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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3일 (토) Sat.

롱아일랜드 주택구입시 인종차별 심각 한인 등 아시안계 19% 주택구입 때 중계업자 차별 흑인•히스패닉계 더 심각…주지사, 대대적 조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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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중산층 및 백인 거주 지역인 롱아일랜드에서 소수민 족 출신 주택 구입자들이 지역 의 부동산 중개업자로부터 심각 한 차별대우를 받고 있다는 조 사결과가 보도돼 뉴욕주지사실 이 위법성을 지적하며 대대적인 조사를 지시했다. 롱아일랜드의 유력 일간지 뉴 스데이는 지난 3년 동안 주택 구

입자로 위장한 한인 등 소수계 25명을 부동산 중개업자 93명에 게 접근시켜 어떤 차별을 받는 지 실험한 결과를 기사로 보도 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아시안 주택 구입자의 19%는 롱아일랜 드 지역에서 부동산 중개업자로 부터 차별 대우를 받고 있으며, 히스패닉 39%, 흑인 49% 등 다 른 소수계 주택 구입자는 중개인

으로부터 더 심각한 차별대우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은 재정능력이 비슷하고 동일한 지역 같은 조건의 주택 을 구매하길 원하는 백인 바이 어와 소수계 바이어를 중개인에 게 접근시켜 어떤 차별이 있는지 비교 분석했다. 이같은 실험 결과, 한인 1명을 포함한 3명으로 구성된 아시안 바이어들은 16명의 부동산 중개 인 중 3명으로부터 차별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중개 인들은 아시안 바이어들에게 주 택 리스팅을 보여주지 않고 오픈 하우스를 거절하는 등의 방법으 로 이들 바이어들을 차별했다. 뉴스데이는 또 “이러한 차별은 흑인이 가장 심하다”고 지적했 다. 중개인은 경제능력과 지역

[A6면기사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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