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0 Korean Journal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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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안내표 A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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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한국 정부 기관

휴스턴 경제단체

휴스턴총영사관(정영호)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김형선) --- (832)715-4158 한국교육원(양은미) ------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 (832)326-4620

휴스턴 한인상공회(강문선) -- (832)465-1477 휴스턴 경제인협회(주정민) -- (346)401-0724 휴스턴 지상사협회(김기주) -- (281)806-8951 한인소매인협회(신동균) ---- (281)701-3621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 (713)679-3635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 (713)498-3827

휴스턴 한인단체

휴스턴 문화예술단체

휴스턴 한인회(윤건치) ----- (713)463-7770 휴스턴 노인회(이흥재) ------ (713)465-6588 휴스턴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휴스턴한인간호협회(김랑아) - (713)208-0509 시민권자협회(신현자) ----- (281)703-3827 휴스턴광복회(김웅현)------- (832)647-6088 이북 5도민회(김수명) -------- (832)283-2888 KASH(자넷홍) --------- (281)382-4883 한미여성회(동선희) ------- (832)818-2295 휴스턴청우회(이상일) ----- (281)620-8097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우리훈또스(신현자) ------ (832)831-2354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 (832)640-6110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에스더노) (832)461-0157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화요수채화(이병선) ------- (832)483-7979 한얼 국악단(양진석) -------- (713)894-1425 농악단/한나래(허현숙) ------ (832)310-9727 텍사스사진회(진지나) ------ (281)818-5013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 (832)722-4424 Katy크리스찬문화센터----- (832)407-2005

휴스턴 학술단체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231-2371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713)861-8188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713)301-202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정철균) ----------

휴스턴 전우회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휴스턴해군동지회(윤영구)---(713)294-2310 6.25참전국가유공자회 ----- (832)326-4620 특전전우회 ------------- (832)876-8111

휴스턴 종교단체 기독교교회연합회(송영일) - (832)205-5578 휴스턴한인목사회(이인승) -- (832)264-9566 남선사(신도회장 김홍표) -- (713)467-0997 정토회 ------------------ (832)798-3357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원관혁) (817)773-2348 원불교 휴스턴교당(나성인) ---(713) 935-9111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713)932-0240 텍사스가정상담원 ------- (713)900-5592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체육회(유유리) ------ (832)274-6138 휴스턴골프협회(김용태) ---- (281)772-3021 휴스턴농구협회(신지호) ---- (832)977-3900 휴스턴베드민턴협회(전효진)--(832)524-8932 휴스턴볼링협회(장세영) ----- (210)727-7575 휴스턴사격협회(차석준) -----(832)606-1029 휴스턴아이스하키협회(최정우) - (832)322-1410 휴스턴축구협회(최봉식) ---- (504)939-4572 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 ----- (832)275-4989 휴스턴태권도협회(김성태) -- (832)221-7575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휴스턴야구협회(대니얼박) --- (281)615-1472 휴스턴용선협회--------------------휴스턴씨름/유도협회---------------휴스턴장애인체육회(송철) -- (832)455-1144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832)934-140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 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

<<<

휴스턴 봉사단체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281)773-9516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원호)-(832)470-5422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832)876-6983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713)339-3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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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전자신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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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시장 선거 결선투표 行

선두 존 위트마이어 : 쉴라잭슨 리 후보, 12월 9일 뜨거운 격돌 우리훈또스 시니어 시민참여팀 등 한인사회 투표율 제고 “값진 구슬땀”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노숙자 문제, 휴스턴의 만성 홍수,

휘트마이어 후보는 공개적으로

도로 개선 및 쓰레기 수거에 대한

예상했던 대로 미국 4대 도시

중도파 유권자들과 공화당원들의

휴스턴 시장 선거는 결선투표로

구애를 받았고, 이들 유권자들로

그동안 휴스턴 시장 선거 캠페

판가름 나게 됐다.

부터 큰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이

인은 조용한 편이었지만 지난 10

번 봄 잭슨 리 후보의 출전으로 사

월 잭슨 리 후보가 직원들을 욕

실상 2인 대결이 펼쳐졌다.

하고 꾸짖는 음성이 유출돼 논

11월 7일 선거 결과 11월 8일 오전 11시 기준 총 98% 개표율에

지속적인 우려도 크다.

따르면 베테랑 주 상원의원 존 휘

잭슨 리 후보는 보다 진보적인

란이 있었다. 앞으로 결선투표까

트마이어(John Whitmire) 후보가

정치인으로 잘 알려져 있고 많은

지 남은 6주 동안 더 많은 정치

107,097명 득표해 42.5% 지지를

진보주의자들을 포함한 민주당

적 논란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측

얻었고, 텍사스의 오랜 민주당 의

원들과 도시의 많은 흑인 주민들

도 나온다.

원 쉴라잭슨리(Sheila Jackson

의 표를 얻고 있다. 잭슨 리 후보

양 후보 진영에서는 결선 투표

Lee) 하원의원은 89,773명 35.6%

가 시장에 선출된다면 휴스턴 시

에 더 강도 높은 캠페인과 메시

지지를 얻었다.

장으로 선출된 최초의 흑인 여성

지를 전달하여 유권자를 동원하

▲ 11월 8일 한인투표의 날 3곳 행사장에서 우리훈또스 봉사자들

으로 기록된다.

려는 마지막 노력을 배가할 것이

과 가가호호 방문을 통한 노력들

총 18명이 출마한 시장 선거에 서 두 후보는 독보적으로 앞섰지

휴스턴 시장은 미국에서 가장

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결선투

을 펼쳐왔다. 한인조기투표의 날

만 두 후보 모두 50% 과반수 득

다양한 도시 중 하나로 간주되는

표에서 유권자들의 투표율도 좋은

에는 언어 접근성이 부족한 한인

표에는 실패해 결국 결선투표까

휴스턴을 이끌 리더가 된다. 도시

편이다. 양 후보 모두 한인사회와

유권자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하

지 가게 됐다. 결선투표일은 12

의 230만 주민 중 45%는 라틴계,

교류가 있는 친한파 후보이고, 한

다가 봉사자들이 투표장에서 쫒

월 9일이다. 휴스턴 시장 선거는

23% 흑인, 24%는 백인이다. 휴스

인사회도 휴스턴 시장 선거에 큰

겨나는 우여곡절도 겪었다. 신현

초당파적이지만 대부분 후보자들

턴 주민 4명 중 1명은 미국 밖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자 사무총장은 이러한 노력들이

은 민주당 소속이었다. 그만큼 휴

서 태어났다. 여론조사에서 대부

우리훈또스는 그동안 시니어

더 발전된 토대를 만들 것이며,

스턴은 민주당 유권자들이 장악

분의 휴스턴 주민들은 차기 시장

시민참여팀을 구성해 한인사회

의미 있는 일에 한인 시니어들이

하고 있지만 반면 공화당과 무소

이 범죄와의 전쟁을 우선순위로

와 아태계를 비롯한 이민사회 투

앞장서고 있다는 것이 더 중요하

속 의원들은 경선을 결정하는 데

삼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표율 제고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

다고 말했다.

윤건치-심완성 차기 한인회장 당선자에 당선증 교부 34대 한인회 선관위 해산 을 가졌고, 신청서 양식을 만들어

당선을 발표했다. “휴스턴 선관

와왔다”면서, 수석부회장으로 또

3명의 후보 신청 예정자에게 똑

위 이름과 권한에 의해 34대 한

다시 나서는 것에 부담도 컸다고

같이 보내준 결과 단독입후보로

인회장단 선거에 심완성(마크심)

말했다. 그러나 “통합 한인회가 향

결론났다”며, “당연히 경선이 될

께서 수석부회장으로 당선되었

후 한인학교 발전을 비롯해 노후

줄 알았는데, 깨끗하게 마무리되

음을 정히 인정한다”며 당선증을

한 회관 보수, 그밖에 한인회 발

어 다행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부했다. 이날 윤건치 회장은 출

전을 위한 발전적 아젠다가 있기

윤건치–심완성 후보가 제출한

타 중이라 불참했다. 한인회장과

때문에 현 회장이 이 과제를 마무

40여개 추천서 중에서 이메일 주

수석부회장 후보 신청서, 이력서,

리할 때까지 도움이 되어 드리기

소나 전화번호 등 요구된 항목 중

추천서, 공탁금 체크 외에 한인회

로 결심했다.”고 설명한 후 부족

하나라도 빠지면 추천서에서 제

에서 받은 한인회원 명단 등 서류

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 바른 방향

외시켰으며, 구비서류에서 요구

일체를 한인회에 이관하고 11월

으로 갈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관

되는 20장을 초과한 22개까지만

2일부로 선관위도 해체한다고 발

심을 당부했다. 선관위원으로 활

채택한 후 나머지 서류들은 더 이

표했다. 선관위는 3개월 넘는 활

동했던 이광우 해병대전우회회장

선관위 측에서는 강문선 선관

상 검토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동 기간 동안 광고비, 식사비 등

은 “한인회는 한인동포를 우선으

위원장과 박요한, 박은주, 이광

선관위원들은 2시간 넘게 추천

으로 약 2천불 정도를 지출한 것

로 해야 한다. 한인회가 그동안 많

단독후보 등록으로 끝난 34대

우, 정성철 선관위원이 참석했고,

서들을 검토했다고 부연했다. 한

으로 알려졌다.

은 일들을 해왔다고 하지만 잘 모

휴스턴 한인회장 선거가 마무리

심완성 차기 한인회 수석부회장

인회 회원 여부는 한인회가 제공

심완성 수석부회장 당선자는 수

르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적극

됐다. 11월 2일 오후 1시 서울가

당선자와 한인회 송미순 이사장

한 한인회원 리스트와 대조했고,

고한 선관위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알리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조언

든에서 34대 한인회 선관위원회

이 참석했다.

신규 희원등록 신청서 제출도 포

한 뒤 “신창하 한인회장 임기가 끝

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34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하고 선관위를 해산했다.

는 기자회견을 갖고, 당선증 교부

강문선 선관위원장은 “8월 5일

함됐다. 강문선 선관위원장은 딘

날 때 부회장으로서 임기가 끝났

대 한인회 출범을 위하여 파이팅!”

및 선관위 서류를 한인회로 이관

선관위 첫 모임 이후 4번의 모임

독후보인 윤건치-심완성 후보의

지만, 이사로서 그동안 뒤에서 도

을 함께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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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미연합회(AK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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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리차드 콜(Richard Cole) 미 공 군 준장 예비역이 60년대 한국 근 무 경험담을 전했다.

휴스턴 한미연합회(AKUS) 출범

휴스턴 한미연합회 조명희 창 립 준비위원장은 ‘시작은 미약하 나 나중은 창대하리라’는 성경말 씀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감

민간차원 한미동맹 강화 양국간 징검다리 역할 기대

사 인사를 전했다. 정정자 회장은 조명희 준비위 한미동맹의 기초는 재미동포사회

원장에게 감사패 전달과 임원 소 개 및 임명장 전달식도 진행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한미연합회 김

의 발전과 미국의 국익에 큰 도

kjhou2000@yahoo.com

영길 미주총회장과 장동신 사무총

움을 주었다며 양국 국민들과의

장 비롯한 본부임원들, 한인사회

관계가 한미관계에 중요하므로

정영호 휴스턴총영사는 초기

도자협의회 총회장과 문상귀 수

한미동맹 강화와 자유민주주의

전현직 유관단체장, 한국전 미참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국제적 한

AKUS 창립과 관련한 소회를 전하

성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바

증진을 목표로 하는 휴스턴 한미

전용사 텍사스 론스타챕터 회원들

미연합회(AKUS)와 힘을 모아 전

며, 새 정부가 탄생하는데 안보문

이든 미대통령봉사상 수여식이

연합회(Houston AKUS, 회장 정

과 한인동포들 150여명 이 참석

진해나가자”고 환영사를 전했다.

제에 있어 보수 세력 집결하고 힘

거행됐다.

정자)가 11월 5일(일) 서울가든

하며 성대한 출범식이 거행됐다.

김영길 미주총회장은 “AKUS

과 영향을 과시했다고 치하했다.

이날 학생 2명을 포함한 총 8명

연회실에서 창립 출범식을 갖고

정정자 회장은 “70년전 미국과

는 약 2년 전 한미동맹이 매우 심

또 AKUS가 한미동맹을 위한 노

에 대한 봉사상이 수여됐고, 정정

맺어진 한미동맹의 결실은 한국

각한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시작

력 외에 50개 지회 회원들을 통해

자 회장에게 휴스턴 지부장 임명

되었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소

동포사회 연대와 통합을 추구하고

장도 수여했다. 휴스턴 한미연합

수가 민간차원에서 공헌할 수 있

민간차원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회 연회비는 100불이다.

는 사역을 실행하기로 뜻을 모았

보여주는 민간대사 역할을 해주기

고, 미전역 애국동포들이 뜻을 같

를 당부했다.

By 변성주 기자

활동을 개시했다.

▲ 조명희 창립준비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휴스턴 한미연합회 임원진>

이하였다”면서, 휴스턴 AKUS 창

오영국 중남부 한미연합회 회

립을 계기로 보다 역동적 단체로

장은 한국 한미연합회 구호 선창

박종진 ▷부회장 차석준 ▷사무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되었다고 격

으로 축사를 대신했다.

총장 김인수 ▷감사 정태환 ▷차

▷회장 정정자 ▷수석부회장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의

세대위원장 신지호 ▷재무위원장

장동신 미주본부 사무총장은

영상 축사, 한국전 미참전용사회

조명희 ▷행사위원장 유승희 ▷봉

AKUS 탄생과 그간의 활동을 영

택사스 론스타챕터 맥스 존슨 회

사위원장 강경준 ▷협력위원장 최

상을 통해 소개했다.

장의 축사도 이어졌다. 특별 초대

병돈 ▷사무국장 에릭 김

려했다.

▲ 휴스턴 한미연합회 기를 증정하는 김영길 미주총회장(왼쪽)과 정정자 휴스턴 회장

2부 순서로 조광세 미주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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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찾아가는 통일교실과 경로식사대접

2023 한국 영화의 밤 개막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찬욱, 2000년)’를 특별 추천했다 고 말했다. 이 영화는 70년 전 남 북한 사이에 위치한 공동경비구역

휴스턴 총영사관과 휴스턴 미

내에서 실제로 발생한 사건을 모

술관이 공동 개최하는 ‘한국 영

티브로 제작된 영화로, 20여년 전

화의 밤’이 올해 5회째를 맞는다.

앳된 모습의 이병헌, 송강호, 이영

2023년 한국 영화의 밤에는

애, 신하균, 김태우 등 유명 배우

간을 갖는다. 정영호 총영사는 “다

총 6편이 상영되는데, 11월 2일

들의 연기를 볼 수 있다. 그래서

른 나라 문화를 생생하게 접하고

(목)부터 3일간 5편의 영화가 상

인지 3일간 상영된 영화들 중 ‘공

이해하는데 예술, 영화보다 좋은

영되고, 한 달 후인 12월 3일(일)

동경비구역 JSA’ 관람객이 가장

매개체는 없다”면서, 한국 영화들

에는 마지막 영화로 ‘극한직업’이

많았고 관객 호응도도 높았다고

을 통해 한국의 사회, 문화, 역사

상영된다.

김주현 영사가 피드백을 전했다.

등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한국

첫 영화 ‘거미집’이 상영되는 날

넷플릭스 ‘킹덤’, 디즈니 플러스

의 창의성, 매력, 유머, 아름다움

개막식에서 정영호 총영사는 올

시리즈 ‘무빙’ 등에서 인상 깊은 연

이 배우들의 연기력과 좋은 스토

해가 한미동맹 70주년이자 한국

기를 보여준 세계적 배우 류승룡

리, 짜임새 있는 연출 속에서 한국

정전협정 70주년을 맞는 뜻 깊은

은 12월 3일 특별 초청돼 ‘극한직

영화의 차별성을 느낄 수 있기를

해로 ‘공동경비구역 JSA(감독 박

업’ 상영 후 관객과의 질의응답 시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회장

전의 다른 정권의 정책들과 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시작

김형선)는 11월 8일(수) 오전 11

게 차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에서 투표하려면 국외부재자∙재외선거인 신고∙등록신청 필요

시 30분 휴스턴 노인회관을 방

김 회장은 “힘 있는 평화”가

문해 ‘찾아가는 통일교실과 경

최고의 정책이며, “동포들은 한

로식사대접’을 실시했다.

미동맹 강화 및 북한인권을 위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고 UN 국가들과 주변 다른 나라 들을 설득하여 대한민국 정부가 지원해줄 용의가 있다는 것이 예

많은 한인단체들이 졀기에 따

해 동포사회와 주류사회에 많

라 어르신들에게 식사 대접을

이 알리는 노력들이 필요하다”

해오고 있지만, ‘찾아가는 통일

고 말했다.

교실’ 같은 이벤트는 처음이다.

또 “젊은이의 패기와 에너지

김형선 회장은 21기 민주평통

도 좋지만 어르신들의 연륜과

휴스턴협의회가 한미동맹과 북

경험이 시행착오를 막을 수 있

한인권 문제에 초점을 둘 것이

는 훌륭한 제어장치가 돼줄 것”

라고 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이라면서 21기 민주평통휴스턴

담대한 구상의 키포인트는 문

협의회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

재인 정권의 ‘평화·번영’ 앞에 ‘

원을 당부했다.

자유’를 추가한 것이 다르다고 비교했다.

이날 김형선 회장은 이흥재 휴스턴 노인회장, 정성태 전 노

특히 담대한 구상은 “대한민

인회장(18-19대), 김영실 노인

국이 북한의 완벽한 비핵화를

회 부회장, 문박부 휴스턴베트

원하지만, 북한에서 확실한 비

남참전전우회장, 서학준 6.25참

핵화 과정과 노력을 보여준다면

전국가유공자에게 각각 감사장

비록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더라

을 전달했다.

2024년 4월 10일 실시하는 제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에서 재

스턴과 어스틴, 샌안토니오, 킬

22대 국회의원선거의 재외선거

외선거인 명부에 등재되었다면

린 등 주요 한인사회를 순회하며

유권자 등록이 11월 12일(일)부

별도의 등록신청 없이 투표할 수

H마트, 한인교회 등에서 현장 신

터 시작된다. 이에 휴스턴총영사

있다. 명부 등재 여부는 중앙선거

고‧신청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은 재외선거유권자 등록을 위

관리위원회 인터넷 신고․신청 홈

특히 한인인구가 많은 휴스턴

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 및 순회

페이지(ova.nec.go.kr)에서 확

에서는 11월 13일부터 30일까지

접수를 계획하고 있다. 외국에서

인할 수 있다.

H마트 3개 지점에서 매주 월요일

투표하려는 사람은 11월 12일부

재외유권자 등록은 중앙선관위

(Blalock 지점), 금요일(Bellaire

터 내년 2월 10일까지 국외부재

인터넷 신고·신청 홈페이지(ova.

지점), 토요일(Katy 지점)마다

자 및 재외국민 신고․등록신청을

nec.go.kr)를 통해 간편하게 할

유권자 등록신청 업무를 돕는다.

해야 한다. 국외부재자 신고대상

수 있고 영사관 민원실 및 순회

그밖에 △11/12 휴스턴 서울교

은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접수 장소에서 신고도 가능하다.

회, 어스틴 늘푸른교회 △11/13-

이상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외국

또한, 국외부재자 등 신고서를 휴

30 H마트 오스틴 지점 △11/19

에서 투표하려는 사람이며, 주민

스턴총영사관으로 직접 제출하거

킬린 한인침례교회, 휴스턴 갈

등록이 되어 있지 않거나 말소된

나 우편, 전자우편(ovhouston@

보리침례교회, 샌안토니오 온누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

mofa.go.kr)을 통해 제출해 신고

리교회 △11/26 휴스턴 한인중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사람은 재

할 수도 있다.

앙장로교회, 어스틴 주님의교회

외선거인으로 구분돼있다. 재외선거인의 경우에는 지난

한편 휴스턴총영사관에서는 선 거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휴

등이다. <기사제공: 휴스턴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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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었으면 어떡할 뻔 했을까!” 한인천주교회 한마음 큰잔치 한인사회 정겨운 축제의 장 자리매김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한인동포들이 가을이면

포들은 마치 맛난 음식들이 그득

각종 여흥과 어린이 놀이터까지

한 잔칫집을 나들이 하는 기분으

온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정겨운

로 이날만을 기다렸다고 해도 과

장날의 모습이었다.

언이 아니다.

지상규 바오로 사목회장은 “먹

꼭 기다리는 한마음 큰잔치가 화

휴스턴 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거리, 노래자랑, 마술공연, 풍성한

창한 가을 날씨까지 받쳐준 가운

이원철 요한보스코)는 11월 5일(

상품들이 준비된 한마음 큰잔치를

데 동포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

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종일

통해 잠시 시름을 달래고 바쁜 일

제의 장이 되었다.

행사로 한마음 큰잔치를 진행했

상에서 벗어나는 여유를 갖게 되

지난 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3

다. ‘주님 안에서 하나 되게 하소

길 바란다”고 초대했다.

년 만에 재개되었고 올해도 어김

서’란 주제로 열린 한마음 큰잔치

친교관에는 올해 다시 재정비

없이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에 동

는 고향의 전통음식은 물론이고

하여 조직된 대건농악단의 풍물 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특별공연 과 마술사 공연, 경품 추첨, 노래 자랑들로 떠들썩했다. 이원철 요한보스코 주임신부 는 “부족하지만 온 정성을 다해 준비한 행사와 음식 나눔으로 이 웃사람들과의 풍성한 만남, 축제 의 장이 되길 바라고, 특히 한인 사회 나눔과 화합에 기여하는 뜻 깊은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 사말을 전했다. 친교관 밖에서는 16개 구역 및 부서가 운영하는 한마음 장터에 긴 줄이 늘어서고 인파가 가득했 다. 하루 종일 뜨거운 불 위에서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봉사자들은 웃음이 가득했다. 바자회가 열리기 무섭게 주차 장은 금새 차량들로 꽉 찼고, 가 족단위 혹은 종교활동 후 삼삼오 오 행사장을 찾아 반가운 지인도 만나고 음식도 주거니 받거니 하 는 정겨운 모습도 여기저기서 연

▲ 대건농악단이 올해 재결성된 만큼 한인사회 활발한 활동도 기대된다.

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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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렸다구~” 한마음 운동회가 코앞인데... 파리바게트 블레이락점 다시 외쳐보는 “우리 함께 해요!” 11월 9일(목) 그랜드 오프닝 제2회 장애인 한마음 운동회 적극 돕겠다더니... 애인체육회와 DPA 장애인협회

시상식이 열리는 오후 3시로 초

및 몇몇 후원자/기관의 도움 속에

청장을 보낸 상태다. 2곳의 H마

조용히 진행하고 있었다. 적극 돕

트 입구에 마련한 모금함 역시 지

휴스턴 장애인체육회(회장 송

겠다며 이름을 올렸던 후원사 중

금까지 텅텅 비어있지만, 얼마 전

철)가 주관하는 제2회 장애인 한

에는 아직까지 묵묵부답인 경우

“돕고 싶다”며 50불을 온라인으

마음 운동회가 금주 토요일 11일

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 보내온 어느 학생의 편지에 뭉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지난 4일 장애인 토요학교에서

클해지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장애인 한

만난 송철 회장은 애초에 동포사

장애인 토요학교에서 만난 한

마음 운동회는 휴스턴 장애인 가

회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았기 때

학부모는 자녀가 토요학교를 기

족들을 위한 운동회이지만, 미주

문에 큰 실망은 하지 않고, 몇몇 후

다리고 재미있어해 매주 우드랜

장애인체전과 한국에서 개최되

원사들과 자체적으로 행사를 치루

드에서 오는 수고가 아깝지 않다

는 전국장애인체전 참가를 목표

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고 말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았다는 말에 실망했지만 곧 무 료로 다양한 제품들을 시식할

파리바게트가 휴스턴 벨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설

로 선수 발굴과 내년 메릴랜드에

후원모음 바자회로 계획했던 도

가을학기에 처음 등록했다는 한

어와 Katy지점에 이어 한인타

명에 함박웃음을 지으면서 설

서 열리는 제2회 전미주장애인

시락 판매는 간단히 떡볶이와 오

부모는 “우리 사정을 잘 알고 케어

운 중심인 H마트 쇼핑몰 안에

레는 모습으로 ‘무엇을 고를까

체전(6.21-22)까지 남은 6개월

뎅, 김밥 정도로 준비할 예정이다.

해주고 가르쳐주고 특별히 자녀들

서 드디어 개점한다.

무엇을 먹을까’ 즐겁게 고민하

이상 동안 집중연습과 훈련에 임

집밥 강선생에서는 장애인 선

이 자원봉사 학생들을 통해 일반

11월 9일 목요일 그랜드 오

수들과 가족들을 위해 도시락 80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다는 사실

프닝에 앞서 8일(수)에는 오전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그런데 막상 행사가 몇일 앞으

인분을 후원해주기로 했다. 외부

이 고맙고, 학부모들끼리도 서로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고객

블레이락점 개점에 맞춘 고객

로 다가왔지만, 대부분 준비는 장

한인단체장들에게는 결승경기와

위안과 힘이 되고 있어 너무 감사

들을 초청한 사전 이벤트 행

이벤트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하다”면서 주변에 적극적인 홍보

사가 있었다.

는 소식이다.

할 계획이다.

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4일 장애인 토요학교에서 만난 학부모들

▲ 자원봉사 학생들

는 모습이었다.

“Family & Friend Mock 이

무엇보다 H마트에서 장을

한편 DPA장애인협회는 10월말

벤트”는 매장에 오신 손님들에

보고 특별히 자동차로 움직

정기총회에서 휴스턴 한인회 산하

게 패스트리, 샌드위치, 케익,

일 필요 없이 여유롭게 커피

단체로 들어가는 안건을 통과시켰

음료 등을 각각 정해진 수량만

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공간

다. 이어 11월 7일(화) 한인회 이

큼 주문하게 하고 계산 과정까

이 생겼다는 사실, 특히 반가

사회도 DPA 장애인협회가 개별적

지 하되 실제 결제처리는 안

운 지인이나 가족들과 대화할

비영리단체의 독립성을 유지하면

되는 무료 이벤트 행사이다.

장소가 마땅치 않았던 그간의

서 상호협력하는 단체로서 산하단

고객들은 미리 파리바게트

불편함이 한순간에 말끔히 씻

체가 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송

의 다양한 빵과 다과 제품들을

철 회장은 한인회 산하단체로 활

맛볼 수 있고, 매장 직원들은

파리바게트가 한인타운의

동하게 된 결정에 일부 우려의 소

실제 고객 응대를 하면서 마

새로운 만남의 장소가 될 것

리도 있지만, 장애인협회 활동 홍

지막 실전 교육을 해보는 기

임은 두말 할 필요가 없고 외

보와 인력 확보, 네트워크를 확장

회로 삼고 있었다.

국인들도 K-베이커리의 선두

이라는 측면에서, 한인사회와 함

매장 문을 열고 들어오는 한

께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한인커플은 아직 개점하지 않

이라고 믿고 있다.

기게 되었다.

를 찾아 불티나게 찾는 명소가 될 것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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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네(Karne)를 찾는 고객들 은 외국 손님은 물론 한국 손님들

개업 1주년 맞는 카르네(Karne) 코리안 스테이크하우스

조차 “한국 식당으로 전혀 생각하 지 못했다”는 반응 일색이라고 한 다. 가격은 다소 비싸도 음식과 서 비스, 환경 퀄리티에 압도하고 만 족하고 있다는 것이다. 휴스턴에서 태어난 제이슨 조

가장 한국적이면서 가장 국제적인 고급 스테이크하우스 맛에 놀라고 분위기에 또 한 번 놀랍니다

대표는 태권도 유단자이기도 하 다. 부친 고 조규하 관장은 휴스 턴에 Cho’s TaeKwonDo 를 통해 태권도 문화를 널리 확장시킨 대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한류의 범주는 다양한 영역에서

대형 레스토랑이며, 올해는 휴스

서 한국 요리가 ‘성숙’해지고 있다

표적 인물이기도 하다. 그러기에

확대일로에 있다.

턴 레스토랑 위크에도 당당히 이

는 것에 자긍심을 갖는다”고 말

누구보다 한국인 정통성에 자긍심

름을 올렸다.

했다. 이미 Fox 26을 비롯해 많

을 갖고 있고, 누구보다 휴스턴을

은 매체에서 조 대표와 카르네를

사랑하고 있다는 제이슨 조 대표

취재했다.

는 한국음식과 한인문화의 자긍

이런 좋은 환경 속에서 김치,

‘미국에서 가장 다양성을 갖춘

불고기, 비빔밥 등이 주종이었

‘Karne’란 이름은 육류라는 뜻

도시’하면 단연코 휴스턴이다. 휴

던 한식 음식 문화도 진화, 발전

의 스패니쉬 ‘Carne’ 단어에 앞 글

스턴의 강점은 글로벌 에너지 허

되고 있다.

자만 ‘코리아’의 ‘K’를 붙여 만들

카르네(Karne)는 넓은 매장에

심을 카르네(Karne)에 온전히 담

브도시이자 우주, 바이오를 선도

고품격 한식 레스토랑은 한식

었다. 제이슨 조(Jason Cho) 대표

39개 테이블과 다양한 프라이빗

하는 도시로 으뜸이다. 그러나 일

문화의 수용 폭을 훨씬 넓혀주

는 미국식 전통 스테이크와 한국

공간이 제공되고 있다. 8명이 들어

한편 개업 1주년을 맞아 카르

반인들에게 음식을 포함한 문화

고 있다.

식 바비큐가 함께 조화된 스테이

가는 소형룸부터, 12명, 최대 20명

네(Karne)는 11일 식당이 문을

크 전문점이라고 설명했다.

수용하는 대형룸이 있고, 아웃사

열 때 사자춤 댄스, 고객에 샴페

고 있었다.

콘텐츠만큼 강력한 흡수력과 전

유서 깊은 하이츠 지역에 위치

파력을 주는 요인도 없을 것이다.

한 카르네 코리안 스테이크하우

그는 닥앤밥(Dak & Bop) 오너

이드 패티오도 인기가 높다. 오후

인 서비스 등을 계획하고 있고, 한

휴스턴은 다양한 음식 문화가

스(Karne Korean Steakhouse)

로 이미 경영적 성공을 거두었고,

5시부터 저녁시간에만 오픈하지

국의 백호 정신을 담은 티키(Tiki)

는 한인사회에는 생소한 이름이

한국의 뿌리를 고수하는 모던 한

만 탱스기빙, 크리스마스 등 연휴

머그 프로그램도 제공하는 등 다

텍사스의 아시안 인구의 대거

지만 오는 11월 11일에 1주년을

식 컨셉으로 미국과 텍사스 스테

에도 오픈하는 연중무휴로 운영된

양한 행사로 고객과 함께 축하할

유입과 함께 K-Pop을 시작으로

맞는다. 6천 스퀘어피트 규모에

이크 하우스와 큰 차별화로 인기

다. 특히 레스토랑에 들어가면 최

예정이다.

몰이를 하고 있다.

고급 인테리어에 놀란다. 한식당

공존하는 매력을 갖고 있다.

Yurum “KP” Nam 셰프로 널리

은 많지만 귀한 손님을 대접하고

알려진 이곳 수석셰프 역시 한국

싶거나 특별한 기념일 등을 위한

인으로 미국 요리학교를 졸업하고

고급 한식 레스토랑은 달라스에도

뉴욕과 프랑스 유명 레스토랑에서

거의 없다. 현재 한국 대기업 등의

활동하고, 자신의 레스토랑도 운

지상사에서도 VIP 손님들을 대접

영했던 최고의 실력파다. 요리의

하는 장소로 카르네(Karne)를 많

맛과 풍미, 개성있는 표현으로 외

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

국 손님들은 물론 한국 손님들의 눈을 놀라게 하고 있다.

*문의: 713—993-6588

(온라인예약: Resy, Yelp) www.karnehtx.com

*주소: 2805 White Oak Dr. Ste100, Houston, TX 77007

미국 손님들은 우선 스테이크 맛을 보곤 깜짝 놀란다. 아메리

카르네(Karne)는 파인 다인 레

칸 스테이크이지만 한국 양념이

스토랑으로 저녁식사와 250개

들어가 있어 이제껏 맛보지 못한

이상의 와인과 독특한 수제 스페

고급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기 때

셜 칵테일 옵션을 선보이고 있다.

문이다. 그러나 양념이 많은 한국

Fox 26 등 주류사회 관심

*참조→ A2 page

양념 고기보다는 전통 스테이크 가 주요 메뉴이다. 스테이크 역시

조 대표는 “손님들이 이전에 한

프리미엄 비프, 아메리칸과 일본

국 음식을 먹어본 적이 없다는 사

와규, 직접 숙성한 고기 등의 최

실에 자주 놀라고 있고, 휴스턴에

고급 스테이크만을 내놓고 있다.

▲ 카르네(Karne) Jason Cho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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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영락장로교회

연말 지역선교와 이웃 섬김 위해 바자회 손 보태

예닮장로교회 설립 35주년 특별집회 공산치하의 선교 현장 생생한 증언에 눈물

“나이 지긋해도 섬기는 자리가 좋아”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모퉁이돌 선교회 창립자인 이삭 목사를 초청한 특별집 회가 예닮장로교회(담임목사 석상은)에서 열렸다. 예닮장로교회는 설립 35주 년을 기념하며 가장 척박하고

▲ 모퉁이돌 선교회 대표 이삭 목사

위험한 선교지 중 하나인 북한, 있어 가장 어려운 문제는 경제 중국 등 공산주의 지역 선교에 적 지원이 아니라 ‘용서’라고 말 집중하고 있는 이삭 목사를 초 했다. 이 용서에는 공산치하의 청해 설교를 들으면서, 11월3일 주민들 스스로 “나도 용서받을 (금)부터 3일간 함께 어둠 가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있었 득한 선교 현장에 다녀오는 체 고, 이삭 목사처럼 극심한 고문 험을 했다.

후 오랫동안 갖게 되는 증오와

모퉁이돌 선교회는 이삭 목 미움들로 인해 결코 ‘용서’가 쉽 사가 1985년 결성한 기독교 선 지 않았다고 간증했다. 특히 자

▲ 왼쪽 네 번째가 여선교회 회장 조인숙 집사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을 모으고 있었다. 안용준 변호사도 일찌감치 바자 회 장소에 들러 홈리스들에게 나

교단체이다. 선교지역은 북한, 기를 고문했던 공산당원이 회 교기금도 마련하고, 온 교회가 단

중국, 이스라엘 등이며, 성경배 개하고 목사가 되는 현실을 목

합하고 친교를 나눌 수 있는 장(

달을 중심으로 중국, 북한 등의 격했을 때의 혼란감은 선교현

場)이 되었다고 전했다.

공산주의지역과 이스라엘 선교 장에서 자신을 가장 괴롭혔지

날씨도 화창한 4일 토요일 아침

눠줄 옷가지들을 잔뜩 구입해갔

김준호 목사는 매년 추수감사

를 주로 하고 그 중에서도 북 만 결국 “하나님이 나 같은 사

부터 어렵고 외로운 이웃을 함께

다고 전했다. 도매상을 하는 교인

절 헌금 전액을 선교비로 사용하

한과 중국 선교를 통한 복음화 람을 사용해서라도 복음을 전

돌아보자는 마음으로 휴스턴 영

과 주변의 도네이션도 풍성한 장

고 있고, 연말이면 지역 경찰서, 소

를 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셨다는 사실에 기쁨으로 용

락장로교회(담임목사 김준호)가

터를 만들어주었다.

방서를 비롯해 브니엘 사역, 홈리

둘째날 11월 4일(토) 저녁 집 서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바자회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밖에서 물건 파는 일이 한창일

스사역, 김영란 선교사, 그리고 엘

회에서 이삭 목사는 담담히 자

이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

때 교회 안쪽 부엌에서는 권사회

살바도르 지역까지 매년 약 2만

신이 중국 선교지에서 중국 공 사는 집회에 참석한 성도들을

린 바자회는 여선교회(회장 조인

(회장 오정숙 권사)가 중심이 되

불 정도를 선교비로 지출하고 있

산당원들에게 끌려가 혹독한 향해 하나님 나라 위해 쓰임받

숙 집사)가 주관하고 권사회, 남

어 잔치국수, 떡볶이, 겉절이 등을

다고 밝혔다.이날 여선교회 바자

고문을 받았던 이야기, 이후 가 는 한 사람이 되길 원하는 사람

선교회 등이 동참했다.

준비해 수고한 이들을 대접했다.

회에서 올린 수익금도 전액 교회

족까지 알아보지 못할 만큼 심 의 결단을 요청했다. 비록 자리

선교기금으로 전달되었다.

신이 망가졌다가 서서히 회복 에서 일어난 사람은 한 사람에

이날 마지막 시간에 이삭 목

교회 넓은 주차장 앞에 펼쳐진

여선교회 회장 조인숙 집사는

테이블에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

“바자회는 여선교회 주관이지만,

김준호 목사는 “교회에 어르신

되었지만, 아직도 고문 후유증 불과했지만, 참석한 성도들은

는 물건들의 물물교환과 중고판

그동안 남선교회와 소망회가 도와

들이 많아도 모두가 섬겨야 된다

으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을 담 집회 내내 눈물을 훔치며 선교

매가 있는 가하면 한쪽에서는 옷

주었고, 올해는 새로 조직된 권사

는 위치에 계시고 절대 섬김을 받

담히 나누었다.

걸이와 테이블에 쌓여있는 옷가

회가 새벽기도회 끝난 뒤부터 식

겠다고만 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

지들이 주변 지역주민들의 발길

사 준비를 해주시고 있다”면서, 선

다“고 자랑했다.

현장에서 순교하는 많은 분들

이삭 목사는 공산권 선교에 을 위해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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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건강한 교회 컨퍼런스 뉴라이프침례교회 10월 한 달 동안 실시

“2023년 수채화 동호인의 밤” 보리 갤러리 11일(토) 오후 5시 리셉션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중년부터 100세까지 예술하

이 어려운 형편이고, 80세를 훌 쩍 넘긴 일부 회원들의 건강도 늘 걱정”이라고 말했다. 회원들의 미적 성향과 가족

면서 형님 아우로 맺어온 귀한 상황까지 꿰뚫고 있는 이병선 세월과 인연들이 있다. 벌써 14 화가는 “오랜 세월 함께 해오 년째 수채화 동호회 전시회가 면서 그림 실력은 물론 이민사 휴스턴 동포사회에서 열린다. 회에서 가족 못지않은 정을 나 이젠 화가라 불러도 지나치 눌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소중하 지 않을 만큼 실력도 일취월장 다”고 했다. “그래서 한 사람이 했고, 어느새 가족들에게도 자 라도 빠지면 몸이 아픈지 집안 휴스턴 뉴라이프 침례교회(담

의 성경적 권징”(히 12:5-14)라

하여 살아가며, 하나님의 일에 우

임목사 김한국)는 10월 한 달 동

는 주제로 설교했다. “건강한 교

선순위를 두며 하나님의 나라를

안 건강한 교회 컨퍼런스를 개

회는 건강한 치리와 권징을 할 수

위해 결단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

최했다.

있어야 하는데, 교회의 권징과 치

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세 번째 맞는 “건강한 교

리는 복음 안에 담겨 있고, 교회를

컨퍼런스의 마지막은 IMB

회 컨퍼런스”를 통해 성경에서 이

더욱 건강해질 수 있으며 더 나아

(International Mission Board)

야기하고 있는 교회를 세우고 말

가 교회의 예수님의 거룩하고 존

에서 아시안 교회 동원 전략가로

씀대로 살아가는 성도의 삶을 결

귀하신 이름과 영광을 보호해 준

섬기고 있는 에스라 배 선교사가

단하는 시간들을 가졌다.

다”고 전했다.

담당했다. 에스라배 선교사는 “함

컨퍼런스는 오전 세미나와 주

세 번째 주는 달라스 신학대학

께, 열방을 향해”(계 7: 9-10)라

일 예배로 진행되었다. 매주 강사

원에서 사역하고 있는 김기현 목

는 주제로 선교의 목적은 복음을

를 초청하여 성경에서 이야기하

사가 담당했다. 김기현 목사는 “언

전하는 것만이 아니라 이 땅의 누

고 있는 건강한 교회에 대해 배우

약 공동체로서의 교회”(히 10:19-

구도 예외 없이 하나님을 예배하

는 시간을 가졌다.

25)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교회는

고 찬양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

컨퍼런스의 첫 시작은 어스틴

언약 공동체이며, 첫째 하나님께

한 선교는 단순히 선교사 혹은 선

우리침례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나아가는 것, 둘째 흔들리지 말고

교사 가정이 하는 것이 아니라 건

김형중 목사가 담당했다. 김형중

함께 소망을 굳게 붙드는 것, 셋

강한 교회는 보내는 교회가 되어

목사는 “말씀으로 세워지는 건강

째 서로 돌아보는 것, 넷째 모이

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교회”(딤후 3:16-17)라는 주제

기에 힘쓰는 것 등 네 가지 공동

컨퍼런스 모든 과정을 마친 후

로, “교회의 기초는 말씀이기에 건

체적인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에는 BBQ 파티를 통해 함께 축

강한 교회는 말씀 위에 세워져야

네 번째 주는 달라스 라이프 교

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고, 건강한 교회는 말보다 말씀

회 신용호 담임목사는 “제자는 주

내년에 10월에 있을 제4회 건

위에 세워져야 하며 건강한 교회

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입니다.”

강한 교회 컨퍼런스라 벌써부터

는 말보다는 말씀으로 부흥해야

(눅 9:57-62)라는 주제로 “예수

기대가 된다.

한다”고 전했다.

님은 단순히 우리를 자신의 팬이

두 번째 주는 뉴라이프침례교회

아닌 제자로 부르셨다”면서, 제자

<기사, 사진제공:

김한국 담임목사가 “건강한 교회

의 모습은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

뉴라이프침례교회 심재환 목사>

랑이 되었다.

에 무슨 일이 생겼나 걱정부터

긴 세월 속에는 자연스레 동 된다”면서 단순한 친교 모임 이 호인들의 교체와 때론 들락날 상으로 순수 예술이 매개가 되 락도 없지 않았지만, 지도를 어 함께 희로애락을 공유하며 맡고 있는 이병선 화백을 비 각자 성장해가는 공통의 기쁨 롯해 절반 이상의 회원들이 묵 이야말로 동호회의 장수 비결 묵히 자리를 지켰기에 오늘의 이라고 말한다. 수채화 동호인 모임이 유지될 수 있었다.

올해 4월 첫 개인전을 보리갤 러리에서 가진 이병선 화백의

11일 전시회를 앞두고 이병 뒤를 이어 수채화 동호회 역시 선 화백은 “올해 100세를 맞으 보리갤러리에서 작품 전시회를 신 서희신 여사의 기력이 눈에 갖게 돼 작품의 진가가 더 빛을 띄게 약해져 이번 전시회 참석 낼 것으로 기대된다.


NOV 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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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0, 2023

트럼프, 경합주서 바이든에 5승1패… “선거인단 300명 확보 가능” 44%), 미시간(48%대 43%), 펜실베

선 승리에 큰 공헌을 한 흑인 등 유

이니아(48%대 44%) 등 5개 주에

색인종 유권자들의 지지를 기대하

서 바이든 전 대통령을 따돌렸다.

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들도 바이

바이든 대통령은 위스콘신에서

든 대통령에게 등을 돌리는 분위기

만 트럼프 전 대통령을 47%대 45% 로 겨우 앞섰다.

라는 것이다. 한편 CBS가 지난달 30일부터 이

제3후보 뛰어들면 판도 바뀌는 美 경합주 대선…케네디 지지 24% 양자대결시 6개 경합주 트럼프 5승1패→ 다자대결시 트럼프 3승2무1패

이 같은 경합 주의 분위기가 대

달 1일까지 2천636명을 대상으로

선까지 이어 나갈 경우 트럼프 전

실시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에

대통령은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따르면 양자 가상 대결에서 트럼

향방을 결정할 6개 경합 주 으로 나타났다.

270명보다 훨씬 많은 300명의 선

프 전 대통령(51%)이 바이든 대통

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에 속

거인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령(48%)보다 3%포인트(오차범위

하지 않은 제3 후보가 뛰어 의 경우 위스콘신에서만 트럼

게 NYT의 분석이다.

±3.3%포인트) 높은 지지를 받았다.

들 경우 판세가 요동치는 것 프 전 대통령에게 앞섰지만,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의 지아 등 3개 주로 줄어드는 것

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대통령은 양자 대결

바이든 대통령은 경제와 외교 등

CBS는 “3%포인트 우위는 9월보

케네디 후보가 출마한다면 네

모든 분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보

다 다소 높은 수치”라면서 “만약 내

7일 뉴욕타임스(NYT)에 바다와 펜실베이니아의 지지

다 나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

년 선거에서 이대로 나타난다면 이

따르면 시에나대와 함께 지 율이 올라 트럼프 전 대통령

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두 후보

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안정적으로

난달 22일부터 11월 3일까 과 동률을 기록했다.

중 누구의 경제 정책이 더 믿을만한

선거인단 확보에서 승리할 수 있다

지 6개 주 3천662명의 등록

미국의 대선이 5일로 1년 앞으로

가’라는 질문에 경합 주 6개 유권자

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말했

유권자를 상대로 무소속 출 통령 지지층보다 트럼프 전

다가온 가운데 내년 대통령 선거의

59%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선택했

다. 바이든 대통령 지지자들은 바

마를 선언한 로버트 F. 케네 대통령 지지층 사이에서 상

향방을 결정할 6개 경합 주 여론조

다. 바이든 대통령이라고 답한 유

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디 주니어 후보를 포함해 여 대적으로 더 많은 지지를 받

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권자는 37%에 불과했다.

간의 내년 재대결에 대한 감정을

론조사를 한 결과 케네디 후 고 있다는 것이다. 보는 24%의 지지를 받았다.

케네디 후보가 바이든 대

조 바이든 대통령을 여유 있게 앞

최대 외교 현안이 된 이스라엘

묻는 말에 ‘긴장된다’(74%), ‘좌절

제3 후보의 영향력이 높을

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트럼프 전

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감을 느낀다’(72%)는 응답이 많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것으로 전망되는 것은 바이

대통령은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

전쟁에 대해서도 유권자 50%가

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

은 35%, 조 바이든 대통령 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

도 바이든 대통령보다 다소 높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문제를 더 잘

들은 ‘희망적이다(64%), ‘고무적이

은 33%의 지지를 기록했다.

지지를 기록했다.

해결할 것 같다고 답했다. 바이든

다’(62%)는 답변이 주로 나왔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시

대통령을 선택한 유권자는 39%였

미국 대선의 핵심 변수인 경제 문

에나대와 함께 지난달 22일부터

다. 80세인 바이든 대통령은 나이

제와 관련,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할

제로 한 여론조사와 마찬가

11월 3일까지 6개 주 3천662명의

문제가 최대 걸림돌이라는 사실도

경우 가정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는

지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 보가 모두 마음에 들지 않는

등록 유권자에게 ‘트럼프 전 대통

재확인됐다. ‘대통령으로서 업무를

답변은 18%에 그쳤다. 반면 트럼

지율이 높았다.

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양자 대결에

제대로 하기에 나이가 너무 많다’

프 전 대통령은 45%를 기록했다.

서 누구를 지지할 것인가’라는 질문

는 의견에 동의하는 유권자가 71%

대외 정책과 관련해서는 응답자

국 대선의 핵심인 주(州)별 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죄

에 48%의 유권자가 트럼프 전 대통

로 압도적이었다.

의 49%가 바이든 대통령이 승리할

승패가 뒤바뀔 수 있는 것으 나 실형 판결을 받는다면 지 로 나타났다.

령 모두에게 부정적인 인식

민주당·공화당 후보의 맞 을 가진 유권자가 적지 않기 대결이 벌어지는 상황을 전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다자대결의 경우 미

이번 여론조사에서 ‘두 후 다’는 응답은 19%나 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에서

령을 선택했다. 바이든 대통령에게

NYT는 이번 여론조사에서 바이

경우 미국이 전쟁 상태에 있을 가능

투표하겠다고 답한 유권자는 44%

든 대통령이 6개 경합 주 중에서 백

성이 커진다고 답했다. 반면에 트럼

였다. 지역별로는 트럼프 전 대통

인의 비율이 가장 높은 위스콘신에

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경우 미국이

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앞서 가 6%로 나타났다.

령이 네바다(52%대 41%)와 조지

서만 앞섰다는 사실에도 주목했다.

전쟁 상태에 있을 가능성이 커진다

는 주는 네바다와 조지아, 조

아(49%대 43%), 애리조나(49%대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020년 대

는 응답은 39%에 그쳤다.

지 후보를 바이든 대통령으

케네디 후보가 포함될 경 로 바꾸겠다고 답한 응답자 <연합뉴스>


A 43

NOV 10. 2023

美연준 매파 위원, “인플레 상대 승리선언 아직 일러” “기준금리 인상 끝났다고 확신 못해”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

선언하기에 앞서 더 많은 지표를

(WSJ)과의 인터뷰에서는 인플레

있음을 입증했지만, 인플레이션

에서 금리 인상을 끝낼 수 있다

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최근 물가

확보하고 경제 진행 상황을 지켜

이션을 연준의 목표인 2%로 낮추

이 다시 고개를 드는 것에 대해

는 신호를 보낸 것으로 시장은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 위해 충분한 노력을 하지 않는

우려하고 있다면서 현재 물가와

보고 있다.

신호가 나오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카시카리는 지난 3개월간 인플

것보다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임금 관련 지표들을 감안하면 인

특히 지난 3일 미국 노동부에

(물가 상승)에 대해 승리를 선언

레이션과 관련해 희망적인 지표들

과도한 통화 긴축정책을 하는 편

플레이션이 2%보다 높은 어느 곳

따르면 10월 비농업 일자리가 전

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이 나왔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

이 낫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에 고착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

월 대비 15만건 늘어 시장 전망을

연방준비은행(Fed·연준) 인사

하지 않다면서 “인플레이션이라

카시카리 총재는 이어 “긴축 정

며, 이 부분이 우려되는 지점이라

크게 밑도는 등 노동시장 열기도

가운데 매파(통화 긴축 선호)로

는 지니를 다시 병 속에 넣었는

도를 낮추는 것으로는 적절한 시

고 설명했다.

식어가고 있다.

분류되는 카시카리 총재는 6일 폭

지를 확인하기 위해 더 많은 지

간 내 목표치 2% 수준으로 돌아

연준은 지난 1일 기준금리를 2

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우리가 ‘완

표가 제공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갈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례 연속 동결했으며, 제롬 파월

전히 끝났다. 문제를 해결했다’고

그는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

그는 (미국) 경제가 회복력이

의장이 회의 직후 열린 기자회견

<연합뉴스>

美 10월 고용증가폭 15만건으로 둔화…‘골디락스’ 전망 뒷받침 10월 미국의 일자리 증가세가

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월간 평균 증가폭(25만8천명)에

었다. 자동차 업계에서만 고용

로 전월(3.8%) 대비 0.1%포인

둔화하고 실업률이 상승했다.

전문가 전망치 17만 건을 크게

도 크게 미달했다.

이 3만3천건 줄었다.

트 상승해 2022년 1월(4.0%) 이

미국의 물가 상승을 자극하던

업종별로는 보건의료(5만8천

한동안 미국의 고용 증가를 지

후 1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10월 증가 폭은 고용이 ‘깜짝’

건), 정부(5만1천건), 사회지원

탱했던 여가접객업은 1만9천건

경제활동참가율은 10월 62.7%

반등했던 9월(33만6천건) 증가

(1만9천건) 부문이 10월 고용

늘어나는 데 그쳤다. 지난 12개

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

미국 노동부는 10월 미국 비

폭의 절반에 미치지 못했고, 8월

증가를 이끌었다.

월간 평균 증가폭(5만2천건)에

했다.

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5만

(18만7천건) 증가 폭과 비교해

반면 제조업은 자동차 업계

건 늘었다고 3일 밝혔다. 미 월

서도 크게 하락했다. 지난 12개

파업으로 고용이 3만5천건 줄

노동시장의 과열이 식어가고 있 음을 시사하는 결과다.

밑돈 수치다.

크게 미치지 못한 규모다. 미국의 10월 실업률은 3.9%

민간 부문의 시간당 임금은 34달러로 전월 대비 0.2% 올랐 다. 1년 전과 비교해서는 4.1% 상승했다. 고용 증가 폭 둔화, 실업률 상승 등을 담은 이날 보고서 내용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가 금리 인상을 중단할 수 있다는 관 측에 힘을 싣는다. 파월 의장은 지난 1일 기자간 담회에서 “인플레이션을 낮추려 면 일정 기간 추세를 밑도는 성 장세와 노동시장 과열 완화가 필 요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 미국 월별 고용 증가 폭 변화 추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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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 연준 이사 “비금융권 리스크·상업용 부동산 주시”

연준 “美 은행들 대출관련 기준강화·수요감소 지속” 3분기 조사, 2분기보다는 개선…은행 60% “모기지 수요 감소” 뉴욕 연은 “은행 취약성 커져”…소형은행 시티즌스 뱅크 파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은행 62.7%는 3분기에 대출 조

는 올해 3분기 은행들의 기업과

건을 그대로 유지한 것으로 나

가계에 대한 엄격한 대출 기준과

타났다.

줄어든 대출 수요가 지속되고 있 다고 밝혔다.

연준은 모든 규모의 기업에 적 용되는 대출 기준이 강화된 상태

로 줄었다. 또 은행의 60%가 3분기 모기지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다소 또는 상당히 감소했다고 답했다. 2분기 ▲ 리사 쿡 연준 이사

에는 43%였다.

다만, 이러한 사정이 이전 분

라며, 소비자들도 주택과 신용 카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

기보다는 다소 완화됐다고 덧붙

드, 및 자동차 등의 대출과 관련

여름과 가을에 급격히 상승하면서

준)의 정책이 경제를 냉각시키

그는 이날 통화정책에 대해

였다.

해 더 엄격한 조건에 직면해 있다

7.7% 이상으로 올랐다. 거의 25년

고 금융 환경 경색으로 이어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최근

고 밝혔다.

만의 최고 수준이다.

연준은 6일 미국 은행의 고위 대

소개했다.

짐에 따라 비은행 금융기관의

몇 달간 국채 수익률 상승이

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이번 조사에서 상업 및 산업 대

한편,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

취약점을 면밀하게 지켜보고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투자

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

출 수요는 중소기업에서 가장 많

(FDIC)는 아이오와주에 있는 소

있다고 리사 쿡 연준 이사가

자들의 단기 전망 때문은 아

혔다고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

이 줄어, 은행 절반 이상이 연 매

형 은행 시티즌스 뱅크가 대출 손

6일 말했다.

닐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신이 보도했다.

출 5천만달러(약 650억원) 미만

실을 이유로 지난 3일 자로 영업을

기업에서 신용 수요가 감소했다

중단한 사실을 공지했다.

연준에 따르면 은행들이 대기 업과 중견기업에 대한 상업 및 산

고 밝혔다.

그는 이어 상업용 부동산 시

쿡 이사는 “단기 정책 금리

장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전

상승에 대한 기대가 장기 금리

이 은행의 파산은 올해 미국 내

하고, 최근 국채 금리 급등은

상승을 유발하는 것으로는 보

업 대출 기준을 강화한 비율은 3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대출 수요

5번째 사례며, 아이오와주에서는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투자

지 않는다”고 말했다.

분기에 33.9%를 기록했다. 전 분

감소를 보고한 은행의 비율은 2분

2011년 이후 첫 사례라고 미국 매

자들의 예상이 영향을 준 것

그는 가계와 기업이 일반적

기에는 50.8%였다.

기 51.6%에서 이번 분기 30.5%

체가 전했다.

으로 보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으로 높은 금리상승에도 회복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저소득

쿡 이사는 이날 듀크대 행사

대출자에게는 일부 압박이 되

에서 한 연설에서 “특정 비은

고 있다면서 주거용 및 상업용

행 금융기관의 취약성이 금융

부동산시장 상황도 지켜보고

환경 경색과 경제활동 둔화와

있다고 소개했다.

▲ 미국 워싱턴의 연방준비제도 빌딩

<연합뉴스>

관련된 스트레스를 증폭시키

쿡 이사는 특히 상업용 모

는 핵심 요인이 될 수 있다”

기지(담보대출) 연체가 증가

고 말했다.

해 소유주에게 매각압력이 가

그는 최근 몇 년간 금융시

해질 경우 상업용 부동산 가격

장에 위험이 증가했다면서

이 급락할 수 있는 위험에 대

머니마켓펀드와 헤지펀드 등

해 언급하면서 코로나19 대

비은행에서 발생하는 유동성

유행의 여파로 사무실 수요

불일치와 부채 연체율, 국채

가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

시장의 기능 문제 등 몇 가지

다고 덧붙였다.

분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연합뉴스>


A 46

NOV 10, 2023

“돈 가치, 美연준 결정 외에 투자·저축 등 수급요인으로 상승” 주택·주식 투자자 ‘고통’…예금·채권 보유자 수혜 가능성 최근 미국에서 달러화 현금 가

저축(공급)간 균형을 이루는 돈

에서 중요한 12개국에 대해 50

기준으로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러한 방식이 더는 작용하지 않을

치가 올라가는 데는 중앙은행인

의 가격을 의미하는 ‘자연이자

여년간 살펴본 결과 자연이자율

4.5∼5.0% 수준을 기록할 수 있

수 있다는 것이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

율’(natural rate of interest)을

하락에 가장 중요한 요인은 성장

다는 의미다.

화정책뿐만 아니라 투자·저축

근거로 이같이 평가했다.

저하였다. 성장세가 강하면 투자

블룸버그는 자연이자율 상승

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이자 부담

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돈에 대한

이 미국 경제와 금융시스템에

도 늘어나며, 미국 경제 규모 대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봤다.

비 부채가 더 늘어나지 않더라

또 미 재무부가 미 국채 보유

등 현금에 대한 수급도 영향을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감안

끼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 블룸버그 추산에 따르면 10년

블룸버그통신은 6일 지난 30

물 미 국채의 자연이자율은 1980

블룸버그는 자연이자율이

1980년대 이후 미 주택가격과

도 국채 금리 상승으로 2030년

여년간 떨어졌던 현금의 가치가

년 5%대에서 지난 10년 사이 2%

2010년대 중반 1.7%로 바닥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까지 연간 GDP의 2% 부담이 추

상승하고 있다면서, 물가를 변

미만으로 내려갔다.

형성했고 2050년까지 2.7%로 올

지수 상승 배경에는 금리 인하

가될 수 있다.

라갈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명목

가 있었던 만큼, 금리 상승 시 이

동시키지 않으면서 투자(수요)·

블룸버그가 세계 금융시스템

<연합뉴스>

‘대사직 시대’는 옛말…美 기업들 이젠 퇴사 적어 골머리 “밖은 추워”…’회사 남겠다’ 작년 61% → 올해 7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행) 기간은 사무직 노동자들이

어 앞으로 인력을 감축해야 한

(코로나19) 시기 떠나는 직원들

더 나은 임금이나 근로 조건을

다고 했다.

을 붙잡기 위해 안간힘을 썼던

찾아 떠나 ‘대사직’(Great Res-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와 제

미국 기업들이 이제는 반대로 퇴

ignation) 시대로 불렸는데 지금

약회사 페링제약도 올해 들어 퇴

사자가 적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은 다른 세상이 펼쳐진 것이다.

사하는 직원이 줄었다고 밝혔다.

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

기업들의 일부 임원이 노동시

미 노동부 자료를 보면 실업률

장이 얼마나 역동적으로 바뀌는

은 9월 3.8%에서 지난달 3.9%로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4

지 놀랍다고 털어놓을 정도다.

소폭 상승해 여전히 역사적 저점

월 3%에 달했던 총 퇴사율(총고

아데코의 데니스 매추얼 최고

근처를 맴돌고 있지만, 비농업 부

용에서 퇴사가 차지하는 비중)

경영자(CEO)는 “확실히 인력의

문 고용 증가율은 같은 기간 절반

은 지난 9월 석달 연속 2.3%를

자연 감소가 줄고 있다”면서 “거

으로 줄어 15만명 증가에 머물렀

유지했다.

시경제가 썩 좋지 않아서 근로

다. 예상치인 17만명도 밑돌았다.

자들은 밖이 춥다고 생각한다”

일부 큰 기업은 매출 감소 속

보도했다.

인력 서비스 업체 아데코는 지 난달 공개한 조사 보고서를 통해

고 말했다.

에 연말이 다가오면서 프로젝트

현 직장에 머물고 싶어 하는 근로

모건스탠리는 최근 몇 달간의

를 연기해야 할지 아니면 인력을

자가 작년 61%에서 올해 73%로

해고가 부분적으로 낮은 퇴사율

추가로 감축해야 할지를 저울질

늘었다고 밝혔다.

때문이라고 지난달 중순 설명

하고 있다.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

했고, 웰스파고도 퇴사자가 적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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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동전 뒷면에 첫 한국계 여성 얼굴… 장애인 인권운동가 밀번

美 고교서 AI 딥페이크 음란물 사진 제작·유포…경찰 수사 학교 측은 문제의 딥페이크 이미지가 삭제돼 더 이상 유포 되지 않는다고 밝혔으나 여학 생들은 이미 극심한 정신적 피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남

해를 입었다고 WSJ은 전했다.

학생들이 인공지능(AI) 기술

미국에서는 이전부터 딥페

을 이용해 여학생들에 대한 성

이크 기술에 대한 우려가 제

적인 딥페이크 이미지를 만들

기돼왔다.

어 유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예컨대 도널드 트럼프 전 미

2일 미 월스트리트저널

대통령이 체포되는 딥페이크

(WSJ)에 따르면 뉴저지주(州)

이미지,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웨스트필드 고등학교에서 2학

이 성소수자에게 폭언하는 딥

년 남학생 여러 명이 AI를 활용

페이크 영상 등이 진짜인 것처

미국 조폐국(USM)이 발행하는

년 오바마 행정부의 직속 기관 지

프로그램 책임자인 벤트리스 깁

해 교내 여학생들의 딥페이크

럼 유포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25센트(쿼터) 동전 뒷면에 한국계

적장애인위원회에서는 장애인 정

슨 국장은 “주화 제작을 통해 여성

나체 사진을 만들어 유출하다

전문가들은 기술 발달로 딥

인물의 얼굴이 처음으로 새겨지는

책 자문 위원으로 일했다.

들을 예우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

가 지난달 발각됐다.

페이크 이미지 만들기가 갈수

▲ 미국 조폐국이 검토 중인 스테이시 박 밀번의 주화 디자인 [출처:연합뉴스]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마스

려주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라

딥페이크는 딥러닝과 페이

록 쉬워지면서 범죄에 악용될

3일 미주중앙일보와 USM 홈

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 키트를 만

며 “미국 역사에 공헌하고 자신만

크(fake)의 합성어로, AI를 기

가능성도 커졌다고 지적한다.

페이지 등에 따르면 주화에 나오

들고 위생용품을 장애인과 저소득

의 방식으로 변화를 이끈 사람들”

반으로 얼굴 등을 실제처럼 조

AI로 생성된 이미지를 구분

는 주인공은 한국계 미국인 여성

층에게 나눠주는 일을 맡았다. 암

이라고 소개했다.

작한 이미지나 영상을 뜻한다.

해주는 서비스 ‘리얼리티 디펜

장애인 인권운동가 스테이시 박

투병 중에도 열정적으로 활동한 그

밀번 씨 이외에도 흑인 언론인

이들 남학생은 온라인에서

더’ 최고경영자(CEO) 벤 콜먼

밀번(Stacey Park Milburn)이다.

는 생일날인 2020년 5월 19일 세

아이다 웰스, 걸스카우트 창립자

여학생들 사진을 찾은 다음 AI

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딥

1987년생인 밀번 씨는 주한미군

상을 떠났다.

줄리엣 고든, 천문학자 베라 루빈,

로 나체 사진을 만든 뒤 그룹 채

페이크) 이미지를 만들려면 컴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2025 미국 여성 주화 프로그램’

팅으로 다른 남학생들과 이를

퓨터 몇 대가 필요했지만 이제

태어났다. 서울에서 태어난 뒤 미

을 진행한 USM은 미국의 초대 대

공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는 아이폰 1대만 있으면 된다”

국으로 건너가 노스캐롤라이나에

통령 조지 워싱턴의 얼굴이 담긴

USM은 검토 과정을 거쳐 이들

고 말했다.

서 성장했다.

주화 뒷면에 얼굴을 새길 여성 후

의 얼굴이 들어간 주화의 디자인

보자 20명을 검토한 뒤 지난달 17

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런 범죄 행위는 지난달 중 순 한 남학생이 일부 여학생에

딥페이크 사진 대부분이 음

그는 태어날 때부터 근육 퇴행

게 해당 사실을 알려주면서 드

란물에 쓰인다는 점도 문제다.

성 질환인 선천성 근이영양증을

러났다. 여학생들은 학교 당국

실제 이미지 탐지 회사 ‘센시

앓았고, 이러한 자기 경험이 이후

USM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에 이를 보고했고 학교는 이

티 AI’는 딥페이크 이미지의 90

장애인 인권 운동에 뛰어드는 계

4년간 미국 여성계에서 업적과 공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

% 이상이 포르노와 관련돼 있

기가 됐다.

헌도가 큰 인물을 기리기 위해 25

는 남학생들 면담을 시작했다.

다고 분석했다.

밀번 씨는 학교에서 장애인 역사

센트 주화 뒷면에 얼굴을 새기는

이런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

교육 과정을 가르칠 것을 요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고, 이번이

고하면서 경찰 당국도 수사에

은 지난달 자신의 딥페이크 영

내용이 담긴 노스캐롤라이나 법안

마지막이다.

착수했다. 정확히 남학생 몇 명

상을 본 경험을 소개하면서 AI

작성과 통과에 역할을 했다. 노스

이 프로젝트는 성별에 따른 차

이 이 사건에 연루됐는지, 이들

규제 등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

캐롤라이나 주지사는 그를 장애인

별을 금지한 미국 수정헌법 제19

이 징계받았는지 여부는 아직

에 서명하기도 했다.

협회 위원으로 임명하기도 했다.

조 발효 100주년을 기념해 2020

그는 소외된 지역 사회를 위해

년 연방 의회가 통과시킨 법에 따

<연합뉴스>

봉사하는 단체도 창업했다. 2014

이 포함됐다.

일 5명을 최종 발표했다.

피해 여학생 가운데 4명이 신

확인되지 않았다.

흑인 테니스 선수 앨시어 깁슨 등

른 것이다.

▲ 스테이시 박 밀번

<연합뉴스>


A 53

NOV 10, 2023

휘청이는 미국 간판 신문 WP 새 발행인에 전 다우존스 CEO (SNS) 규제에 착수해 가짜 뉴스 문 경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사 대상자 89%는 이와 관련 제를 신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응답 한 비율도 88%였다.

한 정부와 규제 당국의 직접 개입

실제 응답자 중 인터넷 사용자 이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91%는 56%가 TV 등 전통적 매체가 아닌 이 기간 SNS 플랫폼들이 경각심 SNS를 통해 뉴스를 접한다고 답했 을 가져야 한다고 답했다. 지만, 정작 SNS 뉴스를 신뢰한다 는 비율은 50%에 그쳤다.

입소스의 마티유 갈라드는 “사 람들은 연령, 학력, 사는 곳 등 모

TV 뉴스, 라디오, 미디어 웹사 든 국가와 사회적 범주에 걸쳐 허 이트 뉴스를 믿는다고 답한 비율 위 정보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 이 각각 66%, 63%, 57%인 것보 고 있다”면서 “특히 선거 기간(가 짜 뉴스)에 대해 걱정하며 모든 이 다 낮은 수준이다.

▲ 윌리엄 루이스 전 다우존스 CEO [사진출처:연합뉴스]

응답자 68%는 온라인상 가짜 뉴 들이 이에 맞서 싸우기를 원한다” 내년 선거를 앞둔 전 세계 시민

∼9월 25일 미국, 멕시코, 인도 등

이상은 온라인 가짜 뉴스의 영향력

스가 가장 많이 퍼진 곳으로 SNS 고 설명했다.

최소 85%는 온라인 가짜 뉴스가

전 세계 16개국 출신 8천 명을 대

이 걱정된다고 답했다.

를 지목하기도 했다. 이는 메시징

정치 등에 미칠 영향을 우려한다는

상으로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었다고 밝혔다.

7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입소스는 유네스코 (UNESCO) 의뢰로 지난 8월 22일

이들 16개국은 모두 내년 대선, 총선 등 선거를 치른다. 조사 대상자 8천 명 가운데 85%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

응답자 87%는 허위 정보가 이

앱(38%), 미디어 웹사이트(20%) 총장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온라

미 자국 정치에 중대한 영향을 미

를 꼽은 비율을 훨씬 넘어서는 수 인상 허위 정보가 “사회 통합, 평

쳤으며 내년 선거 결과에도 영향을

준이다.

줄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정부 및 규제 당국이 소셜미디어

화, 안정에 중대한 위협을 초래한

이들 응답자 대부분은 특히 선 다”고 경고했다. 거운동 기간에 가짜뉴스에 대한

“전세계 85%, 온라인 가짜뉴스 걱정… ‘선거에 영향’ 우려” 미국 유력 일간지 가운데 하나인 워싱

난달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희

린다게이츠재단의 초대 CEO를 지냈고

턴포스트(WP)의 새 최고경영자(CEO)

망퇴직 등을 통해 조직 전체에서 직원

아마존 이사회 이사로 활동 중인 스톤

겸 발행인에 윌리엄 루이스 전 다우존

240여 명을 줄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이퍼가 CEO 대행을 맡아왔다.

스 CEO가 임명됐다. 4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 이터 통신에 따르면 WP는 이날 이 같이 밝히고 루이스 신임 발행인이 내년 1월 2일 취임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WP가 구독자 감소와 온

WP 직원은 총 2천600여 명, 이 중

루이스는 기자 출신으로 다우존스

보도 부문인 뉴스룸 직원은 1천여 명

CEO뿐 아니라 2014년∼2020년 또 다

이었다.

른 미국 유력 일간지인 월스트리트저

이 신문 소유자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

널(WSJ) 발행인을 지낸 인물이다. 그

존 창립자는 최근 WP가 수익성을 회복

의 임기 동안 WSJ은 온라인 구독자가

하기를 바란다고 밝히기도 했다.

200만명을 넘기며 거의 3배 늘어났다.

라인 광고 시장 불황 등으로 최근 대대

WP는 올해 약 1억 달러(약 1천312억

앞서 그는 영국 주요 일간지 중 하

적인 인력 감축에 나서며 경영상 어려

원)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인 데일리 텔레그래프 편집장을 지

WP는 지난 8월 프레드 라이언 발행인

냈고, 파이낸셜타임스(FT)에서도 일

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패티 스톤사이퍼 WP CEO 대행은 지

겸 CEO가 9년 만에 사임하면서 빌&멀

한 적이 있다.

<연합뉴스>

▲ 각종 소셜미디어(SNS) [출처:연합뉴스]

<연합뉴스>


A 54

NOV 10, 2023

조원국 회계사의

세/무/이/야/기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조원국 대표 세무사

자녀 고용을 통한 절세 일반적으로 학비지출을 통한 교육 크레딧을 제외 하고는 자녀들에 대한 부모의 지출은 세금 공제 혜택이 없다. 부모가 자녀의 결혼비용을 부담한다고 해서 세 금공제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고 자녀에게 필요한 가구 비품을 구입해도 세금공제를 받을 수 없다. 자녀를 위한 지출에서 세금혜택을 받은 방법 은 자녀를 고용해서 적절한 일을 주고 그에 맞 는 급여를 지급하는 것이다. 부모의 소득이 많은 고소득자일수록 혜택은 더 커진다.

의 소득이 세율이 낮은 자녀에게 이전되어 전체 적으로 세율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자녀 고용을 통한 절세의 장점

자녀 고용의 주의할 점

자녀를 부모 사업체의 직원으로 채용하면 세 무상의 장점이 있다.

자녀를 종업원으로 채용할 때는 몇 가지 주의 할 점들도 있다.

1. 개인사업체라면 18세 미만 자녀에 대한 주 급에 대해서는 사회보장세(Social Security Tax) 를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21세 미만이면 연방 실업세(FUTA)까지 면제된다.

1. 자녀에게 적절한(Reasonable) 급여와 적당 한 업무(Real Job)가 주어져야 한다. 국세청(IRS)에서는 급여가 적절한지에 대한 평 가로 업무수행임무, 일의 양, 업무에 대한 책임 정도, 종업원의 능력, 회사의 급여기록등이 정확 히 있는지 여부를 고려하여 급여의 적절성의 인 정 여부를 결정한다.

2. 자녀에게 정당하게 지급된 급여는 회사비 용으로 공제될 수 있으므로 부모 사업체의 세금 을 줄일수 있다. 3. 가족 전체의 소득을 볼때 세율이 높은 부모

4. 자녀는 소득이 생기지만 세금이 면제되므 로 Roth IRA를 가입하여 자녀의 노후를 일찍 준비할 수 있다. Roth IRA로 저축하여 이자소득에 대해 세금 을 내지 않음으로 더 유리하다. 자녀 급여 가 표준 공제(Standard Deduction) 2023년 기준 $13,500 이상인 경우에는 Traditional IRA 를 통해 소득을 줄여 절세가 가능하다.

2. 노동법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대부분의 미성년자 노동법 규정들이 자녀에게

는 적용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자녀에게 급여를 지불하지 않으면 노 동법에 위배된다. 최저 임금 규정을 준수해야 한 다. 너무 많은 급여는 세법에 위배되고 너무 적 은 급여는 노동법에 위배된다. 3. W-2 를 자녀에게 발급하고 자녀는 개인 세 금보고를 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도움이 된다. 자녀 1인당 $13,580(2023년 기준)까지는 세금 보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자녀에게 세금환급(Tax Refund)이 있을 수 있 고 자녀가 대학 입학 원서에 일한 경험으로 세금 보고 서류는 확실한 증거가 된다. 4. 자녀의 소득이나 은행 예금이 학자금 보조 (Financial Aid)측면에서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대학생 자녀인 경우, 부모의 교육비 공제와 부 양가족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조원국 대표 세무사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713) 322-0865

※이 글은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한 제한된 지면의 신문 칼럼 이므로, 실제의 개별 케이스에 그대로 적용될 수 없으며, 유사한 케이스의 결과에 대하여 저자에게 직접적인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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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MAR 9, 2018 NOV 10, 2023

NOV 10, 2023

같은 41세인데…내 몸 46세 친구 36세, 뭐가 다르지? 심혈관 건강에 좋은 8가지 생활습관으로 생물학적 노화 최대 6년 늦출 수 있어 오래 살고 싶은 건 많은 사람들의 바람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간절한 건 건강하게 오래

과다. 같은 나이더라도 왜 신체 나이가 다른 지 알 수 있는 연구다.

분석에는 심장 건강 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을 목표로 한다. 자연식품, 풍부한 과일과 채

생활습관 행동 목록인 미국심장협회의 심혈

소, 저지방 단백질, 견과류를 섭취하고 올리브

관 건강 8대 필수지침 “라이프 에센셜 8(Life’s

와 같은 비열대성 기름으로 조리한다.

사는 일이다. 최근 미국심장협회(American

연구 저자인 컬럼비아대 메일맨 공중보건

Heart Association) 연례회의에서는 생물학

대학원 역학과 노어 마카렘 조교수는 “심혈

적 노화를 늦출 수 있는 8가지 생활습관에 관

관계가 건강할수록 생물학적 노화가 느려지

여기에는 △건강한 식단 △신체활동 △

강도의 운동 150분 혹은 격렬한 강도로 75분

한 분석 내용이 발표됐다.

는 용량 의존적(dose-dependent) 연관성을

금연 △충분한 수면 △체중 관리 △콜레스

운동한다. 금연 궐련과 전자담배 등을 비롯해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진이 발표한 이번 보

발견했다”면서 점진적인 변화도 심장 건강

테롤 수치 조절 △혈당 관리 △혈압 관리가

니코틴을 흡입하는 제품 사용은 예방이 가능

고서의 내용에 따르면, 심혈관계가 건강하면

을 개선하고 노화를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포함된다.

한 주요 사망 원인이다.

실제 나이보다 생물학적 나이가 약 6년까지

예를 들어, 심장에 좋은 습관을 가진 41세

침을 잘 준수해 심혈관 건강이 개선되면 신

수면 매일 7~9시간 수면을 하는 게 좋다.

더 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2018

성인의 실제 생물학적 나이는 36세일 수 있으

체의 노화 과정이 느려지고 장차 더 많은 이

5세 이하의 어린이는 낮잠을 포함해 10~16

년 국민건강 및 영양조사(National Health

며,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고 규칙적으로 운동

점을 얻을 수 있다”며 “생물학적 노화가 느

시간, 6~12세는 9~12시간, 13~18세는 8~10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에 참

하지 않으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53세 성

려지면 심장병과 같은 만성질환 위험이 감소

시간은 자도록 한다.

여한 성인 6500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

인의 생물학적 나이는 57세에 가까울 수 있다.

할 뿐 아니라, 수명이 길어지고 사망 위험도

Essential 8)” 체크리스트가 사용됐다.

감소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의 한계는 심혈관 지표가 한 시점에만 측정되어 심혈관 건강 변화에 따 른 영향은 알 수 없다는 점이다.

신체활동 성인을 기준으로 일주일에 중간

체중 관리 체질량지수가 25면 이상적인 것 으로 본다. 18.5~25면 정상체중, 이보다 낮으 면 저체중, 25~29.9는 과체중, 30 이상이면 비 만으로 간주한다. 콜레스테롤 수치 대부분의 성인의 경우

미국심장협회와 국립보건원의 자금 지원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100 미만으

을 받은 이번 예비 연구 결과는 이번 달 필라

로 권장한다. 혈당 관리 공복 혈당의 건강한

델피아에서 열리는 2023년 미국심장협회 과

범위는 100mg/dL 미만으로 본다.

학세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라이프 에센셜 세부 내용 식단 전반적으로 건강에 좋은 식습관 실천

혈압 관리 최고혈압 120 mm Hg 미만, 최 저혈압 80 mm Hg 미만이면 건강한 것으 로 본다.

<코메디닷컴>

낮아지는 현대인 IQ 점수, ‘이 음식’덜 먹어서? 현대 생활의 발전은 식탁에 놓이는 음식의

미국의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13년 동안

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의 연구에 따르면 포

Brain.org)의 CEO 패트릭 홀포드는 “오늘날

종류를 변화시켰다. 그런데 현재 우리가 먹는

IQ 테스트 점수가 떨어졌다. IQ 점수가 한 세

유류의 뇌 크기는 해산물에서 발견되는 DHA

의 식단에는 우리 조상들이 먹었던 오메가-3

음식이 지능지수(IQ)를 떨어뜨리고 뇌 건강

대당 약 7%씩 떨어지고 있다고 주장한 연구

의 식이 공급에 따라 다양했다. 예를 들어 돌

지방의 10분의 1도 안되는 양이 포함돼 있으

악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진은 이러한 추세가 식단이 지방에서 탄수화

고래는 우리보다 약간 큰 1,700cc의 뇌를 가

며, 이는 정신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영국 매체 ‘더미러(The Mirror)’에 따르면

물과 설탕으로 바뀌면서 심장병 유발을 막기

지고있는 반면 사자는 침팬지 정도의 320cc

있다”며 “우울증, 자폐증, ADHD 및 치매의 증

뇌 화학 및 인간 영양 연구소 소장이자 신간

위해 저지방 식단을 먹어야 한다는 잘못된 믿

의 뇌를 가지고 있다.

가는 모두 해산물 부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줄어드는 뇌’의 저자인 마이클 크로포드 교

음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크로포드 교수는 “야생 및 수산물 식품의 혼

생선 섭취를 늘리거나 오메가-3 피쉬 오

수는 인간 뇌의 크기가 20%나 줄어들며 IQ

크로포드 교수는 “현대의 식단이 우리를

합은 침팬지의 340cc에서 크로마뇽의 1500-

일을 보충하면 치매 위험이 20% 감소한다”

점수는 꾸준히 감소하는 반면 정신 질환의 사

멍청하게 만들고 있다”며 “우리의 게놈은 우

1700cc에 이르는 뇌의 진화에 힘을 실어준다”

고 말했다.

례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리 종의 진화 과정에서 먹었던 야생 음식을

며 “DHA는 신호 전달에 관여할 뿐만 아니라

캐나다 신경과학자이자 뇌 전문가인 캐나

뇌 크기는 두개골 용량으로 계산되는데 2

먹도록 적응돼 있는데 오늘날의 식단은 이와

뇌의 유전자 발현을 자극하기 때문에 매일 지

다 셔브룩 대학교의 스티븐 커네인 교수도 “

전혀 닮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속적으로 풍부한 수산물 공급원이 뇌 크기와

해산물을 멀리하는 식단의 변화가 뇌 크기 감 소의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만9000년 전 호모 사피엔스 두개골의 두뇌 용 량은 1660cc였고, 1만 년 전에는 약 1500cc

그는 저서 ‘줄어드는 뇌’에서 “우리 조상은

기능의 증가를 촉진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였다. 오늘날 평균 뇌 크기는 1336cc로 5분

게놈이 1.5%밖에 차이가 나지 않음에도 불구

자선단체인 푸드포더브레인(Foodforthe-

의 1 작아졌다.

하고 침팬지의 조상인 350cc 뇌에서 1600cc

노르웨이 라그나 프리쉬 경제연구센터의

의 독특한 뇌를 진화시켰다”며 “이는 육지와

선임 연구원인 올레 로게버그가 이끄는 연구

바다에서 뇌를 구성하는 영양분을 공급해 주

진은 1962~1991년 태어난 노르웨이 남성의

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IQ 점수를 분석한 결과 1975년 이후 출생한

그는 “초기 호모 사피엔스가 아프리카 연안

남성의 점수가 꾸준히 감소하는 것을 발견했

에서 해양 먹이 그물을 이용했다는 논란의 여

다. 로게버그는 “덴마크, 영국, 프랑스, 네덜

지가 없는 증거가 있다”며 “홍합, 굴, 게, 생선

란드, 핀란드, 에스토니아의 유사한 연구에서

을 먹으며 더 똑똑해지고 두뇌가 커진 물가

도 IQ 점수가 비슷한 하락 추세를 보인 것으

유인원이었다”고 덧붙였다.

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현상은 식단 때문” 이라고 말했다.

텐버러 교수는 1971년 모든 포유류의 뇌에 오메가-3 DHA(도코사헥사엔산)가 풍부하다

<코메디닷컴>


NOV 10. 2023

A 57

‘찌릿찌릿’ 관절염 있을 때… 좋은 식품 vs 나쁜 식품 체리, 브로콜리 등 과일과 채소, 등 푸른 생선은 좋아

관절이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이다. 관절

관절염을 극복하려면 적절한 치료가 우선

은 뼈와 뼈 사이가 부드럽게 운동할 수 있도 이다. 그러나 식단에 주의를 기울이면 염증을 록 연골, 관절낭, 활막, 인대, 힘줄, 근육 등으 다스리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고등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서 관

로 구성돼 있으며,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충

절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Health)’ 자료 를 토대로 관절염에 좋은 식품과 나쁜 식품 을 알아봤다.

고등어 외에도 연어, 청어, 정어리, 그리고 멸치 등에 오메가-3 지방이 풍부하다.

관절염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관절에 염 증이 생긴 것으로, 이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 적인 증상은 관절의 통증이다. 그러나 관절에

먹을 땐 모를 수 있지만 사실 냉동 피자는

---- 좋은 식품 ----

이라고 할 수 있다.

- 체리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다.

- 브로콜리

고명으로 올라가는 페퍼로니, 소시지, 베

통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관절염이라고 할 수 는 없으며, 붓거나 열감이 동반되어야 관절염

- 냉동 피자

다양한 색깔의 과일과 채소에는 항산화 성

이컨 등 가공육 때문이다. 짜게 먹으면 관절

비타민C와 K, 그리고 설포라판 성분이 풍

분이 풍부해서 염증을 줄이고 질병에 걸릴

이 붓고 염증이 악화할 수 있다. 게다가 피자

부하다. 설포라판은 골관절염이 시작되는 걸

위험도 낮춘다. 특히 체리에는 안토시아닌이

도우는 대개 정제 탄수화물로 만들어진다.

막고 증상의 진전도 늦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많이 들어 있어서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통

전문가들은 “이런 관절염에는 나이가 없다” 브로콜리에는 기본적으로 칼슘이 많이 들어

- 콩기름

증을 덜어준다.

고 말한다. 노인병으로 치부하기 쉽지만 비만, 있어서(한 컵에 21㎎)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 등으로 젊은 층도 관 는 토대를 제공한다.

---- 나쁜 식품 ---- 설탕

절염을 앓을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특 히 심한 운동으로 인한 부상 때문에 20대 사

오메가-3 지방산이 관절염에 좋은 반면, 오 메가-6 지방산은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고등어, 청어 등 등 푸른 생선

이에서도 관절염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혈압을 올리고, 면역 반응을 왜곡하고, 염 당분은 염증을 악화시킨다. 하얀 설탕 가루

증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오메가-6 지방산

일주일에 두 번 이상 고

뿐 아니라 정제 탄수화물 모두 비슷한 작용

이 많이 들어있는 콩을 비롯해 해바라기, 옥

등어 반찬을 먹을 것. 한

을 한다. 흰 밀가루에 백설탕이 잔뜩 들어간

수수 등으로 만든 기름은 과다하게 많이 사

번에 100g 정도면 된다.

빵, 설탕 범벅 음료수를 조심할 것.

용하지 않는 게 좋다.

<코메디닷컴>

환절기에 꼭 챙기라는 비타민 C, 대체 뭐가 좋길래 감기, 독감 등이 유행하는 환절기가 오면 비타민 C를 많 이 섭취하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고는 한다. 비타민 C는 면역력, 건강 등과 관련해 빠지지 않고 등 장하는 중요한 영양소 중 하나다.

노화, 질병 막는 항산화제…면역체계도 강화

C의 암 예방의 연관성이 확실하게 입증된 바는 없지만 비

비타민 C는 대표적인 항산화제 중 하나다. 일반 산소

타민 C가 암 치료에 만큼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다 불안정하고 높은 에너지를 가진 산소를 활성 산소

《항암 연구(Anticancer Research)》에 실린 연구에 따르

라고 하는데 인간이 호흡을 하며 자연스럽게 생기지만 과

면 고용량 비타민 C를 항암제와 함께 복용하면 유방암 세

하면 문제가 된다. 과도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이 항

포와의 싸움에 힘을 보탤 수 있다. 단, 해당 연구에서 식단

산화 작용이고 이러한 역할을 하는 물질이 항산화제다.

이나 영양제로 섭취하기 어려운 고용량의 비타민 C를 투

비타민 C는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앞서 언

여 받았다는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

비타민 C, 도대체 우리 몸에 어떤 도움을 주길래 이렇

급한 것처럼 비타민 C는 항산화제로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게 자주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걸까. 비타민 C가 더욱

우리 몸을 보호하고 조직 손상 가능성을 낮추는 방식으로

철분 흡수율 ‘쑥’, 눈도 ‘초롱’

중요해지는 계절을 맞아 미국 건강정보매체 ‘에브리데이

면역 체계를 지원한다. 역으로 비타민 C가 부족하면 면역

비타민 C는 체내 철분 흡수도 촉진한다. 철분은 적절한

헬스(Everyday Health)’가 정리한 비타민 C의 주요 효

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환절기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신체 곳곳에 산소를 전달한다.

능을 소개한다.

에 비타민 C 섭취를 강조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또, 특정 호르몬 생성에도 도움을 준다. ‘미국 검안협회’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면 면역력이 높아져 감기 등에

에 따르면 비타민 C는 백내장 발병 위험을 낮추고 노화에

걸릴 확률이 낮아지고 감기를 낫게 하지는 못해도 빠른 회

따른 황반변성(AMD) 진행 속도도 늦출 수 있다. 매일 영

복을 도울 수 있다.

양제로 500mg의 비타민 C를 복용하면 항산화 효과 등의

피부 탱탱, 콜라겐 합성 도와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우리 몸이 콜라겐을

영향으로 AMD 환자의 질병 진행 속도가 느려진다. 하지

합성하려면 비타민 C가 반드시 필요하다. 콜라겐은 신체 에서 가장 풍부한 단백질로 장기는 물론 머리카락, 피부,

뇌 기능 좋아지고, 암 치료에 도움

손톱, 힘줄, 인대 등 조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노화가

비타민 C는 뇌가 신체 다른 곳으로 신호를 전달하는 신

진행되면 피부의 콜라겐 생성 능력이 감소하고 기존 콜라

경전달물질 합성과 뇌의 인지 기능에도 도움을 준다. 뇌

겐 분자가 파괴되는 데 이로 인해 피부가 탄력을 잃고 주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는 뜻이다.

만 이런 목적으로 비타민 C를 장기 복용하려면 먼저 안과 전문의 등과 상의를 하는 것이 좋다. 오렌지, 키위, 고추 등 많이 먹어야

름이 생기며 상처 치유 능력도 저하된다. 이 때 비타민 C

또, 비타민 C는 암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메이요

이렇게 다양한 건강상의 효능을 누리려면 평소 식단에

를 섭취해 콜라겐 합성을 지원하면 피부 탄력 유지에 도

클리닉에 따르면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로 채운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을 추가해 잘 먹는 게 중요하다.

움이 된다. 실제로 비타민 C를 국소적으로 피부에 발랐을

식단을 유지하면 특정 유형의 암 발생 가능성이 감소했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피망, 감귤류, 키위, 브로

때 콜라겐 생성이 증가, 피부가 젊어 보인다는 사실을 확

하지만 이것이 비타민 C와 직접적 연관이 있는지 건강한

콜리, 토마토, 방울양배추 등이 있다. 성인 여성은 하루

인한 연구 결과도 있다.

식습관의 결과인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이처럼 비타민

75mg, 성인 남성은 90mg의 비타민 C를 섭취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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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당뇨면 나도 당뇨 걸릴까? 당뇨 발병에 가족력 작용하지만 환경적인 요인이 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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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칼럼

송영일목사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수만명의 사람들이 예수님이 행하시는 기적 을 보려고 따라다녔다. 어느 날 많은 군중들이 3일 동안 쫄쫄 굶어 가면서 예수님이 전하신 말씀을 들었다. 예수님은 그들을 굶겨 집으로 보내면 가다 가 기진할까봐 근심하셨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부르셨다.

모세의 손에 가진 것은 지팡이뿐이었다.

봉사의 마음이 있으면 봉사로 드리면 된다.

왜 하나님께서는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

달란트가 있으면 달란트를 드리면 된다.

냐?”고 물으셨을까? 결론은 하나님의 일은 많은 걸 가지고 하라는 게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 주신 것이다.

가르치기를 잘하면 가르치는 것으로 드리 면 된다. 그것을 가지고 기적을 베풀어 주신다.

내 손에 있는 것으로 족하다는 말이다.

우리가 알아야 할 분명한 진리가 있다.

비록 내 손에 하잘 것 없어 보이는 지팡이

하나님의 일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다.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으냐?” (막8:5)

뿐일지라도 하나님은 그걸 가지고 일하시기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신다.

제자들도 굶었을 텐데 먹을 것을 찾으셨다.

를 원하신다.

작은 것을 가지고도 큰 일을 행하신다.

어디서 구했는지 알 수 없으나 물고기 2마리 와 떡 일곱개를 드렸다.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받으시고 축사하신 후 에 장정만 4천명을 먹이시고 일곱 광주리를 남 기시는 기적을 행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손에 있는 지팡이로 기 적을 베푸셨다. 애굽의 바로 앞에서 지팡이를 사용하여 10 가지의 재앙을 내리셨다. 그리고 10가지 재앙을 거두셨다.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진리를 배울 수 있다.

지팡이로 홍해를 가르셨다.

결론은 우리의 손에 가진 것을 드렸을 때 문

물 없는 광야에서 모세의 지팡이로 반석을

제를 해결해 주심을 발견할 수 있다.

쳐서 생수가 쏟아지게 하셨다.

출애굽기에 3장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

중요한 진리는 대단히 큰 것으로 하려 하

서 타지 않는 가시떨기 나무에 불꽃으로 나

지 말고 우리의 손에 가진 것으로 하면 된다

타나셨다.

는 사실이다.

거기서 모세를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 을 출애굽 시키시려고 모세를 부르셨다. 그런데 모세는 대개 일곱 번 정도 하나님의 명령의 말씀에 거절을 했다.

하나님께 드릴 때, 교회를 섬길 때, 복음을 위하여 사역을 할 때, 내게 없는 것을 구하지 말고 지금 내 손에 가진 것이 무엇인가를 먼 저 찾아야 한다.

그때 하나님께서 무어라고 물으셨는가?

그것을 드리면 된다.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출4:2)

물질이 있으면 물질로 섬기면 된다.

모세가 대답한다. “지팡이니이다.”

시간이 있으면 시간을 드리면 된다.

하나님은 무엇을 하시든지 반드시 우리를 통 해서 일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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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샌안토니오 E-mail:satxlcc@gmail.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210-463-3700 NOV 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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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김치축제 (Kimchi Festival) 개최 할 수 있도록 꾸며졌고. 부스에는

회가 되었다.

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한복 입어보기, 딱지치기, 투호,

한편 ‘한복, 태극기, 태권도, 등

제기차기, 비석치기, 윷놀이와 같

10여개의 다양한 한국관련 디자인

11월 4일 토요일, UTSA(Stu-

은 한국 전통 민속놀이를 비롯하

을 이용한 핀 만들기 부스에서는

dent Union Building)에서 2023

여 한국 Trivia, 김치 소개, face

넉넉히 준비했던 모든 핀이 모두

년 김치 축제가 열렸다. 이번 김치

painting, 한국 핀 만들기, 태극

소진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

축제는 UTSA Modern Languag-

모양 바람개비 만들기 등이 다양

으며 참가자들의 영어 이름을 한

es Department와 휴스턴 총영사

하게 마련되었고, 한국 농수산식

글로 써서 책갈피를 만들어주는

관이 주최하고 한국 농수산식품유

품유통공사와 농림축산식품부의

부스 역시 길게 늘어선 줄이 한국

통공사와 농림축산식품부, 샌안토

후원으로 마련된 김치소개, 한국

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기

니오한인회, 샌안토니오한국문화

의 장, 한국의 전통술 전시가 준비

에 충분했었다.

원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되어 시음도 해보고 한국음식 샘

이날 한국문화센터에서는 한글

플도 받는 등 한국음식의 이해를

이름 책갈피 만들기를 비롯해 다

높이는 기회도 되었다.

양한 만들기 부스를 맡아서 진행

김치축제는 한국 영화, 드라마, 케이팝을 비롯한 한국문화에 관심 을 갖고 있는 많은 학생들과 지역

또한 다양한 김치 만들기 재료

해 주었고, 세종학당은 재미있는

주민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고

를 실제로 보고 한국 음식의 기본

전통 문양으로 컵 받침을 색칠하

체험하도록 하는 행사다.

이 되는 장들과 한국의 전통술들

는 부스를 맡아서 진행해 주었다.

올해의 김치축제는 24개가 넘

을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

이번 행사에서는 작년과는 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샌안토니

서는 정영호 총영사, 성시내 상무

는 activity 부스와 김밥 만들기,

었으며 김치샘플과 비빔 고추장,

르게 김밥 만들기와 김치 담그는

오한인회에서 준비한 음식(배추

관, 황현정 선거관, 이유행 선임실

김치 만들기 시연 등을 포함해 예

컵라면, 김 등을 선물로 나누며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눈과 손

김치, 소불고기, 돼지불고기, 잡

무관, 소창일 실무관이 함께했다.

전보다 더 많은 한국 문화를 체험

한국의 음식을 접할 수 있는 기

과 귀까지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채, 깍두기, 오이무침, 콩나물무

김치축제는 한국 문화를 지역사

김밥 만들기는 주 휴스턴총영사

침, 무채, 떡, 후라이드 치킨, 양념

회에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과

관의 관저요리사(유종율)가 준비

치킨, 어묵볶음 등)으로 참가자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해온 재료로 시연하고 참가자들

들은 한국 음식을 나누며 이 행

행사로 2011년 10월 22일 UTSA

에게 김밥 만드는 방법을 알렸고

사를 마지막까지 친구, 가족들과

대학(동아시아문화부)이 샌안토

직접 본인들이 만들어 함게 참여

함께 즐겼다.

니오한인회와 지역사회의 여러

마무리되었다.

격려하였고 주 휴스턴총영사관에

이제 김치축제가 한국축제의 한

단체들 샌안토니오한국문화센터,

장으로 마련된 큰 의미 있는 행사

샌안토니오한국학교의 도움과 주

2시부터 시작된 공연은 UTSA

가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올해는

휴스턴대한민국총영사관, 휴스턴

학생인 Eric Kim과 Catherine

약 1000명이 넘는 많은 사람들이

교육원 등의 후원으로 샌안토니

Fadok(2022 Miss Texas)이 사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오의 첫 한국문화축제인 김치축

회를 맡아 UTSA Korean culture

찾아 한국 문화를 즐기고 간 것으

제를 시작해오다가 UTSA East

club의 신나는 K-POP 커버 댄스

로 보고되었다. 행사 시작 예정 시

Asian Institute 기관이 없어지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간인 1시가 되기도 전 이미 많은

면서 2019년부터 UTSA Modern

UTSA Modern Languages학과

인파가 몰려 다시 한번 한국 문화

Languages & Literatures(현대어

가 속해 있는 인문대 학장과 Dr.

에 대한 높은 관심을 눈으로 확인

학과) 한국어 프로그램에서 계속

Glenn Martinez 그리고 주 휴스

할 수 있었다.

이어서 UTSA 대학교 내에서 한국

한 이들에게 자랑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턴총영사관의 정영호 총영사가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참가한

문화 축제를 개최해 나가고 있다.

환영인사를 하였다. 그 후 샌안

한 학부모는 올해 처음으로 김치

샌안토니오 교민과 타민족에

토니오한국문화센터(KACCSA)

페스티벌을 찾게 되었는데 이렇

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의 어린이 한국무용단의 화관무

게 크고 다양한 한국문화체험을

되었고 체험함으로써 한국 문화

공연으로 이어져 한국 전통무용

할 수 있는 행사에 처음으로 참

와 K-푸드를 더욱 친근하게 느

을 아름다움을 알렸고 이어 백

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고,

끼는 문화의 장이 되었다.

샤론과 김 에릭의 “한숨” 노래,

또한 많은 참여자들이 크래프트

내년에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

KACCSA의 성인전통무용팀의

와 액티비티로 아이들과 함께 즐

로 지역주민들에게 한국문화를 알

난타 연주가 있었다. 그리고 3년

겁게 참여하였으며 음식도 맛있

리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속 열린 샌안토니오한국문화센

었다고 내년에도 반드시 참석할

축제 예상인원(700여명)을 초

터의 Korean video contest 수상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과하여 음식이 부족했음에 죄

작 2편 소개, National School of

한편 샌안토니오 Ron Niren-

송하다며 내년에는 더 준비하여

Martial Arts의 태권도 공연, 그리

berg 시장도 참석하여 행사를 축

K-Food의 우수성과 맛을 전할

고 김치 명인들의 김치 만들기로

하해 주고 진행자들과 봉사자들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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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칼럼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 같이, 너희도 완전하여라.

완벽주의의 덫

(새번역 마 5:48) 주님께서 말씀하신 완전함은 표면적인 성취나 인정, 물질적인 풍요보다 사 랑과 용서, 배려와 이해,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한 내면의 강

유타주립대학교 심리학부 교수인 ‘Michael P. Twohig’와 심리학자 Clarissa W. Ong은 ‘불안한 완벽주의자를 위한 책’에서 완벽주의를 적응적 완벽주의 와 부적응적 완벽주의로 구분한다.

인함을 의미한다. 부적응적 완벽함을 추구하면서 겪는 고통과 압박, 그리고 끝없는 욕심은 우 리를 허전하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주 안에서 완전함을 추구하며 나아가 는 완전함은 우리에게 의미 있는 삶을 발견할 수 있게 한다.

빛나는 성취의 꼭대기를 향한 두 가지 길이 있을 때, 한쪽은 꽃이 만발한 숲 길, 다른 한쪽은 가시밭길로 보이곤 한다. 이는 완벽주의의 두 얼굴, 적응적 완벽주의와 부적응적 완벽주의의 차이로 해석해 볼 수 있다.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께서 완벽함을 추구하는 무거운 삶의 여정이 아닌, 완 전함의 여정으로 주 안에서 평안하길 바란다. 우리 삶의 복잡함 속에서도 주 님께서 주시는 진정한 의미와 삶의 가치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

적응적 완벽주의자는 그 길을 걸으며 햇살 아래에서의 작은 성취마저도 기 쁨으로 여긴다. 그들의 발걸음은 가벼워, 실패는 그저 지나가는 풍경처럼 받 아들인다. 실패는 교훈이 되고, 그 교훈은 다음 여정을 더욱 화창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오늘을 사는 삶의 여정이 완벽함의 덫에서 벗어나, 완벽함의 무게 에서 벗어나, 완전함의 빛 아래서 살아가는 삶이 되기를 바란다.

그들은 현재를 즐기며, 더 나아가는 동기를 얻는다. 하지만 부적응적 완벽주의자의 길은 다르다. 그들의 길은 온전한 성취를

ANCSA 온누리교회 부목사 손대륜

향한 끝없는 직진이다. 그 길에는 높은 벽이 있고, 그 벽 너머의 완벽한 세계 를 향한 그들의 동경은 끝이 없다. 간단한 일도 그들에게는 시련이 되며, 그 시련을 넘기 위해 무한한 시간을 투자한다. 그들은 완벽한 결과를 위해 끊임 없이 자신을 채찍질한다. 이런 부적응적 완벽주의자들은 자신의 완벽한 세계에 갇히게 된다. 그들의 세계는 휴식 없이, 지속적인 도전과 노력의 연속이다. 그리고 그 완벽함을 향 한 열망은 그들을 사회에서 멀어지게 만든다. 평범한 일상의 아름다움마저 도 간과하게 되는 것이다. 이 두 가지 길 사이에서, 완벽주의의 덫은 무엇인가? 아마도 그것은 ‘완벽함’ 이라는 갑옷에 사로잡혀, 진정한 자신을 잃어버리는 것일지도 모른다. 완벽함의 덫에 갇히고, 삶의 짐처럼 여겨지는 완벽의 갑옷에 지쳐 넘어질 수밖에 없다. 완벽주의의 덫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완벽의 삶이 아닌 완전의 주를 바 라봐야 한다.

<연합뉴스>

휄로십 커뮤니티 교회 Fellowship Community Church

2023 년 표어: 주님의 날개 아래 비상하는 교회 말씀과 찬양과 기도가 살아있는 교회 기쁨이 넘치는 사랑과 나눔과 교제가 있는 교회 휄로십 커뮤니티의 주일 예배에 회복과 생명이 있는 교회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기쁨이 있는 교회 God First 주일 예배: 오후 1시 30분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요한일서 1장 3 절

담임 목사 :

최은택 목사

2600 Roy Richard Dr. 2nd FL. Schertz TX. 78154 * Cell: 808-989-7541 * Home Page: http://www.fellowshipccs.com/ * E-mail: eunchoifc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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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며 견뎌온 민족임을 잊어서는 안 되겠다. 우리 모두가 주인이

맥알렌을 소개합니다!

되는 신문이 되게 하고, 모두가 기자가 되고, 서로의 생각이 막 힘없이 소통이 되게 하고, 모두

철저하게 이민자의 도시…한인들의 근면 성실함 곳곳에

가 광고주가 되면 좋겠다. 한인들의 일터에도 그 때 그

국경이야기다. 장벽이 높이 세

독립적인 문화가 주도하는 곳이

듣고자 한인들을 찾아 나서려고

좋은 시절의 활기를 다시 몰고

By 이용인 지국장 loveloislee@gmail.com

워졌다. 국경은 언제나 긴장이

다. 어떨 때는 여기가 미국인가

한다. 여기에 한인신문이 들어오

올 희망을 만들 수는 없을까?

다. 너무 많은 사연이 있는 국

싶다. 스패니쉬가 모국어가 되고

기 시작했다. 놀라운 일이다. 한

우리는 한인이다! 그리고 믿

맥알렌(McAllen)에도 한인들

경이다. 강 한 개를 사이에 두

멕시코의 따코가 어디가나 있고

인회라도 당장 출범시키고 맥알

음도 있다. 생존에 대한 거친 숨

고 나라가 둘이다. 걸어서 오가

가난과 풍요의 구분이 전혀 부끄

렌의 한인들의 결집력 있는 힘도

소리를 참으며 온 그 많은 날들

지금 거주자는 500명 조금 못

는 사람들, 검문검색에 늘 불안

럽지 않게 어울리는 도시이기에

보일 수 있으면 좋겠다. 신문이

로 살아있는 역사를 만들고 싶

미친다고 한다. 그러나 한인들이

한 사람들 그러나 그들은 나름

더욱 매력적이다. 거기다가 아름

그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으로

은 것이다.

만들어 온 놀라운 이야기들은 많

의 생존방식이 있어 서류미비의

다운 사우스 파드레의 스카이라

기대해 본다. 우리는 맥알렌 도

이 때 신문이 들어왔다. 휴스

이 쌓여 있을 것이다. 그 숨겨진

벽을 이미 넘어선 사람들로 봐도

인을 타고 넘는 그 길쭉한 섬은

시에 빚지고 미국에 신세를 졌

턴에서 발행되는 코리안 저널이

이야기들이 넓고도 넓은 이 지역

될 것 같다. 이곳은 개방과 통제

이 지역민들의 휴양지가 된다.

다. 우리도 갚아야 한다.

맥알렌에 지국을 내기로 결정했

여기저기 흩어져 사는 한인들의

가 적절하게 균형이 잡혀 있는

집값 상승세는 미국의 상위권

고국을 떠나 고향이 달라도

다. 감사하다. 제1호가 작은 지

마음에 담겨 있지 않을까 싶다.

국제도시다. 국제공항도 있다.

에 랭크되어 있다. 불경기가 거

이곳 현지인들처럼 기회의 땅

면으로 나가면서 오늘 맥알렌의

신문은 그 마음들 그리고 이

우리 한인들도 날마다 하루가

의 없는 편이고 실업률도 그리

을 만들려면 우리가 ’뭉치면 살

낭만스러운 국경 사람들에게 손

곳의 움직임들을 사진으로 남기

멀다고 이 국경을 드나들면서 경

높지 않다.(6.4%) 도시의 경제

고 흩어지면 죽는다’ 구호를 외

을 내민다. 함께 손잡고 가자고!

고 기사화하자는 것이다. 그 이

제활동에 가담하고 있다. 멕시코

가 아주 탄탄하다. 국경의 밤은

야기들의 밑바닥에는 남미사람

시티에서 몬테레이까지 뻗어 있

일찍 어두워져서 9시쯤이면 거

들의 열정과 한인들의 근면 성

다. 나프타가 그 일을 만들었다.

의 상점들이 문을 닫는다. 하지

실함이 만들어 낸 독특한 내용

국경의 사람들은 그들만의 생

만 젊은이들이 밤늦게까지 모이

존방식과 문화를 만들면서 이곳

는 스포츠 바들은 여전히 대낮

불경기 없는 탄탄한 경제

을 그들의 땅으로 바꾸었다. 놀

이다. 맥알렌의 치안도 믿을 만

인구 15만의 맥알렌이라는 소

라울 정도가 아니다. 수많은 세

해졌다. 병원, 법률서비스, 특히

도시는 뉴욕의 맨하튼처럼 날마

월이 흘러 만들어진 풍경이다.

교육의 질 역시도 매우 높은 수

다 북적대고 날마다 길 공사가

그래서 리오그란데 밸리는 미

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도시

먼지를 날리고 스쿨버스들이 무

국과 멕시코가 공존하는 공동번

가 또 있을까 싶다. 보통 도시

척이나 많고 공공서비스도 차고

영의 땅이 되어 왔다. 그러나 이

가 아닌 것은 분명하다. 도시는

넘치고 출퇴근 전쟁도 갈수록 심

곳에 오랜 세월 살았던 사람들

30분 정도면 한 바퀴 돌 수 있

각할 정도다. 그 만큼 살아 있다

에게는 국경은 그저 국경일뿐일

기는 하다.

는 말이다. 맥알렌은 인구 150만

수도 있다. 철저하게 이곳은 이

소통 위한 일보(一步)

의 리오그란데 밸리라는 지역의

민자들의 도시이다. 텍사스 안에

신문은 세월이 가면서 이 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속해 있으면서도 남미 사람들의

한 동네를 지켜온 삶의 이야기를

의 이야기가 있었다.

들이 숨겨져 있을 것이다.

社告

맥알렌 지국장, 이용인씨 발령 코리안저널 신문사는 2023 집시키는 플랫폼이 돼주기를 년 11월 1일부로 본지 맥알 기원한다. 렌 지국장에 이용인 씨(영어명 Diamond Y. Lee)를 발령했다. 한인인구는 500여명 남짓하 지만 국경과 인접한 지리적 특 성 속에서 그동안 묻혀있던 한 인동포들의 근면 성실한 스토 리와 국경을 오가며 공존하는 비즈니스 소개, 무엇보다 맥알 렌 지국이 향후 한인사회를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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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0, 2023

종교 칼럼 티가 동전의 양면이었다. 도시 안에서 하나였다. 칼빈은 성직자는 성직자로, 공무원은 공무원으로, 가정주부는 가정주부로서 아무런 차이가 없이 커뮤니

감사를 함께 나누는 교회와 커뮤니티

티 안에서 각자의 역할을 하는 것을 신앙생활이라고 본 것이다. 제사장이 따 로 있었던 것도 아니다. 만인이 제사장이었다. 그리고 도시 정부는 이러한 관 계가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돕는 일을 하라는 것이다. 기독교 윤리는 그동안 너무 사변적이었다. 기독교는 행동하는 믿음의 종교 다. 믿음은 사람을 행동하게 만든다. 당연한 것 아닌가. 자동차가 시동이 걸리

교회는 커뮤니티 안에 있고 커뮤니티는 교회 안에 있다. 교회와 커뮤니티

면 가는 것과 같다. 십자가 예수의 죽음은 행동하며 살라는 메시지다. 이의가

는 하나의 도시를 만든다. 교회의 독특한 역할도 있겠지만 교회는 커뮤니티

있을까? 오히려 기독교는 예수를 이미 잃어 보고 빼앗겨 본 적이 있는 종교이

에 소속 되어 있다는 입장을 잘 이해해야 할 필요도 있다.

기 때문에 이제 잃을 것이 아무것도 없는 종교이다.

성도는 세상에 속하지 않았지만 세상에 살고 있음을 부정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크리스챤이 되었다는 것은 유불리를 계산할 필요가 없다. 우리들의

우리는 세상에 사는 사람들이다. ‘세상사람’이라는 말이다. 이 얼마나 아름다

주인이 예수님이다. 종이 된 우리가 ‘우리끼리 안에서 갇혀 있다면’ 그 얼마

운 말인가. 교인을 벗어나서 세상과 사람들 틈에서 빛이 되라는 말이 되겠다.

나 답답한 일인가. 지금 당장 돕고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일을 하라는 말이다.

커뮤니티와 교회는 같은 도시 안에서 서로 연결된 한 몸이다. 교회가 그리

시청에 가서 물어 보자. 자원봉사의 일은 얼마든지 있다. Salvation Army에

스도의 몸이라고 할 때 커뮤니티는 하나님의 선교적 몸이라는 더 넓은 단위의

도 가보자. 할 일이 너무 많다. 인생이 달라질지도 모른다. 오른손이 했던 일

개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교회는 영혼을 구원함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과

을 왼손이 모르면 그것이 최고의 봉사이다.

의무도 늘 따른다. 그래서 무겁다. 성도는 위에서 오는 상급이 있기 때문이다.

조지아 시골마을의 지미 카터 전대통령은 지금도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할

연말이 다가오며 11월은 미국의 추수감사절이다. 이 날은 한국에서처럼 아

것 같다.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기회가 교회에 가면 있다. 그리고 노인들을 도

마 가장 큰 명절일 것 같다. 눈물의 빵을 먹어보지 않고는 인생을 논하지 말

울 수 있는 길도 여기 저기 많다. 세상은 세상이 보지 못하는 것을 교회는 가

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처음 미국의 추수감사절때는 눈물로 적신 빵을 먹었

지고 있으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커뮤니티는 그것을 원한다. 교회와 커

었다. 이제 미국은 시골에서 대도시에 이르기까지 분수에 맞는 감사를 보여

뮤니티의 벽이 없을 때 구원의 희망은 빛을 발할 것으로 믿는다. 교회가 커뮤

주는 나라가 되었다. 기업들은 한해 동안의 이익들을 여러 모양으로 사회에

니티에 닫혀 있고 해외로만 열려있다면 예수님도 고개를 갸우뚱하실 것 같다. 예수님의 부활은 더 강력한 멧세지를 가지고 있다. 부활을 정의해 보자. 모

환원시키고 있다. 미국의 나눔의 정신은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HEB는 택사스 중남부를 중심으로 한 대형 슈퍼마켓이다. 마켓은 원래 사

든 것을 완성하기도 했지만 모든 것을 폐하시기도 했다. 모든 것이 끝이 났었

람들의 생활의 중심지였다. 크게 보면 모든 생활경제의 가장 중요한 축이라

는데 부활했다면 이제 그 누구도 나를 위해 내 것으로 살 권리가 없다는 말이

는 데는 이견이 없는 것 같다. 월마트도 좋지만 지역친화적인 기업들이 얼마

된다. 부활이 적어도 완전히 새로운 시작을 말했다면 교회와 도시는 커뮤니티

나 귀한가를 본다. 시장은 도시를 이끄는 진정한 리더일 것이다.

를 봉사하는 일로 부름 받았다고 보면 될 것 같다.

HEB는 해마다 텍사스 내 25개 도시에 다른 날짜를 택해서 커뮤니티에 대

우리가 유념해야 할 것은 구구단이 틀리면 안 되듯이 교회는 성경의 진리

한 ‘Feast of Sharing’ 행사를 치룬다고 한다. 필자가 사는 맥알렌 지역은 컨

를 왜곡하는 사이비 자원봉사는 늘 경계해야 한다. 그리고 커뮤니티 역시도

벤션 센터에서 음식과 공연들을 준비하고 모여드는 수 많은 지역 주민들을

정당하지 못하는 방법과 공정하지 않는 부의 축적으로 나오는 기부들도 경계

정성으로 봉사한다. 공연과 자원봉사단들 그리고 커뮤니티 안전 요원들이 함

해야한다. 사람을 도둑질해가는 종교는 악이다. 그리고 부당하게 이익을 남겨

께 잔치를 준비했다.

커뮤니티에 환원한다는 것 또한 옳치 않다. 도둑질해다가 이웃을 돕는다는 것

가족단위로 함께 모인 주민들의 행복한 모습들을 본다. 화려하지 않아도 된 다. 감사하면 된다. 밥 한끼 먹으면서 서로 얼굴들을 마주 하고 앉아 하루 즐 겁게 보냈으면 된다는 모습들이다. 험난한 경제환경 속에서 이리저리 떠밀리

은 말이 안되기 때문이다. 감사의 계절에 평화를 위해 그리고 커뮤니티를 위 해 무엇을 환원할 것인가를 생각했으면 좋겠다. 축복을 빈다.

던 동네 작은 가게들도 함께 모여서 음식을 나누면 더 좋다. 정당하게 많은 이 익을 남긴 기업이 정당하게 이익을 사회와 환원하는 모습을 모면서 소상공인 들도 같은 마음이면 될 것 같다. 흐믓한 도시의 가을 풍경이다. 종교개혁자 칼빈은 그런 도시를 만들었다. 무슨 말이냐면 성경이 커뮤니티 와 교회를 구분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에게는 종교와 커뮤니

맥알렌제일한인장로교회 이근형 목사

2023년 건강보험 공식 가입기간이 시작됐습니다. 지금 바로 HealthCare.gov에서 보험에 가입하세요! 모든 사람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부담없는 비용으로 이용할 자격이 있습니다. 2024년 건강 보험 보장을 위한 건강보험 마켓플레이스 공식 가입 기간이 11월 1일부터 HealthCare.gov에서 시작됩니다.

꼭 알아야 할 사항 ● 이용 대상: 현재 보험이 없거나, 재가입을 원하거나, HealthCare.gov를 통해 건강보험 플랜을 변경하려는 사람. ● 더 큰 절약 기회: 새로운 법안 덕분에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가입한 대다수 고객들은 HealthCare.gov에서 개인 및 가족에 대한 비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저렴한 보험 료를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보험료: HealthCare.gov 가입자 5명 중 4명은 재정 보조를 받아 월 $10 이하의 보험 플랜을 찾을 수 있습니다. 보험료는 가입자의 나이, 가족 구성원 수, 가구 소득, 거주 지역, 선택한 플랜 및 기타 요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부 가입자는 해당 주의 메디케이드나 아동 건강보험 프로그램(CHIP)을 이용할 자격이 있을 수 있으며, HealthCare.gov를 통해 이러한 옵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제공 사항: HealthCare.gov에서 제공되는 보험 상품들은 다양한 범위의 혜택과 종합적인 보장을 제공합니다. 모든 보험 플랜은 유명한 민간 보험사에서 제공하는 상품 으로 가입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보장합니다. 플랜들은 연례 건강 검진과 같은 예방 서비스를 비롯해, 입원, 처방약, 피임약, 의사 진료, 응급 치료 등 필수 의료 혜택 을 보장합니다. HealthCare.gov의 모든 플랜은 기저 질환을 근거로 보장을 제외하지 못하도록 금지되어 있습니다. 신청 방법 ● HealthCare.gov에 접속해 집에서 편하게 신청 절차를 시작하거나 업데이트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시작과 함께 한 번에 신청 절차를 완료합니다. 도움이 필 요하시면 HealthCare.gov에서 지역상담소 찾기(https://localhelp.healthcare.gov/)를 방문하여 온라인 디렉토리를 검색하고 가까운 곳에서 신청 절차 등을 도와줄 수 있는 에이전트나 중개인, 또는 상담사와 직접 상담을 예약하거나, 전화, 또는 이메일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마켓플레이스 콜센터(1-800-318-2596)로 전화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마켓플레이스 콜센터는 하루 24시간 주 7일 운영되며, 200개 이상의 언어 서비스가 지 원됩니다. 지금 행동하세요 오늘 바로 가입하거나 기존 플랜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12월15일까지 플랜을 선택하면 2024년 1월1일부터 보장이 시작돼 1년 내내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HealthCare.gov를 방문하여 자신의 선택 옵션을 확인하세요. <기사제공: 미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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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중남부 E-mail:kjhou2000@yahoo.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713-467-4266 NOV 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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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능숙도 평가 위한 박차” 제 4회 NAKS Korean Test 준비…공인 인증서 대입·취업에 도움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이하

만 아니라 숙련도 기반 시험

나 보즈만한글학교,북 앨라배

혜원(필라델피아 대학교수), 이

든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

NAKS, 총회장 추성희)는 2024

에 대비하게 함으로써 고등학

마 대학교수), 권미영(뉴저지장

소영(조지 메이슨 대학교수) 등

육성 발판이 되길 바라며, 많은

년 3월 22일~31일 사이 미국 전

교 졸업 시 공인된 기관으로부

로교회 한국학교), 김선미(아이

이 참여한다.

학생들과 학부모 교육관계자들

역에 있는 한국학교 재학생들을

터 한국어에 대한 실력을 인증(

오아 에임즈한글학교), 노은혜(

추성희 총회장은 “NKT가 한

대상으로 제 4회 NAKS Korean

Global/Seal of Biliteracy) 받

버지니아 열린문한국학교, 어메

국인이라는 긍정적인 정체성을

말했다.

Test(이하 NKT)를 시행한다.

을 수 있도록 준비시켜 나가게

리칸 대학교수), 신혜영(어메리

지닌 재미한인 후세대가 미국

<기사, 사진제공: NAKS>

시험 대상은 한국학교에 재학

해준다. Seal of Biliteracy(이

칸 대학교수), 감수위원으로 조

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곳에서

중인 5학년~12학년이 해당된다.

중 문해력 인증제)는 미 교육부

이를 위해 추성희 총회장 이

가 지원하는 제도로써 이중 언

하 관계자들은 한국어 능숙도

어구사자에 대한 공인된 인증서

평가를 준비하기 위한 화상 회

로써 대학입시는 물론 취업에도

의를 가졌다.

도움이 된다.

NKT는 전미에 산재한 한국학

제4회 NKT 출제는 ACTFL

교 학생들의 표준 한국어 능숙

PROFICIENCY GUIDELINES

도 평가를 위한 좋은 도구가 될

의 Novice High 에서 Interme-

것이다. 말하기/듣기/읽기/쓰기

diate High 내의 언어 능숙도를

시험을 통한 온전한 언어 능숙

측정하기 위해 Intermediate

도 평가를 추구하고, 한국어 능

Low에서 Advanced Low 수

숙도 평가 정립 및 한국어 학습

준의 수행기반 평가문제를 제

동기부여 및 능력 향상을 꾀하

시한다.

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술적 지원과 문제 방지를 위

주말 한국학교에 재학하는 학

해 각 학교의 NKT 담당자들을

생들은 해마다 실시되는 NAKS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을 3

Korean Test를 통해 매년 학생

월 중에 계획하고 있다.

들이 자신의 한국어 실력을 언

이번 NKT사업은 연구위원

어 영역별로 평가할 수 있을 뿐

으로 김미정 연구위원장(몬태

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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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0, 2023

종교 칼럼

며.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

시다. 못해요. 안 되요. 되겠어요?”

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3. 성실한 믿음의 사람 (수 14:7)

5. 겸손한 믿음의 소유자였다.

같았을 것이니라” (민 13:28, 33)

“내 나이 사십 세에 여호와의

여호수아가 후계자가 되어도

그러나 갈렙은 “오직 여호와를 거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

불평치 않고 여호수아를 지도자

목표기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인

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

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케 하므로

로 섬겼습니다. 여호수아는 에브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생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갈렙 처

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

내 마음에 성실한 대로 그에게 보

라임 지파요 갈렙은 유다 지파입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

럼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

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고하였고” 성실한대로, 정성스럽

니다. 그러나 오히려 여호수아를

넌 후 약 10년이 흘렀습니다.각 지

시기를 축복합니다. 인도하면 간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

고, 참되고, 거짓이 없는. 가감하

지도자로 인정하고 섬김니다. 영

파별로 땅을 분배받고 각가가 전

디 그리고 선 다싱 두 사람이 떠

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하

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고 합니다.

화나 드라마의 주인공도 좋지만

쟁을 해서 땅을 취한 지파도 있고

오릅니다. 마하트마 간디가 대영

나” (민 14:9) 긍정적인 믿음을 가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

조연도 중요합니다. 장미꽃도 중

어떤 지파는 원주민을 다 내쫓지

제국과 대결하여 승리한 비결은

진 사람과 부정적인 믿음의 사람

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

요하지만 안개꽃도 중요합니다.

못하고 함께 거주한 지파도 있습

무엇이었을까요? 막대한 돈, 막

의 인생 결과 천국과 지옥입니다.

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예언

6.적극적인믿음의사람입니다.(수14:10)

니다. 지금 갈렙은 헤브론 산지를

강한 무기, 철저한 군사조직을 가

10명과 그를 따르는 백성들은 가

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

차지하기 위하여 여호수아에게 특

진 영국 정부를 간디가 이긴 것은

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별한 허락을 요청합니다. 헤브론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목표를 분

다 죽었습니다. 그러나 갈렙과 여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이스라엘이 광야에 행한 이 사십

이 고지대이만 땅이 비옥하고 물

명히 설정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호수아는 죽음을 맛보지 않고 가

버리시리라” (계 22:18,19)

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

이 많아 농사가 잘 되는 땅입니다.

국가를 구원하여야 한다는 목표

나안에 들어갔습니다. 가나안은

말을 할 때 더하지도 빼지도 말

신 대로 나를 생존케 하셨나이다.

예루살렘에 이어 두 번째의 성지

는 이리 저리 흔들릴 수 없는 분

약속의 땅이요, 젖과 꿀이 흐르는

고 자신 없으면 말을 전달하지 마

오늘날 내가 팔십오 세로되” 85세

입니다. 갈렙이 이 땅을 얻으려고

명한 방향입니다. 오직 한길이었

땅입니다. 긍정적인 믿음을 가진

십시오. 더하고 빼는 것은 사단의

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헤브론 산

허락을 얻어 전쟁을 통해서 그 땅

습니다. 그는 대영제국이 물러간

사람에게 가나안을 선물로 축복

장난입니다. “동산 중앙에 있는 나

지를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 산지

을 얻게 됩니다.

후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표의

으로 주십니다. 아멘

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

를 내게 주옵소서” 아키바 랍비는

갈렙의 믿음 (여호수아 14:6-12) ●갈렙은목표가있는분명한사람입니다.

서 일어 났습니다.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

힘은 군사력의 힘보다 강한 것입

2. 긍정적이 말을 하는 사람

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35세에 결혼하고 부인의 권유로

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니다. 조직적인 정신력은 조직적

10사람은 악평을 했으나 여호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

공부를 시작합니다. 이 나이에 무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

인 군사력보다 위대한 것입니다”

수아 갈렙은 긍정적인 평을 했습

라.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슨 공부를 하나 했지만 동굴에서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1.긍정적인믿음의사람이다(민13:25-33)

니다. 세치의 혀가 자신의 인생을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

물 방울이 떨어져 바위가 페이는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날

가데스바네아 사건은 너무나도

망치기도 하고 살리기도 합니다.

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것을 보고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

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

유명합니다. 40일 동안 가나안 땅

누에고치는 자기 입에서 나오는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래서 훗날 유명한 랍비가 됩니다.

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을 정탐하고 돌아 온 12명 중에서

300m의 실로 자기 몸을 칭칭 감고

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좇았음이며. 헤브론의 옛 이름은

갈렙과 여호수아 만이 긍정적인

그 속에 갇혀 삽니다. 280억 개의

4.말씀에 온전히 순종한 사람(수 14:8)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

기럇 아르바라 아르바는 아낙 사

보고를 합니다. 10명은 부정적인

뇌세포의 98%가 말의 조정을 받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

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

람 가운데 가장 큰 사람이었더라

보고를 하고 갈렙 여호수아는 하

고 행동으로 옮긴다고 합니다. 뇌

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라” (렘 33:3) 갈렙의 믿음을 본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수

나님의 말씀을 믿고 긍정적인 말

는 현실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합

나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

받아 승리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14:13-15) 갈렙의 목표는 분명

을 합니다. “그 땅 거민은 강하고

니다. 그러니 말대로 행동을 하게

히 좇았으므로” 100%의 순종을

축복합니다.

합니다. 헤브론 땅을 얻기 위함입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

한다고 합니다. “할 수 있어요. 할

원하시는 하나님. 갈릴리 가나 혼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니다. 믿음생활을 하면서 분명한

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

수 있습니다. 하면 됩니다. 해 봅

인잔치의 역사는 종들의 순종에

담임목사. 254-289-8866)

“너는 내게 부르짖어라. 내가


NOV 10. 2023

2023년 11월 10일 코리안저널-USKN 제휴. 헤드라인 뉴스 2023년 창간 41주년을 맞이한 코리안저널이 한인뉴스전문방송 USKN의 영상뉴스 헤드라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이미지의 QR코드를 검색하면 해당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USKN뉴스는 디렉TV를 통해 전미주 기본한인채널로 제공되며 온디맨드코리아 VOD와 IPTV 티보등을 통해 전세계 한인들에게 24시간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주 코리안저널의 지면을 통해 독자여러분들께 더욱 가까이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당뇨병약 덕에 60파운드 뺐다?’ 회사주가 더 오르나

지난해 미국 차량 절도 10.9%증가 ‘현대,기아 5-7위’

글로벌 제약업체 일라이 릴리가 개발한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

지난해 미국의 차량 절도 범죄가 전년 대비 10.9% 증가해 약 100만대

(Mounjaro)’ 주사를 맞은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사람들이 평균 60파운

의 차량절도가 이뤄졌다는 연방수사국(FBI) 통계가 발표됐다. 차량 절

드 약27㎏ 감량에 성공했다는 연구결과가..

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사람이…

약국체인들 ‘페닐에프린’ 주성분 ‘코막힘’ 약 판매 중단

‘평균 나이 79세’ 롤링스톤스, 뉴욕서 18년만 공연

코막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감기약 성분이 실제로는 효과가 없

세계적인 밴드 롤링스톤스가 뉴욕 맨하튼 웨스트 사이드의 한 클럽

다는 미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이에 미국의

에서 18년 만에 새로운 앨범 ‘해크니 다이아몬즈’ 발매 비공개 기념 행

대형 약국체인 CVS는 해당 성분을…

사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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