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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 거주하는 학생, 대도시 거주 학생보다 고등교육 적게 받아.. 올해부터 일반 대학이나 TAFE에 진학하려는 호주 학생 은 자격이 되는 경우 센터링크(Centrelink)로부터 최대 5천 달러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오스트레일리아(Services Australia)는 외곽 지 역 거주자가 학업을 위해 이주하는 경우‘3차 액세스 결제 (Tertiary Access Payment,TAP)’를 통해 이사 비용 최 대 5천 달러까지 요청 가능하며 학업 첫해에 학생 보조금 (Abstudy), 청소년 보조금(Youth Allowance) 및 이주 장학 금(Relocation Scholarship)을 받는 경우에도 해당 지원금 을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외곽 지역에서 온 경우 5천 달러를 두 번에 나누어 받을 수 있고, 내부 지역(Inner regional area)에서 이사하는 경 우 일시불로 3천 달러를 받을 수 있다. 자격이 되는 학생은 학업 첫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만 청구할 수 있다. 해당 비용을 받기 위한 자격 조건은 호주

역 거주자이고 교육기관까지 집에서 대중교통으로 최소 90 분 이상 이동해야 하며 부모 합산 소득 한도가 25만 달러 미 만이어야 한다. 또한 12학년 또는 이와 동등한 과정을 이수 한 후 12개월 동안 수료증 IV 이상의 고등 교육 과정을 공부 해야 하고 고등교육 과정을 시작하는 날 22세 이하여야 한 다. 한편 국가 교육 재단(Country Education Foundation) 에 따르면 지방 및 농촌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대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보다 고등교육을 받을 가능성이 20% 더 낮 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10명 중 3명 '아빠 육아'

청년 '첫차' 전기차 사면 보조금 20% 추가 …최대 836만원 절약

2024년 에어라인 레이팅스(Airline Ratings)에서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 순위에 따르면 1위는

에어 뉴질랜드(Air New Zealand), 2 위 콴타스 항공(Qantas), 공동 3위 캐 세이 패시픽(Cathay Pacific), 콰타르 항공(Qatar Airways), 에미레이트 항 공(Emirates) 그리고 4위에 버진 오 스트레일리아(Virgin Australia)가 선정되었다. 에어 뉴질랜드는 2년 연

속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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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bus) 및 보잉(Boeing) 787 기종 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내년 순위에서 1위를 탈환할 가능성이 제 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버진 오스트레일리아는 더 작은 항 공기 보유 규모와 운항 횟수로 4위에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저가 항공사 순위에서는 콴타스 가 소유한 저가 항공사인 젯스타 (Jetstar)가 홍콩 익스프레스(Hong Kong Express)에 이어 안전한 저가

항공사 순위에서 2위를 기록했다.

에어라인 레이팅스의 대표 샤론 피

터슨(Sharon Petersen)은 비행기는

세계에서

리코 메르케르트(Rico Merkert)는 항공기가 노후됐더라도 관리가 잘 유

지된다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콴타스는 2023년부터 시작된 항

NSW강타한뇌우, 14만3,000명정전피해

초강력 천둥 번개를 동반한 집중 폭우

로 NSW주 도시가 많은 피해를 입고 있

다. NSW주 중서부 지역의 한 남성이 사

망했으며 시드니, 뉴캐슬, 울런공 지역의 14만 3,000명이 전력 공급을 중단으로

인해 피해를 본것으로 나타났다. 1월 15

일 4개의 폭풍우가 해안을 향해 돌진하면

서 발생한 번개가 전력망에 큰 피해를 입

혔고, 서쪽 지역에 우박을 생성한 후 폭우

및 파괴적인 강풍을 일으킨 것이다.

주 응급 서비스(State Emergency Service, SES)는 사고의 대부분은 쓰러

진 나무, 전력선 및 재산 피해를 입었으

며 지난 24시간 동안 2천 250건의 전화

를 받고 1천 800건 이상의 사건에 대응 했다고 밝혔다. 또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시드니 메트로 지역에서 679건의 호출

을 받았으며 혼스비(Hornsby)와 카링가 (Karinga)에서 그다음으로 많은 신고 접

수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오스그리드(Ausgrid)는 6만 2,000명

의 고객이 정전을 겪었고 나중에 피해 고

객이 12만 명으로 늘어났으며 정전의 약

90%가 번개 때문에 발생했다고 전했다.

에센셜 에너지(Essential Energy)는 오

후 1시 30분쯤부터 바람, 비, 우박으로 인

해 정전이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오후 7시

경 2만 9,000명 이상이 전력 공급 중단으

로 피해를 보았고, 배서스트(Bathurst),

쿠나 바라 브란(Coonabarabran), 와가 와가(Wagga Wagga), 오렌지(Orange)

및 카우라(Cowra)가 가장 큰 피해를 입 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라클란 밸리 웨이 (Lachlan Valley Way)에서 차량에 나무 가 떨어져 80대로 추정되는 남자가 사망 했다고 설명했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미래 투자그룹(Futurity Investment Group)의 교육 비용 지수에 따르면 시

드니가 2025년 호주에서 교육비가 가장

비싼 도시로 떠올랐다. 보고서는 전국적

으로 공립, 가톨릭 및 사립학교 교육 비 용이 크게 증가했으며 호주 어린이 13년

동안의 교육 여정에 드는 비용이 수만

달러에 달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공립학교의 경우 시드니가 13년 동

안 15만 323달러로 가장 비용이 많이 들

며, 이는 2024년 대비 59% 증가한 수치

이고 전국 대도시 평균인 12만 3,294달

러보다 22% 높은 수치다. 반면 브리즈

번은 작년보다 19% 인상된 10만 1,064

달러를 기록해 가장 저렴한 교육비를 지

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립학교의 경우도 시드니가 제일 많

은 비용을 지불했으며 작년보다 9% 증 가한 41만 1,108달러로 추정했다. 퍼스

1월 15일(수) 발표된 코어로

직(CoreLogic)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호주 전역의 주도 중 임

대료가 가장 비싼 도시는 시드

니로 밝혀졌다. 시드니의 평균

단독주택(House) 임대료는 주

당 811달러이고 유닛(Unit) 임

대료는 주당 710달러를 기록했 다.

시드니에서 임대료가 가장

비싼 지역은 동부 지역의 보클

뤼즈(Vaucluse)로 임대료는 주

에 2천 199달러이고 가장 저렴

한 지역은 서부에 위치한 트레

기어(Tregear)로 주당 536달

러로 나타났다. 또한 호주 전역

의 지난 12월 임대료는 0.4%

상승하여, 이는 2018년 이후

가장 적은 4분기 상승률로 확

인됐다.

퍼스는 주당 임대료 중간값

이 주당 695달러이고 두 번째

로 비싼 도시에 올랐다. 멜버

른은 지난해 4분기 임대료가

0.5% 감소해 가장 큰 감소 폭

을 기록했으며 단독주택 평균

임대료는 주당 633달러인 반

면, 유닛 임대료는 556달러인 것으로 밝혀졌다. 호바트는 호

주에서 임대료가 가장 저렴한

554달러로 600 달러 미만의

임대료 중간값을 기록한 유일 한 도시였다.

코어로직의 이코노미스트인

케이틀린 에지(Kaytlin Ezzy)

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

된 후 호주 전역의 임대료가

36.1% 증가해 주당 171달러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9월 기준, 중간 소

득자 임차인이 임대료를 지불

하기 위해 연간 세전 소득의 약

33%를 지출한 것으로 밝혀졌

으며 이는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임차인, 임대료 지불 위해 연간 세전 소득의

기자 info@koreannews.com.au 새로운보고서,

는 30만 109달러를 기록해 가장 저렴한 교육비를 지불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톨릭 교육 비용은 캔버라에서 가장 높으며, 2025년부터 부모가 자녀를 위 해 지출해야 하는 금액은 약 21만 5,633 달러로 전국 평균 19만 3,666달러보다 11% 높다. 애들레이드는 가톨릭 교육 비용이 가장 저렴한 도시로 18만 5,548 달러를 지불했으며 2024년 대비 6% 감 소했다. 한편 미래 투자그룹의 사라 맥아디 (Sarah McAdie)는 치솟는 생활비, 임대 료 및 모기지 상환으로 압박을 받고 있

시드니소재고등학교남학생,

딥페이크범죄혐의

시드니 남서부 한 고등학교의 12학년 남학생이 같은 반 여학생들의 딥페이크 (Deepfake) 포르노 이미지를 제작하고

이를 온라인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학생은 소셜 미디어 와 학교 행사에서 얻은 사진으로 가짜 포 르노 프로필을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NSW 교육부(NSW Department of Education)는 사건 신고 직후 피해 학생 들의 학부모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자녀

들이 딥페이크 스캔들의 피해자가 되었

음을 알리며, 피해 학생들이 부적절한 행

동을 한 적이 없음을 강조했다. 또한 가짜

소셜 미디어 프로필 삭제를 돕고, 성인물

특성을 띤 자료를 공유하거나 가해 학생

과 직접 접촉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교육부 대변인은 이러한 용납될 수 없

는 행동에 대한 강경한 조치를 취할것이

라고 밝히며, 피해 학생들에게는 충분한

기간 동안 적절한 복지 지원을 약속했다.

현재 해당 사건은 경찰과 인터넷 안전 위원회(eSafety Commissioner)에 넘겨 져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해 멜버른 소재의 바커 스 마쉬 그래머 학교(Bacchus Marsh Grammar)에서 50명의 여학생을 대상 으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이 생성한 가짜 나체 사진을 만든 혐 의로 체포되었던 10대 남학생은 이후 추 가조치 없이 풀려나

란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하늘 기자 info@koreannews.com.au

2024년 1월 도입된 '통행료 상한제 (Toll Cap)' 미환급액이 1억 4천만 달러 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행료 상한제는 매주 유료도로 통행

료로 60달러 이상을 지출한 운전자들이 초과 금액에 대해서 환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현재 혜택을 받을 수 있

는 운전자는 약 72만 명으로, 특히 통행

료 부담이 큰 서부 시드니 지역 주민들이 그 대상이다.

도로부 장관 존 그레이엄(John Graham)은 13일(월)에 발표한 성명에

서 제도 시행 이후 27만 6천 건 이상이 처리되었고, 평균 청구 금액은 277달러 로 지난 1년간 약 7천 500만 달러가 지 급되었다고 밝혔다.

환급 신청을 한 115개의 지역 중 평

균 청구금액이 300달러 이상인 지역 은 파라마타(Parramatta), 리드컴 (Lidcombe), 스코필즈(Schofields),

웨스트미드(Westmead), 퉁가비 (Toongabbie), 메릴랜드(Merrylands), 오번(Auburn) 등으로 나타났다.

그레이엄 장관은 이 제도가 유료 도로

를 자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부담을 덜

어주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NSW 주정부가 공정한 통행료 개

혁을 목표로 민간 유료도로 운영사들과

의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월, 정부는 통행료 절감 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유료도로 운영 사인 트랜스어반(Transurban)과 네트

워크 전반에 걸친 요금제 개편을 위한 초 기 합의를 체결한 바 있다.

통행료 상한제 환급은 서비스 NSW(Service NSW)에서 신청할 수 있 다. 김하늘 기자 info@koreannews.com.au

호주 연방 정부는 전국 초고속 인터 넷망(National Broadband Network, NBN)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30억 달러 를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예산은 2030년 말까지, 현재 구리선으로 운영 중인 62만 2천 가구에 광섬유를 연결하

는데 투입될 예정이다.

알바니지 총리는 인터넷망이 생산성 과 경제 성장,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현

대 사회와 경제의 필수 기반이기 때문에

공공 소유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작년 하원에서 공영화 유지 투표에 반대

표를 던진 야당을 비판했다. 소유 주체 에 대한 투표는 다음 상원에서 한번 더

이뤄질 예정이며, 반대표가 많을 경우

인터넷망이 민영화될 수 있다.

한편 야당 지도자 피터 더튼(Peter Dutton)은 알바니지 정부가 반유대주

의 공격과 범죄 증가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범죄 신고

를 지원하기 위해 750만 달러를 약속했 다. 또한, 지방 의회(Local Council)가 1 월 26일 호주의 날(Australia Day)에 시 민권 수여식(Citizenship Ceremony)을 개최하도록 하는 규정을 복원할 것이라 고 발표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일부 지방자치단체에 서는 호주의 날이 식민지 역사와 관련이 있다며, 이를 기념하지 않거나 시민권 수여식을 다른 날로 옮기는 경우가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자 info@koreannews.com.au

파티용 스낵과 음료수 세일

(품목은 바뀔수 있습니다)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선물 어린이 장난감 20% 세일

산타 할아버지

생활 잡화 컨테이너 도착하였습니다

크리스마스와 1월 1일 정상영업합니다. (연중무휴)

한인회

신년하례식열다

이번 주 월요일, 1월 13일 오후 5시

시드니 한인회관에서는 시드니 한인회

가 주최하는 2025년 을사년 신년 하례

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민 의례를

시작으로 애국가와 호주 국가를 김한

미 씨와 두 딸 김라엘, 김노엘, 그리고

박은희 씨가 함께 불렀고, 이어서 시드

니 한인회장 오혜영의 신년사와 최용

준 시드니 총영사의 축사, 멜버른에서

온 나인출 대양주 협의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서 샐리 시투(Sally Sitou) 리드

지역 연방 하원의원이 알바니즈 수상

대신으로 축사를 하였고, 스캇 팔로우 (Scott Farlow) MLC, 제이슨 얏슨 리 (Jason Yat-Sen Li) 스트라스필드 주 하원의원, 존 폴 발라디 스트라스필드 시장의 축사가 연이어 있었다.

이들은 모두 한인 문화의 우수성과 글로벌 스포츠,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두 각을 나타내고 있는 뛰어난 한인들이 많다고 언급하며, 스트라스필드 시장

은 스트라스필드가 한인 먹거리가 많

은 거리로 유명하고 사람들이 밤에도 식당에 줄을 서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

다고 말하며 각각 나름대로 한인 커뮤

니티를 격려하고 응원하였다. 이어서 한국의 널 행사 때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개인과 회사, 단체들에 게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감사패를 받은 조기덕, 이재경 전임 한인회장과 포항제철 현지 법인, 호주 한인 상공회의소 고봉만 회장, 민주평 통 서정배 회장, 최성환 체육회장, 한인 천주교회 이우숙 여성 부회장들이 기 념 촬영을 하였고, 송석준 전 한인회장, LSB Lawyers, LG, SINICARE 등은

사정상 참여하지 못하였다.

이어서 축하 행사로 양진주 씨의 가

야금 독주로 어리랑과 뱃노래가 있었 고, 진도 아리랑을 박은희 씨가 불렀으 며, 하사모에서 하모니카 합주가 있었 다.

150여 명의 참석자들은 중간 복도를 중심으로 서로 마주 보며 큰절을 하면

서 새해 복을 빌었고, "까치 까치 설날"

을 부르면서는 어릴 때 동심으로 돌아

간 듯 흥겹게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는 한층 고조되었다.

기념 촬영 후 맛있는 저녁 식사는 한

인회 운영위원들과 봉사자들이 손수

만든 음식으로 연어회, 불고기, 족편, 생선전, 부추전, 잡채, 오징어 숙회, 겉 절이가 밥과 미역국과 함께 서빙되었 고, 꿀떡, 절편, 수박이 후식으로 제공

되었다.

이후 순서로는 우리의 전통 놀이인

투호 던지기와 윷놀이가 진행되어 즐

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참석자들은 푸

짐한 상품들을 가지고 가며 고맙다고

인사하며 돌아갔다.

오혜영 한인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동

포들이 단합하고 배려하여 도약하는

한인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며, 희망의 새해는 막연한 기대로 이루어

지는 희망이 아니라 진정한 희망은 시

간 속에서 펼쳐질 수 있는 어려움과 난

관도 극복하겠다는 신념과 결의가 있

을 때 맞이할 수 있는 희망의 새해를 뜻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어려움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잘 살아낸 우리 한인 사회에 감사를 표

하며, 여러 동포들의 가정과 사업에 풍

요와 번영이 함께하는 2025년의 축복

을 기원하였다.

최용준 총영사는 축사에서 한인회를

중심으로 한인 사회가 단합하고 발전

하는 모습이 좋다고 하며, 언제나 그런

방향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

을 밝혔다. 또한, 잠시 어려운 국내 사

정도 곧 화복이 될 것이니 너무 염려하

지 말고 안정된 활동을 하기를 권면하

였다.

청사초롱을 달아서 오신 분들을 환영 하고, 숭의문을 배경으로 한 실내에서 한국의 전통을 지키며 신년 하례식을 한 동포들은 한껏 한인의 정체성을 느

끼며 기뻐하였고, 이런 풍성한 준비를 해준 한인회에 기쁨과 자랑을 느꼈다. (기사제공 : 시드니한인회) 한인회, 감사패 증정

직권남용과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

는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되면서 정치권

은 새로운 탄핵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야

당은 '내란 특검법' 강행 처리 의지를 밝

히며 여권을 압박했고, 이에 맞서 여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결론이 5월 전에 나야 한다고 되받아쳤 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내란수

괴 윤석열이 제2의 비상계엄을 획책했다

는 의혹도 국정조사에 출석한 계엄군 관

계자의 증언으로 사실로 드러났다"며 "시

간이 지체될수록 증거가 인멸되고 증거

가 오염된다"면서 윤 대통령 수사를 위한

내란특검의 신속한 출범 필요성을 강조

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도 "윤석열 체포는

내란을 극복하고 헌정질서를 회복하는 첫 걸음"이라며 "국민의힘은 시간 끌기

전략이 아니라면 철저한 수사가 가능한

특검법안을 내놔야 할 것"이라고 여당을 압박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정책조정회

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해가

지기 전에는 발의해야 할 것"이라며 "국

민의힘이 발의하더라도 시간을 더 달라

고 한다면 우리가 받아들일 가능성은 없

다"고 여당을 재차 압박했다.

이어 "오늘 오후 늦게라도 본회의를 개

최할 수 있게 하자는 게 민주당 측 입장"

이라며 "(국민의힘이 특검법을 발의한다 면) 쟁점은 이미 명확히 나와 있으니 신속

히 협의할 것이다. 밤새워서라도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야당의 압박에 여당은 이날 오전 11시

부터 긴급의원총회를 열고 특검과 관련 해 논의에 나서고 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은 즉각 정쟁

용 특검법을 철회하고 특검법 수정을 위 한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며 제대로 된 특검법을 논의하자고 촉구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전날 체포당한 윤

석열 대통령을 우리 손으로 특검법을 발

의해서 수사하겠다는 것이 정치 이전에 한 인간으로 해선 안 되는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울먹이면서도 계엄 특검

법 발의 필요성을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이 바로 그 독이 든 잔을 마시는 심

정"이라며 야당과 특검법 협상에 임하겠

다고 했다.

동시에 여당은 민주당을 향해서도 이

재명 대표를 언급하며 압박했다. 권영

세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통령에

대한 사법 절차는 KTX급으로 진행되

고 있는데 사법 절차의 완행열차에 느

긋하게 앉은 사람도 있다"며 "바로 이재 명 대표"라고 지적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 대표는 현재 무 려 5건의 재판을 받고 있다. 그런데 모 든 재판이 하염없이 지연되고 있다"며 "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사법부 의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촉구한다" 고 강조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사법 부는 야당 대표 관련 사건에 대해 엄정 하고 신속한 재판 판결을 내려주길 바 란다"고 말했다. 당내 중진인 안철수 의원도 자신의 SNS에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항소심 들은 6, 3, 3 원칙에 따라 2심은 반드시 2월 15일에 대법원 확정판결은 5월 15 일에 선고돼야 한다"고 말했다. 선거법 은 6·3·3 원칙(1심은 6개월, 2심과 3 심은 3개월 내 처리)을 지키도록 하고 있다. (기사제공 : 뉴스 1)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부동산 컨시어지, 호주 부동산 전문가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실장 “브렌 다” 입니다. 저도 어느 덧 호주 생활 21년차, 부동산 경력 10년차, 나이는 40대 중반이 되어 버렸습 니다.

물가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호주에 왔을 때만 하더라도 시간당

$8-$9이라는 시급을 받고 일을 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호주 최저 임금이 2024년 7월 1일부터

$24.1로 인상 되었고, 연봉으로 환산하면 Full Time(풀타임) 38시간 기준, $47,626.8에 해당합니 다. 그리고 만약 호주에서 Full Time(풀타임)이 아닌 Casual(캐주얼) 포지션으로 일을 한다면 시간

당 받는 돈은 $24.1이 아닌 25%가 높은 시간당 $30.125가 됩니다. 이를 기준으로 주에 38시간 일

한다면, 한 주에 받는 돈은 $1,144.75로, 한 주 일해서 받는 돈이 무려 한화 100만원에 해당하게

됩니다.

호주는 전세계에서 룩셈부르크 다음으로 두번째로 높은 최저 임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 과 비교하면, 시간당 약 2배가 차이가 나는데, 한국은 2025년 1월 부터 적용되는 최저 임금이 시간 당 10,030원으로, 연봉으로 환산하면, 25,155,240원이 됩니다.

세계에서 가장 이민 가고 싶은 나라 2위! 행복 지수 9위!

GDP 10위권의 나라 호주!

2024년 호주는 캐나다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이민 가고 싶은 나라 2위에 선정 되었습니다.

OECD 국가 내에서도 행복 지수가 높고, GDP 순위도 높은, 정치, 경제적으로도 안정된 나라 입니

다. 2023년 12월 호주 내무부 장관은 새로운 이민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2025년 6월까지 연간 이

민자 수를 팬데믹 이전 수준인 25만명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에 두고 있으며, 유학생에 대한 최소

영어 조건과 체류 기간 연장을 희망하는 세컨드 비자에 대한 조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것

이 바로 그 내용입니다. 그러나 실제 지난 회계년도인 2023-2024년 호주 이민자 순유입 인구는 44

만6천명으로 당초 예상했던 수 보다 몇 만명이나 더 많은 인구가 유입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민자

중 가장 많은 수의 그룹은 20만 7천명으로 유학생(Temporary Student Visa)이었습니다. 기회의 땅, 호주!

위의 표에서 알 수 있듯이 호주 전지역에 걸친 기간 산업으로 인해, 우리에겐 아직도 많은 투자 기회가 남아 있습니다.

다른 주의 개발 계획은 물론이고, 시드니 메트로 라인 확장, 시드니 신공항 개항 뿐 아니라, 브리 즈번, 시드니, 캔버라, 멜번을 일일 생활권으로 만들어줄 Fast Rail(Inland Rail)개발 계획까지 자세 하게 안내 드리겠습니다.

호주 부동산 구매는 역시,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입니다! 구매하시기 전에 가장 많이 하는 실수! 혹시 여러분도 하고 있지 않으신 가요?

재정 상황 점검 없이, 대출 금액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 무작정 집만 보고 있진 않으신 가요?

거주용 인지, 투자용 인지 구입 목적을 세우지 않은 채 집을 보고 있지는 않으신 가요?

아는 언니, 형님에게 조언을 구해 부동산을 시작하고 있지는 않으신 가요?

원하는 조건을 다 갖춘 부동산을 찾기 시작하고 있지는 않으신 가요?

어차피 사려고 했던 첫 주택! 언제 사야 할까? 어디에 사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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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1월 민간 부문의 전체 육아

휴직자 10명 중 3명이 남성인 것으로 나

타났다. '아빠 휴직'은 1년 새 20%가량 늘

어났으며, 12월 남성 육아휴직자까지 포 함할 경우 사상 첫 4만명 돌파를 목전에 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4년 1~11월 남성 육아휴직자는 3만 9463명 으로 전년 동월(3만 2932명) 대비 19.9% 증가했다.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 육아 휴직자의 비율은 매년 높아져 1~11월까

지의 비중은 31.7%에 달했다. 육아휴직 자 10명 중 3명이 남성인 셈이다.

고용부 통계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육

아휴직 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

으며, 공무원·교사·자영업자 등 고용

보험 미가입자는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남성 육아휴직자는 2019년 처음 2만

명을 돌파한 후 2022년에 3만 명을 넘

어섰다. 최근 5년간 남성 육아휴직자 수

는 △2020년 2만 7421명 △2021년 2만

9041명 △2022년 3만 7884명 △2023 년 3만 5336명 △2024년(1~11월) 3만

9463명이다.

지난해 12월 육아휴직자까지 집계할

경우 사상 첫 4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는 만 명도 채 되지 않았던 2016 년 7616명과 비교해 볼 때 5배 이상 늘어 난 수치다.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 육아휴직자 의 비율 역시 꾸준히 상승 중이다. 육아휴

직자 중 아빠의 비율은 △2020년 24.4%

△2021년 26.2% △2022년 28.9% △ 2023년 28% △2024년(1~11월) 31.7% 다.

고용부는 2022년 '3+3 부모육아휴직 제', 2024년 '부모함께육아휴직제(6+6

부모육아휴직제)' 신설 등의 제도 개선과 함께 자녀 맞돌봄 문화가 확산되면서 남 성 육아휴직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 로 분석했다.

지난해 신설된 부모함께육아휴직제는

전체 틀니 (Full denture)

부분 틀니 (Partial denture)

(Reline)

(Implant overdenture)

18개월 이내 자녀를 둔 부모가 모두 육아 휴직을 사용할 경우 첫 6개월 급여를 상 향 지원하는 특례제도로, 부부 육아휴직 시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히는 소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됐다.

실제 해당 제도는 시행 반년여 만에 2023년 육아휴직 수급자 수를 뛰어넘었

다. 2023년 시행한 '3+3 제도'의 연간 전 체 수급자 수는 2만3910명이고, 2024년 (1~11월) 6+6제도를 이용한 수급자는 4 만8781명이다. 소득 문제를 정부가 지원

해 주자 부모 모두 휴직제도를 이용한 사

례가 1년 새 2배로 늘어난 셈이다.

심각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정부는 남성의 육아 참여 확대 를 꼽고 있다. 결국 마음 편히 아이를 양

육하기 위해서는 일·가정 양립이 최우 선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여성의 사회 참

여 확대 속 아빠에 대한 육아 지원이 엄마 의 경제활동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 에서다.

이에 정부는 올해부터 육아휴직급여를 월 150만 원에서 최대 250만 원까지 상 향한다.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은 10일에 서 20일로 두 배 늘고, 부모가 육아휴직 을 3개월 이상 쓸 경우 아빠·엄마 각각 1년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부모함께육아휴직제(6+6 부모육아 휴직제)'도 급여 인상에 발맞춰 첫 달 상 한액이 20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오 른다. 2~6개월은 현행과 동일하게 250 만~450만 원이 지급된다. 이에 따라 해 당 제도를 동시에 사용하는 부모는 최대 5920만 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부는 올해 각종 육아 지원제도가 현장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청년 '첫차' 전기차 사면 보조금 20% 추가 …

최대 836만원 절약

올해 전기차 구매 시 제조사의 가격

할인에 비례해 보조금을 확대 지원한

다. 청년의 생애 첫 친환경차 구매 시

보조금도 20% 추가 적용한다. 전기차

공급 확대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을 위

해선 올해 급속충전기 4400기도 추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기차 캐즘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배터리 기업의 투자 리스

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이차전지 분

야 정책금융에 7조 9000억 원을 투입 한다. 전년 대비 30% 이상 증액한 규모 다.

정부는 15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 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 은 내용의 '친환경차·이차전지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과 화재 불안심리 등으로 친환경차 성

장이 둔화하면서 이차전지 연관 산업

에도 영향이 미치고 있다. 이에 정부 는 우리 미래 먹거리 핵심산업인 친환

경차·이차전지 산업이 위기를 견뎌내 고,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범부처 합동으로 이번 대책 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친환경차 캐즘 대응 강화 △첨단 기술력 강화 △이차전지 생태계 강화 △대외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과제들로 구성했다.

청년 생애 첫 차 구매 보조금 20% …전기차 핵심부품 기술개발에 4300 억 원 투자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친환경차 캐 즘 대응을 강화한다. 제조사의 전기차 가격할인에 비례해 보조금을 확대 지

원하고,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의 생애 첫 차에 대한 보조금을 20% 추

가 제공하는 등 수요층 확대를 꾀한다.

실례로 판매가 5000여만 원의 전기차

를 구매할 경우 최대 580만 원의 국비

보조금(지방비 제외)에 더해 116만 원

의 추가 할인이 주어진다. 제조사할인

인센티브를 더하면 총 구매비용에서

최대 836만 원을 절약할 수 있다.

친환경차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도

2027년까지 연장한다. 세제 면에서

는 중·대형 전기승용차 연비기준을

현대자동차 기아는 지난해 수출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BEV) 등 친환경 차 수출이 전년 대비 3% 증가한 70만7853대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이전 최대인 2023년을 넘어선 친환경차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이다. 2020년 27만여대와 비교하면 4년 동안 160% 가까이 증가 했고, 친환경차의 수출 비중은 같은 기간 17%에서 32%로 확대했다. 사진은 현대차

(현대자동차기아 제공) (사진제공: 뉴스1)

상향, 수소 원료용 천연가스 요금 인하

조치 연장 등 비용 절감을 지원한다. '첨단 기술력 강화'를 위해선 2027년 까지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해 범

부처 자율주행 통합 기술로드맵을 올

세분화해 개소세·취즉세 혜택 대상

을 넓힌다. 이에 더해 올해 급속충전기

4400기를 추가 확충하고, 차종별 이용

시간 세분화와 충전 완료 이후 주차 시

수수료 부과 등 제도개선도 추진한다.

지난해 9월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

관리 대책을 지속 점검해 속도감 있게

이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모빌리티의 중요한 한 축인

수소차 보급도 확대한다. 권역별 수소

버스 정비센터를 최소한 1곳 이상 확충

하도록 유도하고, 이달까지 전국 수소

충전소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수소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

이다.

차고지, 고속도로 휴게소, 터미널 등

에 상용차용 수소충전소를 현재 56개

에서 2027년 119개소까지 확대하고,

이동형 충전소 등 충전소 유형을 다양

화해 충전 편의성을 높인다. 또 2030년

까지는 수도권 광역버스의 25%를 수

소버스로 전환하면서 수소연료보조금

상반기 중 마련한다. 자율주행 등 미래 기술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자동차 제 어기능을 통합한 차세대 자동차 플랫 폼도 2026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배터리·모터 등 전기차 핵심부품 기

술개발에 올해 4300억 원을 투자하고, 공정혁신 기술도 확보한다. 미래차 산

업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모빌리티 소부장 활성화 기본계획도 연내 수립할 계획이다.

이차전지 분야 정책금융 7.9조 원 투입…대외 불확실성 적극 대응

정부는 전기차 캐즘으로 어려운 시기 를 보내고 있는 배터리 기업의 투자 리

스크 최소화를 위해 올해 이차전지 분 야 정책금융에 7조9000억 원을 투입 한다. 전년 대비 30% 이상 증액한 규모

다.

우선 지난해 7월 지정된 4개 이차전

지 특화단지의 전력·폐수·도로 등

인프라 구축에 올해 국비 252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5조 원에서 올해 10조 원 규

모로 증가한 공급망안정화기금도 활용 해 이차전지 분야 공급망 선도기업(22 개사)의 배터리 소재·광물의 내재화 와 다변화를 지원한다. 또 이차전지 핵심광물 제조·가 공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선정해 R&D·투자세액공제에 우대 공제율 (R&D:30~50%, 투자:15~35%)을 적 용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미국 신(新)정부 출범 등 대외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한다. 정부는 업계와 함께 우리 기업의 현 지 일자리 창출, 지역 활성화, 기술·공 급망 협력 등 대응논리를 마련하고, 주 지사, 상·하원 의원 등 우리나라에 우 호적인 그룹과 협력을 강화한다.

더 나아가 FTA 협상, ODA 등을 활 용한 신흥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하고, 해외 완성차기업과 매칭 지원을 통해 부품기업의 해외공급망 편입도 적극 지원한다.

글로벌 생산기지의 중심축인 국내 마 더팩토리 거점 강화를 위한 우리 기업 의 투자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민관 합동 ‘'투자·규제 애로해소 지 원단'을 통해 밀착 관리할 계획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친환경차와 이차전지는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라 며 "정부는 친환경차와 이차전지 산업 이 캐즘과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응해 미래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전폭적 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뉴스 1)

유코치의 일요단상

인생이라는 여정: 길 위에서 만나는 다채로운

순간들

길은 이리로 저리로 구부러져. 구불구불 가다 보면 예상치 못한 것들을 만나기도 해.

뜻밖의 기쁨을 누릴 수도 있지. 길은 서로 만나기도 해.

혼자 좁고 외딴 길을 가다 보면 스스로 길을 만들어 가는 것만 같아.

그러다 새로운 길이 나오고,두 여행길은 하나가 되기도 해. 훨씬 재미있는 일이 펼쳐질 거야!

어떤 길로 갈지 여전히 고르기 어렵다고? 간단해!

너의 마음이 원하는 대로 가면 그만 이야. - 팻 지틀로 밀러, “어느 멋진 여행” 중에서 -

우린 길고도 멀게만 보이는 인생이

란 여정을 가고 있는 여행자들입니다.

우리의 선택에 의해서 시작했을 수도

있도 그렇지 않을수도 있는 여행길이

만, 우리에겐 가야할 목적지를 갖고

시작한 여행이라 믿습니다.

누구는 일찍이 그 목적지를 알고 출

발했고, 누구는 아직 목적지를 정하지 못해 주저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

렇지만 우린 압니다. 그 길이 서울에

서 부산까지의 경부고속도로처럼 한

번에 쭉

이어지는 고속도로가 아니라

는 것을. 또한 고속도로처럼 한번에

고속으로 달려서도 안되는 길이라는

것을. 그래도 우린 쉽고 편하게 이 여

정을 가길 원합니다.

그렇지만 ‘산전수전’이란 말처럼

수많은 희노애락의 경험을 쌓아가며

우리 길을 갑니다. 즐거움과 기쁨만

있는 길은 없습니다. 그런 인생은 아

마도 너무도 지루할 것입니다. 고통이

반가운것은 아니지만 우리 여정을 보

다 의미있게 만드는 먹어야만 하는 쓴 약입니다.

라이프코칭/ 부부코칭/ 비즈니스코칭/ 감정코칭 안내

유인상 코치 Happy Life Coaching Centre 대표 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호주공인 Provisional Psychologist Behaviour Support Practitioner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지금 이 순간 누군가는 언덕 위 푸 른 평원을 지나고 있을 수도 있고, 누 구는 어두운 골짜기를 지나고 있을지 도 모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

리의 인생여정은 이 모든것들이 어우

러진 다채로움의 여정이고 그 여정은 우리의 선택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2025년 난 어느 길을 가고자 하는 가?

이 여정의 끝에서 난 어떤 나를 만 나길 원하는가?

2025년의 여정이 우리 모두에게 기 쁨이길 바랍니다. 설령 고통의 순간을 맞이하더라도 그것을 넘어설 의지를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길을 걷고 있지만, 동시 에 같은 인생이라는 여정을 함께하는 동반자들입니다.

서로를 격려하고 인정하며, 함께하 는 여정이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만 드는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살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코칭입니다. 혼자서는 안 보이던 해결책들이 코치의 깊은 공

감경청과 심도있는 질문을 통해 내게 꼭 맞는 방안들이 찾아지고 실제로 적용해가면서 삶이 개선되어 갑니다. 코칭 대상: 관계: 부부/자녀 관계 개선, 직장내 관계 개선, 감정: 분노관리, 감정조절, 커리어: 이직을 고려 중이신 분, 자녀들의 진로코칭, 비즈니스: 신사업 시 작, 사업성과 개선, 직장문화 개선, 리더십, 기타: 습관 개선, 삶 속에서의 다양한 문제 해결/개선, 삶의 의미와 목적 발견 코칭 방법: 온라인, 전화로 진행, 필요시 대면 코칭 코치: 유인상 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한국코치협회 KPC, 호주공인 Privisional Psychologist, Behaviour Support Practitioner) 문의/예약: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아는 지인이랑 여행을 떠나기로 했

는데 밤새 잠을 자지 못했다고 한다.

이유를 들어보니 자녀가 한국에 잠시

여행을 떠났는데 한국의 안보 상태가

좋지 않아 염려가 되어서였다고 한다.

사정을 더 자세하게 들어보면 꼭 그것

이 전부는 아닐 수 있지만 국가적으로

위태한 상태가 되면 온 국민이 불안과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은 맞는 것 같

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이런 때 잠

재우고 있던 불안증세가 건드려지면

서 강박 증세 또는 건강 염려증, 불면

증으로 드러나기도 한다.

코비드가 한창이던 시절 그래서 사 람들의 정신 건강 이슈가 화두였고 불

안증과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재앙을 경험하자 내면에 이미 잠재적인 어려움의 요소들을 가지고

있던 많은 사람들이 반응을 보인 것이

다. 그 이후 많은 사람들이 제 자리로

돌아온 것 같지만 불안증과 우울증을

약으로만 달래었던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또 다른 외부적 또는 내부적

요인들이 생기면 증상이 재발되어지

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우리 몸에

서 위험을 감지하는 경보 시스템이 한

번 오작동 하고 나면 반복해서 작은

신호에도 경보시스템이 건드려지는

부분으로 설명을 해 볼 수 있을 것 같

다. 한 청년은 20살에 네팔에 봉사활 동을 갔었는데 거기에서 좋지 않은 물 로 인해 고생을 많이 했고 고생을 하

면서 질병에 감염까지 되는 일이 생

겨나면서 체중이 10kg이나 감량되고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피부에도 이 상이 생기게 되었다. 그렇다 보니 그

이후로 부정적 건강정보를 들으면 혹

시 자신이 그런 것이 아닌가 하고 과

대 해석과 적용까지 자꾸하게 되었다

고 한다.

처음에는 건강 염려증으로 왔던 것

이 나중에는 미래와 관련된 걱정, 염

려까지 하는 사람이 되었고 작은 부정

적인 사인에 나쁜 일이 일어날까봐 대

비하고 걱정하는 사람이 되었다.

베셀 반 데어 콜크는 트라우마와 같

은 큰 사건을 경험하게 되면 위험과

안전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이전과는

다른 신경계를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 게 된다고 말한다. 바로 위의 예처럼 말이다.

포지스라는 학자는 환경에서 위험

과 안전을 평가하는 사람안에 있는 능

력을 ‘신경 인지’ 라는 용어로 설명 을 했다. 포지스는 위험에 처한 사람

이 처음 시도하는 본능적 반응은 ‘사

회적 개입 유도’ 라고 한다. 주위에

서 도와줄 수 있는 사람에게 도움, 지

원, 편안함을 요청하는 것이다. 그런

데 그것에 실패하면 생존 반응인 ‘싸

움 – 도주 ‘ 반응이 나타나게 된다.

맞서 싸우거나 안전한 장소로 도망을

가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마져 가능

하지 않을 것 같으면 환경과 자신을

차단시키고 에너지를 최소한 줄여서

자신을 지키는 상태인 ‘얼어 붙은 상

태’로 반응한다. 이 모든 과정에 ‘

미주 신경’ 이 관여하는데 편안함을

주는 배 쪽 미주 신경 복합체와 응급

상테에 관여하는 등쪽 미주 신경 복합

체가 있다.

이 신경 시스템이 원할하게 움직여

지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데 그렇

지 못할 때 트라우마가 발생하는 것이

다. 그래서 생활의 트라우마로 인해 불안감이 많이 높아 불안 장애의 증상 을 보이는 사람들은 약을 복용하여 생

리적 기능을 제 자리로 돌아가게 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심리치료와 다양한

전략들을 통해 자신의 생리적 기능이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재설정될 수 있 는 방안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그럴

때 위험한 상황이 되었을 때 가장 적

절한 반응을 보이고 동시에 안전하고

편안한 기분을 느끼면서 진정한 상호

의존이 가능한 상태로 회복될 수 있는 것이다.

필자는 불안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 에게 호흡법을 가장 먼저 소개하는데 호흡법은 심장심박 변이도가 균형을

이루게 하기 때문이다. 호흡법이 바뀌

면 분노, 우울증, 불안과 같은 문제가 개선될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이 되었

다. 그래서 불안한 사람에게는 3초간

숨을 들이마시고 3초간 쉬고 3초간

천천히 내뱉는 것을 해 보게 한다. 숨

을 들이 마실 때는 교감 신경이 활성

화 되고 숨을 내 뱉을 때는 부교감 신

경이 활성화 된다. 이것이 조화를 이

루는 것이 건강한 사람의 모습이다.

그래서 호흡을 연습하게 하는데 생각

외로 아주 쉬운 것임에도 불구하고 매 일 깊은 호흡을 훈련하는 사람이 많지

않음을 보게 된다.

그리고 호흡법과 관련있는 요가는 고혈압,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량 증 가, 천식, 요통 과 같은 광범위한 의학 적 문제에도 긍정적 역할을 한다. 특 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경험한

사람들의 각성을 크게 개선시키는 것

으로 나타났다. 요가에서는 호흡과 순 간 순간 발생하는 감각에 집중한다.

이것을 통해 감정과 몸이 연결되어 있 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고 자신의 감각을 인지하게 한다. 인지 그것 자 체가 감정 조절 능력을 향상시킨다. 종교적인 이유로 인해서 요가를 터부 시하는 사람도 있는데 요가를 통해 자 신의 몸의 감각을 잘 인식하게 되는 것은 도움이 되는 부분이기에 좋은 점 들을 잘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 외에 인지 행동 기법을 통해서 내 몸의 경보 체계에 좀 더 합리적이 며 건강한 사고로 반응할 수 있게 하 는 것. 그리고 EMDR (안구 운동 민 감 소실 및 재처리 요법)을 통해 아픈 기억을 새로운 기억으로 바꾸는 작업 등을 통해 조금은 몸이 생리적으로 더 건강하게 반응하게 하는 것이 가능 하다. 필자가 일하는 학교에서는 2025년 도 년 초에 다양한 주제로 교민들에게 무료 강좌를 운영하게 된다. 그 중 한 주제가 일상 생활과 트라우마 인데 어 떻게 트라우마로 인해서 고장난 위험 경보 시스템을 정상으로 회복시킬 수 있을 지에 대해서 나누고자 한다. 많 은 분들이 도움을 얻을 수 있기를 바 란다.

호주기독교대학 교수 서미진 박사 (한인생명의 전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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