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K-팝과 K-드라마 등 한 국 문화에 대한 타민족의 관심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코리안 퍼레
이드는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장이 되고 있다. 온 가족이 참석하는 대표적인 한인행
사로 자리잡았다.
‘2024 코리안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10월
4일(토) 맨하탄 32가 한인타운에는 총 62 개의 야외장터 부스가 설치돼 맨하탄 일 대를 한류 열기로 후끈 달구게 된다. 한국의 전통 재래시장을 재연한 야외장
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
지 문을 연다.
야외장터는 푸짐한 먹거리와 즐길거리, 체험거리 등 우리네 옛 시골장터의 정취 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 램으로 꾸며진다. 먼저 추억의 먹거리 장 터에는마영애 순대를 비롯해 갈비와 파
미리 가보는 10월 4일(토) <2025코리안 퍼레이드&페스티발>…한인사회 관심 집중 “퍼레이드 때 전통한복, 개량한복 입기…가족들이 함께 손잡고 걷는 축제
전, 떡볶이, 꼬치구이, 만두 등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인기 한식 메뉴들을 내
놓는다.
먹거리 장터의 하이라이트인 500명분 초 대형 비빔밥 행사가 퍼레이드 직후 열려
선착순 무료 시식의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리버티 코카콜라가 음료수를 무료 제공한다. 즐길거리, 체험거리도 풍성하
다. 뉴욕한인회의 한국전통놀이 및 전통
문화 체험 부스에서는 활쏘기와 제기차
기, 공기놀이, 투호, 팽이 돌리기, 굴렁쇠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갓, 부채 등 전통공예품들이 전시, 판
매되고, 한복입기 체험, 붓글씨로 이름쓰
기, 달고나 만들기와 뽑기 체험도 장터에 서 진행된다.
또한 동해·독도 홍보관이 설치돼 우리
땅 독도에 대한 홍보물이 배포되며 대형
독도 사진을 배경으로 한 포토 존이 마련
된다.
한편 농심, aT센터, 한국관광공사 뉴욕
지사 등도 부스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굿
즈(Goods)를 무료 제공한다.
부스 문의: 212-255-6969
뉴욕한인회는 약 두달 전 조직위원 회(사진)를 발족한 후 앞으로 남은 2
주동안 한인회 관계자 전원과 자원
봉사자들을 <2025 퍼레이드&페스
티발> 준비 조직으로 풀 가동시키 고 있다.
뉴욕한인회는 장기적 목적을 위해
이번 행사에 필요한 의자 500개, 테
이블 120개, 부스천막 60개를 직접
구입했다.
이명석 회장은 “올해 코리안 퍼레
이드&페스티발은 예년보다 한국 적, 전통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쪽
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애니메이
션 영화 <K팝 디몬 헌터스>가 전세 계를 휩쓸며, 한국과 한국음식, 한
국문화를 전파했듯이, 꽃차 장식에 신경쓰고, K푸드와 한국 공예품 판
매 부스를 늘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직위원회측은 또
드&페스티발에 가급적 많은 한인 들이 전통한복이나 개량한복을 입 고 행사장에 참여하고,
피해…옆집 전기차
뉴욕 퀸즈 리틀넥에 거주하는 한인가정
이 최근 옆집 전기차와 관련된 화재로 인해
집안내부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은 후 재정
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한인사회의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같은 소식을 맨처음 접한 조선족경제인
협회(회장 이미선)은 지난주 뉴욕한인회 에 연락을 취한 후 한인사회에 적극 알려 줄 것을 요청했다.
이명석 회장은 최근 여러 한인단체장들 과 함께 퀸즈 리틀넥에 거주하는 오승철 (50), 정지윤(38)부부 집을 방문, 화재 상
태를 직접 확인했다. 9살과 5살 아들 2명
을 둔 이들 부부는 남편은 한인, 아내는 조
선족 출신으로…이 집에 거주하지 못하고,
인근에 6개월 렌트 집을 얻었다.
연립주택 2층에 거주하는 이들 부부에 따
르면, 약 한달전 옆집에 거주하는 미국인
이 외부 주차장에 세워둔 GM트럭 전기차
를 차고의 전기선으로 충전을 시키는 도
중 화재가 발생했으며, 2층으로 번진 불길
로 인해 옆집 2층에 사는 오씨 부부의 천
정으로 불길이 옮겨붙으면서, 거의 전소가 됐다. 재산피해는 약 12만달러에 달한다.
“별도의 화재보험에 들지 않았다”는 오씨 부부는 “자동차보험에 포함된 월 5불의 화 재보험 가입 덕분에 약 7천달러를 보상받 은 것이 전부”라며, “자동차 보험의 화재보 험 내용을 미리 알았더라면, 월 보험액을 20불로 했을 경우 10만달러를 보상받을 수
있었는데,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화재가 발생한 전기차의 원인 규명 을 소방당국이 하기 위해선 최소 수개월에 서 1년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란히 떠안게 생겼다”고 안타까와 했다. 오씨 부부를 도우려면 온라인 후원 웹사 이트인 고펀드미(gofund.me/ddbbc985) 에서 기부하거나, 뉴욕한인회(212-2556969)로 연락하면 된다. <성금을 내준 한인단체들> 조선족 경제인협회(회장 이미선) $1,400 불,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 $1,000, 한 중미사랑협회(회장 김성월) $1,000, 조 선족봉사센터(회장 주광일) $800, 21희 망재단(이사장 김준택) $700 퀸즈 리틀넥 오승철&정지윤씨
오씨는 “집안내부가 거의 전소되었고, 소 방당국의 화재원인 규명전까지는 집 수리
면 최대 12조원의 경제 효과가 창출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재외동포 복수국적 허용연령 하향의 영향
분석 연구’에 따르면 복수국적 허용연령대
를 현재 65세에서 40세로 낮출 경우 10년간
복수국적 가구가 14만3,000가구로 늘어나
연간 7조6,967억원의 소비를 통해 12조4,853
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 났다.
이는 현행 65세를 유지할 경우 10년간 생산
유발효과가 9조96달러에 그치는 것과 대비
되는 예측이다.
보고서에는 “경제 효과를 고려하면 궁극
적으로 재외동포의 복수국적 허용연령은 40세가 적정하다”는 연구 결과가 명시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뉴욕동포간담회에 서 “복수국적 허용연령 하향 문제 해결에 힘
대 한 재외동포 설문조사 결과도 담겼다. 재외동포 응답자 중 약 74%가 복수국적 제 도에 대해 알고 있고, 허용연령에 해당한다 면 신청하겠다는 응답이 93%로 나타났다. 미국 국적 재외동포는 약 78%가 복수국적 제도를 알고 있고, 복수국적 신청 의향은 94%가 넘었다.
칼 페이 낫싱 창업자. [xda-developers 캡처]
36세에 <속이 보이는 스마트폰>으로 14억불 회사
이른바 ‘속 보이는 스마트폰’으로 불리는
낫싱(Nothing)의 창업자 칼 페이가 또 한
번 구글, 퀄컴 등의 선택을 받았다. 최근 한
화로 3000억원에 육박하는 대규모 투자를
받아낸 것이다. 이번 투자로 낫싱의 기업 가
치도 2조원에 육박하게 됐다.
영국의 테크놀로지 기업 낫싱은 시리즈 C 라운드를 통해 2억 달러의 투자 유치를 받 았다고 밝혔다.
낫싱은 지난 2020년 당시 31세였던 중국
계 스웨덴인 칼 페이가 창업한 스타트업 기 업이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다. 가리는 것 없이 ‘투명한 디자인’을 앞세워 스마트폰 시 장에 샛별처럼 등장, 4년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대를 기록했다.
한국 시장에는 지난 2023년 두 번째 스마 트폰인 낫싱 폰(2)를 출시하며 상륙했다. 성장세도 가파르다. 올해 2분기 처음으로 100만대 출하량을 기록했다.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
고 생각하는 미국인들이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공화당 지지층에
서도 트럼프 행정부를 향한 반감이 커
지고 있다는 기류가 감지됐다.
AP통신이 발표한 여론조사를 보면, ‘
미국이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
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잘못된 방향으 로 가고 있다”라고 답한 비율은 75%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미국 내 성인
1183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5일
까지 실시한 결과를 종합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 6월 조사에서
같은 답변을 한 비율인 62%보다 13%
상승한 수치이다. ‘올바른 방향으로 가
고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24%에 불과
했는데, 이 역시 지난 6월 조사보다 13% 하락했다.
지지층인 공화당에서도 이 상 기류가 감지됐다. 공화당 지지자 중 6월 조사에서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29%에 그쳤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51%로 급증했다. 공 화당 지지자 중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49%로, 지난 6월 조사(70%)에 견줘 대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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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의 핵심 연령층인 30대와 40대, 50대에서 지난해 자살률이 크게 증가했다.
실직·정년·채무·이혼 등 문제와 관련한
경제적 정신적 압박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
란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자 수
인 자살률은 29.1명으로 전년 대비 1.8명 (6.6%) 늘었다. 2011년(31.7명)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남성은 41.8명으로 전년 대비 9.1%, 여성은 16.6명으로 전년 대비 1.0% 증
가했다.
특히 40대에서는 자살이 사망 원인 중 26.0%를 차지해 1983년 관련 통계 작성 이 래 처음으로 암(24.5%)을 제치고 1위로 올 라섰다.
석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한국인 자살, 40대 사망원인1위 됐다 암은 2위...실직·이혼 등 경제·
통계청은 “40대에서 자살이 사망 원인 1위 가 된 건 경제적인 상황이나 정신·신체적
상황들로 인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자살률 증가에 대
해 생애 전환기의 중장년이 주로 겪는 실
직·정년·채무·이혼 등 다양한 문제, 유명
인 자살과 이에 관한 자극적 보도, 지역의
정신건강·자살 대응 인력 부족 등이 복합
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또 과거 외환위기, 동일본대지진 등 대형
사건이 발생하면 2~3년 시차를 두고 자살
률이 급증했던 사례가 있었던 만큼,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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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의욕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실업급여 하한 액은 최저임금의 80%로 정해져 있는데, 최근 몇 년간 최저임금이 급격히 오르면서 하한액 도 크게 뛰었다”며 “하한액이 적용된 실직자 의 실업급여인 월 193만원은 세후 실수령액 기 준으로는 최저임금(187만원)보다 오히려 높 다.
또 다른 문제는 실업급여 수급액은 계속 높아
지고 있는데 자격 요건은 2000년 이후 전혀 바 뀌지 않았다는 점이다. 현행 제도는 기준 기간 18개월, 보험 기여 기 간 180일(약 7개월 근무)만 채우면 수급이 가 능해 반복적인 실업급여 수령을 막기 어렵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세 차례 이상 실업급여를 받은 ‘반복 수급자’는 작년에 11만명을 넘어섰 지만, 수급 횟수나 금액에는 별다른 제한이 없 는 실정이다.
168일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생전 그녀 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으로 기록되 었다. 그녀의 장수 비결은 마치 로또에 당첨 된 것과 같은 남다른 유전자와 건강한 생활 습관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연구
그녀는 세상을 떠나기 전 의사들에게 자신
의 건강을 연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스페인 연구진은 브라냐스의 사망 1년 전
채취한 혈액과 타액, 소변, 대변 등 샘플을 활용해 유전체와 전사체, 대사체, 단백질체,
미생물군 등 생물학적 프로필을 작성하고 분석했다.
브라냐스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매우 양호했다. 특히 심혈관 건
강이 뛰어나고 체내 염증 수준이 매우 낮았
다. 또한 면역 체계와 장내 미생물군은 훨씬
젊은 연령대에서 보이는 특징을 지녔고, ‘나 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는 매우 낮 은 반면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매우 높 았다. 주목할 점은 염색체 말단을 보호하
는 텔로미어가 유난히 짧았다는 점이다. 이
는 세포 노화의 뚜렷한 징후다. 하지만 역설 적으로 이 덕분에 세포분열이 억제돼 암 발 생 위험을 낮췄다. DNA 분석에서는 심장 과 뇌세포를 질병과 치매로부터 보호하는 유전자변이가 확인됐다.
그녀의 생물학적 나이는 실제 나이보다 10~15년 젊은 것으로 측정됐다. 브라냐스는 아주 좋은 생활 습관을 지니 고 있었다.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시지 않 았으며, 식단은 생선·올리브유·요거트가 풍부했다. 특히 매일 무가당 플레인 요거트 3개를 섭취했다.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플레인 요거트는 장 내 유익균의 번성을 촉진한다. 유익균이 우 세하면 체내 염증 감소에 도움이 된다. 만성 염증은 노화와 질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 고 에스텔러 박사는 설명했다. 내과 의사였던 남편(72세에 사망)과의 사 이에 세 자녀를 뒀다. 아들은 52세에 일찍 숨졌지만 두딸은 현재 92세와 94세로 엄마 의 뒤를 이을 조짐을 보인다.
'계그계 대부' 전유성, 76세 나이로 별세…폐기흉, 어떤
‘계그계 대부’로 불리던 코미디언 전유성
이 향년 7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전유성은 입원 중이던 전북대병원에서 폐
기흉 증세가 악화해 세상을 떠났다. 그는 ‘
유머 1번지’, ‘개그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
그램을 통해 새로운 형식과 스타일의 개그
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웃음을 안겼다. 특
히 신인 개그맨들을 발굴하고 무대에 세우
는 데 힘을 쏟아, 수많은 후배에게 ‘코미디
대부’라는 수식어로 불렸다.
전유성은 지난 7월 초 폐기흉으로 관련
시술을 받았고, 이후에도 호흡곤란 증상
이 이어져 최근 다시 병원에 입원한 것으 로 전해졌다. 치료를 이어갔지만 상태는 끝 내 호전되지 못했고, 결국 생을 마감했다.
전유성의 사망 원인으로 꼽히는 폐기흉
은 폐에 생긴 구멍을 통해 공기가 흉막강( 폐와 흉벽 사이 공간)으로 새어 들어가면 서 폐가 쪼그라드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갑작스러운 흉통과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공기가 심장과 대혈관 을 압박하는 ‘긴장성 기흉’으로 발전해 생 명을 위협할 수 있다. 기흉은 건강한 젊은 층에 발생하는 일차 성과, 폐질환이 있는 고령자에게 발생하는 이차성으로 나뉜다. 전유성과 같은 고령자 에게서는 과거의 폐렴, 폐기종, 만성 폐쇄 성 폐질환(COPD) 등 기저 질환과 관련된 이차성 기흉이 흔하며, 회복이 더디고 합 병증 위험도 크다.
문에 체중 관리 시 탄수화물 섭취를 무조건
제한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탄수화물과 단
백질을 적절히 함께 섭취해야 체지방을 줄이
는 동시에 근육량을 늘릴 수 있다.
◇퀴노아: 퀴노아는 백미 등 기타 곡류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탄수화물이다. 퀴노아 한
컵에는 단백질 약 8g이 들어있는데 같은 양의
흰쌀(3.52g)보다 두 배로 많다. 휴버트 영양사
는 “퀴노아는 단백질이 풍부한 탄수화물 식품
으로 섬유질이 많아 섭취 시 혈당을 안정적인
폭으로 유지하고 몸이 사용할 에너지를 적당 히 공급한다”고 말했다.
◇발아곡물 빵: 휴버트 박사는 현미, 귀리 등 여러 발아곡물로 만든 빵도 추천했다. 물이
의 성분이 증가하며 체내 흡수율이 높다. 휴
버트 박사는 “발아곡물 빵 한 조각에는 약 5g
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콩류: 콩류 중에서도 병아리콩, 렌틸콩은
단백질, 섬유질이 풍부하다. 익힌 병아리콩 한
컵에는 단백질 약 15g과 섬유질 12g이 들어있 고 같은 양의 렌틸콩은 단백질 18g, 섬유질
15~16g이 함유돼 있다.
◇통밀 파스타: 통밀 파스타 한 그릇이면 단
백질 8g과 섬유질 6g을 섭취할 수 있다. 이외 에 철분, 마그네슘, 아연, 비타민B 등이 풍부 해 몸이 쓸 에너지를 만들면서 대사 균형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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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응답시 문자나 음성 남 겨주세요)
대학 평가 전문지 ‘US뉴스 & 월드리포
트’가 발표한 전국 대학 순위에서 프린스턴
대가 종합대학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로
써 프린스턴대는 2011년 이후 15년 연속 최
상위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2위는 매사추세츠공과대(MIT), 3위는 하
버드 대였으며, 스탠퍼드와 예일은 공동 4
위, 시카고대·존스홉킨스대·듀크대·노스
EDUCATION·IT·RELIGION
웨스턴대는 공동 6위로 평가됐다.
공립대학 부문에서는 UC 버클리가 1위
에 올랐다.
지난해까지 8년간 1위를 유지했던 UCLA 는 2위로 내려왔으며, 미시간대 앤아버 캠 퍼스가 3위, 버지니아대와 노스캐롤라이
나대 채플힐 캠퍼스가 공동 4위를 기록했
다. UC 계열은 버클리, UCLA, 샌디에고,
어바인, 데이비스 등 5개 캠퍼스가 공립대 톱10에 포함됐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 순위에서는 윌리엄스 칼리지가 1위, 앰허스트가 2위, 해군사관학 교가 3위, 스와스모어가 4위를 차지했다. 이번 발표는 입학 경쟁률, 졸업률, 재정 자 원, 교수진과 학생의 비율 등 다양한 지표 를 종합해 산출된 결과다.
테레사 박(Theresa Park)
조지아주서 체포된 한국인 317명 중 유일
美잔류 택한 조지아 구금 한국인 1명 보석 허가
美시민권자 아내와 결혼 후 영주권 신청한 상태
구금됐던 조지아주 현대차·LG엔솔 합작 공장 한국인 근로자 317명 중 유일하게 귀 국 대신 현지 잔류를 선택한 한국 국적자 1 명이 보석을 허가받아 곧 석방된다.
조지아 연방 이민법원은 보석 심사를 열 고 한국 국적자 이 모 씨의 보석을 허가 했다. 이에 따라 조지아주 이민구치소에 구금 중인 이씨가 보석금을 납부하면 석
방 상태에서 남은 법적 절차를 밟게 된다. 현지 법조계에선 이씨의 빠른 보석 허가 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연 합뉴스에 따르면, 한 이민 변호사는 “조지 아주 이민법원은 추방 판결 확률은 매우
높고, 보석 허가 확률은 낮기로 악명 높은 곳”이라며 “이씨가 합법적으로 영주권 절 차를 진행 중이며, 가족이 미국에 살고 있 어 도주 우려가 없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 로 보인다”고 했다. 이씨는 한국에서
대다수 하청 업체 직원들과 달리, 미국 시민권자 아내와 결혼 후 미 이민국 (USCIS)에 영주권을 신청한 상태였던 것 으로 알려졌다. 또 영주권이 나올 때까지 미국에서 합법 적으로 일할 수 있는 권리를 이민국이 보 장해 주는 취업 허가서(EAD)도 발급받은 상태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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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판매 신기록에도 美 자동차
지난 4월 트럼프 행정부의 자동차 품
목별 관세 여파로 주춤했던 미국 전기
차 판매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8월 미국 내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대
비 3.7% 증가한 1640만대를 기록했다.
특히 전기차 판매 증가가 두드러졌다.
전체 자동차 판매량 중 전기차 비율은
평소 약 8% 수준에서 11% 이상으로
상승했다.
소비자들이 곧 만료되는 전기차 세액
공제를 서둘러 활용하고, (자동차 업
체들이) 관세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안
정세를 유지한 덕분이다. 미국 연방정
부는 전기차 구매 시 7500달러의 세액
공제 혜택을 지원해왔는데, 트럼프 행
정부가 9월 1일부터 이 혜택을 없애기
로 했다.
이 때문에 세액공제가 종료되면 전기
차 판매량은 고꾸라질 것으로 목소리 가 나온다.
일부 자동차 업체들은 이미 수요 감
소에 대비해 인력 감축과 전기차 생산
축소에 들어간 상태다.
전기차 가격 인상도 예정돼 있어 판 매 증가세가 이어지기는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회계·재정
ACCOUNTING·FINANCE
신석호 공인 회계사
Shin & Associates, CPAs ‘사업자와 납세자의 동반자가 되어 드립니다.’ 비트코인 담당 회계사: 가홍권,
9월 차판매 전년대비 2.5%하락 전망...포드, 재고처리 위해 저금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 와중에 미국 자
동차 산업이 미국 경제에 경고 신호를 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 자동차뿐 아니라 부품에까
지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내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수익이 관세로 인해 압박을
받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지적했다.
미국의 신차판매 규모는 이달 말로 예정된 전기차
세액 공제 종료 전 서둘러 전기차를 구매하려는 사
람들 덕분에 비교적 견조한 추이를 보이고 있지만
전기차의 호실적이 자동차 시장 전반의 부진을 가
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9월 전기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할 전
망이나 가솔린 차량과 하이브리드 차량은 2.5% 하
락이 예상된다고 리서치회사 J.D.파워가 이날 전
망했다.
또 포드는 베스트셀러 F-150 픽업트럭 미판매분 을 처분하기 위해 신용 이력이 저조한 구매자들에 게 더 낮은 금리의 할부금융을 이번 주에 제시했 고, 일본 메이커 혼다는 전기차 아큐라 SUV 사업 을 출시한 지 1년 만에 접기로 했다.
아울러 다른 자동차 브랜드들도 전기차에 대한 세액 공제가 이달 말로 마무리되기 전에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전기차에 큰 폭의 할인가를 제시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여기에 더해 미국의 주요 중고차 업체인 카맥스는 판매량과 수입이 지난 2분기에 폭락했고, 서브프 라임 자동차 대출업체이자 자동차 판매 기업이 최 근 파산 청산을 신청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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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사진)이
약 800명에 달하는 모든 미군 장성급 지 휘관들에게 오는 30일까지 버지니아주
콴티코 해병대 기지에 열리는 긴급회의
에 참석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구체적 의제에 대한 설명 없이 갑자기
분쟁 지역을 포함해 세계 각지에 근무
중인 준장 이상 전투 지휘관급 장성에게
예외 없이 소집 명령이 내려지면서 온갖
추측이 나오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번과 같은 군 장성
들의 대규모 대면 회동은 미군 현대사에
서 전례를 찾기 힘든 초유의 일”이라고
했다. 미군 내에서는 한반도를 포함한
중동과 동유럽 등 분쟁 지역에서 작전
을 지휘하는 장성들까지 모두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단기 지휘 공백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CNN은 이번 소집 명령이 해임 및 재배 치 통보와 관련됐을 수 있다며, 일부 장
성들은 이를 ‘장군들의 오징어게임’이라 고 부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을 계기로 최소 200명 이상의 장성이 해임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는 것이 다. 실제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직후 장 성급 감축을 추진하며 대대적인 군 수뇌 부 교체 작업을 해왔다.
또 이번 소집이 장성들의 정치적 충성
심을 평가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전
망도 있다.
자동차를 팔려고
유엔서 33번 "대한민국" 외친
“세계 시민의 등불이 될 새로운 대한민국
이 국제사회에 완전히 복귀했음을 당당하게
선언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뉴욕 유엔본부 총 회장에서 이렇게 외치자 객석에서 박수 소
리가 울려퍼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유엔 총 회 기조연설에서 “친위 쿠데타로도 민주주
의와 평화를 염원하는 대한국민들의 강렬한
의지를 결코 꺾을 수 없었다”며 “대한민국 이 보여준 놀라운 회복력과 민주주의의 저
력은 대한민국의 것인 동시에, 전 세계인의 것이 될 것”이라고 ‘12·3 내란’ 극복의 경험 을 소개했다.
20여분 동안 이어진 기조연설에서 이 대통 령은 이 대목을 비롯해 세 차례 박수를 받 았다.
이 대통령이 “대한민국 정부는 상대의 체제 를 존중하고, 어떠한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 구하지 않을 것이며, 일체의 적대 행위를 할 뜻이 없음을 다시 한번 분명하게 밝힌다”며
북한을 향해 유화적인 메시지를 내놓자, 정 상들은 박수를 보냈다.
이 대통령은 “누군가 유엔이 이룬 성취가 무엇인지 묻는다면, ‘대한민국의 80년 역사 를 돌아보라’, 이렇게 대답하겠다. 대한민국 은 그 자체로 유엔의 존재 가치를 증명해 온 나라”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33차례에 걸쳐 ‘대한민국’ 을 외쳤고, 25차례 ‘평화’를, 12차례 ‘민주주 의’를 언급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을 마치고 3 박 5일간의 미국 뉴욕 일정을 마친 뒤 서울공
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첫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 극복을 언급하며 '민주주의 대
한민국'의 국제사회 복귀를 선언했다.
또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부각
하고,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포괄적 해법 를 제시했다.
이어 세계 금융의 중심지 월가를 찾아 한국 투자 유치에도 나섰다.
가장 큰 현안인 관세 협상과 관련해서는 스
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을 만나 "국익을 해치지 않는 협상 조건이 필요하다"는 정부 입 장을 직접 전달했다.다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 과의 회담은 성사되지 않았다. 한 달 뒤인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한
미정상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 이다.
이에 따라 귀국한 이 대통령은 APEC 준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국내 과제도 만만치 않다. 추석 연휴를 앞두 고 민생 현안을 챙기는 동시에, 정부조직법 개
정과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 등으로 가팔라
진 여야 대치를 풀 협치의 실마리를 찾는 것이 또 다른 과제로 꼽힌다. 이재명
비시민권자의
트럼프 행정부가 비시민권자의 대형·중
형 차량용 운전면허 취득을 어렵게 만들 기로 했다. 미국 교통부는 비시민권자(외
국국적자)의 상업용 운전면허(CDL) 취득
요건을 크게 제한하는 비상 규정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 상업용 운전면허는 트럭, 버스
등 대형·중량 차량 또는 15인 이상 승객이
나 위험물을 운송하는 차량을 운전할 때
필요한 면허다.
이에 따라 비시민권자는 고용관계에 기반 한 비자 소지 등 요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트럭 운전면허를 받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새 규정을 적용할 경우 현재 미국 내 20만
명에 이르는 상업용 운전면허 소지 외국인
가운데 약 19만명이 자격 미달에 해당하 지만, 새 규정을 소급 적용해 외국인들의 기존 면허를 취소하지는 않을 방침이라고 AP는 밝혔다. 이민자가 운전한 트럭에 의한 올해 3건의 사망 사고가 이번 조치의 계기가 됐다고
국 매체들은 전했다. 지난달 12일 플로리다주에서 불법체류 외 국인이 트럭을 몰던 중 불법으로 방향 전 환을 하는 바람에 뒤따라가던 미니밴이 추 돌하면서 미니밴에 타고 있던 3명이 사망 한 사고가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 사 고에 분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텍사스주와 앨라배마주에서도 올 해 이민자가 운전한 트럭에 의한 인명사고 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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