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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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브릿지 통행료, 14년 만에 첫 상승

10월 29일부터 통행료 6.8% 높아져 하버브릿지 및 터널 통행료가 14년 만에 처음으로 인상 해 운전자들은 다음 달인 10월 29일부터 6.8% 인상된 요금 을 부담해야 한다고 전해졌다. 평일 피크 타임 (6:30-9:30, 16:00-19:00)의 요금은 $4.00에서 $4.27으로, 밤 시간 대에는 $2.50에서 $2.67으로, 나머지 오프 피크 타임에는 $3.00에서 $3.20으로 상승할 예정이다.

모든 추가적 이윤은 72만 운전자들의 통행요금을 주당 $60으로 제한하는 정부의 통행요금 구호 예산안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혀졌다. 해당 예산안으로 운전자들은 통행요 금이 있는 대부분의 외곽 지역에서 연 최대 $540의 통행료 를 아낄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존 그라함(John Graham) 교통장관은“특히 시드니 서 쪽 지역의 운전자들은 통근이나 가족여행 등을 위해 고속도

로를 이용하며 매년 인상되는 통행료를 부담했지만 하버브

릿지 및 터널 통행료는 항상 고정되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어떤 통행료 인상도 환영받은 적이 없지만, 이번 요

금 인상은 다른 운전자들의 통행료 구호에 도움을 줄 것이 라 기대했다.

하버브릿지 및 터널의 통행료는 매년 검토되어야 함이 법 으로 정해져 있지만 12년의 연립 정부 기간 동안 검토되지 않았다. 반면, 시드니 서쪽 지역의 고속도로는 사기업인 트 랜스어반(Transurban) 소유로 같은 기간 동안 유료도로 비 용이 인상됐다.

이와 관련해 크리스 민스(Chris Minns) NSW주 총리는 “시드니 어느 지역에 살든 NSW주에 거주하는 납세자들은 이번 요금 인상이 타당한 결과라고 생각할 것이다.”라고 언 급했다. 서유빈 기자 info@koreannews.com.au

▹"나가기 두렵다"…한가위 고물가 파고에 서민들 악소리

▹北, 월북미군 조건 없이 中으로 추방…美 "北에 매우 감사"

▹3기신도시 물량•PF보증 늘려…올해 47만가구, 내년까지 100만가구 공급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비행 크레딧 만료일 연장

1200달러를 주고 미국행 항공편을 예약했는데 코로나 19로 인해 취소된

후 버진 오스트레일리아가 더 이상 미국으로 비행하지 않아 환불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버진 오스트레일리아는 2020년 4

월 항공사가 자발적 행정에 들어가기

전에 발행된 크레딧 3억 달러와 함께

1억 2천만 달러 상당의 코로나 관련 크레딧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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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사태로 항공 크레딧 (Flight credits)을 잃은 호주 버진 오 스트레일리아(Virgin Australia)의

승객들이 정당한 조치를 요구하자 항

공사는 크레딧 만료일을 2025년 6월

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승객들은 사용하지 않은 항공 크레

딧의 만료 날짜를 연장하거나 콴타스

항공처럼 만료 기한을 삭제한 후 환

불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환불 대신 항공 크레딧을 받은 승

객 중 한 명인 데이비드 넬슨(David

Nelson)은 자신이 소유한 비행 크레

딧이 약 1,800달러이며 12월까지 사

용하지 않으면 크레딧이 소멸될 것이

라는 안내를 받았다고 전했다.

케언즈에 사는 빌리 앤더슨(Billy Anderson)은 코로나 19 유행 시

초이스 여행 전문가인 조디 버 드(Jodi Bird)는 호주

소비자 감 시 단체인, 호주경쟁소비자 위원 회 (Australian Competition and Consumer Commission, ACCC)가 버진 오스트레일리아에 크레딧 연장 을 촉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크레딧 연장을 하지 않은 채 비판을 피해왔다고 밝혔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다 읽으신 신문은 재활용통으로! koreannews.com.au ISSUE 481 29 September 2023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 공정하고 신뢰받는 언론 Sydney_Korean_News 일요신문 Korean News koreannews01
하이라이트
코리안뉴스 뉴스 4

‘우리의 담대한 첫걸음이 통일 향한 한걸음’..

21기평통

호주협의회출범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평통) 호주협의회의 출범식이 지난 25일(월) 호 주 시드니 도심에 위치한 소피텔 호텔에 서 열렸다.

출범식에는 서정배 평통 21기 호주협 의회장, 고상구 평통 아태지역회의 부의 장, 이태우 주시드니총영사, 박창은 주시 드니무역관장, 21기 호주 평통 자문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을 강조 한 평통 수석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의 영 상 메시지가 상영된 뒤 21기 호주 자문의 원에 대한 위촉장과 임명장 전수식이 이 어졌다.

이번 출범식에는 멜버른, 브리즈번, 퍼 스, 애들레이드 등 시드니 외 다른 호주 주

도는 물론 솔로몬제도, 파푸아뉴기니, 피 지, 바누와투 등에서도 자문위원들이 참 여했다.

사회를 맡은 윤영일 간사의 소개로 연 단에 오른 서정배 신임 회장은‘분단을 넘

어 글로벌 중추국가’라는 21기 평통의 구 호를 힘있게 외치고 개회사를 시작했다.

그는“정부의 통일정책과 통일 로드맵

을 알리는 민간 외교와 자문 역할을 최선 을 다해 수행하겠다”면서“해외 동포 차

세대의 참여와 관심을 바탕으로 미래 지

향적 통일 운동을 위해 행동하는 평통 호

주협의회가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우리의 담대한 첫 걸음이 통일을 향한

한 걸음이 될 것’이라는 말로 서 회장의

연설이 끝나자 참석자들은 일제히 환호를

Flood recovery assistance update

NSW 주 정부는 지역사회가 심각한 폭 풍 및 홍수 복구 작업에 대한 지원을 지 속할 예정입니다. 심각한 폭풍 및 홍수 에 영향을 받은 네트워크와 지역사회 여 러분에게 중요한 정보를 공유 드리기 위 해 이번 소식을 준비하였습니다.개인적인

상황에 맞는 지원을 찾으려면 Disaster Assistance Finder를 이용하거나 Service NSW 번호 13 77 88에 연락하세 요.

Businesses and not-for-profits (기 업 및 비영리 단체)

· Disaster relief loans: 재해 구호 대 출은 자격을 갖춘 소상공인 및 비영리 단 체 대상으로 제공됩니다. 22년 2월에 발

생한 홍수 관련 대출 신청은 더 이상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전에 대출 승인을 받

은 신청자 대상자는 2023년 9월 30일까

지 지급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 기업 지원 보조금business support grants을 성공적으로 신청한 기업의 경 우, 지불 요구 기간이 연장됩니다. 2023

년 12월 25일까지 보조금 관련 제출해야

할 증빙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o Small Business grant for the February and June 2022 floods: 2022

년 2월 및 6월 홍수에 대한 소상공인 보조

o Northern Rivers medium business grant: 노던 리버스 중소기업 보조금

o Northern Rivers commercial property return to business grant:

노던 리버스 상업용 부동산 사업 복귀 지원 보조금 Farmers and primary producers(농

업인 및 1차 생산자)

· The Critical Producer Grant: 주요

생산 보조금은 2022년 2월 홍수에 영향

을 받은 1차 생산자와 1차 생산 기업을 대

상으로 제공됩니다. 신청은 2023년 9월

30일에 마감됩니다.

· Disaster relief loans:재해 구호 대

출은 자격을 갖춘 1차 생산자에게 제공됩

니다. 2022년 2월 홍수에 대한 신청은 더

이상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전에 대출

승인을 받은 신청자 대상자는 2023년 9

월 30일까지 지급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 Round 2 of the Supply Chain Support Program: 2차 공급망 지원 프

로그램은 2022년 2월 및 3월 홍수에 영향

을 받은 1차 산업 공급망에 있으며 자격을

갖춘 기업에게 제공됩니다. 신청은 2023

년 10월 2일에 마감됩니다.

Individuals (개인)

보냈다.

이태우 총영사는 축사에서“한반도 상

황이 미중갈등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면서“평통 해

외 자문위원들이 동포사회의 힘과 지혜를

모아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확대해 나가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고상구 아태부의장은 헌법 기관으로서

평통의 위상과 중요성을 강조한 뒤“통일

이라는 대명제 앞에서 힘과 의지를 하나

로 모으는 호주협의회가 될 것”이라고 기

대감을 드러냈다.

2부 순서로 서정배 회장의 사회로 21기

평통 호주협의회의 활동계획과 예산이 상

정돼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날 행사에 내빈으로 참여한 한 교민

인사는“21기 평통 호주협의회가 과거에 비해 많이 젊어졌고 그래서인지 역동성이 있어 보인다”면서“차세대와 참여라는 키 워드로 소통하고 세상을 향해 열린 단체 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루아흐 목관 듀엣(김민 아 플루티스트, 정세영 색소폰 연주자)이 축하공연으로 김민기가 작곡하고 송창식 이 노래한‘내나라 내겨레’와 프랭크 시 나트라의‘마이웨이(My Way)’를 연주해 청중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21기 평통 호주협의회 출범식 행사는 참석자들이 서로 손을 잡은 채 크게 원을 그리며‘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고 마무리됐다.

(기사제공: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

· The Back Home Grant : 백홈 보조

금은 2022년 8월 및 9월 홍수에 영향을

받은 집 소유주, 투자자 그리고 세입자에

게 제공됩니다. 신청은 2023년 12월 15

일에 마감됩니다. 백 홈 보조금 프로그램

은 참작 사유가 있는 고객에 한 하여 신청

을 계속 받을 것 입니다. 자격 충족 여부에

대해 문의하고 싶다면 Service NSW 전

화 번호 13 77 88에 전화하여 문의를 하

거나 상담 예약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만

약 복구 지원 서비스 담당자가 있다면 담

당자도 신청 절차를 도와줄 수 있습니다.

· 만약 자연 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우 재해 구호 보조금(Disaster Relief

Grant)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재

해가 발생한 이후 6개월 이내에 이루어져

야 합니다.

· 재해 피해를 입은 NSW 주민은 온

라인, 폰 혹은 대면 예약을 통해 Service

NSW 서비스 센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

다. 현재 주에 복구 센터는 따로 없지만, Service NSW는 노던 리버스 재건 공사

와 협력하여 코라키, 우드번, 멀럼밈비를

포함한 Service NSW 서비스 센터가 없

는 지역에 팝업 행사를 개최할 것입니다.

모든 정보는 노던 리버스 재건공사 웹사

이트Northern (Rivers Reconstuction

Corporation website)에 접속해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Recovery Support Services(복구 지 원 서비스)

· Recovery Support Services:복구

지원 서비스는 홍수에 피해를 입은 사람 을 대상으로 무료이며 개인 맞춤형으로 장기 지원이 제공됩니다. 참여는 개인의 선택이고 형식적인 의뢰 절차 없이 지원 가능하며 제공자를 직접 선택할 수 있습 니다.

Mental health support services(정신 건강 지원 서비스)

자연 재해 발생 이후 청소하고 복구하

는 것은 정신 건강과 행복에 피해를 가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나 누군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Lifeline13 11 14이

나 NSW Mental Health Line 1800 011 511로 연락하시길 바랍니다.

기타 다른 홍수 관련 지원 프로그램이 나 이니셔티브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원 한다면 nsw.gov.au 링크를 계속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NSW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데 지속적 인 지원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사제공:CASS)

2023년 9월 29일 코리안뉴스 교민 6
홍수복구지원업데이트사항
2023년 9월 29일 코리안뉴스 교민 7

18~35세의 여성, 피임 목적인 경우 구입 가능

NSW약국, 일반의처방없이

피임약구입가능

9월 27일(수)부터 NSW주 전역의 여성 들은 일반의(GP)의 처방전 없이 경구 피 임약을 구입할 수 있다.

앞으로 의사에 방문 없이 NSW주의 약 900개 약국에서 의사나 간호사가 처방했 던 동일한 약을 구입할 수 있지만 모든 여 성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약국에서 피임약 구입이 가능한 여성은 18~35세 의 여성으로 피임 목적으로만 피임약을 복용해야 하며 특정 유형의 복합 경구 피

임약과 미니 알약만 구입할 수 있다.

정부는 이 제도가 일반의의 부담을 덜

어주고, 약국이 병원 영업시간 외에 문을

열어 필요할 때 피임약을 구입할 수 있으 며, 따로 예약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많 은 여성들이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제 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NSW주 최고 보건 책임자(The state's Chief Health Officer)인 케리 챈트 (Kerry Chant)는 여성이 일반의를 만나

부파, 호주인 180만 명에게

지원 발표

고 정기적으로 의사와 교류하는 것이 여

전히 중요하지만 때때로 의사 진료를 받

는 것이 어렵다고 전했다.

하지만 NSW 왕립 호주 일반의 대

학(Royal Australian College of GPs

NSW)의 회장 샬롯 헤스페(Charlotte

Hespe)는 약국에서 피임약을 구입하는

경우 일부 여성들이 일반의와 상담 및 건

강 조언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 다.

반면 18세 미만 또는 35세 이상의 여성 은 여전히 피임약을 사용하기 위해 일반 의를 방문해야 하며, 부작용 가능성이 높 아 특정 약을 복용해야 하는 여성 및 피임 이외의 목적으로 피임약을 복용하는 여 성도 약국에서 피임약을 구입할 수 없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ANZ,신용카드고객속이고

수수료및이자부과

올해 건강보험회사 부파(Bupa)에 가 입된 자격을 갖춘 고객 180만 명이 총

7,500만 달러의 수익을 공유하게 된다. 11월부터 47달러에서 344달러 사이의

금액이 각 고객 은행 계좌에 입금되기 시

작하며 대부분 크리스마스 이전에 지급 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각 보험계약자가 받는 현금 지급 규모

는 보험 상품에 따라 다르며 자동으로 일 괄 처리될 예정이다. 지급 대상 고객은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

까지 3개월 이상 부파 의료 보험을 보유 하고 호주 거주자여야 한다.

해외 방문자 보험(Overseas Visitor Cover , OVC) 및 유학생 건강 보험 (Overseas Student Health Cover, OSHC)을 보유한 해외 국적의 회원이

나, 구급차 전용 보험을 보유한 회원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 지원 혜택은 부파가 생활비 지원 및 코로나19로 어려운 고객을 도와주기 위 한 일환으로 회사가 올해 내놓은 세 번째 나눔 정책이다.

부파는 이미 2023년 6월에 3억 2천만 달러의 현금 지원 및 2023년 보험료 6개

월 동결을 발표한 바 있다.

회사의 전무이사(Managing director)인 크리스 캐럴(Chris Carroll)

은 특히 물가 상승으로 생활비 압박을 받

는 회원들이 이 지원 혜택을 받게 될 것 이며, 캐쉬백은 각 고객 은행 계좌로 직 접 입금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호주 4대 은행 중 하나인 ANZ가 신용

카드 고객을 속이고 수수료와 이자를 부

과한 혐의로 1,500만 달러의 벌금을 부 과했다.

ANZ는 신용 카드 고객에게 실제보다

더 많은 자금을 사용할 수 있다고 명시한

후 해당 계좌 소유자의 후속 거래에 대한

수수료와 이자를 부과한 혐의를 받고 있 다.

법원은 ANZ가 고객에게 '사용 가능

한 자금'으로 명시된 자금에서 수수료

와 이자를 받지 않고 현금 서비스를 받

을 수 있다고 허위 표시함으로써 ASIC

법과 국가 소비자 신용 보호법(National Consumer Credit Protection Act)을

위반함에 대해 판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법원은 ANZ가 신용카드 계좌의

‘사용 가능한 자금' 금액이 정확하지 않 으며 수수료 및 이자를 부과하지 않고 인 출할 수 있는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표시하고 있어 가용 자금을 바탕으로 현 금 서비스를 받은 고객이 예상치 못한 수 수료와 이자로 타격을 입었다고 덧붙였 다.

ASIC 부회장 사라 코트(Sarah Court)

는 고객이 자신의 계좌에서 사용 가능한

자금과 적용될 수 있는 수수료 및 요금에

대해 명확하고 정확한 정보를 받을 자격 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많은 ANZ 고

객이 은행에 표시된 계좌 정보에 의존했 으며 해당 정보와 일치하지 않는 수수료 를 청구해 왔다고 전했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2023년 9월 29일 코리안뉴스 호주뉴스 8
현금
크리스마스전각고객은행계좌에캐시백 ANZ,ASIC법및국가소비자신용보호법위반
코리안뉴스 교민 9

낙농업자감소로

우유가격급상승

대형 식자재 마트 콜스(Coles)가 우유 가격을 인상하며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 중되었다고 전해졌다.

이번주부터 콜스는 자체 브랜드 우 유를 리터당 10센트 인상시켜 1리터에 $1.70, 2리터에 $3.30 가격으로 판매한 다고 밝혔다. 콜스 측 대변인은“소비자 생활비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았지만 공 급망 내에서의 비용증가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라고 언급했다.

낙농업계의 최고 조직 데어리 오스트 레일리아(Diary Australia)는“다른 식 품들과 비교했을 때 유제품의 유통 가격 이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고 말했 다. 실제로 이번 우유 가격 인상률은 1년 만에 21% 정도로 일반 가정들에게는 부 담스러운 상승률이라고 전해졌다.

이번 가격 인상은 호주의 낙농업자 수 의 하락으로 공급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밝혀졌다. 데어리 오스트레일리아가 수

잉햄의노동자합동연합,연간임금6%인상요구

호주 가금류 회사

노동자 파업 시작

집한 정보에 따르면 2011년에 우유 가격

이 $1로 고정된 것이 지나치게 낮은 가격

으로, 지금까지 2,350명의 낙농업자가

업계를 떠나 우유 생산량이 백만 리터 가 량 하락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데어리 오스트레일리아

가 발표한 가장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습 한 날씨, 홍수, 노동력 문제 등으로 인해 2022/23년도 우유 생산량이 5% 하락했 다고 밝혔다.

호주 남부의 농업자이자 호주 낙농업 자 대표 릭 글래디가우(Rick Gladigau) 는 콜스의 가격 인상이 콜스뿐만 아니라 농업자에게도 이윤이 난다면 매우 환영 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1.70의 가격 은 여전히 싼 가격이라며 아쉬움을 표현 했다.

서유빈 기자 info@koreannews.com.au

콴타스,연료비인상장기화시

영향끼칠수도

도매 가금류 공급 업체인 잉햄 (Inghams)의 노동자들이 24시간 파업 에 돌입하기로 결정하면서 닭고기 공급 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잉햄의 노동자 합동 연합(United Workers Union, UWU)의 회원 1000

명 이상이 향후 3년 동안 직원의 연간 임

금을 6% 인상할 것을 요구하며 24시간

파업을 시작했다. 이번 파업은 SA주와

WA주 공장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며 시

간당 1.50달러의 임금 인상을 요구했다.

잉햄은 콜스, 울월스, 알디를 포함한

호주 주요 슈퍼마켓은 물론 패스트푸드

점인 KFC와 맥도날드에도 제품을 공급

하고 있다.

국가 노동자 합동 연합의 팀 케네디 (Tim Kennedy) 사무총장은 라디오방

송 2GB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회사가 잉 햄의 근로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지 않 고, 엄청난 이윤을 창출한 것에 대한 근 로자들의 기여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앞 으로 닭 가공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 했다.

케네디는 또한 잉햄이 지난 회계연도

에 6,040만 달러의 이익을 챙겼지만 노 동자들의 임금이 인상되지 않았으며 6%

의 임금 인상 요구는 가파르게 오르고 있 는 생활비에 비하면 그리 많지 않다고 전 했다.

한편 콜스 대변인은 현재 다양한 가금 류 공급업체와 협력하고 있으므로 잉햄

노동자들의 파업이 콜스 고객에게 큰 영 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콴타스(Qantas) 항공은 인상된 2억 달

러 연료비를 현재까지 부담해 왔지만, 만

약 인상된 금액이 유지된다면 해당 비용

이 고객에게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경

고했다.

시장 업데이트에서 항공사는 연료 가

격이 올해 5월 이후 30% 상승했으며, 지

난달에만 10% 상승했다고 밝혔다. 콴타

스 측은 이는 유가상승, 정유업체 이윤

증가 및 호주 달러 하락 등 복합적인 이

유의 결과라 덧붙였다.

그러나 콴타스 측은 앞으로 몇 달간의

연료비를 모니터링할 것이며, 현재 수준

이 계속된다면 조정할 계획이라 말했다.

또한 기존 1억 5천만 달러 자금에 추가 8

천만 달러를 고객 서비스 개선에 투자할

것이라 밝혔다. 이는 콜센터 리소스와 교

육을 개선하고, 콴타스 고객들의 포인트

를 통해 이용 가능한 좌석수를 늘리며 운 영 문제 발생 시 더욱 관대한 복구 지원 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항공사는 오랜 기간 동안 유지된 정책을 검토하고, 기내식 및 서비스를 개 선할 예정이다. 이 계획안은 지난주에 CEO 바네사 허드슨(Vanessa Hudson) 이 고객들에게 사과문과 함께 항공사에 대한 문제들을 해결할 것을 약속하면서 나온 것이다.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추가 자금 과 인상된 연료 가격을 고려했을 때 콴타 스는 매우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유지하 고 있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info@koreannews.com.au

2023년 9월 29일 코리안뉴스 10 호주뉴스
이후항공유가격최소30%급등 우유 가격 1년 만에 21% 급상승
고객에게
5월
2023년 9월 29일 코리안뉴스 교민 11

칼럼 유코치의 일요단상

내 자녀의 미래는?

코리안뉴스

칼럼

유인상

Happy Life Coaching Centre 대표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자녀는 부모에게서 유전적, 환경적으 로 절대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자 녀가 어떤 사람으로 성장하는 지는 전적 으로 부모에게 달려있다고 말해도 과언

이 아닙니다. 그래서 역으로 자녀의 행동

을 보면 그 부모의 됨됨이를 어느정도 예 측할 수 있습니다. 즉, 자녀는 부모의 거 울입니다. 부모로 부터 모든 것을 물려받 고 배웠기 때문입니다.

그런 자녀로 부터 존경받는 부모는 참 행복합니다. 저도 제가 존경하는 분이 제 아버님과 장인이십니다. 두 아버님이 육

체적으로 또 정신적으로 절 성장시켜 주

라이프 코칭/ 비즈니스코칭/부부코칭/감정코칭 안내

셨고 모범이 되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 래서 그분들을 닮으려 노력하지만 쉽지 는 않습니다. 한편으로 저는 아들에게 어

떤 아버지일까를 생각해 보면 기대감보

단 미안함과 아쉬움이 먼저 올라옵니다.

아마 많은 아빠들이 그럴거라 생각합니 다.

자녀들은 부모의 번드레한 말 보다는 보여지는 행동을 통해 배웁니다. 또 부모 의 가슴에서 뿜어져 나오는 사랑을 먹고 자랍니다. 자녀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지 금 내가 어떻게 자녀를 대하고 있는지를 보면 짐작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내가 존경하는 분은 누구이고, 그의 어 떤 면을 존경하는가?

자녀가 내게서 닮았으면 하는것은 무 엇인가?

우린 완전을 지향하지만 완벽하지 않 은 인간입니다. 그래서 부모로서도 헛점 이 많습니다. 그래도 자녀를 향한 사랑만 큼은 누구에도 뒤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 사랑을 자녀들에게 더 많이 표현하는 한 주일 되시기 바랍니다.

살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이슈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코칭입니다. 혼자서는 안 보이던 해결책들이 코치의 깊은 경청과 심도있는 질문을 통해 내게 맞는 방안들이 찾아지고 실제로 적용함으로써 삶이 개선되어 갑니다. 라이프 코치는 고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함께 걸어가며 격 려하는 전문가입니다. 코칭 대상: 관계: 부부/자녀 관계 개선, 직장내 관계 개선 | 감정: 분노관리, 감정조절 | 커리어: 전직/이직을 고려 중이신 분, 자녀들의 진로설정 및 학습 코칭 | 비즈니스: 신사업 시작, 사업성과 개선, 직장내 커뮤니케이션 개선 | 이민: 이민 준비, 이민 후 정착, 성공적인 유학 생활 | 기타: 습관 개선, 삶 속에서의 다양한 문제 해결 또는 개선, 삶의 의미와 목적 발견 코칭 방법: Zoom 또는 전화로 진행, 필요시 대면 코칭, 코치: Happy Life Coaching Centre 유인상 코치 (국제코칭협회 PCC 및 한국 코치협회 KPC 공식 인증 코치, ICF 호주챕터 정회원) 문의/예약: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2023년 9월 29일
자신이 살아보지 못한 부모의 삶은 자녀에게 그 무엇보다 강한 심리적 영향을 미친다. – 카를 융 –13
코리안뉴스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퇴행성 관절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노년층에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연골

이 닳으면서 뼈가 마모돼 통증 유발로 삶

의 질까지 낮추게 된다. 이때 인공관절치

환술을 통해 오랜 사용으로 마모된 관절

을 인공관절로 교체함으로써 노년기에

튼튼한 관절을 되찾을 수 있다.

인공관절치환술은 관절염이나 특정 질

환 또는 외상에 의해 더 이상 관절의 기

능을 하지 못하는 부분을 제거하고 인공

관절로 교체하는 수술이다. 수술을 통해

관절의 운동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고 통

증을 경감시켜 준다. 손상이 너무 심해

보존적 치료의 효과가 없을 경우, 관절이

변형돼 교정이 필요한 경우, 관절의 기능

저하로 생활이 불가능한 경우, 관절의 운

동 범위가 제한돼 일상생활을 하기 힘든 경우에 시행하게 된다.

흔히 사람들은 인공관절치환술을 치료 의 최후 수단이라고 생각해 미루는 경향 이 있다. 하지만 수술을 하지 않으면 관

절이 더 망가질 수 있고, 방치할 경우 관

절 병변이 더욱 악화돼 나중에 치료를 받

더라도 심한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 그

렇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수술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효과 는 극심한 통증으로부터의 해방이며 무 릎 운동 범위의 증가다. 또 변형된 관절

을 교정해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만든다.

실제 인공관절치환술을 받은 환자의 약 90% 정도는 통증이 확실히 감소했다고 느꼈고 관절 기능 역시 향상됐음을 느꼈 다.

최상의 수술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수

술 전 신체와 관절 주위의 근육들을 최대

한 건강한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건강식

으로 식사를 하고 과도한 체중은 몸을 지

탱해 주는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체중 관리를 해야 한다. 수술 당일에는

음식이나 물을 일체 먹지 않아야 한다.

수술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

정도이며, 손상된 연골과 뼈를 제거한 뒤

이를 새로운 금속 보형물과 플라스틱 충

전물로 교체해 다리의 기능과 정렬을

시 설계한다. 인공관절은 자기 관절이 아 니기 때문에 걷는 데에 짧게는 3개월, 길 게는 6개월의 적응 시간이 필요하다. 이 기간에는 물리치료와 재활치료를 병행해 야 한다. 수술 후 3일 정도가 지나면 관절 운동을 시작하게 되는데, 이때부터는 보 조기를 이용해 보행을 시작한다. 관절운

동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계를 이용

해 점차 그 각도를 늘려간다. 인공관절수술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수술 후 관리이다. 수술을 받은 후 3개월

까지는 새 관절이 탈구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무리한 운동은 피하고 관절 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무릎을 꿇 거나 쪼그려 않는 등의 좋지 않은 자세는 가급적 피해야 한다. 이와 함께 규칙적 인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하고 관절 운동 의 범위를 유지하도록 한다. 이 과정에서

수술 부위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어 환자 스스로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100세 시대를 맞아 노년층의 인구수 가 증가하면서 심한 퇴행성관절염 통증

송인수 대전선병원 관절센터 전문의 (사진:뉴스1)

을 겪는 노년층의 인구수도 늘고 있다. 퇴행성관절염으로 통증이 심해 인공관절 치환술을 고민하고 있다면 정형외과 전 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 한다.

(기사제공 : 뉴스 1)

코리안뉴스 2023년 9월 29일
건강 17
정부 무료 보청기서비스 문의 환영
[의학칼럼]
지긋지긋한 무릎 통증 해방 ‘인공관절치환술’

펀펀코리안 - 오늘의 운세

36년 병자생 미끄러움을 주의하세 요. 48년 무자생 감정이 상할 수 있 습니다. 60년 경자생 봉사 활동을 해보세요. 72년 임자생 고집을 버 리세요. 84년 갑자생 힘겨루기하 면 안 됩니다. 96년 병자생 고독이 있습니다.

37년 정축생 앞뒤를 따져보세요.

49년 기축생 받아들이기 힘이 들

수 있습니다. 61년 신축생 헤쳐 나 가야 합니다. 73년 계축생 괜찮아 지길 바라봅니다. 85년 을축생 가

고 오는 사람 정해져 있습니다. 97

년 정축생 논리가 있습니다.

38년 무인생 분명한 것이 있겠습니 다. 50년 경인생 적당한 게 좋은 것 입니다. 62년 임인생 심각하게 받 아들이지 마세요. 74년 갑인생 시 간이 지나면 알게 될 것입니다. 86 년 병인생 말에 감정이 실릴 수 있 습니다. 98년 무인생 말보다는 행 동이 중요합니다.

39년 기묘생 생각을 강요해서는 안 됩니다. 51년 신묘생 교집합을 찾 아야 합니다. 63년 계묘생 꺼진 불 도 다시 보세요. 75년 을묘생 지치 면 안 됩니다. 87년 정묘생 극복해 야 합니다. 99년 기묘생 참아내야 합니다.

40년 경진생 힘겨움이 있습니다.

52년 임진생 모순이 있겠습니다.

64년 갑진생 정색할 수 있습니다.

76년 병진생 최대한의 장점을 끌

어올리세요. 88년 무진생 헤어스

타일을 바꿔보세요. 00년 경진생

앞으로가 더 중요합니다.

41년 신사생 신호에 주의하세요. 53년 계사생 막막함이 있습니다. 65년 을사생 선의를 베풀어 보세 요. 77년 정사생 고단한 하루입니 다. 89년 기사생 적대감을 가져서 는 안 됩니다. 01년 신사생 시간이 지날수록 선명해지겠습니다.

42년 임오생 익숙해지겠습니다. 54 년 갑오생 비난해서는 안 됩니다. 66년 병오생 깨우침이 있습니다. 78년 무오생 과거를 내려놓으세요. 90년 경오생 즐거운 일이 생깁니 다. 02년 임오생 감정을 추스르세 요.

43년 계미생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 세요. 55년 을미생 즐거움을 함께 나누세요. 67년 정미생 기쁨을 나 누세요. 79년 기미생 건강이 우선 입니다. 91년 신미생 발전을 해야 합니다. 03년 계미생 침착하게 행 동하세요.

44년 갑신생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56년 병신생 덕이 많습니다. 68년 무신생 행복감을 느껴보세요. 80 년 경신생 산책을 해보세요. 92년 임신생 시간을 벌어보세요. 04년 갑신생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45년 을유생 두통을 주의하세요.

57년 정유생 지인과 만나세요. 69 년 기유생 지켜보세요. 81년 신유 생 귀 기울여 들으세요. 93년 계유 생 실례일 수 있습니다.

46년 병술생 중요한 순간이 다가옵

니다. 58년 무술생 해 질 녘을 바라

보세요. 70년 경술생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82년 임술생 티를 내 지 마세요. 94년 갑술생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47년 정해생 핑계일 수 있습니다. 59년 기해생 보이스피싱을 주의하 세요. 71년 신해생 함부로 판단하 지 마세요. 83년 계해생 외로움을 느끼는 날 입니다. 95년 을해생 기 쁨을 만끽하세요.

코리안뉴스 2023년 9월 29일 운세 19
2023년 9월 29일 ~ 10월 5일 (자료제공 : 뉴스 1) 원숭이 호랑이 양

"50대 경감도 환영"

기동대 문턱 낮춘다…

젊은 대원은 지구대로

경찰이 기동대 전입 연령 제한을 완화 하거나 없애 50대 이상 경감을 기동대

로 대거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50

대 이상 지역경찰을 기동대가 흡수하고

20~30대 기동대원은 지구대로 보내 치

안 현장의 연령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내년 상 반기 인사부터 기동대 전입 연령제한을

완화 또는 폐지해 기동대 내 경감 인원 비 율을 대폭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

다. 현재 부산·울산 등 4개청의 경우 기

동대에 경감이 전입할 수 있는 제한 연령

이 50세이고 서울청은 51세, 전남청은

52세, 대구·인천 등 12개청은 55세다.

이 때문에 현재 기동대원 1만2070명

중 경감 계급은 844명으로 7%에 불과하 고 경위도 2699명(22%)에 그친다. 반면 하위직으로 분류되는 경사 이하는 8385 명으로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기동

대가 주로 집회·시위에 대응하는 등 기 동력을 중요시하는 조직이다 보니 비교

서울경찰청 기동대 대원들이 5월25일 서울 중구 서울경찰청 기동본부에서 불법 집회

31.7%, 경사 이하가 47.9%로 기동대와 큰 차이를 보인다.

기동대 전입 연령제한 완화·폐지는

기동대가 하위직 젊은 경찰관을 빨아들

이는 구조다 보니 지역경찰에 경사 이하

가 정원보다 부족해 현장 대응력이 떨어

세, 경위 49세, 경사 이하 33세 수준으로 고령화돼 있다.

경찰은 지역경찰에 배치된 경감·경위 역시 현장을 뛰는 치안 인력이라고 강조 하고 있지만 계급·연령별 불균형을 어 느 정도 해소하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추 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인구 고령화를 고려할 때 체력만 검증 된다면 50대 이상도 기동대에서 근무하 는 데 큰 문제가 없고 과거와 달리 과격한 집회·시위가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 다.

적 젊은 경사 이하 계급의 쏠림이 지속돼 온 것이다.

지구대·파출소에 근무하는 지역경찰 (4만9478명)은 경감이 20.1%, 경위가

"3만원대였던 사과가 8만원"…30년 베테랑 시장상인의 '한숨'

"대목이라는 말이 사라질 것 같아요."

사흘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 가락시 장에서 나물을 판매하는 성혜경씨(62)는 허탈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는 30여년 동안 가락시장에 청춘을 바친 베테랑 상 인이다. 성씨는 "옛날에는 사람이 워낙 바 글바글해 주문 때문에 허리를 못 필 정도 였다"라고 했다.

25일 오후에 찾아간 가락시장은 더없

이 한산하기만 했다. 한가위 '대목'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였다. 양손에 물건을 든

시민들이 간간이 지나갔지만 대다수는

더 이상의 물건은 필요 없다는 듯 필요한

것만 구입하고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이

었다.

수산물을 판매하는 50대 이종민씨는 "

지난해에 비해 20~30%가량 매출이 줄

었다"며 답답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인터 뷰 도중 한 손님이 문어가 왜 이렇게 비싼 것인지 묻자 이씨는 바가지를 씌우지 않

았다고 연신 강조했다.

특히 급격하게 가격이 오른 상품도 있 다. 과일상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A씨

진다는 지적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계급별 평균연령을 비교해도 기동대는

경감이 49세, 경위가 44세, 경사 이하 32 세로 비교적 젊지만 지역경찰은 경감 55

경찰 관계자는 "일선 경찰서보다 기동 대에 젊은 경찰이 많기 때문에 균형을 맞 추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

수산물도 마찬가지다. 10여년 동안 가 락시장에서 냉동수산물을 판매한 50대 이두범씨는 "해산물도 엄청 올랐다. 특히 오징어는 2배가 올랐다"며 "가격을 올려 서 넘겨주니 우리도 판매가를 올릴 수밖 에 없다"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작년보다 매출 20~30% ↓, 오른 값에 넘겨받는 우리도 답답"

는 "지난해에는 사과가 한 박스에 3만 5000원이었는데 지금은 8만원은 한다"

고 말했다. 이날 명절 음식을 사러 나온 유미순씨(62)는 "사과가 7만원인데 어떻 게 먹느냐"고 한숨을 내쉬었다.

시장 상인들은 정부가 도움을 주기 위 해 적극적으로 밀고 있는 온누리상품권

도 큰 효과를 내지 못한다고 아쉬움을 표 했다. 조금 더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는 지적이었다.

같은날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가락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장 을 본 것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이 컸 다. 이 장관은 시장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 누며 꽃게, 새우, 젓갈 등을 온누리상품권 으로 구입했다.

또다른 시장상인들은 현재의 침체된 시장 분위기의 원인으로 달라진 명절문 화를 꼽았다.

이종민씨(50대)는 "차례를 옛날처럼 하 는 사람이 거의 없다. 다 간소하게 하고 가족끼리 여행을 간다"고 토로했다. 이날 명절 음식 재료를 사러 나온 권모씨(35)

역시 "요즘은 가족들이 잘 안 모인다"며 말을 보탰다.

(기사제공:뉴스1)

코리안뉴스 2023년 9월 29일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경찰청 제공) (사진:뉴스1) 25일 가락시장에 사과가 박스에 담겨 진열되어 있다. (사진:뉴스1) 사회 21 기동대 전입 제한 연령 50~55세…경감 7%, 경사 이하 70% 큰 차이 가락 수산시장,
추석 대목 옛말…차례없는 명절 문화 영향
지구대엔 경사 이하 젊은 인력 부족… 계급•연령별 불균형 해소 차원

언젠가 예수 전도단이라는 선교

단체에서 운영되는 상담학교의 교장

선생님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

이 ‘관계’ 다 라고 말했던 것이 생

각이 납니다. 그 분의 말은 관계가

인생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지를

잘 설명해 주는 말이라고 생각됩니

다. 현대 사회의 감기라고 불리는 우

울증은 누구나 에게 걸릴 수 있지만

그 우울증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그

런데 대부분의 우울증의 증상을 가

지신 분들은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져 있고 또는 다양한 상실을 경험한

경우가 많아서 우울증의 원인을 관

계적인 문제로 보고 우울증을 고쳐

주려고 하는 상담 기법이 있습니다.

그것이 관계 중심 심리치료 (interpersonal psychotherapy)라고 부

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우울증을 관

계의 문제를 해결함으로 고쳐준다는

것입니다.

어떤 한 여성이 우울증이 있습니

다. 관계가 깨어진 가정의 9남매 중

에서 한 아이로 태어났던 그녀는 가

족들과의 관계가 별로 좋지 않습니

다. 그래서 결혼을 통해 남편과의 관

계에서 가치감과 행복감을 느끼고

싶었지만 점점 더 남편은 자신을 단

지 성적 욕구를 채우는 대상으로 생

각하고 또 남편의 일을 도와주는 피

고용으로만 관심을 갖는 것처럼 여

겨졌습니다. 이 여성분은 태어난 가

정에서 친밀한 관계를 만들지 못했

고 또 그것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할 뿐 아니라 지금도 사회적 관

계가 약하고 부족한 것이 나타났습

니다. 무엇보다도 결혼 전 보다 많이

바빠진 남편과의 관계에서 존중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점점 더 우

울감을 경험하게 했고 그것이 나중

에는 우울증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 다.

이렇게 우리는 관계의 어려움을

통해서 감정적으로 우울감을 경험

관계중심 심리치료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모두에게 있

을 수 있는 일입니다. 관계의 어려움

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대

표적으로는 상실, 역할 논쟁, 역할 변 화, 관계 기술 부족 등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상실을 많이 경험합니다. 특히, 삶의

중요한 사람의 죽음이나 큰 사고로

인한 상실은 많은 사람들을 우울하

게 하고 좌절하게 만듭니다.

배우자의 상실이나 부모의 상실을

경험한 사람들이 경험하는 애도가

장기화될 때 우울증을 경험하는 사

람들이 있습니다. 한 장애인의 부모

님은 수십년 동안 자녀를 돌보아 주

었는데 질병에 걸려서 그만 이제 더

이상은 자녀들 돌 봐줄 수가 없게 되

었습니다. 그러자 장애인인 자녀는

너무나 슬퍼하며 깊은 우울에 빠져

들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삶에서 가

장 큰 의지가 되던 한 사람이 자신의

삶에서 떠나갈 때 그 중요한 관계의

상실로 인한 슬픔은 우울증을 가져

다 줄 만큼 고통스러운 것일 수 있습

니다.

이런 경우에는 지연된 애도 과정

이 촉진이 될 수 있도록 상실에 대해

서 생각하게 하고 사별 이전과 사별

의 과정 그리고 사별의 결과를 이야

기하도록 하고 관련된 감정을 충분

히 탐색하도록 격려하는 것을 통해

서 잃어버린 사회적 지지자의 역할

을 해줌으로 그 슬픔을 이겨낼 수 있

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역할 논쟁의 경우를 봅

시다. 가까운 대상, 배우자, 애인, 아

이들,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과의 관계에서 사람들은 각각 다른 기대 를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기 대들이 서로 충돌하고 서로 불일치 하기 때문에 논쟁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한 남성은 엄마처럼 자신을 희생 적으로 잘 돌보아 주는 여성을 원해

서 결혼을 했는데 아내는 고생과 상

처로 젊은 시절을 보냈었기에 자신

을 구원해줄 남편을 원해서 결혼을

했을 경우 서로의 기대가 상충하여

서 관계에서 어려움을 경험하게 되

는데 이러한 갈등이 호전될 가능성

이 없이 정체되거나 반복이 되면 우

울해지는 것입니다. 이런 논쟁이 있

는 사람들의 관계적 특성을 보면 더

이상 좋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좌절

하는 마음과 건강하지 못한 의사소

통 양식 그리고 조정이 되지 않는 차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호소하는 경

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적응적이지 못한

의사소통 양식을 건강하게 바꾸거나

대인 관계의 기대를 재평가하고 갈

등을 해소하기 위한 역할의 수정을

위한 역할 협상과 행동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

다. 다음으로 역할 변화를 살펴보면

이전에 내가 역할을 하던 것이 환경

의 변화로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 또

는 자녀가 성장하면서 생기는 역할

의 변화 같은 것이 해당된다. 예를 들

면 아이들 양육에 올인했던 엄마가

아이가 성장하면서 경험하는 빈 둥

지 증후군 같은 것이 있을 수 있고 실

직과 같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던

일을 하지 못할 때 경험하게 되는 우

울과 같은 것입니다.

한 남성분은 너무나 열심히 회사

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월급이

많이 오르지 않을뿐더러 동료에 비

해서 승진이 늦어지는 것이 몇 번 반

복이 되자 우울해지기 시작했습니

다. 자신은 왜 우울한 지 잘 알지 못

하다가 잠도 못 자게 되고 회사에서

실적도 조금씩 낮아지게 되면서 자

신의 문제를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회 사에서의 역할이 나이가 들면서 중 요해지지 않게 여겨지면서 우울해진 것이었습니다.

이런 분의 경우는 역할의 변화로 인해 생긴 느낌을 탐색하고 새롭게 변화된 역할에 대한 가능성을 탐색 하게 하면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적절한 감정을 충분히 표현 하게 할 뿐 아니라 사회적 지지망과 새로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필 요한 기술을 습득하도록 격려하는 것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관계 기술 부족입니 다. 관계기술이 부족한 사람은 친밀 한 관계를 맺는 것에 늘 실패를 경험 하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외로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관계 의 어려움에서 생긴 사회적 고립이 나 불만족스러운 감정을 표현하게

하면서 실패한 중요한 대인 관계들 을 검토하고 그 관계를 분석하여 반 복되었던 대인 관계 양상을 탐색하 여 대인 관계의 변화를 시도하도록 돕는 것이 필요합니다.

관계의 어려움으로 인한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나의 관계의 어려움 은 어떤 양상을 가지고 있는 지를 살 펴보고 나에게 맞는 해결책을 찾아 봄으로 건강한 관계 뿐 아니라 우울 한 감정을 이겨내는 여러분이 되시 길 바랍니다.

호주기독교대학

2023년 9월 29일 코리안뉴스 칼럼 22 ACC 소식 accu.edu.au, 02 6255 4597, 0402 140 905, info@accu.edu.au
교수 서미진 박사 (한인생명의 전화 원장)

노인분들과 소통하세요

노화는 어려움을 가져올 수 있으며 누군가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이를 아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 노인분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어 이분들이 지원을 받고 있다고 느끼게 하고 여러분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통

방법에

친구에게 전화해 대화를

나누어 보세요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예배 장소에 참석해 보세요

대한 아이디어들

여러분의 지역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운동을 해 보세요

여러분의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

일을 해 보세요

클럽에 가입해 보세요

진심을 담아 ‘괜찮으세요?’라고 물어보세요.

여러분이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유대감과

지원받고 있음을 느낄 것입니다.

대화를 통한 소통 방법에 관해 더 많은 아이디어를 원하시면 ruok.org.au/korean 를 방문하세요

코리안뉴스 2023년 9월 29일 호주뉴스 25
Korean | 한국어

여 "신원식 적재적소 인물"

야 "친일•반민주 의심"…인사청문 충돌

여야는 27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 자 인사청문회에서 과거 발언 등을 둔 역

사·정치관을 두고 충돌했다.

여당은 "훌륭한 후보"라고 치켜세웠으

나 야당에서는 "친일·반민주적 행태가

의심된다"며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설훈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국방위

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신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서 "쿠데타를 인정하는 분을 국

방부 장관에 모신다면 전 국민에게 앞으

로 쿠데타가 준비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

는 것과 비슷한 효과"라며 "신 후보자는

당장 물러나는 것이 그나마 윤석열 정부

를 돕는 것이고,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

의"라며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이날 민주당 의원들은 '12·12는 나라

를 구하려던 일', '초대 악마 노무현', '문

재인 모가지 따는 것은 시간문제', '이완 용도 어쩔수 없었다' 등 신 후보자의 과거 발언과 글을 놓고 질타했다.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후보자

의)편협된 역사관은 독립운동의 의미를

훼손할 뿐만아니라 친일적, 반민주적 행 태를 의심하게 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신 후보자가 최근 국방위 회의에

서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을 두고 '어쩌

다 웅덩이에 빠진 사고'라고 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채 상병 사건은)은폐와 왜곡, 총체적인 부실로 인한 거라고 생각을 하

는데 이런 식의 발언과 관점이 있을 수 있 구나라는 걱정이 크다"고 했다.

송갑석 의원도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서 그동안 해 왔던 모든 말들이 대단히 부 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의 안보정 책을 비판하며 신 후보자의 자격을 높게 평가했다.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은 "우국 충정이 워낙 강하다 보니 감정조절에 실 패한 부분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적재 적소에 훌륭한 인물을 지명했다"고 평가 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문재인 정부

의 3불(사드 추가 배치 불가, 미국 미사일 방어체계 불참, 한미일 3각 군사동맹 불 가)1한(사드 운용 제한)을 언급하며 "문재 인 정부에서 국방주권이 지켜졌다고 생 각하느냐"며 "(북한·러시아에 대해서)우

리가 한미동맹 강화나, 한미 안보협력을

강화한다든지 해서 우리의 동맹과 우방 체제를 튼튼히 함으로써 대응할 수 있다"

고 했다.

여야는 이날 '북한 주적' 발언을 놓고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정권 국방백서에는 북한이 주적이라는 개념이 사라졌다"며 윤석열 정부에서 주적 개념이 부활했다고 했다. 그러자 야당 간사인 김병주 민주당 의 원은 "김영삼 정부 때나 주적(이라는 표현 을)썼다"며 "윤석열 정부도 안 쓰지 않았 느냐. 마치 문재인 정부만 주적이라는 단 어를 안 쓴 것 같이 왜곡하면 안 된다. 박 근혜 이명박 문재인 정부 다 주적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적이라는 단어를 쓰거

나 위협이라는 단어를 썼다"고 반박했다. 김 의원이 고성과 함께 질의를 이어나 가자 국민의힘 소속 한기호 국방위원장 은 "김병주 위원이 우리 국방위에 있는 것 이 부끄럽다"며 "지금 제정신을 가지고 이 야기하는 것이냐. 한심하다"고 비판하며 공방을 벌였다.

신 후보자는 이날 언행 논란과 관련한 야당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우려에 대해 서는 충분히 무겁게 받아들이고 저도 동 감한다. 과한 언행을 했던 부분은 표현에 대해서는 사과를 드린다"며 "내용 면에서 도 제 진위와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 부분 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앞으로 표현을 각 별히 유의하겠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만약 기회를 주셔서 국방부 장관이 된다면 과거의 경험을 교훈으로 삼아서 진중하고 훌륭한 장관이 될 수 있 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

코리안뉴스 2023년 9월 29일 정치 27
민주, 과거 발언 논란 집중…"물러나는게 예의" 사퇴 촉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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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뉴스 2023년 9월 29일 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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