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9.19(화) 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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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7월 09일 (화) Tues.

전세계 부동산이 흔들린다 해도... 노범정 Roe사 회장, "맨해튼은 끄떡없을 것" 뉴욕의 대표적인 한인개발업자의 자신감은? Quick Money in Advance

“뉴욕 맨해튼이라는 작은 섬 하 나가 점점 더 세계 경제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부자 들이 다 모이고 인구도 늘어나죠. 부동산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는 지역입니다.” 뉴욕의 대표적 한인부동산 개발 업자 노범정(75) Roe사 회장은 땅집고 인터뷰에서 “미래가 불확 실한 투자는 도박에 불과하다”며 “투자는 가격이 뛸만한 상품, 대 체 불가능한 좋은 상품을 찾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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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건인데 그런 점에서 맨해튼 만한 투자처가 없다”고 말했다. 1975년 이후 지난 40여년 동안 맨해튼에서만 30여 개의 빌딩을 개발했다. 뉴욕 57번가 포시즌호 텔, 54번가 런던호텔 등이 그의 손에서 탄생했다. 1966년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국내에서 잠시 약국을 운영하다가 1975년 단돈 1200달러를 손에 쥐고 홀로 미국 으로 떠났다. 부동산 중개업에서 시작해 이제는 뉴욕에서도 손꼽

히는 디벨로퍼로 활동하고 있다. 노회장의 개발한 주요 부동산은 뉴욕 57가의 포시즌호텔(55층), 54가의 런던호텔(57층), 타임스 스퀘어 광장의 니커보커호텔 등 이 대표적인 사례다. 맨해튼 부동 산 시장을 손바닥처럼 꿰고 있는 그는 “그동안 투자했던 프로젝트 는 모두 이익을 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맨해튼 부동산 시장을 좌우하 는 거물들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한 점도 성공 비결로 꼽힌 다. 레드애플그룹의 존 캐치매터 디스 회장을 비롯해 ‘조다쉬’ 창 업 가문인 나카쉬 패밀리, 제이디 (JD)칼라일의 줄리 뎀칙 회장 등 과 긴밀한 투자 파트너 관계를 맺 고 있다. 노 회장은 최근 한국을 방문, 인 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호텔에 서 개최하는 ‘2019 해외 부동산 VIP 쇼케이스-앙코르’ 행사에 서 맨해튼 미드타운 지역에 짓고 있는 지상 61 [A6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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