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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 3 5호

D e c 1 8 . 2 0 1 5 - D e c 2 4 . 2 0 1 5

구인·구직 P 1 9 9 ~ 2 0 2

1 0 3 T o w n s h i p L i n e R d . , J e n k i n t o w n , P A 1 9 04 6 / T e l . 2 1 5- 6 6 3- 24 0 0 ○ F a x . 2 1 5- 6 6 3- 9 3 0 0 ○ w w w . j u g a n p h i l a . c o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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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만평 /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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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극단주의 집단 IS가 지구촌을

부 빌 게이츠와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

은 아니다. 개인의 밝은 생각, 아름다운

람들이 있으면 따뜻하게 보듬어주자.

피로 물들이면서 공포와 불안으로 몰

이 억만장자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기

행동 하나 하나가 모여서도 우리 사회

그러면 행복 바이러스가 퍼져나가 우

고 있다. IS는 납치, 인질 참수, 고문 등

부약속 운동이 크게 호응을 얻어 올해

를 밝고 아름답게 만든다.

리 주변, 우리 사회가 훈훈해지는 그런

온갖 만행을 다 저지르더니 급기야 프

전 세계 부호 137명이 동참했다. 이들

세상이 아무리 험악해도 우리가 살만

랑스 파리의 극장, 식당, 경기장 등에서

이 내놓은 거액의 기부금은 지구촌의

한 것은 인류를 위해 열정을 바친 사

타인을 배려한 나눔의 생활에서 나오

총기를 난사해 127명의 사망자와 수백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

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세상을

는 긍정적 효과야 말로 함께 하는 따뜻

명의 부상자를 낳는 테러를 저질렀다.

되고 있다.

살만한 곳으로 변화시키고 희망 바이러

한 사회의 원동력이다. 또한 우리에게

연말 분위기를 만들어 보자.

또 이슬람 집단의 소행인 듯 보이는 영

최근 페이스북 최고 경영자 마크 저커

스, 행복 바이러스도 함께 퍼트렸다. 비

지금 필요한 것은 이런 아름다운 일상

국 지하철 칼부림 사건에 이어 캘리포

버그의 99% 전 재산 사회 환원 발표

행기를 만들어낸 라이트 형제, 전구를

에서 나오는 ‘행복 바이러스’다.

니아에서도 최근 이슬람계 부부가 총기

역시 우울한 연말을 밝게 해준 행복 바

발명한 토머스 에디슨, IT혁명을 일으

를 난사, 14명을 무차별 살해하고 21명

이러스다.

킨 스티브 잡스 같은 이들이다.

이제 올 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 베푸 는 것에 인색해서는 곤란하다. 쓰면 쓸

아무리 사악한 세력이 지구촌을 덮친

불안이 가중되다 보니 경기마저 침체

수록 마음은 커지고 나눌수록 사랑도

다 할지라도 이들이 있는 한, 지구촌의

돼 연말분위기가 어두워 보인다. 이럴

커지는 법이다. 혹여 소외되고 버림받

그나마 우리를 따스하게 해주는 것은

내일에는 희망이 있다. 이들 통 큰 부호

때일수록 우리 모두 밝은 얼굴을 해보

는 이웃은 없는지 주위를 다시 한번 돌

나눔의 손길이다. 2010년 세계 최고 갑

들의 기부만이 사회를 밝게 만드는 것

자. 그리고 나보다 나약하고 부족한 사

아볼 때다.

을 부상시켜 즐거워야 할 연말 분위기 에에 찬물을 끼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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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재외선거 편의 및 투표율 제고를 위해 재외공관 외 장소에 투표소를 추가 설치 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확정 된 가운데 내년 4월 실시되는 제20대 국 회의원 재외선거에서 필라델피아 지역에 추가 투표소가 설치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 국회를 통과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에 따르면 관할 총영사관의 재외국민 수 가 14만 명을 넘는 경우 재외선거관리위 원회가 공관 외의 장소에 4만 명마다 1개 소의 재외투표소를 추가로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뉴욕총영사관 관할 지역인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펜실베이니아, 델 라웨어 등에 16만 명의 유권자가 거주하 고 있어 맨하탄 소재 총영사관을 포함해 모두 3곳의 투표소가 설치될 수 있다. 유권자 수를 고려할 경우 퀸즈 플러싱이

참여를 위한 개정안 취지를 고려할 경우

졌다. 이에 대해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

종합적으로 수렴한 뒤 중앙선관위 지침

나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등에 추가로 설

필라델피아나 커네티컷 등에 두 곳을 추

관은 “추가 투표소 설치 및 운영은 선관

에 따라 선거인 등록이 끝나고 선거일 20

치돼야 하지만 원거리 유권자들의 선거

가하는 안이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위원들과 한인 사회 관계자들의 의견을

일 전까지 결정될 것”이라며 “여러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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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유권자들의 신고, 신청

라 인터넷 홈페이지나 이메일, 우편으로 유권

이 많은 곳이 우선 고려 대상이 될 것으로 보

자 등록을 할 수 있게 허용돼 해외 한인동포

이는 만큼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선거 등

들의 투표율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록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으로 전망된다.

▲제 2 0대 총선 재외국민선거 달라지는 제

▷등록은 2월 13일까지, 투표는 6일간

▷우편과 인터넷 등록 접수

단계인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신청은 2016년

지난 2012년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

내년 4월에 치러질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첫

2월 13일(토) 까지 실시된다.

외국민들은 유권자 등록을 위해 한 번, 투표

재외국민 투표기간은 2016년 3월 30일(수)

를 위해 또한 번, 총 두번이나 재외공관을 방

부터 4월 4일(월)까지 6일간 매일 오전 8시부

문해야 했다. 때문에 총선참여를 원하는 한인

터 오후 5시까지 뉴욕총영사관이 정한 투표

은 유권자 등록기간에 뉴욕 총영사관을 방문

장소에서 실시된다. 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

하여 선거인 등록을 한 후, 실제 투표기간에

들은 사진이 들어간 신분증(여권 및 운전면허

다시 뉴욕으로 가 투표에 참여해야 하는 번거

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투표용지는 투표

로움이 있었다. 이 때문인지 2012년 국회의원

소 현장에서 교부받는다.

선거에서 전세계 재외선거인 223만여명 중 5

한국국적을 지닌 영주권자를 비롯해 해외에

만 6,000여명만이 투표에 참가해 2.53%이라

거주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 중 1997년 4월

는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생업을 이

13일 이전에(1997년 4월 13일생 포함) 생일을

틀이나 포기해야만 투표할 수 있는 열악한 상

맞은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황 속에서 치러진 당시 선거를 가리켜 섣불리 ‘저조한 참여’라고 말할 수 없는 일이다. 이번엔 다르다. 재외공관을 직접 찾아가지 않더라도 국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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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부재자 신고 접수 방법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 유권자는 <국외부재

자>와 <재외선거인>으로 나뉜다.

재자 신고와 재외선거인 신청을 할 수 있게 됐

한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 주민등록번호

다. 지난 7월 재외선거 절차 간소화 방안을 포

가 살아있는 <국외부재자>는 국외부재자 신

함한 ‘공직선거법 일부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

고서와 여권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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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 해 국외부재자 신고를 할 경우 여권번호 와 주민번호를 입력하기 때문에 별도의

페이지(ova.nec.go.kr 또는 ok.nec.go.kr)

유권자들은 반드시 등록신고·신청서가

해 공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

를 이용하면 된다.

요구하는 모든 정보를 기입한 뒤 여권사

일 및 우편으로 등록 절차를 마쳐야 한

본 및 국적 확인서류(재외선거인)을 첨부

다.

전자우편, 일반우편, 공관을 방문하는

제출서류가 필요없다. 국외부재자에는 유학생, 취업비자 소유 자, 주재원, 한국내 거소신고증 소유자 등 이 해당한다.

▷ 재외선거인 등록 접수 방법

한국에 주민등록이나 거소신고가 되어

있지 않은 대한민국 국적자는 <재외선거 인>에 해당한다. 우편과 이메일로 재외선거인 등록을 할 경우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서와 여권사 본, 영주권 등 국적확인에 필요한 서류 사 본을 제출해야 한다. 방문 접수시에는 여권과 국적확인 서류 의 원본을 제시해야 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이용 해 등록할 경우 국외 부재자와 마찬가지 로 여권번호와 주민번호를 입력하기 때문 에 별도의 제출서류가 필요없다. 재외선거인은 한국에 주민등록이 없는 영주권자 등이 해당한다.

▷ 제출방법

인터넷 제출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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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고기 부페라고 해서 다른데처럼 고기들이 쭈~욱 진열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 예요. 내가 주문하는 대로 먹을 만큼 먹을수 있는 무한 리필방식이죠” “신선하고 다양한 질좋은 고기를 정말 실컷 먹었어요. 지금껏 가본 고깃집중엔 단연 <수 라> 가 최고입니다” <수라> 코리안 고기부페BBQ ‘All You Can Eat ‘는 가히 장안의 화제다. All You Can Eat 는 기존 진열 방식의 고 기부페와는 달리 손님이 원하는 메뉴는 무 한 리필 가능한 방식으로 이는 고기부페의 혁명이다. “손님들이 보다 부담없이 좋아하 는 고기를 마음껏 드실 수 있는 방법이 어 떤 것이 있을까 오랫동안 고민해 왔죠. 그 해 답이 바로 무한리필 방식의All You Can Eat BBQ 입니다” 2가 날마다 좋은 집에서 부터 오랫동안 필 라델피아 한인들의 입맛을 책임져 온 김태연 사장의 고심의 흔적을 엿볼수 있는 대목이 다. 신선하고 다양한 육 ,해 ,공 메뉴 총출동

<수라>의All You Can Eat BBQ 에는 그야

말로 우리가 좋아하는 다양한 고기 메뉴가 총 망라되어 있다. 누구나 좋아하는 양념갈 비에서 부터 불고기, 차돌박이, 등심 스테이 크 등 신선하고 질좋은 고기가 주문을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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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린다. 여기에다 소주 안주로 최고인 대패

한 리필해주자 오히려 이래서 뭐가 남느

삼겹살, 돼지 불고기와 닭 불고기도 인기

냐 며 업주를 걱정해 주는 손님까지 생

다. 뿐만아니라 새우, 오징어 볶음 등 해

겨날 정도다. “온 가족이 와서 실컷 갈비

식당의 적자를 걱정하는 정말 걱정도 팔

산물도 가세, 육해공이 망라되어 있다. 식

뜯고 된장찌개에다 잔치국수까지 맛있게

자인 손님이지만 그 만큼 대만족해 하는

이 될 정도입니다”

인기만점 런치 스페셜

수라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

전 11시 30분부터 4시까지 런치스페셜 타임이다.

후 마무리를 위한 구수한 된장찌개, 순두

돌솥비빔밥, 제육볶음, 불고기, 오징어볶

부찌개, 시원한 잔치국수도 메뉴에 포함

음은 각각 $9.99 차돌 된장찌개 , 따로국

되어 있다.

밥 등 찌개류는 $7.99 에 제공한다. 이렇게 다주면 뭐가 남아요…오히려 업

먹었는데 처음 정해진 가격만 받으니 오

모습이다. 여기에 대한 김태연 사장의 답

고기와 함께 나오는 런치 콤보메뉴 도한

히려 미안해지네요. 밑지는 장사는 없다

은 간단하다. “얼마든지 드시고 남기지만

인기다. 칡냉면, 차돌 된장찌개, 해물 순

부페용이 아닌 일반 메뉴 20가지를 무

지만 이래도 정말 남는 것이 있을까 걱정

마세요. 단, 투 고 는 안됩니다”

두부중에 한가지와 LA갈비, 불고기, 제육

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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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볶음 중에 한가지를 선택해서 즐길 수 있

연시다. 정다운 이들과 함께 하는 <수라>

다. 가격은 $14.99불

의All You Can Eat BBQ는 만족스런 식 사 자리를 넘어 함께 한 이들과 영원히

아름다운 추억 만들어줄 단정하고 깔끔 한 프라이빗 룸

단정하고 깔끔한 프라이빗 룸 또한 한식

당 수라의 자랑이다. 적게는 10여명 많게 는 30여명까지 거뜬히 한 자리에 수용할 수 있어 가족, 소규모 단체 모임에 그만이

지워지지 않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 되리라.

◈수라

주소: 1121 N. Bethlehem Pike Spring

House, PA 19477 전화: 215-470-4310

다. 특히 각종 모임을 앞두고 미리 예약할 경우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가족, 친구, 동문, 단체모임이 많은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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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 C AL NEWS 사들의 기념공원 계획을 듣고 대한민국

토하고 실제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

정부차원에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

라고 밝혔다. 평화공원 건립준비위 한국측 위원장인

해 필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화공원’ 부지를 제공키로 한 몽

이광수씨는 환영사를 통해 “프로젝트에

고메리 타운쉽은 타운쉽빌딩에서마이클

관심을 갖고 직접 방문한 보훈처 스태프

폭스 몽고메리타운쉽 시의회의장을 비롯

들에게 감사드리며 평화공원건립에 한국

해 행정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종왕

정부가 나섬으로써 한미동맹관계는 물론

국장 환영식을 가졌다.

동포사회와 한국정부 관계에도 긍정적인

마이클 폭스 시의회의장은 “미국에서 최초로 한미동맹 평화공원을 몽고메리카

이날 사회를 맡은 양봉필 건립준비위 사

운티에 건립하기로 한 것에 대해 자랑스

무총장은 “지난 2년간 추진위 준비위원

럽게 생각한다”며 “이 프로젝트에 관심

들이 함께 힘써준 결과로 현재까지 올 수

을 갖고 한국정부를 대표해 방문해 준 박

있었다”며 “지난 7월 몽고메리 타운쉽 의

종왕국장및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회서 공원부지를 공식적으로 평화공원부

밝혔다. 폭스의장은 “3백1년의 역사를 갖

지를 무상임대키로 의결해서 감사를 드

고 있는 몽고메리카운티에서 명예시민증

린다”고 말했다.

을 수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

인 한미동맹 평화공원 건립 사업에 순항 이 예상된다.

평화공원은 내년 봄에 시작돼 2년의 공 사기간을 거쳐 완공될 예정이다.

붙였다.

몽고메리타운십 호샴지역에 조성 예정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왕국장은 “잊지않고 과거의 한미역

평화공원 건립준비위는 개인 도네이션

사를 기억해주고 이를 현재와 미래에 이

을 현재 받고 있으며 기념탑 입구에 있는

어주는 평화공원 프로젝트에 대해 준비

도로벽에 자신이 원하는 문구와 이름이

위원회 멤버및 한인동포, 또 부지를 무료

새겨진 브릭 신청도 받고 있다. 브릭은 두

부차원의 후원이 뒤따를 것이라는 전망

제공해주기로 한 몽고메리 타운쉽에 감

종류로 4인치*8인치는 1백달러, 8인치*8

때문이다.

사를 드린다”고 답했다. 그는 “평화공원

인치는 2백달러의 도네이션을 받는다.

지난 14일 평화공원 건립계획 실사를 위

은 영원한 한미관계를 양국민에게 인식시

문의 : 양봉필 사무총장 215-661-1884.

한국 국가보훈처가 주무국장 등 실사단

해 필라를 방문한 박종왕 국장은 “필라

켜주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한국에

www. koreanwarmemorialpeacepark.

을 필라에 파견, 큰 관심을 나타내면서 정

에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많은 참전용

돌아가 정부차원에서 어떻게 도울지를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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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마지막 순회영사 업무가 지난 12일 서재펠 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6 건 등 330건의 민원을 접수, 처리했다. 이번 순회영사는 올해 마지막 순회영사업무로 지금

아씨플라자 임호욱 지점장은 지난 17일 몽고메리타

이날 순회영사 업무에서는 2016년 2월13일 실시되

까지 매2개월마다 실시해 왔음에도 많은 민원인이 몰

운십 청사를 방문, 행정 당국자와 경찰의 노고에 감

는 제20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재외선거 국외부재자신

려 필라지역 민원업무가 증가했음을 반증해 주고 있

사하며 사과와 배 40박스를 전달했다.이날 동행한 양

고 재외선거인 등록도 함께 진행됐다.

다.

봉필 사범은 이 같은 작은 노력들이 한인사회와 타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이날 순회영사에는 여권 갱신

이날 영사관 민원 관계자는”올해 필라지역에 6회의

운십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나아가 한인사회

등 민원 처리를 위해 필라지역 많은 한인들이 순회영

순회영사 업무를 실시했음에도 예상외로 많은 민원인

발전에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왼

사장을 방문했다.

이 순회영사장을 찾았다”며”과중한 업무 처리로 피곤

쪽부터임호옥 아씨 지점장, Lawrence Gregan 타운

하긴 하지만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를 제대로 실현한

쉽 매니저, Gerry Dougherty 부서장, 양봉필 사범.

이날 가족관계 증명 81건, 일반확인 75건, 여권 발급 신청 54건, 재외국민등록 33건, 가족국적 23건, 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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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 같아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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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 C AL NEWS 김기환 총영사는 강연을 시작하기에 앞서 부임 후 필라 델피아 방문이 다소 늦어진 것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 한 후 지역 한인들에게 박근혜 정부의 한반도 평화통일 을 위한 구상과 '통일대박론' 등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 관련 정책을 설명했다. 그는 "현재 한국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 등 강대국의 상 황이 과거와 많이 달라지고 있다"며 "특히 미국과 중국 의 관계를 잘 살피고 북한이 주는 불확실성에 대해 철저 히 대비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기환 총영사는 한반도 통일을 위한 조건으로 한미동 맹 중국과의 관계 일본 외교관계 재정립 등 3가지를 들 며 쉽지는 않겠지만 세 가지를 잘 해 나가면 통일을 위 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연회에는 지역 한인사회 각 단체장을 비롯해 15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해 통일에 대한 뜨거운 관심 을 나타냈다. 민주평통 필라협의회 장권일 회장은 "과거 대한민국이 새마을운동과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통해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기적 같은 발전을 이뤘다"며 "이제 조국통일 을 이루기 위해서는 해외 동포 특히 재미동포들의 역할 이 중요한 만큼 이번 통일강연회가 필라지역 한인들에 게 통일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중근 필라델피아한인회장은 축사에서 "올해 조국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델피아협의회(회장 장권

강사로 초청돼 '한국의 통일안보 정책과 한미동맹'이라

단 70년을 맞아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의 통일 의지를 더

일) 주최 통일강연회가 11일 블루벨 소재 아리수 연회

는 주제로 현재 한반도 주변국들의 외교적 상황과 통일

욱 높인 한 해였다"며 "강연회를 통해 조국 통일을 마음

장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회에는 김기환 뉴욕총영사가

을 위한 한국의 외교적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으로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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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웰빙 세미나를 마치고 김카이로프랙틱 전문 닥터들 이 함께 섰다. (왼쪽부터 주호 진 , 김상혁 , 박준상 닥터 )

필라델피아 지역 한인들의 건강 증진을

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밝혔다.

위한 제3회 웰빙 세미나가 지난 12일 김

김카이로프랙틱 전문 닥터들이 진행하

카이로프랙틱 엘킨스 파크 지점에서 열

는 웰빙 세미나는 지난 2014년 제1회 웰

렸다.

빙세미나로 시작해 이번이 세번째다.

이날 닥터 박 준상 김카이로프랙틱 블

김카이로프랙틱은 웰빙 세미나에 대한

루벨 원장은 ‘ O,X 다리 고칠 수 있을 까?’

반응이 좋은 만큼 앞으로 2달에 한번씩

제목으로 1부 강의를 했으며 이어 닥터

블루벨과 엘킨스파크에서 번갈아 개최할

김 상혁 김카이로프랙틱 원장이 ‘100세

예정이다.

까지 건강하게 사는 뉴트리션’ 이란 제목 으로 2부 강의를 진행했다.

박준상 김카이로프랙틱 블루벨원장은 “ 이제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는 것 뿐만 아

이날 한 참석자는 세미나를 마치고 나오

니라 병을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를 중요

며 “건강에 매우 유익하고 좋은 시간이었

시 해야 한다” 면서 “웰빙 세미나를 통해

다”고 말하고 “제4회 웰빙 세미나에도 꼭

건강을 주제로 진정한 웰빙의 가치를 같

참석할 것”이라면서 이런 자리가 계속되

이 나누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펜아시안노인복지원 데이케어 센터

연주 등 지난 한해동안 배운 각종 프

인 주빌리센터 크리스마스 파티가 지

로그램을 선보이며 즐거운 한 때를 보

난 10일 복지원 2층 대강당에서 열렸

냈다.

다. 이날 주빌리센터 회원들은 강당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부채춤, 핸드벨 www.juganphila.com

최임자 원장(가운데)이 부채춤 공연 을 펼친 회원들과 함께 섰다. 주간필라 Dec 18.2015-Dec 2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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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매의 효능으로는 확실한 다이어트, 만 성변비에 즉효, 오랜 숙변제거, 혈액순환, 소화기능향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오랜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에게 6~8시 간 후면 거짓말처럼 바로 효과를 볼 수 있게 해주고, 체지방을 줄여 식사량을 줄 이지 않고도 확실한 체중감량을 시켜준 다. 또 장을 깨끗이 청소해 최고 15파운 드의 오랜 숙변을 제거해주고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붓고 손발이 차가운 분, 소화가 잘 되지 않아 건강식품 천매 연말연시 사은 대잔치가 오늘 12월31일 까지 실시된다.

항상 배가 더부룩한 분에게 매우 효과적 이다. 또한 천매는 여성 및 연세 드신 분

행사기간동안 천매 2박스를 구입하면

들에게 호응이 좋아서 선물용으로 많이

27달러 상당의 중간박스를 공짜로준다.

판매되고 있다. 특히 천매는 타제품에 비

즉 총 98달러에 2.5개월분 천매를 구입

해 알의 크기가 최고 2배 이상 크고 효과

하는 셈이다.

가 뛰어나서 주 5일만 복용해도 그 효과

천매는 황금매실, 신선초, 캄보지아, 알 로에, 보이차등 11가지 약초로 만들어진 순수 건강식품이다. 곶감처럼 만들어 하 나씩 포장돼있어 복용 및 휴대하기가 좋

가 충분하다고한다. 천매 구입은 가까운 마트, 약국, 건강식 품점에서 할 수 있다. 구입문의 GAC, Inc. 무료전화 1-877248-6623

다.

정관장 필라델피아점에서는 ‘연말사

및 지인들에게, 특히 고연령층 어르신

은 빅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연말

들께 건강을 선물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는 총 3개의 이벤트를 선보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 첫번째 이벤트는 홍삼정 제품 구 입시 추가로 홍삼정 제품이 증정된다.

정관장 연말 사은 대축제는 오는 12 월27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중 홍삼정 240g 2개를 구입하

-문의: 정관장 필라델피아점

면 홍삼정 120g을 무료 증정하며 1개

7320 Old York Rd. #111. Elkins

구입시에는 50g 홍삼정을 증정한다. 두번째는 일정 가격 이상 구입시 홍

Park. PA 19027(한아름 1층) 전화 215-635-2222

삼정을 무료 증정한다. $200이상 구입 할 경우 홍삼정 50g, $150이상 구입 시 홍삼정 30g을 증정한다. 세번째는 고객들에게 사은품을 증 정하는 행사로 다양한 금액대별 선물 세트가 기다리고 있다. 정관장 필라델피아점 관계자는 “크 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아 정관장에서 진행하는 연말사은 빅이벤트로 그동 안 정관장 제품을 믿고 애용해 주신 고객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린다”며 “ 이번 사은 이벤트로 가족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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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 3800만 명에 이르고 재외동포나 한국 유 학생도 대부분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톡 을 이용한 외화 송금이 가장 먼저 선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카카오는 이미 한국 내에서 1회 송금한 도가 10만원으로 제한된 계좌송금 애플 리케이션 '뱅크월렛카카오'를 제공하고 있 다. 개정안은 외화이체 한도를 건당 3000달 러 동일인당 연간 2만 달러로 정했다. 개정안에 따라 핀테크 업체들이 외화이 체업에 뛰어들게 되면 경쟁 심화로 기존 의 이체 수수료가 크게 낮춰질 것으로 보 이며 환치기 등 음성적 외환송금도 양성 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아직까지는 외국환은행을 통해야 하며 이를 거치지 않는 '독립적 형태의 외 화이체업'은 내년 초 국회의 외국환거래 법 개정을 통해 추후 허용될 계획이다. 새로 등장할 외화이체 서비스는 현재 페 이스북이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해 미국 내 개인간 송금에 사용하는 방식과 유사 내년부터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으

국환 업무 위탁을 통한 '소액 외화이체업'

할 수 있지만 개정안이 시행되면 핀테크

할 것으로 전망된다. 페이스북 메신저 송

로도 한국에서 미국 내 가족이나 친지들

을 허용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

(fintech) 기업을 포함한 일반 사업자들도

금은 무료다.

에게 송금이 가능할 전망이다.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및 거래규정 개정

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외화이체업을 할

안'을 입법예고했다.

수 있게 되는 것.

기획재정부는 비은행금융사들의 외국 환업무범위 제한을 해소하고 은행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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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은행만이 외화의 지급.수령을

업계에서는 현재 한국 내 이용자만

개정안은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의결 을 거쳐 입법예고 기간(12월 11일~2016 년 1월 20일)이 끝나면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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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AP통신은 어린이 20명을 포함해 26명

낙태옹호단체 습격 사건을 거쳐 샌버나

이 숨진 샌디훅 총기 참사 이후 총기 규

디노 총기 난사까지 4건의 대규모 살육

제 목소리가 분출했으나, 연방 차원의 입

이 잇따라 발생했다.

법에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각 주 정부의

총기 난사 사건이 빈번해지면서 대형 총

총기 정책은 총기 권리를 옹호하는 쪽으

기 참사를 막으려면 차라리 총을 갖고 다

로 강화됐다고 보도했다.

니는 것이 더 안전하다는 인식이 힘을 얻 고 너도나도 총기를 보유하는 경향 마저

AP통신이 보도한 각 주의 총기 정책을

나타나고 있다.

보면, 공공장소에서의 총기 휴대는 더 쉬

샌디훅 총기 참사로 6살 딸 애나를 잃

운 방향으로 진행됐다. 조지아주에서는 '컨실드 캐리'(총집에

은 지민 그린 부부는 "12월14일이 돌아오

총을 넣은 채 휴대)로 술집과 교회에 출

면 노래하기 좋아하고 이방 저방 뛰어다

입할 수 있도록 했고 캔자스주는 주민이

니던 애나 생각이 간절해져 너무나 힘들

당국의 승인이나 허가를 받지 않고도 '컨

다. 아이와의 추억을 돌이키며 웃기도 하

실드 캐리'를 할 수 있다. 텍사스주에서도

고 울기도 하고 왜 우리에게서 소중한 아

내년부터 대학 강의실 등에서 총기 휴대

이를 앗아갔는지 분노하기도 한다. 다른

를 할 수 있도록 했고 아칸소주 주민은

부모들도 우리와 똑같은 마음일 것"이라

내년 대통령 선거 때 투표장에 총을 들고

고 말했다.

가 투표할 수도 있다. 버지니아주의 리버티 대학은 이달초 캘

테러가 발생한 이후 기숙사에서도 학생

몰아넣은 총기 난사는 수차례 반복됐다.

지난 14일 뉴타운은 슬픔의 정적 속에

들이 총기를 보유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에만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흑인교

트리니티 교회에서 커뮤니티 차원의 3주

회, 오리건주 커뮤니티대학, 콜로라도주

기 추모제를 치뤘다.

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에서 발생한 총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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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훅 참사 이후에도 미국을 공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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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오일프라이스 정보서비스의 에너지 분

어졌다.

미국 일반 휘발유의 전국 평균값이 이달 내 2달러 밑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미국자동차협회(AAA)가 집계한 17일 현재 휘발유 1갤런(약 3.78ℓ)의 미국 전국 평균가는 2.01달러다. 이는 작년 같은 시 기보다 56센트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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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의 자료를 보면, 미국 50개 주 중에

석가인 톰 클로자는 휘발유 값이 이번

서 절반인 25개 주가 이미 2달러 미만으

겨울 평균 1.79달러까지 떨어졌다가 내

로 휘발유를 판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년 봄께 2.75달러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

가 갤런당 1.788달러로 가장 싸게 팔고,

했다.

캘리포니아 주의 휘발유 값이 2.651달러

그러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다우존스

로 본토에서 가장 비싸다. 휘발유 평균가

인덱스의 상품 분석가인 조디 건즈버그

가 가장 높은 곳은 하와이 주로 갤런당

는 휘발유 가격이 더 내려갈 수도 있다고

2.748달러다.

예상했다.

미국 NBC 방송의 아침프로그램인 투데

1988년부터 매월 유가와 휘발유 가격의

이에 따르면, 현재 미국 휘발유 가격은 갤

연동을 살핀 결과 두 지수는 상승 또는

런당 평균 3.34달러인 우유, 스몰 사이즈

동반할 때 비슷한 폭을 보였는데, 올해 유

한잔에 2.15달러인 스타벅스 커피보다도

가가 29% 하락한 데 반해 휘발유 가격은

싸다.

16%만 낮아져 더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 는 것이다.

미국 내 생산량 초과와 국제 유가 하락

저유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올해에만 1천

추세와 맞물려 미국 휘발유 평균가격은

600만 대의 새 차가 불티나게 팔렸다. 이

난방용 기름 가격도 작년 갤런당 3.72달

지난달 말 이미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중 59%가 승용차나 하이브리드 차량보

러에서 올해 2.67달러로 1달러 가까이 낮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다 연비가 떨어지는 라이트 트럭과 스포

아짐에 따라 소비자들은 지난해보다 난

츠유틸리티(SUV) 차량이었다고 투데이

방비를 570달러가량 아낄 수 있다고 미

는 소개했다.

국 에너지부는 추산했다.

가장 높게 치솟은 2008년 7월 갤런당 4.10달러와 비교하면 절반 밑으로 뚝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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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양극화의 또 다른 징조라고 분석했다. 상위층이나 하위 층으로 이동하는 인구가 많아질 뿐만 아니라 상·하위층 에서 극상위층이나 극하위층으로 이동하는 인구 역시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장년층은 상위층으로 이동하 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상위층 가운데 65세 이상 비중은 27%가량 늘었다. 아이가 없는 기혼 가구와 흑인의 상위층 비중 도 높아졌다. 반면 고교 졸업자와 고교 중퇴자, 미혼 남성은 하위층 으로 전락하는 경향이 높았다. 또 1970년부터 2014년 사이에 상위층의 중위 소득은 47% 증가해 17만4,600 달러로 상승했다. 이에 비해 중산층은 34% 늘어 7만3,400달러로, 하위 층은 28% 늘어 2만4,074달러로 높아졌다. 같은 기간 상 위층의 미국 내 총소득 대비 비중은 29%에서 49%로 상 승했다. 그러나 중산층의 비중은 62%에서 43%로, 하위 층은 10%에서 9%로 각각 하락했다. 부의 격차도 확대됐다. 상위층 가구의 중간치 순자산 은 1983년 32만3,400달러에서 2013년 65만100달러로 약 두 배로 늘었다. 중산층은 2% 증가한 9만8,100달러 에 그쳤으며 하위층은 오히려 18% 감소한 9,500달러로 미 중산층 인구가 43년 만에 처음으로 전체 미국인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산층으로 분류했다.

미끄러졌다.

중산층의 감소는 상위층과 하위층의 증가로 이어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사회에서 승자와 패자에

민간연구기관인 퓨리서치센터(PRC)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 상위층의 비중은 14%에서 21%로, 하위층은

쐐기를 박는 기술변화와 세계화가 40여년 만에 중산층

미국의 중산층 인구 비중은 49.9%로 1971년의 61%에

25%에서 29%로 각각 상승, 상위층 비중 증가폭이 하위

감소로 이어졌다고 진단하고 내년 대선을 앞두고 중산

서 11%가량 감소했다. 퓨리서치센터는 연간 소득이 4만

층보다 컸다.

층을 되살리기 위한 방안을 둘러싼 논의가 한층 뜨거워

1,900달러부터 12만5,600달러 사이인 3인 가구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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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C는 중산층의 꾸준한 감소는 소득 불평등과 경제

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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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2016년 새해에 미국이민 수속자들은 접수와 승인에서 동시에 빨라진 영주권

리는 것이어서 사실상 완전 오픈된 것으로 간주 되고 있다.

상인 가족이민 2A 순위는 승인가능일이

반면 한시법의 연장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2014년 8월 1일로 6주 진전됐고 접수가능일

2016년 1월 비자블러틴에

종교이민중에 비성직자와 투자이민의 리저

은 2015년 6월 15일로 3개월 보름 개선됐다.

선 취업이민과 가족이민에

널 센터는 접수는 계속 가능하지만 최종 승

영주권자의 성년미혼자녀인 2순위 B는

서 모두 승인가능일은 4~6

인은 유보되게 된다.

문호를 적용받게 됐다.

2009년 4월 1일로 한달 개선됐으며 접수가 능일은 2010년 12월 15일로 가장 많은 5개

주, 접수가능일은 3~5개월 ◆가족이민 승인가능일 4 ~ 6주 진전 , 접수

월 보름 빨라졌다.

권을 최종 승인받을 수 있는 승인가능일이

8월 1일로 한달 진전됐으며 접수가능일은

가능일(Final Action Date)이

모든 순위에서 전달보다 빨라진 4주~6주씩

2005년 8월 1일로 4개월 개선됐다. 시민권

2015년 10월 1일로 한달 진전

진전됐다.이에비해 접수가능일은 모든 순위

자의 형제자매초청인 4순위는 승인가능일이

됐다. 더욱이 I-485(영주권 신

에서 3개월~5개월 보름이나 대폭 개선됐다.

2003년 4월 22일로 한달 진전됐으며 접수가

청서)를 제출할수 있는 접수가

미시민권자의 21세이상 성년미혼자녀들

능일(Date Of Filing)은 2016

이 대상인 가족이민 1순위는 승인가능일이

이로서 가족이민 수속자들은 새해 1월 한

년 1월 1일로 무려 4개

2008년 5월 15일 로 6주 빨라졌다. 더욱이

달동안에는 승인가능일보다 1년정도 빠르게

월이나 빨라졌다. 특히

I-485와 워크퍼밋 신청서 등을 접수할 수 있

I-485를 접수하고 워크퍼밋과 사전여행허가

2016년 1월 문호에서

는 접수가능일은 2009년 10월 1일로 5개월

서를 미리 받아 돈을 벌고 해외여행을 하며

진전 됐다.

그린카드를 기다릴수 있게 됐다

이나 진전됐다. 취업이민 3순위의 경우 그린카 드를 최종 승인할 수 있는 승인

2016년 1월 1일까지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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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들이 대

가능일 3 ~ 5개월 진전 =가족이민에선 영주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인 3순위는 2004년

능일은 2004년 5월 1일로 3개월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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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필 무료 이민 상담 (박 명석 변호사 ) 때 : 2015년 12월 18일 (금요일 )

시간 : 오후 5 :30 - 7 :30 / 장소 : 서재필 센터

독바위

전동균

소나무 아래 서 있다

예약 전화 : (215 ) 224-9528 (예약 필수 )

비를 맞고 서 있다

Ka te Ha rpe r 의원

어떤 싸움이 지나갔는가

장소 : 1515 De kal b Pi ke Sui t 106. Blue Bell Pa. 19422

시커멓게 탄 짐승 뼈 같은

▒ 1 2 월 펜주 하원의원 한인을 위한 서비스의 날 12월 22일 화요일 10 - 12 A M (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 예약 및 문의 민소미 267-577-0503

봉사 내용 ( 공 동 ) 1 : 65세이상 무료 승차권 2 : 장애인 등록 풀래카

나뭇가지들, 만지면

드 3 : 무료공증4 : Do no t call li s t 신청 5 : 과다한 전기 요 금

재가 되는 울음들

▒독도수호 모국방문단 모집

또 무엇이 오고 있는가

출발 : 2016년 4월25일 (월 ) N Y 1시25분

어스름이 우산처럼 펼쳐져도

6 : 개인 보험 분쟁 기타 등등

모집인원 : 55명 (4박5일 또는7박8일 ) / 모집 마감일 : 3월31일 문의 : 215-549-1948 , 215-453-2111

▒필라델피아 감리교회 무료건강상담 및 침술 치료

제 목을 찌를 듯 번쩍이는

일시 : 매월 첫째 , 둘째 주일 오후2시 ~4시

침엽의 눈들

문의 : 215-264-2478

사랑은 부서졌다

장소 :1490 Dillon R d. Am ble r. P A 19002 대상 : 성인반 , 청소년반

나는 나를 속였다

강의일정 : 매주 월 , 수요일 저녁 6시45분 ~9시15분

독바위, 혼자인 저녁은 끝없고

▒원광복지회관 무료 E S L 수강생 모집 강의실 : Won Communi t y Se r vice Cen te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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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천 리씩 가라앉고

문의 ; 215.884.8443

흩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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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이 퉁퉁 분 흰 개가 지나갔다 헛것처럼

상담자 : 정형량 변호사 (펜실베니아주 , 뉴저지주 변호사 )

이글이글

▒서재필 센터 무료 법률 상담

이혼 , 입양 , Dome s tic Violence 등의 가족 관계 문제

시간 : 예약 필수 - 매달 첫째 세째 목요일 오후 6시 ~ 9시

예약 및 문의 전화 : 서재필센터 사회복지부215-224-2000 E x t (111 , 112 )

▒노스펜 E S L 무료 생활영어 강좌 ;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11시 30분 / 문의 : (215 ) 661-1884

▒자폐아동 부모를 위한 서포트그룹 모집 최소 3명이상 모이면 시간 장소 결정 예정 장소 : 서재필 센터 (필라 또는 랜스데일 )

☎ 267-648-7458 , 서재필 밝은마음 상담실 , Sa rah Lim

빗줄기만 서 있다 1962년 경주 출생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졸업

1986년 《소설문학 》신인상 당선

시집 『오래 비어 있는 길 』 『거룩한 허기 『함허동천 에서 서성이다 』

▒필라 축구동우회 회원 모집

연습 일시 : 매주 일요일 7 :30am ~9 :30am

장소 : Ho r sham High School Foo t ball S ta dium (인조구장 ) 주소 : 899 Ho r sham R d. Ho r sham , P A 19044 ☎ 267-992-5462 , 215-500-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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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호 인성 칼럼 ‘가랑이 사이로 바라보는 풍경들’

12월 25일은 이곳 지역 칼럼니스트들

쁜 일상을 살아가다 보니, 이런 끈임 없

을 가슴 설레게 해주는 금요일이지만,

이 순환하고 있는 자연적 인생살이 과

성탄절이기도 하기에 특별한 날이다. 그

정을 잊고 있었을 뿐이지만.......

리고 이날 밤, 하늘에서는 온유하고 둥

하지만, 우린 사람들이다! 소수 어~억!

그런 ‘일원’ 상을 바라볼 수 있다. 하지

판세들에 몰입한 욕심들에게서는 절대

만, 이 곳에서도, 세상 구석 구석처럼,

우러날 수 없는 그런 은은한 거피 향내

하늘에 어둠이 들어서야만이 바라 볼

같은……인성(仁性)을 품고 ‘나눔’을 실

수 있는 온유한 보름달이지 않던가!

행하고, 뿌듯한 체감을 즐기며 살아가

태양이 서쪽으로 사라지는 순간, 우리

는 ‘인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우리 모

한 치 앞, 시야는 혼미해지겠지만……

두 다, 속내에 지니고 살아가는 그런 ‘땅

그 어둠 속에도, 보름달처럼, 우리 삶

속의 보화’같은 인성(人性)은 곧, 인성(

주위를 밝혀주는 맑고 밝은 온유한 나

仁性)이라고 한다.

눔 들은 존재하고 있었다! 마치 억! 대

그리고 오늘 탄생하신 그 분이 생전

교회 비리 사건과 아이시스 광신자들

전하고자 했던, 비유적 암시, ‘누구든지

의 테러 행위들에 영향력을 받고 살아

그 인성(仁性)을 먼저 알아차리고, 스

가는 세상 환경에서도, 이곳 저곳 맑고

스로 직접 구하고 찾아낸 자가…… 이

밝은 마음가짐들의 실상들을 접하게

세상 속 깊이 묻혀진 행복과 성공을 취

되었듯이, 우리네 삶 역시, 조금만 참고

할 수 있는 진정한 ‘임자’의 자격은 아닐

견뎌내다 보면, 어느새 우리 스스로, 보

지? 궁금하다. 마치 스스로 비워낸 욕

름달이 되어 있었지 않았던가! 다만, 바

심들 후, ‘반성’ 해보는 대 보름 ‘빛’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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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생각, 알아 차림들이, 혹 ‘깨어남’

되는 그런 선한 감정 같은 것들로 대신

은 아닐지! 하지만, 그 어느 누구도 자

정의 해 봐도 무난하지 않을까 싶다. 왜

명한 해답은 줄 수 없을 것이다. 오직, ‘

냐하면, 우리네 일상적 삶의 모습들이,

이심전심’ 가늠만이 가능할 뿐. ‘먼저 간

인성(仁性)이고, 이런 언사들을 인성(

자는 ‘솔선수범’ 보여주어야만 하는 막

人性), 인품, 인격이라고도 믿고 살아가

중한 책임 혹 소명만 존재 할 뿐, 수백,

기 때문이다.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 하

수천억! 대 비리를 위해 많은 사람들을

는 ‘교차로’에서 벌써 밝혀버린 ‘가랑이

선동하고, 그들에게 옳지 않은 ‘선입견’

사이로 바라보는 풍경들’을 ‘반성’해 보

들이나 관념들을 습관화 시키면 과연,

니….. ‘거꾸로’ 단어를 가장 많이 사용

괜찮은 것일까?

하고 강조한듯 하다. 그러나 새 해는 좀

‘거듭나라! 항상 깨어있어라! 네 이웃

더 많은 세상 풍경들이, 제대로! 보여지

을 내 몸처럼 사랑해주고 보듬어 주어

었으면 소망해본다! 반시대적 ‘아웃사

라!’는 간절한 심정만을 남겨주고 가신

이더’보다는, 오늘날 인기 스타들마냥,

이가 세상에 출현한 날이기도 한 오늘!

그들의 소리들 통해, 온 세상에 좀 더

그 ‘하늘’ 같은 분이 우리에게 암시해주

빨리, 맑고 밝은 마음들을 나눌 수 있

고 싶었던 ‘피와 살’같은 심정은 혹, ‘인

는 ‘나비 효과’ 기반이 조성되어가고 있

성(人性)은 곧, 인성(仁性)이면서, 고정

다는 조짐을 몸소 체감해 보고 싶어서

된 관념들이 아니다?’ 라는 성탄절에 걸

일까? 언젠가는 그 분이 오실 것이다!

맞은 메시지는 아닐지!

마치 대보름 달 같은 생각과 심정을 온

다시 한번 강조하는 말이지만, 인성이

세상에 비쳐주실 그 분! 그러니, 우린,

란 단어는 추상적이라, 제대로, 정감이

세상이 어둡고, 막막하게 느껴진다 해

우러나지 않는다? 혹 자문해 보신 경험

도, 절대, 소망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이 있다면, 차라리 ‘나눔’을 통해 체감

끝까지 참고 견뎌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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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벤치 이재철목사 /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며 우리들의 지식은 자라갔고 우정도 돈

데생를 하던 기억이 새롭다. 저만치 석고

독해져 갔다.

상을 가져다놓고 연필 끝으로 겨냥하며

시험 때가 되면 연필이 전혀 다른 용도

음양을 세밀히 칠해갔다. 제법 화가 포스

로 쓰여 지기도 했다. 소위 “연필 굴리기”

가 났다. 4B 연필은 심이 부드럽기 때문

가 그것이다. 연필 옆을 ‘살짝’파서 아라

에 세밀하면서도 변화가 다양한 선을 그

비아 숫자를 적어 넣고 나오는 대로 답

릴 수 있었다. OMR 카드에 마킹할 적에

을 적어 넣는 것이다. 그것이 신통하게

는 B가 좋다. 6H는 거의 송곳 수준이고

맞아들어 스스로 “용하다!”며 감탄하는

목공용이다. 목수들이 멋지게 귀에 꽂고

아이들도 있었다. 혹시 지금도 그렇게 인

작업하는 것이 6H이다. 잘 닳지도 않아

생을 살고 있지 않은지? 은근 걱정이 된

1개로 족하다나? 반면 8B는 거의 색연필

다. 공부를 하다 귀가 가려우면 손가락보

수준이다. 목탄(숯) 정도라고 해야 할까?

다 연필심이 유용하게 쓰여 졌고, 친구

연필의 재료는 흑연이다. 반죽된 혼합물

얼굴 곁에 날카로운 연필심을 갖다 대고

질을 국수를 뽑듯이 길다란 막대형태로

“○○야!” 불러대면 여지없이 고개를 돌

뽑아내어 섭씨 1000°~1200°의 높은 온

우리는 연필세대이다. 처음 초등학교에

매력이었다. 연필은 누구에게나 많은 이

리며 아파하는 표정에 즐거워하기도 하

도로 구워내야 한다. 1000° 이하로 구우

입학하여 사용하던 연필은 지금 생각하

야기를 하게 만든다. 내가 샤프를 사용

였다. 이제는 추억 속 필기구로 잊혀져

면 단단한 연필심이 될 수 없다고 한다.

면 ‘열악’ 그 자체였다. ‘연필심’이 물러 뭉

하지 못하는 이유는 워낙 글씨를 쓸 때

가는 존재이지만 누군가 새로운 아이디

참 신기하다.

그러지기도 하고 어떤 것은 너무 날카로

에 힘을 주기 때문이다. 지금도 내 오른

어가 떠오를 때, 최고 미술 작품을 그려

연필심을 안고 나무는 깎인다. 길쭉하

워 공책을 찢어놓기 일수였다. 어떨 때는

쪽 가운데 손가락에는 구덕살이 배겨있

나갈 때 연필은 진가를 발휘한다. 세계적

게 깎여나간 나무 끝에 뾰족한 연필심이

글씨를 쓰다가 연필이 반쪽이 나는 경우

다. 워낙 힘껏 연필을 움켜쥐고 글씨를 썼

도시의 초안을 작성할 때에도 첫 시작은

드러나고 날렵한 연필심은 글씨를 쓰며

도 있었다. 그러다가 나온 것이 향나무

기 때문이다.

연필의 끝에서 탄생한다. 흔히 사용되는

무뎌진다. 이제는 디지털 시대이다. 연필

연필이었다. 향이 좋은 것은 물론이고 연

누구에게나 처음 글을 배울 때 연필을

연필은 HB, B, 2B, 4B가 있지만 사실 경

보다는 펜을 사용하고 자판을 두드리어

필심도 강해 반듯한 글씨로 공책을 채워

손에 쥐고 글씨를 써내려가던 기억을 가

도에 따라 9H부터 9B까지 20여 가지로

출력을 한다. 모든 것이 너무 편리해졌다.

갈 수 있었다. 정작 ‘샤프’가 나온 것은 대

지고 있다. 글씨를 쓰다말고 마음처럼 안

나뉘어진다. HB는 흔히 연필 끝에 새겨

하지만 연필을 깎고 상념에 잠기던 애틋

학시절에 접어들어서였다. 편리하기는 했

되어 종이에 낙서를 했던 경험들도 가지

진 익숙한 글자이다. H(hard)는 심의 단

함을 잃어버린 것이 못내 아쉽다. 컴퓨터

지만 연필만이 가진 강한 개성은 따라잡

고 있다. 연필이 종이를 만나면 ‘사각사

단한 정도를, B(black)는 심의 무른 정도

자판이 아무리 빠르고, 스마트폰 터치가

을 수가 없었다.

각’ 소리를 낸다. 조용한 교실에 그 소리

를 나타낸다.

아무리 편리해도 연필의 ‘생각하는 감성’

문방구에 들러 새 연필을 사서 맡아보

가 모아지면 분위기가 제법 진지해 진다.

그러니까 H 숫자가 높을수록 단단하

과 ‘창조하는 힘’은 결코 대체하지 못한

는 향, 연필을 깎으며 느끼는 뜻 모를 설

학습의욕을 높여준다고 해야 할까? 아니

고, B가 높을수록 부드러우면서도 짙은

다. 세월의 흐름 속에도 연필은 고고한

레임, 그리고 하얀 종이위에 한글자 한

면 아이들이 공부하는 것을 확인시켜주

것이다. 4B연필은 중학교 미술시간에 처

매력을 지닌 채 여전히 우리 곁에 존재

글자 채워나가는 포만감은 연필이 주는

는 소리라고 해야 할까? 그 소리를 들으

음 손에 잡았다. 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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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법률 기한의 조건부 영주권을 받습니다. 만약

해지가 가능합니다. 또한, 결혼 생활 중 시

시민권자와 결혼하고자 하는 외국인 배

민권자 배우자의 폭력으로 고통을 받았

우자에게 미성년자 자녀가 있다면 그 자

다면 오히려 법으로 이러한 범죄의 피해

녀 또한 2년 기한의 조건부 영주권을 받

자를 보호하고 조건 해지를 할 수 있도

을 수 있습니다. 시민권자와의 결혼을 통

록 해 줍니다.

해 조건부 영주권을 가지고 있는 경우, 2

물론, 조건 해지 전에 이혼 혹은 결혼

년이 되는 90일 전부터 조건 해지를 위

무효를 하고 조건 해지를 하는 경우 절

한 절차를 밟을 수 있으며 이 절차를 “조

차가 쉬운 것은 아닙니다. 논란의 여지

건 해지 (Remove conditions on Resi-

가 있어 법원까지 간 유사 케이스들의 경

dence/Condition removal)”라고 부릅니

우, 법원은 조건 해지를 하고자 하는 사

다.

람이 자신의 결혼이 영주권을 위한 결혼

많은 분들이 2년 동안의 결혼생활을 유

이 아니었으며 진정한 사랑의 결실이었다

지하지 못하면 조건 해지를 할 수 없고,

는 것을 법원의 “Preponderance of the

이후 영주권을 받지 못하여 미국 체류를

evidence”의 기준에 충족하도록 증명할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국으로 돌아

것을 요구합니다. 이는 “결혼이 가짜였을

가거나 불법 체류가 될지 모른다는 두려

가능성 보다는 진정한 사랑이었을 가능

움, 혹은 다른 비자로 바꾸었을 때 비용

성이 충분히 더 크다”라는 판단을 법원

에 대한 걱정으로 결혼 생활 자체가 견

이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따라

딜 수 없는 지경임에도 불구하고 유지해

서 조건부 영주권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

가시는 분들이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이혼을 고려하신다면, 고려하시는 단

하지만 이민법은 그렇게 가혹하지 않습

계부터 이민 변호사와의 상담이 필수적

니다.

입니다.

안녕하세요. 송동호 종합로펌입니다. “

혼 생활을 유지하기보다는 어쩌면 이혼

공주는 왕자와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았

이 현명한 선택일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이민법에 따르면, 결혼을 통해 조건부

사랑은 사람을 눈멀게 합니다. 사랑으로

습니다. 끝” 많은 동화는 이렇게 마무리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민권자 배우

영주권을 받은 사람이 2년 후에도 결혼

결혼했으나 자신과 맞지 않는 사람이라

됩니다. 그리고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

자와의 결혼으로 조건부 영주권을 받은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면 배우자와 함께

는 것을 뒤늦게 알고 심적으로 혹은 신체

는 동화는 없습니다. 결혼은 연애와 다르

분들에게 이러한 선택은 자유롭지 않은

조건 해지를 위한 서류를 제출하도록 되

적으로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영주권 문

고 다른 환경에서 20년 이상 살던 사람들

것처럼 보입니다.

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민법의 어떤 구절

제로 힘든 결혼 생활을 억지로 유지하고

이 부부로 같이 살다 보면 갈등도 발생하

미국은 가족의 가치를 중시하여 가족초

에도 이혼을 하면 조건 해지가 불가능하

계신다면 법은 그렇게 가혹하지 않다는

기 나름이라는 사실을 부인하는 독자분

청을 통한 이민을 허락하고 있습니다. 따

다는 말은 없습니다. 1980년 Matter of

것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은 없을 것입니다. 많은 부부들이 잘 해

라서 시민권자 혹은 영주권자가 외국인

Boromand 케이스에서도 증명되었듯이

이혼 후 영주권 조건 해지 관련 문의사

결하려고 하지만 그렇지 못한 부부도 있

과 결혼을 하게 되면 가족 간의 유대와

이혼 혹은 결혼 무효를 한 경우, 조건부

항 혹은 법률 관련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

고 갈등이 오랜 기간 지속되다 보면 이혼

존속을 위해 외국인에게 영주권을 줍니

영주권을 받은 사람은 결혼이 영주권을

면 mail@songlawfirm.com으로 알려주

을 고려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수

다. 시민권자와의 결혼의 경우, 가족 초청

위한 결혼이 아니었고 진정으로 사랑하

시기 바랍니다. 다음 칼럼 주제에 반영하

순입니다. 서로 부딪치고 상처를 주며 결

을 위한 이민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2년

여 한 결혼이었다는 것을 증명하면 조건

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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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 U MN

수지큐 칼럼 미용 칼럼 손영희 / 수지큐 / 손영희 스킨케어 피부방원장 원장 Na tional / Ce r ti fica tion fo r The rapeu tic Ma s sage & Bo d ywo r k ( N C T I M B ) , Na tional Ce r ti fica tion Me dical ▼볼은 건조하고 T존 부위는 유분이 가득 하다

겨울에는 여름에 비해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

얼굴 근육과 모공이 이완된다. 또 추위로 긴장돼 P a r t 1 겨울 피부의 전반적인 현상

있던 모공은 따뜻한 실내에서는 얼굴 근육과 모

늘 바르던 대로 제품을 발라도 뭔가 부족한 느

공이 이완돼 볼은 건조하고 T존 부위에 유분이

낌이 들고 실내에 들어오면 주체할 수 없이 빨개

생긴다. 이럴 때 얼굴 전체에 바르는 제품은 유

지는 양볼. 거기에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과 가려

분이 없는 것을 택하고 T존과 U존은 따로 관리

운 몸은 겨울철 피부의 두드러지는 문제다. 이런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또 클렌징할 때 T존

겨울철, 피부에 에너지를 부여하는 케어 솔루션

부분을 중심으로 세안하고 지성 피부 타입 제품

을 알아본다.

을 사용하되 건조한 부위에는 수분 제품을 사용 한다.

▼난방으로 인한 탄력 저하

뜨겁고 차가운 공기를 번갈아가며 쐬다 보면 피

부는 생기를 잃고 푸석해지며 탄력을 잃는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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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함으로 인해 깊게 파인 주름

찬바람에 의해 피부에 건조함이 계속되면 주름

히 난방이 되는 실내에서는 피부가 원하는 온도

이 더 도드라질 수 있다. 이럴 때는 평소 바르던

보다 더 많은 열을 받아 탄력을 잃을 수 있다. 이

로션이나 크림의 양을 1.5배 이상 늘리고 주름 개

럴 때 탄력을 키우는 급처방은 마사지. 마사지를

선 제품을 사용한다. 또 건조함에 의해 각질이 일

하면 피부 표면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모공이 열

어난 부위가 있다면 세안 후에 주름 개선 효과가

려 제품의 흡수를 높인다. 또 반복적으로 피부를

있는 토너를 화장솜에 충분히 적신 뒤 그 부위에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게 되면 처진 피부에 탄

5분 정도 얹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제품

력이 생긴다. 세안할 때 찬물로 두드리는 것도 탄

을 사용할 때는 손바닥으로 가볍게 두드리면서

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충분히 흡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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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A Y

독자의 글 K a y K i m

'멍에'라고 하면 어떤 처지나 형편에서

종교적 형식에 지나친 주의를 기울이

쉽게 벗어나지 못하도록 얽어매거나 억

던 서기관과 랍비들은 의식적인 참회

누르는 짐으로만 생각했다.

로는 채울수 없는 그 무엇이 있다.

는 안 될 기구이다. 멍에 자체는 무겁지만, 멍에가 도구로

멍에에 익숙하지 못한 송아지처럼 말 이다.

서의 효과는 도움이 되고 결과는 이웃

우리의 의지가 하나님의 뜻 안에 흡수

모든 사람은 알든지 모르든지 간에 자

세리들과 죄인들은 육욕적이고 세속

을 위한 봉사가 되는 사실을 알게 되었

되고 또 남에게 복 주기 위하여 우리가

신의 짐이 무거워도 못 내려 놓고 계속

적인 것에 만족하는 체할 수 있었으나

다. 나 자신도 못믿는데 무언가를 믿는

하나님의 선물을(멍에) 사용할 때에 생

등에 지고 살아간다.

그들의 마음도 불신과 공포 그 무엇이

다는 것은 쉽지 않다. 또 올바르고 진실

애의 짐이 가벼워짐을 깨달을 것이다.

있다.

한 것을 찾아 분별해서 믿는다는 것도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행할 때 멍에는

마음이 상하고 근심할 때, 희망이 시

어렵다면 어렵다. 내가 성경 말씀을 믿

"무거운 멍에"가 아니고 "명예로운 짐"

성경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

들었을 때 세속적인 기쁨으로 영혼의

을 수 있는 근거는 성경은 지구의 역사

이 되는 것 같다.

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

갈망을 가라 앉치려고 힘 쓸 때도 그

책이며 예언을 기록 해 놓았다.

리라" ,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

무엇과 마찬가지로 무거운 자신만의 멍

여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

에가 된다.

때문에 멍에는 '무거운 짐'이란 의미로 만 알고 있었다.

예언이 역사가 되었고, 역사가 예언이 었던 것을 믿지않을 수 없다. 우리에게 멍에가 없으면, 소에게 멍에

생각하는 가을에 마음의 때를 씻으면 나의 무겁던 멍에가 조금씩 가볍고, 도 구의 역활로 변화 될 때 삶은 기쁨이 되는 것 같다.

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 라고 했

멍에는 봉사의 도구라고 말한다.

다. 우리가 만든 멍에는 무겁기만 하다.

소에 멍에를 메는 것은 짐을 끌 때 소

가 없으면 밭에서 논으로, 산으로, 바

완전한 순종에는 완전한 쉼이 있다고

그러나 창조주에게 배운 멍에는 봉사

를 도와서 짐을 가볍게 해 지기 위함이

다로 천지 분간 못하고 고달픈 방황이

하는데 나의 완전한 쉼은 아직도 멀고

의 기구가 됨을 알게 되었다.

고, 또 효과적으로 일 하는 데 없어서

된다.

멀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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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탐방

조지 부시 전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마이클 너터 필 라 시장… <취선루>를 다녀간 대표적인 명사들 이름이다. 필라델피아 차이나타운의 명소 <취선루> 가 2015년도 미국내 100대 중식당에 선정, 이 부문에서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 다. ‘Top 100 Overall Excellence’ 에서는 매년 각 부문 미국내 Top 100 를 선정, 발표하는데 전문가 및 일반인들이 함께 심의 과 정에 참여해 그 무엇보다 공신력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1982년 차이나타운 현 위치에 문을 연 <취선루>는 30여년 전통을 자랑한다. 요리의 천국 중국에서도 가장 유명한 광동요리 전문점으로 전복을 주 재료로 하는 해산물 요리가 대표적이다. 광 둥 요리(廣東 料理)란 중국의 동남부에 있는광동성, 푸젠성, 광시 장족 자치구에서 주로 먹는 요리를 말한다. 이 지역은 바다를 끼 고, 비교적 온난한 아열대성 기후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해산물과 과일을 비롯한 다양한 식재료가 있는 것이 광둥요리의 특징이다. 중국 요리 중 가장 다양한 식재료를 가지고 있어, 네발 달린 것이 면 책상 빼고 무엇이든 요리로 만들어진다는 말이 이곳에서 나왔 다. 다양한 야채나 과일과 남쪽 바다에 접해 있어 어패류를 사용한 요리가 많고, 아열대성 채소를 사용하여 맛이 신선하고 담백한 것 이 특징이다. 이와함께 상어 지느러미 요리 샥스 핀을 비롯 랍스터 요리, 광동식BBQ 요리 또한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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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지역 유수의 호텔에서 진행되는 각종 연회에 단골 로 출장부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취선루>의 대중적 인기를 말해준다. 1층 메인 홀을 비롯 모두 3개층을 연회장으로 활용할 경우 웬 만한 웨딩 파티나 대형 이벤트도 거뜬히 치를 수 있다. 특히 소, 중, 대형 등 모임 규모에 맞춰 연회장을 제공함에 따라 부담없 이 마음 편안하다. ◈광동요리 전문 <취선루> 1026-1028 Race St. Philadelphia. PA 19107 문의 215-592-7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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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 U MN

윌리 상담 이위식 / Wille 컨설팅 대표·사업체 매매·분석·전략·기획·칼럼 <www.will bu sine s s b ro ke r.com > 된 우월감이며, 교만이다. 자비가 필요 하다.

서울대 종교학과 배철현 교수는 리더

다. 그러니 <언제나 타인>이다. 그래서

의 조건으로 <묵상과 컴패션> 두가지

새로운 교회나 절을 찾아간다. 내 아픔

올 한해도 거의다 저물어 간다. 혹시

자비는 긍휼에 가깝지만 더 깊고 섬

를 들었다. “자비(compassion)은 다른

과 고통을 함께 나눌 사람들을 종교 공

나 했지만 역시나 힘든 한해였다. 힘들

세하다. 긍휼은 외적이지만 자비는 내

사람의 슬픔을 내가 함께 슬퍼하는 것

동체 안에서 찾는다. 그중에서 교인들

지 않는 해가 없는 것은 삶 자체가 고

적이다. 자비는 긍휼보다 더 깊고 오

이다. 텔레비젼 드라마를 보며 흘리는

이 가장 많이 의지하고 기대하는 사람

통이고 고난의 연속이기 때문이기도

래 지속된다. <긍휼(mercy, 헬라어로

눈물은 악어의 눈물이다. 슈바이처 박

이 목회자다. 목사는 사랑과 자비와 공

하다.

elelos)>은 가련한 자의 비참한 상태에

사처럼 나와 상관없는 아프리카 어린이

감능력이 엄청 높을 것이라 기대한다.

집집마다 문제없는 집이 없듯이, 고통

대해 유발하는 반응이다. 반면에 자비

들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처럼 느끼는

그런데 목회자가 눈물샘이 말라버렸다

없는 집이 없다. 그러나 나보다 가난하

(compassion, 헬라어로 oiktirmos)-

것이다. 깊은 성찰을 통해 자기자신을

면, <울지 않는 새>라면, 슬픔의 공감

고 힘들게 사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걸

고린도 후서 1장3절, 로마서 9장 15절>

객관적으로 볼 줄 아는 지도자가 남의

에 진정성이 없다면, 상처받은 영혼은

잊고 산다. 그래서 우리는 고통 속의 감

는 사랑스런 사람에 대한 마음에서 기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느끼는 자비

어디 가서 위로받고 치유받겠는가. 종교

사함을 잊고 산다. 사람은 내가 우선이

원한 내적인 느낌을 가르킨다. 즉 가난

심도 갖게 된다.”고 주장한다.

가 보험이라 함은 내가 힘들고 아프고

다. 나의 고통과 슬픔을 누군가가 이해

한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내적 사랑을

또 그는 “현대의 종교가 폭력의 진원

슬플 때, 내가 죽을 때, 나와 내 가족들

주고 함께 슬퍼해 주길 원한다. 즉 <공

가장 깊이 있게 표현한 단어라고 할 수

이 된 이유가 20세기 초 등장한 근본

을 위로하고 함께 슬퍼하며 기도해 줄

감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찾는 것이다.

있다. (위트니스 리, 한국복음서원, 신약

주의 때문이다. 다윈의 진화론과 성서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교

하지만 곧 실망한다. 공감은 일시적이

의 결론에서 인용).

비평학이 발달하면서 종교는 근본주의

회 공동체가 눈물을 흘릴줄 모른다면

우리가 흔히 자존감 (self – compas-

로 무장했다. 자기가 믿는 것만 옳다고

누가 나를 위로해 주고 기도해 주지? 그

자비(compassion),

sion)이라고 한다. 자기 스스로에 대한

믿는건 오만이자 무식이다. 다름을 인

래서 나는 개인적으로 부흥목사나 행

긍휼(mercy), 불쌍히 여김(pity), 동정

자비라고 볼 수 있다. 이 자존감을 높

정하는 것이 신의 가르침이다. 아인슈

정목사 보다는 <울보목사>가 좋다.

(sympathy)은 어떻게 다른가? 나는 종

이려면 첫째, 자기 자신을 친절하게 대

타인의 말처럼 ‘삶에 대한 경외가 신앙’

결국 <공감>이나 <자비>, <긍휼>, 이

교적으로 해석하고자 함이 아니다. 어

하라. 둘째, 자신의 고통을 다른 사람들

이다. 종교는 오히려 삶에 대한 진지한

모든 것은 <관계>에서 형성된다. 사람

느 목사는 말한다. “서로 사랑하라. 그

도 보편적으로 겪고 있는 것이라 깨닫

태도, 자기 삶을 깊게 보려는 의지다”

은 사회적 관계를 무시하고 나 홀로 살

래도 도저히 사랑할 수 없으면 불쌍하

는 것이다. 셋째, 고통스런 생각을 마음

라고 했다.

수 없다. 나에게 상처주는 것도 내 이웃

게라도 여겨라. 그것이 기독교 사상이

명상을 통해 인식하면서 자신을 지탱

또한 종교는 현대인에게 일종의 <상해

다. 기독교는 <Love와 Compassion>

해 나가는 것이다. 즉 자신의 고통은 다

보험>과 같은 것이다. 왜냐하면 현대인

이다.” 그렇다. 그런데 <compassion>

른 사람들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보편

은 외롭기 때문이다. 생계를 위해 직장

내 상처만 치유받기를 원하지말고, 내

은 <불쌍히 여김>이 아니라 <자비>로

적 고통이라 자각하고, 자기 자신을 너

이동이 잦고 삶의 터전도 수시로 옮겨

이웃의 아픔과 슬픔을 함께 공감하고,

해석되어야 한다. 불쌍히 여김(pity)은

그러운 마음으로 바라보며 유지함으로

다녀야 한다. 고향도, 부모 형제도 친구

자비함으로 나누는 것이 어떨까. 내 주

신이 인간을 바라볼 때 느끼는 감정이

써 실존적 주체성을 지탱해 나가는 것

도 먹고 살기 위해서 헤어져야 한다. 가

위를 다시 한번 둘러보는 년말이 되어

다. 인간이 인간을 불쌍히 여김은 위장

이 자존감 확립이라는 것이다.

장 가까운 사회적 관계가 멀어진 것이

보자..

고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공감(empa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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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만, 내가 위로받고 치유받는 것도 내 이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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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4 회사에 대해 리뷰하고 본인의 목표 를 확실히 정한다

30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본인의 목표

를 설명해 줄 수 있을 정도로 미리 회사 에 대해서도 리뷰한 후 자신이 일하게 될 분야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프레젠테이션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온라인 마케팅 분야에 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찾고 싶으며 웹디

대학 입시는 성적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분야를 ‘미결’로 남겨 놓았다. 그러나 의

인턴십도 경우에 따라 파트파임 혹은 풀

자인에 약간의 경험이 있으며 실제로 회

사들로 구성된 한 비영리단체가 실시한

타임 일자리가 될 수 있다. 성인도 일자

사에서 근무하면서 마케팅 캠페인을 돕

일주일 메디칼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

리를 찾기 힘든 데 고등학생이 인턴십으

고 싶다. 현재 11학년 학생이며 학기 중에

한 뒤 자신이 의료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

로 일자리를 찾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일자리를 찾고 싶다”처럼 구체적으로 자

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현재 대학에

아니다.

신의 목표를 설명할 수 있어야한다.

서 생물학을 전공한 후 일년 간 파트타임

이럴 때는 인맥을 동원해 보는 것도 한

회사에서 왜 고교생을 고용하고 싶은지

으로 병원에서 일하면서 의대 입학을 준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고등학교 선생님,

그 “무엇인가”에 대한 확실한 특기사항

비하고 있는 데 12학년 여름방학 때 경험

친구의 부모, 혹은 스포츠팀 코치 등 다

을 찾아서 그 부분을 집중 공략할 필요

한 짧은 인턴십 프로그램이 결국 전공 결

양한 지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본다. 학

가 있다. 회사에서는 소셜 미디어를 다루

정에 큰 역할을 했다. 이처럼 인턴십 프

생의 특성과 성향을 잘 알기 때문에 의외

는 방법에 대해 능숙하다든가 관련된 클

로그램은 전공 선택 및 커리어 결정에 중

로 좋은 자리를 추천해줄 수도 있다. 그러

래스의 경험 등을 높이 사 줄 수도 있다.

요하다.

나 최소한 몇 달 전에는 요청해야 할 필요

그러나 정직해야 하고 무엇보다도 창조적

가 있다. 인턴십도 일자리인데 금방 ‘나 기

이어야 한다.

아니다. 따라서 학생들은 본인의 입학원 서를 좀 더 인상적으로 만들어줄 경력과

■ 인턴십을 결정하는 5 단계

다려라’하고 대기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

인턴십을 해보려는 고등학생들이 날로

다. 그리고 인터뷰 날짜를 잡고 이에 응할

도 있고, 자원봉사를 하는 학생들도 있으

증가세에 있으며 이를 발판으로 대학 진

필요가 있다. 또한 링크드인, 페이스북, 인

며, 해외선교를 다녀오는 학생들도 있다.

학 및 커리어에 중요한 발판을 삼는 계기

스타그램 같은 소셜 네트웍 서비스도 가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서 일하면서 사

가 적지 않다. 고등학생들의 인턴십은 본

동해 본다. 또한 로컬에 있는 회사의 구인

쉽게 인턴십을 제공한다는 광고를 할 때

회경험을 쌓는 인턴십 프로그램과 대학

인들은 물론 참여하는 기업들에게도 도

광고도 유심히 보는 등 본인이 생각할 수

가 있는데 이를 조심해서 살펴보아야 한

교수들과의 리서치 인턴십 프로그램을

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있는 모든 네트웍을 이용한다. 이 과정에

다. 정확하지 않은 업무 요강과 의무 등

서 인턴십 일자리를 찾기가 생각보다 쉽

에 대해 주도면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

1 자신의 흥미를 알아낸다

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도 공부이다.

고 특히 본인이 일부를 투자해야 하는 의

시의 중요한 차별화 요소도 되지만 커리

게 맞는 장기간의 흥미에 초점을 맞추는

심해야 한다. 만약 세일즈와 관련된 인턴

어 세계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는 면에

일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과학분야에서

3 온라인에서도 서치를 해본다

서 자신의 직업을 결정하는 계기가 될 수

일하고 싶다면 환경문제 등을 다루는 연

재되어 있다. 인턴십 매치(Internship

닝을 실시하는 지 살펴봐야 한다.

도 있어 고교생들에게는 소중한 경험이

구소에서 일하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다.

Match)와 인턴십 프로그램(Internship

될 수 있다. 고교생들의 서머 프로그램을

설사 자신이 찾고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

Program)을 이용하면 관련 정보를 쉽게

포함한 인턴십에 대해 알아본다.

알 수 없을 때도 있다. 그래도 무엇인가

검색할 수 있다. 본인의 관심분야와 소재

매력을 느끼는 분야의 리스트를 한 번 적

지에 맞게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어 있

어본다. 그것이 좋아하는 브랜드일 수도

기 때문이다.

활동들을 찾는다. 서머 잡을 뛰는 학생들

통해서 아카데믹한 측면을 보강하는 리 서치 프로그램을 자신에 맞게 활용해 본 다. 고교생의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 입

#1 지금은 프린스턴대에 재학 중인 한 여학생은 11학년이 끝나는 여름방학에

요가 있다

어떤 회사에서는 고등학생들에게 너무

무조항이 있는 세일즈 포지션은 정말 조

올바른 인턴십을 찾는다는 것은 자신에

있고 스토리일 수도 있다.

5 기회를 측정할 때는 조심스러울 필

많은 인턴십 프로그램이 온라인에 게

십 일자리를 찾고 있다면 정확한 트레이

■ 인턴십 프로그램 사례

1 로컬 병원, 비즈니스, 클리닉 실험 실

많은 곳들이 10대 청소년들을 채용하고

또한 구글이나 옐프 등을 이용하면 본인

있다. 한 학생은 나중에 메디칼이나 바이

수피리어 코트에서 진행하는 인턴십 프

고등학교 학생들은 이러한 기회를 찾아

의 흥미와 관심분야에 맞는 로컬 비즈니

오캠 쪽으로 진로를 정하기를 원했으며

로그램에서 8주간 매일 8시간씩 법정의

보는데 제한된 시간을 가질 수밖에 없을

스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정식으로 인턴

10학년이 지나면서 어머니가 일하고 있

판사, 변호사, 검사 등이 일하는 모습을

것이다.

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 않은 회사

는 대학의 실험실에 자원봉사를 시작했

지켜보며 법정의 사무를 배웠다. 본인이

최소한 이러한 인턴십을 하는데 일주일

라 할지라도 만약에 자신이 관심 있는 분

다. 이것은 리서치팀에 가담하게 해주었

다니던 고교에서 추천을 받아 어렵사리

에 최소한 10~15시간은 써야 할 각오를

야라면 직접 찾아가서 노크를 해본다. 우

고 계속해서 졸업 때까지 지속할 수 있었

시작한 프로그램이어서 업무를 열심히

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학업을 하면서 인

연찮게 기회가 찾아올 수도 있다.

다. 또한 병원에서 자원봉사도 하고 4주

익혔고 나중에는 주 의회에서 주지사가

턴십을 병행할 수 있는지도 생각할 필요

이밖에 대학을 방문해서 관련 분야 교

동안 일반외과 의사 옆을 따라다니며 의

입법을 하는 과정을 지켜봤다. 여름방학

가 있고 교통수단은 어떻게 할지도 해결

수를 만나서 자신의 관심 분야에 맞는 일

료 분야의 일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이 결국 아이비리그 합

해야 한다. 평상시 학교에 다닐 때는 인턴

자리에 대해서 설명한다.

기회도 가졌다. 이런 것들은 경쟁이 심한

격의 촉매제가 됐음은 물론이다. 그녀의

십을 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고 아마도 여

꿈은 변호사 혹은 정치인이 되는 것이다.

름방학에 해야 할지도 모른다.

의외로 교수들은 자신이 연구하고 있는 프로젝트나 리서치에 고등학교 학생이 관

유명 사립대의 바이오 메디칼 엔지니어링 의 입학에 큰 도움이 되었다.

심을 보인다면 인턴십 일자리를 제공해 #2 한 남학생은 대학원서 작성 때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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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인적인 인맥도 동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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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지도 모른다.

2 공원이나 학교, 캠프 www.juganphila.com


교육 정보 많은 프로그램들은 저소득층의 자녀들

넓은 의미의 인턴십 프로그램이며 리서

고들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참여해야 경쟁

▲문의 (617)495-3192, www.ssp.har-

이나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제공된다. 일

치의 성격이 강하다. 영리가 목적이며 3

자들에 비해 훨씬 내실 있는 스펙을 갖출

vard.edu3. 존스 홉킨스존스 홉킨스의

부는 돈을 받기도 한다. 일부 캠프는 한

주 정도의 코스를 밟으면서 대학생활을

수 있다. 이는 입시에서 자신의 열정을 보

CTY(Center For Talented Youth)는 한

주 정도의 집중코스를 가지고 있지만 어

체험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명문 대학

여줄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가 된다. 이런

인 학부모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서머 캠

떤 캠프들은 여름 내내 프로그램을 가지

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모

점들을 충분히 표현할 때 다른 수험생과

프 중 하나로 대상 학생이 초ㆍ중등학생

고 있다. YMCA 같은 비영리 단체들도 캠

두 교수들이 직접 참가하는 것은 아니며

의 차별화를 이룰 수 있게 된다.

에서 고등학생까지 폭넓은 인기를 얻고

프 프로그램이 있다.

돈을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명

어드미션 매스터즈의 지나 김 시니어 디

있다. 한인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분야

대학들마다 이런 프로그램들을 실시하지

렉터는 “대학은 입학 사정 때 학생들이

는 수학, 컴퓨터 사이언스, 역사, 작문, 예

3 비즈니스, 비영리단체, 정치 캠페인

만, 이 프로그램에 참석했다고 해서 나중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서 관심 있는 분

술 등으로 하나의 코스를 선택하면 3주

에 그 대학에 지원했을 때 혜택을 받는

야에서 성장을 했는지, 특히 열정을 갖게

일정으로 집중적으로 공부한다.

했다. 그는 여름 내내 체인을 여러 개 둔

것은 없다.

됐는지를 확인한다”고 강조했다.

한 남학생은 비즈니스를 전공하고 싶어

한 식당의 본점에서 인턴을 했다. 그런 다

대신 선발과정부터 까다로운 프로그램

음 비행기회사에서 인턴십을 했다. 그리

들이 있다. 예를 들면 MIT가 진행하는

고 아버지가 운영하는 국제무역 회사에

‘MITES’(Minority Introduction to En-

서 자원봉사를 했다. 그 결과 많은 대학

▲문의 (410)516-0337, www.cty.jhu. edu4. MITMIT가 주관하는 소수계를

■ 미 4대 명문대학 서머프로그램

위한 수학·과학·인문·유전자학 서머스쿨

1. 스탠포드스탠포드 대학은 매년 여름 ‘

‘MITES’(Minority Introduction to En-

gineering and Science) 같은 프로그램

고교생 칼리지 서머 프로그램’과 ‘학부·대

gineering and Science)는 예비 공학도

에서 국제, 소셜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지

은 선발만 되면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게

학원 방문 프로그램’을 동시 진행한다. 고

들에게 최고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학비

원할 수 있었다.

된다. 이 프로그램에 등록한 학생 가운데

교생의 경우 11~12학년을 대상으로 스탠

없이 전액 무료 제공된다.

수년 전 그는 대통령 캠페인에서 100여

30%가 후에 MIT에 합격한 사실이 이를

포드 대학의 학부과목이 제공, 학점 이수

시간을 자원하여 미국시민들이 투표를

잘 증명한다. 이런 프로그램들이라면 도

가 가능하다.

하도록 도왔다. 그는 로컬 병원에 메디칼

전해 볼 만하다.

MIT 교수진, 학부생들과 함께 강의와 실

▲문의 (650)723-3109, 이메일 summersession@stanford.edu,

참가학생은 학교 기숙사에서 지내면서

홈페이지

험을 접할 수 있다. 공학도로서 필요한 수 학 및 인문사회 및 자연과학, 물리학 등

장비를 운송하는 회사에서 100여시간을

자신의 관심사와 확실한 필요성에 의해

자원 봉사했다. 아주 독특한 자원봉사의

결정해야 한다. 남이 하니까 나도 한다는

http://summer.stanford.edu2. 하버드고

경험은 다른 지원자들과 사이에서 차별

식은 곤란하다. 자칫 잘못하면 시간과 돈

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0여개의 대학

이 프로그램은 모든 학생에게 장학금을

화를 주었다. 그는 지금 명문대학에서 정

의 낭비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준 강의가 펼쳐지며 특히 집중 영어 논

수여, 거의 돈이 들지 않아 교사 추천서,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술작성 훈련(SIEL)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높은 GPA, SAT 점수 등 까다로운 선발

알고 그에 맞는 것을 찾아야 한다. 과학이

다양한 특별활동도 함께 열려 명문대 맛

과정을 거친다. 10대1 이상의 경쟁률을

나 수학, 역사 등 자신이 흥미롭게 깊이 파

보기 코스로 적합하다.

보였다.

치학을 공부하고 있다. ■일반적인 대학 서머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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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학습을 받는 총 6주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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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상담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가정 상담 연구원 슬이 되어 나를 붙들어준다는 아름다

31:35), 비를 내려 주시고(슥 10:1), 지혜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

운 고백을 했습니다. 그 찬송이 바로 ‘복

와 계시의 영을 주십니다.(엡 1:17) 겸손

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

의 근원 강림하사’입니다.

한 자에게 은혜를 주시고(약 4:6), 안식

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영국의 목사였던 로버트 로빈슨(Rob-

1. 복의 근원 강림하사 찬송하게 하소

과 평강을 주십니다.(사 143:3, 민 6:26)

것을 믿게 하옵소서”(요 17:21) 하나님

ert Robinson : 1735ㅡ1790)은 8세 때

서 / 한량없이 자비하심 측량할길 없도

슬픈 자를 위로하며 재를 대신하여 화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 하나님의 사랑

부친을 잃고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14

관을, 슬픔을 대신하여 기쁨의 기름을,

으로 서로를 사랑하고 섬기는 것이 하

세에는 이발소 견습생이 되었습니다.

천사들의 찬송가로 나를 가르치소서

근신을 대신하여 찬송의 옷을 주십니

나님의 풍성하신 은혜를 경험하는 길

18세부터 자립하여 이발소를 마련할

/ 구속하신 그 사랑을 항상 찬송 합니

다.(사 61:2-3) 우주 만물은 아낌없이

이 됩니다.

만큼 실력과 자금을 모았습니다. 하지

주시고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기

셋째 ‘기억하며 감사해야!’합니다. 우

만 그는 불량한 청년들과 어울리며 무

2. 주의 크신 도움 받아 이때까지 왔으

초하여 창조되었고 유지되고 있습니다.

리의 의지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주의

절제하고 방탕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니 / 이와 같이 천국에도 이르기를 바

그렇다며 우리는 어떻게 늘 풍성하게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거

재미있었지만 허무했습니다. “내가 이

라네

은혜를 부어주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룩함을 기억하며 감사하라”(시 30:4) “

런 식으로 오래 살 수는 없어...” 라고 생

하나님의 품을 떠나 죄에 빠진 우리를

있을까요? 먼저 하나님 안에 거해야 합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각한 로빈슨은 그 길로 당시 부흥 목사

/ 예수 구원하시려고 보혈 흘려 주셨네

니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

였던 조지 화이트필드(George White-

3. 주의 귀한 은혜 받고 일생 빚진 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

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

field)의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그로부

되네 / 주의 은혜 사슬되사 나를 주께

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

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

터 2년 후 로빈슨은 오랜 방황을 돌이

매소서

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

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

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

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골 3:16-17)

켜 회심하였고, 영국 노포크 (Norfolk) 교회의 목사가 되었습니다.

우리 맘은 연약하여 범죄하기 쉬우니 / 하나님이 받으시고 천국인을 치소서

1758년 어느 날 로빈슨은 목사관 서

때로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에게 ‘명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

재에서 설교를 준비하다 말할 수 없는

령하고 요구하시는 분’으로 생각할 때

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로버트 로빈슨 목사의 고백처럼 복의

감회에 젖어들었습니다. 장래를 알 수

가 있습니다. 우리의 삶의 모든 환경을

없음이라”(요 15:4-5) 하나님의 풍성하

근원이신 하나님은 이미 우리의 삶 속

없었던 암담한 생활을 하던 자에게 베

내 것이라 생각할 때 빠지게 되는 오류

신 은혜를 경험하며 살아가는 법에 이

에, 관계 속에 강림하셨습니다. 우리와

푸신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감사한

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시는 분’

말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우

함께 하십니다. 감사하면서 그 안에 거

지... 그는 한없이 쏟아져 내리는 눈물

입니다.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

리가 하나님 안에, 하나님이 우리 안에

하는 성도에게 하나님은 더욱 풍성한

을 닦으며 찬송시를 지었습니다. 1절에

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만민에게 생

거하실 때 우리의 삶은 신적인 풍성함

감사의 제목을 허락하십니다. 우리의

서는 천사들의 찬송가로 나를 가르쳐

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

이 있습니다.

입술과 마음에 감사를 빼앗기를 원하

달라는 기도를, 2절에서는 크신 도움

이라”(행 17:24-25)라고 했습니다. 하

둘째로 ‘사랑 안에서 서로 하나가 되

는 세상에 살면서 감사하는 성도의 삶

받아 내 인생이 여기까지 왔다는 고백

나님은 우리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고

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기도했

의 원칙을 견고하게 지킬 수 있는 우리

을, 3절에서 주의 은혜가 아름다운 사

(시68:35, 빌4:13), 해를 주셨으며(렘

습니다.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들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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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 U MN

학자금 칼럼 리쳐드 명 / A G M칼리지 플래닝 대표 주위의 무료(?) 도움들에 모두 의지하 다 보면 불이익을 당할 확률이 높다. 만 약, 연 6만 8천달러가 들어가는 사립대 보스턴 대학에 재학 중인 김 군은 올

로 가정분담금은 매우 증가했고 재정

대강 제출하면 제출된 소규모 데이터

학에서 6만 1천 달러를 재정보조 받았

봄에 어떻게 다시 등록할 수 있을지 참

보조금도 상대적으로 매우 줄어든 것

를 기준해 재정보조금의 수위를 대학

는데 누구든지 매우 흡족할 수는 있지

으로 막막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가정

이었다. 김 군은 당시에 신청서 작성에

이 상대적으로 판단해주던 옛날 방식

만 만약, 나중에 6만 5천달러를 받을

형편이 넉넉지 않은 김 군이 연초에 재

대해 내용은 이해하기에는 힘들었지만

과는 달리 더욱 세밀한 제출정보의 다

수 있었는데 적게 받았다면 문제가 무

정보조 신청을 진행하면서 김 군의 부

어쨌든 일단 제출하면 대학이 잘 알아

변화를 꾀하며 오히려 이를 통해 진행

엇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 예를 들어 금

모님은 영어가 익숙지 않아 김 군이 직

서 진행해 줄 것이라 믿었다고 한다. 나

과정의 실수가 김 군과 같이 치명적인

년에 이미 제출을 시작한 C.S.S. Pro-

접 모든 재정보조신청을 진행했다고

중에 대학에 방문해 그 동안 집안 형편

불이익으로 다가오기까지 한다는 점을

file의 경우에 많은 학생들이 직접 제출

한다. 당시에 김 군의 아버지는 평범

의 어려움을 찾아가 호소해 봤지만 진

명심하기 바란다. 해를 거듭할수록 연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아직 세상을 제

한 월급으로 어머니는 조그마한 꽃 가

전이 전혀 없었다며 주위 신청자들의

방정부는 이제 가정의 수입상황을 국세

대로 경험하지 못한 12학년들에게 어

게에서 나오는 수입으로 근근이 생활

신중한 진행을 더욱 강조한다. 이와 같

청과 모든 시스템들을 연결해 더욱 더

떻게 이렇게 복잡해진 신청양식에 묻고

해 가는 가정이었지만, 합격의 기쁨도

이 김 군이 재정보조신청을 온라인으

자세히 파악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서

있는 질문들을 답변하라고 하는지 의

잠시 대학에서 보내온 등록금 고지서

로 쉽게 제출한 것 같이 그 동안 컴퓨

그 동안 누수 되었던 재정보조금 예산

문이 가지 않을 수 없다. 재정과 세금

에는 김 군 가정의 형편과는 전혀 뜻

터와 인터넷의 대중화를 통해 정부와

의 집행에 더욱 철저한 관리를 해가고

관련 용어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자녀

밖의 적은 재정보조금이 지원된 것이

대학들은 사무자동화를 이뤄왔다. 이

있는 것이다. 재정보조진행의 자동화

들이 단지 세금보고서 몇 번째 항목에

었다. 결국,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제는 스마트 폰의 대중화에 발맞춰 본

는 편리함과 실수로 인한 불이익을 동

있는 숫자만 입력하라고 하고 더 나아

김군이 제출한 C.S.S. Profile의 내용에

격적으로 재정보조신청에 있어 학생과

반에 수반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가서 금년과 내년의 예상 수입까지 예

서 김 군은 잘 모르는 내용을 추측해

부모들의 수입과 자산파악에 더욱 더

한다. 하지만, 재정보조진행 상의 가장

측해 제출하라면 얼마나 내용을 정확

대강 기재해 제출한 집값이나 어머니의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정부

큰 문제점은 다름아닌 학부모들의 안

히 그리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가게의 가치 등이 문제가 된 것이었다.

나 대학들은 가정분담금을 더 높게 계

이한 생각과 대처방안의 불감증에 기

지 의문이다.

결국, 김 군은 이러한 제출내용 들에 대

산함으로써 예산절감을 꾀하게 된 것이

인할 수도 있다. 재정보조는 신청서만

문의)301-219-3719,

해 대학이 정정해 주지 않아 결과적으

다. 이제는 예전같이 재정보조 신청만

마치면 된다는 식으로 단순한 생각과

remyung@agmcolle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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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크와 치석이 많아지면 잇몸과 치아 사

을 최소화한다. 무조건 세게 눌러서 하기

이가 벌어지게 되고 그 틈에는 칫솔이 잘

보다는 치아와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의

닿지 않아 치주염이 시작되는 것.

경계 부위를 신경 써서 닦아야 하며, 치

한 번 손상된 치아나 잇몸은 치료 과정

아 면에서 45° 각도로 칫솔모를 대고 원

이 만만치 않고 회복도 더디다. 치료비 또

을 그리며 회전하듯 잇몸부터 돌려 닦아

한 적지 않아 부담이 되고 음식을 잘 씹

주는 것이 좋다. 또 혀에 붙어 있는 세균

지 못해 영양 상태가 나빠지기 십상이다.

막인 치태도 반드시 제거해야 하며, 특히

특히 치주염은 치아를 뽑아야 하는 상황

잠을 자고 일어난 뒤에는 수면시 침이 원

에도 이를 수 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심

활하게 분비되지 않아 입 안의 세균이 늘

각한 문제는 입 안 세균이 2차 감염으로

어나 있으므로 더 각별히 양치질을 해야

이어진다는 데 있다. 잇몸 질환이 발생하

한다.

면 입 속 유해 세균이 많아지는데, 이 세 균이 전신으로 퍼져 인체 대사 작용에 영 향을 미치게 된다. 순환계를 따라 다른 조

D e n t i s t’ s P l u s T i p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에 걸린 적이 있는

직과 기관으로 이동한 세균이 당뇨병, 고

환자는 발병 6개월 이내에는 치과 치료를

혈압, 심장병, 폐렴 등을 유발시키기도 한

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스트레스

다는 말이다.

가 증상 악화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

실제로 미국 로체스터 대학 연구팀은 충

다. 부득이하게 전신 질환이나 심장 질환

치균이 심장으로 유입되는 것을 확인했

이 있는 환자가 치과 치료를 해야 한다면

으며, 그 균이 심장병의 원인이 될 수 있

상대적으로 스트레스가 덜한 오전에 치

다고 발표했다. ‘뮤탄스균’이라는 박테리

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건강한 환

아가 잇몸 상처를 통해 혈관으로 흘러들

자의 통상적인 치과 시술시에는 예방적

어간 뒤 심장에 도달하게 되면 심내막염

항생제 사용이 불필요합니다. 그러나 조

(심장의 내면을 싸고 있는 심내막의 염증

절되지 않는 대사 장애가 있거나 혈액 질

성 질환) 등의 심장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환 등이 있는 환자에게는 심내막염 예방

된다는 것. 또 만성 치주염 환자의 경우

차원의 항생제를 사용할 수도 있으니 참

에는 일반인에 비해 더 높은 확률로 심혈

고하세요.”

관 질환, 당뇨병, 만성 폐쇄성 호흡기 질환 및 폐렴 등이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치주 질환을 예방하려면 하루 3번, 식사 뒤 3분 이내, 3분간 양치질을 하는 것을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

손발 저림, 목 디스크 때문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손발이

반드시 지켜야 한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저릴 때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서 그럴 것

는 플라크의 60% 정도밖에 제거되지 않

이라고 무심코 넘겨버린다. 물론 단순히

으므로 치간 칫솔, 치실을 활용하고 가글

일시적인 근육, 인대와 관련된 증상이거

로 마무리를 하는 것이 좋다. 또 정기적으

나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것일 수도 있지

은 잇몸 등 치아 주위 연조직에만 국한

로 치과 치료를 통해 치석을 제거할 것을

만 만약 이런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

풍치, 자칫하면 심장병까지

됐던 치은염이 조금 더 악화돼 연조직과

추천한다. 단 이쑤시개 사용은 금물. 이는

고 목, 허리 부분까지 이어진다면 목 디스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는 뜻에서 ‘풍치’

경조직, 즉 잇몸과 치조골까지 진행된 질

잇몸에 상처가 나면 충치균이 혈관에 침

크를 의심해봐야 한다. 돌출된 디스크가

라고 알려진 치주염은 심각한 상황이 되

환을 의미하는데 주로 치아 주변에 달라

투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다리나 팔로 내려가는 신경을 압박해 팔

기 전까지 별 증상이 없는데다 통증도 나

붙어 있는 침이나 음식물로부터 비롯된

양치질을 할 때는 칫솔에 치약을 충분

다리가 저리거나 쑤시는 경우가 많기 때

타나지 않아 치과 의사들 사이에서 ‘침묵

세균이 쌓이거나 단단해지면서 생성되는

히 묻혀 왼쪽에서 오른쪽 혹은 오른쪽에

문이다. 목 디스크는 치료를 제대로 하지

의 병’이라고 불린다. 의학적으로 치주염

플라크와 치석이 그 원인으로 꼽힌다. 플

서 왼쪽의 순서를 정해놓고 놓치는 부분

못하거나 지연하다가는 자칫 전신마비로

주기적인 플라크와 치석 제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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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을 쓰면 더 심해지며 바늘로 콕콕 쑤시는 듯한 통증이 생기곤 하는데, 팔다리가 저 리면서 고개를 숙일 때 사지에 저린 감이 나타난다면 중추신경인 척수까지 손상됐 다고 볼 수 있으므로 빠른 시간 내에 병

한다. 2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고개를 숙이거 나 젖히는 행동을 자제한다. 3 높은 베개를 사용하지 않는다. 베개 높이는 6~8cm 정도가 좋다.

원을 찾아야 한다. 디스크는 평소 앉는 자세와 자는 자세 등 생활 속 올바른 자세 유지로 예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목 디스크는 잘못된

과체중일수록 더 위험

심한 코골이, 발기부전 된다

남성의 뇌는 성적 자극을 받아들여 흥

불가능하다는 것.

자세로 인해 근육이 필요 이상으로 긴장

분하면 신경계를 통해 음경에 신호를 내

또 수면무호흡으로 우리 몸에 충분한 산

하게 되고 목뼈에 변형이 오게 되면서 디

보낸다. 이 같은 신호가 오면 음경 내 해

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음경 내 발기와 관

스크의 간격이 좁아져 점차 증상이 악화

면체에 혈액이 증가하면서 팽창하게 되는

련된 혈관, 조직이 손상된다. 그 결과 성

되는 경우가 많다. 더불어 잠을 잘 때도

데, 이 시스템이 원활하지 않아 성생활에

적 자극이 있어도 음경 해면체 조직이 제

목 디스크라고 부르는 경추 추간판 탈출

목의 자세를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는 베

지장을 미치는 것을 흔히 발기부전이라

대로 이완되지 않고 발기부전으로 이어

증은 목뼈와 경추 사이에서 발생하는데,

개를 사용하고, 엎드려 책을 보는 습관

한다.

지게 된다. 이 밖에도 수면 질 저하에 따

경추 사이의 디스크가 탈출해 팔이나 손

등은 목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자세인 만

가락으로 가는 신경을 압박해 목이나 어

큼 피하는 것이 좋다.

이어질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흥미로운 사실은 수면무호흡증을 앓는 남성일수록 발기부전에 걸릴 확률이 높

른 피로감과 이로 인한 성적 관심 저하도 발기부전의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다는 점. 수면무호흡증이란 1시간 동안

코골이의 가장 주된 원인은 비만, 아데

D o c t o r’ s P l u s T i p

10초 이상 호흡 정지 상태가 5회 이상

노이드 비대, 코 질환으로 알려졌다. 또 갑

“목 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발생하는 증상으로, 주로 수면 상태에서

상선기능저하증이나 말단 비대증, 소하악

나 저려 글씨를 제대로 쓸 수 없는 정도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사무직 직장인

숨길을 통한 공기 흐름이 정상적이지 못

증, 하악후퇴증인 경우에도 코골이가 생

라면 반드시 디스크 전문 병원을 찾아 검

들은 컴퓨터 모니터 높이를 눈높이에 맞

할 때 발생하며 코골이가 있는 사람 중

길 수 있다. 때문에 이를 예방·치료하기 위

진을 받는 것이 좋다. 또 목 디스크는 손

춰 귀와 어깨가 일직선이 되도록 해야 합

5~10%가 이에 해당한다.

해서는 정상 체중을 유지해야 하고 알레

발 저림과 함께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니다. 장시간 모니터를 보는 자세는 목 근

실제로 이탈리아의 한 연구팀은 수면무

르기, 비염, 축농증과 같은 코 질환도 적

많은데, 특히 이른바 머리가 가슴 앞으로

육의 경직을 가져올 수 있는 만큼 근육을

호흡증으로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해 각성

극 치료해야 한다. 흡연 역시 코골이를 더

돌출하는 ‘거북목’ 형태를 취하는 사람일

풀어줄 수 있도록 적어도 한 시간에 10분

상태가 잦아지면 저산소증과 고이산화탄

욱 악화시키는데, 오랫동안 담배를 피운

수록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정도씩 스트레칭하기를 권합니다. 또 목

소증이 반복되고, 이로 인해 자율신경계

사람은 담배 성분으로 인해 목젖과 구강

목의 이상으로 생기는 두통은 뒤통수 부

을 돌리거나 운동을 시작할 땐 갑자기 근

가 과도하게 자극돼 남성호르몬인 테스

내 점막 조직에서 ‘칼시토닌 유전자 연관

분에 집중된 통증을 느끼며, 목덜미 근육

육을 움직이기보다는 서서히 근육에 무

토스테론 분비가 방해를 받는다고 설명

단백질’이라는 물질이 과다하게 분비돼

이 긴장돼 발생하는 단순 긴장성 두통과

리가 가지 않도록 합니다.”

했다. 테스토스테론은 깊은 수면 상태,

점막에 신경내분비성 염증을 일으키고,

혹은 꿈을 꾸는 수면인 렘수면 중 호르

이로 인해 점막에 부종이 생기기 쉽다. 입

목 디스크 예방 수칙 3

몬 생산이 최대로 발생하는데, 수면무호

천장 및 인두 부분이 정상보다 늘어지게

1 중립 상태에서 팔로 머리를 받치고 여

흡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엔 짧게 여러 번

되면 수면시 공기 흐름이 폐쇄돼 코를 더

러 방향으로 힘을 가해 목 근력을 강화

잠에서 깨어나면서 호르몬 생성 자체가

심하게 골게 되고, 나아가 폐쇄성 수면무

깨, 팔, 손가락까지 통증을 유발한다. 주 로 엄지와 검지 혹은 중지에 집중적으로 저린 증상이 나타나고, 손에 힘이 빠지거

는 구분된다. 반면 허리 척추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 는 다리의 옆과 뒤쪽에 저림 증상이 나타 난다. 기침을 하거나 용변을 볼 때처럼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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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호흡증이 악화되기도 한다. 경미한 정도라면 습관 교정으

소는 어림잡아도 200g 이상이다. 녹즙

로도 코골이를 고칠 수 있다. 옆

한 잔을 마시면 하루 채소 섭취 권장량

으로 잠을 자는 버릇을 들이고,

인 350g 중 2분의 1이 한 번에 해결되는

수면시 구강 내 코골이 장치를

셈이다.

통해 산소 호흡을 원활하게 하 는 것도 방법. 간혹 술을 마시면

냉동 채소와 과일을 두려워하지 마라

기도 점막이 부으면서 코골이와

영양분은 거리와 반비례한다. 운반 거리

수면무호흡증이 심해지는 사람

가 멀수록 영양분은 낮아진다는 얘기다.

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라면 음

과일이나 채소는 수확하는 즉시 화학성

주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끝으

을 당장 늘려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진

분이 바뀌면서 영양분이 빠져나간다. 더

로 침실 공기가 건조해지면 코

다. 하지만 어떻게?

욱이 마트까지 운반되는 도중 고온과 햇

막힘이 심해지면서 코골이와 수

해결책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생채소에

빛에 노출돼 비타민 C, 비타민 B, 티아민

면무호흡증 역시 심해진다. 따

집착하지 마라. 물론 가열 조리는 채소에

등이 파괴될 우려가 높다. 때문에 가급적

라서 침실 내 습도는 50% 이상

들어 있는 비타민 C를 파괴한다. 하지만

이면 지역 농산물을 구입하는 것이 이롭

으로 유지하도록 한다.

채소에는 비타민 C뿐 아니라 무기질, 식이

다. 설상가상으로 해외에서 온 과일은 장

섬유소, 지용성 비타민 등 열로 파괴되지

시간 이동하기 위해 충분히 익기 전에 수

않는 영양소가 더 많이 함유됐다. 가열하

확되기 때문에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해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은 발기

면 채소의 수분이 빠지면서 부피가 줄어

지기 쉽다. 신선한 과일이 없다면 차라리

부전뿐 아니라 심장 질환, 뇌졸

들어 생채소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을 섭취

냉동 과일 꾸러미를 선택하는 편이 낫다.

중, 고혈압, 당뇨, 졸음으로 인한

할 수 있다.

냉동 과일은 제조 과정에서 비타민 C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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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위험 등 생명과 직결되는

비타민 B 같은 수용성 비타민이 파괴되

중요한 질환입니다. 수면무호흡

과일·채소 주스 , 생각보다 강력하다

증은 수면다원 검사를 통해 진 단하고, 그 정도에 따라 코와 기

‘아침의 주스’.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크

는 단점이 있지만 최고 숙성기에 냉동되 는 만큼 다수의 영양소는 남아 있다.

기가 작을수록, 삶을수록 흡수가 잘되는

도 구조에 대한 수술, 치아에 착

생채소 , 비타민 C에 집착하지 마라

성인의 하루 채소 섭취 권장량은 350g

과일과 채소를 주스로 마시면 소화흡수

용해 아래턱을 전방으로 이동

이다. 그러나 평균 섭취량은 절반 수준이

시간이 빠르고 체내 흡수율이 높다. 익힌

채식도 일종의 편식이다. 채소 위주의 식

시켜 기도를 넓혀주는 구강내

고 이중 40%가 김치다. ‘하루에 최소한 과

채소를 갈아 먹으면 흡수율이 무려 90%

단은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의 질

장치술, 코에 착용한 마스크를

일은 세 번, 채소는 여섯 번을 섭취해야

에 달한다. 주스로 기능성 물질과 영양소

병 치료에 효과가 있기는 하지만 열량, 단

통해 일정한 압력의 공기를 기

한다’,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

대부분을 손실 없이 섭취할 수 있다는 의

백질, 철분, 비타민 B12 등을 부족하게 만

도로 불어넣는 상기도(비강에

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 발병률

미다.

든다. 또 밋밋한 맛 탓에 화학조미료를 과

서 시작돼 인후두까지 이어지

이 40%나 낮고, 여성의 유방암 발생률은

주스를 이용하면 섭취량까지 높일 수 있

는 구조) 양압술 등으로 치료할

25% 낮다’라는 말을 들으면 채소 섭취량

다. 녹즙 한 잔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채

동물성 식품과 함께 먹기

다하게 사용하기 쉬워 도리어 건강을 해 칠 수도 있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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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건강

굴이 붉어지며, 심장도 마구 뛰는 증상이

는 “정신적인 문제라도 아프면 일단 먼저

나타나는 것. 평소에는 느리게 뛰지만 맹

쉬는 것이 급선무”라고 지적했다.

수가 공격하면 100미터도 10초 만에 뛰

먼저 상담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현재 병

는 것은 아드레날린이 작용하기 때문이

에 대해 이해를 시켜야 한다. 비행기를 타

다. 또 공황장애가 있는 사람은 ‘예비 불

는 것이 두렵다면 자동차보다 안전하다고

안증’도 있다. 이미 이전에 불안증세가 왔

하거나, 죽지 않는다는 등 생각을 바꿀 수

었다면 비행기를 탈 경우를 생각하다 보

있게 상담치료를 하게 된다. 신체반응이

면 또 불안증세가 나타날까 두려워 30%

나타나는 원인을 찾고, 또 다른 이차적 사

는 미리 불안해져 있는 것이다. 특정 장소

고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나 상황, 교통수단 등 비슷한 상황이 오면 발작이 나타나고 불안이 터진다. 죽을 것 같고 불안하다 보니 하루에도 911을 대여섯 차례 부르는 환자도 있다.

하지만 환자는 아무리 이해하고 알아도 신경이 예민해지면 어쩔 수 없게 되는데, 그때는 인지행동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 하면서 치료하게 된다.

공황장애로 사망하는 사람은 없지만 환

인지행동치료는 상황 속에서 생각을 바

자에게는 아무리 설명해 줘도 이해가 통

꾸는 연습을 하게 되고, 심장이 뛰는 상

하지 않는다. 특히 공황장애로 인한 공황

황이 생기면 심장을 진정시키며 환경에

발작은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적응하게 하면서, 명상, 심호흡운동법 등 도 함께 하게 된다.

#진단은공황발작 같은 특징적인 증상 이 있으면 불안장애 진단은 어렵지는 않

#약물치료는우울증약이 주로 세로토닌

다. 불안의 정도, 증상, 일상생활을 할 수

도파민 계열이라면 불안장애에는 벤조다

공황장애(panic disorder)는 불안장애

해 심장이 막 뛰고, 숨쉬기 힘들어지고,

있는지, 또 얼마나 고통스러워하는지, 주

이아제핀 계열 약을 쓴다. 바리움, 아티반,

중에서 가장 특징정인 정신과적 질환이

죽을 것만 같은 공포와 불안을 느낀다”

위사람에게도 여파가 있는지, 응급실을

자낙스 등이 1차적으로 쓰이며, 심장이

다. 아주 극도로 심한 불안한 상태가 일어

고 설명했다.

방문한 적이 있는지 등 여부를 살피고 진

마구 뛰는 신경을 차단하는 베타차단제

단을 내리게 된다.

로 인데놀을 쓰기도 한다.

나는 것으로 극도의 공포심과 불안을 느

불안을 느끼면 심장은 빨리 뛰기 시작

끼면서 갑자기 몸이 떨리고 심장이 두근

하는데, 사람은 죽는 공포가 가장 크다.

거리며, 죽을 것 같아 즉시 응급차를 불

신경생물학적으로 보면, 아드레날린은 우

#치료는환자의 상황에 따라 입원치료를

러야 할 정도로 증세가 오는데, 바로 ‘공황

리 몸을 보호하는 호르몬으로 생명을 보

시작하기도 한다. 일단 스트레스가 극한

발작’(panic attack)이다.

호하려고 하다 보니 호흡이 가빠지고, 얼

상황에서는 우선 쉬어야 한다. 조 전문의

물론 불안장애에도 세로토닌 계통의 호 르몬 관련 약을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 에너지 드링크나 커피, 술, 담배 등 자극 제는 피해야 한다.

전문의는 “환자는 정말로 죽을 것 같은 공포심을 느낀다. 예를 들면, 사자 같은 맹 수를 맞닥뜨렸을 때 같은 공포, 옆에서 폭 탄이 터졌다든지 같은 최악의 순간에 느 낄 수 있는 감정이다. 심장은 막 뛰고, 호 흡은 가빠지며, 실제로 환자는 자신이 죽 는다고 느낀다”고 설명했다. 비행기에서 공황발작이 와 갑자기 비행 기를 세우라고 난동을 부리거나, 프리웨 이를 운전하다가 갑자기 서야 하고 밖으 로 나와야 한다. 조 전문의는 “이경규 같은 스타도 공황 장애로 입원하지 않았나. 극도의 스트레 스로 에너지가 고갈되면 뇌신경에서는 아드레날린(노르에피네프린)이 작용하는 데, 정상적으로 반응해야 할 세포들이 오 히려 예민해진다. 쉽게 생각하면 일반인보다 10배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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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김승수 / 흙표 흙침대 원장 다고 알려진 성분입니다. 영국 축구선

로운 박테리아가 너무 적게 들어 있는

유지하는 것은 감기와 독감이 유행하

수인 앨런 스미스의 경우는 이 항산화

부적절하고 불균형한 식단으로 소화기

는 계절에 무탈하게 지내기 위한 장기

비타민의 치료력을 잘 보여줍니다. 스미

계통에 미생물 불균형이 근본적인 원인

적 해결책입니다. 만약 감기에 걸렸다

일반 감기는 세상에서 가장 흔한 전염

스는 신종플루에 걸려 심각한 상태였지

인 경우가 많습니다. 닭뼈를 푹 고아낸

면, 설탕, 인공 감미료, 가공식품 전부

병입니다. 감기 증상은 박테리아가 아

만 정맥과 경구 비타민C를 함께 쓴 결

국물은 좋은 치료제입니다. 소화가 잘

섭취를 금해야 합니다. 설탕은 특히 면

닌 수백 가지 바이러스에 의해 촉발된

과 죽기의 문턱에서 되살아났다고 합

되고 장의 내벽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역 체계에 해롭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 사이

니다. 2013년 ‘코크런 리뷰’에 실린 연

되는 영양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

면역체계를 높이는 음식이 있습니다. 발

에 손 접촉이나 병원균이 잠복해 있는

구에서 비타민C를 정기적으로 보충하

다. 즉 흡수가 쉬운 마그네슘, 인, 규소,

효식품은 이로운 박테리아로 장의 자생

물체를 만져 감기에 전염됩니다. 의사가

면 ‘일반 감기 증세의 기간을 줄이는데

황을 포함한 무기질과 다른 미량 무기

을 돕습니다. 사과식초는 박테리아와

2차 박테리아 감염을 진단하지 않았다

크진 않지만 일관된 효과’가 있었다’라

질을 포함합니다. 달인 국물에 들어 있

각종 균류, 바이러스를 죽이는 살균력

면 감기는 자연적으로 발생한 것이기

고 발표했습니다. 비타민C 보충제를 섭

는 물렁뼈에서 나온 콘드로이틴, 황산,

이 있고 소염 작용을 합니다. 또 면역

때문에 항생제는 무용지물이고 사용

취한 마라톤 선수들도 감기에 걸릴 위

글루코사민, 다른 화합물은 관절 통증

기능 향상과 신체내에 알칼리성을 높이

을 피해야 합니다. 박테리아 감염이 없

험이 반으로 줄었다고 합니다.

2) 비

과 염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는 것을 돕습니다. 특히 마늘은 강력한

는데 항생제를 사용하면 항생제에 내성

타민 D는 대부분의 질병, 특히 전염병

또한 글리신, 프롤린, 아르기닌과 같은

항균성과 항바이러스성을 갖습니다. 이

이 강해져 질병치료가 더욱 어려워진다

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또다른 영양소

아미노산은 소염제 효과가 있습니다. 예

렇게 우리 몸을 살리고 면역체계를 높

고 합니다. 감기예방과 빠른 회복을 위

입니다. 비타민D는 효능이 강력한 항

를 들어, 아리기는은 패혈증 치료에 특

이는 음식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우리

해서는 강한 면역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균제로 체내에 200-300개의 다른 항

히 이롭다고 합니다. 글리신은 진정효과

의 몸을 약하게 하는 음식들이 있습니

중요합니다. 면역체계를 튼튼히 하려면

균펩타이드를 생산해 박테리아, 바이러

가 있어 수면을 돕는다고 하네요. 한 연

다. 그 종류야 이미 모든 분들이 익히 아

음식을 최적화하고 설탕을 피하며 비타

스, 균류를 죽입니다. 부적당한 비타민

구는 닭죽은 특히 감염을 완화하는 의

시는바입니다. 다만 이렇게 실천하는게

민 D를 적절히 섭취하고 충분한 수면

D의 수준은 면역 반응을 손상하고 감

학적 효과가 있음을 말해줍니다. 즉 닭

힘들뿐이지만요. 벌써 12월도 중순입니

과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

기, 독감, 그 밖의 호흡기 감염성 질환

고기에는 ‘시스테인’이라는 천연 아미노

다. 아직은 날씨가 좋습니다만 언제 추

야합니다. 또한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에 걸릴 위험이 훨씬 높습니다. 1만 9천

산이 들어있습니다. 시스테인은 폐에 있

위가 올지 알수가 있어야죠. 날씨가 변

실천해야 합니다.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

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가

는 점액을 옅어지게 하고 덜 끈적거리게

덕을 부리고 춥다고 느낀 후에는 이미

되었다고 해서 감기에 자동으로 걸리진

장 대표적입니다. 이 연구에서 비타민D

해서 배출을 쉽게 해줍니다. 또 닭죽에

늦습니다. 겨울 날씨가 추워지던 그렇

않습니다. 면역체계가 최상의 상태에 있

수치가 가장 낮은 사람들은 감기나 독

뿌려먹는 후추는 입, 목, 폐에 있는 묽은

게 춥지 않던 우리는 지나봐야 하는것

다면 신체는 병에 걸리지 않고 바이러

감에 걸리는 사례가 더 많았습니다. 최

체액이 갑작스럽게 쏟아지게 합니다. 이

아닙니까. 미리미리 운동도 조금씩 하고

스의 공격을 막을 수 있습니다.

고의 비타민D 공급원은 햇볕을 쐬는 것

는 호흡 점액을 옅어지게 해 쉽게 배출

좋은 음식도 먹어서 평소의 건강에 신

입니다. 자연 햇빛의 노출이 없다면 보

하도록 돕습니다. 말린 검은 후추 열매

경을 써야겠습니다. 아프면 나만 손해

1)비타민 C는 감기에 걸려 아프다면

충제라도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3)

도 열을 내리고 통증을 완화해주는 피

라닌까요.

섭취해야 할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비

약한 면역기능은 설탕이 지나치게 많이

레린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타민C는 전염병 예방과 치료에 가장 좋

들어가 있거나 건강에 좋은 지방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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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음식과 생활방식을 연중 내내

문의) 필라 한아름 2층 흙표 흙침대 215) 635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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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칼럼 데이빗 정 / 보아즈융자 대표 를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Lemon Law를 아는 척만 해 도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이 법을 좀 더 상세히 알아보려면 www.lemonla새차를 산 후, 민원이 발생되었을 때

차로 바꾸지 않고서는 문제를 해결할

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바로 그 자리

wamerica.com을 클릭해 보시면 됩니

어떻게 해야 매끄럽게 민원사항을 처리

수 없는 경우에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

에서, 수리와 관련된 비용을 모두 부담

다. 캘리포니아의 Lemon Law는 소비

할 수 있는지에 관해 상세히 설명드리

한 법안입니다.

할 뿐 아니라, 차가 완전히 고쳐져 아

자가 구매한 새차가 소위 Lemon 차로

겠습니다. (혹시 무슨 얘기를 했는지 궁

한 가지 예를 소개하면, 제 친구 중에

무런 문제가 발생되지 않을 때 까지 어

판명되면, 판매자가 아닌 제조업체가

금하시면 지난 주 신문을 꼭 참조해 보

부동산업을 경영하는 이가 있는데, 아

떠한 비용도 부가하지 않겠다고 했답

관련된 모든 수리와 정비를 담당하도

세요) 민원 발생시 참고할 수 있는 마

무래도 직업상 좋은 차를 탈 수 밖에

니다. 실제 이 친구는 차 수리비용만

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체로

지막 이야기는 Lemon Law라는 것입

없는 경우라, 경제사정이 그리 좋지 않

$11,000이나 들었는데 한 푼도 내지 않

각 주마다 다소 조금씩 차이가 있음으

니다. 왠 뜬금없이 새차 사는데 Lemon

음에도 불구하고 고급차를 구입하게

았고, 차도 말끔히 고쳐서 잘 타고 다닌

로 상기의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상세

이야기인지 궁금하실 겁니다. 일단 여

되었지요. 그런데, 하루가 멀다하고 고

다고 합니다.

한 정보를 확인할 것을 권해 드립니다.

기서 Lemon 이라는 표현은 새차가 구

장이 나는 판에 한 달에 1번씩 거의 반

위에서 설명드린 예를 읽어 보시고, 그

혹시라도 언어상의 한계로 인해

입한지 얼마 안 지나서 계속적으로 문

년을 정비소에서 자동차를 수리를 하

럼 대부분의 차들은 Warranty를 제

Lemon Law의 혜택을 받기가 조금이

제를 일으키는 차를 뜻합니다.

고도 완전히 고쳐지지가 않아서 무척

공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이 Warranty

라도 힘드시다면 이 법이 전문 변호사

애를 먹었든 경험이 있습니다.

를 이용하면 되는 것이 아닌지 의문

에 관한 List도 위의 웹싸이트에서 얻

그러든 중 누군가에서 California

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을 수 있습니다.

Lemon Law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

Warranty가 적용되는 고장에는 한계

권리를 행사하지 않으면 잠들어 버립

가장 흔한 예로, 새차를 구입한 이 후

세히 연구한 후 딜러십 사장에게 직접

가 있습니다. 그래서 새차임에도 불구

니다. 적극적인 사고와 권리 행사에 대

에 지속적으로 문제가 발생해서 빈번

편지를 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바로

하고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발

한 의지야말로 우리의 피와 땀으로 일

히 딜러 정비소를 들락거리는 경우, 또

사장에게서 개인적으로 만나자는 전화

생된다는 거지요. 이 때 바로 Lemon

구어 낸 돈을 잘 관리하는 방법 중의

는 아예 고칠 수 없는 문제로 인해서 새

가 왔고, 만나서는 상세한 이야기를 전

Law를 아는 척하고 말하면 바로 효과

하나입니다.

Lemon law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새 차를 구입하신 분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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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 입시정책 교육정책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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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보 때문이다. 특히 최근 폭스바겐의 ‘클린디젤'차량과 관련한 연비조 작 파문이 불거지면서 친환경 차량인 전기차에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전 세계가 기후 변화에 대응한다는 관점 에서도 전기차는 주목 대상이다. 캘리포니아주와 노르 웨이와 같은나라에서는 재생에너지 등을 이용해전기차 동력인 전기를 얻고 있다. 문제는 모든 나라가 미국이나 노르웨이처럼 깨끗한 원 료로 전기를 생산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WP는 중국과 인도, 네덜란드에서는 전기가 석탄과 같은 더러운 원료 를 바탕으로 생산된다며“ 전기차의‘ 녹색 성장' 이면에 는 추악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전했다. WP는 특히 전기차의 천국인 네덜란드를 주목했다. 지 난해 네덜란드에서 팔린 차종 가운데 4%가 전기차일정 도로 친환경 차량의 인기가 높다. 그러나 지난해 네덜란드 전체 전력생산에서 석탄이 차 지하는 비중은29%였으며 올해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WP는“ 네덜란드에서는 전기차 수요 붐을 따라잡으려 고 로테르담 항구에 지어진 2곳을 포함한 3곳의 새화 력발전소가 많은 전기를 생산해내고 있다"고 꼬집었다. 친환경 차량을 위해 더러운 원료를 사용하는 아이러니 최근 들어 전기차가 ‘클린' 이미지로 주목받고 있지만 정작 차량의 동력인 전기를 얻기 위해 종종 친환경과는

에선 온실가스의 주범인 석탄을 이용해 전기를얻고 있

한 상황은 중국에서도 마찬가지다. 올해 1∼8월중국에

는 것이‘ 불편한 진실'이다.

서 전기차 판매량은 1년 전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날 정

거리가 먼 방식이 이용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

전 세계에서 전기차 수요는 갈수록늘고 있다.

도로 인기가 높다. 중국 도 전기 생산에서 석탄의존도가

가 보도했다. 지구온난화 문제가 심각해지면서친환경

깨끗하다는 인식과 함께기술의 발달로 1회 충전거리

높은 나라는 점에서 ‘전기차의 불편한 진실'에서 벗어날

차종의 대세로 떠오른 전기차(사진)를 위해 일부 국가

도 늘어나는 등 전기차가 고객 수요에 부응하고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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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는없다고 WP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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