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Chemical CleanOut
유형당 20kg 허용.
고용시장,구직자와기업간 채용시기간극심화
호주에서 구직자와 고용주의 시간적 불일치가 심화되며 개인의 취업 기회와 기업의 생산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국립대학(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ANU)과 고용서비스업체 씨 크(Seek)가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 에 따르면, 구직자의 65%는 생활비 상승 과 경제적 불안정으로 인해 즉각적인 취 업이 절실한 상황인 반면, 기업의 75%는
채용 절차를 늦추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 다.
호주 상공회의소(Australian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ACCI)는 기업들이 팬데믹 이후 인플레이
션과 금리 상승 지속으로 인해 예산 조정, 경기 불확실성, 인력 검증 등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제학자들은 구직자와 고용주 간의 고용 시기 간극은 일자리 창출과 노
동시장 안정성에 큰 위협이며 특히 청년 층과 저소득층이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정부와 민간 부 문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단기 적인 해결책으로는 기업들의 채용 기간
단축과 공공 일자리 프로그램 확대, 장기 적으로는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고용
정보의 실시간 매칭 강화와 채용 절차 간 소화 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와 같은 효율적인 구인·구직 시스 템을 통해 노동시장의 시차 문제로
덧붙 였다. 김하늘 기자 info@koreannews.com.au
원네이션당,부부소득관련 신규세금정책제안
3일(월) NAB가 2025년 빅 4 은행 중 최초로 모든 기간의 주택담보대출에 대 한 고정 금리 인하를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2주 뒤에 있을 호주중앙은 행(Reserve Bank of Australia, RBA)
의 기준금리 발표에 앞서 금리인하 가능 성에 무게를 둔 조치라고 분석했다.
NAB의 수석 경제학자 앨런 오스터 (Alan Oster)는 인플레이션 완화 속도가 중앙은행의 예상보다 빠르며, 2월에 기준 금리가 25bp(Base Point) 인하되고 내년
에 3.1%까지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인하로 3년 만기 대출에 대해 최
소 20% 보증금 기준 최저 5.84% 금리가
적용된다. 새로운 금리는 즉시 적용될 예
정이며, 대출자들은 NAB의 공식 웹사이
트나 지점을 통해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호주의 주요 은행의 고정 금리 인
하는 지난해 10월 28일 ANZ가 마지막이
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ANZ의 고정 금리
는 2~3년 만기에 대해 최저 5.74%의 고
정 금리로 빅 4 은행 중 여전히 가장 낮은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금융 서비스 비교 플랫폼인 캔스타 (Canstar)의 데이터 인사이트 디렉터 (Data Insight Director) 샐리 틴달(Sally Tindall)은 금리 상승기 동안 대출자들에 게 선호되어 왔던 고정금리 대출이 최근
몇 년간 변동금리와의 금리 격차가 줄어
들면서 수요가 줄었다고 분석했다.
많은 주택 소유자들이 기준금리 인하
를 기다리는 상황에서 NAB의 이번 조치 는 대출자들에게
원 네이션당(One Nation)은 자녀를
둔 호주 부부에게 재정적 혜택을 주기
위해 새로운 세금 정책을 제안했다.
당 대표 폴린 핸슨(Pauline Hanson)
은 이 정책에 대해 부부의 합산 소득을
균등하게 나눠 신고함으로써 비과세 한
도 및 낮은 세율 구간에 포함되는 소득
을 늘려 세금 부담을 줄이는 취지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12만 달러와 3만 달
러를 버는 부부의 소득을 각 7만 5,000
달러로 나누면 약 2천 달러의 세금을 절
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정책은 고소득층에만 혜택
을 주고, 특히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를
저해할 수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호주 연구소(Australia Institute)
의 수석 경제학자 그렉 제리코(Greg Jericho)는 소득 분할이 부유층에 유리
한 정책이며, 세금 시스템 개혁의 우선 순위는 고소득층과 기업들이 정당한 세 금을 내도록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리코는 세금 시스템 개혁의 핵심은 부유층과 대기업들이 공정한 세금을 납 부하도록 보장하고, 왜곡된 세금 혜택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연금(Superannuation), 자 본 이득(Capital Gain), 연료세 공제 (Fuel Tax Credit), 개인 신탁(Private Trust), 고급 차량 면세(Luxury Car Exemptions for Utes)와 같은 세금 감 면 혜택이 상위 10~20% 부유층에게 과 도하게 집중되고 있으며, 가스 및 광산 기업이 석유 자원 임대세(Petroleum Resources Rent Tax, PRRT)의 법적 허점을 통해 세금을 거의 내지 않는
info@koreannews.com.au
중국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를
통한 정보 유출 우려에 따라 5일 주요 정부부처에서 사용금지 조치에 나섰 다.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국방부는 이날 부처 내에서 딥시크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개인정보위원회에 서 딥시크의 개인정보 처리 관련 우려
가 있어 딥시크 측에 소명하라는 질의
를 보냈다고 알고 있다"며 "산업부에서
우려가 있는 부분을 열어 놓을 수 없으
니 임시로 차단 한 것으로 안다"라고 설
명했다.
국방부 관계자도 "딥시크에 대한 대
내외의 기술적 우려가 다수 제기되고
있어 군 업무용 인터넷 PC에 한하여 접
속 차단 조치했다"라고 밝혔다.
외교부 역시 "관련 부처에서 전반적
인 보안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
다"라고 전했다.
딥시크는 저렴한 개발 비용 대비 뛰
어난 성능을 보여 세계적 관심을 받았
지만 중국의 검열 정책, 정보 유출 우려
가 제기된 상태다.
실제 딥시크의 개인정보 보호 약관
등에 따르면 AI 모델 학습을 위해 중국
내 서버에 이용자들이 입력한 키보드
패턴·텍스트·오디오 등 데이터를 수
집하고 회사 재량으로 정보를 법 집행 기관·공공 기관과 공유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6일 정부가 의대생 2000명 증원을
발표한 지 1년이 지났다.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해 의대생들
은 집단으로 휴학계를 제출했고, 2024 년 의대 강의실엔 정적만이 남았다.
정부가 기존 정책을 수정하며 학생들 의 복귀를 호소했으나 갈등 해결의 실
마리는 보이지 않고, 2025학년도 1학 기를 한 달 앞둔 지금도 의대생 복귀는 오리무중이다.
2000명 증원, 그리고 휴학계 '도미 노'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해 2 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 입학정 원을 기존 3058명에서 2000명이 늘어 난 5058명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의
료 취약 지구에서 활동하는 의사 인력
을 확보하고, 급속한 고령화에 대비하
려면 2035년 기준 1만여 명의 의사가 필요하다는 설명이었다.
이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휴학 릴레이 가 시작됐다. 지난해 2월 전국 40개 의
대 중 7곳에서 1133명 학생이 휴학계
를 제출했다. 그로부터 2달 후인 4월엔
전체 의대생의 56.5%인 1만 626명이 휴학을 신청했다. 이 같은 수치도 요건
을 갖춘 휴학계만 집계한 것이라 실제
로 휴학한 학생은 더 많았다.
휴강을 연장하면서 의대생의 복귀를
호소하던 대학은 4월부터 개강에 나섰
다. 학기당 15주 이상의 수업이 필요한
데, 5월을 넘어가면 방학을 활용해도
수업 시간을 채우기 어려웠기 때문이
다. 하지만 강의실에 복귀하는 학생은
극히 일부에 불과했다. 단적으로 국립
대의 경우, 의대생의 97%가 1학기 전
공과목을 이수하지 않았다.
증원 1509명 → 조건 없는 휴학 →
2026학년도 정원 원점
잇따른 휴학계 제출로 교육부는
의대생 복귀를 위해 의대 정원 분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2025 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일부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의대 정원은 2000명에서 1509명으로 줄었다.
그러나 의대생 복귀는 미미했고, '집 단 유급' 가능성이 대두됐다. 교육부는 '의과대학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 을 발표하며 2024학년도에 한해 유급 판단 시기·대상·기준을 달리 적용할 수 있는 특례 조치를 적용하겠다고 했
정보통신(IT) 업계에서도 딥시크 사
용을 지양하거나 접속을 차단하는 조
치가 이뤄졌다.
카카오(035720)는 최근 내부 구성원 에게 "사내 업무 목적으로 딥시크 사용 을 지양한다"라고 공지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 AI 사내 활 용 정책에 따라 정보 보안과 윤리 등 AI 안정성에 완전한 검증이 되지 않아 우 려되는 지점이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카카오의 이같은 조치는 오픈AI와
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려는 의도도 있 는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035420)도 사실상 사용금지 를 권고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
챗GPT 이용이 활성화되던)2023년 당 시에 사내 AI 활용 가이드라인이 내려 온 바 있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내 데 이터가 저장될 수 있는 AI 서비스는 사 용을 지양하도록 권장한다"라고 설명 했다.
LG유플러스(032640)도 이날 사내 망에서 딥시크를 업무용으로 활용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공지를 띄우 고,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다. 공지에서는 딥시크의 보안 안정성이 확인될 때까지 개인
서울시내 한 의과대학. (사진제공: 뉴스1)
다.
후퇴를 거듭하면서도 교육부는 의대 생들의 '동맹 휴학'은 휴학 사유가 될 수
없다며 대학의 휴학 승인 불가 입장을 견지했다. 하지만 2학기 등록금 납부 인원이 3.4%에 그치는 등 저조한 복귀
율이 이어지자 교육부는 지난해 10월
2025학년도 1학기 복귀를 전제로 한 '
조건부 휴학'을 승인했다.
하지만 서울대 의대가 기습적으로 휴 학을 승인하고, 국립대 총장들이 대학
의 자율 휴학 승인을 건의하면서 교육
부는 조건 없는 휴학 승인을 허용했다.
올해 들어선 2026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제로 베이스'에서 유연하게 협
의할 수 있다며 한발 더 물러섰다.
개강까지 1개월 남았지만…복귀는
없다
정부의 잇단 후퇴에도 전국 40개 의 대 학생회 단체 대한의과대학·의학전 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지난달 "2025학년도 투쟁을 휴학계 제출로 진 행한다"고 알렸다.
이미 연이은 휴학이 현실화하고 있
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의원 실에 따르면 지난달 9일 기준 전국 39 개 의대 (예과 2년·본과 4년) 휴학생 은 전체 재적생 1만 9373명의 95%에 해당하는 1만 8343명이다.
또 의대협에 따르면 건국대는 휴학 가능한 인원 247명 전원이 휴학 의사 를 밝혔다. 전북대는 835명 중 817명 (98%), 순천향대는 응답자 572명 중 555명(97%), 한양대 의대는 650명 중 622명(95.8%)이 휴학하겠다고 응답했 다.
'의료 인력수급 추계위원회'(추계위) 를 통해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숫자를 도출하라는 것이 의대협의 주장이다. 의대협 관계자는 "사회적 합의나 단발 적 연구로 정원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 라 현장 전문가들이 대다수로 구성된 수급 추계위에서 과학적으로 계산된 정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달
교회 "전광훈 발언, 신앙적 의미 전하는 취지…
언론, 맥락 왜곡"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30여년
전 숨진 첫째 아들 시신을 야산에 암매
장했다고 고백한 영상이 재조명된 가운
데, 사랑제일교회는 "당시 출생신고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었기에 장례 없
이 묻은 사건"이라고 밝혔다.
사랑제일교회는 5일 입장문을 내고 "
당시 목사님께서는 심방 중이었고 태어
난 지 두 달이 채 되지 않은 아기가 극심
한 울음 끝에 사모님께서 병원으로 데
려갔을 때 이미 호흡이 멈춘 상태였다"
며 이같이 말했다.
사랑제일교회는 "사랑하는 자녀를 그
것도 태어난 지 백일도 채 되지 않은 아
이를 떠나보낸 부모의 슬픔은 말로 할
수 없는 것"이라며 "목사님 부부는 오랜
기간 자책감과 깊은 고통 속에서 지내
셨고, 상처를 회복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했다.
사랑제일교회는 "이러한 아픔에도 불
구하고 해당 사건에 대해 목사님께서
발언하신 취지는 아이의 죽음을 경험하
면서도 목회자로서의 사명을 이어가야
했던 삶의 무게와 신앙적 의미를 전하
는 것이었다"며 "이러한 신앙적 맥락은
무시한 채, 한 목회자의 삶의 일부만 특
정 맥락에서 왜곡하는 것 역시 언론의
바람직한 방향은 아닐 것"이라고 주장
했다.
앞서 지난 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에는 전 목사가 2023년 5월 유튜브 채
널 '뉴탐사'와 인터뷰한 영상이 갈무리 돼 올라왔다.
영상에서 전 목사는 "우리 아들이 죽
어서 집사람이 천사가 된 거야. 그때부
터 집사람은 완전히 순종하고 내가 하
는 말에 대해 무조건 '아멘'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전 목사는 첫째 아들이 숨진 날을 떠
올리며 "그날 저녁에 (아내와) 밤새도록
싸우다가 내가 목회를 안 하겠다고, 사 표를 내겠다고 선언했다"며 "내가 사표
내러 나가는데 우리 아들이 우니까 집
사람이 '아기 우니까 기도해 주고 나가
라'고 소리 질렀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내가 붙잡고 기도하는
데, 내 입이 내 마음대로 안 됐다. '주님
이 생명을 주님께서 거두시옵소서'라고
했다"며 "기도 끝나고 병원에 가니까 의
사 선생님이 '죽은 애를 왜 데리고 왔냐' 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전 목사는 "애가 (기도 전까지) 울기만
했지, 괜찮았다. 근데 집사람이 업고 가 는 사이에 죽은 것"이라며 "의사는 법적
으로 죽은 애가 오면 무조건 경찰에 신 고하게 돼 있어서 경찰 조사를 받게 됐 다"고 밝혔다.
전 목사의 발언은 진위가 확인되지 않 았으나, 최근 그가 시체 유기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다고 밝히면서 2년 전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re:탐사'가 올린 영상에서 전 목사는 2년 전 해당 인터뷰를 진행한 기자를 향해 "내가 왜 (당신) 전화를 안 받냐면, (당신이) 내가 내 아들 죽였다고 그때 검찰에 고발하 지 않았느냐"고 따졌다. 전 목사는 "내가 (당시 인터뷰에서) 내 아들을 죽였다고 했냐. 아니면 아침 먹 다가 갑자기 죽었다고 했냐"고 질문했 다. 기자가 "시체를 묻었다고 하지 않았 냐. 영아 유기"라고 지적하자, 전 목사 는 대답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한편 형법 제161조에 따르면 사체를 손괴하거나 유기, 은닉한 자는 7년 이하 의 징역에 처한다. 사체은닉죄의 공소 시효는 7년이다.
(기사제공 : 뉴스 1)
신입보다 업무 경험이 쌓인 경력직을 채용하려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사회
초년생이 평생 버는 소득의 현재 가치 가 1억 원 가까이 급감한다는 분석이 나 왔다.
20대와 30대 사이의 상용직 고용률 격차의 40% 정도는 경력직 채용 확대
때문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한국은행이 4일 펴낸 '경력직 채용 증
가와 청년 고용' 제하의 BOK이슈노트
보고서에는 한은 조사국 고용분석팀 소
속 채민석 과장과 장수정 조사역의 이
같은 연구 결과가 실렸다.
최근 기업들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에 대응하고자 정기 공채 대신 경력직
채용에 적합한 수시 채용을 늘리고 있
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고용정보
원이 기업 신규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 과, 경력직 비중은 2009년 17.3%에서 2017년 30.9%, 2021년 37.6%로 급등 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노동시장에 갓 진입한 청년들 이다. 특히 20대의 경우 이전 취업 경험
이 없는 비경력자 비중이 커 취업 기회
가 다른 연령층 대비 더욱 제한될 것으
로 우려된다.
실제로 연구진 분석 결과, 20대와 30
대 간 상용직 고용률 격차 17%포인트
(p) 가운데 40% 수준인 7%p는 경력직
채용 확대에 기인했다.
경력직 채용 확대로 비경력자의 취업
확률이 낮아지면서 20대와 30대 모두
상용직 고용률이 하락했으나, 비경력자
비중이 높은 20대의 하락 폭(44→34%, 10%p)이 30대(54→51%, 3%p)의 3배
를 넘어 20·30대 사이 고용률 격차가
10%p에서 17%p까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첫 취업이 밀리자 사회초년생이 기대
할 수 있는 생애 총 취업 기간은 평균 2
년 단축(21.7→19.7년)됐다.
이로 인해 생애 총소득을 연 5% 금리
로 할인한 현재 가치는 3억 9000만 원 에서 3억 4000만 원으로 13.4% 낮아졌 다.
여기에 경력직 채용 증가로 취업 기회
가 제한되는 상황이 지속될 경우, 구직 포기 청년이 늘어나면서 악영향은 심화 될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비경력자의 구직 노력이
30% 낮아진 경우를 모형으로 시뮬레이
션한 결과, 20대 청년 고용률이 현재보
다 5.4%p 낮아지면서 30대와의 격차가
1.1%p 확대되고 생애 총 취업 기간은
1.6년 더 줄어들면서 생애 소득의 현재 가치도 10.4% 더 낮아진다고 밝혔다. 즉 경력직 채용 선호로 사회초년생의
생애 총 취업 기간이 21.7년에서 18.1 년으로 총합 3.6년 단축되면서, 이들의 평생 벌어들이는 소득의 현재 가치도 3 억 9000만 원에서 3억 원으로 1억 원 가까이 증발한다는 결론이 도출된다. 채 과장은 "경력직 채용 증가는 근로 자의 직업관과 기업의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긍정적인 면 도 있으나, 취업 경험이 없는 청년들에 게는 양질의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부동산 컨시어지, 호주 부동산 전문가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실장 켈리입니다.
“한국 KTX-청룡, 프랑스 테제베, 일본 신칸센” 무엇의 이름일 까요?
맞습니다! 각 나라의 고속철도 이름입니다.
KTX를 처음 탔을 때 고속 철도의 속도에 놀라고 쾌적한 실내 는 여행 내내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출처: 9news
고속철도(High Speed Rail)란 일반적으로 시속 200km이상
주행하고 시속 최대 355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승객을 태우는 여객 열차입니다.
호주 정부도 브리즈번, 시드니, 캔버라, 멜버른과 호주 동부
해안 지역을 연결하는 미래 고속철도 네트워크를 계획하고 있습 니다.
고속철도망의 첫 번째 단계는 뉴사우스웨일즈주의 두 대도시
인 시드니와 뉴캐슬을 새로운 전용 철도 노선으로 연결하는 것 입니다.
1단계에서 시드니와 뉴캐슬을 고속철도로 약 1시간 만에 연 결하며, 센트럴 코스트에서 뉴캐슬이나 시드니까지 가는 데 약 30분이 걸립니다.
<시드니와 뉴캐슬 연결>
시드니와 뉴캐슬을 이어주는 기존 철도망은 호주에서 가장 분주합니다.
현재 매년 약 1,500만 명의 승객과 상당량의 화물이 운송되 며, 화물열차 운행으로 인해 여객 서비스가 중단되는 경우가 잦 고, 2040년대 초반까지 네트워크는 최대 용량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드니와 뉴캐슬 사이의 주요 지역과 도시는 활발한 경제 활
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뉴캐슬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인구 증가가 지속될 것으 로 예상되며, 이는 글로벌 관문으로서의 역할을 뒷받침할 것입 니다.
뉴캐슬, 헌터 밸리, 센트럴 코스트 지역의 인구는 2040년대 초반까지 22% 증가해 12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센트럴 코스트와 뉴캐슬 지역은 현재 42만 개 이상의 일자리 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고스포드, 투게라/와이옹, 레이크 맥쿼리, 뉴캐슬과 같은 주 요 개발 지역과 핵심 중심지에 성장에 따른 신규 주택이 건설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왜 고속철도가 필요한가>
호주의 경제 성장률과 인구 성장률은 전 세계 여러 선진국을 앞지르고 있습니다.
호주 전체 인구 2750만명중 동부 해안 지역에 거주중인 인구 는 무려 2150만명, 전체 인구 중 60%가 거주중입니다.
2051년까지 동부 해안 지역 인구는 2,850만 명으로 33% 증
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hsra
고속 철도가 운행되면 지역, 도시, 커뮤니티를 연결하여 여행
이 더 쉽고 빨라지고 사람들에게 거주, 근무, 공부할 장소에 대한
선택권이 더 많아질 것입니다.
미래의 고속철도망은 브리즈번, 시드니, 캔버라, 멜버른과 그
길을 따라 있는 주변 지역을 연결할 것입니다.
더불어 시드니-멜버른 고속철도 연결은 항공 및 도로 운송시 배출되는 탄소량의 일부 줄일 수 있습니다. 호주가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를 달성하려면 철도로의 전환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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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시드니에서 캔버라 출장을 자주 가는데
간 30분 정도 운전을 하는데 고속 철도가 운행되면 캔버라도
있어 정 말 기대가 됩니다. 호주는 세계 선진국 대열에 있으면서도
같은 정부 개발 계획이 있습니다. 부동산 구입 절차, 주택 융자, 부동산 세금, 향후 가격 상승 지 역, 매물 선정 노하우, 수퍼에뉴에이션으로 집 사는 방법등 호주 부동산의 필수 사항에 궁금하신 분들은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에서 매달 진행하는 지식 전달 세미나에 참석하시면 도움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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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ra
호주 정부는 가구 에너지 비용 절감
을 위한 전기화 보조금 프로그램 확대 를 발표했다.
연방 기후변화 및 에너지부 장관 크
리스 보웬(Chris Bowen)은 호주 재 생에너지청(Australian Renewable Energy Agency, ARENA)에 새로운
지역에 전기화 시범 사업 자금 지원을 지시하고 ACT주, WA주, QLD주, VIC 주, TAS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 혔다.
Behaviour Support가
현재 유인상 코치는 Life Coach, Provisional Psychologist이면서 Behaviour Support Practitioner로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인 Behaviour Support Practitioner가 극소수이다 보 니, 우리 교민분들이 Behaviour support에 관해 잘 몰라서 아주 중요함에 도 불구하고 서비스를 못받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Behaviour Support 가 무엇인지 알려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Behaviour Support란?
Behaviour Support(행동 지원)은 사람들이 더 나은 행동을 배우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돕는 전문 서비스 입니다.
자폐(Autism), ADHD, 지적 장애, 정신 건강 문제 등으로 인해 행동상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 합니다.
Behaviour Support는 문제 행동을 억제하거나 처벌하는 것이 아니라, 그 행동이 왜 발생하는지 이해하고, 더 좋 은 대안을 가르치는 것을 목표로 합니 다.
Behaviour Support는 어떻게 진행되 나요?
1. 행동의 원인 파악
또한 이번 프로그램 확대는 1,200
만 달러 규모의 시범 프로젝트였던
'Electrify 2515'의 성공을 기반으로 하
며, 태양광 패널, 가정용 배터리, 에너
지 효율적 가전 설치를 지원하고 가구
의 가스 의존도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Electrify 2515는 시드니 남부 울런 공(Wollongong) 주변의 2515 우편번
호 지역 가구들이 에너지 전기 기기를
설치하고 가스 사용을 중단하도록 보
조금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프로
그램에 참여하는 가구는 태양광 패널, 가정용 배터리, 효율적인 기기 설치를
지원받고, 커뮤니티 에너지 저장 시설
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보웬 장관과 협력한 네 명의 상원의
원 중 한 명인 데이비드 포콕(David Pocock)은 생활비 위기 상황에서 정부 가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인플레이 션 정책 중 하나는 가정의 전기화를 지
원하여 전기 요금을 영구적으로 낮추 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가스에서 태양광 전기로 전환함으로써 가구는 에너지 요금에서 상당한 절감을 기대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주 정부는 지난 6년간 진행된 1억 4,400만 달러 규모의 49개 전기화 프로그램 확장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 로 밝혀졌다. 김하늘기자 info@koreannews.com.au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어
떤 사람들은 좌절감, 오해받는 느낌, 불
안감 등으로 인해 문제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Behaviour Support 전문가 (Behaviour Support Practitioner)는 사람의 환경, 감정, 욕구 등을 분석하여 행동의 원인을 찾습니다.
2. 행동 지원 계획(BSP) 만들기
BSP(Behaviour Support Plan)는 긍정적인 행동을 배우고 문제 행동을 줄이기 위한 맞춤형 계획입니다. 여기 에는 대체 행동 전략, 의사소통 방법, 환경 조정 방법 등이 포함됩니다.
3. 함께 협력하며 실천하기
Behaviour Support는 개인, 가족, 돌봄 제공자(Carer), 지원 인력(Support Worker) 등과 협력하여 효과적으
로 진행됩니다. 가족과 돌봄 제공자들
이 긍정적인 행동을 유도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과 가이 드를 제공합니다.
Behaviour Support는 왜 중요할까 요?
- 의사소통 능력 향상 - 감정을 건강하 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감소 - 문제 행동이 줄어들 어 개인과 가족이 더 평온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독립성 향상 - 스스로 생활할 수 있 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 관계 개선 - 가족, 친구, 돌봄 제공자 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 움이 됩니다.
Behaviour Support는 누구에게 필요 할까요?
Behaviour Support는 NDIS의 지 원을 받고 있는분들 중 행동적인 어려
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유용합니다, 예를 들면:
-자폐, ADHD, 지적 장애를 가진 아
동 및 성인
-불안, 감정 조절 어려움, 의사소통
문제를 겪는 사람
-가족이나 돌봄 제공자(Carer)가 행
동 문제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법
이 필요한 경우
Behaviour Support는 단기적인 행
동 수정이 아니라, 긍정적인 행동 전략
을 배워서 삶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유인상 Behaviour Support Practitioner는 모나쉬대 심리학 석사(예정)
와 시드니대 코칭심리학 석사를 취득
하고 15년 이상 코칭 경험과 10년 이상
의 커뮤니티 서비스 업무를 통해 교민 사회를 지원해 왔습니다.
- 한국어와 영어로 소통 가능하여 언 어 장벽 없이 NDIS 참가자가 Behaviour Support 서비스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Behaviour Support Practitioner 및 Provisional Psychologist, 전문코 치 자격을 보유하여, 심리학과 코칭 기 반의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행동 지원 을 제공합니다.
- 한인 문화와 가족 중심의 맞춤형 접근을 통해, 단순 행동 관리가 아닌 가 족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제공 합니다.
- 10년 이상 한인 교민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가 보다 실질적이고 문화적으로 적합한 Behaviour Support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추가 예산 배정 신청이 필요한 경 우 상담 및 서류 작성 등을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유인상
Behaviour Support Practitioner:
소속: Assist Disability Services
전화 0449 934 475, 이메일: richard.yu@assistservices.com.au
낯선 땅에서 삶의 뿌리를 내리는 과정에서 우리
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만나고 예기치 않은 상황들
에 부닥친다. 본 칼럼은 한인 이민자들이 호주 사회 로의 순조로운 융합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뜻에 서 기획되었다. 이 칼럼을 통해서 노인과 장애인 복 지 분야를 포함,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서 뜻하지 않 게 만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관의 도움으로 이를 잘 극복한 사람들 그리고 자원 봉사자를 포함, 사랑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소개될 것이 다. 또한 카스 칼럼은 새로운 정착지에서 융합하는 과정에 필요한 내용을 다루면서 커뮤니티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다. 그 어느 때
보다 국내외 환경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에 놓여있고 이민자로서 호주 사회에 뿌
리를 내리는 과정은 예상치 못한 문제들
과 마주하는 연속적인 과정이다. 따라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수많
은 도전과 어려움을 겪게 된다. 언어 장벽
과 문화적 차이, 사회적 연결망 부족 등
은 이민자들이 공통적으로 경험하는 어
려움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다양한 배
경을 가진 이민자들이 모여 사는 다문화 국가 호주에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을 제공하는 서비스 기관이 필수적이다.
노인과 장애인, 차일드 케어 그리고 사
회복지 정착 서비스를 한국과 중국, 베트
남 인도네시아 등 다문화 커뮤니티에 제 공하는 서비스 기관인 카스(CASS)는 칼
럼과 글을 통해 이민자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정보와
지원을 꾸준히 제공해왔다.
카스에서는 먼저 2009년 12월 부터 < 컨딩(Kending)>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커뮤니티가 함께 성장한 과정을 글을 통 해 기록해왔다. 컨딩은‘정원을 가꾸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지난 40여년간 커 뮤니티 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각층의 이민자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와 귀한 경험을 소개해왔다. 그렇게 시작된 이야 기 600여편의 글 중에서 한인 커뮤니티 와 직간접적인 관련이 많았거나 혹은 이
주민들의 귀중한 경험이 담긴 이야기들 을 뽑아 카스 40주년을 맞는 지난2022
년에는 한국어 책자 <새로운 땅 새로운
나의 집>을 출간했다. 그리고 3년전 카스
“한인 커뮤니티에
칼럼이 시작되었다.
카스 칼럼은 매 2주마다 한인 언론사
들을 통해 게재되어 지금까지 총 77편이
작성되었다. 카스 칼럼을 통해 특히 이민
자들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어떻게 커
뮤니티의 도움을 받아 힘든 시기를 극복
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카스의 다
양한 서비스를 받는 이들의 이야기를 공
유했다. 그 중에는 예를 들어, 정부 주택
입주까지 수년을 기다려야 하는 현실 속
에서 카스의 정착 서비스를 통해 보다 신
속하게 입주하여 기쁨을 나눈 어느 교민
부부의 사례도 소개되었다.
카스 칼럼의 충실한 독자 중 한 명인 정
지순(가명) 씨는 7년 전, 이미 호주에 정
착한 자녀들과 합류하기 위해 이민을 왔
다. 언어를 비롯한 모든 것이 낯선 환경에 서 한인 신문과 잡지를 통해 접하는 소식 과 정보들은 마치 일주일마다 만나는 친 구처럼 반가운 존재였다. 신문이 배포되
는 금요일이면 일부러 한인 상점에 방문 해 신문을 챙기는 것이 그의 일상이 되었
다. 카스 칼럼과의 만남도 이러한 과정에
서 이루어졌다.
정 지순 교민은“특히 코비드 당시에
도 지속되었던 카스 서비스가 인상적이었
다”고 회고한다. 또 그녀는“전 세계를 휩
쓴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하여 많은 서
비스와 활동이 중단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줌을 포함한 소프트 웨어 사용법
을 알려주는 온라인 강좌를 통해 코로나
19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었고
그런 위기 상황에도 멈추지않는 카스의
지속적이고 변함없는 서비스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또 카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행사나 프로그램들을 통해 귀한 정보를
얻었고 다른 한인 교민들의 이야기들이
정착 과정에서 큰 위로가 되었다. 사회복
지를 이해하는 데도 실제적인 도움이 되
었다”고 전했다. 특히 다양한 배경을 가
진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접하면서 나
이가 들었다고 뒷짐 지고 있을 것이 아니
라 가진 재능을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사
용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고. 이
후 정 지순 씨는 카스에서 진행하는 자원
40여년간 카스는 다양한 출판물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를 포함, 다문화 커뮤니티 사람들의 이야기와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봉사 워크숍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파트 타임 1명으로 시작한 카스가 다
문화 배경의 직원 750명 이상(한인 직원 250여명 이상)이 근무하는 기관으로 성
정할 수 있었던 것은 시니어 액티비티 그 룹을 돕고 있는 자원봉사자부터 카스 이
사진의 일원으로 봉사하고 있는 분들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직원들과 봉사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하다. 또 카스는 캠
시에 이어 애스퀴스에 두번 째 양로원 개
원 등 커뮤니티 요구에 맞춘 다양한 서비
스를 확장했다. 2021년과 2023년 카스
는 두 차례 연속으로 NSW 주 총리 우수
비영리 기업상을 수상했으며 이는 커뮤
니티가 카스를 인정하고 신뢰하고 있음
● 카스 공식 페이스북: facebook.com/CASSKorean , 카스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cassko
● 카카오톡 채널: pf.kakao.com/ xjdKxgs , (링크 클릭 후, 화면 상단의 ch+ 이미지를 클릭하면 추가 됨)
● 노인복지0418 350 201(보니 박) / 장애인 복지 0438 241 402 (제시 박)
차일드 케어 서비스0420 316 707(사라 김)/ 정착 서비스0427 424 692(피비 고 )
● 카카오톡 아이디: CASSdsKorean, 유튜브 영상 링크: https://youtu.be/qjPQ2xbxYBQ
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이다. 2025년 카스는 카스 칼럼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전하고, 더 많은 이민자들이 호주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이다. 2025년 카스 칼럼과 함께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변화를 가져오는 이 야기가 전해지기를 기대한다. (칼럼제공:CASS)
유코치의 일요단상 유인상 코치 Happy Life Coaching Centre 대표 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모두를 믿지 말고 가치 있는 이를 믿어라.
모두를 신뢰하는 것은 어리석고, 가치 있는 이를 신뢰하는 것은 분별력의 표시이다.
데모크리토스
신뢰와 분별력, 그리고 관계의 지혜
분별력이란 "서로 다른 일이나 사물 을 구별하여 가르는 능력"을 의미합니 다. 신뢰는 "굳게 믿고 의지하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기에 분별력을 가지고 가치 있 는 사람을 신뢰하며, 진실한 관계를 맺는 사람을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합 니다.
하지만, 가치 있는 사람을 구별하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가치 있는 사람을 알아볼 수 있는 눈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치 있는 관계를 맺기 위한 태도나
스스로가 먼저 가치 있는 삶을 지향해
야 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그런 삶의 태도
에서 나오는 시선이 형성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세 가지가 필요합니
다:
1 깊이 생각하는 힘-즉, 단순한 감 정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
2 보이지 않는 것을 알아차리는 직 관력-겉모습이나 분위기에 현혹되지
않고, 상대의 말 너머의 진심을 읽는 능력.
라이프코칭/ 부부코칭/ 비즈니스코칭/ 감정코칭 안내
호주공인 Provisional Psychologist Behaviour Support Practitioner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3 평정심과 중심을 잃지 않는 마음 가짐-욕심과 집착을 내려놓고 차분하 게 상대를 바라보는 자세.
이러한 태도를 갖추면 자연스럽 게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 또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거울이 될 수 있습니다.
관계를 돌아보는 시간
때로는 관계 정리도 필요합니다.
우리는 제한된 에너지를 가지고 살 아갑니다.
모든 관계를 끌어안고 감당하기보 다는, 진정으로 집중하고 싶은 관계에 정성을 쏟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10년 후에도 계속 관계를 이어가고 싶은 사람들은 누구인가? 그들과의 관계는 지금 어떤 상태인 가?
하버드대 행복 연구에서도 밝혀졌 듯이, 행복과 장수의 가장 중요한 요 소는 깊이 있고 의미 있는 관계망입니 다.
이번 한 주, 내 곁의 소중한 사람들 에게 연락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리고 이번 주도 많이 웃으세요!
살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코칭입니다. 혼자서는 안 보이던 해결책들이 코치의 깊은 공 감경청과 심도있는 질문을 통해 내게 꼭 맞는 방안들이 찾아지고 실제로 적용해가면서 삶이 개선되어 갑니다. 코칭 대상: 관계: 부부/자녀 관계 개선, 직장내 관계 개선, 감정: 분노관리, 감정조절, 커리어: 이직을 고려 중이신 분, 자녀들의 진로코칭, 비즈니스: 신사업 시 작, 사업성과 개선, 직장문화 개선, 리더십, 기타: 습관 개선, 삶 속에서의 다양한 문제 해결/개선, 삶의 의미와 목적 발견 코칭 방법: 온라인, 전화로 진행, 필요시 대면 코칭 코치: 유인상 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한국코치협회 KPC, 호주공인 Privisional Psychologist, Behaviour Support Practitioner) 문의/예약: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살아가면서 우리 모두는 어려움 을 겪게 된다. 그 어려움은 작게는 길을 가다 돌부리에 넘어져 무릎에
상처가 나는 일부터 크게는 실직을 한다거나 사랑하는 사람이 갑자기 세상을 잃어버리는 경험이다. 최 근 우리 집을 방문한 나의 엄마도 2 년 전에 남편을 잃어버렸다. 이런
외상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삶의
부분이기에 외상을 일부 사람의 것 이라 생각하기 보다 모두가 외상의 특성을 이해를 하고 외상을 통해 성 장을 경험할 수 있는 과정으로 삼는 것은 현명한 일이다.
많은 사람들은 어려움을 겪고 난
후 '회피의 방법'을 사용해서 아주
강렬한 고통으로 부터 자신을 지키 려고 한다. 고통의 감정이나 생각을
들여다 보면 주체할 수가 없기 힘들
기 때문이다. 엄마는 아빠가 갑자기
세상을 심장마비로 떠나셨기에 그
때를 생각하면 힘이 들어서 지난 2 년 동안 아버지 사진을 들여다 보지
도 않았다고 하셨다. 바로 '회피'의
방법을 사용한 것이다.
실제로 전쟁과 같은 또는 교통 사
고를 목격한 직후와 같은 강렬한 외 상들은 사건이 종료된 후에 갑자기 그 장면이 떠오르는 침습적 기억을 경험하거나, 생생한 꿈을 꾼다거나 외상의 장면속에 마치 자신이 있는 것처럼 재경험되거나 정서적 마비, 사회적 철회, 불안, 불면증, 수치심
등 다양한 문제들을 발생시킨다. 이런 어려움을 겪다 보니 회피하는 방법을 취하기가 쉬운데 회피의 방 법은 처음의 극심한 고통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해 주는 약간의 순기능
은 있을 지 모르나 지속적으로 회피
의 방법을 사용하는 사람은 회복을
경험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그 것이 오히려 문제를 극복하는데 장
애가 되어질 수 있다.
외상을 경험한 사람들의 고통이
워낙 크고 일상 생활을 하는데 어
려움을 주기에 외상의 치료는 지금
까지 고통을 주는 기억을 둔감화
시키는 것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었
다. 다른 말로 하면 문제들을 발생
시키는 외상의 기억과 그 기억과 관
련 생각이나 감정을 조절하고 행동
을 바꾸어서 외상의 영향력을 줄이
는 방법이다. 그런데, '외상 후 성장
의 과학'이라는 책의 저자 스테판 조
셉은 생각 외로 많은 사람들이 외
상을 겪은 후에 삶이 나빠지기만 한 것이 아니라 더 좋아지고 성장되어 지는 경험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 고 외상을 통해서 성장을 경험하는 것을 촉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 한다.
외상을 경험한 이후 그 이전의 삶
으로 똑같이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
하지만 또 다른 형태의 더 성장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 가능
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그것을
번영 모델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외
상을 경험한 사람이 큰 상처를 가슴
에 안고 살아가는 자가 아니라 그
상처를 통해 성장을 경험하여 번영
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가능하다
는 의미에서 번영 모델인 것이다.
외상을 경험한 사람은 외상의 피해
자가 아니라 생존자이며 생존자를
넘어서서 번영자가 된다고 설명한
저자의 말은 외상 후에 한 사람이
훨씬 더 성숙하고 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설명하는 말이며 많은 외
상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
는 말이라 생각된다.
외상을 경험한 사람이 성장에 이
르기 위해서 한 가지 기억할 것은 '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라는 것이
다. 필자도 과거의 한참 어려웠던
시절을 돌아보면 "왜 나만 이런 고 통스러운 일을 경험해야 하지?" 라
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 상담을 하면서 많은 외상을 경험한 환자분 들이 동일하게 자신이 혼자라고 생 각하고 자신만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 다. 그것은 나만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과 인생의 모든 사
람들이 크고 작은 외상과 아픔을 경
험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을 알 수 있 게 하는 경험이었다. 외상을 경험 한 사람은 혼란스러운 것이 당연하 고 너무 힘들기에 나만 이 일을 겪 고 있는 것처럼 느끼는 것도 당연한 것이다. 그렇기에 혼자서 힘들어하 지 말고 도움을 구하고 이야기를 나 누어 타인에게도 그들만의 이야기 가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은 큰 도움 이 된다.
또한 외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회
복될 수 있는 과정이고 더 큰 성장
으로 갈 수 있는 하나의 여정으로
생각하고 너무 빨리 건강해지려고 하기 보다 자신이 소화할 수 있는
만큼 자신의 속도에 맞게 한 걸음씩
나가는 것이 좋다. 그래서 나의 상 태를 잘 점검하고 충분히 시간을 가지며 회복의 여정을 가지는 것이 좋다. 나의 신체적인 부분에서는 안전한 지? 의료적 도움이나 또는
힘든 시간을 지내기 위한 심리적 도
움이 필요한 지 ? 또는 외적인 부분 에서 실질적인 자문을 구해야 하는
일이 있는 지? 를 점검해야 하며 기
본적인 부분에서 나를 잘 돌보는 것
이 가장 우선이다. 쉽게는 잘 먹고
잘 자고 운동을 하고 일상을 살아내
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기본적인 일상을 살면
서 외상의 감정이 건드려질 때는
그 마음을 강압적으로 누르고 회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마음의 상태
를 잘 관찰하고 인정하고 감정을
잘 들여다 보는 직면을 하는 것이
성장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된다. 할 수만 있다면 편안하게 앉아서 복 식호흡을 하면서 영화처럼 외상의 장면을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 혼자서 엄두가 안날 때는 전 문가의 도움으로 그런 부분들을 다 루면 빠른 회복을 가져오는데 도움 이 될 수 있다.
끝으로 번영하는 성장으로 가져 오기 위해서는 희망을 가지고 나의 삶의 이야기를 다시 써가는 것이 도 움이 된다. 분노, 아픔, 좌절, 고통 에 초점이 되어져 있던 외상의 이야 기를 의미, 목적, 이해, 효과 등의 긍 정적 이야기로 만들어 나가는 노력 이 외상을 극복하고 성장으로 나아 가는데 유익하다. 실제로 외상에 대해서 가지고 깊은 깊은 생각과 감 정을 글로 쓰거나 외상이 준 유익을 글로 쓰는 것이 외상환자가 병원을 찾지 않게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는 연구결과들이 있다. 그러므로 외 상을 경험하는 피해자나 희생자가 아니라 외상을 경험했음에도 희망 과 의미있는 삶을 살아가는 번영자 가 되는 선택을 해 보자. 호주기독교대학 교수 서미진 박사 (한인생명의 전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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