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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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관세 정책에 따른 호주 및 글로

벌 주식 시장에 큰 변동으로 인해 많은 호

주인의 퇴직 연금(Superannuation)이 손

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금 컨설팅 업체 챈트 웨스트(Chant West)에 따르면, 자산의 약 70%를 주식

에 투자하고 있는 중간 균형 연금(Median Super Balanced Option)의 경우, 수익

률이 3월에 1.9%, 4월에 2% 하락해 2개

월 만에 평균 1만 3,355달러 이상의 손해

를 입힌 것으로 밝혀졌다. 공격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는 더 큰 타격을 입어 전체 성

장형 연금(Growth Account)은 3월에만

3.3% 하락해 1만 4,000달러 이상 손실이

났고, 고성장형(High-Growth Account)

도 2.5% 하락했다.

챈트 웨스트의 투자 전문가 마노 모한쿠

마르(Mano Mohankumar)는 2024-25

회계연도 9월 기준으로는 모든 유형의 연

금 상품들이 여전히 5.5%에서 6.9% 상승

중이라며, 시장 변동에 겁먹지 말고 장기

적으로 인내할 것을 조언했다. 많은 사람

들이 저위험 옵션으로 이동하고 싶어 하지 만, 대부분 장기적으로 더 나쁜 결과를 초 래한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수십 개국 에 대한 관세를 90일 유예하며 시장이 반

등했지만, 향후 정책 방향은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또한, 추가 혼란이 생기면 은퇴 계 획이 흔들릴 수 있고, 경제 전반에 부정적 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부정적 영향을 줄이기 위한 대응 조치로 호주 중앙은행(Reserve Bank of Australia, RBA)이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 성도 제기되고 있다.

김하늘 기자 info@koreannews.com.au

2025년 5월 3일(토)로 예정된 호주 연

방 선거(Federal Election)를 앞두고 사

전투표(Early Voting) 일정이 발표됐다.

사전투표는 시간이나 장소상의 제약으로

인해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들

을 위한 제도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국

민이 자신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투표의 시작일은 법적으로 선거일

로부터 최대 12일 이전까지로 지정됨에

따라 4월 21일(월)부터지만 올해는 이스

터 먼데이(Easter Monday) 공휴일과 겹

치면서 다음날인 22일(화)로 조정된 것으

로 밝혀졌다.

호주 선거관리위원회(Australian Electoral Commission, AEC)는 우편투

표나 사전투표소를 통해 사전투표에 참

여할 수 있으며, 다음 조건에 해당하는 경

우 이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여행 중이거

나, 등록된 선거구 외 지역에 있을 경우, 투표소로부터 8km 이상 떨어진 곳에 있

을 경우, 직장 근무로 인해 시간을 낼 수

없을 경우, 병원에 입원 중이거나 중병인

경우, 출산 예정인 경우, 종교적인 사유로

선거 당일에 투표할 수 없는 경우, 교도소

에 수감 중이거나, 본인의 안전이 우려되

는 경우, 혹은 주소 비공개 유권자인 경우

등이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위원회 웹사이트에서 우편번호를 입력

하면 근처의 사전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

으며, 대부분의 사전투표소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일반 투표

소처럼 운영된다.

우편 투표를 원하는 유권자는 4월 30

일(수) 오후 6시까지 별도 신청을 해야 하

며 우편으로 투표용지를 받고 반송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의 비자 및 이민 정책이 차기 연 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주요 쟁점으 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당 대표 피터 더튼(Petet Dutton)은

강력한 이민 감축을 주장하며, 현 정부

의 정책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더튼 대

표는 영구 이민자 수를 연간 18만 5,000

명에서 14만 명으로 줄이고, 인도주의

비자(Humanitarian Visa)도 대폭 축소

하는 한편 부모 비자(Parent Visa)에 대

해서는 연간 4만 5,000명인 현재 수준

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 학생들이 비자 제도를 악

용하고 있다며 이들을 현대판 보트 피난

민(Modern Version of Noat Arrivals)

에 비유하기도 했고, 팔레스타인 난민

에게 관광 비자를 발급하는 정부 정책

에 대해 전례 없는 일이라며 강하게 비 판한 바 있다. 특히 그의 투자자 비자

(Significant Investor Visa, SIV) 제도 부활 발언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 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반면 앤서니 알바니즈(Anthony Albanese) 총리는 이민 시스템의 구조 적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 바니즈 총리는 현 제도가 심각하게 왜곡 되었다고 진단하며, 비자 남용을 줄이고 심사 절차를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그에 따른 조치로

유흥식 추기경이 차기 교황 선출과 관련된 외신 질의에 "주님 앞에는 동쪽 도 서쪽도 없다"며 인종·국적보다 중 요한 가치가 교황 선출 기준이 돼야 한 다고 강조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유 추기경은 22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외신 질의 에 콘클라베가 길지 않을 것으로 예상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차기 교황이 아 시아인 가운데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취한 것으

로 풀이된다.

전세계 추기경들은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절차와 콘클라베(교황 선 출을 위한 비밀 투표) 계획 등을 논의하 기 위해 바티칸에 집결했다.

유 추기경은 차기 교황 후보군 중의

한 명으로 꼽힌다. 교황청 소식에 밝은

이탈리아 최대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

라는 22일 특집 기사에서 △피에트로

파롤린 △페테르 에르되 △마테오 주

피 △프리돌린 암봉고 베숭구 △루이

스 안토니오 타글레 등 11명과 함께 유

추기경을 포함했다.

추기경(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사진제공: 뉴스1)

출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는 평가 를 받는다. 교회의 '탈유럽화'를 기치로 내걸었

던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시아·아프리

카 등 '변방' 인사들을 대거 기용했으며

는 분석이다.

다만 바티칸이 소위 '아시아 쿼터'로 첫 아시아인 교황을 선출할 경우 유 추 기경이 필리핀의 루이스 안토니오 타 글레 추기경을 넘기는 쉽지 않을 것이 란 전망도 나온다. 타글레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추기경

이외 와이어드이탈리아판을 비롯한

몇몇 매체에서도 유 추기경을 차기 교

황 후보에 포함했다. 특히 와이어드는

유 추기경을 승계 순위 10위로 전망했 다.

이번 콘클라베는 비(非)백인 교황 선

서울대교구가 '프란치스코 교황 선

종' 공식분향소에 우원식 국회의장, 한 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 등 국내 주요 인 사들이 22~23일 양일간 조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는 4월 22일 오후 3시부터 공식 조문이 시작 됐다. 첫 조문객은 염수정(안드레아) 추 기경과 정순택(베드로) 대주교를 비롯 한 서울대교구 주교단이었다.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는 이철수 (스테파노) 신부 등 주교회의 사제단과 함께 분향소를 찾았다.

이어 한덕수 대통령 권한 대행, 유인 촌(토마스 아퀴나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철수(하상 바오로) 국민의힘 의

원 등 정부 및 정치계 인사들도 분향소

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

23일에는 이재명·김경수(바오로)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 우원식 국회의장, 이기헌(베드로) 김병기(이냐 시오) 이해식(스테파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타 종교계에서도 분향소를 찾아 프란

치스코 교황의 뜻을 기렸다. 조성암 한

국정교회 대주교, 한국기독교교회협회 의(NCCK) 총무 김종생 목사, 조계종

사회부장 진경스님, 천도교 교령 준암

박인준 선도사 등이 다녀갔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하려는

행렬은 공식분향소인 명동대성당과 주 한 교황대사관 분향소를 비롯해 전국

주교좌 성당에서 끊이지 않고 있다.

역대 교황 가운데 가장 많은 89명의 비

유럽권 추기경을 임명했다. 이번 콘클 라베에서 투표권을 가진 추기경 135명 가운데 108명이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 해 서임돼 그의 유지가 이어질 수 있다

국회의장이 23일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 지하성당에 마련된 故 프란치스코 교황 분향소를

조문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제공: 뉴스1)

공식 추모 미사는 25일 오전 10시 주 교좌명동대성당에서 봉헌한다. 각 지

역별 추모미사는 교구별 상황에 맞게

24~26일 중에 주교좌 성당에서 봉헌 할 예정이다.

(기사제공 : 뉴스 1)

시드니 한인소식

●<<호주호스피스협회(ACC) 알림>> (ACC 호스피스 재능 기부 자원봉사

자 모집) 1. 동영상 제작 (콘서트 및

봉사활동사진) 2. 영어 통역 및 번역 (연락: 0430 370 191)

●[ACC 호스피스 휠체어 차량 구입

모금] 휄체어 차량 : 암 환우와 너싱 홈 환우를 모시고 바닷가 걷기 행사 에 참여하고 건강음식을 환우에게

배달하여 재활을 돕고자 합니다. <<Donations>>

Account Name: Australian Association of Cancer Care Incorporated

Bank Name: Westpac Bank BSB: 032-069

Account Number: 53-7515

(후원금은 TAX RETURN (호주정부 세 금공제 혜택(DGR))을 받을 수 있습니 다)

● (월요 중보기도회)

일시: 매주 월요일 10am

장소: 사무실 (Shaftsbury Place, 167 Shaftsbury Rd. Eastwood NSW)

연락: 0430 370 191 (김장대 목사)

● (헤세드 문화 교실)

모임일시: 매주 (수) 10am

모임장소: 사무실 (Shaftsbury Place, 167 Shaftsbury Rd. Eastwood NSW)

(드라마, 라인댄스, 오카리나, 우쿨렐

레 등을 지도)

● (ACC 호스피스 암 환우와 함께

바닷가 걷기) 일시: 매주 토요일 10시

장소: Circular Quay Wharf 3

준비물: 각자 물, 도시락

제35대 시드니 한인회장 선거관리 위원회 발족

앞줄: 양윤덕 위원, 권처한 위원, 오혜영 회장, 하계열 위원장, 조성권 위원, 뒷줄: 김동우 간사, 이광복 위원, 김세경 재무, 김진건 위원, 안일환 위원, 김구홍 위원, 손동윤 위원

4월 22일 화요일, 제35대 시드니 한인 회장 선거관리 위원회가 발족되어 호주 의 시드니 한인사회에도 선거 분위기가 고조되기 시작했다.

제34대 시드니 한인회 오혜영 한인회 장과 운영위원회는 시드니 한인회 정관 이 정한 임기 2년을 채우지 않고 조기 이 임을 통해 제35대 한인회가 7월에 출범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왔으며, 새로운 한

인회장 선거를 위해 이날 13인으로 구성 된 제35대 선거관리 위원회를 발족시켰 다.

새로이 임명된 선거관리 위원들은 이

날 위원장과 간사 그리고 재무를 선출하

고 간단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 오혜영 한인회장은

선거관리위원들의 역할과 기능이 전체

한인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이전

의 사례를 들어 언급하고, 공명정대한 선

거관리업무를 통하여 한인회가 한인사회

에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금번 선관위로서의

소명에 더하여 앞으로 전개될 한인회의

여러 활동에도 많은 기여를 해달라고 거

듭 부탁하였다.

35대 선거관리 위원회의 위원장은 하

계열 전 한인회 운영위원 및 선관위원이

며, 간사는 김동우 월간비지니스 대표, 재무는 김세경 한인복지회 이사이다. (기사 제공: 시드니 한인회)

연락처: 0430 370 191

(감기 증상 있으신 분은 자가진단

키드로 음성결과 나오신분만 참석)

● (88차 콘서트)

일시: 2025년 5월 12일 월요일 오후

2시 장소: Dorothy Henderson Lodge, Baptist Care, Macquarie Park NSW

● [ACC 호스피스 자원봉사활동 YouTube Link) 호주호스피스협회의

자원봉사활동을 YouTube에 올려 놓

았습니다, YouTube 에서 "호주호스피

스협회" 혹은 "ACC hospice"를 Search 하시면 안내 및 시청하실수 있습니 다.

● 보리사 심공명상 에핑 명상과

지혜, 주제: 유마경 시간:2025년 2월5일부터 5월14 일, 매주 수요일 저녁7시 ~9시 대상:마음공부에 관심있는분 장소: 삼난당 54 Beecroft Rd Epping 2121 (에핑역 건너편, The Epping Hotel왼쪽) 문의 : 보리사 0403 590

308 ● 하모니문화센터 (봉사자 모심)

라인댄스와 줌바 0407 412 402 ● 맥콰리 대학에서는, 청력은 정상 인데 소음중에 대화가 어려우신 60 세이하 성인 모집합니다.“소음중에 대화를 개선시키는 방법”에 관한 리 서치에 참여후, 눈에 안띄는 최고급

지멘스 보청기를 무료로 드립니다.

Screening tests 후, 리서치 참여가 확 정되시면, 총3회 맥콰리대학내 히어 링허브 방문 중, 총 5시간 청력진단 테스트 ($200 바우쳐 드림; 무료주차) 를 진행할 예정이며, 첫8주동안 하루 10분 at-home online 청능훈련 후, 추 가 8주동안 보청기 자유사용 하시면 됩니다. Bluetooth Streaming 사용하여 본인의 청력에 맞게 안전한 볼륨에 서 무선 이어폰처럼 사용; 이명 관리 기능 추가; 무료보청기 튜닝 가능합 니다. 혹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joon.shin@hdr.mq.edu.au로 연락주세요.

프로퍼티 칼럼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부동산 컨시어지, 호주 부동산 전문가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대표 자스민

김입니다. 오늘은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새로운 관세 정책이 호주 경제, 특히 부동산 시장에 어

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살펴보려 합니다. 최근 호주 재무장관 짐 챌머스(Jim Chalmers)가 올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했는데요. 그렇다면 미국의 결정이 왜 멀리 떨어진 호주의 집값과 금

리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걸까요? 이번 사태가 누구에겐 기회가, 또 누구에겐 위기가 될 수 있는 이

유도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2025년 4월 2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호주를 포함한 60개국에 대해 새로운 관세 부과를 발표했

습니다. 호주에는 10%의 기본 관세가 적용되었는데요, 이는 다른 아시아 국가보다는 낮은 편이지 만, 무역 전쟁이 본격화될 경우 그 간접 영향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특히 호주의 대표 산업 중 하나

인 축산업은, 소고기 수출에 10%의 관세가 걸리며 직격탄을 맞았고, 이로 인해 관련 산업 종사자

들의 일자리 불안이 커졌습니다.

관세 발표 직후, 세계 금융시장은 급락했고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도 커졌습니다. 이에

대해 호주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Anthony Albanese)는 "상호 관세라면 0%가 맞다. 미국이 진정

한 우방이라면 이런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지만, 호주 정부는 외교적 충돌을

피하기 위해 보복 관세는 부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모나시대학교(Monash University) 경제학부는 이번 조치가 호주에 ‘디플레이션’ 압력으로 작

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첫째, 수출 기업의 수익 감소로 국민 소득이 줄고 소비 심리가 위축

될 수 있으며, 둘째, 미국 수출이 막힌 중국 등의 국가가 더 많은 저가 상품을 호주에 수출할 가능성 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는 물가 하락으로 이어지고, 결국 중앙은행(RBA)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는 분석입니다.

현재 호주의 기준금리는 4.10%입니다. 많은 이들이 올해 중 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있는데요, 호 주 4대 은행(Commonwealth, NAB, ANZ, Westpac) 모두 2025년 말까지 기준금리가 3.35%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ANZ는 상반기에 세 차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고, 나머지 은행들도 분기별로 한 번씩 인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오는 5월 열

릴 RBA 회의에서 실제 인하가 단행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호주 자체 경제만 보면 당장 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러나 미국이나 유럽의 침체는

수출 중심의 호주 경제에도 여파를 줄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중국의 향방이 중요합니다. 중국이

미국의 더 강한 관세 압박을 받아 경기 둔화에 들어설 경우, 호주도 자원 수출 감소, 고용 축소, 소

득 감소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호주 부동산 시장은 어떨까요? 핵심은 ‘금리’입니다. 금리가 내려가면 대출이 쉬워지

제 414 차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부동산 세미나

커지면서 수요가 회복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부동산

높습니다. 다만, 광산업 중심의 서호주나 퀸즐랜드 북부 지역처럼 중국 수요에 크게 의 존하는 지역은 예외일 수 있습니다. 해당 지역은 수요 감소로 가격 조정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 주 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의 핵심을 다시 정리해드릴게요. 트럼프의 전 세계 관세 정책은 호주 수출 산업에는 타격을 줄 수 있지만, 동시에 물가 안정과 금 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며 부동산 시장에는 긍정적인 여건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중국 경제 둔 화는 호주에 큰 파급 효과를 줄 수 있으므로, 특정 지역에 대한 투자는 더욱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 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글로벌 이슈가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함께 지켜보며, 여러분의 투자 전략 에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부동산에 관심이 있으신데 정보 구하기가 힘드시다면, 저희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로 연락주세 요. 정보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부동산 투자, 혼자서 엄두가 안 나실때도 저희에게 연락주세요. 한 분, 한분 상황에 맞게 언제 어떤 집을 어디에 사면 좋을지 방향을 잡아 드리겠습니다. 호주 부동산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으실텐데 저희 세미나에 참석하시면 많은 도움받으실 수 있 을 거예요. 여러분들을 항상 응원합니다! 자료 출처: 7news, Financial Review, CoreLog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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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내수 경제가 저출산·고임금

등 구조적 요인에 따른 장기 하락 국면에

빠졌다는 진단이 나왔다. 내수 소비 성장

률은 1996년 정점을 찍은 뒤 29년간 꾸

준히 낮아졌고, 국내총생산(GDP)에서

내수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2002년 이

후 계속 줄어들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국내 내수시

장의 중장기 데이터를 분석한 '내수 소비

추세 및 국제 비교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19, 인플레이션 등

단기적 요인이 아닌 인구·고용·산업

등 구조적 요인이 중첩돼 내수 시장이 쇠

락기에 접어들었다는 사실이 객관적 데

이터로 또 한 번 증명된 셈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내수 소비 연평균 성

장률은 1988~1996년 9.1%로 최정점

을 찍은 이후, 4번의 충격을 기점으로 계

단 형태로 뚝뚝 떨어졌다. 1997년 외환

위기 이후엔 4.5%(1997~2002년)로 반 토막이 났고, 2003년 카드대란 이후엔

3.1%,(2003~2007년), 2008년 금융위 기 이후엔 2.4%(2008~2019년), 2020

년 코로나19 이후에는 1.2%로 하향했다.

GDP 대비 내수 소비 비중도 감소 추세 다. 내수 비중은 2002년 56.3%를 기록 한 이후 하락세를 보여 2021년 코로나 기

간 중 47.1%까지 떨어졌다. 1988년 올림

픽을 계기로 승용차와 전자제품 확산, 소

비 활성화 등으로 소비 비중이 꾸준히 증

가하여 2002년에는 독일, 일본 등 주요

선진국과 비슷한 수준까지 상승하였으나

이후 하락추세에 접어들었다.

그 결과 한국 내수 비중은 2023년 기

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면, 이들의 평균 소비성향은 81.3%에서 64.6%로 하락해 전 세대 중 가장 낮은 수 준이다. 가계 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 중은 70.5%, 임대보증금까지 포함한다

28위에 그치고 있다. 경제 규모가 1조 달

러를 넘는 12개 국가 중에서는 11위를 기

록해 네덜란드 다음으로 낮다. 우리나라

보다 내수 소비 비중이 낮은 국가는 이스

라엘, 체코, 스웨덴, 룩셈부르크 등 인구

1000만 명 이하의 내수시장뿐이다.

보고서는 내수 소비가 부진한 주요 원

인으로 '고령화'와 '가계 자산의 부동산

집중 현상'을 꼽았다.

인구피라미드가 역삼각형으로 변화

한 가운데 고령층의 소비성향이 감소해

전체 내수시장이 쪼그라들었다는 것이

다.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2000년 7%

에서 2024년 20%까지 빠르게 증가한 반

면 77.3%로 매우 높은 편이다. 여기에 가 계부채와 그에 따른 이자 부담도 늘고 있 다. 가계 신용은 2002년 말 465조 원에 서 지난해 말 1927조 원으로 4배 이상 증 가했다. 최근 시장금리 상승으로 이자 부

담이 증대된 점도 소비 심리를 옥죄고 있 다.

대한상의는 내수 부양을 위한 단기 해 법으로 '공격적 경기부양'(Recession Attacking)을 제안했다. 글로벌 금융위 기 당시 영국에서 제안됐던 방식으로, 단 기 경제 충격을 완화하면서도 산업 인프 라와 같이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에 집중 하는 정책이다.

국내에서도 1999년 '사이버코리아 21' 이 유사한 해법으로 추진된 바 있다. 당시 정부는 IMF 관리체제 아래에 있던 상황 에서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전자상거래 육성에 나섰고, 그 결과 2000~2005년간 GDP가 연평균 5% 성장할 때 정보통신 산업은 1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통신업, 사업서비스업의 취업 자 수는 61만 9000명 증가해 전체 취업 자 증가 폭(165만 8000명)의 37%를 차 지했다.

대한상의는 취업유발계수가 높은 서비 스산업의 집중 육성, 고령층의 소비 여력 확충을 위한 대책(성과임금제 확산, 부동 산 가격 안정화) 등 구조적 요인을 해소할 수 있는 중장기 대책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수 대한상의 경제정책팀장은 "그 동안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단기 처방이 반복돼 왔지만 소비 둔화 흐름을 근본적 으로 바꾸지 못한 만큼, 이제는 미래에 대 한 선제적 투자와 더불어 우리 경제의 구 조개혁을 병행해야 한다"고 했다. (기사제공 : 뉴스 1)

가톨릭대 연구진이 이식 없이 손상된 간의 회복을 도와주는 줄기세포 치료

에서 치료 효과를 획기적으로 높인 새 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가톨릭대는 나건 바이오메디컬화학

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줄기세포 기반

간 재생 치료에서 산화아연 나노입자

를 이용한 면역 조절 기능 향상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간 손상, 간 섬유화의 치료법으

로 간 이식 대신 손상된 간의 회복을 돕

는 줄기세포 치료제가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생체 내 줄기세포의 생존력이

떨어져 손상 부위까지 잘 도달하지 못 한다는 문제가 있어 치료 효과가 제한

적이다.

이에 나 교수팀은 산성 환경에서만

작동하는 친수성 고분자로 표면을 개

질한 '산화아연 나노입자'를 개발했다.

산화아연 나노입자는 체내에서 분해

될 때 아연 이온과 활성산소종(ROS)을

방출한다. 두 물질은 줄기세포의 증식

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염증을 억제하 고 조직 재생에 필수적인 세포 신호 전 달을 활성화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 다.

(Th17, M1 대식세포)는 감소하고, 항 염증성 면역세포(Treg, M2 대식세포) 는 증가해 간 섬유화 억제 효과가 입증 됐다.

실험 결과 나노입자를 처리한 줄기 세포(ZnBA)는 일반 줄기세포 대비 간

손상 부위로의 이동률이 2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간세포 생존율도 최대 40% 이상 향상됐다. 또한 염증성 면역세포

이번 연구 결과는 생체재료 분야 저 명 국제학술지인 'Biomaterials' 온라 인판에 게재됐다. 나 교수는 "줄기세포의 활성화를 조 절하는 정밀 제어 기술을 확보해

유코치의 일요단상

"그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가는 감사의 깊이에 달려 있다."

- 존 밀러 -–

강의나 코칭 중에 이런 질문을 자주 던집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사는 걸까요?”“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이 질문에 가장 많이

나오는 대답은 바로 ‘행복’입니다.

우리는 모두 행복을 바라며 살아가 고 있죠. 그렇다면, 행복은 어떻게 만

들어질까요? 우리가 원하던 물건을 샀을 때, 오랜 목표를 이루었을 때, 좋

아하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거나 누군

가에게 인정받았을 때-이런 외부의 조건이 충족될 때 우리는 행복하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외부의 조건 없이도,내면에

서 우러나는 감정으로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감사”입니

다. 감사에도 단계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외부 조건이 채워졌을 때

느끼는 “그래서 감사”입니다.

예를 들어,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

어서 감사하고, 휴가를 가게 되어 감

사한 마음이 드는 것이죠.

두 번째는, 원치 않는 일이 일어났음 에도 느끼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

사”입니다. 길을 걷다 넘어졌지만 크

게 다치지 않아 감사하고, 나를 치료

해줄 병원이 있어 감사하고, 걱정해주 는 가족이 있어 감사한 것처럼요.

라이프코칭/ 부부코칭/ 비즈니스코칭/ 감정코칭 안내

유인상 코치

Happy Life Coaching Centre 대표 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호주공인 Provisional Psychologist Behaviour Support Practitioner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이때의 감사는, 어려움 속에서도 빛

나는 마음의 힘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 가장 깊은 수준의

감사는 아무 조건 없이 존재 자체에 감사하는 “그냥 감사”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며 하루가 다시 주어 진 것에 감사하고, 샤워 중 문득 물의

풍요로움에 감사하고, 길가에 핀 꽃

하나에도 온 마음을 울리는 감사를 느

끼는 순간들. 이 순간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내면의 충만함과 깊은 행복을

줍니다.

이처럼 감사는, 우리가 적극적으로 발견해낼 수 있는 가장 귀한 선물입니

다. 지금 이 순간, 발견할 수 있는 감 사는 무엇인가?

세상을 감사의 눈으로 바라본다면, 나의 삶은 얼마나 풍성해질까요? 감사를 느끼는 것은 ‘능력’입니 다. 그리고 그 능력은 훈련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 적인 방법은 바로 ‘감사일기 쓰기’ 입니다. 작은 감사들을 매일 하나씩 적어보세요.

당신의 마음이 조금씩 따뜻해지고, 삶이 더 깊어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이번 한 주, 감사로 충만한 하루하루 가 되시길 바랍니다.

살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코칭입니다. 혼자서는 안 보이던 해결책들이 코치의 깊은 공감경

청과 심도있는 질문을 통해 내게 꼭 맞는 방안들이 찾아지고 실제로 적용해가면서 삶이 개선되어 갑니다.

코칭 대상: 관계: 부부/자녀 관계 개선, 직장내 관계 개선, 감정: 분노관리, 감정조절, 커리어: 이직을 고려 중이신 분, 자녀들의 진로코칭, 비즈니스: 신사업 시작, 사업성과 개선, 직장문화 개선, 리더십, 기타: 습관 개선, 삶 속에서의 다양한 문제 해결/개선, 삶의 의미와 목적 발견 코칭 방법: 온라인, 전화로 진행, 필요시 대면 코칭 코치: 유인상 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한국코치협회 KPC, 호주공인 Privisional Psychologist, Behaviour Support Practitioner) 문의/예약: 0452 664 844, coach. richardyu@gmail.com

"알바가 사장보다 더 벌어"

(사진제공: 뉴스1)

"모든 게 올랐어요. 임대료도, 재룟 값도, 그리고 인건비도. 그런데 매출은 코로나 때보다 더 안 나와요. 결국 인건

비라도 줄여보려고 가족까지 동원하는

데 장사할수록 몸만 상하고 손해만 늘 어갑니다. 올해까지만 하고 접어야 할

것 같아요."

서울 강남에서 음식점을 하는 A 씨 (37, 여)는 요즘 코로나 때보다 매출이 오히려 더 줄었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1년에도 2000만 원이 넘는 월 매 출을 냈을 만큼 장사가 잘됐지만 지금

은 1500만 원 정도다.

A 씨는 "지난해부터 (매출이) 갑자기 확 줄었다"며 "내수 침체가 정말 피부로 와닿았다"고 했다. 그동안 재룟값 비중 은 치솟고 가게 월세는 150만 원에서

580만 원이 됐다. A 씨는 2022년에 가 게를 확장 이전했다.

매출을 반등시키려면 직원을 써서 손 님을 끌어모아야 한다. 4년 전처럼 직 원 5명을 쓴다고 했을 때 나가는 인건

비만 월 800만 원이다. 매출의 절반을 넘는다. A 씨는 '나 홀로 사장'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

'1만 원' 최저임금이 절벽 끝에 서 있 는 자영업자들을 밀어내고 있다. 폐업

공제금을 받은 소상공인 수는 올해 들

어 역대 최고치를 찍었고 이들의 절반

은 '인건비 상승' 때문에 문을 닫았다.

이들은 "근로자의 임금 수준을 높여 야 한다면 소상공인의 주머닛돈이 아

닌 정부가 책임지고 정부 돈으로 하라"

고 입을 모았다.

폐업자 수 '역대 최대'…매출 주는데 '

인건비' 부담 껑충

영등포구에서 치킨집을 하는 B 씨 (63, 여)는 요즘 16년 이어온 장사를 접

어야 하나 고민이 깊다.

코로나 전까지만 해도 직원 6명에 시

급 9000원씩 쥐여주며 월 460만 원의

인건비를 썼다. 장사가 잘될 때는 하루 에 매출 300만 원을 올렸을 만큼 인기

가게였다.

문제는 인건비다. 매출은 코로나 이

전보다 소폭 줄었는데 인건비는 월

460만 원에서 600만 원이 됐다. 매장

이 커서 최저임금보다 2000원씩 더 얹

어줘야만 사람을 구할 수 있다.

현 시급 기준으로 1만 2000원을 줘

야 한다. 견디다 못한 B 씨는 직원 1명

을 줄였다. 그럼에도 오히려 인건비 지

출은 150만 원 늘었다.

그동안 월세는 300만 원 올랐고 매출

대비 재룟값 비중은 40%를 넘겼다. 조

씨는 "장사를 계속할수록 손해를 보는

소상공인들은 비명을 지르고 있다.

손해를 보면서 장사를 계속하거나 혹

은 폐업하거나, 양자택일에 내몰리고

있다.

홍대에서 20년째 여성 의류 매장을

운영 중인 김태진 씨(67)는 "최저임금

인상과 매출 감소가 겹치면서 직원 3명

을 해고하고 아내와 둘이 가게를 보는

상황"이라며 "가족의 도움을 받을 여건

이 안 되는 업장은 이미 대부분 폐업했

폐업 원인 절반은 '인건비'… "업종별 차등적용, 최후의 보루"

기분"이라면서 "16년 동안 장사를 했고

코로나도 버텨냈는데, 이제 그만 접어

야 하나 고민이 많다"고 했다.

최저임금 인상은 매출 위축과 물가

인상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 공인의 폐업에 '트리거'가 되고 있다.

지난해 한국 최저임금은 9860원이었

고, 올해는 1만 30원으로 1만 원을 넘 겼다.

한국외식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최저임금이 16.4% 급증한 후

영업비용 대비 인건비 비중이 1년 만에

5%포인트(p) 올라 40%를 넘어섰다.

직원 1인당 인건비는 한달에 72만 원

껑충 뛰었다.

폐업공제금 지급건수는 지난해 12만

건을 넘겨 역대 최대를 찍었다. 상당수

가 '인건비' 때문이었다. 중소기업중앙

회에 따르면 2021년 이후 공제금을 받

은 소상공인의 86.7%는 수익성 악화

를 원인으로 꼽았는데, 이 중 49.4%가

'인건비 상승' 때문이었다.

폐업하지 않은 소상공인 중에서도 '

나 홀로 사장님'이 많아졌다. 임대료나

재료비는 마음대로 줄일 수 없지만, 인

건비는 직원을 줄이면 되기 때문이다.

1인 자영업자는 2018년 이후 6년 동안

계속 늘어 지난해 400만 명을 넘겼다.

손해 보거나 폐업하거나…양자택일

내몰린다

다"고 했다.

은평구에서 순대국밥집을 운영하는

C 씨(52, 여)는 직원 3명을 쓰고 있는

데, 이들에게 주는 월급보다 정작 본인

이 가져가는 몫이 더 적어졌다.

C 씨는 "매장이 커서 직원 없이는 장

사를 못한다"며 "영세한 업장이 아닌데

도 이 정도면 다른 곳은 직원을 사실상

못 쓸 것"이라고 했다.

소상공인들은 "최저임금을 올리지

말자는 게 아니라 여건을 고려해달라

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소상공인 업계도 강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뉴스1과

의 인터뷰에서 "최저임금이 나라 전체

를 비틀고 있다"며 "올해는 결코 물러서

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소공연은 최저

임금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다.

송 회장은 "지금의 최저임금은 머릿

수가 많은 근로자들의 눈치만 본 결과"

라며 "결국 소상공인도 근로자의 가족

이고 친척"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근로자 임금을 높일 필요

성이 있다면 정부가 돈을 들여 책임질

문제"라며 "왜 소상공인의 주머닛돈으

로 지원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미국·일본은 업종별 차등적용…한

국은 수년째 '공전'

해외에서는 업종·규모별 차등적용

을 통해 최저임금 인상의 충격을 최소 화하고 있지만, 한국은 관련 논의가 몇 년째 공전 중이다.

미국 고용정책연구소에 따르면 미국 메릴랜드주는 최저임금을 기업 규모에 따라 다르게 정했다. 51인 이상 기업은 16.7달러, 11인~40인 기업은 15달러, 10인 이하 소기업은 14.5달러만 줘도 된다.

캐나다 온타리오주는 업종별로 구분 했다. 1차산업 근로자는 아예 최저임금 적용 대상에서 제외했고, 주류 서빙이 나 재택근로자 등을 특례대상으로 정 해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하고 있다. 일본은 한국의 최저임금과 비슷한 수 준이다. 일본의 지난해 전국 평균 최저 임금은 1055엔이다.

다만 전국이 획일적인 최저임금을 적 용받는 것은 아니다. 이 나라는 지역별 차등임금제를 적용하고 있다. 일부 지 역에서 소매업 등은 더 낮은 최저임금 을 적용한다.

전문가들은 "업종별 차등적용을 위 한 실태조사라도 시작해야 한다"고 지 적했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는 "업 무 강도가 높은 업종은 이미 시장 원리 에 따라서 최저임금보다 높은 임금 수 준이 형성돼 있다"며 "문제는 5인 미만 업종이 많은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업 에 지금의 1만 30원이 감당 불가한 수 준이란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업종별 평균 임금수준 등 실태 조사부터 실시해 객관적인 데이터를 확보해야만 더 이상 도입 논의가 공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첫 회의에서는 '업종별 차등적용'을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 였으나 경영계와 노동계 양측의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

라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

망치를 2.0%에서 1.0%로 1.0%포인트 (p) 대폭 하향한 것은 미국발 관세 전쟁

과 국내의 12·3 비상계엄 영향을 동

시에 반영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전망 당시엔 정보가 제한적

이어서 비상계엄이 경제에 끼치는 파 급 효과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으나,

4월에는 이를 관세 영향과 함께 성장

전망에 반영하다 보니 전망치가 큰 폭

으로 떨어졌다는 게 IMF 측 설명이다.

라울 아난드 IMF 한국 미션팀장은 23일(현지시각) IMF의 우리나라 성장

률 전망 배경과 관련해 출장 기자단에

이같이 밝혔다.

IMF는 매년 4월과 10월 전체 회원

국을 대상으로 주 전망을 발표하고, 1 월과 7월에는 주요 30개국을 대상으로

한 수정 전망을 내놓는다.

IMF는 지난 22일 발표한 4월 세계경

제전망에서 올해 한국의 성장률 전망 을 2.0%(1월 발표)에서 1.0%로 3개월

만에 대폭 낮췄다.

결혼 적령기에 진입한 '에코붐 세

대'(1991∼1996년 출생)의 혼인 증가

에 힘입어 2월 출생아 수가 11년 만에

전년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에 따

라 월별 출생아 수는 8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2월 혼인 건수도 지난해 설

연휴 기저효과로 두 자릿수의 높은 증

가율을 보이며 11개월 연속 늘었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5년 2 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2월 출생아는 2만 35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22명 (3.2%) 증가했다. 2월 기준으로 출생아 가 전년보다 늘어난 것은 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IMF가 1월 제시한 2% 성장 전망은

1% 중반 수준인 주요 기관 전망 대비

높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이번 하향으 로 인해 주요 기관 대비 전망치가 크게

낮아지게 됐다.

아난드 팀장은 "4월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은 최근 관세 조치의 영향뿐

만 아니라 작년 말 이후 국내 상황도 반

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월별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부터 8

개월째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 만 증가 폭은 1월(11.6%)보다 줄었다.

출생아 수는 시도별로 서울·부산 등

지난 1월 전망에는 작년 12월 발생한

비상계엄의 경제 파급 영향을 제대로

담지 못하다 4월 전망에 적극적으로 반

영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IMF가 이달 한국의 성장 전망

김성욱 IMF 이사도 기자들과

한국 성장 전망 하향

관련해 "2.0%라는 숫자는 지난해 10월 숫자" 라며 "(1.0%는) 그 이후 일어난

9개 시도에서 증가했으며, 광주·세종

등 8개 시도는 감소했다.

2월 합계출산율은 0.82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05명 증가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30대 초반에 진입

을 하향 조정한 것을 평가하려면 지난

1월 전망이 11월 전망치에서 변동이 없

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1월 (성장 전망) 업데이트는 정

치적 전개로 인한 (경제) 하방 리스크

증가를 인정했다"면서도 "데이터 제한

때문에 12월 이벤트의 정치적 불확실

성으로 단기 거시경제적 영향을 고려

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한 '에코붐 세대'(1991∼1996년 출생)

의 혼인 증가 등의 영향으로 출생아 증 가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출

생아 증가세는 당분간 계속될 수 있다"

고 말했다.

지난해 사망자 수는 3만 283명으로

1년 전보다 401명(1.3%) 늘었다.

이에 따라 2월 인구는 총 1만 248명 이 자연감소했다. 인구 자연감소는 64

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시도별로 세종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 서 인구가 자연감소했다.

2월 혼인 건수는 1만 9370건으로 전 년보다 2422건(14.3%) 증가했다. 지 난해 4월부터 11개월 연속 증가했다.

혼인 건수 증가에는 지난해 2월 설 연휴가 있었던 기저효과가 작용했다. 전국 모든 시도에서 혼인 건수가 늘었 다.

아는 동네 아주머니가 있었다. 그 분은 다른 사람들에게 아주 베풀기 를 잘하고 자신의 공간도 잘 오픈하 고 자신의 삶도 잘 풀어내시는 분이 셨다. 그 분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 면 본받을 이야기가 참 많이 있었 다. 그리고 재미난 이야기도 많았 다. 그런데, 이상하게 자꾸 그 분을 피하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그 분

이 살고 있는 집 근처에 가면 빨리

지나쳐 버리고 그 분과 이야기를 나

누게 되면 최대한 짧게 하고 변명을 하다시피 하며 그 분을 떠나는 내

모습을 보았다. 그 분이 나쁜 분도

아닌데 피하고 마는 그런 내 자신이

싫어서 도대체 이유가 무엇인가를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되었다. 결국, 내가 내릴 수 있던 결론은 그것이었

다. 그 분을 만나면 그 분이 이야기

를 너무 많이 해서 10분이면 10분, 30분이면 30분, 한 시간이면 한 시

간을 그 분의 이야기를 듣는데 시간

을 다 할애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나의 이야기를 조금 하려고 하면 금

방 관심을 꺼버리고 자신의 이야기

는 끊임없이 열심히 나누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조금씩 마음이 닫혀 버 리고 그 분과 있으면 그냥 들어주기 만 하였던 것이다. 결국, 대화가 아 닌 일방통행으로만 이어지는 나눔 이 되고 말았기에 나는 그 분과의 대화가 즐겁지 않았고 급기야 그 분 과의 만남을 회피하게 되었던 것이 다.

‘유능한 상담자’책을 쓰신 시 카고 로욜라 대학의 제럴드 에건 박 사님은 진정한 대화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다음의 4가지 조건이 충 족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먼저는 번갈아 가며 말하기다. 대 화는 혼자서 이루어 지지 않고 쌍방 간에 이루어지기에 진정한 대화가

이루어 지기 위해서는 주고 받는 것

이 있어야 한다. 가장 이상적인 비

율은 50: 50 이지만 그런 비율이 없

더라도 서로 주고 받는 것이 있을

때 서로를 알게 되고 또 이해한 것

을 통해서 대화를 이어갈 수 있게

되며 서로의 관심사로 더 정확하게

이해하게 된다. 초두에 말한 이야기

의 예는 이러한 번갈아 가며 말하기

라는 진정한 대화의 요건이 충족되

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관계에서 기

쁨과 만족을 느낄 수 없었던 것이

다.

두 번째는 관련 있는 대화 하기다.

사람들은 서로의 관심사에 반응을

보일 때 그것에서 흥미를 느끼며 공

감대를 느낀다. 두 사람이 각각 마

치 상대방이 없는 것처럼 자신의 이

야기만을 하게 되면 그 안에서는 교

감을 느끼기가 어렵다. 남녀가 연애

시절에는 최대한 서로의 관심사에

귀를 기울이고 가능한 관련 있는 것

들을 만들어 연결함으로 상대방과

서로 통한다고 느끼며 만족된 관계

를 이루어 나가는 경우가 많다. 반

면 결혼 이후, 상대의 관심사에 더

이상 귀를 기울이거나 그것에 연결

하며 관련있는 대화를 하는 것을 더

이상 시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것의 결과로 더 이상 말이 통하지

않는 부부가 된 경우들을 종종 보게

된다. 부부가 지속적인 행복한 관계

를 이어 나가기 위해서 좋은 의사소

통을 해야 하는데 그 중의 한 가지

방법이 상대방의 말에 서로 연결하

여 대화를 이어 나가는 것이다. 대

화를 연결하여 이어가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말을 적극적으로 경청해

야 하고 상대가 말한 내용에 비추어

반응을 보일 필요가 있는 것이다.

부부뿐 아니라 의미 있는 대화를 실

행하기 위해서는 누구에게나 관련

있는 대화를 시도해 보는 일을 하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다. 세 번째로는 상호 영향이다. 여기

에서의 상호영향은 대화를 나눔에

있어서 마음을 여는 것을 말한다.

상대방에 대한 선입견이나 닫힌 마 음을 가지고는 서로를 통해서 영향 을 주고 받는 좋은 대화를 실행하기

가 어렵다. 언젠가 존경하는 한 분

이 자신은 바보에게서도 배울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말을 들었다. 사람 을 향해 진정으로 열린 마음을 가지 고 있는 것을 보았다. 우리 인간은

완벽한 사람은 없다. 그런데도 사람 들을 대하면 우리는 너무 쉽게 좋은

사람, 나쁜 사람, 귀한 사람 또는 천 한 사람 등의 판단의 잣대를 가지고

사람들을 대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우리가 사람을 대할 때 열린 마음으

로 판단없이 개방성을 가지고 대하

면 거기에서는 서로의 영향력을 주 고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고 거기에서 상호 영향을 통해 성장하

게 된다. 존 가트만은 건강한 부부

들은 서로의 영향력을 잘 주고 받는

데 특히, 남편들이 아내의 영향력을

잘 받아들인다고 한다. 상호 영향력

을 주고 받음으로 축복을 누리는 부

부들이 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진정한 대화의 마지

막 조건은 결과의 공동산출이다. 좋

은 대화는 대화 당사자 모두에게 유 익한 결과를 가져다 주어야 한다.

그런데, 좋은 대화가 이어지지 않을

경우 대화를 했지만 대화 후에 마

음에 씁쓸함을 가져다 준다. 한 여

성 분이 자신은 또래 엄마들의 모임

이 있는데 그것에 가기가 싫다고 했

다. 좋은 곳에 가서 맛있는 것도 먹

고 한국 사람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 본인이 가기 싫

은 이유는 그곳에서 나누는 대화들

이 의미가 없는 대화들이었다는 것

이다. 남편 험담, 자녀 자랑 또는 헛

된 정보들로 시간을 허비하고 돌아

오는 시간이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이다. 대화를 통해서 깊 은 교감이 일어나거나 위로를 받거

나 또는 새로운 생각의 전환이 일어 나고 삶의 희망이 솟아 오르게 될 때 그 대화는 서로에게 생명을 가져 다 주는 유익이 된다. 필자가 일하

는 호주 기독교 대학 (Australian College of Christianity)에서는 진 정한 대화를 배울 수 있도록 학생들 에게 대화 훈련을 많이 시킨다. 대 부분의 대화는 소그룹에서 이루어 지는 데 그 소그룹에서는 서로의 말 을 깊이 공감하고 들어 주며 또 문 제의 상황을 탐색하기도 하고 보지 못하는 맹점에 도전하기도 한다. 신 기한 것은 소그룹을 한 학생들의 표 정의 변화다. 소그룹을 하기 전에는 침울하고 마음이 어두웠던 분들이 소그룹을 하고 난 후 표정이 훨씬 더 밝아 있고 편안해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것의 이유는 서로의 대화를 통해서 의미있는 결과가 공동산출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루를 살아가면서도 수 많은 대화를 나눈다. 그 대화의 많 은 부분들이 연기처럼 의미없이 사 라지는 경우가 많다. 이제는 사랑하 는 사람들과 이웃들과 진정한 대화 의미있는 대화를 나누어 생명을 나 누는 일을 해서 축복을 나누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호주기독교대학 교수 서미진 박사 (한인생명의 전화 원장)

이른바 '입시 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

겨진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 민 씨(33)가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3부(부장

판사 조은아 곽정한 강희석)는 23일 허

위 작성 공문서 행사·업무방해·위계

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받는 조 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원심의 법리·기록을 대

조해 면밀히 살펴봤는데 원심의 판단

이 정당하고 수긍이 간다"며 "1심과 비

교해 양형 조건에 변화가 없고 원심은 피고인에게 유·불리한 정황을 충분히

존중해 형을 정했으며 특별한 사정 변

경이 발견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조 씨는 모친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

수와 함께 2014년 6월 부산대 의학전

문대학원 입학관리과에 허위로 작성한

입학원서와 자기소개서, 위조된 동양

대 총장 표창장 등을 제출해 평가위원

의 입학 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불

구속 기소됐다.

조 씨는 또 2013년 6월 조 전 대표,

정 전 교수와 함께 서울대 의전원에 허

위로 작성된 자기소개서와 서울대 법

대 공익인권법센터장 명의 인턴십 확

인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 위조된 증

빙서류를 제출한 혐의도 받는다.

앞서 1심은 지난해 3월 조 씨의 입시

비리 혐의를 인정했다. 다만 "허위 서류

의 구체적 발급 과정과 표창장 위조에

관여하지 않았고, 범행을 모두 인정하

벌금형을 선고받은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의 딸 조민씨가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기소됐으며, 1심에서는 벌금 1천만 원이 선고됐다. (사진제공: 뉴스1)

고 부산대 의전원과 고려대 입학 취소

처분 취소 소송을 취하한 점을 고려했

다"면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지난 3월 열린 2심 결심공판 당시 검

찰은 1심과 마찬가지로 조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조 씨 측은 공판에서 검찰이 공

소권을 남용해 기소한 사건이라며 선

고유예의 선처를 호소했다. 조 씨는 최 후진술에서 "뜻하지 않게 마음의 상처

를 받은 분들께 사과 말씀을 올린다"면

서 "이제 학생이 아닌 사회인으로서 이 전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를 받는 조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과 600만 원 의 추징 명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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