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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의 첫 정상회담을 앞두고 국방비
증액과 관세 등 통상·안보 현안
을 둘러싼 한미 간 줄다리기가 본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미국의 국방비 증액 요
구에 “국방비는 국내외 안보 환
경과 정부 재정 여건에 따라 한
국이 자체적으로 결정할 주권사
항”이라는 원칙적인 입장을 고수
하고 있다.
미국과 집단방어 체제를 구축하
고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방
비 지출 기준에 대한 협정이 있
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와 한국의 사정은 다르다
는 것.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국방비
증액에 주한미군 재조정, 관세 협
상까지 연계하려 할 가능성이 높
은 만큼 통상·안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미국의 요구에 계속 어
깃장을 놓기 어려운 딜레마 상황
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올해 한국의 국방 예산은 61조
2000억 원으로 지난해 명목 GDP
대비 2.39% 수준인데, 5%는 약
128조 원에 달한다.
이재명 정부는 미국이 국방비
증액과 관세 협상을 연계할 가능
성이 있다고 보고 대비책을 마련
하고 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
은 나토 정상회의를 마친 뒤 기자
회견에서 스페인을 향해 “관세를
두 배 내게 하겠다”고 말하면서
국방비 증액 거부에 관세 폭탄으
로 보복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
로 드러냈다.
나토 회원국들이 이번 정상회
의를 통해 2035년까지 국방비를
GDP의 5% 수준으로 증액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스페인은 이에 반
발한 바 있다. 한미 간 논의 과정에서 국방비
증액 문제가 동아시아 미군 전력
의 재편과 연계될 수 있다는 관측 도 나온다. 중국 견제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해외주둔 미군의 ‘
전략적 유연성 확대’ 기조에 따라 주한미군 감축이나 역할 재조정
등을 미 측이 국방비 인상을 끌어
내기 위한 지렛대로 삼을 수 있다 는 것이다.
June 28, 2025
미국 워싱턴 DC 미의회에서 일하는 켈리 정(29)과 황진
욱(28)씨는 7년 차, 5년 차 미 현직 의원 보좌관이다.
2019년 ‘미 의회 한국계 보좌진 협회(CKASA)’를 조직
해 회장을 맡은 정씨는 “한인 보좌진은 모두 80여 명으로
20~30대가 주축”이라고 했다.
정씨는 “미 국경순찰대 복무 중 전사한 군인을 기리는 법
안을 제안해 의원 발의로 통과됐을 때,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감사를 받았다”며 “왜 의원들이 매번 선거에 출마하
려는지 느낄 수 있었다.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보탬이 된다
는 게 보람”이라고 했다. 이들은 “일할수록 미 의회가 세
상을 움직이는 곳임을 실감한다”고 했다.
정씨는 “미국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말이 성립된다면, 정
책과 법안을 만드는 의회는 미국이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
고 세상에 영향을 미치는 곳”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의
회를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건 20~30대 보좌진이라고 했
다. 현재 미 의회에는 한국계 최초 상원 의원 앤디 김을 비
롯해 하원 의원 영 김, 매릴린 스트리클런드, 데이브 민 등
역대 최다인 4명의 의원이 있다.
정씨는 “미 상·하원의 535명 의원실에서 한국계 보좌진
80여 명은 대개 의원실 내 유일한 한국계”라며 “이들은 자
연스럽게 한국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한미 관계를 설명하
는 최첨병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했다.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은 오는7월
11일부터 27일까지 ‘제24회 뉴욕아시안영
화제: 한국영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뉴욕한국문화원, 필름 엣
링컨 센터, SVA 극장, Look 시네마 등 총
4개 극장에서 진행되며, 장편 및 단편 포함 총 24편의 한국영화를 선보인다.
오프닝 상영작으로는 한국영화 <정보원 (Informant)>이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김 석 감독과 함께 주연 배우 허성태, 조복래, 서민주가 참석해 무대 인사 및 관객과의 대 화를 진행한다.
또한, 배우 이동휘 주연의 <메소드연기> 도 국제무대에 처음으로 소개되며 이기혁 감독과 이동휘 배우가 직접 관객과 만난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는 뉴욕한국문화
원 프로그램이 대폭 증가해 <파과>, <청설 >, <파편>, <호루몽> 등 뉴욕에 처음 선보
이는 작품들이 소개되며 이외에도 총 7편
의 단편영화로 이루어진 한국단편 시리즈
도 상영된다.
또한, 재일 한국인 3세 인권운동가 ‘신숙
옥’씨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호루 몽>의 이일하 감독과 살인사건 당사자의 자녀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 <파편 >의 김성윤 감독이 참석해 상영회 이후 관 객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뉴욕아시안영화제’ 입장권 구입 및 전 체 상영스케줄 문의는 문화원 홈페이지 (www.koreanculture.org)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황태현 212-759-9550 내선 209)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가 트럼프 2기
출범이후 여러 방면에서 한인사회에 미치 는 부정적 영향과 관련해, 최근 한인봉사 센터에서 약 2시간동안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는 뉴욕한인회에서 이명석 회장과 손석완 복지위원장, 김명미KCS
회장, 김갑송 민권센터 국장, 차주범 선임,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김은경 퀸즈
YWCA 사무총장, 배영세 CIDA 사무총
장 등 6개 단체 8명이 참석했다.
이번 모임을 주선한 뉴욕한인회측은 서
류미비 한인 및 어려운 상황의 한인들을
돕기 위한 논의 차 관련 봉사기관들에게
합동모임을 제안해 이루어진 것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 한인사회는 서류미
비 한인 문제뿐 아니라 한인사회가 총체적 으로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모든 봉
사단체들은 물론 일반 한인들에 직접, 간 접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며, 전체 한
인사회가 이 같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함 께 노력해야 한다는데 동감했다.
뉴욕의 관련단체들은 단순한 예산삭감 뿐 아니라, 일부 프로그램의 폐지, 연방정 부의 지침을 어기고 서류미비자들을 돕거
나 지원하는 경우는 조사까지 착수하는 등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뉴욕의 한인 봉사단체들은 아직 직접적
인 피해는 없으나, 곧 피해를 입을 것이라
고 말했다.
퀸즈 YWCA 김은경 사무총장은 “트럼
프 2기 출범이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서류미비 한인 돕기 문제만 해도 벌
써 의견이 나뉘는 등 한인사회의 여론이
분열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갑송 민권센터 국장은 “한인사회에 반
이민정서가 강해지고 있다. 이같은 정서나
여론을 바꿀 필요가 있다. 양극화, 계층화
가 심화되고 있는데, 한인사회는 함께 도
와야 한다는 공감대를 더욱 확대해야 한
다”고 말했다.
한인장애자 1천여명을 돕고 있는 비영리
기관 CIDA의 배영세 사무총장은 “벌써
관련 예산이 모두 삭감되서 한인장애자들 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 막막하다”는 입장
을 토로했다.
참석자들은 또한 “트럼프 정부가 앞으로
불법체류자 단속을 위해 수십배나 늘어난 예산이 미의회를 통과한 상황이어서, 그 여파가 앞으로 한인사회에 강하게 미치게 될 것”이라며, “한인사회는 역대 그 어느 때보다도 최대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소속 비영리 기관들이 대부 분 정부예산을 받고 있어, 서류미비 한인 돕기 등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기 힘들다”면
면서 한인사회가 직면한 여러 위기사항과 문제들을 함께 논의하며 타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명석 회장은 이날 약 2주 후 뉴욕한인 회관에서 각계 한인단체장들과 관계자들 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대책회의를
젊은피는
자본주의에 비판적인 '젊은 피 정치인'의
뉴욕시장 예비선거 승리에 소속 정당인 민
주당 내에서도 논란이 커지고 있다.
뉴욕시가 민주당의 텃밭이라는 점을 감안 할 때 오는 11월 본선거에서 조란 맘다니(33)
후보의 당선에는 큰 문제가 없겠지만, 미국
전체의 선거 결과에는 부정적인 요소로 작 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때문이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민주사회주의자'를 자
처하는 맘다니 후보가 뉴욕시장이 되는 것 은 결국 민주당에 독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 다.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이 집단학살을 자행했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맘다니의 승
리는 '민주당이 급진 좌파에 점령당했다'는
공화당과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 하게)세력의 주장을 입증하는 사례로 이용
되리라는 것이다.
맘다니의 승리가 민주당에 대한 환멸로 연
결될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생활고를 겪고 있는 뉴욕의 유권자들에게
맘다니는 임대료 동결과 공짜 대중교통, 부 자 증세 등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었지만 실
제로 상황을 개선하진 못할 것이라는 이야 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날 '뉴욕
인민공화국'이라는 사설을 통해 현재 뉴욕
시가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은 모두 뉴욕
의 민주당 정치인들이 '포퓰리즘 정책'의 결 과라고 지적했다. 젊은 층 유권자가 맘다니에게 표를 던진 가장 큰 이유로 꼽히는 임대료 폭등의 경우 2019년 당시 뉴욕 주지사였던
주택의 40% 이상 이 임대료 규제 대상이 되면서 집주인들은 수만 채의 주택을 시장에서 철수시켰고, 공 급이 감소하면서 임대료가 폭등했다는 설 명이다. 또한 쿠오모 전 주지사는 환경보호 등을 이유로 뉴욕 북부의 셰일가스 추출을 금지했고, 인근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저렴한 천연가스를 수송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 건 설을 거부했다.
한인학생, 뉴욕주 고교 테니스 선수권대회에서 우승
뉴욕주 라클랜드 카운티 소재 공립고교에 재
학 중인 한인 학생이 ‘2025 뉴욕주 고교 테니스
선수권 대회’에서 복식 우승을 거둬 화제다. 클
락스타운 사우스 고교 11학년에 재학 중인 크리
스토퍼 조군은 최근 퀸즈 플러싱 소재 USTA( 내셔널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에 프라틱 나
야크군과 함께 참여한 복식 부문에서 쟁쟁한 경
쟁자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거뒀다.
역의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선수들만이 출전 할 수 있는 대회다.
7세 때 아버지를 따라 방문했던 테니스코트에 서 테니스와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조 군은, 10 세에 뉴저지, 조지아주 USTA 유소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수차례 대회 입상 경력을 통 해 유망주로 각광을 받았다.
조(왼쪽)군과
June 28, 2025
남반구에 위치한 칠레에서 이례적인 기상 현상이 나타
나 현지 주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우루과이에서는 진
눈깨비를 동반한 추위에 노숙인들이 잇따라 사망했다.
전 세계 주요 건조 지역 중 한 곳으로 알려진 아타카마
일대가 하얀 눈으로 덮여 있다.
이따금 눈보라와 함께 모래와 눈발이 함께 이곳저곳으
로 날리는 모습도 목격된다.
ALMA 연구소는 "믿기 어렵다.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사막에 눈이 내렸다"라는 게시글과 함께 관련 사진을 공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 이상기온…칠레 사막에 10년만에 흰 눈…우루과이에선 7명 동사
유했다.
해발 5천m 안팎의 연구소 주변에서 눈이 관찰된 건 10
여년 만이다.
다른 남미 국가인 우루과이에서는 체감온도 영하권의
추위에 수도 몬테비데오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이달에 만 노숙인 7명이 동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뉴욕 등 미동북부는 지난 며칠간 100여년만의 무
더위로 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곳곳에서 기후이상현상이
눈 덮인 아타카마 사막. 알마 연구소제공.
북한으로 쌀과 달러, 성경 등을 담은 페트병
1300여 개를 살포하려던 미국 국적 남성 6명
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27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위반 혐의로 20∼50대 미국인 남성 6
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
다. 이들은 관광비자로 입국해 2∼3개월 전부
터 국내에 머물고 있었다. 모두 미국 여권을
소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이날 오전 1시경 인천 강화군 하점
면 망월돈대 인근 해안에서 쌀과 1달러 지폐, 성경 등을 담은 페트병을 바다에 띄워 북한
으로 보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살포는 미 수에 그쳤다.
인천경찰청은 강화경찰서에서 사건을 넘겨
받아 특정 선교단체 등과 연계돼 있는지 수사
할 방침이다. 2020년에도 외국인 선교단체가
성경책을 담은 풍선을 북측으로 보냈다가 적
발됐다. 통역관을 통한 조사에서 이들은 “선 교 활동 차원에서 북한에 성경 등을 보내려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정부는 최근 접경지역 주민 안전을 고려해
강화군 등을 위험구역으로 지정하고, 대북
전단 및 물자 살포 행위를 금지하는 행정명령 을 시행 중이다. 위반할 시 형사 처벌도 가능 하다. 13일에도 40대 남성이 풍선에 대북 전단 과 휴대용저장장치(USB메모리) 등을 담아 북한으로 띄운 혐의로 체포됐다. '쌀-달러' 페트병을 북한에 보내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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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릭스 영화 세계 시청 순위 1위에 올랐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사이트 ‘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20일 넷플릭스에
서 공개된 이 영화는 21, 22일 넷플릭스 영
화 부문 세계 시청 순위 1위에 올랐다. 1위
를 기록한 국가는 26개국이다. 베트남와 싱
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는 물론 미국, 프랑
스, 독일, 스위스 등 북미와 유럽에서도 인 기다. ‘톱 10’에 든 나라는 93개국에 이른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팝 아이돌이 비
밀 능력을 이용해 팬들을 초자연적 위협으 로부터 보호하는 이야기다. 한국계인 매기
강이 공동연출자로 참여했다. 배우 이병헌
이 악당인 ‘귀마’, 배우 안효섭이 K팝 그룹
리더 ‘준우’ 역을 맡는 등 한국 배우들도 목
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YG 프로듀서 출신 인 테디와 걸그룹 트와이스는 음악 작업에 참여했다. 작품에 대한 평가도 좋은 편이다. 미 영화 평점사이트 ‘로튼토마토’의 평론가 평가 신 선도 지수는 94점, 관객 평가 팝콘 지수는 95점을 기록했다.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K 팝을 소재로 내세우면서 뮤지컬과 오컬트 를 융합한 신선함이 인기 이유로 꼽힌다.
"유리병이 페트병보다 50배 많았다"
트병)에 담긴 음료보다 최대 50배 많은 미 세 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 왔다. 프랑스 식품환경노동위생안전청은
최근 시판 음료에 포함된 미세 플라스틱 양과 음료 용기 종류에 따른 영향 등을 조 사·분석했다. 그 결과 유리병 음료에서 1ℓ
당 평균 약 100개의 미세 플라스틱 입자가 검출됐다. 같은 음료를 플라스틱병이나 캔
에 담았을 때보다 5배에서 많게는 50배 가 까이 높은 수치였다. 연구팀은 “우리는 유
리병이 더 위생적일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유리병 음료에 포함된 미세 플
라스틱 입자의 출처를 병 자체가 아닌 뚜 껑에서 찾았다. 병을 밀봉한 뚜껑의 외부 미세 플라스틱 함량은 음료 종류에 따라 서도 다르게 나타났다. 생수의 경우 1ℓ당 유리병에서 약 4.5개의 미세 플라스틱 입 자가 나왔다. 반면 레모네이드는 같은 양, 같은 유리병이어도 40개의 입자가 검출됐 다. 유리병 기준
탄산음료 에선 30개가 나왔다. 와인의 경우 용기 종 류에 상관없이 미세 플라스틱이 거의 검출 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유리병 뚜껑에서 발생하는 미 세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해결책으로, 병을 밀봉하기 전 뚜껑에 공기를 불어 먼 지를 없애고 물과 알코올로 헹구는 세척 방법을 실험했다. 그러자 오염이 60%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여성·건강
커 "40대 피부 맞아?" 꿀 바른 듯 매끈…그녀의
모델 미란다 커(42)가 자신만의 피부 관 리 비법을 공개했다.
미란다는 “나만의 피부 비결이 있다”며 “ 두 가지는 꼭 지킨다”고 전했다.
그녀가 꼽은 방법은 자외선 차단제와 각 질 제거.
미란다는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다”며 “항상 가방에 들고 다니며 필요할
때마다 덧바른다”고 말했다. 그는 “부드
럽고 천천히 얼굴의 각질을 제거한다”며
“하지만 절대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세게
제거하지 않는다”고 했다.
미란다는 두 방법 중 “자외선 차단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며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편”이라고 했다.
미란다는 지난 2017년 미국 소셜미디어
기업 스냅챗의 최고경영자(CEO) 에반 스
피겔과 재혼해 세 아들을 두고 있다. 전
남편 올랜도 블룸 사이에서 얻은 아들 플
린 크리스토퍼 블룸도 함께 키우고 있다.
미란다처럼 평소 자외선을 잘 차단하는 것만으로도 피부를 건강하게 가꿀 수 있 다.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막으려면 미란 다처럼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바르는
게 좋다. 외출 30분 전 자외선 차단제를 피부에 바른다. 피부가 얇아 피부암에 취 약한 부위인 눈가, 눈꺼풀 등도 신경써야 한다.
미란다처럼 각질 제거제를 사용하면 피 부를 매끈하게 만들 수 있다. 각질 제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물리적 각질 제거는 피부 표면의 죽은 각질 세포를 물 리적인 힘으로 없애는 방법이다.
스크럽 입자나 도구로 피부를 직접 마찰 한다.
스크럽 제거제는 세안 후 얼굴에 물기가 약간 남아 있는 상태에서 부드럽게 원을 그리듯 마사지한 뒤 미온수로 헹구면 된 다. 얼굴을 너무 세게 문지르면 홍조, 트 러블이 생길 수 있다.
1년간 매일 팔굽혀펴기…6만개
캐나다 남성이 매일 팔굽혀펴기(푸시업) 개
수를 하나씩 늘리는 방식으로 1년간 꾸준히
운동을 이어가며 눈에 띄는 신체 변화를 기
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사는 세드릭 플리포는 2022년 1월 하루 1개
의 푸시업으로 시작해 매일 갯수를 하나씩
늘려가는 ‘365일 푸시업 챌린지’에 도전했다.
플리포는 집 안에서 혼자 운동하며 그 과정
을 영상으로 기록했고, 유튜브를 통해 자신
의 변화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365일째에는 365개를 소화하며 연간
총 6만66795개의 푸시업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도전 기간의 중간쯤 됐을 때 “ 어깨를 다친 날을 제외하고 푸시업을 하루도
거른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가 푸시업을 이어간 실내 공간은 변하지 않았지만, 영상 속 그의 체형은 확실한 변화 를 보였다. 그는 “이 챌린지의 절반도 되지 않
았을 때 이미 상체 근육량이 많이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몸을 더 크게 만들 고 근육을 키우고 싶다면 이 챌린지를 꼭 추 천하고 싶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도 않고 효 율성도
것을 증명한다” “팔굽혀 펴기만 했는데 이두근과 등 근육도 발달한 게 참 좋네요” “저는 3개월 동안 해봤는데 변 화가 정말 컸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June 28, 2025
아바 윌슨은 백혈병 완치 4개월 만에 병원에서 약을 과도하게 처방받아 11세에 사망했다.
백혈병 완치 판정을 받은 지 4개월 만에
돌연 사망한 미국 11살 소녀의 사연이 전해 졌다. 미국 일리노이주 법원은 11세에 사망
한 아바 윌슨의 부모가 어드보킷 어린이병
원을 상대로 제기한 민사 소송에서 병원이
유족에게 2050만 달러를 배상하라고 판결 했다. 아바 윌슨은 지난 2020년 4월 혈액암
인 B-림프모구 백혈병을 진단받았고, 치료
를 받은 뒤 6월 완치 판정을 받았다. 10월 정 기 검진을 위해 병원을 방문한 그는 주치의
가 아닌 간호사에게 진료를 받았다. 간호사
는 재판에서 “당시 아바는 고통스럽게 울고
있었다”며 “허리에 심한 통증이 있었고 양
쪽 다리까지 통증이 퍼져서 잘 걷지 못했다” 고 증언했다.
검사 결과, 윌슨의 혈소판과 백혈구 수치는
모두 낮게 나왔고 간수치는 높은 것으로 확
인됐다. 혈압은 비정상적으로 낮은 것으로
기록됐다. 윌슨은 신경성 통증을 완화하는
가바펜틴 100mg을 하루 3회, 모르핀 15mg
을 네 시간 간격으로 필요 시 복용하라는
처방을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윌슨이 처방
받은 모르핀의 용량은 기존 용량의 세 배에
달하는 수치로 전해졌다. 병원에서 돌아온
지 36시간 뒤, 윌슨은 집에서 수면 중 사망 했다. 부검 결과지에는 “모르핀, 하이드록시 진, 가바펜틴이 함께 작용한 약물 혼합 독
이브리드는 최고의 소형차, 2022년형 투 싼 하이브리드는 최고의 소형 SUV, 2022 년형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최고의 중형 SUV로 선정됐다.
이로써 현대차는 과거 신차 수상 모델들 이 시간이 지나 중고차 부문에서도 우수 한 평가를 받으며 장기적인 가치까지 입 증했다.
이에 따라, 단순히 외형이나 기술적 요소 는 차량이 기준이 된다. 심이 됐다. 현대차의 2022년형 아반떼 하
U.S. 뉴스앤드월드리포트는 해당 부문 에서 안전성, 유지비, 전문가 평가 등을 종 합적으로 고려해 수상작을 선정한다고 밝 혔다. 이로 인해 한국차의 품질과 신뢰도 가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견고하게 유지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일부 모델에는 운 전 습관을 추적하고 부모가 확인할 수 있 는 앱 기능도 포함돼 있어, 처음 차량을 접 하는 10대 운전자와 그 가족에게 높은 신 뢰를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수상이 단기적인 성 과를 넘어 생애 첫 차를 구매하는 고객에 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이들이 향 후 충성도 높은 고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서울 아파트값, 런던·뉴욕 제치고 세계 4위 서울 아파트값, 런던·뉴욕 제치고 세계 4위
서울의 도심 아파트 가격이 1제곱미터( ㎡)당 2만2875달러 기록하며 전 세계 주요 도시 중 4위를 차지했다.
24일 도이체방크 리서치·인스티튜트가 69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세계 물가 지도 2025’ 조사에 따르면, 서울의 1㎡당 아파트 가격은 홍콩(2만5946달러), 스위스 취리히(2만3938달러), 싱가포르(2만2955 달러)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2 만953달러)과 미국 뉴욕(1만8532달러)보 다 높았다.
서울의 주택담보대출 비율은 소득 대비 154%로 전 세계에서 14번째로 높았다. 서
울보다 높은 대출 비율을 보인 1~13위 도
시들은 모두 소득 순위 45위권 밖이었다.
서울의 월세는 매매가와 달리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3개 방 기준 아파트 월
세는 2610달러로 37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매매가가 더 낮은 뉴욕(8388달러·1위)이
나 일본 도쿄(2672달러)보다 저렴했다. 원
룸 월세는 서울 969달러(48위)로, 1위 뉴욕 (4143달러)의 4분의 1 수준이었다.
서울 시민의 월평균 소득은 3278달러(약 444만원)로 조사 대상 도시 중 30위를 기 록했다. 이는 도쿄(2592달러·38위), 대만 타이베이(1749달러·46위), 중국 상하이
(1502달러·49위) 등 동아시아 주요 도시들
보다 높은 수준이다. 전 세계 주요 도시의
월 소득 1위는 스위스 제네바(7984달러)였
으며 취리히(7788달러)가 2위를 차지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는 7092달러로 3위, 뉴
욕은 5128달러로 7위를 기록했다.
서울의 삶의 질 지표는 분야별로 큰 차이
를 보이면서 종합 점수 34위에 그쳤다. 의
료(2위)와 안전(9위) 부문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했으며 구매력(23위권)도 높은 편이었
지만 소득 대비 부동산 가격은 69개 도시
중 63위로 최하위권이었다. 기후(52위), 생 활비(46위), 통근 시간(40위) 등도 중하위 권이었다.
식료품 가격은 뉴욕 기준(100) 대비 81로, 전 세계에서 8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 다. 서울보다 식료품이 비싼 도시는 스위 스의 제네바, 취리히와 샌프란시스코, 뉴 욕, 보스턴, 시카고, LA 등 미국의 주요 도 시들이었다.
914-455-1454
제너럴모터스(GM)와 테슬라, 포드 등 미
국 자동차 업체들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과 관련해 취약한 기업 순위 최상위권
에 들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
트에 따르면 미국 상장사 상위 250곳의 '중
국 노출' 정도를 0∼100점으로 점수화해 순
위를 매긴 결과 GM이 69.8로 위험 노출 정
도가 가장 컸다. 테슬라는 4위, 포드는 7위 였다. GM은 미중 관세전쟁의 영향을 크게
받은 데다 중국 국유 기업과의 합작회사
수가 상대적으로 많고 일부 합작회사의 구
조조정으로 '정치적 위험'에 더 노출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그들(GM)은 이러한
합작회사에서 가진 권한이 적다. (중국) 정
부는 잠재적으로 지식재산권 등 GM과 같
은 미국 기업에 중요한 부분에 자기 뜻을
강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와 포드는 신장과 티베트 등 정치
적으로 민감한 지역에서의 활동으로 인권 문제 등 관련 지표에서 위험 노출 점수가
높아졌다.
음료회사 코카콜라(6위)와 펩시(8위), 반
도체 업체 퀄컴(9위), 월트디즈니(10위) 등
이 상위 10위에 들었다.
아마존(20위), 애플(27위), 마이크로소프
트(29위) 등도 여전히 미중 무역갈등에 따
른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민주당의 차기 '대권 잠룡'으로 꼽히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불법 이민자
들을 지원하는 복지 예산을 삭감하고 할리우
드 영화 산업을 위한 대규모 지원 예산을 편
성해 중도층 표심 잡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따르면 뉴섬 주지사와 캘리포니아 주의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새 회계연도의 지
출 규모를 3천210억달러로 책정하는 데 합의 했다. 앞서 뉴섬 주지사는 불법 체류자라고
할 수 있는 서류 미비 이민자에게 무료로 제 공하던 의료 서비스를 대폭 축소할 것을 제안
했고, 민주당이 다수인 주의회에서는 이를 부 분적으로 수용했다.
이에 뉴섬 주지사는 의료보험 수혜자 신규
등록을 중단하고 모든 성인 가입자가 월 100 달러를 납부하도록 하며, 장기 요양 돌봄 혜
택과 치과 치료비 보장도 없앨 것을 제안했다.
주의회는 이를 일부만 받아들여 19∼59세의
성인이 2027년 7월부터 월 30달러의 보험료를 납부하게 하고, 치과 진료비 보장은 2026년 7 월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이번 예산안에는 뉴 섬 주지사가 제안한 영화 산업 진흥책도 핵 심적으로 반영됐다. 뉴섬 주지사는 "캘리포 니아의 상징적인 영화 산업"과 이를 통해 유 발되는 경제효과를 촉진하고자 한다며 이 산 업에 지원하는 세금 공제액을 종전의 2배 이 상인 7억5천만달러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의
난임 클리닉에서 일어난 차량 폭발 사건의
공범으로 기소된 한국계 추정 30대 남성이
구치소에서 사망했다.
미 법무부는 워싱턴주 출신의 대니얼 종
연 박(32)이 LA다운타운에 있는 연방 구 금센터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고 밝혔다. 법무부는 박씨를 인근 병원으
로 이송했으나, 병원에서 사망 선고가 내려 졌다고 전했다. 법무부는 “직원이나 다른
수감자 중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었고, 대
중이 위험에 처한 적도 없었다”고 전했다.
박씨는 워싱턴주 켄트 출신으로, 지난달
팜스프링스의 난임 클리닉 폭탄 테러범에
게 폭탄 원료 등 물적 지원을 제공하고 도
운 혐의로 기소됐다.
박 씨와 범행을 공모한 캘리포니아주 출
신 가이 에드워드 바트커스(25)는 사건 당
일 폭발물을 실은 차량을 몰고 난임 클리
닉 건물 앞에서 폭발시켰다. 이 사건으로
건물 일부가 심하게 파손됐고, 인근에 있
던 사람 4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바트커스
본인은 현장에서 숨졌다.
조사 결과 박씨와 바트커스는 극단적인 ‘
반출생주의’를 공유하는 온라인 모임에서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박씨는 지난 1월 폭 발 위험이 높은 물질인 질산암모늄을 대량 으로 구매해 바트커스에게 공급했으며, 바 트커스의 집 차고에서 실험을 진행한 것으 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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