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공정하고 신뢰받는 언론 Sydney_Korean_News 일요신문 Korean News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
소아비만을 근절하기 위해 정크푸드 광고가 호주 아동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에서 사라질 수 있다고 밝혀졌다.
무소속 의원 소피 스캠스(Sophie Scamps)가 19일 월요일에 국회에서 상정할 법안에 따르면 건강에 해로운 음식에 대한 마케팅은 TV나 라디오의 경우 오전 6 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금지하고, 소셜 매체나 온라인의 경우 시간 관계없이 완전히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인쇄매체, 야외광고, 스포츠 스폰서 관련 마케팅 그리고 음식 및 음료
업체가 자사 채널을 통해 공유하는 콘텐츠는 영향받지 않는다. 단, 방송사나 음 식업체들이 제안된 규정을 따르지 않을 경우 큰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전해졌 다.
스캠스 의원은“아이들은 TV를 통해서만 매년 800여 개의 정크푸드 광고에 노출되며 이 광고들과 소아비만 아이들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며“아이들이
소셜 매체와 TV에 나오는 정크푸드 광고들에 휩싸이는 것을 보고만 있다면, 그 게 아이들을 망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어린이 4명 중 1명 꼴로 과체중으로 인한 만성질환을 겪고 있으며 호 주 보건 예산에서 비만과 관련해 매년 118억 달러의 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것으 로 조사되었다.
건강을 위한 음식 단체 관리자 제인 마틴(Jane Martin)은“건강하지 않은 음 식 마케팅을 제한하는 것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보호장치의 중요한 첫걸음”이 라고 언급했다.
또한 왕립 의사 협회의 니틴 카푸르(Nitin Kapur) 교수는“아이들은 정크푸드
마케팅의 폭격에서 벗어나 더 건강한 미래를 맞이할 자격이 있다.”며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정부가 개입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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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암 발생 9위 '담도암'…면역항암제 등장에 희망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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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겨울 전기 요금 급등, 지원 필요
약 60만 명의 호주인, 생활비 압박
겨울철 전기 요금이 급등할 것으로
예상돼 많은 호주 가정이 재정적 어려
움을 겪을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최대 전력 업체인 오리진 에너
지(Origin Energy)의 데이터에 따르면



7만 명의 고객이 요금을 제때 지불하기
위해 지원이 필요하며 이는 지난해보
다 50%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반면
AGL 에너지의 경우 전기 요금 지원이
필요한 고객의 증가율은 14% 증가했으
며 에너지 호주(Energy Australia)의





고객인 경우 16% 증가했다.
연방 정부 및 주 정부는 저소득 근로
자, 연금 수급자, 간병인을 대상으로 공
동 에너지 구제 지급금(Joint energy relief payment)을 제공하고 있지만 이

는 일회성 지원일뿐이다.



지난달 호주 에너지 규제 기관 (Australian Energy Regulator, AER)은 전기 요금이 7월 1일부터 20~25% 인상될 것이라고 발표한 후
약 60만 명의 호주인이 겨울 전기 요금 급증으로 생활비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호주 에너지 규제 기관 회장 클레 어 새비지(Clare Savage)는 최대 전
기 가격 인상을 결정하는 기본 시장 제 안(Default market offer: DMO)이
NSW, QLD 및 SA 가정 및 소규모 사



업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인했다.
클레어 새비지 회장은 또한 가정과
소기업이 지속적인 생활비 압박에 시달
리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며 자격을 갖
춘 고객들은 7월 1일 가격 인상의 영향
을 대략적으로 상쇄하거나 그 이상의 환급을 받을
서유빈 기자 info@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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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스 8
연방정부,
연방 정부가 주택 위기 상황에 직면 하여 겨울 휴가를 앞두고 국회에 수십 억 달러 규모의 호주 주택 미래 기금 (Housing Australia Future Fund) 법
안 통과를 요청하고 있다. 법안을 통과 시키기 위해선 상원에서 녹색당과 2명
의 무소속 의원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 노동당은 입법 시행의 지연이 국가에 게 부담이 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주택 시스템 회복을 촉구하고 새로운 기 구 설립을 요구하고 있다. 해당 법안은
100억 달러의 기금을 조성해 앞으로 5
년 동안 3만 채의 사회적 및 경제적으로
이용 가능한 주택 건설을 목표로 한다. 녹색당은 정부의 주택 대응 조치가 부 족하다고 주장하여 협상이 중단되었으
며, 정부는 주택 부족 해결을 위해 20억
달러의 사회복지 지원금을 발표했다. 그
러나 녹색당은 여전히 법안 지지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으며, 이번 주 회의
를 갖게 될 예정이다.
NSW 공동 주택 산업 협회
(Community Housing Industry Association NSW, CHIA NSW) 최

고경영자 웬디 헤이허스트(Wendy Hayhurst)는 법안 통과로 추가 자금 지
원의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를 통해 사회적 및 경제적
으로 이용 가능한 주택의 적절한 회복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본 법안이 원
활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하여 다른 문
제들에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AAP(Australian Associated Press)
에 말했다.
이에 덧붙여 법안이 이번 주에 통과되 지 않으면 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우려되 며, 주택 건설이 지연되고 희망이 사라 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배기서 기자 info@koreannews.com.au
주 정부의 새로운 제안에 따라 NSW 주에서 칼과 같은 흉기를 사용한 범죄는 더 큰 처벌을 받게 될 예정이다.
주 정부는 6월 21일(수) 일부 흉기 범 죄에 적용 가능한 최대 형량을 두 배로 늘리는 새로운 법안을 도입한다고 밝혔 다.
새 법률에 따르면 공공장소나 학교에 서 칼을 소지하거나 칼을 휘두르는 것 은 더 이상 약식기소 범죄법(Summary Offences Act.)이 아닌 범죄법(Crimes Act)의 적용을 받게 된다.
흉기를 사용한 범죄에 대한 최고 징역 형은 2년에서 4년으로 늘어나며 칼 소지 시 벌금은 $2200에서 $4400로 인상되 고 칼을 휘두를 경우 최대 $11,000까지 벌금을 내야 한다.
처음 칼 소지를 한 경우에도 벌금 통지
서(Penalty infringement notice)가 발 부될 수 있지만 법정에 출두할 필요는 없 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흉기를 소지하거
나 휘두르는 경우에도 여전히 주의를 받
을 수 있으며 청소년 정의 회의(Youth justice conferencing)에 회부될 수도 있다.
마이클 데일리(Michael Daley) 주 법 무장관(State Attorney General)은 엄

격한 최대 형량 결정이 칼과 같은 흉기
사용 범죄의 심각성에 대한 강력한 메시
지를 보낼 것이라며 지역 사회 시민들이
안전함을 느끼며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호주 포드 자동차 회사(Ford

Australia)가 현지 사업을 더욱 축소함
에 따라 수백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예정
이다.
미국 기반의 다국적 기업인 포드는 효
율성 향상을 위해 현지 인력 1,800명 중
약 400명을 해고할 계획임을 확인했다.
포드 대변인은 호주 공영방송 9뉴스
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호주에서 근무
중인 직원 중 해직 될 직원 400명을 위
해 직원 및 노조와 함께 해직 프로그램 (Separation program)을 준비하고 있
다고 전했다.
포드 대변인은 해직될 직원 대부분이
제품 개발 및 설계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
번 조치가 기업의 운영에 있어 효율성을
개선하고 미래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중대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포드
대변인은 또한 앞으로 호주 포드는 레인 저(Ranger)와 중형 SUV 모델인 에베레 스트(Everest) 개발을 중점적으로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포드 노조는 해직 될 대부분의 직원이 VIC주 질롱(Geelong)에 있을 것으로 예 상하고 있으며 약 350명의 사무직 근로 자가 포함될 것이고 나머지는 생산직 근 로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AMWU 차량 산업 코디네이 터(AMWU Vehicle Industry Coordinator)인 빈스 페피(Vince Pepi)
는 이러한 갑작스러운 조치가 당황스럽
고, 많은 근로자와 그 가족이 받아들이
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
으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호주달러로여행하면
유리한나라들
호주 달러의 환율이 4개월 만에 최고치
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가 계속
해서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중국이
자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 덕분이다.
세계 각국의 현지 통화와 비교해 호주
달러가 어느 정도인지 비교해 보았다.
일본
IG(Index-Linked Gilts)의 시장 분석
가 토니 시카모어(Tony Sycamore)는“지
금 시기가 일본 여행을 하기 좋을 때다.” 라며“ 일본에서 2014년 이래로 호주 달 러의 가치는 현재 가장 강세를 보이고 있
다.”라고 SBS 뉴스에서 밝혔다.
2022년 10월부터 호주 달러의 가치
는 일본 엔화에 비해 7.1% 상승하여 1불
로 97엔을 살 수 있다. AMP(Australian Mutual Provident Society)의 수석 경제
학자 다이애나 무시나(Diana Mousina)
는“일본의 중앙은행이 금리를 지속해서
낮게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엔화의 가치 가 낮다.”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이미 발리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호주
시민이라면 좋은 소식이다.
2022년 10월부터 호주 달러의 가치가
인도네시아 루피아에 비해 7.82% 상승하
여 1불로 1만 3백 루피아 정도를 살 수 있
다. 호주 달러는 작년 경기 후퇴의 가능성
이 처음 논의 되었을 때 저점을 찍은 뒤 지
난 6개월 동안 빠르게 회복된 것으로 알 려졌다.
노르웨이와 스웨덴
호주달러는 유로에 비하면 가치가 떨어
지지만 자국 화폐를 가지고 있는 국가들 에 비교한다면 다른 이야기이다. 노르웨 이 크론과 스웨덴 크로나와 호주 달러를 비교하면 지난 10년 중 가장 환율이 높아 현재 1불로 7.2 노르웨이 크론과 7.3 스웨 덴 크로나를 살 수 있다고 나타났다.
서유빈 기자 info@koreannews.com.au
호주 대표 초콜릿 판테일스(Fantales)가
계속된 판매 부진으로 다음 달부터 단종될 예정이다.
네슬리 오세아니아(Nestlé Oceania)

의 기업 및 대외 관계 책임자(Head of Corporate and External Relations), 마거
릿 스튜어트(Margaret Stuart)는 한때 인
기 있었던 판테일스 매출이 감소하고 멜
번의 제과 공장이 대대적인 개편을 하기로
결정하면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 했다.
마거릿 스튜어트는 또한 호주인들이 초
콜릿을 먹는 방식이 바뀌었으며 현재 오래 된 장비에 문제가 생겨 업그레이드를 할
시기라고 밝혔다.
하지만 스튜어트는 호주인들에게 오
랫동안 사랑받아온 대표 젤리 민티스 (Minties)를 생산하기 위해 새로운 장비에
투자했으며 현재 판테일스보다 더 인기가 있어 민티스 생산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 다.
6월 20일(화), 네슬레 오세아니아의 제과 총책임자(Confectionery general manager)인 앤드루 로리(Andrew Lawrey)는 이 결정이 판테일스 초콜릿과 함께 오랫동안 추억을 쌓아온 많은 사람들 에게‘슬픈 소식’이 될 것이지만 이 초콜릿
을 생산하기 위해 유지 관리돼야 할 장비 부품을 점점 구하기가 어려워져 판매가 감 소해 왔고 생산도 어려워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판테일스 초콜릿은 1930년에 처음 만들어졌으며 포장지에 배우와 음악가의
‘팬 이야기’를 넣으면서 유명해졌다. 판테
일스 초콜릿은 재고가 있는 한 판매가 계
속될 예정이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콴타스(Qantas)가 시드니와 뉴욕, 런던을 직항으로 연결하는 여객기를


2025년에 출항한다.
6월 15일(목) 뉴욕에서 열린 기자 회
견에서 콴타스는 해당 노선을 운항하
기 위해 더 넓은 자리 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 특별히 설계된 12대의 에어버스 (Airbus) A350 항공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콴타스 CEO 앨런 조이스(Alan
Joyce)는 최대 21시간 동안 비행할 수
있는 항공기를 구입하여 긴 시간 동안
안전하게 승객을 돌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았다고 전했다.
콴타스는 이미 지난 2월 비즈니스 및
퍼스트 클래스 객실을 공개하고 세계 초
장거리 국제선을 새롭게 개설하는 노선
‘프로젝트 선라이즈(Project Sunrise)’
항공편이 2025년 후반부터는 이전의
탑승객 수 300명에서 238명으로 줄어 든 수만큼 태울 것이라고 발표했다.
콴타스는 또한 일등석 6석, 비즈니스
석 52석,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40석 이 코노미 140석으로 표준 좌석보다 1인치 더 긴 33인치의 다리 공간을 제공할 것 이며 각 좌석에는 블루투스(Bluetooth)
연결과 무료 와이파이(Wi-Fi)가 있다고 발표했다.
앨런 조이스는 이코노미 캐빈에는 스
트레칭을 할 수 있는 장소와 안내 TV 가 있는‘웰니스 구역(Wellness zones)’이 있으며 승객들이 건강히 여행을 하고 시 차로 인한 피로를 줄일 수 있는 여객기
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코리안뉴스
유코치의 일요단상
소중한 꿈 칼럼
산을 움직이려 하는 이는 작은 돌을 들어내는 일로 시작한다. – 공자 –
우린 살면서 크고 작은 꿈을 꿉니다. 어
느 꿈이 더 귀하고 가치있는 건 아닙니다.
각자의 삶의 무게와 추구하는 가치에 따



라 그 꿈이 다를 뿐입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 꿈이 점점 작아지고 희미
해져 가는거 같습니다. 아마도 삶의 경험
과 지혜가 쌓여 가면서 보다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해 보이는 것들에 무게를 두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그런데 인류의 역사는 꿈을 가진 사람
들에 의해 발전해 왔음을 부인할 수는 없
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인류의 큰 변화
와 성장에 기여할 수는 없지만, 우리의 소
박한 꿈이 누군가의 삶의 변화에 기여할
라이프 코칭/ 비즈니스코칭/부부코칭/감정코칭 안내
유인상
Happy Life Coaching Centre 대표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수는 있을 것입니다. 물론 나 자신을 먼저 포함해서요. 내가 지금 어디에서 어느 자리에 있건 내가 꾸는 꿈이 있다면 그곳에서 하고 있 는 나의 하나하나의 생각과 행동이 가치 있고 소중해집니다. 내가 내일을 귀하게
대할 때 타인도 그 일을 귀하게 대접해 줍 니다. 위대한 건축물을 짓는 일에 참여한
벽돌공이 그 일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
는가에 따라 그 일의 가치가 달라지듯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삶의 순환의 원 리 속에서 바라본다면 귀하지 않은 일이 없습니다.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 라는 격언 처럼,
칼럼 13


내가 원하는 꿈을 위해 지금의 한걸음을 소중히 여기며 정성을 다하면 좋겠습니 다. 이 걸음이 쌓여 나의 길이 되고, 그것 이 누군가에게는 이정표가 됩니다.
나는 어떤 꿈을 꾸고 있는가?
그 꿈을 위해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 고, 하고 싶은가?
내 꿈을 찾고, 그것을 소중히 여기며, 그 것을 향해 한걸음 나아가는 한주일 되시 기 바랍니다. 삶이 더 활기차고 의미있어 집니다. 이번주도 기쁨으로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살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이슈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코칭입니다. 혼자서는 안 보이던 해결책들이 코치의 깊은 경청과 심도있는 질문을 통해 내게 맞는 방안들이 찾아지고 실제로 적용함으로써 삶이 개선되어 갑니다. 라이프 코치는 고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함께 걸어가며 격려 하는 전문가입니다. 코칭 대상: 관계: 부부/자녀 관계 개선, 직장내 관계 개선 | 감정: 분노관리, 감정조절 | 커리어: 전직/이직을 고려 중이신 분, 자녀들의 진로설정 및 학습코 칭 | 비즈니스: 신사업 시작, 사업성과 개선, 직장내 커뮤니케이션 개선 | 이민: 이민 준비, 이민 후 정착, 성공적인 유학 생활 | 기타: 습관 개선, 삶 속에서의 다양한 문제 해 결 또는 개선, 삶의 의미와 목적 발견 코칭 방법: Zoom 또는 전화로 진행, 필요시 대면 코칭, 코치: Happy Life Coaching Centre 유인상 코치 (국제코칭협회 PCC 및 한국코 치협회 KPC 공식 인증 코치, ICF 호주챕터 정회원) 문의/예약: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28일 '만 나이' 통일법 본격 시행…많게는 2살까지 어려져
물으면뭐라답하지?"
"'두번째 28살'이 찾아온 건 좋죠. 호칭은 애매해질 수 있겠네요."
직장인 권모씨(28)는 최근 새로운 고민
거리가 생겼다. 오는 28일부터 '만 나이' 통
일법이 본격 시행되면 호칭에 혼란이 생길
까봐서다. 1994년 9월생인 권씨는 한국식
나이 계산법인 '세는나이'를 적용하면 올해
30살이지만 '만 나이'를 적용하면 아직 생일
이 지나지 않아 28살이 된다. 태어난 날짜
에 따라 동갑내기 친구도 동생이나 손윗사 람이 될 수 있는 셈이다.
권씨는 "나이에 따른 호칭 사용을 선호하 지 않아 주위 친구들을 부를 땐 큰 문제는 없을 듯 하다"면서도 "사회에선 아직도 '빠
른 연생' 등 나이에 따른 위계 문화가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지인들 호칭은 좀 더 고민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일주일 뒤 법적, 사회적 나이가 만 나이 로 통일되며 일상에서도 크고 작은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시민들은 나이에 따른 호칭
및 높임법이 발달한 한국 문화 특성상 제도
도입 초기엔 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주류구매, 연금 수령 등 나이 기준은
유지돼 실질적 체감은 크지 않을 것이란 의 견도 많았다.
행정기본법 및 민법 개정안에 따르면 오
는 28일부터 법령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
우를 제외하곤 법적 사회적 나이는 만 나이
로 통일된다. 다만 출생 후 만 1세가 되기
전엔 개월 수로 나이를 표시할 수 있다. 세
는나이(한국 나이), 연 나이(현재연도에서
출생연도를 뺀 나이) 등 기준이 달라 일어
났던 법적 다툼 및 민원을 방지하기 위해서
다.

다만 시민들은 제도 시행 초반엔 '호칭 정
리'에 혼란이 생길 것으로 예상했다. 태어난
날에 따라 최대 2살까지 어려지는 만큼 제
도 안착 전까진 '빠른 연생'과 더불어 통일 된 나이 계산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다.
7월3일 생일을 앞뒀다는 직장인 박모씨 (33)는 "28일부터 만 나이가 적용되면 일주
일 간격으로 1살 차이가 나는 셈"이라며 "1
주일 간격으로 나이가 휙 바뀌니 주위에 어
떻게 소개해야 할지 고민해봐야겠다"고 말 했다.
본인이 '빠른 연생'이라고 밝힌 직장인 손
모씨(26)는 "같은 연도에 태어나도 '빠른 연
생'들이 나이를 말하는 기준이 달라 어디에
맞출지 고민됐다"면서 "만 나이가 적용되면
생일이 지났는지 여부도 따져야 하니 초반
호칭정리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일상에서 체감되는 변화는 없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국민연금 수령 및
정년 퇴직 등 대부분 제도에선 이미 만 나이
를 적용 중이고 주류 구매 등 청소년보호법
과 관련된 일부 법령은 연 나이 기준을 유지
하고 있기 때문이다.
청소년 보호법에 따르면 담배 및 주류 구
매는 연 나이 기준 19세가 넘어야만 가능하
다. 올해 기준 2004년 이후 출생자가 해당
된다. 초등학교 및 유치원, 어린이집 입학
시기는 만 나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는 방식
이 유지된다. 노령 및 기초연금, 공공시설
및 교통비 이용요금 할인 적용 기준도 그대 로다.
경기 고양시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3학년 전모씨(19)는 "주류 구매나 10시 이후 PC 방 출입 등 '어른'이 돼야 할 수 있는 행위는 2024년 1월1일은 돼야 한다"며 "28일이 돼 도 일상 속에서 변화를 크게 느끼진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송파구의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김모씨(30)는 "어린이집에선 이미 만 나이 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 같은 반 친구들끼리 의 호칭은 크게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 고 설명했다.
직장인 김모씨(58)는 "50대 시기가 연장 돼 젊어진 기분"이라면서도 "연금 수령이나 지하철 무료 탑승 등은 원래 만 나이를 적 용하니 다음주가 돼도 큰 변화는 없을 것 같 다. 주위 지인들 사이에서도 별로 화제 되 진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이번 법 개정을 계기로 일상 생활에서도 '만 나이'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부처와 협조하고 대국민 홍보에 나선 다는 방침이다.
(기사제공 : 뉴스1)


'만나이'D-6…"호칭정리벌써골치, 몇살이냐
재계 총수·장관·국회·싸이 총출동…엑스포 유치전 '올인'
윤대통령 "국제도움에보답하겠다"…
엑스포표심'총력'
윤석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는 대한민국의

경제개발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함으로
써 우리가 국제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에
보답할 것"이라며 "인류가 직면한 공동의
과제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 솔루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프랑스 파
리 인근의 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부산
세계박람회 공식 리셉션' 행사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의 지향 가치와 국제사
회에 대한 책임 있는 기여를 언급하며 국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세계박람회
와 인연을 맺은 것은 130년 전인 1893년
시카고 박람회에 참가하면서부터였다"며
"전쟁과 가난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의 노력은 자유를 지키고 번영을 이룩하
기 위한 긴 여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사회 지원과 지지는 대한민
국이 다시 일어서고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룩하는 데 큰 힘이 됐다"며 "대한민국
은 1993년 대전, 2012년 여수에서 개최
된 두 차례의 인정박람회를 통해 다른 어
느 나라보다 엑스포의 경험을 탄탄하게 축적해 왔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이시레물리노에서 열린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 회에서 부산엑스포(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사진제공 : 뉴스1)
제박람회기구(BIE) 소속 대표단들에게
대한민국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고 이도 운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73년 전 전쟁 피난처였던
부산이 오늘날 '글로벌 항구도시'로 거듭
난 것은 당시 한국전에 참전한 세계 각국
의 도움 덕분이며, 이제는 한국이1258개
국에 공적개발원조(ODA)로 보답하고 있
다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부산세계박람회
의 '비전'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전날(20일) BIE 총회에서 진
행한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 이어
대한민국 부산 세계박람회의 주제인 '세
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
와 구체적 실행 전략인 '부산 이니셔티브'
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를
통해 한국의 기술, 지식, 그리고 경제개
발 경험을 여러 국가, 특히 개도국과 공
유할 것"이라며 "기후변화, 디지털전환, 식량, 보건 그리고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
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해나갈 것"이라
고 했다.
부산세계박람회를 '디지털 첨단 엑스
포'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윤 대통
령은 "지금 이 자리에는 배터리, 반도체
를 비롯한 한국 첨단 산업을 이끄는 주요
기업들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며 "부산에
서 잉태되는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 국제사회 번영
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부산을 "대한민국
가수 싸이(PSY)가 20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이시레물리노에서 열린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 회에서 부산엑스포(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사진제공 : 뉴스1)


매년 아시아 최대 국제 영화제가 개최되 는 국제적인 산업 문화의 중심지"라고 소
개하며 유치를 간절히 열망하는 시민들 의 열정으로 가득 찬 부산에 대한 지지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날 리셉션에는 윤 대통령과 부인 김
건희 여사, 대통령실 수석급 및 경제관계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엑스포 유치지원 민간위원회 집행위원 20여 명, 국회 엑스
포 특위 위원 등 정계 고위급 인사들이 총 출동했다.
재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
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
그룹 부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등
재계 총수 8명과 월드스타 싸이도 참석해
BIE 대표단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총
력전을 폈다.
윤 대통령은 연설을 마친 뒤 행사장
을 돌며 각국 대표들에게 일일이 인사하
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여사도 대통령
과 맞은편에서 돌며 각국 대표단에게 지
지를 당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
리가 남이가, 위 아 올 패밀리(we are all family)"라는 건배사를 통해 행사장 분위 기를 달구기도 했다.
리셉션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은 전
한 아시아 국가대표가 한국 전체가 최 선을 다하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 자 윤 대통령은 "한국은 부존자원도 없고 6·25 전쟁 이후 아무런 가능성이 보이 지 않았지만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아 수 출을 통해 경제를 일궜다"면서 "이런 경 험을 많은 국가와 공유하는 엑스포를 만 들어가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하이파 알 무 즈렌 사우 디 공주를 만나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윤 대통령과 즈렌 공주는 "선의의 경쟁 (Good competition)을 통해 양국 모두에 게 윈윈하는 결과를 가져오자"는 이야기 를 주고받았다고 한다.
한편 행사장에는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다)는 입간판과 부산 마스코트인 '부기'(부산갈매기) 포스 터가 부착됐다. 세계 랭킹 1위 비보이팀 인 '진조크루'가 공연을 선보였고, 뮤지컬 배우 김준수와 차지연이 갈라 공연을 했 다.
리셉션 메뉴로는 애호박 타르트, 게살 찹쌀 리소토, 불고기 샌드위치, 떡, 동그 랑땡, 막걸리, 매실주 등 한국 전통 퓨전 음식이 진열됐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유치를 위한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보며 손뼉치고 있다. 두번째줄 왼쪽부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 회
장. (대통령실 제공) (사진제공 : 뉴스1)
날 한국의 PT를 언급하며 "인상적 (Impressive)이고 환상적(Fantastic)이
었다"고 찬사를 보냈다고 이 대변인은 전 했다.
리셉션에 참석한 BIE 대표단에는 기념 품으로 부산엑스포 홍보대사인 방탄소년 단(BTS)의 '기념우표 패킷'이 제공됐다. K-뷰티를 대표하는 화장품 세트와 김 여사가 기획·제작에 참여한 '엑스포 키 링'(열쇠고리)도 선물에 담겼다. (기사제공 : 뉴스1)
경제발전과 자유민주주의의 산실이자,20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이시레물리노에서 열린 제172차 국제박 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해 부산엑스포(2030부산세계박람회)
윤 대통령, 사우디 공주 만나 "선의 경쟁으로 윈윈" 약속
드라마 '차정숙' 속 간이식, 실제론 혈액형 달라도 가능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닥터 차
정숙'에서는 평범한 가정주부로 일상을
이어가던 주인공 '차정숙'(엄정화)이 급성
간부전으로 한달 만에 간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펼쳐진다. 유일한 적합자인
남편(김병철)이 간이식을 거부하면서 뇌
사자에게 이식받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현실에서도 가능한 이야기일지, 국내
간이식 수술 현황과 효과는 어떤지 18일
경희대학교병원·후마니타스암병원의


김범수 간담도췌장외과 교수와 강동경희
대학교병원의 신현필 소화기내과 교수 그
리고 이승환 소화기외과 교수 3인의 도움 으로 알아봤다.
우선 어떤 원인이든지 간세포 손상이
발생해 간수치 상승, 황달 및 간성혼수 등 이 발생하는 경우를 '급성 간부전'이라고
한다. 어떠한 보존 치료, 내과 치료에도 간 기능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즉시 간이식
을 해야 한다.
김 교수는 "바이러스 간염(만성 B형간
염, 만성 C형간염 등)이 있다가 갑자기 나
빠지는 경우도 있으며 약물성 간염(아세 트아미노펜), 음주, 한약 및 각종 정체를 알 수 없는 건강보조식품 등이 간 기능 부
전의 급성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만성 간질환이 없는 급성 간부전 환자
는 간이식을 대기할 때 응급도 높은 순위
에 속한다. 뇌사자를 기다릴 여유가 없다
면 만성 간질환은 바이러스 간염 및 알코 올성 간경변증, 자가면역성 간염, 경화성 담관염 등이 만성적으로 진행돼 복수, 황
달, 정맥류 출혈 등 합병증이 나타난다면
간이식을 한다.
신 교수는 "만성 간질환자 중 간 기능이
많이 떨어진 환자에서 비교적 조기에 간
암이 발견된 경우 간이식이 이뤄지기도
한다. 전체 간이식 환자의 40%가 간암을
동반한다"며 "간암의 경우에는 간 외 전이
가 없고 초기 간암일 때 수술해야 재발률
이 낮으므로, 이식 수술이 가능하다면 서 두르는 게 좋다"고 말했다.
간이식은 혈액형이 같은 만 16세 이상 55세 미만의 건강한 경우에 가장 적합하
다. 건강 상태나 간 기능에 따라 65세까지 도 해줄 수 있다. 생체 기증자의 경우 B형

또는 C형간염, 성병 같은 전염성 질환과 고혈압, 당뇨 등 전신 질환이 없어야 한다.
특히 간에 심한 지방간 및 염증이 없고, 간의 크기와 모양이 기증에 적합하며 해
부학적 변이 등도 없어야 한다. 혈액형이 달라도 간이식이 가능한데, 수술 전 수혜
자에게 거부반응 없이 잘 받아들일 수 있 도록 탈감작요법을 해야 한다. 생체 간이식을 준비하면서 적절한 기 증자가 없다면 동시에 뇌사자 등록을 해 야 한다. 이식 대기자 정보는 뇌사 추정자
가 발생했을 때 응급도에 따라 가장 적절
한


대기자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응급도
는 의학적 수준에 따라 멜드 응급도 점수
가 있는데 보통 가장 위급한 환자에게 간
기증 기회가 주어진다.
김 교수는 "간이식을 할 때는 간이식 환
자의 간을 전부 절제한 뒤 간을 이식한다"
며 "간 기증자의 경우 간의 65%를 절제하




는데 절제된 간은 수술 후 6~8주 뒤에 수
술 전 상태의 90~95%까지 재생된다. 수





술 전 기증 적합성 검사에서 별 문제 없었 다면 장기적으로 간 기능에 문제는 없다"
고 소개했다.
최근 수술의 발달, 수술 전후 관리, 면 역억제제의 발전으로 간이식 후 3개월 생 존율은 90% 이상이며 3년 생존율도 80% 이상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승환 교수는 " 수술에 성공하면 단순히 몇 년 더 사는 정
도가 아니라 평생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 고 강조했다.
알코올성 간장애로 간을 이식받은 환자 는 1년이 지난 뒤에 건강한 모습으로 사회 생활도 하게 되는데 간혹 음주를 시작하 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기증자 및 의료 진과의 신뢰에 금이 가는 일이다. 절대 금 주가 원칙이며 면역억제제도 꾸준히 복용 해야 한다.
간이식은 지난 1994년 이후 다른 사람 간의 일부를 이식받는 생체 간이식이 가 능해지며 점차 늘어나 현재 국내에서는 뇌사 기증보다 간이 건강한 생체 기증자 를 통한 간이식이 더 활발하다. 외국은 사 망률이 1000명에 2~5명 정도로 보지만 국내 이식 수술에 기증자가 사망하는 경 우는 이보다 드물게 발생한다.

이 교수는 "국내 간이식 성적은 세계적 으로도 우수하다. 경험이 늘어나면서 최
근 간 이식 대상 환자의 폭이 점차 넓어지 고 있으며, 이전에는 꺼렸던 60세 이상 환 자의 수술도 성공률이 높아져 간 이식에 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기사제공:뉴스1)
정부 무료 보청기서비스 문의 환영

혈액형 같은 만 16세 이상 55세 미만으로 건강해야 최적합
법무법인리틀즈의 상해전문법률이야기 (67)
이려진 변호사
rrlee@littles.co
0408 249 334
Level 5/32 Martin Place Sydney NSW 2000
자가면역 질환으로TPD승인을 받을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리틀즈의 이려진 변호 사입니다. TPD 클레임은 교통사고나 산업재 해, 혹은 그 외 다른 질병으로 인하여 그전에 종사하였던 일터로 돌아가실 수 없게 되는 경 우에 청구할 수 있는 보험 혜택입니다. 오늘 은 TPD에 관하여 여러분의 이해를 좀 더 쉽게 도와드리기 위하여 저희 법무법인의 TPD 성 공사례를 이야기해드리려 합니다.
저희 의뢰인 A 씨는 호주로 이민 후 오랫동안 여행가이드로 일을 했었습니다. 의뢰인은 호 주로 여행 오시는 한국분들이나 교민 분들을 대상으로 직접 운전하며 호주의 아름다운 곳 을 안내하는 일을 했습니다. 하지만 2020년 불 행이 갑자기 찾아왔습니다. 최근에 몸이 좋지 않아 가볍게 해본 피검사에서 자가 면역 뇌염 을 진단받게 되었습니다. 몸속의 면역세포가 뇌 신경을 공격하면서 의뢰인은 갑작스럽게 뇌 기능을 소실하게 되었으며 이 후 6개월동안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았습니다. 의뢰인은 자가 면역 뇌염으로 인하여 기억력 저하, 언어장애, 팔다리 이상운동 등의 증상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의뢰인이 앓고 있는
자가 면역 뇌염의 경우는 중증 난치성 신경질 환으로 완치를 위하여 특별한 치료 방법이 있
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약물을 복용하여 현재
질병의 증상을 줄이는 방법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의뢰인이 복용하는 약은 약을 복용하는
동안에는 운전이 금지됨으로 의사의 소견으로
인하여 운전 면허증이 말소 되었습니다.
자가 면역 뇌염이 동반 한 여러가지 증상들
로 인하여 의뢰인은 시간을 계산하거나, 계획 을 하는 일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발생하
는 복합적인 일을 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습 니다. 의뢰인은 병원 퇴원 이후에도NDIS의 지 원을 받아 심리치료, 물리치료, 언어치료 등을 비롯한 재활 치료를 꾸준히 받았습니다.
질병을 얻은 이후 많은 증상들로 인하여 의 뢰인은 더 이상 경제 활동을 할 수 없었습니 다. 약물 복용으로 인하여 여행 가이드 로서의
필수 요건인 운전을 할 수 없었고 여행을 설계
하거나, 스케줄에 맞추어 일을 진행하는 것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의뢰인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법무법
인 리틀즈는 사건을 수임 후 의뢰인의 TPD 혜
택을 조회하였고 다행히 Rest 연금에 TPD 와
Income protection 조약을 확인하였습니다.

저희는 발빠르게 의뢰인이 질병으로 인하여
그전에 해왔던 여행사 가이드 일을 복귀 할 수
없음을 증명하여 연금 회사로부터2년 동안 한
달에 $2,000 을 지원하는Income protection
혜택을 받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저희는 더 나
아가 의뢰인이 이제껏 한국과 호주에서 받은
직업 관련 교육과 호주 혹은 한국에서 종사 했
던 여행 가이드를 포함한 과거 경력과 관련한
일을 앞으로 더 이상 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증명하며 TPD 혜택 $71,500을 승인 받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위의 사례는 여러분이 TPD를 이해를 도와 드리는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1. 질병으로 TPD 혜택을 신청할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의뢰인의 질환이 자가 면역 질환인 것처럼 다양한 질병으로 인하여 일을 못하는 경우 가능합니다.
2. 어떠한 일도 못하는 상황에만 신청할 수 있나요?
아니요. 의뢰인이 과거에 받았던 교육과 관 련된 일이나, 과거에 했던 일을 더 이상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신청 가능합니다. 하지만 보
험사마다 특약이 다른 경우가 있음으로 변호
사와의 자세한 상담 이후에 진행하는 것이 좋 습니다.
3.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요?
의뢰인의 경우 NDIS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아왔습니다. 저희는 NDIS에 저희의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자료를 요청했고, 의뢰인의 현
재 상태를 제일 잘 알고 있는 의뢰인의 주치의 (GP선생님) 와 주기적으로 의뢰인을 담당한
전문의 선생님의 전문가적 소견을 받아 저희 의 주장을 뒷받침하였습니다.
4. Income Protection 과 TPD 둘 다 같은 질병으로 받을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만약 Income protection 과 TPD 두가지 조약을 가입한 경우, 같은 질병 으로 두가지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5. 나의 조약을 어떻게 확인 할 수있나요?
법무법인 리틀즈의 의뢰인이 질병이나 사고 로 인하여 일터에 복귀하지 못하는 경우TPD 조약을 무료로 확인해 드립니다. 조회를 원 하시는 경우 홈페이지 왼쪽에 Contact the Author에 문의 남기시거나 휴대폰 – 0408 632 333으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왜 리틀즈인가요?
저희 리틀즈는 다른 로펌과는 다르게, 개인 상해만 전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성과를 달성한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 객의 권리를 이래하고 복잡한 배상 과정에 어 떤 전략이 각기 다른 상황에 유리한지 판단하 며 배상이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NO WIN NO FEE
저희 회사는 no win no fee 로 법률서비스 를 제공하고 있으며, 패소한 소송에 대한 법적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습니다. 다른 법률비용 과는 달리, 비용을 선지급하지 않으시고, 배상 을 받으신 이후에 지급하는 방식이라, 변호사 비용을 걱정하지 않으시고 사건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어 상담 서비스 제공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로펌과 배 상소송을 진행할 시, 통번역사를 고용하게 되 고, 이 비용은 번역의 비용이 후에 법률비용에 추가로 청구될 뿐만 아니라, 매번 바뀌는 통번 역사때문에 고객들이 사건의 진행 과정을 제 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또 한 미래의 경제적 손실과 비경제적인 손실을 제대로 측정하기 위해서는 호주에 오기전에 한국의 삶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필수입 니다. 저희 리틀즈는 한국, 중국, 베트남, 인도, 일본 필리핀 등 다양한 background를 가진 변호사들이 함께 일하며, 고국의 언어로 서비 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님이 처하신 상황에 가장 효과적인 전략을 제공해드릴 수 있습니 다.
Disclaimer : 상기 내용은 개인상해 전문 법 무법인 리틀즈에서 개인상해법을 다루고 있는 이려진 변호사의 개인적인 견해와 기고문 작 성 당시 적용되는 법률에 관하여 서술한 글이 며 법률 조언이 될 수 없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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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펀코리안 - 오늘의 운세
36년 병자생 희망을 가지세요. 48 년 무자생 미소를 지어보세요. 60 년 경자생 답답한 마음이 들 수 있 습니다. 72년 임자생 가슴으로 느 끼세요. 84년 갑자생 가슴이 벅차 겠습니다. 96년 병자생 젊은 에너 지를 뿜어내세요.
37년 정축생 좋은 꿈을 꾸세요. 49 년 기축생 한걸음 단계가 필요합니 다. 61년 신축생 당당할 수 없습니 다. 73년 계축생 감당해내야 합니 다. 85년 을축생 의기소침해지지 마세요. 97년 정축생 한참을 고민 하겠습니다.
38년 무인생 행복을 꿈꾸세요. 50 년 경인생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세 요. 62년 임인생 탐욕을 줄여야 할 때. 74년 갑인생 시간을 거꾸로 세 어보세요. 86년 병인생 칭찬을 해 주세요. 98년 무인생 좋은 쪽으로 생각하세요.
39년 기묘생 대견스럽게 생각합니
다. 51년 신묘생 개성이 강합니다.
63년 계묘생 새롭게 받아들이세 요. 75년 을묘생 가슴에 멍이 들겠 습니다. 87년 정묘생 급할수록 천 천히 판단하기. 99년 기묘생 확실 해야 합니다.
40년 경진생 풍수지리가 있습니다.
52년 임진생 간략하게 설명이 필요
합니다. 64년 갑진생 고민이 많아
지는 시기입니다. 76년 병진생 불
행은 한꺼번에 옵니다. 88년 무진생 하나씩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00 년 경진생 평생 갈 수 있습니다.
41년 신사생 평행이론입니다. 53년
계사생 맘처럼 쉽지 않을 수 있습 니다. 65년 을사생 예의가 바릅니 다. 77년 정사생 정정 당당해지세 요. 89년 기사생 뜬구름을 잡아서 는 안 됩니다. 01년 신사생 집중력 을 기르세요.
42년 임오생 기다리다 지칠 수 있 습니다. 54년 갑오생 구설수가 있 을 수 있습니다. 66년 병오생 포커 페이스를 유지하세요. 78년 무오생 달라질 수 있습니다. 90년 경오생 자신만이 깨울 수 있습니다. 02년 임오생 실천이 중요합니다.
43년 계미생 지나치게 신경을 쓰지
마세요. 55년 을미생 강한 예민함
이 있을 수 있습니다. 67년 정미생
자신을 칭찬해 보세요. 79년 기미 생 편할 길이 없습니다. 91년 신미
생 당장의 막막함이 있습니다. 03
년 계미생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44년 갑신생 말을 흘려듣지 마세 요. 56년 병신생 언어가 중요합니 다. 68년 무신생 눈치를 챙기도록 하세요. 80년 경신생 당연하게 생 각해서는 안 됩니다. 92년 임신생 방관해서는 안 됩니다. 04년 갑신생 자신에게 보상을 해보세요.
45년 을유생 고지식할 수 있습니


다. 57년 정유생 웃어보세요. 69년
기유생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81년 신유생 쉴 틈 없이 바쁩니다. 93년
계유생 지킬 수 있을 때 지키세요.

46년 병술생 티끌 모아 태산입니


다. 58년 무술생 안구질환 관리하 기. 70년 경술생 합리화를 시키세
요. 82년 임술생 우울함이 있겠습 니다. 94년 갑술생 눈물이 흐를 수 있습니다.
47년 정해생 인기가 많으십니다. 59년 기해생 진지하게 받아들이세 요. 71년 신해생 충고가 필요합니 다. 83년 계해생 웃는 얼굴에 침 못 뱉습니다. 95년 을해생 구설에 주 의하기.






지난해 코로나19가 잦아들고 취업 시 장이 회복하면서 맞벌이 가구와 1인 취업 가구 비중이 2015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 치를 달성했다. 맞벌이 가구는 전년 대비 2만 가구 증가한 584만6000가구를, 1인 가구 취업 가구는 20만4000가구 증가한 455만5000가구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20일 이같은 내용의 '2022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 인 가구 고용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기준 배우자가 있는 가구 (유배우 가구)는 전년 대비 4000가구 증 가한 1269만1000가구였다. 이 중 맞벌 이 가구는 584만6000가구로 전년 대비 2만가구 증가했다. 2015년 통계 작성 이 후 최대 규모다.
유배우 가구 중 맞벌이 가구 비중은 46.1%로 전년보다 0.2%포인트(p) 상승 했다.
임경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당시 코로나19가 막 지나고 회복 단계에 있었 던 시기여서 취업이 활발했었고, 그런 이 유로 맞벌이 가구도 크게 증가했다"고 설 명했다.
맞벌이 가구 중 동거 맞벌이 가구는 512만4000가구로 전년 대비 4만6000가 구 증가했고, 맞벌이 가구 내 차지하는 비 중은 87.7%로 0.5%p 증가했다.
동거 맞벌이 가구 중 가구주와 배우자
가 동일 산업에 종사하는 가구는 182만 2000가구로 전년 대비 4만1000가구 감 소했다. 맞벌이 가구 내 비중은 35.6%로 전년 대비 1.1%p 하락했다.
산업별로 보면, 농업·임업 및 어업 (82.1%), 도소매·숙박음식점업(51.2%)
에서 높았고,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3.3%), 건설업(14.2%)에서 낮았다.
특히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의 경우 전년 대비 4만5000가구 줄었고 비중으 로는 3.0%p 감소했다.
임 과장은 "작년 10월 당시 도소매업 현황이 좋지 않았고, 숙박음식점업은 취 업자수가 증가했음에도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줄었다"며 "이에 동거 맞벌이 안에서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에 종사 하는 분들 비중도 좀 낮아졌다"고 설명했 다.
작년 10월 기준 1인 가구는 722만 4000가구로 전년 대비 18만4000가구 증 가했다. 이 중 취업 가구는 455만5000가 구로 전년보다 20만4000가구 늘었다.
1인 가구 중 취업 가구 비중은 63.1% 로 전년 대비 1.3%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1인 취업 가구는 30~39세 107만1000가구, 60세이상 96 만9000가구, 15~29세 93만 6000가구 순으로 많았다.
연령별 취업 가구 비중은 30~39세가
2022년 맞벌이 가구 및 1인가구 취업
88.0%, 40~49세 82.4% 순이었고, 전
년 대비 증가폭은 30~39세 이상 2.4%p, 15~29세 2.1%p 순으로 높았다.
직업별로 보면, 1인 취업 가구는 전문 가 및 관련종사자 109만가구, 사무종사 자 75만3000가구 순으로 많았다.
직업별 비중은 단순노무종사자 (15.4%)는 전년대비 0.7%p 하락했고, 전 문가 및 관련종사자(23.9%)는 0.5%p 상 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1인 취업 가구 는 임금근로자가 367만가구, 비임금근로
자가 88만6000가구로 나타났다.
비중은 임금근로자(80.6%)는 전년대

비 0.4%p 상승했고, 임금근로자 중 임 시·일용근로자(28.0%)는 2.3%p 하락 했다.
1인 임금근로자 가구의 임금 수준을 보면, 월 200만~300만원 미만 35.3%, 300만~400만원미만 23.7% 순으로 높 게 나타났다. 23.6%는 200만원 미만 임 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300만원 미만 임금 근로자 비중 이 하락했지만, 300만~400만원 미만 (3.1%p), 400만원 이상(3.3%p)의 비중 이 전년 대비 커졌다.
(기사제공:뉴스1)
미국계 사모펀드 엘리엇이 한국 정부 를 상대로 낸 약 1조원대 국제투자분쟁 (ISDS)에서 정부가 일부 패소했다.
법무부는 20일 세계은행 국제투자분
쟁해결센터(ICSID) 중재판정부가 엘리엇
측의 주장을 일부 인용해 "우리 정부가 엘 리엇 측에 5358만6931달러(690억원) 및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명령했다"고 밝 혔다.
엘리엇이 청구한 7억7000만달러(환율
1288원 기준, 9917억원) 중 약 7%를 인 용한 것이다.
중재판정부는 또 엘리엇이 정부에게
법률비용 345만7479달러(44억5000만
원)을 지급하고, 정부는 엘리엇에 2890 만3188달러(372억5000만원)을 지급하
도록 명령했다.
중재판정부는 배상원금에 2015년 7월
16일부터 판정일까지 5% 연복리 이자 지
급도 함께 명령했다.
엘리엇은 지난 2015년 삼성물산이 제
일모직과 합병을 추진할 때 한국 정부
가 부당하게 개입해 국민연금이 찬성표
를 행사하도록 했다며 7억7000만달러의
ISDS를 2018년 7월 제기했다.
엘리엇은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
직 합병 당시 삼성물산 지분 7.12%를 들
고 있었다. 엘리엇은 삼성물산 1주당 제
일모직 0.35주로 제시된 합병 비율이 주
주 입장에서 불공정하다며 문제를 제기
한 바 있다.
법조계에서는 삼성물산-제일모직 합
병과 관련한 국내 법원의 재판 결과가 이
날 ISDS 판정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보고 있다.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홍완선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이 삼성물산
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하도록 국민연
금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직권
남용 등)가 대법원에서 유죄로 확정됐는
데 해당 판결이 ISDS 소송에 활용됐을 가
능성이 크다.
이번 결과는 또 다른 사건인 '메이슨 사 건'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미국계 사모펀드 메이슨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한국 정부의 부당 조치로 2억 달러(약 2563억원)의 손 해가 발생했다면서 별개의 ISDS를 제기 한 바 있다.
이번 소송은 영국법에 따라 진행됐으 며 한국 정부는 ISDS의 판정 이후 28일 이내에 취소 신청을 할 수 있다.
법무부 측은 "판정문 분석결과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추후 상세하게 설명할 예 정이다"고 말했다.
2분기와 동일
3분기 전기요금 '동결'… '물가안정' 방점, 요금 현실화 숨고르기
전력피크 시즌인 올 7~9월 전기요금
이 현재 요금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원가
를 하회하는 역마진 구조에도 정부는 물
가안정과 서민부담 등을 감안해 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전력공사(015760)는 올해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지난 2분기와 같은 kwh(킬로와트시) 당 5원을 적용하는 것 으로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기 준연료비),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 금으로 구성된다. 그중 연료비조정단가
는 전기요금 분기 직전 3개월간의 에너지
원재료비 변동 상황을 반영해 산정된다. kwh당 '-5.0~+5.0원' 사이에서 결정되
는데 3분기에도 2분기와 같은 +5.0원이
적용돼 변동이 없다.
한전은 3분기 kwh당 10.2원의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산업통상자원부와 기
획재정부에 제출했지만 정부는 이를 받
아들이지 않았다. 연료비조정요금이 동
일하게 적용되고, 정부가 요금 결정의 핵
심 요소인 전력량요금을 별도 조정하지
않으면서 3분기 전기요금은 2분기와 같
은 가격을 유지하게 됐다.
4인 가구(평균 월 사용량 332kwh)의
월 전기요금 부담액은 6만원가량으로 예 상되지만, 하절기 전력수요가 높아지는 점을 감안하면 월 부담액은 이를 다소 상 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누진 구간 적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전력 서울본부 현판과 오피스텔
침을 밝힌 바 있다.
5개 분기 연속 요금이 오르면서 전반적

물가 상승과 이에 따른 우리나라 산업· 수출의 영향, 국민부담 등 파급력을 감안
2000억원의 적자를 냈다. 천문학적 부채 에 따른 이자 금액만 매달 수십억원이 소 요되는 실정이다.

용 여하에 따라선 전기료가 크게 뛸 가능 성도 있다.
3분기 요금 동결에 따라 지난해 4월(2 분기) 이후 다섯 분기 연속 요금을 올려 kwh당 총 40.4원(36.5%↑)을 인상한 전
기요금 상승 추세도 숨고르기에 들어서
는 모양새다.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은 최근 "국민 부
담을 생각할 때 인상이 쉽지 않겠다는 생
각"이라며 "요금 인상은 필요하지만 속도
조절 역시 중요하다"고 전기요금 동결 방
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 에너지원재료 가 격을 감안하면 아직 원가를 하회하는 구 조가 유지되고 있지만, 지난해 정점을 찍
고 가격이 하향안정세를 보이는 점도 고 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눈덩이처럼 쌓이고 있는 한전 부채 문
제가 심각한 만큼 정부는 향후에도 전기 요금 인상 여부를 고민할 것으로 예상된 다. 한전은 지난해 32조7000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올 1분기에도 6조
에너지업계에서는 대규모 부채를 떠안 고 있는 한전이 송변전선 관리·정비 및 확충 등 중장기 투자에 소극적으로 대응 할 수 없다는 점에서 조속히 에너지원가 를 정상화해 적자를 털어내야 한다고 주 장한다. 한전이 허리띠를 조이면서 에너 지산업 생태계 전반이 고사 위기라는 볼 멘소리도 나온다.
그러나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 두고 있어 정부여당이 요금인상 카드를 쉽사리 꺼내들긴 힘들 것이란 전망이 지 배적이다. 이같은 상황을 종합하면 에너 지원재료 가격이 추가 하락해 요금 역마 진 구조가 해소되더라도 현 수준의 요금 을 유지하며 점진적으로 한전 재무구조 개선을 꾀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기사제공:뉴스1)
연 최고 10%대의 금리 효과가 있는 문
재인 정부의 정책금융상품인 '청년희망
적금'의 중도 해지자가 약 70만명에 달하
는 것으로 확인됐다. 4명 중 1명이 중도
해지한 셈이다. 고금리·고물가로 경기
가 악화되자 급전이 필요한 2030세대들
이 당장 필요한 생활비 마련을 위해 적금
을 해지한 것으로 보인다.
21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
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청년희망적금
운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청년희망적금
이 출시된 2022년 2월 최초 가입자 수는 289만5546명이었으나, 올해 5월말 기준
중도 해지자 수는 68만4878명으로 중도 해지율이 23.7%에 달했다.
납입 금액과 연령대별 중도 해지율을
보면 납입 금액이 적을수록, 가입 연령이
낮을수록 해지율이 높았다.
납입 금액대별로는 19만2750명이 가
입한 '10만원 미만 납입자'의 중도 해지율
이 49.2%로 가장 높았다. 이 뒤를 △10
만~20만원 미만(48.1%) △20만원~30
만원 미만(43.9%)가 이었다. 연령대별 중
도해지율은 가장 어린 만 19세가 27.9%
로 가장 많았다.
반면 나이 상한인 34세의 중도 해지율
은 21.2%로 가장 낮았고, 납입 금액 상한
인 '50만~60만원 미만'의 중도해지비율
은 14.8%로 가장 적었다.
애초에 적금 납입 여력이 있고, 안정적
인 수입을 가진 사람들의 유지율이 높았
던 것으로 풀이된다.
강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청년도약계
좌는 전 정부의 청년희망적금의 문제를
반면교사 삼아 수시로 상품을 점검해 생
활, 주거 안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실
질적 중장기 자산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석열 정부 역시 지난 15일 청년
연 최고 10%대의 금리 효과가 있는 문재인
품 '청년도약계좌'를 은행들과 함께 선보 였다.
청년도약계좌는 5년간 매달 70만원을 적금하면 정부 지원금(월 최대 2만4000 원)을 보태 5000만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게 설계됐다. 청년도약계좌는 가입신
청을 받은 지 4일만에 약 32만명이 가입
을 신청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 대상은 연
소득 7500만원 이하로,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인 만 19∼34세(병역이행 기
간 최대 6년 제외) 청년이다. 가입자는 월 1000원부터 70만원 이하 범위에서 자유 롭게 납입할 수 있다.
금융위에 따르면 향후 기준금리가 5 년간 변동이 없다고 가정할 때, 정부기 여금을 최대한 받을 수 있는 개인소득 연 2400만원 이하의 청년은 청년도약적금 으로 연 7.68~8.86%의 일반적금(과세상 품) 수준의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청년도약계좌는 농협·신한·우 리·하나·IBK기업·KB국민·부산· 광주·전북·경남·대구 등 11개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
"납입금액 적을수록, 가입나이 어릴수록 해지율 높아"







원희룡·박진·추경호·박민식 등 정치인
장관 교체 가능성 낮은 듯
권영세 통일부 장관의 국회 복귀 가능 성이 높아지면서 정치권이 향후 있을 개 각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총선이 300일 도 채 남지 않은 상황 속 정치인 출신 장관 들의 행보에 대한 관심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정치권에선 윤석열 대통령이 오 는 24일로 예정된 프랑스·베트남 순방 이후 권 장관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할 것이란 설이 거론됐다.
권 장관은 윤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꼽힌다. 윤 대통령의 대학 선배로, 지난 대 선 당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 원장이 총괄선대본부장에서 사퇴하자 선
대본부장을 맡아 대선 승리를 지휘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는 통일부 장관 으로 임명됐다.
한때 권 장관은 유력한 국무총리 후보 로 꼽혔으나, 이번에 국회로 복귀해 내년 총선에 다시 한번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권 장관의 국회 복귀는 그의 정치적 상 황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 용산이 지역 구인 권 장관은 이태원 참사로 인한 민심
을 수습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측근으
로 분류된 박희영 구청장이 정상적으로
직무를 수행하지 못하면서 지역구 관리가 시급하다는 평가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이전으
권영세 통일부 장관(왼쪽)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7회 국회 임시회
로 용산이 현 정부를 상징하는 지역구가
되면서, 내년 총선에서 이 지역을 반드시
사수해야 하는 점도 권 장관이 국회로 조
기 복귀하는 이유로 꼽힌다.
권 장관의 복귀가 윤석열 정부 1기 내각
의 개각으로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특히 원희룡(국토부)·박진(외교부)·추경호( 기재부)·박민식(보훈부) 등 정치인 출신 장관의 행보에 눈길이 모인다.
여권에서는 당장 이들의 개각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중 박진(서울 강남을), 추경호(대구 달성) 등 2명은 상 대적으로 여권이 강세를 보이는 지역구를
갖고 있어 총선 준비가 시급하지 않다는
평가다.
원희룡 장관은 여권의 잠룡 중 한명으 로 총선의 전략 카드로 분류돼 연말까지 장관직을 수행한 이후 여권의 선거전략에 따라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박민식 장관
은 국가보훈부가 출범한 지 얼마 되지 않 은 상황에서 부처의 안정을 위해 당장 총 선준비에 돌입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보여주기식 개각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 윤 대통령의 스타일도 소폭 개각 가능성 을 낮게 보는 이유로 꼽힌다. 올해 초부터 주요 장관들의 총선 준비를 위한 개각 가 능성이 거론됐지만, 윤 대통령은 그때마 다 개각에 선을 그어왔다. (기사제공: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이른바 '킬러 문항'으로 불리는 초고난도 문
항 배제를 지시한 것에 대해 '일타 강사' 중
일타라는 현우진씨가 "애들만 불쌍하다"고
비판했다가 호된 되치기를 당했다.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
이 '부모 등골 빼 연 400억원이나 번 사람이
할 말은 아니다'며 현씨를 불러 세운 뒤 "그
렇게 애들이 불쌍하면 '킬러문항' 무료 개인
과외를 해주고 문제집도 무료로 배포하라"
고 꼬집었기 때문이다.
전 전 의원은 20일 자신의 SNS에 현씨
가 지난 16일 "애들만 불쌍하지…, 그럼 9 월하고 수능은 어떻게 간다는 건지"라며 윤
대통령 지시로 인해 수험생들과 교육현장
이 큰 혼란에 빠졌다고 비판한 글을 소개했 다.
이에 대해 전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의 'NO 킬러문항'은 옳은 말이다"고 대통령 지침이 틀린 곳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옳은 소리에) 1년에 백억씩(
을 번다는) '일타 강사'들이 난리다"며 이는 "탐욕의 선동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게 정상이냐 부모들 등골 뺀 값 아니냐. 일타강사 현우진도 1년에 400 억도 벌었다더라"며 연봉 200억원대, 소득 세만 연 130억원가량을 냈다는 현씨야말 로 부모 등골을 뺀 대표적인 사람이라고 지 목했다.
전 전 의원은 "기가 찬 건 '애들만 불쌍하 다'는 (현우진의 말이다)"라며 "그렇게 애들 이 불쌍하면 '킬러문항' 개인과외도 24시간 (무료로) 해주고 문제집도 무료배포해야 하 지 않는가"라고 따졌다.

또 "'킬러문항'은 고난도 문제를 내서 아 이들 떨구는 말 그대로 '킬러'다"라며 불쌍 한 애들과 등골이 휜 부모들을 '킬'하는 건 바로 현우진씨와 같은 일타강사라고 목소 리를 높였다.
공교롭게도 수학 일타강사 현우진씨의
강의실 문패가 '킬링 캠프'다.
(기사제공:뉴스1)





가수 최성봉(33)이 숨진 채 발견돼 안타
까움을 주고 있다.

2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
전 9시41분 최성봉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자택에서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최성봉은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
동했다. 현재 경찰은 유족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최성봉은 숨지기 전 남긴 글에서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정말 많은 분들께 관

심과 사랑을 받고 살아왔다"라며 "진심으
로 고맙고 감사의 말씀 전한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마지막 글이라 이 분통함
을 알리고 싶지만, 여러분께 지난 세월 받 은 사랑이 더 커 마음속에 묻기로 결정했 다"라며 "저의 어리석은 잘못과 피해를 받 으신 분들게 진심으로 죄송하고 거듭 잘못 했다"라고 사과했다.
최성봉은 그러면서 "지난 2년여 동안 후
원금 반환 문의 해주신 모든 분들게 반환을
해드렸다"라며 "이제는 제 목숨으로 제 죗
값을 치르려 한다"라고 밝혔다.
최성봉은 "돌이켜보면 나름 어릴적부터
하루를 십년같이 최선을 다해 평범한 삶을
누리고자 노력을 했는데 결국 저는 안 됐 다"라며 "마지막 글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몰 라, 그냥 제 형식대로 쓰겠다, 나의 숨이 비 록 지금 멈추지만 찬란하게 살아온 삶의 여 정에 후회는 없다, 최선을 다해 살아왔고 하루하루 행복을 갖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했다.
이어 "34살, 이번 생은 비극이지만 다음
생에는 행복한 삶으로 생을 마감하길, 나로 인해 피해받은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 송하고 이 목숨으로 대신 죗값을 치르겠다"
라며 "나를 도와준 많은 분들에게 미안하
다, 버틸 때까지 버틴 것 같다, 나를 잊기를.
그리고 각자의 삶터에서 행복하기를 인생
이 찬란하길 안녕히 계십시오"라고 글을 마 무리했다.
1990년생인 최성봉은 지난 2011년 tvN 오디션(선발심사)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 런트'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주목 받았다. 특히 3살 때부터 고아원 생활을 했 던 점과 5살 이후로는 고아원을 나와 생활
을 했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한국의 폴 포츠'라는 수식어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최성봉은 2014년 앨범 '느림보'를
발표하는가 하면 2015년에는 토크콘서트
를 개최하면서 활동을 이어갔다. 2015년
10월에는 미국 시카고에서 자선음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최성봉은 2020년 건강검진 을 통해 대장암 3기와 전립선암, 갑상선 저
하증 및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며 암 투병
중인 근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에 최성봉은 암 치료비 마련을 위해 크라우 드 펀딩 모금을 진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2021년 10월, 최성봉의 암 투병 주장이 거짓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최성봉은 거짓 암 투병 의혹이 사실이었음
을 인정했고, 당시 사과문을 통해 "현재 암
투병 중이 아니며 앞서 보도된 주요 우울병 장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제외한 갑상 선암, 대장암, 전립선암, 폐와 간 및 신장전 이의 진단 사실들은 모두 허위 사실임을 밝
힌다"라며 "큰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 진심
으로 깊이 사죄드린다"라고 사과했다. 또한 암 치료비 명목으로 받은 후원금과 관련해 "후원금을 돌려 드리기 위해 지방의 식당에서 일하고 있다"라며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여러분들께 받은 후원금을 평 생 갚으며 위선으로 기만한 죄 평생 뉘우치 며 살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최성봉은 거짓 암투병 논란 직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며칠간 악플에 시달 리며 우울과 공황, 충동이 느껴졌는데 억누 르고 있다"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 119 구 조대가 출동한 바 있다. 당시 최성봉은 119 구조대와 대화를 나누며 라이브 방송을 종 료, 상황을 마무리하기도 했다.
최성봉의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안타 깝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
故최성봉 "후원금 다 반환해드렸다…모두 찬란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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