 11시에 복음병원에서 6월 생일

했어요.” 이번 영화 ‘긴 세월 살았다네’

는 인생이잖아요. 제가 팔십이 넘어 영

인 분들의 생일잔치가 있었어요. 거기

는 조용서 씨와 아내가 주인공이다. 단

화를 만들게 될줄 알았을까요? 몰랐습

에 20명가량이 모였는데 그 앞에서 제

편 다큐멘터리 작품으로 기자와의 인

니다.”

가 마술을 했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서

터뷰가 끝난 이후 영화제 출품을 마쳤

울노인복지센터 영화교실에서 영화 만

다고 전해들었다.

들기 수업을 들었어요. 서울노인영화제

“작업을 해보니 러닝타임이 5분 40초

에 출품할 영화 막바지 작업을 해야 해

더라고요. 90세 노년의 생활은 이렇다

서 요즘 좀 정신이 없습니다.”

하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10월

만나자마자 요즘 왜 바쁜지 설명하는 조용서 씨다. 배낭에는 뭣이 그렇게도

에 영화제가 있는데 입선이 되면 상영 할 겁니다.”

2008년부터 영화 수업을 받고, 영화 제작을 하고,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어 서일까? 봉준호 감독 부럽지 않은 포스 가 느껴졌다.

반짝이는 관객들의 눈이 좋다 영화와 엇비슷한 시절에 입문한 것이

많이 들었는지 무거워 보였다. 영화 제

조용서 씨가 만든 영상은 담담하고

바로 마술이다. 현재 조용서 씨는 고양

스케줄이 빡빡하다고 했다. 아침 시간

작에 마술 공연도 하기 때문에 가방은

담백한 게 매력이다. 노년의 시각으로

시 실버인력뱅크의 ‘꿈전파 문화공연

에는 요양원 봉사에 오후에는 영화 수

가벼워질 날이 없을 듯싶다. 2008년부

바라본 자신과 주위 동료가 배우이자

단’ 마술팀 소속으로 매주 틈새 없이

업을 듣는다고 했다. 바쁜 일정 쪼개서

터 지금까지 총 7편의 영화를 제작했

주인공. 이 시대 시니어의 모습을 담아

복지관, 병원, 어린이 도서관 등을 돌며

만난 이 사람. 발그레한 볼에서 빛이 난

다. 각종 영화제에서 입선해 실력을 인

내고자 한다. 그러면서 가장 존경하는

공연을 펼친다.

다. 태어나면서부터 웃으며 나왔을 것

정받은 시니어 영화감독이기도 하다.

분이 방송인 송해 선생이라고 했다.

같은 표정. 미련 없이 용서하고 비우는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손수

“저보다 한 살 위인 송해 선생이 건강

침 고양시 실버인력뱅크에서 마술 교육

삶을 살아가다 보니 그 누구에게도 남

영상물을 만들어 올리고 있다. 촬영에

하게 전국을 누비는 모습이 참 훌륭해

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배웠습니다. 붓

부끄럽지 않은 환한 미소의 주인공이

대본에 내레이션도 직접 한다.

보입니다. 저에게 많은 소재와 영감을

글씨나 노래교실도 있었는데 마술 수

주십니다. 나이가 많아도 뭐든 할 수 있

업을 보자마자 좋았어요. 운명 같은 느

됐다. 발 딛고 서 있는 모든 곳이 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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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노인영화제, DMZ국제다큐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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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먼저 배우기 시작했는데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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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낌이 들었다고나 할까. 제가 할 수 있는

옛일이 파란만장했던 영화의 한 장면처

마술은 200여 가지 됩니다. 손에 완벽

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저는 우리나라의 제1차 경제 부흥을

하게 익어서 공연할 수 있는 마술은 30

일으켰던 세대에 속합니다. 서독 간호

개 정도 되고요.” 조용서 씨의 마술 도구는 큰 공연장

사, 광부들 아시죠? 그 시절 사람이에

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주를 이룬다.

요. ‘국제시장’이라는 영화 있었잖아요.

많게는 200~300명 정도의 관객까지

제 삶도 주인공과 비슷해요. 베트남전

아우를 수 있는 마술을 주로 구현한다

쟁 때도 사우디아라비아에 가서도 항

고. “손재주가 있어야 한다는데 저는 없

만하역 근로자로 긴 시간 땀 흘려 일했

어요. 그래서 동작도 크고 화려해 보이

습니다. 그때 그 시절을 살았던 사람들

는 마술이 좋아요. 제가 좋아하는 마

이제 몇 안 남았을 거예요. 그러니까 나 는 얼마나 행복한 사람입니까.”

술은 분위기에 따라서 다른데 부채 마

92세 시니어가 하는 말이 소년 감수

술이랑 인형 비둘기가 나오는 마술입니

성 저리 가라다. 사실 조용서 씨는 꽤

다. 스펀지나 꽃을 사용하는 마술도 있

나 매스컴을 탄 인물이다. 장수 관련

장수의 관문인 구십 문턱을 넘어 건

고요. 특별히 잘하는 건 우산과 꽃을

방송 다큐멘터리와 시니어가 등장하

강하게 살고 있는 시니어에게 꼭 물어

이용한 마술입니다. 처음 접하는 사람

는 프로그램에 자주 모습을 드러냈다.

보고 싶었던 것이 있다. 지금까지 살아

“일곱 번 넘어지고 여덟 번 다시 일어

에게는 신기해 보이겠죠?”

그러고 보니 피부가 굉장히 건강해 보

오면서 남에게 안 해봤던 옛이야기 혹

나서 오늘이 있는 거 같습니다. 욕심 부

인다. 꼭 물어볼 질문이 생겼다. 장수 비

은 꼭 한 번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있을

리지 않고, 근심걱정 다 내려놓고 오늘

결 말이다.

까 하고 말이다. 쉼 없이 이야기를 펼치

하루 즐겁게 행복하게사는 것이 지금

“저는 90대의 모범생으로 살고 있다

며 한껏 들떠 있던 그의 들숨날숨이 순

제 인생 최대의 바람입니다.”

고 봅니다. 바쁘게 살아요. 그게 장수

간 잔잔해졌다. 그리고 정적이… 잠시

“저를 바라보는 눈빛이 정말 반짝반

하는 비결일 수도 있겠습니다. 아무것

동안의 정적이 이어졌다.

짝 빛나요. 어린아이들이 손뼉 치는 거

도 안 하고 오래 살기만 하면 뭐하겠어

“그저 하루하루 마음 편하게 살고 있

스스로를 연예인이라고 했던 초반의 긴

보면 희망을 주는 것 같아 기분이 너

요. 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다는 게 고마울 따름이죠. 그게 복이고

장감이 없어서 더욱더 평온한 시간이

무 좋아요. 그리고 저는 무대를 사랑합

합니다. 노인 일자리를 통해서 시니어

요. 아프지 않게 우리 부부가 더 오래오

흘렀다. 앞으로도 그 미소 잊지 말고 마

니다. 사람들이 저를 봐주는 게 행복해

나 어린이들 앞에서 공연하고 박수 받

래 살았으면 합니다.”

술가로 영화감독으로 건강하게 살아가

요. 자부심도 갖게 되고 말이죠.”

는 시간들이 기쁘고 즐거워요.”

애로사항이 있다면 한 번 본 사람은 두 번은 보지 않으려 한다는 점. 그럼에 도 불구하고 무대에 서는 이유는 관객 들의 눈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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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전백패의 인생을 살았다고 했다. 가

90년 인생 철학을 묻다

족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가진 적이 많 았다고 했다.

이후에도 나긋하게 살아온 얘기를 하 는 얼굴에 잔잔한 평화가 보였다. 본인

그러고 나서 그는 또 한숨 돌리더니

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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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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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영어

540. Can I have another drink? ( 한 잔 더 할 수 있습니까? ) 541. Can I have more nuts? ( 땅콩을 더 주실 수 있습니까? ) 542. I want to order some drinks. ( 마실 것을 주문하고 싶습니 다. ) 543. Tea, please. ( 차 부탁합니다. ) 544. Please show me how to fill in this form.

552. Do they sell tax-free goods on board? ( 기내에서 면세 상 품을 팝니까? ) 553. What's the title of the movie? ( 영화의 제목이 무엇입니까? ) 554. When do you show the movie? ( 언제 영화를 상영합니까? ) 555. I would like some ear phones for the movie. ( 영화 청취 이 어폰을 받고 싶습니다. )

( 이 양식을 어떻게 작성하는지 보여주십시오. )

556. Which channel do I set to see the movie?

545. Is there a stewardess on board who can speak Chinese?

( 영화를 보려면 어느 채널로 설정합니까? )

( 중국어를 할 수 있는 탑승 여승무원이 있습니까? )

557. It doesn't work. ( 동작되지 않습니다. )

546. Can you translate into Chinese what the captain has just

558. What time do we arrive? ( 우리는 몇 시에 도착합니까? )

announced? ( 기장이 방금 알린 사항을 중국어로 통역할 수 있습니까? ) 547. Please don't smoke here. ( 여기서 흡연하지 마십시오. )

559. Here's my passport. ( 제 여권 여기 있습니다. ) 560. What's the purpose of your visit? ( 귀하의 방문 목적은 무 엇입니까? )

548. How long will it be delayed? ( 얼마나 오래 연기되겠습니까? )

561. I'm a tourist. ( 관광객입니다. )

549. How long will we stop here? ( 우리는 얼마나 오래 여기 머물

562. I'm on holiday. ( 휴가중입니다. )

것입니까? ) 550. I feel sick. Please give me some pills. ( 몸이 아픕니다. 약 좀 갖다 주십시오. ) 551. May I recline my seat? ( 좌석을 눕혀도 괜찮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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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This is my first visit. ( 이번이 첫 방문입니다. ) 564. How long will you stay here? ( 얼마나 오래 여기 머무를 것 입니까? ) 565. I plan to stay 2 weeks. ( 2주 머무를 계획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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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유머 -간때와 때 사이 - 시간

실업자가 방바닥 긁으면서 매일 생각 하는 것은? 잡념(job)

다리와 다리 사이 - 화간

- 음식 -

- 난센스 그라 먹으면 먹을수록 힘 빠지는 것 - 나이 - 대학등록금과 여자 팬티의 공통점 - 좀처럼 내리질 않는다.

장사꾼 - '안 남는다'

"이거 아주 싸늘한 맛이 나는데. 비결

분!'

막살인 장면보고 만들었어요."

- 바다 우수정과 잠을 잔 후 현수 입이 조용

- 감사헌금 초신자 ; 목사님, 왜 범사에 감사하라 고 매일 강조하나요? 목사 ; 감사거리가 많으면 감사헌금이

히 열린다. 놀란 듯한 표정이다. "너의 몸은 마치 푸른 바다 같아"

한 여성이 물었다.

"정말?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거야?"

"아저씬 어떤 방법으로 그렇게 잘 맞

"가운데로 갈수록 깊더라고"

출 수 있는 거지요?" "저는 말과 대화를 합니다. 화장실이

끊이질 않거든~

좀처럼 올리질 않는다.

- 담배와 전화 -

몹시 급한 말에 걸면 됩니다"

우수정이 몸이 갑자기 안 좋아 산부인

- 체중 -

차이점 - 담배는 말없이 끊으면 괜찮

과를 찾아 진찰을 받았다.

고 전화는 말없이 끊으면 욕설을 듣는

의사는 심각하게 말하길.

다.

"큰 일입니다. 오늘 수술해야 합니다."

신체검사장에서 중3여학생들을 상대

"제가 지금 위험한 상태인가요?"

- 난센스 문제 1. 시내버스와 지하철 출입문에 많이

- 군대생활 장소 하늘을 지킨다- 공군

"네. 그럴수 있습니다. 잘못하다가 죽 을 수도 있습니다"

2. 사과와 여자의 공통점

육지를 지킨다 - 육군

"아닙니다." "그럼? 위험하다고 했잖아

껍질을 벗기고 도구(?)로 꽂아 먹는다.

지하를 지킨다 - 공익근무요원(지하 철)

을 넘었던 것.

요!" "오늘 제가 수술을 처음하는 거거 든요."

- 난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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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원이 급하게 누구를 불러 특단의 대책 하날 내놓는다. "간호사! 생선회 칼 좀 가지고 와!" 여학생이 인상 쓰는 검사원에게 물었

폐경기 4. 세상에서 제일 넓은 땅? 몽땅

는 체중계 때문에 곤경에 빠졌다. 한 여학생 체중이 120

"자궁상태가 안 좋아요? 많이~"

3.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경기?

로 체중검사 중이었다. 그런데 120킬로그램 눈금까지만 나오

바다를 지킨다 - 해군

붙은 문? 호소문

- 화장실 경마장에서 항상 돈을 따는 남자에게

- 위험 - 여자의 스커트와 월급의 공통 점-

이 뭐야?" 남편이 맛에 감동하자 아내 가 입을 연다. 추리영화 속에 나오는 토

알코올 중독은 식중독이다. 왜? 술은 음식이니까.

먹으면 먹을수록 강해지는 것 - 비아

테일 만들기를 남편에게 선보였다.

대통령 - '친애(사랑)하는 국민 여러

곳과 곳 사이 - 공간 사람과 사람 사이 - 인간

노인 - '빨리 죽어야지'

- 4대 거짓말 노처녀 - '시집 안간다'

- 싸늘한 맛 -

다. "회칼은 왜요?"

아내가 오랜만에 자신의 주특기인 칵

"썰어서 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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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국의 각종 포털사이트는 하나

과 결혼해서 계속 뉴저지에 살았습니

의 기사로 도배 됐습니다. 바로 송중기

다. 그러나 5년 전부터 둘 사이가 악화

송혜교 커플의 이혼 기사였습니다. “세

하였고, 급기야 별거를 결정했습니다.

기의 커플”, “송송 커플’ 등으로 불리며

그때 부인은 친정이 있는 한국으로 이

사회의 모든 이목을 집중시켰던 커플이

사를 하였고, 고객은 계속해서 뉴저지

기에, 그들의 이혼 기사는 더욱 큰 충격

에서 거주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초에

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아직 이혼의 정

이혼을 결심했고, 뉴저지에서 신속하게

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수

이혼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많은 억측과 루머가 있지만, 송중기 씨

이처럼 협의이혼은 자칫 간단해 보일

측은 개인적인 이유라고만 이혼 사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협의이혼에도 반

를 밝혔습니다. 그리고 원만하게 협의

드시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바

이혼으로 마무리 짓기를 원한다고도

로 협상의 내용입니다. 재판 이혼의 경

밝혔습니다.

우에는 판사의 결정권이 크게 작용하

이혼에는 크게 협의이혼과 재판 이혼

지만, 협의이혼의 경우에는 온전히 당

으로 나눠집니다. 이혼 당사자들이 이

사자들의 합의 내용으로 이혼이 마무

혼의 내용에 대해 동의한다면 협의이

리되기 때문에 어떻게 협상하고 합의

혼으로 진행됩니다. 그러나 만약 당사

하느냐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

자들이 양육권, 양육비, 위자료와 같은

니다. 송중기 씨만 보더라도 이혼과 관련한

이혼 조건에 합의점을 찾지 못한다면 재판이혼으로 진행됩니다. 협의이혼은

일한 법률이 적용되지만, 미국에서는

신청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모든 성명은 자신의 소속사가 아닌 법

재판 이혼에 비해 당연히 시간이 적게

주마다 적용되는 법이 다르다는 점입

뉴저지에서는 부부 중 한명이라도 이

률대리인을 통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지

걸립니다. 수년이 넘게 걸릴 수도 있는

니다. 뉴욕에서 이혼할 때와 하와이에

혼소송이 시작되기 바로 이전에 1년 이

금 하는 말들이 나중에 이혼 협상할 때

재판 이혼에 비해 협의이혼은 보통 수

서 이혼할 때 다른 조건과 법률이 적용

상 뉴저지에서 거주했다면 뉴저지에서

불리하게 혹은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

개월안에 마무리가 됩니다. 물론 비용

된다는 것입니다.

이혼소송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거

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이혼하려면, 내가 이

주 조건만 충족되면 배우자가 다른 주

그렇기 때문에 협의이혼을 고려하시

혼하고자 하는 주에서 요구하는 거주

에 있어도, 심지어 한국에 있어도 뉴저

는 분들은 섣불리 합의내용에 동의하

미국에서의 이혼도 마찬가지입니다.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지에서 이혼이 가능합니다.

지 마시고 경험이 풍부한 이혼 전문 변

다만 미국과 한국의 가장 큰 차이점은,

내가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데 한 번

최근에 이혼이 완료된 고객이 좋은 예

한국에서는 어디에서 이혼하더라도 동

도 거주한 적 없는 뉴욕주에서 이혼을

가 되겠습니다. 이 고객은 10년 전 부인

면에서도 재판 이혼에 비해 훨씬 적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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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JULY 19.2019-JULY 25.2019

호사를 선임하셔서 도움을 받으시기를 권유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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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나도 지금 아들 둘이 군에 가 있는 데... 젊은이한테 좋은 일 하는 것 같아 서 기분이 좋아" 짧게 만든 이야기에 불과하지만 ‘약속’ ‘사랑의 약속’이라는 단편 소설이 있

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6시 1분전...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갑니

이 가지는 의미와 가치를 재미있게 풀

습니다. Sulamith Ish-Kishor 라는 작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

다. 저기 연두색 치마를 입은 한 아름

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약속은 추상적

가가 세계 2차대전을 배경으로 썼습니

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다운 여성이 자신을 바라보며 곧바로

입니다. 반면 삶은 구체적입니다. 약속

다. 주인공은 블랜드포드라는 공군 중

그는 비행 때마다 그녀 말을 떠올렸었

걸어오고 있습니다. 아름답고 매력적입

은 그 약속에 대해 신실한 사람에 의해

위입니다. 그는 치열한 전쟁터에서 뉴

다. 상상의 그녀 목소리를 들었던 것이

니다. 넋을 잃고 있는 그에게 그녀가 말

삶으로 실현됩니다.

욕에 있는 한 여인과 편지를 주고받았

다. 그녀 목소리는 늘 새로운 힘과 용기

을 겁니다. “어디로 가시나요? 저와 같

약속의 가치는 그것을 삶으로 구현하

습니다. 드디어 전쟁이 끝났고, 그는 지

를 북돋워주었다. 이제 곧 그녀의 진짜

은 방향인가요?” 자신도 모르게 “예, 어

는 사람에게 있습니다. 하나님과 사람

금 뉴욕의 그랜드 센터럴 역에서 오후

목소리를 들을 것이다.”

느 방향이면 어떻습니까? 같이 가시지

사이에 있는 약속 또한 그렇습니다. 하

6시에 바로 그 여인을 만나기로 했습니

이 두 사람은 블랜드포드 중위가 훈

요!”라고 말을 할 뻔 했습니다. 그런데

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복의 근원’에 대

다. 이미 그들은 오랫동안 편지를 주고

련을 받을 때 읽었던 책이 인연이 되었

그 뒤에 어느 40이 넘어 보이는 뚱뚱

한 약속을 주십니다. 바로 독생자 예

받으면서 서로를 사랑하게 되었고, 상

습니다. ‘인간의 굴레’라는 서머셋 몸의

한 한 여인이 서 있었습니다. 아... 가슴

수님을 세상에 보내시고 영원한 생명

상만 하던 마음의 연인을 비로소 만나

책이었는데, 그 책을 먼저 읽은 사람이

에 장미꽃이 있었습니다. 그녀가 자신

의 복을 허락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게 될 것입니다. 소설의 앞부분을 그대

남긴 메모가 책에 빼곡하게 남아 있었

이 들고 있는 책을 물끄러미 바라봅니

그 약속은 아브라함의 시대에서 2000

로 인용합니다.

습니다.

다. 서로 인연이 되었던 ‘인간의 조건’입

년이 지나서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블랜드포드 중위는 최악의 전투가 벌

책 안쪽 표지에 있는 대출자 명단에서

니다. 잠시 머뭇거리던 그는 여인에게

서 성취됩니다. 지키면 지킬수록 하나

어졌던 그 날 밤이 떠올랐다. 그 때 그

‘홀리스 메이넬’이라는 이름을 찾고, 뉴

다가섰습니다. 약속된 말을 건냅니다.

님 자신의 고통이 되는 약속이었지만

의 전투기는 일본군 제로전투기 무리

욕시 전화번호부를 통해서 혹시나 하

“안녕하세요. 제가 브랜드포드 중위

약속을 가치있게 하시는 하나님의 신

의 한가운데 갇혀 있었다. 이빨을 드러

고 동일한 이름을 찾아서 보낸 편지가

입니다. 메이넬양이시지요? 괜찮으시다

실함이 이 약속을 예수님의 삶으로 성

내고 웃는 적군 조종사들의 얼굴이 보

인연이 되었습니다. 전쟁터에서 날마다

면 저와 함께 식사를 하러 가실까요?”

취시키셨습니다. 그리고 2000년이 또

였었다. 그가 보냈던 편지들 중 한 장에

불안한 삶을 살아야했던 그에게 그녀

여인은 환한 미소를 짓습니다. 그리고

지났습니다. 오늘 우리 시대에 하나님

서 그는 종종 공포를 느낀다고 털어놨

와 주고받은 편지를 생수와도 같았습

었다. 그리고 그 전투가 있기 며칠 전에

니다. 서로 사랑을 느낀 두 사람, 전쟁이

"이보게 젊은이, 지금 내가 뭐하고 있

하나님은 이미 예수님을 통해서 그 약

그는 그녀의 답장을 받았었다. "공포를

끝나면 꼭 만나자고 약속을 했습니다.

는지 잘 모르겠어. 그런데 아까 그 연두

속을 아름답게 하셨습니다. 이제 우리

느끼는 것이 당연하지요. 모든 용감한

그런데 이상하게도 홀리스 메이넬은 사

색 옷을 입은 여자 기억나지? 그 여자

가 그 약속에 대해 신실하고 열심있는

남자들이 다 그래요. 성경의 다윗왕이

진을 절대로 보내주지 않겠다고 말했습

가 조금 전에 나보고 이 코트에 장미

성도와 교회가 되어야하겠습니다. 예수

공포를 몰랐을까요? 그 때문에 다윗왕

니다. 저를 사랑하신다면... 외모와 관계

를 달아달라고 부탁을 했어. 그리고 젊

님과 함께 십자가의 길을 걷고 영원한

은 시편 23절을 쓴 거예요. 다음에 만

없이 저를 사랑해주세요... 그는 ‘인간의

은이가 나한테 같이 식사를 하자고 말

생명의 삶을 사는 교회와 성도를 기대

약 공포를 또 느끼신다면 다음 글을 낭

굴레’라는 책을 들고 있기로 했고, 그녀

을 걸어오면.... 자기는 저 길 건너 편 큰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예수의 삶으

송하는 제 목소리를 떠올리시길 바래

는 가슴에 장미 한 송이를 꽂고 있기

식당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전해 달라

로 육신이 되었고, 오늘 우리의 삶에서

요.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

로 했습니다.

고 하더군. 이게 무슨 테스트 같은 건

참된 가치로 증명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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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합니다.

과 교회 사이에 놓인 약속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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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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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 걸어가는 길의 잔디는 감탄사가

화산 지형으로 1822 년에 건설된 에

지 못한 며느리 생일의 미안함을 그림

계속 나올 정도로 보기 좋았고, 한국

딘버러의 주요 언덕 중 하나로 잔디 언

엽서에 담아 국제 우편으로 보내면서

의 남녘에서 제일 먼저 봄의 소식을 전

덕과 탁 트인 도시의 전경을 볼 수 있

손자 녀석에게도 그림 엽서를 보냈다.

하는 꽃 중의 하나인 동백이 핏빛 같은

는 곳으로 나폴레옹 전쟁에서 사망한

아마도 그 놈은 난생 처음으로 외국에

새빨간 꽃을 윤택이 흐르는 초록색 잎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지은 National

서 보낸 엽서를 받아보리라.

을 배경으로 앙증맞게 피우고 있다. 미

Monument는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

다시 Hop-on Hop-off 버스 종점인

국에서는 매우 보기 힘든 동백꽃을 이

형태이고 밤 하늘의 별을 관찰할 수 있

Waverley 기차역에 돌아와 바로 길 건

곳에서 본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는 천문대도 있다.

너 Princess Street Gardens에 연결되

인근 학교에서는 건장한 고등학교 학생

에딘버러 시내 도심지를 다시 거쳐

어 있는 The Scott Monument 를 자세

들이 학교 유니폼인 곤색 정장에 넥타

Botanical Garden 이 있는 시의 북

히 둘러보았다. 이 타워는 스코틀랜드

이를 매고 활기차게 걸어나오는 모습이

부 지역을 구경할 수 있는 Blue color

의 역사 소설가, 시인, 극작가 및 역사가

믿음직스럽게 보였다.

route 의 관광 버스에서 보이는 풍경은

로 우리 귀에도 익숙한 아이반호,Rob

주변에 있는 4~5층 높이의 아파트 몇

넓직한 경기장 잔디 밭과 나무들이 우

Roy 등을 집필한 스코틀랜드 작가

채는 제 각기 다른 모습을 갖추고 있으

거진 전원 경치이며, 푸르른 초록색에

Walter Scott 경(1771~1832)을 기념하

면서도 건축의 아름다움을 절실히 깨

넋을 빼앗기며 감상에 젖다보니 벌써

기 위해 1840~1844 년에 지어진 빅토

달을 수 있을 정도로 멋이 있고, 길 가

유럽 대륙 북쪽, 서유럽과 북유럽 사이

리아식 고딕 건물이다.

에 놓여진 것 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멋

에 있는 바다인 북해가 눈에 들어오며

높이가 약 62 m, 일련의 좁은 나선

있는 의자가 놓여져 있는 옆으로 난 작

바람은 한층 더 거세지면서 쌀쌀함을

형 계단을 따라 전망 플랫폼들이 곳곳

은 골목이 궁금증과 호기심을 일으키

느끼게 하였다.

에 있으며 에딘버러 시와 그 주변을 한

면서 나를 끌어들여 안으로 들어가니

버스에서 내려 The Royal Yacht Bri-

눈에 볼 수 있고, 건축 자재는 인근에

멋있는 집들이 눈에 들어왔다. 큰 규모

tannia (왕실 요트 클럽) 을 찾아갔더

서 채석된 사암으로 지어졌고 Walter

들은 아니지만 일렬로 나란히 붙어 있

니 아쉽게도 문이 이미 닫혀 있었다. 원

Scott 경의 대리석 조각상은 건물 안에

으면서 집 앞에는 예쁜 화분들이 멋지

래는 점심을 이 곳 야외에서 먹을 예

놓여져 있다. 도심지 중앙에 자리잡은

고 편한 의자들과 함께 줄지어 있으면

정이었으나 Holyroodhouse 궁전에서

크고 웅장한 규모 뿐만 아니라 구석구

Holyroodhouse 궁전에서 나와서 에

서 아주 좋은 주거 환경을 가꾸어 놓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관계

석 정교하게 조각된 문양과 검게 불에

딘버러 시 전체를 굽어볼 수 있는 Cal-

았다. 나중에 나오면서 보니 '스코틀랜

로 문을 일찍 닫는 비수기 시간대를 맞

그을린 것 처럼 짙은 검은 색으로 변해

ton Hill 로 방향을 잡고, 에딘버러 시의

드 퇴역 군인들의 거주지' 라는 푯말이

추지 못하였다. 못내 아쉬웠으나 다행

버린 엄숙함이 스코틀랜드를 대변하듯

북서쪽을 구경할 수 있는 Green color

붙어 있었다.

히 아직도 문을 열고 있는 기념품 가게

이 서 있다. 몇 번이고 보아도 또 다시

에 들러 이번 일정 때문에 함께 축하하

눈을 끈다.

route의 Hop-on Hop-off 버스를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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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가 약 100 m 되는Calton Hill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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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이 떨어지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

보이고 있는 것이다. 미술관에 전시된

다. 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수많은 카페

작품은 회화와 조각, 설치, 사진, 영상,

도 그냥 지나칠 수 없습니다. 양평에는

팝아트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 디자

두물머리의 경관을 정원으로 거느리고

인 가구와 공예품, 오브제도 370여 점

있는 카페가 있는가 하면, 자정 넘어서

에 달한다. 구하우스 전시 작품 중에서

까지 커피를 파는 강변의 심야 카페도

가장 눈여겨볼 만한 것이 데이비드 호

있습니다. 대나무 온실 카페도 있고, 전

크니의 작품. 호크니는 지난해 11월 뉴

망 타워에 들어선 카페도 있고, 한때 미

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예술가의 초상’

술관이었던 카페도 있지요. 비 오는 날

이 자그마치 1019억 원에 낙찰되면서

에 카페에서 차 한잔 앞에 놓고 보니

가장 ‘비싼’ 작가로 떠올랐다. 얼마 전에

양평으로의 여정은 여행이 아니라 ‘잠

깨지긴 했지만, 이 가격은 당시 생존 작

깐 쉬어가는 일’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

가 작품 중 최고가 기록이었다. 물론 가

이 들었습니다. 강변 카페의 커피는 하

격만으로 작가나 작품을 판단할 수는

나같이 향이 짙었는데, 그게 경관 때문

없지만, 이런 기록은 적어도 그가 생존

이었을까요, 서정 때문이었을까요, 아

화가 중 가장 인기 있는 화가라는 사실

니면 장마철의 습기 때문이었을까요.

을 증명해준다.

# 미술관에서 만난 가장‘비싼’작가

# 휴가철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미술관

꼭 ‘비 오는 날에 맞춤한 실내공간’이

양평군립미술관은 기발한 사고와 기

라서 그곳을 추천하는 것은 아니다. 양

획자의 열정으로 매번 여름, 겨울의 기

평의 미술관 두 곳, 즉 ‘구하우스’와 양

획전시 때마다 관람객들의 열광적인 지

평군립미술관은 비가 내리지 않는 화

지를 받고 있다. ‘군립’이란 이름에서 느

창한 날의 여행이라 해도, 양평을 다녀

껴지는 고리타분한 이미지와는 전혀

가는 여정이라면 절대 빼놓을 수는 없

다르다. 전시 기획도 독창적이고 훌륭

는 곳이다. 양평 일대는 ‘갤러리’를 앞세

할뿐더러 전시 작품의 수준도 뛰어나

운 카페가 적잖지만, 이런 곳들은 대개

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양평군립미

미술관으로서의 역할보다는 ‘커피 장

술관은 경기도의 187개 공사립 박물

사’에 더 관심을 기울인다. 훌륭한 전시

관·미술관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평

와 미술적 체험을 제공하는 이 두 곳의

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지정

미술관이 유독 돋보이는 건 그래서다.

되기도 했다.

먼저 구하우스 얘기부터. 개인 수집가

양평군립미술관이 끌어들이는 관람

가 설립한 미술관인 구하우스는 양평

객은 한 해 23만 명에 달한다. 전국 공

의 전원주택지로 이름난 서종면 문호리

사립 미술관을 통틀어 10위권 안에 드

에 있다. 미술관은 ‘집’이 콘셉트다. 미

는 기록이다. 인구 12만 명에 불과한 소

술관은 거실과 침실, 화장실 등 생활

도시의 미술관이 거둔 것이라기에는 믿

공간으로 구획되고 명명한 10개의 전

기지 않는 기록이다. 지역의 군립미술

경기 양평으로 갑니다. 한때 수도권을

게 책장을 넘길 수 있습니다. 저택 구

시실을 거느리고 있다. 실제 집의 형태

관이 이런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건

대표하는 익숙한 여행지였다가, 일상의

조를 가진 호젓한 구하우스 미술관에

와 공간을 모사해 미술관을 짓고는, 집

박물관이 주민뿐만 아니라, 양평을 찾

공간과 너무 가까워지는 바람에 잊고

서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미술품

안 곳곳을 전시실로 활용하는 것이다.

는 관광객까지 주요 고객으로 여기고

있었던 곳입니다. 이 길에 동행하신다

을 찬찬히 감상하는 맛도 각별합니다.

이를 통해 미술관은 분명한 개성을 획

전시 레퍼토리를 짜고, 각종 예술문화

면, 연잎 위에 물방울이 구슬처럼 굴러

‘R401’이나 ‘내추럴가든 529’처럼 암호

득한다. 이를테면 2층 구조의 거실 공

이벤트와 교육아카데미를 꾸준히 해왔

다니는 두물머리의 연밭을 걷고, 비 그

같은 이름을 가진 정원에서는 여름꽃

간에는 예술가들이 만든 디자인 가구

기 때문이다.

친 뒤 안개로 휘감긴 앞산에서 뻐꾸기

흐드러진 숲을 우산을 들고 소요하는

등을 놓고, 벽에는 실내와 어울리는 회

군립미술관은 기획뿐만 아니라 홍보

울음소리가 들려오는 운치를 즐기거나,

맛도 훌륭하지요. 소나기마을에서는

화 작품을 걸어놓는 식이다. 자연스럽

에도 적잖은 공을 기울인다. 양평군립

용문산 아래 작은 책방의 서늘한 툇마

소설 ‘소나기’의 주인공 소년 소녀가 비

게 주택의 공간을 예술로 단장하고, 그

미술관은 ‘신문 삽지 광고’를 한다. 양평

루에 앉아 초록 숲 그늘 속에서 한가롭

를 피하던 옥수수 짚단에 후드득 빗방

렇게 단장한 미술품을 관람객에게 내

과 가까운 서울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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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가정 배달 신문에다 전시회 등의 홍보

못마다 100여 종에 달하는 연꽃들이

전단을 끼워넣는 식으로 광고를 한다

앞다퉈 꽃을 피우고 있다. 시차를 두고

는 얘기다. SNS의 시대에 웬 고리타분

심은 연은 여름내 피고 또 지는데, 일찍

한 방법일까 싶지만, 효과가 상당하단

꽃을 피운 연꽃이 연밥을 남기고 꽃잎

다. 이 대목에서 감탄하게 되는 건 삽지

을 후드득 떨구면 다른 쪽에서는 홍련

광고의 효과가 아니라 사소하다면 사

과 백련이 합장하듯 소담스러운 꽃대

소하달 수 있는 것까지 최선을 다하는

를 올리며 교대를 한다. 세미원은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는 날

미술관의 ‘열정’이다. 양평군립박물관은 연중 7번 정도의

의 정취가 단연 최고다. 연잎과 연꽃

기획전시를 진행하는데, 하이라이트는

에 물방울이 맺혔다가 도르르 굴러내

여름과 겨울에 있다. 여름과 겨울에는

리는 모습이 운치가 넘친다. 시냇물과

주민뿐만 아니라 양평을 찾는 가족 단

돌다리를 들이고 곳곳에 정자와 항아

위 관광객까지 겨냥하는 전시를 기획

리 분수를 설치해 놓은 산책로도 나무

한다.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오는 19일

랄 데 없다. 세미원에는 또 추사 김정희

개막하는 여름 프로젝트는 ‘종이충격

다. 중앙의 다른 미술관의 기획전시를

400년 수령의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우

의 걸작 ‘세한도(歲寒圖)’를 본뜬 정원 ‘

전(展)’이다. 종이를 소재로 창작 활동

그냥 가져다 하는 손쉬운 방법 대신 직

뚝 서 있는 강변 풍경으로 대표되는 두

세한정’도 있다. 세한도에 등장하는 옛

을 하고 있는 현대미술 작가의 작품을

접 1년여에 걸쳐 작가와 작품을 수소

물머리는 날씨에 따라 경관이 사뭇 다

집을 꼭 빼닮은 건물을 지어놓고 담장

선보이는 전시다.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문하고 접촉해 전시를 기획하고 진행

르다. 화창한 날은 수채화 풍경을, 비 내

주변에 소나무를 둘러 심어뒀다. 두물

종이를 활용하는 예술작품을 한자리

하는 것은, 열정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

리는 날에는 수묵화 같은 풍경을 보여

머리와 세미원을 찾아간다면 한낮보다

에 모으는데, 종이로 만들었다는 게 믿

이다. 미술관의 열정은 관람객들에게도

주는데, 개인적으로 더 낫다고 생각하

는 이른 아침이나 비 오는 날 찾는 것

기지 않는 작품이 상당수여서 전시회

고스란히 전해진다.

는 건 비 오는 날, 먹을 찍어 그린 듯한

이 더 낫겠다. 두 곳 모두 불볕더위를

경관이다.

피할 수 있는 그늘이 변변찮기 때문이

이름에 ‘충격’을 넣었다고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콩나물로 종이를 만

# 장맛비 내리는 날의 연꽃밭

두물머리를 굳이 이즈음 찾아갈 곳으

기도 하지만, 두물머리는 촉촉하게 내

들어서 그 종이로 연잎을 재현한 작품

여름날의 양평 여정에서 빠뜨릴 수 없

로 권하는 건 연꽃공원인 ‘세미원’의 연

리는 빗속에서 안개에 휘감긴 모습이

도 선보이고, 15m에 달하는 종이로 만

는 곳이 바로 양서면 두물머리의 ‘세미

꽃들이 지금 절정을 향해가고 있기 때

단연 최고이고, 세미원의 연꽃들도 꽃

든 대형 인체 조각도 설치한다. 종이 입

원’이다. 두물머리는 이름 그대로 남한

문이다. 두물머리 쪽에서 배다리를 딛

잎과 둥근 잎에 물방울이 맺혀 있을 때

체 오브제를 불태우는 퍼포먼스도 있

강과 북한강의 물머리가 합류하는 곳.

고 물을 건너 세미원으로 들어서면 연

가 훨씬 더 아름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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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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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3기라는 결과를 받기 까지 모

못 쓰시고 말도 어눌해 지셨다는 소식

합니다. 그날 수요 예배는 눈물 바다가

이 뇌졸증으로 왼쪽 수족이 불편하고

든 성도들이 눈물로 기도했던 시간들

과 이곳에서 3기 결과가 그곳에서는 4

되었지요.

말씀도 잘 못 하시는 모습을 사랑하는

이 있었으며 간절함이 수술이 잘 되길

기로 발견이 되어 낙심이크다 라는 청

간 구 하게 되었습니다.

천벽력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목사님께 전화를 하신 장로님이 통곡

이들에게 보이지 않고 치료 과정을 밟

하셨다 라는 말에 다시 흐느낌, 장례

으며 아파하시는 모습을 안 봐서, 그로

일정이 잡혔지만,먼 남의 일처럼 와 닿

인해 초취해진 모습을 안 봐서 감사하

지가 않았습니다.

다고 고백했습니다.

하지만,병원에서는 수술을 하지 않고

아!하나님,,,권사님께 전화를 하여 그

방사선 치료를 권유하여 의사인 아들

래도 우리 용기를 희망을 가지자고 이

이 한국으로 가셔서 수술하시고 치료

야기를 했어야 하지만 차마 용기가 나

다행이라면 그 전 주에 교회 부 목사

이제 아름다우신 박권사님은 우리 곁

받는게 좋은 것 같다고 해서 급 진전 6

질 않아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지

님 여름휴가를 받아 한국에 나가계셔

에 계시지 않지만, 그 분이 하나님을 사

월25일 두 분이 한국으로 가셨고, 바

난 수요일 가게 문을 닫고 집으로 가는

서 그런 일들을 처리 해주셨습니다.

랑했던 그 발자취는 길이 길이 남을 것

로 입원 하셔서 여러가지 절차를 밟으

중에 사모님으로 부터 연락이 왔는데 ,

두 아드님들이 죄책감에 오열을 터트

소 천 하셨다고,,, 통곡의 눈물이 흘러

렸다는 말을 하시며 어찌 우리가 하나

그리고 우리 전 성도들은 다시 기도

떠나시기로 한 주일 날 우리 모두는

도저히 운전을 할 수가 없어 길가에 차

님의 주관을 알겠냐 하는 말에 다시 울

를 합니다,권사님을 떠나 보내고 힘들

두 분을 위해 간절함으로 기도하며 완

를 세우고 한참을 울다가 집에 도착을

고 저 또한 잘 해 드리지 못한 것이 마

어 하실 장로님이 회복되시길,심장 수

쾌 되어 돌아 오실 것을 의심치 않고 기

하였습니다.

음이 아프고, 마음껏 사랑을 관심을 표

술 잘 하시고 건강한 몸으로 우리 곁

현 하지 못한 것에 후회하며 울었습니

에 오셔서,아름다운 권사님을 추억하

다.

며 하나님이 두 분을 얼마나 사랑 하

며 희망에 차 있었습니다.

도했습니다. 저는 어떠했겠어요?상황이 허락 된다

남편도 이미 눈이 벌겋게 충혈이 되어 있고,기도를 합니다.

면 당장이라도 권사님께 가서 병 간호

박희순권사님이 하나님께로 가셨으

그래도 감사한 것이 생각나고,위로가

를 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대신 늘

니,편안히 주님의 품 안에 계시길 간 구

되었던 것은 그렇게 당당하던 권사님

입니다.

셨는지 이야기 하는 시간이 주어지기 를 간 구 합니다.

기도하며 하나님께 간 구 하였습니다. 좋은 소식이 오지나 않을까, 기다리며 남편이 장로님과 통화를 할 수 있었는 데 지난 번 뇌졸증 증상으로 왼쪽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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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에세이

오랜만에 옛 직장 동기들을 만났다. 명

문제는 이러한 영양학적 이데올로기

분은 새로 책을 낸 친구를 축하하기 위

가 불변의 진리는 아니라는 점이다. 단

현대 질병 대부분은 영양소 부족이

함이었지만 늘 그렇듯 주제가 일 얘기,

백질은 한때 영양소 중 가장 중요하게

아닌 영양소 과잉에서 온다. 어떤 것을

여겨졌다. 세계 각국 정부가 국민의

먹느냐보다는 얼마나 먹느냐가 건강에

외부인이 된 지 오래라 주제가 심드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고자 고기

더 영향을 미치는 셈이다. 과학적 관점

렁하던 찰나 귀를 쫑긋하게 만드

먹기를 권했다. 하지만 포화지방

에서 음식 이야기를 풀어내는 정재훈

는 이야기가 들렸다. “나 요즘 눈

과 콜레스테롤이 건강에 심각한

약사는 ‘음식은 약보다 안전한 만큼 효

이 안 좋아서 블루베리 사서 먹고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과도 완만하다’라고 지적한다. 웬만큼

있잖아”로 시작된 건강 이슈다. “인

나오자 붉은 고기는 건강을 위협

먹어도 몸이 그 효과를 느끼기 힘들다

터넷에서 보니까 블루베리보다 자

하는 적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는 것이다. 대신 적당한 양을 골고루 먹

회사 얘기로 자연스레 흘렀다. 이미

반면 초기 영양학에서 그다지 주목

두가 더 눈에 좋다고 하더라”는 ‘카더

다는 이야기다.

는 것을 제안한다.

라 통신’부터 “귀리를 쌀밥에 섞어 먹

받지 않던 과일과 채소는 섬유질과 비

매번 유행이 바뀌는 다이어트 시장에

으니까 속이 편해지고 좋더라” “밀가

타민이 풍부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

서 한때 탄수화물을 줄이고 지방 섭취

면서 단백질을 밀어내고 필수 음식 자

량을 늘린 이른바 ‘저탄고지’ 다이어트

리를 꿰찼다. 앞으로도 각종 연구 결과

가 각광을 받았다. 탄수화물이 건강 악

에 따라 언제 어떤 음식이 건강의 동반

화의 주범이라는 혐의를 받은 탓이다.

자가 될지, ‘철천지원수’가 될지 확신하

주요 칼로리 공급원인 탄수화물 섭취

기 어렵다.

를 줄인 자리는 이미 그전에 ‘건강악화

루를 끊으니 몸이 가벼워졌다”라는 ‘간 증’까지 이어졌다. 어느새 몸에 좋은 음 식 정보를 공유하는 친구들을 보고 있 자니 ‘우리가 벌써 건강을 걱정하는 나 이가 됐구나’ 하는 씁쓸한 마음이 들면 서도 한편으론 불편함이 피어올랐다. 정말로 ‘몸에 좋은 음식’만 먹으면 건강 해질 수 있을까. 아니, 그에 앞서 몸에 좋은 음식이란 게 맞는 말일까.

제국주의 전쟁 과정에서 탄생한 영양 학 ‘약식동원(藥食同源)’, 즉 우리가 먹는 음식이 곧 약이라는 개념이 있다. 기왕 이면 좋은 음식을 먹는 게 건강에도 좋 지 않겠느냐는 말은 너무 당연하게 들 려 토를 달 필요가 없어 보인다. 그런데 텔레비전을 켜면 각종 건강 상식과 좋 은 음식에 대한 정보가 쏟아진다. 식당 에서도 한쪽 벽면엔 ‘동의보감에 따르 면’으로 시작하는 음식 효능에 대한 문 구가 크게 붙어 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쯤 되면 음식을 먹을 때 마다 효능에 세뇌되는 듯한 기분도 든 다. 음식을 만들고 또 음식에 대한 글 을 쓰는 사람으로서 이런 콘텐츠를 보 면 깊은 한숨부터 내쉬게 된다. 어째서 우리는 음식을 치료 효능을 가진 약으 로 인식하게 된 것일까. 약식동원의 역사는 꽤 오래됐다. 서양 의 경우 고대부터 음식의 성분과 질이 인체에 영향을 끼친다고 믿었다. 인체 의 네 가지 속성, 즉 뜨겁고 차갑고 건 조하고 습한 속성 사이의 균형이 흐트 러지면 건강도 나빠진다는 이른바 체 액론은 고대 그리스의 히포크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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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거쳐 로마 의학자 갈레노스에 의해 완성됐다. 이후 해부학에 밀려 구식 이 론이 됐지만 체액론은 건강을 지키려 면 특정한 속성을 지닌 음식을 섭취하 는 것이 좋다는 인식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 약식동원의 개념이 더욱 구체화하고 체계화한 건 19세기 영국에서 영양학 이 등장한 이후부터다. 당시 제국주의 전쟁을 수행하려면 건강한 남성이 필요 했다. 그런데 주요 징집 대상이던 노동 계급 남성의 영양 상태는 형편없었다. 전투력 약화를 우려해 정부 차원에서 영양 문제를 연구하기 시작했고 이때부 터 음식을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무기 물이라는 영양소 단위로 구분했다. 과 학자들은 각 영양소에 기능과 에너지 가치를 부여하고 국민에게 이상적인 식 단을 설계했다. 단백질이 근육을 구성 하고 지방과 탄수화물이 에너지원으로 쓰인다는 개념은 이때 탄생한 것이다. 영양이 과학의 옷을 입으면서 점점 중 요성이 강조됐고 동시에 상업적 마케 팅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대공황이 끝 난 후 황금기가 찾아온 미국에서 소비 자의 불안과 두려움에 호소하는 이른 바 ‘효능 마케팅’은 음식 광고의 문법으 로 자리 잡았다. 가족 건강을 위해 몸 에 좋은 음식,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선택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정부와 민 간 상업 영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울 려 퍼졌다. 우리는 스스로도 모르는 사 이 ‘각 음식에는 효능이 있고 건강을 위 해서는 특정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는 영양학적 이데올로기에 젖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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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이라는 이원

의 주범’으로 지목된 바 있는 지방이 대

대립적 사고도 한 번쯤 다시 생각해볼

신했다. 삼겹살 같은 고지방 식품을 많

필요가 있다. 인터넷에서 새우를 검색

이 먹어도 다이어트가 가능하다는 점

하면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단백질, 지

이 부각되면서 많은 이가 저탄고지 다

방, 비타민, 칼슘, 철, 타우린 등 영양소

이어트를 감행했다. 그러나 상당수가

가 풍부한 새우는 고혈압 예방, 동맥 경

얻은 건 극적인 체중 감소보다는 부작

화 방지, 눈의 피로 방지, 면역 강화, 간

용이었다. 일부 영양소의 부족과 과잉

기능을 강화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으로 영양 섭취 균형이 깨지면 자칫 몸

이 내용만 보면 건강에 이로운 점이 가

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게 알

득하고 심지어 맛도 좋으니 이보다 완

려졌고, 많은 의사가 뒤늦게 저탄고지

벽한 식품이 있을까 싶다. 그러나 갑각

다이어트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류 알레르기가 있거나 통풍으로 고생

나는 음식 자체는 가치 중립적이라

하는 이에게 새우는 위험한 음식이다.

고 생각한다. 눈앞에 놓인 프라이드치

수입이 최근 10년 사이 15배나 늘어난

킨은 단지 음식일 뿐이다. 그 자체로는

아보카도는 칼륨 성분이 많아 다량 섭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 음식의 가치

취하면 자칫 쇼크가 올 수 있으며, 오메

는 그것을 섭취하는 인간의 선택에 따

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는 브라질너트

라 결정된다. 혼자서 치킨 한 마리를 다

는 셀레늄 중독 가능성 때문에 권장 섭

먹는다는 선택을 하면 내 몸에 부담을

취량이 하루 두 알에 불과하다.

안기는 것이다. 그 치킨은 분명 내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다만 다리 한

건강은 선택이다

조각, 가슴살 한 조각만 먹는다면 그것

식품을 영양학적으로 세분화하고 각

이 내 몸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낮

영양소의 기능만 떼어내 그것이 인체

다. ‘한 조각 더, 맥주 한 잔 더’라는 유

에 어떤 영향을 준다고 하는 것은 건

혹만 뿌리칠 수 있다면 치킨은 내 몸에

강 정보라기보다 마케팅 정보라고 보는

좋은 음식일 수 있다. 더 이상 무엇을

게 현명하다. 특정 식품이 뉴스에 오르

먹고 무엇을 먹지 말아야 한다는 마케

내리고 방송 프로그램에서 효능을 강

팅과 가짜 정보에 현혹되지 말자. 얼마

조하는 걸 보면 ‘수입사나 판매업체에

나 골고루 먹고 어떻게 하면 적게 먹을

서 홍보를 열심히 하고 있구나’ 정도로

지만 생각하자. 내 몸의 주인은 온전히

생각해야지 ‘저것을 먹으면 내 몸의 문

나이니 말이다.

제가 해결될 거야’라고 믿으면 곤란하

| 장준우 셰프 겸 칼럼니스트 www.juganphila.com


쇠는 공기와 수분에 노출될 때 산화되 어 녹이 잘 슬게 됩니다

코 무료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사는 것에 보람을 느끼게 되고 형용할

녹이 슬면 쇠가 부식되어 쓸모가 없어

수 없는 기쁨이 충만합니다. 감사는 하

집니다. 기름을 발라준 쇠는 공기와 수

나님의 ‘은혜’를 깊이 깨달을 때 가슴에

분이 차단되기 때문에 녹이 슬지 않습

벅차 오릅니다

람은 땅이 변하고 산이 흔들려도 두려

을 풍성히 누린다는 것은 하나님이 주

워하지 않습니다. 그의 영혼이 하나님

신 아름다운 생명을 예수님 안에서 최

께 깊이 뿌리 박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로 즐기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께 범사에 감사합 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은 항상 기

하나님은 세상의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기쁨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도 녹이 슬까

. ‘내가 무엇이기에 이토록 큰 은혜와

뻐할 수 있습니다. 이 기쁨은 예수님이

그것을 마음껏 누리는 것이 우리를

요? 세속적인 것에 많이 접촉하는 삶

사랑을 받을 수가 있단 말인가?’ ‘내가

주신 기쁨으로 영원한 기쁨이며 모든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예수님이 우

이기에 녹이 슬게 마련입니다. 신앙에

무엇이기에 우리 가정이 이렇게 평안히

고통과 고난을 이기고도 남는 기쁨입

리에게 넘칠 때만 진정한 기쁨이 넘친

녹이 슬면 나타나는 증세는 신앙생활

지낼 수가 있단 말인가?’ 하는 감격을

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에 회의를 느끼게 되고 삶에 기쁨이 적

느낄 때 감사가 넘칩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

기쁨(JOY)은 ”예수님이 당신에게 흘

어집니다. 삶이 무료해지고 따분해지고

시편 기자는 고백하기를 “내게 주신

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

러넘치는 것“(Jesus Overflows You)입

재미가 없어집니다. 우리 신앙이 녹슬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려 함이라.” 예수님의 기쁨을 충만하게

니다.

지 않게 발라주는 기름 역할을 하는 것

보답할까” “내가 주께 감사제를 드리고

누리는 사람은 예수님의 생명을 풍성

이 무엇일까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이다.”라고 했

하게 누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감사’입니다. 감사가 넘 치면 신앙은 찬란한 빛을 발합니다.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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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니다.(시편 116편)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는 사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깨닫고 늘 감 사하십시오. 감사가 신앙이 녹슬지 않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 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생명

게 하는 기름이며 삶에 기쁨을 충만케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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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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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전혜진이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과 만난다. 이

자신감이 떨어져서 어렵지 않을까 고민했다. 그런데

곳저곳 문신을 그리고, 입에 욕을 달고 살며, 짙은

이성민 선배가 전화가 와서 "하기로 했다며"라면서

스모키 화장으로 전혜진을 지우려 했다. 새 영화 '

"네가 하면 너무 잘 할 것 같다"고 하더라. 거기에서

비스트'(감독 이정호)에서 전혜진은 마약 브로커 춘

용기를 갖고 시작했다.

배를 맡아 이정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비스트' 는 연쇄살인범 검거를 위해 결정적인 정보를 얻으

-원래는 다른 역할로 제안을 받았고, 춘배는 창배

려 살인을 눈감아 준 형사와 그 형사의 비밀을 알게

라는 이름의 남자 캐릭터였다. 쉽지 않은 캐릭터인

된 또 다른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성민과

데 어떤 점에서 끌렸나. 이정호 감독이 처음에는

유재명, 그리고 전혜진이 호흡을 맞췄다. 전혜진은

춘배 역할을 하기 위해선 삭발도 해야 하고, 온 몸

형사인 이성민에게 정보를 주지만 한편으로는 그를

에 문신도 그려야 하고, 눈썹도 밀어야 한다고 했

파멸로 이끄는 역할을 맡았다. 그녀는 "전혜진이라

는데 다 괜찮다며 하겠다고 했다던데.

는 걸 관객이 못 알아봤으면 했다"고 했다. 왜 전혜

▶한편으론 속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다가 전작과

진이 '비스트'에 참여하게 됐는지, 이야기를 들었다.

전혀 다른 모습인데 제안해준 게 고맙기도 했다. 삭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촬영 중에 인

발도 하겠다고는 했는데, 다른 작품도 있긴 했지만

터뷰를 하러 온 그녀는, 마치 드라마에서 걸어 나온

꼭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았다. 문신은 뒤

듯한 모습으로 여러 이야기를 털어놨다.

태를 드러내긴 하지만 배경이 겨울이라 온 몸을 드 러낼 장면이 없으니 그렇게 할 필요도 없었고. 다만

-'비스트'는 왜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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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보고 아무도 (전혜진이란 걸) 못 알아봤으면 하

▶'비스트' 시나리오를 받고 감독님이 미팅을 제안

는 마음이 있었다. 준비하면서 한창 춘배를 찾아가

했다. 시나리오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했더니 춘

고 있는데 감독님이 "춘배가 꼭 전혜진일 이유가 있

배 역할을 제안하더라. "정말요?"라고 답하고 하겠

을까요?"라고 하더라. 원래는 남자 캐릭터였고, 여자

다고 했다. 하지만 술자리에서 한 이야기라 다음날

라면 더 어린 친구가 하는 게 맞을 수도 있었다. 성

술이 깨고 난 뒤 감독님에게 문자가 왔는데 갑자기

별이든 나이든, 내가 해야 할 이유가 뭘 지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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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찾았다. 튀는 역할이라 화면에서 너무 오버스럽지 않

▶아쉽더라. 영화를 처음 보고 감독님에게 춘배가

을까를 계속 걱정했다. 그러다가 다른 배우들이 촬영

좀 더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묻기도 했다. 춘배의

한 것들을 보니 오히려 묻힐 수도 있겠구나 싶더라.

서사가 조금 더 있었다면 더 깊지 않았을까란 생각

완성된 영화를 보고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도 들었다. 그래도 '비스트'는 한수(이성민)와 민태(유 재명)의 이야기니깐, 그냥 아쉬웠죠. 뭐.

-전혜진이란 걸 모르게 하고 싶었다는 건, 다른 역 할, 다른 모습에 갈망이 있었다는 뜻인가.

-영화에선 그려지지 않은 춘배의 서사를 어떻게 상상했나.

▶물론 나의 다른 모습을 보고 싶었다. 내가 출연한 다른 작품들을 비교하는 게 아니라, 왜 작품마다 다

▶일단 춘배는 감옥에서 나오면 내가 극 중에서 죽

른 모습을 보여주는 배우들을 동경하지 않나.

인 조두식에게 살해당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살기 위해서 먼저 감옥에서 귀휴를 나와서 선수를

-그렇게 해서 다른 모습을 잘 찾아갔나.

친 게 아닐까 생각했다. 춘배는 계속 그곳을 벗어나

▶첫 촬영 때도 자신감이 없었다. 이성민 선배랑 차

고 싶었다고 생각했다. 원래 영화 속에서 춘배의 공간

에서 기다리는 장면이었다. 그런데 감독님이 첫 촬영

이 있어서 그런 그녀의 마음을 드러내는 게 있었는데

때 모습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 했다. 그 때는 눈이 이

많이 없어졌다. 어려서 할머니 밑에서 혼자 키워졌다

상했다며 마지막까지 왜 첫 모습이 안 나오냐고 계속

가 살기 위해서 살아간 인물. 그녀의 등에 그려진 십

이야기하더라. '비스트'는 현장에서 배우들을 누르는

자가와 천사는 그런 춘배의 마음을 담았다고 생각했

뭔가가 있었다. 감독님도 열어놓고 들어가면서 찍는

다. 손가락에 그려진 문신도 무덤 같은 걸 뜻하고. 아

성격이고. 머리를 반을 파고 떡지게 하고 끝을 각기

잘 알아서 믿고 갔다. 그럼에도 맞기도 하고, 때리기

무도 쳐다보지 않았으면 하는 심정으로 그런 문신으

염색하고 붙이고 가서 이 정도면 되게 좋아하지 않을

도 하고 그랬다. 다른 배우면 기분이 나빴을 수도 있

로 그렇게 꾸미고, 그래서 누가 건드리기만 해봐라,라

까라고 생각해서 가면 "그래도 삭발이 낫지 않나" 막

다. 이렇게까지 해야 돼,라는 마음이 들었을 수도 있

는 그런 모습. 그렇게 자신을 과대포장하는. 팔에는

이러곤 했다. 더 더를 찾을 수 밖에 없었다.

다. 쓰레기더미에 얼굴이 파묻힌 채로 구둣발로 얼

꽃 문신이 있는데 춘배가 마약을 하면 떠오르는 환

굴을 맞는 장면에서 너무 아파서 절로 눈물이 나기

각이 꽃이기도 해서 그렇게 새긴 것이었다. 꼭 마약

도 했다.

을 하는 장면을 넣을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 감독님에

-이성민과 격렬한 액션합이 계속됐는데. 많이 맞 고 많이 때리고. 진짜로 맞아서 눈물도 흘렸다던데. ▶합이 짜여져서 간다기보다 현장에서 만들어지는 것들이 많았다. 이성민 선배를 연극할 때부터 워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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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이야기해서 찍지 않았다. 한수에게 마약 갖고 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스트'에서 춘배의 서사가 상

라고 경찰서를 찾아가는 것도 다른 사람이 보면 똘아

대적으로 적은 게 아쉽지는 않았나.

이 같지만 그녀는 진짜 살려고 간 것이다. 원래는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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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체를 챙기고 여유롭게 리드하더라.

전해준 친구가 끔찍하게 살해되는 장면을 보고, 춘배 역시 처절하게 당하는 모습이 시나리오에 있었다. 어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왜 했나.

떻게 찍을지 두려웠던 장면이기도 했다.

▶그것도 내가 할 게 아니야, 그러다가 대본이 너무

-작품 속에서 갈수록 여자 서사를, 자신만의 서사

재밌었다. 여자들 이야기를 한다고 하는데 내 20대,

를 더 찾게 되나.

30대, 40대 같고. 일과 사랑, 우리도 그렇다, 이런 느낌

▶예전에도 그랬다. 20대 초반에는 왜 여자들 영화

이 들더라. 우리도 서로 경쟁한다, 치열하다, 이런 게

는 없어요,라곤 했다. 배우라면 누구나 작품 속에서

잘 그려져 있었다. 현장도 여자들이 많아서 남자들

내 이야기를 좀 더 깊게 드러내고 싶지 않겠나.

이 오면 약간 기죽곤 한다. 일단 숫적으로 많으니깐. 드라마는 좀 더 여유로운 영화현장과 달리 빨리빨

-활동을 쉬다가 막 복귀했을 때는 그런 욕심이 사

리 찍기 때문에 기술이 많이 필요하더라. 내가 정신

라진 듯 말하더니 이제는 다시 생겼나.

차리지 않으면 어떻게 보여질 지 모르니, 더 신경을 써야한다.

▶육아보다 이게 낫더라.(웃음)

-'비스트'는 각자의 마음 속에 있는 짐승의 이야기

-'불한당'으로 먼저 칸영화제에 갔고, 이번에 남편

기도 한데. 전혜진 마음 속의 짐승이 있다면.

이선균이 '기생충'으로 칸에 갔는데.

▶글쎄. 나름 풀고 살아서. 언제 이렇게 '비스트'처럼

▶따라가려고 했더니 자꾸 일정을 숨기더라.(웃음)

욕을 실컷 해보겠나. 액션도 실컷 해보고, 언제 그런

혼자 가고 싶었나 보다. 이 사람들이 갔다 와서는 왜

수트를 입어보겠나.

-'비스트'에선 어떤 욕망이 만족됐나. ▶음. 일단 그렇게 옷을 입고 액세서리를 하는 순간

준 친구가 죽고 그 옷을 내가 입었다는 설정이다. '비

같이 안 왔냐고 막 묻더라. 부르지도 않고. 같이 가고

스트' 시나리오가 좋았던 건, 클래식 영화처럼 캐릭터

싶었는데. 다른 것보다 '불한당'을 뤼미에르 극장에서

들의 감정을 깊게 파고 드는 것이었다. 그런 걸 따라

봤으니깐, 그 극장에서 '기생충'을 보고 싶더라. 그곳

가는 게 좋았다.

에서 사람들이 영화를 얼마나 즐기는지 아니깐 그런 것도 보고 싶었고.

춘배로 변했다. 춘배를 연기하기에 다 준비된 순간들 이었다. 어디까지 가야하나, 늘 고민했다. 감독님은 계

-이성민과 상업영화에서 각자 큰 비중으로 연기

속 질문을 던지는 스타일이고, 그래서 계속 고민했다.

한 건 처음인데.

전혀 다른 몬스터처럼 춘배를 상상하면서도 나랑 붙

▶많이 달라졌더라. 수줍은 성격이었고, 원래 말은

여야 했고, 이상해서도 안 됐다. 아, 큰 코트는 운전해

많았다. 자리의 차이랄까. 메인으로서 형님으로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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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작은. ▶영화 '백두산' 촬영이 아직 남았고, 그 다음은 아 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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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이 인터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 습니다

연하는 작품마다 존재감을 발휘함과

관련 라운드 인터뷰를 가지고 영화에

동시에 작품에 녹아들며 '믿고보는 배

대한 생각을 전했다.

를 그린 작품이다. 이정은 극중 국문광 역할을 맡아 영

"제 얼굴이 좀 귀염상인데, '기생충'에

우'로 자리잡은 이정은은 '기생충'에서 '

'기생충'은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

화의 분위기를 사로잡는다. 영화 중반

서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죠."

봉테일' 봉준호 감독과 만나 관객을 사

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

부, 이정은이 '띵동'하고 벨을 누르는 장

로잡는 연기를 펼쳤다.

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

면부터 영화의 장르가 바뀐다.

배우 이정은(49)이 '기생충'(감독 봉준 호)에서 '귀염상 얼굴'을 새롭게 활용하

이정은은 최근 서울 종로 삼청동 한

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

며 관객에게 재미와 공포를 전했다. 출

카페에서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

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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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에서 너무나 인상깊은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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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를 펼쳐 호평 받고 있다.

부는 이야기를 완성해야 하는 팀이다.

▶ 너무나 감사하다. 제가 숫자에 연

그래서 연기할 때도 주저하지 않는 성

연하지 않는데, 작품 스코어가 올라가

격이다. 해보자고 하면, '그렇게 한번 해

니까 뿌듯하더라. 제 생각보다 반응이

보죠' 하는 스타일. 그래서 좋아하시는

커서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좋은 감독

거 아닐까. 감독님의 아이디어를 응원

과 만나서 이렇게 계속 작품을 하고 싶

해준다. 제 생각이 없는건 아닌데 일단

다는 욕심이 더 생기기도 한다.

해달라는대로 가보려고 한다.

-봉준호 감독의 '옥자'에서는 옥자의

-'미스터 션샤인'부터 '기생충'까지 히

목소리를 연기했고, 이번에도 어려운

트작에 출연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

역할을 맡았다. 봉감독이 어려운 역

며 대세배우로 떠올랐다. '미스터 션

할을 놓고 이정은을 찾는 이유가 무

샤인'에서는 함안댁 역할을 맡아 '함

엇일까?

블리'라는 별명까지 얻었는데. 인기를

▶ 나이가 동갑이셔서?(봉준호 감독

실감하나?

은 1969년생이고, 이정은은 빠른 1970

▶ 저는 시대를 잘 만났다. 세계적으

년생이다) 비슷한 나이에서 봐주셔서

▶ 저는 연기를 하며 역할에 대해서

각을 한다. 그런데 특수팀이 제 얼굴에

로도 여자 배우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그런거 아닐까. 또래 나이에서 보면 작

는 뭐 바라는 것이 없다. 하고 싶은 장

상처 같은 것을 만들고 좋아하시더라.

작품 안에서도 볼 수 있고, 여성들이

품 할 시간이 많을 것 같지만 또 그렇

르도 없다. 장르를 구분하는 건 감독님

변신한 제 모습이 저도 좋았다. 제 연기

출연하는 영화를 한 편씩이라도 만드

지도 않다.(웃음) 제가 봉준호 감독에게

과 제작사가 알아서 하는 일 같다. 저

의 일부 지분은 특수팀의 몫이다.

는 추세다. 제가 주변에서 듣는 말은, '

들었던 말은 "저랑 재밌는거 해보시겠

는 장르 구분없이 이야기가 좋다고 해

어요?"라는 말이다. 그런 말 들을 때 저

서 하면 큰 문제가 없더라. '기생충'도 그

-여러 감독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에서 주인공을 응원하니까 마치 본인

는 그게 참 좋고 재밌더라. 그런 역할을

랬다. 제가 보시다시피 얼굴이 좀 귀염

비결은 무엇인가?

들이 응원 받는 느낌이라고 하더라. 꼭

받을 수 있는 배우라는게 즐겁다.

상이다.(웃음) 저를 보고 사람들이 공포

▶ 시키는대로 다 해서 그런게 아닐

주인공이 아니라도, 서포팅 하는 자체

감을 느낄까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까?(웃음) 제가 연기를 하기전에, 연극

로 힘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시기에 저

-다양한 작품에서 여러 연기를 했다.

제가 영화를 봐도 그게 괜찮더라. 나쁘

연출을 오래 했다. 대학로에서 배우를

의 나이대가 맞춰져 사랑 받는 것 같

본인이 하고 싶은 작품이나, 바라는

지 않고 괜찮았다. 지금도 저는 스스로

안할 때는 연출 쪽 일을 계속했었다. 연

다. 실력보다 환경이 맞아서 그런 것 같

캐릭터가 있나?

생각할 때는 ‘나 너무 귀여운데’ 이런 생

출부 출신 배우인게 자랑스럽다. 연출

아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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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옆집 사람 같다'는 말이다. 제가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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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병역의무를 다하고 소집해제 이틀이 지났지만 빅뱅

해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그의 복귀를 바라고 있지

탑(32·최승현)의 연예계 복귀를 향한 논란이 여전히

만 아직 여론은 그리 호의적이지 않다. 뒤늦게, 그것

뜨겁다.

도 영문으로 작성한 그의 심경글 또한 팬들에게 전하

탑은 지난 6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청 용산공예관

는 메시지라는 점에서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에서 소집해제,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모두 마쳤다. 탑

지적이 다수다. 수차례 논란으로 뒤돌아선 여론은 쉽

은 당초 오는 8일 소집 해제될 예정이었지만, 8일이

게 돌아서지 않고 있다. 여기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또한 '버닝썬 게이

용산공예관 정기 휴무일이어서 소집 해제일이 이틀

트'로 촉발된 각종 논란으로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

앞당겨졌다. 대마초 흡연 등 각종 논란과 구설수에 휘말렸던 만

이며, 승리는 성접대 등 의혹에 휘말리며 빅뱅에서 탈

큼 이날 탑의 마지막 출근을 보기 위해 많은 취재진

퇴한 상태다. 나머지 멤버들 또한 군 복무 중인 상황

들과 팬들이 몰렸다.

이기 때문에 당분간 그의 연예계 복귀는 힘들 것으

탑은 여론을 의식한 듯 경호원의 경호를 받으며 굳

SNS를 통해 당시 팬미팅 상황에서 촬영한 동영상과

은 표정으로 출근했다. 부르튼 입술과 계절과 상관

사진 등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등에 따르면 탑

한편 탑은 지난 2017년 2월 의무경찰에 합격하며

없는 두꺼운 옷차림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은 이날 자신을 만나기 위해 찾은 팬들에게 90도로

논산에서 군 복무를 시작했으나 과거 대마초 흡연

장애인 구역에 정차했던 것이 포착되면서 비난을 받

인사를 하면서 일일이 악수를 했다.

혐의로 형사기소돼 직위해제됐다.

기도 했다.

이후 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록 나 자신

로 전망된다.

2017년 7월 혐의 관련 선고공판에서 징역 10월에

이후 탑은 오후 7시가 되기 전 소집해제를 완료했다.

이 자랑스럽지 않지만 이 순간을 함께해 준 모든 팬

탑은 팬들과 취재진이 기다리고 있는 정문이 아닌 다

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싶다"며 "반드시 반성하

이후 보충역으로 전환된 탑은 용산구청 산하 용산

른 경로를 통해 주차장으로 이동, 관계자가 준비한 차

고 여러분들에게 끼친 상처와 실망을 갚으며 살겠다.

공예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했

량을 타고 귀가했다. 귀가를 했을 당시 탑은 검은 정

다시 한번 고맙다.

다. 특히 탑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에도 다른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000원을 선고받았다.

다시 만나자"고 심경을 밝혔다.

요원들에 비해 3배 이상 많은 휴가를 사용해 병가 특

탑은 소집해제 이후 한남초등학교 앞 보도 육교에

특히 탑이 팬들을 향해 "상처와 실망을 갚겠다", "

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으며, 이에 대해 탑은 "공황

서 조촐한 팬 미팅을 진행했다. 팬들은 인스타그램 등

다시 보자" 등 복귀를 암시하는 듯한 표현들을 사용

장 차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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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치료 목적"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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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LESSON 이다. 지금부터 홍란의 이 동작들을 따

아마추어 골퍼들은 볼이 똑바로 맞지 않을수록 이 과정을 거칠 필요가 있다.

라하자.

마음이 급하면 스윙의 리듬이 무너져

■목표를 구체화하라

볼을 제대로 타격하기 힘들어진다.

아마추어 골퍼 중 상급자라면 대부분 프로의 이러한 동작을 따라한다. 바로 샷을 하기 전 볼 뒤에서 목표를 확인하 는 것이다.

■선을 맞춰라 목표를 정한 홍란은 볼 앞에 양발을 모은 뒤 클럽을 정렬했다. 앞서 정한 목

멀찌감치 떨어져 볼과 페어웨이를 응

표와 페이스를 일직선으로 맞추는 것.

시하며 목표를 정하는가 하면, 클럽을

이 동작은 목표와의 정렬을 좀 더 명확

들어 좀 더 명확하게 목표를 정하는 경

하게 하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우도 있다.

목표를 정하는 것을 1단계로 해 볼을

홍란 역시 클럽을 들어 목표와 볼을

치기까지 몇 번의 명확한 과정을 거치

잇는 직선을 설정한 뒤 열을 잡아 볼을

느냐가 좀 더 정확한 목표와의 정렬을

똑바로 칠 준비를 한다.

만드는 셈이다.

만약 이 과정을 생략하고 어드레스 상 태에서 목표를 바라보고 열을 잡는다 면 착시 때문에 엉뚱한 곳으로 볼을 칠 가능성이 커진다.

■완벽한 목표와의 정렬 페이스를 목표와 정렬한 홍란은 스탠 스를 벌리고, 그립을 잡았다. 이 과정에 서 페이스와 목표의 정렬은 변하지 않

■느낌을 찾아라

골퍼라면 누구나 베스트 스코어를 목

좀 더 멋진 샷을 때리고 싶다면 프로

표로 한다. 하지만 스코어는 줄이는 것

선수를 따라해야 한다. 특히 볼을 정확

목표를 정한 홍란은 볼 옆에서 가볍

4단계에서 주목할 부분은 목표와의

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히 타격하는 스윙뿐만 아니라 앞서 이

게 스윙을 두 번 했다. 목표를 향해 똑

정렬이 아닌 볼과의 정렬이다. 홍란은

뤄지는 일련의 과정에도 주목할 필요

바로 날아가는 볼을 상상하며 샷에 긍

볼과의 거리, 볼의 위치만 신경을 썼다.

가 있다.

정을 더하는 것. 또한 스윙의 리듬을 찾

목표와 이미 완벽하게 정렬이 됐다는

고,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는

판단에서다. 목표를 정확히 조준했다

과정이다.

는 믿음이 있고, 스윙에 집중하면 된다.

골퍼들의 이러한 고민 해결을 위해 홍 란이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비결을 소 개한다. 이번에는 티샷을 보다 똑바로 페어웨이에 안착시키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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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을 타격하기까지의 과정, 즉 프리샷 루틴이 샷에 큰 영향력을 끼치기 때문

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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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메이저 16승 도전 우즈 "디오픈은 장타자 아니어도 기회 있다"

있다는 우려에 대해 그는 "작년에 17

회"라며 "벙커를 피하고 코스를 파악해

개 대회에 출전했는데 너무 많이 나갔

서 공략하는 것이 이 대회를 치르는 방

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는 대회 출전을

법"이라고 브리티시오픈에서는 장타자

좀 줄이고 있는데 선수 생활을 오래 하

가 아니어도 기회가 열려 있다고 예상

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했다. 이번 시즌 드라이브샷 평균 비거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가 시

다고 생각한다"며 "거리보다 컨트롤 샷

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148회 디오

을 얼마나 잘 구사해서 원하는 곳에 공

우즈는 "요즘 감각이 아주 날카로운

리 297.8야드를 기록 중인 우즈는 규

픈 챔피언십을 앞두고 기대 섞인 전망

을 보내느냐에 따라 나이가 든 선수들

상태는 아니다"라며 "대회 기간 날씨가

정 라운드를 채우지 못해 순위에 포함

을 했다. 우즈는 18일 영국 북아일랜드

도 우승 경쟁을 벌일 수 있는 대회"라

좋지 않을 것이라는 예보가 있는데 지

되지 않았으나 거리만 따져서는 투어에

의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에서 개막

고 말했다.

금보다 감각을 좀 더 끌어올려야 한다"

서 약 65위 정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국 시간으로 18일 밤 11시 10분에

고 자평했다. 올해 앞서 열린 세 차례

그는 "이런 링크스 코스에서 경기하

맷 월리스(잉글랜드), 패트릭 리드(미

메이저 대회에서는 마스터스에서 우승

는 것은 하나의 예술"이라며 "152야드

4월 마스터스를 제패, 2008년 US오

국)와 함께 1라운드 경기에 나서는 우

한 우즈를 제외하고는 PGA 챔피언십

가 남았다면 9번 아이언으로 치는 방

픈 이후 11년 만에 메이저 정상에 오른

즈는 6월 US오픈 이후 약 한 달 만에

브룩스 켑카(미국), US오픈 게리 우들

법도 있지만 피칭 웨지로 범프 앤 런을

우즈는 16일 대회장에서 열린 공식 기

공식 대회에 출전한다.

랜드(미국) 등 투어의 대표적인 장타자

구사하거나 6번 아이언으로 칩샷을 하

하는 디오픈에서 올해 메이저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자회견에 참석 "이 대회는 공을 멀리 치

이번 대회는 우즈가 올해 출전하는

들이 우승했다. 하지만 우즈는 "2008

는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코스를 공략

는 편이 아닌 선수들에게 기회가 더 많

10번째 대회다. 실전 감각이 부족할 수

년 그레그 노먼, 2009년 톰 왓슨 등 노

할 수 있다"고 경험에 의한 노련미가 이

장 선수들이 상위권에 오른 경우를 봐

번 대회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

도 장타 없이도 우승 경쟁이 가능한 대

했다.

디오픈 열리는 로열 포트러시 16번 홀 이름은 '참사 코너' 다음 홀인 17번 홀은 '연옥'..천국행이 냐 지옥행이냐 판가름 '참사 코너(CALAMITY CORNER)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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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영국 북아일랜드의 로열 포트러 시 골프클럽(파71·7천344야드)에서 개 막하는 제148회 디오픈 챔피언십 16 번 홀(파3)에는 이런 별칭이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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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마스터스의 '아멘 코너'나 미국프로

그린 왼쪽을 공략하는 것이 안전하고,

대회 개최지인 포트러시는 인구가 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일랜드 신문인 아

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의

오른쪽으로 보내다가 그린을 놓치면 공

1만 명도 되지 않는 작은 도시지만 대

이리시 뉴스는 올해 브리티시오픈의 경

16∼18번 홀을 일컫는 '스네이크 피트'

이 15m 아래로 굴러 내려간다.

회 개막도 전에 19만 장의 입장권이 매

제적 효과를 8천만파운드(약 1천180억

진됐고, 21만 명이 넘는 팬들이 몰려들

원) 정도로 예상한다.

등 무시무시한 느낌을 주는 코스의 별

바람이 불지 않으면 다행이지만 바람

칭들이 유명하지만 이번 대회 16번 홀

까지 불면 당연히 이 홀의 난도는 더욱

에는 아예 '대참사'가 벌어질 수 있다는

높아진다. 이 16번 홀에 이어 17, 18번

명확한 경고장과 다름없는 별칭이 붙었

홀도 이번 대회 승부를 가를 주요 변수

다. 236야드 파 3홀인 이곳은 벙커가

로 지목된다. 408야드로 파 4홀인 17

하나도 없지만 선수들에게는 '차라리

번 홀에는 '연옥(Purgatory)'이라는 별

벙커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칭이 있다. 연옥은 가톨릭 교리에 나오

FA 대박은 불가능한 것인가. 올 시즌

표했다. 톱10이 올 시즌 후 FA 시장에

하는 곳이다.

는 장소로 죽은 사람의 영혼이 생전 지

후 다시 FA 자격을 얻는 류현진(32, LA

서 어느 정도 평가를 받을 것인지 예상

그린 주위를 '협곡'이라고 불러도 무방

은 죗값을 치르고 천국으로 가기 위해

다저스)이 리치 힐 수준의 계약을 맺을

했다. 류현진은 7위다. 선발투수들 중에

할 만큼 티샷한 공이 그린 위에 올라가

머무는 곳이다. 천국으로 갈 수 있다는

것으로 전망됐다.

선 게릿 콜(휴스턴, 1위), 매디슨 범가너

지 못하면 15m 정도 아래로 떨어지기

희망이 있지만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

때문에 파를 지키기 어려워진다.

내야 하는 곳이 바로 연옥이다.

'예비 FA 7위' 류현진 대박 불가능? "3년·4800만달러 전망"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지난 17일(이 하 한국시각) 예비 FA 랭킹 톱10을 발

(샌프란시스코, 3위), 잭 휠러(뉴욕 양키 스,4위)에 이어 네 번째.

비교적 짧고 티샷 위치가 높은 파 4 홀이기 때문에 한 번에 그린에 공을 올 린다면 타수를 줄일 좋은 기회가 된다. 하지만 그린 주위에 벙커가 도사리고 있어 자칫하다가는 '천국행 희망'이 사 라질 수도 있는 위험 부담이 있다. 마지막 18번 홀(파4)은 474야드로 세 팅됐다. 왼쪽으로 티샷이 당겨지면 아 웃오브바운즈(OB) 위험이 있고, 오른 쪽은 벙커에 빠질 우려가 있다. 하지만 왼쪽으로 공을 보내야 두 번째 샷으로 그린을 공략하기에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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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예비 FA 류현진에 대한 MLB 트레이

지 않았지만, 그의 부상은 2015년 9월

드루머스의 전망은 인색했다. "리치 힐

팔꿈치 수술 이후 팔과 어깨에 관련되

이 37세의 나이에 3년 4800만달러 계

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올

약을 맺었는데, 류현진도 33세(내년)의

시즌 18경기서 10승2패 평균자책점

나이에 비슷한 수준의 계약을 맺을 것

1.78로 맹활약 중이다.

이다"라고 밝혔다. 3년 4800만달러라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를 자

면 대형 계약과는 거리가 있다. 류현진

랑한다. 결국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은 올 시즌 구단의 퀄러파잉오퍼를 수

내년이면 만 33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

용, 1790만달러를 받는다. 물론 평가는

가 대박 계약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나쁘지 않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고 봤다.

"류현진의 지난해 15경기 평균자책점

MLB트레이드루머스의 예비 FA 랭

1.97을 도저히 깨지 못할 것 같았지만,

킹 2위는 앤서니 랜던(워싱턴), 5위는

토트넘은 지난 6월 2일, 리버풀과 챔

입했다. 은돔벨레는 토트넘의 중원을

올해 평균자책점이 1.78에 그치며 내셔

J.D. 마르티네스(보스턴), 6위는 아롤디

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르느라 다른

강화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

널리그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나섰다.

스 채프먼(뉴욕 양키스), 8~10위는 마

팀들과 달리 휴가 기간이 짧았다. 특히

고, 이번 아시아 투어를 통해 첫 선을

32세 좌완의 볼넷 비율은 2.5%로 리

르셀 오수나(세인트루이스), 제이크 오

A대표팀에 차출된 선수들은 6월 둘째

보인다. 그러나 빈센트 얀센, 케빈 은

그 최고"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14

도리지(미네소타), 야스마니 그랜달(밀

주까지 대표팀 일정을 소화해야 했다.

쿠두, 대니 로즈는 다른 클럽을 알아

년 이후 한 시즌 150이닝 이상을 던지

워키)이다.

때문에 토트넘은 손흥민, 알리, 에릭센,

볼 시간을 주기 위해 명단에서 제외됐

베르통언, 시소코 등 주요 1군 선수들

다. 토트넘은 이 세 명의 선수를 사실

에게는 추가 휴가를 부여했고, 이들은

상 전력 외로 구분한 셈이고, 이미 키에

12일 훈련에 합류했다. 그리고 곧바로

런 트리피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 참가하기 위

이적했다. 다만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

해 싱가포르로 향했다.

어 등은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부상에

토트넘, 2019 ICC 명단 확정.. 손흥민 IN-로즈 OUT

은돔벨레 또한 아시아 투어에 동행한

서 회복할 시간을 부여한 것이다.

손흥민 IN-로즈 OUT. 토트넘이 2019

는 명단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손흥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 참가하

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델레 알리 등

는 명단을 발표했다.

주요 1군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있었고,

토트넘은 지난 3일, 클럽 레코드인

은 오는 21일, 싱가포르에서 유벤투스

새로 영입된 탕귀 은돔벨레도 첫 선을

6500만 파운드(약 957억 원)를 들여

와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을 치

보일 예정이다.

올림피크 리옹으로부터 은돔벨레를 영

른다.

토트넘은 17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 참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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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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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김치말이 묵밥

자, 노른자를 분리해 지단을 부친 뒤 양파와 비슷한

재료 - 도토리묵 1개, 밥 2공기, 미나리 6줄기, 양

크기로 채썰고 홍고추는 얇게 송송썬다. 5 볼에 분량

파 1/3개, 달걀·홍고추 1개씩, 김치 1/5포기, 통깨 약

의 국물 재료를 넣고 섞은 뒤 냉장해둔다. 6 그릇에

간, 참기름 적당량, 국물(멸치 다시마 국물 3컵, 국간

밥과 묵을 넣고 모든 고명을 보기 좋게 올린 뒤 국물

장 2큰술)

을 붓고 통깨를 뿌린다.

만들기 - 1 도토리묵은 길이 8cm, 두께 1.5cm로 굵 직하게 채썬다. 2 미나리는 줄기 부분만 5cm 길이로

미나리 오이생채

썰고 양파는 0.5cm 두께로 채썬다. 3 김치는 소를 털

재료 - 오이 1개, 당근 1/4개, 미나리 10줄기, 양파

어내어 굵게 다진 뒤 참기름에 버무린다. 4 달걀은 흰

1/2개, 소금 약간, 양념(고춧가루·고추장·식초·매실청 1큰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통깨 약간) 만들기 - 1 오이는 길게 반으로 썰어 0.5cm 두께로

영양 초계

어슷썬 뒤 소금에 10분 정도 절인 다음 찬물에 헹궈

재료 - 닭 1/2마리, 오이·양파 1/2개씩, 당근 1/3개,

물기를 제거한다. 2 당근은 오이와 비슷한 모양으로

표고버섯 3개, 해삼 2마리, 미나리 6줄기, 달걀 1개,

썰고 미나리는 줄기 부분만 5cm 길이로 썬다. 양파

배 1/4개, 대추 3개, 잣가루·실고추 약간씩, 청주 적당

는 얇게 채썬다. 3 볼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고

량, 양념(식초 2큰술, 간장·연겨자·설탕 1큰술씩, 매실

루 섞는다. 4 ③의 볼에 모든 재료를 넣고 버무린다.

청·다진 마늘 1작은술씩) 만들기 - 1 청주를 넣어 끓인 물에 닭을 넣고 삶은

머위나물 된장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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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식으면 살만 발라 두툼하게 찢는다. 2 오이는 5cm

재료 - 머위 잎 20장, 청양고추·홍고추 1개씩, 소금

길이로 썰어 얇게 채썰고 배와 당근 양파, 배도 비슷

약간, 양념(된장 1큰술, 다진 마늘·참기름 1/2큰술씩,

한 모양으로 채썬다. 3 표고버섯과 해삼은 끓는 물

고춧가루·통깨 1작은술씩)

에 데친 뒤 0.5cm 두께로 편썰고 미나리는 5cm 길

만들기 - 1 머위 잎은 껍질을 벗기고 소금을 넣은 끓

이로 썬다. 4 대추는 돌려깎기 해 씨를 제거한 뒤 돌

는 물에 데쳐낸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짠다. 2 청양

돌 말아 꽃 모양으로 썰고 잣은 잘게 다진다. 5 달걀

고추와 홍고추는 어슷썬다.

은 흰자, 노른자를 분리해 지단을 부친 뒤 0.5cm 두

3 볼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다. 4 볼

께로 채썬다. 6 볼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고루

에 데친 머위 잎과 ②의 고추, ③의 양념을 넣고 잘

섞은 뒤 모든 재료를 넣고 다시 한번 버무린뒤 실고

버무린다.

추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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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LB 순위

(7월 17일 현재)

AL East

NL East

AL Central

NL Central

AL West

NL 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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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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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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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운세 / Weekly Fortune 7/19/2019-7/25/2019 84년 : 생각처럼 일이 빨리 진행되지 못하면 침착하지 못하고 화를 내기 쉽습니다. 72년 : 주연이 되려 하지말고 주연이 빛나게 만드는 조연이 되어야 할 시기입니다. 60년 : 오랜 시간 기다려 왔던 좋은 인연을 만나서 용기와 희망을 갖게 될 운입니다. 48년 : 내실을 충실히 다지는 일이 무엇보다 급한 때이니 시간을 잘 쓰기 바랍니다. 85년 : 갑작스러운 변화로 적응을 하기 어려운 일이 생기고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73년 : 모든 일이 귀찮고 요령을 피우려는 마음만 앞서니 발전이 없는 때입니다. 61년 : 자신의 판단과 주장을 밝히지 못하고 대충 넘어가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49년 : 작은 승부에 강한 면을 보이지만 진짜 큰 승부에서는 약한 면을 보입니다. 86년 : 많은 투자를 해서라도 즐겁고 편안한 휴식을 갖는 것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74년 :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불가능해 보이던 일을 가능으로 만들어가는 때입니다. 62년 : 늘 마음에 걸리고 껄끄러웠던 상대를 완벽하게 제압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50년 : 큰 일 하나를 위해 다른 일들은 신경 쓰지 못하고 뒤로 미루게 될 운입니다. 87년 : 자신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자꾸 분위기가 형성되어 끌려가기 쉽습니다. 75년 : 조그만 성취에 만족하여 긴장을 풀고 나태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63년 : 차분히 생각하면 쉽게 해답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서둘다 망치기 쉽습니다. 51년 :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싶어도 할 일이 자꾸 생겨서 피곤한 시간이 됩니다. 88년 : 욕심을 버리고 편안한 마음을 가져야 모든 일이 쉽게 해결되는 시기입니다. 76년 : 지나치게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심으로 인해 나쁜 인상을 심어주게 됩니다. 64년 : 즐거움을 느끼고 만족하더라도 나태해지지 말고 긴장을 유지해야만 합니다. 52년 : 호랑이에게 잡혀 가도 살아서 돌아오게 될 운이므로 용기를 갖기 바랍니다. 89년 : 자신과 직접 관계가 없는 일이라면 가급적 나서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77년 : 남의 말에 속거나 설득을 당하여 결국 손해를 보는 일이 생기기 쉽습니다. 65년 : 새로 각오를 다지고 예전과 다른 변화된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는 때입니다. 53년 : 비밀스럽고 조심스럽게 진행을 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90년 : 따져야 할 일을 확실히 따지고 맺고 끊는 것에 있어서도 단호해야 합니다. 78년 : 가만히 있으면 이등이라도 할 수가 있는데 나서다가 손해를 보기 쉽습니다. 66년 : 나름대로 노력한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화를 자초하게 될 우려가 있습니다. 54년 : 아무리 좋아도 적당히 즐겨야 하고, 싫더라도 좋은 척 할 수 있어야 합니다. 79년 : 무엇인가 큰 일이 진행되는데 자신만 모르고 있을 우려가 있는 시기입니다. 67년 : 첫 눈에 끌리고 호감이 가는 사람이 생기더라도 악연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55년 : 평소보다 아침에 더 일찍 일어나는 등 부지런히 움직여야 할 일이 생깁니다. 43년 : 힘보다 지혜가 필요한 때이므로 침착하게 사태를 판단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80년 : 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시비를 거는 투로 말하기 쉬우니 조심해야 합니다. 68년 : 나이 차이가 많은 사람과의 만남에 있어서는 보다 신중해야 할 운입니다. 56년 : 비록 얻는 것이 없다 할지라도 베푸는 일에 인색해서는 안될 시기입니다. 44년 : 생각했던 것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으니 보다 세심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81년 : 스스로 바쁘게 움직이고 설쳐야 하나라도 얻는 것이 생기게 되는 운입니다. 69년 : 당장 해야 할 일이나 지시를 받은 일은 빨리 해결해야 탈이 생기지 않습니다. 57년 : 쉽게 생각하다가 사고가 생기기 쉬우니 한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기 바랍니다. 45년 : 한 자리에 오래 머물러있지 말고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82년 : 먼저 찾아가서 구걸하지 말고 어렵더라도 상대가 찾아오게 만들어야 합니다. 70년 : 근면하고 성실하게 그리고 규정대로 행동하도록 노력해야 성과를 얻습니다. 58년 : 금전적인 문제가 언제 어디에서 갑자기 생길지 모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46년 : 잘 나갈 때 더욱 조심하고 내부에 문제점이 없는지 잘 살펴 보아야 합니다. 83년 : 긴장감이 풀리고 나른해지기 쉬운 때이지만 최소한의 노력은 꼭 필요합니다. 71년 : 자신의 노력과 실력만이 세상에서 믿을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 될 것입니다. 59년 : 남을 위해 많은 땀을 흘릴수록 자신이 얻는 것 또한 더욱 커지는 운입니다. 47년 : 가족을 떠나 먼 곳으로 갈 때 특히 건강과 사고를 조심해야 할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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