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KED의 사명은 MK들이 때에 맞는 교육・양육, 돌봄・지원을 통해 균형 잡힌 글로벌 크리스천 리더로 세움 받아 한국교회와 세계 선교 발전에 기여하게 하는 것입니다. MK리더십캠프 ? MK Leadership Camp는 이런 사명을 바탕으로 MK들이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일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합니다.
MK리더십캠프는 1999년 7월에 처음 시작한 MK리더십캠프는 매년 160여 명의 초・중・고 MK와 그들을 섬기기 위한 사역자와 선배 MK 및 스태프 70여 명이 세계 각지에서 고국을 찾아온 MK를 서로 격려하고 축복하는 자리로서 지난 23년 동안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진행해왔습니다. 이 캠프를 통해 치유와 회복을 경험한 수많은 MK가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지구촌 곳곳에서 균형 잡힌 크리스천 리더로 세워지고 있음은 한국교회의 기도와 후원자들의 섬김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첫째 주간 은 영성훈련, 비전 특강, 협동 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하나님 자녀로서의 영적 정체성을 회복하도록 돕고 하나님이 주신 꿈을 찾아가도록 인도합니다. 둘째 주간은 조국의 발전 현장과 역사 및 기독교 유적지를 탐방하며 한국인으로서의 뿌리를 확인하고 기독 신앙인의 긍지를 갖도록 도와줍니다. 그동안 초・중・고 MK 대상으로 해왔던 리더십캠프는 코로나로 2020년부터 부득이 중단하였고, 생활 방역이 가능한 대학생/청년 MK들을 대상으로 맞춤식 MK리더십캠프로 전환하여 진행해왔습니다. 올해 캠프는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1주차는 대학생/청년 MK, 2주차는 중・고등 MK를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1주차와 2주차를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누어 전반부는 영성훈련과 리더십 훈련에 초점을 맞추었고, 후반부는 한국문화체험을 했습니다. 어려우신 중에도 기도와 사랑으로 섬겨주신 교회와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 인사 감사의 잔이 넘치나이다! 코로나 감염병 확산으로 3년째 유초등부 캠프를 개최하지 못하는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위한 MK리더십캠프를 은혜 가운데 마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세계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기독교 지도자 중 많은 분이 십 대에 예수를 인격적으로 만나 하나님의 부르심을 깨닫고 진로를 결정한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선교사자녀교육개발원(KOMKED)의 사명은 MK들에게 때에 맞는 교육과 양육, 돌봄과 지원을 통해 균형 잡힌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세워가는 것입니다. 지난 24년 동안 KOMKED를 통하여 MK를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세워갈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잘 알기에 모든 MK의 마음을 담아 감사드립니다. 제24회 MK리더십캠프를 위해 간절한 기도와 사랑의 후원으로 MK들을 격려해 주셨음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원장이사장 황덕영 김백석 목사목사 CampLeadershipMK24th
캠프 개요 장소일시성구주제후원주관주최 여호와께서비긴어게인문화체육관광부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한국선교사자녀교육개발원(KOMKED)너를위하여하늘의아름다운 보고를 여시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 (신명기 28장 12절) 2022년 7월 4일 (월) ~ 7월 10일 (일) - 대학/청년부 (6박 7일) 2022년 7월 11일 (월) ~ 7월 16일 (토) - 중고등부 (5박 6일) 팀수양관(서울 은평구 불광로18길 23) 생명의빛예수마을교회(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봉미산안길 338-32) 월드니스 글램핑(강원 영월군 무릉도원면 도원운학로 475-10) 아현중앙교회(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로29길 11)
스태프 구성 Ministry Leader 워십팀고등부중등부미디어팀본부팀교사팀교사팀 김성훈정지은박시연강평강(기획총괄)(재정)(디자인)소민심기헌 정하경 조한별 홍예찬 박정은 박진우 원종유 조광필 금한빛 선하민 윤조이 윤혜영 이도헌 정예은 권은정 김현민 심효영 이평화 임마누엘 최하늘 권다인 김다희 김재욱 김형우 나준 문신형 박휘랑 배영진 심민석 유상우 윤창근 이지언 임동혁 임지섭 최선웅 CampLeadershipMK24th
참가자 및 참가자 선교지 현황 학년 남 여 합계 1 5 5 10 2 3 9 12 3 8 3 11 합계 16 17 33 중등부 학년 남 여 합계 1 4 2 6 2 7 3 10 3 8 7 15 합계 19 12 31 고등부 남 여 합계 13 12 대학/청년부(스태프)25남여합계 47 42 88 총계
CampLeadershipMK24th 총 31개국에서 88명의 MK들이 모였습니다. 나이지리아 2 남아공 3 네팔 8 대만 2 라오스 5 러시아 4 말레이시아 2 몽골 1 미국 1 미얀마 5 아랍에미리트 1 알바니아 1 에티오피아 1 영국 1 우간다 3 우크라이나 2 이스라엘 1 이집트 1 인도 2 인도네시아 8 중국 3 카자흐스탄 3 캄보디아 3 키르기즈스탄 4 태국 4 터키 2 토고 1 파키스탄 7 프랑스 1 필리핀 6 한국 1 총 31개국
1주차 대학/청년부 일정표 7/4 월 7/5 화 7/6 수 ~07:40 집합 기상 07:40~08:10 아침 08:10~09:00 Q.T. 09:00~10:00 아침 산책 교제 생명의빛예수마을교회이동10:00~11:00 250만복음을!다문화에게 하룡 목사 4차(부제:산업혁명시대진로준비전공따위) 정원혁 대표 11:00~12:00 12:00~13:00 점심 13:00~14:00 숙소배정 공동체 성경읽기 우재우 러시아MK 14:00~15:00 Who am I 건져주고 구원하라 임현수 목사15:00~16:00 16:00~17:00 MKLC 교사/스태프훈련 김백석 원장17:00~18:00 18:00~19:00 저녁 19:00~20:00 '하나님'과 '나' 곽병훈 목사 '너'와 '나' 곽병훈 목사 '세상'과 '나' 곽병훈 목사20:00~21:00 21:00~22:00 소그룹 말씀 나눔 22:00~ Missionary Kids with MyChurch Kids Missionary Kids with MyChurch Kids 특강 특강 특강 코이노니아 코이노니아 코이노니아 특강특강 예배 예배예배 예배
7/7 목 7/8 금 7/9 토 7/10 주일 기상 개인 정비아침 Q.T. 월드니스 이동 체크아웃 준비 자유 교제 나의교회아침 이동 LIFE of MK 전략 수식 게임 주일 예배 SaltGrandMountainValley 팀수양관 이동 점심및 점심 Glamping 답사 팀수양관 이동 중고등부 캠프 준비 중고등부 캠프 준비 BBQ Party 저녁 '교회'와 '나' 곽병훈 목사 중고등부 캠프 준비 중고등부 캠프 준비초청 공연 구현모 취침 코이노니아 공연 예배
1주차 대학/청년부 강사 하룡 목사 생명의빛예수마을교회 담임 250만 다문화에게 복음을! 정원혁 대표 ㈜씨퀄로(SQL路) 대표 4차 산업혁명시대부제:진로준비전공따위 우제우 러시아MK 전 한동대 총학생회장 공동체 성경읽기 구현모 위로의 싱어송라이터 초청 공연 임현수 목사 KWMC 공동대표 건져주고 구원하라 곽병훈 목사 나의교회 담임 저녁 집회 주강사
선교지에서 외톨이로 살아왔는데 MK리더십캠프를 통해 저와 똑같은 배경을 가진 유일한 친구들을 만나 평생 함께 갈 동지를 만났습니다. - 대학생 참가자 간증 중 CampLeadershipMK24th
2주차 중고등부 일정표 7/11 월 7/12 화 7/13 수 ~07:00 접수 기상 07:00~08:00 아침체조 & 조별묵상 08:00~09:00 아침 09:00~10:00 믿음 김선교 선교사 이단 바로알기 탁지원 소장 10:00~11:00 개회예배 11:00~12:00 캘리그라피 청현재이 코이노니아 점심12:00~13:00 점심 13:00~14:00 My Color 김수정 소장 당신은 사랑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박위 형제 연애도 예배다 정혜민 목사 14:00~15:00 15:00~16:00 야외활동 야외활동진정한 회복은 복음으로 뒤집어질 때 다니엘라 자매 16:00~17:00 17:00~18:00 예수님과 동행하는 케이 자매 18:00~19:00 저녁 저녁 19:00~20:00 '하나님'은 누구신가? 곽병훈 목사 '나'는 누구인가? 곽병훈 목사 '우리'는 누구인가? 곽병훈 목사 20:00~21:00 21:00~22:00 저녁 조별 나눔 저녁 조별 나눔 22:00~ 취침 예배 특강 특강 특강 특강 특강 특강 예배 예배 예배
7/14 목 7/15 금 7/16 토 영월아침및이동 아침체조기상&조별묵상아침 서울 외국인선교사묘원점심및이동설문조사및24기임원선출 삶 폐회예배집으로누구인가? 예배 리우된결연기야이의나 GlampingStart Rafting amping Night BBQ Party Campfire 영월 세계문화유산장릉 힐링 콘서트 with LAST 혹시 삼겹살 좋아하니..?
2주차 중고등부 강사 김수정 소장 숙명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 My Color 다니엘라 자매 크리에이터 'Servants of Christ' 진정한 회복은 복음으로 뒤집어질 때 박위 형제 크리에이터 '위라클 WERACLE' 당신은 사랑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김선교 선교사 다윗의열쇠 대표 믿음 곽병훈 목사 나의교회 담임 저녁 집회 주강사
탁지원 소장 현대종교 대표 이단 바로알기 CampLeadershipMK24th 이선민 작가 사월의들판 대표 나의 이야기 - 연결된 우리 CCM 그룹 LAST 강원구 목사, 강인구 목사, 이현우 전도사 힐링 콘서트 정혜민 목사 성교육상담센터 "숨," 대표 연애도 예배다 케이 자매 크리에이터 'kei is loved'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
MK들의 이야기 MK들의 삶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
정예은 우간다 MK (대학/청년부 간증문) CampLeadershipMK24th 먹이시고 입히시고 재우시는, 살피시는 하나님 저는 한국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선교지에 갔습 니다. 비교적 늦은 나이였지만, 저와 동생들에게 “너희가 선교사다”라고 하신 부모님 말씀이 도전과 힘이 되어 제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저는 우간다에 적응할 새도 없이 바로 현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현지학교에 서의 삶은 결코 순탄치 않았습니다. 환경도 교육도 모든 것이 열악했습니 다. 음식물 쓰레기인 줄 알았던 급식, 문도 없이 바닥에 구멍 하나 뚫려 있던 더러운 화장실, 비가 오면 학교에 오지 않는 선생님…. 모든 것이 낯설었 지만, 가장 힘들었던 것은 '사람들'이었습다. 현지 학교에 외국인이 입학하는 경우가 드물어서 피부색부터 다른 저는 호기심의 대상이었습니다. 어디를 가든 모두의 시선은 항상 저를 향했습니다. 특히 화장실에 가는 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화장실 뒤편으로 남자 기숙사가 있어서 혹시 누가 볼까 봐 늘 마음을 졸였습니다. 매일 아침 화장실에 가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고 온종일 물을 마시지 않아 탈수가 온 적도 학교에서있었습니다.억울한일을 당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한번은 선생님이 갑자기 제 자리로 와서 뭐라 하고 비웃으며 뺨을 때렸습니다. 약 70명의 반 친구들 앞에서 이런 일을 당했다는 것이 수치스러웠지만, 우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이를 악물고 참다가 화장실에 간다고 하고 조용히 나온 적도 있습니다. 수업 시간에 뒤에서 작은 돌이나 분필들이 날아 오고, 자리를 잠시 비워 두면 물건이 사라졌습니다. 남자 학생들은 성적인 그림이나 글과 행동을 제게 보이며 성희롱했고, 제가 지나가면 듣고 있기도 힘든 말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충격받고 아파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제게 기대 하는 것이 그런 모습이었고, 저는 더 아무렇지 않은 척했습니다. 저는 ‘선교사’였기 때문입니다. 저는
부모님의 말씀을 오했습니다. 선교사는 화내지 않고 모든 것을 참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더이상 견디기 힘들어 부모님께 모든 것을 얘기하 려고 했지만, 동생들이 이미 부모님께 학교에 가기 싫다고 아침, 저녁으로 떼를 썼습니다. 부모님께 부담되기 싫어서 매일 밤 혼자 이불을 뒤집어쓰고 소리가 새어 나가지 않게 팔뚝을 물고 울며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7개월을 참으며 저는 점점 학교에서 말을 잃어 갔고, 조용히 엎드려 있다가 집에 갔습니다. 신기한 것은 영혼이 지치니 제 입에서는 찬양이 흘러나왔 습니다. ‘내가 불러야지’ 해서 부르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나왔습니다. 어느 날, ‘마음이 지쳐서’라는 찬양이 흘러 나왔고 제 마음이 뜨거워지면서 눈물이 펑펑 쏟아졌습니다. 친구들이 볼까 봐 고개를 숙인 채 교실을 나와 아무도 없는 강당 구석에 숨었고, 거기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찬양의 가사는 전부 제 이야기, 부르짖음이었습니다. 마음이 지쳐서 기도할 수 없고 눈물이 빗물처럼 흘러내릴 때 (이 구절은 제 영혼의 부르짖음을 말하는 것이고) 주님은 우리 연약함을 아시고 사랑으로 인도하시네 (“내가 다 알아, 예은아”라고 하나님께서 이야기하시는 것이며)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네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한다, 넌 혼자가 아니야” 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마음을 만져주시면서 “예은아, 많이 억울하니? 나도 억울했다. 많이 아팠니? 나도 아팠다.” 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주님의 십자가를 떠올리며 예수님이 당하신 수치와 고통, 아픔과 억울함을 생각 했습니다. 제가 아프고 힘든 것은 아무것도 아니었 습니다. 친구들이 물건을 훔쳐서 분했던 마음도 “네 것이 아니라 다 내 건데 왜 네가 주인행세 하느냐?” 라는 질문에 무너졌습니다. '내가 친구들보다 더 나은 사람이니 내가 참아주는 거고, 내가 해주는 거다.' 라고 생각했던 저의 교만을 회개했습니다. 어느샌가 마음 속에 평안이 임했습니다. 세상이 다르게 보이고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저를 괴롭히던 아이 들과 선생님들의 마음이 조금씩 이해되고 제 것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예뻐 보이기 시작했 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다 주님의 것이오니 주님 뜻대로 하소서. 다만 없어서 못 나눠주는 일이 없도록, 기쁜 마음으로 그들을 도울 수 있도록 제게도 부족함이 없도록 늘 채워주세요.”
CampLeadershipMK24th 그리고 하나님께서 제 기도에 이미 응답하셨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정말 놀랍게도 제 마음과 부족한 생활까지도 다 채워 주셨습니다. 제게 주어진 환경에서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 지만, 하나님께서 저를 만져주시고 변화되니까 그 환경을 바라보는 시야가 바뀌어 하나님께 온전히 의지하며 감사로 살게 되었습니다. 또한, 선교란 행동하고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 내는 것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들과 함께 어울 리며 삶 속에서 하나님을 전하는 것이 선교사의 소명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학교에 다니며 제 감정을 표현하는 일도 어려워하지 않게 되었고 한두 명씩 친구가 생기며 제 삶에 많은 변화가 하나님께서는일어났습니다.여전히 제게 부족함이 없도록 채우 십니다. 저에게 하나님은 저보다 더 제 마음을 잘 아시고, 저보다 제 부족함을 잘 아시는 분입니다. 제게서 눈을 떼지 않으시고 살피시며 함께 걸어가 주시는 분입니다. 이렇게 감사한 하나님에게 더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선 나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부분을 세세히 살피십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을 가장 좋은 때에 주려고 준비하고 계십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주님이시기에 가장 좋은 것을 가장 좋은 방법으로 주려 하십니다. 믿음으로 기도하고 인내 하고 기다리면 더 큰 은혜와 감사, 그리고 기쁨이 넘칠 것입니다.
살리시는 하나님 저는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나 예쁘고 사랑스러운 두 명의 여동생과 최고의 부모님 밑에서 자랐습니다. 한국에 살 때 아버지는 목사님으로 계셨고, 선교사가 되기 위해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저의 영혼과 저를 살리신 경험을 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여름 방학 때, 배가 너무 아파서 마을 병원에 갔는데 더 큰 병원에 가보라고 해서 큰 병원에 간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더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해서 검사를 받고 기다리는데, 어머니께서 제가 백혈병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백혈병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다행히 저는 약물로 치료가 가능한 종류였습니다. 3년 동안 부모님은 저를 데리고 거제도에서 서울에 있는 병원 까지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 달 동안 입원하면서 치료를 이어갔습니다. 당시 제 동생들은 8살, 5살이었는데, 제가 입원하는 날이면 같이 올 수 없다 보니 동생들은 할머니한테 맡겨졌고, 엄마가 보고 싶다고 계속 전화가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동생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제일 큽니다. 지금은 동생들이랑 사이도 아주 좋고 전화도 자주 합니다. 항암치료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약이 너무 독한 탓인지 머리카락 세포가 다 죽어 머리가 많이 빠져 비니를 쓰고 다녔던 것과 계속 누워 있기만 해서 다리에 힘이 없어져 계단 몇 칸을 올라가지도 못했던 일입니다. 또 저녁에 아버지가 오시면 같이
CampLeadershipMK24th 최하늘 남아공 MK (대학/청년부 간증문) 찬양을 하면서 복도를 걸었던 기억도 많이 납니다. 시간이 지나고 당시 같은 나이대에 치료받던 친구 중 먼저 천국에 간 친구들도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같이 잘 이겨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선교사를 준비하던 부모님은 저를 위해 하나님의 부르심을 잠시 미뤄두고 제 옆에서 기도해 주셨습 니다. 부모님뿐만 아니라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신 수많은 분이 계십니다. 정말 감사하게 3년의 치료 과정이 잘 마무리 됐고, 부모님은 남아공으로 파송 받아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치료가 끝고도 남아공 에서 10년 동안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받고 점검 하면서 작년(2021년)에 치료 종결판정을 받았습 니다. 하나님은 저의 생명을 살려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저뿐만 아니라 제 가족을 살리셨습니다. 저희 어머니의 심장에 문제가 생긴 적이 있습니다. 마침 단기선교 의료팀이 와있어서 다행히 진단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최대한 빨리 한국에서 진단 받으라고 해서 한국에 가서 검사받게 되었고, 부정맥 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의 심장이 부어 있었는데, 조기 발견하여 안전하게 수술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희 어머니의 생명도 살려 주시고 다시 한번 제 가족을 살리셨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사역현장을 따라다니며 하나님은 제 가족의 생명뿐만 아니라 모두의 생명을 살리는 분이시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제 가족을 통해 남아공 사람들의 생명까지 살리시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저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하나님께서 저를 다시 한번 살리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캠프를 통해 이전의 저는 죽어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듣고, 교제하는 시간을 통해 저의 영혼이 치유되고 은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죽어가던 제 영혼을 다시 살려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 모두의 생명과 영혼을 살리셨습니다. 이제 저의 생명은 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입니다. 모두 다함께 하나님께 온전히 삶을 내어드리는 길을 갔으면 좋겠습니다.
변화시키시는 하나님 저는 이번 캠프를 통해서 많이 배우고,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MK켐프는 처음이라 많이 긴장돼서 다른 친구들에 비해 조용히 있었는데, 선생님들과 MK 친구들 덕분에 잘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내년에도 꼭 다시 오고 싶습니다. 캠프 기간을 돌이켜보면, 부끄럽기도 하고 잊고 싶은 순간들도 있었지만, 행복했고 평생 간직하고 싶은 기억들이 더 많습니다. 그 간직하고 싶은 기억 중, 집회 시간 동안 찬양하며 마음이 불타올랐던 것과 주님과 이야기하면서 행복을 느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이런 경험들은 저에게 회복의 시간이 되어줬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주님을 만난 것은 아버지와 선교팀을 따라 시골 사역을 하러 갔을 때였습니다. 당시 저는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고 모든 일에서 소외되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저는 의지할 곳 없이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는 주님이 어떤 분이시길래 아버지가 그토록 사랑하고 열정적으로 선교하시는지 궁금해서 따라갔습니다. 아버지와 선교팀이 선교하는 모습을 보면서 말로 설명하기 어렵지만, 마치 파도가 밀려오는 듯이 강렬하고 뜨거운 감정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그때 처음 주님을 만나게 되었고, 이 마음이 너무 소중하고 귀해서 잃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경험을 통해 주님을 더욱 찾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때 주님을 만났지만, 저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지 정확하게 알진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캠프를 통해 주님을 다시 만나며 저의 비전이 더욱 확실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전에는 기도 할 때 제가 원하는 것, 다급하게 필요한 것을 구했습니다. 또한, 입을 열지 않고 소리를 내어 기도하지도 못했 습니다. 그러나 캠프 집회 시간을 통해 기도하는 법을 알게 되었고 다시 한번 주님을 만날 수 있었습 니다. 저는 매일 기도 시간에 이렇게 구했습니다. “주님, 저와 함께해주세요. 이번 캠프를 통해 주님의 은혜를 느끼고 제 마음을 뜨겁게 해주세요” 저는 이 말을 계속해서 반복했습니다. 저는 목이 쉴 때까지 기도했고, 눈에선 눈물이 흐르면서 마음이
이예성 네팔 MK (중・고등부 간증문) CampLeadershipMK24th 뜨거워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진정으로 주님을 만나고 싶다는 열망이 있었기에, 더 많은 친구를 사귀는 것보다도 주님과의 관계 회복에 더 집중했습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것을 얻어 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저 자신을 사랑하는 법, 주님 과의 관계 회복, 다윗처럼 춤을 추며 찬양하는 것, 남을 신경 쓰지 않고 주님만을 바라보는 법과 기도 하는 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공동체 생활을 하며 교제하는 시간을 통해 저 자신에게도 사랑 받지 못하던 저와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었고, 기도 하는 시간을 통해 주님과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찬양 시간에 절대로 뛰지 않았던 제가, 집회 첫날 손을 번쩍 들며 주님을 찬양했고 소리내어 기도했습니다. 첫날부터 주님께서 저와 함께하심을 느꼈고, 둘째 날에는 더 크게 부르고, 두 손을 더 높이 들고 찬양 했습니다. 셋째 날에는 마지막 시간이니 만큼 그 누구도, 그 무엇도 신경 쓰지 않고 온전히 주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가사에 집중하고 귀 기울이며 여전히찬양했습니다.주님을 찾는 중이지만, 캠프를 통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뜨겁게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소극적이던 저를 변화시키시고, 외로움에 지쳐있던 저를 만져 주셨습니다. 제가 경험한 이 은혜가 제 마음속에 그저 고여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흘러갈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모두 주님 안에서 행복 하기를 바라며 축복합니다.
제 모든 주님께서발걸음을인도해주셨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주님의 길만 따라 걸을래요. - 대학생 참가자 간증 중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마음 잃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 대학생 참가자 간증 중
설문조사 ※중・고등학생 참가자 64명 중 50명 응답 설문자 MK리더십캠프구분 전체 평가 1. 성별 1. 캠프에 참가하게 된 결정적 요인 2. 캠프를 알게 된 경로 2. 학년 50%여성 중학생52%50%남성 고등학생48% 재미있을 것 같아서 - 44% 친구가 간다고 해서 - 6%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서 - 4% 부모님의 권유 - 24%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싶어서 - 22% 친구 추천 / 부모님 추천 - 76% 매우 만족 - 68% 이전 KOMKED 수련회 참여 경험 - 4% 보통 - 6% 카톡 단톡방 - 4% 본인 소속 선교단체 담당자 - 2% KOMKED SNS - 14%만족 - 26% 3. 보통만족매우불만족매우방역조치만족불만족 20%44%0%4%32% 5. 교사 및 스태프가 적절한 도움을 주었는가? 매우 보통만족매우불만족만족불만족 0%180%0%82%% 4. 전체 프로그램 구성 매우 보통만족매우불만족만족불만족 22%42%0%4%32% 6. 캠프 전체 만족도 CampLeadershipMK24th
캠프 전반부 만족도 평가 캠프 후반부 만족도 평가 3. 예배 만족도 매우 보통만족매우불만족만족불만족 0%2%0%0%98% 3. 여행 만족도 매우 보통만족매우불만족만족불만족 18%52%2%4%24% 1. 보통만족매우불만족매우숙소(팀수양관)만족불만족28%10%0%52%10% 1. 숙소(월드니스 글램핑장) 매우 보통만족매우불만족만족불만족 8%42%0%0%50% 4. 캠프 전반부 만족도 매우 보통만족매우불만족만족불만족 2%34%0%6%58% 4. 캠프 후반부 만족도 매우 보통만족매우불만족만족불만족 2%44%0%2%52% 2. 식사 만족도 매우 보통만족매우불만족만족불만족 6%44%0%4%46% 2. 식사 만족도 매우 보통만족매우불만족만족불만족 12%42%0%4%42%
강의 만족도 평가 4. 진정한 회복은 복음으로 뒤집어질 때(다니엘라 자매) 매우 보통만족매우불만족만족불만족 18%44%2%16%20% 5. 당신은 사랑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박위 형제) 매우 보통만족매우불만족만족불만족 4%28%0%0%68% 2. My Color(김수정 소장) 매우 보통만족매우불만족만족불만족 30%38%6%16%10% 3. 믿음(김선교 선교사) 매우 보통만족매우불만족만족불만족 12%40%0%2%46% 6. 이단 바로알기(탁지원 소장) 매우 보통만족매우불만족만족불만족 22%26%2%6%44% 7. 연애도 예배다(정혜민 목사) 매우 보통만족매우불만족만족불만족 18%24%0%2%56% 8.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케이 자매) 매우 보통만족매우불만족만족불만족 22%42%0%8%28% 1. 저녁 예배(곽병훈 목사)매우 만족 - 90% 보통 - 2% 만족 - 8% CampLeadershipMK24th
캠프를 통해 다시 하나님께 집중하게 되었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태도가 달라졌어요. 주님께 나의 삶을 다 바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인생에 내리막길이 있을 거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내리막길도 우리가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사용하신다는 것을저녁배웠어요.예배를통해 찬양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졌어요. 전에는 찬양도 잘 안 했는데, 이제는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하나님께 즐겁게 찬양하고 기도하게 됐어요. 제24회 MK리더십캠프를 마치며, 나에게
나에게 일어난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요? 많은 또래 MK를 만나서 오랜만에 친구가 새로 생겼어요. 친구와 선생님들과의 관계가 더 편해지고 마음을 잘 열게 되었어요. 관계를 너무 붙잡으려 하지 않아도 곁에 있을 사람은 남아있다는 것을 크게 느꼈어요. 관계를 더욱 현명하게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코로나로 망가진 하나님과의 관계를 돌아보게 되었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하나님께 나아갈 힘이 생겼어요. 하나님께서 정말 저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느꼈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CampLeadershipMK24th
함께하는 사람들 제24회 MK리더십캠프에 함께해 주신 112명 믿음의 동역자님, 사역에앞으로도감사합니다.최선을 다하는 KOMKED가 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부탁드립니다.응원을 개인후원 양성진양가람안기영심정승심재목신동숙손모아석미정박한별박춘식박은지박위박예은박신화박동현박경아김한수김청년김진희김인희김유미김영애김수정김성훈김백석김만순김금곤김광수곽은혜강혜성강평강강철민 무명황형철홍일선한정옥최혜림천세경차용조지현숙조선은조문형조광필정환영정현순장세민임현수임덕순이옥수유태선유정엽오정민오세정
CampLeadershipMK24th 기관후원(교회/단체) 아시안미션(이상준)실로암선교센터(지연숙)신성그리스도의교회(조선은)수원염광교회(최효식)세움교회(염규석)성은교회(김지곤)성락성결교회(지형은)선한목자교회(유기성)서울모자이크교회(박종근)서초중앙교회(박동식)샬롬채플(유덕식)생명의빛예수마을(하룡)생명의교회(박의식)새터교회(박춘식)새중앙교회(황덕영)본월드미션(최복이)명성교회(김하나)레드빅스튜디오(윤창근)동평양노회대한예수교장로회수도노회남원제일교회(장효수)남군산교회(이신사)낙산방주교회(최성은)나의교회(곽병훈)글로리아교회(안요셉)광주예은교회(공동영)광주광북교회(송재건)광양중앙교회(박동주)갓러브하우스(정진화)갈멜산금식기도원(조성근)가포교회(한재동)여전도회(한미정) OMF선교회(공베드로)HOPE선교회(주영찬)GBT선교회(이문식)호산나숲교회(황형철)한국세계선교협의회(강대흥)포천시기독교연합회(권혁주)팀청현재이청주소풍교회(우동은)청주상당교회(안광복)지앤엠글로벌문화재단(김영목・강신익)㈜엔텍디바이스코리아(김현철)주안장로교회(주승종)주님손교회(황성욱)좋은교회(김근배)인천성광교회(양치호)이리신광교회(권오국)은혜짜장선교단(김중교)은광교회(전형준)위례다락방예신교회(김규영)안양대안산동산교회(김성겸)아현중앙교회(이선균)32회동문회문화선교회(임동규)사운드(박경배) 특별후원 김동호(에스겔선교회한국세계선교협의회문화체육관광부 대표) 이형철(동천그룹 회장) ※ 후원 명단에 누락 또는 착오 사항이 발견되면 연락 주세요. 확인 후 수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항목 세부내용 금액(원) 후원 후원금 91,430,800 후원금(달러) $1,301 국고보조금 18,700,000 헌금 개회예배 1,126,000 폐회예배 1,642,300 참가자 등록비 6,600,000 총계 119,499,100 항목 세부내용 금액(원) 사역 준비비 모금비 3,238,500 현장답사비 207,350 프로그램 준비비 3,411,000 사역비 숙박・집회 장소 대관비 20,000,000 대형버스 대절비 11,519,211 프로그램 진행비 11,115,530 식비 11,560,700 문화체험 활동비 2,788,620 참가자 선물 제작비 2,190,000 교통비 1,500,000 의료비 및 보험비 1,487,380 강사 사례비 5,500,000 사역 운영 활동비 5,900,000 국고보조금 자부담금 1,870,000 합계 82,288,301 차년도 사역 준비금 37,210,799 총계 119,499,100 재정 보고 지출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