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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안전운전 문제로 호주에서 8500대 리콜

일요신문 Korean News koreannews01

현대차 호주법인, 몇몇 모델에서 안전장치 주행조건 결함 발견

현대차 호주법인이 몇몇 모델의 안전장치 주행조건에서 치명 적인 결함이 발견돼 약 8500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고출력 엔진에 대응할 수 있는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ual Clutch transmission)는 빠른 제어 응답성과 정확도를 갖추고 있 으며 차량의 엔진이 꺼지기 전에 속도를 줄일 수 있지만 문제가 있을 시 갑자기 동력을 상실할 수 있다.

현대차 호주법인은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갖춘 현대차 몇 몇 모델의 변속기에서 변속 오일펌프 결함이 감지될 경우 '페일 세이프(Fail-safe’)' 주행조건에 소프트웨어 로직이 제대로 반응 하도록 설정되지 않아 리콜을 한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은 2021~2022년식 i30해치N(PD) 1229대 와 2020~2022년식 싼타페(Santa Fe)(TM) 5699대, 2021-2022 식 코나(Kona)N(OS) 274대, 2021-2022년식 i30세단(SedaN) N(CN7) 353대 및 2020-2022년식 소나타(Sonata) N라인(DN8) 911대 등 5개 차종 8466대다.

호주의‘인프라, 교통, 지역 개발, 통신 및 예술부(The Department of Infrastructure, Transport, Regional Development, Communication and the Arts)’는 잠재적으로

결함이 있는 차량이 고속 주행을 할 경우‘안전 운전’모드가 의 도한 대로 응답하지 않아 탑승자 및 도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부상 혹은 사망사고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현대차 웹페이지 및 전화 1800 186 306을 통해 고객 관리팀에

연락할 수 있으며 해당 차량의 필요한 수리를 추가 비용 없이 수 리할 수 있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UAE 300억달러 잭팟, 尹-글로벌 CEO 오찬…막후엔 민관이 함께 뛰었다

▹ 카카오發 대형 과반 노조 등장…판교 '노조 열풍' 확산되나

▹때아닌 가스레인지 유해 논란…호흡기질환 일으킨다?

▹ 24일 부터 NSW 도로 통행료(Toll) 새 리베이트 시행

환급받을 수 있는데, 이 추가 환급 신청 은 2월 28일 이후 신청 가능하다.

새 롭게 시행되는 통행료 감면 제도는

오는 6월 30일에 중단되는 무료 및 반값

차량 등록 혜택을 대체할 것이고, 도로

통행료에 연간 기준 금액 이상을 지출하 는 운전자에게 무료 또는 반값 차량 등록 혜택도 제공한다.

현 회계 연도까지 운전자는 차량 등록

비 감면 및 통행료 감면을 이중으로 적용

받을 수 있지만, 2023-2024 회계연도부

도로 통행료로 연간 최소 375달러를

지출하는 운전자는 NSW정부의 신규

리베이트 정책에 따라 최대 750달러의

40%까지 리베이트를 환급 신청할 수 있 다. 이 정책은 2022년 7월 1일부터 소급 적용되며, 신청 접수 수일 이내에 환급이 이루어질 것이다.

시드니 전역 50만 명 운전자, 특히 시 드니 서부 및 남서부 거주자가 가장 큰

수혜 대상자가 될 것으로 예상 되며, 정

부 자료에 따르면 감면 대상 운전자 거주

상위 5개 교외 지역은 카술라, 해먼드빌, 리버풀, 보몬트 힐스, 켈리빌이다.

도로 통행료 리베이트를 신청하려는

사람은 자신의 도로 통행료(Toll) 계정을

My ServiceNSW에 연결해야 하고, 환급

금은 자신이 지정한 은행 계좌로 입금될

것이다. 개인 사업자는 750달러를 추가

터 일반 운전자는 둘 중 하나만 적용받을

수있고, 연금 수급자(Pensioner)만이 이

중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와 야당이 생활비 상승으로 어려

움을 겪고 있는 유권자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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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료 경감 에 대한 논의는 다가오는 3월 주선거의 핵심 쟁점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아 기자 info@koreannews.com.au 다 읽으신 신문은 재활용통으로! koreannews.com.au ISSUE 446 27 Jan 2023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 공정하고 신뢰받는 언론 Sydney_Korean_News
하이라이트
코리안뉴스 뉴스 4
코리안뉴스

NSW 정부, 온라인으로 파트너 가정폭력 전과 이력 확인 가능

NSW 정부가 앞으로 각 파트너의 가정 폭력 전과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 다. 이에 따라 연인의 과거 폭력 전과가 의심되는 경우 기존에는 경찰서에 출석 해야 확인이 가능했지만 핫라인에 전화 하거나 온라인 포털을 사용하여 정보를 요청할 수 있다.

호주는 2009년 영국에서 전 남자친구 의 폭력에 시달리다가 살해당한 여성 클 레어 우드(Clare Wood)의 이름에서 비롯 된 영국의 클레어법(Clare's Law)을 기반

으로 2016년 파트너의 가정폭력 전과 공

개 제도를 채택하고 시범적으로 운영했 다.

2016년 4월부터 탬워스(Tamworth), 나우라(Nowra), 세인트 조지(St George) 및 서덜랜드(Sutherland)에서

처음 시행된 후 2년간 50명의 파트너 폭

력 전과가 공개됐다.

폴 툴(Paul Toole) 부총리 겸 경찰 장관 (Deputy Premier and Police Minister)

은 최근 온라인 데이트가 증가함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여성을 안전하게 보호하

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NSW 여성 안전 장관(NSW Women's Safety Minister) 나탈리 워드(Natalie Ward)는 이번 조치가 가정폭력을 예방

하고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만 온라인 포털이나 전화를 사용

하는 경우 잠재적으로 해를 끼칠 수 있는

파트너가 추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 했다.

한편 가정폭력 전과 공개 제도는

불꽃놀이단속 정부,교사HELP학자금

NSW주,호주의날불법

탕감

호주의 날(Australia Day) 1월 26일(목) 은 호주의 국가 시작을 기념하는 최대 국 경일이다. 이날은‘호주인’으로서의 자부 심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이 민자들이‘호주 전역에서 벌어지는 여러 경축 행사를 즐긴다.

호주의 날 주요 행사가 시드니 서큘러 키(Circular Quay)에서 펼쳐지며 공연, 불 꽃놀이 쇼 및 호주 내 유명 음악인이 출연 하는 콘서트 등이 포함돼 있다.

NSW 정부는 새해 전야에 법적으로 금 지된 곳에서 면허 없이 불꽃놀이를 한 행

위가 여러 건 적발된 후 이번 호주의 날에

불법 불꽃놀이 행위를 엄격히 단속할 것이 라고 발표했다.

NSW주 산업안전처(SafeWork NSW)

의 책임자 나타샤 만(Natasha Mann)은

호주의 날에 면허 없이 불꽃놀이를 하다

적발된 사람은 누구라도 벌금형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나타샤 만은 또한 폭죽을 제대로 다루지 않으면 심각한 부상을 입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위 험에 빠뜨리는 불법 폭죽 사용에 관용적 조치는 없을 거라고 경고했다.

NSW주 산업안전처는 허가 없이 불꽃 놀이를 판매, 구매, 보관, 운송 및 발사하는 사람은 최대 $27,500의 벌금과 12개월 징 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호주의 날 달링 하버(Darling Harbour)에서 라이브 음악, 문화 공연, 야 외 게임 및 바비큐 요리 등의 행사가 열리

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어린이를 위한 축제도 진행된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연방 정부는 전국적으로 심각한 교사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매우 외진 지역”

에서 초등학교, 중등학교, 데이케어 혹은

프리스쿨에서 4년간 근무한 교사에 대해

HELP대출을 청산해 줄 계획이다.

자격에 해당하는 교사는 교사 학위

HELP 학자금을 면제받거나 학자금에 남

아 있는 잔액 중 더 적은 금액을 면제받게

된다.

이 계획은 2019년 이후 외진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먼저 시

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교사들은 평균 3

만 5천 달러를 절약할 수 있고, 그들 중 최

대 2천명이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

로 보인다. 이후 매년 추가로 500명의 교

사 및 외진 지역에 있는 총 3백 개 학교가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이며, 향후 이 계획은

더 많은 지방 지역 학교로 확장될 수 있다.

이 계획에 해당되는 지역은 호주 통계청

이‘ 매우 외진 지역’이라고 정의하는 곳들

로, WA와 NT 그리고 SA 및 QLD의 대부

분 지역 및 NSW북서부을 포함한다.

교육부 장관 제이슨 클레어(Jason Clare)는 목요일(19일) 전국에서 교사 부족

문제가 특히 시골 지역에서 더욱 심각하다

면서, 외진 지역에서 교사의 역할은 특히 중요한데 다른 사람의 인생을 변화하고 개

선할 수 있는 영향력이 아주 크다고 말했 다.

한편, 20년 만의 최악의 교사 부족 문제

를 겪고 있는 NT의 여러 외진 지역 원주민

학교를 포함한 NT 독립 학교 연합은 이 계

획이 교사인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정아 기자 info@koreannews.com.au

2023년 1월 27일 코리안뉴스 호주뉴스 6
의 의견이
12개
후에 재검토될 예정이며 가정 폭력 기 관(Domestic violence organisations)
반영된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벌금및12개월징역형에처해질수도.. “매우 외진 지역”에서 4년간 교사로 근무 시 혜택
가정폭력 전과 공개 제도 시범적 운영
대출
약속 최대$27,500의
2016년부터

진정한 독립유공지 후손의

상기 광복회 호주지회

창립 14주년 정기총회

및 신년 인사회

광복회 호주지회(회장 김형)는 지난 21 일(토) 이스트우드 에서 제14차 정기총회 및 신년 인사회를 산하 단체 KYAN ( 호 주 한인 차세대 네트워크) 과 합동으로 개 최 했다.

김현일 총무이사 의 사회로 국민의례 와 김형 회장의 개회사, 및 사업보고 인영

호 부회장 의 재무보고 민현식 감사의 감

사 보고 등으로 진행 되었다.

광복회 정기 총회에서 김형 회장은 그

동안 코비드 로 인해 민족캠프를 온라인

으로만 개최해오다가 제8회 민족캠프

를 3년만에 대면 교육으로 COLLAROY

CENTRE 에서 다시 실시 하게 되었으며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 행사를 한인

회관에서 주체적으로 무사히 치를 수 있

게 됨에 광복회원 과 KYAN 의 활약을 높

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년 광복회 주요사업은 제 84회 순

국선열의 날 기념 행사 및 부대행사로 열

리는 제 9회 청소년 민족캠프 (The 9th Korean Youth Camp for History and Culture) 가 있으며 KYAN의 주요사업 으로는 토론회, 단합회 및 봉사활동, 민 족캠프 TF 팀의 주축으로 서의 활동 등이 다.

신년 이사회는 신임회원으로 등록한

배숙 회원의 인사와 새로 청년 이사를 맡

게 된 김국 회원의 인사로 신년 덕담을 나

누고 특히 이번 정기총회부터는 외부 인 사초청을 안하고 가급적 회원위주로 모

임을 갖게 되었으며 진정한 독립유공지 후손의 모임 을 상기 시키며 내부 결속을 다지고 조국의 평화 통일과 독립 정신 및 민족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 할할 것 다짐 하였다. 또한 주변의 독립 유공자 후손 찾 기 에 최선을 다하는 해로 다짐 했다.

광복회 호주지회 연락처: hkia815@hotmail.com

김형 회장 0452 188 070

기사제공:광복회 호주지회

2023년 1월 27일 코리안뉴스 교민 7
모임을

딜로이트, ‘경기침체가능성’경고

호주 최대 컨설팅 회사 중 한 곳인 딜로 이트는 호주 중앙은행이 추가로 기준 금리 를 인상할 경우, 호주 경기가 침체할 가능 성이 있다고 경고하며 호주중앙은행이 호 주인의 생활을 좌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딜로이트 액세스 이코노믹스는 가계 가 처분 소득이 줄어드는 등 소비자 주도 경 기 회복의 동력이 약해짐에 따라 2023년 경제 성장이 급속히 둔화될 것이라 전망하 면서, 집값 하락, 금리 상승, 높은 인플레이 션, 낮은 수준의 소비자 신뢰, 마이너스 실

질 임금 상승도 호주 경제에 걸림돌로 작용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연이은 기준 금리 인상 결정을

내린 호주중앙은행이 또다시 금리 인상을

이어갈 경우 호주 경제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딜로이트 파

트너 스티븐 스미스는“현재 3.1%인 기준

금리를 추가로 인상하면 2023년 호주가

불필요한 경기침체에 빠질 수 있고, 호주 가계가 이미 고통받고 있다는 점에는 의심

의 여지가 없다”라고 지적했다.

17세소년시드니 유명

하지만, 일요일(26일) 짐 차머스 연방 재

무장관은 올해 호주 경기가 계속 성장하고

있고, 침체가 예상되지 않는다며 호주중앙

은행의 결정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

혔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을 가중시키

지 않으면서, 가계 생활비 부담을 덜 수 있

도록 돕고 경제를 올바르게 성장시키기 위

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나의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딜로이트는 2023-24회계 연도의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을 7.2%로, 임금 인 상률은 인플레이션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3.5%, 2023-24년 실질 GDP 성장률은 예 상치인 3.1%보다 크게 낮은 1.4%까지 떨 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정아 기자 info@koreannews.com.au

NSW주의 한 십 대 소년이 시드니의 유명한 해변에 절벽에서 15m 아래로 떨 어져 사망했다.

1월 24일(화) 오후 4시 10분경 한 소 년이 절벽에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 된 후 버닝햄 보호구역(Dunningham Reserve)의 쿠지 비치(Coogee Beach) 에서 응급 의료 서비스가 출동했다. 출동 한 NSW 구급 대원들은 17세 소년을 찾 았지만 소생시킬 수 없었으며 경찰은 검 시관을 위해 보고서를 준비할 예정이라 고 전했다.

불과 1년 전 어제 발생한 유사한 사건 이 같은 지역, 쿠지 비치 북쪽 끝 절벽에 서 발생했다. 2022년 1월, 20세 남성 디 온 파파나 코스(Dion Papanakos)는 여 자 친구가 지켜보는 가운데 절벽에서 25m 아래로 추락했으며 머리와 가슴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발견 되어 현장에서 사망했다.

랜드윅 지방의회(Randwick City Council)에 따르면 버닝햄 보호구역은 북쪽의 쿠지, 크로 벨리(Clovelly) 및 본 다이(Bondi) 해변과 남쪽의 마루브라 (Maroubra) 해변을 연결하는 동부 해변 해안(Eastern Beaches Coastal) 산책로

의 일부이며 이 산책로는 관광객과 현지 인들의 운동코스로 인기가 많은 지역이 라고 밝혔다.

한편 피해자 신고 및 범죄 관련 신고

는 경찰 민원센터인 1800 333 000 또

는 온라인으로 범죄 방지 신고(Crime Stoppers)에 사건을 제보할 수 있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소셜 미디어에서 호주 국세청(ATO)

직원을 사칭하는 사기꾼이 증가하고 있 다.

호주 국세청 직원으로 가장하고 호주

국세청 로고를 사용하는 가짜 계정이 트 위터(Twitter) 및 페이스북(Facebook)

등 기타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확인됐

다.

사기꾼은 납세자가 소셜 미디어에서

호주 국세청에 질문을 하거나 불만을 제

기하는 공개 댓글 및 대화를 확인한 후

회신을 하거나 직접 메시지를 보내 납세

자의 불만을 해결해 준 것으로 알려졌

다.

그 후 소셜미디어에서 사용자의 신뢰

를 얻으면 사용자에게 개인 정보 접근 권

한을 얻기 위해 링크를 보내서 클릭하게

하거나 메시지로 정보를 요청하는 수법

으로 사기 행각을 벌였다.

스티븐 존스(Stephen Jones) 재무

부 차관 겸 금융 서비스 장관(Assistant Treasurer and Minister for Financial Services)은 트위터 및 페이스북에서 활

동하는 가짜 국세청 직원 계정이 진짜 국

세청 직원과 매우 흡사하지만 국세청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개인 정보를 절대 요

구하지 않으며 텍스 파일 넘버(Tax File Number, TFN) 및 은행 계좌 정보 같은

개인 정보를 작성하도록 요구하는 링크

를 보내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스티븐 존스는 또한 호주 국세청이 소 셜 미디어 플랫폼 및 정부 기관과 협력하 여 사기 행각이 사라질 수 있도록 노력하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2023년 1월 27일 코리안뉴스 호주뉴스 8
고 있다고 전했다.
해변절벽에서추락사
불과1년전,유사한사건,같은지역에서발생 메시지 및 링크 보내 개인정보 요구 호주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시 경기 악영향 경고
소셜미디어에서국세청직원 위장해사기행각

음력설맞이 한국술워크숍성료 호주 술신 한국 술 전문가 줄리와 멜로와 함께한 술 빚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과 주시 드니한국문화원(원장 김지희, 이하‘문화 원’)은 2023년 계묘년 음력설을 맞아 호주

브리즈번 출신의 한국 술 전문가이자 더 술

컴퍼니(The Sool Company) 대표인 줄리

아 멜로(Julia Mellor)를 초청하여 호주 현

지인들 대상 한국 술 체험행사를 성공적으

로 개최했다.

시드니 시가 주최하는 시드니 음력설

행사(Sydney Lunar Festival)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1월 20일(금), 21일(토)

양일간 문화원에서 총 2회 진행되었으며, 워크숍 참가자들은 줄리아 멜로의 진행에

따라 누룩을 이용해 전통주를 직접 빚어보

고 현지에서는 구할 수 없는 한국 술을 포

함하여 9가지 전통주를 시음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1월 23일(월)에는 이번 행사의 파

트너로 참여한 호주 공영방송사 SBS의 사 옥에서 방송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

된 음력설 행사에서 한국 술 빚기 시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줄리아 멜로는

자신이 직접 담근 술을 선보이는 한편, 다

양한 한국 술 종류를 소개하는 시음회를 진

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술 홍보행 사 이외에도 전태림 작가가 진행한‘복주 머니 만들기’워크숍, 현지 케이팝 커버댄 스 그룹‘크림슨’의 케이팝 공연도 진행되 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선보이는 계기가 되

었다.

줄리아 멜로는 대학 때 잠시 한국을 방

문했다가 한국 전통주에 반해 전국 곳곳의 양조장을 견학하며 한국 술 전문가가 되었 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 술을 알리는

양조장 투어 및 술 빚기 실습 등 다양한 프 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네덜

한복 헤어 및 메이크업 워크숍도 진행

란드 시장까지 진출하며 한국 술의 해외 진 출에 앞장서고 있다.

문화원 워크숍에 참가한 테리 씨는“한 국 술이 호주의 일반적인 와인들과 비교했 을 때 매우 다르고 독특한 특징과 향을 가 졌다”고 말하며“호주의 식당이나 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들과 잘 어울릴 것

같고 앞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기회와 가능 성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SBS 행사에 참가한 임직원 제레미 씨는 “한국 음식, 문화, 술 등 한국 문화는 매우 역동적이고 문화권 밖의 사람들도 쉽게 참 여할 수 있다”고 전하며“케이팝 공연도 감

상하고 이렇게 음력설 행사를 통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문화원은 다가오는 2월 2일(목)과 3일(금) 음력설 행사의 일환으로 한복과 어 울리는 헤어 및 메이크업을 직접 체험해보 고 한국 전통 간식 시식, 전통 놀이 등을 함 께 즐길 수 있는 음력설 특집‘K-뷰티 워 크숍’을 진행한다. 행사 진행은 시드니 현 지의 메이크업 및 헤어 전문가 안미경과 호 주 출신 한복 디자이너 미란다 데이가 맡 는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원 누리집(www. koreanculture.org.au)에서 확인할 수 있 다.

기사제공:주시드니한국문화원

2023년 1월 27일 코리안뉴스 교민 9
체험, 2월엔

이번 주부터 법무부•행안부•통일부•금융위 진행

순방

남은 업무보고로 '개혁 동력' 잇는다

올해 첫 해외 순방을 마친 뒤 설 연휴를

보낸 윤석열 대통령은 남은 부처 업무보

고를 통해 개혁 동력을 이어간다.

2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번 주부터 법무부·공정거래위원회와

행정안전부·통일부, 금융위원회 등 남

은 부처 업무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부처 신년 업무보고는 지난달 21일 기획재정부부터 시작돼 이달까지 이어지

고 있다. 취임 후 첫 업무보고와 달리 민

간 전문가가 대거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

하고 있다.

전체 18개 부처 가운데 15개 부처가 업

무보고를 끝냈고, 지난 14일부터 6박8일

일정으로 진행된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 순방으로 잠시 멈춘 상태다.

윤 대통령은 앞선 업무보고에서와 마 찬가지로 남은 일정에서도 노동·교육·

연금 등 3대 개혁과제를 포함한 주요 국 정과제 추진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 인다.

특히 행안부는 '지방시대' 실현이라는

중책을 안고 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지난달 열린 제

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도 지역별 교 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방대 관련 권한을

지역에 과감하게 이양하고 지방으로 이

전하는 기업에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 등이 윤 대통령에게 보고될

것으로 관측된다.

또 경찰 제도 개혁, 이태원 참사를 계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년 외교부·국방부 연두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사진:뉴스1)

중이다.

한 장관이 신년사에서 언급했던 마약

범죄 특별수사팀 및 다크웹 전담수사팀 신설, 전세사기·보이스피싱·디지털성

지역균형발전•범죄대책•수출 금융지원 등 보고 전망

로 만들어지는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범

정부 종합대책 등에 관한 사항도 행안부 업무보고에 담길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 업무보고에서는 민생범죄 대책 등이 윤 대통령에게 보고될 가능성이 있 다.

지난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도 윤 대

통령은 여성을 상대로 한 성범죄와 스토

킹 범죄, 폭력 범죄에 강력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제도를 촘촘하게 설계할 필요가 있

다고 강조했다.

당시 회의에 참석한 한동훈 법무부 장

관은 악성 성범죄자에게는 미국에서 시

행 중인 '제시카법'과 같은 제도를 도입하

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에서는 제시카법(Jessica Lunsford Act)을 통해 출소한 아동성범

죄자에게 평생 전자장치 부착하고, 학교

등 시설로부터 약 600m 이내에는 거주

제한을 적용하는 등 재범 방지와 지역사

회 안전을 동시에 보장하는 조치를 시행

범죄 등 엄단 및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확대 방안 등도 업무보고에서 나올 수 있 는 내용이다.

아울러 금융위 업무보고는 단독으로

진행될 계획이지만 참석자 규모는 기존 2 개 부처가 동시에 진행할 때와 비슷한 규 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이 올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 해 '수출 드라이브'와 '스타트업 코리아'를 내세운 만큼 기업금융 지원 방안과 스타 트업 활성화를 위한 금융 대책 등이 보고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이 '전 부서의 산업부화(化)' 를 주문한 점을 고려할 때 법무부와 행안 부 업무보고에서도 관련 방안이 논의될 수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모든 부처가 산업 을 지원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며 " 법무부나 행안부에서도 산업 지원을 위 한 제도 개혁이 담길 수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뉴스 1)

리에서 "어떤 사람이 저한테 '우리나라에

노벨상이 언제쯤 나올 것 같으냐'고 묻길

래, 저는 '나올 때가 됐는데 한 번 나오면 이

제 쏟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며 "이제 우

리의 과학 수준이 임계점에 다다랐다고 생 각한다"고 한국 과학기술 수준에 대한 자 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윤 대통령은 스위스 순방 마지막 일 정으로 19일(현지시간) 취리히 연방공과대

학을 찾아 양자기술 석학들과 대화를 갖고

올해를 '양자과학기술 도약의 원년'으로 삼

겠다고 밝힌 바 있다. 취리히 공대는 알베

르트 아인슈타인, 폰 노이만 등 유명 과학 자들의 모교이자 2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계적 명문대학이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17일 미래비전 두 바이포럼에서 인용했던 아인슈타인의 '낡 은 지도로는 세상을 탐험할 수 없다'는 문 장을 언급하며 "이번 순방에서 윤 대통령은 우리의 미래 비전이 과학기술에 있음을 재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오늘 윤 대통령이 젊은 과학

자들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논한 것도 사회

의 분열과 갈등을 줄이는 국가의 도약과 성

장은 과학과 기술 그리고 혁신에 의해서만

가능하다는 대통령의 소신에 따른 것"이라

고 설명했다. (기사제공 : 뉴스 1)

2023년 1월 27일 코리안뉴스 정치 11
끝낸 尹대통령,
"뭘 지원하면 되나"

코리안뉴스

유코치의 일요단상

칼럼

설의 의미

너 자신이 되라! 다른 사람은 이미 있으니까. - 오스카 와일드 -

의미도 있다고 합니다. 새해를 맞이할 때

괜스레 들뜨고 흥청망청하기 쉬운 마음을

경계하고 작년 한 해를 돌아보면서 새해를

신중하게 계획하고 자신을 돌보면서 맞이

하라는 지혜가 깃들어 있는 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을 때 왠지 낯설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좋은

의미의 낯섦도 있을 수 있고, 불편한 낯섦

도 있을 겁니다. 전에는 안 그랬는데 뭔가

더 성숙해지고 깊이가 느껴지는 친구들이

설날입니다. 새해 복 많이 짓고 받으세 요! 설의 의미가 낯설다 에서 유래하여 낯 설기 때문에 삼가하고 조심하는 날이라는

있습니다. 그런 친구를 만나면 처음엔 낯

설지만 얘기를 나눌수록 깊은 맛이 느껴지 고 대화가 즐겁습니다. 서로 배움이 있는

라이프 코칭/ 비즈니스코칭/부부코칭/감정코칭 안내

칼럼 13

유인상

Happy Life Coaching Centre 대표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대화를 나누게 되고 다시 만나고 싶어 집 니다.

이번 설에 만나는 나는 어떻습니까? 작

오늘 입니다. 떡국 한 그릇 먹으며 나이도 먹지만 마음의 나이도 더 하는 오늘이 되 면 좋겠습니다.

내년의 내게 서 나는 어떤 낯섦을 바라는가?

올해 더 발전시키고 싶은 나의 강점 세가지는 무엇인가?

년 설의 나와 비교하면 어떤 낯섦이 느껴 지나요? 좀 더 성숙한 낯섦이 느껴 지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오늘 만난 내가 내년 설 에는 어떤 모습으로 낯설게 다가올지 기대 가 됩니다. 그러기 위해 난 올해 무엇을 준 비하고 실천해 나갈 것인지 삼가고 살피는

지난 한해 잘 살아 내시느라 고생하셨습 니다. 올 한해도 잘 살아갈 나 자신을 축복 하고 그러기 위해 내게 힘이 될 주변의 많 은 분들께 감사를 표현하는 한주일 되시기 바랍니다.

살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이슈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코칭입니다. 혼자서는 안 보이던 해결책들이 코치의 깊은 경청과 심도있는 질문을 통해 내게 맞는 방안들이 찾아지고 실제로 적용함으로써 삶이 개선되어 갑니다. 라이프 코치는 고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함께 걸어가며 격려 하는 전문가입니다. 코칭 대상: 관계: 부부/자녀 관계 개선, 직장내 관계 개선 | 감정: 분노관리, 감정조절 | 커리어: 전직/이직을 고려 중이신 분, 자녀들의 진로설정 및 학습코 칭 | 비즈니스: 신사업 시작, 사업성과 개선, 직장내 커뮤니케이션 개선 | 이민: 이민 준비, 이민 후 정착, 성공적인 유학 생활 | 기타: 습관 개선, 삶 속에서의 다양한 문제 해 결 또는 개선, 삶의 의미와 목적 발견 코칭 방법: Zoom 또는 전화로 진행, 필요시 대면 코칭, 코치: Happy Life Coaching Centre 유인상 코치 (국제코칭협회 PCC 및 한국코 치협회 KPC 공식 인증 코치, ICF 호주챕터 정회원) 문의/예약: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2023년 1월 27일

재무

Happyadviser의 Money Talk

2023년 계묘년을 가져야할 현명한 투자자의 마음

안녕하세요, Happyadviser ! 박철구 재무사 입니 다.

연말 연시에 참으로 오랫만에 한국을 다녀오느라, 독자님들께 2023년 새해 첫 인사를 구정에 맞추어

드리게 된 점 죄송합니다.

엄청나게 발전한 한국의 모습을 대변하는 하늘에

닿을듯이 높이 올라간 아파트 숲들의 웅장함에 압도

되면서도, 중국에서 몰려온 미세먼지로 가득차 앞도

안보이고 숨쉬기조차 힘이 든 대기의 답답함들은 어

찌 보면 코로나 19이후에 계속 전개 되고 있는 방향

을 알 수 없이 흘러가고 있는 국제 정치, 경제, 사회

의 불확실성을 잘 보여주는 우리의 현재 모습이 아

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3년은 계묘년 (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입니

다. 투자에 있어서 예기치 못하던 위험을 부를때 Black Swan이라하니, 투자에 있어 검은색은 결코 좋은 의미는 아니겠습니다. 따라서, 2023년 한해 를 현명한 투자자로 잘 이겨내기 위한 올바른 마음

주세 인상으로 맥주와 막걸리 가격 4월

먹거리 가격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술값도 오를 것으로 예고되면서 애주가들

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술값 인상은 서

민 애환을 달래주던 소주와 탁주(막걸리)

는 물론 맥주와 위스키 등 주종을 망라한

다.

주류업계는 원재료값을 포함해 포장 재·병·물류·전기세 등 제반 비용 상승

과 동시에 소비자물가와 연동한 주세 인 상까지 겹쳐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수입 맥주 1위 하

이네켄은 2월 10일부터 전 제품 가격을 7~10%가량 올릴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도 '크로넨버그1664블랑'을 비롯한 수입 맥주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4월부터는 국산 맥주와 탁주의 주세도 올라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 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 세제 개 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올해 맥

주에 붙는 세금은 L당 30.5원 오른 885.7 원, 탁주는 L당 1.5원 오른 44.4원이 부과 된다.

지난해 물가상승률(5.1%)의 70%인

박철구 재무사

가짐을 정리해 두고 새해를 시작하는 것은 매우 의 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1.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잊지 말자. 코로나 19로 인해 찾아온 실물 경제의 엄청난 변

동성은 일단 대중들에게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

수라는 보편적인 인식을 가지게는 하였으나, 엄청난

변동성으로 인해, 소위 대박을 낸 투자자가 있는 반

면, 잘못된 시기, 자산 종목 선택, 수익에 대한 지나

친 욕심으로 인해 있던 자산 마져 크게 잃어버린 투 자에서도 양극화 결과를 만들어 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앞으로의 삶에서 단순한 노동

수익으로 살아가서는 결코 본인이 이루고자 하는 경

제적 자유를 이룰 수 없다는 것은 모든 사람이 동의

하는 Fact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지금까지의 투자

성과가 좋치 않았다면, 인생에서 하지 말았어야할

투자를 했기 때문에 손실이 난 것이 아니고, 철저한

준비없이, 욕심이 앞선 투자를 했기에 손실이 났다

맥주•소주•위스키•막걸리 다 오른다

3.57%를 종량세율에 반영한 결과다. 맥

주업체는 2020년 종량세 전환 이후 매년 주세가 오른 만큼 출고가를 인상해왔다.

올해 인상폭은 지난해(맥주 20.8원, 탁주 1.0원)보다 큰 만큼 판매 가격도 오를 수 밖에 없다.

인상이 적용될 경우 공용병인 녹색병

기준 현재 180원에서 220원으로 오른다.

인상률은 22.22%다. 병 제작에 사용하는

원부자잿값 급등에 따라 당초 50원 인상

안도 거론됐으나 인상폭을 최소화하는 데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17년 350㎖ 3만1900원, 스카치 블루 스 페셜 17년 450㎖ 4만40원, 스카치 블루 21년 500㎖ 9만1080원 등이다.

'맥캘란' 수입사 디앤피 스피리츠도 유 통하는 위스키·보드카 제품 11종 가격을 2월1일부터 조정해 판매한다. 맥캘란 10 종 공급가는 5.2~13.5% 오른다. 글렌로 티스 4종도 10~40% 비싸진다.

소줏값도 오를 전망이다. 지난해 소주 의 핵심 주원료 주정값과 병뚜껑 가격이

오른 데 이어 올해는 빈병 가격이 인상돼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고물가로 인한 민생 경제 어려 움을 덜기 위해 주요 식품업체를 대상으 로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한 상황이다. 하

지만 제조원가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

는 병값이 오를 경우 소줏값 인상은 불가

피하다는게 업계 중론이다.

소주병을 제조하는 제병업체들은 지난

해말 소주업체에 병값 인상 계획을 통보

했고 최근 병당 40원 인상을 결정한 것으

로 알려졌다.

병값 인상 시기는 미정이나 설 이후로

예상된다. 다만 소주업체는 인상폭을 최

소화해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주정값과 병

뚜껑 가격이 각각 7.8%, 16% 오를 당시

에도 소주업체는 이를 일부 흡수해 7~8%

만 반영했다.

코로나19 이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

이고 있는 위스키 가격도 오르고 있다. 강

달러 현상 이후 가격이 안정화 될 것이라

는 기대와 달리 위스키 수입사들이 잇달

아 가격을 올린 것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16일 '스카치 블

루' 가격을 조정했다. 스카치 블루 스페셜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달 1일부터 위 스키와 맥주 등 53개 제품 출고가를 최대 40% 인상했다. 디아지오는 지난해 4월에 도 조니워커와 J&B 등 수입 위스키 제품 자격을 평균 5~10% 올렸다.

페르노리카코리아 역시 지난달부터 위 스키와 샴페인·보드카 등 제품 출고가를 조정했다. '발렌타인'은 5.5~14.3%·'로 얄살루트'는 5.8~17.8%·'시바스리갈'은 최대 9.6% 올렸다.

업계 관계자는 "원부자잿값 인상 등 다 양한 이유로 주종을 망라한 주류 가격 인 상이 계속되고 있다"며 "엔데믹 이후 이같 은 현상이 겹쳐 애주가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뉴스 1)

2023년 1월 27일 코리안뉴스 칼럼 14
인상
공병•전기
불가피
"애주가들 어쩌나"
등 가격 오른 소주값 인상도

는 것을 인정하는 복기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변 동성의 기간에서 실력이던 운이던 좋은 투자 성과를 얻

었다면, 해당 기간에 얻었던 투자 성과는 매우 이례적

인 초과 투자 수익이었던 것으로 감사함으로 받아들여

야 할 부분이지, 결코 앞으로의 투자에서 그러한 투자 성과를 기본 목표로 정하는 어리석은 실수를 하지 않아 야 할 것입니다.

2. 현명한 투자자는 자신의 판단을 맹신하지 않는다. 벼는 익을 수록 고객를 숙이듯, 현명한 투자자 역시 자신의 투자 판단을 결코 맹신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 는 법입니다. 철저한 공부와 분석을 통해 실수의 가능 성을 줄이는 노력에는 집중하여야 하나, 자신의 판단에 대한 지나친 확신 역시 금물입니다.

3.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달도 차면 기울고, 산이 높 으면 골이 깊다.

세상은 동일하게 움직이지는 않으나, 일정한 패턴

(싸이클)로 계속 돌아가지 마련입니다. 우리의 문제는 그러한 자연 법칙을 거스리는 내안의 조바심을 다스리 지 못함입니다. 한걸음 물러서서 세상을 바라보시고 결정도 며칠 더 지켜 본후 해보시기 바랍니다.

4.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말씀드린데로 앞으로의 우리의 삶에 투자가 필수라 면, 굳이 속도에 대한 욕심을 내기 보다는 양(+)의 방향

으로 투자가 진행되도록 하는데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방향만 맞다면 나머지는 복리의 마법을 믿으십시오.

큰 수익과 손실을 반복하기 보다는 꾸준히 적을 수익을

내는 것이 자산을 키우는 지름길입니다.

토끼해에 맞는 쿄토삼굴(狡兎三窟)이라는 사자성어

가 있는데, 실제 그 유래의 뜻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겠

으나, 현명한 토끼는 세개의 굴을 파서 위험에 대비하

여 죽음을 면한다는 실제 뜻에서 이를 투자자의 올바른

마음 가짐의 하나로 2023년 새기고 임하신다면 아무

리 예상치 못하는 자산시장의 전개가 있더라도 미리 예

측하고, 몰빵하지 않고, 분산하여 대응하는 현명함으로 2023년 역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실 것으로 믿습 니다.

밤이 많이 깊었기에 새벽이 올 시기 역시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새해에도 투자의 대가들의 명언을 통해 투자 Insight 를 배우는 현명한 투자자 시리즈는 계속 됩니다.

제 카카오 스토리를 방문하시면 Korean News 재무 칼럼 시리즈 뿐이 아닌 그간 한인 언론에 게재하였던 다양한 재무 칼럼과 Podcast 그리고 YouTube 출연 방송 내용을 접하실 수가 있으니, 방문하셔서 많은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면책사항) 본 칼럼에서 소개하는 내용은 개인의 재무상황이나 목표를 고려 하지 않은 일반적인 (General Advice) 사항입니다. 따라서 독자의 선택으로 인 한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전문가와 상담을 하시기 바랍니다.

2023년 1월 27일 코리안뉴스 칼럼 15

'죽음의 기침약' 3개국 어린이 300명 사망…

안전할까

인도네시아 등 3개국 아동 300여명이 유

독물질이 들어간 기침 시럽약을 먹은 뒤 사

망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국내 유통 중인

감기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내 제약업계는 문

제가 된 성분을 사용하지 않을뿐더러 해당

기침약을 수입한 적도 없어 안심해도 된다

는 입장이다.

다만 이번에 사망 사고를 일으킨 기침약

이 유통된 것으로 파악되는 동남아와 아프

리카 일부 국가들을 방문했다면 현지에서

기침약 복용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26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최

근 4개월 동안 서아프리카 감비아와 인도네

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3개국에서 유해성분

이 들어간 시럽형 기침약을 먹은 5세 이하

아동 300여명이 급성신부전으로 사망한 것 으로 파악됐다.

WHO는 인도 및 인도네시아 제조업체 6 곳에서 생산한 기침 시럽약에 디에틸렌 글 리콜이나 에틸렌 글리콜 등 유독물질이 들 어간 것으로 파악하고 해당 제품들의 유통 금지를 권고했다.

디에틸렌 글리콜과 에틸렌 글리콜은 산

단한 상태다. WHO는 인도네시아 PT야린 도 파마타마와 PT 유니버설 제약 등 4곳 업 체에도 경보를 발령했다.

제약업체들도 국내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기침약 시럽을 생산하 는 국내 제약사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 터 관련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문제가 된 공업용 용매를 사용 하지 않고 있어 직접적으로 관계가 없는 상 황"이라고 설명했다.

업용 용제(溶劑)나 부동액으로 사용되는 독

성 화학물질로, 인체에 치명적이다. 섭취 시

소변이 나오지 않거나 신장이 손상돼 사망

에 이를 수 있다.

WHO는 인도 메이든제약과 마리온바이

오텍에 사용 중단 요청을 의미하는 경보를 발령했다. 두 업체의 제조공장은 가동을 중

정부 무료 보청기서비스 문의 환영

또한 WHO는 3개국 외에도 시럽약 관련 조사 대상국을 캄보디아와 필리핀, 동티모 르, 세네갈 4개국까지 확대하고 유통·판매 및 피해를 조사한다.

이와 관련, 국내 식약처 관계자는 "문제가 된 해당 약은 국내에 들어온 적이 없다"고 밝 혔다.

또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우리가 생산 중 인 기침약 시럽은 문제가 된 성분과 다른 폴 리에틸렌 글리콜을 사용한다"며 "아직까지 식약처로부터 원료 문제로 안전성 서한 등 을 고지 받지 않아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 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

코리안뉴스 2023년 1월 27일 사회 17
1)
식약처 "국내 수입된 적 없어"… 제약사들 "문제 성분 사용하지 않아"
국내는
생산된 기침 시럽약서 공업용 유독물질 발견…동남아•아프리카 7개국서 유통된 듯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도•인도네시아

법무법인리틀즈의 상해전문법률이야기 ㊻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다쳤을 때 꼭 알아 두셔야 할 내용 101

자녀가 학교에서 다쳤다면 어떤 상황에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나요?

학교나 유치원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한 자

녀의 상해에 대한 배상 청구 소송은 종종 어 른들의 사건이나 배상소송보다 훨씬 복잡한

양상을 띠기도 합니다. 아이가 다쳤기 때문

에 배상 청구에서 감안해야 할 부분이 어른 들의 배상소송과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 서 학교에서 아이들이 다친 사고는 각기 사 건의 특이점에 따라 판결이 나올 수 있습니 다. 학교는 교실, 운동장 등 학교의 건물안에 서 뿐만 아니라 학교와 교사의 감독 하에 과 외 활동에 참여하거나 외부 활동을 하는 동 안에도 보살핌의 의무가 있습니다. 만약 여 러분의 자녀가 학교나 교사, 혹은 그 대리인 의 과실로 학교에서 신체적, 정신적 상해를 입었다면, 학교를 상대로 아이가 입은 피해 에 대한 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학생이 학교에서 지시한 행

동 지침을 따르지 않거나, 안전 가이드라인

을 어긴 상황에서 자기 스스로와 주변 친구

들을 위험에 빠뜨려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

면 사고에 관계된 당사자인 학생 본인 뿐 만

아니라 피해를 입은 학생들 역시 학교를 상

대로 배상 청구를 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학교 사고 상해 청구 역

시 다른 배상 청구 소송과 같은 엄격한 공소

시효가 적용이 되기 때문에 만약 여러분의

자녀가 학교에서 사고로 심각한 상해를 당

했다고 한다면, 사고 후 가능한 한 빨리 개인

상해 전문변호사를 통해 올바른 법률 조언

을 받아 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학교에서 다쳤을 경우 여러분이 하 셔야 할 일 101 학교를 상대로한 개인 상해 청구는 피해자 가 아이들이기 때문에 세심하면서도 신속한

이려진 변호사 rrlee@littles.co

0408 249 334

Level 26/44 Market St, Sydney NSW 2000

조치가 필요 합니다. 여러분의 아이가 학교 에서 다쳤을 때 여러분이 바로 하실 수 있는 일을 다시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 사고경위와 사실 정황을 정확하게 확인

하고 파악;

- 모든 관련 세부 사항을 기록 및 교사, 증

인 등 관련 당사자로부터 진술을 수집

- 개인상해 전문변호사를 통한 올바른 법

률 조언받기

여러분이 하셔야 하는 일 중 무엇보다 가

장 중요한 것은 바로, 성장기 자녀의 사고는

아이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

에 배상을 진행하시면서도 아이의 정서적

신체적 안정을 위해 따뜻하게 관찰해 주시

고 사랑과 관심으로 보살펴 주셔야 합니다.

저희 법무법인 리틀즈는 여러분의 소중한

자녀들이 학교에서 사고를 당해 정신적 신

체적 피해를 입었을 때 다양한 상황에서 발

생할 수 있는 모든 피해에 대한 합당한 배상 을 받으실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상처입은 자녀를 보살피시는 일 에 최선을 다 하실수 있도록 곁에서 여러분 을 대신해 증거수집과 보험사와의 협상 등,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가 최대한의 합당한 배상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 습니다.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 변호사 수임 료 걱정 없이 진행하실 수 있도록 불승소 무 수임 제도(No Win, No Fee) 로 사건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상담이 필요 하시다면, 0408 249 334 로 지금 바로 연락하시거나 메시지 버튼을 누르고 상담 내용을 남겨 주세요. Disclaimer : 상기 내용은 개인상해 전문 법무 법인 리틀즈에서 개인상해법을 다루고 있는 이 려진 변호사의 개인적인 견해와 기고문 작성 당 시 적용되는 법률에 관하여 서술한 글이며 법률 조언이 될 수 없음을 알립니다.

법무법인 리틀즈는 개인 상해 배상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사건에 관해서만 법률비용을 지불 받는 No Win No Fee의 형태로 사건을 수임하고 있습니다. 다른 법률비용과는 달리, 비용을 선지급하지 않으시고, 배상을 받으신 이후 에 지급하는 방식이라, 변호사 비용을 걱정하지 않으시고 사건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호주 전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산업재해 및 이에 관련된 피해 보상 청구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어 상담을 무료로 진행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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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7일 코리안뉴스 칼럼 18
법률

펀펀코리안 - 오늘의 운세

36년 병자생 자신의 마음에 달려있 습니다. 48년 무자생 가족과 화목 한 시간을 보내세요. 60년 경자생 마음을 글로 써 내려가 보세요. 72 년 임자생 극적이지 않아야 합니 다. 84년 갑자생 믿고 의지해 보세 요. 96년 병자생 동등함이 있습니 다.

37년 정축생 부탁을 해보세요. 49

년 기축생 건강을 해치지 마세요.

61년 신축생 남을 속이지 마세요.

73년 계축생 밤낮이 바뀌어서는 안 됩니다. 85년 을축생 집중력을

잃어선 안 됩니다. 97년 정축생 운

전을 조심하세요.

38년 무인생 선택이 중요합니다. 50년 경인생 받아들이세요. 62년 임인생 힘을 내세요. 74년 갑인생 간절함이 있습니다. 86년 병인생 중요도가 낮은 것부터 보세요. 98 년 무인생 마음을 강하게 만드세 요.

39년 기묘생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 세요. 51년 신묘생 착한 마음씨를 가지세요. 63년 계묘생 선행을 베 풀도록 하세요. 75년 을묘생 뒤탈 이 없어야 합니다. 87년 정묘생 말 이 산으로 가게 됩니다. 99년 기묘 생 정신이 흔들려서는 안 됩니다.

40년 경진생 기품이 느껴집니다.

52년 임진생 편안한 마음을 갖도 록 하세요. 64년 갑진생 안정감이 필요합니다. 76년 병진생 더 이상 지지 않습니다. 88년 무진생 차근 차근 올라가세요. 00년 경진생 어 이없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41년 신사생 기쁨을 받아들이세요. 53년 계사생 참뜻이 있겠습니다. 65년 을사생 스스로 답이 있습니 다. 77년 정사생 견뎌내야 합니다. 89년 기사생 명확해질 것입니다. 01년 신사생 사랑을 가득 받겠습 니다.

42년 임오생 지인과 만나세요. 54 년 갑오생 감사함을 잊지 마세요. 66년 병오생 정을 나누도록 하세 요. 78년 무오생 1월에는 선물을 받습니다. 90년 경오생 무너지지 않습니다. 02년 임오생 너무 솔직 할 필요는 없습니다.

43년 계미생 창의적입니다. 55년

을미생 머리가 좋습니다. 67년 정 미생 선물을 해보세요. 79년 기미

생 미운 사람 떡 하나 더 주세요. 91 년 신미생 배반해서는 안 됩니다.

03년 계미생 참고 견디도록 하세 요.

44년 갑신생 인내를 기르세요. 56 년 병신생 화초를 키워보세요. 68 년 무신생 다가오겠습니다. 80년 경신생 달밤을 바라보세요. 92년 임신생 경거망동하지 마세요. 04년 갑신생 사고를 조심하세요.

45년 을유생 앞을 똑바로 바라보세 요. 57년 정유생 따뜻한 물을 자주 드세요. 69년 기유생 책을 읽어보 세요. 81년 신유생 반신욕을 해보 세요. 93년 계유생 할 일이 많습니 다.

46년 병술생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습니다. 58년 무술생 과거를 묻 지 마세요. 70년 경술생 잊지 마세 요. 82년 임술생 행복하세요. 94년 갑술생 슬픔이 묻어납니다.

47년 정해생 기뻐해 보세요. 59년 기해생 항상 좋은 일만 있는 건 아 닙니다. 71년 신해생 노래를 들어 보세요. 83년 계해생 눈이 맑아집 니다. 95년 을해생 화목해지세요.

코리안뉴스 2023년 1월 27일 운세 19
2023년 1월 27일 ~ 2월 2일 원숭이 호랑이 양

외국인, 1월 채권시장에서 3조 순매도→

유가증권시장에서 5조 순매수

외국인이 올해 들어 국채를 순매도하 고 있다. 월 기준으로 지난 2019년 1월 이후 처음으로 순매도세를 기록하고 있 다. 최근 금리 인상이 마무리되고 있다는 시그널이 나오면서 채권 금리가 하락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또 채권 기대 수익률이 낮아지면서 외국인 자금은 채권에서 주식으로 옮겨가고 있 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 어 지난 25일까지 외국인은 국채를 총 2 조3312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9년부터 매달 적게는 1조원에서 많을 땐 10조원을 넘게 순매수하던 기조 에서 4년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이는 시장의 금리 인상 우려가 잦아든 영향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2월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75bp 기준금리 인상), 빅스

텝(한 번에 50bp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마무리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

국은행은 기준금리 인상 부담을 덜어낼

수 있다. 일각에서는 한은이 올해 금리 인

상을 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 채권 금리는 하락

했다. 기준금리 움직임에 민감한 장기물

채권인 국채 30년물은 지난해 10월 들어 4%를 상회했지만, 현재 3.24%(25일 기 준)로 내려왔다. 채권 금리 하락은 채권

가격의 상승을 의미한다. 지난해 채권을

매수한 외국인들은 올해 채권 매도를 통 해 차익실현에 나설 유인이 커졌다. 김형호 한국채권투자자문 대표는 "작

년 10월쯤 장기물 국채를 샀다면 올해 금

리 하락으로 차익 실현에 나섰을 것"이라

면서 "또 작년 말과 비교해 달러·원 환율

이 1400원대에서 1200원대로 하락했으 니 환차익도 상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권에서 주식으로 머니무브도 일어나

고 있다. 지난해 주식 시장 하락장에서는

연 4%짜리 채권에 투자하는 게 안정적이 었지만, 올해는 밸류에이션(가치) 매력이 커진 주식시장에서 추가 수익의 기회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올 1월 외국인이 국내 채권시장

에서 3조원 넘게 순매도를 기록하는 동안 국내 주식시장(코스피)으로 총 5조444억 원의 순매수세가 유입됐다. 지난해 총 6 조8066억원을 순매도한 외국인이 순매 수세로 전환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외국인 투 자자금은 채권에서 주식으로 이동하고

있다"면서 "더 이상 채권에서 높은 변동성 을 이용한 차익이나, 높은 금리 메리트를 기대할 수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 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회사채, 금융채를 중심으로 국내 시장에서 순매수세를 이 어가고 있다. 올해 들어 개인투자자는 국 채를 3273억원 사들였고, 기타 금융채와 회사채를 1조446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김형호 대표는 "장기채에 투자한다면 금리가 떨어질 때 투자해야 차익을 얻을 수 있는 만큼 철저하게 금리 전망을 추종 해 투자해야 한다"면서 "신용채권에 투자 한다면 금리는 높지만 절대 부도가 나지 않을 만한 채권을 사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사제공:뉴스1)

코리안뉴스 2023년 1월 27일 경제 25
"금리 인상 끝났나" 4년 만에
국채 던진 외인…'주식'으로 자금 이동
(사진:뉴스1)
'채권 금리 하락(가격 상승)+환차익'으로 외국인 차익실현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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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뉴스 2023년 1월 27일 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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