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주경찰들, 시드니‘마디그라’행진에
초대되지않아
다가오는 2일(토)에 있을 시드니‘마디 그라(Mardi Gras)’행진에 경찰들이 참 여하는 것이 적합한지 논의 후 초대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논의는 현직 경찰관이 게이 부부 제시 베어드(Jesse Baird)와 루크 데이비 스(Luke Davis)를 살해한 혐의와 지난 12 월 성소수자 혐오 범죄 신고에 대한 경찰 의 대응과 관련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경찰 측 대변인은 26일 저녁에“시드니의 게이와 레즈비언 마디그라 위원회가 올해 행사에 NSW 주 경찰이 초청된 것을 철회 하기로 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공식 발 표했다.
NSW 주 경찰은 이번 결과가 실망스럽 지만 성 소수자 커뮤니티 및 행사 주최 측 과 협력하여 2일에 있을 퍼레이드에 참여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
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알렸다. 이에 케런 웹(Karen Webb) 경찰국장은 행진에 대한 지원을 두 배로 늘렸다고 밝 혔다.
NSW주의 게이 경찰 알렉스 그린위치 (Alex Greenwich)는 경찰이 성 소수자 커 뮤니티와 항상 함께하기를 바라며, 마디 그라에서 성 소수자에 대한 지지를 보여
주고 싶어 하는 게이와 레즈비언 경찰관 들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 라마레 콘돈(Beau LamarreCondon) 순경은 지난 19일(월) 경찰 권총 을 사용해 제시 베어드와 그의 연인 루크 데이비스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서유빈기자 info@koreannews.com.au
조사대상사업체중절반이상이남성에유리한임금구조 ‘시드니폭력조직’사망사건과연관성조사
호주사기업,성별임금격차 거의20%로밝혀져
호주 일부 대기업에서 남성과 여성 근 로자가 중간값으로 받는 임금차이가 처 음 밝혀졌다고 전했다. 성 형평성 기업인 WGEA가 27일(화)에 발표한 데이터에 따라 호주 내에서 잘 알려진 브랜드를 포 함해 최소 100명 이상 직원을 둔 5,000 개 개인 사업체의 성별 임금 격차가 발표 됐다.
주요 항공사, 은행, 또는 여성의 노동 력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패션업계 회사 들 조차 성별에 따른 임금격차가 큰 것으 로 밝혀졌다. 호주의 성별 임금 격차 중 간값은 19%로 여성이 남성보다 18,461 달러 적게 받은 것과 같다고 알렸다. 그 러나 건설업계의 임금 격차 중간값은 31.8%인 반면 식음료 업계는 1.9%로 업 계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밝혔 다.
고용주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WGEA는 임금 격차가 5% 이상인 기업 은 남성을 선호하는 임금 구조를 가지 고 있는 반면, 임금격차가 5% 미만인 기 업은 여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인 5,000개 사업체 중 62%는 남성을 선호하며 단 8%의 사업체만 여 성을 선호하는 가운데 절반 이상의 사업 체가 9.1%가 넘는 성별 임금 격차를 가 지고 있다고 전했다.
케이티 갤러거(Katy Gallagher) 여성 부 장관은‘성별 임금 격차는 호주 경제 에 매년 518억 달러의 비용을 초래하는 지속적이고 복잡한 문제’라고 언급하며 이번 성별 임금 격차 발표가 개인과 조직 이 함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조치를 취해 야 한다는 증거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info@koreannews.com.au
시드니남서부자택밖에서 남성’총격’사망
NSW 경찰이 시드니 남서부에 있는 주택 밖에서 한 남성이 총격 사건으로 사 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볼 뎅(Bol Deng)(20세)이 2월 27일(화) 오전 8시 30분경 페어필드 하 이츠(Fairfield Heights)에 있는 집 근처 스텔라 스트리트(Stella Street)에서 의 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구급 대원들이 총상을 입은 볼 뎅을 살리려고 애썼지만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 졌다.
지난해 6월 시드니 마약왕(Sydney drug lord)으로 알려진 알렌 모라디안 (Alen Moradian, 48)이 본다이 정션 (Bondi Junction)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 에 앉아 있다가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피해자 볼 뎅의 동생인 두트 뎅
(Dut Deng)이 본다이 총격 사건 살인 혐 의로 기소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 사건이 ‘시드니 폭력 조직’사망 사건과 연관성 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클 맥린(Michael Mclean) 형사는 오전 8시 30분경 어두운 색 세단(Sedan) 에서 여러 발의 총성이 들린 후 빠르게 그 지역을 떠났다고 밝혔다. 또한 사망 한 마약왕 알렌 모라디안이 호주 최대 바 이키 갱 조직 중 하나인 코만체로 바이키 (Commanchero bikies) 들과 긴밀한 관 계를 갖고 있으며 볼 뎅을 살해한 혐의로 7명이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 사건이 발생한 지 얼마 지나지 않 아 길포드 웨스트(Guilford West)에서 불타버린 차량이 발견됐으며 경찰은 이 차량이 도주용 차량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2024년 3월 1일 코리안뉴스 호주뉴스 8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칼럼
첫 집 구매 VS 투자용 부동산 구매
어느 것을 먼저 구매하면 좋을까?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부동산 컨시어지, 호주 부동산 전문가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실장 켈리입니다
우리 부모님 세대는 결혼 후 자녀를 출산하고 40대 혹은 50대가 첫 집을 구매하는 평균 나이였다면, 요즘은 다양한 경로로 부동산 정보를 볼 수 있어 부모님 세대보다 확실히 첫 집 구매 연령이 젊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20대 혹은 30대에 첫 집을 구매를 많이 도와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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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본 칼럼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정보이며 본 칼럼 관련 법적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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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일 코리안뉴스
칼럼 9
대통령실 "항일독립 운동 지류 골고루 평가받지 못해"
尹,3.1절기념사서교육•문화독립운동부각… 대일•대북메시지관심
윤석열이 대통령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3.1절 기념사에서 교육·문화 분야에 대 한 독립운동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9일 "외교와 항일 무장 운동 등 분야에서 독립운동하신 분
들이 많지만 그 지류가 골고루 평가받지
는 못했다"며 "국내에 저평가된 교육과 문 화 분야의 독립운동에 대해 평가할 것으 로 보인다"고 전했다.
일제 강점기 당시 항일 무장 운동에 비 해 야학 등 교육과 문화 분야는 상대적으 로 주목받지 못했다. 이에 민족의 뿌리를
강조하며 국가 정체성을 지키려 한 이들 의 헌신을 국가 차원에서 인정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 서 한·일 관계 분야와 관련해 양국의 협
력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강제징용 배상 문제 등은 언급되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해 3.1절 기념식 당시 윤 대통령은 일본이 과거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글로벌
어젠다를 협력하는 파트너가 됐다고 일본 과 밝히며 협력을 강조해 야권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윤 대통령은 같은 해 8.15 광복절 기념 사에도 "일본은 이제 우리와 보편적 가치 를 공유하고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파 트너"라고 하는 등 같은 기조를 이어갔다.
윤 대통령은 이달 초 KBS '특별 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배상 판결은 더 이 상 논란이 필요 없는 사법부 최종심에 나 온 판결이기 때문에 문제는 (한일관계를)
앞으로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라며 "강 제 동원 피해자 배상 판결이 앞으로 어떻 게 선고되는지와 상관없이 한일관계는 이 제 복원이 됐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중" 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북한에 대해서는 고강도 비판 메시지를 내보낼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북한 노동 당 총비서가 지난해 남북 관계를 적대 국 가로 규정하면서 남북 관계 긴장감이 고 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방증하듯 윤 대통령은 지난 28일
학군장교 임관식 찾아 군 복무 여건 개선 약속
·· 대일메시지는'협력,대북메시지는'비판'에초점맞출듯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경기 수원 '아이엠센터'에서 열린 3.1절 기념 예배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려고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사진:뉴스1)
2024년 학군장교 임관식에서 "우리 군은 국민과 함께 일치단결해 대한민국을 흔들 려는 북한의 책동을 단호하게 물리쳐야 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통일에 대한 메시지도 기념사에 포함할지 검토하
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윤 대통령 은 3.1절 기념사 초안을 계속해서 수정하 고 있어 최종본에서는 일부 내용이 변경 될 수 있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기사제공:뉴스1)
윤대통령,의대사태속광폭행보…잇달아지방행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계 집단행동 국면 속에서도 지방 일정을 이어가며 주요 국정 현안을 챙기고 있다.
2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 날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학군장교 임관식에 참석해 신임 장교를 격 려하고 복무 여건 개선을 약속했다.
현직 대통령이 학군장교 임관식에 참석 한 것은 지난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 후 16년 만이다.
윤 대통령이 학군장교를 만난 배경에는 학군사관후보생(ROTC) 지원율이 급감하 며 초급 간부 양성에 차질이 생기고 있는 점 과 무관하지 않다.
저출산 심화에 따른 병력 자원 감소에 더 해 열악한 복무 여건으로 ROTC 기피 현상 이 심화하면서 군 전력 약화가 불가피해지 고 있다.
실제로 육군 ROTC 경쟁률은 2015년 4.8대 1에서 2022년 2.4대 1로 반토막이 났 으며, 지난해에는 1.8대 1로 창군 이래 처음 추가 모집을 진행할 정도로 심각해졌다.
육군학생군사학교는 올해부터 ROTC 선 발 시 필기시험을 실시하지 않기로 하는 등 지원율 제고에 나서고 있다.
또 군 당국은 해외연수 기회 확대와 단기
복무장려금 및 학군생활지원금 인상을 내 세우며 ROTC 확보에 사활을 거는 중이다.
윤 대통령도 임관식 축사를 통해 "임무 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우수한 대학생과 미래세대가 망 설임 없이 여러분 뒤를 따르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임관식이 끝난 뒤 열린 학 군가족 간담회에서도 "여러분이 힘을 내서 복무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 다"고 약속했다.
최근 윤 대통령의 행보를 보면 국방 외에 도 전국 각지를 돌며 주요 국정 현안을 챙기 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19일 의료계 집단행동이 본격화한 이후에도 울산(21일)과 경남 창원(22일), 충 남 서산(26일)을 잇달아 방문하며 민생토론 회를 주재했다.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과 함 께 민생 현안 챙기기가 '투 트랙'으로 작동 하는 모습이다.
줄줄이 이어진 민생토론회를 끝낸 뒤인 지난 27일에는 서울에서 전국 17개 시도지 사와 시·도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생중 계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열고 의료계 집단 행동 대응 현황과 늘봄학교 준비 상황을 챙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오후 충북 괴산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24년 학군장교 임관식에서 임관 소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사진:뉴스1)
겼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적 관심도가 높 은 사안은 국민과 하는 중요한 소통이라고 생각하고 가급적 행사를 생중계로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전날 학군장교 임관식 참석 전에는 역대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고(故)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하기도 했다.
생가 방문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윤 대통 령이 지방 민심 잡기에 더해 보수층 결집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왔다.
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에서도 반도체 와 과학기술, 원전 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 조하며 박정희 전 대통령을 자주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방한 중인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와 접견하 고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글로벌 세일즈에 나선다. (기사제공:뉴스1)
2024년 3월 1일 코리안뉴스 10 정치
2024년 3월 1일 코리안뉴스 칼럼 11
근무지 이탈 전공의 9076명…누적 휴학신청 5056건
"전공의9997명사직서,294명복귀… 66명복귀한병원도있다"
전공의들의 복귀 데드라인으로 정한 29일, 의료 현장에 복귀하는 전공의가 늘 고 있다는 발표가 나왔다. 이 중 10명 이 상 복귀한 병원은 10개소 이며, 최대 66 명 이상의 전공의가 복귀한 병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9일 정 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 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 서 "100개 수련병원 서면 보고 자료에 따 르면 전날(28일) 기준으로 의료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는 294명으로 파악된다"며 "한 명 이상 복귀한 병원은 32개 병원이 고, 10명 이상 복귀한 병원은 10개 병원 이며, 최대 66명 이상 복귀한 병원도 있 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7시 기준 복지부 주요 100 개 수련병원 점검 결과 사직서를 제출 한 전공의는 9997명으로 전체 전공의의 80.2%,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9076 명으로 전체 전공의의 78.2%로 나타났
다.
전날 교육부가 40개 대학을 중심으로 확인한 결과 형식요건을 갖춘 유효 휴학 신청은 누적 5056건이다. 전날 당일 정 상적으로 접수된 휴학 신청은 3개교 227 명, 2개교 철회 2명이다. 총 2개교에서 2 명에 대한 휴학 허가가 있었으나, '동맹휴 학'에 대한 허가는 한 건도 없었다.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6개 대학이다.
복지부는 거점 국립대병원 의대교수 정원을 오는 2027년까지 현재보다 1000 명까지 더 증원하고, 필요시 현장 수요를 고려하여 추가 보강하기로 했다. 이는 지 역·필수의료의 획기적 강화와 의학교육 의 질 제고, 국립대병원의 임상과 교육, 연구역량 제고를 위한 위한 조치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0월19일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 혁신전략회의' 에서 국립대병원 소관을 보건복지부로 이관하고, 필수의료에 대해 충분한 투자 가 이루어지도록 각종 규제를 혁신하며
유효한 휴학 신천 5056건…26.9%
··· 의대교수 정원, 2027년까지 1000명 증원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의료개혁과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정부 대응방안 브리핑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스1)
연구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기로 한 바 있 다.
복지부는 "국립대병원 임상, 교육, 연 구 역량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의사 증원과 교수 증원이 함께 추진되
전국의대생1만3698명휴학신청… 전체약73%규모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확대 방침해 반 발해 휴학계를 제출한 전국 의대생이 누 적 1만3698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의 대생의 약 73% 규모다.
29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총 3 개 의대에서 227명이 휴학을 신청했다. 또 2개교에서 2명이 휴학을 철회했다.
19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의대생(1만 8793명)의 72.8% 규모인 총 1만3698명 이 휴학을 신청했다.
지금까지 휴학계를 철회하거나 반려된 학생은 총 839명이다. 날짜별 철회 건수 는 21일 346명, 23~25일 64명, 26일 48 명, 27일 8명, 28일 2명이다. 반려 건수 는 26일 201명, 27일 170명이다.
28일 휴학을 신청한 학생 가운데 2개 학교 2명은 휴학이 허가됐다. 19일(4명), 20일(30명), 21일(10명), 22일(1명), 23 일~25일(2명), 26일(4명), 27일(9명), 28 일(2명) 신청자 수를 더하면 총 62명이 다.
이들은 입대, 유급·미수료, 건강 등 학칙에서 정한 휴학 사유가 인정된 학생
들이다. 교육부는 "모두 학칙에 근거해 요건과 절차를 준수해 진행된 허가로, '동 맹휴학'에 대한 허가는 한 건도 없었다"고 말했다.
집단 수업 거부가 공식적으로 확인된 곳은 6개교로, 전날과 동일했다. 해당 대 학이 학사 일정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업 을 실시하도록 대학에 요청했다고 교육 부는 전했다.
28일 기준 유효한 휴학 신청은 총 5056건이다. 이는 전체 의대 재학생의 26.9% 수준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전날 의대를 운영하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과 영상 간담회를 열어 "지금 의대 정원 증원 을 해도 10년 뒤에나 의사들이 늘어나기 시작한다"며 "미래 의료인재 양성을 위해 필요한 증원 규모를 적극적으로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대생들의 동맹 휴학에 대해서는 "조 속한 시일 내에 학생들이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설득하는 한편 학업에 차질이 없도록 정상적으로 수업도 실시해 주기
며 의대생과 전공의에게 질 높은 교육과 수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 다. (기사제공:뉴스1)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대 운영대학 총장 간담회 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사진:뉴스1)
바란다"고 했다. 다만 "지속적인 설득과 소통에도 불구 하고 단체행동에 대한 뜻을 굽히지 않고 휴학을 신청한 학생들과 수업 거부를 이 어가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학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학생들에게도 "예비 의료인으로서, 또
한 학생으로서 본인의 역할과 책임이 무 엇일지 깊이 생각해 잘못된 선택으로 불 이익을 받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학 업의 현장으로 조속히 복귀하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기사제공:뉴스1)
2024년 3월 1일 코리안뉴스 사회 12
유코치의 일요단상
바람의 노래 칼럼
살면서 듣게 될까
언젠가는 바람의 노래를
세월가면 그때는 알게될까
꽃이 지는 이유를
나를 떠난 사람들과 만나게 될 또다른 사람들
스쳐가는 인연과 그리움은 어느 곳으로 가는가
나의 작은 지혜로는 알 수가 없네
내가 아는건 살아가는 방법 뿐이야
보다 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가왕 조용필님의 노래“바람의 노래”가 사입니다.
바쁜 일상에 갇혀 쉴 틈 없이 몸과 머리를 굴리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들입니다.
잠시 멈춰서서 귓전을 스치는 바람 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 안에 담겨있는 노래를 들을 수만 있다면
비켜 갈수 없다는걸 우린 깨달았네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 하겠네
나를 떠난 사람들과 만나게 될 또다른 사람들
스쳐가는 인연과 그리움은 어느 곳으로 가는가
나의 작은 지혜로는 알 수가 없네
내가 아는 건 살아가는 방법 뿐이야
보다 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우리 삶은 어떨까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피고지는 꽃들에게 오 가며 눈길 한번씩 주며 그 아름다움을 음미감 상하고 감사할 수 있다면 우리 삶은 어떨까 요?
삶속에 수없이 만나고 헤어지는 만남에 일 희일비하는 대신 지금 내 옆에 있는 누군가에
라이프 코칭/ 비즈니스코칭/부부코칭/감정코칭 안내
유인상 Happy Life Coaching Centre 대표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비켜 갈수 없다는 걸 우린 깨달았네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 하겠네
나는 이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이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 바람의 노래/ 노래 조용필 -
게 온 마음을 다해 정성껏 만날 수 있다면 우 리 삶은 어떨까요?
내가 다 안다는 태도 대신 난 모른다는 자 세로 이 분은 어떤 사람일까하는 호기심의 자 세로 사람과 사물들을 대한다면 우리 삶은 어 떨까요?
비켜갈 수 없었던 그 많은 고난과 고뇌의
시간속에 수많은 잠못이루는 밤을 지샜을 나 자신을 그리고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잠시 멈추고 지금 이 순간 내 앞에 있는 것 을 진정으로 보고, 듣고 느껴보세요!
마음을 내어 내게 연결된 모든 것들을 사랑 으로 대하는 한주일 되시기 바랍니다.
이번주도 많이 기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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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일 코리안뉴스
13
칼럼
2024년 3월 1일 코리안뉴스 경제 15
[100세 건강] 황달, 췌장암•담관암 신호…의심된다면 곧바로 병원 가야
"너 얼굴이 노란 것 같은데?"…
췌장암 신호일 수 있다
"오랜만에 봐서 그런가, 너 눈도 그렇고 얼굴이 너무 노란 것 같은데?"
80대 A 씨는 친구의 말을 듣고 깜짝 놀 랄 수밖에 없었다. 최근 만난 자녀들도 낯 빛이 안 좋다며 빨리 병원을 가보는 게 좋 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80대 초반 의 나이에 건강 하나만큼은 자신 있던 A 씨였기에 '피곤해서 잠시 그런 것'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겨오던 터였다. 하지만 친구의 말에 곧바로 병원에서 여러 검사 를 받은 A 씨는 며칠 뒤 췌장암이라는 충 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때 우리의 몸은 알게 모르게 신호를 보낸다. 이 신호를 잘 감지해야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 한 치료를 할 수 있다.
A 씨의 경우도 눈과 얼굴이 노랗게 변 한 것으로 병을 알아챘다. 바로 황달이다. 황달은 눈의 흰자위부터 노랗게 변해 점차 전신으로 퍼져 나간다. '얼굴이 노 래졌는데 왜 빨리 못 알아챌까' 생각할 수
있지만 황달은 처음부터 선명하게 나타 나지 않고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의외 로 본인도 가족도 바로 알아차리지 못하 는 경우가 많다.
이경주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교수는 "
황달은 의외로 놓치기 쉬워 얼굴이 노랗 게 변하는 증상과 함께 다른 변화도 관찰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달의 원인은 용혈성 빈혈(적혈구가 어떠한 원인에 의해 과도하게 파괴돼 생 기는 빈혈)로 인해 빌리루빈이 지나치게 형성되는 경우나 간 손상으로 정상적으 로 빌리루빈을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또 췌장암, 담관암과 같은 종양이 발생 했을 때도 황달이 생길 수 있다. 종양이 담관을 막아 담즙이 흐르지 못해서다.
이 교수는 "담즙은 간에서 만들어져 담 낭에 저장돼 있는데 밥을 먹으면 이 담즙 이 담관을 통해 소장으로 이동해 지방의 소화를 돕지만 담즙이 정상적으로 배출
되지 못하면 담즙에 있는 빌리루빈 색소 가 몸에 과다하게 쌓여 황달을 일으킨다" 며 "암으로 인해 황달이 생긴 거라면 황달 이 있는 상태에서 수술이나 항암치료에 들어갈 경우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황 달을 먼저 가라앉힌 뒤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만약 황달이 호전되지 않은 채 암 치료 에 들어가면 담관염, 응고 장애, 간부전, 패혈증 등이 올 수 있다. 문제는 황달이 호전될 때까지는 길게는 4주가 걸려 암의 결정적인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는 점 이다.
이 교수는 "암으로 인해 담관 폐색이 생 긴 경우 내시경을 십이지장까지 삽입해 막혀있는 담관을 뚫고 스텐트를 삽입해 담즙이 정상적으로 내려올 수 있게 한다" 며 "담즙이 빠져나오고 황달 증상이 가라 앉을 때까지 길게 2~4주 걸려 적극적인 암 치료를 못하기 때문에 신속히 황달부 터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막힌 담관으로 배출되지 못 하는 담즙의 성분이 소변으로 배설되면 서 소변 색이 진해지기 때문에 소변 색도 살펴보는 게 좋다"며 "또 황달이 암에서 유발된 경우 체중이 줄고, 소화가 잘 안되 고 입맛도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췌장암이나 담관암과 같은 '침묵 의 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 특히 췌 장암의 경우 종양이 담관과 가까운 췌장 머리 쪽에 위치해 있다면 황달이 발생해 비교적 암을 빠르게 발견할 수 있지만, 종 양이 담관과 먼 몸통이나 꼬리 쪽에 위치 해 있다면 황달 증상마저도 늦게 나타나 조기 발견이 어렵게 된다. 이 교수는 "황달이 나타났는데도 증상 을 잘 관찰하지 않아 결정적인 암 치료 시 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황달은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핵 심 증상이기 때문에 황달이 의심된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고 조언했다. (기사제공:뉴스1)
정부 무료 보청기서비스 문의 환영
코리안뉴스 2024년 3월 1일 건강 17
엔데믹에도 커진 하락 폭…"상황 더 악화됐다는 의미"
380조원 쏟았는데
'출산율 쇼크' 심화… "진단부터 다시 해야"
정부가 그간 세계 최저의 출산율을 끌어 올리기 위해 각종 대책을 내놓으며 예산을
투입했지만, 출산율 쇼크는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성 정책이나 출산 인 센티브에 머무르고 있는 저출산 대책을 근 본부터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 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전년 대비 0.06명 감소한 0.72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합계출산율이 1명 미만인 곳은 우리나라 가 유일하다. OECD 평균인 1.58명에 절반 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코로나19 여파가 끝났지만, 올해도 합계 출산율의 내림세는 멈추지 않고 0.6명대로 내려앉을 것이라는 전망이 강하다.
전영수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교수는 "팬 데믹이 끝나면서 출산의 전제인 혼인 건수
가 늘어났는데 출산율은 과거 5년과 비슷한
추세로 떨어졌다"며 "바꿔 말하면, 만약에 팬데믹이 계속됐다면 성적이 더 나빴을 것 이라는 의미이자, 상황이 더 악화된 것"이라 고 평가했다.
그러나 정부의 대책은 지지부진한 상황 이다. 통상 정부가 바뀌면 5개년 단위인 저 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의 수정 계획을 내놓지만, 윤석열 정부 3년 차인 현재도 아 직 4차 기본계획(2021~2025년)의 수정 계 획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지난해 부모 급여 지급, 신혼부부 주거공급 및 자금지원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잠정)' 결과를 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 명으로 전년 대비 1만9200명(7.7%) 감소했다. 이는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다. 2016년까지 40 만명대를 유지하던 출생아 수는 2017년 30만명대로 감소했고, 2020년에는 처음으로 20만명대로 떨어지 며 빠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8년 연속 줄어들었다. 감소폭 역시 2020년(-30만 명) 이후 3년 만에 가장 컸다. (사진:뉴스1)
"인센티브 방식의 '출산 장려 정책' 벗어나 '인생 정책' 필요"
확대, 늘봄학교 운영, 아동 수당과 영·유아
보육료 지원 확대 등의 저출산 대책을 내놨 지만, 출산율 하락 기조를 바꾸기는 어렵다 는 전망이 강하다.
국회예산정책처 등에 따르면 정부는
2006년부터 18년간 저출산 대응에 약 380 조 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장기간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출산 지표가 개선되 기는커녕 악화일로를 걷는 상황인 것이다.
이에 따라 저출산 정책을 근본부터 바꿔 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진단부터 다시
'2024년 국제개발협력 종합시행계획' 등 의결
국제원조 '역대 최대' 6조2629억원… "글로벌 중추국가 역할"
정부는 올해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역대 최대인 6조 2629억원으로 확정했다. 전년 대비 31.1%(1조 4858억원) 늘어난 것 이다.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제개 발협력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 해 '2024년 국제개발협력 종합시행계획' ' 아세안 개발협력전략' '2023년 국제개발협 력 평가결과 및 2024년 평가계획' 등 총 3 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총 ODA 규모를
2019년(3조 2000억원) 대비 2배 이상 확대 하겠다는 국제사회에 한 약속을 앞당겨 달 성한 수준이며,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역 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글로 벌 중추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금 년도 ODA 규모를 역대 최대로 확정했다" 며 "분쟁·재난 지역에 대한 인도적 지원, 보건·식량위기 해소, 기후변화 대응 등 국 제개발협력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
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의미다. 특히 아이를 낳을 경우에 '인센티브'를 주는 지엽 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출산에 대한 의지를 만들어주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방향으로
정책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전영수 교수는 " 거대한 예산을 매년 늘 리면서 썼음에도 성적표가 오히려 더 나빠 졌다는 것은 명약관화하다"며 "일단 원인 에 대한 진단이 잘못됐고, '가성비'가 굉장 히 낮은 방식의 정책이었다는 것"이라고 지 적했다. 그러면서 "정책의 백화점식 나열이 아닌 취사선택이 필요하며, 아이를 낳을 의 지가 있는 기혼자에게만 유리한 '복지 정책' 에서 벗어나, 청년들을 향한 '인생·생애 정
책'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송다영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도 "아 이를 낳는 사람에게 한정해 예산을 투입하 는 방식의 저출산 대책이 아닌 주택 가격으 로 인한 주거문제 등 다양한 문제를 함께 고 민해야 한다"며 "젊은 세대가 일하면서 아 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이라는 자신감과 안 도감을 주는 정책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 했다.
정치권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상림 보건사회연구원 인구평가모니터링센터장은 "몇가지 예산사 업으로 끝나는 문제라면 정부 차원에서 해 결 가능하지만, 현재 상황은 그런 수준이 아 니다"라며 "주택가격 안정, 입시제도 개선 등에 대한 논의와 사회적 합의, 입법이 필요 한데, 정부 차원에서는 불가능한 만큼 정치 권에서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
한덕수 국무총리가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8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 회의에서
혔다.
정부는 총 46개 기관, 1976개 사업 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아시 아(31.8%), 아프리카(18.3%), 중동 · CIS(9.2%), 중남미(7.7%) 등이다.
분야별로는 인도적 지원(17.5%),교통 (15.1%),보건(9.0%) 순으로 지원할 예정이 다. 특히 해외긴급구호, 식량원조, 보건위 기 기여 등을 확대했다.
정부는 예산 규모 확대에 따른 성과 제고 의 일환으로 유·무상 차원의 ODA 개선방
안을 마련해 종합시행계획에 반영했다. ODA 추진방식과 체계 등에 관한 혁신로 드맵을 상반기까지 마련하고, 중장기 과제 는 기본계획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한 총리는 "ODA 예산이 확대된 만큼 질 적 고도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며 "ODA 사업의 집행관리를 철저히 하고, 다양한 ODA 주체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
2024년 3월 1일 코리안뉴스
사회 18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펀펀코리안 - 오늘의 운세
36년 병자생 간식을 줄이도록 하세 요. 48년 무자생 쉬는 시간이 필요 합니다. 60년 경자생 피곤이 쌓이 지 않게 하세요. 72년 임자생 치밀 함이 필요합니다. 84년 갑자생 대 체식품을 찾아보세요. 96년 병자생 평균을 유지해야 합니다.
42년 임오생 현실은 냉정합니다.
54년 갑오생 지인을 만나세요. 66 년 병오생 깨달음이 필요합니다.
78년 무오생 수식어가 붙겠습니다.
90년 경오생 노래하는 취미를 가 져보세요. 02년 임오생 허탈한 심 정이겠습니다.
37년 정축생 재주가 많습니다. 49 년 기축생 상대를 배려해야 합니 다. 61년 신축생 소리 없는 아우성 입니다. 73년 계축생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85년 을축생 철이 없을 수 있겠습니다. 97년 정축생 해결방법 을 찾아야 합니다.
호랑이 양
43년 계미생 큰 싸움으로 번지겠습 니다. 55년 을미생 보이스피싱 주 의하세요. 67년 정미생 남에게 피 해를 입혀서는 안 됩니다. 79년 기 미생 겁을 내지 마세요. 91년 신미 생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03년 계 미생 거침이 없습니다.
38년 무인생 주의사항을 염두에 두 도록 하세요. 50년 경인생 진심은 통합니다. 62년 임인생 사람을 쉽 게 판단하면 안 돼요. 74년 갑인생 충분한 시간을 가지세요. 86년 병 인생 여유를 갖도록 하세요. 98년 무인생 상의를 해보세요.
39년 기묘생 간절함이 있습니다.
51년 신묘생 반드시 약속은 지킵니 다. 63년 계묘생 한쪽으로 쏠리지 마세요. 75년 을묘생 심정을 헤아 려야 합니다. 87년 정묘생 변질되 어서는 안 됩니다. 99년 기묘생 아 비규환입니다.
40년 경진생 숨 쉴 곳이 필요합니 다. 52년 임진생 사람의 마음을 느 껴야 합니다. 64년 갑진생 적대감 을 표출하지 마세요. 76년 병진생 당연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88년 무진생 봉사활동을 하세요. 00년 경진생 오해를 풀어보세요.
41년 신사생 상황이 예민할 수 있 습니다. 53년 계사생 보편적입니 다. 65년 을사생 가슴을 쓸어내리 세요. 77년 정사생 답답해도 참으 세요. 89년 기사생 짚신도 짝이 있 습니다. 01년 신사생 자기 관리를 해야 합니다.
원숭이
44년 갑신생 노래를 불러보세요. 56년 병신생 끼가 넘치십니다. 68 년 무신생 일거양득입니다. 80년 경신생 기술을 깨우치세요. 92년 임신생 두마리 토끼를 잡으세요. 04년 갑신생 매콤한 게 당기는 날 입니다.
45년 을유생 억누르지 마세요. 57 년 정유생 자산 관리에 힘쓰세요. 69년 기유생 믿음이 중요합니다. 81년 신유생 섬기도록 하세요. 93 년 계유생 더 큰 행복이 오겠습니 다.
46년 병술생 피부를 관리해보세요.
58년 무술생 미끄러움을 조심하세 요. 70년 경술생 영화를 한편 보세 요. 82년 임술생 절대 물러서지 않 습니다. 94년 갑술생 시간이 중요 합니다.
47년 정해생 소중한 것이 있습니다. 59년 기해생 화를 다스려야 할 때 입니다. 71년 신해생 욱하는 성질 을 줄여야 합니다. 83년 계해생 기 쁨이 있습니다. 95년 을해생 밝은 에너지가 있어요.
(자료제공 : 뉴스 1)
코리안뉴스 2024년 3월 1일 운세 19
2024년 3월 1일 ~ 3월 7일
한전, 작년 3•4분기 깜짝 흑자전환에도 연간 4.6조 적자
'적자 수렁' 빠진 한전•가스공사…"
요금 현실화 없인 백약이 무효"
한국전력공사(015760)와 한국가스공 사(036460)가 지난해 연간 적자액만 수 조 원을 기록했다. 한전은 지난해 두 차례 에 걸친 요금인상과 국제 연료 가격 안정 세 덕에 영업손실액을 크게 줄여,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201조 원에 달하는 총 누적 부채를 해갈하기에 는 어림도 없는 상황이다.
가스공사도 마찬가지다. 도시가스와 발전용을 포함한 총 미수금 규모만 15조
7000여억 원을 기록하는 등 제때 회수하 지 못한 자금이 눈덩이처럼 불었다. 당기 순손실도 7474억 원을 기록, 적자전환했 다. 결국 이들 에너지공기업의 재정 위기 타개를 위해서는 다시 '요금 현실화' 외 근 본적인 대안은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한전·가스공사 등에 따르면 한 전은 지난해 3·4분기 연속 흑자 전환에 도 4조6000억 원의 연간 영업손실을 냈 다. 다만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요금 인 상과 국제 연료가격 안정세에 따른 영향 으로 전년 대비 영업손실액 규모는 28조 원이 줄었다. 한전은 2021년 5조8000억 원, 2022년 32조6000억 원의 적자를 냈 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조8843억 원을 기록하면서 2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연간 영업손실액은 크게 줄었 지만, 이를 재무 건전성 회복 추세로 보기 는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무엇보다 최근 3년간 누적 영업손실액이 43조 원에 육 박하는 데다, 총 누적부채는 무려 201조
원을 웃돌고 있다.
여기에 총선과 고물가 영향 등에 따른 전기요금은 지난해 3분기 이후 또다시 묶 여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 속 한전의 자금난은 심화하 고 있다. 한전은 자본금에 적립금을 더한 5배까지 한전채를 발행할 수 있는데, 지 난해 연간 4조5000억 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올해 한전채 발행한도는 약 87조5000억 원이 될 전망이다. 이미 지 난달 기준 한전채 발행한도가 79조6000
4·10 총선 이후 전기요금 인상에 무게가 실린다. 한전은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3분기 연 속 전기요금을 '동결'했지만 재무위기가 가중되는 상황 속 더 이상의 '요금 동결'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 이다. 19일 서울 시내 한 다세대 주택에 전기계량기가 설치돼 있다. (사진:뉴스1)
화했지만, 여전히 원가 이하로 공급되고 있어 미수금이 확대한 것으로 공사는 분 석했다.
도시가스용(민수용)과 발전용 미수금 의 총액은 2018년 4826억 원에서 2019 년 1조2763억 원, 2020년 1조2106억 원, 2021년 2조9298억 원을 유지해 오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국제 에너지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2022년 12조207억 원으로 급격히 불었다. 2023 년 말 기준 미수금 규모도 3조 원 이상 증
가스公, 미수금 1년 만에 3.7조 불어… 당기순손실 7474억
억 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한전채 발행을 통한 자금충당 여력도 8조 원 남짓밖에 되지 않는 상황이다.
가스공사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가스
공사가 밝힌 2023 회계연도 연결 기준 매 출액은 44조5560억 원, 영업이익은 1조 5534억 원, 당기순손실은 7474억 원이 다.
전년보다 매출은 13.9%, 영업이익은 36.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이자율 상승, 투자자산 손상 등으로 2조2444억 원이 줄었다.
미수금은 전년 대비 3조 원 넘게 늘면 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도시
가스 민수용 미수금은 증가폭이 다소 둔
가한 15조7659억 원을 기록했다. 1년 사 이 3조7452억 원(약 31%)이 늘어난 규모 다.
미수금은 천연가스 수입 대금 중 가스 요금으로 회수되지 않은 금액이다. 예 를 들어 가스공사가 1000억 원에 구매한 천연가스를 300억 원에 팔면, 적자분인 700억 원을 자산으로 분류한 뒤, 가스요 금 인상을 통해 회수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 같은 가스공사의 미수금 급증과 '적 자전환'의 주된 원인으로는 역시 생산원 가를 반영하지 못한 '요금 동결'이 지목된 다.
공사는 지난 2022년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을 38.5% 올렸는데, 이후 소위 '난방 비 대란'이 불거지며 이후부터 요금은 줄 곧 '동결' 상태로 묶여 있다.
에너지 공기업들의 재무 위기가 심화 하는 상황 속에서 근본적인 대안은 '요금 현실화' 말고는 없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 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발전업계 관계자는 "회사채를 발행하 고, 조직 규모를 슬림화한다고 해서 수백 조, 수십조 원에 달하는 부채를 정리할 수 는 없다"면서 "결국 생산 원가를 반영한 적정 요금 인상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백 약이 무효"라고 지적했다.
이런 인식은 에너지 주무부처 수장인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의 생각에도 묻어난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가진 '2024년 산업부 업무계획' 설 명회에서 "이미 (전기요금을) 5번 올렸고, 계속 현실화하는 과정에 있다"면서 "어느 시점에 얼마만큼 할지의 문제인데 올해 도 상황을 봐서 현실화하려는 노력을 계 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요금 인상의 불가 피성을 설명한 바 있다.
다만 4·10 총선이 맞물려 있는 상황 속 올해 전기·가스요금 인상 시점은 선 거가 끝난 후 여름 냉방 수요가 급증하기 전인 봄철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기사제공:뉴스1)
2024년 3월 1일 코리안뉴스 사회 20
한화손보 5% '뚝'…"급등한 저PBR주, 후폭풍 감안해야"
'테마주'로 얼룩진 韓 증시…
"밸류업프로그램은 디스카운트 해소 촉진제"
지난 26일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정책으로 ' 밸류업프로그램'을 내놓았다. 밸류업프로 그램 발표 이후 정책 수혜주로 꼽혔던 종 목 주가가 휘청이자 밸류업프로그램을 '테 마'로 접근해선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한화손 해보험(000370)은 전 거래일 대비 255원 (5.17%) 하락한 46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도 롯데손해보험(000400) (-5.09%) 제주은행(006220)(-4.78%) 흥국화재(000540)(-4.48%) 현대해상 (001450)(-3.88%) 등 밸류업프로그램 도 입 예고 이후 관심이 쏠렸던 종목들이 일 제히 약세였다.
지난달 24일 밸류업프로그램에 대한 언급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은 정책 기대감 을 키웠고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을
가진 종목 위주로 매수세가 몰렸다. 시장 은 세부적인 가이드라인 제시, 주주가치 제고 정책에 수반되는 세제혜택까지 기대 했고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발표된 밸류업프로그램이 시장 기대치보다 못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그 간 상승했던 종목들이 2거래일(26일, 27 일) 연속 하락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밸류 업프로그램의 큰 틀은 △상장기업의 자발 적 기업가치 제고 △기업가치 우수기업에 대한 시장평가 및 투자 유도 △밸류업 지 원체계 구축 등이다.
이경민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3일까지 보험, 자 동차, 증권, 은행 업종은 각각 33%, 27%, 26%, 17% 상승률을 기록했다"면서 "단기 적으로는 앞서간 시장의 기대, 이에 따라 급등한 저PBR주의 후폭풍은 감안해야 한
(사진:뉴스1)
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밸류업프로그램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하나의 '촉진제'로 바라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단순히 밸류업 프로그램을 단기 주가 부양 정책으로 바라 봐선 안 된다는 설명이다.
김기백 한국투자신탁운용 펀드매니저 는 "기업에 대한 유인책(인센티브)이 적었 고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인 안이 나와 시장 의 실망감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한다"면서 도 "밸류업프로그램은 정부의 제도적 개선 중 하나이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촉진제일 뿐"이라고 했다. 이어 "그간 한국 주식 시장이 테마적으 로 왔다 보니 어떤 종목이 저PBR인지 가
280억달러 반도체 보조금에 총 700억달러 신청…러몬도 장관 "절반 받아도 운 좋아"
"보조금 다는 못줘"…
美공장 짓는 삼성•SK에 '아메리카 퍼스트' 암초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에 따른 보조금 지급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 스(000660)가 어느 정도 보조금을 받을지 주목된다. 미국은 자국 반도체 기업을 우 선 챙길 것으로 보인다.
27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 나 러몬도 미 상무부 장관은 26일(현지시 간)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주최 간담 회에서 600개 이상의 반도체 기업들이 보 조금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미 행정부는 반도체법을 통해 자국내 반 도체 투자에 총 527억 달러(약 70조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반도체 공장 생산 보조금이 390억 달러(약 52조 원), 연 구개발(R&D) 지원금이 132억 달러(약 18 조 원)다.
생산 보조금 390억 달러 중 280억 달러 는 첨단 생산시설에 지급된다. 미 행정부 는 750억 달러의 대출 지원도 추진하고 있 다.
러몬도 장관은 "280억 달러는 많은 돈이 지만 반도체 선도 기업이 신청한 보조금만 700억 달러"며 "반도체 회사 최고경영자 (CEO)들에게 나는 (원하는 보조금의) 절반 을 얻으면 운이 좋은 거라고 말한다. 이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미 행정부는 한정된 예산으로 보조금을 지급하기 위해 2030년까지 완공되는 생산 시설에만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미국 은 2030년까지 전 세계 첨단 로직 반도체 생산량의 약 20%를 자국 내에서 생산하고 관련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생산 보조 금을 신청한 상태지만 우선순위에서 미국 기업에 밀릴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는 170억 달러를 들여 텍사스 주 테일러시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을 짓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150억 달러를 투자해 반도체 패키징 공장과 R&D 센터 설립을 계획 중이다.
려내는 식으로 접근했다"며 "밸류업프로 그램 하나로 한번에 바뀐다고 하기는 어렵 고 주주 환원이 제대로 증가할 것인지가 더 근본적인 문제"라고 덧붙였다. 유승민 삼성증권(016360) 연구원은 " 그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많 은 노력이 있었지만 과거 논의는 주가 또 는 밸류에이션 회복에만 집중돼 본말이 전 도된 것이었다"며 "정책이 의미 있는 성과 를 거두기 위해선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추 진이 필요하고 시장에서 이를 잘못 해석해 밸류업프로그램의 의미를 '단기 주가 부양' 에 집중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 했다.
(기사제공:뉴스1)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 반도체 공장 공사 현장.(삼성전자 제공) (사진:뉴스1)
미국은 최근 자국 파운드리 기업인 글로 벌파운드리스에 15억 달러의 보조금을 지 급하기로 결정했다. 인텔에는 대출 지원까 지 합쳐 최대 100억 달러를 지원할 거란 관 측이 나온다.
러몬도 장관은 "모든 AI는 반도체 칩으 로 실행된다. 우리가 반도체를 아시아에서 모두 사야 하느냐"라며 "제조업을 비롯한 기술 혁신에서 세계를 선도하지 않으면 미 국이 세계를 선도할 수 없다"고 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이 '아메리카 퍼스 트' 분위기로 정책을 시행하면서 자국 기업 에 먼저 보조금을 줄 것"이라며 "우리 기업 도 보조금을 받긴 받겠지만 규모를 예단하 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근 인텔이 파운드리 로드맵을 통해 글 로벌 파운드리 2위에 올라서겠다고 발표 한 것도 '아메리카 퍼스트' 수혜 자신감을 바탕에 깔고 있다. 현재 세계 파운드리 점
유율 1위는 TSMC, 2위가 삼성전자다. 미국 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업 마이크론 은 전날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8H(8단 적층) 'HBM3E' 양산을 시작했다 고 발표하기도 했다. HBM 선두인 SK하이 닉스가 이미 지난 1월부터 양산을 시작했 지만 공식 발표를 통해 '업계 최초' 타이틀 을 선점한 것이다. 국내 업계보다 뒤늦게 HBM 시장에 뛰 어든 마이크론은 4세대 HBM(HBM3)을 건너뛰고 5세대 개발에 나섰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업계 엔지니어들 은 마이크론의 5세대 양산 발표에 대한 신 뢰도에 의문을 던지고 있다"며 "마이크론 의 HBM3E가 고객사 인증을 받았다는 내 용이 없어 양산하더라도 소량일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
코리안뉴스 2024년 3월 1일 경제 21
[사건속 오늘] 영문도 모른 채 부천 집 앞서 러시아인에 피살
귀갓길 여성 살해 후 여친과 술파티…
'HBM 삼국지' 불붙은 삼성•SK•마이크론…
"엔비디아를
잡아라"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으로 주목받 는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중 최신 5세대 제품인 'HBM3E'를 두고 삼성전자 와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 HBM은 지난해 침체했
던 D램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은 구세주다. SK하이닉스가 가장 앞서 달리고 있는데, 양강을 이루는 삼성전자는 물론 후발주자 인 마이크론의 추격세도 관심을 받기 시작 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업계 최초로 24GB(기가바이트) 용량의 8H(8단 적층) HBM3E의 대량 양산을 시작했다. 예상외로 선수를 가져갔다. SK하이닉스 (000660)는 지난 1월 초기 양산을 시작했 고, 조만간 고객사 인증을 마친 뒤 이르면 3월 대량 양산을 시작한다. 삼성전자(005930)는 이날 업계 최대 용 량과 성능을 갖춘 '36GB HBM3E 12H' D 램 개발을 공개하며 응수했다. SK하이닉
스와 마이크론이 양산하는 '8단' HBM3E 보다 앞선 '12단' 제품이다. 이미 샘플은 고 객사에 제공했고, 올해 상반기 양산 예정 이다.
업계에선 개발 속도보다는 엔비디아, AMD와 같은 주요 GPU(그래픽처리장치) 업체들을 얼마나 고객사로 확보하느냐가 승부를 좌우할 것으로 본다.
계에선 그동안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에 대규모 4세대 HBM3 공급 등을 통해 맺어 온 협력관계를 감안하면 5세대 제품에서 도 엔비디아에 상당한 제품을 납품할 것이 란 시각이 우세하다.
엔비디아 등 고객사 수주 관건…
당분간 SK하이닉스 '1위 프리미엄'
현재 HBM 시장 점유율은 SK하이닉스 50%, 삼성전자 40%, 마이크론은 10% 수 준이다. 마이크론은 이번 HBM3E 양산 소 식을 발표하면서 "올해 2분기 출하를 시작 하는 엔비디아 'H200'에 탑재될 예정"이라 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공급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업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 이닉스는 경쟁사들의 HBM3E 시장 진입 에도 공급자 프리미엄 효과로 인해 올해도 시장점유율과 수익성의 유의미한 격차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5세대 제품 기술력에선, 삼성전자가 다 소 앞선 듯 보이지만 SK하이닉스와 마이 크론도 '12단' HBM3E 개발을 일정에 맞 춰 진행 중이어서 격차는 빨리 좁혀질 수 있다.
'HBM 삼국지'의 또 다른 변수는 파운드 리 1위 대만 TSMC다. 엔비디아는 AI 칩의 위탁생산을 TSMC에 맡기고 있다. SK하 이닉스, 마이크론이 HBM을 TSMC에 보 내면 TSMC가 GPU에 HBM을 결합하는 패키징 과정을 수행해 엔비디아에 공급한 다.
삼성이 HBM을 엔비디아에 공급해도 패키징은 삼성전자가 아닌 TSMC가 한다. 일각에선 TSMC가 파운드리 경쟁사인 삼 성전자의 메모리 제품을 패키징하는 작업 이 어색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HBM 같은 메 모리 제품의 납품 이후 영역은 엔비디아의 몫이다. 성능이 뒷받침되면 삼성 제품을 받지 않을 이유도 없고 엔비디아가 원하면 TSMC도 따를 수밖에 없다"며 "삼성이 양 산 시점을 밝힌 만큼 고객사 확보 역시 긍 정적인 수준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
코리안뉴스 2024년 3월 1일 경제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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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뉴스 2024년 3월 1일 4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