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은행들 대출금리 인하 즉시 반영 호주 중앙은행(Reserve Bank of Australia, RBA)은 20일(화)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해 3.85%로 조정했다. 이는 올 해 두 번째 금리 인하로, 2023년 5월 이후 약 2년 만에 4% 아래 로 떨어졌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완화와 함께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이유라고 밝혔다. 글로벌 경제의 변화로 정 책 불확실성이 증가했다며 기업 투자와 가계 소비 위축 가능성 을 경고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 책으로 인한 글로벌 무역 불안이 호주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무역 전쟁이 심화될 경우, 호주에서 최대 3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경제 규모가 800억 달러 축소될 수 있 다고 전망했다. 한편 호주 통계청(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 자료에 따 르면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는 3년 만에 처음으로 3% 이하로 하락하며, 물가 상승세가 진정되는 양상을 보였다. 3월 분기 기준 물가상승률은 2.4%를 기록했고, 핵심 물 가 지표인 절사 평균 인플레이션(Trimmed Mean Inflation)은 2.9%를 기록했다. 짐 차머스(Jim Chalmers) 재무장관은 수백만 가구에 실질적 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앙은행의 결정을 지지했다. 한편 발표 직후 주요 은행들은 즉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 하했다. 이에 따라 약 75만 호주달러 규모의 대출을 보유한 가계 는 월 114달러가량의 이자 부담을 덜게 될 전망이다. 김하늘 기자 info@koreannews.com.au


호주의 주요 은행 중 하나인 웨스
트팩(Westpac)이 지난 10년 만에 최
대 규모인 1,500명 이상의 대규모 감
원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새로 취임한 최고경영자 앤
서니 밀러(Anthony Miller)는 지난
해 12월 부임 이후 은행 전반의 구조 조정과 업무 프로세스 간소화를
한 많은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주 최대 은행인 커먼웰스 (Commonwealth)도 최근 163명의 감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 중 58명은 자회사 뱅크웨스트(Bankwest) 소속
으로, 감원 대상자 대부분이 NSW주
에 위치한 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다.
뱅크웨스트는 지난해 WA주 전역
에 있는 45개 지점을 모두 폐쇄하고
디지털 은행으로 전환했으며, 현재
전체 거래의 97%가 디지털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노조(Finance Sector Union)는
























20일(화) 오후 2시 30분경, 시드니 스 트라스필드(Strathfield) 역에서 고압 전 력선이 열차 위로 떨어져 300여 명의 승
객이 열차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1
천 500볼트의 고압선이 달리는 열차 지 붕 위로 떨어졌고, 해당 열차는 스트라스 필드 역에서 20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멈 췄다. 당국은 사고 즉시 승객들을 대피시
켰으며, 일부 승객은 선로 위를 걸어 빠져 나와야 했다고 전했다.
사고 이후, T4 동부 지역 및 일라와 라 노선(Eastern Suburbs & Illawarra Line)을 제외한 모든 노선에서 열차 운
행이 중단되거나 지연되었으며, 교통 당 국은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했지만 21일 (수) 아침까지도 대부분의 노선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시드니 트레인스(Sydney Trains)는
전력 문제로 인해 대부분의 노선이 영향 을 받았다며 열차는 일부 운행되지만 정

상 시간표대로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교통 당국은 대체 교통수단으로 셔틀
버스를 운행하고 우버(Uber)와 협력하여
사고 기간 동안 요금 폭등을 방지하기로
했으나 많은 승객들이 장시간 대기하거
나 우천 속에서 대체 교통수단을 찾는 데

호주 부동산 데이터 분석업체 코탈
리티(Cotality, 구 코어로직)가 주요 도
시 중심업무지구(Central Business District, CBD) 반경 10킬로미터 내 지역 을 분석한 결과, 제틀랜드(Zetland)가 첫
주택 구매자들(First Home Buyers)에게
가장 진입장벽이 낮은 지역으로 나타났
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틀랜드 지역 주 택의 하위 25번째 백분위 가격(25th Percentage Price)은 약 145만 달러 수
준으로 중간 주택 가격인 약 175만 달러
보다 약 30만 달러 저렴하다. 다음으로는 시든햄(Sydenham) 약 151만 달러, 안 클리프(Arncliffe) 약 153만 달러, 템피 (Tempe) 160만 달러, 세인트 피터스(St Peters) 약 164만 달러이다.
아파트의 경우 울티모(Ultimo), 캔터베리(Canterbury), 치펜데일 (Chippendale)이 가장 저렴한 지역으로
밝혀졌다. 울티모는 시드니 도심에서 가
까운 거리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낮은 아
파트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교통 접
근성과 상업시설 인프라 등 실거주 여건
이 좋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캔터베리
와 치펜데일 역시 도심 접근성이 높으면
서도 다양한 주거 형태와 가격대로 선호
되는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탈리티는 시드니의 높은 주택 가격
에도 불구하고 특정 지역에서는 여전히
접근 가능한 시장이 존재한다고 분석했
다. 특히 25번째 백분위 데이터를 활용하
면 지역 내 저가
어려움을 겪었다. 당국은 철저한 원인 조 사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착수하 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시드니의 노후화된 철도 인프라와 긴급 상황 대응 체계의 문 제점을 드러낸 사고였다며 시드니의 철 도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을 촉 구했다.
김하늘 기자 info@koreannews.com.au

TPG 텔레콤이 자회사인 보다폰 (Vodafone)을 앞세워 경쟁사 텔스트라 (Telstra)의 이동통신 커버리지 광고에 대 해 문제를 제기하며, 호주 경쟁소비자 위 원회(Australian Competition Consumer Committee, ACCC)에 정식 조사를 요청했 다. TPG 측은 텔스트라가 실제보다 최대 40%가량 과장된 커버리지 수치를 내세워 소비자들을 오도했으며, 이를 자사 브랜드 와의 부당한 비교 광고에 활용했다고 주장 했다.
TPG에 따르면 텔스트라는 자사 네트
워크가 옵터스(Optus)보다 2배, 보다폰 (Vodafone)보다 3배 넓은 지역을 커버한다 고 주장해 왔으나, 실제로는 외장 안테나나 중계기(Repeater) 등 특수 장비를 사용할 때에만 가능한 범위까지 포함한 수치라고 밝혔다. TPG는 일반 소비자 대부분이 이 러한 장비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이는 심각한 소비자 오도에 해당한다고 지 적했다.
TPG 텔레콤 소비자·데이터·애널 리틱스 그룹 총괄(TPG Telecom group executive consumer, data, and analytics) 키어런 쿠니(Kieran Cooney)는 텔스트라 가 2025년 기준으로 광고한 300만㎢의 커 버리지 중 약 100만㎢는 실제보다 과장된 수치이며 텔스트라가 수년간 소비자들에 게 비현실적인 커버리지 기대를 심어주고 고가 요금을 지불하도록 유도해 왔다고 비 판했다.
학비평균7%인상
국제 신용평가사 S&P는 최근 보고서
를 통해 호주 주요 대학들이 올해 유학생
대상 학비를 평균 7%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연방정부가 시행 중인 이
민 규제 강화와 비자 발급 조건 강화에 따
른 유학생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호주 대학들은 재정 압박을 해소하기 위 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유학생 신규 등록을 연 27만 명
으로 제한하고, 학생 비자 수수료를 기존 1천 600달러에서 2천 달러로의 인상을
발표한 바 있다. 야당인 자유당은 이 수수
료를 최대 5천 달러까지 올리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해당 정책 변화로 호주
정부는 향후 4년간 7억 6,000만 달러의
수익이 예상되지만, 대학들은 큰 수익 손
실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밝혀
졌다.
일례로 멜버른 대학교(University of Melbourne)는 2025년부터 공학 과
정(Engineering Degree)에서 최대
연 5만 6,480달러, 임상의학(Clinical

Medicine Degree)은 11만 달러 이상의 학비를 책정했다. 뉴사우스웨일스 대학 교(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UNSW)도 대부분의 과정에서 학비를 5 만 8,000달러 수준으로 인상했다. 호주의 8개 주요 연구 중심 대학들인 고에잇(Group of Eight, Go8)은 연간 12억 달러에 달하는 수익 손실이 불가피 하다고 우려했다. 전문가들은 우수 유학
생들이 미국, 영국, 캐나다 등 경쟁국으 로 향할 수 있다며 정책 완화를 촉구했다. 한편, 국제 유학생(International Student)의 학비는 호주 국적 학생 (Domestic Student)보다 일반적으로 2 배에서 4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 타났다.
김하늘 기자 info@koreannews.com.au

NSW주의 일부 공립학교에서 학생
들의 생체 정보가 수 주 동안 자동 수집 됐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것으로 나 타났다. 해당 정보는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사의 협업 플랫폼인‘팀즈 (Teams)’에 3월 중순 추가된 신기능을 통해 수집된 것으로, 얼굴과 음성 데이 터를 포함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NSW주 교육부는 한 달 뒤인 4월 초 에 사실을 인지하고 즉시 조치를 취했다 고 전했다. NSW주 교육부 장관 프루 카 (Prue Carr)는 이번 사건에 대해 전면적
인 보고를 요청했으며, 더이상 어떤 생
체 정보도 보관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 다. 해당 기능은 네트워크 전반에서 즉 각 비활성화했고, 관련 데이터도 모두
암호화된 상태로 삭제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라 미첼(Sarah Mitchell) 교육
부 야당 장관은 이번 사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미첼 장관은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배신한 사건이라며 해당 기술이
어떤 방식으로 작동했고, 수집된 데이터
가 어떻게 활용됐는지 정보가 전혀 없다
고 지적했다. 특히 많은 학부모가 이번
사안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황 자체가
더욱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업무 효율성과 사
용자 경험 향상을 위해 얼굴·음성 인식
같은 생체정보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
다. 특히 기업 및 교육 현장에서 회의 생
산성, 참석자 식별 정확도, 자동 기록 및
요약 기능 강화 등을 위한 개발이었다고 덧붙였다. 김하늘 기자 info@koreannews.com.au

호주 항공 시장에서 경쟁이 감소하면 서 콴타스(Qantas)와 자회사인 젯스타 (Jetstar)가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2024-25 회계연도 상반기
동안 콴타스 그룹은 세전 기준 15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으며, 이 중 젯스타의 국내선 수익은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 전문가들
은 2024년 4월 저가 항공사 본자(Bonza)의
파산 이후 시장에서의 경쟁이 줄어든 결과
로 분석했다.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Australian Competition Consumer Commission, ACCC)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젯스타는
국내선에서 전년 동기 대비 5% 포인트 상
승한 18%의 영업 이익률을, 국제선에서는
15%의 이익률을 기록했다. 위원회의 안나
브레이키(Anna Brakey) 위원은 젯스타는
국내 시장에서 다른 저가 항공사의 부재를
활용해 시장 점유율과 영업 이익률을 높였
다고 전했다.
콴타스와 젯스타는 현재 호주 국내 항공 여객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 버 진 오스트레일리아(Virgin Australia)의 성 과는 미미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호주 교통부 산하의 인프라 및 교 통 연구 경제국(Bureau of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Research Economics, BITRE)이 2025년 3월에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호주 국내 항공편의 정시 도착률 은 지난 6개월간 74.5%에서 80.2%로 개 선되었지만 여전히 장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율이 소폭 하락 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격차가 14%포인트(p)로 좁혀 졌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처음으로 두 자릿수 지지율 을 기록했다.
22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 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9일부터 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 (NBS)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포
인트(p) 하락한 46%다.
김문수 후보는 같은 기간 5%p 상승한 32%를 기록하며 30%대를 돌파했다. 이준석 후보도 3%p 상승해 10%의
지지율로 두자릿수 문턱을 넘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을 제외
하면 모든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를 앞섰다.
다만 부산·울산·경남에서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후
보를 역전했다. 직전 조사에서 이 후보는 40%, 김 후보는 34%를 기록했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36%와 43%로 나타 났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의 95%는 이 재명 후보를 지지했다. 김문수 후보 지지율은 0%였다. 반 대로 국민의힘 지지자의 89%는 김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 했다. 이 후보 지지율은 2%로 나타났다.
현재 지지하고 있는 후보를 "계속해서 지지할 것"이라 고 답한 이들은 전체의 83%로 나타났다. "바꿀 수도 있다" 고 답한 이들은 16%로 집계됐다.
대선후보 비호감도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68%로 가장 높았고, 김문수 후보 62%, 이재명 후보 50% 순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당선 전망은 이재명 후보가 67%로 가장 높았 다. 전주 대비 1%p 하락했다. 김문수 후보 당선 전망은 23%로 4%p 상승했다.
"정권 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답한 이들은 전체의 55%로 나타났다. 전주 대비 2%p 떨어졌 다. "정권 재창출"이라고 답한 이들은 2%p 상승한 34%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31%, 개 혁신당 5%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2%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3%p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26.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 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기사제공 : 뉴스 1)

지원과 심리상담서비스
0449 934 475

gambleaware.nsw.gov.au/korean

프로퍼티 칼럼
- 선거, 관세, 금리 인하..집값은 어디로?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부동산 컨시어지, 호주 부동산 전문가 오
리온 스타 프로퍼티 대표 자스민 김입니다. 요즘 상담을 하다보
면 “지금 집을 사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할까 요?” 라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지난 2월, 호주중앙은행(RBA)
이 4년 만에 기준금리를 0.25% 인하해서 4.1%로 조정하면서
“이제 진짜 사야 하는 타이밍인가?”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트럼
프 대통령의 요즘 행보를 보면 “좀 더 기다려야 하나?” 하고 혼
란스러워진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지금 호주 부
동산 시장이 어떤 흐름인지, 실수요자와 투자자 입장에서 각각
어떤 선택이 유리한지 현명한 매수 시점 찾기 전략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현재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상황부터 정리해볼게요.
호주 중앙은행 RBA는 기준 금리를 4.1%로 0.25% 인하했습니
다. 대출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긍정적인 시그널로 해석이 되고 있죠. 호주 4대 은행들은 모두 올해 안에 기준금리가 3.35%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는데요, ANZ는 8월까지 3차례 인 하를, CBA, NAB, Westpac은 분기마다 한 번씩 인하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결정하세요!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부과는 호주의 수출 산업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장기적으로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지금 호주의 인플레이션과 고용 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문제는 ‘부동산 공급’인데요, 건축비 인건비 상 승과 건축 승인 지연 등으로 인해 신규 주택 공급이 여전히 부족
합니다. 정리하자면, 국제 정세는 다소 불안정하지만, 호주의 기 준금리는 인하 흐름에 들어섰고, 공급 부족과 수요 지속으로 주
요 도시의 집값은 다시 반등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집을 사는 게 맞을까요? 그 답은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실거주 목적인가요? 아니면 투자자이신가요?
실거주자라면, 금리 인하 덕분에 대출 부담이 줄었습니다. 하지
만 렌트비는 계속 오르고 있죠.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캔버라 등 한인 거주자가 많은 도시들은 여전히 공실률이 낮고 렌트수 요가 많습니다. 그래서 실거주 목적이라면 지금은 오히려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투자자라면, 렌트비는 상승하고 있지만, 부동산 가격 대비 임대 수익률은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투자 수익을 면밀히 계산해야 하고 부동산 관련 세금 정책이나 외국인 투자 제한 등의 변화도 주시해야 합니다. 그리고 트럼프의 관세와 같은 국제 정세의 변 화가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고려해야 하죠. 결론은 지 금은 타이밍보다 ‘지역 선별력’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 니다.
사실 비슷한 흐름이 과거에도 있었는데요.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 금리 인하와 함께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기 시작했고, 2019년 금리 인하 이후 2020년~2021년, 큰 폭의 집값 상승이 나 타났습니다. 금리가 정점을 찍고 이제는 서서히 금리 인하가 시 작되는 시점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제 420차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시드니 교민을 위한 부동산 세미나 2%만 있으면 있으면 내 집 마련?! 정부가 집값 40% 대신 내줍니다!
일시: 2025년 5월 24일 (토) 10시 / 6월 21일 (토) 10시 / 25일 (수) 18시 30분
장소: Suite 502, 10 Help St, Chatswood (채스우드역 도보 3분, 주차 가능)
지금처럼 조용히 흐름이 바뀌는 시기야말로, 기회가 눈에 띄지 않게 지나가는 때일 수 있어요. 혹시 지금 부동산 구입을 고민 중 이시라면 아래 4가지 질문으로 체크해보세요.
✓ 실거주 또는 투자용 부동산을 구매하시나요?
✓ 현재 금리로 대출을 받을 경우 상환 가능한가요?
✓ 관심 있는 지역의 시세는 괜찮은가요? (아직 많이 오르지 않 았나요?)
✓ 집을 3~5년간 소유 할 계획이신가요? 위 질문 중 3개 이상이 ‘YES’라면 지금 매수 타이밍, 나쁘지 않다 고 보셔도 됩니다. 정리하면, 기준금리는 인하되기 시작했고, 공급은 부족하며, 집 값은 다시 오르고 있는 흐름입니다. 실거주자에게는 렌트비보다 내 집 마련이 더 합리적일 수 있는 시기이고, 투자자에게는 지역 분석과 리스크 분산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금은 “기다릴까?” 보다는 “어디에, 어떻게 들어갈까?”를 고민 해야 할 타이밍입니다.
집을 사야 할지 기다려야 할지 고민이 되신다면, 저희 오리온 스 타 프로퍼티로 연락주세요. 한분, 한분 상황에 맞게 언제 어떤 집을 어디에 사면 좋을지 방향을 잡아 드리겠습니다. 호주 부동 산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으실텐데 저희 세미나에 참석하시면 많은 도움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들을 항상 응원합니다!
자료 출처: Bloomberg, ABCNews, CoreLog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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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다문화 커뮤니티 서비스 기관 카스(CASS)가
‘2025년 자선 만찬(Charity Dinner)
’에 앞서 지난 5월 20일(화) 시내 골
든 센추리(Golden Century) XOPP 레
스토랑에서 기자 회견을 가졌다. 기자 회견에서 카스는 6월 7일(토) 열리는
카스 자선 만찬의 주제, ‘The Third Act - Energising the Golden Years( 제3막 - 황금기를 활기차게)’ 그리고
을릉공 대학과의 연구 결과를 공식 발 표했다.
CASS 회장인 스티븐 리(Stephen Li) 교수는 개회 연설에서
“지난 30년간 카스와 함께 지역 건
강 교육에 힘써온 의료 전문가로서 갈 수록 증가하는 고령 인구의 다양한 요
구를 직접 목격해 왔다. 특히 동아시아
계 어르신들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으
로 인해 사회적 고립을 겪기 쉬우며, 이
는 신체적·정서적·문화적 웰빙을 위
협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카스는 모든 사람이 존엄성과 사회
와의 연결, 따뜻한 돌봄 속에서 노년기
를 보낼 수 있어야 한다고 믿어왔다. 이
러한 믿음은 카스 사명의 핵심이며, 동 시에 우리가 자랑스럽게 섬기는 다문 화 커뮤니티를 위한 활동 지침이 된다.
우리 모두의 인생 후반기는 의미를 갖
는 가운데 기쁨과 새로운 기회로 채워 져야 한다고 믿는다.”
리 교수는 이어서, “호주의 고령화 가 가속화됨에 따라 특히 문화적·언 어적으로 다양한(CALD) 배경을 가진
어르신들이 직면한 문제는 더욱 시급
해지고 있다.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은
조기 사망 위험을 최대 25%까지 증가

시키며, 이는 CALD 노년층에게서 언
어·문화적 장벽으로 인해 더욱 두드
러진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카스는 울릉공 대학교와
협력, 다문화 배경 어르신들이 겪는 정
신 건강 및 사회적 어려움에 대한 연구
를 진행했으며 다양한 고령 인구를 위
한 문화적으로 적합한 돌봄과 지원 전
략이 시급하다는 점을 연구를 통해 확
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울릉공대학
교 마네즈(Maneze) 박사와 챈(Chan)
박사는 “세계보건기구(WHO)는 외로
움과 사회적 고립을 심각한 건강 위험
요소로 규정하고 있으며, 이는 치매 발
병 위험을 최대 50%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 우리 연구에 따르면, 아시아계 이
민 고령자들은 카스와 같은 자신들이 속한 문화 그룹에서 제공하는 커뮤니
티 활동 참여를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 라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Henry Pan
OAM 창립 회장/명예 경영 대표, Leng Tan 박사(명예회장), Ivan Wong 및
Tica Lee (부회장) 그리고 카스 주요 임
원진도 참석했다. 또한 자선 만찬의 주
요 후원사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제3막 - 황금기를 활기차게’를
주제로 열리는 ‘2025년 카스 자선 만
찬’은 고령자 주거시설 건립 기금 마
련을 목표로 오는 6월 7일(토) 오후 6시
30분 로즈(Rhodes) 피닉스(Phoenix)
레스토랑에서 진행된다. 일반 티켓은
$138 (세금 공제 기부금 $64 포함),
VIP 티켓은 $235 (세금 공제 기부금
$161 포함)이다 (티켓 예매: 카스 한국
어 라인 (02) 9063 8808).
한편, 카스는 ‘Charity Dinner 2025’ 후원 기업들에 깊은 감사를 전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일부 후 원사 대표들은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의
지를 밝히며 자선 만찬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후원사 목록은 다음과 같다: ·다이아몬드 스폰서: Community Bank Darling Square
·골드 스폰서: Hakka Pty Ltd, Green White Pty Ltd
·실버 스폰서: Austcover Pty Ltd, SPB Group Pty Ltd, Galaxy Funerals, Eziway Salary Packaging Pty
Ltd, Care Sarang, Hobins ENG, Westpac, Karis Life
·브론즈 스폰서: AUSCOCO, Walking in Life, Boian Night Chemist, Apek Computer Technology, Nice Zone Pty Ltd, Maxi Taxi, The Trustee For KIM Family Trust T/AS Ak Food, Vivid Total Solution, Physio Joy, UNIQCA Care
=
보도자료 관련 및 카스 자선 디 너 문의: 전소현 0429 019 378 (기사제공 : CASS)
유코치의 일요단상
“좋은 일을 하려면 섬세함이 더 필요한 것 같아요.
서로에게 다 좋을 수 있는 그림을 그리는 게 쉽지만은 않아요.
정말 종합적으로 머리를 많이 써야 돼요.”
- 노영심, 월간독자 Reader 中
누군가를 돕기 위한 활동이든, 조직 안에서의 업무든, 좋은 일을 하고자 할 때 우리는 종종 '선한 의도'만으로 는 부족하다는 사실을 마주하게 됩니 다. 특히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봉사 나 협업의 경우, 그 마음이 좋은 결과 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더 많은 지혜와
섬세함이 필요합니다.
선의로 시작한 말과 행동이 예상치 못한 오해를 낳거나, 누군가에게 부담 이 되기도 합니다. 반대로, 짧은 인정
한마디나 따뜻한 응원이 누군가에게 깊은 위로가 되기도 하죠. 말과 행동
은 생각보다 더 넓게 퍼져나가며, 분
위기와 관계에 영향을 미칩니다.
긍정적인 말과 태도는 나비효과처
럼 팀 전체의 에너지를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비난과 냉소는 예
상보다 더 큰 파장을 일으켜 분위기를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말
한마디도 가볍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자문해야 합니다.
라이프코칭/ 부부코칭/ 비즈니스코칭/ 감정코칭 안내
유인상 코치
Happy Life Coaching Centre 대표 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호주공인 Provisional Psychologist Behaviour Support Practitioner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이 지금 어떤
영향을 주고 있을까?”
“이 순간, 모두에게 힘이 되는 방향
은 무엇일까?”
섬세하게 주변을 살피고, 자신의 감
정과 생각을 인식하며 살아가는 태도
는 결과뿐 아니라 함께하는 과정마저
의미 있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이
러한 민감함은 타인을 향한 관심과 사
랑에서 출발합니다.
무언가를 함께하는 시간은, 단지 일
의 완수만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배우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같은 상황 도 내가 어떤 마음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 다.
이번 한 주는, 조금 더 빛을 향해 마 음을 두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당신의 말과 행동이 누군가에게 힘 이 되기를 바랍니다.
살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코칭입니다. 혼자서는 안 보이던 해결책들이 코치의 깊은 공감경
청과 심도있는 질문을 통해 내게 꼭 맞는 방안들이 찾아지고 실제로 적용해가면서 삶이 개선되어 갑니다.
코칭 대상: 관계: 부부/자녀 관계 개선, 직장내 관계 개선, 감정: 분노관리, 감정조절, 커리어: 이직을 고려 중이신 분, 자녀들의 진로코칭, 비즈니스: 신사업 시작, 사업성과 개선, 직장문화 개선, 리더십, 기타: 습관 개선, 삶 속에서의 다양한 문제 해결/개선, 삶의 의미와 목적 발견 코칭 방법: 온라인, 전화로 진행, 필요시 대면 코칭 코치: 유인상 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한국코치협회 KPC, 호주공인 Privisional Psychologist, Behaviour Support Practitioner) 문의/예약: 0452 664 844, coach. richardyu@gmail.com








"H20 재고 상각 규모는 엄청나게 큽
니다. 가장 출하량이 많은 회사들의 분 기별 수익은 불과 몇십억 달러에 불과 합니다. 우리는 그 이상의 재고를 상각 해야 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21일 대만 타이베이 오리엔탈만다린 B2에서 열
린 엔비디아 미디어 Q&A 행사에서 "미 국 정부의 H20 칩 중국 수출 통제 조치 는 실패한 정책"이라며 유감을 표명했 다.
황 CEO는 "바이든 행정부 초기 약 4
년 전 중국에서 엔비디아의 시장 점유
율은 거의 95%였지만, 현재 50%에 불 과하다"며 "엔비디아는 낮은 사양 제품 을 판매해야 했고 많은 수익을 잃었다" 고 말했다.
실제로 엔비디아는 지난달 15일(현 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에 제출한 공시에서 중국용 H20의 재
고·구매 약정·준비금 등과 관련 최 대 약 55억 달러(약 7조 6800억 원)의
비용이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황 CEO는 미국의 대중(對中) 수출
규제 속에서도 중국 시장 서비스 의지
를 드러냈다.
그는 "H20를 금지하면서 자사의 선
택지가 매우 제한됐다"며 "그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현재로서는 호퍼 (Hopper)의 성능을 더 저하시키면서 (

젠슨 황 CEO는 대만 신사옥 별자리 (콘스텔레이션·Constellation)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 기조연설 당시 깜짝 공개 발표 때와는 다른 태도를 취했다.
엔비디아가 대만과 밀착을 강화하면 상대적으로 한국 인공지능(AI)·반도 체 기업을 비롯해 미국·대만 외 기업
수출 제한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
지) 모르지만 우리는 시장에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엔비디아가 지금 할 수 있는 건 수출 통제를 준수하는 것"이라며 "수출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중국으로 GPU 설계 등을 보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들이 '엔비디아 생태계'로부터 소외되
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크게 나오자 이
를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황 CEO는 관련 질의에 유머
를 잃지 않으려 하면서도 심각한 표정
을 드러냈다.
황 CEO는 "현재 사무실이 충분한 규 모를 수용할 수 없어 더 큰 사무실이 필
요하다"며 "한 사람이 자리에서 일어나 면 다른 사람이 앉아야 하는 상황"이라 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이 동시에 앉을 수 있는 의자가 부족하다는 말을 들었을 때 '왜 충분한 의자가 없나요?'라고 물었더니 '공간이 없다'는 답을 들었다"며 "큰 건 물이면 화장실도 더 많아질 것이고 화 장실 앞 줄도 짧아질 것이다. 이런 얘기 를 재미있게 말하는 이유는 대만 사옥 은 정말로 확장이 필요하기 때문"이라 고 설명했다. 황 CEO는 이달 19일 '컴퓨텍스 2025' 기조연설에서 타이베이 북부 베 이터우 지역에 대만 신사옥 건설한다 고 깜짝 발표했다. 신사옥 명칭엔 우주 의 별자리처럼 다양한 기술과 인재가 모여 거대한 생태계를 구성한다는 상 징을 담았다. (기사제공 : 뉴스 1)

지난해 4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가
전년 동기 대비 15만 3000개 늘었지만,
증가 폭 자체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 부진에 따른 일
자리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21일 통계청의 '임금근로 일자리 동
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체 임금근
로 일자리는 2090만 2000개로 전년 동
기(2074만 9000개)보다 15만 3000개 (0.7%) 증가했다.
다만 분기별 증가 폭은 통계가 작성되
기 시작한 2018년 이후 가장 작았다.
분기별 일자리 증가 폭을 보면 2023
년 4분기 29만 3000개에서 지난 1분기
31만 4000개로 반등했다가 2분기 25만
4000개, 3분기 24만 6000개, 4분기 15 만 3000개 등으로 둔화 흐름이 이어졌 다.
지난해 4분기 증가폭 축소는 건설업 부
진으로 신규 일자리가 크게 감소한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건설업 일자리는
전년보다 10만 9000개, 부동산은 9000
개 각각 줄었다.
반면 보건·사회복지(14만 개), 협회·
수리·개인(2만 9000개), 사업·임대(2 만 6000개) 등은 증가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건설업 일자리 감소
가 전체 일자리 증가 둔화로 이어졌다"며
"부동산 중개업 등의 일자리도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글로벌 탤런트 페어(GLOBAL TALENT FAIR) 채용박람
찾은 구직자들이 채용공고 게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 뉴스1)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 중 전년 같은 기
간과 동일한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 일자 리는 72.2%(1509만 6000개), 신규 채 용(대체+신규) 일자리는 27.8%(580만 7000개)였다.
기업체 소멸·사업 축소로 사라진 소
멸 일자리는 229만 2000개였다.
산업별 일자리 비중은 제조업이 20.7%로 가장 높았고, 보건·사회복지 (12.7%), 도소매(10.4%), 건설업(9.1%), 사업·임대(6.9%) 등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자 일자리가 3만 5000개
감소한 반면 여자 일자리는 18만 7000개
증가했다. 전체 비중은 남자가 55.9%, 여자가 44.1%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14만 8000 개), 40대(8만 4000개)에서 감소한 것으 로 조사됐다. 60대 이상은 24만 8000개, 50대 7만 개, 30대 6만 7000개 각각 늘 었다.
전체 일자리 비중은 50대가 23.2% 로 가장 높았고, 40대(22.6%), 30대 (21.5%), 60대 이상(18.5%), 20대 이하 (14.2%) 순이었다.
(기사제공 : 뉴스 1)


입어도 '땀 뻘뻘'
"서울은 원래 이렇게 습한가요. 땀이
너무 많이 납니다."
여름 문턱에 들어선다는 절기 '소
만'(小滿)인 21일. 미국인 케이시(34)는
"더워서 방금 가게에서 시원한 옷을 구
매해 갈아입었다"며 한국의 '5월 무더
위'에 혀를 내둘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3분
기준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23도를
기록했다. 이는 1907년 근대 기상관측
이 시작된 이후 5월 일 최저기온 중 가
장 높은 수치다. 낮 기온은 19~31도다.
무더운 날씨 속에 무더운 날씨 속에
시민들은 손으로 연신 부채질하거나 이
마에서 흐르는 땀을 닦아내기도 했다.
관광 명소인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
근 서촌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대
부분 반소매와 반바지 차림이었다. 한
복을 착용한 한 외국인 여성의 이마에
는 땀이 송골송골 맺혀있었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얼굴은 한국의 '5월 무더위'
탓에 벌겋게 익어 있었다.
목에 카메라를 메고 서촌 골목길을 탐
방 중이던 영국인 잭(40)은 이마에서 흐
르는 땀을 연신 손수건으로 닦아내고
있었다. 그는 "서울이 원래 이렇게 덥
냐"며 "여행 책자를 보면 보통 6월부터
덥다고 알고 있었는데 지금은 5월 아닌
가"라고 멋쩍게 웃으며 말했다.
햇볕이 강해지자, 시민들은 입고 있
던 외투를 벗었고, 시원한 물줄기가 뿜
어져 나오는 공원 분수 근처에서 휴식
을 취하기도 했다. 헬멧을 벗지 않은 채
공원 벤치에 잠시 누워 휴식을 취하는 한 배달노동자는 무더운 날씨에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 인근 공원에서 직
장 동료들과 산책 중이던 50대 여성 이 모 씨는 "이제 곧 6월이긴 해도 더운 것
같다"며 "올여름은 얼마나 더울지 (걱정
스럽다)"고 했다.
점심시간이 다가오면서 서울 마포구
공덕동은 식사를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직장인들로 붐볐다. 한 남성은 "(
날씨도 더운데) 오늘 점심 메뉴는 냉면 같은 것 어떤가?"라고 동료에게 제안하
기도 했다.
서울 동대문구에 사는 나 모 씨(33)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자녀들을 유치원에 등원시키면서 땀을 흘렸다고 한다. 나 씨는 "아침부터 왜 이렇게 더운지 모르 겠다"며 "아이들도 반소매만 입혀 보냈 다"고 말했다. 한편 오후부터 밤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도, 충청권 내륙, 전북 내륙, 경북 권, 경남 북서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 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 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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