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編輯台

精選韓國兒童新聞,內容簡短而精彩,有助學習者學習韓語 新聞專業術語與表現方式、強化語彙能力,掌握韓國政經、 社會、文化等議題,是提升韓語能力的優質教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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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錄 004[第一回] 너에게 묻는다

014[第二回] 그림자와 나

025[第三回] 학교 가는 길가에

036 [ 第四回] 연필과 지우개

046 [ 第五回] 나의 일생이었지 更多教學資料請上網站查詢 http://korea168.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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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一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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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一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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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一回 너에게 묻는다 -윤도현연탄재 발로 함부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또다른 말도 많고 많지만 삶이란 나 아닌 그 누구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이 되는 것 我問你 -尹道憲別隨便用腳踢煤灰 你 是一個為別人炙烈燃燒過的人嗎/ 就算是一次也好 其他的道理雖然也很多 所謂人生 就是為了除了我之外的任何誰 欣然成為一塊煤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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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一回 【解析】以前韓國會燒煤炭取暖,燒完的灰白煤炭塊就會排在牆邊, 等之後做其他利用,因為踢了會散成灰,小孩子就會去踢著玩,這位 詩人於是很有感慨, 煤炭為了某個人燃燒了生命,而我們卻很少能像它的生命一樣精彩偉 大, 所以不要隨便踢它。 【單字】 연탄재:煤炭灰 함부로:隨隨便便、無禮的 기꺼이:欣然、樂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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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一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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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一回 소녀에게 -이해인값비싼 보석보다도 파도에 찢긴 작은 조개껍질 한 개를 더 사랑하고 거액의 지폐보다 한 장의 낙엽을 더 사랑할수 있는 너의 순수를, 누가 어리석다 할지라도 나는 그렇게 어리석은 기쁨만으로 평생을 살고 싶다 給少女 - 李海仁比起昂貴的寶石 更愛那一個被海浪打碎的小小貝殼 比起鉅額的鈔票 更能去愛那一片落葉的 你的純潔,就算有人說這是愚蠢的 我甘願用那愚蠢的開心 活一輩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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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一回 【單字】 값비싸다:昂貴的 찢기다:被撕碎 낙엽:落葉 어리석다:愚蠢、愚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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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一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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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一回 벙어리장갑 - 신형건나란히 어깨를 기댄 네 손가락이 말했지. 우린 함께 있어서 따뜻하단다. 너도 이리 오렴! 따로 오똑 선 엄지손가락이 대답했지. 혼자 있어도 난 외롭지 않아. 내 자리를 꼭 지켜야 하는걸. 連指手套 - 申亨建整齊並肩靠在一起的四根手指說了 我們靠在一起所以很溫暖 你也來這裡吧! 自己挺直在另一邊的大拇指這麼回答 就算是自己一個我也不寂寞 因為我必須守護我的位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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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一回 【單字】 나란히:整齊地、並排地 어깨를 기대다:肩靠著肩 오뚝:直挺、高挺 엄지:大拇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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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二回

閱讀越看越上手! 聽讀名詩學韓語 第二回 그림자와 나 Mp3: https://www.dropbox.com/s/5mwj55qv6ihkfnf/%EC%8B%9C2.wma?dl=0 014


第二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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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二回 그림자와 나 -강소천보름밤 앞마당에 그림자와 나는 심심하다. 그림자도 우두커니 섰고 나도 우두커니 섰고. 그림자는 귀먹은 벙어린 게다. 말을 걸어도 대답이 없다. 보름밤 앞마당에서 나는 그림자와 술래잡기를 하자고 했다. 그림자도 그게 좋단다. 그럼 술래를 정하자고 했다. 그림자도 술래가 되기 싫단다. 내가 술래가 되기 싫다니까 그림자가 얼른 손을 내민다. 내가 그럼 가위바위보를 하자니까 그림자가 바위을 내고 내가 바위를 내고 아무도 이긴 사람은 없다. 아무도 진 사람은 없다. 그림자가 또다시 가위바위보를 하잔다. 내가 그럼 또다시 가위바위보를 하자니까 이번엔 그림자가 보를 내고 이번엔 내가 보를 내고 또 아무도 이긴 사람은 없다. 또 아무도 진 사람은 없다. 016


第二回 보름밤 앞마당에 그림자와 나는 답답하다. 그림자는 겁쟁인 게다. 나두 어쩐지 무서워진다. 影子與我 -姜小泉月圓夜 前院裡 影子與我感到無聊 影子楞楞地站著 我也楞楞地站著 影子又聾又啞 與他搭話也沒有回答 月圓夜 前院裡 我跟影子說我們來玩捉迷藏 影子也說好 那麼我們來決定誰當鬼 影子說他不想當鬼 因為我說我不想當鬼 影子早早伸出手 因為我說那麼我們來猜拳影子出了石頭 我出了石頭 沒有任何人贏 沒有任何人輸 影子說我們再猜拳一次 因為我說那我們再猜拳一次 017


第二回 這次影子出了布 這次我出了布 又沒有任何人贏 又沒有任何人輸 月圓夜 前院裡 影子與我感到鬱悶 影子是個膽小鬼 不知怎麼的我也開始害怕了 【單字】 보름밤:月圓夜 우두커니:呆呆愣愣地 벙어리:啞巴 술래잡기:捉迷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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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二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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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二回

꽃밭 -윤석중아기가 꽃밭에서 넘어졌습니다. 정강이에 정강이에 새빨간 피. 아기는 으아 울었습니다. 한참 울다 자세히 보니 그건 그건 피가 아니고 새빨간 새빨간 꽃잎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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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二回 花田 -尹石重孩子在花田裡 跌到了 脛骨上脛骨上 鮮紅色的血 孩子 嗚哇的哭了 哭了好一陣子 仔細一看 那呀那呀 不是血 是鮮紅的鮮紅的 花瓣罷了 【單字】 밭:田 정강이:脛骨、小腿骨 한참:好一陣子 꽃잎:花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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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二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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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二回 나무와 나 -강소천나무들은 제 나이를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한 살씩 나이를 먹을 때마다 동그라미를 그려둔대요. 나는 동그라미를 그리는 대신 일기장 하나씩을 남겨놓지요. 그 일기장엔 날마다 지낸 그대로의 이야기가 죄다 적혀 있어요. 커서 읽어보면 부끄러울 이야기 뉘우칠 이야기들이 얼마든지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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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二回 樹木與我 -姜小泉聽說樹木們 為了不忘記自己的年齡 年紀每長一歲 就畫下一道圓 我寫下一篇篇的日記 來代替畫圓 那日記裡 度過每一天的你的故事 全都寫在裡面 長大後來讀的話會感到害羞的故事 後悔的故事 多少也會有的 【單字】 나이테:年輪 동그라미:圓圈 죄다:全部、全都 뉘우치다:後悔、懊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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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三回

閱讀越看越上手! 聽讀名詩學韓語 第三回 학교 가는 길가에 MP3: https://www.dropbox.com/s/7srdrljgx7ha5ro/%EC%8B%9C3.wma?dl=0 025


第三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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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三回 달팽이 -김종상학교 가는 길가에 달팽이 한 마리 기다란 목을 빼고 느릿느릿 걸어간다. 어디로 가는 걸까, 조그만 집을 업고. 蝸牛 -金鍾祥去學校的路上 一隻蝸牛 伸出長長的脖子 慢吞吞地走著 是要去哪呢? 背著小小的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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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三回 【單字】 달팽이:蝸牛 기다랗다:長長的 느릿느릿:慢吞吞地 업다:揹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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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三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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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三回 닭 -강소천물 한모금 입에 물고 하늘 한번 쳐다보고 또 한모금 입에 물고 구름 한번 쳐다보고

雞 -姜小泉在嘴裡含一口水 望向天空 又在嘴裡含一口水 望著雲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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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三回 【解析】 雖然只是描述雞喝水的動作,但加上了天空跟雲朵,變得好像是因為 想看天空才做的動作。 【單字】 한 모금:一口 물다:含 쳐다보다:仰望、凝視 구름:雲 물 한 모금을 마시다:喝一口水 술 한 모금 마시다:喝一口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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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三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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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三回 먼 후일 -김소월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 때의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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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三回 遙遠的將來 -金素月若在遙遠的將來你來找我 我會說我忘了當初的話 若你內心責怪我 我會說我非常想念你,之後遺忘了你 若你還是埋怨我的話 我會說不被你相信,就遺忘了 今天也忘了 昨天也忘了 在遙遠的將來我會說我當時已忘了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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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三回 【解析】 這首詩使用的是反諷法,一直強調自己已忘記對方,其實反而是怎樣 都無法忘記的意思。因此詩中寫著如果未來你來找我,我會說自己忘 了你,一方面暗示其實對方未來找自己的可能性很低,另一方面表示 無法忘記,但是嘴上會那麼說。最後一段說,不管現在或未來都無法 忘記,但是遙遠的將來,也許會忘記吧。 【單字】 훗날:日後、將來 속:心底、內心 나무라다:責怪、責備 그립다:想念 무척:極為、非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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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四回

閱讀越看越上手! 聽讀名詩學韓語 第四回 연필과 지우개 Mp3: https://www.dropbox.com/s/w7m8y2288ghlulb/%EC%8B%9C4.wma?d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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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四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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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四回 발자국 -작자미상눈 위를 가면 발자국이 따라와요 내가 길을 잃을 까봐 졸졸 따라와요 눈 위를 가면 발자국이 졸졸 따라와요 腳印 -作者不詳在雪上走的話 腳印就跟著走來 好像擔心我會迷路 緊緊地跟著 在雪上走的話 腳印緊緊跟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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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四回 【解析】 針對在雪中走路會產生腳印的現象,詩人以擬人化的方式來表現。 【單字】 눈 위:雪上 발자국:腳印 자국:痕跡、印記 졸졸:緊緊、潺潺(流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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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四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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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四回 보름달 -이종문밤마다 밤마다 잠도 못 잤는데 어쩌면 포동포동 살이 쪘을까? 날마다 날마다 햇볕도 못 쬐었는데 어쩌면 토실토실 여물었을까? 滿月 -李鐘文每晚每晚 睡都沒睡 不知怎麼的 胖呼呼地 長肉了呢? 每天每天 也沒照到太陽 不知怎麼的 圓滾滾地 變得飽滿了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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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四回 【解析】 將月亮的陰晴圓缺以擬人化與擬物化的方式描述,月亮每晚出現,都 沒有睡,卻像天天睡覺不運動的人一樣變胖;都在晚上出現,沒有照 到太陽,卻像成熟的果實一樣,變得飽滿。 【單字】 어쩌면:不知怎麼搞得 포동포동:胖呼呼、圓滾滾 햇볕:陽光 쬐다:曬太陽、照射、烘暖 토실토실:胖呼呼、圓滾滾 여물다:成熟、飽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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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四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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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四回 연필과 지우개 -안재동쓰고 지우고 그 위에 다시 쓰고 다시 지우고 연필도 지우개도 닳아 점점 작아지네 그러다 언젠가는 둘 다 누군가에게서 끝내 버림을 받겠네! 애꿎게도 그들의 흔적만 종이에 남겠네! 노인 얼굴의 주름살처럼 鉛筆與橡皮擦 -安在東寫 擦掉 在上面 再度寫上 又再次擦掉 鉛筆跟橡皮擦 漸漸磨損變小呢 這樣下去總有一天兩個都 會為了某人而消耗殆盡的 只剩下無辜的他們的痕跡在紙上 像老人臉上的皺紋一般 044


第四回 【解析】 將人的一生以鉛筆與橡皮擦比喻,寫了擦了,看似消除,卻還是在紙 上留下痕跡;人生經歷很多事情來來去去,最後留下的只有臉上的皺 紋。 【單字】 닳다:磨耗 애꿎다:無辜 흔적:痕跡 주름살:皺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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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五回

閱讀越看越上手! 聽讀名詩學韓語 第五回 나의 일생이었지 Mp3: https://www.dropbox.com/s/e3gl32loqtl72nh/%EC%8B%9C5.wma?dl=0 046


第五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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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五回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정채봉모래알 하나를 보고도 너를 생각했지 풀잎 하나를 보고도 너를 생각했지 너를 생각하게 하지 않는 것은 이 세상에 없어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想念你就是我的一生 -丁埰琫就算是看到一粒沙 也會想起你 就算是看到一根草葉 也會想起你 這世界上沒有事情會不讓我想起你 想念你 就是我的一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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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五回 【解析】 表達不管在何時何地,看到任何東西,都會想起那個人。 【單字】 모래알:沙粒 풀잎:草葉 일생:一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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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五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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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五回 구름 -천상병하늘에 둥둥 떠있는 구름은 지상을 살피러 온 천사님들의 휴식처가 아닐까. 하나님을 도우는 천사님이시여 즐겁게 쉬고 가시고 잘되어 가더라고 말씀하소서. 눈에 안보이기에 우리가 함부로 할지 모르오니 널리 용서하소서. 雲 -千祥炳悠悠飄在天空的雲 是不是來觀察人間的天使們的歇腳處呢? 幫助天神的天使呀 開心的休息完走後 請告訴祂一切都很好吧 在看不見之處 我們也可能隨便馬虎 請寬容的饒恕我們 051


第五回 【解析】 將天上的雲想像成天使的休息處,覺得天使會將看到的告訴神,因此 反思自己過去的對錯。 【單字】 둥둥:飄悠(漂浮貌) 천사:天使 휴식처:休息處 함부로:隨便馬虎、胡搞亂來 널리:廣泛的 용서하다:寬恕、饒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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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五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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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五回 걸어온 날들 -김재진한 장의 낙엽을 보며 내 걸어온 날들을 생각합니다. 꽃이 되기 전의 씨앗 그리고 잎이 되기 전의 새순같이 우리는 모두 눈부신 날들이 있었습니다. 一路走來的日子 -金在鎮看到一片落葉 就想起我一路走來的日子 成為花之前的種子 還有像是成為葉子之前的新生嫩芽 那是我們都很閃耀的一段日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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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五回 【解析】 以植物的生長順序比喻人的一生,年紀大了之後回頭來看,感嘆如花 如嫩芽的年少青春,不論是誰都曾經那麼樣的閃耀。 【單字】 낙엽:落葉 씨앗:種子 새순:新芽 눈부시다:耀眼、燦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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