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터리 크기에 따라 1600~ 2400달러까지 할인
옥상 태양광 패널을 사용하는 가정과 기업이‘피크 수요 감 소 제도(Peak Demand Reduction Scheme, PDRS)’인센 티브를 활용해 주거용 배터리 저장 장치(Residential battery storage) 설치 및 가상 발전소(Virtual Power Plant, VPP) 연결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러한 인센티브가 가정 및 기업의 태양 에너지 사용을 극대화하고 전기 요금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SW주 전역에 더 많은 배터리를 설치하면 수요가 가장 많 은 기간 동안 화석 연료 의존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배터리 설치가 2035년까지 NSW주의 탄소 배출량을 70% 줄이고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이 0이 되 는 탄소 중립(Net-zero)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 측됐다.
자격이 되는 가정 및 기업은 2024년 11월 1일부터 인센티 브를 활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 장치 설치 비용은 배터리 크기 에 따라 1600~ 2400달러까지 할인이 된다. 가정용 및 업무용 배터리를 가상 발전소에 연결하는 데 드 는 비용은 250~400달러이며 해당 인센티브는 최소 3년 간 격으로 두 번 제공될 계획이다. 태양광 패널이 없는 가정과 기 업의 경우 새로운 태양광 패널 및 배터리 시스템 설치 비용에 해당하는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 Oliver Kim (0426 714 188)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비켜주세요"
최대 7.2%p 완화…"불평등 감소 큰 효과"
▹한의협 "한의사에 의사면허 부여"…의협 "해서는 안 될 발상"

NSW주에서 아시아계 노인 여성 을 대상으로 한 '영적 사기(Spiritual scam)'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사기꾼들은 주로 나이 든 중국 여성
에게 접근한 후 가족이 혼령에 빠지거
나 큰 위험에 처해 있다고 설득하는 것
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러한 위험을 극
복하기
교환한 것으로 밝혀졌다.
알려졌다. 이 여성은 사기꾼으로 추정 되는 다른 여성 3명과 함께 노인의 집 으로 들어와 노인의 현금과 보석류를 ‘축복받은 것'이라고 불리는 쌀과 물 한 봉지로 교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월 8일 카브라마타 (Cabramatta)의 존 스트리트(John Street)에서 세 명의 여성이 71세 노 인에게 접근해 노인의 아들이 3일 안 에 교통사고를 당할 것이라고 전한 것 으로 알려졌다. 이 71세 여성은 자신이 소유한 현금과 보석을‘마법’이라고
비닐봉지로 교환한 것으로 나

















































서부시드니공항
첫이착륙시범비행시행
2026년 말 개장 예정인 새로운 웨스 턴 시드니 국제공항(Western Sydney International Airport)이 건설 시작 6년 만에 첫 시범 이착륙 비행을 완료한 것으 로 밝혔다.
10월 2일(수) 공식 개장에 앞서 항공편 의 원활한 착륙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 첫 시범 비행은 소형 파이퍼 PA-30 트윈
코만치(Piper PA-30 Twin Comanche)
항공기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활주
로 양쪽 끝에 있는 비행장에서 약 3,000
개의 항공 지상 조명을 테스트하기 위해
주간, 황혼 및 저녁 시간 동안 여러 번의
비행이 수행될 예정이다.
서부 시드니 공항 CEO인 사이먼 히키
(Simon Hickey)는 시험 비행이 활주로
운영 준비를 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이며
민간 항공 안전국(Civil Aviation Safety

Authority)이 규정한 중요한 시운전 요 구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부분의
건설 단계가 마무리되었으며 현재 시운
전 단계가 진행되고 있어 2026년에 맞춰 개장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밝혔다.
웨스턴 시드니 국제공항은 1970년 멜
버른의 툴라 마린(Tullamarine) 공항이 개장된 후 새로운 주요 국제공항인 것으 로 나타났다. 새 공항은 2033년까지 최
대 1천만 명의 승객과 연간 약 8만 1,000 회의 항공편을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예 측했다.
한편 콴타스(Qantas)와 젯스타 (Jetstar)를 포함한 주요 항공사들은 이 미 웨스턴 시드니 국제공항에서 하루 24 시간, 주 7일 운영되는 계약을 체결한 것 으로 밝혔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호주 국세청(ATO)은 10월 31일(목)까
지 세금 신고(Tax Return)를 마치지 않
을 경우 최대 1,650달러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세청 자료에 따
르면 9월 22일(일) 기준으로 790만 명
이상의 납세자가 신고를 완료했지만, 이
는 전체 세금 신고 대상자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 보조 국장 로브 톰슨(Rob Thomson)은 세금 신고를 완료하지 않
은 납세자들에게 기한 전에 공인 세무사
나나 자가 신고를 통해 세금을 정산할 것
을 촉구했다. 대부분의 개인은 온라인
세금 신고 시스템인 myTax에 접속해 온
라인으로 쉽게 신고할 수 있으며, 대부
분의 정보가 사전 입력되어 있어 확인 후
추가 소득과 공제 항목을 입력하면 된다
고 전했다.
톰슨 보조 국장은 국세청에 공제 항목
을 청구할 때는 반드시 그에 대한 증거를
보유해야 하며 작년과 같은 항목을 그대
로 복사하지 않을 것을 경고했다. 납세
자의 상황이 변하면 공제 항목도 달라져
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세금 신고 지연은 전화나
서면으로 안내되며 국세청에서 벌금 부
과가 확정될 경우 벌금 사유와 금액이 서
면으로 통지된다. 기본 벌금은 330달러
이고 28일마다 330달러가 추가되어 최
대 5번까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개인 사업자나 사업체의 경우 공
인 세무사를 통해 신고할 수 있고, 기한
은 다음 해 5월 15일까지로 연장될 수 있 다. 김하늘 기자 info@koreannews.com.au 호주세금신고지연시

난폭한 운전자를 잡기 위해 설계된 새로
운 소음 카메라(Noise cameras)가 NSW 도로의 현장 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 보호국(Environment Protection Agency, EPA), NSW 교통부 및 NSW 경
찰이 참여한 소음 카메라 설치 프로젝트는
연말 이전 두 개의 시의회 지역에 시범 선
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NSW 정부에 따르면 이 기술은 뉴욕, 파
리, 런던을 포함한 주요 도시의 유사한 방
침을 반영하였으며 반사회적 행동 및 시
끄러운 차량을 목표로 설계된 것으로 나 타났다. 정부는 시범운영이 베이사이드 (Bayside) 및 울런공(Wollongong) 시의회
지역에서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드사이드 시의회의 지역의 키마그
(Keeemagh)에 거주하는 하이디 리 더글 러스(Heidi Lee Douglas)는 밤에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의도적으로 위험하게 과속 운 전을 하면서 내는 소음 때문에 잠을 이루 지 못한다고 밝혔다.
소음 카메라는 약 15미터 거리 내에서, 설정된 데시벨(Decibel) 초과하는 소리를 포착한 후 카메라가 번호판을 스캔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NSW에서 20년 미만 자 동차는 법적으로 90데시벨을 초과할 수 없 으며 40년 미만 오토바이는 94데시벨을 초과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 를 위반한 개인에게는 최대 600달러의 벌 금이 부과될 수
info@koreannews.com.au

스타엔터테인먼트그룹, 2억달러구제금융확보
호주 주요 도시들에서 카지노를 운영하
는 스타 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재정적 어
려움을 겪는 가운데, 주요 대출 기관들과
의 협의를 통해 2억 달러 규모의 구제 금 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젯밤 호주 증권거래소(Australian Securities Exchange, ASX)에 게시된 공
지에 따르면 스타 엔터테인먼트는 두 차
례에 걸쳐 1억 달러씩 지원을 받게 된다.
첫 번째 자금은 10월 말부터 12월 20
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최근 브리즈번
의 퀸스 와프 프로젝트(Queens’s Wharf
Project)의 비용 초과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자금은
추가 자본 조달과 같은 더 까다로운 조건
을 충족해야만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또한 스타 엔터테인먼트는 단기 부채

를 해결하고 충분한 현금 흐름을 확보하
기 위해 3억 5천만 달러를 추가로 모금 할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브 리즈번의 옛 트레저리 카지노(Treasury Casino) 건물을 6천750만 달러에 매각하 는 등 자산 매각을 통해 재정적 압박을 완 화하려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타 엔터테인먼트의 기존 4억 5
천만 달러의 부채 한도는 3억 3천4백만 달러로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 임명된 CEO 스티브 맥캔(Steve McCann)은 이전에 크라운 리조트를 성 공적으로 구조 조정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개혁 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하늘 기자 info@koreannews.com.au

최근 통계에 따르면 NSW주 공립학교 에서의 폭력 사건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호주 공영 방송사 9뉴스는 지난 1년 만에 학교에서 발생하는 폭력
사건이 60% 증가했으며 하루 평균 16 건의 폭력 사건이 보고되고 있다고 전했 다.
특히 시드니 서부와 남서부 지역의 뱅 스타운(Bankstown), 펜리스(Penrith), 리버풀(Liverpool), 페어필드(Fairfield)
에서는 2023년 한 해에만 453건의 폭력
사건이 발생했다. 반면 시드니 북부 지
역에서는 275건, 남부 지역에서는 261 건의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기를 사용하는 폭력 사건도 지난 2
년 동안 10% 증가했으며, 범죄 활동은
2023년에 85% 증가하여 NSW 학생들
은 평균적으로 4일에 한 번씩 학교 내 범
죄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최근 몇 년간 학생 간의 신체적
폭력뿐만 아니라 교사와의 충돌도 빈번 하게 발생해, 학교 내 안전 문제에 대한
학부모와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SW 교육부 야당 대
변인 사라 미첼(Sarah Mitchell)은 폭력
사건이 교사와 학생들에게 미치는 부정
적 영향을 강조했다.
NSW 주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
기 위해 2024년 1월부터 새로운 행동 정
책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정
책은 폭력 사건을 억제하고 교장들이 문 제 학생을 정학시키는 절차를 간소화하 는 등의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김하늘 기자 info@koreannews.com.au

9월에 전국 주택 가격이 0.4% 상승했 음에도 더 많은 자가 소유자 및 투자자가 매도를 고려하면서 부동산 시장의 성장 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연간 평균 전 국 주택 가격은 6.7% 상승해 중간 가치
(Median Value of Housing)가 80만 7 천 110달러인 것으로 밝혀졌다. 시드니 의 연간 상승폭은 4.5%로 중간 가치가
120만 달러이다.
호주 주요 대도시의 분기별 주택 가
격은 1.1% 하락한 멜번을 제외한, 퍼스, 애들레이드 그리고 브리즈번은 모두 각
4.7%, 4%, 2.7% 상승했다.
코어로직(CoreLogic) 연구 책임자 엘
리자 오웬(Eliza Owen)은 부동산 시장의
둔화 이유로 이민자 유입 둔화와 VIC주
의 토지세 인상, 그리고 잠재적 구매자들
의 규모(Pool)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구매자들의 협상력이 높 아졌으며 금리 변동에 대한 불확실성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웬은 렌트 시장 역시 가격 상승이 둔 화되었으며, 이는 해외 이민자의 감소와 평균 가구 크기의 증가로 쉐어하우스가 다시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 다. 9월 분기 동안 렌트 지수는 0.1% 상 승했으며, 이는 4년 만에 가장

본 칼럼은 호주에서 살아가는데 있어 실제적
인 정보를 제공하는 가운데 이민자들이 호주 사
회로의 순조로운 융합을 돕기 위한 뜻에서 기획
되었다. 노인과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포함, 다양
한 서비스 분야에서 뜻하지 않게 만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관의 도움으로 이를 잘 극복한
사람들 그리고 자원 봉사자를 포함, 사랑으로 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한인 커뮤니티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들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칼
럼에서는 추석을 맞아 카스 다양한 그룹에서 진
행되는 어르신들의 즐거운 풍경을 김 정순 (가명)
노인복지팀 그룹 코디네이터의 눈을 통해 소개한
다 (편집자주).
코비드-19는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
쳤고 동시에 삶의 불확실성에 대해 생각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내일 일을 알
수 없는 우리 삶이기에 오늘 현재의 시간
을 감사하며 즐겁게 사는 것이 더더욱 중
요해진 것도 사실이다.
노년이라는 삶의 한 자락을 지나고 있
는 어르신들에게 이국 땅에서의 명절은
외로움과 그리움의 시간으로 다가오는 듯 하다. 카스에서는 명절 때면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기쁨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또 이민 사회에서 어르신 섬
기는 마음을 이어나가고자 노력하고 있 다. 올해도 역시 여러 카스 그룹에서는 정 성을 다해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2024년 한가위 잔치’는 지난 9월 19 일(목)‘웨스트 라이드 솔립 사회 지원 그
룹’에서 시작했다. 이 자리에는 어르신들
과 제롬 락살 연방 하원의원과 앤소니 팽
OAM카스 부회장이 함께 해 더욱 의미있 는 시간이 되었다.
예년처럼 다양한 문화 공연과 함께 특
히 한국의 전통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
그램을 더해 새로움을 선사했다. 전통 한
국 공예품 만들기 시간에는 어렵게만 보
였던 예술품을 직접 만드는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 활동을 통해 참석자들은 전통
공예품을 직접 손으로 만들며 그냥 지나
치던 우리 것에 대한 애정과 함께 공예품
에 스며든 색깔과 모양 속에서 고향을 발
견하며 추억의 시간에 잠기기도 했다. 무
엇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 성악가와
전통 무용가의 무대로 품격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 테너 천인욱 선생은 익숙한 한
국 가곡들로 참석자들의 마음에 향수를 가득 담겨주었고 장정희 무용가의 전통
무용 공연은 생동감 넘치는 장단과 함께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이번 추석을 맞아 메도뱅크 소
셜 서포트 그룹(매주 월, Shepherds Community Centre), 라이드 누림(매 주 화, West Ryde), 골든 클럽(매주 수, Marayong), 쏜리 소셜 서포트 그룹(매
주 금, Thornleigh)에서도 가야금 연주
및 민요 부르기, 클라리넷 연주 등의 초
청 공연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
로 이민 생활속에 명절을 맞이하는 한인
어르신들의 향수를 달래주었다.
단아한 한복에 멋스럽게 비녀를 꽂은
조 헌숙 가야금 연주가의 아름다운 연주
에 맞춰 아리랑, 닐리리야, 밀양 아리랑
등 전통 민요를 신명나게 불러보고 넬라
판타지아 등 감명 있는 클라리넷 연주를
듣는 시간은 어르신들의 잠재되어 있는
음악적 감성을 터치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 한해의 무사함을 감사하고 내년 추
석까지 한 해의 기원을 정성스럽게 적어
서 소원등에 달고 불을 밝혔다. 추석맞이
스페셜 프로그램으로는 풍선 아트로 풍
년을 의미하는 과일 바구니 만들기 시간
이었다. 난생 처음 풍선 아트를 시도해본
다는 신기함과 사과, 포도, 바나나를 담
은 과일 바구니가 완성되는 과정은 재미
를 넘어 무엇인가 스스로 만들어냈다는
보람을 주었다.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의 종이접시로 전통악기인
소고를 만들며 카스 직원들이 준비한 소
고 춤을‘군밤 타령’과‘뱃놀이’로 흥겨
운 전통놀이와 춤 한마당이 어우러지면
서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과 제법 울림이
나는 전통 악기로 즐긴 시간에는 많은 호
평들이 나왔다. 또한 친환경 소재인 종이
컵으로 비록 크기는 작은 장구였지만, 앙
증맞은 클레이 궁채로‘아리랑 세마치’
장단을 배우며 연주를 해보았다.
이번 추석 행사에는 멀리 을릉공 소셜
서포트 그룹 회원들을 초대, 마치 명절에
가족이 함께 모이는 명절의‘함께 함’의
정신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을릉공 그룹은 어느 멤버의 하모니카 연


주로 초대 인사에 답했다.
추석 달맞이 노래자랑은 이 행사의 하
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었다. 지난 주 예선
을 나름 치열하게 거친 참가자들은 최상 의 실력을 발휘하고자 애쓰는 모습을 보 이며 다 함께 즐거워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외에도 윷놀이, 빈대떡 뒤집기 대회, 달 타령과 심리 운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
램과 송편을 포함한 한식 뷔페 등 그야말
로 풍성한 2024년 추석 이벤트가 웃음
소리와 함께 마무리 되었다.
어르신들은 해마다 정성을 다해 행사
를 준비하는 카스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
려의 말씀을 해주신다. 보통 때보다 더
정성과 시간을 쏟아야하는 명절 행사이
지만 어르신들을 섬기는 일을 하고 있다
는 자부심과 감사를 덤으로 얻는 시간이 기도 하다. 이번 추석 행사는 문화적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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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 카스 노인 복지 팀 상담 및 문의: 보니 박 Bonnie_Park@cass.org.au, 0418 350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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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과 공동체의 참여가 조화를 이뤄 참석 자 모두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공유하는 뜻 깊은 하루였다. (칼럼제공:CASS)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부동산 컨시어지, 호주 부동산 전문가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실장 켈리입니다.
호주 하우스의 중간 가격은 지난 19개월 동안 매달 상승하여 부동산을 구매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시드니의 경우 첫 집 구매자들은 기록적으로 높아진 집값으로
인해 더 많은 디포짓이 필요하기 때문에 부동산 진입 장벽이 높게만 느껴질 듯합니다.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높은 장벽 이외에도 20% 디포짓을 모은 후 구매하려는 계획도 부동산
마켓 진입을 늦추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20% 디포짓을 모아 80% 은행 융자를 할 경우 대출 기관 모기지 보험(LMI)가 없으므로 세
이빙을 목표로 합니다.
그러나 많은 호주 국민들이 소득의 거의 3분의 1을 혹은 절반 정도를 렌트로 지출하면서
별도의 세이빙을 한다는 것은 많은 시간이 걸리는 일입니다.
아파트 문화에서 살다 호주로 이민오신 교민들이나 호주에서 나고 자란 분들도 전통적으
로 하우스 구매를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드니 하우스 중간 가격은 $1,700,000, 멜번 하우스 중간 가격 $1,030,000, 브리즈번 하우
스 중간 가격 $1,000,000인 상황에서 20% 디포짓은 $340,000~$200,000을 정도입니다. 디 포짓을 모을수는 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호주 부동산은 가치가 상승하므로 결국 디포짓
은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도 호주는 만성적인 주택 공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토지 부족,
낮은 건축 승인, 높은 건설 비용으로 인해 수년 동안 주택 공급이 제한되어 왔습니다. 2024년
호주 전체 인구 2700만명 정도로 늘어난 인구 증가에 대비해서도 주택 공급이 늘지 않으므로 가격은 더욱 치솟는 상황입니다 현재 호주 부동산 소유자라면 가격 상승이 예상되므로 집을
더 오래 보유할수록 더 많은 자산을 갖게 되며, 첫 집 구매자라면 더 많은 돈을 저축해야 할 수

도 있습니다. 더불어 렌트비도 상승 압박도 더해진 요즘엔 하우스 구매만을 목표로 하기 보단 아파트나 타운하우스처럼 초기 자본이 적은 주거 형태 구매로 부동산에 진입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 다. Deposit Stars 리포트에 따르면 부동산 구매자의 거의 3분의 1은 아파트나 타운하우스 를 선택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부동산들은 상당수가 중심부에 위치하고, 집 크기를 줄여서 구매하려는 다운사이저와 첫 집 구매자 모두에게 완벽한 조건이기 때문에 이 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호주 부동산 시장은 높은 기준금리로 인해 높아지는 생활비 위기 속 있으므로 부동산 구매 자들은 부동산 구입능력(affordability)과 은행 융자 상환능력(serviceability)에 대해서도 전 문가들의 의견을 참고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전문가들은 “첫 집을 위해 20%의 디파짓을 가지고 구매하려는
첫 집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물론 많은 요소를 고려해야 하지만
구매 금액이 얼마인지에 따라 대출 기관 모기지 보험료를 지불하고 시작하여
부동산 구입 절차, 주택 융자, 부동산 세금, 향후
집 사는 방법등 호주 부동산의 필수 사항을 알려드리는 지식 전달 세미나에 참 석하시면 도움받으실 수 있습니다.
여기 16년간 10,000 여건 이상의 다양한 경험이 있는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가 함께 하겠 습니다.
시드니 지역 매물을 비롯하여, 캔버라,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멜번, 애들레이드, 퍼스까지 다양한 매물과 일본팀, 중국팀과 연계되어 있는 폭 넓은 네트워크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부동산을 통해 건강한 자산 증식하시길 응원합니다
“Disclaimer:본 칼럼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정보이며 본 칼럼 관련 법적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켈리 김 실장 Orion Star Property Property Advisor 한국마켓 담당

일시: 2024년 10월 16일 (수) 18시 30분 / 2024년 10월 19일 (토) 10시
-채스우드역 도보 3분 거리, 주차 가능 Suite 502, 10 Help St, CHATSWOOD [예약 전화] 0452 465 962 [이메일] Kelly@orionstarproperty.com [카카오톡] orionstarkelly 카카오채널,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Orion Star Property”를 검색하시면 정부 개발 계획과 최신 부동산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시드니공예주간연계,‘지붕위에서’展개최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윤선민, 이 하‘문화원’)은 시드니공예주간과 연계 해 문화원 한옥 앞 큰 창을 활용한 윈도 우 갤러리 전시‘지붕 위에서(up on the roof)’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드니에서 활동 중인 작 가 NOT(不)이 문화원 내 위치한 한옥의 기와에 영감을 받아, 기와를 활용하여 제
작한 설치 작품들로 구성된다. 작가는 기
와를 기본 소재로 삼아 시드니 작업실과
캔버라 유리공장에서 유리의 형태를 부
풀리고, 구부리며, 주무르는 과정을 거쳐
이번 전시회에 선보일 작품들을 완성했
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수키와와 암키와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대나무를 형상화
한 유리 공예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를 통해 작가는 대나무가 지닌 곧은 절개
라는 의미를 투명하고 깨지기 쉬운 재료
의 속성과 대비시킴으로써 익숙한 것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스코틀랜드 출생인 작가 NOT(不)은 유
리와 세라믹을 활용한 설치작업을 주로 한다. 아시아 문화에 대한 그의 오랜 관심
은 부처, 대나무 등의 다양한 아시아 모티
프를 활용한 작품에서 두드러지며, 작가
는 버려지거나 쓸모를 다한 오브제를 재
맥락화하는 과정을 통해 대상을 관조하
고 그것이 지닌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관
객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전시 개막식을 겸한 작가와의 대화에
서는 캔버라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미술
평론가 안은영 박사가 참여해 작가와 작
업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시드니
공예주간(Sydney Craft Week 2024, 10.11.~10.20.)은 호주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디자인·공예 축제로 전시, 워
크숍,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흘
간 시드니 전역에서 진행된다. 문화원은
2018년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본 행
사에 참여함으로써 한국 문화에 대한 현
지 관객층을 넓히고 전시 홍보 효과를 제
고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붕 위에서(up on the roof)> 전시
정보
- 장소: 주시드니한국문화원 갤러리
- 기간: 2024년 10월 11일~11월 8일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무료 관람
- 누리집 주소: https://koreanculture.org.au/up-on-the-roof/
- 문의: art@koreanculture.org.au
(기사제공:주시드니한국문화원)




‘Certificate III In Individual
Support코스’졸업식이 지난 9월 25일 (수) 한국과 중국,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출신 졸업생 19명 중 15명과 그 가족 그 리고 카스와 교육기관Breakthru, NSW
교육부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
운데 캠시에 소재한 액티비티 홀에서 열 렸다.
이번 졸업식은 2023년 7월 캠시에 서, 2023년 11월과 2024년 1월 야구나 (Yagoona)에서 진행된 세 코스를 마친 학생들을 위한 합동 졸업식이어서 그 의
미가 더 컸다.
Gil Sabarre강사가 진행한 행사에는
Tony Pang OAM카스 부회장, Jane Lu SHEATS 부서 팀장, Isabelle Durkin Breakthru 매니저 그리고 Lauren Curtis NSW 교육부 시니어 프로젝트 오
피서가 참석했다.
올해 졸업식에는 20대부터 60대 후반
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들과 함께 어
린이부터 형제 자매 부모 등 많은 가족 구
성원들이 참석해 사랑하는 사람들의 새
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관계자들은 축사를 통해“비영어권자
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무사히 코스를
마친 것을 축하한다”면서“여러분들은
노인과 장애인 복지 등 커뮤니티 분야에
서 연약한 위치에 있는 고객들을 가장 먼
저 직접적으로 돌보는 매우 중요한 일을
담당하는 매우 소중한 사람들이다. 이민
자로서 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역할을 담
당하는 가운데 성공적인 취업과 함께 여
러분의 앞길에 행복한 시간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이면서 작년 11월 야구나 코스
에서 반 대표를 맡으며 다양한 나라 학생
들의 어려운 점을 도와주는 등 반을 잘 이
끈 문성환씨는“이 순간은 우리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서 이뤄낸 성취의 순간이
며, 자부심과 성취감으로 가득한 날이다.
이 코스를 통해 현장에서의 실제적인 기
술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문제 해결 능력
과 성실함 그리고 연약한 가운데 있는 사
람들을 섬기는 마음 자세의 중요성을 배
웠다. 무엇보다 Breakthrough측의 적
절한 행정 지원, 최고의 학습 시설과 실습
기회, 필요할 때마다 적절한 상담을 제공 해 준 카스 측에 그리고 이 길을 함께 해 준 가족과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

다”고 밝혔다. Gil강사는“직접 여러분을 가르친 사
람으로 쉽지않은 과정을 잘 따라와 준 여
러분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 함께 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다. 졸업장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다. 앞으로도 계속 공부하는
사람이 되라”고 말했다.
한편,‘Certificate III In Individual Support’코스는 성인 이민자들을 위해
설계된 6개월 과정(실습 기간 별도이며
카스 실습 기회 제공)으로 오는 10월 17 일부터 매주 목/ 금 오전 9시 -오후 3시, 혼스비에서 시작한다. 해당 과정 이수 후 노인복지/ 장애인 복지 등 커뮤니티 분야
· 장소: Level 3, Suite 3.05, 20 George St, Hornsby · 문의: (02) 9063 8808, 0429 019
:CASS)
유코치의 일요단상 유인상
Happy Life Coaching Centre 대표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오 감미로워라 가난한 내 맘에 한없이 샘솟는 정결한 사랑
오 감미로워라 나 외롭지 않고 온 세상 만물 향기와 빛으로
피조물의 기쁨 찬미하는 여기 지극히 작은 이 몸 있음을
오 아름다워라 저 하늘의 별들 형님인 태양과 누님인 달은
오 아름다워라 어머니신 땅과 과일과 꽃들 바람과 불 갖가지 생명 적시는 물결
이 모든 신비가 주 찬미 찬미로 사랑의 내 주님을 노래 부른다 -태양의 찬가-
백마디 말 보다 한곡의 아름다운 노래
가 가슴을 더 적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
름다운 노랫말과 감미로운 멜로디가 어
우러져 우리의 가슴속에 자리잡은 감성
의 샘물을 자극하고 함께 진동하며 감동
의 물결을 만들어 냅니다.
우리들은 행복을 추구하며 삽니다. 행
복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이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감사는 어떤 감사할 거리가 생겨서 감사하기 보다는 발견하 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감사할 것
은 지금 이 순간에도 도처에 널려 있기 때
문입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가장 귀
중한 것은 살아있는 것이고, 그 생명에 가
장 필요한 것이 공기입니다. 그 소중한 공
기를 우린 매 순간 거져 마시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감사합니까!
잘 살펴보면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소중한 것들은 그냥 우리에게 주어져 있 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흐름 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생동감과 생명력, 길가에 핀 이름모를 작은 꽃들이 주는 기
라이프 코칭/ 비즈니스코칭/부부코칭/감정코칭 안내

쁨, 한 여름 우리를 잠시 시원하게 쉴 수 있게 해주는 한줄기 바람, 밤 하늘의 아름
지금 이 순간 발견할 수 있는 아름다운 것들은 무엇인가? 지금까지의 내 삶이 아름다운 영화 한편이라면 어떤 제목을 붙이고 싶은가?
우리 앞에 놓여진 삶의 짐을 잠시 내려 놓고 이 순간 느낄 수 있는 기쁨을 발견하 고 누리는 한주일 되시기 바랍니다!
다운 별과 달, 이 모든 것들은 우리가 맘 만 먹으면 얼마든지 누릴 수 있는 아름다 움과 기쁨입니다. 오~ 아름다워라! 이 세상 만물에 깃든 그 아름다움들을 매 순간 발견하고 느끼 고 만끽하며 살 수 있다면 우리 삶은 어떨 까요?
살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이슈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코칭입니다. 혼자서는 안 보이던 해결책들이 코치의 깊은 경청과
심도있는 질문을 통해 내게 맞는 방안들이 찾아지고 실제로 적용함으로써 삶이 개선되어 갑니다. 라이프 코치는 고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함께 걸어가며 격
려하는 전문가입니다. 코칭 대상: 관계: 부부/자녀 관계 개선, 직장내 관계 개선 | 감정: 분노관리, 감정조절 | 커리어: 전직/이직을 고려 중이신 분, 자녀들의 진로설정 및 학습
코칭 | 비즈니스: 신사업 시작, 사업성과 개선, 직장내 커뮤니케이션 개선 | 이민: 이민 준비, 이민 후 정착, 성공적인 유학 생활 | 기타: 습관 개선, 삶 속에서의 다양한 문제 해결 또는 개선, 삶의 의미와 목적 발견 코칭 방법: Zoom 또는 전화로 진행, 필요시 대면 코칭, 코치: Happy Life Coaching Centre 유인상 코치 (국제코칭협회 PCC 및 한국 코치협회 KPC 공식 인증 코치, ICF 호주챕터 정회원) 문의/예약: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국가안보실3차장, 사이버협력강화위해방미…
심화방안논의
대통령실은 2일 왕윤종 국가안보실 제3 차장이 사이버안보 협력 강화를 위해 미국 백악관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워싱턴 DC 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왕 차장은 지난달 3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했다.
왕 차장은 앤 뉴버거 사이버·신기술 담 당 국가안보 부(副)보좌관 등 미국 NSC(국 가안전보장회의)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통 해 양국의 사이버안보 분야 협력 심화 방
'기초연금'노인빈곤율 최대7.2%p완화… "불평등감소큰효과" 왕윤종
기초연금이 도입된 이후 노인빈곤율을 최대 7.2%포인트(p) 완화시켰다는 분석
이 나왔다.
기초연금의 빈곤율 완화 효과는 최근 줄었으나, 불평등의 정도를 나타내는 '노 인 평균 빈곤갭'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있 었다.
30일 국민연금연구원에 따르면, 홍성 운 주임연구원은 '기초연금의 빈곤 및 소 득 불평등 완화효과 추이' 보고서에서 지 난 10년간 기초연금의 빈곤 및 소득 불평 등 지표 완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분석
을 진행했다.
기초연금이란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이 제도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상황에서 노인 의 안정적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
입된 제도다. 과거 경로연금, 기초노령연
금 등을 거쳐 현재 모습으로 자리 잡았다.
홍 연구위원은 최근 10년간
(2013~2022년) 통계청 가계금융·복지
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소득에서 기초연금
을 포함했을 때와 제외했을 때 각각의 소
득 불평등 지푯값을 비교하는 방식을 활
용했다.
분석 결과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인구
중 소득이 전체 인구의 빈곤선(중위소득
안을 논의하고 제4차 국제 랜섬웨어 대응 회의(CRI)에 참석했다.
CRI는 글로벌 랜섬웨어 위협에 대응하 기 위해 2021년에 미국 주도로 설립한 국 제 협의체로 68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CRI에서는 에이브릴 헤인즈 국가
정보국장, 리처드 버마 국무부 행정담당
부장관 등 미국측 핵심 인사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미국측 CTIIC(사이버위협
정보통합센터)는 상업, 제조, IT, 통신 분야
에서 피해가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사진:뉴스1)
의료와 필수 서비스에 대한 위협에 주목하 며 관련 분야에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한국 대표단은 참여국들과 랜섬웨어 대 응 방법과 국제협력 강화를 심도 있게 논 의했으며, 랜섬웨어 대응 공동성명에도 참 여했다.
왕 차장은 앤 뉴버거 부보좌관과 양자 회의를 통해서 인태 지역 내 역량 강화,
IoT 장비 보안, 해양 사이버보안 등을 논 의하고,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에 대해서도 한미 간 협력을 심화하기로 협의했다.

50% 미만) 아래에 있는 노인인구 비율인 '
노인빈곤율'을 상당 폭 줄이고 있었다.
기초노령연금 시기인 2013년엔 노인
빈곤율을 2.3%p 감소시켰다. 이어 기초
연금 도입 첫해인 2014년에는 3.4%p,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이 25만 원으로 확
대된 2018년엔 4.6%p, 소득 수준에 따
라 차등으로 급여를 30만 원으로 인상 한 2019~2021년 3년간 각각 5.5%p, 6.3%p, 7.2%p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됐
다.
기준연금액 인상률을 물가 상승률에 연
동했던 2022년엔 기초연금의 노인빈곤
율 감소 효과가 6.0%p로 이전에 비해 소 폭 낮아졌다.
홍 연구위원은 "2021년은 기초연금 인
상 플랜이 완료된 해로, 빈곤선 인근에 위
치한 수급자도 기초연금을 30만 원 수급
하게 되면서 기초연금의 노인 빈곤율 완
화효과가 극대화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2022년 빈곤율 완화효과가 줄어든 것 과 관련해선 "2022년 기초연금 기준연
금액은 30만 7500원으로 2021년에 비 해 불과 2.5% 인상된 금액이었다"며 "전 체 인구의 빈곤선 또는 소득 향상 속도보
(사진:뉴스1)
다 노인 소득이 증가하는 속도가 적었기
때문에 노인 빈곤율이 상승했다고 추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렇다고 해당 분석 결과를 기초
연금의 인상 폭이 적정하지 않아 노인 빈
곤율이 상승했다고 단편적으로 해석해서
는 안 된다"고 주의를 요했다.
기초연금은 노인들의 빈곤한 정도를 나
타내는 '평균 빈곤갭'도 완화하고 있었다.
빈곤갭은 빈곤 집단의 평균 가처분소득이
빈곤선에서 얼마나 차이를 보이는지 나타
내는 비율이다.
2014년에는 기초연금이 노인 평균 빈
곤갭 비율을 8.7%p 줄였다. 2015년에는 13.1%p, 2020년 13.3%p, 2021년에는 11.4%p, 2022년에는 11.7%p 감소시켰 다.
2013년 기초노령연금은 대표적 소득
불평등 지표인 지니계수를 0.030 줄였는
데, 이는 기초노령연금을 포함하지 않고
계산한 지니계수의 6.4%에 해당했다.
기초연금으로 전환한 후 변화율은
2014년에 9.1%, 2015년에 12.4%, 2020 년에 13.1%, 2022년 12.3%였다.
홍 연구위원은 "기초연금은 노인 빈곤 의 완화뿐만 아니라 국민연금이 부족한 노인에게 노후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 로 자리 잡아 왔으며, 10년간 기준연금액 의 확대로 현세대 노인 생활에 미치는 영 향력과 함의가 더욱 큰 제도로 성장했다" 고 평가했다. 다만 "기초연금은 노인 빈곤율의 완화 보다는 평균 빈곤갭 비율 완화에 있어 더 큰 효과를 발휘하도록 작동하게 된다"며 " 이를테면 소득이나 연금이 전혀 없는 기 초연금 수급자가 기준연금액을 전액 지급 받더라도 빈곤 집단에서 이탈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초등학생 자녀를 둔 A 씨는 요즘 고
민이 많다. 아이가 밥도 잘 먹고 잠도
충분히 자는데 어릴 때부터 봐온 친구
들과 하루가 다르게 키 차이가 나기 때
문이다. A 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
이를 데리고 병원에 갔고 검사 결과 '성
장호르몬 결핍증'으로 알게 됐다. A 씨는 "병원에서는 성장호르몬 치
료가 어떻겠냐고 하는데 막연한 걱정이 된다"며 "아이의 키가 또래에게 맞게 자
랐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주사 치료
를 아이가 잘 견뎌낼지, 그저 시간이 해
결할 수도 있는 건 아닐지 치료 시작을
주저하고 있다"고 말했다.
2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등에 따르
면 성장호르몬은 성장기 어린이에게 뼈
끝 성장판의 연골 세포 분화를 자극해
성장을 촉진한다. 이 성장호르몬이 호
르몬 분비를 총괄하는 뇌하수체에서 제
대로 분비되지 않는 질환이 성장호르몬
결핍증이다.
성장호르몬이 부족하면 체내에서 성 장뿐만 아니라 신체 구성 성분 변화에 영향을 미쳐 골다공증, 관절염, 비만 등 을 초래한다. 유치가 늦게 나거나, 손톱 이 잘 부러지는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 다.
같은 연령과 성별에서 100명 중 키가
세 번째 이하로 작거나 연간 4㎝ 미만
으로 자란다면 성장호르몬 결핍증에 따
른 저신장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밖에
태어난 뒤부터 경과한 연수를 의미하는
'역연령'보다 2년 이상 골 연령이 늦어
도 여기에 해당할 수 있다.
성장호르몬 결핍증의 진단을 위해서
는 성장 속도를 면밀히 지켜보고 같은

(사진제공:
뉴스1)
상 성인 키에 도달하기 어려울 수 있고
5세 이전 일찍 치료를 시작하는 게 최
종 성인 키 도달에 효과적이다. 김화영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
소년과 교수는 "성장호르몬 주사는 효
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치료로 최대 성
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성장판이
닫히기 전 조기에 진단받고 치료를 시
작하는 게 중요하다"며 "최종 신장에도
시드니 한인소식
● (ACC 호스피스 남성 합창
선교 봉사단 모집)
지원자격: 약한 이웃을 사랑하
며 본회의 취지에 동의하시는
55세 이상 남성 분
지휘자: 천인욱 (David Chun)
준비모임: 2024년 9월 11일 (수)
오후 12:30분
준비모임장소: 본회 사무
실 (Shaftsbury Place, 167 Shaftsbury Rd. Eastwood, NSW)
(샌타링크에 자원봉사 신청 하실 분은 개별적으로 연락 바 람)
문의: 0430 370 191 (김장대 목 사)
●(ACC 호스피스 재능 기부
성별 및 또래 아동 성장 패턴과 비교해
성장 지연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진단
은 골 연령 검사, 뇌 영상 검사, 성장호
르몬 자극 검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
행된다.
성장호르몬 결핍증은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치료 방법으로는 성장호르몬
주사가 있다. 이는 성장호르몬 결핍증
아동의 성장 속도를 높여 도달할 수 있
는 성인 키로 자랄 수 있도록 한다.
성장호르몬 치료는 일찍 시작해 가급
적 오랜 기간 빠짐없이 유지하는 게 효
과가 좋다. 10세 이후 치료를 시작할 경
우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감소해 정
자원봉사자 모집)
1. 동영상 제작 (콘서트 및 봉 사활동사진)
2. 영어 통역 및 번역 (연락: 0430 370 191)
[ACC 호스피스 휠체어 차량
구입 모금]
휄체어 차량 : 암 환우와 너싱
홈 환우를 모시고 바닷가 걷기
행사에 참여하고 건강음식을
환우에게 배달하여 재활을 돕
고자 합니다.
<<Donations>>
Account Name: Australian Association of Cancer Care Incorporated
Bank Name: Westpac Bank BSB: 032-069
Account Number: 53-7515
(후원금은 TAX RETURN (호주
정부 세금공제 혜택(DGR))을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성장호르몬 치료 순응도가 낮을수록
효과는 떨어지고 키 성장 속도 등에 영
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투여 빈도가
적은 주사가 치료에 도움 될 수 있으며
지난해 주 1회 투여하는 '소마트로곤'
성분 지속형 성장호르몬 제제가 식품의
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장기 지속형 성장호르몬(long acting GH)은 치료 기간이 길 걸로 예상되
거나 주사 공포증이 있는 어린아이같이 치료 순응도 개선이 필요한 이에게 고
려될 수 있다. 치료 순응도와 지속성을 개선할 수 있다면, 치료 결과 향상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월요 중보기도회)
일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장소: Shaftsbury Place, 167 Shaftsbury Rd. Eastwood, NSW 2122
연락: 0430 370 191 (김장대 목 사)
(당일 참석전에 코로나 자가진
단 키드로 음성결과 나오신분
만 참석 요함)
●((헤세드 문화 교실)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장소: Shaftsbury Place, 167
Shaftsbury Rd. Eastwood NSW
(드라마, 라인댄스, 오카리나
등을 지도)
●((ACC 호스피스 암 환우와
함께 바닷가 걷기)
일시: 매주 토요일 10시
장소: Circular Quay Wharf 3
준비물: 각자 물, 도시락
기대할 수 있다. 주 1회 제제인 소마트로곤과 매일 투 여하는 제제의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 일을 비교 분석한 연구에서 12개월 시 점 키 성장 속도는 소마트로곤 10.95㎝ , 매일 투여 호르몬 9.58㎝로 확인됐다. 안전성 및 내약성(환자가 부작용을 견 뎌내는 정도)은 두 제제 모두 유사했다. 김화영 교수는 "어린아이의 경우 주 사에 대한 거부감이나 매일 투여하는 일정 부담으로 인해 치료 순응도가 낮 을 수 있는데, 낮은 치료 순응도는 성장 호르몬 치료에서 키 성장 속도와 최종 신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김 교수는 "주 1회 투여와 같은 장기 지속형 성장호르몬(long acting GH)은 장기 치료가 예상되거나 주사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성장호르몬 결핍증 아동 치료의 순응도를 개선하는 데 도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장기 지속형 성장호르몬 제제 는 치료 순응도 및 지속성을 향상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의 상황에 맞는 적절 한 치료제 선택을 통해 성장호르몬 치 료 결과를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고 첨언했다. (기사제공 : 뉴스 1)
연락처: 0430 370 191 (감기 증상 있으신 분은 자가
진단 키드로 음성결과 나오신 분만 참석)
● (80차 콘서트)
일시: 2024년 10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장소: Jesmond Aged Care, 8185 Albert Rd. Strathfield NSW (연락: 0430 370 191)
● (제 8회 자원봉사자 대회)
일시: 2024년 11월 18일 오전 11 시
장소: War Memorial Hall, St. Philip's Anglican Church Cnr Shaftsbury Rd & Rutledge St, 29 Clanalpine St, Eastwood NSW
● [ACC 호스피스 자원봉사활 동 YouTube Link)
호주호스피스협회의 자원봉사 활동을 YouTube에 올려 놓았 습니다, YouTube 에 "호주호스피스협회" 혹은 "ACC hospice"를 Search 하시면 시청하실수 있습니다. ● 팔복장로교회가 Concord West 로 이전하여 예배를 드 리게 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장소:Cnr. of Victoria Avenue and Concord Rd. Concord West NSW 2138
주일 낮 예배시간:12:00 문의: 0402399530, 0433933766
● 하모니문화센터 (봉사자 모 심)
라인댄스와 줌바 0407 412 402
"이상지질혈증이라고 하더라고. 잘은 모
르지만 혈관에 뭐 문제가 생긴 거겠지? 병원 가보려고."
30대 후반 A 씨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이
상지질혈증 소견을 받았다. 건강검진 결과
지를 들고 병원을 찾은 A 씨에게 의사는 '나 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다며 약을 처 방했다. '나쁜 콜레스테롤'이 많으면 심장마 비,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는 의사의 말에 A 씨는 큰 충격에 휩싸였다.
이상지질혈증은 혈중에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증가된 상태 거나 HDL콜레스테롤이 감소된 상태를 말 한다.
정인현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
는 "혈중에 불필요하게 지방 성분이 많은 것
을 고지혈증이라고 하는데 요즘에는 고지혈
증이라는 말 대신에 좀 더 넓은 의미를 가지
는 이상지질혈증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 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학이 발전하면서 콜레스
테롤을 구성하는 요소에 좋은 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성분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
이 높은 것도 당연히 문제가 되지만 좋은 콜
레스테롤이 너무 낮은 것도 좋지 않은 영향
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표현을 쓰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지질혈증을 진단하기 위해선 콜레스 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봐야 한다. 정상범
위는 △총콜레스테롤 200mg/dL 이하 △
LDL콜레스테롤 130mg/dL 이하 △HDL
콜레스테롤 60mg/dL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하다.
적어도 2회 이상의 측정에서 이 중 하나
라도 이상이 발견되면 이상지질혈증이라고
진단할 수 있다.
정 교수는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있는
세포막을 구성하고 손상된 세포를 치유하며
호르몬을 만드는 아주 중요한 요소"라며 "중
성지방은 포도당과 함께 우리 몸에 아주 중
요한 에너지원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기름은 물에 녹지 않기 때
문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불필요하
게 많으면 우리 몸의 혈관에서 떠돌아다니
면서 혈관에 침착하게 되고 혈관을 좁아지
게 만들어 죽종(동맥의 벽에 지방이 침착되
어 동맥 내막이 두꺼워져 판과 같이 솟아 올
라와 있는 상태)을 만들기도 한다"며 "죽종 이 파열되면 혈전이 생성되면서 뇌로 가는
혈관이나 심장으로 가는 혈관을 막게 되고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같은 위험한 합병증들

전체 틀니 (Full denture) 부분 틀니 (Partial denture)

(Reline)
(Implant overdenture)

을 초래하게 된다"고 경고했다.
이어 "당뇨, 고혈압과 함께 혈관을 망가뜨
리는 주요 위험인자이고 혈관으로 이루어진 모든 장기들을 망가뜨릴 수 있는 중요한 위
험 요소"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상지질혈증이 발생하는 대부분
은 유전적인 소인 때문이다.
실제로 콜레스테롤은 음식물 섭취를 통 해서 체내에 흡수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음식을 통해서 흡수되는 양은 20~30%에
불과하고, 70~80%는 체내에서 콜레스테롤
이 만들어진다.
또 노화, 폐경과 같은 신체 호르몬의 급격 한 변화 등으로 인해 콜레스테롤이 과도하 게 만들어지거나 재흡수 증가, 콜레스테롤
사용량 감소가 나타나 콜레스테롤 저장 공 간이 포화돼 이상지질혈증이 발생하기도 한
다.
정 교수는 "야채나 과일, 곡류, 콩류에는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는데 대표적인 초식
동물인 토끼나 염소의 피 검사를 해보면 이
들에게 필요한 만큼의 콜레스테롤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며 "이것이 바로 콜레 스테롤이 음식 섭취보다는 몸에서 만들어진
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식습관
의 문제만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내재적 인 원인, 유전적인 원인이 더 크기 때문에 음 식 조절만으로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문제는 '혈관 청소부'라고 불리는 HDL콜 레스테롤을 수치를 높이면 동맥경화 발생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연구들이 많지만 아직 까지 어떤 방법으로 HDL콜레스테롤 수치 를 높였을 때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은지는 결과가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다만 정 교수는 그럼에도 HDL콜레스테 롤 수치를 높일








"30명 정도 우르르 몰려다녀요. 갑자기
지나가면 위협적으로 느껴지죠."
2일 오전 9시쯤 서울 서초구 반포종합
운동장에 가족과 함께 운동하러 나온 인
근 주민 나 모 씨(48·남)는 트랙에서 단
체로 달리는 동호회에 관해 이같이 말했
다. 나 씨는 "아예 트랙에 테이블을 설치
하고 마실 물을 올려둔 경우도 있다"고 한
숨을 쉬었다.
많게는 50명까지 함께 달리는 '러닝 크
루'가 유행하며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
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반포종합운동장
을 관리하는 서초구는 1일 '5인 이상 단체
달리기'를 제한하는 내용이 담긴 이용규
칙을 시행했다.
이날 반포종합운동장에는 입구부터 러
닝 트랙 이용규칙을 알리는 현수막이 곳
곳에 게시돼 있었다. 해당 현수막에는 △
5명 이상 달릴 경우 개인 간 간격 2m 이
상을 유지 △러닝 유료 강습으로 판단될
경우 퇴장 요구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곳을 아침마다 찾는다는 전 모 씨

입고 단체로 오는 경우도 봤다"고 말했다. 러닝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50대 초반
이 모 씨는 "일부 크루는 100명까지 모이
(75·남)는 "(러닝 크루들이) 옆으로 휙휙
지나가는 경우가 있다"며 "작년부터 젊은
층과 동호회가 확 늘어났다"고 전했다.
반포종합운동장에서 산책을 자주 하는
이 모 씨(53·여)는 "지난주에 동호회에
서도 오고 '경찰 아카데미'라고 적힌 옷을
는 경우도 있다"며 "그러다 보니 걷는 사
람들이 트랙 밖으로 밀려나고 사람들 사 이에 충돌 우려도 있다"고 설명했다.
서초구에 따르면 지난달에만 반포종 합운동장 러닝 트랙 관련 민원이 9건 접 수됐다. 민원에는 '트랙에서 비켜달라고
韓 '10년 초저출산' 주범은…
지난 10년간 한국의 합계출산율 급감
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은 '여성 고
용률 상승'과 '수도권 인구 밀집'이라는 분
석이 나왔다.
여성의 사회 진출에 대한 인식·제도 가 개선되면서 맞벌이와 소위 '워킹맘'이
늘어난 반면 출산과 관련한 사회문화적
조건은 그에 맞게 성숙하지 못했고, 청년
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기 위해 수도권
으로 몰려들면서 발생한 집값 급등, 경쟁
압력 등 비효율이 최근의 초저출산 현상
을 부채질했다는 분석이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은 경제연구 원은 지난 30일 펴낸 학술지 '경제분석'에 '초저출산 원인 및 정책 효과 분석: 경제 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분석을 중심
으로' 제하의 논문을 게재했다.
논문을 작성한 경제연구원 미시제도연
구실 소속 성원·유인경·정종우 부연구
위원은 저출산의 주된 원인을 크게 △경
제적 △사회문화적 △제도정책적 요인으
로 분류한 뒤 OECD 국가 간 비교를 통해
구체적으로 어떤 요인이 한국의 출산율
하락과 더 연관됐는지를 확인했다.
그 결과, 최근 10년(2012~2021년) 동
안 한국의 출산율 급감(1.30→0.81명)은
여성 고용률, 도시 인구 집중도 변화의 기
여도가 제일 높게 나타났다.
저자들은 "2000년대 이후 여성에 대한
성 역할 기대와 사회적 규범, 교육 수준의
변화는 여성 노동 공급에 큰 영향을 주었
으며, 청년층이 양질의 일자리를 얻고자
수도권으로 대거 유입하면서 발생한 혼
논문은 "최근 고소득 국가에서 여성 노 동 참여율과 출산율 간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나고 있다"며 "선행 연구는 이런 관계
가 보육 서비스 시장의 발달, 가족 친화적 제도의 도입과 확대, 성 역할에 관한 사회
적 규범의 약화, 노동시장의 유연화 등 다
양한 사회문화적 요인들과 밀접하게 관
련돼 있음을 보였다"고 전했다.
잡 비경제(congestion diseconomies)가
출산율 감소와 연관된 것"이라고 해석했 다.
다음으로 10년간 출산율을 가장 많이
끌어내린 요인은 국내총생산(GDP) 성장
률 하락과 주택 가격 상승으로 지목됐다.
반대로 가족 관련 정부지출, 청년 고용률 의 변화는 출산율을 밀어올린 것으로 분 석됐다.
물론 여성의 노동 공급은 절대적으로 출산율을 하락시키는 요인이라 할 수 없 다.
다시 말해, 일과 가정을 모두 지킬 수
있는 노동 환경이나 가정 내 가사, 자녀
양육의 합리적 분배 등 사회문화적 조건
이 얼마나 성숙했느냐에 따라 여성의 노
동시장 참여와 출산율 간의 관계는 달라
질 수 있다고 논문은 시사했다.
한편 연구진이 OECD 35개국을 대
상으로 분석한 결과, 국제적으로는 2000~2021년 출산율 증감에 '집값', '혼 외출산'의 기여도가 가장 컸던 것으로 확 인됐다.
OECD 평균적으로 합계출산율은 주택
소리를 지른다', '뛰는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운동장 흐름을 방해한다' 등의 내용 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서초구 관계자는 "일부
가격이 내릴 때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혼 외 출산 비중이 늘어나는 정도에 제일 민 감하게 반응하면서 증가했다는 의미다. 우리나라 주택 가격의 경우, 2000~2021년 도시 인구 집중도와 막상 막하 수준으로 출산율을 끌어내렸다. 분 석 기간을 최근 10년이 아닌 20년으로 늘 리면 집값이 저출산 현상에 미친 부정 영 향이 확연히 드러나는 셈이다.
다만 분석 모형이 미처 설명하지 못한 요인들을 합친 '기타 요인'은 20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저출산 기여도가 가장 크 게 나타났다. 논문은 "이는 본고의 모형이 다양한 요 인을 고려했음에도 우리나라의 저출산 현상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다는 한계 점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2010년 대 중반 이후 우리나라의 출산율 급감 현

36년 병자생 독감 바이러스 주의해
야 합니다. 48년 무자생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마세요. 60년 경자생
상대가 나를 보는 마음을 보세요.
72년 임자생 속이 상할 수 있습니 다. 84년 갑자생 근본이 다를 수 있 습니다. 96년 병자생 화를 가라앉 혀야 합니다.

42년 임오생 감정적으로 해결해서 는 안 됩니다. 54년 갑오생 호화스
럽겠습니다. 66년 병오생 계란으로
바위 치기. 78년 무오생 말에 귀인 이 있습니다. 90년 경오생 짜증을
내어서는 안 됩니다. 02년 임오생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 오늘의 운세

37년 정축생 환경을 개선해야 합니
다. 49년 기축생 숙면이 힘들 수 있 습니다. 61년 신축생 마음이 편치 않을 수 이습니다. 73년 계축생 돌 다리도 두드리고 건너세요. 85년 을축생 배움을 멀리해서는 안 됩니 다. 97년 정축생 시간이 약입니다.

38년 무인생 슬픔은 지나갑니다.
50년 경인생 무방비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62년 임인생 감사함을 잊지 마세요. 74년 갑인생 실속을 차려야 합니다. 86년 병인생 건강 을 챙기도록 하세요. 98년 무인생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입니다.

39년 기묘생 진실과 거짓이 있습니 다. 51년 신묘생 약해지지 마세요. 63년 계묘생 담담해져 보세요. 75 년 을묘생 다른 생각은 하지 마세 요. 87년 정묘생 불을 조심하세요. 99년 기묘생 행복을 우선시하세 요.

40년 경진생 기댈 곳이 없겠습니 다. 52년 임진생 평탄해야 합니다. 64년 갑진생 스스로를 다독이세 요. 76년 병진생 거침이 없겠습니 다. 88년 무진생 하늘은 스스로 돕 는 자를 돕는다. 00년 경진생 속쓰 림을 주의하세요.

41년 신사생 정을 나눠보세요. 53 년 계사생 회피해서는 안 됩니다. 65년 을사생 생각이 많아질 수 있 습니다. 77년 정사생 스트레스를 해소해 보세요. 89년 기사생 머릿 속을 정리해 보세요. 01년 신사생 소문은 소문일 뿐입니다.

43년 계미생 응원을 하겠습니다.
55년 을미생 가족과 시간을 보내 세요. 67년 정미생 극복을 해야 합 니다. 79년 기미생 긍정적인 생각 이 중요합니다. 91년 신미생 생기 가 넘치겠습니다. 03년 계미생 부 정을 하지 마세요.

44년 갑신생 고려해야만 합니다.
56년 병신생 훈수를 두지 마세요.
68년 무신생 논리적인 이해가 중요 합니다. 80년 경신생 친절함을 베 풀어보세요. 92년 임신생 간절한 마음이 있겠습니다. 04년 갑신생 승리를 하도록 하세요.

45년 을유생 후회는 없어야 하겠습 니다. 57년 정유생 다시 한번 힘을 얻으세요. 69년 기유생 반성을 해 야 합니다. 81년 신유생 조치가 필 요할 수 있습니다. 93년 계유생 예 감이 빗나갈 수 있습니다.

46년 병술생 웃음을 잃지 마세요 58년 무술생 이기적이면 안 됩니 다. 70년 경술생 원만한 관계를 유 지해야 합니다. 82년 임술생 시간 을 엄숙히 지켜야 합니다. 94년 갑 술생 책을 읽어보세요.

47년 정해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