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19(화) 벼룩시장

Page 1

발행인 이명석

33-70 Prince St. #601, Flushing, NY 11354

Tel. 718-359-0700 / 718-353-3805

Fax. 718-353-2881

Email. findallny@gmail.com

2019년 11월 12일 (화) Tues.

캘리포니아보다는 역시 뉴욕이… 캘리포니아 주민들 삶 갈수록 어려워 산불, 정전, 홈리스, 비싼 집값과 물가

Quick Money in Advance

캘리포니아주의 여러 상황들로 인해서 주민들 삶이 대단히 어려 워지고 있다고 미최대 일간지 월 스트릿저널이 보도했다. 월스트릿저널은 캘리포니아 지 역이 최근 들어서 정전 사태와 대형 산불, 높은 개솔린 가격 등 여러가지 악조건들이 겹치면서 살기 어려운 지역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캘리포니아주 일부 지역에서는 4일째 전력 공급이 중단되고 있 다. 대형 산불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 차원에서 전력회사 ‘PG&E’가 전력공급 을 중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부 병원에서는 병 실에 산소를 제공하지 못해 산 소호흡기가 필요한 일부 환자들 경우 매우 위험한 상황속에 하루 하루를 버티고 있다. 캘리포니아는 오랫동안 1년 내 내 따듯한 날씨와 해변가, 헐리 웃, 디즈니랜드 등으로 상징되는 가장 사람 살기 좋은 곳으로 여 겨져 왔지만 최근에는 “사람이

살기 어려운 곳으로 변하고 있 다”며 캘리포니아의 달라진 현 실을 자세히 언급했다. 월스트릿저널은 “지역 정부와 병원, 주요 대기업들이 삶에 필 요한 최소한의 기본적 서비스 조 차 제대로 해주지 못하는 상황” 이며, “캘리포니아 주민들 중 타 주 이주를 놓고 고민하는 경우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 는 경제적 어려움이 무엇보다 삶을 이어가기 힘든 가장 큰 요 인이다. 캘리포니아주 개솔린 가격은 미국에서도 가장 비싼 수준이 고 주택 가격은 미국에서 두번 째로 높아서 정상적이고 안정적 인 생활이 불가능한 정도라는 것 이다. 이로 인해 LA와 샌프란시스코 등 주요 대도시들마다 ‘노숙자’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 이다. 여기에 200만명이 이상이 남가

[A6면기사게속]

TU 'MVTIJOH /: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
11.12.19(화) 벼룩시장 by Korean American Times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