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이 주인공이지만 진정성 있는 휴머니즘을 담아냈기 때문이란 평가가 주를 이룬다. 배우 4명이 주도하는 소규모 작품이지만, 감
정을 자극하는 선율과 밀도 있는 대본, 짜임새 있는 연기 및 연출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분석이다.
June 14, 20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서류미비 이
민자 단속·추방 강도를 높이면서 그 여파가
미국 내 한인 동포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미주 한인 시민단체들이 전했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와 지역 가입
단체는 12일 온라인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트
럼프 행정부의 이민자 단속에 따른 교민 사 회 분위기를 설명했다.
최근LA지역에서 벌어진 이민세관단속국 (ICE)의 단속에 대한 반대 시위를 진압하고 자 트럼프 행정부가 일방적으로 주 방위군을
투입하는 사태가 발생한 이후 이민자 단속과
관련한 한인사회의 피해와 불안감은 더욱 커
진 상황이다.
김정우 협의회 공동 사무국장은 "트럼프 행
정부가 LA에 주 방위군을 배치한 이후 한인
마트에서 일하는 이민자들이 단속 두려움에
출근을 하지 않아 피해를 보고 있다는 연락
을 많이 받고 있다"며 "이런 상황은 단순히
LA에 국한된 게 아니고, 한인이 밀집된 다
른 대도시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경 고했다.
실제로 미 동부 지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
델피아시 교외의 한 한인 마트의 경우 최근
ICE 요원들이 들이닥쳐 이민자 2명을 체포 했다.
체포 대상이 한인은 아니었지만, 미 이민당
국이 그동안 한인 상권에 대해선 집중적인
단속대상으로 삼지 않아 왔다는 점에서 지역
한인사회에 불안감을 키웠다.
펜실베이니아주 우리센터의 제이 리 오거
나이징 디렉터는 "한인 상권은 그동안 이민
당국의 단속 대상으로 여겨지지 않았고 한
인 사업주들도 경각심이 크지 않았는데 이제
는 직접적인 타깃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뉴욕·뉴저지 지역도 라틴계 이민자 고용을
많이 해온 한인 소상공인의 직·간접적인 피
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해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체류 신분 변경을 진행 중인 교민들도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정책 탓에 불안 감이 커진 상황이다.
LA 민족학교의 주디 최 매니저는 "미국 시 민권을 신청할 자격이 충분히 되는데도 반이 민 정책 때문에 위축돼 신청을 미루는 분들 이 많다"라고 말했다.
지인분이 최근 가게 문을 닫았는데, 일할 사
람을 구할 수 없어서 할 수 없이 문을 닫았다
고 한다"라고 밝혔다.
시카고 하나센터의 최현주 커뮤니케이션 담
당은 "시카고 시내뿐만 아니라 교외 지역까지
이민당국이 들이닥쳐 사업체 내 불심 검문을
시작했다고 한다"며 "서류 미비자들의 경우
날마다 쏟아지는 이민자 단속 뉴스로 공포심 에 휩싸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영운 협의회 조직국장은 "지난주부터 평 소의 2∼3배에 달하는 상담 전화가 걸려 오고 있다"며 "대부분 최근 LA 사태에 대해 불안 감을 느끼면서 단속 시 대응법과 권리에 관
김갑송 민권센터 국장은 연합뉴스와의 인 터뷰에서 "뉴저지주에서 가게를 운영 중이던
한인 단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핵심 법안에 이민자 단속 예산이 대폭 증액 배정됐다는 점을 언급하며, 법안 통과시 단 속 강도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을 우려하 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연 방정부 재정 지원을 받은 이민자 권리 옹호 시민단체들을 상대로 자료 제출을 요구하며 표적 조사를 개시한 것도 우려를 키우는 지 점이라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공약으로 연 간 100만 명 이상의 불법체류 이민자를 추방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불법체류 이민자 체포 실적이 높아 지지 않자 최근 단속 압박 수위를 높인 상태 다.
생후 3개월 아들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뉴저지 한인 여성 그레이스 유
씨에게 징역 5년형이 선고됐다.
뉴저지 버겐카운티지법은 유씨에게 적용된
2급 과실치사 혐의에 대해 유죄 결정을 내리 고 징역 5년형을 선고했다.
지난해 11월 버겐카운티 검찰과 유씨는 과
실치사 혐의에 대한 유죄를 인정하는 대신 형
량을 감형받는 사전 조정에 합의한 바 있다.
이에 검찰은 해당 혐의의 최소 형량인 5년 징
역을 구형했고, 판사는 5년형을 내렸다.
최근 한인사회는 20여 한인단체장이 탄원서
를 작성하고, 개인 300여명도 탄원서를 제출 한 바 있다.
다만 2급 과실치사의 경우 정해진 형량의 85%를 채우면 가석방이 가능하다. 유씨는 지난 2022년 5월 체포돼 3년 넘게 수 감 중이기
5년형을 내렸다. 너무 실망스럽다. 그레이스 유씨가 무죄를 주 장하면서 배심원 재판까지 가서 당당히 무죄 판결을 받길 원했다. 하지만 아이들이 너무 보고싶어 검찰과 합의를 하게 되어서 어쩔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란이 13일 밤 이스라엘을 향해 수백 발 의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날 새벽 자국 핵
시설과 주요 군 기지, 군 최고 지휘부를 노 린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한 보복이다.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보복 공격을 전후해 “이스라엘이 먼저 전쟁을
일으켰다”며 “오늘의 보복은 시작일 뿐” 이라고 선언했다. 양측의 보복이 계속될 경우, 전면전 발발 가능성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스라엘 현지 매체들에 따르 면 이날 밤 오후 9시쯤부터 이란에서 쏘 아 올린 다수의 탄도미사일과 드론이 텔 아비브·예루살렘·하이파 등 주요 도시에 접근했다. 이스라엘 전역에 공습 경보가 울렸고, 시민들은 모두 방공호로 대피했 다. 이스라엘 채널12는 “최소 150~200발
의 미사일 중 9곳 이상에 낙하했다”며 “ 방공망이 대부분의 미사일을 요격했지만, 일부가 빈틈을 뚫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 했다. 이스라엘 응급구조대는 “텔아비브 지역에서 부상자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 다”고 밝혔다. 이란 매체들은 “이란이 이 스라엘에 대한 보복
방호 태세도 격상됐다”고 전했다.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는 이날 밤 방 송 연설을 통해 고강도 보복을 공언했다. 그는 “이스라엘이 선제공격으로 전쟁을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지지율, 일부 조사서 30%대로
퀴니피악 대 여론조사 전체 국정지지율 38%…이민문제 지지율 43% 보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지지
율이 한 여론조사에서 30%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퀴니피악대가 자신을 유권자라고 밝힌
전국의 성인 1천265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통령직 수행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8%, 지지하
지 않는다는 응답은 54%로 각각 집계됐 다.
퀴니피악대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
지율이 40% 아래로 떨어진 것은 1월 그
의 백악관 복귀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이
번 조사 외에 다른 기관이 최근 실시된 조
사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대부분
40%대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공화당 지지자는 85%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표한 반면, 민주당 지지자는 단 1%만이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무당파 응답자 중에서는 35% 가 지지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이 전체적으 로는 떨어졌을지라도 공화당 내부의 지지
는 견고함을 보여주는 결과로 풀이된다.
이슈별 지지율에서는 그나마 이민 문제 가 43%의 지지를 받으며 다른 이슈에 비 해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분야 지지 율은 40%, 무역 분야 지지율은 38%로 각 각 집계됐다.
하버드대와의 갈등 와중에 대학 문제에 서는 37%,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은 35%,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은 34%의 지지율 을 각각 보였다.
June 14, 20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장남이 1992년
LA 폭동에서 한인 상점가를 지키려 무장하
고 나섰던 한인이 연상되는 사진을 소셜미디
어에 올렸다.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단
속에 항의하는 시위가 최근 LA 전역으로 확
산한 가운데, 과거 자경단을 짜고 직접 진압
에 나선 한인들을 소환해 추켜세운 것이다.
트럼프 주니어 최근 X(옛 트위터)
에 “루프탑(옥상) 코리안을 다시 위대 하게!(Make Rooftop Koreans Great
Again!)”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한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건물
옥상에서 총기를 손질하는 모습이다. 사
진 상단엔 ‘한인들이 옥상에 오르자 폭동
이 멈췄다’는 의미의 문구가 적혔다.
트럼프 주니어가 올린 사진은 1992년 LA 폭동 때 직접 무장해 폭도에 맞섰던 한인
들을 가리킨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폭도
표적이 된 LA 한인 타운은 자경단의 대응
으로 인명 피해를 입지 않았다.
CNN 등에 따르면, 미 이민세관단속국 (ICE)의 불법 이민자 단속으로 촉발된
LA 대규모 시위가 일주일 이상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지시로 현장에 투입된 캘 리포니아 주방위군은 최루탄·고무탄 등을 동원해 무력 진압에 나섰다.
트럼프는 “LA가 불법 체류자와 범죄자 들에게 점령됐다”며, 시위가 종식될 때까 지 강경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LA한인회는 성명을 통해 “한인들 의 지난 트라우마를 이용하지 말 것을 강 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 사고로 숨진 희생
자들의 사연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런던으로 향하던
남편 프라틱 조시, 아내와 쌍둥이 아들, 큰딸
과 함께 비행기를 탔다가 참변을 당했다.
의사 코미는 최근 직장을 그만두고 세 자녀
를 데리고 런던으로 전근 간 남편 프라틱을
따라가던 길이었다. 프라틱이 찍은 사진을 보
면, 비행기 안에서 그와 그의 아내가 한쪽에
앉아 미소를 짓고 있으며, 어린 쌍둥이 아들
과 큰딸이 통로 건너편에 앉아 있다. 5살인 쌍
둥이 아들과 8살인 딸 역시 카메라를 보며 활
짝 웃고 있다. 결혼식 이후 처음으로 남편을
만나러 가기 위해 나섰다가 사고로 숨진 희생
자도 있었다. 올해 1월에 결혼한 20대 여성 쿠
슈부 칸와르는 런던에서 일하는 남편을 만나
기 위해 처음으로 런던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한편, 에어인디아 AI171편 여객기가 이륙 5
분 만에 추락, 탑승객과 기장·승무원 등 242 명 중 24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항공
기 내 유일한 생존자는 이코노미석에 탑승했
던 40세 영국인 남성 승객이다.
또한 추락한 지역에 있는 수십명도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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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 168가 36Ave. 2층 히팅과온수 $3,300
왼쪽부터 문재인 전 대통령 기념시계, 윤석열 대통령 기념시계
이재명 대통령이 전현직 여당 지도부 만찬에 서 이른바 ‘대통령 시계’와 관련해 “필요하지 않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
고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은 “예산을 함부로 전혀 쓰지 않으려는 것”이라고 해석했 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김어준 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에서 지난 7일 이 대통령의 초청으 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만찬
을 함께 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대통령 취임 후
첫 당정 만찬이었다.
이재명 대통령, 여당 지도부 관저 초청해 만
찬. 대통령 SNS전 최고위원은 “관저를 나오면 서 대통령에게 ‘이재명 시계가 없느냐’고 몇 분 이 물었더니 대통령은 ‘그런 게 뭐가 필요하냐’ 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일부 의원은 이 대통령 에게 “그래도 시계는 하셔야죠”라고 말했다고 전 최고위원은 전했다. 통상 역대 대통령들은 집무실을 찾는 내·외 빈에게 선물용으로 기념시계를 제작해왔다.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취임 약 2주 만에 대 통령 기념시계를 처음 공개했다. 문재인 전 대 통령도 취임 3개월 차에 ‘문재인 시계’를 공개 한 바 있다. 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
저 기념시계를 제작했던 대통령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다.
June 14, 2025
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식후에 20분만 가볍 게 걸어보자.
뱃살은 피부와 근육 사이에 생기는 피하지
방과 장기 사이에 끼어있는 내장지방으로 구
성된다. 내장지방이 피하지방보다 더 해롭다.
피하지방은 장기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내장지방에선 염증성 물질이 만들어
져 전신으로 퍼지기 때문이다. 내장지방의 지
방산은 혈관 속으로 잘 침투해,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도 커진다. 내장지방이 많으면 뱃
살을 만졌을 때 딱딱하다. 또 누웠을 때 뱃살
모양이 변하지 않는다면, 내장지방이 쌓여있
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식사 후 산책을 하는
게 좋다.
식사 후 소화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먹은 음 식은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산 등 작은 단위 로 쪼개진다. 이때 에너지로 사용하기 쉬운 데, 바로 앉거나 누워서 쉬면 영양소가 지방 으로 금세 바뀌게 된다. 따라서 식사 후 바로
앉지 않고 20분 정도 산책하면 지방으로 쌓이 특히 비만이나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들 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되고, 소화량도 감소하게 된다. 소화기가 건 강한 사람이라면 달리는 등 과한 운동을 하 지 않는 이상 큰 영향을 받지 않지만, 소화기 가 약하다면 아무리 가벼운 산책이더라도 소 화기에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난다. 이런 밥에 윤기를 불어넣고 싶다면, 흰 우유를 넣어보자. 우유의 지방 성분이
쌀알을 코팅해 부드럽게 만든다.
고소한 향도 덤이다. 밥솥에 우유를 넣
으면 우유의 칼슘, 단백질 등이 밥 속으
로 들어간다. 한 끼 식사로 영양 밸런스까
지 맞출 수 있어 한 번쯤 시도해 볼만하다.
비율은 물 3에 우유 1 정도가 적당하고, 우유는 흰 우유만 사용하는 게 좋다. 가
공유나 딸기우유, 초코우유 등은 밥맛을
망칠 수 있다.
우유가 들어간 밥은 보관 시간이 짧다.
금방 상할 수 있어 냉장 보관이나 장시간
보온은 피해야 한다.
고슬고슬 밥, 오일 몇 방울이면 충분하다
밥을 고슬하게 지으려면 오일을 넣어보 자. 식물성 오일이 밥알 사이사이의 숨통
을 틔워준다. 밥알 표면에 얇은 막이 생겨
서로 들러붙지도 않는다.
올리브오일, 아보카도 오일처럼 향이 강 하지 않은 오일이 잘 어울린다. 기름 냄새 가 과하면 쌀 본연의 맛을 해칠 수 있다.
양은 한두 방울이면 충분하다. 오일이 들어간 밥은 간단한 채소볶음이 나 계란 후라이 한 장만 얹어도 훌륭한 한 끼가 된다.
우유+오일, 두 가지를 함께 써도 될까? 두 가지 재료를 함께 쓰는 것도 가능하 다. 다만, 비율과 조합이 중요하다. 밥이 지나치게 무르거나 기름질 수 있기 때문 이다. 물 2.5, 우유 0.5, 오일은 한두 방울 로 시작해 보자. 몇 번 해보면서 입맛에 맞게 조절하면 된다. 다만, 우유의 경우 너무 오래 끓이면 특 유의 향이 올라올 수 있다. 따라서 잡곡밥 에는 우유 대신 오일만 넣는 게 좋다.
“보톡스 안 맞아!” 53세 제니퍼 가너…대신
할리우드 유명 배우 제니퍼 가너(53)가 성
형 시술에 대한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녀는 “성형을 많이 안 하고 보톡스 같
은 시술도 잘 안 맞는다”며 “피부에 무언가
를 주입하는 것을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관리법에 대해 가너는 “대신 선크림은 정
말 중요하다”며 “젊음을 유지하려면 선크
림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젊
을 때부터 선크림을 바르는 습관을 들여
서 정말 다행이다”라며 선크림을 바를 것
을 강조했다.
한편, 가너는 영화 ‘데어데블(2003)’ ‘데
드풀과 울버린(2024)’ 등으로 인기를 끌었
으며, 한국에서는 배우 벤 에플렉(52)의 전
처로 유명하다.
제니퍼 가너가 중요하다고 한 선크림
은 자외선을 차단해 피부 건강에 필수다.
자외선 중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종류는
UVA와 UVB다. UVA는 지표면에 도달 하는 자외선 중 90%다. 이는 조금씩 축적
되면서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각질이나 잔주름을 일으킨다. 이때 생기는 기미, 주 근깨 등은 쉽게 없어지지 않고, 제거해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예방하는 게 중요 하다. UVB는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 는 자외선이다. 특히 피부 표피층에서 강 한 화학 작용을 일으켜 화상이나 피부암 을 유발한다. 자외선을 차단하려면 가너처럼 꾸준히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
June 14, 2025
우울,근심,걱정으로 마음이 편치 않으신가요?
당신은 더 이상 혼자가 아닙니다.
혼자 고민하지 말고 연락주세요.
“ I am Not OK.” 라고 말할 수 있는 전화상담 에스더하재단의 헬프라인이 있습니다.
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의 공동 연구팀의
연구 결과 과일 섭취량이 많은 그룹은 적
은 그룹보다 위암 발생 위험이 평균 11%
낮은 것으로 관찰됐다.
과일에 풍성한 비타민C, 폴리페놀, 식이
섬유 등의 항산화·항염증 성분이 위암 주
범 중 하나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만들어내는 발암 물질 형성을 억제한다는
게 연구팀 설명이다. 또 이 성분들이 위 점
막과 유전자 손상을 막고 위축성 위염의
위암 진행을 막는 데도 큰 역할을 하는 것
으로 봤다. 다만 과일은 주스 형태보다는 통째로 먹는 게 더 효과적이었다.
다. 위 점막 세포의 비정상적인 증식과 변
형을 유도하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
염에 대한 위 점막의 민감도를 증가시켜
암 발병률을 높인다는 것이다.
또 과일과 소금을 제외한 채소, 육류, 콩
제품, 차, 커피, 식사 패턴 등의 경우 이번
연구에서는 위암 발생과 통계적으로 유의
미한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다.
한국의 위암 발생률은 세계 1위로 미국 의 10배 수준에 가깝다. 앞선 연구에서 한
국인이 유독 위암에 취약한 가장 큰 이유
로 남녀를 불문하고 ‘신체 활동 부족’이 꼽 힌 바 있다.
무료이며, 24시간 365일 가능합니다.
공감,위로를 받으시고, 적절한 정신건강정보도 받으시기 바랍니다.
큰독방 한양뒷편 노던한블락 새벽 해돋이 볼 수있고 창밖
멀리 확트인 전망 좋은 곳, 큰 옷장 취사가능(식탁 냉장고 인
터넷 에어컨 완비) Marry hill역 먹자골목, 3블락 거리 교통
편리(버스Q28, 13,15) 조용하신 직장인 분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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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 국제학교 11학년에 재학 중인 아들을 둔
학부모이자 상하이 거주민인 황추핑은 "미국
유학 비용이 연간 10만달러에 달하는데, 이게
좋은 투자인지 의문"이라며 "이후에 취업을 할
수 있을지, 취업하더라도 합법적으로 체류할 수
있을지 등이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캐나다 유학이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것에 아
들도 동의했다"고 했다.
상하이에 거주 중인 또 다른 학부모 마이크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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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지금 미국에 가는 건 너무 위험 부담이 크 다"며 "딸이 미국에서 학위를 딸 예정이었지만, 일본에서 공부하는 것으로 변경했다"고 말했 다. 지난 해미국 내 중국 유학생 수는 27만7000 명이었다. 이는 전체 유학생 수의 25%를 차지한
다. 중국보다 많은 유학생을 보내는 나라는 인 도로, 유학생 비중의 29%였다.
그동안 중국은 미국에 가장 많은 유학생을 보 내는 나라로 꼽혔지만, 최근 국제 관계의 변화
에 따라 유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선택이 변화했 다는 분석이다. 해외 유학 에이전시들은 "많은 학부모가 미국 대신 영연방 국가로 방향을 틀 고 있다"면서 "최근 몇 년 사이 상하이에 새로 생긴 국제학교 대부분이 영국식 교육체제에 맞 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은 유학생이 핵심 기술 분야에 진입해 첨 단기술을 탈취해간다는 인식에 따라 외국인 학 생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왔다.
테레사 박(Theresa Park)
"월마트·아마존, 자체 코인 발행 검토" 스테이블 코인…카드 등 전통
결제 시스템 대체 고려
미 유통체인 월마트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해 은행 및
신용카드에 기반한 전통적인 결제 시스템
을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월마트, 아마존을 비롯한
다국적 대기업들은 미국 내에서 자체 스
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방안을 내부적으
로 검토 중이다.
여행정보업체 익스피디아와 일부 항공사
도 스테이블코인 발행 여부를 검토해왔다.
스테이블코인이란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 하기 위해 특정 자산에 가치를 고정한 가
상화폐를 말한다. 주로 달러나 유로 등에 교환가치가 고정되게 설계된다. 스테이블 코인은 가치를 지탱하기 위해 담보를 두는 데, 미국 국채가 많이 활용된다. 월마트, 아마존과 같은 거대 유통·전자
상거래 업체가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한 대
체 결제 시스템을 갖출 경우 전통적인 은 행 및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에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미언론은 평가했다.
대형 유통업체들은 수수료 비용 절감을 위해 비자 및 마스터카드로 대변되는 신용 카드 결제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자 오 랜 기간 노력해왔지만,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는 데 실패해왔다.
다만, 아마존의 경우 온라인 구매 시 사 용할 수 있는 스테이블코인을 자체 발행하 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내부 검토를 진행 중이지만, 현재로선 논의가 아직 초기 단 계에 불과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도 의회와 함께 스테이블코인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입법을 뒷받침하는 등 스테이블코인 시장 확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시총은 지난 3월 말 기준 2천373억달러다. 1년 전보다 2배 가까이 급성장했다. 테더(USDT)와 USD코인 (USDC) 시총 합계가 약 2천억달러에 달 한다.
ACCOUNTING·FINANCE
진로, 24년 연속 세계 증류주 판매 1위…대한민국 소주 위상 높여
압도적 선두로 24년간 판매 1위, 데킬라 전체 판매의 2개…매년 1억개 상자 판매
하이트진로의 지난해 소주 판매량이 24 년 연속 증류주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소주의 위상을 높였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진
로’(JINRO·수출 통합 브랜드명)가 영국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이 발표 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24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에서 참이슬 등 소주 제품을 총 9,680만 상 자를 판매하며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 이 를 일렬로 세우면 지구를 약 13바퀴를 돌 수 있고 에베레스트산을 약 5만7,000개를 쌓을 수 있는 양이다.
2001년 이후 글로벌 증류주 판매 1위 자
리를 24년간 지켜온 진로는, 글로벌 메인
주종인 데킬라의 전체 판매량보다 2배 이 상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세계 증류주
시장에서의 압도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
증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글로벌 비전인 ‘진
로의 대중화’를 선포한 이후, 진로를 세계
인의 일상에 자리매김하고자 적극적인 현
지 밀착형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제품 현지화뿐 아니라 스포츠 스폰서십,
대형 페스티벌 후원, 글로벌 인기 콘텐츠
와의 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브랜드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의 일
환으로, 하이트진로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LA에서 열린 대형 뮤직 페스
티벌 ‘헤드 인 더 클라우즈 2025’에 공식 소주 파트너로 참여해 현지 소비자 공략 활동을 펼쳤다. ‘헤드 인 더 클라우즈’는 아시아계 아티스트와 문화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로, LA를 포함한 세 계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참석한 이번 페스 티벌에서, 하이트진로는 ‘진로바’(JINRO BAR)를 운영하며 신제품 레몬에이슬을 포함한 과일리큐르 5종과 함께 다양한 소 주 칵테일을 선보이며 브랜드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캘리포니아주는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 직후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 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캘리포니아 주의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26번째 소송이다.
트럼프 행정부와 캘리포니아주 간 갈등은 최근 악화일로에 있다.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에서 전년 동월 대비 한 자릿수의 판매 성장률을 기 록했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지난 5월 전국 판매량 이 8만4,521대로, 전년 동월 대비 7.7% 증
가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5% 증가하면서
전체 전동화 차량의 역대 동월 최고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모델별로는 엘란트라N( 아반떼 141%↑), 베뉴(74%↑), 투싼(15%↑), 팰리세이드(10%↑), 아이오닉6(9%), 싼타 페(0.3%↑) 등이 월간 판매 기록을 세웠다.
현대차는 1986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 래 약 39년 만에 ‘현대’ 브랜드로 판매된 차량이 총 1,700만대를 넘는 이정표를 세 웠다고 밝혔다.
현대차 라인업 중 엘란트라, 쏘나타, 투싼, 싼타페, 액센트, 엑셀 등 6개 모델이 각각
100만대 넘게 판매됐으며, 엘란트라는 브 랜드 역사상 최고 베스트셀러 모델로 기록 됐다.
기아 미국법인은 지난 5월 7만9,007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자동차, 관세에도
(12%↑)와 스포티지(10%↑), K4(4%↑) 역
시 역대 최고 월간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기아 미국법인 영업담당 부사장 에릭 왓
슨은 “8개월 연속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며
기아의 시장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며 “2026년형 EV9 출시로 3열 전기 SUV
를 찾는 고객들의 기대를 한층 더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하이브리드 모델에 힘입어 카니발MPV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 였다. 또 꾸준한 인기 모델인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미국판매법인(GMA)은 5월 판
매량이 6,723대로 전년 동기 5,917대에 비
해 13.6% 두 자릿수 증가하며 역대 5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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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린트’는 최근 세계시장에서 주목받는
AI(인공지능) 반도체 스타트업이다. 올 1월
미국 CES와 지난달 스페인 MWC(모바일 월드콩그레스) 등 국제 IT 전시회에 참가해
서버 연결 없이 대형 언어 모델(LLM)을 구
동하는 AI 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NPU(신경망 처리 장 치) 칩 덕분이다. 모빌린트를 창업한 신동주 대표(사진)는 “영상을 인식해 자연어로 설
명하고, AI 모델 30개를 동시에 돌리는 시
연을 한 덕분에 CES와 MWC에서 화제가
됐다”며 “현재 AI 기술을 얘기하는 기업은
많지만 바로 눈앞에서 기술을 보여주는 곳
이 많지 않다 보니 높게 평가해 준 것 같다” 고 했다. 모빌린트는 AI 칩 시장의 블루오션 으로 떠오른 NPU의 신흥 강자로 평가된다.
NPU는 사람 두뇌를 모방해 AI 학습에 쓰 이는 인공 신경망을 구현한 AI 반도체다. 모
빌린트가 개발한 NPU 칩인 레귤러스는 전 력 소모량과 무척 낮다. 반면에 연산 성능은 타 제품보다 더 좋다.
신 대표는 2018년 카이스트에서 AI 반도체 로 박사 학위를 받고 이듬해 모빌린트를 창 업했다. 신 대표는 “석·박사 연구 시절 알파 고의 등장을 보며 머지않아 AI 반도체 시대
가 열릴 것이라고 확신해 과감히 창업에 뛰 어들었다”고 말했다.
버지니아주 연못 익사 위기 한인여성, 새벽 한인이 구해
연못에 빠져 익사 위기에 처한 한
버지니아주 센터빌의 엘라
노어 로렌스 공원에서 한인여성 고
모씨가 연못에 빠져 생명이 위태로
운 상황에서 기적처럼 구조되는 일
이 발생했다. 마침 공원을 산책 중
이던 워싱턴 한인마라톤클럽 소속
의 이수영씨(센터빌 거주)가 이를
발견하고 즉시 911에 신고,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
을 했다.
이씨는 사건 당일 새벽 5시30분께 공원을 걷던 중 연못에 사람이 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그는 “새벽에 공원에 갔다가 연못에 사람이 빠져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죽었는지 모 르겠다”며 당시 긴박했던 순간을
밝혔다. 이어 그는 “눈동자가 움직 이는 듯 같아 급히 911에 신고했다” 고 덧붙였다.
이씨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약 10 분 후 소방차와 응급차가 먼저 도 착했고 이어 경찰차 10대가 와서 구조 활동이 펼쳐졌다. 익사할 뻔 했던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 됐다.
담긴
편지를 받는 덴마크 입양
그는 "입양인들이 어떤 기관을 방문할 때 이
용할 수 있는 정보가 '여기부터 여기까지' 라
는 식으로 딱 정해진 것이 아니라 물어볼 때마
다 그리고 물어보는 방식에 따라, 혹은 방문할
때 어떤 사람과 함께 가느냐에 따라 그 범위와
내용이 달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를 담
당했던 고아원에서 오래 전에 보여줬던 서류
를 다시 보려고 얼마 전에 전화했을 때 이전과
달리 '보여줄 수 없다'는 답을 들었다"고 덧붙
였다. 2012년 입양특례법이 개정되면서 해외 입양인들이 입양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을 권
리가 법으로 명시됐지만, 여전히 많은 해외입
양인들은 친부모에 대한 '알 권리'를 보장받지
못한다고 입을 모은다.
무엇보다 애초 입양 서류 자체가 허위로 작
성되거나 출생기록 등 주요 정보가 누락된 경
우가 많다는 지적이다. 입양 당시 관련 정보
보관과 관리에 대한 규정이 없었던 것도 하나
의 이유다. 한 씨는 "2012년 관련 법 개정 이후 한국사 회봉사회로부터 입양 절차를 좀 더 원활하게 할 수 있기 위해서 관련 개인 정보를 위조했다
인들이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 씨를 포함 한 덴마크 입양인들은 주로 한국사회봉사회
를 통해 입양되었다. 한 씨는 "현재 법에 따라
입양 관련 정보 공개를 요청할 수 있지만 거기 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많은 입양인 들이 부모가 없는 고아로서 고아 호적을 가지 고 있는데 이 중 가족을 찾는 경우도 있고 많 은 경우 서류에 기재된 문구가 그대로 복사해 붙인 것처럼 유사하다"고 말했다. 과거 입양기 관들은 아이들을 해외로 입양 보내기 위해 실 제 가족 정보, 출생 정보와 다른 내용을 기재 하기도 했다.
발행인 : 이명석 T. 718-359-0700 Email. findallny@gmail.com 뉴저지 지국장 : 박정태 201-937-3289
"저는 서류상으로는 고아지만 정
말로 고아였는지 아닌지 확인하고 싶어요."
덴마크 입양인 한분영(48) 씨는 "
해외 입양인이 한국에 돌아와 가족
과 재결합하는 이야기는 종종 아름
답고 예쁜 이야기로 언론에 그려지
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른 이야기"라
고 말한다.
입양 기관으로부터 입양 관련 정보
를 충분히 얻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
분이고 서류상으로는 고아로 기록
됐지만, 수소문 끝에 실제 부모님을
찾는 경우도 있다.
또 친부모를 찾았다고 생각했다가
친자 확인 검사에서 다른 결과를 받
는 경우도 있다. 서류상 정보가 잘못
된 경우다.
국제 입양으로 한국을 떠나야 했
던 해외 입양인들은 한국에 대해 어
떤 마음을 가질까?
한 씨는 1974년 태어난 지 약 3개월
만에 덴마크로 입양 보내졌다 지난 2002년 한국으로 돌아와 정착했다.
그는 한국 사회가 해외 입양인들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이 있다고 말
한다. 한국 사회에서 해외 입양인들
은 자신을 '버린' 모국에 대해 원망 하거나, 입양을 간 곳에서 소위 '좋
은 교육'을 받고 크게 성공한 모습 둘
중의 하나로만 묘사됐다는 것이다.
한 씨의 경우, 한국에 정착한 이후
많은 언론 인터뷰에서 후자의 모습
을 요구받았다.
한 씨는 과거 언론 인터뷰 경험들
에 대해 "입양인의 이야기를 듣는다
기보다 입양인에게 '입양 가서 교육
도 잘 받았으니 잘된 일'이라고 설득
하는 것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 씨가 입양인으로서 덴마
크에서 자라온 과정, 성인이 되고 한
국에 정착한 이후 지난 20년 동안 겪
은 여러 감정들은 '성공한 입양인'이
라는 한 단어로 요약될 수 없다.
한 씨는 BBC 코리아에 "많은 해외
입양인들이 한국에서 입양 관련 정
보를 찾으려는 과정에서 트라우마
를 겪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한국에 정착하고 입양인 권리 관련
활동을 해오면서 입양인으로서 개
인의 문제가 한국의 사회 복지 시스
템의 개선 없이는 해결될 수 없음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한 씨는 애초 대학원에서 한국학
을 공부했었지만 현재는 사회복지
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그는 BBC 코리아에 "복지 국가라
불리는 덴마크 출신 입양인의 시선
으로 볼 때 한국의 복지 시스템에 이
해할 수 없는 부분이 너무 많았다"
며 "사회복지학이라는 학문이 좋았
다기 보다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
에 대한 답답한 마음으로 공부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 씨가 "이해할 수 없다"고 느낀 부분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입양인 들이 본인의 개인 정보에 접근할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