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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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Z,

6월부터 기존 및 신규 계좌 수표책 발행 중단

하이라이트

▹주택위기로 청년 노숙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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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수표 사용 지난 10년 동안 90% 감소

호주 4대 은행 중 하나인 ANZ가 대규모 은행 개편을 단행 하여 수천 명의 고객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ANZ는 성명을 통해 더 이상 고객에게 수표 책(Cheque book)을 발행하지 않을 계획이며 이는 앞으로 몇 달 안에 적 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6월 16일 이전에 수표 책이 발행되 지 않은 기존 계좌에서 더 이상 수표책 접근이 불가능하고 6 월 16일 이후에 개설된 새 계좌에서 수표 책을 받을 수 없다 고 밝혔다.

ANZ 은행은 또한 더 많은 고객이 빠르고 쉬운 은행 업무

방식을 선택함에 따라 수표 사용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기 때문에 수표 책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 이미 수표 책이 있는 경우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변경 사항은 지난해 연방 정부가 2030년까지 수표 사 용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짐 차머 스(Jim Chalmers) 재무 장관(Treasurer)은 정부가 고객 및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취약한 호주인들이 다른

결제 방법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호주에서 수표 사용은 지난 10년 동안 90% 감소해왔 으며 수표는 비현금 소매 결제(Non-cash retail payments) 의 0.2%만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 용인 반도체 산단 尹 임기 내 착공 추진…환경부-국토부 5대 협업과제 선정

▹ “얼굴이 시뻘게지게 될 때까지 술 마셔”…이화영 vs 수원지검 ‘점입가경’

▹ 6억 이하 '세컨드 홈' 사도 '1주택자' …"정책은 긍정적, 효과는 제한적" p. 14 p. 18 p. 21

호주의 주택 부족 및 기타 위기로 인해 더 많은 어린이 및 청소년이 노 숙을 할 위기에 처해 있는 것으로 밝 혀졌다.

2021년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 면 밤에 노숙자를 경험한 사람은 12 만 2,494명이었으며, 그중 23%가 12~24세, 14.4%가 12세 미만인 것 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매일

밤 4만 3,000명 이상의 호주 어린이

및 청소년이 집 없이 생활하는 것으

로 예상된다고 알려졌다.

해리 샌더스(Harry Sanders)는 호

주 연합뉴스(Australian Associated Press)와의 인터뷰에서 17세에 집에

서 쫓겨난 후 노숙자 캠프 및 멜버른

다리 밑에서 잠을 잤으며 십 대에 약

1년 동안 노숙자 생활을 하다가 가까

스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쉐어하우 스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샌더스는 현재 호주 최대의 검색 엔진 최적화 대행사인 스튜디오호크 (StudioHawk)를 설립해 약 8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연간 약 1,300만 달 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 샌더스는 또한 청소년 노숙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자원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청소년 노숙 자선 단체인 라이트하 우스 재단(Lighthouse Foundation)

의 이몬 맥카시(Eamonn McCarthy)

대표는 가족 폭력 및 주거위기와 맞 물려 생활비 압박을 받는 노숙 청소 년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어린이 및 청소년의 정신 건강 문제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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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508
19 April 2024
2024년 4월 19일 코리안뉴스 뉴스 4

호주중앙은행, 기준금리 인하 예상보다 더 늦어질 수도..

호주 달러가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 하면서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보다 더 늦 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월 17일(수) 오전 호주 달러가 미화 64센트에 해당하는 가치로 급락했다고 나타났다. 경제학자 에반 루카스(Evan Lucas)는 오늘 하락 추세는 미국에 자금 을 몰고 온 석유 시장의 지속적인 지정학

RBA)이 올해 말부터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호주중앙 은행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경제가 크 게 위축되자 기준금리를 0.1%까지 낮췄 지만 물가가 크게 상승하자 2022년 5월 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금리 인상을 단행하여 4.35%까지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호주달러,미국달러대비 5개월만에최저치기록

적 긴장과 혼란에 기인한 결과라고 전했 다.

또한 만약 호주 달러가 계속해서 하락 한다면 호주인이 수입물품을 구입하기 위

해 더 많은 호주 달러가 필요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물품 가격이 올라가 인플레이 션이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2년 이후 인플레이션을 낮추 기 위해 기준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한 후

2023년,여행객700만명이상생물보안검사받아…

호주공항,작년반입금지

물품40만개압수

작년 호주의 환경, 관광, 농업 산업에 위협이 되는 것으로 간주되는 약 40만 개의 품목이 공항에서 압수되고, 추가 5 만 개가 우편 센터에서 압수된 것으로 알 려졌다. 또한 접수된 1,200만 개 이상의 우편물 중에서 추가 76톤이 우편 센터에 서 압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검역 당국 이 압수한 품목에는 시드니의 거북이 및 뱀, 당나귀로 만든 최음제, 퍼스의 말린 개구리 및 악어 발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 졌다.

캔버라 공항에서는 갠지스강(Ganges river)의 성수가 압수됐고, 애들레이드 공항에서는 말린 오리 신장이 발견된 것 으로 나타났다. 또한 퍼스 공항에서는 바나나 나무 한 그루 전체가 포착됐고, 시드니 공항에서는 살아있는 두꺼비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 농무부(Federal Agriculture

Department) 대변인은 미디어 캠페인

및‘국경 보안(Border Security)’과 같

은 리얼리티 TV 프로그램이 반입금지 물품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아주고 있지

만 여전히 호주 환경에 위태로운 물건을 압수할 때 공무원에게 짜증을 내거나 폭 력을 행사하는 여행객이 있다고 전했다. 2023년에는 1,900만 명의 여행객이 호주 공항에 도착했고 약 700만 명 이상

의 사람들이 생물보안 검사를 받았으며 500톤의‘위험’물질이 압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생물보안 당국이 압수한 가장 흔한 물품 중에는 식물, 고기, 곡물, 견과 류 및 향신료 등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 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대출금리가 상승하여 호주 거주자들의 가 계 지출이 둔화되고 실업률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물가 상승

률은 6월 6%에서 9월 5.4%로 감소했고

22년 12월 8.4%를 달성한 이후 점진적으 로 안정화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초 호주의 경제성장세가 둔화 하면서 지난 몇 달간 금리를 동결해 온 호 주중앙은행(Reserve Bank of Australia,

15세소년,주교및성직자흉기로찔러..

4월 15일(월) 시드니 서부에 위치한

한 정교회에서 15세 소년이 주교와 성

직자를 수차례 흉기로 찔러 체포된 것

으로 나타났다. NSW 경찰청장(Police Commissioner) 카렌 웹(Karen Webb)

은 이번 사건을 테러 행위로 취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웨이클리(Wakeley)에 있는‘선한 목

자 교회(Christ The Good Shepherd Church)’에서 마르 마리 에마누엘(Mar Mari Emmanuel) 주교와 다른 성직자

가 인터넷으로 생중계되는 미사 중 공격

을 받아 100명이 넘는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흉기에 찔린 피

해자들은 생명을 위협하는 부상은 입지

않았으며 오늘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

졌다.

흉기 난동 사건은 지역사회의 엄청난

한편 앤드류 홀랜드(Andrew Holland) 경찰 부청장 대행(Acting Assistant Commissioner)은 칼로 성직 자를 찌른 용의자는 경찰이 도착할 때까 지 교인들에 의해 체포돼 있었으며 경찰 이 용의자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성난 군 중에 의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크리스 민스 NSW 주총리는 이번 사건 과 관련해 모두가 침착해 달라고 당부했 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경찰,서부시드니

분노를 일으켰고 성난 군중의 일부가 교 회에 물건을 던진 것으로 밝혀졌다. 카렌 웹 경찰청장은 경찰이 울타리, 콘크리트, 벽돌로 공격을 받았으며 경찰차 20대가 파손됐고, 그중 10대는 '사용이 불가능' 할 정도로 손상됐다고 전했다. 또한 경찰 2명이 부상을 입었고, 한 명은 턱이 부러 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4월 19일 코리안뉴스 호주뉴스 6
흉기
교회
난동사건'테러행위'규정
2024년 4월 19일 코리안뉴스 교민 7

편지 물량, 2008년에 정점 찍은 이후 3분의 2로 감소

우체국편지배달

‘격일’로변경

4월 15일(월)부터 호주 우체국 (Australia Post)이 편지 배달 일정을 매일 한번 보내는 것에서 격일로 변경할 것이라 고 발표했다. 편지 물량이 계속 감소함에 따라 더 빠른 소포 배송을 우선으로 하기 위해 배송 시스템을 변경하기로 한 것이 다.

연방정부와 합의한 새 가이드라인에 따 라 표준 편지 배달 시간이 연장되면 주 내

배달의 경우 최대 4일, 주 간 배달의 경우

최대 8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우체국의 최고경영자 겸 전무이사 (CEO and managing director)인 폴 그레

이엄(Paul Graham)은 앞으로 새로운 시

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소포 배송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호주 가

구는 일주일에 약 2통의 편지를 받고 있으 며 향후 5년 안에 이 편지 수가 절반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미셸 롤랜드(Michelle Rowland) 통신 부 장관(Communications Minister)은 전국의 최소 우체국 수는 변하지 않을 것

이며 소포 일일 배달은 계속될 것이라고

예속했다. 또한 이러한 변화는 현재 소비 자 및 중소기업의 요구를 반영하며 회사의

재정적 지속 가능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호주 우체국에 따르면 2023년에 5

가구 중 4가구가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입 했고 작년에는 950만 가구가 우체국을 통 해 택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편 지 물량은 2008년에 정점을 찍은 이후 3 분의 2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서부국제공항수천건의교육및일자리기회창출 카드사기당한10명중1명만이신고해..

시드니서부국제공항, 비즈니스지구개발착공

2026년 말 개장 예정인 시드니 서부 국제공항(Western Sydney International Airport, WSI)에 20헥타 르(Hectare)에 달하는 신규 비즈니스 지 구가 개발될 예정이다.

비즈니스 지구에는 4만㎡의 창고 공 간, 150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 주유소, 소매점, 레스토랑, 체육관 및 회의 시설 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드니 서부국제공항 대표 사이먼 히 키(Simon Hickey)는 시드니 서부 국제 공항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수천 건 의 교육 및 일자리 기회를 창출해 지역 전역의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 라고 설명했다.

사이먼 히키 대표는 이 공항이 궁극적 으로 시드니 최대의 국제 관문이 되기 위 해 건설되고 있으며 새로운 비즈니스 및

기업이 합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 혔다. 또한 공항 개발로 건설 기간 동안 4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 되며, 완공 후 2,000개의 영구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비즈니스 지구 내외 도로, 조경 공사 등 1단계 공사가 진행 중이며 호

주 부동산 그룹인 차터 홀 그룹(Charter Hall Group)과 공동 파트너 십을 구축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26년에는 국내선, 국제선, 화 물선을 위한 공항이 개항될 예정이며 공 항 부지의 비즈니스 파크는 파라마타 광

장보다 더 큰 규모로 조성될 계획으로 알

려졌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호주인,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호주인들이

지난해에만 카드 사기로 약 10억 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인더(Finder)가 실시한 연구에 따르

면 2023년에 10명 중 1명의 신용카드 및

직불카드 정보가 유출되었으며 이로 인

해 피해자 1인당 평균 418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20만 명의

호주인이 전국적으로 총 9억 3천만 달러

의 손실을 입은 것과 같은 것이다. 또한

사기를 당한 10명 중 1명만이 신고를 했

고 1%는 전혀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며 나

머지 1%는 은행 카드 사기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

로 알려졌다.

파인더의 자금 전문가(Money expert)

인 레베카 파이크(Rebecca Pike)는 디지

털 거래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사기꾼

들의 수법이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기꾼들이 유명 브랜드 회 사 및 도움이 필요한 친구인 것처럼 가장 할 수 있으므로 항상 카드 정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카드를 도난당한 경우 즉시 신 고하여 무단 사용을 방지해야 한다고 전 했다. 호주 공영방송 9뉴스는 카드 사기 피해 를 방지하려면 비밀번호(PIN)를 입력할 때 카드를 가리도록 하고 비밀번호를 분

실한 경우 즉시 은행에 알려야 한다고 전 했다. 또한 소액의 의심스러운 거래가 있 는지 은행 명세서를 정기적으로 검토해 야 하고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이메일이 나 문자를 받게 된 경우 링크를 클릭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2024년 4월 19일 코리안뉴스 호주뉴스 8
카드도난으로 약10억달러의손실입어…
2024년 4월 19일 코리안뉴스 9

시드니 <BM클럽> 단체전 우승, <김은성, 임지연> 단식 우승, LG전자 스타일러 2대 <이재영, 박경학> 행운상 수상

제45회벤디고은행배한인테니스대회(결과)

2024년 제45회 벤디고 은행 배 호주 한인 테니스 대회 겸 제105회 경상남도 김해 전국체전 파견 선수 선발전이 지난 4월 12일(금)과 13일(토) 이틀에 걸쳐 시 드니 Pennant Hills Tennis Club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재호주 대한 체육회(회장 최성환)주관, 재호주 대한 테니스 협회(회장 김주완)주 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호주 한인 대회 역 사상 최고, 최대 참가 인원 397명이 참가 하여 한국내 테니스 열기와 마찬가지로 호주내 한인 테니스인들의 한층 더 달아 오른 열정으로 당일 뜨거운 함성과 선수 가족 및 응원단이 뿜어내는 열기로 초가 을 Sydney의 밤을 뜨겁게 수놓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도 매년 참가하는 퀸 즐랜드 연합팀(김형식 회장)과 빅토리아 연합팀(김경섭 회장)과 함께 호주 전 지역 에서 테니스 게임을 통한 교민 친선 도모 와 교류를 위한 중요한 연결 고리를 수년 간 이어가고 있다.

경기 결과는 개인전 겸 체전 선발전 단 식 오픈조에서 퀸즐랜드에서 참가한 김 은성 선수가 우승, 멜번에서 참가한 제임 스 영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고, 단식 오 픈조 여자부도 퀸즐랜드에서 참가한 임 지연 선수가 퀸즐랜드에서 참가한 손미 지 선수를 치열한 게임 끝에 우승을 차지 하여 남녀 4명이 올해 전국 체전에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고 특히, 올해에는 퀸 즐랜드 연합 팀들이 좋은 결과를 가져갔 다.

단체전은 3복식조가 출전하여 디비전 1조는 시드니에 BM클럽이 대망의 우승 을 차지하고, 디비전 2~5에서는 시드니 G클럽, 시드니 JUST클럽 A, JUST클럽 B, 멜번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 남자 복식 오픈조는 (백브라이 언,백브린)조가 우승, 디비전 1(송민수,이 이삭), 디비전 2 (박은석,김경수), 디비전 3 (서봉석,김정후), 디비전 4 (김봉수,허 종탁), 여자 디비전 1 (김현정,박유미), 디 비전 2 (오신숙,조성미)조가 차지하였다.

시상식에 참석한 재호주 대한 체육회 최성환 회장은 참가한 많은 동호인 선수 들에게 노고를 치하하고, 명실상부한 호 주내 한인 체육 단체중 가장 큰 규모 대회 와 참가자를 자랑하는 테니스 협회를 자 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활 동을 당부하며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 적을 거둘 수 있게끔 노력해 줄 것을 당 부하였고 테니스 협회 조태운 고문, 산하 단체인 역도연맹(황정현 회장), 씨름협회 (한소환 회장), 탁구협회(최진혁 회장, 박 현순 전회장), 스쿼스 협회(이정남 회장) 등 각 산하 단체장도 참석하고 세계민주 연합 김동우 회장도 내빈으로 참석하여 선수들을 독려하였다.

또한 한국 드라마인 펜트하우스에 출

연한 배우 박은석씨가 작년에 이어 또다

시 시드니를 방문하여 본 대회에 참석을

위해서 2년 연속 참가하여 단체전 G클

럽, 개인전 복식 디비전 2에 출전하여 우

승을 하여 2개 트로피를 앉고 많은 참가

선수들과 팬들에게도 환호를 받고 팬들 에게 일일이 진심으로 화답하며 친절한

모습에 호주 전체 테니스인들에게 호감

을 받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의 마지막 행사로 선수와 가족, 응

원단 모두가 참여한 행운권 추첨에서 행 운의 대상에 LG전자 스타일러 2대가 있

어, 1대는 배우 박은석씨가 직접 추첨하 여, 멀리서 참가한 멜번 박경학 선수에

게 돌아갔고, 체육회장이 추첨한 1대는

JUST 클럽 이재영 선수가 행운을 받아

갔고 특히, 이재영 선수는 2년전에 마사

지 체어(5천불)당첨이 되었는데 이번에

도 3천불 상당의 LG전자 스타일러를 받

아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환호를 하며 눈

시울도 붉혔다.

또한 특별상에는 테니스 동호인중 가

장 연장자인 84세의 조한형 선수에게 돌

았고 센추럴코스트에서 참가하여 노령에

도 테니스 대회를 참가하는 등 노익장을

과시하며 후원사인 정관장 건강 식품도

받고 가족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호주 한인 테니스 동호인들에게 20~80

대가 함께 할수 있는 좋은 운동중에 테니

스를 적극 추천하며 건강이 허락되면 매

년 참가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매년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호주 테니

스 선수단은 적은 교민 수에도 불구하고

항상 우승권에 드는 상위권 성적을 거두

어 왔으며 본 협회 김주완 회장은 금년 경

남 김해 체전에는 보다 많은 준비로 철저

히 준비하여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고 포부를 밝히고 올해 체전도 좋은 결과

를 전망을 하였다.

올해 협회 홈페이지 제작(www. ktaau.org)과 SNS 오픈으로 호주 전역

에 1만여명의 테니스 동호인들을 온라

인 채널로 흡수하여 소통과 화합의 장

을 열고 동호인들을 폭넓게 연결하며 현

재 참가하는 타 지역도 물론이고 추후

에는 ACT, SA 등을 망라한, 호주 전역

의 Tennis 인들과 교류도 정례화하여

Tennis를 통한 교민 친선을 도모하겠다

는 계획도 밝혔다.

끝으로 협회장은 이번 대회에도 물심

양면으로 후원한 벤디고 은행, LG전자, 정관장 등 스폰 업체들과 참가한 모든 선

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하였 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한 임원진들에게도 감사를 표하며

다음 대회를 기약하며 폐막식 인사로 마

무리 하였다.

(기사제공:재호주 대한 테니스 협회)

조태운

2024년 4월 19일 코리안뉴스 10 교민
단체 사진 배우 박은석, 최성환 회장 시상 (좌) 시상자 박은석 배우 수상 멜번 박경학 (우) 장관장 수상 고문 시상, 여자부 우승
2024년 4월 19일 코리안뉴스 칼럼 11

“새로운 발견 이루어진 시간, 길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

1년장기프로젝트

‘StartYourCareer’ 큰성원속막내려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 것은 가장 큰 소득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 고, 교육을 통해 호주 생활 적응을 위한 계획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다른 엄마들과의 공감을 통해 자신이 겪는 고민이 일반적인 것임을 깨달았다. 새로운 발견을 한 것 같은 시간, 길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작년 4월부터 기획, <카스 한인 여성 취업 지원 멘토링 프로젝트, Start Your Career>가 끝나는 자리에서 참가자들이 쏟아낸 소감이다.

호주 내무부 후원으로 40대-60대 한 인과 베트남 이민 여성 대상의 <카스 이 민 여성 취업 지원 멘토링 프로젝트>는 작년 4월부터 기획, 올해4월 ‘자원봉사

자 워크샵 및 Farewell Party’로 그 막 을 내렸다. 이 프로젝트는 무엇보다 학위

나 기술 등 객관적 조건은 갖춰져 있지만 언어 문제와 자녀 양육 등으로 경력이 단 절되고 그로 인해 취업을 어디서부터 시 작해야할지 고민하는 이민자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시작되었다.

따라서 수요 인력 증가 추세가 이어지 고 이민자 여성들의 진입이 비교적 수월

한인회소식

한 노인과 장애인 복지, 차일드케어 서비

스, 커뮤니티 서비스, 또 호주에서의 취

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원봉사, 영

어 인터뷰 및 이력서 작성과 컴퓨터 스

킬, TAFE코스 안내 그리고 커리어 컨설

팅 등 약 15개 분야를 중심으로 각계 전

문가를 모시고 총 48회 세션 (한인 대상 32회, 베트남인 대상 16회)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자 워크샵 및 Farewell Party’에서 참가자들 모습.

활용법 (Drive, Sheet, DOC)에 관한 노 순이 코딩 강사의 정보 세션은‘시의 적 절한 주제 선택’이라는 면에서 큰 호응 을 얻었다.

이경란 카스 다문화 커뮤니티 서비스 개발 팀의 해당 행사 담당자는“프로그램

을 구상함에 있어 한인 여성들이 어디서

한인 커뮤니티에서 15개 분야 전문가 강연, 600여명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매우 유용한 내 용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점차 참가 인원이 늘어나 그동안의 프로그램에 약 800여명(한인 600여명, 베트남인 200여 명)이 참석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올해 시즌 2, 3 으로 이어지는‘카스 취업 멘토링 프로젝 트: 내일(My Job) 찾기 프로젝트’에서 특 히‘포지션에 맞는 영문 이력서 코칭: 나 의 영문 이력서 만들기’로 구성된 김대영 교수(Western Sydney University 통번 역 대학원), 커리어 컨설팅에 집중한 유 인상 코치 그리고 취업에 필수적인 요소 로 부각된AI 활용법(ChatGPT, Google

Bondi Junction 참사 희생자 추모

시드니 한인회는 금주 월요일인 4월 15일 오후에, 지난 4월 13일 Bondi Junction에 서 발생한 쇼핑몰 참사현장을 방문하고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현재까지 발표된 사상자 중에는 한인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지만, 시드니에 거주하는 모든 커뮤니티가 다같이 참여하는 애도의 행렬에 우리 한인사회도 참여해달라는 동포 들의 의견에 따라 오혜영 회장, 신정구 부회장 외 2인의 운영위원은 사전에 Waverley 시장 앞으로 조문을 보내고, 조화를 준비하여 참사현장에 헌화하였습니다.

가을맞이 시드니 한인 걷기 대회

가정의 달인 5월, 청명한 가을을 맞아 시드니 한인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하여 한인회 에서는 걷기대회를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대회 후에는 브런치가 제공될 것이며, 여흥을 즐길 수 있는 몇가지 프로그램이 기획 되어 있습니다.

참가신청은 오늘부터 행사당일까지 한인회에 하실 수 있습니다.

일시: 5월 4일 08:30~12:00

장소: Blaxland Riverside Park, Jamieson St. Sydney Olympic Park NSW

주최: 시드니 한인회 후원: 대양주 UN 피스코 회비: $5.00

부터 시작해야할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

하고 자신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개발하

도록 돕는 것이 목표였다. 이에 15개 분

야에서 현직에 종사하시는 강사를 모시

고 총 32회 세션으로 프로그램을 구성, 유용한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 프

로젝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전

과 어려움에 부딪치기도 했지만 이 프로

젝트의 성공은 카스 동료들의 협력은 물

론이고 멘토들과 참가자들의 노력과 열

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초등학생 두 자녀를 둔 40대 여성은 “취업을 위해 공부는 많이 했지만, 실질 적인 일을 해보지 않아 불안함을 느끼고

있었다. 이력서 작성이 어려웠고, 어떻게 일을 해야 할지 막막함을 느꼈다. 하지만 강사들의 현장 경험과 지식을 접하며 자 신감을 얻었다. 경력 부족한 사람들에게 도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어느 60대 여성은“카스에서 한

인들을 위해 무료로 진행하는 정보 인포 세션과 프로그램을 항상 믿고 참여하고 있다. 카스 행사 참여를 통해 한인사회에 서 만나기 어려운 주부들과의 소중한 만 남을 가질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 다. 육아로 취업을 뒤로 미루고 있었던 한 30대 주부는“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 긴 것은 가장 큰 소득이었다”. 또 어느

50대 주부는“정말 참여하는 것 자체로 도 많은 힐링을 경험했다. 제 하반기를 준 비하는 데 있어 큰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스의 다문화 커뮤니티 서비스

개발 팀은 한국과 중국, 베트남, 인도네

시아 등 다문화 커뮤니티에 필요한 서비 스가 무엇일까를 고민하는 가운데 계속 적으로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프로그램 을 제공할 것이다.

(기사제공:뉴스1)

시드니 한인회는 금년 5월 Bankstown Canterbury Council과의 한인회관 5년+5 년 재계약 최종 서명을 앞두고 Council로부터 한인회관을 종전과 같이 사용해도 무방 하다는 통보를 받고 한인회관 사용신청 접수를 개시했습니다. 한인회관 사용을 희망하 는 모든 한인단체와 협회는 4월 30일까지 사용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인회 전화(02 8542 1292) 혹은 이메일(sydney@sydneyhanin. Korean.net)을 사용하여 한인회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재외동포

재외동포청에서는 재외 청소년과 대학생 하계 모국연수 계획을 공고하고, 각국의 많 은 한인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그룹별로 6차에 걸 쳐 진행되는 연수일정은 7월 15일부터 8월 12일까지 각 차수 6박7일이며, 신청마감일 은 4월 22일 월요일까지입니다. 신청방법은 www.korean.net을 참고 바람니다. (기사제공:시드니한인회) 한인회관 사용신청 접수

2024년 4월 19일 코리안뉴스 교민 12
개시
2024
청소년, 대학생 모국연수 참가자 모집공고 안내

칼럼 유코치의 일요단상

누군가에게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데이비드 소로우 –

심리학과 심리치료를 공부하면서 또 15 년이상 코칭을 진행하면서 깨달은 것은 그 어떤 치료법이나 코칭 스킬보다도 고객과 의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 신뢰는 고객을 향한 사랑의 마음이 기반이 되어야 합니다. 내게 오는 고객은 단지 한사람이 아닌 온 우주가 내게 온다는 말을 새삼 느끼고 깨닫게 됩니다. 한 고객의 고통과 고뇌가 우리에게 여러 고 객들 중 단지 한사람의 고민과 고통이 아닌 그 고객에겐 전부인 어려움이라는 것을 알 아차리고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그것을 듣 고 함께 풀어 나가려는 마음이 함께 할 때 고객도 그 마음을 느끼고 더 힘을 얻습니

다. 우리 삶도 똑같은거 같습니다. 사랑의 마

음이 담긴 따뜻한 눈길과 말 한마디가 누군 가를 살게 하는 힘이 될 수도 있고 지친 마 음을 녹이는 온기가 됩니다. 힘들어 보이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그

냥 마음이 담긴 말 한마디만이라도 건네 보

세요. 그것이 그분을 웃게 만들고 그 웃음

을 받은 나는 더 큰 기쁨을 얻게 됩니다. 그 순간엔 천만금의 금전보다 따뜻한 말 한마

디와 미소가 그 무엇보다도 귀한 선물이 됩 니다.

반대로 만약 내 마음이 힘들다면 억지로 라도 힘을 내어 누군가에게 힘을 주는 말을

라이프 코칭/ 비즈니스코칭/부부코칭/감정코칭 안내

유인상

Happy Life Coaching Centre 대표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해보세요. 그것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기쁨으로 채워진 내 마음을 만나게 될 겁니 다. 누군가에게 관심을 쏟고 그들을 향해

누군가에게 관심을 갖는 것은 내 선한 의 도가 담긴 적극적인 행위입니다. 그렇기에 그것은 어떤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내게

지금 이 순간 마음 쓰이는 분이 누구인지 떠올려보고, 지금 전화걸어 안부를 물어보면 어떨까요?

타인에게 조금 더 마음쓰고 관심갖는 삶이 생활화된다면

그것을 바라보는 내 자녀들은 어떻게 느낄까요?

마음 쓰는 것 이것이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마음치료의 명약입니다. 이것이 제 마음이 힘들때 사용하는 저만의 치료법입 니다.

됩니다. 내 삶에 긍정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한주일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선 내 가 먼저 기뻐야 할것입니다. 기쁜 한주일 되세요!

살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이슈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코칭입니다. 혼자서는 안 보이던 해결책들이 코치의 깊은 경청과 심도있는 질문을 통해 내게 맞는 방안들이 찾아지고 실제로 적용함으로써 삶이 개선되어 갑니다. 라이프 코치는 고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함께 걸어가며 격 려하는 전문가입니다. 코칭 대상: 관계: 부부/자녀 관계 개선, 직장내 관계 개선 | 감정: 분노관리, 감정조절 | 커리어: 전직/이직을 고려 중이신 분, 자녀들의 진로설정 및 학습 코칭 | 비즈니스: 신사업 시작, 사업성과 개선, 직장내 커뮤니케이션 개선 | 이민: 이민 준비, 이민 후 정착, 성공적인 유학 생활 | 기타: 습관 개선, 삶 속에서의 다양한 문제 해결 또는 개선, 삶의 의미와 목적 발견 코칭 방법: Zoom 또는 전화로 진행, 필요시 대면 코칭, 코치: Happy Life Coaching Centre 유인상 코치 (국제코칭협회 PCC 및 한국 코치협회 KPC 공식 인증 코치, ICF 호주챕터 정회원) 문의/예약: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2024년 4월 19일 코리안뉴스
칼럼 13
더 많이 사랑하는 것 외에 다른 사랑의 치료 약은 없다. - 헨리

[100세 건강] 무릎 관절 사이에 있는 연골 연화돼 충격 흡수 기능 떨어져

"아이고, 내 무릎!"…30대 중반에 찾아온 '연골연화증'

"아이고고고, 무릎이야."

직장 동료들과 좌식으로 된 식당을 찾 은 A 씨. 자리를 잡고 앉으면서 A 씨가 무 심코 내뱉은 소리에 동료들 시선이 A 씨 에게 집중됐다.

그도 그럴 것이 A 씨는 30대 중반밖에 되지 않은 마른 체형의 여성이 다리를 굽 히는 것만으로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것 이 낯설어서다.

A 씨가 무릎에 통증을 느낀 건 불과 몇 주 전부터다. 평소 업무를 할 때 의자에 다리를 올려 양반다리를 하는 게 버릇이 었던 A 씨지만 몇 주 전부터는 무릎 통증 때문에 양반다리도 하지 못하기 시작했 다. 무릎을 접을 때도, 펼 때도 통증이 생 겼기 때문이다.

이에 A 씨가 받은 진단은 바로 무릎연 골연화증. 무릎 관절 사이에 있는 연골이 연화돼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이 떨어져 뼈 사이 마찰이 심해지는 증상을 말한다.

무릎 관절이 아프다고 하면 보통 중장 년층이 겪는 질환이라고 생각하기 십상 이지만 무릎연골연화증은 A 씨처럼 젊은 여성에게서 상대적으로 더욱 많이 발병 한다.

박기범 세란병원 정형외과장은 "관절

연골은 뼈의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 작용

을 하고 뼈가 마찰 없이 부드럽게 움직이

도록 돕는다"면서 "무릎연골연화증은 단

단해야 할 연골이 부드러워지거나 약해

지는 질환으로 주로 청장년층, 특히 여성

에게서 많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젊은층, 특히 여성에게 많이 발병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여성이 남성보다 상대

적으로 근육량이 적은 데다 운동부족으 로 무릎 주위의 근육이 없어 연골에 하중

무릎연골연화증의 증상은 대표적으로

△무릎 안쪽의 뻐근하고 시큰한 통증 △ 무릎을 꿇거나 쪼그리고 앉았을 때 통증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 △무릎을 움 직일 때 딱딱 소리 등이다.

특히 무릎연골연화증은 한 자세로 오 래 앉아 있을 때 더욱 통증이 심해진다. 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 무릎 에 통증이 느껴지고 뻣뻣한 느낌이 든다 면 무릎연골연화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젊은 여성 흔히 발병…쪼그려 앉기 피하고 적절한 운동 필수

이 많이 실리기 때문이다.

또 심한 다이어트와 하이힐을 신는 것 도 영향을 미친다. 양반다리와 장시간 무

릎을 굽혀 앉거나 쪼그려 앉는 자세도 좋 지 않다.

박 과장은 "근육량이 적은 상태에서 체 중감량을 위해 무리한 운동, 식단조절을 하는 젊은층에서 발병률이 높다"면서 "무

릎을 심하게 부딪치거나 골절, 탈구와 같 이 무릎뼈 연골이 외상을 입은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고, 다리가 바깥쪽으로 휘어 져 있는 경우 등에도 생긴다"고 말했다.

다만 무릎을 움직일 때 소리가 난다고 해 서 연골이 손상된 것은 아니니 통증과 함 께 증상을 살펴봐야 한다.

문제는 이런 증상들이 나타났음에도

병원을 찾지 않아 상황을 악화시키는 환

자들이 많다는 점이다.

연골연화증을 방치하면 물렁물렁한 연

골이 파이고 재생이 되지 않아 병이 악화

할 수 있어 진단이 되면 바로 치료를 받아

야 한다. 한번 닳은 연골은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향후 퇴행성 관절염으로도 이어

질 수 있다.

무릎연골연화증 치료는 보통 진통소염

제를 이용한 약물치료와 근력 강화 운동, 스트레칭 등 보존적 치료를 병행하게 된 다. 약물치료와 운동치료에도 상태가 호 전되지 않으면 수술적 요법 고려해야 한 다.

박 과장은 "가벼운 무릎연골연화증은 2~3개월 휴식을 취하고 관절 주위 근육 을 단련시키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무릎연골연화증은 무엇보다 예방이 특 히 중요한 질환이다. 조금만 조심하면 충 분히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박 과장은 "쪼그려 앉는 자세, 양반다 리, 장시간 무릎을 구부리고 앉아있는 자 세, 줄넘기 등 무릎 관절에 압박이 가해지 는 자세는 피해야 한다"며 "무리한 등산이 나 계단 오르내리기, 높은 굽이 있는 신발 의 장시간 착용, 무리한 다이어트도 무릎 연골연화증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 했다.

또 체중관리도 중요하다. 평지 걷기나 수영 등으로 꾸준히 건강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기사제공:뉴스1)

정부 무료 보청기서비스 문의 환영

코리안뉴스 2024년 4월 19일 건강 17

36년 병자생 적을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48년 무자생 마음먹기 쉽 지 않습니다. 60년 경자생 보호를 해보세요. 72년 임자생 친절함을 베풀어보세요. 84년 갑자생 등산 을 해보세요. 96년 병자생 열정이 가득합니다.

37년 정축생 봄맞이를 해보세요.

49년 기축생 지렁이도 밟히면 꿈 틀거립니다. 61년 신축생 매력이 넘칩니다. 73년 계축생 등불이 되 어주세요. 85년 을축생 자극적인 음식이 당기겠습니다. 97년 정축생 분위기를 흐리게 만들지 마세요.

42년 임오생 잔치를 열어보세요. 54년 갑오생 또 다른 행복이 찾아 오겠습니다. 66년 병오생 불안의 연속일 수 있습니다. 78년 무오생 피곤한 일상일 수 있습니다. 90년 경오생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세요.

02년 임오생 솔로몬의 선택을 하세 요.

43년 계미생 위생이 철저해야 합니 다. 55년 을미생 전환을 해보세요.

67년 정미생 종교를 믿어보세요.

79년 기미생 너무 의존적이면 안 됩니다. 91년 신미생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03년 계미생 유턴이 필요할 때입니다.

38년 무인생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50년 경인생 걷기운동을 해보세 요. 62년 임인생 통증에 유의하세 요. 74년 갑인생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세요. 86년 병인생 짜증이 날 수 있습니다. 98년 무인생 적당한 선을 지키도록 하세요.

39년 기묘생 수단을 이용하도록 하 세요. 51년 신묘생 독단적이면 안 됩니다. 63년 계묘생 소문에 주의 하세요. 75년 을묘생 남에게 피해 를 줘서는 안 됩니다. 87년 정묘생 좋은 생각만 하기. 99년 기묘생 원 하는 바를 이루도록 하세요.

40년 경진생 행복은 가까이에 있습 니다. 52년 임진생 무서움을 떨쳐 버리세요. 64년 갑진생 장단이 맞 습니다. 76년 병진생 책을 가까이 해보세요. 88년 무진생 기술을 익 혀야 합니다. 00년 경진생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41년 신사생 거만해져서는 안 됩니 다. 53년 계사생 필연일 수 있습니 다. 65년 을사생 감사함을 표현하 세요. 77년 정사생 무덤덤할 수 있 습니다. 89년 기사생 편지를 써보 세요. 01년 신사생 변화의 중심이 되어보세요.

원숭이 호랑이

44년 갑신생 마음과 정신이 건강 해야 합니다. 56년 병신생 눈에 피 로가 쌓이면 안 됩니다. 68년 무신 생 희망을 품으세요. 80년 경신생 순서대로 해결하세요 92년 임신생 차분해야 합니다. 04년 갑신생 미 래지향적입니다.

45년 을유생 동선을 살피도록 하세 요. 57년 정유생 허영심이 많을 수 있습니다. 69년 기유생 삶을 윤택 하게 하세요. 81년 신유생 사랑한 다 말해주세요. 93년 계유생 애정 이 넘치겠습니다.

46년 병술생 편안한 하루가 되세 요. 58년 무술생 이해심이 많습니 다. 70년 경술생 줄다리기가 필요 합니다. 82년 임술생 피해를 끼쳐 서는 안 됩니다. 94년 갑술생 다툼 에 주의하세요.

47년 정해생 여유를 만끽하세요.

59년 기해생 허탈할 수 있습니다. 71년 신해생 현재에 집중하세요. 83년 계해생 묵묵히 받아들이세 요. 95년 을해생 말을 들어주세요.

(자료제공 : 뉴스 1)

코리안뉴스 2024년 4월 19일
운세 19
2024년 4월 19일 ~ 4월 25일
펀펀코리안 - 오늘의 운세

10개월 연속 흑자 구조 유지…인상 여론전 추동력↓ 역설

"전기료 얘기할 때 아냐"…

'高물가•총선 후폭풍'

한전 정상화 먹구름

총선이 마무리되면서 선거 후로 미뤄 졌던 전기요금 인상 논의가 부상할지 주 목된다. 누적 부채만 202조 원에 달하는 한전은 전기요금 조정이 절실하지만, 여 론이 냉담한 데다 고물가 지속이 여당의 선거 패배 주요인 중 하나로 꼽히면서 추 동력을 가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국제 에너지 원재료 가격의 안정세 덕 분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한전은 흑자 구 조를 유지 중인데, 역설적으로 전기요금 인상 여론전에는 부정적 요인으로 꼽힌 다. 이란과 이스라엘 무력 충돌로 원유· 가스 수급불안 우려가 더해져 전기요금 인상 시점은 더욱 예단하기 힘들어진 상 황이다.

16일 한전의 전력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2월 한전이 발전사들로부터 전기 를 구입한 구매단가는 kWh(킬로와트시)

당 123.5원으로, 판매단가 165.5원보다 42.0원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18개월간 이어진 역마진 구조를 지난해 5월에 깬 이후 10 개월째 판매단가가 구매단가를 상회하고

있다.

송변전 설비 관리·유지와 인건비 등 제반비용을 감안하면 통상 11%가량의 마진, kWh당 20원 안팎의 수익을 거둬

야 손익분기점을 맞출 수 있다. 지난 1월

KWh당 26.7원보다 수익성이 좋아졌고, 3월에도 국제 에너지 원재료 가격에 큰

변동이 없어 엇비슷한 실적을 거뒀을 것

으로 추산된다. 이를 감안하면 한전은 올

1분기 1조 원 이상의 흑자를 거뒀을 것이

전기요금 인상 명분을 희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좀처럼 잡히지 않는 물가

에 서민 여론이 악화하는 상황이어서 이 익을 내고 있는 한전의 재무정상화보다

물가잡기에 정책 우선순위를 둘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2월에 이어 3월에도 소비자물가지수가 3%대(3.1%) 상승 폭을 보이면서 재정당

이란-이스라엘 충돌 변수도 부상…

정부 "물가 안정에 총력"

란 분석이 나온다.

영업이익을 낼 수 있는 흑자 구조는 반

가운 일이지만, 지난해 말 기준 202조 원

의 누적부채를 안고 있는 한전 입장에서

는 재무구조 개선에 큰 도움이 되기는 힘 든 현실이다. 천문학적 부채에 이자비용

만 연 4조~5조 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전력업계에서는 한전의 흑자가 오히려

최 부총리, 워싱턴서 스즈키 일본 재무장관과 면담

국은 물가관리 총력전에 나선 상황이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치솟으며 우리

나라 금리인하 시점도 재조정 국면이고, 환율과 수출 영향 대책 마련에 재정당국

의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기재부는 유류 세 인하 조치도 올 상반기까지 재연장했

다.

지난 14일 발생한 이란과 이스라엘 무

력 충돌로 중동지역 불안이 높아지는 점 도 돌발 변수로 꼽힌다. 현재까지 국제유

가는 큰 변동이 없지만, 중동 지역 리스크 가 높아질 경우 유가 상승 악몽이 되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

대내외적 경제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 며 재정당국의 관심은 한전 정상화에서

더욱 멀어지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 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5일 "이란의 이스 라엘 보복 공습에 따른 중동 불안 고조로 거시경제·금융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 지는 모습"이라며 "물가 불확실성이 확대 될 가능성에 유의하며 물가안정에 총력 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제부처 한 국장급 관계자는 "선거 수 습책과 물가관리에 비상등이 켜진 상황 인데 전기요금 얘기를 꺼낼 상황이 아니 다"며 "중동 상황과 유가 추이가 관건이지 만 전기·가스비 인상은 상반기 이후에 나 고민해 볼 일"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

'원•엔 동시 절하' 韓日 양국 첫 공동 구두개입…

'심각한 우려'

최근 달러화 대비 원화·엔화 환율이 급락한 가운데 한일 재무장관이 처음으 로 공동 구두개입에 나섰다.

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부 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스즈키 슌이치 일 본 재무장관과 만나 양국 통화 가치 하락 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공유했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 행 총재 회의를 계기로 만난 두 재무장관 은 "급격한 외환 시장 변동성에 대응한 적 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양국 통화 가치가 달러화 대비 절하된 상황에서 나온 만큼, 공동 구두개입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양국 재무장관이 만 나서 면담한 것을 이렇게 발표한 것은 처 음"이라며 "구두개입성 메시지를 던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6일(한국시간) 서울 외환시장에

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0.5

원 급등한 1394.50원으로 마감했다. 7거

래일 연속 연고점 경신이다. 이날 오전에

는 17개월 만에 1400원까지 오르기도 했 다.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날 장중 106.437로 5개월여 만에 최고치

를 기록했다.

이에 이번 구두개입은 양국 정부가 그

만큼 상황을 엄중히 보고 있단 메시지를

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시장에 구두개입성 메시지 주는 것만으로 의미 커"

같은 날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 외

환당국은 "지나친 외환시장 쏠림 현상은 우리 경제에 바람직하지 않다"며 "환율 움 직임, 외환수급 등에 대해 각별한 경계감

을 가지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구두개

입에 나선 바 있다.

달러 대비 엔화 환율도 전날 장중

154.49엔을 찍으며 34년 만에 최고점에 달했다. 유로화·엔화 등 6개 통화 대비

기재부 관계자는 "엔화 환율은 34년 만

에 최고치를 찍으며 약세이고, 원화 환율

도 최근 미국 금리인하 기대 후퇴와 지정

학적 리스크 등이 겹치면서 움직임이 가

파른 상황"이라며 "필요시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단 가능성을 시장에 던져주는 차

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환시장은 인식 자체가 중

요하기 때문에 당국이 어떤 식으로는 역

할을 할 것이란 메시지만으로 의미가 있 다"고 했다.한편 두 재무장관은 이날 면담 에서 한일 양국의 경제 발전을 위해 양자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 다.

특히, 국제·역내 이슈에 있어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양국의 소통과 협 력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양국 재 무부는 주요 20개국(G20), 아세안+3 재 무장관 회의 등 다자무대에서도 지속적 으로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또 양측은 조속한 시일 내 한국에서 개 최될 '제9차 한일 재무장관회의' 일정 등 을 조율하기로 했다.

두 재무장관은 17일(현지시간) 사상 처 음 열리는 '한미일 재무장관회의'에서 다 시 만날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스1)

2024년 4월 19일 코리안뉴스 경제 20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전력 서울본부 현판과 오피스텔 건물 내 전기 계량기들. 사진은 레이어 합 성. (사진:뉴스1)
6억 이하 '세컨드 홈' 사도 '1주택자' …
"정책은 긍정적, 효과는 제한적"

정부가 인구감소 지역에 집을 한 채 더 사더라도 재산세,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양도소득세(양도세) 등에서 1가구 1주택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세컨드 홈(Second Home·별장처럼 쓰는 두 번째 집)' 정책 을 본격 추진한다.

급격한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한 조치로 전문가들은 지방에 생 활·방문인구 증가 등 일부 정책적 효과 를 발휘할 거란 평가다. 다만 이는 법 개 정이 수반돼야 하는 사안으로 여소야대 정국 속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는 미 지수다.

일 거란 전망이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이 예정된

미래인 만큼 긍정적인 방향"이라며 "도시

사람이 주말을 지방에서 보내고 오는 게 지방동네에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무인 지대'가 되는 것보다 낫기 때문"이라고 설 명했다.

다만 그는 "세컨드 홈 특례가 주어진다 해도, 그나마 이름이 알려진 주요 도시나 관광 인접지 등을 중심으로만 활용될 가 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조특법 '개정' 선결 과제…

다주택자 세제혜택 등 야당 반대 '걸림돌'

함영진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정부가 15일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부 활 3종 프로젝트'에 따르면 정부는 기존 1 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 내 주택 1채를 추 가 취득하더라도 '1세대 1주택자' 세제특 례를 부여한다.

대상 주택은 공시가격 4억 이하 주택으 로, 통상 취득가액 6억 원 이하가 이에 해 당한다. 특례 대상 지역은 수도권과 광역 시를 제외한 전국 83개 인구감소지역이 다. 정부는 세컨드 홈 정책이 최초 발표된 올해 1월 4일 이후 취득한 주택부터 이를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세컨드 홈 세제 특례를 적용받으 면 특례를 적용받기 전과 비교해 세 부담 이 크게 줄어든다. 재산세는 94만 원(305 만 원→211만 원), 종부세는 71만 원(75 만 원→4만 원), 양도소득세는 8529만 원 (8551만 원→22만 원)이 각각 줄어든다 는 게 정부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일단 정부의 이번 조치를 긍정 평가하면서도 정책 효과는 제한적

대상 지역, 전국 83개 인구감소지역…대상 주택, 공시가격 4억원 이하 가칭 과학진리연합 회원 모집…"의사, 과학자, 법조인 등으로 구성"

부장대우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진행 된 일부 지방 대도시는 낙후된 원도심의 정주 여건 악화와 슬럼화, 시골 빈집 방치

등으로 향후 인구 리스크가 주택 시장에

던질 화두가 큰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주로 여가 및 관광, 은퇴수

요가 있는 강원권 등지의 수혜가 예상된

다"며 "다만 전통적인 도농 또는 전원도시

등 인프라 기반이 낙후된 지방 전반이 모 두 수혜를 입기에는 제한적"이라고 말했 다.

야당 협조를 구해야 하는 점도 걸림돌

로 지목된다. 국회 상황에 비춰볼 때 야당 반대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주택자에게 세금혜택을 준다는 이유에 서다.

기재부 관계자는 "세컨드 홈 특례제도 시행을 위해 이달 중 조세특례제한법(조 특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6월 중 지방세 법 시행령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

세컨드 홈 세부 활용 방안 및 세제 혜택 주요 내용 (사진:뉴스1)

'의사 이길 수 없다' 노환규 전 의협 회장 "정치세력 만들어 저항"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이 과학자와 이공계 전문가, 의사, 법조인이 중심이 되 는 정치세력을 만들어 의대 증원과 같이 잘못된 정부 정책이라고 판단되면 저항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의협을 이끌었던 노 전 회장은 14일 새벽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의사들 은 대통령의 (의대 증원) 결단에 충격을 받았다. 과학에 기반한, 적어도 과학적 사 고에 기반한 정책을 펼치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 판단인지 주술인지 구분이 어려 운 정책을 밀어붙이는 것을 보며 큰 충격 을 받은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래서 진

리를 추구하는 과학자, 이공계, 의사, 법 조인이 중심이 되는 정치세력을 만들고 자 한다"고 밝혔다.

노 전 회장은 앞서 의대증원 문제로 정

부와 의료계가 충돌하자 "정부는 의사를

이길 수 없다"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고, 전공의들의 집단 행동을 부추긴 혐의 등 으로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노 전 회장은 글을 통해 "시민단체를 이

끌고 있는 분이 '의사이기 때문에 잘못된

정부 정책에 저항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

다. 의사만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제

나라를 구해달라'고 말했다"며 "카이스트

교수 한 분도 '잘못된 정부 정책에 저항할

수 있는 분들은 의사밖에 없구나라는 생

각이 들었다'고 하더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가칭 과학진리연합(과진연)

을 만들어 필요한 경우 정당으로 전환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히면서 과진연 회

원 가입 신청서를 공유했다.

그는 이어 "과학적 사고가 국가 발전과

정치 발전을 견인하는 나라를 보고 싶다

면, 그런 나라에 살고 싶다면 과진연의 회

원으로 참여하여 도와달라"며 "저는 깃발

을 집어드는 사람이고 여러 다른 훌륭한

분들이 함께 깃발을 세울 것"이라고 덧붙 였다.

노 전 회장은 또 이날 오전 두 번째 글

을 과진연 가입을 호소했다. 그는 "지금 계획은 원자력, 반도체, 교육, 법조,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각을 함께하는 20 여 명과 1000명 조직을 만들어 시작할 예 정"이라며 "신중한 준비 없이 갑자기 시작 하게 된 이유는 해야 하는 일인데 충동적 으로 저지르지 않으면 못할 일, 시작이 반 이라서, 대한민국에 대한 믿음과 미련이 남아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누군가 해주겠지라는 생각 보다 내가 해야지라고 생각하고 행동할 때 비로소 내가 원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 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

코리안뉴스 2024년 4월 19일 사회 21
코리안뉴스 2024년 4월 19일 사회 23

노인분들과 소통하세요

노화는 어려움을 가져올 수 있으며 누군가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이를 아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 노인분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어 이분들이 지원을 받고 있다고 느끼게 하고 여러분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통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들

친구에게 전화해 대화를

나누어 보세요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예배 장소에 참석해 보세요

여러분의 지역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운동을 해 보세요

여러분의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

일을 해 보세요

클럽에 가입해 보세요

진심을 담아 ‘괜찮으세요?’라고 물어보세요.

여러분이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유대감과

지원받고 있음을 느낄 것입니다.

대화를 통한 소통 방법에 관해 더 많은 아이디어를

원하시면 ruok.org.au/korean 를 방문하세요

코리안뉴스 2024년 4월 19일 호주뉴스 25
|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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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기관

교육자협회���������� 9642 6216

대사관(캔버라)��������6270 4100

대한무역진흥공사 ���� 9264 5199

재호한국상공회의소����� 9453 2033

총영사관

(영사, 민원 업무)������ 9210 0200

(일반 행정 업무)������� 9210 0201

(문화, 홍보 업무)�������9210 0229

(교육 업무)���������9210 0228

코트라 시드니무역관����� 9264 5199

한국관광공사��������� 9252 4147

한국전력공사 호주법인��� 8904 9508

주시드니한국교육원������9261 8033

주시드니한국문화원����� 8267 3400

응급전화

가스사고(24시간응급)������ 131 909

경찰서 민원(Police)������� 131 444

구급차������������� 131 233

시드니대학병원(안과)����� 9228 2111

동물학대(RSPCA)�������9770 7555

번역/통역 서비스(24시간)���� 131 450

비상전화(화재, 경찰, 구급차)���� 000

수도응급문의���������� 132 090

자동차 고장(NRMA)������� 131 111

전화고장신고����������� 1100

치과(after hours)������� 9369 1111

NSW POLICE(24시간 한국어) 1800 802 983

Sydney Hospital(응급실)��� 9382 7111

** 급한 신고는 000, 한국 통역관 필요시 131 450 Korean을 찾은 후 000에 연결 요청

Canterbury Hospital �� 9787 0000

Concord Hospital ����9767 5000

Royal Hospital for Women 9339 4111

Royal North Shore Hospital 9926 7111

St. Vincent’s Public Hospital 9339 1111

The New Children’s Hospital 9845 0000

문의전화

가스공급시문제점��������

131 606

기차, 버스, 배 시간표문의��� 131 500

대학 진학센터������� 9330 7200

로토������������ 9563 5500

메디케어문의���������� 132 011

무료생활정보센타������� 9777 7958

배심원서비스문의������� 9228 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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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면허 및 등록�������� 131 236

빌라우드 보호센터������ 975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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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장성안내 131 202

성인/커뮤니티교육����� 9266 8004

성인이민자 영어프로그램��� 9219 7777

소규모 사업 서비스 ���� 9895 0555

소비자 고발센터문의���� 9286 0008

시드니 여행자정보������9235 2424

쓰레기 환원 및 소거���� 9934 7000

어린이 보호(24시간)��� 1800 066 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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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 (행복해)카운셀링��� 9798 0049

CCAS 생활정보센터(화)��� 9858 3222

Dept of Fair Trading �� 1800 422 021

Dept of Social Security���� 132 468

Ethnic Affairs Commission�� 9716 2222

Legal Aid Commission��� 9219 5000

NSW 성인이민자 영어교육� 9289 9222

NSW 여행센터��������9231 4444

NSW 이민성본부(예약요)��� 9219 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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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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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여자절제회������� 9647 1088

대한예비역장교회�������9787 8833

대한민국갑종장교단호주지회 9809 3413

두란노서원��������� 9797 9000

마래용 한국노인회���� 0429 889 168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9721 3000

상공인연합회���������9555 7557

생명의 전화�������� 9858 5900

사단법인 KACEA����� 0426 543 782

스트라스필드한인테니스동호회 9646 3286

시드니 한인통합 노인회���� 9707 1013

시드니 대한노인회������ 9617 0536

시드니 하나청소년교실���� 9744 9616

시드니 한국문학협회��� 0433 473 545

시드니 한인여성회����� 9888 3442

실업인연합회�������� 9642 4032

재향군인회호주지회����� 9440 2288

재호 육군학사장교 동호회� 0410 639 025

재호 한국과학기술협회��� 9264 8444

재호 한국총유학생회���� 9280 0377

재호 한국건설

0434 199 905

한인노동조합������� 0405 045 481

한인노조후원회 0405 649 649

한국·동남아참전������� 9662 9813

한인무궁화회�������� 9789 3568

한인복지회 (이스트우드) �� 9858 5652

한인복지회 (캠시) ������ 9718 9589

한인복지회 (파라마타) ���� 9687 9901

한인복지회 (혼스비) �����9987 2333

한인복지회 (홈부쉬) ����� 9746 0797

한인사업이민회 9893 8437

한인월남참전협회 ������ 8783 5117

한인카페협회������� 0434 199 905

한인타일러 협회 ������ 9890 9077

한인통합노인회 9427 3423

한인회(시드니)�������� 8542 1292

한인회(남부호주)������08 212 8345

한인회(빅토리아)����� 03 9866 6465

한인회(서부호주)����� 08 9358 6077

한인회(캔버라)������ 0414 625 642

한호심리상담연구소������ 9676 7711

한호정경포럼������� 0410 416 741

한호청년상공인연합회�����9718 0003

한호청소년 카운셀링 협회��� 9744 6422

해군충무회���������� 9789 4218

해병대전우회�������� 9759 5363

호남향우회�������� 0427 133 155

호주중국 동포계������� 9787 1734

호주 두레공동체운동����� 9743 2662

호주 해외한인무역협회 ����9283 9130

호주 세계선교센타������9799 5222

호주 코스타 �������� 9868 5479

EFC가족성장센터����� 0425 322 006

OKTA호주지회������� 9281 9800 ROTC중앙회호주지회��� 0411 731 732

WORLD-KICA한인교류협력기구 9748 4330

한인문화단체

기독문화예술학교������� 9659 4374 고려문화포럼������� 0407 001 884

노동문제상담���������9787 4969

여성의 공간��������� 9750 3011

유학생센타���������� 9744 5656

코리아공영권추진위������ 9747 3333

호주한인유학원협의회����� 9211 1875 극단맥 ����������� 9642 8612 샤인 코러스������� 0410 419 190 시드니민족교육문화원�����9787

황해도 민회�������� 9799 8652

ASG 호주장학재단����� 8084 6543

ASMNK����������� 9816 3807

코리안뉴스 2024년 4월 19일 4529
기술자협회 �� 9874 2449 재호 한인의학협회������ 9858 1122 재호 한인 전통 다도 협회�� 9872 4626 재호 함경도민회������� 9633 2211 재호주대한체육회������� 9716 0622 진우회(환경 운동 봉사단체) 0412 909 788 청소년선교회 똑똑똑�����9635 0315 충청향우회 �������� 9605 6775 카운슬링자원봉사모임(CAS) � 9742 6744 퀸스랜드주한인회����� 07-3252 8440 파월동지회���������� 9742 1130 평안도도민회�������� 9869 7592 풍물패 디딤소리����� 0433 188 068 하모니문화센터 ����� 0407 412 402 호주한인카페협회�����
호주 한인 간호협회����
호주 한인 건설협회������
0433 902 890
9717 0369 호주 한인 정보통신협회���� 9674 9963 호주 한인 카운셀라협회��� 9920 4560 호주 호스피스 협회(ACC)� 0430 370 191
4969 시드니필하모니합창단���� 9878 8896 시드니코리아챔버오케스트라 9890 2322 시드니한국문학협회���� 0433 473 545 호주수필문학회 9874 4430 호주한인문화재단������� 9477 5601 호주한인미술협회����� 0425 898 190 호주한인이민 변호사 /법무사 협회 9746 1452 한호문화교류협회������ 9746 3588 Daon College 시니어대학� 0450 685 450 전화번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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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뉴스 칼럼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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