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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이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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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6일 (토) SAT.
세계 최대 뉴스회사 이끄는 한국계 파워우먼 CNN 인터내셔널 수석부사장 일레이나 리…국제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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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사상 첫 미·북 정상회담이 열렸 을 당시, 세계 최대 뉴스 네트워 크인 CNN은 트럼프 미국 대통 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행기에서 내리는 장면부터 생 중계했다. CNN의 간판급 앵커 들이 총출동했고, 100여 명 규 모의 매머드급 팀이 꾸려졌다. 이 팀을 총지휘한 사람이 바로 한인여성 일레이나 리(51) CNN 인터내셔널 수석부사장이다. 지 난 2006년부터 홍콩에서 CNN 아시아태평양 본부를 이끌고 있 는 그녀는 CNN 해외본부에서 가장 높은 직급의 임원이다. 그 는 1997년 CNN에 입사해 25년 간 미·북 정상회담을 비롯한 수 많은 역사적 순간들을 취재하 고 보도해왔다. CNN은 전 세계 200여 국 4억4000만 가구에 방 송을 송출하는데, 한국에서 보
는 CNN 방송은 아태 본부에서 제작·편성한 버전이다. 그녀는 성공의 비결을 묻는 한 국언론의 질문에 “ 단지 높은 자 리에 가려고 애쓴다고 해서 성 공할 수 있는 건 아니었죠. 좋아 하는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 했다”고 말했다. CNN에서 그녀의 역할은 두 가지다. 하나는 아태 지역의 역 할인데, 파키스탄에서 일본, 중 국에서 뉴질랜드에 이르는 아 태 지역의 모든 뉴스 송출에 대 한 책임이 그녀에게 있다. 둘째 는 패션, 여행 등을 다루는 전 세계 글로벌 기획팀을 총괄하는 역할이다. 그녀는 김대중 대통령부터 윤 석열 대통령까지 6명의 한국 대 통령을 만났다. “노무현 대통령은 집무실로 ( 취재진을) 초청해 주셨다. 당시
청와대가 ‘문서 없는 회의’를 도 입할 무렵이었는데, 그것을 우 리에게 직접 보여주셨다. 책상 에 컴퓨터만 있고 진짜 아무것 도 없었다. 당시엔 정말 새로운 것이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다보 스에서 뵀는데, 사업가적 면모 가 느껴졌다. 역대 대통령들 모 두 각각의 고유한 캐릭터가 있 었다. 그런데 이들에게서 한 가 지 공통점을 봤다. 모두 한국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많 이 품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녀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인 터뷰에 대해 “인사도 캐주얼하 게 하고, 가벼운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 본인이 소탈하게 행동 하니 주위 분들도 편안해 보였 다.”고 한다. 그녀의 첫 출장지는 한국이었 다. 1997년 외환 위기에 빠진 한 국을 취재하기 위 [3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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