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483
13 October 2023 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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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Korean News
친-팔레스타인 시위에 참석하지 말 것을 촉구 10월 11일(수) 크리스 민스(Chris Minns) NSW 총리와 연방 야당 지도자 피터 더튼(Peter Dutton)을 포함한 1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도버 하이츠(Dover Heights)에서 열 린 이스라엘 지지 행사에 참석했다. 앤서니 알바니스(Anthony Albanese) 총리는 멜버른 회 당에서 연설을 하고, 시드니에서는 총리를 대신해 연방 보 건 장관 마크 버틀러(Mark Butler)가 참석했다. 지난 주말 이스라엘의 한 음악 축제장에서 팔레스타인 무 장정파 하마스의 대규모 기습 공격으로 1000명이 넘는 인 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 민스 총리는 테러 공격 이후 NSW주 유대인 공동 체가 함께 모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앞 서 사과하고 10월 9일(월) 유대인 주민들에게 친-팔레스타 인 시위에 참석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시위대에 참석한 일 부 시민들은 이스라엘 국기를 불태우고 반유대주의 문구를 외치기도 했지만 체포되지 않았다. 경찰은 10월 15일(일)에 예정된 친-팔레스타인 시위가 아직 승인되지는 않았지만 이 시위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권법센터는 친-팔레스타인 시위 승인을 거부 한 장관과 경찰을 비난하며 평화 시위자들의 권리를 무시 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팔레스타인 행동그룹(Palestine Action Group)의 조직자인 파하드 알리(Fahad Ali)는 평화
이스라엘 지지 위해 수천 명 시드니에 집결
적인 시위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하 이라 이트 ▹ 윤 대통령, 이•팔 전쟁에 "경제•안보 국민 피해 없도록 철저 대비"
p. 14
▹ 우크라이나 전쟁이 앞당긴 '그린수소'…'에너지 안보' 걱정 끝
p. 18
▹ "피난민들 예루살렘으로 오고 있어…30년 살면서 이런 일 처음"
p. 24
▹시드니 이너웨스트, 차량 속도 시속 40km로 제한 수 있게 한다.” 고 지난 7월에 발표된 NSW주 속도 구역 기준(NSW speed zoning standard)에 맞춰 적절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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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속도를 찾기 위해 이너웨스트 의회 와 협력하고 있다고 알렸다. 덧붙여, NSW주 교통부는 도로에서 보행자 사고가 날 경우, 차량이동속도 가 시속 30km일 때 보행자 생존율이 90%, 시속 40km일 때 60%, 그리고 50km일 때 10%라고 설명하며 차량 속도의 작은 차이가 도로에서의 심각 몇몇 지역의 도로 제한 속도를 시속
릭빌 로드(Marrickville Road), 빅토
한 부상이나 사망의 가능성을 줄일 수
40km로 제한하는 추세에 따라 시드
리아 로드(Victoria Road) 등 주요 도
있음을 설명했다.
니 지역의 운전자도 그에 따른 영향을
로의 속도를 시속 60km에서 50km로
이너웨스트 의원 폴린 로키(Pauline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제한하는 사안도 포함할 것으로 전해
Lockie)는“안전하게 속도를 제한하
졌다.
는 것은 운전자의 이동시간에 최소한
시드니 이너웨스트 의회(Inner West Council)는 다가오는 화요일(10
NSW주 교통부(Transport for
의 영향을 주지만 지역 환경과 안전에
일)에 모든 지역 도로의 제한 속도를
NSW) 측은“제한 속도를 낮추는 것은
는 큰 영향을 가져올 것이다.” 라고 말
시속 40km로 낮추는 건에 대해 투표
지역사회의 주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
했다.
를 열 예정이라 밝혔다. 본 투표는 매
경에서 걷고, 자전거를 타며, 이동할
서유빈 기자 info@koreannews.com.au 다 읽으신 신문은 재활용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