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록 하고 있어요." 이어 "재외동포청의 모국 초청 연 수는 뿌리 교육에 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적극 참여를 권 장했다.
한류 열풍은 현지에서도 뜨겁다 고 전했다. 부천대학교 총장 시절, 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K-POP 콘 서트 등 활발한 문화행사를 직접 기획했다. 그는 "학생들은 한류 콘 텐츠를 통해 한국에 흥미를 느끼 고, 한국어를 배우려 한다"며 "이 러한 관심을 학문적으로 연결해야 교육 효과가 있다"고 했다.
July 12, 2025
뉴욕한인회관에서 15개 한인단체 대표 등 25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각 소속 단
체별로 미치는 다양한 여파와 관련한 상황과 현
실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당장 해결방안이 없지만 한인사회
가 단합을 통해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단체 대표들은 “한인사회가 현 연
방정부의 타겟이 될만한 단체행동 등이 노출되
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한인서류미비자들을 직접 언급하면서 이
들에게 재정 또는 법적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외부로 밝히지 말아야 한다. 그럴 경우 연방정
부의 타겟이 될 수 있다”며, “불우 이웃에게 도
움을 준다는 식의 표현을 써야할 정도로 현재
상황이 심각한 상태”라고 밝혔다.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는 “한인사회에서
뉴욕시경찰국(NYPD) 및 여러 공권력 기관과
의 네트웍 강화, 각 한인단체간의 내부 협력, 타
민족 커뮤니티와 유대 강화가 우선”이라고 강조
했다. 뉴욕한인회측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한
인들을 위한 비상대책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모집요강 안내 웹사이트(nyc.gov/dcas) 뉴욕한인회관서 15개
7월~9월 석달간 신청비 면제…지원연령도 21세→ 20.5세로 하향조정
뉴욕시경(NYPD)은 7~9월 3개월 동안 경
찰 공개채용 시험 신청비를 면제해주고, 지
원 최소 연령도 기존 21세에서 20.5세로 하
향 조정했다.
뉴욕시는 “이번 달부터 경찰관 채용 확대
차원에서 경찰 공개 채용 시험 응시료 40달
러를 9월까지 3개월 동안 면제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시카 티쉬 뉴욕시경 국장은 “뉴욕시는 최
근 범죄율이 6분기 연속 감소하고 있는 가
운데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헌신 할 수 있는 신입 경찰들이 필요한 상황이다” 고 말했다.
뉴욕시경은 지난 1995년 지원 최소 연령을 20세에서 22세로 상향 조정한 후 5년 후인 2000년에 21세로 조정한 바 있다. 이는 25년만에 처음으로 지원 연령을 낮춘 것이다.
10월4일(토) 맨해튼 코리안
50만 뉴욕 일원 한인사회를 대표하며 세 계 속 한인사회의 위상을 드높여온 ‘코리 안 퍼레이드’가 오는 10월4일 성대하게 펼 쳐진다.
뉴욕한인회가 주최하고 뉴욕한국일보가
주관하는 ‘2025 코리안 퍼레이드’는 이날
정오 맨하탄 심장부를 가로지르는 ‘6 Ave 를 따라 38St부터 27St까지 ‘코리안 물결’
로 수놓으며 행진하게 된다.
올해로 41회 째를 맞은 ‘코리안 퍼레이드’
는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치러진다.
양측은 이를 위해 뉴욕과 뉴저지 일원 지
역 한인회와 직능 단체들은 물론 여성, 노
인, 교육, 종교, 체육, 정치, 사회봉사, 재향 군인, 예술 문화 등 한인사회 각계 분야 단
체들이 총출동할 수 있도록 참가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국의 지방자치단체 초청도
추진해 그 어느 해 보다 다양하고 활기찬
퍼레이드가 되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
이다. 퍼레이드 행렬을 이끌 그랜드 마샬 단으로는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와 에릭 아
담스 뉴욕시장을 비롯해 연방 상하원의원, 주상하원의원, 시의원 등 주류 정치인들도
대거 초청할 예정이다.
코리안퍼레이드와 함께 이날 맨하탄 32 가 한인타운에는 코리안페스티발이 마련
돼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등을 선보이게 된다.
코리안 페스티발 행사장에 설치되는 특
설무대에서는 공식 행사를 비롯한 노래자 랑, 민속무용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아울러 500명분 비빔밥 만들기, 김치 담 그기,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한국전 통놀이, 한복입기, 서예 등 다양한 한국문 화 체험 이벤트도 마련된다. 주최, 주관측 대표자들은 첫 코리안퍼레 이드 준비모임을 갖고 50만 뉴욕동포들을 위한 대화합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만 전을 다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는 언팩 행사가 12일 뉴욕 2곳에서 개최됐 다. 3년 만에 뉴욕에서 열리는 만큼 뉴욕 중
심부인 타임스퀘어 한복판에도 삼성 갤럭
시 언팩을 알리는 옥외광고가 하루종일 관
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삼성전자는
전세계 각국 공항을 비롯해 유동인구가 많
아 붐비는 주요 지역에도 옥외광고를 설치
하고 신제품 출시 임박 소식을 알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
스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 Z 폴드·
플립7 등 새 제품을 공개한다.
브루클린 항만지구에 위치한 이 곳은 평
소 대형 패션쇼나 오토쇼가 개최되는 장소
다. 이 건물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브루클
립 또는 해군 장비 창고 용도로 지어졌다. 이를 재활용해 지난 2013년 최대 3000명까 지 수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다시 개장했다. 브루클린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분위기 로 알려진 지역이다. 대형 예술 갤러리와 500여개 테크·창작 기업이 밀집해 있는 게 특징이다. 뉴욕에서 언팩이 개최되는 건 지 난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삼성전자는 지 난 2010년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갤럭 시 S 첫 모델을 공개한 이후 미국 샌프란시 스코, 영국, 런든, 독일 베를린, 스페인 바르 셀로나, 프랑스 파리 등 글로벌 주요 도시에 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이어왔다.
미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정
부 구조조정과 대규모 감원 계획을 잠정적
으로 중단시켰던 하급심 판결을 뒤집고 이
를 허용했다.
이번 결정은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 판
사가 지난 5월 22일 내린 명령을 무효화한
것으로, 해당 명령은 연방공무원 감축을 막
기 위해 임시로 발효됐던 것이었다.
미국정부공무원연맹은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 중인 연방정부 조직 개편이 “수십만
명의 연방공무원 일자리 상실”로 이어질 것
이라고 주장해 왔다. 연방대법원은 명령문
에서 하급심이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과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의 관련 지침
을 불법이라고 판단한 근거가 부적절하다고
판시했다.
대법원은 “정부가 해당 행정명령과 지침의
합법성에 대해 승소할 가능성이 높으며, 정
지 명령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소들 역시
충족됐다”고 판단해, 정부 측의 집행정지 해
제 신청을 인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미연방 재향군인부(VA)는 8만 개의 일자리를 줄이고, 에너지부와 연 방총무청(GSA)은 각각 인력의 절반을 감
축할 예정이며, 보건복지부는 최소 1만 명 이상을 줄일 계획이다. 국세청(IRS)이 소속 된 재무부는 전체 인력의 40%, 중소기업청 (SBA)은 43%를 각각 감축할 것으로 알려 졌다.
앞으로 미국에 있는 공항에서 보안 검색
을 받을 때 대부분 승객은 신발을 벗지 않 아도 된다.
미국 국토안보부는 미국 내 공항을 통해
여행하는 승객들이 신발을 신은 채로 교통 안전청(TSA)의 검색대에서 보안 검색을 받
을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정책을 즉시 시행한
다고 밝혔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새 정책을
시범 운영한 결과 TSA에는 승객의 신발 착
용을 허용하면서도 공항과 항공기 안전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장비가 있다는 게 확인
됐다고 설명했다.
놈 장관은 "최첨단 기술 발전과 여러 층의 보안 조치 덕분에 최고의 보안 기준을 유지
하면서도 이 변화를 시행할 수 있다고 확신 한다"고 말했다.
에서 신발을 벗도록 했다. 이는 '신발 폭파
범'으로 알려진 영국인 리처드 리드가 2001 년 프랑스 파리에서 미국 마이애미로 가는 항공기에서 자기 신발 뒤축에 숨긴 폭발물
에 성냥으로 불을 붙이려다 승객과 승무원 들에 의해 제압된 사건이 계기가 됐다.
국토안보부는 보안 검색 절차를 간소화해 대기 시간이 줄 것으로 예상했다. TSA는 2006년 여객기 승객이 보안 검색대
현대자동차의 미국 현지 생산시설인 앨
라배마 공장(HMMA)과 협력업체들이
인종차별과 장애인 차별, 강제노동, 이민
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잇따라 소송에 직면
하고 있다.
앨라배마 중부 연방지법에 제기된 소송
자료에 따르면 원고인 40대 흑인 남성 그
레고리 켈리는 현대차 공장 및 부품 공급
사, 다수 하청업체, 주·카운티·시 당국 등
총 450개 이상의 기관과 기업을 상대로 민
사소송을 제기하며 “조직적인 차별과 인
권 침해가 광범위하게 자행됐다”고 주장 했다.
원고는 소장에서 HMMA와 협력업체들
이 흑인 구직자와 이민자들을 상대로 고
용을 제한하거나 고의적으로 불이익을 주
었다고 주장했다. .
원고는 소장에서 의료비, 정신적 고통, 수
입 손실 등을 포함해 총 1억3,000만 달러
이상의 보상과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했 다.
이와는 별도로 재스민 존스라는 장애인
여성 직원이 직무조정 요청을 무시당하고
결국 HAMA에서 해고돼 고용 차별과 보
복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고용평등위원회
(EEOC)에 진정을 제기했다.
EEOC는 장애 차별 및 임금 차별 혐의를
인정해 피해자에게 90일 내 연방법원 또
는 주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라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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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1차로 미국에서 근
무 중인 외교관과 직원 1천353명을 해고할 예정이다.
이번 해고 조치는 국무부 소속 일 반 공무원 1,107명과 외교관 246명 에게 적용되며, 이들은 해고 전 최 대 90일간 행정 휴직 상태에 들어가 게 된다.
이번 해고 대상 인원에 자발적 퇴 직을 포함하면 미국에서 일하는 국 무부 전체 직원 1만8천명 가운데 17% 정도에 해당하는 약 3천명이 감축될 예정이다.
이같은 결정은 최근 미 연방 대법 원이 '연방 정부 대규모 구조조정 계 획’을 허용한다는 판결을 내린 이후
의 조치다.
루비오 장관은 최근 민간안보·민 주주의·인권담당 차관 자리를 대폭 축소하고, 글로벌 여성 현안 및 다양 성·포용성 업무를 담당하던 사무국 을 폐지하는 등 전임 바이든 정부가
July 12, 2025
되면서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앞 인근으 로 이곳으로 옮겼다. 그런데 이번엔 영등 포 쪽방촌 재개발 때문에, 노숙인들이 전 국에서 가장 많이 몰려 있는 서울역 근처 로 다음 달 이전한다. 요셉의원이 영등포
에서 지난 28년간 진료한 환자 수는 60만
명에 가깝다.
건국대병원에서 38년간 교수 생활을 마치 고 작년 요셉의원 ‘5대 원장’에 오른 고 원 장은 유일한 풀타임 의사다. 그전에도 요셉 의원에서 40년 가까이 의료봉사를 해오면 서 ‘영등포의 슈바이처’로 불린다. 한때 신 부가 꿈이었지만, 의대에 입학하면서 ‘봉
사하는 의사’로 진로를 바꿨다. 그와 뜻을
노숙인, 알코올중독자, 행려병자들을 보 살펴 온 요셉의원은 고 선우경식 원장이 설 립했다. 모두 자발적 후원과 봉사자들로만 운영된다. 상급병원 진료가 필요하면, 진 료의뢰서를 작성해주고 진료비 지원도 해 준다. 가톨릭 신자로 미국 유학을 다녀와 당시 서울 한 종합병원 내과 과장으로 근무하던 선우 원장은 동료 의사들과 함께 요셉의원 을 세웠다. 평생 독신으로 지내면서 주변 이웃들을 치료했다가 위암으로 63세에 별 세했다.
“여름에
배우 소이현(40)이 여름철 피부 관리 비
결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에서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는 여름철 피부 관
리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소이현은 “여름
철 피부 관리를 놓치면 피부가 탄력을 잃
고 처진다”며 “그래서 여름에는 뭐든지 더
많이 관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피부에 가장 안 좋은 게 열감 이다. 피부가 덥지 않게 진정시켜줘야 한
다”며 “모공도 커지는데 모공이 커지면 피
부가 늘어지면서 얼굴이 커 보인다”고 말 했다.
그러면서 소이현은 “여름에는 나이트케
어를 꼭 하는데 냉장고에 마스크팩을 종
류별로 보관한다”며 ‘1일 1팩’을 하는 것
을 추천했다.
소이현처럼 차갑게 보관한 마스크팩을
매일 사용하면 피부 온도를 낮추고 모공 을 일시적으로 수축시킬 수 있어 여름철 스킨케어 방법으로 적절하다.
이렇게 냉장 보관한 마스크팩은 피부에 닿는 순간 쿨링 효과를 제공해, 피부 온도 상승으로 인한 모공 확장과 염증 반응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마스크팩 사용 후에는 피부에 남은 에센
스를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킨 뒤, 수분 크 림이나 오일로 마무리해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마스크팩은 사용하기 전 10~15분 정도 냉장고에 넣어두면 쿨링 효과가 커지지만 냉장고가 아닌 냉동실에 보관하면 내용물 이 변질되거나 피부 자극이 발생할 수 있 다.
너무 자주 사용하지 말고, 이틀 또는 사 흘에 한 번 정도가 좋다.
땀 범벅 온몸 비누로 구석구석?“…No!
더운 여름, 땀이 많이 날 때마다 매일 더
블 클렌징, 항균 비누, 바디 스크럽이나
때수건 등으로 각질 제거를 권장하는 미 용 인플루언서들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루틴은 피부와 환경 모두에 해로울 수 있
다고 피부과 전문의들은 경고한다.
전문의들은 지나친 관리로 인해 오히려 ‘피부장벽’이 손상될 수 있다며 몇몇 부
위만 신경 써서 씻으면 된다며 주의를당 부한다. 샤워는 복잡할 필요 없이 간단하 게 할 수 있다. 미지근한 물로 매일 샤워 하고, 향이 없는 저 자극 클렌저를 사용 한 뒤 보습 로션이나 오일을 바르는 정도 면 충분하다.
비누는 민감성 피부용을 사용하고, 항 균 비누는 일상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너
무 자극적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피부 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얼굴 화장을 지울 때 사용하는 ‘더블 클 렌징’을 몸 전체에 적용할 필요는 없다. 더블 클렌징은 오일 기반 클렌저로 화장 품과 과도한 피지를 제거한 다음 물 기 반 클렌저로 남은 잔여물을 제거하는 방 식이다.
July 12, 2025
컨-핫도그 등)을 적은 양이라도 매일 먹으
면 제2형 당뇨병, 대장암, 심장병에 걸릴 위
험이 증가한다는 논문이 실렸다.
핫도그 1개 정도의 가공육 50g을 매일 먹
으면 당뇨병 위험이 최소 11%, 대장암 위험
이 최소 7% 높아졌다. 가당 음료, 가공식품
의 트랜스 지방산과 비교해도 가공육이 더 해로웠다.
가공육은 소량이라도 오랫 동안 꾸준히 먹
으면 건강에 해롭다는 통계적 연관성이 다 시 확인했다.
국제암연구소는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
로 분류했다. 육류의 가공 과정에서 방부제, 감미료, 색소에 들어 있는 질산염이 세균에
의해 아질산염으로 변하고 위 속의 음식물
중 아민기와 결합, 발암물질인 니트로조아
민이 생성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발암물질의 섭취량이 늘어나면 정
상 세포의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을 유발하
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공육은 포화지방도 많아 당뇨병 예방-
관리에 좋지 않다.
아침에 먹는 과일-채소도 즙, 주스 형태보
다는 생 그대로 먹는 게 좋다.
달걀도 자연 음식이다. 단백질이 1개당
6~6.5g 들어 있어 근육 및 호르몬 유지에 좋 고 포만감이 나타나 점심을 덜 먹을 수 있다.
지지 않을 경우 인가를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뉴잉글랜드 고등 교육 위원회는 연방 정 부의 위반 판정이 곧바로 인가 박탈로 이어지 지 않으며, 연방 정부가 대학의 인가를 강제로 박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위원회 정책상, 위반
판정 시 대학은 최대 4년간 시정 기간을 부여받 으며, 이 기간 동안 인가는 유지된다. 인가 상실 은 고등교육계에서 흔히 “사형선고”로 불리며, 실제로는 매우 드문 조치다. 이날 국토안보부는 하버드의 외국인 학생 관련 정보를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부하겠다고 밝혔다. 행정부는 연방 자금 지원 등 다양한 경로로 하버드를 압박하 고 있으며, 하버드는 학문적 자유 침해를 이유 로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테레사 박(Theresa Park)
미국 식탁에서 커피, 주스가 사라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 1일부터 브라질산
모든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현행 10%에서
50%로 대폭 인상하겠다고 예고했다.
하지만 브라질이 세계 최대 커피·오렌지
주스·설탕 생산국이라는 점에서, 이번 조치
는 미국 장바구니 물가를 뒤흔들 치명적인 한 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에 대해 브라질 정부
는 즉각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같은 조치로
대응하겠다고 맞받아쳤다고 전했다.
미국인 일상에 브라질은 생각보다 깊숙이
들어와 있다.
브라질 커피수출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미 국은 브라질로부터 원두 814만 자루를 수입 했다. 미국 전체 커피 소비량으로 환산하면
라질에서 온다.
커피와 오렌지 주스는 미국인들에게
한 기호식품을 넘어 생필품에 가깝다. 아침 에 커피 한 잔, 주스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 하는 이들이 그만큼 많다는
수출업자 어느 한쪽도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새 관세를 적용하면 원두 도매가격이 현재 보다 40% 이상 오르고, 이를 바탕으로 미국 소비자 한 사람이 매년 추가로 내야 할 커피 값은 162달러가 예상된다.
ACCOUNTING·FINANCE
원)에 도달했다고 로이터와 AFP통신 등 이 보도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오전 뉴욕증시에서 약 2.5%의 상승세를 보이
면서 장중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넘어섰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6월 시가총액 3조 달
엔비디아는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시총 4조 달러 도
달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구도였으나
선착했다. 시가총액 3조 달러에는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3년전 처음 도달한 바 있 다.
한국
아이스크림, 올해 수출 1억불 돌파 예상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올해 상반기 아이 스크림 수출액이 6550만달러를 기록했다
고 밝혔다. 작년 상반기보다 23.1% 증가한 것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액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연간 아이스크림 수출액은 사상 처음으로 1억달러를 돌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연간 아이스크 림 수출액은 9150만달러로 1억달러에 근 접했다. 한국산 아이스크림이 가장 많이 팔린 국가는 미국이다. 올해 상반기 대미 아이스크림 수출액은 2490만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38%를 차지했다. 이어 필리핀 (560만달러), 중국(540만달러) 순이다. 해
외에서 사랑받는 제품으로는 메로나와 찰 떡아이스 등이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미국, 동남아 등에
서 라면, 과자 등 한국산 가공식품이 인기 를 끌고 있는데, 아이스크림도 마찬가지”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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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이어, 5월부턴 자동차 부품에도 25% 관세를 부과 하고 있다. 한국 업체들의 경우 최대 시장인 대미 수
출이 꺾이며 수조원대 타격이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25% 관세로 인해 현대차·기아의 부담
이 현대차(5조 7000억원)와 기아(4조원)를 합해 10
조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 올 상반기 대미 자동차 수출액이 전년 대비
16.8% 급감하는 등 타격이 현실화됐고, 하반기에도 피해가 장기화될 거란 전망이다.
3위를 기록했다. 2022년부터
테슬라에 이어 2위를 유지했는데 GM(제
역전당했다. 최근 출시한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9 판매 가 기대보다 부진한 데다, 출시한 지 4년 가까
이 된 아이오닉5 등 주력 전기차를 대체할 새 모델 출시가 늦어지는 여파란 분석이다.
현대차그룹의 올 상반기 미국 전기차 시장 점 유율은 7.6%로, 테슬라(42.5%)와 GM(13.3 %)에 이어 셋째였다. 올 상반기 미국 전체 전기차 판매량은 작년 동기보다 5.2% 늘어났다. 하지만 현대차그룹 은 이 기간 전기차 판매량이 작년 동기보다 28% 줄었다.
트럼프 미 대통령과 끝장 대치를 벌여온 일
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신당
창당이라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자, 서
학 개미(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
들이 깊은 한숨을 내쉬고 있다.
가뜩이나 머스크의 정치 참여 문제 때문에
올해 주가가 고점 대비 반 토막까지 떨어졌
다가 최근 다소 회복되는 듯했는데, 다시 큰
정치 리스크가 생겼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한국인이 단일 종목으로 가장 많 이 보유한 해외 주식이다.
한국인이 보유한 테슬라 주식 가치는 28조 6700억원에 달한다. 2위인 엔비디아보다 10 조원 이상 많다.
국민연금을 통한 간접 보유액은 2조3000억 원어치에 이른다.
작년 11월 미국 대선 이후로 테슬라 주가는 머스크와 트럼프의 협력, 갈등 관계에 따라 출렁이는 패턴을 보였다. 트럼프 당선 후 작년 12월 중순 주당 463달 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가, 머스크가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맡고 는 트럼프와 대립각을 세우자 올해 4월 초 221달러대까지 떨어졌다.
이후 주가는 300달러대로 회복되는 듯했지 만, 서로 욕설을 주고받는 상황이 벌어지자 하루 14% 넘게 급락했다. 정치 리스크는 핑계일 뿐 본업인 전기차 사 업이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분석도 많 다.
114번째 생일을 맞은 미국의 초고령 할머니
가 자신의 장수 비결로 감자를 꼽았다.
미국 연예 매체 피플지는 미국 미시간주에
사는 보니타 깁슨이 지난 4일 114번째 생일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깁슨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오래 살아있는 사람 중
한 명이다.
어릴 때부터 감자를 좋아한 깁슨은 100년째
감자를 먹고 있다. 그는 감자 산업에 종사한
남편과 결혼한 이후엔 감자를 주식처럼 먹기
시작했고, 현재까지도 감자를 즐겨 먹는다. 그는 술을 마시지 않고, 담배를 피우지 않고, 건강한 식사를 하는 것도 100세 이상 사는 비 결 중 일부라고 말했다. 또한 긍정적인 태도
를 유지하고 늘 미소 짓는 것도 좋은 방법이
라고 했다.
깁슨은 캔자스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스페 인 독감을 겪었고 홍역, 백일해 등 전염병을
이겨냈다. 2020년엔 109세의 나이로 코로나19 에 걸렸다가 회복했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연인이었던 케네스 깁슨 과 대공황 시기에 결혼했는데 남편과 함께한 70년의 결혼 생활을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 라고 말했다. 그 비결에 대해서는 “고등학교 시절 연인 관점에서 남편을 보려고 노력했다” 고 전했다. 깁슨은 99세까지 운전을 했고 100세가 돼서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했다. 현재는 노인 복지 시설에서 지내면서 매일 88세 아들 과 통화하고 독서 등을 즐긴다.
무리한 운항으로 출도착 지연사태가 빈
발하고 있는 에어프레미아 항공의 LA발 한국행 여객기가 또 다시 기체 결함 때문
에 지연 출발하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LA 국제공항(LAX)에서 인천으로 출발 예정 이던 에어프레미아 항공 YP102편이 이륙
직전 타이어 파손으로 12시간 넘게 출발
이 지연됐다.
당시 이 항공기는 탑승구를 출발해 이륙
을 위해 이동 중이었으나 바퀴 결함이 발
생하면서 기내에 탑승해 있던 총 258명의
승객들이 2시간 이상 대기하다가 결국 터
미널로 되돌아가야 했고, 터미널에서 장시
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에어프레미아의 해당 항공기는 B787-9
드림라이너 기종으로, 타이어 한 개에 구
멍이 난 것이 확인되면서 이륙 직전 운항이
중단됐다. 이번 사고는 최근 지속되고 있
는 에어프레미아의 지연·결항 문제와 맞
물리며 비판을 키우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는 지난 3월에만 70편 이상이 스케줄 변경
을 겪었으며, 특히 LA 노선은 26편이 지
연됐다.
성수기 항공편 만석 상황에서 이러한 지
연은 다구간 여정에 심각한 차질을 초래하 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항공권 가격
에도 불구하고, 반복되는 지연과 불투명한
보상 정책은 탑승객들의 신뢰를 떨어뜨리 고 있다는 것이다.
한식, 여전히 중국, 일식에 크게 밀려…태국, 베트남보다 식당 수 적어
미 아시안 식당 조사결과, 한식당 비중은 6%...중국 39%·일본 28%, 태국 11%
최근 K-푸드 열풍 등으로 한식에 대한 인
기가 높아졌지만 여전히 미국 내 전체 아
시안 식당 중 한식이 차지하는 비율은 적
은 것으로 나타났다.
‘퓨리서치 센터’의 ‘미국 내 아시안계 식
당 분포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아
시안 식당 중 중식과 일식 식당이 압도적
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미 전체 식당 78만7,153개 식
당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세분화 조사를 실 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내 아시안 식당 중 중
식 식당은 39%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
를 이어 일 식당이 28%였다.
이어 태국 11%, 인도 7%, 베트남 7%에
이어 한식당은 6%로 6위에 그쳤다.
태국 식당은 최근 10년간 급속히 늘면서
미 전국으로 확장하고 있다. 베트남 식당
도 전통 ‘월남국수’에 힘입어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반면 한식당의 경우 ‘코리안 바비큐’가 그
나마 미국민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선전하
고 있지만 그 수가 전체적으로는 미약하 다.
반면 일본식 스시 레스토랑은 50년 전에
처음으로 미국에서 문을 열었지만 오늘날 에는 스시를 미 전역에서 쉽게 접할 수 있 으며 중식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아시아 요리라고 분석했다. 요식업계는 일식의 경 우 최근 ‘라멘’ 전문 식당이 급증하고 있으 며 일식당은 일본인 외에도 한인과 중국인 들이 상당수 운영하고 있다. 태국 식당은 독특한 메뉴도 인기를 끌지 만 태국 정부가 태국 음식을 세계적으로 확산시키려는 외교적 노력도 한몫을 했다 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인의 신규 이민 감소 현상이 한 식당 창업에도 악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다. 미국 내 아시아인의 절반 이상인 55%는 캘리포니아, 뉴욕, 텍사스, 뉴저지, 워싱턴 등 5개 주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 5개 주 에 아시안 식당의 45%가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발행인 : 이명석 T. 718-359-0700 Email. findallny@gmail.com
트럼프 대통령의 관례를 깨는 파
격에 새로운 사례가 추가됐다. 최
근 들어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직접 통화에 나서고 있다. 기자들
은 그의 개인 번호로 전화하는 것
으로 알려졌다. 이란 폭격, 우크라
이나 전쟁, 가자 전쟁, 주요 법안 등
국정의 주요 국면에서 트럼프 대통
령은 기자들의 전화를 받았다. 저
장되지 않은 전화번호로 걸려오는
전화도 별다른 우려없이 받았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는 오
래된 생활 방식이다. 수십 년간 뉴
욕에서 부동산 사업가로 살며 유
선전화로 일을 처리했고, 현재도
집무실 책상에 두 대의 유선전화 가 놓여 있다. 소셜미디어 등장 이
전에는 전화가 세상과 직접 소통하
는 창구였다.
2016년 대선 승리의 밤에도 트럼
프 대통령은 휴대전화를 쥐고 있었
다. 트럼프 대통령의 아이폰은 쉴
새 없이 울렸다. 한 고문은 당시 상
황에 대해 디애틀랜틱에 이렇게 말
했다.
“그는 모든 전화를 다 받고 있었어
요. 그 번호들은 연락처에 저장된
게 아니었죠. 그냥 전화가 오면 받
는 거예요. 놓치고 싶지 않아 하니
까요.” 이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모
르는 번호도 받는 통에 백악관은
초긴장 상태였다고 한다.
지난해 11월 5일 대선 직전에는 트
럼프 대통령의 휴대전화를 중국 해
커들이 엿들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중국 해커들이 미국 통
신망의 핵심 구조까지 침투한 것으
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트럼
프 대통령은 중국의 휴대전화 도청
가능성에 전혀 동요하지 않았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 목록
은 그의 권력을 상징적으로 드러낸
다. 해외 정상, 기업 총수, 고액 기
부자 등이 그에게 직접 전화를 건
다. 대선 승리가 확정된 시점이었던
지난해 11월 6일 오전에 그는 한 보
좌관에게 “믿을 수 있겠냐, 벌써 정
상 20명이 나한테 전화를 했다. 다
들 나를 추켜세웠다”고 말했다고
한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개인 휴대
전화 3대 이상을 보유한 것으로 알
려졌다. 휴대전화에는 추가 보안 장
치가 탑재됐다. 전화번호 또한 여러
차례 바꿨지만 그의 번호를 아는
기업인과 정치인, 언론인의 전화가
매일 쏟아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왜
그간 각을 세우던 언론과 전화 인터
뷰에는 응하는 것일까. “대통령은
말하는 걸 좋아한다. 자신의 이야
기를 공유하길 원한다. 그는 자신
의 이야기를 많이 할수록 더 유리
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과거 취 재한 어떤 대통령과도 완전히 다르 게 언론을 대한다.” 트럼프 대통령 이 먼저 전화를 거는 일도 종종 있 다. 만평 ‘딜버트’를 연재하는 만화 가 스콧 애덤스는 올 5월 트럼프 대 통령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일화를 X에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