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다가 상원에서 일부 수정을 거 쳤다. 상원은 지난 1일 수정된 법 안을 가까스로 통과시켰고, 이후 하원으로 다시 넘어온 법안은 2일 첫 번째 절차 투표에서 찬성 207 표, 반대 217표, 기권 8표로 한 차 례 부결됐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첫 표결 때 투표하지 않은 의원 8명 전원 과 반대표를 던졌던 의원 5명 중 4 명을 찬성으로 돌려 세워 본회의 에 상정하는 데 성공할 수 있었다. 상하원 승인, 트럼프 서명…한인사회
됐다. 또한 법안 법제화에 따른
후폭풍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연방 의회예산국(CBO)은 해당
법안이 시행될 경우 향후 10년간
국가부채를 3조3,000억 달러 늘
릴 것으로 추산했다. 이 예측대
로라면 오는 2034 회계연도 기준
미국의 정부부채는 국내총생산 (GDP) 대비 약 130%에 이를 것
으로 보인다.
지난해 부채 비율이 GDP 대비
98%였던 점과 비교해 미국의 재
뉴욕한인회 주최·뉴욕한국일보 주관… 10월 4일(토)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
뉴욕한인회 주최, 뉴욕한국일보 주관으
로 오는 10월4일 맨하탄 한복판에서 열리
는 ‘2025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발’ 조
직위원회가 출범했다.
뉴욕한인회는 행사를 위한 준비위원회를
조직위원회로 격상하고 역대 최대 규모로
2개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이명석 회장은 “뉴욕 한인사회의 힘을 결
집시켜 역대 최대 규모로 이번 퍼레이드
및 페스티발 행사를 성공시키겠다”며 “한
국의 지자체를 통해 산하 중소기업들의 참
여를 적극 추진하고, 뉴욕의 한인기업들의
후원도 적극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개인후원자와 후원단체, 후원기업 관계자들을 대거 조직위원회에
영입할 것”이라면서 “코리안퍼레이드 직
후 이어지는 페스티발은 맨하탄 32가 한인
타운 인근에 위치한 ‘뉴욕한국문화원’(122 E 32nd St)과 ‘뉴욕한인회관’(149 W 24th St)을 개방, 입체적인 행사가 되도록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8월 15일 저녁 8시 대형 LED전광판…유관순 열사 미공개 가족사진 공개
광복절인 오는 8월 15일 저녁 맨해튼 타임
스 스퀘어에서 LED 대형스크린에 3.1절 및
광복절 관련 영상물이 상영되는 가운데, 기
념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뉴욕한인회는 충청남도 소개 영상 및 광복
절과 3.1절 영상물을 1시간동안 상영하는 가
운데, 뉴욕한인회 및 충남 콘텐츠진흥원 공
동 주최로 별도의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뉴욕한인회와 충남 콘텐츠
진흥원은 맨해튼 한인회관에서 김곡미 원장
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행사 주최 및 향 후 양측간의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정서 를 체결했다.
위 영상은 충남 콘텐츠진흥원의 산하기관 인 뉴콘텐츠 아카데미측에서 제작한 타임스 스퀘어 광장에서 가장 유명한 아메리칸 이 글에 설치된 LED에서 상영되며, 유관순 열 사의 조카손녀인 유혜경 여사(뉴욕 거주)가 공개하지 않았던 유관순 열사의 미공개 가 족 사진들이 최초로 공개된다.
미국 언론이 지난달 한인 학생 구본무 씨가 법대 대학원 입학시험인 LSAT에서 180점 만점을 기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 보도했다.
LSAT은 미국 로스쿨 입시에서 필수적 인 시험으로, SAT나 GRE 등 여타 시험 과 비교해도 현저히 높은 난이도를 자랑 하며, 영어권에서도 가장 까다로운 시험으 로 평가된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작년 한 해 동안 LSAT 응시자는 총 62,920명이었고, 이 가운데 만점을 받은 응시자는 단 11명
에 불과했다.
구본무 씨는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석
사를 마치고, 박사 과정에 진학하기 전 재
작년 군 복무를 위해 한국에 잠시 귀국했
다. 하버드대에서 최우수논문상을 받고,
UC버클리대를 수석으로 졸업한 재원이
다. 그는 IQ 156의 멘사 회원으로도 알려
져 있다.
그는 박사과정과 로스쿨 입시를 동시에
준비하고 있는데, “후에 세상의 소금과 같
은 법조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순위를 부풀렸다가 논란에 휩싸였던 뉴욕
명문 컬럼비아대가 이와 관련해 집단소송
을 제기한 학생들에게 900만달러를 지불
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컬럼비
아대에 재학한 학부생 약 2만2000명은 합
의금에서 각자의 몫을 청구할 수 있다.
해당 소송은 2022년 컬럼비아대가 매년
미국 대학 평가 순위를 발표하는 언론사 ' 유에스 뉴스 & 월드 리포트' 측에 부정확
당시 대학 평가에서 컬럼비아대가 2위에 오른 것을 두고 이 대학 수학 교수는 “대학 측이 평가기관에 전체 강의 학생수가 20 명 미만이라고 잘못된 통계를 제출한 데 따른 결과”라고 폭로했다. 이후 컬럼비아대는 순위에서 18위로 밀려 났으며, 이듬해부터는 평가에 참여하지 않 고 있다.
북한 민간인 1명이 야간 중서부 전선(경기 연천~파주)에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국군이 즉각 대응, 신병을 확보했다.
그는 민간인 남성으로 비무장 상태로 MDL 부근 강 부근 수풀에 엎드려 있었고, 주변은 지뢰밭이었다.
한국의 한 부대원이 “대한민국 국군이다. 안전하게 안내하겠다”고 답하자 별다른 저 항 없이 따라왔다.
그는 자신을 민간인이라고 소개했으며 비 무장 상태였다고 군은 밝혔다.
지난해 8월 북한군 1명은 강원도 고성지역 에서 귀순한 바 있다. 반지천국,
‘반지천국’이 오는 2025년 7월, 뉴저지와 베
이사이드 두 곳에서 고객들을 위한 ‘2025 상
반기 결산 보석쇼’를 개최한다.
이번 보석쇼는 최근 예고된 관세 인상이라 는 가격 폭풍을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마지
막으로 파격적인 가격에 고품질 보석을 구 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대 88%까지 할인되는 특별 할인 행사는
최대 88%까지 할인해줘, 많은 고객들의 발
길이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뉴저지 시루 연 회장과 뉴욕 베이사이드 아드리아 호텔에서
각각 진행된다. 뉴저지에서는 7월 8일(화) 부터 7월 11일(금)까지 단 4일간 열리며, 시 루 연회장(진고개 2층, Sheeroo Events & Catering, 251 1st ST 2nd. Floor Palisades Park NJ 07650)에서 고객들을 맞이한다. 이어서 베이사이드에서는 7월 14일(월) 부터 7월 16일(수)까지 3일간, 아드리아 호 텔 1층 특설 매장(221-17 Northern Blvd Bayside, NY 11361)에서 화려한 보석 전시 와 할인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두 행사장 모두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 지 운영된다.
10억명이 당신 지지…중국 누리꾼, 트럼프와 싸우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CEO)가 대규모 감세안을 두고 트
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면으로 맞서
자 중국 누리꾼들이 머스크를 광적
으로 응원하고 있다.
중국 사람들은 부자를 선망한다.
따라서 머스크와 트럼프 모두 좋아 한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머스크를
압도적으로 선호한다. 머스크가 “
미국도 중국인들처럼 일을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하는 등 미국의 대
표적인 친중파이기 때문이다.
트럼프도 처음에는 인기가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중국에 집중적으로
관세 폭탄을 퍼붓자 그에 대한 인기
가 급락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머스크가 트럼
프와 일전을 벌이자 중국의 누리꾼
들이 일제히 머스크를 지지하고 나
선 것.
다른 누리꾼은 "머스크 형제님, 10 억 명이 넘는 중국인이 당신을 지지 하고 있습니다"라고 썼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CEO인 머스크는 사업 수완과 기술적 업적 으로 중국에서 널리 존경받고 있다. 이에 비해 트럼프는 대중 관세 폭 탄 남발로, 중국에서 인기가 급락하 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누리꾼이 트럼프-머스크 설전에서 일방적으 로 머스크를 응원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한 노숙 여성의 안타까운 사고가 발
생했다. 이 여성은 헌 옷 수거함에 갇힌 채 숨진 채 발견
됐으며,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플로리다 플랜테이션 경찰서는 “
분홍색 헌 옷 수거함에 사람이 갇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고, 여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중년의 노숙자로 추정되는 이 여성은 의류나 신발 등을
꺼내기 위해 수거함 안으로 들어간 뒤,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헌 옷 수거함은
있었다.
현장을 목격한 한 학부모는 “처음엔 파이프가 터진 줄
알았다. 시신이 나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충격을 감 추지 못했다.
경찰은 “여성이 수거함에 반쯤 몸이 끼인 상태로 발견
됐다”며 “현재까지는 사고로 보고 있으나, 정확한 경위를
밝히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게 K-한복…해외 시상식의 한복 자태
배우 염정아가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
제에서 선보인 한복은 레전드 스타일링으 로 남았다.
당시 염정아는 레드카펫과 대비되는 녹
색 한복 차림에 우아하게 올려묶은 헤어스 타일로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염정아가 입은 한복은 2006년 론칭한 브 랜드 '한복린'의 제품이다.
이 브랜드는 영화감독 김태용과 결혼한
배우 탕웨이와 모델 미란다 커의 한복을
제작한 바 있으며, 배우 박신혜 최태준 부
부, 이보영 지성 부부 등의 결혼 한복을 제
작한 곳으로도 잘 알려졌다.
염정아가 입은 의상은 한복의 전통적 요
소와 현대적인 디자인이 어우러진 것이 특
징이다.
한복은 한국 전통 의상으로, 그 자체만으
로도 아름답고 우아한 매력을 지니고 있
다. 하지만 상황에 맞게 스타일링을 더하
면 훨씬 세련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
출할 수 있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요소와
현대적인 감성을 조화롭게 섞은 한복 스
타일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전미를
살리면서도 촌스럽지 않게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재 선택도 스타일링의 중요한 부분이
었다. 전통 한복은 주로 명주나 모시를 사 용했지만, 요즘은 실크, 레이스, 쉬폰 등 다양한 소재로 변형되어 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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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94) 버
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주식 약 60억 달러
어치를 빌 게이츠 재단과 가족이 관여하는
재단들에 기부했다.
버핏은 빌 게이츠가 설립한 게이츠 재단 에 943만 주를, 사별한 첫 부인인 수전 톰슨
버핏의 이름을 딴 재단에 94만 주를 기부
했고, 자녀들인 하워드·수지·피터가 각각
이끄는 3개 재단에 66만 주씩을 기부했다.
수전 톰슨 버핏 재단은 모성 건강 등을 지 원하고 있으며, 세 자녀가 이끄는 재단은 인 신매매 근절과 분쟁 종식, 유아교육, 여성 과 원주민공동체 등을 위한 자선사업을 펼
치고 있다.
이번 기부 규모는 버핏이 2006년부터 재산
을 기부해 오기 시작한 이래 가장 큰 액수 의 연간 기부로, 그의 누적 기부액은 총 600 억 달러를 넘겼다.
재산 대부분을 기부하겠다고
밝혀온 버핏은 이번 기부 이후에도 여전히 버크셔 해서웨이 지분의 13.8%를 보유 중 이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에 본사를 둔 투자·보험 지주회사로 시가 총액 1조500억 달러에 달한다. 버핏은 지난달 초 깜짝 은퇴를 발표해 전 세계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다.
(neuron)가 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기존
이론과 달리 성인 후반기까지 기억 중추인 해
마에서 신경세포가 계속 생성된다는 것을 보
여주는 새로운 증거가 발견됐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인간 뇌의 적응 능
력에 관한 근본적이고 오랜 논쟁에 대한 해
답을 제공하는 것으로, 신경 발생을 자극해
신경퇴행성 질환이나 정신질환을 치료하는
재생 치료법 개발에 대해서도 의미 있는 시
사점을 준다고 말했다.
해마는 학습과 기억에 필수적인 뇌 영역이
다. 뇌과학에서는 오랫동안 뇌 신경세포는
성인이 되면 더는 생성되지 않는다는 이론
이 정설로 여겨져 왔으며, 이는 뇌 손상이나
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1990년대부터 해마에
서 성인이 된 후에도 신경세포가 생성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돼 왔다. 프리센 교
수팀도 2013년 뇌 조직의 DNA에서 방사성
동위원소 탄소-14를 측정해 세포 형성 시기
를 판별하는 방법으로 성인의 해마에서 새
뉴런이 형성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
은 바 있다.
연구팀은 신경발생(neurogenesis), 즉 새로
운 뉴런이 얼마나 형성되고 어떤 역할을 하
는지는 여전히 논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프리센 교수는 이 연구 결과는 성인의 뇌 해
마에서 새로운 신경세포가 계속 형성되고 있
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용변을 보는 동안 잠깐의 지루함을 달래
기 위해 화장실에 휴대폰을 가지고 들어가
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습관이 휴대
기기를 ‘세균의 온상’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와 주의가 요구된다.
영국 레스터 대학의 임상 미생물학 연구
팀은 “변기에서 휴대폰을 볼 경우 기기가
감염성 세균의 주요 매개체가 될 수 있다”
고 지적했다.
그는 “휴대폰은 화장실에 아예 들고 가지
않는 것이 최선이며, 주기적으로 알코올 물
티슈로 소독하는 것이 좋다”며 “본인 역시
주2회 물티슈로 휴대폰을 소독하고 있다”
고 밝혔다.
특히 변기 물을 내리면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박테리아와 배설물이 포함된 물방울
이 분출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콜로라도 볼더 대학 연구에 따르면, 변기
를 내리는 순간 세균으로 가득한 비말이
천장까지 솟아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려도 바이러스
입자 확산을 막기 어렵다는 연구 결과도 있 다. 미국 애리조나대 환경과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변기 뚜껑을 올리든 내리든 미세한
바이러스 입자의 확산량에는 유의미한 차 이가 없었다.
변기 물을 내릴 때 분출되는 비말. [콜로라도 대학]
이에 연구팀은 사람들에게 휴대전화를 변기에서 멀리 떨어뜨려 놓거나, 아예 욕실 에 두지 말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는 “변기와 변기 주변은 물보라의 궤적 으로 인해 상당히 오염돼 있다”며 “욕실 어 디든 배설물 박테리아가 있다. 비누와 수도 꼭지, 변기와 세면대 표면, 문 손잡이, 욕실 매트 등 대부분의 표면에서 대변 세균이 검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태양의 자외선(UV)이 피부에 닿으면 비
타민 D 합성이 촉진된다. 햇볕에 노출되
는 시간, 피부색, 나이는 모두 햇볕에 노
출될 때마다 합성되는 비타민 D의 양에
영향을 미친다. 몸에는 비타민 D 과다 생 성을 억제하는 메커니즘도 있다.
미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일주일에 여러
번 10분에서 20분 정도 햇볕을 쬐라고 권 장한다. 이상적으로는 오전 10시 30분에 서 오후 4시 사이에 햇볕을 쬐는 것이 좋
오전 10시 30분 이전이나 오후 4시 이후
에 주로 햇볕을 쬐는 경우, 햇빛을 통해 충
분한 비타민 D를 얻기 위해 더 많은 시간
을 야외에서 보내야 할 수 있다. 하루 중
이른 아침과 늦은 시간에는 햇볕이 강하
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4시 사
이는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대라는 점 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피부가 타지 않
도록 자외선 차단제를 잊지 않아야 한다.
피부과 의사들은 매일 SPF 30 이상의 광
범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을 권장 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자외선 차단제는 신체의 비타민 D 합성 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지만, 자외선의 15.6%는 여전히 피부 를 통과해 흡수된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 제를 바르면 피부 손상을 예방하는 동시 에 비타민 D 생성을 어느 정도 할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몸에서 비타민 D를 생성 하는 것이 더 어려워지기 때문에 햇빛 노 출을 더 많이 해야 한다. 70세가 넘으면 젊 은 사람들보다 더 많은 양의 비타민 D가 필요할 수 있다. 간과 신장이 비타민 D를 유용한 형태로 전환하는 능력이 떨어지면 서 신체가 비타민 D를 흡수하는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무엇부터 먹을까? 주
스? 커피? 요구르트? 먼저 입안을 행군
후 맹물부터 마시는 게 건강에 가장 좋다.
자는 동안 끊긴 몸의 신진대사를 활성화
하고 끈적해진 피에 수분을 즉시 공급하
기 때문이다.
시중에서 파는 주스는 100% 과일주스
를 표방해도 당분이 포함되어 있다. 7~8
시간 자는 동안 공복 상태가 된 몸에 당
분, 가공성분이 먼저 들어가면 몸에 나쁜
영향을 주고 혈당이 치솟을 수 있다.
또한 물부터 마셔 독한 위산을 씻어내야 요구르트 속 유산균이 죽지 않는다. 효율 도 높아질 수 있다.
채소는 즙보다는 생채소로, 과일도 주 스보다는 생과일로 껍질째 먹는 것이 좋 다. 몸에 좋은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침 공복 상태에
서 달콤한 잼을 바른 흰빵을 먹으면 혈당 급상승을 불러온다. 햄, 베이컨, 소시지 등 가공육은 1군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 아침 잠을 확 깬다고 공복에 진한 커피 부터 마시는 사람이 있다. 커피 속의 카페인은 공복 상태의 위 점 막에 좋지 않다. 위염, 위궤양을 악화시 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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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응답시 문자나 음성 남 겨주세요)
연방대법원은 초등학교에서 성소수자 내용
이 포함된 책을 사용할 경우 부모가 자신의
자녀를 해당 수업에 참여하지 않도록 할 권리
를 인정하는 판결을 했다.
대법원은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 교
육청을 대상으로 보수성향 부모 단체가 제
기한 소송에서 "부모들이 해당 책에 대해 종
교적으로 이의를 제기하면, 학교가 학생들을
수업에 강제로 참여하게 할 수 없다"고 판결
EDUCATION·IT·RELI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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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
이는 하급심 결정을 뒤집는 것으로, 보수 성
향 대법관 6명이 이 판결을 주도했고, 진보
성향 대법관 3명은 반대했다.
앞서 몽고메리 카운티 교육청은 2022년 영
어 교육과정에서 활용할 책 몇권을 승인했으
며, 이 중 '왕자와 기사'라는 동화책의 경우
왕자와 기사가 용을 물리친 뒤 두 사람이 사
랑에 빠지는 내용이다.
또 '보비 삼촌의 결혼식'이라는 책에서는 조 카가 삼촌이 다른 남자와 결혼한 뒤 자신과 지낼 시간이 적어질 것을 걱정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아울러 대법원은 이날 포르노 사 이트 접속시 연령 확인을 의무화한 텍사스주 법률에 대해 성인물 업계가 위헌이라며 제기 한 소송에서 해당법률을 유지하라고 판결하 며 텍사스주의 손을 들어줬다.
테레사 박(Theresa Park)
"비트코인, 트럼프 임기 말엔 50만불 가능성"
"현재
가상 화폐 시장이 기관 투자자 중심으로 바
뀌고 있다. 지난해 1월 미국에선 비트코인 현
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되어 막혀 있
던 투자 길이 열리고, 대규모 기관 자금이 시
장에 유입됐다.
이런 추세는 앞으로 수년 동안 이어질 예정
이다. 현재 기관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를
보면 여전히 비트코인 보유 비율이 매우 낮 다. 미국 주 정부 연금이나 교직원 연금의 비 트코인 ETF 보유 비율은 1%에 불과하다. 이 런 기관들의 자금이 추가 유입되면 가상 화
폐의 변동성은 줄고 시장은 안정을 찾게 된 다. 기관 자금 유입 등으로 시장이 안정되면 올해 말 비트코인이 개당 20만달러에 도달 할 수 있다.
트럼프 취임 이후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큰
틀에서 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태도 변화와 규제 완화 조치 등은 투자자들 의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다. 최근엔 미국이 금 보유량을 줄이는 대신 비 트코인을 사들일 것이란 말이 나오고, 20곳 이 넘는 주 정부가 비트코인 매입을 검토
감안 하면) 일종의 헤지(위험 회피) 수단으로서는 의미가 있다. 더구나 미국의 비트코인
은 다른 국가들에 비트코인 투자의 정당성 을 부여하는 강력한 상징이 된다. 이에 트럼 프 임기가 끝날 때쯤 비트코인이 개당 50만 달러에 이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일부 외부 변수는 있지만 현재 가상 화폐 시장은 전반적으로 긍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ACCOUNTING·FINANCE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순자산이 최대 100 억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최근 암호화폐 투자와 관련 사
업 수익이 자산 급증의 주된 배경으로 꼽 힌다.
다만 상당수 자산은 현금화가 어려운 비
유동 자산이며, 일부는 소유 구조가 불분
명해 실질 가치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보유한 자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본인이 발행한
으로 미국 내에서 가장 바쁜 항구로 꼽힌
다. 그러나 요즘은 물량이 크게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 불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
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 미국의 관세 정책 까지 겹치면서 글로벌 물동량이 큰 폭으로 감소한 탓이다.
롱비치 항만청에 따르면 지난 5월 롱비치
항에 들어온 수입 컨테이너는 약 30만개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미국 서부 최대 항구의 현재 모습은 미·
중 무역 전쟁과 관세 전쟁으로 촉발된 글
로벌 경기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밈코인 ‘트럼프 오피셜’이다.
이 코인의 보유분 가치는 약 69억달러로
추정된다. 트럼프는 소셜 미디어(SNS) 플
랫폼 ‘트루스 소셜’의 운영사 주식 약 20억
달러어치를 갖고 있다.
이외에도 주식, 채권, 현금 등 전통 자산
은 최소 22억달러에 이른다. 부동산 자산 은 최소 13억달러로 추산된다. 트럼프의 총 부채는 6억4000만달러다.
보택시(무인 택시) 서비스를 텍사스주에 서 시작했고, 이번엔 이 기능이 고객 대 상 배송에도 이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일론 머스크 CEO(최고경영자)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테슬라 모델Y의 첫 번째 완전 자율주행 배송이 예정보다 하루 앞서 완수됐다”며 “차 안에는 전혀 사람이 없었고, 공공 도로에서 사람이 타지 않고, 완전 자율주행으로 차량을 인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썼다. 앞서 머스크는 자신의 생일인 28일 이런
배송이 실현될 거라 예고했었다.
이날 영상 속 모델 Y는 미국 고속도로 제한 속도를 지키는 선에서 최대한 빠르 게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완전 자율주행기능을 이용한 배 송이 실제 사업에 어디까지 적용될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가 각 지역의 교육 기관들에
지급하기로 돼 있던 70억달러 규모의 방과
후 및 방학 프로그램·영어 교육 관련 지원
금을 돌연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전날 미 교육부는 각 주의 교육 기관들에 이메일을 보내 70억달
러 규모의 관련 지원 예산이 지급되지 않을 것이라고 통보했다. 이 지원금은 원래 이날
지급될 예정이었는데, 집행 하루 전에 일방
적으로 취소 통보를 한 것이다. 교육부는 예
산의 집행 여부와 일정 등도 밝히지 않았고, 단지 당국이 "납세자들의 자원이 대통령의
우선순위에 따라 사용되도록 보장하는 것
에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9월 개학을 앞둔 미국 내 대부분 교육 기관 들은 방학 및 방과 후 프로그램 준비 등에
차질이 빚어진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 단체들 은 지원금 지급 중단이 '재앙적'이라고 말했 다. 그동안 연방정부가 방과 후 및 여름학교 프로그램을 위해 지급해 온 예산은 연간 약 13억 달러라면서 이를 통해 주로 저소득층 을 포함한 학생 140만명이 혜택을 받아왔다 고 전했다. 야당인 민주당은 이번에 지급이 보류된 예산은 이미 의회 승인을 거쳐 트럼 프 대통령도 지난 3월 예산안의 일부로 승인 한 것이라면서 예산 집행을 거부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비판했다. 예산 집행 여부가 불 투명해지면서 각 주의 학교들은 당장 다음 학기 운영 예산 편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얼굴 없는 개발자, 북한 IT 노동자였다...美
신분을 도용해 미국 기업에 원격 근로
자로 위장 취업한 뒤 거액의 가상 화폐
를 훔치고 잠적한 북한인 네 명에 대해
미국 정부가 500만달러의 포상금을 내
걸고 수배에 나섰다. 이들은 100여 미국
기업에서 일한 IT 노동자로 최소 90만
달러의 가상 화폐를 빼돌려 북한 정부
에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미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수배령이 내
려진 북한인은 김관진(27), 강태복(28),
정봉주(28), 창(장)남일(26)이다. 이들
은 2021년부터 작년까지 80여 명의 미 국인 신원을 도용해 100개 이상의 미국
기업에 위장 취업했다.
연방 정부는 16주에서 운영된 29곳의 ‘
노트북 농장’을 압수 수색하고, 29개 금
융 계좌 압류 및 21개 웹사이트를 압수
하는 등 대대적인 수사를 진행했다. 노
트북 농장은 해외에 있는 북한인이 마 치 미국에 있는 것처럼 속이기 위해 수
백 대의 노트북을 설치해 북한 측과 연 결하는 거점이다.
북한은 과거와 같이 해외에서 사업을 벌이지 못하게 되자 점점 가상 화폐를 절도해 체제 유지 비용으로 사용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국가정보 원은 북한의 해킹 조직원 수를 8400여 명 수준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2023 년 북한의 가상 화폐 탈취 규모는 1조 원을 넘어섰다.
세계적 유력지인 미국 일간 뉴욕타
임스가 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
문조사에서 한국영화 '기생충'이 21세
기 최고의 영화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 았다.
뉴욕타임스는 20만명이 넘는 독자들
을 대상으로 21세기 최고의 영화가 무
엇인지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봉준호 감독의 2019년작 영화 기생충 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다른 한국 영화들 중에서는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2005), 봉 감독의
다른 영화인 '살인의 추억'(2005)이 각
각 40위와 49위에 올랐다. 박 감독의 '
아가씨'(2016)는 67위였다. 2위는 데이
비드 린치 감독의 영화 '멀홀랜드 드
라이브'(2001), 3위는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코엔 형제 감독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7)였다.
이어서는 '데어 윌 비 블러
드'(2008), '인터스텔라'(2014), '다크 나이트'(2008), '매드맥스:분노의 도 로'(2015),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 명'(2001), 이터널 선샤인(2005), '소셜 네트워크'(2010)가 4∼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기생충은 최근 저명한 감독과 배우, 제작자 등 영화산업 종 사자와 주변 인물 500명의 평가를 바 탕으로 정한 '21세기 최고의 영화 100 선'에서도 1위에 오른 바 있다.
美조지아주
미국 조지아주 커머스시는 원래 주민들이
농업과 창고업 등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소
도시였다. 하지만 SK그룹의 배터리 회사
SK온이 3년 전 이곳에 공장을 가동하기 시
작하면서 도시 성격이 완전히 탈바꿈했다.
공장 가동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생기고 새
롭게 상권이 형성되며 덩달아 집값도 오르
기 시작한 것이다.
이 배터리 공장은 모두 2600개의 일자리
를 창출했는데 이는 커머스시 전체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다. 조지아주 SK
온 공장은 한국 기업들이 미국 본토에 직
접 진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지역 발
전에도 이바지하는 한미 경제 윈윈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곳에는 축구장 35개 크기
인 연면적 25만 ㎡ 규모의 SK배터리아메
리카(SKBA) 공장이 있다.
커머스시는 최근 행정 복합 시설인 시민
센터를 개보수해 재개관식을 열었다. 시민
센터를 개보수하는 데는 SKBA가 납부한
지역 발전기금이 재원으로 쓰였다.
SKBA는 지역의 조지아대(UGA), 케너
소주립대와 연계해 우수 학생 장학금 수 여 등 산학협력도 하고 있다. 특히 ‘캡스
조지아주 커머스시에 있는 SK배터리아메리카(SKBA) 공장 내부 모습. SK온 제공
톤 프로젝트’가 현지 학생들 사이에서 인
기라고 한다.
SKBA를 쫓아 다른 기업들도 커머스시에 둥지를 틀었다. 소도시 커머스가 SKBA 준공 후 ‘낙수효과’를 톡톡히 보는 셈이다.
SK온 관계자는 “그동안 유럽이나 아시아
등에서 생산된 배터리를 수입해 사용하던
미국 내 완성차 업체들이 관세 영향에서
자유로운 미국산 배터리로 눈을 돌릴 환경
이 조성된 것”이라며 “미국 현지에서 양산 경험을 쌓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 는 생산시설의 가치가 더욱 올라갈 것”이
라고 말했다.
SK그룹은 1984년 첫 진출 이후 반도체,
바이오, 배터리,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서 미국에 생산기지를 만들었다.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주에 38억7000만 달러를 투자해 인공지능(AI) 메모리용 패 키징 기지를 짓고 있다. 뉴저지주에 위치한 SK바이오팜 미국 법인은 뇌전증 치료제 ‘ 세노바메이트’를 현지 판매 중이다.
발행인 : 이명석 T. 718-359-0700 Email. findallny@gmail.com 뉴저지 지국장 : 박정태 201-937-3289 2025년 7월 5일 (토) SAT.
한국계 여성 기업인 미셸 강이 여
자 축구계에 이어 남자 축구에도
자신의 영향력을 끼칠 예정이다.
강등 위기에 처한 '프랑스 명문' 올
랭피크 리옹의 회장으로 부임했다.
올랭피크 리옹은 "리옹은 미셸
강을 신임 회장 겸 대표이사(CEO)
로 임명하며 경영진을 개편한다"고
전했다.
이어 "2023년부터 리옹 이사회 멤
버로 활동해 온 미셸 강은 이번 인
사로 리옹 회장 및 CEO이자, 이 구
단의 모회사인 이글 풋볼 그룹의
회장 겸 CEO 직책도 겸하게 된다.
그녀는 현재 프랑스 프로축구 재 정감독기구(DNCG) 항소 절차를 포함한 구단의 주요 경영 사안에 직접 참여하며, 집행부를 전방위적 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리옹은 프랑스 리그1에서 20012002시즌부터 유럽 5대 리그 최초
로 7년 연속 우승을 한 명문 구단.
프랑스 리그에선 파리 생제르맹 (PSG), 마르세유 등과 함께 손꼽히 는 빅클럽이다. 카림 벤제마, 주닝
요, 위고 요리스 등 유명 선수들을
배출했다.
그러나 2022년 미국인 사업가 존
텍스터가 이끄는 이글풋볼그룹에
소유권이 넘어간 뒤 방만한 경영
에 재정난을 겪고 있다. 현재 부채
만 약 7800억원에 달한다. 주요 선
수들을 팔아 재무 개선을 꾀하고
있으나 재정 상황이 개선됐다는 걸
입증하지 못해 프랑스축구협회로
부터 다음 시즌 2부 리그 강등 조
치를 당했다.
이러한 위기속 미셸 강이 영웅처
럼 등장했다. 1959년 한국에서 출생 한 그녀는 서강대학교를 재학 중이
던 시절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이후 시카고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
공했고, 졸업 후 정보기술 관련 다 양한 기업의 경영컨설턴트로 일하 기 시작했다. 항공우주 산업과 제약 등 여러 산
업 분야에서 영향을 끼치기 시작 한 미셸 강은 축구판에도 뛰어들었
다. 2019년 당시 미국 여자 축구 국
가대표팀을 만난 그녀는 여자 축구 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이 계기
를 통해 여자 축구의 '대모'로 거듭
나게 됐다.
내셔널 위민스 사커 리그(미국)의
워싱턴 스피릿, 프르미에르 리그( 프랑스)의 올랭피크 리옹 페미닌, FA 여자 챔피언십(잉글랜드)의 런
던 시티 라이어니스의 최대 주주이 자 구단주로 활약하고 있다.
그녀의 행보는 여자 축구에서 멈 추지 않았다. 자신의 영향력을 남 자 축구계에도 넓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