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_2016_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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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실

는 사람과의 만남이 기쁨과 즐거움을 주어 자신을 행복하게 해준

을 번쩍 들고 “하나님, 감사합니다”를 외치기도 한다. 그녀에게 수

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기 때문이다. 때로는 첫눈에 반해 사랑하

십 년 동안 짐으로 어깨에 얹혀 있던 삶의 부담감은 모두 사라졌

게 되기도 하지만 더 많은 경우는 만남을 거듭하면서 사랑이 깊

다. 그리고 펄~쩍 뛰어도 좋을 만큼의 평안과 기쁨이 꽉 차게 되

어진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처음엔 관심도 없고, 믿어

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통한 진정한 자유함이었다(요한복음

지지도 않고, 심지어는 행동이 엉망인 교인들 때문에 기독교에 대

8:31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그녀는 지금

한 거부감마저 있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반면에 온 맘과 몸과 삶

이곳 지상 천국에서 살고 있다. 그리고 그 걸음은 그녀를 저 높은

을 다 바쳐서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가르침대로 사랑을 행하는

곳의 천국으로 인도할 것이다. 그녀는 부끄럽게도 필자 자신이다.

사람들도 매우 많다. 그 것이 바로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그녀도 비슷했다. 교회는 자그마치 36년을 다녔지만 출석카드에 도장 찍

종종 어떻게 해야 하나님과 인격적인 만남을 가질 수 있냐 고 물으시는 독자님들이 계셨다. 그때는 해답을 잘 몰라서 그저

듯 주일 예배만 드렸을 뿐이다. 그녀의 삶은 서서히 변했다. 틈틈이 말씀을 읽고, 듣고, 찬

기도하시라고 말씀을 드렸다. 하지만 이제는 그 길을 확실히 알려

양하고, 외우고, 기도하다 보면 그녀 안에 호수처럼 잔잔한 평안

드릴 수 있다. 바로 24시간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다. 막연했던 그

과 기쁨이 넘침을 느끼게 되었다. 정말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없

일이 해보니까 정말 쉽다. 유행가를 듣고 드라마를 보고 이런 저

는 충만함이다. 예전에 다른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하면 도저히 이

런 골치 아픈 세상 생각을 머릿속에 담는 것이 아니라 찬송과 말

해할 수가 없었는데 이제는 알 것 같았다. 변한 것은 전혀 없다.

씀을 가슴에 채워 넣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살아가기 위한 생업

여전히 직장에서 일을 하고, 주부로서 살림도 한다. 일상은 똑 같

도 하나님께서 친히 해주시는 경험도 하게 된다. (마태복음 6:33

은데 그녀의 입에선 찬양이 끊이지 않았다. 찬양을 부르다 두 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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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세탁인 2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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