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4 Korean Journal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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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안내표 A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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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한국 정부 기관

휴스턴 경제단체

휴스턴총영사관(정영호)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김형선) --- (832)715-4158 한국교육원(양은미) ------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 (832)326-4620

휴스턴 한인상공회(강문선) -- (832)465-1477 휴스턴 경제인협회(주정민) -- (346)401-0724 휴스턴 지상사협회(김기주) -- (281)806-8951 한인소매인협회(신동균) ---- (281)701-3621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 (713)679-3635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 (713)498-3827

휴스턴 한인단체

휴스턴 문화예술단체

휴스턴 한인회(윤건치) ----- (713)463-7770 휴스턴 노인회(이흥재) ------ (713)465-6588 휴스턴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휴스턴한인간호협회(김랑아) - (713)208-0509 시민권자협회(신현자) ----- (281)703-3827 휴스턴광복회(김웅현)------- (832)647-6088 이북 5도민회(김수명) -------- (832)283-2888 KASH(자넷홍) --------- (281)382-4883 한미여성회(동선희) ------- (832)818-2295 휴스턴청우회(이상일) ----- (281)620-8097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우리훈또스(신현자) ------ (832)831-2354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 (832)640-6110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에스더노) (832)461-0157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화요수채화(이병선) ------- (832)483-7979 한얼 국악단(양진석) -------- (713)894-1425 농악단/한나래(허현숙) ------ (832)310-9727 텍사스사진회(진지나) ------ (281)818-5013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 (832)722-4424 Katy크리스찬문화센터----- (832)407-2005

휴스턴 학술단체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231-2371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713)861-8188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713)301-202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정철균) ----------

휴스턴 전우회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휴스턴해군동지회(윤영구)---(713)294-2310 6.25참전국가유공자회 ----- (832)326-4620 특전전우회 ------------- (832)876-8111

휴스턴 종교단체 기독교교회연합회(송영일) - (832)205-5578 휴스턴한인목사회(이인승) -- (832)264-9566 남선사(신도회장 김홍표) -- (713)467-0997 정토회 ------------------ (832)798-3357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원관혁) (817)773-2348 원불교 휴스턴교당(나성인) ---(713) 935-9111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713)932-0240 텍사스가정상담원 ------- (713)900-5592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체육회(유유리) ------ (832)274-6138 휴스턴골프협회(김용태) ---- (281)772-3021 휴스턴농구협회(신지호) ---- (832)977-3900 휴스턴베드민턴협회(전효진)--(832)524-8932 휴스턴볼링협회(장세영) ----- (210)727-7575 휴스턴사격협회(차석준) -----(832)606-1029 휴스턴아이스하키협회(최정우) - (832)322-1410 휴스턴축구협회(최봉식) ---- (504)939-4572 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 ----- (832)275-4989 휴스턴태권도협회(김성태) -- (832)221-7575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휴스턴야구협회(대니얼박) --- (281)615-1472 휴스턴용선협회--------------------휴스턴씨름/유도협회---------------휴스턴장애인체육회(송철) -- (832)455-1144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832)934-140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 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

<<<

휴스턴 봉사단체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281)773-9516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원호)-(832)470-5422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832)876-6983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713)339-3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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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전자신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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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피하게 해주고 사기 신고에 직

우, 허위 배달통지서도 많고, 아

연방거래위(FTC), 한국어로 사기 피해 신고 접수

접적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FTC

마존, UPS, Fedex 를 가장한 문

가 제공하는 한국어 자료 역시 잠

자나 이메일들도 많이 받는다. 절

재적 사기행위를 감지하고 범죄

대 이런 문자나 이메일에 답하지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매개체

말고 물건을 주문한 적이 있다면

가 돼줄 수 있다.

해당 사이트에 가서 직접 확인해

11개 다국어 핫라인 접수 시작…언어장벽 해소 지원 “이민자 노리는 사기 극성”

애틀랜타에서 활동하는 이종원

야 한다. 특히 다양한 이민사회가

변호사에 따르면, 지역 한인들이

형성돼있는 텍사스 주는 언어 접

사기 피해를 경찰에 신고하도록

근에 있어 매우 한정적인 주이므

에서 두 번째로 높은 손실을 입는

새도 수려하고 모국어 구사하므

하여 50여건의 경찰 보고서가 만

로, 한인 이민사회는 FTC의 언어

유형이 로맨스 사기다. 2023년 첫

로 더 신뢰했지만, 결국 1-2년 후

들어 진 후, 경찰이 심각성을 인식

지원 서비스를 더욱 잘 활용해야

6개월 동안 온라인 로맨스 사기로

그 친구는 사라지고 수십 년 벌어

하고 조사에 나서서 결국 LA 에서

할 것이다.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지난

인해 돈을 잃었다고 답한 사람 중

놓은 돈도 다 잃게 된다. 실제 이

사기꾼을 체포해 현재 재판에 기

한편, FTC는 사기범들이 정부

달부터 FTC 사기 신고에 한국

절반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

와 유사한 사례들은 한인 이민사

다리고 있다고 한다. 경우는 다르

및 공공 기관을 사칭하는 경우가

어를 포함한 11개 다국어 핫라

냅챗 등에서 문제가 시작했다고

회에서 거의 매일 일어나고 있다

지만 휴스턴 한인사회에서도 주유

가장 많으며 사회보장국, 국세청

인 접수를 시작했다. 사기 신고

말한다. 이민자들을 노리는 사기

고 한다. 문제는 언어장벽과 수치

소와 뷰티서플라이 업소등을 돌면

또는 메디케어와 같이 실제 존재

는 877-382-4357, 신원도용 전

도 극성을 부리고 있다. 언어장벽

심 때문에 이런 피해 사례를 신고

서 비슷한 수법으로 현금을 도둑

하는 기관의 이름을 사용할 수도

용 번호는 877-438-4338 로 전

은 사기를 치기에 쉬운 먹잇감이

하는 것을 주저하고 두려워한다는

질해가는 피해 사례를 본지가 수

있고, 공식적인 기관처럼 들리는

화한 뒤, 안내에 따라 다국어 신

되고 있다. 실제 한 온라인 비즈니

것이다. 어떻게 신고할지, 어디에

차례 보도하고 경찰 신고, 커뮤니

기관의 이름을 지어내기도 한다

고를 연결하는 3번을 누른 뒤 한

스 사이트는 부동산 투자에 스패

신고할지, 영어를 잘 못하는데 경

티를 통한 경찰에 수사 협조 등을

고 설명했다. 게다가 발신자 전화

국어 6번을 차례로 누르면 된다.

니시로 허위광고를 했다. 마케팅

찰이 과연 믿을까...고민하고 신

의해 결국 용의자를 체포한 경우

번호를 수시로 바꾸기 때문에 주

한국어 통역사를 통해 사기 피해

은 스페니시로 했지만 막상 계약

고를 주저하거나 포기하는 동안

도 있었다. 그만큼 경찰이나 FTC

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고를 쉽게 할 수 있다.

서는 영어계약서를 사용함으로써

또 다른 피해자가 속출하게 된다.

신고가 중요한 것은 피해가 나 혼

*FTC 사기신고:

FTC는 또한 공식 웹사이트 관

사용자들이 제대로 계약서 내용을

그런 점에서 FTC의 언어지원은

자에 국한되지 않기 때문이다. 크

ReportFraud.ftc.gov

련 페이지(ftc.gov/languages)에

숙지하지 못해 피해를 입었다. 현

이민사회에 매우 반가운 소식이

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온라인으로

*FTC 언어지원:

한국어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여

재 해당 사이트는 FTC 로부터 경

다. 언어 접근은 두려움과 수치심

물건을 구매했지만 받지 못한 경

ftc.gov/languages

기에는 사기를 피하는 법, 사기꾼

고를 받은 상태다. 캘리포니아의

에게 돈을 주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한 중년 라틴계 여성은 자신이 좋

대처할지, 사기꾼이 소규모 사업

아하는 영화배우 케빈 코스트너를

체를 타깃으로 할 때 피하는 법 등

만날 수 있다는 제안에 속아 7천

을 안내하고 있다. 다른 연방 사이

500불을 사기 당했다. 유명인의

트들과 같이 FTC도 그동안 영어

이름을 남용한 사기 사례다. 그러

와 스패니시 서비스만 제공해왔

나 어디에 전화해서 어떻게 신고

다. 사기꾼들이 어느 때보다 다양

할지도 몰랐다고 한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한 언어를 사용하는 시대에 맞춰

미국에 처음 온 사람들 대상으

이제 한국어를 비롯한 중국어, 베

로 한 이민사기, 취업사기도 비일

트남어, 프랑스어, 아랍어, 러시아

비재하고 허위 인보이스 등도 많

어 등 11개 언어 지원 기능을 강

다.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전형적

화한 것이다. 소비자들은 이제 자

인 사기 유형들, 돈을 돌려받을 수

기 모국어로 사기 행위에 대응할

있는 방법들까지 11개 언어로 된

수 있고 교육할 수 있는 장치가

안내물들은 무료로 다운받아서 배

마련되었고, 장기적으로 지역사

포할 수 있다. 더 많은 사람이 정

회 피해 방지에 도움을 줄 것으

보를 잘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

로 기대하고 있다.

록 지역사회 필요한 곳에 제공하

언어 장벽에 뚫리는 이민사기

는 것이 필요하다.

FTC는 지속적으로 사기 방지

모국어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를 위한 노력을 해왔지만, 진화하

한인 이민사회의 경우도 예외

는 사기를 신속하게 감지하려면

는 아니다. 이민 1세의 경우 매일

많은 사기 피해 사례들의 신고가

30~40여년을 세탁소, 식료품점,

선행되어야 한다.

혹은 식당을 운영하거나 근로자

사기 피해 건수로는 온라인 쇼

로 열심히 일하면서 자식 교육도

핑 사기가 많지만, 손실액을 따지

시켰다. 은퇴 보장을 위한 401K나

면 소셜미디어를 통한 가짜 투자

IRA 보장은 없어도 어느 정도 영

사기가 가장 많다. 사람들을 암호

어도 구사하고 현금도 꽤 보유하

화폐 투자 등에 유인하여 엄청난

고 있다. 그런데 주변의 여러 단체

투자액을 갈취한다. 전문가들은

나 종교기관, 혹은 주변 친구들을

투자나 구입에 앞서 온라인 상에

통해 한국인 친구를 만나고, 친구

서 해당 회사에 대한 “사기” 또는

로부터 암호화폐, 생성형 인공지

“불만”을 검색해보라고 조언한다.

능, 코로나19 치료제 등 새로운 현

투자 사기 다음으로 소셜 미디어

금 투자기회를 소개받는다.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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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5번째 ‘총기 환매 행사’에서 559개 총기 반납 ‣ 해리스카운티 0~17세 어린이 주요 사망 원인 ‘총기 살인’ ‣ 총기 안전 케이스와 잠금장치도 사고 예방 수 있을지, 또 지역사회에서 얼마

애비 카민(Abbie Kamin) 휴스

터 위험한 무기를 멀리하는 시작

나 많은 학교 총격사건을 예방했

턴 시의원은 “안전하게 총기를 취

점이 될 것이다. 휴스턴 경찰국 어

는지, 얼마나 많은 가정 폭력과 살

급하는 법 집행 기관 같은 곳에서

니스트 가르시아 부국장은 총기를

인사건을 예방해왔는지 알 수 없

총기 환매를 통해 총기를 처리하

금고에 넣어 안전하게 보관하고,

다고 했다.

지 않으면, 총들은 거리로 나가

총기 잠금장치를 사용하여 가족의

단,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범죄

거나 규제가 매우 허술한 전당포

안전을 보장해달라고 당부했다.

를 예방하는 일을 계속해오고 있

로 가게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총기 폭력은 자동차 사고

는 것이라면서 우리 지역을 더욱

한편 이날 휴스턴 경찰서와 스

보다 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협력한 기

프링브랜치경영지구의 지원으로

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다. 2016

관과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총기 안전 케이스 400개가 환매

년부터 2021년까지 해리스카운

참가자들에게 배포되었다. 해리스

티 0~17세 어린이의 주요 사망

위해 원치 않는 총기를 자발적으

취할 수 있는 노력 모두 동원하자

카운티 보안국은 1천개의 총기 자

원인은 총기로 인한 살인이라고

로 반납한 주민들에게 약 7만8천

일단 반납된 총기에 대해 알콜,

물쇠를 제공했다.

밝혔다. 같은 기간 청소년의 총기

달러 상당의 기프트 카드 1천557

담배, 총기 및 폭발물 담당국은 해

총기 안전 케이스가 영구 보관

관련 범죄는 거의 40% 증가했다.

개가 배포되었다. 기프트 카드는

리스카운티 보안국과 함께 각 총

솔루션은 아니지만 우리 자녀로부

<사진제공: 해리스카운티 PCT4>

휴스턴 시 지방 정부가 협력하

2021년 연방정부의 미국구조계획

기를 처리하는데, 도난당했거나

여 실시한 총기 환매(Gun Buy-

법(ARPA)에 의해 지원된 자금으

범죄에 사용되었는지 여부를 판단

back) 행사에서 총 559개의 총기

로 제공됐다.

한다. 카운티 보안국은 범죄의 증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류가 반납됐다.

행사장에는 실베스터 터너 휴

거로 간주되지 않는 모든 총기와

제 5차 총기 환매 행사는 우발

스턴 시장, 해리스카운티 레슬리

적법한 소유자에게 반환될 수 없

적인 총격, 미사용 총기 도난, 혹

브리오네스(Lesley Briones) 커

는 총기들을 전부 파기하고 있다.

은 총기 관련 사망 사고를 방지하

미셔너, 그리고 해리스카운티 에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은

기 위해 휴스턴 시와 해리스카운

드 곤잘레스(Ed Gonzales) 보안

“우리는 더 많은 보안관, 더 많은

티가 파트너십으로 갖고 지속적

관이 나와 관계자들과 주민들을

경찰, 더 나은 기술 활용, 총기 환

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격려했다.

매 프로그램 등 모든 노력들이 전

지금까지 네 차례 환매 행사에

반납된 559개의 총기에는 반

서 휴스턴 시와 해리스카운티는

자동 권총(155개)과 반자동 소총

총 4천여 개 이상의 총기를 수집

(124개)이 가장 많았고, 리볼버,

해리스카운티 에드 곤잘레스

하여 폐기했다.

산탄총, 수렵용 소총 외 작동하

보안관은 “우리는 지역사회 안전

지난 11월 19일(일) 5회 총기 환

지 않는 총기류도 58개나 있었다.

을 위해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

매 행사를 위해 하윈 도로상에 위

레슬리 브리오네스 커미셔너

다. 조치를 취하고 있고 긍정적인

치한 Westchase Park& Ride 메

는 “이번 총기 환매는 범죄 예방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이러

트로 주차장에는 드라이브 스루

을 위해 우리가 취하고 있는 많은

한 숫자들은 우리 지역사회의 총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오전 8시

조치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러

기 폭력과 관련하여 올바른 방향

부터 게이트가 열리기 전부터 줄

나 총들이 반납됨으로써 얼마나

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반영한다.”

이 이어졌다. 이날 안전한 폐기를

많은 청소년 자살 사건을 예방할

라고 강조했다.

략적이고 협력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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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와 김연아가 만난다? 피겨 유망주 김은지 학생, 평창기념재단 인재육성반 참가 준비 “차세대 한인 특기생 육성 후원회” 필요성 목소리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연습과 대회 참가에 매진해온 김

인재육성 기금마련 문화원 한복

은지 선수에게는 김연아 선수를

쇼 등도 좋은 기획안이 될 수 있

직접 만나 특별 레슨을 받고 전문

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휴스턴 한인사회가 자랑하는

강사진의 훈련에 참가할 수 있는

강현정 씨는 김은지 학생이 고

차세대 피겨 유망주 김은지 학생

절호의 기회를 놓칠 수 없는 입장

등학교 졸업반이나 대학입학 단

(14세, Labay MS)이 자신의 우상

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할 경우 훈

계에서 안정적인 스폰서십을 받

김연아 선수를 만날 기대감에 부

련비용은 전액 무료이지만, 항공

을 때까지가 사실상 고비라면서,

풀어 있다.

료, 숙박비, 교통비, 식비 등은 개

매달 3천불 이상의 훈련비용 등

김은지 학생은 내년 2월말 2018

인 부담이다. 김은지 선수 어머니

경제적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그

평창기념재단에서 운영하는 플레

강현정 씨는 2인 한국 체제 비용으

러나 “한편으론 분명 은지보다 더

이윈터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 인

로 약 6~7천불을 예상했다.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 혹은

재육성 마스터반 참가를 계획하고

한편 휴스턴체육회 최종우 탁구

비슷한 경우들도 있을 텐데, 공개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18평창동

협회장 요청으로 지난 11월 20일

적으로 한인사회의 후원을 요청

계올림픽 및 동계 패럴림픽 이후

(월) 오후 1시 서울가든에서 김

하거나 받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

국제대회의 지속적인 유치와 동

은지 선수 돕기 후원회 결성을 위

다”고 고민도 털어놨다.

계스포츠의 지속적인 저변확대

한 의논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를 위한 것으로, 피겨스케이팅 꿈

올겨울 텍사스 호흡기 바이러스 ‘요주의’ CDC, 연말연시 휴가철 앞두고 ‘3종 백신’ 권장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18세 이상의 성인으로 건강보 험이 없거나 갖고 있는 보험 이 2024년 12월 31일까지 모

질병통제센터(CDC) 맨디 코

든 코로나19 백신 비용을 커버

헨(Dr. Mandy Cohen) 디렉터

하지 않는 사람에게 무료 백신

이날 대화에서는 1회용 기금마

가 지난 11월 16일 휴스턴 앨

을 제공해주고 있다. 건강에 취

한인회 윤건치 회장과 송미순 이

련 행사가 아닌 안정적 지원이 이

리프 지역센터 백신 클리닉을

약한 노인들이 무료 백신으로

나무 선수들을 위한 전문 강사진

사장, VIA 에너지 솔루션의 최영

뤄질 수 있는 후원회 조성 필요성,

방문했다. 연말연시 휴가철을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

의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과 김

근 부사장이 참석했고 김은지 선

그리고 김은지 학생이 롤모델이

앞두고 예방 접종을 홍보하기

록 권장했다.

연아 선수의 스페셜 레슨도 포함

수와 모친 강현정 씨도 자리했다.

되어 다른 재능있는 차세대 한인

위해서다. 이날 휴스턴 보건국

코헨 박사는 텍사스에 독감,

돼있다. 데이비드 윌슨, 스즈키 아

최종우 회장은 “단기적으로는

유망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프로그램 중 해리스카운티 지

코로나19, RSV 바이러스가 증

키코 등 해외 강사 및 국가대표 출

김은지 선수가 평창기념재단 아

육성, 후원하는 브릿지가 되어야

역노인부서와 성인을 위한 무

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신 강사진들의 지도 속에 3박4일

카데미 인재육성 마스터반 참가

한다는 것에 의견 일치를 보았다.

료 독감 및 코로나19 백신을 제

의료보험이 없거나 부분 보

간 체계적인 훈련을 받게 된다.

를 위한 기금마련을 위한 것이 되

현재 김은지 선수는 휴스턴의

공하는 브리지 액세스 프로그

험 커버리지만 있는 성인들

아직 재단 역사가 길지 않아서

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김은지 선

몇몇 단체들과 개인들이 후원 활

램(Bridge Access Program)

은 가까운 CVS, 월그린이나

인지 해외에서 참가를 문의한 선

수와 같은 재능있는 차세대 한인

동을 준비 중이다.

주최로 건강박람회가 열리고

eTrueNorth 산하에 참여하

수는 김은지 선수가 최초라고 한

특기생 후원회 조성이 필요하다”

있었다.

는 소규모 독립 약국을 포함

다. 주니어레벨에 해당될 경우 접

고 취지를 전했다.

기업이나 개인후원을 원할 경 우 김은지 선수 웹사이트(https://

코헨 박사는 올해가 3개의

하여 Bridge Access 프로그

수만 하면 참가가 확실하다는 담

윤건치 회장은 후원회 혹은 후

www.iceprincesstiki.org)나 이

주요 겨울철 호흡기 바이러스

램에 참여하는 소매 약국에서

당자의 답변도 받았다. 내년 1월

원단체의 필요성에 적극 찬성하지

메일 hg0922@hotmail.com 전

,즉 코로나19, 독감, RSV(호흡

무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16일 접수하면 2월 29일부터 3

만, 한인회 주도 보다는 얼라이언

화 832-364-1465(강현정)으로

기 세포융합 바이러스)로부터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콜센

월 3일까지 3박4일 동안 강릉하

스(alliance) 형태로 한인회가 협

연락하면 된다.

보호할 수 있는 백신을 확보

터 832-393-4220으로 전화

키센터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력하는 모양새를 강조했다. 송미

유튜브 채널(www.youtube.

한 첫 해라고 강조했다. 브리

하거나 HoustonHealth.org

수 있다.

순 이사장은 연말에 한인단체장

com/@tiffanyskates6461)을

지 액세스 프로그램은 적격한

를 참조할 수 있다.

들과 모여 방법을 의논하고, 체육

통해 스케이트 영상도 볼 수 있다.

휴스턴 제2의 김연아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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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온라인 지원서 작성 후 12월 8일 까지 총영사관 제출 력하여 단체장 서명 후 이메일이

작성해 재외동포재단에 회신해야

나 공관에 제출하면 된다.

하고, 이후 재외동포청 심의과정

사업별 제출서류(온라인 양식) 에는 지원금 신청서, 사업계획서, 수지예산서, 단체현황조사서가 공 통으로 필요하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을 거쳐 2024년 2~3월경 결과가 통보될 예정이다. 신청 마감일까지는 다소의 시 간 여유가 있지만 그에 앞서 각

그러나 온라인 신청 과정 없이

단체들은 2023년 결과보고서를

공관에 오프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제출하면 접수가 불가하다. 또한

통상적으로 결과보고서는 각

단체 중복 가입 신청이 적발되면

사업 종료 1개월 이내 제출하도

서류 심사에서 탈락하고, 출력한

록 돼있다.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

신청서에 단체장의 사인이 없으

으면 내년도 지원에서 제외되거나

면 안 된다. 지원액은 사업 총 소

공관을 통해 지원금 환수 조치도

요액의 최대 50% 이내 지원을 원

취해질 수 있다.

약 3주 동안 2024년 1월부터 12

활동 ▲재외동포 조사연구단체

칙으로 한다. 사업의 중요도와 타

지원 사업 신청이 매년 채택되

월까지 시행되는 동포단체의 사업

활동 ▲재외동포 언론단체 활동

당성, 기대효과, 예산의 적절성을

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각

(행사)을 신청해야 한다.

▲재외동포 공공외교활동 지원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동포단체들은 재단의 지원 취지

재외동포청 출범 후 ‘2024년 재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은 동

▲차세대 해외입양동포 지원 ▲

계속 지원사업의 경우 사업성

에 맞게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와

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수요조사’가

포사회와 모국과의 유대를 강화하

코리아타운 활성화 지원 ▲한글

과와 결과보고 충실도를 평가하

계획으로 신청 준비를 하는 것이

첫 실시되고 있다.

고 한인단체 활동을 통해 코리안

학교 교사 현지 연수 ▲한글학교

므로 전년도 보고서 제출이 중요

필요하다.

그동안 재외동포재단에서 해마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는 차

맞춤형 지원 ▲전통문화용품 지

하게 적용된다. 또 다수 사업인 경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수요

다 이듬해 대한민국 정부의 지원

원에서 매년 실시하는 사업이다.

원 등이 포함된다.

우 중점 사업을 우선으로 검토한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휴스

을 받기 원하는 동포단체들을 대

지원대상 사업에는 ▲교류증진

재외동포청 포털사이트인 코리

다는 설명이다.

턴 총영사관(713-961-0186)이나

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왔다.

및 권익신장 활동 ▲재외동포 문

안넷(www.korean.net)을 통해

휴스턴 총영사관은 단체가 제출

대표 전화 070-4101-0534, 이메

이에 따라 관할 재외동포단체는

화단체 활동 ▲재외동포 차세대

동포단체들이 직접 신청해야 한

한 서류에 대해 12월 8일부터 20

일 pms01@okocc.or.kr 로 문의

11월 15일부터 12월 8일(금)까지

단체 활동 ▲재외동포 경제단체

다. 온라인으로 신청 완료 후 출

일까지 확인 작업과 공관 의견을

할 수 있다.

성명·체류지역 및 현지 연락처

해외 방문 예정이 있는 국민

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연락하거

등 기본 정보를 관할 공관에 등록

들이 재외국민등록을 하기 위해

나, 재외동포청 홈페이지(www.

하는 것이다. 해외에 거주하였다

서는 체류 지역 관할 공관(대사

oka.g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는 서류 발급 등 편익 증진과 재

관 또는 총영사관)을 방문하거

수 있다.

외국민 보호 업무에 유용한 자료

나 우편 신청도 가능하다. 영사

로 활용된다.

민원24(consul.mofa.go.kr)을

“90일 이상 해외 체류시 ‘재외국민등록’하세요” 재외동포청·외교부,해외안전문자로 등록 홍보

양 정부기관은 재외국민등록제 도의 중요성을 감안, 국민들의 재

외교부(장관 박진)와 재외동포

해외안전로밍문자를 발송한다.

통해 모바일이나 인터넷 등록도 가능하다.

외국민등록제도에 대한 관심과 참

또한, 재외국민등록제도와 관

청(청장 이기철)은 공동으로 11월

「재외국민등록」이란, 대한민

여율을 높이기 위해 13일부터 해

련한 상담이나 기타 자세한 내용

13(월)부터 해외를 방문 국민들에

국 국민이 해외에 90일 초과하여

외안전로밍문자를 통해 홍보하게

을 문의하려면, 재외동포365민

게 「재외국민등록」을 권유하는

거주하거나 체류할 예정인 경우,

되었다고 밝혔다.

원콜센터(02-6747-0404)(365

<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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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신 만큼 많은 협력도 따라올 것” 조행자 샌안토니오 상록노인회장 취임 축하 현장 정태환 회장은 조행자 명예고문

80대에 다소 버거운 회장직을 맡

을 ‘봉사의 여왕’, ‘기부의 천사’로

은 조 회장에게 “그간 많은 봉사

지칭했다. 또 “조국 사랑하는 애

와 조력을 해온 만큼 주변의 협력

지난 11월 18일(토)에는 샌안토

국자이자 4.19혁명 때 총상을 입

도 뒤따라올 것”이라는 진한 격려

니오 제12대 상록노인회 출범식

은 국가유공자이며, 부군인 존슨

가 담겨있었다.

및 추수감사 축하행사가 있었다.

목사 역시 50여년 전 베트남전에

이날 행사는 샌안토니오 한인사

서 함께 싸운 전우”라고 소개했다.

회 행사였지만, 샌안토니오 교민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김형선

들과 단체장들은 물론 휴스턴과

회장도 조행자 회장과의 인연을

어스틴, 킬린 등지에서 행사의 주

먼저 언급했다. 2012년 휴스턴에

요 순서를 맡거나 축하공연에 참

서 거행됐던 K-Pop 콘테스트 장

여하는 등 텍사스 지역사회 경계

에서 처음 만난 이후 민주평통 자

By 변성주 기자

를 넘은 행사가 되었다.

문위원 활동을 여러 해 동안 같이

kjhou2000@yahoo.com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동포사회에서는 향군 미

해오면서 항상 봉사하고 협회 활

중남부지회 정태환 회장을 비롯해

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모습

구자성 부회장, 노해리 사무총장,

을 지켜봐왔다면서, “휴스턴에서

유천석 홍보부장 등이 참석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한 이유가 여기

특히 노해리 사무총장은 행사 사

있다”고 말했다.

회를, 유천석 홍보부장은 방송과 영상을 맡아 진행했다.

19-20대 민주평통휴스턴협의 회장을 역임한 박요한 나의꿈국

조행자 회장은 향군 미중남부

제재단 부이사장 역시 조 회장

지회 명예고문이다. 또 4.19혁명

을 “가장 큰 협력자이자 봉사자”

국가유공자로서 향군 미중남부

였다고 감사를 전했다. 박 부이사

지회 주관으로 지난 2022년 휴스

장은 이날 조행자 신임 회장에게

턴에서 첫 4.19혁명 기념식을 개

윤석열 대통령이 수여하는 시계

최한 것을 계기로 더욱 인연이 각

도 증정했다.

별해졌다.

이들의 한결같은 축사 속에는

▲ 조행자 회장과 향군미중남부지회 대표 일행

‘비 오는 날의 수채화’ 같은 만남 수채화 동호회 전시장 찾은 정영호 총영사

지난 11월 11일(토)부터 오

를 적고, 민주평통 워싱턴협의

고 좋고 아름다운 꽃들과 풍경들

회 주최 세미나 강연차 전시회

이 정겹다. 화가님들을 통해 휴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

스턴 동포들도 그림을 통해 힐링

움을 전했다.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수채화

는 26일(일)까지 전시회를 열

정 총영사는 이병선 화백과

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이곳

고 있는 휴스턴 수채화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갤러리에 전시

휴스턴에서 14년 이상 이어져온

(지도 이병선 화백)가 반가운 손

돼있는 수십 점의 작품들을 감

것에 대해 격려했다.

님을 맞이했다. 정영호 총영사

상하면서, 마침 비가 내린 당일

“수채화 동호회는 휴스턴의 자

가 전시장인 보리 갤러리를 찾

날씨를 전하며 ‘비 오는 날의 수

랑이며 이민생활의 어려움까지

은 것이다.

채화’가 생각난다고 한 마디 감

도 문화 예술을 통해 힐링할 수

상평을 했다.

있는 시간과 공간이 돼주었다”

정영호 총영사는 전시장 입구 에 놓인 방명록에 축하 메시지

“수채화를 보면 마음이 편안하

고 덧붙였다. 또 수채화에 담겨 있는 밝은 색 깔들이 희망과 행복을 상징하고 있다면서, 수채화 동호회원들이 그림 그리기에 더욱 정진하여 동 포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계속 제 공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14 회 전시회를 축하했다. 한편 수채화반 동호회는 보통 전시회가 끝난 뒤 연말 파티 모 임을 가졌는데, 이날 정 총영사 와 함께 동반한 남편들도 참석한 연말 모임 겸 오찬을 가지면서

▲ 샌안 상록노인회 출범식 축하행사장에는 외부 축하객도 많았다.

한 해의 수고와 결실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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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US(한미연합회) 화상 세미나 민간 차원의 “한반도 자유와 평화 전략적 구상”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께 한미동맹에 대한 여론 형성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재미 민간 안보단체인 아쿠스

구제적으로 정 총영사는 북한

(AKUS, 한미연합회)가 한미동

인권문제를 제시했다. 북한 인권

맹을 위해 어떻게 전략적으로

문제는 군사 문제와 달리 인류

한반도 자유와 평화 문제를 풀

사회 보편적 가치 추구에 해당

어갈 수 있는가에 대한 구체적

하는 것으로 북한 주민과 여성

접근이 제시되었다.

의 성매매나 인권유린 문제 등

지난 11월 19일(일) 오후 8

을 민간단체가 화두로 내걸고 여

시(CST)에 아쿠스 줌 세미나

론을 형성해가는 것이 바람직하

가 정영호 휴스턴총영사 강의

다고 말했다.

로 열렸다.

총영사관, 2023 영 프로페셔널 포럼 개최

특히 아쿠스 각 지회가 지역

안보단체가 늘 해왔던 일의

주류사회를 대상으로 북한 인권

영향력 넘어 전미 동포를 대상

문제의 실상을 공개하고 각종 토

으로 아쿠스가 주류정치사회에

론회, 세미나, 사진전 등을 통해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문제들을

현지인과 소통하고 시민의 관점

전략적으로 풀어가려는 시도

을 이끌어내는 것이야 말로 민간

라 하겠다.

안보단체가 할 수 있는 중요한

회 윤건치 회장과 한인회 이사

학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그

들을 비롯해 김형선 민주평통 휴

외 학계, 경제계, 각 분야 차세대

스턴협의회장, KASH 자넷홍 회

전문가와 관계자들 50여명이 다

휴스턴총영사관(총영사 정영

장, 에스더 노 텍사스한인변호사

양하게 참석했다.

호)은 지난 11월 16일(목) 오후

협회장, 텍사스 한인의사협회 이

정영호 총영사는 한미동맹 70

6시 Brenners Steak House에서

사진, 재미과기협 남텍사스지부

주년의 의미와 한국의 높아진 국

영 프로패셔널 포럼(Young Pro-

신수정 회장, 그리고 휴스턴 한

제적 위상, 그리고 각 전문분야에

fessionals Forum)을 개최했다.

인상공회 임원 등과 KOEA 임원

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인

한인단체에서는 휴스턴 한인

및 회원들, 그리고 안권 전 한인

젊은 인재들을 격려했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정영호 총영사는 문재인 정부

활동 중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의 대북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

또한 한미동맹의 중심인 참전

고,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

용사에 대해 이제는 가족들도 참

에 대한 설명, 이어서 미주지역

여하는 스토리텔링을 민간차원

윤건치 회장의 축사 후에는

에 기반을 두고 있는 아쿠스가

해서 발굴하여 감동의 이야기를

KASH 자넷홍 회장의 건배사 후

할 수 있는 접근 방향들을 제시

만들어가는 것도 제안했다. 지난

에 네트워킹 저녁 식사가 있었다.

해주었다.

10월 22일 휴스턴 기독교교회연

또 텍사스 한인의사협회 전임 회

특히 한미동맹 강화라는 구호

합회와 한인목사회가 주관한 한

장이었던 크리스토퍼 권 박사의

적 측면이 아니라 민간 안보단체

국전 참전용사 실종자 추모예배

특별 강연회도 젊은 리더들의 주

로서 아쿠스가 미주 동포들과 함

는 그 좋은 예로 제시됐다.

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한편 행사 후 정영호 총영사는 “젊은 세대 한인 전문인들의 포 럼도 의미가 크지만, 영 제너레 이션과 중견세대 전문가들이 함 께 모여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자 리도 필요하다”면서, 주변의 의견 과 피드백을 모아 내년에 의미있 ▲ 정영호 총영사

▲ 강사 크리스토퍼 권 전 텍사 스한인의사협회 회장

는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휴스턴 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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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Life is an Equal Opportunity Employer - M/F/Veteran/Disability/Sexual Orientation/Gender Identity

© 2023 New York Life Insurance Company, 51 Madison Avenue New York, NY 10010

SMRU 5024606.4 (04.0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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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팔팔하게>

“지금은 메디케어 공식 가입기간 중” 같은 플랜이라도 커버 내용, 복용약 등 꼼꼼히 검토하세요 메디케어 공식 가입 기간이 진

랜을 선택하거나 오리지널 메디

주고 있다. 2023년 9월 이전에 마

행 중에 있다. 아직도 혼돈되는

케어 및 파트D 플랜으로 전환할

지막으로 백신을 맞았다면 새로

몇 가지 주제 및 최근 코로나19

수 있다. 만약 필요에 맞지 않는

운 백신을 접종 받기를 권한다.

백신에 대해 문의가 많은 질문

파트D 플랜을 따로 갖고 있다면

COVID-19 백신 및 기타 백신, 독

도 다룬다.

옵션은 제한적으로 된다. 이렇게

감 백신을 한꺼번에 맞을 수 있다.

그밖에 현재 메디케어, 메디케

따로 갖고 있는 파트D 플랜을 변

일반적으로 한 가지만 접종 받든

이드, ACA 마켓플레이스 플랜, 소

경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매년 가

다른 백신과 함께 접종 받든 접종

셜시큐리티 은퇴연금, 생활보조

을 메디케어 공식가입기간 동안

후의 부작용은 동일하다.

금(SSI, Supplemental Security

에만 가능하다.

<기사제공: NAPCA>

Income)에 대한 질문이 있다면 NAPCA 노인지원센터로 문의하

Q4. COVID-19 백신을 맞았고

여 자세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 예방 접종은 2023년 1월

*문의: (한국어) 1-800-582-4259 (영어) 1-800-336-2722 askNAPCA@napca.org

Q2. 내가 올해 최초등록기간

에 파트D 보장에 가입하려면 다음

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Q1. 매년 메디케어 공식가입기

(IEP, initial Enrollment Period)

메디케어 공식가입기간까지 기다

COVID-19 백신을 맞아야 하나?

간(Medicare Open Enrollment

에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에 가

려야 할 수 있으며 지연가입 벌금

A: 독감 바이러스와 마찬가지

Period) 동안 나의 메디케어 플랜

입했지만 내년에 여러 다른 주로 여

이 부과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로 COVID-19를 일으키는 바이

NAPCA(전미아태노인센터)는

을 확인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행할 계획이다. 어떻게 메디케어 어

한 오리지널 메디케어의 자기 지

러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

아태계 고령자와 그 가족의 삶의

A: 이 기간 중에 아무 조치를 취

드밴티지에서 오리지널 메디케어로

불분을 지불하는 데 도움을 받고

해 왔다. 2023년 9월 11일에 FDA

질을 향상시키는 데 전념하는 비

전환할 수 있나?

자 한다면 이 시기에 메디케어 보

가 새로 개발된 COVID-19 백신

영리단체다. 현재 고령자 및 간병

하지 않으면 기존 플랜이 2024년 으로 갱신된다. 같은 플랜이라도

A: 현재 플랜의 보험사에 연락

완 보험인 메디갭을 구매하는 것

을 승인했다. 이 새로운 백신은

인을 위한 NAPCA 노인지원센터

비용과 혜택이 변경될 수 있고, 플

하여 등록을 취소하고 메디케어

도 고려해봐야 한다. 메디케어 어

2023년 9월 말부터 접종 개시되었

를 운영하고 있으며 5개 언어로

랜의 보장 내용이 변경되고 본인

공식가입기간 동안 MEDICARE

드밴티지에서 오리지널 메디케어

고 현재 만연해 있는 COVID-19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 건강관리상 필요한 사항도 변

(1-800-633-4227)에 연락해야

로 변경하는 것도 메디케어 어드

변종에 대해 보다 나은 예방을 해

경될 수 있다. 따라서 현재 플랜

한다. 이러한 등록 취소를 메디케

밴티지 공식가입기간(1월 1일~3

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

어에 통보하면 오리지널 메디케

월 31일)에 가능하다.

해 1월부터 효력 발생하는 보험 커

어로의 전환이 원활하게 진행되

버 내용, 비용, 의약품 목록 및 기

고 의료혜택 상의 코디네이션이

Q3. 메디케어 공식가입기간에 보

타 변경 사항을 검토할 것을 권장

적절하게 조정된다. 이러한 변경

험을 변경하면서 실수를 하면 어떻

한다. 또한 본인의 건강관리상 필

은 다음 해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

게 고칠 수 있나?

요한 사항과 복용하는 약품이 다

생한다. 오리지널 메디케어는 메

• 메디케어 공식가입기간 중인

음 해에도 같은 플랜으로 여전히

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에 들어

경우: 간단히 12월 7일까지 다른

만족할 만하게 커버되는지, 비용

있는 의약품, 치과, 또는 안과 보

플랜을 선택하면 새로운 플랜이

도 만족스러운지 제반 변경 사항

장과 같은 추가 혜택을 제공하지

다음 해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을 검토하는 것이 좋다. 만약 다른

않는다. 오리지널 메디케어로 변

• 메디케어 공식가입기간이 종

플랜으로 변경하고 싶다면 메디케

경하고 의약품 보장이 필요한 경

료된 경우: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어 공식가입기간 종료일인 12월

우 처방약 보장 플랜에 따로 가입

공식가입기간(1월 1일~3월 31일)

7일까지 마쳐야 한다.

해야 한다. 이 때 하지 않고 나중

을 사용하여 다른 어드밴티지 플


NOV 24. 2023

바이든, 주요 여론조사서 트럼프에 모두 밀려…어게인 트럼프? 지율이 44%의 지지율로 트럼프 전

사 결과를 볼 때 이념보다는 경제

대통령(46%)에게 2% 포인트 뒤졌

와 나이 문제가 트럼프 전 대통령

다고 19일 보도했다.

에게 뒤처지는 이유로 볼 수 있다

이처럼 비록 오차 범위 안이기는 하지만, 현직 대통령이 주요 여론

이 중 80세인 바이든 대통령의

조사에서 경쟁자에게 모두 밀리는

나이가 가장 큰 요인으로 꼽혔다.

것은 보기 드문 일이다.

美 민주 58% “다른 대선후보 경선 나와야”… 공화 67% “만족”

이달 초 발표된 미 일간 뉴욕타

지난 80년간 미국 대선을 1년가

임스와 시에나칼리지 여론조사에

퀴니피액대 여론 조사…

량 앞둔 시점에서 대부분의 여론조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승리했던

사에서는 현직 대통령이 평균적으

조지아 등 6개 주의 유권자 71%가

양자 대결시

로 10%포인트 조금 넘는 차이로 앞

그가 유능한 대통령이 되기에는 너

섰다고 CNN은 전했다.

무 늙었다고 답변했다. 2020년에

여기에는 1943년 프랭클린 루스 벨트 대통령 이후 거의 모든 현직

트럼프 48% vs 바이든 46%

이같이 답한 유권자 36%보다 월 등히 높은 수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

이 넘는 52%가 새로운 후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나이는 77

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

필요성에 손을 들었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트럼프 전 대

세로, 대통령직 수행에 대한 거부

대결로 굳어지고 있는 내년

‘오늘 대선이 치러진다면 바

통령이 비록 격차는 작지만, 바이

감이 바이든 대통령보다는 훨씬

대선 구도를 놓고 민주당과

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

든 대통령에 대해 우위를 점한 최

적은 편이다.

대통령이 포함된다.

근 여론조사 결과는 주목할만하다 내년 미국 대선에서 재선을 노

고 분석했다.

A 37

는 평가가 나온다.

공화당 지지층 내부에서 상

통령 중 누구를 지지하겠느

한편, NBC는 바이든 대통령에

반된 반응이 나오고 있다.

냐’는 질문엔 트럼프 전 대통

대한 국정지지도는 40%로, 바이

16일 퀴니피액대가 지난

령(48%)이 바이든 전 대통령

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현직 대

바이든 대통령의 고전을 놓고

든 대통령 취임 이후 이 방송의 역

9~13일 등록 유권자 1천574

(46%)을 오차 범위(±2.5%)

통령으로선 이례적으로 주요 여론

민주당 내 분열을 이유로 드는 시

대 조사에서 가장 낮았고 ‘지지하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내에서 앞섰다.

조사에서 상대당의 유력 후보에게

각도 있다.

지 않는다’는 답변도 57%로 가장

에 따르면, ‘현재 대선 후보

해당 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

높았다고 밝혔다.

진용에 만족하느냐’는 질문

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을 앞

모두 밀리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미 CNN과 NBC 방송이 보도했다.

전쟁 중인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특히 18~34세 젊은층의 지지율

에 민주당 지지층의 39%만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바이든 대통령이 내년 11월 치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은 진보 성

이 급락해 지난 9월 조사에선 46%

이 ‘찬성한다’고 답했다.

대학측은 밝혔다.

러지는 대선에서 맞붙을 가능성

향 인사들로부터 비판받고 있다.

지지를 받았지만 이번엔 31%에 그

공화당 지지층에서는 긍정

무소속 후보인 로버트 F. 케

이 큰 공화당 후보는 도널드 트럼

실제로 NBC 조사에서 민주당 지

친 것으로 나타났다.

답변이 67%에 달했다.

네디까지를 포함한 3자 대결

지자들 가운데 ‘이스라엘의 군사행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선 니키

다른 후보가 경선에 참여해

시에도 트럼프 전 대통령은

18일 CNN 방송에 따르면 CBS

동이 정당하다’는 답변은 27%인 반

헤일리 전 유엔대사의 부상이 NBC

야 한다는 항목에는 공화당

38%의 지지율을 기록, 바이

뉴스와 CNN, 폭스뉴스, 마켓대 로

면에 51%는 ‘과도하다’고 답변했

여론조사에서도 확인됐다.

지지층의 29%만이 ‘그렇다’

든 대통령(37%)과 케네디 후

스쿨, 퀴니피액대 등 주요 5곳의 최

다. 또 응답자의 55%가 미국의 대

이번 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고 답한 반면, 민주당 지지

보(21%)를 앞섰다.

근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對)이스라엘 군사지원을 지지했

이 58%의 지지율로 압도적인 가운

층에서는 58%가 ‘그렇다’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각종

지지율이 바이든 대통령을 2~4%

으나 민주당 지지자의 절반 가까

데 한때 ‘트럼프의 대항마’로 불렸

고 밝혔다.

전국 단위 여론 조사에서 트

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이(49%)는 이런 지원에 대해 ‘반

던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무당층에서는 72%로 비율이

럼프 전 대통령에게 뒤지는

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8%, 헤일리 전 대사 13%, 나머지

한층 높았다.

추세다.

전체적으로는 응답자의 절반

프 전 대통령이다.

NBC 방송도 지난 10~14일 미 전 역의 등록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

그러나 CNN은 바이든 대통령

후보는 3% 이하였다. 특히 헤일리

로 한 여론조사(오차범위 ±3.1%)

이 진보적인 유권자들로부터 압

전 대사는 지난 9월 조사(7%)보

의 가상대결에서 바이든 대통령 지

도적인 지지를 받는다는 여론조

다 지지율이 두 배 가까이 올랐다.


A 38

NOV 24, 2023

美 백악관 “바이든, 미중 정상회담 결과에 매우 만족” “美, 하마스의 가자지구 알시파병원 작전기지 이용 확신”

바이든 홍보 효과?… 학자금 상환 면제 위한 파산 신청 증가 작년 요건완화 후 11개월간 632명… 이전 평균 480명 대비 늘어 미국에서 학자금 대출 상환 알게 될 것이므로 파산신청은 책임을 면제받기 위해 파산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정부는 새로운 방식의 부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 탕감을 권장하는 분위기다. 보도했다.

바니타 굽타 법무부 부차관

지난해 11월 바이든 행정부 보는 “채무자들은 상환면제 신 가 학자금 대출자들에 대한 소 청을 더 쉽게 할 수 있게 됐으 득 및 지출 기준 등 파산 판정 며, 법원은 적격 요건을 갖춘 경 요건을 대폭 완화한 이후 나 우 학자금 상환을 면책하라는 온 변화다.

법무부 권고를 거의 다 수용하

미국 법무부는 지난해 11월 고 있다”고 말했다. 부터 올해 9월까지 학자금 대

바이든 정부는 이 학자금 면

출 상환을 면제받기 위해 파산 제 정책 변화를 젊은 유권자들 을 신청한 사람은 632명이라 에게 적극 홍보한 바 있다. 고 밝혔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팬데믹으로 연방 학자금 대 대출자가 1조6천억 달러의 연 출 상환이 중단되기 전까지 이 방 학자금 부채를 보유하고 있

미국 백악관은 16일 조 바이

등을 추구하지 않으며, 대만 해협

든 미국 대통령이 전날 미중 정

에서 안정과 평화를 추구한다는

커비 조정관은 “우리가 이란에

상회담 결과에 매우 만족했다고

점을 분명히 했다”고 재확인했다.

메시지를 보낼 수 없는 것은 아니

그는 또한 “미국의 ‘하나의 중

지만, 중국은 이란에 한층 열려 있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국’ 원칙에는 변함이 없고, 미국은

고 직접적인 소통선을 확보하고

(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

있다”며 “(우리는) 이란측에 갈

기자들과 온라인 브리핑에서 “바

며 “우리는 다만 대만관계법에 근

등 심화를 피해야 한다는 점을 강

이든 대통령은 어제 4시간에 걸

거해 대만의 자위를 도울 것이라

조하고 싶은 것”이라고 부연했다.

친 회담에서 진전을 이룬 내용에

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

대해 매우 만족스러워 했다”며 “

바이든 대통령이 중동에서 확

에서 시 주석을 여전히 독재자라

우리는 매우 중요한 진전을 이룰

전을 막기 위해 이란의 도발 행

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공산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위 자제를 중국 측에 요청한 것

의 국가를 운영한다는 점에서 그

대만 문제와 관련해선 “바이든

에 대해선 “중국은 이란과 소통

는 독재자”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어제 언급했다시피 시진

선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우리가

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우리는 갈

명백히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라

밝혔다.

현재 약 4천만 명의 학자금

고 언급했다.

<연합뉴스>

신청자는 연평균 480명이었다. 으며 이 가운데 300만 명 이상 교육부는 가이드라인 변화 이 1천270억 달러의 대출금 면 내용을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이 제를 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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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4, 2023

美 7개 주에서 독감 환자 급증… 전국적으로 감염 사례 늘어 미국에서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르토리코와 워싱턴DC에서도 환

독감 바이러스에는 여러 종류가

자가 속출했다.

있으나 올해 지금까지 가장 많이

17일 AP통신은 미국 연방 질병

또 뉴욕주 뉴욕시, 아칸소·캘

확산된 종은 일반적으로 독감에

통제예방센터(CDC) 발표를 인용

리포니아·메릴랜드·뉴저지·노

취약한 노년층의 입원 및 사망 건

“최소 7개 주에서 독감이 기승을

스캐롤라이나·테네시·텍사스 등

수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전했다.

부리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독감

에서도 독감 환자가 증가세를 보

CDC는 올 가을 이후 독감에 걸

감염 사례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고 있다. AP통신은 “일반적으로 겨울 독

운데 최소 8천 명이 입원 치료를

가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인 주는

감 시즌은 12월부터 1월 사이 절

받고 어린이 최소 1명 포함 최소

루이지애나였다. 그외 앨러배마·

정에 이른다”며 “그러나 지난해에

49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했다,

플로리다·조지아·미시시피·뉴멕

는 10월부터, 올해는 11월부터 유

이어 올해 미국 성인 35%·어

시코·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도

행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CDC 독감 관찰팀 총책 앨리샤

아울러 보건 당국이 이달초 독

버드는 “다양한 지표상 독감이 지

감 유행지로 발표한 미국령 푸에

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美 연구팀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 살충제 내성 모기 퇴치 활용 기대”

린 환자 수는 최소 78만 명, 이 가

지난주 기준으로 독감 바이러스

감염률이 높게 나타났다.

“살충제에 물비누 섞자… 말라리아모기 살충효과 10배 커져”

린이 33%가 독감 예방 접종을 했 다며 작년 보다 모두 감소한 수치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남 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미 등에서 말라리아가 여전히 “이 연구 결과는 개발도상국의 공중보건에 큰 위협이 되는 가 말라리아 대처에 희망적인 소 운데 널리 사용되는 살충제에 식”이라고 말했다 액체비누를 소량 섞으면 살충

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말라리아는 아프리카 사하라

제 내성 모기에 대한 살충 효 이남 지역과 동남아시아, 라틴 과가 최대 10배 이상 증가한다 아메리카 등에서 유행하는 모 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 매개의 열대성 질병으로 발

미국 엘패소 텍사스대 콜린 열, 피로, 두통, 오한 등을 일으 스 캄뎀 박사팀은 18일 과학 키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사 저널 ‘PLOS 방치된 열대성 질 망에 이를 수 있다. 미국 질병 환’(PLOS Neglected Tropical 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Diseases)에서 모기 중추신경 2020년 전 세계적으로 2억4천 계에 작용하는 네오니코티노 100만 명이 말라리아에 걸렸고 이드계 살충제에 널리 사용되 이 중 62만7천여 명이 사망한 는 주방용 물비누를 소량 첨가 것으로 추정된다. 한 결과 살충 효과가 10배 이

현재 세계보건기구(WHO)는

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살충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고 밝혔다.

방법으로 혼합 살충제에 종자

캄뎀 박사는 “지난 20년간 유(seed oil)를 첨가하도록 권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들은 고하는 데 살충 효과를 높이는 대부분의 살충제에 강한 내성 종자유 성분이 바로 주방용 비 을 갖게 됐으며 현재 새로운 작 누와 같은 종류의 물질에 속한 용 방식을 가진 대체 화합물 개 다는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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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원 “트럼프, 의회 폭동 반란 가담…대선 경선 출마는 가능” “반란 가담자 공직 선출 막은 헌법 14조, 대통령직엔 적용 안돼” 콜로라도주 법원, 트럼프 행동을 반란으로 규정…”폭력 적극 선동”

▲ 2021년 미국 의회에 난입한 트럼프 지지자들

18일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방의회에서 폭동을 벌인 게 반란

그러나 월리스 판사는 다른 주

따르면 콜로라도주 연방법원의 사

이며, 트럼프가 지지자들을 부추

요 쟁점인 반란 여부에 대해서는

라 월리스 판사는 미국 헌법 14조

겨 직접 반란에 가담했으니 그의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불리하게

3항이 대통령직에는 적용되지 않

대선 경선 참여를 금지해야 한다

판단했다.

으므로 콜로라도주의 공화당 대

고 주장했다.

월리스 판사는 트럼프가 “바이

선 경선 투표용지에서 트럼프 전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헌법

든 대통령의 선거 승리에 대한 인

대통령의 이름을 뺄 수 없다고 전

14조 3항이 일부 공직을 명시하

증을 불법적인 수단으로 방해하려

날 판결했다.

면서도 대통령직을 구체적으로

는 구체적인 의도를 갖고 행동했

헌법 14조 3항은 헌법을 지지하

언급하지 않은 만큼 대통령직에

고 특히 불법 무력과 폭력을 사용

기로 맹세했던 공직자가 모반이

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하려고 했다”며 “트럼프는 2021년

나 반란에 가담할 경우 다시 공직

월리스 판사는 헌법 14조 3항

1월 6일 반란을 선동, 가담했다”

을 맡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입안자들이 이 조항을 적용받는

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만, 그의 공화당 대선 경선 출마

이 소송 원고는 트럼프 전 대통

공직에 대통령까지 포함하려는

법원이 의회 폭동과 관련한 트

이 대선 패배 후 지지자들의 의회

를 금지할 수는 없다는 법원 판결

령 지지자들이 그의 대선 패배를

의도는 없었다고 보고 결과적으

럼프의 행동을 반란으로 규정한

폭동을 선동해 ‘반란’에 가담했지

이 나왔다.

뒤집으려고 2021년 1월 6일 연

로 트럼프의 손을 들어줬다.

것은 처음이라고 WP는 보도했다.

美공화, 대선 앞두고 루이지애나 선출직 ‘싹쓸이’ 보수아성 재확인…트럼프 “내가 지지하는 사람들” 미국 대선을 1년 앞둔 18일 공

임 주지사로 선출됐다.

AP는 머릴과 랜드리가 성소

수 행보를 보였다.

화당이 루이지애나주(州) 주요

부지사, 농림부 장관에도 공

수자, 낙태 등 사안과 관련해 강

이날 당선된 세 후보 모두 도

선출직 선거에서 압승을 거뒀다

화당 소속 빌리 넌저와 마이

력한 보수적 입장을 취해왔다는

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의 지

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크 스트레인이 재선됐다. 보험

데 주목했다.

이날 루이지애나주에서는 법 무장관으로 리즈 머릴, 국무장관

국장도 공화당 의원 팀 템플이 맡게 됐다.

특히 랜드리는 트랜스젠더 청 소년의 성전환 수술을 금지하는

으로 낸시 랜드리, 재무장관으로

지난 8년 동안 루이지애나주

법안과 강간 및 근친상간을 제

존 플레밍이 선출됐다. 이들 셋

에서는 민주당이 주지사직을 계

외한 모든 경우의 낙태를 막는

모두 공화당 소속이다.

속 맡는 등 우위를 점했는데, 이

법안 등을 지지해왔다.

이 가운데 머릴과 랜드리는

번 선거로 공화당은 2015년 이

머릴도 랜드리와 함께 신종

이 지역에서 선출된 첫 여성 장

후 처음으로 이 지역 주요 선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관이다.

직을 모두 장악했다.

나19) 백신 접종 의무화와 관련

앞서 지난달에는 공화당 소속 제프 랜드리가 루이지애나주 신

또 상·하원 모두에서 다수당 을 차지하게 됐다.

해 조 바이든 미 행정부를 상대 로 소송을 제기하는 등 강경 보

지를 받아왔다고 미 정치전문매 체 더힐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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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아마존에서 현대차 산다 현대차에 아마존 AI비서 탑재 내년부터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아마존에서도 현대차를 구 입할 수 있게 된다.

美대학 외국어 수강생 줄었지만, 한류 열풍에 한국어는 인기

점에서 차량을 직접 수령하거나 배

탑재돼 AI 음성 비서 역할을 하는

달받을 수 있다.

데 이를 현대차에 탑재해 기본 기

현대차와 아마존은 이번 파트너

능으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아마존은 16일 내년부터 자사 사

십을 통해 딜러의 인지도를 높이고

챗GPT와 구글의 바드가 프롬프

이트를 통해 자동차를 판매한다며

고객에게 편리한 구매 옵션을 제

트 입력을 통해 대화할 수 있는 AI

이를 위해 현대차와 파트너십을 체

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면 알렉사는 음성으로 대화하

현대차는 이날 로스앤젤레스

는 ‘핸즈 프리’(hands-free) 방식

결했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그동안 이용객들이 차

(LA)에서 열린 LA오토쇼 프레스

량을 조사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콘퍼런스에서 아마존과의 전략적

사이트에 디지털 전시관을 마련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했지만, 사이트를 통한 직접 구매

▲ 미국서 열린 K팝 공연을 관람하는 팬들 [사진출처:연합뉴스]

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운전자가 알렉사에게 음악, 팟캐스트, 오디오북 재생, 사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

전 알림 설정, 할 일 목록과 캘린

운영책임자(COO) 사장은 “아마존

더 확인 등을 요청하거나 최신 교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

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것은 업

통 정보, 일기 예보 등을 음성 대화

(CEO)는 “현대차와의 파트너십 덕

계 최초”라며 “이는 고객들의 자

로 확인할 수 있다”며 “인터넷 연

분에 고객들이 온라인에서 차량을

동차 구매 경험을 변화시킬 것”이

결이 간헐적으로 끊기거나 접속이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

라고 말했다.

안 되는 경우에도 특정 알렉사 기

는 되지 않았다.

고 말했다.

현대차는 딜러들이 차량 서비스

능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차는 고객들의 삶

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딜러십

아울러 현대차는 차량 생산과 고

을 매일 더 좋고 쉽게 만들기 위

모델 역시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

객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

해 노력하는 아마존의 열정을 공

혔다. 현대차는 2025년부터 선보이

기 위해 아마존 웹서비스(AWS)를

유하는 매우 혁신적인 회사”라고

는 차세대 차량에 아마존의 인공지

우선적인 클라우드 제공업체로 선

소개했다.

능(AI) 비서 ‘알렉사’를 탑재한다는

정했다고 밝혔다.

자동차를 구매하려는 사람은 아

계획도 발표했다.

현대차는 아마존과 다년간에 걸

마존 사이트에서 모델과 색상, 기

알렉사는 아마존이 2014년 처음

친 계약을 맺었으며, 클라우드 데

능에 따라 사용 가능한 차량을 검

선보인 AI 플랫폼으로, 원래 아마

이터 중심의 조직으로 거듭나기

색해 선택한 다음 해당 지역 대리

존의 에코(Echo) 스피커 등 제품에

위해 연구와 기술 개발, 고객 서 비스 전반을 지원하는 애플리케 이션을 AWS의 클라우드로 이전 할 계획이다.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 (CEO)는 “현대차는 고객의 삶을 매일 더 좋고 편리하게 만들고자 하는 아마존의 열정을 공유하는 매우 혁신적인 기업”이라며 “고객 이 온라인으로 차량을 쉽게 구매 할 수 있게 하는 것부터 알렉사와 AWS까지 양사의 광범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이런 목표를 달성할

▲ 아마존 로고 [사진출처:연합뉴스]

A 47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미국 대학에서 외국어를 배

한국어의 인기는 음악과 드

우려고 하는 학생이 전반적으

라마 등 한국 대중문화에 대

로 감소한 가운데 한국어가 K

한 관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팝과 K드라마 등 한류 열풍 덕

보인다.

분에 인기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보고서에 사례로 언급된 캔 자스대 관계자는 “한국어를 공

미국현대언어협회(MLA)가

부하는 우리 학생 대부분은 한

15일 미국 대학의 외국어 수업

국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과 한

수강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영어

국인 친구들과 소통하고 싶어

외의 언어를 공부하는 학생은

수강한다”고 말했다.

2016년 141만8천584명에서

폴라 크레브스 MLA 협회장

2021년 118만2천562명으로

은 온라인매체 악시오스 인터

16.6% 줄었다.

뷰에서 한국어 수강생 증가는

언어별로 보면 스페인어

한국학을 연구하는 학자나 한

(-18.0%), 불어(-23.1%), 일

국계 학생이 늘어서가 아니라

본어(-4.6%), 독어(-33.6%),

“문화에 대한 관심이 동력”이

중국어(-14.3%), 이탈리아어

라고 밝혔다.

(-20.4%), 아랍어(-27.4%),

한국어 수강생이 빠른 속도

라틴어(-21.5%), 러시아어

로 증가하고는 있지만 절대적

(-13.5%) 등 대부분 주요 언어

인 숫자는 다른 주요 언어에 비

수강생이 큰 폭으로 줄었다. 반

해 적은 편이다.

면 한국어는 2021년에 1만9천

한국어는 미국 대학에서 가

270명이 수강하면서 2016년 대

장 많이 수강하는 외국어 15개

비 38.3% 증가했다. 조사 대상

중 라틴어 다음으로 10위를 기

언어 중 가장 큰 비율로 늘었다.

록했다.

한국어를 가르친다고 협회

이번 조사는 2천455개 미국

에 보고한 대학도 29개 늘었다.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어 외에는 수어(0.8%)와

이는 해당 교육기관의 92.2%에

성경 히브리어(9.1%)만 수강생

해당한다고 MLA는 설명했다.

이 증가했다.

<연합뉴스>


A 48

NOV 24, 2023

“기존 집 내놓는 사람 없어”… 美 고금리에도 10월 주택착공 증가

추수감사절 교통량 최대 예상 12일간 3천만명 공항 몰릴 듯

▲ 공항 [사진출처:연합뉴스]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

항공 예약 취소 비율도 1.3%

절을 앞두고 올해 추수감사절

로 지난해 2.3%에 비해 절반 수

연휴 기간 교통량이 최대치를

준으로 감소했다. 이는 2016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1.2%)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피트 부티지지 미 교통부장

부티지지 장관은 “정부 셧다

관은 20일 기자 회견에서 “올

운 위협으로 추수감사절에 교

해 비행 취소가 한층 줄며 가

통마비에 준하는 상황이 도래

장 많은 사람이 항공편을 이용

할 뻔했다”면서 “한층 큰 혼란

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이 올 뻔했다”며 안도했다.

미국의 신규 주택 건설이 고금리

고 주택시장지수(HMI)는 전월 대

과가 미국 주택시장에 나타나고 있

등으로 높아진 건설비용 부담에도

비 6포인트 떨어진 34를 나타냈다.

다고 보고 있다.

불구하고 10월 들어 늘어난 것으

이 지표는 단독주택 건설시장의

미국 국책 담보대출업체 프레

심리 변화를 보여주는데, 4개월 연

디맥이 매주 집계하는 30년 고정

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리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금리

로 나타났다. 17일 미 상무부가 발표한 월간 주택건설 현황 자료에 따르면 10월

건설시장 심리 악화에도 불구하

는 지난 16일 현재 연 7.44%를 나

주택 착공 건수는 전월 대비 1.9%

고 10월 신규주택 착공·허가 건수

타냈다. 최고점을 기록한 10월 말

증가한 137만2천건(이하 연율 환

가 증가한 것은 매물로 나오는 기

7.79%보다는 떨어졌지만, 여전히

산)으로 집계됐다.

존 주택이 줄면서 신규 주택 수요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가 꾸준히 이어지는 현상을 반영

미국주택건설업협회(NAHB)의

미국인들은 고유 명절인 추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며 만

수감사절에는 가족들과 모여

성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칠면조 구이를 나눠 먹고 감

미국 항공업계에서는 주요 연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

사하고 축하하는 전통을 이어

휴 시즌마다 항공대란이 되풀

계한 전문가 전망치(135만건)를 조

가고 있다.

이되고 있다.

금 웃도는 수치다.

교통안전청(TSA)은 지난 17

지난해의 경우 연말 눈 폭풍

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모두 3천

까지 겹쳐 수만편의 항공편이

만명의 승객이 공항 보안 검색

취소되는 대규모 결항 사태가

대를 통과할 것으로 예측했다.

발생했으며 결항이 집중된 일

특히 추수감사절(23일) 직

부 항공사는 집단 소송을 당하

전 이틀과 직후 주말에 교통량

한 것으로 풀이된다.

알리시아 휴이 회장은 “10월 들어

전문가들은 과거 3∼4% 언저리

높아진 금리에도 불구하고 기존 주

향후 주택시장 흐름을 가늠하는

의 저금리로 장기 주택대출을 받

택의 재고 부족이 신규 착공 수요

지표인 신규주택 허가 건수는 전월

은 기존 주택 보유자들이 집을 내

를 지지했다”라고 설명했다.

대비 1.1% 증가한 148만7천건으로

놓기를 꺼리는 ‘록인(Lock-in)’ 효

나타나 역시 전문가 예상치(145만 건)를 웃돌았다. 당초 시장 전문가들은 고금리와

기까지 했다.

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했으

교통부에 따르면 조 바이든

며, 추수감사절 이후 일요일인

대통령 취임 이후 항공편 취소

26일에는 290만명이 공항으로

로 전액 환불된 금액은 모두

몰려 혼잡이 극에 달할 것으로

25억달러(3조2천300여억원)

전망했다.

에 달한다.

<연합뉴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주택 건설비 용이 늘어남에 따라 신규 주택 착 공·허가 건수가 보합권에 머물 것 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앞서 16일 나온 11월 미 국주택건설업협회(NAHB)·웰스파

▲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신축주택 단지 [사진출처:연합뉴스]

<연합뉴스>


A 49

NOV 24, 2023

‘재택 선호’에 고민 많은 아마존, 출근 압박 … ”승진 배제될수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이 단체가 정의한 총체적인 장기

생과 교사의 소통을 저해하는 요인

로나19) 사태 이후 미국 초중고교

결석 현상은 재적생 3분의 1 이상

으로 작용했고, 팬데믹으로 인한

에서 장기결석 현상이 심화한 것

이 출석 일수의 10% 이상 결석하

학생들의 학력 저하 탓에 ‘학교에

으로 나타났다.

거나, 매달 이틀 이상 학교에 나오

가는 것이 별로 즐겁지 않다’는 인

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식이 확산했다는 것이다.

17일 뉴욕타임스(NYT)에 따 르면 비영리단체인 ‘어텐던스 워 크스’는 2021년 9월부터 2022년

부유한 지역의 학교에서도 비슷 한 현상이 확인됐다.

또한 팬데믹으로 인한 가정의 불 안정성 증가와 학생 개인의 문제도

6월까지 미국 빈곤 지역 학교의

팬데믹 이전에는 부유한 지역 학

결석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70%에서 총체적인 장기 결석 현

교 중 총체적인 장기 결석 현상이

에디 챙 어텐던스 워크스 대표

상이 확인됐다.

발생한 학교는 3%였지만, 이 수치

는 “팬데믹 이전에는 가장 빈곤

가 14%로 증가했다.

한 지역의 학생들에게도 매일 학

코로나19 이전 총체적인 장기 결석 현상이 발생한 빈곤 지역 학

코로나19를 계기로 장기 결석이

교에 가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지

교가 25%에 그쳤다는 점을 감안

늘어난 것은 학교의 분위기 변화가

만, 더 이상 그렇지 않게 된 것”이

한다면 학생들의 학교 출석 문제가

이유가 된 것으로 보인다.

라고 말했다.

심각한 상황에 처했다는 분석이다.

전염병이 학생 간의 친분이나 학

<연합뉴스>

美 초중고교 ‘장기결석’ 심각 … “코로나19 사태 이후 확산” 근무해야 하는데 이를 지키지 않으면 관 리자에게 통보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게시물은 “관리자는 인사팀과 ( 직원의) 대면 근무 요건 준수 여부를 모니 터링하고 있다”며 “이는 승진 관련 평가를 위해 계속될 것”이라고 적었다. 회사 측도 사무실 근무와 승진 평가의 연계를 인정했다. ▲ 코로나19 기간 미국 뉴욕 공립학교의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브래드 글래서 아마존 대변인은 “승진 은 직원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많

아마존은 코로나19 기간 직원들에게 재 택근무를 허용했다. 그러다 지난 5월부터 최소 주 3일 이상 출근 방침을 세우자 직 원들이 반발하기도 했다. 회사 사무실에서 멀리 떨어져 원격 근 무를 하는 일부 직원들의 경우 사직한 것 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은 이런 가운데 이날부터 자사의 인공지능(AI) 비서인 알렉사(Alexa) 사업 부 직원들에 대한 해고도 통보했다.

직원들의 재택근무 선호로 고민에 빠

서 누락될 수 있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은 방법의 하나로, 다양한 고려 요소가 있

이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아마존의 광

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한 게시물에는 “관리자는 승진 프로세

다”며 “승진을 생각하는 직원은 다른 회사

범위한 긴축 정책의 하나로, 이번 해고 규

승진 배제 카드를 꺼내 들며 직원들의 사

스를 갖고 있다”며 “관리자는 직원 승진

와 마찬가지로 회사 지침과 정책을 준수

모는 수백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실 출근을 압박하고 있다.

을 위한 필요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정기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7일 CNBC 방송에 따르면 최근 내부 웹사이트에는 주 3일 이상 출근해야 하 는 정책을 지키지 않는 직원들은 승진에

적인 대화와 업무 배정 등을 통해 직원의 발전을 지원해야 한다”고 적혔다. 이어 “직원이 주 3일 이상 사무실에서

아마존은 지난해부터 경제 침체와 핵심

아마존의 압박은 주 3일 이상 근무 방

소매 사업의 성장 둔화 우려로 비용 절감

침에도 직원들의 참여가 낮은 데 따른 것

모드에 들어가며, 2만7천명의 인력을 감

으로 보인다.

축한 바 있다.

<연합뉴스>


A 50

NOV 24, 2023

인플레 둔화에 미국 연착륙 가시화 연준에 앞서 시장 ‘환호’ 미국 경제 전망을 두고 그동안

외) 상승률이 2.8%(연율)로 1∼5

경착륙과 연착륙 견해가 엇갈려

월의 5.1%(연율)보다 크게 내려왔

온 가운데, 최근 발표된 10월 인

다고 설명했다.

美 2주 이상 실업수당 청구 2년만에 최대…8주 연속 증가

도 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 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로 연

CPI의 선행지표로 평가되는 미

착륙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힘을

국의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얻고 있다.

는 전월 대비 0.5% 하락, 2020년

내년 5월 기준금리가 지금보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월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을 기

낮을 것이라는 전망은 56.9%, 7월

15일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

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에는 기준금리 상단이 5.0% 이하

수(CPI) 상승률이 전월 대비 0%에

1.3%였다.

일 것으로 보는 견해가 61.8%이다.

다음 달과 내년 1월 기준금리 동결 전망이 100%로 올라갔다.

그치고 전년 동기 대비 3.2%로 둔

게다가 기업들이 계속 직원을 채

다만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을 우

화하면서, 미국 경제가 침체 없이

용하고 있고 경제성장률이 크게 둔

려하는 연준으로서는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화하지 않으면서 경제가 너무 뜨겁

이 2%로 갈 때까지는 인플레이션

미국에서 2주 이상 일자리를

보인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거나 차갑지 않은 이른바 ‘골디락

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선언하지 않

찾지 못해 실업수당을 받는 실

스’ 상태로 진입할 수 있다는 전망

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업자가 2년 만에 최대 수준을

WSJ이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 으로 실시하는 설문조사에 따르면

도 나온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인

▲ 미국의 한 유통업체에 게시된 구인 광고 [사진출처:연합뉴스]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는 186만5천건으로 직전 주 대비 3만2천건 증가했다. 이는 2021년 11월 27일 주간 (196만4천명) 이후 2년 만에 가

6개월 전에는 향후 12개월 내 침체

싱크탱크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플레이션을 2%로 낮출 수 있을 정

16일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

를 예상하는 견해가 콘센서스였지

의 낸시 반덴 하우턴 이코노미스

도로 충분히 제약적인 통화정책에

르면 지난주(5∼11일) 신규 실

2주 전 기준으로 집계되는 계

만, 지난달 조사에서는 침체가 없

트는 “이제 연착륙을 예상한다”면

전념하고 있다”면서도 “그러한 기

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1천

속 실업수당 건수는 지난 9월

을 것이라는 게 평균적 견해였다.

서 “경제가 상당히 약해지겠지만

조를 달성했다고 확신하지 못한

건으로 한 주 전 대비 1만3천

셋째 주 이후 8주 연속 상승세

이번 CPI 발표 이후 미국 주식·

완전한 수축은 피할 것으로 보인

다”라고 밝혔다. 필요시 추가 긴

건 증가했다.

를 지속하고 있다.

다”고 말했다.

축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

채권 가격이 상승하는 등 침체 가 능성에 대한 시장 전망은 더욱 내 려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리서치업체 인플레이션 인사이

하기도 했다.

장 높은 수치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이는 기존 실직자들이 일자

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

리를 새로 구하는 데 어려움이

2천건)를 웃돈 수치다.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츠의 오메어 샤리프는 연준이 주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

WSJ은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

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파이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표인 2%가 손에 닿는 거리에 들

지수로 측정한 근원 인플레이션

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연준

7월 이후 내림세를 보이다가 9

는 노동시장 과열이 인플레이

어왔다면서, 6∼10월 5개월간 근

이 연말에는 당초 전망 3.7%보다

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성급히 승

월 중순 이후 20만건 초반에서

션 고착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원 인플레이션(에너지·식품 제

낮은 3.4%를 기록할 것으로 보기

리 선언을 해서는 안 된다면서, 추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보고 고용 관련 지표를 눈여겨

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

연착륙을 위해서는 현재의 소비 수준이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 며, 실업률이나 실업수당 청구 건 수 증가 등 노동시장에 경고 신호 가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게다가 최근의 주가 상승과 채 권 금리 하락도 연준의 결정에 부 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미국의 한 구인광고 [사진출처:연합뉴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

<연합뉴스>

보고 있다. <연합뉴스>


NOV 24. 2023

A 51


A 52

NOV 24, 2023

조원국 회계사의

세/무/이/야/기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조원국 대표 세무사

IRA, Roth IRA, SIMPLE Plan & SEP 의 특징 개인은퇴구좌 ( IRA – Individual Retirement Accounts ) 개인은퇴구좌는 기본적으로 직장소득을 가지 고 있는 개인들이나 배우자들이 세제혜택을 받 으면서 은퇴자금을 축적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 도이다. 보통 70.5세 미만의 근로소득자에게 자 격이 주어지며, 2023년 기준으로 한 해 1인당 $6,500 까지 납입할 수 있다. 50세 이상의 경우 에는 $1,000 의 추가납입을 할수 있어 총 한도액 이 $7,500 이 된다. 매년 소득세 신고 마감일까지 이루어진 추가 납입은 직전연도 납입금에 포함시 킬 수 있다. IRA 에 납입한 금액은 납입한 해에 소득에서 공제 받을 수 있으나, 은퇴 후 연금수 령시 원금과 함께 증가된 부분에 대해 모두 세금 을 납부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은퇴후 다른 소 득이 없을경우 IRA 를 통해 인출된 금액에 대해 낮은 세율이 적용되는 세제 혜택을 누릴수 있다. 하지만 인출 ( Distribution ) 은 70.5세 이후 부터는 최소금액에 대한 강제인출 규정이 있다. 일반적으로 59.5세 이후부터는 벌금없이 인출할 수 있지만 59.5세 이전의 조기인출은 일반적으 로10% 의 벌금이 있다. IRA 개설조건은 근로 소득이 있어야 하고 현금납입이 필요하며 70.5 세 미만이어야 한다.

로스 IRA ( Roth IRA )

심플플랜 ( SIMPLE Plan )

1998 년 윌리엄 로스( William Roth )상원의원 에 의해 발의되고 제정된 로스 IRA( Roth IRA ) 는 연금납입시 세금 공제혜택이 없는 대신 연금 수령시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해당 구좌가 최소한 5년 이상 유지된 상태이 고 59.5세가 넘어야 한다는 면세 조건이 있다. 로스 IRA의 납입 한도는 소득에 따라 제한될 수 있다. 로스 IRA 는 싱글의 경우 해당연도 조정 후 소득이 $153,000 이 넘으면 납입할 수 없다. 부부합산의 경우는 조정 후 소득이 $228,000 를 넘으면 납입할 수 없다. 만약 IRA( Traditional IRA )와 로스 IRA( Roth IRA )를 모두 갖고 있 는 경우라면 납입 한도는 두 IRA에 납입되는 총 액으로 판단한다. 상당 자산을 은퇴 구좌가 아닌 다른 투자 구 좌들에 갖고 있고 현재 세율도 높으며 앞으로도 비슷한 세율이 계속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면 로 스 IRA 로 바꾸는 것이 절세효과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 전통적 IRA 와 달리 로스 IRA 에 나이에 상 관없이 70.5세 이상이 되어도 납입할 수 있으며 인출하지 않고 자금을 구좌에 계속 두고 수익이 늘어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00명 이하의 소규모 회사에서 많이 선택하는 은퇴계획 으로 종업원이 연 $5,000 이상 소득이 있고, 고용주가 종업원의 납입금액에 대해서 종 업원 급여의 3%까지 일대일로 납입해야 한다. 장점으로는 개설이 용이하고 비용이 저렴하며 고용주는 납입금액을 비용으로 세금공제 혜택이 있다. 또한 종업원의 급여에서 소득공제의 절세효 과도 누릴수 있다. 전통적 IRA 와 같이 59.5세 이 전에 인출하게 되면 세금과 함께 10%의 벌금이 부과되며 70.5세가 되면 인출을 시작해야 한다. SEP ( Simplified Employee Pension ) 자영업자의 IRA 라고 알려진 SEP은 쉽고 간 단하게 비용이 저렴한 은퇴계획이다. 종업원 없이 자영업자( Self Employer )본인을 위해서 SEP 을 개설할 수 있는 특징이있다. 종업 원당 급여의 25% 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2023 년 기준으로 최고 $66,000까지 납입 가능하다. 회사 형편에 맞추어 다양한 퍼센트로 납입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SEP 과 함께 IRA 구좌도 가 질 수 있다. 또한 연방국세청, IRS 에 보고 양식 및 의무가 없다. 조원국 대표 세무사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713) 322-0865

※이 글은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한 제한된 지면의 신문 칼럼 이므로, 실제의 개별 케이스에 그대로 적용될 수 없으며, 유사한 케이스의 결과에 대하여 저자에게 직접적인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KOREAN JOURNAL MAR 9, 2018

A 53

NOV 24. 2023

A 53

NOV 24, 2023

“내 대변과 친해지세요” 대장암 사망률 줄이는 법은? 여성의 암 사망률 2위... 대변 색, 배변 습관의 변화가 대장암 증상

암 정보는 자주 봐도 결코 지나치지 않다. 증

다. 50세 이상의 경우 국가암검진에 따라 대변

상이나 예방 법을 알아두면 내 건강은 물론 가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대장 내시경으로 암

족을 지킬 수 있다. 사실 증상으로 암을 발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하면 조금 늦은 것이지만 이른바 ‘말기’를 피

췌장암이 치료가 어려운 암인 이유는 확실

하는데 도움이 된다. 대장암은 대변 검사나 내

한 조기 발견 법이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대

시경이라는 조기 발견 법이 있어도 뜻밖에 사

장암 사망률이 췌장암보다 높다. 이는 환자 수

망률이 높다, 평소 내 몸의 작은 변화를 살피

등 여러 이유가 있지만 확실한 조기 발견 법을

지 않은 탓이다.

제대로 활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개인이 일상

4) 끈적한 점액변, 예전보다 가늘어진 변 이 나온다. 5) 복부 불편감(복통, 복부 팽만)이나 소화 불량 증세가 있다. 6) 체중이나 근력이 감소하고 피로감이 누 적된다. 7) 메스꺼움과 구토, 복부에서 덩어리 같은 것이 만져진다.

에서 관심만 기울이면 ‘말기’에 발견하는 위험 심상찮은 대장암 위험도…

을 줄일 수 있다.

유소가 풍부한 채소-과일-통곡물-해조류는 대장의 내용물을 희석시키고 장 통과 시간을 줄여 대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특히 항문 절제 위험이 있는 직장암은 앉아 있는 시간이 길면 더 위험하다. 1시간마다 일 어나 몸을 움직이는 게 좋다. 대장암은 가족력 이 있다. 부모 중 한 사람이 대장암을 앓았다 면 자녀도 조심해야 한다. 증상이 없는 저위험

대장암은 음식 관련성이 매우 크다. 붉은 고

군인 경우 45세 이후부터 5~10년마다 대장 내

기(소고기, 돼지고기 등)와 고단백질-고지방

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여의치 않으면 대변

화장실은 특별한 공간…

식사는 칼로리가 높고 발암 물질을 발생시켜

검사라도 해야 한다. 귀찮다고 건너 뛰면 나중

“배변 습관, 대변 변화 꼭 살피세요”

대장암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 튀기거나 불

에 후회할 수 있다.

여성의 암 사망률 2위. 50~60대 환자가 절반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망 원인 통

에 직접 굽는 방식은 더욱 안 좋다. 반면에 섬

<코메디닷컴>

계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의 암 사망률 1위(10만 명당)는 폐암(18.9명)이었고 2위 대

사실 증상으로 암을 발견하면 조금 늦은 것

장암(15.2명), 3위 췌장암(13.7명)이 뒤를 이

이다. 대장암도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

었다. 남자는 폐암(53.7명)·간암(29.1명)·대

이 없다.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장암(20.6명) 순으로 사망률이 높았다. 대장암

경우가 많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대장암

은 50~60대 환자가 거의 절반이기 때문에 중

의 주된 증상은 다음과 같다.

년이면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1) 배변 습관의 변화 = 갑자기 변을 보기 힘 들어지거나 횟수가 바뀐다.

췌장암과 달리 확실한 조기 발견법 있는데… 대장암이 더 위험?

2) 설사, 변비 또는 배변 후 변이 남은 듯 불 편한 느낌이 있다. 3) 변이 선홍색이나 검붉은색이다. 변 색

폐암은 증상이 거의 없는 데다 일반인이 받

깔로 일반인이 치질(치핵)은 선홍색, 대장암

기 어려운 CT 검사를 하기 전에는 알기가 어

은 검붉은색이라고 지레짐작하는 것은 위험

렵다. 하지만 대장암은 분변잠혈 검사(대변 검

하다. 소화기내과 대장 전문 의사와 상담하는

사), 대장 내시경 검사로 조기 발견이 가능하

게 안전하다.

코로나19는 빙산의 일각? 다음 예상 팬데믹은 ‘이것’ 조류독감이 20년 이내 사망률 40% 질병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 최고 바이러스 학자들은 코로나19는 다음

염되면 다음 바이러스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

그는 “많은 동물이 더럽고 비좁은 환경에

팬데믹과 비교하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다”며 “두 바이러스가 세포 안에서 만나 유

서 사육되어 질병이 퍼지기 쉬운 미국, 유럽

고 경고했다. 그들은 다음 팬데믹은 20년 이

전자를 교환해 새로운 키메라 바이러스를 만

또는 중국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언

내에 사망률이 40%에 달하는 질병에서 촉발

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만들어진

제 발생할지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독감 발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런 다음 슈퍼 바이러스는 호흡기 비말을 통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Dailymail)과 인터

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빠르게 퍼지기 시작해

뷰한 바이러스 전문가들은 기침과 재채기 비

전 세계로 퍼짐으로써 다음 팬데믹을 촉발할

말을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바이러스가 전 세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 봉쇄를 초래하는 다음 유행성 질병을 유발 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이 균주가 감염된 사람의 30~40%를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며 “중국이 조류 인

전문가들은 다음 팬데믹의 주범으로 조류

플루엔자에 의한 인체 감염 사례를 자주 기

인플루엔자를 지목했다. 조류 인플루엔자는

록하기 때문에 새로운 바이러스가 처음 나타

주로 조류에 감염되며 호흡기 비말을 통해

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이라고 덧붙였다.

전파되는 경향이 있는 바이러스로 종간 장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마틴 허쉬 박사도

벽을 넘어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를 감염시

“다음 팬데믹이 조류 인플루엔자에 의해 촉

킬 수도 있다.

발될 수 있다”며 “바이러스가 돼지와 같은 매

수십 년 동안 바이러스를 연구해온 브라운

개 동물을 감염시키고 돌연변이를 일으켜 사

대학교의 레너드 머멜 박사는 “인간 독감에

람 사이에 전염될 수 있을 때 팬데믹이 촉발

걸린 가금류 작업자가 동시에 조류 변종에 감

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생은 10~40년 간격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 다”고 덧붙였다.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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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단백질·지방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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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칼럼

송영일목사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고난중에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

A.J. Jacobs가 쓴 “Thanks a Thousand”라 는 Best Seller가 있다. 그 책에 보면 미국인들이 하루를 보내며 가 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를 조사해 보았다. “Thank you”라는 단어였다. 그 책의 마지막 부분에 보면 하루에 온 마음 으로 “감사합니다”를 100번만 되뇌어도 행복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행복감을 느낀다고 한다. 감사하면 감사할 일이 생긴다. 매사에 불평을 하는 사람은 평생 불평하는 삶을 산다. 모든 것에 부정적인 사람은 평생 부정적인 삶을 산다. 그런 사람은 고처 쓸 수 없다. 감사는 그리스도인의 가장 우선적인 덕목 이다. 은혜를 아는 사람이 감사할 줄 안다. 배은망덕자는 감사할 줄 모른다. 감사하는 사람의 가장 우선순위는 무엇일까? 예배하는 삶이라고 할 수 있다. 시편에 보면 감사함으로 성전문에 들어간다 고 고백한다(시100:4). 전심으로 감사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예배하 는 사람이다. 감사는 예배의 중심이다. 성숙한 사람은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감사할 줄 안다.

이스라엘의 위대한 다윗왕의 일생을 보면 평 생 엄청나게 억울한 환난을 당했다. 다윗은 역경 가운데 있을 때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감사했다. 시편 138에 보면 환난 중에 구원하심을 감 사하라고 말씀한다. “내가 환난 중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를 살아나게 하시고 주의 손을 펴사 내 원수들의 분노를 막으시며 주의 오른손 이 나를 구원하시리이다.”(7) 진정한 감사는 고난 중에 감사하는 사람이다. 잘 될 때 감사하는 것은 믿음이 없어도 누구 나 할 수 있다. 악한 사람은 모든 일이 잘 될 때에도 감사 할 줄 모른다. 보통 사람은 잘 될 때 감사할 줄 안다. 성숙한 사람은 고난 중에도 베풀어 주신 구 원에 감사할 줄 안다. 고난 중에도 감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 성숙한 사람이 하는 감사는 무엇일까? 보상하여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할 줄 안다. 만일 직장생활을 하다가 보상이 없으면 얼 마나 억울할까? 일한만큼 보상을 받으면 행복한 사람이다. 일만한큼 보상을 받으려고 일한다. 하나님은 보상하여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시편에 보면 보상하여 주시는 하나님으로 인

하여 감사하라고 한다(시138:8). 하나님은 반드시 보상하여 주시는 분이시다. 왜 우리가 땀흘려 봉사하는가? 그날에 받을 상을 얻으려고 누가 뭐래도 참 고 봉사한다.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 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 와 같이 달음질하라.”(고전9:24) “달음질”은 무엇을 뜻하는가? 말씀을 지키는 노력, 봉사의 손길, 예배의 삶, 참고 견디는 모든 신앙생활을 의미한다. 달음질을 하다가 중간에 포기하면 그동안 달 려왔던 수고와 땀이 무너지고 사라진다. 달음질은 끝까지 완주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상을 얻으려고 달음질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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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기관 A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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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샌안토니오 E-mail:satxlcc@gmail.com

210-463-3700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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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샌안토니오 상록노인회 출범식 및 추수감사절 축하 행사 “서로 협력하고 한인사회 모범이 될 것” ▲ 조행자 신임회장이 김진이 전임 회장(우측)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 김현 샌안토니오 한인회장 축사

▲ 샌안토니오 문화원 어린이 난타 공연

▲ 12대 샌안토니오 상록노인회 임원진 소개 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는 한인사회에 어른으로서 모범

장이 전달됐고, 전임과 신임 상록

을 보이는 회원들이 되자”고 간

노인회 회장간의 감사 및 변함없

략하게 인사말을 전했다.

는 협력을 약속하는 훈훈한 장면

지난 11월 18일(토) 형제침례

샌안토니오 한인회 김현 회장은

교회(담임목사 오형식)에서 향군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회장 직책

2부 축하공연으로 샌안토니오

미중남부지회 노해리 사무총장의

이 노인회를 위한 봉사가 아닌가

조행자 무용팀 이성예, 최숙자

사회로 진행된 출범식에는 70여

생각한다”면서 상록노인회 전임

(삼고무), 킬린 김백화 무용팀(화

형제침례교회 오형식 목사 식

이날 행사에는 상록노인회 정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시작

회장님들의 수고와 새롭게 출범하

관무, 장구춤) 국술원 무술시범

사 기도 후 상록노인회가 정성껏

철화. 김진이 전 회장, 샌안토니오

하는 12대 상록노인회(회장 조행

는 12대 조행자 회장, 임원, 회원

(이병인 총재와 제자), 어스틴 오

준비한 한식 음식들도 풍성하게

교회협의회, 샌안토니오 한인회

자)와 임원 회원들에게 축하와 격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상록

경아(민요), 샌안토니오 문화원 어

대접했다.

(김현 회장), 한헌구 전 한인회장,

려의 인사를 전하고 12대 상록 노

노인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린이 난타 공연들이 이어질 때마

이날 소개된 12대 상록노인회

재향군인회미중남부지회(정태환

이어서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

다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가 터

임원진은 조행자(회장), 박성희(

회장),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회

져 나왔다.

부회장), 이성예(홍보부장), 김미

장 김형선), 나의꿈국제재단(박요

인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도 연출됐다. ▲ 샌안토니오 이성예, 최숙자 삼고무 공연

제일한인장로교회 정신찬 목사

회 정태환 회장, 민주평통휴스턴

의 기도로 시작된 축하행사에서

협의회 김형선 회장, 나의꿈국제

공연 중간 중간에는 경품 추첨

경(총무), 정일성(봉사부장), 최동

한 부이사장) 등 교민들과 타지역

조행자 회장은 “상록노인회 회원

재단 박요한 부이사장 격려사에

을 통해 밥솥, 전자렌지, 대형 TV

호(봉사차장), 최숙자(자문), 정

에서 참석해 출범식을 축하했다.

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회원

이어 상록노인회 10대와 11대를

등 푸짐한 상품들이 전달되며 풍

남진·정철화·하상길(상임고문)

들이 되고 서로 협력하여 발전하

역임한 김진이 전 회장에게 감사

성한 추수감사절 잔치가 되었다.

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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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칼럼

“감사해야 할 이유” 세계 최고의 암전문 병원인 미국 텍사스 주립대 MD앤더슨 암센터에 31년간 봉사한 김의신 박사는 신앙이 암 치료에 실제적인 효과가 있다고 소개하면서.. 교회 성가대원들과 일반인들을 비교해 보니, 성가대원들의 면역세포 (일명 NK세포) 수가 일반인보다 몇십 배도 아닌, 무려 1000배나 많은 것으로 측정되었다고 합니다. 감사로 찬양하며 사는 것이 그만큼 건강에 유익하다는 것입니다. 감사는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면역계를 강화하며 에너지를 높이고 치유를 촉진합니다. 감사는 정서에 좋은 반응을 일으켜 혈압을 떨어뜨리고 소화 작용을 촉진한다고 합니다. 1998년 미국 듀크 대학 병원의 해롤드 쾨니히와 데이비드 라슨 두 의사가 실험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매 주일 교회에 나와 찬양하고 감사하며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7년을 더 오래 산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존 헨리 박사도 “감사는 최고의 항암제요,해독제요, 방부제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감기약보다 더 대단한 효능을 가진 것이 감사약입니다. 우리가 기뻐하며 감사하면 우리 신체의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매일 감기약이 아니라 감사약을 먹어야 합니다. 우리가 1분간 기뻐하여 웃고 감사하면 우리 신체에 24시간의 면역체가 생기고, 우리가 1분간 화를 내면 6시간 동안의 면역 체계가 떨어진다고 말합니다. 탈무드에도 보면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사람은 모든 사람을 칭찬하는 사람이요,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는 사람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건강한 삶을 위하여 항상 기쁘게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당신이기를 기도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6~18) 인생의 해답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서울사랑의부부합창단 정진현장로 우린 이렇게 찬양하다 너무 오래 살면 어떡하지요?..

<연합뉴스>

휄로십 커뮤니티 교회 Fellowship Community Church

2023 년 표어: 주님의 날개 아래 비상하는 교회 말씀과 찬양과 기도가 살아있는 교회 기쁨이 넘치는 사랑과 나눔과 교제가 있는 교회 휄로십 커뮤니티의 주일 예배에 회복과 생명이 있는 교회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기쁨이 있는 교회 God First 주일 예배: 오후 1시 30분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요한일서 1장 3 절

담임 목사 :

최은택 목사

2600 Roy Richard Dr. 2nd FL. Schertz TX. 78154 * Cell: 808-989-7541 * Home Page: http://www.fellowshipccs.com/ * E-mail: eunchoifc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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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X’ 소식을 접하고 현장사진 한 컷이라도 소중하다 은 것이다. 일명 민간 우주항공

Brownsville 주민들은 토요일

기업이다.

아침에 일어난 Space X 발사를

이미 6천명의 직원이 함께 이 일에 기담하고 있다고 한다. 우

듣고 그때서야 발사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주를 향한 이 낭만적이고 무리

33개의 랩터 엔진이 보카 치

한 비전은 지금 진행 증이라는

카 발사 장소의 초대형 부스터

것이 매우 가치 있어 보인다. 실

에 동력을 공급했었다. 그러나

패도 몇 번 있었다. 그것은 실험

많은 Brownsville 주민들은 발

용이라고 부를 정도의 작은 로

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모

켓으로 시작했다고 하니 이것도

르고 엄청난 놀라움에 잠에서 깨

나사로부터 동의를 얻어내기에

어난 것이다. 지진 같았다. 창문

합리적이었던 것 같다. 비용 절

도 집도 흔들렸다고 한다. 뒤늦

감에도 성공했다.

게 접한 사람들은 소셜미디어의

원자재 가격은 로켓의 판매가

계정들을 부지런히 찾으면서 이

의 3%가 전부였다고 하니 우주

역사적 순간들을 놓친 아쉬움을

개발에 대한 신기술 개발에 얼

달랬다고 한다.

마나 업(up)이 되었을까도 상상

미국 여기저기에서 현장 근처

를 내 걸었었다. 우주개발에 대

이 간다. 그들은 70%의 수익을

로 달려온 남녀노소들은 말했다.

태다. 우주로의 꿈이 다시 시작

한 지구의 무관심을 다시 환기

남겼다. 이미 로켓발사는 80여

“역사적인 순간이다. 정말로 성

보카 치카는 국경의 바닷가

되고 있다. Starship이라는 우

시키려는 목적이었다고 했다. 그

회를 넘긴지 오래다. 위성 인터

공적이다. 우리는 미래를 지켜

작은 마을이다. 마치 한국의 공

주선이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

때가 2001년 이었다.

넷도 7백기 이상이 발사된 초대

보고 있다. 지금까지 발사된 로

동경비구역 같은 곳으로 보이

는 것이다. 그 경외감에 사람들

그가 21세기의 대전환을 꿈

형 우주산업기업이다.

켓 중에 이번이 가장 강력한 로

는 보카 치카에서 18일 토요일

은 당황하기까지 했으니 대단치

꾸기라도 한 걸까? 머스크의 그

이 일이 되는 데는 로켓 엔지

켓이었다....” 그 소리는 너무 열

아침에 또 다른 희망이 쏘아 올

도 않았나 보다.

때 나이는 30세였다. 그는 남아

니어 톰 뮬러와 투자가 중의 한

정적이었다.‘ 이런 환호와 흥분

이것은 일런 머스크의 화성 접

공 출신이다. 그는 모든 비용을

명인 스티브 저벳슨이 있었다

들이 사람들의 감탄 속에서 함

보카 치카와 가장 인접한 도

수 프로젝트이며 별들을 서로 연

계산해 본 후 나사와 스페이스

고 한다.

께 하고 있었다.

시는 리오그란데 밸리 지역의

결하겠다는 문자 그대로 ‘Space

X의 협력을 이끌어 냈다. 이 기

SpaceX는 이미 발사되었다.

한 도시인 Brownsville이다. 앞

X’ 라고 부른다. 처음에는 화성

업은 우주 개발을 위한 자원들

한 점이 되어 궤도를 벗어났다.

Valley Central-Brownsville,

이 잘 안 보일 정도의 짙은 아

오아시스라는 이름의 프로젝트

을 수송하는 일종의 화물선 같

성공적이었다. 수마일 떨어진

정리: 이용인 기자>

By 이용인 지국장 loveloislee@gmail.com

침의 계절이 요즈음의 기상 상

려졌다.

<기사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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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칼럼

낙타처럼 낙타는 사막의 짐 꾼다. 전체적으로 보면 모양새가 흉하다는 느낌도 있 다. 그래도 낙타는 언제나 웃는다. 입 모양이 그렇게 생겼다. 평화의 탈을 쓰고 다닌듯하다. 낙타의미소는 거친 사막과 같은 인생의 운동장을 살아 가는 비결을 가르쳐 준다. 항상 기뻐하는 모양새이다. 발바닥은 굽이 갈 라지지 않아서 사람이 먹어서는 안되는 동물이라고 했다. 낙타는 생존을 위해 선인장을 포함해서 거의 모든 사막의 식물들을 먹는다.

바람이 불면 보통 쎈 정도가 아니다.

새김질을 하면서 먹는다. 음식을 몸 안에 오래 보존해야 하기 때문이다.

상인들이 다니던 길을 지우개로 지우듯 길을 지워 버린다. 길이 없어진

묵상이란 말씀을 새김질하는 것을 말한다. 세례요한은 낙타 털옷을 입

다. 그래도 주인이 걸어갈 수 있을 때까지 함께 걷는다. 나침판도 없는데

고 사막의 추위와 함께 살았었다. 오랜 성경연구의 세월을 살면서 메시야

길을 또 간다. 느릿 느릿 간다. 혹시 밤에는 별이 길이 될지도 모르겠다.

를 발견했었다. 그 후 세례 요한은 그리스도에게 율법의 짐을 넘겼다. 그

물 없는 사막에 다른 짐승들의 공격들이 나타날 리도 없을 것 같다. 사

리고 그리스도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자들은 다 내게로 오라고 했다. 낙타처럼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 짐을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었다. 다윗왕이 법궤를 다윗성으로 옮겨야 겠다는 결심을 했었다. 온 이스라

막에 호랑이와 같은 거친 동물들이 있을 리가 없다. 낙타에게는 사막이 안전하다. 어디쯤 가면 물이 있는지도 알 수 없어도 터벅 터벅 걸어간다. 사막의 길은 가까운 길도 아니다. 먼 길 갔다가 돌아오는 길도 같은 길이 아닐 텐데도 길을 만들며 길을 간다.

엘이 기다려온 빅 이벤트가 아닐 수 없었다. 다윗은 법궤가 있는 집에 직

이것은 마치 순례의 길과도 같다. 쉽지 않은 길이다. 마치 스페인 산티

접 가서 소를 이용해서 법궤를 운반했었다. 그런데 소가 갑자기 뛰더니

아고의 순례길을 걷듯이 낙타가 가는 그 길들은 모두 순례길이다. 낙타는

법궤가 흔들렸다. 적어도 이 보다 더 큰 난리는 없었을 것 같다. 그 일로

머리를 숙이면 낙타봉에 저장하고 있

한사람이 즉사했다. 다윗은 운송에 실패했다. 당시에는 낙타는 수 천마리가 있었었다. 만약에 낙타에 싣고 갔다면 어 땠을까? 사람이 죽고 다윗이 충격을 받는 그런 일은 없었을 것 같다는 생

다는 물이 출렁일까 그리고 물이 역류할까 머리를 꼿꼿이 들고 걷는다. 그러니 낙타가 사막의 오아시스이고 선비같이 절개를 지킬 것같이 신뢰 가 가는 동물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각도 들었다. 낙타는 소처럼 그렇지는 않았을 테니. 사실 에디오피아의

낙타는 또한 전쟁 때는 군사들을 태우기도 한다. 싸움질을 잘할 것 같아

쉬바여왕이 낙타에 은금, 향품, 보물들을 가득 싣고 솔로몬의 지혜를 듣

보이지는 않는다. 낙타를 타고 도주하는 병사를 사람이 잡을 수가 없다고

기 위해 찾아오기도 했었다. 몇일 길을 걸어서. 낙타가 성경에서는 약대

기록되어 있는 것 보면 사람보다는 훨씬 빠른 속도로 뛸 수 있는 동물 인

로 나오는데 단 한 번도 약대는 상대를 해쳤다는 기록이 없다. 사람과 매

가보다. 낙타는 공격용이 아니라 주로 방어용으로 활용되었다.

우 친화적이어서 주인이 물을 마

낙타처럼 늘 웃는 행복한 사람, 주어진 일을 Slow down 할 줄 아는 인

실 때 같이 물을 마시게 했다.

간상, 서로의 짐을 함께 지고 순례길을 걸어가는 이런 규모있는 사람을

낙타는 서두르는 법이 없다. 낙타는 히잡을 쓴 주인과 함께 한 걸음씩

주님은 찾고 계시는지 모른다.

걸어갈 줄 안다. 낙타가 말처럼 콧바람 들이마시면서 씩씩거릴 이유가 없 다, 낙타는 화를 내지도 않는다. 낙타는 매우 느리게 걷는다. 사막의 모래

맥알렌제일한인장로교회 이근형 목사

맥알렌 제일한인장로교회 예수 안에서 다시 세워지는 교회 (행 2:42)

이근형 담임목사 956-318-1800

예배 안내 주 일 예 배 : 오전 11시 목요성경공부 : 오후 8시 새 벽 예 배 : 화 - 토 오전 6시

youtube.com/@fkpcmcallen,Facebook.com/fkpcmcallen

10600 N. Ware Rd. Mcallen, TX 78504

맥알렌한인교회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 (엡5:10)

교회안내 광고문의

714-944-4541 972-876-0891

예배 안내 주 일 예 배 : 오전 11시 수요기도회 : 오후 7시 30분 화요성경공부 : 오전 10시

mcallenkoreanchurch.com

담임목사 : 권영배

1325 W. Minnesota Rd. Pharr, TX 78577 956-533-7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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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중남부 E-mail:kjhou2000@yahoo.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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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진 불도 다시… 미국, 겨울 앞두고 코로나 진단키트 배포 미국 행정부가 연말연시를 앞

기로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급

코로나19 진단키트 주문을 위

두고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무료

증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미 정

한 정부 웹사이트는 지난해 1월

로 배포한다고 미 일간 뉴욕타

부는 진단키트를 다시 한번 무

개설돼 올해 공중보건 비상사태

임스(NYT)가 20일 보도했다.

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전역의 각

지난 9월에도 미 정부는 코로

가정은 오는 27일부터 연방정부

나19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자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 코로나

가구당 무료 진단키트를 4개씩

19 진단키트를 주문할 수 있다.

제공한 바 있다.

가구당 한차례의 주문으로 진

당시 이를 신청하지 않은 가

단키트 4개를 신청할 수 있다. 주

정은 이번 달에 키트 총 8개를

문 시 이름과 주소 외 건강보험

받아볼 수 있다.

등 다른 정보는 필요하지 않다.

다만 지난 몇 주간 미국 내 코

앞서 미국은 5월 11일 코로나

로나19로 입원하는 환자 수는

19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3년여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만에 종료하면서 그간 무료로 제

NYT는 전했다.

공하던 코로나 진단 비용을 유 료로 전환했다. 이에 저소득층 의료보험(메디 케이드) 및 노인 대상 의료보험 (메디케어)에 해당하지 않으면 자체 부담을 해야 했다. 그러나 연말 연초 휴가철을 계

종료 때 닫혔다가 9월 다시 운

7억5천500만개가 배포됐다고

영 재개됐다.

발표했다.

미 당국은 이 기간 무료 키트

미 질병예방통제센터(CDC)는 이달 둘째 주에 코로나19로 입 원한 환자 수가 약 1만6천 명이 라고 집계했다. 이는 9월 초 일주일간 입원 환 자 수가 2만500명까지 올랐던 데 비해 줄어든 수준이다.

2023년 건강보험 공식 가입기간이 시작됐습니다. 지금 바로 HealthCare.gov에서 보험에 가입하세요! 모든 사람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부담없는 비용으로 이용할 자격이 있습니다. 2024년 건강 보험 보장을 위한 건강보험 마켓플레이스 공식 가입 기간이 11월 1일부터 HealthCare.gov에서 시작됩니다. 꼭 알아야 할 사항 ● 이용 대상: 현재 보험이 없거나, 재가입을 원하거나, HealthCare.gov를 통해 건강보험 플랜을 변경하려는 사람. ● 더 큰 절약 기회: 새로운 법안 덕분에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가입한 대다수 고객들은 HealthCare.gov에서 개인 및 가족에 대한 비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 는 저렴한 보험료를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보험료: HealthCare.gov 가입자 5명 중 4명은 재정 보조를 받아 월 $10 이하의 보험 플랜을 찾을 수 있습니다. 보험료는 가입자의 나이, 가족 구성원 수, 가구 소득, 거주 지역, 선택한 플랜 및 기타 요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부 가입자는 해당 주의 메디케이드나 아동 건강보험 프로그램(CHIP)을 이용할 자격이 있을 수 있으며, HealthCare.gov를 통해 이러한 옵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제공 사항: HealthCare.gov에서 제공되는 보험 상품들은 다양한 범위의 혜택과 종합적인 보장을 제공합니다. 모든 보험 플랜은 유명한 민간 보험사에서 제공하는 상품으로 가입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보장합니다. 플랜들은 연례 건강 검진과 같은 예방 서비스를 비롯해, 입원, 처방약, 피임약, 의사 진료, 응급 치료 등 필수 의료 혜택을 보장합니다. HealthCare.gov의 모든 플랜은 기저 질환을 근거로 보장을 제외하지 못하도록 금지되어 있습니다. 신청 방법 ● HealthCare.gov에 접속해 집에서 편하게 신청 절차를 시작하거나 업데이트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시작과 함께 한 번에 신청 절차를 완료합니 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HealthCare.gov에서 지역상담소 찾기(https://localhelp.healthcare.gov/)를 방문하여 온라인 디렉토리를 검색하고 가까운 곳에 서 신청 절차 등을 도와줄 수 있는 에이전트나 중개인, 또는 상담사와 직접 상담을 예약하거나, 전화, 또는 이메일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마켓플레이스 콜센터(1-800-318-2596)로 전화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마켓플레이스 콜센터는 하루 24시간 주 7일 운영되며, 200개 이상의 언어 서비스가 지원됩니다. 지금 행동하세요 오늘 바로 가입하거나 기존 플랜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12월15일까지 플랜을 선택하면 2024년 1월1일부터 보장이 시작돼 1년 내내 보장받 을 수 있습니다. HealthCare.gov를 방문하여 자신의 선택 옵션을 확인하세요. <기사제공: 미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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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4, 2023

종교 칼럼

감사하는 믿음 (데살로가후서 2:13-15) 어느 교인이 무속인을 만나 이

감사해야 합니다. 한 해 동안 넉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

넉하지 못했어도 감사하시기 바랍

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니다. 가정이나 사업이 잘 안되었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어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성령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

그리스도인에게 최고의 감사가

인도했습니다. 오전 11시는 한국

의 도우심으로 성전 안에서 예배

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

있다면 하나님께서 택하여 주셨다

인과 일본인이 함께 드리는 예배

드리며 한 해를 보냈다면 만족하

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

“당신은 찾아와 굿을 하는 사람

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이고, 오후 2:30 예밴믄 특별히

시고 마땅히 감사하는 믿음을 가

리는도다 (합 3:16)

들이 주는 돈으로 먹고 사는데 감

택하여 주셨다는 사실보다 더 크

일본인헌신예배였습니다. 그 일

지시기 바랍니다.

사하십니까?” 물었더니 “ 우리는

고 귀한 은혜는 없습니다.

본인 가운데는 야쿠사 오사카지

야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전쟁이 엄습할 상황, 강한 바벨론이 유대를 침공

사도 바울은 자신이 택함 받은

역 1인자도 있었습니다. 부인인

2.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하기 바랍니다.

할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두려움

것에 대하여 큰 감사의 삶을 살고

한국인(지금은 목사)이 전도해서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에 휩싸였습니다. 창자가 흔들리

“왜 감사하면 안됩니까?” 했더

있었습니다. 그래서 서신마다 “하

함께 믿음 생활을 하다가 천국에

니 “감사하면 귀신이 도망쳐 버

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

가셨습니다. 그분들이 전도를 많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

습했습니다. 나라는 전쟁에 휘말

립니다.”

의 사도로 부르심을 입은 바울”

이 했고 지금도 전도를 하고있습

희를 살리셨도다. 그때에 너희가

려 쑥대밭이 디고 성전도 파괴되

이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뜻

니다. 정말 약한자들 이었습니다.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

어 폐허로 변할 것이며 수많은 백

에 따라 선택받아 부름 받은 은

하나님이 택하셔서 크게 사용하

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자를 따

성들이 목숨을 잃게 될 상황이 눈

혜를 늘 먼저 기억하고 감사한

고 계십니다.

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에 보이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그

하나님께서 택하여 주신 은혜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

때 하박국 선지자는 환경이 아니

감사를 할 수도 없고 하면 안 됩 니다”라고 대답합니다.

귀신은 감사가 없습니다. 아니 감사를 못하게 만듭니다. 귀신이 지배하는 세계, 귀신의 지배를 받는 사람들은 감사를 하

것 입니다.

하심이니”

고 뼈가 썩는 것 같은 고통이 엄

지 않습니다. 감사하고 싶은 마

우리 역시 하나님의 선택하심

를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처음

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

라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하

음도 없지만 감사의 마음을 품지

에 감사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

부터 하나님이 택하신 은혜”는

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나님께 기도하니 탄식이 감사로

도 못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하나

다. 사람들은 대게 큰 것, 좋은 것,

가장 값진 은혜요, 감사해야 할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

바뀌었습니다.

님의 세계는 감사의 세계입니다.

흠 없는 것을 고르지만 하나님은

은혜입니다.

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

“범사에 감사하라” 하나님의 명

작은 나를 선택하셨습니다. 그러

우리가 하나님을 택한 것이 아

령입니다. 그래서 당연히 감사합

므로 작은 것도 하나님의 손에 선

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택

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면서 감

택되면 큰 것이 됩니다. 추한 것

하신 것입니다.

사합니다. 감사하는 삶은 하나님

도 가장 아름다운 것이 되고, 쓸

하나님의 자녀로 만드시고 일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

하박국 선지자는 환란을 통하

나라의 삶이지만 감사가 없는 삶

모 없던 것도 가장 요긴한 것이 됩

꾼으로 쓰시기 원하십니다. 그러

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여 감사의 노래를 배우게 되었습

은 사탄의 세상입니다. 진정 구

니다. 죄인도 의인이 됩니다. 그래

므로 마땅히 감사한 일로 고백하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

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

원 받은 성도들은 감사하며 살아

서 바울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마

고 최선ㅇ늘 다하여 감사하시기

랑하지 못하게 함이라(엡2:8-9)

께서 앞으로 함께 하시고 도우실

가야 합니다.

땅히 감사한 일이라고 고백한 것

바랍니다. 그래서 “마땅히 하나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입니다. 감사를 게을리 하는 것은

님께 감사할 것은”이라고 표현합

구원해 주심에 감사해야 합니다.

택하신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니다. 웨슬리는 이를 성화의 은총

우리의 노력이 아니기 때문입니

일이 됩니다.

이라고 말합니다. 깨끗하게 만들

다.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이 중

이번에도 일본 오사카중앙침

며 회복시키시는 은총입니다. 그

요합니다. 하박국 선지자의 고백

례교회에서 주일에 1일 부흥회를

러기에 마땅히 하나님의 은혜에

입니다.

1. 우리를 택하심에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 하사” “택하였다” 특별히 뽑혔다 는 의미입니다.

더니.(엡2:1-3)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 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나무는 가뭄에 뿌리가 깊어지 고, 겨울의 찬바람에 단단해집니 다. 여름의 불볕더위를 견뎌야 탐 스러운 열매를 맺게 됩니다.

줄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구원하심이 있습니다.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 254-289-8866)


NOV 24. 2023

2023년 11월 24일 코리안저널-USKN 제휴. 헤드라인 뉴스 2023년 창간 41주년을 맞이한 코리안저널이 한인뉴스전문방송 USKN의 영상뉴스 헤드라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이미지의 QR코드를 검색하면 해당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USKN뉴스는 디렉TV를 통해 전미주 기본한인채널로 제공되며 온디맨드코리아 VOD와 IPTV 티보등을 통해 전세계 한인들에게 24시간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주 코리안저널의 지면을 통해 독자여러분들께 더욱 가까이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낮에 커피, 밤에 술’ 잠 잘잔다?, 워싱턴대 연구결과

교황, 극우 논란 텍사스 스트릭랜드 주교 해임

워싱턴대 연구팀은 최근 낮에 커피를 마시고 밤에 술을 마시면 둘 중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표출해 논란을

한 가지만 마신 날보다 수면의 질이 올라간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수면

일으킨 미국의 조지프 스트릭랜드 주교가 해임됐다.. 교황이 교구장을

을 단축시키는 커피와 술을 그날 하루..

해임하는 것은 매우 드문일로…

미국 ‘과즙, 원액’ 함량 줄이는 ‘스킴플레이션’

유나이티드 항공, 승무원 차별 피소 ‘금발, 백인여성만’

식품업계에서 ‘스킴플레이션’(skimpflation)이 이어지고 있다. ‘인색하

두 달여 전 미국 델타항공이 갑질과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데 이어

게 아낀다’는 뜻의 ‘스킴프’(skimp)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이번에는 유나이티드 항공이 여성 승무원을 차별했다는 의혹에 휘말렸

기업 등이 재료나 서비스에 들이는…

다. 이 항공사 승무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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