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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01 2호 6Ju 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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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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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은 한국전쟁 발발 66년이 되는

한국전쟁에서 꽃다운 목숨을 바친

등 무력 시위를 하는데 한국과 각지

날이다. 해마다 이맘때면 ‘아아 잊으랴

미군을 비롯한 각국 병사들의 희생도

의 동포사회에는 종북좌파니 보수꼴

또 하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전쟁의

어찌 우리 이 날을 조국의 원수들이

엄청났으며 종전을 이루지 못하고 휴

통이니 하면서 이념 대립이 그치지 않

폐허 속에서 '한강의 기적'을 이룩한

짓밟아 오던 날을…’노래를 부르고 ‘상

전 협정을 맺은 후에도 수 십 년 동

고 있다.

이면에는 미국 국민의 헌신적인 지원

기하자 625 무찌르자 공산당’ 표어를

안 상처를 회복하지 못한 참혹한 전

새기며 요란을 떨었는데 세월이 많이

쟁이었다.

흐른 탓일까 어떤 노래가사처럼 점점

세계의 화두가 이념에서 경제와 지

주지해야 한다.

이 있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역 패권으로 바뀌어졌지만 한국인들

해마다 6.25가 되면 국가 기관과 각

만 아직 종북좌파와 보수골통으로 이

미국은 한국전에서 전사 3만 7000,

급 학교, 단체에서 기념식을 갖고 그

념 대립 양상을 보이는 것은 불행이다.

부상 10만, 행방불명 8000명의 고귀

미국에서는 한국전쟁을 '잊혀진 전쟁

때의 고난을 되새기며 다시는 같은 비

휴전 후 지금까지 통일을 외치고 있

한 희생과 현 시가 1조 달러에 이르는

(the forgotten war)'이라 부른다. 수

극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다짐을

지만 이처럼 이념 대립이 계속되면 통

혈세를 투입해 한국을 공산화 침략으

많은 희생에도 불구하고 전쟁 이전의

한다.

일은 요원해진다.

로부터 구해 주었고 한미동맹의 안보

잊혀져 간다.

상태로 되돌아가 이기지 못하고 비긴

그러나 한국전쟁이 멈춘 지 60여년

오히려 한반도 정세를 이용하려는 주

전쟁, 따라서 2차 세계대전처럼 승

이 지난 지금 한국 전쟁은 점점 잊혀

변 강대국에 놀아날 가능성만 높아진

리의 환희도 축제도 없이 조용히 '잊혀

져 가고 있고 ‘통일은 대박’이라는 공

다.

져 간' 전쟁이었기 때문이다.

허한 외침 너머에 일각에서는 “꼭 통

한국전쟁의 상처를 극복하고 통일을

일을 해야 하느냐”는 목소리마저 나오

이루기 위해서는 내부적 단결이 최우

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선 조건인데 남북대립 남남대립이 지

한국전쟁은 결코 잊혀진 전쟁이 아닌

한국전쟁은 사망 실종 부상 등 수 백 만 명의 인명 피해와 전 국토를 초토

우산 아래서 예산을 경제발전에 투입 할 수 있었다. '한강의 기적'은 실로 한미 양 국민의 피와 땀과 눈물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화시키고 천만 명의 이산가족을 만들

또한 북한은 걸핏하면 전쟁을 일으키

속되는 한 우리는 “통일 보다는 분단

결코 '잊을 수 없는 전쟁'이 되어야한

어 낸 한국전쟁은 우리 민족에게 단군

겠다고 통하지도 않는 위협을 하고 바

상태로” 머물러 주기를 바라는 주변

다. 특히 미국의 고귀한 희생을 잊어서

개조이래 최대 비극이었다.

다를 향해 미사일과 대포를 쏴 대는

세력에 이용만 당하게 된다는 사실을

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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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이 많이 종사하는 그로서리 업 계에 중대한 두가지 변화가 생긴다. 하 나는 내년도 부터 설탕 함유 음료에 일 정액의 소다택스가 부과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올 11월부터 그로서리에 서 와인을 판매할 수 있다는 것이다. 먼저 소다택스 부과 소식부터 알아보 자. 필라델피아 시의회는 최근 소다수와 티, 스포츠 음료, 에너지 음료 등을 포 함한 기타 설탕 함유 음료수에 온스당 1.5센트의 세금을 물리는 시 조례안을 표결에 부쳐 13대4로 가결했다. 이로써 필라델피아가 미국내 대도시 로는 처음으로 소다세를 부과하는 도 시가 됐다. 하지만 음료수에 50% 이상의 과일, 야채가 포함된 주스 또는 우유는 이번 세금 조례안에 해당되지 않는다. 시 당국은 연간 9,100만 달러의 세수 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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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직전 학제인 프리-킨더가튼 확대, 커뮤니티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 버클리가 지난 2014년

스쿨 오픈, 공원 위락센터 투자 등 각종 시 프

11월 최초로 소다세를 도입했고 오클랜드와 콜로

로젝트의 기금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라도 볼더 역시 올가을 이와 유사한 세금 부과안

했다.

을 만들어 주민투표에 부칠 예정이다.

짐 케니 필라델피아 시장은 “교육관계자들과

하지만 미국 대도시에서는 소다나 설탕 음료 규

학부모, 공원 자원봉사자 등등 소다세 찬성 주민

제 또는 세금 부과안이 번번이 실패에 돌아갔었

들의 끊임없는 노력에 감사하며 필라델피아가 오

다. 지난 2013년 5월 뉴욕 법원은 마이클 블룸버

늘 우리 교육 시스템과 지역 개발에 역사적인 변

그 시장의 대형 소다음료 판매 금지 시도에 제동

화를 추구했다”고 밝혔다. 케니 시장은 당초 온

을 걸었다.

스당 3센트의 세금안을 내놓았었다.

소다세는 ‘담뱃세’와 유사한 징벌적 세금이다.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소다세 조례안

담뱃세가 국민건강을 이유로 내거는 것처럼 소

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저소득층에게 부당한 부

다세도 탄산음료 소비를 줄여 당뇨병, 비만, 충치

담을 주게 될 것이라고 반대해왔다.

등 질병을 줄이고 4세 이전 아동의 무상보육 재

‘식료품세 반대 필라델피아 모임’은 USA투데이

원을 마련하자는 공익적 목적을 이유로 하고 있

에 “시의회가 수천여점의 식료품보다도 더 높은

다. 하지만 소다세가 붙으면 탄산음료의 가격도

차별적 세금행정에 반대하는 필라델피아 주민

오를 수밖에 없다. 탄산음료는 담배 못지않게 서

58%의 의견을 무시한 처사”라고 맹비난하면서

민의 생활과 밀접해 조세저항이 거세고 역진과

“이번 세금은 헌법에 위배된 것으로 소송을 제기

세 논란을 빚을 수 있다.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코카콜라와 펩시 등을 대표하는 ‘미국 음료협 회’의 윌리엄 더모디 정책 부회장도 이번 조례를

다른 하나는 펜주 의회가 일반 그로서리 등에 서 와인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 시킨 것이다.

시대에 역행하는 세금이라고 규정하면서 법적

펜실베니아 주 의회는 최근 “일반 그로서리와

조치를 다짐했다. 이에 대해 시장실은 “법률적

호텔, 식당 등에서 와인을 판매할 수 있다”는 법

제소를 충분히 대비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안을 통과 시켜 울프 주지사에게 넘겼으며 법안

케니 시장은 소다세로 확보한 재원으로 어린이 집을 확충하고, 시도서관 및 레크리에이션 센터 등을 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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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넘겨 받은 울프 주지사가 다음 날 바로 서명 해 발효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법안 통과는 미국내 50개 주에서 주류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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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에 가장 보수적인 자세를 유지하던 펜실베니

는 펜주 경제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

아 주가 와인 시장을 개방해 소상인들은 물론 일

인다.

반 시민들의 환호성을 받으며 스몰 비즈니스에 일대 지각 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주지사의 서명 후 60일부터 발효되기 때문에

주 가운데 주정부가 주류 판매를 좌우하는 2개 주 가운데 하나였다.

올 8월부터 판매가 가능하지만 실질적으로는 11

와인 판매 허용 소식을 접한 이승수 필라델피

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

아 한인 식품인 협회장은 “자유 경제의 기본 개

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에 따르면 일차적으로 맥

념은 시장에서 결정되는 것”이라며 “그 동안 주

주 판매 면허가 있는 곳과 호텔, 대형 그로서리

정부가 장악했던 주류 판매가 민영화를 향해 커

등 특정 지역에서 한 사람당 4병까지 판매를 허

다란 발걸음을 뗀 것에 대한 기쁨을 감출 수 없

용하고 있다.

으며 동시에 그 동안 독점적 위치를 점했던 라이

그러나 이번 법안 통과로 지금까지 펜실베니아 주의 주류 판매를 결정하던 PLCB의 영향력이

선스 소유 업소들의 상대적인 불이익을 우려한 다”고 밝혔다.

줄어들 뿐 아니라 앞으로 그 존재가 유명무실해

필라델피아 한인 식품인 협회의 한 관계자는 “

지고 주류 판매가 시장 경제에 좌우되는 시대가

지난 20여 년 동안 주류 판매의 민영화를 여러

도래할 것으로 예상돼 스몰 비즈니스에 커다란

곳에 호소하며 기다렸는데 갑작스럽게 풀려 놀

지각 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랍고 기쁘기만 하다”며 “한인들이 다시 식품업

이번에 와인 판매를 허용하는 법안이 통과된 후 마이크 투자이 펜주 하원 대변인은 “주류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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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니아 주는 유타 주와 함께 미국 내 50개

에 진출할 것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매 민영화 정책에 중대한 진전이 이루어졌다”고

필라델피아 한인 식품인협회의 한 회원은 “한

강조하고 완전한 민영화를 향해 계속 노력하겠

인 경제의 커다란 변화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다고 덧붙였다.

며 “한인들이 다시 그로서리와 식당 등 식품업에

펜주 정부는 이번 법안의 통과로 주류 라이선

대거 진출할 것에 대비해 협회 차원에서 주류 판

스 판매는 물론 세금 등으로 연간 1억5천만 달

매에 대한 라인선스 관련 사항과 영업 시간 연장

러의 세수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소상

에 따른 인력 수급, 안전, 도매상과의 관계, 사업

인들은 “주류 자유 판매 시대”의 도래를 앞두고

자금 융자 등 다각도로 대책을 마련해 주었으면

커다란 기대를 감추지 않고 있어 침체 일로에 있

한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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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미국

트럼프 후보는 H-1B 비자를 신청해

우선’ 정책에 따라 합법 취업이민과 취

외국인 근로자들을 고용하려는 미국

업비자를 대폭 줄이겠다는 이민제한

내 고용주들에게 미국근로자부터 고

정책을 내걸고 있어 파장을 불러 일으

용하려는 노력을 했는지 증명하도록

키고 있다.

요구할 것으로 밝히고 있다.

트럼프 후보는 미국근로자들의 취업

또한 외국 근로자들에 대한 우대 임

을 우선시해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고

금 수준을 현재보다 두배이상으로 높

용하는 취업이민과 취업비자 발급을

여 미국고용주들이 저임금을 노 리고

대폭 줄이겠다는 방안을 내놓고 있다.

미국 근로자 대신 외국 근로자들을 고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불법

용하지 못하도록 막겠다고 제시하고

이민 차단만 강조하고 있는게 아니라

있다.

합법이민까지 대폭 줄이겠 다는 이민

트럼프 후보의 방안이 시행되면 미국

제한 정책을 내걸고 있어 이민사회를

내 고용주들이 조건에 맞추기 매우 어

긴장시키고 있다.

렵거나 귀찮아해 외국인 근로자들을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미국우

선’(America First)에 맞추어 미국 근

고용하기 위한 H-1B 비자 신청을 대 거 포기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로자들의 취업을 우선시해서 합법이

이는 반대로 한해 학사 6만 5000명

민 중에서도 취업이민과 취업비자를

과 미국석사 2만명씩 발급받고 있는

대폭 줄이겠다는 이민제한 정책을 내

H-1B 비자를 취득하기가 매우 어려워

걸고 있다.

지고 이를 통한 영주권 신청 길도 상당

트럼프 후보는 첫째 미국 근로자들이

히 좁아질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더많이 취업할 때까지 취업이민 영주

셋째 트럼프 후보는 교환연수 비자인

권 발급을 일시 중지할 수도 있다고 제

J-1 비자 가운데 미국서 돈을 쓰는 분

시하고 있다.

야는 그대로 유지하되 취업해 돈을 벌

실제로 취업이민 자체를 중단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이지만 행정부 차원에

수 있는 종류는 모두 폐지하겠다고 제 시하고 있다.

서 심사만 까다롭게 하더라도 취업이

J-1 비자는 현재 외국인 의사 부터 계

민 영주권 발급을 대거 줄일 수 있을

절적 임시 외국근로자, 단기 취업자들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까지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는 데 이를

미국은 취업이민에서 한해에 14만개

봉쇄하려 시도하고 있다

의 영주권을 발급하고 있는데 이를 더

트럼프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서류미

줄이게 되면 극심한 정체를 겪게 될 것

비자들에게만 악몽을 안겨주는게 아

으로 예상되고 있다.

니라 합법 취업이민과 취업비자 를 얻

둘째 전문직 취업비자인 H-1B의 발

으려는 외국인 근로자들과 이민사회

급도 두가지 방법을 동원해 대거 줄일

경제에 까지 심각한 타격을 입힐 것으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로 경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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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로 해가 갈수록 질적이나 양적으 로 성장을 거듭하며 한인들의 건강한 눈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첼튼햄 하이스쿨을 졸업하고 드렉셀 대, 샐루스 안과대 등 필라델피아 지역 에서 공부를 한 탓인지 지역과 한인들 에 대한 관심과 사랑 또한 남다르다. “눈은 빛에 민감하거든요, 그래서 한 시간에 적게는 5분에서 많게는 10분 정도 반드시 눈을 쉬게 해주어야 하지 요. 눈을 쉬게 하는 방법은 어렵지도 않 고 간단합니다. 그냥 살포시 눈만 감고 있으면 되는 거죠”라며 알려주는 김 원 장은 “하루가 무섭게 IT가 발전하고 있 는 21세기는 생활하는데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컴퓨터나 텔레비전으로 인 해 안구 건조증에 걸리는 사람이 많을 것을 볼 수 있습니다”라면서 정기적인 “대체적으로 어린이를 비롯해 청.장년

니다”

과 노인까지 눈에 특별한 이상이 생기

헌팅돈밸리에 위치한 김안과 티모시

기 전에는 안경점이나 안과를 찾지 않

김 원장은 무엇보다 눈 건강을 지키기

습니다. 하지만 눈과 관련된 건강문제

위한 정기검진을 강조한다.

속적으로 1년에 녹내장, 백내장, 망막검 사를 포함한 정기적인 안과검진이 필 수라는 설명이다. 지난 2010년부터 한인들의 눈 건강

검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티모시 김 원장은 많은 한인들이 보험 에 대한 상식과 정보가 부족한것을 아 쉬움으로 꼽는다.

는 즉시 발견하거나 나타나지 않기 때

3대 실명질환은 조기 발견하면 80%

일선을 지켜온 티모시 김 원장. 특히 남

“한인들은 비젼(vision)이나 아이메드

문에 평소 정기적인 시력검사는 물론

이상은 병의 진행을 늦춰 실명을 막을

다른 전문성과과 특유의 친절함 그리

보험이라는 것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이고 눈 건강검진이 절대적으로 필요합

수 있으므로 40대부터 노년기까지 지

고 고객에게 아낌없이 주는 최고의 서

현지인들은 요즘같은 불황에 보험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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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톡톡히 누리며 지출 부담을 줄이는데, 한인

지 눈의 건강에 대해 상담을 해오면 친절히 안

분들은 해당 보험을 소지하고 있으면서도 몰

내하겠습니다”

라서 돈을 더 쓰는 분들이 있거든요. 그런 분

티모시 김 원장과 함께 컴퓨터 안구 증후군

들을 보면 참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김 원장

과 40대에 주의해야 할 안 질환과 검진 방법

은 언제든 방문하여 보험에 대해 상담을 하면

에 대해 알아본다.

자세한 안내를 해주겠다며 활짝 웃어 보인다. 티모시 김 원장의 친절함과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을 읽을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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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장시간 봐야 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김 안과는 최근 2321 Huntingdon Pike선상

컴퓨터 화면 증후군(Computer Vision Syn-

에 새 오피스로 확장 이전하고 보다 쾌적하고

drome)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

깔끔한 분위기로 고객들을 맞고 있다.

구된다. 컴퓨터 화면 증후군은 하루 3시간 이

친절한 한국인 안과 의사가 하루종일 상주

상 컴퓨터를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이들

를 하면서 시력검사를 할 때 부수적으로 백내

에게서 주로 발생하며 눈이 침침해지거나 건

장, 녹내장 등 종합적인 관리를 해주고 있는 것

조해져 타는 듯한 따끔따끔한 느낌 두통과 시

또한 이 곳만의 특징이자 자랑거리다.

각 장애 등 여러 증상을 통칭한다.

김 안과에서는 안경 외에도 썬글라스, 콘택트

전 세계적으로 7000만 명이 이 증후군의 잠

렌즈도 취급하고 있다. “눈이 잘 보이지 않는

재 위험군이며 특히 회계사, 건축가, 은행가, 엔

사람들에게 눈을 밝게하여 세상을 바라볼 수

지니어, 그래픽아티스트, 저널리스트, 비서부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면 삶에 보람을

터 학생들까지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서는

느낍니다”라고 말하는 티모시 김 원장의 얼굴

업무를 할 수 없는 모든 이들이 위험군에 속

에서 한인들의 눈 건강을 지켜준다는 사명감

한다. 한두 가지 증세로 시작해 3~5년까지 잠

과 봉사정신을 읽을 수있다.

복기를 거치기 때문에 작은 증상이라도 간과

“눈도 노화를 피할 수 없습니다. 갑자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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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화면 증후군

하지 말아야 한다.

이 나빠지거나 쓰고 있던 안경이 맞지 않는다

김 원장은 특히 컴퓨터를 사용하는 만 40세

면 즉시 안과 검진을 받는 게 좋습니다. 아름

이상이거나 컴퓨터 게임을 몇 시간씩 즐겨 하

답고 건강한 눈을 지키기 위해서는 눈도 치아

는 아동들의 경우 매년 안구 검진을 받는 것

관리처럼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죠. 언제든

을 권장하며 ▶모니터를 볼 때 눈을 자주 깜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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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눈물을 만들고 가습기 사용을 통해

적 관계가 악화되고, 우울감이 높아지

습기를 유지할 것 ▶글자 사이즈를 자

면서 심리적으로 위축된다.

신의 시력에 맞게 조절해서 사용할 것

노년기에 많은 황반변성, 당뇨망막병

▶정기적으로 먼 곳을 바라보며 휴식

증, 녹내장은 한번 발생하여 진행하면

▶무반사 화면 보안경이나 엷은 빛이

돌이킬 수 없는 3대 실명질환이다. 3대

들어간 안경 착용 등을 조언했다.

실명질환은 늦게 발견해 치료시기를 놓 치는 경우가 많다. 중증으로 진행하기

◇40대 이상…1년에 1회 이상 안과검

전까지 자각 증상이 거의 없을 수 있다.

진 받아야

또한 시력저하가 나이 때문이라고 생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나이가 들었다

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는

는 느낌을 가지게 되지만, 건강한 사람

경우도 많으며 한쪽 눈에 질환이 발생

의 경우에는 가까운 곳이 잘 안보이게

해 시력이 떨어지더라도 다른 쪽 눈이

되는노안이 노화의 첫 증상인 경우가

건강하면자각 증상이 거의 없다. 티모시 김 원장은 “갑자기 눈이 나빠

많다.노안이란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가까운 곳을 보기 위해 수정체를 변화

관련 황반변성 5.6%, 녹내장1%에 달했

며, 당뇨병이 있는 경우는 즉시 안과에

지거나 쓰고 있던 안경이 맞지 않는다

시키는 능력(조절)이 상실되는 것을 말

다. 또한 당뇨망막변증은 19세 이상 당

서 망막검진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면 즉시 안과 검진을 받는 게 좋다”며

한다. 노안을 교정하는 방법은 이미 오

뇨병 환자 중 13.4%가 앓고 있었다.

“3대 실명질환은 조기 발견하면 80%

◇60세 이상 노년기…3대 실명 질환

이상은 병의 진행을 늦춰 실명을 막을

예방 중요

수 있으므로 40대부터 노년기까지 지

래 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돋보기가 가

이처럼 녹내장, 나이관련 황반변성, 당

장 쉬운 방법이지만 이는 심리적인 거

뇨망막병증 등의 질병은 조기 진단과

부감뿐만 아니라, 원래 근시가 있던 사

조기치료만이 영구적인 시력장애를 막

나이 들어 또렷한 시력과 시야를 좌우

속적으로 1년에 녹내장, 백내장, 망막검

람들에게는 안경과 돋보기를 번갈아

을 수 있다. 따라서 40세 이상 성인은

하는 눈을 관리해야 건강한 삶을 살 수

사를 포함한 정기적인 안과검진이 필

끼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최

건강검진을 잘 받고 시력 이상으로 정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조사에

수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근에는 노안을 교정하기 위한 수술적

밀검사가 필요할 경우 반드시 안과검진

따르면 시력장애는 삶의 질을 낮추는

◈ 김 안과(얼티모 안경)

인 방법들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을 받아야 한다.

질환 2위로 뇌졸중의 뒤를 이었다. 또

또한 40대에 황반변성과 백내장을 앓

또한 시력에 이상이 없더라도 녹내장,

한 시력장애가 있는 노인은 낙상과 교

는 환자들이 많은데 안과학회에 따르

백내장, 망막검사를 포함한 정기적인

통사고로 인한 사망 위험이 7배 이상

면 40세 이상에서 백내장 40.2%, 나이

안과검진을 1년에 1회 이상 받아야 하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다. 여기에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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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1 Huntingdon Pike. Huntingdon Valley, PA 19006 문의:

215-947-3331/(한국어)215-

485-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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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서재필 무료이민상담 (박명석 이민변호사)

진 체육부장(609-224-3831)

제17회 한인 청소년 음악 경연대회

일시 : 6월 24일 금요일 오후 5:30 ~ 7:30

필라공군전우회 월례회

일시: 9월10일(토)

장소 : 서재필 기념재단 내 봉사센터

일시: 2016년 6월 26일 오후 6시(일요일, 부부동

장소: 제이콥 뮤직센터 1135 N. Easton Rd.

문의 : 215-224-9528 (예약 필수)

반) / 장소:고향산촌(옛 돌고촌)

Willow Grove, PA 19090

제66주년 한국전 기념식

연락처:267-243-3902(회장)

신청접수:7월1일~9월3일

일시: 6월25일(토) 오전11시

해군동지회 6월 월례회

접수문의: 이경숙 회장 (267-235-6458)

장소: 팬스랜딩 한국전 기념비

일시: 6월28일 저녁 7시

김성철 목사의 <알레프 성경교실>

109 Spruce St. Independence National His-

장소: 해군동지회 본부 회의실

일시:매주 월요일 오전10시-11시

torical Park

연락처: 267-475-7118

장소:goodnews 인터넷복음방송 강의실

문의: 267-312-3973

제18차 미기총 정기총회

1925 W Cheltenham Ave., Elkins Park, PA

대남부뉴저지한인회 제66주년 6.25 기념 일시: 7월5일(화)~8일(금) 장소: 영생장로교회 식

38

19027 상담 및 문의:김성철 목사 (215)500-2838 /

일 시 : 2016년 6월25일(토) 오전11시

706 Witmer Rd. Horsham, PA 19044

(215)307-7068

장 소 : 애틀랜틱 시티 ‘Korean War Me-

문의: 267-577-0392

morial Monument’Bally’s Casino & Hotel

필라델피아 제18기 아버지학교

필라델피아 감리교회 무료건강상담 및 침 술 치료

Boardwalk 소재

일시: 7월9일, 10일, 16일, 17일 오후6시~10시

일시: 매월 첫째, 둘째 주일 오후2시~4시

문의 : 이윤상 사무총장 240-217-7995, snjko-

장소: 안디옥교회

장소:1490 Dillon Rd. Ambler. PA 19002

rea27@gmail.com

1 Antioch Ave. Conshohocken. PA 19428

문의: 215-264-2478

남부뉴저지한인회 기금모금 골프대회

문의: 267-401-9606

대상: 성인반, 청소년반

일 시 : 2016년 6월26일(일) 오후 2시 샷건으로

한국학교 여름문화캠프

원광복지회관 무료 ESL 수강생 모집

시작 / 장 소 : Rancocas Golf Club

일시: 8월22일(월)~26일(금)

강의일정: 매주 월, 수요일 저녁 6시45분~9시

12 Club Ridge Blvd. Willingboro, NJ, 08046

장소: Mt. Gilead Camp

15분

참가비 : 일인당 80달러 그린피, 카트, 점심, 저

440 Rinker Rd. Stroudsburg. PA 18360

강의실: Won Community Service Center

녁, 기념품 포함)

주최: 한국학교동중부협의회, 뉴욕취타대

423 Abington Ave., Glenside, PA 19038

문의 - 이윤상 사무총장 (240-217-7995), 윤혁

문의: 267-577-7077

문의; 215.884.8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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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갈 때 하나님의 기적은 오늘도 역 사 함을 명심 하십시다.그런고로 하 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달란트대로 열매 맺는 삶을 삽시다(마25:14-30). 인생은 개척자다. 불신앙 인들이 볼

2. 그는 긍정적인 사람 이였다.

보다 낫다(삼상15:22), 하나님 말씀에

때 기독교인들의 가장 큰 수수께기는

가나안 정탐서부터 여리고 성과 요

눈에 보이는 것으로만 판단하지 않는

단강 앞에서도 포기치 않았다. 세상

다는 것이다. 모세의 후계자가 되어

에는 방학도 휴가도 있지만 성도의 신

4, 여호수아는 결단의 사람 이었습

출애굽한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면서

앙 생활은 방학도 휴가도 없는 전천

니다.

약속의 땅 가나안에 입성하여 ‘오직

후 신앙이 되어야 한다.

순종하는 삶을 삽시다.

5, 여호수아는 믿음의 사람 이었습 니다. 그는 가나안을 점령한 후 철저히 이 방 신을 섬기는 가나안 족속을 징벌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나안 입성 후

하여지만 그곳에서 살아가기 위해 그

여호와만 섬기는 신앙의 사람 “여호

옥스포드 졸업식 축사에서 가장 짧

하나님과 바알 신을 앞에두고 우왕

곳 문화를 참고 하다보니 가나안 풍

수아” 일대기를 통해 우리의 신앙을

은 “포기하지 맙시다”고 단 세마디를

좌왕 할 때 ‘너희 열조가 강 저편서

습이 침투되는 것을 보고 여호수아

점검 해 보자.

한 ‘윈스톤 처칠’ 연설이 지금도 명언

섬기던 신이든지 너희 아모리 땅 신이

는 “여호와만 섬길 것‘을 촉구 하였습

으로 화두 되듯이 성도의 신앙은 포

든지 너희 섬길자를 택하라 나와 내

니다(수24:16). 그는 행동하는 믿음의

1. 그는 소명 의식이 강한 사람 이

기 해서는 아니 된다. ‘의인은 일곱 번

집은 여호와만 섬기겠노라’(수24:15)

사람 이었습니다.히11:6, ’믿음이 없이

었다.

넘어 지더라도 일어 난다’(잠24:16)고

고 단호한 결단을 호소 했습니다.

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다고

12정탐꾼의 한 사람으로 가나안을

했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

백년을 산다해도 이 세상은 부업이

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뒤로 물

탐지하고 와서 10명의 비관적 보고와

다’고 하십니다(롬10:10). 노아는 120

요 신앙은 본업으로 알고 길이 아니

러 가면 기뻐하지 않으며(히10:38), 부

는 달리 그와 ‘갈렙’은 긍정적 보고를

년, 아브라함은 25년, 모세는 80년,

면 가지를 말고 말이 아니면 하지를

자 청년을 보고 ‘어리석은 자여 오늘

하고 모세와 고락을 같이 했다.

야곱은 20년, 요셉은 13년, 다니엘은

말고 참이 아니면 쳐다 보지도 말고

내가 너의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너

31년 연단 후에 쓰임을 받았다.

매너리즘(타성에서 벗어나고) 나르시

가 가진 것이 뉘것이 되겠느냐’고 하

즘(자기 도취)서 탈출구를 찾고, 배움

십니다(눅12:20)

오늘의 성도들은 십자가 군병이다( 딤후2:3-4), 군인은 영육이 강건해야 하고(요3서2),

용맹하고(수1:7),고된

3, 그는 순종의 사람 이었다.

에는 왕도가 없고 지름 길도 없다는

세무 10년. 화무 10일홍 이요, 무상

훈련도 인내 한다(고후11:23),그리고

그는 모세의 명령에 절대 복종 했다

말이 있듯이 신앙에는 양보도 망서림

한 초로 같은 목숨, 공수래 공수거 인

군인 정신으로 무장되고(엡6:11-17),

(수11:15). 광활한 요단강 앞에 떳목하

도 없기에 ‘너 믿음이 너를 구원 한다’

생사를 솔로몬은 탄식 했다. 인류는

전법에 능해야 한다. 진리에 굳게 서

나 없었지만 하나님 말씀에 순종 하

고 하십니다.

천국과 지옥이란 갈림길 속에 공존

야 한다. 적당히 배운 운전 지죽고 남

였을 때 기적을 체험 했고(수3:17), 비

작열하는 태양 아래 가도 가도 멈추

하지만 신앙의 사람들은 이 민족을

도 죽이고, 내 망신 하나님 망신 바리

무장으로 일주일간 여리고의 철웅성

지 않고 걷기만 하는 스승, 오지 말라

고치고 인도해야 할 사명자며 개척

새인 되지 말자(고후10:4), 군인 정신

을 돌았을 때 성이 무너졌다(수3:1),

는 스승을 끝까지 지칠줄 모르는 인

자 임을 잊지 마시고 일생동안 삶의

은 충성이다(계2:10.겔3:17,4:4) 파수

순종했던 ‘노아’ 아브라함‘ 사르밧 과

내심과 결단력으로 따라 갔던 ‘엘리

우선 순위를 하나님께 두고 십자가만

꾼 사명 다하다 앞서 가신 선지, 사도,

부, 기드온, 38년 된 병자가 순종으로

사’가 갑절의 영감을 받았듯이 차든

자랑 합시다, 인생의 길, 진리 생명이

성도들과 예수님을 본 받자(히11:).

기적을 체험 했습니다. ’순종이 제사

지 덥든지 결단성 있는 믿음으로 나

되시기 때문입니다(요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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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뉴저지Cherry Hill High School

정부의 역할에 대하여 논의하고 토론

East 수석 졸업생인 설지민 양이 프린

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스턴 대학 조기 전형에 일찌감치 합격

위한 모금활동 및 학용품 전달 등 봉사

의 영광을 안았다.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지민양은 대학에서 정치외교학 등 다

이 외에도 West Point에서 수여한

양한 학문을 공부하고, 로스쿨에서 국

Eisenhower Leadership Award 수

제 관계법률을 전공하여 미래에 더 건

상 및, 미 전역 개최되는Girls State 캠

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당

프에도 카운티 대표로 참가하여 NJ

찬 포부를 가지고 있다.

State Top 12 in Girls Nation Elec-

프린스턴 대학 지원 이유로는 U.S

tions에 선정되어 미국쿼터 제도에 대

News Best Colleges 순위 1위에 랭

한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하여 연설

크되고, 자신의 가치관과 가장 합치되

한 바 있다. 지역 도서관, 필라델피아 기

는 교육이념을 가졌기 때문이라는 설

쁨의 교회 한국학교 보조교사 활동의

명이다.

시간과 열정을 인정받아 대통령 자원 봉사상도 수상했다.

뉴질랜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지민 양은, 2011년 가을 미국으로 이민왔다.

부 International Thespian Society, 교

국제 관계학, 사회운동 수업을 A학점으

살지민양은 이번 졸업 연설에서 “교육

고등학교 전 4년 모든과목에서 A 학점

내 상위 아카데믹 그룹 Cum Laude 등

로 이수하고, 11학년 여름에는 NYU

은 진정한 자유와 더 높은 가치를 위한

을 취득하여 Valedictorian으로 선정,

의 간부 활동을 통해 리더쉽을 발휘하

Steinhardt Shakespeare 프로그램을

것이며 숫자로 표현되는 성적보다는 우

2016년 졸업 연설의 주인공이 되었다.

였고, Model UN 에서는 여러 차례 최

통해 햄릿 주인공으로 공연을 올렸다.

리가 성장하고 열정을 고민했던 지난 4

SAT I ,II 고득점 이외에 설지민양은 꾸준한 교내외 활동을 펼쳐왔다.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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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보고서상을 수상했다. 10학년 여름방학에는 조지타운 대학

교외에서 활동하던 Junior State of America를 교내에 창설, 미국 정책과

년을 기억하자”고 역설하여 많은 참석 자들에게 감명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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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펜실베니아 주 필라델피아 홀리엔젤스 한인 천주교회 이효언 펠릭 스 주임 신부와 신자 40명, 뉴저지 주 체 리힐 한인 천주교회 신자 3명, 필라델피 아 성모 마리아 한인성당 신자 1명은 지 난 3월 28일(월)부터 4월 9일(토)까지 스페 인 루르드 파티마 성모님 발현지 성지순 례를 다녀왔다. 본당 주최로 스페인 루르드 파티마 성지순 례를 무작정 떠나기로 결정한 것은 영적으로 몹시 매말라 있던 나를 하느님께서 뜨겁게 안아 주시고 성령으로 촉촉히 적시어 나머 지 내 삶의 여정을 풍요롭게 채워주시리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지금까지 세속적인 것들에 집착해 치열하게 싸우느라 마음 안에 쌓아 올린 탐욕과 불만 의 벽을 허물지 못하고 떠난 순례길이었다. 인생의 끝자락에 매달린 나이 인데도 나는 분노에 곧 잘 매몰되고 누구를 뜨겁게 사랑 해 본 적도 없는 엉터리 신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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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를 그 곳으로 불러 냈을까? 순

어 오신 성모님의 생애가 가슴 저리도

하여 우리에게 용서와 정화, 화해의 은

이번 순례길에서 가장 가슴을 뛰게한

례 일정 13일 동안 성인들의 숨결이 살

록 아프고 슬퍼서 내 안에 머물고 있

총을 베푸신 축복의 자리에 있었던 기

곳은 성모님 발현지 파티마였다. 3명의

아 움직이는 드넓은 땅에서 나는 과연

는 부정적인 것들을 모두 부셔버리고

억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어린 목동들에게 나타나신 성모님상은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는가 내 자

녹여서 어머니께 고통을 드리지 않는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빡빡한 일정

사방이 숲으로 둘러 쌓인 비교적 높은

신에게 되 묻는 뼈저린 성찰의 시간이

자녀가 되겠다는 다짐이 나를 강하게

을 소화하고 성인들의 발자취를 찾아

동산에 있었다. 울퉁불퉁한 좁은 숲길

파도처럼 겹겹이 밀려왔다.

압박했다.

가 미사를 봉헌한 일은 순례길에서 만

을 따라 걷고 있는데 내 옆에서 성모님

이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은총이다.

이 나를 강하게 잡아 당기시는 듯한 신

천재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미완성

기적의 침수장은 그 곳에서 아주 가

대작으로 가우디 100주기에 맞추어

까이 있었다. 침수를 위해 차례를 기다

로욜라의 이냐시오 성인이 만네사 동

2026년에 완공될 예정인 사그라다 파

리는 동안 순례자들은 성모님께 묵주

굴에서 영성수련을 쌓으며 바위에 손

밀리아 성가족 성당, 해발 1,500 여 미

기도를 바치며 모든 죄를 깨끗이 씻게

톱으로 파놓은 두개의 십자가, 스페인

순례 마지막 날 밤 9시, 성모발현 경당

터의 높고 험준한 곳에 서 있는 거대한

해달라고 기도했다.

의 수호성인 야고보의 유해가 있고 도

에서 세계 각국에서 몰려 온 순례자들

비로움에 휩싸여 몸은 쪼그라들고 마 음은 타는 촛불처럼 뜨거웠다.

바위들을 껴안고 있는 몬세라트 수도원

봉사자에 의해 가운으로 갈아 입고

보 순례의 종착지로 유명한 산티아고

과 미사를 봉헌하고 촛불 행렬에 참가

에서 만난 검은 성모님을 뵙고 루르드

침수장 중앙 벽면에 계신 성모님께 기

콤포스텔라 대성당, 성녀 데레사 수녀

했다. 이 미사에서 이효언 펠릭스 신부

로 갔다.

도를 하고나자 양쪽에서 봉사자들이

의 심장과 팔이 보관되어 있는 알바 데

님이 남북간의 화해와 세계 평화를 위

전날 밤부터 세차게 쏟아지는 비바람

팔을 잡고 온 몸을 눕혀 기적수에 담갔

토르메스 성당, 살라망카 대성당, 부르

해 주님의 기도를, 김웅옥 카타리나가

에 몸은 춥고 고단했으나 성모님께서

다. 깊고 넓은 침수장의 물은 깜작 놀랄

고스 대성당에서 만난 치마를 입으신

묵주기도 1단을 선창하며 분단된 한국

가난한 소녀 벨라벳다에게 무려 18차

만큼 차가웠다.

예수님. 270 여년에 걸쳐 지어진 톨레

의 통일을 위해 여러민족들과 함께 기

도 대 성당등을 돌아 보았다.

도했던 감동적인 순간을 잊을 수 없다.

례나 발현하셨다는 마사비엘 동굴로

주님이 어서 너의 죄를 씻어 내라고

가는 길은 기쁨과 설레임으로 가득했

드시는 사랑의 회초리 같았다. 침수를

신의 손을 빌리지 않고 인간의 힘만으

순례기간동안 내 귓전을 때렸던 말씀

다.

하고 젖은 몸에 옷을 입었는데 금새 마

로는 도저히 빚어낼 수 없는 엄청나게

은 “용서하고 사랑하여라”였다. 누구

르고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듯 몸과 마

웅장하고 아름다운 건축 기법에 탄성

의 잘못이 더 무거운가 항상 저울질 하

음이 깃털처럼 가벼웠다.

을 질렀다. 그 시대를 살았던 수많은

면서 내 자신을 갈등의 끈으로 묶고 있

프랑스 남서부 피레네 산맥 북쪽 산 기슭에 있는 루르드 마을을 가로 지르 는 가브 강변 절벽 한 가운데 있는 동

이후 우리 45명은 우산이 휘어질 정

예술가들이 일생을 바쳐 예수님과 성

을 때 하느님께서는 용서할 수 있는 힘

굴 속에 계시는 성모님은 “회개하고 죄

도로 쏟아지는 비바람을 맞으며 동굴

모님의 생애를 열정적으로 섬세하게 표

을 내게 특별히 선물해 주셨다.

인들을 위해 기도하라”고 당부하셨던

안에서 성모님이 벨라벳다에게 알려주

현하고 생명력을 불어넣은 제단, 성화

그 선물이 깨지지 않도록 남은 순례길

그 때 그 모습 그대로 서 계셨다.

신 기적수를 마시고 물통을 채우느라

와 조각들이 아직도 내 마음속에 생생

을 나는 아주 느리고 조심스럽게 걸어

북새통을 떨었다. 하느님께서 물을 통

하게 펼쳐져 있다.

갈 것이다.

그 순간 순명과 인내로 가시밭길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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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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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주최하는 필라음협은 보다 조직적인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대회 심사도 음악계에서 인지 도가 높은 위원들을 초빙할 예정이다. 입상자들은 시상과 특전이 주어지며 오는 9월 24일 저녁 첼튼햄 장로교회 에서 열리는 입상자 음악회에 참여할 기회를 갖는다. “음악에 대한 꿈과 열정이 가득한 예비 음악가 여러

2016 제17회

한인 청소년 음악 경연대회

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이경숙 회장은회장은 “음악적 재능 을 가진 한인 청소년 발굴 경연대회로 자리잡아 가

필라델피아 한인음악인협회는 한인 청소년 음악 꿈

고 있는 이 대회는 실력있는 학생들의 참여가 해마

THE 17th Korean Young Musicians Competition

나무 발굴을 위한 제17회 한인청소년음악 경연대회

다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는 음악전공 학생

필라델피아 한인 음악인 협회에서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하여 제 17회 한인 청소년 음악 경연대회를 다음과 같이 실시합니다.음악에 대한 꿈과 열정이 가득한 예비 음악가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를 개최한다.

뿐 아니라 다양한 전공의 일반학생들도 많이 참여해

일시: 2016년 9월10일 (토) 장소: Jacob's Music 1135 N. Easton Rd. Willow Grove, PA 19090 (TEL) 215-658-0888 9.접수방법

1.참가자격 필라델피아를 중심으로 한 Delaware Valley에 살고 있는 6세 이상 18세 미만의 한인 청소년

전화 또는 이 메일로 문의 하시면 신청서 보내드립니다. 챌튼햄 한아름 1층 영스패션에서 신청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2.참가부문

10.신청서 제출

기악부문 (피아노,현악,목관,금관) 성악부문 (만12세이상 만18 세까지 신청할 수 있음)

3.연령범위

(2016년 9월10일을 기준)

유년부: 만 6 세----만 8 세 초등부: 만 9 세----만 11 세 중등부: 만 12 세----만 14 세 고등부: 만 15 세----만 18 세

4.심사위원

전 현직 음대 교수 또는 음악계 권위자

Ms. Kyung Sook Lee 12 Andrew lane Lansdale PA 19446

11.참가 문의처 이경숙 (267-235-6458) Sarahleethoven@gmail.com 강현승(215-873-6158) fiddlenec@daum.net

5.시상 및 특전

12.유의 사항

전체 대상: 상장 및 상패 장학금 $500 수여.입상자 연주회 개최 각 부문별 1,2,3위 : 상장 및 상패 수여 . 입상자 연주회 개최 장려상: 상장 및 상패 수여

-반주자는 참가자 본인이 동반해야함 (반주자가 필요하시면 2주전에 까지 연락하시고 당일 반주료는 $40임) -참가 신청서에 참가곡목을 정확히 기입할것 -심사위원이 충분히 들었다고 인정되었을 경우 연주를 중단시킬 수 있음 -입상 결과는 심사 집계후 당일 오후 경연 장소에서 발표함 (이메일로 입상자 확인 가능) -참가비와서류는 반환하지 않음 -모든 상은 해당자가 없을 경우 수상하지 않을 수 있음 -전화번호와 이메일은 항상 연락가능한 번호로 기입하기 바람

6.시상 및 연주회: 입상자 발표 연주회 2016년 9월24일 (토) 오후7시30분 (챌튼햄 장로교회)

7.참가곡

자유곡 1곡 (Arrange 하지 않은 원곡에 한함)

모든 곡은 반복없이 암보로 연주함 (단 악곡의 구성상 10마디 이내의 반복은 무방함)

8.참가신청

신청 마감일: 2016년 9월 3일까지

접수기간: 2016년 7월1일-9월3일 신청서류: 참가신청서,반 명함판 사진1매(School Picture 가능) 후원/ Jacob's Music 참가비 $45 주최/ 필라델피아 한인음악인협회 대회 2일전 참가시간 개별 통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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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adelphia Korean Musicians Association

이번 대회는 오는 9월10일 오전 10시 제이콥 뮤직센 터(윌로 그로브 소재)에서 진행된다. 이경숙 음악인협회장은“필라델피아 일원 지역의 청 소년들이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해 보는 기회가 되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필라델피아 지역의 음악적 소질과 재능을 갖춘 학생 들을 발굴하기 위해 2년에 한번씩 열리는 한인 청소

정서개발과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학생들의 향연 이 될 전망”이라며 많은 한인 음악 꿈나무들의 참여 를 당부했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9월3일까지 신 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참가신청서는 이 메일 sarahleethoven@gmail.com 또는 전화 (이경숙 회장: 267-235-6458)로 문의해 교부 받을 수 있다.

년 음악경연대회는 성악과 기악부문으로 유년부와 초 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각 연령별 최고 실력

< 제17회 한인 청소년 음악 경연대회>

자를 선정한다.

일시: 9월10일(토)

이번 대회 참가자격은 유년부(6~8세), 초등부(9~11

장소: 제이콥 뮤직센터 1135 N. Easton Rd. Willow

세), 중등부(12~14세), 고등부(15~18세) 등이다. 경연

Grove, PA 19090

부문은 성악(12~18세까지), 기악(피아노·현악·목관악·

신청접수:7월1일~9월3일

금관악) 등이다

접수문의: 이경숙 회장 (267-235-6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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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라웨어주에서 참가한 이남주 골퍼

잡아 가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가 필라 여성골프 6월 챔피언에 올랐

말하고 다음 7월 정기 대회에도 많은

다. 필라한인여성골프협회6월 월례대

참가를 당부했다. 성골프협회는 4월부

회가 21일 필라델피아 근교 노리스타

터 10월까지 매월 셋째 화요일 정기대

운에위치한 제퍼슨빌 골프클럽에서 열

회를 개최하고 있다.

렸다. 이날 대회에는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67명의 여성

대회 결과는 아래와 같다.

골퍼가 참가, 각기 조를 이루어 골프를

▲챔피언 이남주

즐기며 회원들의 친목을 다졌다.

▲A조 : 1등 유화숙, 2등 이교영, 3등

입상자들은 부상으로 한아름 상품권 을 받아 즐거움을 더했다.

이진영, 4등 김선옥 ▲B조 : 1등 권진 혜, 2등 최명숙, 3등 문정희, 4등 신영

김점숙 회장은“여성골프협회가 필라

자▲C조 : 1등 장승현, 2등 탁길자, 3등

델피아 지역 한인 단체 가운데 가장 모

수지 4등 박현주 ▲장타상 : 이옥순▲

범적이고 단합이 잘 되는 단체로 자리

근접상 : 박재숙

지난 20일 서라벌식당에서 열린

비롯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필라한인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

에 적극 나설 것을 밝혔다. 김명수

임식에서 김명수 씨가 제36대 회장

신임회장과 이영순 직전회장이 악

으로 취임했다. 김명수 신임회장은

수를 나누고 있다. 회원가입문의 김

사업계획으로 오버브룩맹인학교를

명수 (267.632.8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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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자생테러 비상이 걸려 있는 가

은 2명내지 10여명에 이르는 늑대무리

운데 외로운 늑대(Lone Wolf)들의 단

로 과격 행동에 나선 것으로 분류됐다.

독행동 보다는 2명이상이 합치는 늑대

이번 올랜도 총기테러범은 예외적으

무리(Wolf Dens)들이 자생테러를 주도

로 나홀로 행동였으나 지난해 12월 샌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미국당국을

버나디노 총기난사는 극단화된 두부부

긴장시키고 있다.

의 총기테러였으며 IS가담을 모의하다

FBI는 2014년이래 미국내에서 테러기

체포된 미네소타 청년들은 소말리아계

도를 모의한 사건으로 90여건을 적발

10명이나 무리를 지어 움직였고 뉴욕

해 기소했으며 그중 절반이상 유죄평결

에선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 6명이 의기

을 이끌어냈고 나머지 절반은 재판이

투합해 폭탄테러를 모의했다 적발됐다. 이처럼 외로운 늑대(Lone Wolf)의

진행중이라고 연방법무부는 밝혔다.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은 특히 미전

나홀로 행동 보다는 늑대 무리(Wolf

역 50개주에서 테러혐의 사건으로 무

Dens)들의 집단 행동이 더 과격한 공

려 1000여건을 추적 또는 수사하고 있

격과 테러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밝 특히 외로운 늑대로 불리는 미국내 위

세상에서 극단화되거나 가족, 친구, 동

미국내에서 테러모의 또는 테러기도

험인물들은 실제로 단독으로 과격 행

료들과 무리를 지으면서 과격해져 자생

이에따라 가장 효과적으로 자생테러

혐의로 기소된 90여건은 거의 모두 외

동에 나서는 경우는 적고 2명 이상의

테러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를 포착해 저지할 수 있는 방법은 가

부 테러조직원들이 미국에 잠입했다가

늑대무리들이 자생 테러를 감행하거나

적발된게 아니라 미국내에서 거주하던

테러집단에 가담하려 시도하고 있다.

다고 공개했다.

자생테러 용의자들이라고 법무부는 밝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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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졌다.

실제로 미 당국이 2014년부터 현재까

족, 친구, 이웃들이 이상해진 외로운 늑

지 테러혐의로 기소한 90여건 가운데

대나 늑대 무리들의 행동을 감지하는

즉 외톨이로 왕따 당하고 있는 외로

외로운 늑대의 나홀로 독자 행동은 10

즉시 신고하는 것이라고 미 당국은 강

운 늑대는 홀로 있을 때 보다는 온라인

건에도 못미치고 있으며 4분의 3 이상

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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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빠르다는 점이다. 중국의 비만 인 구는 지난 1975년에 조사 대상 186개 국 가운데 남성 60위, 여성 41위였는데 40여 년 만에 세계 최대 비만 국가가 됐기 때문이다. 중국 언론들은 경제 발 전에 따른 국민 생활 수준 향상과 더불 어 체육 활동 감소, 냉동 음식 및 패스 트푸드 섭취량 증가, 과도한 음주와 흡 연이 중국인들의 비만을 급증하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의 어린이와 청소년 비만도 심각 한 수준이다. 소득 증가와 정크푸드를 비롯한 서구식 음식의 확산으로 30년 13억5,000여만명의 인구 대국인 중

중심으로 다이어트 열풍이 일고 있으

성 4,320만명, 여성 4,640만명 등 총

전까지만 해도 1% 미만이던 비만율이

국이 고령화 문제에 이어 이제는 비만

며, 중국 정부 또한 비만 인구 급증을

8,960만명에 달했다. 반면 그동안 세계

남자 어린이의 경우 20% 가까이 치솟

과의 전쟁을 벌여야 할 상황에 처했다.

중대한 보건 문제로 보기 시작했다.

1위 자리를 고수했던 미국의 비만 인구

았다.

급속한 경제 발전으로 의식주가 풍족

환구시보 등에 따르면 영국 의학전

는 남성 4,170만명, 여성 4,610만명 등

연구진은 개혁·개방 이후 농촌 지역 가

해지면서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비

문지 랜싯이 전 세계 성인 체중 보고

총 8,780만명으로 처음으로 중국에 자

계소득이 증가하고 정크푸드를 포함한

만 국가가 됐기 때문이다.

서를 토대로 비만 지수(BMI)를 조사

리를 내줬다.

서구식 식습관이 퍼진 것이 이런 현상

이에 따라 최근 중국에서는 중산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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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더니 2014년 중국의 비만 인구는 남

문제는 중국의 비만 인구 증가 속도가

의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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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AI 로봇을 만드는 데 집중할 것으

전기차를 만들고 우주 개발에 뛰어

로 보인다.

든 미국 혁신가 앨론 머스크(45)의 차

오픈 AI는 가사용 로봇을 필두로 이해

기 야심작은 집안일을 돕는 로봇이 될

력과 특정 언어 구사력을 겸비해 복잡

전망이다. CNN 방송은 억만장자인 머스크와 인

한 일을 수행하는 인공지능 비서, 다양

공지능(AI)을 연구하는 비영리 재단인

한 게임을 수행하는 비서도 개발하겠

'오픈 AI'가 공동으로 간단한 집안일을

다고 발표했다. 이 로봇은 사용자의 지시가 불분명하

할 수 있는 물리적인 로봇을 개발하겠

면 되묻기도 하는 등 복잡한 명령을 수

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소개했다. 오픈 AI는 머스크와 아마존 웹서비스,

행하고 문서를 이해하며 인간과 대화

벤처기업 Y 컴비네이터의 대표 샘 앨트

하는 식으로 한층 진일보한 기술의 집

먼 등 실리콘 밸리의 거물들과 기업이

합체가 될 것이라고 오픈 AI는 기대했

10억 달러(약 1조1천535억 원)를 투자

다. 전기차 제조사인 테슬라와 우주개발

해 세운 재단이다 오픈 AI는 블로그에서 '안전한 AI를 실

태도를 보여왔다.

간의 지능을 초월한다면 우리는 존재

업체인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인 머

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스크는 2025년께 인류를 화성에 보내

현해 그 혜택을 가능한 한 널리 확대하

그는 지난해 한 포럼에서 인공지능을

는 것을 임무로 삼는다'면서 "알고리즘

"존재하는 우리의 가장 큰 위협"이라

인간의 손에 창조된 인공지능이 결국

학습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범용 로봇

면서 인공지능 개발을 "악마를 부르는

인간을 넘어서는 무서운 상황을 경고

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고 강

것"으로 묘사했다.

한 것이다.

조했다. 애초 머스크는 인공지능에 부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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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인간의 지위는 지능에 크

다만, 머스크는 오픈 AI를 통해 인간

게 의존한다"면서 "만일 인공지능이 인

의 능력과 관리 아래 안전하게 작동하

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현재 로켓 재 활용 실험에 몰두하고 있다. 로켓 재활용이 보편화하면 로켓 발사 및 우주 탐사 비용 등이 종전보다 10분 의 1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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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스의 '트루어닝스' 크레딧카드를 대체하는 것으로 개스 주유시 캐시백 4% 혜택이 주어진다. 단, 이 혜택은 1 년 7000달러로 제한된다. 그 후부터는 1%로 준다. 뿐만 아니라, 레스토랑과 여 행 목적 비용에 대해서 3% 캐시백이, 코스트코와 코스트코닷컴 구매에 대 해서는 2% 캐시백이 주어진다. 씨티은행은 또한 '씨티 더블캐시' 카드 를 선보이며 기선제압을 시도하고 있 다. 이 카드의 특징은 모든 카드 구매 에 대해 1% 캐시백이 주어진다는 점이 다. 또, 캐시백 혜택을 위한 구매 한도 가 없다. 은행간 '캐시 리워드' 경쟁이 치열해지

워드' 크레딧카드 소유자들에 대한 혜

개스 및 그로서리 구매 한도는 분기

체이스도 '잉크 캐시 비즈니스' 카드를

택을 업그레이드 했다. 샘스클럽 등 홀

당 1500달러다. 카드 연회비는 무료

내세워 TV와 인터넷 요금,사무용품비

은행들이 동시에 파격적인 캐시백과

세일 클럽에서 물건을 구입할 경우 2%

고 계좌 오픈 후 90일 안에 카드로 최

등 2만5000달러에 대해 5% 캐시백 혜

보너스 옵션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

캐시백이 주어진다. 또, 일반 그로서리

소 500달러 결제하면 100달러 보너스

택을 선사하고, 피델리티 역시 최근 '리

보이면서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는 것

쇼핑시 2% 캐시백, 개스 주유시엔 3%

를 받는다. 씨티은행은 '코스트코 애니

워즈 비자 시그너처' 카드를 출시하며

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지난

캐시백이 가능하다.

웨어 비자' 크레딧카드 마케팅에 집중

모든 지출에 대해 2% 캐시백을 보장하

하고 있다. 이 카드는 기존 아메리칸익

고 있다.

고 있다.

1일부터 '뱅크오브아메리카드 캐시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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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소비 때는 1% 캐시백이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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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중서부 6개주에서 한

국)는 5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 한달

와 성범죄,가중처벌 음주운전 등 범죄

달여 동안 대대적인 이민단속

여간 일리노 이와 미주리 등 중서부 6

를 저지른 전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분

을 벌여 이민자 331명이 체포

개주에 대한 이민단속을 벌여 331명을

류됐다. 이와함께 최근에 국경을 넘은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밀입국자들이 47명이고 이미 추방됐다

됐다. 올들어 3차로 실시된 이번 이민단

일리노이에서 107명이 체포돼 가장

속으로 일리노이에서 107명, 미주리

많았으며 미주리 73명, 켄터키 49명, 위

에서 73명 등이 체포됐으며 245 명

스컨신 39명, 캔사스 31명, 인디애나

은 멕시코 출신으로 나타났다.

25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것으로 분류됐다. ICE는 체포한 이민자들 가운데 이미 추방령을 받고 있는 사람들은 즉각 추

선거철 민주당 진영의 강한 반대

331명 가운데 절대 다수인 245명은

방조치하고 나머지는 구속 상태에서

에도 불구하고 오바마 행정부의 대

멕시코 출신으로 나타났으며 과테말라

형사처벌과 추방재판을 받게 된다고

대적인 미국내 이민단속이 강행되

와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등 중남미 출

밝혔다.

고 있다.

신들과 파키스탄, 동부 유럽 국가 출신 올들어 세번째로 실시된 대규모 이민단속으로 6개 주에서 331명이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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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다시 밀입국한 이민자들도 29명 인

들도 광범위하게 포함돼 있다. 그러나 체포된 한인들은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내 이민단속을 전담

이와함께 체포된 331명 가운데 거의

하고 있는 ICE(이민세관집행

대부분인 277명은 미국내에서 강절도

ICE는 이에앞서 네바다주의 라스베가 스와 르노에서도 이민단속을 벌여 87 명을 체포한 바 있다. 특히 올 1월에는 새해벽두부터 텍사 스와 조지아 등에서 대규모 이민단속 에 돌입해 121명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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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 건드려주었다 이상인

나무는 숲이 되고 싶다

이향아

벼랑 돌 하나를 굴려주었다. 일억 이천만 년 동안 나를 기다려

나무는 나무로, 다른 것은 바라지 않습니다

비탈길 하나를 굴러 내린다.

초록에서 헝클어진 머리칼을 다듬고 키가 클수록 휘청거리는 다리

한 번의 구름을 위해

살아가는 일은 휘청거리는 일이라고

수만 번의 심호흡과 몸을 둥글게 말아가며

타고난 뿌리만큼 어깨를 추스르고

자세를 가다듬었을 것이다.

타고난 기운만큼 얽어서 견딥니다

그 오랜 침묵의 무게를 벗고

나무는 다만 숲이 되고 싶습니다

파닥 날개를 펴는 새처럼

바위나 언덕이나 벼랑이거나

땅을 박차고 힘껏 뛰어 내려갔을 것이다.

지금 어디로 다리를 뻗을 것인지 담쟁이와 칡넝쿨이 잡아당겨도

단 한 번의 밀어줌으로

함께 살다가 함께 죽자

간단없이 급한 비탈의 경계를 넘어

누구를 내쫓거나 돌려세우지 않습니다

다음 생에 당도한 바위 조각,

나무는 다만 숲이 되고 싶은 꿈

거기서 또다시

그 꿈 하나만은 버릴 수가 없습니다.

누군가 툭 건드려주는 일이 또 생길 듯이 깊은 꿈을 꾸듯 기다려야 한다.

1966년 [현대문학] 등단 경희문학상, 시문학상, 전라남도 문화상, 광주문학상, 윤동주문학상 수상

1961년 전남 담양 출생

시집으로 <오래된 슬픔 하나> 등 13권의 시집과,

1992년 《한국문학》신인작품상으로 등단

<하얀 장미의 아침>등 10권의 수필집 출간

시집 『해변주점』『연둣빛 치어들』『UFO 소나무』『툭, 건드려주었다』.등

<창작의 아름다움> 등 다수의 문학이론서와 논문 집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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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위 조명 너무 밝지 않게

조앤 레이타노 역사학 교수는 요즘 새

는 청소년과 성인까지 포함하면 증후

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인 픽셀의 모서

책을 저술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

군 위험자 숫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리는 뚜렷하지 않아 안구 초점 방해작

다. 하루에 수시간은 기본이고 하루 온

예상된다. 보고서는 회계사, 건축사, 은

용을 한다.

종일 새 책 집필에 정신을 쏟을 때도 많

행가, 항공기 조종사, 그래픽 디자이너,

컴퓨터 화면에 집중된 안구가 무의식

방에 중요하다. 컴퓨터 화면의 경우 흰

다. 그녀의 유일한 작업‘친구’는 컴퓨터.

기자, 비서, 연구원, 기술자, 심지어 학생

적으로 휴식을 위해 화면 밖을 쳐다보

색 바탕에 검은색 활자로 작업할 때

컴퓨터 앞에 앉아서 하루에 몇시간씩

들 까지 검퓨터 시각 증후군 위험 직업

는 행동을 반복하는 동안 눈의 피로가

가 안구건강에 가장 좋다. 작업 공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신규 저서를 쓰느

군에 포함했다.

누적된다. 또 일반적으로 1분에 약 17

의 조명은 컴퓨터 화면보다 밝으면 안

보고서에 따르면 직업 및 게임 목적으

회 이상 깜박거려야 할 눈이 컴퓨터 화

된다. 주변 조명이 너무 밝으면 눈이 화

그런데 갑자기 복병이 찾아왔다. 점차

로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 약

면을 쳐다보는 동안에는 횟수가 12~15

면의 내용에 집중하느라 부담을 받게

심해지는 눈 따가움 증상으로 작업이

70~90%가 한가지 이상의 컴퓨터 시

회로 줄어들어 또다른 안구 질환의 원

된다. 컴퓨터 화면이 지나치게 밝아도

힘들어진 것이다. 눈을 감고 잠시 쉬면

각 증후군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

인을 제공한다.

눈동자 수축 현상을 일으켜 안구 질환

따가움이 조금 가라 앉지만 컴퓨터 화

했다. 컴퓨터 장시간 사용에따른 증상

면을 쳐다보기만 하면 따가움 증상은

은 시각 관련 증상 외에도 만성 두통과

어김없이 다시 찾아왔다.

같은 신경계 질환, 목과 허리 통증을 수

컴퓨터 화면을 응시하는 동안 눈의 안

레이타노 교수가 겪고 있는 증상은‘컴

반하는 근골계 질환 등으로도 나타난

정감을 주기 위해서는 화면과 얼굴과

퓨터 시각 증후군’(Computer Vision

다. 보고서는 컴퓨터를 하루에 3시간

의 거리가 중요하다. 약 20~26인치정

Syndrome)으로 알려진 신종 안구 질

만 사용해도 안구 질환, 허리 통증, 긴

도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 거리

환이다.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

장 초조,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보다 가까우면 작업 시간동안 눈에 부

기자 등 인쇄물과 컴퓨터 화면을 번

면 현재 세계적으로 약 7,000만명이 증

있다고 경고했다.

담감이 유발된다. 눈의 높이는 컴퓨터

갈아 쳐다보며 작업하는 직업의 경우

컴퓨터 장시간 사용으로 나타날 수 있

화면 상단에 맞춰야 하고 화면의 중심

서류 거치대를 컴퓨터 화면과 평행하

는 안구 관련 질환은 안구 흐림, 복시

부는 눈의 위치보다 약 4~8인치 정도

게 설치하면 좋다. 눈의 피로감을 줄일

최근 의학저널 ‘메디컬 프랙티스 앤 리

현상, 따가움, 가려움, 건조증, 충혈 등이

낮아야 안구 건조증과 가려움증 발생

수 있고 목근육 수축도 방지된다. 여러

뷰스’(Medical Practice and Reviews)

다. 컴퓨터 화면을 오래 쳐다볼 경우 안

을 낮출 수 있다. 이는 눈을 아래로 쳐

종류의 인쇄물로 컴퓨터 작업을 한다

에 소개된 안과 전문의의 연구보고서

구 질환이 쉽게 발생하는 원인은 컴퓨

다볼 때 눈을 뜨는 면적이 작아지기 때

면 컴퓨터 작업용 특수 안경이나 다초

에 따르면 발표된 통계자료는 직업 관

터 화면이 픽셀로 구성됐기 때문이다.

문이다. 또 이 거리를 지키면 컴퓨터 작

점 안경이 추천된다. 다초점 안경의 경

련 컴퓨터 시각 증후군 위험 그룹만 포

종이 재질의 인쇄물은 뚜렷한 모서리

업동안 목근육 상태도 편안히 유지할

우 상단은 컴퓨터 응시용, 하단은 종이

함한 것이다. 만약 컴퓨터 게임을 즐기

가 있는 반면 컴퓨터 화면 이미지를 구

수 있다.

인쇄물 응시용으로 제작하면 편리하다.

라 여념이 없다.

후군 위험 그룹에 속하고 그 숫자는 빠 르게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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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화면의 밝기와 작업 공간의 조 명 밝기를 조절하는 것도 안구 질환 예

의 원인이 된다. 실내 조명 밝기를 줄이

◆ 화면-얼굴거리 20~26인치

고 컴퓨터 책상 위치를 조정하거나 커 텐을 치는 방법으로 직사광을 피하도 록 한다.

◆ 인쇄물 거치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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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루에 섞어 같이 내리면 달걀껍질 의 알카리성 탄산칼슘이 커피의 산성 도를 낮춰 좀 더 부드러운 맛을 만들어 준다. 커피 맛이 너무 쓰거나 산도가 강 하게 느껴질 때 활용하면 좋다. 또한 달걀껍질은 염기성 성분이기때 로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달걀껍질

문에 신 김치와 함께 두면 중화반응으

과 물을 넣고 2번 끓이면 깨끗하게 만

로 김치의 신맛을 완화시켜 준다.

들 수 있다. 날카로워서 닦을 때 위험한 믹서기 칼날부분도 달걀껍질로 세척하

달걀껍질을 끓는 물에 끓여 소독 후 말린 다음 김치통에 넣어두면 된다.

면 간단하다. 믹서기 안에 세제, 달걀껍 데기 가루와 물을 조금 넣고 작동시킨 뒤 맑은 물로 헹구면 깨끗해진다.

▶미용에도 활용 달걀껍질 막에는 히알루론산 등과 같 은 피부 미요에 도움이 되는 영양 성분

▶화초 거름 / 제습제 / 살충제

이 많이 들어 있으며 보습효과가뛰어나

달걀껍질을 잘게 부숴서 화분 속 흙

다. 얇은 막을 살살 깨끗하게 떼어내고

에 넣어주면 껍데기가 부패하면서 칼

건조한 손톱 주변에 감싸면 보습효과

가장 흔한 식재료 중 하나로 꼽히는

신할 수 있다. 더러워진 욕조나 세면대

슘이 분비돼 화초의 병충해를 예방해

를 볼 수 있다. 특히 손톱 주변에 피부

달걀. 요리한 뒤 무의식중에 버리는 달

에 달걀껍질을 부수어 뿌린 다음, 부드

준다. 특히 토마토 화분 속에 달걀껍질

가 일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걀껍질도 일상생활 속에서 크고 작은

러운 스펀지나 천 수세미를 이용해 닦

을 2개 정도 부셔 넣으면 토마토 꽃이

또 코나 볼에 붙이면 모공을 조이는

효능들을 발휘한다. 달걀껍질을 활용

아주면 물 때 제거에 효과적이다.

달렸던 부분이 검게 썩는 현상을예방

효과가 있으며, 상처부위에 붙이면 피

해 토마토 성장을 도와준다.

부재생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달

하려면, 달걀껍질 자체도 깨끗해야 함

그을음이 생긴 냄비나 개스레인지를

은 물론이다. 삶은 달걀의 껍질이 아니

청소할 때도 달걀껍질 수세미로 문질

햇빛에 잘 말린 다음 잘게 부숴 종이

라면, 요리하고 남은 달걀껍질은 뜨거

러 준 뒤 헹궈 내거나 젖은 행주로 닦아

컵에 담아 신발장, 옷장 등에 넣으면 제

운 물에 한번 끓여준 뒤 물기가 남지

내면 말끔해진다. 천연 표백제로도 활

습효과를 볼 수 있다.

않도록 잘 말려줘야 한다. 달걀껍질에

용할 수 있다. 빨래를 삶을 때 세탁망이

달걀껍질이 바삭바삭 해질 정도로 불

달걀껍질을 잘게 부순 다음 달걀흰자

는 살모넬라균이 남아 있을 수도 있는

나 거즈에 달걀껍질을 넣고 같이 삶으

에 살짝 구워서 부순 뒤 개미가 나타나

1개와 섞어 거품을 낸 뒤 얼굴에 발라

데, 살모넬라균은 가열하면 없어진다.

면 흰 빨래의 얼룩을 없애준다.

는 모퉁이나 구석에 두면 살충제 효과

주고, 마른 다음 미온수로 헹궈내면 달

를 볼 수 있다.

걀껍질이 각질제거제로 작용해 피부

달걀껍질의 알뜰살뜰 센스 있는 활용 법을 소개한다.

입구가 좁아 세척이 힘든 텀블러 등 각종 병은 잘게 부순 달걀껍질과 따뜻 한 물, 세제를 함께 넣고 섞어 흔들어주

▶청소 / 빨래 / 설거지

걀껍질 내부막의 항균물질은 상처를 덧나지 않게 보호해 준다. 각질 제거제로도 활용할 수 있다.

위의 각질들을 떨어뜨린다.

▶맛도 업그레이드

또 껍질에 든 칼슘은 세포재생을 촉진

면 달걀껍질이 연마제 역할을 해 물병

커피 맛을 보다 부드럽게 해준다. 커피

하고, 피부 톤을 정돈해 준다. 단얼굴에

양파망에 달걀껍질을 넣고 뭉친 다음

안쪽 물때까지 완벽하게 제거해 준다.

를 내릴 때 깨끗하게 씻고, 가열해 말린

상처가 나지 않도록 아주 잘고 곱게 부

세제를 짜서 문지르면 철 수세미를 대

주전자에 낀 오래된 물때도 달걀껍질

뒤 갈아놓은 달걀껍질 한 티스푼을 원

숴야 하며 너무 세게 문질러도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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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 시즌, 하지만 뜨거운 태

나 스프레이 타입이 좋다. 바쁜 아침 시

양은 우리 피부의 적이다. 햇볕에 노출

간을 절약하고 싶거나 자외선 차단제

되기 전과 후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특유의 답답한 느낌이 싫다면 자외선

지금껏 공들여온 탑은 한순간에 무너

차단 기능이 있는 에센스나 비비크림

질지 모른다. 강렬한 태양으로부터 피

등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때와 장소에 맞춰 적당한 자외선 차단

부를 지키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모든

제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SPF는

것.

자외선 B를 차단하는 정도를 뜻하는

▼자외선 차단제로 시작하는 Before

것으로, 자외선 B의 양이 1일 때 SPF

Care

10인 제품을 바르면 피부에 닿는 자외 선의 양이 1/10로 줄어드는 것을 의미

자외선 차단제는 크게 일정 파장의

한다. 자외선 A를 차단하는 정도는 PA

자외선을 흡수하는 화학적 성질을 이 용해 피부에 닿는 자외선을 줄이는 흡

이 거의 없고 바르는 즉시 효과를 볼 수

흡수제, 티타늄디옥사이드, 징크옥사이

로 표시하는데 PA+는 자외선 차단에

수제와 자외선을 산란시켜 물리적으로

있지만 백탁 현상으로 사용감이 무겁

드, 카오린, 마그네슘산화물 등의 성분

2배, PA++는 4배, PA+++는 8배 효과

차단하는 산란제로 나눌 수 있다. 자외

고, 흡수제에 비해 차단 효과가 약한 것

이 표시돼 있으면 산란제로 볼 수 있다.

가 있다는 뜻이다.

선 흡수제는 사용감이 좋고 피부가 하

이 단점. 따라서 차단 효과가 높은 제품

제형에 따라서도 크림, 로션, 액상, 스

자외선 차단제는 최소 외출 30분 전

얗게 뜨는 백탁 현상이 적지만, 시간

을 원할 때는 자외선 흡수제, 피부 자극

프레이, 스틱, 콤팩트 등 다양한 종류로

에 바르는 것이 좋고, 평소엔 SPF 30/

이 지날수록 효과가 떨어진다는 단점

이 없는 제품을 원할 때는 자외선 산란

나눌 수 있다. 크림 타입은 지속력이 좋

PA++ 이상의 제품을 이용하되 야외

이 있다.

제를 사용한다. 자외선 흡수제와 산란

지만 끈적일 수 있으므로 건성 피부에

활동을 할 때는 SPF 50/PA+++ 이상

자외선 산란제는 피부에 흡수되는 것

제는 성분을 보고 구별할 수 있는데 보

게 알맞다.

제품이 좋다. 또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이 아니라 표면에 막을 형성하고 있다

통 옥시벤존, 옥틸 멕토시신나메이트,

민감성 피부에는 흡수력과 보습력이

가 자외선을 반사시키므로 피부 자극

아보벤존 등의 성분이 표시돼 있으면

좋은 로션 타입, 지성 피부에는 액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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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기 때문에 두세 시간 간격으로 덧바 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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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어진다. 피난 와중에 부모의 손을 놓

은 내 것이다!”라는 어린이 드라마는

쳐 천애 고아가 된 뒤 식모살이를 하며

그녀의 매력발산의 결정적 역할을 했

어렵게 살아온 중년 여자가 가족을 찾

다. 이어 “고교생 일기”(1983년)로 큰

은 뒤 "왜 나만 버렸느냐?"며 울부짖자

인기를 얻으며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

칠순이 넘은 고령의 모친이 충격에 못

의 아역 스타로 활동을 전개하던 강수

이겨 실신한 것이다. 김동건 아나운서

연은 스크린에 진출한다. 1987년 9월 9

가 마이크를 쥔 채 응급처치를 하고 의

일 제 44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여우

무실에서 사람을 부르고, 타 지역 국 연

주연상”을 거머쥔다. 아시아 배우로서

결 중에 잠시 흘렸던 눈물을 미처 닦지

는 최초의 수상이었다. 모두를 놀라게

못한 광경 등이 그대로 TV전파를 타

한 영화계의 쾌거였다. 그때 강수연의

고 생중계되었다. 30년의 세월은 그렇

나이 21세였다. 문제는 The Day After

게 민족의 가슴에 엄청난 응어리를 안

이다. 너무 어린나이에 큰 상을 수상한

겨놓았던 것이다. 현실에 부딪쳐 벌어

강수연의 인생은 그리 평탄치를 못했

져버린 이산가족의 아픔은 만남이 오

다. 이제 그녀도 50 문턱이다.

히려 부담이 되는 그런 관계가 되었을

교회이야기를 해 보자. 처음 교회의

지도 모른다. 만남의 감동이 컸듯이 여

문을 여는 “개척창립예배”에는 사람들

운이 들려져야 하는데 The Day After

이 많이 온다. 지인들과 친척들은 물론

는 소식이 없다.

이요. 개척을 하는 담임 목사가 이전에

인생을 살다보면 행복에 겨워 소리치

는 드라마’가 연출되었다. 그때 내 나이

며 흥분에 들뜰 때가 있다. 그런 날들

20대 중반. 매일 눈물로 날을 지새웠던

인생에 있어 결혼식처럼 자신의 생이

규모가 큰 교회에서 사역을 했다면 자

이 언제까지나 지속되면 좋으련만 인생

기억이 난다. 어쩜 그리 가족마다 사연

빛나는 경우도 드물 성 싶다. 그날은 신

리가 메워질 정도로 성도들이 몰린다.

은 하향곡선을 그리며 정신이 혼미해

이 기구한 지? 누나를 만나 “만세!”를

랑, 신부가 주인공이다. 눈부시게 아름

축하화환이 예배당을 메우고 순서를

지고 삶의 무게를 지탱하기에는 너무도

외치던 사나이. 이미 늙어버린 노모를

다운 웨딩드레스로 장식을 하고 멋진

맡은 목사님들마다 “용비어천가”를 방

버거울 때를 만나게 된다. 1983년 KBS

들쳐 업고 춤을 추며 스튜디오를 뛰어

턱시도를 걸치고 치장을 한다. 신랑이

불할 정도의 칭찬과 격려가 강물을 이

TV에서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라는

다니는 사람. 특히 허씨 남매가 만나는

입장할 때는 물론이지만 신부가 친정

루는 예배가 진행된다. 금세라도 사람

생방송이 시작되었다. 6 · 25 전쟁의 상

장면에서 오빠 허현철씨가 “현옥아, 넌

아버지의 손을 잡고 예식장에 들어설

들이 몰리며 큰 교회가 될 것만 같다.

흔이 훑고 간지 어언 30년. 북한은 차치

김씨가 아니야, 허씨야! 개도 자기 이름

때면 유명 영화배우가 부럽지 않다. 이

기가 오른다. ‘정말 멋지고 귀한 목회를

(且置)하고라도 ‘남한에 살고 있는 이산

은 아는데, 사람이 어찌 그렇게 살았

세상에 화려하지 않은 결혼식은 없다.

해보리라!’ 저절로 다짐이 생기는 시간

가족들을 찾아주자.’는 소박한 동기에

어?”하며 오열할 때에 온 민족이 전쟁

그런데 The Day After가 문제다. 화려

이다. 그러나 The Day After는 그리 녹

서 출발을 한다. 하지만 방송은 엄청난

의 비극을 통감하며 함께 울었다. 하지

한 결혼식만큼 현실은 그리 만만치가

록치 않다. 그날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반응으로 5일간 밤낮으로 이어졌다. 시

만 The Day After는 침묵한다.

않다.

만남보다 지속이, 결혼식보다 결혼생활

왜 일까? 정론은 아니지만 가족이 헤

나는 영화배우 가운데 “강수연”을 참

이 더 중요하다. 개척예배 보다 이후 부

어져 살았던 30년의 공백이 결코 쉽게

좋아했다. 처음 어린이 드라마에 등장

흥이 더 중요하다. 인생은 독파하는 것

6월 30일부터 동년 11월 14일까지

메워지지 않았으리라! 그것을 짐작할

한 그녀는 청순하면서도 앙증맞은 인

이 아니라 음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138일, 총 453시간 45분 동안 ‘각본 없

수 있는 사건이 7월 3일 낮방송 중에

상이 매력이었다. 흑백TV시대에 “서울

The Day보다 Every Day!

청률은 78%를 찍었고 500여 명의 상 봉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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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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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법/ 이민법

없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폭

는 전혀 못했고, 주변에 아는 지인도

력의 피해자는 자신이 시민권자 혹은

많지 않았습니다. 이 중국인 부인은 시

영주권자와 결혼한 관계로 함께 거주

민권자인 남자와 결혼을 했다고 생각

했으며 폭력의 대상이 되었다는 것을

했지만 결혼식만 했을 뿐 법적인 서류

증명해야 합니다. 또한, 자신의 결혼이

는 전혀 등록하지 않아 이 둘은 법적

영주권만을 위한 결혼은 아니었으며

으로 결혼한 사이가 아니었습니다. 중

자신이 도덕적으로도 문제가 없음을

국인 부인은 시민권자 남자가 “결혼식

증명해야 합니다.

을 했으니 우리는 결혼을 한거다”, “미

최근 저희 로펌을 찾은 고객도 그러

국에서는 그렇게 결혼을 한다”고 하는

한 경우였습니다. 외국인 남편은 시민

말을 순수하게 믿었습니다. 더욱 심각

권자 부인과의 결혼으로 2년 조건부 영

한 문제는 시민권자 남자는 예전 부인

주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시민권자

과 이혼을 하지 않아 법적으로는 다른

가정폭력이란 약혼자나 동거자 혹은

을 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외국인 배

부인은 조건부 영주권의 연장을 못하

사람의 남편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배우자가 상대방에게 위협을 가하거나

우자는 영어가 불편하고, 가족이나 친

게 하겠다는 협박으로 끊임없이 남편

서 시민권자 남자는 중국인 부인에게

폭력을 가하는 것을 말합니다. 물리적,

구들을 고국에 두고 타지에서 생활하

을 괴롭혔고, 심지어는 폭력도 수시로

수시로 가정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폭

심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사람이 저지

며 미국법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

가했습니다. 남편은 여성인 여자를 때

력의 희생자가 된 중국인 부인은 중국

르는 폭력은 제 3자가 저지르는 폭력에

기 때문에 이런 협박에 어떻게 대처해

릴 수 없다는 생각에 방어적으로만 대

인 변호사가 있는 저희 로펌을 찾았고

비해 피해자에게 더 심각한 상처를 남

야 할지 모르고 미국에서 쫓겨날지도

응하다가 결국 병원에 실려갈 정도로

저희 로펌은 부인의 모국어인 중국어

깁니다. 폭력에는 신체적인 위해 뿐만

모른다는 두려움에 가정 폭력을 참는

심하게 폭력을 당했습니다. 또한, 가족

로 이러한 상황을 설명하고 부인의 영

아니라 강제적인 성관계, 위협이나 고립

경우가 있습니다.

과 친구들이 모두 고국에 있고 영어가

주권 취득이 가능하게 도왔습니다. 이

감을 일으키는 행동, 경제적 혹은 이민

미국은 어떤 경우에 있어서도 가정

자유롭지 않으며 미국문화에도 익숙하

런 파렴치한 경우에도 여자분이 실제

관련 협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민법

폭력, 성적 학대 혹은 아동 학대는 불법

지 않았던 고객님은 어떤 식으로 대응

로 결혼을 했다고 믿었고 영주권을 위

과 가정법, 그리고 형사법이 만나는 지

으로 규정하고 있고 가정폭력 피해를

을 해야 할지에 대한 판단도 힘들었다

한 결혼이 아니었음을 증명한다면 법

점이 이민 관련 협박이 포함된 가정 내

입은 외국인 배우자는 이민 보호를 받

고 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저희

적으로 결혼하지 않았더라도 이민법의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의 외국인 배우자

을 수 있습니다.

로펌 변호사들은 우선 고객이 안전할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민법에서는 가정폭력의 피해자는

수 있도록 임시접근금지(Temporary

혹시라도 음지에서 가정폭력의 대상

외국인이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와 결

폭력을 가한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의

Restraining Order)를 받아 폭력을 저

이 되고 있으면서 이민 관련 협박으로

혼을 하는 경우, 결혼을 근거로 영주권

도움없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른 부인이 근처에 오지 못하게 하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못하고 계신다

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일부 시민권자

하고 있습니다. 이 절차는 부인들에게

가정 폭력 피해자를 보호하는 이민법

면 반드시 법적 도움을 찾아주시기 바

나 영주권자는 영주권 신청을 안 해주

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부인의 폭력

규정에 근거하여 부인의 도움 없이 남

랍니다. 법은 폭력의 피해자를 보호하

겠다든지, 2년 조건부 영주권의 연장

에 시달리는 남편들에게도 적용됩니다.

편의 영주권을 신청, 이민 문제도 해결

도록 정해져 있습니다. 이민법 관련 혹

을 못하게 하겠다든지, 미국에서 못 살

또한, 외국인 배우자가 아닌 그 자녀들

해드렸습니다.

은 다른 법률 관련 문의사항이 있으시

게 하겠다는 등 이민 관련 협박을 하

이 폭력의 대상이 되는 경우에도 폭력

얼마 전에 있었던 케이스는 더욱 심

며 외국인 배우자나 그 자녀에게 폭력

을 가한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의 도움

각했습니다. 중국에서 온 부인은 영어

에 대한 폭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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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언제든 mail@songlawfirm.com으 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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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과 같다.

낮다”고 말했다.

▲개인융자

▲개인 크레딧 라인

개인융자(personal loan)는 승인받은

개인 크레딧 라인(personal credit

크레딧 한도의 100%를 현금으로 쓸

line)은 단계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수 있는 순수 현금 기능을 지닌 융자

커버하는 안정망으로 사용된다.

를 뜻한다.

당장 현금이 필요한데 수중에 돈이 없

씬 나은 옵션이다. 크레딧카드 현금서

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때는 도리 없

비스에는 높은 수수료가 붙기 때문이

이 급전을 빌려 써야 한다.

다.

뱅크레이트는 2016년 한 해 동안 대

드와 마찬가지로 대출과 상환 시기 및

략 2,400만 명이 개인융자를 사용할 것

대출금과 상환금 액수의 조정이 가능

으로 추산했다.

하다”고 말했다.

개인융자의 인기가 이처럼 높은 이유

필요한 만큼만 빌린 뒤 시간을 두고

는 대출금을 일시불로 받을 수 있기 때

정해진 이자율에 따라 대금을 상환하

문이다. 급하게 돈이 필요한 사람들에

면 된다.

비상금을 비축해두지 않은 상태에서

금융정보 전문사이트 ‘뱅크레이트닷

예상치 못한 비용이 발생한다거나 여

컴’(Bankrate.com)의 선임부사장이자

기 저기 널린 부채를 하나로 모아 정리

수석 재무분석가인 그레그 맥브라이드

게다가 이자율도 비교적 낮다. 특히

하려 할 때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된다.

는 현금, 혹은 현금동원력이 필요한 사

신용기록(credit history)이 좋으면 경

람에게 크레딧카드는 결코 바람직한 옵

쟁력 있는 이자율을 적용받게 된다.

현찰을 당겨쓰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크레딧카드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는 것

션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맥브라이드는 “크레딧 라인은 신용카

게는 그야말로 안성맞춤인 셈이다.

그러나 크레딧 라인을 누구나 갖고 있 는 것은 아니다. 주택 에퀴티 등이 있어 야 사용가능한 여신한도가 생긴다. 크레딧 라인은 현금을 손에 쥘 수 있

맥브라이드는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는 훌륭한 옵션이긴 하지만 이것으로

이다. 그러나 이보다는 개인융자를 받

개인융자를 받거나 크레딧 라인을 사

에 적용되는 이자율은 15%이지만 개

전통적인 저축계좌나 비상금을 대체하

거나 크레딧 라인을 활용하는 것이 훨

용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사항은 다

인융자 이자율은 대부분 이보다 훨씬

지 말라는 게 맥브라이드의 충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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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Jun 24.2016-Jun 30.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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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의 관심이 여전히 뜨거운 곳 이다. 시카고의 경우 플리핑 거래 비 율이 9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시 카고의 1분기 플리핑 거래 비율은 약 5.8%로 집계됐다. 시카고 역시 열악한 상태의 매물 비중이 높아 플리퍼들이 눈독을 들이는 지역이다. 시카고 지역 에서 플리핑 투자자들이 짭짤한 수익 을 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후주 택 재정비 역할을 담당하는 점에서긍 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플로리다의 경우 최근 플리핑 거래 비 율이 급증하면서 주택 시장 과열 우려 를 낳고 있다. 탬파와 마이애미의 올 해 1분기 플리핑 거래 비율은 각각 약 10.8%와 약 9.5%로 높은 비율을 나타 냈다. 리얼티 트랙에 따르면 마이애미 의 경우 과거 플리핑 거래 비율이 약 최근 플리핑 거래가 다시 증가하고 있

2006년 당시 플리핑 거래는 주택가격

도 있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과거와 달

14%에 달할 정도록 플리퍼들의 활동

다. 플리핑은 단기 매매차익을 위한 주

급등 주범으로 지적되기도 했다. 그러

리 최근 플리핑 투자자들은 무리한 대

이 극심했던 지역이다.

택 거래다. 그러나 이번에는 플리핑 거

나 최근 주택 매물이 씨가 마르면서 플

출보다는 주로 현금 구매을 통한 주택

래가 이번에는 과거와 달리 긍정적인

리핑이 부족한 매물을 채워주는 역할

구입에 나서고 있다.

평가를 받고 있다. 심각한 매물 부족 현

을 해줄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

상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 때

오고 있다.

문이다.

차압이나 숏세일 등 주택 상태가 비교 적 불량한 주택을 구입해 리모델링을

■ 전체 거래중 약 7% 차지 단기 매매 차익을 노린 플리핑 거래가 다시 급증했다.

거쳐 나오는 플리핑 매물은 대부분 즉 시 입주가능한 매물로 여겨진다. 매물 부족 사태로 주택 가격이 치솟고

최근 주택 가격 급등 현상과 함께 올

있는 요즘 플리핑 매물 공급이 증가할

해 1분기 플리핑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경우 오히려 주택 가격 안정에 도움이

나타났다.

될 것이라는 기대다.

리얼티 트랙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거 래된 플리핑 매물의 약 71%가 전액 현 금을 통한 구입이었던 것으로 조사됐 다.

올해 1분기 플리핑 거래 비율이 2006 년 이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주택 시장 과열에 대한 우 려가 다시 나오고 있다. 전국에서 플리핑 거래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는 멤피스로 전체 약 13.3%

주택 가격 하락이나 임대료 하락이 발

를 차지했다. 프레스노(약 11.3%), 라

생하더라도 급매성 매물화 할 위험이

스베가스(약 10.3%), 버지니아 비치(약

훨씬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9.9%), 잭슨빌(약 9.4%)의 지역에서도 플리핑 거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 전국 3분의 2지역 증가 올해 1분기 플리핑 거래가 증가한 주

■ 평균 수익 6만달러 육박

플리핑은 되팔 목적으로 구입하는 주

대런 블롬퀴스트 리얼티 트랙 수석부

는 전국에서 약 3분의 2가 넘는다. 대

플리핑 거래로 인한 수익도 매우 짭

택 거래로 구입 뒤 리모델링 등을 거

대표는 “현재 주택 시장 상황을 고려할

도시 지역 중에서는 약 59%가 넘는 지

짤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플리핑

쳐 다시 주택 시장에 매물로 나오는

때 플리핑 거래는 긍정적인측면이 더

역에서 플리핑 거래가 늘었다.

거래 평균 수익은 약 5만8,250달러로

것이 수순이다. 주택 시장 활황기였던

많다”며 “플리핑 매물이 신규 주택 공

특히 대도시 지역 중 약 7%에 해당하

2005년4분기 이후 가장 높았다. 리얼

2005~2006년 전체 거래의 약 8%를

급 부족 현상을 어느정도 해소하는 역

는 9곳에서의 올 1분기 플리핑 거래 증

티 트랙이 집계한 플리핑 거래 수익은

차지할 정도로 플리핑 비율이높았다가

할을 하고 있다”고 부동산 전문 인맨뉴

가율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

통상 재판매 가격의 약 20~32% 차지

2008년 주택 시장 침체가 시작되면서

스와의 인터뷰에서 설명했다.

로 나타났다.

하는 리모델링 비용은 포함하지 않는

급격히 감소했다. 이후 대규모 차압 사 태로 큰 폭의 할인가를반영한 급매성

플리핑 거래가 눈에 띄게 늘어난 지역

■ 급매성 매물화 우려 낮아

다.

은 볼티모어와 시카고로 조사됐다. 볼

1분기 플리핑 거래를 수익률로 따질

이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2010년부

일부 전문가들은 갑작스런 플리핑 거

티모어의 경우 올 1분기 플리핑거래 비

때는 약 47.8%로 2012년 3분기 이후

터 플리핑 거래가 서서히 다시 활기를

래 급증으로 주택 시장이 과열되는 것

율이 전체 거래중 약 9%를 넘어설 정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펜실베

띠기 시작했다.

이 아닌가하는 우려를 보이고있다.

도로 플리핑 거래가 활발했다.

니아(약 212%), 레딩(약 136%), 피츠버

■ 매물 부족 해소 ‘ 구원 투수’ www.juganphila.com

과거처럼 무리한 대출을 통한 구입으

볼티모어 지역은 다른 도시에 비해 아

그(약 127%) 등 동부 지역 도시의 플

로 주택 가격 거품 현상의 주범이 될 수

직도 급매성 매물 비율이 높아 플리핑

리핑 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간필라 Jun 24.2016-Jun 30.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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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전쟁역사의 산 교육장 및 세계적

있는 기회가 있어서 거제도 포로수용

인 관광명소로 조성되었다.

소를 찾아 가 보았다.

휴전 이후로도 현제까지 양측의 유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북한 인

령관 돗드 준장이 포로에게 납치되는

민군이 38도선 전역에서 일제히 기습

등 냉전시대 이념 갈등의 축소 현장

남침을 개시하여 서울은 3일만에 함

과 같은 모습 이였다.

무형적 갈등은 지속되고 있다. 제 2차 세계 대전 이후 공산, 반공

아직도 끝나지 않은 조국분단의 역 사의 진실을 우리가 잊지 말고 생각 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양강 진영으로 대립하게 된 세계의

거제도 포로 수용소 유적 공원에는

락되었다. 국군은 미군 및 유엔 군의

1953년 6월 18일 한국정부의 일방

냉전적 갈등이 열전으로 폭발한 대표

포로 생활관, 여자 포로만 있는 곳, 흥

지원을 얻어 낙동강 교두보를 확보하

적인 반공포로 석방을 계기로 1953

적 사례로, 냉전인 동시에 실전 이었

남 철수 작전 기념비, 대동강 철교, 탱

는 한편 맥아더 장군의 인천 상륙작

년 7월 27일 휴전협정이 조인됨으로

으며 국부적인 동시에 전면적 이라는

크 전시관, 철모 광장에는 6.25 참전

전으로 전세를 역전 시키는 계기를

써 전쟁은 끝났고, 수용소는 폐쇄되

복잡한 성격을 가졌다.

16개국의 지도와 국기를 볼 수 있다.

만들었다. 그러나 100만 여명의 중공

었다. 유엔군과 중국인민지원군 등이

이는 국제연합군과 의료진을 비롯

한국은 질경이 처럼 밟아도 밟아도

군 개입으로 다시 38도선을 중심으

참전하여 제 3차 세계대전으로 비화

해 중화인민공화국과 소련까지 관여

초록색은 변함없이 더 강한 질경이

로 치열한 국지전이 전개되었다.

될 뻔 하였으나, 한국휴전협정에 따

한 제 2차 세계 대전 이후 최대의 국

가 되는 것 같다.

라 일단락되었다.

제전이다. 육 이 오 당시 우리 동창들

위로는 소련이 양옆에는 중국과 일

전쟁중에 늘어난 포로를 수용하기 위해 1951년부터 거제도 고현, 수월

만약 3차대전이 한반도에서 터졌으

은 한 살 두 살 때니 어머니 등에서

본이 그 속에서 한국의 역사는 숨

지구를 중심으로 포로수용소가 설치

면 아마도 우리 세대는 전멸 (?)하지

매달려 살아 남았다. 영화 '국제시장'

쉬고 있음은 애국가에 ' 하나님이 보

되었고, 인민군 포로 15만, 중국군 포

않았을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고 무

이 우리가 살아 남아 있기에 더욱 유

호하사 우리 나라 만세'가 기도 속에

로 2만 등 최대 17만 3천명의 포로를

서운 현실이 된다.

명하지 않았나 생각 해 봤다.

서 나온 작곡이라 생각된다.

거제도 포로 수용소는 1983년 12

매년 6.25 가 돌아 오지만, 6.24은

애국자는 아니드라도, 정치는 몰라

월 20일에 경산남도 문화재 자료 제

아들 생일, 6.25일은 친구 아들 생일

도, 생각하고 살 수 있는 시간이 되

1951년 7월 10일 최초의 휴전회담

99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으며, 지금

로 만 기억하며 이민 생활에 몰두 했

었다. 오랜만에 6.25 다큐멘터리를 보

이 개최되었으나 전쟁포로 문제에서

은 일부 잔존 건물과 당시 포로들의

을 뿐이다. 그만큼 세월이 가면 잊혀

며, 역사상 유래 없는 동족 간의 전

난항을 겪었다. 특히, 반공포로와 친

생활상, 막사, 사진, 의복 등 생생한 자

지지만 전쟁역사을 보여주는 산 교육

쟁은 참담한 비극이다. 목숨바쳐 우

공포로간에 유혈살상이 자주 발생하

료와 기록물들을 바탕으로 거제도

장을 유적 공원으로, 관광 명소로 조

리를 지킨 영예로운 영혼, 즉 호국영

였고, 1952년 5월 7일에는 수용소 사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으로 다시 태어

성되어 우리가 잊지 않고 찾아 볼 수

령께 겸손히 머리 숙여 기도한다.

수용하였는데 그 중에는 300여명의 여자포로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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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오래 산 사람이나 갓 이민 온 사람 모두에 게 헷갈리는 것이 바로 팁이다. 어느 상황에서 얼마 를 줘야 할지에 대해 딱 떨어지는 정확한가이드를 찾기 힘든데다 의견도 갈리기 때문이다. 휴가시즌, 여행을 다니다 보면 ‘팁’에 대해 고민할 상황은 더 많아지게 마련이다. 이런 점에서 주류 언론에서 제 안하는 적당한 팁을 알아봤다.

▶호텔 룸서비스 레스토랑에서 식사할 때와 마찬가지라고 생각 하면 된다. 음식을 가져온 직원에게 세전 가격의 15~20%를주면 된다. 단 영수증을 미리 살펴볼 필 요가 있다. 요즘 호텔들은 룸서비스 요금에 팁을 이 미 포함시키는 경우가적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훌륭한 서비스를 받았다고 생각되면 추가로 팁을 주는 것은 전적으로 고객의 판단이다. 하우스키퍼들이 있다는 점에서 룸서비스 그릇을 치운 것에 대해서는 추가로 팁을 줄 필요는 없다.

▶하우스키퍼 호텔이나 모텔의 하우스키핑은 거의 매일 다른 사 람들이 하는 게 보통이다. 하루에 2~5달러 정도면 무난한데 럭서리급 호텔이라면 이보다 조금 더 주 는 편이 낫다. 팁은 캐시 그대로 테이블이나 침대 옆 램프 테이블 에 놓은 것도 무방하지만 이왕이면 봉투에 넣어 팁 이라 적으면 더 좋다. 객실 아무데나 캐시를 놓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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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되면 하우스키퍼들이 ‘팁’인지 아닌

게도 하루에 2달러씩 주면 된다고 권

지 헷갈릴 수도 있다.

장한다. 또한 급사장이나 집사장이 특 별한 서비스를 제공했을 경우 적절히

▶벨보이

사례할 것을 조언한다.

‘에티켓’의 정석으로 여겨지는 ‘에밀리

반면에 노르웨이 여객선과 같은 경우

포스트 인스티튜트’에서 제안하는 벨보

는 손님이 출발시에 현금을 마련하느라

이 팁은 첫 가방은 2달러, 이후부터는

허둥대는 일이 없도록 팁을 명목으로

가방당 1달러씩. 또 얼음이나 엑스트라

승객당 하루에 10달러씩 자동적으로

타월을 가져다 준 경우도 2~3달러 정

청구하게끔 돼있다. 승객이 팁 요금을

도를 주는 것이 보기좋다.

조정할 수도 있다. 마지막날에 팁을 주는 것이 관례적이

▶컨시어지 서비스

나 일부 전문가들은 일찍 팁을 줘 여행

호텔 컨시어지 데스크에서 분위기 좋

하는 동안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받

은 레스토랑에 대해 이야기 하고 정보

을 수 있는 확률을 높이라고 조언한다.

를 얻었다면‘ 땡큐’ 한 마디면 충분하다. 하지만 공연이나 스페셜 이벤트 등을

만약 운전사가 짐을 옮기는 것까지 도

대신 예약해줬다면 5~10달러의 감사

와줬다면 가방 당 1~2달러를 추가하면

표시를 하는 것이 좋겠다.

된다. 택시의 경우는 요금의15~20%, 역시 가방 당 1~2달러를 추가한다.

▶발렛파킹 발렛파킹의 경우 차를 픽업할 때 마다

▶공항 포터

해 주면 된다.

▶ 해외여행시 해외여행의 경우 먼저 각 나라별 팁 문

▶여객선 여행시

화를 알아두는 것이 유익하겠다. 예를

여객선을 타고 여행하는 경우 팁을

들어 유럽은 대부분 식당이 요금에 서

주는 행위 자체가 가히 예술이라고 할

비스 비용을 추가하고 있다. 이런 점에

수 있다. 게다가 팁문제를 어떻게 해결

서 일단 메뉴에 서비스 비용이 포함됐

2~5달러 정도를 준다. 가까운 거리를

가방 당 1~2달러의 팁을 주면 된다.

해야 되는지에 관한 수많은 설들이 난

는지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중해

다녀오는 경우나 하루에 여러 번 발렛

꽤나 무거운 경우라면 가방 당 2달러

무하고 있다. 하지만 한가지 명백한 점

국가의 경우 ‘서비스 차지’ (이탈리아는

서비스를 받았을 때도 마찬가지다. 일

를 주면 된다. 짐을 날라주는 것외 또

은 승선하기 전에 어느정도의 추가경비

servizio,프랑스는 service, 스페인은

단 자동차 키를 맡겼었다면 매번 팁을

다른 도움을 받았다면 추가로 3~5달

를 예상해야 되는지 여객선 회사측에

servicio)가 보통 메뉴에 포함되어 있

주는 것이‘ 정답’이다.

러를 주는 것이 에티켓.

게 직접 문의하는 것이 좋다.

다. 이 경우 따로 팁을 주지않아도 된다.

▶셔틀 버스

▶게스트하우스

"여객선 여행 비용을 따질때 이러한

만약 팁을 포함하지 않았다면 5~10%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 몇 백달러 가량

가 적당하다. 미국처럼 15~20%의 팁

의 추가경비가 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

을 줄 필요는 없다. 여행 사이트에 따르

이다"라고 충고한다.

면 대부분의 경우 10%정도면 후한 편

장거리 여행을 다니다 보면 다양한 셔

여행 중 개인 게스트하우스에 머물

틀 버스를 이용하게 되는데 이때 운전

렀다면 하우스키퍼나 청소부에게 팁

기사에게 적당한 팁을 주는것이 매너

을 주면 된다. 물론 집 주인에게는 작

프린세스 여객선은 한 승객당 하루에

에 속한다. 하지만 잔돈의 경우 인색한

다.

은 선물 정도면 적당하다. 하우스키퍼

3달러 50센트씩 웨이터 및 객실 사환

느낌보다는 그냥 남겨두는 게 에티켓이

나 청소부 팁의 경우 매일 주는 것보

에게 주는 것이 적절하며 보조 웨이터

다. 예를 들어 9.25유로가 나왔다고 하

다는 떠나는 날에 체류한 날짜를계산

에게는 승객당 하루에 2달러씩, 집사에

면 10유로를 놓고 나오는 식이다.

보통 공항에서 호텔까지 운행한 셔틀 버스 운전사에게는 1~2달러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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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조선 개화기와 근대사를 다루

시기에는 읍루, 남북조 시기에는 물길,

민지를 영토 확장의 빌미로 삼기 위해

구려가 차지하지만 668년 당나라에 고

기에 앞서 우리는 만주 벌판의 역사를

수-당 시기에는 말갈, 요-명 시기에는

만선사관 (滿鮮史觀 – 일본이 조선을

구려는 망한다. 대조영은 698년에 고구

기억해야 한다. 1644년 청나라가 베이

여진, 청나라 시기에는 만주로 불렸다.

만주로 부터 해방시켰다고 주장함)을

려 유민들을 집결시켜 발해를 건국한

징을 접수할 때 여진족은 50만명, 한족

말갈족들은 고구려 유민과 함께 발해

주입, 고착화 시킨다. 뒤에서 다룰 1894

다. 신라가 당나라 외부세력을 끌어들

(漢族)은 족히 1억 5천만명으로 추산

를 건국했고, 여진족은 금나라와 청나

년 청일전쟁, 1904년 러일전쟁, 1931년

이지 않고 고구려가 스스로 삼국통일

된다. 300배나 많은 한족을 300년 가

라를 건국했다. 또 서부 지역의 동호족

만주사변, 1932년 만주국 건설, 1937

을 했다면 한민족의 영토는 어떻게 바

까이 지배한 여진족과 한민족의 <만주

은 오환, 선비, 거란, 실위를 세웠다. 훗

년 중일전쟁 등, 한반도에서 일어난 근

뀌었을지 알 수는 없다.

역사>는 어떠한가?

날 거란은 요나라를 세워 발해를 멸망

대 전쟁들은 만주 지역의 정세 변화와

1860년 제2차 아편전쟁 수습과정에

한국인들이 만주를 지배하던 고구려

시키고, 실위는 훗날 12세기 징키즈칸

직접 연관된다. 또한 만주지역은 중국

서 외만주와 연해주가 러시아에 할양

시대에는 강성대국이었고, 주변 강대

이 몽골제국을 만들면서 원나라를 건

국공 내전시기에 모든 지역에서 열세였

되고, 의화단의 난으로 러시아가 만

국들이 만주를 점령할 시에는 한반도

국했다. 즉 근대사 이전까지는 만주는

던 마오쩌둥이 이곳에 진입한 후 만주

주를 점령하여 20만 대군을 주둔시키

는 열소빈국이었다. 지금도 중국은 <동

중국과는 별개의 영역이었으며, 대동강

의 중국화는 가속화된다. 이후 중국 항

고 극동총독부를 설치한다. 더 나아가

북공정>을 주장하며 북한 땅까지 넘보

이북의 평안도와 함경도도 고려의 서희

일 전쟁, 조선 독립 운동사, 1백만명 조

북만주와 하얼빈을 차지하고 송화강과

고, 일본은 <대동아 공영>을 명분으로

가 여진족을 몰아내기 이전까지 여진

선 실향민과도 직결된다.

고비사막을 러-청의 경계로 정하지만,

만주 사변을 통해 조선과 만주를 먹어

족의 땅이었다. 그러다가 조선 세종 때

만주는 한민족의 땅이었다. 김광석의

러일전쟁에서 패배한 후 러시아는 철군

삼킨 전례가 있다. 이렇게 한반도와 만

압록강, 두만강을 경계로 국경을 확정

운동권 가요 <광야에서> 가사처럼 “뜨

한다. 1906년 청은 만주 지역을 <동북

주는 주변 강대국들에게는 순망치한 (

하고 여진족이 만주 전역를 점령하고

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 벌판 / 우

3성-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성> 체제

脣亡齒寒 –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

부터 사건이 달라진 것이다. 여진족은

리 어찌 가난하리오 / 우리 어찌 주저

로 전환하여 한족을 유입시켜 인구를

다)인 셈이다. 만주가 치아(齒)이면 한

청나라를 건국한 후 신장, 티베트, 내

하리오 /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 움켜

늘린다. 하지만 1931년 만주사변으로

반도는 입술인 셈인데, 지금은 남북한

몽골 지역 까지 차지하니, 중국의 영토

진 뜨거운 흙이여”... 단군 왕검께서 BC

일본은 동북 3성과 하북성을 병합해

38선이 그 역할을 대신하는 것 같아

가 명나라 때보다 40%이상이 확장된

2333년에 고조선을 세우신 이래, BC

만주국을 만들지만, 2차세계대전 패망

가슴 아프다. 남북한이 하루 속히 통일

셈이다. 하지만 여진족의 청나라는 300

194년 위만조선 때에는 옥저, 동예까지

으로 만주국은 붕괴된다. 현재 만주는

되어야 하는 이유이며, 향후 한반도 혹

년 동안 중국을 지배하면서 한족들에

였다. BC 37년 주몽이 졸본지역에 고

중국의 산업경제의 주요 중심지다. 만

은 만주 지역에 또다시 전쟁이 일어나

게 동화되어 만주국 언어를 소멸되고,

구려를 세우시고 AD 311년 미천왕 때

주 연길에서 장춘까지만 해도 300Km

지 않는다고 누가 단언할 수 있겠는가?

고유 문화도 잃어버린다. 반면에 한민

선안평을 점령하고 낙랑군과 대방군을

이며, 기차로 8시간 동안 가도가도 끝

만주 지역에는 3 계통의 종족이 살았

족은 고난의 역사 속에서도 지금까지

차지한다. 광계토왕 (391~412년) 때는

없는 평야다. 옥수수 등 비옥한 곡창지

다. 중부의 예맥족은 한반도 남부의 한

동일한 언어와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면

부여를 정복, 라오허강 동쪽부터 중국

대이며, 풍부한 지하 광물을 중심으로

족(韓族)과 더불어 한민족 근간을 이룬

서 민족 동질성을 유지함은 높이 평가

동북부에 이르기 까지, 요동에서 연해

한 공업지대이다. 1997년 기점으로 이

다. 이들은 고조선, 부여, 고구려, 발해

받아야 한다.

주까지, 64개 성과 1,400개 마을을 차

미 1억697만명 인구가 살고 있으며, 만

지하였다.

주족 1천만명에는 2백만명의 조선족,

를 건국했다. 또 동쪽의 숙신족 계통은

이후 일본은 중국을 차지하기 위해 조

중국 주-진 시기에는 숙신, 한-위-지

선과 만주 침략을 정당화하고 조선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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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기부터 7세기 까지 만주 전역을 고

거란족, 몽골인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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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는 분야를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

관심에 대해서 자녀와 이야기하고 전

진과 함께 기록해 두면 나중에 여러 학

고 할 수 있다. 그래야 인생이라는 마라

공과 커리어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

교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톤에서 성공한다.

볼 필요가 있다. 학교와 교육구 측과 협

받을 수 있다.

교육전문가나 교사들도 언제부터 학 생들이 대학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지

■‘대학 왜 가나’동기부여부터

력해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와 재능에

부모들도 자녀와 함께 대학을 방문하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 대학의 전공과

면서 자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에 대한 정확한 대답을 내어놓기 힘들

요즘은 대학이 예전에 고등학교처럼

잘 매치를 해보고 그들의 목표를 이루

도와주어야 할지에 대한 청사진이 생

다. 개인마다 다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되어 버렸다. 그만큼 대학을 간다고 해

기 위한 계획을 개발해 갈 필요가 있다.

긴다. 칼리지 투어를 같이 하면서 부모

따라서 대학 입시준비를 언제부터 시

서 특별히 취업이 보장된다거나 고교졸

칼리지 엑스포에 먼저 참석해 대입 정

와 자녀간에 함께 나눈 대화가 앞으로

작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답은 없다. 사

업생보다 특별히 나을 것이 없다는 말

보를 간접적으로 얻은 후 칼리지 투어

실 유치원, 초등학교 때부터 대입을 목

이다. 따라서 대학을 무조건 들어간다

를 통해 대학을 직접 방문하면 더욱 효

표로 교육을 시켜야 하는 것은 사실이

고 생각하기 보다는 무엇을 공부해서

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가능하면

지만 모든 것을 입시 위주로만 초점을

실력을 쌓느냐가 중요한 관건이 되어버

부모와 자녀가 대학 박람회와 칼리지

칼리지 투어를 갈만한 여건이 되지 않

맞춰도 곤란하다. 특히 미국은 전인교

렸다. 명문대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

투어를 함께 가는 것이 대학 입시의 흐

는다면 칼리지 엑스포를 통해 간접 경

육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공부만 잘 한

신이 평생 무슨 일을 하면서 살아야하

름을 파악하는 데 유리하다.

험을 해본다. 대부분의 칼리지 엑스포

다고 명문대에 갈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는 지를 곰곰이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때문이다. 무슨 일이든 빨리 준비를 시

는 이야기이다. 그래야 목표 설정을 할

키면 시킬수록 좋은 것은 사실이다. 대

수 있다.

방향 설정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 칼리지 엑스포에 참석한다

에는 보통 대입 부스들을 다 설치해놓

▲ 칼리지 투어는 부모-자녀 함께 자신이 원하는 대학과 전공이 정해진

기 때문이다. 이 칼리지 부스만 부지런 히 돌아다녀도 왠만한 대학 몇 개 갖다

부분의 교육 전문가들은 대학교 입학

모든 일을 이루는 데 있어서 가장 중

다면 실제로 현장을 방문할 필요가 있

준비를 중학교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요한 것은 목표 설정이다. 또한 목표를

다. 왜냐하면 궁합이 맞는 대학을 본

중학생들은 보통 대학과 장래에 대해

바람직하다고 제언한다. 그러나 미국

설정하기 위해서는 대상에 대해서 알

인이 직접 골라야 후회가 없기 때문이

잘 생각을 하지 않는다. 학부모들이 중

대학의 입시전형 서류심사 기준을 살

아야 한다. 대상이 대학이라면 대학에

다. 아무리 인터넷에 들어가서 학교에

학교 때부터 꿈을 키워줘야 한다. 칼리

펴보면 대입 준비는 사실상 초등학교

대해서 이모저모로 살펴볼 시간이 필

관해 검색해 보고 주변 사람들의 이야

지 엑스포 행사에 함께 손을 잡고 가서

상급학년부터 시작해도 이르다고 할

요하다.

기를 들어봐도 본인이 직접 가서 느끼

보여주고 스스로 보고 느끼게 해야 한

대학을 왜 가야 하는지, 가면 무엇을

는 것만큼 확실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다. 대학 진학에 관심이 있다면 중학생

대학은 고등학교 성적, SAT, ACT 등

공부해야 하는지, 대학을 졸업하면 무

자녀에게 아이비리그 대학에 대한 꿈

때 칼리지 엑스포에 꼭 한 번은 참석해

의 표준 테스트 성적, 과외활동 및 커

엇을 하는 것인지 등을 어린 자녀들이

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자녀와 함께 직

다양한 종류의 대학들에 대한 궁금증

뮤니티 활동, 에세이, 추천서 등을 면밀

충분히 생각할 필요가 있다. 자녀가 동

접 대학을 방문해 보는 것만큼 좋은 효

을 해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칼리지

하게 살펴본다. 피상적으로 보면 고등

기부여가 되어야 열심히 무엇이든 할

과는 없다. 실제로 명문대학을 방문해

엑스포를 잘 활용하면 비용을 들이지

학교에서 다 할 수 있는 것들이라고 생

수 있기 때문이다. 그저 남들이 대학

실제로 흙냄새를 맡아본 학생들이 해

않고 필요한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는

각하기 쉽다. 막상 이러한 기준을 항목

을 가니까 나도 따라 가야 하고 또 대

당 대학에 입학하는 사례들이 많다. 직

이점이 있다.

별로 살펴보면 초등학교 때부터 기초

학을 졸업하고 바로 남들이 일자리를

접 방문해서 느꼈던 드림스쿨의 독특

따라서 내가 얻고자 하는 정보가 무

를 다지지 않으면 제대로 완성하기 힘

잡으니까 나도 취업해야 한다는 획일적

한 분위기를 공부하면서 계속 간직하

엇인지, 어떤 대학을 집중적으로 공략

든 것이 대부분이다. 기초실력이 없으

인 생각에서 벗어나 대학과 인생간의

기 때문이다.

할 것인지 등을 사전에 파악해 행사장

면 고등학교 때 AP과목을 많이 수강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어릴 때부터 충

이때에 자신이 생각하는 전공분야가

에서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할 수 없고, 또한 SAT, ACT에서도 좋

분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줄 필요

있다면 전공 클래스도 직접 방문한다.

전략을 짜야 한다. 칼리지 엑스포는 많

은 성적을 기대하기 힘들다. 학생의 적

가 있다.

해당 분야의 교수와도 이야기 해보는

은 대학은 물론 사설 대입컨설팅 업체

수 없을 정도이다.

온 것 이상의 정보를 취합할 수 있다.

성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살펴볼 수 있

따라서 중요한 것은 방향성이다. 대학

시간을 마련한다면 교수들이 어떻게

의 부스가 설치되고 또래 학생 및 학부

는 과외활동과 커뮤니티 활동도 중학

입시에서 좋은 결과만을 강조할 때 자

공부를 해야 하며 전공을 위해 어떻게

모들이 각 부스를 돌며 필요를 얻으려

교 때부터 확고한 방향의식을 갖고 추

녀는 일탈된 행동을 저지를 수 있기 때

준비해야 하는지 설명해 줄 것이다.

는 모습이 보여 학생 본인이 새로운 동

진하지 않으면 남들과 차별화하기 힘

문이다. 그 시기가 초등학교가 되었든

또한 캠퍼스에서 대학생들을 직접 만

기를 얻는 등 필요한 자극제가 될 수 있

든 부분이 많다.

중학교가 되었든 고등학교가 되었든 전

나 그들의 입을 통해서 나오는 현장의

다. 특히 칼리지 엑스포에서 부스를 차

적으로 당사자에 달려 있다.

목소를 들어보는 것이 좋다. 특히 좋아

리는 대학 명단을 입수한 후 자녀 스스

대학을 입학하는 것도 하나의 차별화 전략이 분명하다고 한다면 그 시기는

부모의 자녀에 대한 기대는 크게 마

하는 대학의 사진을 찍고 메모를 해두

로 방문할 대학 부스 및 웍샵을 결정하

부모와 자녀가 상의해서 결정하는 것

련이다. 그렇다고 부모들이 자녀가 무

면 본인의 결심이 흔들리고 학업이 힘

도록 한다. 칼리지 엑스포에서 누구를

이 가장 합리적일 것이다. 그러나 명문

작정 명문대학에 가기를 기대하는 것

들 때마다 큰 자극이 될 것이다. 본인

상대하느냐에 따라 정보의 내용과 질,

대 입학에 집착하기보다는 자신이 좋

은 아니다. 자연스럽게 부모가 가지는

이 방문 중에 받은 강렬한 인상을 사

정확도가 달라진다. 따라서 대화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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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는 사람의 명함 또는 연락처를 얻어

에게도 학비 보조의 중요성에 대해서

두는 것을 잊지 않도록 신경 쓴다. 부모

누누이 강조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장학금, 대학 학자금 융자,

역시 대학 진학에 대한 관심이 자녀 못

웍 스터디가 어떻게 틀린지 등을 사전

지않게 크다.

에 교육시킬 필요가 있으며 커뮤니티

■ 학과성적을 잘 받도록 한다

칼리지에서 2년간 공부한 후 4년제 대 학에 편입할 때 들어가는 학비 등에 대

명문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서 우수한

한 이야기를 다룬다.

학과성적을 올려야 한다. 꼭 명문대학 이 아니더라도 일단 자신의 관심분야

▲구체적인 학비를 계산해 본다

에서는 좋은 성적을 올려야 자신의 커 리어에서 성공할 수 있다. 대부분의 미

서 SAT 시험이 치러지기 때문에 논리

고등학교 성적이 좋기 위해서는 초등학

대학 학자금이 매년 천정부지로 치솟

국 부모들은 자녀들이 대학에 진학하

적인 사고를 하고 증거에 근거한 리딩

교때부터 기초를 확실하게 쌓고 이를

고 있는 가운데 학부모들의 학비 걱정

는 것을 꿈꾼다.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이 이뤄지는 기초훈련은 초등학교때부

바탕으로 중학교때 선수과목을 이수

은 해가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 이럴 때

실용적인 단계를 밟아 나가야 한다.

터 사전에 할 필요가 있다.

해서 고등학교에서 해당과목을 이수해

일수록 자녀들의 대학 학비 마련은 일

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따르게 마련”이

찍 시작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라고 설명했다.

모은다. 자녀가 중학교 재학 때부터 가

카운슬러와 대학 관계자들은 부모들

또한 개인의 적성과 재능을 나타낼 수

이 적어도 자녀가 중학생 때 대학 진학

있는 과외활동 등은 개인에 따라 일찍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울 필요가 있다

시작할수록 유리하다. 자녀들의 재능

고 조언한다. 중학생 자녀들은 고등학

을 효과적인 과외활동으로 연결시켜

교 때 대학 진학을 위해 수강해야 할

대입에서 눈에 뜨이는 포트폴리오로

자녀들이 대학에 입학하기 전에 재정

일단 자녀의 기본적인 대학 목표를 세

과목에 대한 준비도 사전에 마쳐야 한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사실상 초등학교

적인 점검을 사전에 할 필요가 있다. 상

워 놓아야 한다. 즉 자녀의 목표가 아

다.

상급학년부터 대입준비를 시작하는 것

당수의 학부모들이 자녀가 좋은 대학

이비리그 진학일 경우 각 대학의 등록

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

만 들어가면 재정적인 보조문제는 자

금을 조사하고 현재 가정의 수입에서

언이다.

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고 안이하게 생

얼마정도 재정보조를 받을지도 자녀가

대학 입시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면서 중학생부터 준비를 하는 추세이지만

장 저렴한 비용으로 대학에 진학할 수

■ 미리 준비해야 대학 싸게 간다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부터 SAT 시험에 매달리기보다

대학입시 전문가는 “대학에서는 10

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대학 입학

중학생일 때부터 알아둬야 한다. 또한

는 독해력을 기를 수 있는 독서 등에

학년과 11학년 성적을 중점적으로 보

허가서를 받고나서는 학비에 대한 부

사립대학에 진학할 경우와 주립대학에

치중하면서 기초실력을 닦는 것이 우

기 때문에 고등학교 때부터 대입준비

담 때문에 결국은 원하던 드림스쿨을

진학할 경우도 나눠 각각 학비가 얼마

선이다. 요즘은 공통학습기준에 근거해

를 해야한다는 말이 설득력이 있지만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자녀들

나 들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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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LA에서 밤 비행기를 타고 아

만 곧 외면했습니다. 자기 짐을 들고 황

책임을 미루는 행위이기도 하고, 보이

다... 그러니까 당하고 살지.... 우리는 이

침에 필라에 도착했습니다. 잠시 쉬느

급하게 사라졌습니다. 푸하하... 웃음이

지 않는 차별이기도 합니다. 제가 테이

런 차갑고도 서슬 퍼런 판단에 익숙합

라, 커피도 한잔 하느라 공항 내 매점

나왔습니다.

블을 잘 정리하고 앉았다면 그런 무례

니다. 피해와 상처를 입고 오히려 더 부

아마도 주변에 쓰레기통은 없고, 버릴

를 당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가정은 우

끄럽고 더 숨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다

오고가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커피와

곳은 찾아야겠고... 결국 동양인이 앉

리 사회 곳곳에 항상 존재하는 예의 없

른 사람의 엄청난 불행보다 나의 작은

머핀을 하나 샀습니다. 마침 빈 테이블

아 있는 지저분한 테이블을 발견한 것

음과 배려하지 않음과 약자에 대한 차

불편함을 견디지 못하는 일도 많습니

이 있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이겠지요. 굳이 그 아주머니를 다시 모

별에 대한 변명일 뿐입니다.

다. 나의 작은 손해를 피하기 위해, 혹

아침이라 사람들이 마음도, 몸도 많이

시고 와서 이게 뭐냐고 훈계하고 싶지

휴지통이 주변에 없었기 때문에 가까

은 작은 이익을 얻기 위해 익명의 다수

바빴던 모양입니다. 먼저 앉았던 사람

는 않았습니다. 그래봐야.... 딱히 유익

이 보이는 허술해 보이는 한 사람에게

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일도 다반사입

들이 음료수 캔과 빵 봉지와 내프킨 등

한 일도 없겠다 생각했습니다. 다만 상

그런 실례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옳지 않

니다. 내 안에 있는 단단한 상식이 얼마

을 테이블 위에 두고 갔습니다. 휴지통

황이 좀 재미있고 적당하게 기분 나쁘

습니다. 조금 더 수고하면 될 일입니다.

나 날카롭고 편협한지 보지 못하고 그

이 가까이 없어서 테이블의 한쪽을 적

기는 했습니다.

혹시 그 아주머니가 저에 대한 인종차

것으로 타인에 대한 나의 행위를 정당

앞에 들렀습니다.

당하게 정리했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하하...좀 깨끗하게 살아야겠다 생각

별적인 생각을 가지지 않았기를 바랍

화하기도 합니다. 미국에서의 인종차별

쓰다만 글이 있어서 컴퓨터를 펼쳐 놓

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저를 오해하지

니다. 하지만 가끔... 보이지 않는 차별

은 어디에도 없고 모든 곳에 있다는 말

고 간단하고 기분 좋은 아침 식사를 즐

않도록, 무시하지 않도록, 실수하지 않

을 경험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은 그래서 우리의 슬픈 상식입니다. 물

기려고 했습니다.

도록 만드는 것도 삶의 지혜려니.... 제

작은 문제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는

조금 전부터 주위를 맴도는 시선을 느

가 정갈하게 살아야 다른 사람도 저를

것일까요?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한 사

꼈습니다. 60세 전후의 한 아주머니가

존중하려니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살고

람이 소심한 실수일 수 있습니다. 하지

절반 너머에 놓인 어지러운 휴지들을

손에 무엇인가를 들고 저와 테이블을

싶습니다.

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 아주머니의

정리해서 휴지통에 넣고 공항을 나왔

론 이 서글픈 상식은 조국 한국에서도 다양한 차별로 존재합니다.

번갈아 보고 있었습니다. 왜 저러실까...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 아주머니의 무

실수는 우리가 정말 너무 자주 보고

습니다. 아마도... 성도와 교회는 이런

궁금했지만 묻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례는 저의 책임이 아닙니다. 우리는 약

듣는 논리와 닮아 있습니다. 차별이나

일을 해야 하나 봅니다. 그래서 세상이

그 아주머니가 갑자기 테이블에 다가

자가 폭행을 당하거나 억울한 일을 당

폭력을 당할 때 피해자의 삶의 방식이

고 그래서 교회인가 생각했습니다. 차

서더니 손에 들고 있던 빵 봉지와 휴지

할 때 강자의 폭력보다 약자의 사소한

나 옷차림, 혹은 그가 속한 집단의 수

별의 대상이 되는 일을 수용하고, 차별

를 테이블 위에 빠르게 풀어놨습니다.

부주의에 먼저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

준에 근거해서 피해자에게 책임의 일

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차

갑작스런 행동에 놀라서 그 아주머니

습니다. 오늘 아침에 제가 당한 일은 그

부를 혹은 전부를 돌리는 일은 당황스

별을 정리하는 일에 헌신할 수 있기를

를 쳐다봤습니다.

아주머니의 다소 귀여운 무례이기도

러우리만큼 많습니다. 그럴 만 하다...당

바랍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테이블에

하고, 자신의 작은 도덕적 의무에 대한

할 만 하다... 하는 것 보니 어쩔 수 없

는 버려진 휴지들이 참 많습니다.

아주머니는 잠시 저와 눈이 마주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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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대학에 재학 중인 김양은 올 가을

고 안다. 김양은 부모님이 이민을 오지

에는 무이자와 같은 Subsidized Loan

난 시점부터 상환이 시작되고 Perkins

에 4학년에 진학해 내년 졸업을 앞두고

않았다면 어떻게 미국 같은 최고의 재

과 이자가 적용되는 Unsubsidized

Loan은 졸업 후 9개월이 지나면 상환

있다. 김양은 지난 대학시절을 생각하며

정보조를 통한 교육시스템을 통해 자신

Loan으로 나뉜다. Subsidized Loan

이 시작된다. 상환기간은 10년이다. 하지

대학에서 그 동안 제공받은 재정보조금

이 면학할 수 있었겠느냐며 앞으로 더

은 첫 연도에는 $3,500 달러까지 지원

만, 자녀가 수입과 직장이 없어 졸업 후

이 없었다면 과연 어떻게 학업을 지속

욱 열심히 해서 자신의 큰 꿈을 이뤄가

되며, 두 번째 해에는 $4,500 달러 그리

에도 어려운 경제상황이 지속되는 경우

해 올 수 있었을지 상상도 할 수 없다고

겠다고 했다. 이와 같이 대학에서는 각

고 그 이후부터는 연간 $5,500 달러가

에는 Obama Student Loan Forgive-

한다. 김양은 대학에서 지원하는 재정

종 그랜트와 장학금 등의 무상보조금

가능하지만, 최대 180 Credit Hours까

ness Program을 신청해 월별 상환금

보조금만으로는 높은 학비가 모두 지원

형태 및 Work/Study 또는 학생융자금

지 또는 6년까지 이를 지원받을 수 있

을 조정할 경우가 있으나 주위에는 이

되는 것이 아니기에 가정형편상 나머지

과 학부모융자금(PLUS) 등으로 지원하

다. Unsubsidized loan은 Subsidized

러한 신청을 대행한다며 이를 악용하는

는 직접 감당해야 할 부분이라서 이를

는 유상보조금 형태로 함께 재정보조

와는 달리 기본적으로 연간 $2,000달

사기서비스가 많아 더욱 더 신중한 검

조달하기 어려워 대학을 입학할 당시에

를 지원한다. 학부모들은 대부분 무상

러를 지원받을 수 있지만 이자는 재학

토 후에 진행해야 할 것이다. 대부분 득

는 부모님의 연방정부융자(PLUS)를 통

보조금에 대한 지원은 질문이 거의 없

중에도 적용되며 상환은 졸업 후까지

보다 실이 많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는

해 부족분을 충당했다고 한다. 물론, 김

는 편이지만 유상보조금에 대해서는 많

연기시킬 수 있다. 물론, 상황에 따라

학자금탕감 프로그램은 매년 조정신청

양은 당시에 연방정부나 주정부의 추가

은 질문을 하게 된다. 학생융자금은 반

서는 Unsubsidized Loan이 $3,500달

을 다시 해야만 하고 만약 수입이 증가

적인 각종 재정보조금을 꼼꼼히 살펴보

드시 받아야만 하는 것인지 혹은 언제

러까지도 지원되는 경우를 불 수도 있

했다면 이에 비례해 더 많은 월 페이먼

았고, 결국 학부모 융자 이외에도 졸업

부터 갚는 것이 좋을지 또는 어떤 유

다. 연방정부의 학생융자금 중에는 그리

트를 내야 하므로 이를 잘못 활용할 경

시까지 원금상환을 연기할 수 있으며

형의 학생융자금이 가장 도움이 되는

고 Perkins Loan이 별도로 있으며 연

우는 혹을 때려다 오히려 붙이게 되는

상환기간도 일반 연방정부의 학생융자

지 등등의 질문들이다. 연방정부가 지

간 $4,000 달러 미만을 지원받을 수 있

결과도 자초할 수 있어 실질적인 면에서

보다도 최대는 25년까지도 훨씬 더 연

급하는 유상보조금이라면 대표적으로

다. 대개는 $800 ~ $1,200달러정도 이

는 그 실효성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

장할 수 있는 Signature Student Loan

Stafford Loan을 들 수가 있다. 일명,

내에서 지원을 받는다. 이러한 학생융

다. 오히려, 이러한 경우에는 Signature

을 지원받을 수 있어 결국 월 상환금을

Direct Loan이라고도 불리며 이 밖에

자의 혜택은 가정상황에 따라서 달라

Student Loan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도

매우 적인 이자만 다달이 지불하며 상

도Perkins Loan이 있다. Stafford Loan

질 수도 있다. 졸업 시까지 학생융자금

강구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환시점을 졸업한 이후로 선택할 수 있

은 대학졸업 시까지 그 이자를 연방정

은 총 금액이 적지는 않으나 졸업 후에

어 더욱 더 재정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부가 대신 내주는 즉 학생이 재학 중

Stafford Loan의 경우에는 6개월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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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0개월에서 출산 후 6개월의 기

가 다 입 안에 들어가게 한다. 아이의

간은 여성의 체형이 일생 중에서 가장

턱 끝이 엄마의 유방을 누르고 아이의

단기간에 커다란 변화를 겪는 시기로,

코는 살짝 유방에 닿아야 한다. 아이가

이때 속옷 선택이 중요하다. 임신하면

젖을 빨 때 관자놀이가 움직이는 것은

가장 먼저 변화가 시작되는 부위가 유

잘 하고 있다는 증거다.

방이다. 임신 마지막 달에는 임신 전보

젖에서 떼어내기 아이가 젖을 다 먹기

다 약 2컵 이상 커진다. 그 이유는 유선

전에 젖에서 떼어내고자 한다면 민감

이 발달되기 시작하고, 혈관도 굵어지

한 유방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기 위해

며, 혈액량과 수분량도 증가되기 때문

먼저 빨기를 멈추게 한다. 젖을 빠는 상

이다. 임신 중 너무 꼭 끼는 브래지어

태에서 젖에서 떼어내면 엄마의 유두

는 혈액순환에 방해가 돼 유선을 발달

가 헐어 유두동통의 원인이 된다. 아이

시키는 호르몬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

입 근처의 유방을 아래로 누르고 아이

는다. 그러나 간혹 답답하다는 이유로

턱을 아래로 당겨 아이 입 안 한구석으

브래지어 착용을 아예 하지 않는 임신

로 엄마의 손가락을 넣어 입 속 압력을

부도 있다. 유방의 무게 자체가 육중해

빼낸 뒤 젖에서 떼어내어야 유두가 손

지면서 가슴이 아래로 처질 수 있으니

상되지 않는다.

주의하자. 브래지어는 유방 전체를 잘 감싸면서 여유 있는 사이즈를 선택해 야 한다.

모유 수유 중 걸리기 쉬운 질환 하나 유두동통 모유 수유를 할 경우

셋 유방 마사지는 자극이 가지 않는

첫 수일 동안 가벼운 유두동통을 경험

선에서 유선염 예방을 위해 유방이나

하게 된다. 하지만 2, 3일 뒤에는 아프

유두 마사지를 권하는 경우가 있다. 마

지 않게 되며 일부에서는 약한 통증 정

사지를 할 경우 세균에 감염될 위험이

도를 느끼게 된다. 하지만 젖 물리기가

있으므로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하고,

힘들 정도의 통증이라면 원인을 찾고

부드럽게 하루 1회 2, 3분이면 충분하

바로잡아야 한다. 대부분의 유두 통증

다. 피곤하거나 배가 땅길 때는 하지 않

은 잘못된 젖 물기 자세로 인해 비어 있

는 것이 좋다. 임신 중 유두를 너무 많

는 유선관에 압력이 형성돼 발생하는

이 자극하면 오히려 자궁이 수축돼 조

데, 이 경우 자세 교정만으로 통증이 해

산의 위험이 있다. 따라서 마사지를 하

결될 수 있다. 그러나 아이의 유두 혼동

는 동안 아랫배에 긴장감이 느껴지면

으로 젖 물리기에 문제가 있다면 교정

임신 중에는 유선 조직의 발달로 유방

중단하는 것이 좋으며, 습관성 유산 등

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든다. 이외에도

임신과 동시에 여자의 몸은 하루가 다

이 부풀고 초유가 생성되면서 유두에

으로 특별히 조심해야 하는 임신부는

젖이 심하게 불었거나 습진, 수포, 임신

르게 변한다. 특히 뇌하수체에서 프로

서 유즙이 나오기도 한다. 이때 세균에

마사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등에 의해서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락틴이라는 젖 분비 호르몬이 나와 유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간혹 청결

방이 변하기 시작한다. 임신 중기로 접

을 위해서 수시로 닦는 경우가 있는데,

어들면 유방이 눈에 띄게 커지고 유두

유두에서 분비되는 유즙은 연약해진

올바른 젖 물리기 올바른 젖 물리기

를 사용할 수도 있다. 수유 패드를 장기

주변의 유륜이 넓어지며 갈색을 띠게

유두를 보호하고 촉촉하게 감싸는 역

는 엄마 가슴 건강의 첫 번째 단계다.

간 사용하면 유두를 자극해 염증이 악

된다. 또 늘어난 젖샘이 성장과 발육을

할을 하기 때문에 너무 자주 닦으면 오

아이가 젖을 바르게 물어야 젖몸살이

화될 수 있기 때문에 공기 중에 노출시

하게 된다. 후기로 갈수록 유두에 압력

히려 세균에 노출되기 쉽다. 하루에 한

오지 않아 유선염도 예방할 수 있기 때

켜 말리는 것이 좋고, 옷이나 속옷과의

을 가하면 연한 노란색을 띤 유즙이 나

번 정도 따뜻한 물로 씻거나 샤워하는

문이다. 아이 배와 엄마 배가 맞닿도록

마찰을 피하기 위해서 유방 덮개를 일

오기도 한다.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안고 아이 입속 가득히 젖을 물린다. 유

시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유방 덮개

두만이 아니고 거무스름한 유륜 전체

안에 젖이 많이 고이면 감염을 일으킬

임신했다! 이제 가슴 관리

하나 샤워할 때 유두를 가볍게 씻기 www.juganphila.com

둘 늘어난 가슴 사이즈에 맞는 속옷

필요시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유방 및

아이의 탄생, 건강한 수유법

유두에 얼음찜질을 하고 라놀린 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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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으므로 적절하게 사용해야 한다.

수유를 시작하는 것이다.

주사를 쓰면 단시간에 단유할 수는 있

슴으로 돌아왔답니다.

앞에서 이야기한 수유시 완화되는 일

셋 유선염 유선염이란 유방 내부의 엽

으나 유방이 바싹 마르고 축 처질 수

반적인 유두 통증과 달리 수유시 증상

간 결체 조직의 세포에 생긴 염증으로,

있다(이는 호르몬 요법으로, 어지럼증,

사례 3 압박붕대 및 식단 조절-저는

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곰팡이 균에 의

발열과 전신 쇠약감, 두통 등이 흔한 증

가슴 처짐 등 부작용이 있어 최근에는

젖이 찰까봐 물을 거의 마시지 않았어

한 칸디다 감염을 의심할 수 있다. 화끈

상이다. 유방에 삼각형 모양으로 홍반

병원에서도 권유하지 않는다). 모유는

요. 가슴은 압박붕대로 너무 답답하지

거리는 느낌과 유륜에 국한되지 않는

이 나타나고 만지면 열감이 있으

서서히 긴 시간을 두고 말리는

않을 정도로 묶었어요. 밥은 하루에 한

유방 전체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항

면서 압통이 있다. 잘못된

것이 중요하며 인위적인 방

끼 정도만 먹었고 뭉친 부분은 냉찜질

진균제로 치료하게 되는데, 치료 중에

수유 방법에 의해 유두

법보다는 예부터 전해

을 했어요. 너무 아플 때는 손으로 마

도 모유 수유는 지속하는 것이 좋다. 국

에 상처를 입거나, 브

내려오는 자연스러운

사지하며 젖을 짜냈더니 3일째 가슴이

소치료에 반응하지 않을 경우 경구용

래지어나 옷이 꽉 끼

민간요법으로 끊는 것

말랑말랑해지네요.

항진균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어 유방에 압박이 가

이 건강한 방법일 수

둘 유방울혈 유방울혈은 유즙이 분비

해져서 모유의 흐름을

있다. 모유 수유 사이

사례 4 인삼차-저는 인삼차를 수시로

되는 초기에 혈류와 림프액이 증가해

막아 유선이 막혔을 때

트에 올라온 민간요법

먹었어요. 신진대사가 좋아져서 그런지

유방이 커지면서 단단해지는 현상을

와 수유 시 유방을 완전히

말한다. 열이 나며 통증을 동반할 수

비워주지 않아 유방울혈이 생

있고, 분만 2~7일째에 주로 발생한다.

겼을 때 2차 감염이 일어나 발생할 수

사례 1 양배추 요법-저는 가슴이 크

짜내기를 반복하다가 5일 만에 쉽게 단

주로 유방을 잘 비워주지 않았거나 불

있다. 유선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은 포

고 젖의 양이 많은 편이었어요. 그런데

유할 수 있었어요.

규칙적으로 수유했을 때 발생하는데,

도알균과 대장균이다. 치료는 젖을 자

양배추로 3일 만에 단유하는 데 성공

모유 수유는 분명 하늘이 내린 축복

유방의 소엽에 젖이 정체돼 압통이 있

주 물리고 완전히 잘 비우는 것으로 유

했습니다. 양배추의 겉잎을 냉장고에

이며 건강하게 자란 아이는 엄마에게

는 단단한 덩어리로 만져진다. 통증 완

선염이 있더라도 계속 수유를 하도록

넣어 차갑게 한 다음 젖가슴을 덮었어

큰 자부심이다. 그러나 출산 전과 달라

화를 위해 소염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

한다. 냉온 찜질을 하고 수분을 충분히

요. 양배추의 심 때문에 아프니까 두껍

진 가슴 모양을 보면 마음 한편이 쓸쓸

는데, 하루 8~12회 이상 자주 수유하

섭취하며 진통제를 투여한다. 또 유방

지 않은 것을 사용하세요. 속옷 안쪽

해지는 건 어쩔 수가 없다. 탄력을 잃고

거나 손이나 기구를 이용해 젖을 짜주

에 압박을 가하지 않는 브래지어를 사

에 그냥 끼워놓으면 뭉친 것도 풀리고

작아진 가슴을 위한 운동법을 개발한

면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울혈이 생

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유선염이 더 진

쉽게 젖이 말라요. 양배추 강추예요!

신도 다키코 선생의 가슴 운동법을 살

겼을 때도 반드시 모유 수유를 계속해

행돼 농양이 발생하면 절개배농을 할

야 하며 아이가 유두를 물기 좋게 수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할 것.

전에 손으로 모유를 조금 짜내도록 한 다. 뜨거운 물수건을 2~5분간 대거나,

성공 사례들을 모아봤다.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젖 이 별로 차지 않더라고요. 냉찜질과 젖

펴본다. 4세트를 하루 2회 실시한다. 또

사례 2 식혜 요법-저는 둘째 모유 수

시술을 통한 가슴 성형술도 알아본다.

유를 끝낸 후 사흘째 젖을 말리고 있어

모유 졸업, 예쁜 가슴으로 단유하기

요. 첫애 낳고 했던 방식 그대로 엿기름

돌아가라, 출산 전 가슴으로! 예뻐지

더운물로 샤워하면서 유방을 마사지하

아이에게 충분히 모유 수유를 했다면

우린 물을 하루 1L씩 마시고 있어요.

는 가슴 체조

면 울혈이 다소 완화돼 모유 수유하기

이제 단유할 차례다. 건강하게 단유하

그리고 12시간 단위로 유축하고 있습

A 팔, 옆구리 스트레칭-1 어깨 너비

가 쉬워지고, 수유 뒤에는 부기를 가라

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잘못된 방법을

니다. 오늘로 24시간이 막 지났는데요.

로 다리를 벌리고 서서 왼팔을 어깨와

앉히기 위해서 유방에 냉찜질을 한다.

쓰거나 너무 단시간에 끊으려 하면 유

젖이 차는 느낌도 없고 아프지도 않네

수평이 되게 들어 올린다. 손가락 끝은

가장 중요한 점은 유방울혈을 예방하

방울혈이나 유선염이 생길 수 있기 때

요. 36시간이 지나면 또 짜낼 예정입니

가능한 한 쭉 편다. 2 손바닥을 위로 가

기 위해 출산 뒤 한 시간 이내에 모유

문이다. 또 통증을 이기지 못해 약이나

다. 첫째 때 이렇게 했는데 출산 전 가

게 한 다음 4, 5회 팔 전체를 안쪽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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깥쪽으로 번갈아 가면서 비튼다. 3 손

위쪽으로 가볍게 흔든다. 1초에 2, 3회

건강한 모유 수유를 위한 Q&A

바닥을 아래로 가게 한 다음, 손목을

속도로 25~30회 반복한다.

Q 진짜 돼지 족이나 가물치 등이 젖 을 잘 돌게 하나? 모유를 먹이며 균

위로 젖힌 채 5초 동안 유지한다. 3~5

않는다.

편평 유두와 함몰 유두

회 반복한다. 4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시술을 통한 가슴 만들기

형 잡힌 다양한 식사를 하고 있다면 일

임신 후반기에 산모들은 유두 주위 피

하고 팔꿈치를 쭉 편 채로 손목을 아

처진 가슴-처진 가슴은 가슴 하부의

반적인 보양식이나 비타민 보충제는 필

부가 점차 신장성이 생기면서 적당히

래로 꺾은 채 5초 동안 유지한다. 3~5

주름과 유두 높이와의 관계를 기준으

요하지 않는다. 배고플 때마다 먹고 갈

유두가 돌출된다. 그런데 편평 유두란

회 반복한다. 5 팔 전체를 안쪽과 바깥

로 그 심한 정도를 판단하며, 이에 대한

증이 날 때마다 음료를 마시는 것으로

한쪽 유륜을 눌렀을 때 유두가 튀어나

쪽으로 힘주어 돌리면서 머리 위로 올

교정 여부와 방법은 처진 정도, 가슴의

충분하다. 지방의 과다 섭취는 모유의

오지 않거나, 자극을 주거나 차게 해도

린다. 6 코로 숨을 내뱉으면서 천천히

크기, 흉터에 대한 고객의 의견 등에 따

질을 떨어뜨릴 수 있고 유선이 막혀 오

돌출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유두 신

상반신을 오른쪽으로 기울인다. 옆구

라 결정된다. 어떠한 방법으로 어느 정

히려 젖이 원활하게 분비되지 않을 수

장성 검사(Nipple Protractility Test)

리가 쭉 펴지는 것을 느낄 때까지 4, 5

도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지는 상담과

있다.

에서 유두가 쉽게 잡아당겨지면 문제

회 계속한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진찰을 통해 가슴의 상태를 확인하면

실시한다.

서 결정하게 된다.

없이 젖을 먹일 수 있다.

Q 항생제를 먹어야 하는데 모유수유

함몰 유두란 유두 뒤쪽의 2.5cm 떨

가슴의 크기가 작으면서 처진 대부분

계속해도 될까? 엄마에게 투여되는 항

어진 부위의 유륜을 쥐고 짰을 때, 유

B 팔뚝, 가슴, 등 스트레칭-1 양팔을

의 경우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확대술

생제나 진통제는 모유 수유에 영향을

두가 튀어나오지 않고 오히려 더 깊이

올리고 왼쪽과 오른쪽을 번갈아 가면

만으로도 유두와 유륜의 높이가 대략

미치지 않는다. 하지만 의사와 상의하

들어가는 경우다. 유두의 일부분만 함

서 조금씩 힘을 주어 더 끌어올린다. 2

1, 2cm 정도 올라가면서 어느 정도 만

는 것이 좋다.

몰된 경우에는 손가락으로 잡아당겨서

양손으로 각각 반대편 팔꿈치를 붙잡

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고 가능한 한 뒤쪽으로 밀어준다. 리드 미컬하게 10회 정도 실시한다.

C 어깨와 등 돌리기-1 왼쪽 어깨를

교정할 수 있다.

가슴 확대를 원하지 않는 경우 가장

Q 모유 수유 중 치과 마취, 괜찮나?

편평유두와 함몰유두를 개선하는 호

간단하게는 유륜 절개를 통해 처진 유

혹시 수유 중 치과 치료에 제한이 있

프만(Hoffman)씨 교정운동 임신 7, 8

두-유륜의 위치만을 적절한 위치로 조

나? 마취에는 전신마취와 부분마취가

개월부터 하루에 5번 정도 해준다. 이

절한다.

있다. 이 중 치료 부위에만 국소적으로

운동은 양손의 검지로 유두 뒤쪽을 살

뒤쪽으로 크게 천천히 10회 돌린다. 오

상대적으로 위쪽 가슴이 빈약한 경우

마취제를 주사해서 하는 치과용 마취

짝 눌러서 바깥쪽으로 당겼다가 펴주

른쪽 어깨도 같은 방법으로 10회 돌린

아래로 늘어진 가슴 조직을 위쪽으로

는 수유 중에도 안전하다. 다만 치료 뒤

기를 5, 6회씩 하는 것이다. 그 다음 검

다. 2 좌우 어깨를 뒤쪽으로 천천히 10

보내 고정하는 방법으로 균형 잡힌 형

에 통증 조절을 위해서 소염진통제나

지를 위쪽과 아래쪽에 두고 유두 뒤쪽

회 돌린다.

태의 가슴을 만들어준다.

항생제를 복용했을 경우에는 마지막

을 살짝 누른 뒤 바깥쪽으로 다시 5, 6

복용 뒤 하루 정도는 모유 수유를 잠

회씩 당겼다가 펴준다.

시 중단해야 한다.

검지 이외에 엄지를 사용하기도 한다.

D 가슴 흔들기-1 왼쪽 가슴을 오른손

유두가 크거나 늘어진 경우-비교적

으로 살짝 들어 올려 쇄골 중심으로 비

간단한 수술로 교정이 가능하며, 주로

스듬하게 위로 튕겨주듯 흔든다. 1초에

과도한 유두 조직을 절제한 뒤 봉합하

Q 가슴 성형을 하면 모유 수유에

성이 있는 산모라면 함몰 유두 교정을

2, 3회 속도로 25~30회 반복한다. 반

는 방법을 시행한다. 수술 뒤 수유 장애

지장이 있나? 모유 수유에 지장이 없

하기 전에 담당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흔든다. 2 양손

나 유두 감각의 이상 없이 원하는 이상

다. 가슴 성형을 위해 사용하는 보형물

위의 방법으로 유두가 자극돼 자궁 수

으로 가슴을 잡고 겨드랑이 쪽에서 약

적인 크기로 교정이 가능해 만족도가

은 유선 조직과 근육 사이에 삽입하기

축 운동을 일으킬 위험이 있기 때문이

간 중앙으로 모아주듯 들어 올린 다음

큰 수술법이다.

때문에 유선 조직에 크게 영향을 주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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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조산아 분만 경험이 있거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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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뇨제를 쓰게 되는데, 신장내과에서 콩팥에 무리가 가지 않게 이뇨제 사용 과 중단 여부 시점 등을 더 심도 있게 다루게 된다”고 설명했다. 울혈성 심부전의 주된 원인은 동맥경 화증으로 인한 심근경색 발병 후의 심 장 기능 저하, 오래 조절이 제대로 안 된 고혈압, 폐부종, 선천성 심장병, 부정 맥,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감염성 질환 등 이 있다.

#젊은 사람이 갑자기 몸이 부은 경우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없는데 감기 바 이러스 때문에 일시적으로 몸이 붓는 경우도 있다. 신장이 일시적으로 기능 이 정지되는 급성신부전으로 붓는 증 상이 나타난다.

#발이 붓는 경우=혈압 약 때문일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환자가 스스로 판단 해 약을 끊어서는 안 된다. 조 전문의는 “환자가 임의로 약을 끊으면 일시적으 로 발 부종은 나아지는 듯 보여도 다시 원인 질환이 더 심각해질 수 있고 환자 의 증상을 더 망가뜨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약 복용과 중단 여부 는 꼭 주치의와 상담해야 한다. 하지정맥류=젊은 층은 다리부종이

자리에서라도 자주 몸을 움직이며, 다

하지 정맥류 때문에 나타나는 경우가

리 혈액 순환을 위해 다리 운동을 틈

많다. 전문의는 “많은 한인들이 ‘하지

틈이 해준다.

정맥류’에 대해 관심은 갖지만, 생명까

강에도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항생제 남용=항생제 남용 때문에 급

전문의는 “당뇨병 진단을 20대에 받

성신부전이 나타날 수도 있다. 문제는

았다면 10~20년 안에 얼마나 당뇨를

의사가 항생제 처방을 하지 않으면 다

관리하는가에 따라 신장의 건강을 지

른 병원의 의사를 찾아가 처방을 받는

지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라는 것을 잘

#문제는 당뇨병 또는 고혈압=나이가

킬 수 있는지 판가름이 난다”며 “특히

다거나, 또는 여러 의사를 찾아다니면

모른다”고 지적했다. 심장이 펌프질로

든 사람은 하지정맥류보다는 심장이나

부종은 신장기능이 망가질 정도로 방

서 항생제를 자꾸 처방받아 결국 신장

혈액을 내보내면 정맥은 밑에 흘러갔던

신장 문제 때문에 부종이 나타날 수 있

치돼서 마지막에 너무 늦게 오는 것을

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점이다. 전문

혈액이 다시 심장으로 되돌아가는 혈

다. 특히 당뇨병이 있거나 고혈압이 있

나타내는 경우가 꽤 있다”고 지적했다.

의는 “감기 주사만 해도 면역력 증강,

관이다. 하지정맥류는 심장으로 가는

으면서 고령인 경우 심장이나 신장 문

혈액이 역류해 늘어난 정맥이 피부 밖

제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신장 문제라

#심장 문제=심장에 문제가 있어서 몸

완화제 등 종류가 다양하다. 무조건 감

으로 돌출돼 보이며, 울퉁불퉁하고 비

면 생명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이 붓는 경우는 ‘울혈성 심부전’이 대표

기 주사를 놔달라고 요구하거나, 항생

소염제, 항생제, 증상 완화를 위한 구토

틀린 형태를 나타낸다. 특히 다리에 흔

전문의는 “환자 중에 다리가 너무 부

적이다. 울혈성 심부전은 미국에서 병

제를 달라고 한다든지, 환자 스스로 어

히 나타난다. 전문의는 “큰 문제는 아

어서 찾아온 40대 환자가 있었는데, 피

원에 자주 입원하는 원인 2위에 해당

떤 종류의 주사를 맞았는지조차도 모

니지만, 다리가 불편하고 무겁고 찌릿

검사도 없이 바로 응급실로 보낸 경우

하는 질환이다. 심장이 심근경색이 있

른다면 큰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찌릿한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미

가 있었다. 응급실에서는 이 환자에게

었거나 부하가 돼 점차 기능을 잃어 심

특히 항생제 사용은 신중해야 한다.

용상 보기 흉해 치료를 고민하게 된다”

바로 호흡기를 투여하고 투석을 시작했

장의 펌프질 기능이 떨어져 폐, 신장에

항생제 오용으로 잘못 신장이 망가지

고 말했다.

다. 이미 5년전 당뇨 진단을 받은 적이

수분이 차는 경우다. 복부, 다리, 발목

면 투석까지도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

장시간 서 있는 직업으로 리커 스토어

있었지만, 보험 문제로 그대로 방치했

이 붓거나 폐에 물이 찬 폐부종으로 인

다. 전문의는 “무조건 마이신을 처방해

에서 오래 서 있거나, 마켓 캐시어에게

다가 결국 신장이 망가질 때까지 갔었

해 움직이거나 누울 때 숨이 차고, 가래

달라거나, 항생제 처방을 위해 찾아왔

많이 나타난다. 다리가 붓고 아픈 느낌

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를 동반한 기침,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

다는 한인 환자가 많다. 항생제가 신장

거나 피곤해 한다.

에 무리를 줄 수는 있지만 의사를 정

도 난다.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다시 회복되기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압박 스타킹

가 어려운 장기다. 투석을 할 정도로 신

전문의는 “심장이 펌프질을 잘 못해서

해 같은 의사에게 항생제를 처방받으

을 착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또

장이 망가지고 기능이 떨어지면 생명

내부 장기에 압력이 떨어져 신장(콩팥)

면, 약이 필요할 때 올바로 사용하게 되

한 운동을 해서 다리 근육을 강화해야

까지도 위협되는 큰 문제다. 특히 당뇨

은 탈수로 잘못 오인해 수분을 소변으

며, 불필요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한다. 가만히 서 있는 직업의 경우 제

병이나 고혈압을 갖고 있다면 신장 건

로 내보내지 않아 부종이 생긴다. 이때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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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양보다 더 많은 양을 먹게 되는 것 을 종종 보게 됩니다. 남성분들은 대체 로 술을 찾는 경향이 있는것 같은데 같 동안 사람들의 식사량은 점점 늘어났

사시간에 집중하니 않으면 음식 섭취

은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에서도 다른

다고 하는데 특히 식당에서 그렇습니

에 실제로 더 큰 영향을 줍니다. 산만

해결을 선호하는것 같습니다.

5)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으면 포

다. 식사량이 많으면 사람들을 많이 먹

하게 식사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

아이들이 방학을 맞이 했습니다. 집집

만감이 더 오래갑니다. 연구에서도 가

게 만들어, 체중 증가나 비만으로 됩니

람들 보다 25%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

마다 아이들이 북적여서 엄마들이 아

용성 섬유질이라고 하는 특별한 종류

다. 이곳 미국만 해도 다른 어떤 나라보

했습니다. 주기적으로 TV를 보거나 컴

이들 먹을 것에 신경을 많이 쓰게 만

의 섬유질이 특히 체중조절에 도움이

다 많이 먹는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막

퓨터, 스마트폰을 하면서 식사를 한다

듭니다. 이번 여름을 어떻게 보낼 것인

된다고 알려줍니다. 그것은 포만감을

올 때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알 수 있을

면, 칼로리가 추가되어 장기간 체중에

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고 여러가지

높여 음식 섭취를 줄이게 해줍니다. 가

것 같습니다. 성인 대상의 한 연구에

심각한 영향을 주게 될 것입니다. 식사

준비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

용성 섬유질은 물을 만나면 겔을 형성

서, 저녁식사의 첫 요리 양을 두 배로

에 집중하면 덜 먹게되고 체중조절에

행을 준비하거나 못다한 공부를 보충

합니다. 이 겔은 영양소를 흡수하는 시

했을 때 칼로리 섭취가 30% 높아진 것

도움이 됩니다. 9) 숙면하고 스트레스

하고 여름 캠프 갈 생각에 마음이 들

간을 늘려서 위장이 비는 것을 늦춰줍

을 밝혀냈습니다. 약간만 줄이면 적게

를 피합니다. 수면부족은 식욕을조절

떠 있을 시간입니다. 매일 아침 일찍 학

니다. 가용성 섬유질은 식물성 식품에

먹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

하는 렙틴(지방억제 호르몬)과 그렐린

교에 등교하다가 오랜만에 늦잠도 자고

만 있습니다 .콩, 오트 시리얼, 방울 양

리고 아마 그 차이를 느끼지 못할 것

(식욕촉진 호르몬) 호르몬을 방해합니

먹고 싶은 것 마음껏 먹고 합니다. 날씨

배추, 아스파라거스, 오렌지와 아마씨

입니다. 많은 식사 분량이 비만 확산과

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리티솔이라고

가 이상하게 쌀쌀하고 비도 많이 와서

등이 있습니다. 가용성 섬유질은 특히

연결되어 왔고 어린이와 어른 모두 음

하는 좋지 않은 호르몬이 많이 나오게

이상하다 했는데 다음 주는 매우 덥다

식욕을 줄여 음식 섭취를 줄이는데 도

식을 많이 먹게 만듭니다. 그래서 저희

됩니다. 이 호르몬들이 방해받으면 배

고 합니다. 나가서 여름을 즐기기엔 부

움이 됩니다. 6) 규칙적으로 물을 마십

집에서는 밥 공기를 작은 것으로 바꾸

고픔을 느끼고 건강에 안 좋은 식품에

족함이 없을 듯 하네요. 활동의 계절,

니다. 물을 마시면, 음식을 덜 먹어 체

었습니다. 처음에는 밥이 적다고 느껴

대한 갈망이 생겨서 높은 칼로리 섭취

최고로 움직임이 많은 계절이 아닌가

중을 줄게 만들 수 있는데, 특히 식전

좀 더 먹다가 이제는 작은 공기에 익숙

로 이어집니다. 단 것에 대한 갈망이 높

합니다. 가만히 집에만 있을 수 없게 만

에 마시면 그렇습니다. 성인들을 대상

해져 있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특별

아지는것 같습니다. 과자라거나 초코릿

드는 계절이죠. 나가서 운동도 하고 야

으로 한 연구에서 식사 30분 전 물 ½

히 더 배가 고프다는걸 느끼지 못하는

등에 대한 생각이 더 많아지는것 같습

외에도 나가서 자연과 함께 하기도 해

리터를 마시면 배고픔을 줄이고, 적게

걸 봐서는 생각보다는 좋은 결과가 아

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기호이긴 합니

야합니다. 지금의 사람들은 자연과 너

먹는데 도움이 된다는 결과가 있습니

닌가 합니다. 8) 먹는데 집중하면 칼로

다만 말이죠. 어쨌든, 만성적인 수면결

무 동떨어진 생활을 해서 문제가 아닌

다. 식사 전에 물을 마신 참가자들은 그

리 섭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

핍과 스트레스는 2형 당뇨와 비만을 포

가 합니다. 그래도 미국에 있는 사람들

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서 12주 기간

니다. TV를 보거나 컴퓨터 게임을 하

함한 몇 가지 질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은 한국의 서울에 있는 사람들에 비하

에 체중이 4% 더 줄었습니다. 탄산음

면서 먹는 사람들은 얼마나 먹었는지

고 합니다. 수면부족과 스트레스 과다

면 행복하다 할까요? 아님 자연과 더

료나 주스처럼 칼로리를 내는 음료수

놓치기 쉽습니다. 이것은 결국 과식을

는 몇 가지 중요한 식욕조절 호르몬을

가깝게 산다고 해야할까요? 즐겁고 활

대신 물을 마신다면, 놀라운 효과를

부릅니다. 24개 연구 결과를 관찰한 어

방해해서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만듭니

달한 여름입니다. 재미있게 보내세요.

경험할 것입니다. 식사 전에 물을 마시

느 리뷰 기사에서, 식사 때 방해를 받

다. 그래서 여성분들은 스트레스를 쇼

면 칼로리 섭취를 줄인다고 합니다. 7)

는 사람들이 그 자리에서 10% 더 많

핑이나 음식을 먹는 것으로 해결하려

문의) 필라 한아름 2층 흙표 흙침대

식사 분량을 줄입니다. 지난 몇 십 년

이 먹는 것을 밝혀 냈습니다. 더구나 식

는 경향이 많아 보입니다. 평소에 섭취

215) 635 - 3400

지난 주에 이어서 다이어트에 관해 알 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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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금융위기 이후로 미국

미국은 중소기업 대출 시스템이 훨씬

게 해야 하는지, 어떤 경우에 은행들이

성화를 위해 많은 자금을 출원하는 등,

경제는 역사상 가장 길고 어려운 경제

잘 갖추어 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

융자를 꺼리는 지에 관한 대략적인 내

융자 기회가 더 많아 졌는데 실상은 왜

불황가운데 허덕이고 있습니다. 아직도

다. 이러한 시스템은 누구나 좋은 아이

용들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이리 힘든가 하고 질문해 오시지요. 이

그토록 엄청난 정부의 경제 회복 노력

템이나, 의지, 크레딧만 가지고 있으면

아마도 한 번쯤은 SBA융자를 받아

현상은 소위 부익부 빈익빈 현상으로

에도 불구하고 경제 성장 속도는 그리

정부의 지원으로 기업을 할 수 있는 환

보신 분이라면 얼마나 융자 절차가 얼

설명이 가능합니다. 자금이 많고, 크레

기대했던 만큼 진행되지 않아 경제는

경을 만들어 줍니다. 속된 말로 미국에

마나 까다로운지 잘 아실 겁니다. 주택

딧도 좋은 조건의 기업이나 사업주는

여전히 불안 속에서 헤매이고 있지요.

서처럼 중소기업이 쉽게 대출을 받을

융자도 과거에 비해 많이 까다로워진

실제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진 것이 사실

지난 금융위기가 발생하자 미국정부

수 있다면 한국의 사장님들은 얼마나

것이 사실이지만, SBA융자도 더욱더

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현실에서는 이

는 천문학적인 자금의 구제 금융을 대

행복할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까다로워지고 있습니다. 금융위기로 인

러한 양질의 고객들은 그리 융자를 필

기업에 퍼부었습니다. 이때 수많은 입

이번 칼럼부터는 중소기업대출의 하

해 많은 부실 중소기업들이 파산하거

요로 하지 않는 그룹의 대상자이고, 진

법의원들 에는 대기업을 돕는 조치가

나인 SBA Loan에 관한 이야기로 여러

나 영업을 포기함으로 인해 SBA 융자

정 융자가 필요한 기업들은 그들이 보

진정 올바른 경제 정책인가에 대한 많

분들께 다가가고자 합니다. 우리 동포

은행들은 많은 부실 융자를 보유하게

유한 기업이 위험성이나 기타 요소로

은 토론이 있었지요. 그 이유로는 미국

여러분들이라면 한번쯤은 SBA 융자에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SBA 은행들은

인해 점점 더 힘들어 지고 있는 것입니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중소기업이 전

관해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이 융

그 심사기준을 더욱 강화하고 부실을

다. 그러나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체 미국경제의 97% 이상을 차지하고

자는 기본적으로 개인 기업이나 중소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

고, SBA 융자에 관한 상식을 조금씩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미국경제의

기업들이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목적

것은 곧 융자 받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넓혀 가시면 필요할 때 요긴하게 사용

근간은 흔히 말하는 Wall Street가 아

으로 융자가 필요할 경우에 사용하는

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실 수 있는 무형의 귀중 자산을 확보

니라 Main Street라는 말입니다.

프로그램입니다.

요즘 많은 고객들이 이렇게 반문해 오

하시게 되는 것을 잊지 마세요.

저자가 한국 내에서 은행 경험과 미

이 칼럼에서는 SBA 융자에 관한 다

곤 합니다. 신문이나 매체를 통해 보면

그럼 다음 칼럼부터 SBA 융자에 대

국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중소기업 대

양한 프로그램과, 어떻게 은행과 협상

오바마 정부가 중소기업들의 지원정책

해 차근차근 하나씩 알아 가도록 하겠

출이라는 부문에서 비교해 보았을 때

을 해야 되는지, 융자 신청 준비는 어떻

들을 많이 내어 놓고, 특히 SBA융자 활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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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을 수정해 지식센터에서 드론 조 정 테스트를 통과하거나 자격증을 취 득한 경우 드론을 조종할 수 있도록 허 용하고 있다. 이에 부동산업체, 농장, 사진작가, 학 술연구 등의 분야에서 상업용 드론 비 행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 만 아마존 드론 배송 서비스와 같은 장 거리 비행시 시야선 확보 규정을 지키 기 어려워 당장 시행하기 어려울 것으 로 보인다. 상업용 드론은 낮동안에만 운용할 수 있으며 충돌방지용 조명을 부착한 경 우 일출 30분 직전부터 일몰 직후 30 분까지 운용할 수 있다. 또한 조종사는 드론을 지상에서 122m 이하로만 비행할 수 있으며 그보 다 높은 고도에 있는 구조물에 접근할 수 없다. 인구분포가 극히 낮은 지역을 제외하 고 이동중인 차량에서 드론을 조작할 수 없다. 이 외에 드론 조종사는 16세 이상으로 원격 조종사 면허를 소지하 고 있거나 이 면허를 지닌 사람의 감독 오는 8월부터 항공기 조종사 자격증

미국연방항공청(FAA)은 21일(현지시

없이도 드론을 조종할 수 있어 상업용

간) 25kg 이하 상업용 드론 운용규정

새 규정은 상업용 드론을 조정하려면

드론 비행이 쉬워질 전망이다.

을 확정하고 8월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항공기 조종사 자격증을 지녀야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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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했다.

을 받아야 한다. 한편 업계는 새 규정을 반기는 분위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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