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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 소개 / 애틀랜타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

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40주년 감사 기도문 사랑이신 하느님, 순교로 모범을 보이신 한국 순교성인들을 본받으며 주님을 따르고자 하는 저희와 언제나 함께 하여 주시니 감사하나이다. 이제 40주년을 맞이하는 저희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부르심에 응답하고자 하나이다. 주님께서는 저희를 당신 사랑과 진리로 비추시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주셨나이다. 저희 공동체를 축복하시고 새롭게 하시어 형제 자매들을 사랑하고 용서하게 하시며, 세상에 나아가 주님의 진리를 전하는 빛과 소금이 되게 하소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찾아 돌보며 주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시고 저희를 통해 이웃들이 예수님을 알아 보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영원한 도움이신 성모 마리아와 성 요셉,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한국의 모든 순교자들이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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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설립 40주년 기념집


1977-2017

주님사랑 이웃사랑

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설립 40주년 기념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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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 소개 / 애틀랜타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

차례 발간사와 축사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7 발간사

이재욱 요한 신부 (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주임)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7 축사 윌튼 그레고리오 애틀랜타 대교구 대주교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8 정제천 요한 신부 (한국 예수회 관구장)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10 신원식 요한 신부 (한국 예수회 전 관구장)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12 안정호 이시도로 신부 (10대 주임)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13 인사말 최준태 안드레아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 사목회장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14 송인석 가브리엘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 사목회장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15 애틀랜타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

본당 소개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16

본당 사제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18 본당 연표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20 본당 단체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22 -사목회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22 -교육 분과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23 -구역 분과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24 -관리 분과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27 -사회복지 분과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27 -전례 분과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28 -선교 분과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29 -성모회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30 -청소년 분과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30 -신심 활동 단체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32 -대건한국학교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35 애틀랜타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

본당 소개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36

본당 사제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39 본당 단체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40 -사목회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40 -교육 분과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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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설립 40주년 기념집


-구역 분과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42 -기획행사 분과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48 -사회복지 분과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48 -선교 분과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49 -여성 분과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51 -성모회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51 -전례 분과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51 -청년 분과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52 -청소년 분과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53 -홍보 분과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54 -성 김대건 한국학교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55

40주년 기념 신앙작품 공모전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58

신앙 미술 작품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58 대상 - 김문숙 데레사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58 최우수상 - 김도태 안드레아 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58 우수상 - 이순섭 마리아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59 가작 - 지혜정 제노비아, 문형재 미카엘, 박영현 아나스타시아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59 장려상 - 이명순 리드비나, 김성희 헬레나, 황일현, 이계진 모니카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61 청소년 미술 작품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63 최우수상 - 김태훈 마태오,이하윤 미카엘 공동작품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63 우수상 - 박채효 잔다르크, 김동혁 미카엘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63 신앙 사진 작품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64 대상 - 이혁륜 모니카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64 금상 - 설현주 헬레나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64 은상 - 최인영 방지거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65 동상 - 김현숙 아델라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65 장려상 - 박원 글라라, 이민주 프란치스카, 이자호 글라라, 김병순 데레사, 민병선 젬마 나상숙 스콜라스티카, 서미영 아네스, 이재욱 요한 신부님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66 신앙 문학 작품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70 대상 - 한정현 글라라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70 최우수상 - 김성애 레비나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74 우수상 - 설현주 헬레나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78 가작 - 김 유니스 비비안나, Thomas Na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80 특별상 - 손칠영 안드레아, 오영숙 수산나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86

40주년 기념 행사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92 신자들의 기도와 광고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100

편집 후기ㆍ 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ㆍ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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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설립 40주년 기념집


발간사

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40주년을 기념하며 “너희의 빛이 사람들 앞을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마태 5,16) 2017년은 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4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우리 공동체의 길은 다양한 각자의 길에서 불러주신 하느님을 향한 40년의 여정이었습니다. 이 여정에서 우 리가 공동체를 갖게 해주시고, 착한 목자의 보살핌을 받아 성장하게 해주신 것 모두‘하

이재욱 요한 신부

느님께서 손수 마련하신 것’(창세 22,8)이었습니다. 이제 40년동안 하느님께서 우리 애

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주임 신부

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에게 베푸신 놀라운 일들을 발판으로 이웃에게 빛과 소금이 되어야겠습니다. 이를 준비하며 우리 공동체가 살아온 역사를 되돌아 보고 현재의 모 습을 성찰하고 영적 쇄신을 통하여 미래 복음화를 준비하는 시간으로 삼아야겠습니다. 이제 영적 광야의 순례의 길에서 우리 공동체는 다시금 그리스도께 눈을 돌리고, 영적 성숙과 쇄신을 다짐하면서 미래 복음화의 밑거름이 될 소통, 참여, 쇄신을 강화해야 하 겠습니다. 소통과 참여는 친교를 활성화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들이기 때문입니다. 특 히 친교의 모범이신 삼위일체 하느님과의 친교에 더욱 충실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말씀 을 더욱 가까이 하고, 기도를 통해 자신의 외아들마저 내어주신 하느님 아버지께 합당 한 찬미와 찬양을 드려야겠습니다. 그리고 교회 생활의 정점에 있는 전례, 그 중에서도 성찬례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느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은 가정 안 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가정 내에서 신앙의 전수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또 한 하느님과의 만남 안에서 복음을 살아가는 것은 우리 공동체는 물론 나아가 교회가 사회 안에서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일치하는 삶은 교회뿐 아니라 세상을 복음화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다짐들이 단순히 지나가는 의례적인 말 잔치가 아니라 우리 전체 공동체 안에서 실질적인 영적 쇄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활력과 숨결을 불어넣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 입니다. 모든 이가 함께 기쁨과 은총을 누리는 참된 섬김과 나눔의 신앙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기도로 마음을 모아야겠습니다. 한국 교회의 수호자이신 성모 마리아와 그 배필이신 성 요셉,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 서. 한국의 모든 순교 성인들이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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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사

40th Jubilee Celebration Korean Martyrs Catholic Parish 40 is a number frequently mentioned in the Bible - it often symbolizes an entire human lifetime. The number 40 is sometimes also used in scripture to indicate the temporal duration of a trial or a spiritual challenge - the Israelites meandered in the Sinai desert for 40 years. Jesus went into the desert to pray for 40 days before beginning His public ministry. Today both of these symbolic meanings can be attributed to our beloved Korean Catholic community as you celebrate 40 years of your faith life here in the Archdiocese of Atlanta.

Wilton D. Gregory Archbishop of Atlanta

From those intrepid pioneers who helped to establish the Korean Catholic presence here in this local Church, you have become two vibrant communities of faith and culture that bless us all with your deep and enduring Catholic heritage couched within your cherished Korean culture. You were gathering in prayer here in the Archdiocese of Atlanta at the Immaculate Heart of Mary Parish before Saint Andrew Kim and his Companions were officially declared saints by the Church. You are not strangers to the Family of Faith in the Archdiocese. Saint Andrew Kim and his Companions provided the unique witness that only martyrs can offer to the faithful when they choose Christ over their own very lives. The then fledgling Korean Catholic community was richly nourished by the blood of these faithful and courageous servants of the Lord. As we heard in today’s scriptural lessons, the witness of Christ’s martyrs is ultimately a sign of God’s fidelity. It is God Himself who provides the courage and the resolution for those who willingly lay down their lives in obedience to and love for Christ. Young Andrew Kim was inspired by the holy lives of his own parents. The Church in Korea owed its earliest and most fruitful growth to the example of the holy lives of the lay faithful. Every parish community must remember that the vast majority of Christian living witnesses continue to come from its laity - young and old, married and single, men and women. We rejoice today at the 40th Anniversary of this Korean Catholic Parish because even before these wonderful Jesuit Priests and their predecessors arrived from Korea to serve you, the Catholic faith was well established in the lives of the laity who were here even before they arrived. As young Andrew became a priest because he was fortune enough to have lay witnesses to inspire him, I remind all of you that you remain the most important faith witnesses for your children and grandchildren and if we are to have Korean American priests and religious in the future for this local Church, they will come through your own good examples of living the faith generously and enthusiastically to inspire our young people. How fortunate you and I are to have the pastoral presence and service of the Priests of the Society of Jesus who come to us with generosity and zeal from the Jesuit Province of Seoul, Korea. In all of my years as the Archbishop of Atlanta, I have repeatedly marveled at the generous and zealous priestly ministry that the Korean Jesuits have provided for their brothers and sisters, but also to all of us in this local Church. In my name and in yours, I thank them from the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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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history of the Church, 40 years is not all that long a time. But today, we praise and bless God for the 40 years that have marked the faith legacy of the Korean Catholic Community in the Archdiocese of Atlanta and we pray today for another such generation of growth, joy, and service. Amen. 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설립 40주년 기념집


40은 성서에 자주 언급되는 숫자이며, 우리의 삶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40년 동안 시나이 광야 에서 절대 순탄치 않았던 이스라엘 백성의 삶과 같이, 성서에서 40이란 숫자는 우리에게 고된 시련과 영적 도전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예수님은 공생활을 시작하시기 전 40일간 기도하시 기 위해 그 광야로 가셨습니다. 이 두 가지의 상징적 의미가 애틀랜타 교구에서 40년간의 신앙 여정을 걸어온 친애하는 한인 가톨릭 공동체 안에도 깃들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지역교회에서 한국 가톨릭의 존재를 확고히 심으려고 했던 개척자들의 노력으로 오늘날 믿 음과 문화의 두 역동적인 공동체를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소중한 한국문화를 토대로 한 깊고 영속적인 가톨릭 유산은 우리 모두에게 축복입니다. 성 김대건 신부님과 동료 순교자들이 성인 품에 오르시기도 전에 이미 여러분들은 애틀랜타 교구 IHM 성당에서 기도로 함께 하였으니, 애틀랜타 교구에서 믿음의 공동체 안에 한 가족입니다. 성 김대건 신부님과 동료 순교자들은 신앙인들이 그들의 삶보다도 예수 그리스도를 선택했을 때 오직 순교자로서만 전해줄 수 있는 믿음의 열매를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한국 교회의 초기 공동체는 신실하고 용감한 주님 종들의 피로써 풍요롭게 성장하였습니다. 오늘 복음에 의하면 예수 그리스도 순교자들의 증거는 결국 하느님의 성실하심에 대한 표징입니다. 그리스도에 대 한 사랑으로 기꺼이 삶을 봉헌하는 용기와 결단력을 주시는 분은 다름 아닌 바로 하느님 당신 이 시기 때문입니다. 어린 시절 김대건 신부님에게 영적 밑거름이 되어준 성가정처럼, 믿음이 충 실한 평신도들의 거룩한 삶이 한국 초기교회에 무성한 성장을 가져온 반석이 되었습니다. 교구 의 모든 공동체는 남, 녀, 노, 소, 기혼자, 미혼자들로 이루어진 평신도들이, 살아있는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가 오늘 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40주년을 맞이하여 기뻐할 수 있는 것은 훌륭한 예수회 신부님들과 선임자들이 한국에서 이곳으로 오시기도 전에 이미 여기에 계셨던 평신도 들의 삶 안에서 가톨릭 신앙이 잘 자리 잡았기 때문입니다. 평신도 증거자들의 영적 영향으로 어린 나이에 사제가 될 수 있었던 김대건 신부님처럼, 여러분들 모두가 여러분 자녀와 손주들 에게 가장 중요한 신앙의 본보기가 되어 미래 한인 사제와 신앙인 배출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한국에서 오신 예수회 신부님들이 관대하고 열정적인 사목을 해주시니 여러분들과 저는 얼마 나 행운입니까? 애틀랜타 대주교로서 임기 내내 저는 한국 예수회가 본당 형제, 자매님들에게 뿐만 아니라 지역교회 모두에게 베푼 관용과 열의 넘치는 사제직 수행에 감탄을 멈출 수가 없 습니다. 그저 진심으로 감사드릴 뿐입니다. 교회 역사에서 40년은 그리 긴 시간이 아닙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애틀랜타 대교구에서 40 년 동안 한인 가톨릭 공동체의 신앙유산을 남기게 해주신 하느님께 찬미 드리고 저는 여러분 을 축복하며 다음 세대의 성장과 기쁨과 봉사를 위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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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사 애틀랜타 한국순교자 성당 40주년을 축하합니다. 1977년 8월 8일 한국어로 첫 미사를 봉헌한 이래 미국 동남부 지역 한인 가톨릭 신자 들의 신앙의 요람이 된 애틀랜타 본당이 40주년을 맞았음을 함께 기뻐하며 축하드립니 다. 처음 미국 신부님들이 사목하시다가 10여 년간 전주 교구 신부님들에게 바통을 넘 겼고, 1997년 류해욱 신부님이 7대 본당 사제로 부임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여 지금까지 예수회에서 20년째 사목을 담당해 오고 있습니다. 그 인연으로 제가 본당 40주년 기념 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정제천 요한 신부 한국 예수회 관구장

애틀랜타 한인 본당은 숙원 사업이 었던 성전 개축을 2003년에 완수하였고, 다양한 영 성 프로그램 및 피정 실시 등으로 내실 있게 하면서 교우들의 숫자가 꾸준히 증가하여 성당 분가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마침내 2011년 둘루스 지역에서 제2 성전을 봉헌하였 습니다.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가 발전을 거듭하는 것처럼 애틀랜타 지역 한인사회와 본 당도 계속 발전되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 6월 처음으로 애틀랜타 지역을 방문하여 세 분 신부님을 만나고 두 본당 공동체의 임원들과도 만났습니다. 임원들은 저에게 보좌신부 님을 한 분 더 파견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재외 교포들은 그 나라의 일원으로 흡수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던 저는 얼른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보충 설명이 이어졌습니다.“60년대에는 미국 사회의 미래상으로‘용광로 이론’이 제시되었지만, 이 제‘샐러드 이론’이 더 주목을 받는다. 서로 다르지만 하나가 될 수 있는 사회가 바람직 하다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한국인이면서 동시에 미국인으로 살아가도록 도와야 한 다. 그러려면 한국 사람들이 일상으로 만나는 기초 공동체가 있어야 한다. 성당은 신앙 과 삶을 함께 하는 좋은 기초 공동체다. 당연히 키워야 한다.” 저는 한국에 돌아와서도 이 말을 곰곰이 생각하고 성찰해 보았습니다. 신약 성경의 후 기 역사에 나오는 ‘디아스포라’(분산된 공동체)가 떠올랐습니다. 한국 천주교회의 교우 촌도 같은 맥락입니다.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박해 중에 흩어져서 공동체를 이루며 살 았습니다. 혼자 힘으로는 너무 힘들기 때문에 신앙으로 서로 권면하며 살기 위해 모여 서 살았던 것입니다. 저는 이런 사정을 형제들에게 설명하였고, 받아들여져서 한 명의 형제를 더 파견하게 되 었습니다. 40주년을 맞은 애틀랜타 한인 본당에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 다. 40주년을 맞은 본당 교우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드리면 좋을까를 곰곰이 생각했 습니다. 참 열심히 살아가시는 분들이라 달리는 말에 채찍질하는 격이 되지 않을까 조심 스럽기도 하였는데, 마침내 떠올랐습니다. 원천으로 돌아가자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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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설립 40주년 기념집


다. 천주교 교리문답은 다음과 같이 시작하지요.“사람은 세상에 무엇 하러 났느뇨? 사 람이 천주를 알아 흠숭하고 제 영혼을 구하기 위해 났느니라.”이 문답은 아시다시피 이 스라엘 백성이 천 년을 지내면서 배우고 깨달은 진리입니다. 구약에는 카인과 아벨, 노 아의 홍수, 요셉과 형제들의 이야기 등 하느님께 대한 약속과 배신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처음부터 거룩한 민족은 아니었습니다. 주변에 보이는 수많은 좋은 것 들을 소망하면서 성공과 실패, 희망과 절망, 자유와 예속의 경험을 했지요. 그 역사가 구 약의 큰 줄기를 이루고 있습니다. 마침내 그들이 깨달은 진리가 바로“허무로다, 허무! 모 든 것이 허무로다.”로 시작하는 코헬렛의 가르침이었습니다. 그 결론은 이러합니다.“하 느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계명들을 지켜라. 이야말로 모든 인간에게 지당한 것이다. 하느 님께서는 좋든 나쁘든 감추어진 온갖 것에 대하여 모든 행동을 심판하신다.”모든 것이 헛되다, 그러나 하느님 두려운 줄을 알아라, 이런 말입니다. 애틀랜타 성당의 형제자매님들은 미국에서 홀로 살면서 바로 이것을 깊이 터득하셨다 고 생각합니다.“머가 중헌디!”광야와 같은 이국 생활을 하면서 자연히 깨닫게 되었으 리라 짐작합니다. 여러분의 깨달음으로 여러분 자신의 영혼을 구원하였습니다. 여러분 자손들에게 그 깨달음, 그 믿음을 전수해 주십사 부탁을 드립니다. 그것은 한국 순교자 성당을 통해서 이루어지겠지만, 그보다는 더 많은 부분이 가정에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이 깨달음을 사시기를 빕니다. 매일 믿음이 드러나는 삶은 자녀들에게 큰 선 물이 됩니다. 그 선물은 언제 어디서나 자녀들에게 삶의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기 때문입 니다. 이런 믿음의 삶을 통해서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의 조국인 대한민국과 여러분의 땅 미국을 구원하실 것입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이 하시는 일에 주님의 은총 과 축복이 가득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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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사

본당 설립 40주년을 축하드리며 애틀랜타 한인 공동체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공동체 성장을 위해 애써 오신 교우 여러분들과 신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과 함께 축 하 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여러 번 애틀랜타 성당을 방문하면서 매번 성장하고 발전하 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고 특히 도라빌 성당으로부터 둘루스 성당이 분가해 나올 때 성당 축성식에 함께 했던 잊지 못할 기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늘 따뜻

신원식 요한 신부

하게 맞아주셨던 여러분들의 사랑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 예수회 전 관구장

교우 여러분들께서는 이민 생활의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신앙생활을 통해 용기와 힘을 얻고 많은 위로를 받아왔겠지요? 아마도 여러분들의 그런 고충을 예수님께서는 누구보 다도 잘 아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태어나시자마자 이민자로서 이집트에서 피난 생활을 하셨지 않습니까? 제자들은 대부분이 세계 각지에 흩어져서 이민자로서 살아가며 복음 을 전하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 대부분이 이민자로서 세계각지 를 떠도는 삶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이스라엘 민족과 함께하셨고 이 집트에서는 성가정과 함께, 초대 교회에서는 사도들과 함께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 께서는 누구보다도 더 타국에서 살아가시는 여러분의 어려움을 잘 아시고 한인 공동체 와 함께 해오셨고 또 앞으로도 함께 하실 것입니다. 인생으로 치면 40세는 모든 면에서 절정기인 것 같습니다. 열정과 경험, 활력과 안정감 을 동시에 갖추고 자기의 뜻을 펼쳐나가는 시기이지요. 이제 한인 공동체가 그동안의 경 험을 가지고 새로운 열정으로 절정의 시기를 열어가시기를 바랍니다. 하느님으로부터 주어지는 생명력과 활기가 넘치는 공동체,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공 동체를 이루어나감으로써 다른 사람들이 하느님과 함께하는 공동체가 얼마나 아름다 운지 드러내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느님의 축복이 교우 여러분들과 언제나 함께하 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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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설립 40주년 기념집


축 사 그리운 형제자매님들, 안녕하세요? 뜻깊은 본당 40돌을 축하를 드립니다! 돌아보면 역경과 고난의 때도 많았지만 서로 뜻과 힘을 모아 잘 극복해 오셨고, 이제 어 디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멋진 공동체로 성장시키셨습니다. 여러분 장하십니다! 제가 애틀랜타를 떠나온 지 벌써 6년이 넘었네요. 그곳에서의 약 4년간의 사목 체험은 제 손을 잡고 함께 이끌어주시는 하느님 체험이었습니다. 이 체험은 아주 명료하고 감동 적으로 형제자매님들의 저에 대한 관대한 이해, 따뜻한 사랑과 격려의 말씀, 공동체를 위한 헌신적인 희생과 봉사를 통하여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한 단어로 표현을 한다면“ 신뢰”라고 하겠습니다. 인간적인 한계들 안에서 서로 다투기도 하고 때론 상처를 주고

안정호 이시도로 신부

받으며 갈라서기도 하지만, 초심의 선한 지향을 잃지 않고 다시금 일어서시는 봉사자들

한인공동체 10대 주임신부

의 소탈한 모습에서 하느님께서 이분들을 당신의 도구로 쓰시며 모든 것을 선으로 이끌 고 계심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약하고 부서지기 쉽고 때론 악하기도 하지만 하느님의 사랑받는 죄인임을, 그래서 우리와 늘 함께하며 이끄시는 하느님 안에서 서로 돕고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신뢰라는 말은 궁극적으로 하느님을 향한 것이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부족 하고 자신감이 없는 저에게 당신의 소중한 이 큰 공동체를 맡기셨습니다. 저에게 유능한 보좌신부와 다양하고도 충실한 재주꾼들인 사목 위원들을 모아주셨습니다. 그리고 하 느님께서는 부족한 저를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시며 여기저기 놀랍게 채워주셨던 기억입 니다. 그분께서는 어떤 일을 맡기실 때는 홀로 내버려 두시지 않고 함께 하시며 의탁하며 신뢰하는 법을 배우도록 이끌어주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느님을 신뢰한다는 것, 이 얼마나 가슴 벅찬 그리고 영혼을 충만케 하는 우리 인생의 놀라운 지혜인지 모릅니다. 떠나오는 송별 미사에서“이 공동체는 저의 첫사랑이었습니다.”라고 고백하였던 기억 이 납니다. 목자와 양 떼의 관계로서 또 한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그렇게 진하게 어울렸 던 적이 없습니다. 양 떼로부터 사랑받았던 목자로서의 기억은 이루 헤아릴 수가 없는 데 그 반대의 기억은 잘 떠오르지 않아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오히려 상처를 주었던 기 억들이 떠올라서 후회스럽고 죄송스럽습니다. 이 기회를 빌려 참으로 용서를 청하고 싶 습니다.“여러분, 부디 용서하여 주십시오!”그리고 좀 더 사랑하지 못한 것이 아주 아쉬 워 이 기회를 빌려 사랑도 고백하고 싶습니다.“여러분, 사랑합니다! 많이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님들, 항상 영육 간에 건강하시고, 주님 안에 행복하시고, 믿음과 희 망과 사랑으로 일치하여 더욱 아름답고 멋진 공동체를 이루어가시길 빕니다. “아버지,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께서 제 안에 계시고 제가 아버지 안에 있듯이, 그들도 우리 안에 있게 해 주십시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셨다 는 것을 세상이 믿게 하십시오.”(요한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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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 소개 / 애틀랜타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

인사말

40 주년을 보내며 “너희는 이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를 인도하신 모든 길을 기 억하여라.”(신명기 8,2) 1975년 몇몇 교우 가정의 친교 모임을 시작으로 1977년 첫 번째 미사를 드린 후 2017 년 애틀랜타 한인 공동체가 40년을 맞이했습니다.

최준태 안드레아 애틀랜타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 사목회장

지난 40년 동안 함께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함께 걸어온 많은 분의 봉사와 희생에 감사를 드리며 감동과 사랑으로 올해 40주년을 기념합니다. 여러 번의 어려움과 시련들이 있었지만 벗어나지 못한 광야들은 없었습니다. 작은 겨자 씨앗이 새들이 깃들이는 나무가 되듯이 공동체를 더욱 의젓하게 성장시켜 주 었습니다. 지난 40주년을 감사하며 회고와 성찰, 친교와 화합 그리고 나눔과 봉사로 올 한 해를 보냈습니다. 새로운 40년을 준비합니다. 넘어야 할 산들이 즐비합니다. 지난 40년을 이민자 이방인으로 살아온 저희 한인 성당은 이제 1세대의 시대가 저물어 갑니다. 이민을 오는 신자들은 점점 줄어들고 초창기 교우들은 어르신들이 되어가고 젊은이들 은 공동체보다 소셜 미디어에 더욱 편해합니다. 그동안 용광로라 불리던 많은 이민자의 미국이 이제는 샐러드 보울이라고 불리며 저마 다의 색깔로 문화로 자신들의 정체성과 신앙을 지키며 살아갑니다. 순교로 지켰던 조상들의 신앙을 우리들의 미래와 희망인 2세들이 스스로 자랑스럽게 간 직하고 축복의 통로가 되도록 물려주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어려움 가운데서 성장하여 왔듯이 앞으로의 40년 또한 하느님께서 원하 시는 올바른 길로 가도록 그분께서 주신 소명을 증거하는 삶으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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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설립 40주년 기념집


인사말

+찬미예수님! 애틀랜타지역의 한인 천주교 공동체 40주년을 자축하며 축하드립니다. 눈부신 애틀랜 타 한인 커뮤니티의 현재 모습과는 달리, 천주교 공동체가 시작되었던 70년대 말의 애틀 랜타 이민 사회는 많이 달랐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고 그 역 경을 뚫고 애틀랜타 지역에 현실적으로 이제 2개의 한인 성당이 활발하게 운영되는 많 은 발전을 이루게 된 것은 하느님의 크나큰 은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송인석 가브리엘 성경에서 숫자 40은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이집트에 서 나와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기 전에 40년 동안 광야를 헤매며 온전한 하느님 백성이

애틀랜타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 사목회장

되는 인고의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40일 동안 광야에서 단식하시면서 인류 구원사업을 시작하셨습니다. 공자의 가르침에서 사람의 나이 40세는 세상일에 흔 들리지 않고 만물의 이치를 터득하게 되는 세월을 의미합니다. 이제 애틀랜타 한인 천주 교 공동체도 인고의 40년을 지나 하느님 사업의 이치를 깨닫고 완숙의 길로 접어들어야 하는 시기를 맞이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성년이 된 우리 공동체에서 이제는 2세/3세 사제가 배출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 다. 이민 1세대를 기반으로 하는 이민교회로서의 지난 40년을 바탕으로 삼아서, 차세대 를 위한 사목을 미리미리 준비하는 지혜를 청해야 할 때입니다. 애틀랜타 지역에서 한인 천주교 신자의 인구는 적게 잡아도 1만 명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불과 7년 전에 둘루스 성 김대건 성당이 도라빌 순교자 성당으로부터 분가되었는데, 많은 신자의 증가 로 새로운 성전의 신축을 논의해야 할 만큼 큰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양적인 성장이 두드러졌던 지난 40년을 기반으로 삼아서, 앞으로의 40년은 질적으로도 더욱 내실을 다지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공동체에서 많은 성직자/수도자가 배출되고 매주 3대/4대에 걸친 가족 구성원들이 손에 손을 잡고 행복하게 성당을 찾는 미래지향적인 공동체로 성숙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하여 애틀랜타 지역에 명실공히 다 수의 한인 성당이 서로 화합하며 발전하여 전 세계 한인 천주교 공동체의 모범으로 칭 송받는 미래를 꿈꾸어 봅니다. 끝으로 이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는 은총을 주신 주님께 찬미와 영광을 바치며, 여러 교형자매 님들과 지난 40년을 자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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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 소개 / 애틀랜타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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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설립 40주년 기념집


1977-2017 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본당 소개 애틀랜타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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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 소개 / 애틀랜타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

본당 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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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주임신부 이재욱 요한

5대 보좌신부 김형철 시메온

(2015.5 ~)

(2018. 3 ~)

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설립 40주년 기념집


역대 사제

초대 주임신부 서석태 분도

2대 주임신부 Joseph L. Peacock

3대 주임신부 한봉섭 시몬

(1977.8 ~ 1981.11)

(1981.12 ~ 1982.5)

(1982.5 ~ 1986.3)

4대 주임신부 서석구 요한

5대 주임신부 현유복 베네딕토

6대 주임신부 박인호 미카엘

7대 주임신부 류해욱 요셉

(1986.4 ~ 1990.3)

(1990.4 ~ 1992.12)

(1993.8 ~ 1995.2)

(1997.4 ~ 1999.4)

8대 주임신부 제병영 가브리엘

9대 주임신부 서석칠 요한

10대 주임신부 안정호 이시도로

11대 주임신부 하태수 미카엘

(1999.4 ~ 2004.1)

(2004.1 ~ 2007.10)

(2007.10 ~ 2011.6)

(2011.6 ~ 2015.5)

1대 보좌신부 최성영 요셉

2대 보좌신부 류형렬 루도비코

3대 보좌신부 김두현 사도요한

4대 보좌신부 한민 토마스

(2006.8 ~ 2009.3)

(2009.4 ~2012.9)

(2012.9 ~ 2014.9)

(2015.3 ~ 2017.2)

본당 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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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 약사

태동기 (1975년 ~ 1982년)

1975년

한국 가톨릭 공동체 모임 시작 (13가구)

1977년 8월 8일

애틀랜타 첫 한국어미사 봉헌

(애틀랜타 성모성심성당; Immaculate Heart of Mary (IHM))

제1대 주임신부 서석태 분도 신부 (미국 베네딕토회, 1981년 11월 이임)

1978년 6월

애틀랜타 성 토마스 모어 성당(St. Thomas More Catholic Church)으로 이전

1981년 12월

제2대 Joseph L. Peacock 신부 취임(1982년 5월 이임)

유아기 (전주교구 사목시기; 1982년 ~ 1995년)

전주교구의 이주자 사목 지원을 받아 현재의 기초를 마련한 시기.

그동안 미국성당을 빌려 한국어 미사를 봉헌하다, 현재의 위치의 낡은 성전 건물을 구입하여 이전한 시기.

1982년 5월

제3대 한봉섭 시몬 신부 취임(1986년3월 이임)

1986년 4월

제4대 서석구 요한 신부 취임(1990년3월 이임)

1990년 4월

제5대 현유복 베네딕토 신부 취임 (1992년 12월 이임)

1991년 8월18일 현위치(도라빌 시)에 성전구입 및 이전

(한국순교자 천주교회 : Atlanta Korean Martyrs Catholic Center)

1993년 8월

제6대 박인호 미카엘 신부 취임(1995년 2월 이임)

성장통의 시기 (1995년 ~ 1997년 4월)

본당내 교우들간의 갈등으로 인하여, 전주교구에서 사제를 철수하고,

애틀랜타 대교구에서 본당내 미사를 중지시킨 시기.

성장기 (예수회 사목시기; 1997년 ~ 2011년)

한국 예수회 사목을 계기로, 성장통을 딛고서 가톨릭 공동체를 재건하고 괄목한 성장을 이룬 시기.

교우들간의 갈등의 상처를 믿음으로 이겨내고, 발전하는 동포사회의 눈높이에 맞춘 사목을 통해 공동체의 성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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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설립 40주년 기념집


이룬 시기. 평신도를 위한 다양한 신심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수준 높은 피정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실시를 통해

교우들의 신앙을 풍성하게 일구었으며, 교우들의 숙원이었던 성전 개축을 이루어 냄. 또한, 2세 청소년들에게

눈을 돌려 보좌신부를 파견하고, 대건한국학교를 설립하여 문화를 기반으로 한 신앙교육을 실천하고,

상시 주일 영어미사 봉헌등을 통하여 영어권 청소년의 사목에도 힘쓰는 등, 이민자 사목의 전반을 성장시킨 시기.

1997년 4월

제7대 류해욱 요셉 신부(예수회) 취임 (1999년 4월 이임)

1999년 4월

제8대 제병영 가브리엘 신부(예수회) 취임 (2004년 1월 이임)

2003년

현재의 성전 건축, 애틀랜타 대교구로 부터 Catholic Center에서 Catholic Church로

공식명칭 변경 승인 (Korean Martyrs Catholic Church of Atlanta)

교구장 John Donoghue 대주교

2004년 1월

제9대 서석칠 요한신부(예수회) 취임 (2007년 10월 이임)

2006년 8월

초대 보좌신부 최성영 요셉신부(예수회) 취임 (2009년 3월 이임)

2007년10월

제10대 안정호 이시도로신부(예수회) 취임 (2011년6월 이임)

2008년 8월

부설 대건한국학교 설립

2009년 4월

제2대 보좌신부 류형렬 루도비코신부(예수회) 취임 (2011년 7월 이임)

발전기 (예수회 사목시기; 2011년 ~ 현재)

2005년부터 불기 시작한 애틀랜타 지역 개발 붐과 함께 동포 사회의 양적 성장과 가톨릭 공동체의 영적 성장이

맞물리며 제2성전에 대한 수요가 발생. 이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신자들의 영적 물적 봉헌을 기반으로

한인 밀집 거주지역인 도라빌에 제 2성전을 건립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시기.

한국 순교자 성당

2011년 6월

제11대 하태수 미카엘 신부(예수회) 취임 (2015년 5월 이임)

2012년 9월

제3대 보좌신부 김두현 사도요한 신부(예수회) 취임 (2014년 9월 이임)

2015년 3월

제4대 보좌신부 한민 토마스 신부(예수회) 취임 (2017년 2월 이임)

2015년 5월

제12대 이재욱 요한 신부(예수회) 취임

성 김대건 성당

2011년 8월4일

동포들의 거주지인 둘루스 지역에 제 2성전 건립 및 봉헌.

애틀랜타 성김대건 한인천주교회(St. Andrew Kim Korean Catholic Church of Atlanta)

초대 주임신부 류형렬 루도비코 신부(예수회) (2013년 4월 이임)

교구장 Wilton Gregory 대주교

2013년 4월

성김대건 성당 제2대 류충렬 대건안드레아 신부(예수회) 취임 (2017년 4월 이임)

2016년

성김대건 성당 초대 보좌신부 강언덕 베네딕토 신부(예수회 취임)

2017년 4월

성김대건 성당 제3대 정만영 콜베 신부(예수회) 취임

본당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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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단체

사목회

사목회 사목회 (사목협의회)는 본당 주임 신부의 자문기관으로 주임신부가 임명한 평신도 대표 들로 구성된다. 사목회는 주임신부의 사목 활동 전반에 관한 제반 사항의 결정을 돕는 자문과 결정 사항을 실행하는 집행 기구의 임무를 수행한다.

◎ 사목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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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대 사목회장 : 최준태 안드레아

전례 분과 : 김상순 풀로렌시오

부회장 : 왕일모 미카엘

교육 분과 : 조보현 프란치스코

사목회 총무 : 김상국 라파엘, 성정창 풀젠치오

선교 분과 : 김병순 데레사

성모회 : 민병선 젬마

사회복지 분과 : 서미영 아네스

재정위원장 : 정시욱 루뽀

청소년 분과 : 정지연 요안나

기획 분과 : 박형근 그레고리오

체육친교 분과 : 허성일 가를로

총구역장 : 나창섭 베테딕토

관리 분과 : 원동훈 유스티노

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설립 40주년 기념집


교육 분과 ◎ 미디어 센터 (도서관) 본당 공동체 신자들이 영적 도서나 시청각 미디 어를 통해 문화적,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입니다. 성물방 안에 자리하고 있으 며 매 주일 미사 후 도서나 미디어를 대여해 드 립니다.

미디어센터 (도서관)

◎ 영적 독서 클럽 다양한 영적 도서를 읽고 모여서 소감이나 질문 들을 함께 나누면서, 신앙과 삶에 대해 소통하 고 하느님 안에서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모임입 니다. 매월 4째주 주일미사 후 정기모임을 가지 고 있습니다.

영적 독서 클럽

◎ 한국 천주교회사반 한국 초대교회의 역사와 순교자들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면서 우리 조상들의 신앙의 뿌리를 찾 아보고, 그 안에서 초대 한국천주교회의 공동체 적 경험과 순교 영성을 배워 현재의 교회가 걸어 야 할 길을 찾고자 하는 모임입니다

한국 천주교회사반

본당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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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 소개 / 애틀랜타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

◎ 가톨릭 성서모임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도회의 가톨릭 성서 모임 에서 준비한 참고서와 문제집을 갖고 봉사자들 의 안내로 매주 성서를 함께 공부하고 삶을 나 누는 성서그룹 공부는 공부를 통하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믿고 기도하 고 행하면서 기쁜 소식을 선포하는 평신도들의 모임입니다. 한 그룹은 6-8명으로 구성되며 매 주 1회, 2시간 정도 공부합니다. 한 과정을 마치 면 가톨릭 성서 모임의 수녀님과 함께 연수에 참 석하여 과목을 정리합니다. 2008 년 시작한 성

가톨릭 성서모임

서그룹 공부는 양 성당에서 그룹이 형성되는 공 부 반을 매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최근에는 청 년들 공부 반을 개설하여 많은 젊은이들이 참여 하고 있습니다.

◎ 예비신자 교리반 예비신자 교리반은 가톨릭에 입교하여 세례를 받아 하느님의 자녀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자 하는 사람들 (성인 예비 신자들)에게 가톨릭 입문을 위한 교리와 미사 전례 등 교회 전례에 필요한 것들을 알려 주고, 수도원 방문을 통한 체험 등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세례를 위한 교 리는 6개월, 견진 성사를 위한 교리는 8주에 걸

예비신자 교리반

쳐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7월 중에 시작하여 다 음 해 부활주일에 세례성사와 견진성사를 받게 됩니다.

구역 분과 본당의 구역 모임은 교회 공동체의 가장 기본을 이루는 작은 교회로 이웃들과 신앙과 친교를 함께 나누는 소공동체입니다. 12개로 구성된 본당의 구역 모임에서는복음 나누기(복음을 읽고 묵상하고 나눔) 를 핵심으로 지난 한 달 각자의 삶 속에서 체험 한 신앙을 나누고 본당의 전달 사항과 구역원들의 건의 사항 그리고 친교로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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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설립 40주년 기념집


알파레타 Alpharetta 1 구역

알파레타 Alpharetta 2 구역

던우디 Dunwoody 구역

인타운 In Town 구역

존스크릭 Johns Creek 1 구역

존스크릭 Johns Creek 2 구역

본당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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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 소개 / 애틀랜타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

마리에타 (나눔) Marietta 구역

마리에타 (사랑) Marietta 구역

마리에타 (자비) Marietta 구역

맥커밍 McCumming 구역

사우스 애틀랜타 South Atlanta 구역

터커 Tucker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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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설립 40주년 기념집


관리 분과 “본당 건물과 시설의 관리, 수리, 및 예방점검을 수행 함으로써 불의한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의 피해를 미리 방지하고자 하고, 본당의 부 동 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와 운영을 하고, 교우 들에게 성당에서의 활동에 편의를 제공하여 신 앙생활에 불편함을 제거하고, 또한 다음 세대를 위하여 아름다운 성전을 보전하여 전해주기 위 해 애쓰고 있습니다. 관리 분과

사회복지 분과 사회복지분과에서는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도 와드리고 특히 앞으로의 고령화 시대에 어떻게 즐겁고 긍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까에 초점 을 맞추어 시니어 프로그램을 시행 하고 있습 니다. 프로그램 내용은 라인댄스팀, 안나 합창 단과 라틴 댄스, 고전무용과 요가 교실이 있습 니다. 2018 년 후반부에 율동 찬양, 시 창작 클 래스, 청춘 가요 교실과 난타교실이 추가될 예 정입니다.

◎ 성 루가 의료 봉사회

사회복지 분과

2009년부터 시작한 루카 의료 봉사회는 애틀랜 타 한인 천주교 공동체의 신자들을 위하여 여러 분야의 의사들과 치과 카이로프랙틱 의사 간호 사 채혈사및 일반 봉사자들 20여 명이 매달 첫 주일 무료 건강 상 담과 임상검사를 시행하고 있 습니다. 지난 10년간 세 차례의 해외치료 선교 를 다녀오기도 하였으며 본당 설립 40주년 행 사의 일환으로 무료 건강 검진 행사를 시행하 였습니다.

성 루가 의료 봉사회

본당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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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 소개 / 애틀랜타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

전례 분과 “전례는 교회 활동이 지향하는 정점이며, 모든 힘이 흘러나오는 원천이다” 전례 분과는 본당 공동체가 하느님을 예배하고 하느님과 만나는 거룩한 미사성제와 기타 중요 한 전례 예식을 준비하고 수행함으로써 미사 전 례를 비롯한 모든 교회 예식이 거룩하고 원활하 게 집전되도록 사제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전례 분과에는 성가대,복사단, 제대회, 해설 독 서, 청년 전례 봉사자회, 영어 미사 전례 봉사자

성가대

회 비정규 성체 성혈 봉사자, 혼배 코디네이션이 있습니다.

◎ 성가대 성가대는 미사 전례의 중요한 부분인 성음악을 담당하여 노래로 하느님을 찬미하는 역할을하 며, 성음악을 신자들에게 지도하고 격려하여 신 자들로 하여금 전례 중에 보다 쉽게 기도하고 의 식적으로 참여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 제대회 제대회는 모든 미사 전례에 맞게 미사준비 제 대 장식(꽃장식 등) 제구와 제의 및 모든 전례에

제대회

따른 재료와 물품 관리 구매 및 청소 등의 역할 을 합니다.

◎ 해설 및 독서단 미사 해설자는 미사 각 부분들의 의미와 뜻을 잘 설명 전달하여 미사 전례가 원활하게 진행되 도록 하며, 독서자는 하느님의 말씀인 성경 말 씀의 뜻을 신자들에게 올바르게 전달하는 역할 을 합니다.

해설 및 독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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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설립 40주년 기념집


◎ 영어 미사 전례팀 청년 전례 봉사자 회는 본당의 주일학교 봉사자 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일 영어 미사를 준비하 고 수행하는 역할을 합니다.

◎ 복사단 복사단은 거룩한 미사성제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미사 집전하시는 사제 곁에서 사제를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 청년 미사 전례 팀 청년 전례 봉사자 회는 본당의 청년들로 구성되

영어 미사 전례팀

어 있으며 본당의 토요 특전 미사를 준비하고 수 행합니다.

선교 분과 선교부는 예비신자 모임, 냉담자 관리 및 회두 활동, 각 신심 및 선교 단체 조직 운영 활동에 관 한 제반 업무를 맡아, 주임신부님의 사목활동을 돕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1. 예비자 및 냉담자 인도 1) 예비자 선도 및 인도 2) 냉담자, 예비자 가정 방문

복사단

3) 외짝 교우 초대 4) 영세자 환영 5) 새신자 환영 및 지원 2. 신심/활동 단체 조직 및 운영 1) 신심 단체및 활동 단체간 업무 조정 - 레지오 마리애, CLC, 울뜨레아 및 ME 2) 신심 단체 신설 및 육성 3) 각종 신심 단체 가입 계몽 4) 33일 봉헌기도 홍보 3. 기타 1) 평일 미사 참례 운동 전개 2) 해외 선교 주관 2) 성지 순례 주관

청년 미사 전례 팀

본당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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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 소개 / 애틀랜타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

성모회 성모회는 성가정의 모범이신 성모님을 공경하고 닮으려고 노력하며, 우리 공동체의 어머니 역할 을 하려는 자매들의 모임입니다. 본당의 주요 행 사 때마다 팔을 걷어붙이고 나아가, 음식을 나누 며,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담근 김치와 떡, 과일 등을 판매하고 그 수익을 본당 내의 도움이 필요 한 이들과 나누고 있습니다.

성모회

청소년 분과 ◎ 주일학교 한국 순교자 성당의 주일학교는 초등, 중등 그리 고 고등부인 유스그룹 세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 성되며, 만 4세의 Pre-K학생부터 12학년까지 모두 14개 학년의 매년 약 140여 명 학생들이 등 록하여 출석하고 있습니다. 보좌신부님을 교장선생님으로 모시고 약 25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교사진의 지도하에, 학기 중 매주 주일 10시 30분부터 한 시간 반 정도 진 행되는 수업에 참여하고, 모두 함께 12시 15분 영어 미사를 드립니다. 학생들은 신앙 교육과 함

주일학교

께 연중 프로그램별 락인, 피정 등 다양한 행사 등을 참여하고, 성탄과 부활을 함께 축하하며, 미국 사회 내에서의 한인 카톨릭 신앙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다양한 이민 세대 간의 문화 속 에서, 정체성을 확립해가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 한국어권 청년회 청년회는 약 100여 명의 18세부터 35세의 청년 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에 약 30-40여 명의 청년이 모여 특 전 미사를 봉헌하고 있습니다. 제대관리, 해설, 독서, 성체, 종교학교 등의 본당 내 여러 봉사활 동을 통하여 건강한 신앙 활동을 하고자 노력하

한국어권 청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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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설립 40주년 기념집


고 있습니다. 또한 다채로운 친교 활동으로 1세 대 청년층의 고유한 문화를 형성해 가며 본당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영어권 청년회 KOIN stands for koinonia which means "Christian fellowship or communion with God or with fellow Christians; particularly as the early Christian community. KOIN is KMCC’s English speaking young adult community, developed to connect members in Communion with Christ.

영어권 청년회

KOIN was established in 2013 by our own young adults out of a desire to create an environment

where

English

speaking

young adults can support one another in their faith journey. Our goal is to empower our members who actively seek to expand the Kingdom of God through service, fellowship and learning as brothers and sisters of Christ. Our vision is to help guide English speaking young adults from being in youth group to living a fruitful, Christian life and flourish into adulthood.

청년성령세미나

◎ 청년 성령세미나 청년 성령 그룹은 청년들의 성령쇄신을 위해 지속적인 성령을 통한 기도와 나눔으로 함 께하고 있습니다. 2016년 Anchor라는 그룹 명칭을 만들어 성령께서 신앙의 닻으로 자리 잡아 삶에서 흔 들리지 않고 하느님의 뜻을 기쁘게 살아갈 수 있는 가톨릭 한인 청년들의 성장을 뚜렷 한 목표와 방향으로 설정하였습니다. 매년 메모리얼 주말에 청년 성령 세미나를 주최하여 청년들이 성령 안에 깨어날 수 있 도록 초대하고, 매주 본당에서 청년 성령 기도회를 하며 일상에서 감사하고 은총 가득 한 신앙의 삶을 살아가도록 공동체가 함께 전진하고 있습니다.

본당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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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 소개 / 애틀랜타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

신심 활동 단체 ◎ CLC (Christian Life Community) 애틀랜타 그리스도인 생활 공동체는 예수회를 설립 하신 로욜라의 이냐시오 성인의 영성을 바 탕으로 영적, 공동체적, 사도적인 삶을 살아가 며, 7개의 소공동 체에 36명의 회원이 삶의 다양 한 현장에서 영신수련을 살아가는, 하느님의 부 르심 에 사랑으로 응답하고자 서약하는 평신도 공동체입니다. 해마다 2월 중에 동남부 신자 대상 4박 5일의 이

CLC (Christian Life Community)

냐시오 영성 침묵 피정을 주최하며, 7월 말 이냐 시오 성인 축일을 맞이하여 회원들이 서약식을 하고 있습니다.

◎ ME (Marriage Encounter) 혼인의 의미와 생활을 재발견하는 부부들의 특 별한 주말 체험 프로그램인 ME는 미주 한인 커 뮤니티 Region 19에 속하며 통칭하여 미 동남부 ME 라고 합니다. 현재까지 2016년 9차 ME 주말을 개최하여 12 쌍의 부부들이 참가했으며 현재 까지 100여 쌍 의 ME 부부들을 배출하였습니다. ME가 주관 하는 주요행사에는 ME 주말, 혼인 갱신식이 있

ME (Marriage Encounter)

으며 그 외 아버지, 어머니 학교, 청년 선택 주말 (Choice) 등에 자원봉사를 합니다.

◎ 울뜨레야 꾸르실료(Cursillo)는 스페인 말로서 작은 과정 (Little Course)이라는 뜻이다. 꾸르실료 주말 (3박4일) 과정을 수료한 교우 모임을 울뜨레야 (Ultreya) 즉 우정의 모임이라고 합니다. 꾸르실료 운동은 교회 내의 평신도 사도직 운동 으로서 이상, 순종, 사랑을 실천하며 그리스도 정신에 투철한 꾸르실리스따들을 배출하여 교회 의 발전과 복음화에 기여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울뜨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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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설립 40주년 기념집


◎ 성령 기도회 성령 안에 사는 기도회원들은 매주 화요일 자신 과 공동체와 세상의 어려움을 주님 앞에 내려놓 고 말씀과 치유와 나눔 속에서 힘과 은총을 얻으 며 희망찬 새날을 살아내기 위해서 사막의 오아 시스 역할을 하는 기도회에 참석합니다.

◎ 레지오 성모 마리아의 정신은 성모님의 10가지 덕목 깊 은 겸손과 온전한 순명, 천사 같은 부드러움, 끊 임 없는 기도 갖가지 고행과 영웅적인 인내심 티

성령 기도회

없는 순결, 천상적 지혜, 용기와 희생으로 바치 는 하느님께 대한 사랑을 갖추고자 열망하며 무 엇보다도 성모님이 지니신 그 높은 믿음의 덕을 따르고자 갈망합니다. 성모님의 이와 같은 사랑과 믿음에 감화된 레지 오는 어떤 일이든지 모두 해보려고 하고 할만하 다고 생각하는 단체입니다. 소년 소녀 샛별 쁘레 시디움을 포함 총 14개 쁘레시디움과 4개의 쁘 레시디움 -순교자들의 모후, 평화의 모후 증거 자들의 모후, 사도들의 모후은 1000차 주 회합 을 가졌습니다. 순교자들의 모후

평화의 모후

증거자들의 모후

본당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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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 소개 / 애틀랜타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

사도들의 모후

사랑의 모후

자비의 모후

은총의 모후

빛의 모후

만민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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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설립 40주년 기념집


천주의 모후

상아탑

믿음의 샘

천사들의 모후

대건 한국 학교 2008년에 개교한 대건 한국학교는 본당 신부 님(이사장)을 중심으로 자녀들에게 KoreanAmerican의 정체성 확립과 세대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한국어, 문화, 역사, 예절을 교육하 고 있습니다, 특활 수업으로 서예/한국화, 태권 도, 가베, 북/장고, 연극/동화, 미술 등을 배우고 있고 90여 명의 학생은 가을 운동회, 추석 및 설 날 잔치행사와 낱말ㆍ받아쓰기ㆍ동요ㆍ동화ㆍ발표 력 대회, 그리고 학년 말 작품발표회 및 연극공 연을 통해 우애와 실력을 다지고 있습니다.

대건 한국 학교 본당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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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 소개 / 애틀랜타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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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설립 40주년 기념집


1977-2017 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본당 소개 애틀랜타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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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 소개 / 애틀랜타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 2011년 8월 4일, 애틀랜타 교구장님이신 윌튼 그레고리 대주교 님의 축성식을 시작으로 문을 연 본 성당은 애틀랜타에서는 두 번째 한인성당이며, 공식 명칭은“애틀랜타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 회 (St.Andrew Kim Korean Catholic Church of Atlanta)”이 다. 초대 주임사제는 류형렬 루도비코 신부님이다. 류신부님은 예 수회 한국관구 소속 사제로서 2009년 6월부터 2011년 8월까지 봉직하셨으며, 뒤를 이어 류충렬 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이 2013년 부터 2017년까지 사목하셨다. 2018년 현재 3대 주임신부님으로 서 2017년에 부임하신 정만영 꼴베 신부님과 2016년에 부임하신 강언덕 베네딕토 신부님이 보좌신부님으로서 봉직하고 계신다. 성 김대건 한인 성당은 한인 밀집지역인 둘루스에 자리잡고 있으 며, I-85 Highway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편리한 교통은 물론이고, 11 acre의 대지에 넓은 주차장, 본관, 잔디 운동장등 의 시설이 겸비되어 있다. 특히 본관에는 단체 활동과 청소년 신 앙교육의 장으로 쓰일 교실과 친교실, 사제실, 사무실, 식당등이 잘 갖추어져 있다. 미사시간은 매일 미사와, 토요 미사, 및 주일 미사 (영어 미사)로 나뉘어져 있다.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와 다양한 상임 분과위원회 들이 있으며 주일학교와 레지오 마리애를 비롯해 많은 신앙, 신심 및 교육 단체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세계적 경제불황”이라 는 악조건 속에서도 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의 오랜 염원인 제2성전을 마련하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교우 모두가 하느님의 성 전 마련을 위한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한 마음, 한 뜻으로 일사불 란하게 움직이며 최선을 다했기 때문일 것이다. 앞으로도 성 김대 건 성당 공동체는 그러한 초심을 잃지 않고 도라빌의 한국 순교 자 성당과 협력하여, 이 곳을 하느님의 거룩한 성전으로 더 한층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다. 아울러 애틀랜 타의 시민사회와 교민사회의 모범이 되는 신앙 공동체로 앞장서 나아갈 것을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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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설립 40주년 기념집


본당 사제

3대 주임신부 정만영 꼴베

1대 보좌신부 강언덕 베네딕토

(2017.4 ~)

(2016.9 ~)

1대 주임신부 류형렬 루도비코

2대 주임신부 류충렬 대건 안드레아

(2011.8 ~ 2013.4)

(2013.4 ~ 2017.3)

역대 사제

본당 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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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 소개 / 애틀랜타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

제 4기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

본당 단체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 사목이란 넓은 의미로 보편적 구원의 성사인 교회가 세상과 관련을 맺는 모든 활동을 말하며, 사제 직분의 고유 권한과 사명으로써 신품권, 교도권, 사목권의 총체를 의미한 다. 따라서 평신도 협의회란 본당의 사도직을 보좌하고, 일상적인 신앙생활안에서 복음 화를 이루며, 사도직과 선교활동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본당의 사목활동과 그 운영을 활성화함에 그 목적이 있다. 애틀랜타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는 본당의 주임 신부님과 보좌 신부님을 중심으로, 회장단 (평협회장, 남성부회장, 여성부회장, 대외총무, 대내총무, 총 구역장, 기획행사분과장)과 상임 분과위원회 (관리, 교육, 기획행사, 구역, 사회복지, 선 교, 여성, 전례, 청년, 청소년, 홍보)로 나누어서 본당 공동체 운영의 제반사항에 대하여 주임 및 보좌 신부님의 사목 활동에 협조하고 있다.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의 자세한 지침은 다음과 같다. 가. 소공동체의 활성화 ① 본당의 모든 단체의 모임보다 구역, 반 소공동체 모임에 우선적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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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설립 40주년 기념집


② 구역, 반 소공동체는 되도록 매주 모임을 갖도록 노력한다

다. 사회 사목적인 관심

③ 구역이나 반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여러가지 활동을 모색

① 모든 교우는 민족화해, 사회복지, 환경, 빈민, 정의와 평화

한다. (피정, 선교, 성지순례 및 기타의 신심행사, 지역 봉사활

등 사회사목 전반에 관심을 갖는다.

동 등)

② 특히 사회복지 분과위원은 교구에서 주최하는 교육 및 연

④ 쉬는 교우들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그들이 다

수, 세미나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시 하느님의 품으로 돌아오도록 이끈다.

③ 이웃과의 나눔을 구체적으로 실천한다.

나. 가정성화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 회장단

① 본당에서는 가정 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각 가 정은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본당 주임사제의 사목지침과 지도에 따라, 협의회 운영과 사

② 적어도 1주일에 한 번은 온 가족이 함께 기도와 대화의 시

업등을 협의, 결정하고, 상임 분과위원간의 업무 조정 및 부의

간을 갖는다.

한 사항을 심의한다. 회장단 임원은 평협회장, 남성부회장, 여

③ 매주 가정 미사를 봉헌하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한다.

성부회장, 대외총무, 대내총무, 총구역장, 기획행사 분과장으

④ 주일학교 행사 중에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로 구성된다.

마련하고 실행한다. ⑤ 부모는 자녀의 신앙교육에 관심을 갖고 주일학교에 참여하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 상임 분과 위원회

도록 인도하고 후원한다. ⑥ 매일 성서를 읽고 묵상한다. 한 해 동안 성서 전체를 통

관리 분과

독한다.

교회의 모든 비품, 재산, 동산 및 부동산을 유지하고 보호하 여, 교우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 는다. 또한 본당의 각종 시설 관리 및 보수, 유지를 담당한다.

본당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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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 소개 / 애틀랜타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

교육 분과 예비자 교리, 신자교육, 피정, 연수등 본당과 교 구차원의 계획 수립과 집행을 관장하고 교회의 인재 육성에 관한 사항을 담당한다. 다양한 산 하단체 활동으로 성 김대건 성당 교우들의 신앙 적 지식 함양과 영성 증진에 이바지한다. 산하단체 : 성서 공부반 성서 읽기반 성서 필사반 성서 읽기반

신앙학교 예비자교리반 유아세례반 한국 천주교회사반 솔뫼도서관

예비자 교리반

구역 분과 지역 공동체 신자 모임의 조직간의 긴밀한 유대 관계, 구역반장의 교육 및 지도자 양성, 반모임 운동등에 관한 사항을 관할한다. 2018년 현재 6개 지구로 크게 나뉘어져 있으며, 각 지구 밑에는 5개의 구역이 편제되어 있어, 총 30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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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설립 40주년 기념집


1지구 1구역 2구역 3구역 4구역 5구역

Athens Lawrenceville-East Lawrenceville-West Lawrenceville-North Lawrenceville-South

Athens

Lawrenceville-East

Lawrenceville-West

Lawrenceville-North

Lawrenceville-South

본당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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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 소개 / 애틀랜타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

2지구 1구역 2구역 3구역 4구역 5구역

Sugar Hill Cumming Suwanee-East Buford North View

Sugar Hill

3지구 1구역 2구역 3구역 4구역 5구역

Suwanee-East

Duluth

Duluth-No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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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설립 40주년 기념집

Duluth Duluth-North Duluth-South Duluth-120 Old Norcross Regency


Duluth-120

Old Norcross Regency

4지구 1구역 2구역 3구역 4구역 5구역

Lanier-East Lanier-South Lanier-North Sugarloaf-Ridge Suwanee City

Lanier-East

Lanier-South

Lanier-North

본당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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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 소개 / 애틀랜타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

5지구 1구역 2구역 3구역 4구역 5구역

Sugarloaf-Ridge

Suwanee-West 1

Sugarloaf-West

Sugarloaf-North

Sugarloaf-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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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설립 40주년 기념집

Suwanee-West 1 Sugarloaf-West Sugarloaf-North Sugarloaf-South Sugarloaf Pkwy


6지구 1구역 2구역 3구역 4구역 5구역

McGinnis Ferry-North McGinnis Ferry-South Suwanee-West 2 Suwanee-North Suwanee-South 1

McGinnis Ferry-North

McGinnis Ferry-South

Suwanee-West 2

Suwanee-North

Suwanee-South 1

본당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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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 소개 / 애틀랜타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

기획행사 분과 교회의 모든 행사를 각 분과위원회와 협조하여 계획하고 검토한다. 또한 교회예산 편성과 집행 을 주도한다. 산하단체로서 각 연령별 모임이 있다. 산하단체 : 해바라기회 (70대) 겨자씨회 (60대) 반석회 (50대)

반석회 (50대)

빛과 소금 (30 ~ 40대)

사회복지 분과 지역 사회개발, 불우이웃돕기, 사회복지에 관련 된 제반 후원사업과 성당내 여러 단체의 봉사활 동에 관한 사업을 추진한다.

겨자씨회 (60대)

겨자씨회 (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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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설립 40주년 기념집


선교 분과 본당의 모든 신심 및 선교 단체의 활동을 협조해 주며, 예비자 및 냉담자 인도, 성가정 운동의 조 직, 운영 및 활동에 관한 사항을 관할한다. 산하단체로서 레지오 마리애, 꾸르실료, 울뜨레 아, 다락방 기도회, 성령 기도회, CLC, ME, 아 브라함회, 가나안회, 성물방등이 있다.

◎ 레지오 마리애 대, 내외적으로 기도와 행사 협조, 연도, 각종

레지오 마리애

봉사 활동등 가장 폭넓은 활동을 하는 단체이 며, 현재 청년 1팀을 포함한 13개의 쁘레시디움 이 있다. 쁘레시디움 의덕의 모후

모임 시간 매주 월, 오전 10시

인자하신 어머니

매주 월, 오후 1시

애덕의 모후

매주 금, 오후 6시

희망의 모후

매주 목, 오전 10시 30분

매괴의 모후

매주 수, 오전 10시 15분

사랑하올 어머니

매주 목, 오후 8시

원죄없으신 모후

매주 일, 오전 8시 30분

기쁨의 샘

매주 일, 오전 8시 40분

바다의 별

매주 일, 오전 9시

천사들의 모후

매주 금, 오후 6시

상아탑

매주 금, 오후 8시

레지오 마리애

◎다락방 기도회 “마리아 사제운동”이라고도 불리우며, 성모님 께 의탁하는 삶이 되기위해 노력하는 소규모 기 도 모임이다. 현재 수, 목, 금요일의 3개팀이 있다.

다락방 기도회

본당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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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 소개 / 애틀랜타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

◎ 성령 기도회 기도를 퉁하여 하느님 말씀에 귀기울이며 영적 성장을 도모하는 모임이다.

◎ CLC 사랑과 정의의 삶을 통해 세상에 봉사하려는 카 톨릭 그리스도인들의 국제 공동체이다

◎ ME 혼인 생활을 통하여 부부간에 서로 솔직하고 열 린 관계를 증진시키며,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성

다락방 기도회

사적인 삶을 터득하게 하는 모임이다.

◎ 아브라함회 한국 및 타주에서 이주해 온 신자들에게 정착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한 전문적인 직업 군들 (교사, 의사, 변로사, 보험인, 부동산 중개인 등) 들로 이루어진 봉사단체이다.

◎ 가나안회 새 신자들이 본당에서 안정적인 신앙생활을 할 수있도록 돕는 단체이다.

◎ 성물방

다락방 기도회

신자들에게 의미있고 소중한 성물구입의 편리를 위해 주일에 운영되며, 현재 5명의 자매님들이 봉사하고 있다.

가나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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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설립 40주년 기념집


여성 분과 성당내 여성단체의 조직 활동, 지구 및 교구 여 성 연합회와 관련된 업부를 담당하며, 여성 활 동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여, 여성들의 권익증진 에 이바지한다.

여성 분과

성모회 본당내 기혼 여성신자들로 구성되며, 성당의 각 종 행사에서 식사준비와 음식 나누기를 담당 한다.

성모회

전례 분과 미사전례 및 교회 예식 및 기도의 생활화 운동에 관련된 활동과 복사단과 성체, 성혈 봉사자 교육 및 봉사를 담당한다. 산하단체 : 성체ㆍ성혈회 제대회 성가대 해설 및 독서자회 복사단

해설 및 독서자회

본당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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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 소개 / 애틀랜타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

복사단

복사단

청년 분과 (CUNA) 라틴어로 보금자리를 뜻하는 CUNA는 성 김대건 성당 청년신자들의 신앙과 믿음, 그리 고 봉사의 보금자리가 되고 있다. 기쁜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서로 권면하 고, 믿음의 성장을 도와주며, 예수님의 계명을 실천하고자하는 성 김대건 성당 청년 신 자들의 자발적인 모임이다. 산하단체 : 청년 전례부 청년 성가대 청년 레지오 (상아탑)

청년회 (C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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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설립 40주년 기념집


유치부 주일학교

초등부 주일학교

중등부 주일학교

고등부 주일학교

청소년 분과 주일학교의 운영과 청소년 단체의 조직, 교육, 및 기도에 관련된 사항 및 성소후원에 관한 일을 하고있다. 산하단체로서 주일학교와 청소년 성가대 및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있다.

본당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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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 소개 / 애틀랜타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

◎ 유스 오케스트라 (St. Andrew Youth Orchestra) 2016년 창단되어 현재 실력있는 세 분의 음악 전문가와 음악대 봉사자들의 지도아래 바 이올린, 첼로, 플롯, 클라리넷, 및 타악기로 구성된 22명의 학생들이 적극적인 음악활 동을 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 2016년 12월 크리스마스 연주회, 2017년 1월 아이티 오 리아니 선교음악회 참가, 3월 토요 한국학교 개설 기념 공연 참가등이 있다.

유스 오케스트라

홍보 분과 교회 발전을 위한 홍보와 정기, 부정기적인 간행물의 재작, 배포 및 대외 홍보에 관한 업무를 전담한다.

기타 위원회 및 단체 연령회 본당에 적을 둔 모든 신자들의 애사에 적절한 협조와 애령회 육성에 관한 사항을 관장 한다.

재정관리 위원회 교구 요구사항에 부합하기 위해 2017년에 새로이 만들어진 재정 관리 위원회는 본당 공 동체의 선익을 위하여 재산을 조성하고, 그것을 보다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사용되도록 관리하며 교구와 연계하여 재정 관련 보고와 감사에 대비한다.

성전 건축 위원회 성 김대건 성당의 신축을 위해 건축방안 및 기획업무을 관장하며, 자료수집, 기획설계 및 시공 방법등을 조사한다. 또한 필요시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여 성당 교우들을 대상 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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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설립 40주년 기념집


성 김대건 한국학교 2013년 2월에 문을 연 성 김대건 한국학교는 2018년 8월부터 전 연령대의 교육 시스 템을 갖춘 명실상부한 한국어 한국문화 교육 기관 (Korean Learning Center)의 모습 으로 개편, 확대되었다. 두 개의 학부로 운영되어 토요일 오전반 (Korean School for Children)과 오후반 (Korean Language School for Adults)으로 구성되어 있어, 한국어를 습득하고 한국문화 를 배우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교육과 문화의 장이 되고있다. 아울러 더 나아가 지역 공동체와의 소통의 장이 되어가고 있다.

성 김대건 한국학교

성 김대건 한국학교

본당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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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주년 기념 신앙작품 공모전 / 신앙 미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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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미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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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주년 기념 신앙작품 공모전 / 신앙 미술 작품

최우수상 - 김도태 안드레아

대상 - 김문숙 데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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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이순섭 마리아

가작 - 문형재 미카엘

신앙 미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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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주년 기념 신앙작품 공모전 / 신앙 미술 작품

가작 - 지혜정 제노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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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작 - 박영현 아나스타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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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상 - 황일현

장려상 - 이명순 리드비나

신앙 미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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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주년 기념 신앙작품 공모전 / 신앙 미술 작품

장려상 - 이계진 모니카

장려상 - 김성희 헬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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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최우수 - 김태훈 마태오, 이하윤 미카엘 공동작품

청소년 우수 - 김동혁 미카엘

청소년 우수 - 박채효 잔다르크

신앙 미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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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주년 기념 신앙작품 공모전 / 신앙 사진 작품

희망의 문을 열고 무더운 한여름 오후 적막한 가운데 성전 문이 열리며 틈으로 햇살이 들 어왔다. 거동이 불편한지 휠체어를 타신 어머 니와 그 어머니를 모시고 성당으로 들 어서는 딸의 모습. 빛과 함께 들어온 그들의 희망. 대상 - 이혁륜 모니카 | Conyers Monastery | 07, 2017

고요

금상 - 설현주 헬레나 | 콘예스 수도원 경당 | 0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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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기쁨이요 즐거움이신 주님의 제 단에 나아가리다 - 시편 43 침묵 피정의 마지막 날, 제대 앞에 나 아와 찬미를 드리며 내면에 넘치는 기 쁨과 평화가 일상에서도 함께 하길 바 라며... 매일의 삶에서 침묵의 문을 열 고 주님께 나아가리. 내 영혼이 주님 의 속삭임에 함께 춤출 수 있기를.. 서로 바라볼 수 있기를...


온전히 알게 됨 아이였을 때에는 아이처럼 말하고 생 각하지만 어른이 되면 아이 적인 것을 그만두듯 지금은 어렴풋이 보이지만 그때에는 온전히 알게 될 것입니다. (코린토 1서 13,11-12)

은상 - 최인영 방지거 | KMCC | 08, 2017

기도 저의 수호천사는 제가 어디에 있든, 제가 무엇을 하든, 함께 계심을 느끼 게 해 줍니다. 오늘은 촛물을 녹여 저를 지켜주시고 기도의 힘을 키워 주시네요. 촛불 심지가 되어 촛물을 녹이시고 밝 혀 주시는 것 같아요.

동상 - 김현숙 아델라 | 우리집 | 09, 2015

신앙 사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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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주년 기념 신앙작품 공모전 / 신앙 사진 작품

성모님 현존 체험 성모상을 역광으로 찍으면서 햇무리를 통하 여 모습을 드러내신 성모님의 모습을 햇무리 와 함께 보내주신 하느님의 섭리와 은총에 무 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살아계시며 늘 우리 와 함께 하시는 성모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또 다시 깊이 느끼며 감사를 드렸습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우리 곁에 계시는 성 모마리아여 나의 이름을 살펴 주소서!' 아멘 장려상 - 김병순 데레사 | 남양 성모 성지 | 05, 2017

40년의 축복 성전에서 솟아오르는 물! (에제키엘 47,1-12) 순교자 본당의 모든 이에게 흘러내려 영원한 생명으로 초대하신다! 주님의 은총에 감사, 찬미 드리며..

장려상 - 나상숙 스콜라스티카 | KMCC | 0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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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설립 40주년 기념집


부활 몇년 전 유럽 여행길에 독일의 어느 성당을 들렀는데, 십자고상 뒤로 지 는 석양을 바라보며 예수님께서 떠오 르는 체험을 느끼며 셔터를 눌렀다. 이 모습을 담을 수 있었던 시간을 허 락하신 주니께 감사!

장려상 - 민병선 젬마 | 독일 | 04, 2015

데이트 준비 하느님과의 데이트를 준비하려 제 몸 의 때를 씻어내려 왔습니다. 깨끗한 마음으로 내 사랑하는 하느님 을 만나러 가려 합니다.

장려상 - 박형근 그레고리오 | KMCC | 06,2017

신앙 사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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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주년 기념 신앙작품 공모전 / 신앙 사진 작품

“주님 저더러 물 위로 걸어오라고 명령하십시오”

장려상 - 서미영 아네스 | 갈릴리 호수, 이스라엘 | 11, 2016

참으로 벅찬 감동이었습니다. 물 위 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보고 놀라던 제자들에게 그 곳에 내가 시간 공간을 뛰어 넘어 주님을 향해 서 있다니... 주님 베드로에게 하셨듯이 저에게도 물 위를 걸어오라 말씀해 주십시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할 수 있다는 믿 음을 주십시오!!

데레사 수녀님, 배가 아파요 날씨가 너무 덥고 차를 오래 타서 배 가 아팠어요. 그래서 데레사 수녀님께 배가 빨리 낫 게 해 달라고 기도했어요.

장려상 - 이민주 프란체스카 | 아이오와주 Sioux city Trinity Heights | 0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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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사제 마침 이날은 '성 김대건 사제와 성 정 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대축일' 이었기 때문에 이 작품 앞에서 순교 성인들의 삶에 기도와 묵상을 하던 찰 라, 석양이 스테인드 글라스를 비추 었고, 김대건 신부님의 형상에서 따 뜻한 빛이 나기 시작했다. 따뜻한 성 령이 온 몸을 감싸는 기분이었다. 벅 찬 기분을 간직하고 싶어서 셔터를 눌 렀다. 그리고 4개월 후 이곳에서 주님 앞에 혼인 서약을 하게 되었다. 장려상 - 이자호 글라라 | 서울 용산구 한강성당 | 09, 2015

광야의 순례자 이스라엘 광야

장려상 - 이재욱 요한 신부 | 이스라엘 | 11, 2016

신앙 사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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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주년 기념 신앙작품 공모전 / 신앙 문학 작품

주님이 계획하신 내 삶 한정현 글라라 (대상) 나른한 주일 오후 남편과 둘이 점심 후의 나른함에 망중한을 즐기며 약간 졸기도 하고, 창문 으로 환히 들어오는 햇살에 평안함을 맘껏 느끼면서, 바쁘게만 살았던 젊은 날을 가끔 회상 하기도 하며 죽는 날까지 주님 안에서 이 평화를 누릴 수 있는 자비를 베풀어 주시기를 마 음으로 늘 기도하면서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한없는 감사함을 느낍니다.

몇 해 전 여름 40여 년 만에 내가 태어나고 자란 동네를 방문했었다. 어린 시절 나는 유난히 도 작고 약했었나보다, 그렇게 넓고 크게 보이던 신작로가 겨우 차 한 대 지나갈 정도의 길밖 에 되지 않았고 그렇게 커 보이던 대문과 중문 사이가 겨우 대 여섯 걸음밖에 되지 않았다. 새로운 세상, 마치 아련히 꿈을 꾸는 듯 내가 태어나고 살던 그렇게 커 보였던 기와집은 육 칸 곡자에 작은 마당과 작은 연못 작은 화단을 가진 집이었다. 다행히 꽃을 좋아하시던 어머 니 덕에 마당을 가득 채웠던 모란 작약에 온갖 장미와 대문과 중문 사이의 사루비아며 중 문 앞의 라일락 나무는 세월이 많이 지났음에도 그대로였다. 부엌 앞의 우물도 그대로이고, 여름이면 물장구치고 작은 연못에 물을 대느라 가져다 놓은 기다란 슬레이트 판으로 미끄럼 을 타던 예전 물 펌프도 그대로 있었는데, 다만 낡고 빛바랜 흑백사진처럼 오래되어 보였다.

우리 집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둘러 서 있던 빨간 벽돌담을 따라 좁은 골목으로 내려가 면 수녀원과 독일 신부님이 운영하시던 소아과 병원, 보육원, 성모당, 성당과 학교, 유치원이 차례대로 그 길고 긴 빨간 벽돌담을 따라 이어져 있던 동네에서 나는 태어나고 자랐다. 어린 마음에도 왠지 그 빨간 벽돌담을 보면 마음이 평화로워지고, 우리 가족을 지켜 주고 편하게 지낼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았다. 종갓집 맏며느리로 온갖 집안 대소사와 손님 접대, 제사에 묘사, 명절 쇠기까지, 거기다 시할머니, 시부모 연년생 아이들까지 건사하랴 늘 몸과 마음이 바쁘셔서 그리 살갑게 나를 대하실 시간이 없으셨던 어머니를 대신해서 그 빨간 벽돌담 아랫 길에 성모당이 있었고, 늘 약을 달고 살던 병약 했던 어린 나에게 많은 위안과 정서적 도움 을 주었다. 그 당시만 해도 귀했던 예쁜 하얀 자갈이 깔린 길을 따라 쭉 걸어가면 거기에 엄 마 대신에 성모님이 계셨다. 항상 엄마처럼 작고 예쁜 처마 같은 동굴 모양 그늘아래서 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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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늘 그렇게 자애로운 표정으로 매일 놀러 가는 나를 반겨주셨다. 예쁜 모양의 양초도 항 상 켜져 있어 밤마다 천사가 와서 초를 밝히고 가는 줄 알았다. 그때에는 교리나 성당이 뭔지 도 모르고 그냥 마냥 매일 아침을 먹고 나면 늘 손님들로 붐비던 집을 나와 그림책 한 권을 들고 성모당으로 달려갔다. 다른 어른들이 하는 것처럼 일단 무릎을 꿇고 인사를 드린 다음 책도 읽어 드리고 예쁜 하얀 독들을 모아다가 공기놀이도 하고 벤치에서 졸기도 하다가 동네 친구가 오면 노래도 부르고 성모님께 누가 더 잘 불렀는지 점수를 부탁드리기도 했었다. 토 요일에 성당에서 혼배성사가 있는 날이면 예쁜 드레스를 입은 신부를 구경하러 친구들과 삼 삼오오 몰려가기도 했다. 늦은 오후가 되어 엄마가 밥 먹자고 부르러 올 때까지 매일 성모당 마당은 나의 놀이터이고 성모님은 나의 유년의 친구이셨다.

일곱 살이 되어 나는 집 앞 빨간 벽돌집 유치원에 입학하면서부터 기도와 하느님과 교리를 조금씩 배웠다. 그리고 나중에 어른이 되면 그런 빨간 벽돌집에서 살고 싶었고 평생 주님 곁 을 떠날 수 없으리란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항상 주님께서 곁에서 도와주고 계신다고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문중이나 집안에 어려운 일이 생겨 부모님이 걱정하실 때 마다 나는 성모당으로 달려갔고 언제나 일이 잘 해결 되었기 때문에 나는 주님께서 내 기도 를 엄청나게 잘 들어 주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졸린 눈을 비비며 꼭 성탄 자정미사에 아 버지 손을 잡고 따라가곤 했는데 맨 앞줄에 앉아서 무지하게 졸다가 영성체할 때 얼른 눈 을 뜨고 아버지를 따라 나가 서 있으면 신부님께서 머리에 성호를 그어주시 면서 강복해 주 시곤 하던 기억도 났다.

내가 태어나던 날은 동짓달의 몹시 추운 눈 내리는 어느 날이었다. 찬 바람을 막으려고 발라 놓은 문풍지가 뜯길 정도로 세찬 외풍에 산모와 아기가 다 꽁꽁 얼 것 같아 아버지는 숯으로 화로를 피우셨는데 그만 그 개스에 산모와 아기가 다 위험한 지경에 이르렀단다. 그래서 그 추운 한밤중에 파란 눈의 독일 신부님이 오셔서 파랗게 질린 작은 아기를 살려내셨고 그렇게 나는 여린 생명을 이어 나갈 수 있었다. 유난히 병약해서 약을 달고 살고 편식을 해서 늘 두 드러기가 돋아 맨날 탱자 삶은 물을 졸업하고 취직을 해서 서울로 떠날 때까지 나는 그 동네 에서 늘 그렇게 주님의 품 안에 둘러싸여 천진하고 안전한 나의 어린 시절을 무사히 보냈다.

처음 보는 새로운 세상과 마주하며 바쁘고 힘든 사회생활로 나는 접점 그 편안함과 안정을 주던 내 동네를 잊어버리고 집에도 일년에 서너 번밖에 가지 못했다. 한달에 한두 번 부모 님께 안부 전화만 겨우 하고 일에 매어 정신없는 시간이 흘러갔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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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주년 기념 신앙작품 공모전 / 신앙 문학 작품

갑작스러운 부고를 받게 되었다. 정신이 아득하고 갑자기 일을 핑계로 주님을 잊어버리고 산 나의 잘못보다 먼저 내 어린 시절을 묵묵히 주님의 세계로 이끌어 주시며 걱정을 모르고 살 게 나를 키워 주신 믿어 왔던 주님께서 나를 버리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딸이 귀한 집안 에 늦게 태어난 하나뿐인 딸을 엄마보다 더 살갑게 대해 주셨던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셨을 때 나의 세계는 무너졌다. 오로지 직장 근처에 자취방을 잡아주시고 눈물 을 글썽이시며 몸이 아프거나 힘들면 바로 집으로 내려오게 하시며 기차에 오르시던 아버지 의 당부만 떠올랐다. 일도 삶도 다 싫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도 않았던 내게 아버지의 장례미 사에서 주님께서는 내 손을 다시 이끌어 주셨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상주들뿐인 우리 가 족들에게 성당 분들이 오시어 모든 절차와 장례준비를 도와주셨고 출상 날 아침까지 연도 가 끊이지 않았으며 기진한 어머니를 추스르는 일까지 다 도움을 주셨다. 그냥 어쩔 줄 몰라 울고만 서 있던 내게 누군가가 와서 상복을 입혀주었던 기억이 난다. 우리 가족들은 그냥 슬 픔에 잠긴 채로 이리저리 가르쳐 주시는 대로 따르기만 했다 군 복무 중인 장남을 기다리느 라 아버지의 얼굴을 다 싸지 못하고 열어 놓았는데 마치 금방이라도 일어나 실 것 같아 엎드 려 눈 떠보시라고 울부짖으며 몸부림쳤던 기억 누군가 다가와 주님 곁으로 좋은 곳으로 가셨 다고 위로하던 말들 주님께서는 내가 돌아보지 않아도 늘 그렇게 나와 우리 가족의 곁에 계 셨다. 장례미사 중에 주님께서 나의 등을 쓰다듬으시며 나에게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신다 고 그만 슬퍼하라고 하셨는데 삼우제 날 꿈에 나타나신 아버지는 평소대로 멋진 양복에 빨 간 벽돌담이 쳐진 마당 가운데 환한 뭉게구름 하늘 아래서 아무 걱정하지 말라는 표정으로 환하게 웃고 계셨다. 지금도 그 꿈을 잊을 수 없다.

나보다 믿음이 깊은 남편을 만나게 해주시고 소중하고 착한 아이들을 주셨으며 가족들을 위 해서 안정된 직장을 주셨고 성실한 가장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는 남편과 항상 감사하는 마 음가짐을 알게 해 주셨으며 내가 태어나던 그 추웠던 날 밤부터 여린 생명을 구해 주시고 나 의 외로운 유년 시절에 친구가 되어 주셨으며 내가 슬픔에 지쳐 있을 때 나를 위로해 주시고 주님의 세계를 너무도 자연스럽게 알게 해 주셨다. 내가 큰 수술을 받게 되었을 때도 빨리 잠들었다 깨어나리라고 귓가에 속삭여 주시고 아무리 발버둥 쳐도 모든 것은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좀 더 빨리 깨닫게 해주셨다. 그러나 아직도 칭얼대는 어린아이처럼 나는 가끔 주님을 향해 투정을 부린다. 주님 너무 빨리 늙어가요. 주님 저에게 언제나 자비를 베 푸시어 몸과 마음에 평화만 주세요. 이렇게 말한다. 항상 믿음직한 나의 수호자이시고 내 삶 의 주인이신 주님 께서 알아서 해주심을 믿기 때문에 나는 항상 마음 든든하고 늘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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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40년 만에 방문한 그 옛 동네에서 나는 다섯 살의 나를 만나고 더 예뻐지신 성모님과 여전히 정다운 빨간 벽돌 담장 어머니께서 정낭 앞에 심었던 호박 넝쿨도 보았으며, 산같이 느껴지던 커다란 감나무 아래에 떨 어져 쌓인 어린 감꽃들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던 함박꽃과 모란과 연못 속의 금붕어도 보았다. 녹슨 물 펌프와 커다란 장독대 아직도 있는 연탄 창고와 눈꼬리가 올라갈 정도로 참빗으로 바싹 당겨 머리를 빗어 올린 작고 마른 체크 무늬 포플린 원피스를 입은 소녀 그 빨간 벽돌 담장을 따라 걸으며 꿈과 생각과 하느님과 미래를 그려보 았던 작고 여린 나를 보았다. 그리고 거기에 있는 주님께서 예전부터 계획하신 대로 그대로 살고 있는 나의 과거와 미래도 같이 볼 수 있었다.

그 시절 나의 모습이 지금도 가끔 생생히 떠오르며 세월이 갈수록 내 삶은 내가 태어날 때 부터 주님의 계획안에 들어 있던 삶임을 실감하게 된다 어느 한순간도 비록 내가 떠나 있을 때도 주님께서는 늘 내 곁을 지켜주고 계셨다. 내가 돌아와 다시 주님께서 항상 같이하심을 깨닫는 순간까지 오랜 시간 기다리시며 나를 걱정하고 돌보아 주셨다. 요란하지 않고 강요하 지 않으며 조용한 숨결처럼 언제나 그대로 다정히 한결같은 사랑으로 주님께서는 오늘도 내 삶을 제도 하신다.“뜻대로 이루어 지소소”를 몸과 마음으로 받아들이며 다섯 살의 작고 여 린 소녀가 뜻도 모르고 두드러기만 나도“하느님 도와주세요”라고 외치던 그 목소리를 흘려 듣지 않으시고 영원히 내 삶과 함께하실 것을 믿는다.

신앙 문학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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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주년 기념 신앙작품 공모전 / 신앙 문학 작품

어머니를 도구로 나의 구원을 이끄시는 주님 김성애 레비나 (최우수상)

“주님을 신뢰하는 이들은 진리를 깨닫고 그분을 믿는 이들은 그분과 함께 사랑 속에 살 것 이다. 은총과 자비가 주님의 거룩한 이들에게 주어지고 그분께서는 선택하신 이들을 돌보시 기 때문이다”(지혜서 3,9)

장세희 비비안나이신 저의 어머님이 돌아가신 지 7개월이 지났습니다. 36년 전 외아들인 남편과 결혼하여 늘 함께 사셨던 시어머님께서 7개월 전에 95세의 순례 의 여정을 마치셨습니다. 저의 지금 나이와 같은 60세의 어머니를 25살의 새색시로 만났던 처음의 그 시간이 불현듯 생각납니다. 어머니는 남편이 딸 여섯 가운데의 외아들이라는 것 에조차 크게 마음을 두지 않을 정도로 그렇게 푸근한 동네 할머니의 모습이 셨습니다. 큰 소리로 웃으시던 어머니의 이런 모습을 지금 떠올리게 하시는 주님의 뜻을 알 것 같아 마음 이 따뜻해집니다.

그렇게 시부모님과 함께 결혼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처음에 보여 주셨던 모습과 매우 달랐습니다. 여섯 시누의 마음도 따뜻하지 않았습니다. 작은 체격의 다부짐과 강한 생활력의 시어머님 앞에서 저는 늘 조심스러웠고 두려움까지 생길 만큼 어려웠기에 어 머니의 그늘에서 저는 행복하지 못했습니다. 안전한 보호막 안에서 늘 공허한 마음은 일상 을 자주 우울하게 하였고 무력감에 빠져들게도 하였습니다. 마음을 열어 대화한다는 것은 생각조차 할 수 없었고 어머니는 일방적인 지시방식으로 저의 모든 것을 제압하려 하셨습니 다. 시누들은 수시로 친정을 드나들었기에 늘 대가족의 살림 안에서 어머니를 비롯한 시누 들을 향해 저의 원망은 깊어가기만 하였습니다.

그렇게 20년을 한국에서 살았습니다. 내 나이 40대 중반 형제 초청의 비자를 10년 만에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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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곳 조지아에 이민을 오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80세까지 모든 생활권을 갖고 계시던 어머니는 할 수 없이 제게 생활권을 넘겨주시게 되었고 그로 인한 어머니의 상실감은 매우 컸습니다. 다른 환경에서 살게 된 새로움에 적응함도 힘들었지만, 어머니의 푸념과 원망 앞 에서 저 자신 또한 인내의 한계로 하루하루가 힘들게만 느껴지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런 생활 중 10여 년 전 어머니의 그늘에서 벗어나고픈 힘든 마음의 정점에서, 저를 한없이 가 엾어하시는 하느님의 자비를 은혜의 밤을 통해 만났습니다.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고 사랑받 지 못하고 있다는 그 초라한 마음을 감싸주시며 당신의 생명을 내놓으시는 사랑의 주님 앞에서 저는 통곡하며 쓰러졌습니다. 저의 생명을 지으셨기에 저에게 무엇이 유익한지 를 모두 알고 계신 하느님이셨습니다. 저의 갈 길로 인도하시기 위하여 남편을 만나게 하시고, 어머니를 도구로 삼으셔서 저의 구원을 이루려 하심이었음을 그 후의 신앙의 여정 안에서 깨 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저를 사랑하심을 체험하며 형성된 성령 안에서의 열 매는 공동체 안에서 기쁨의 삶을 살도록 이끄셨습니다. 냉랭하고 무표정하였던 저의 모습이 조금씩 변화되어감을 저 자신도 느꼈지만, 교우들의 입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어 떤 빛깔의 어려움 앞에서도“하느님은 우리가 견딜 수 있을 만큼의 십자가만을 허락하신다” 는 말씀을 방패로 삼아 인내하며 하느님 뜻에 순종할 힘이 길러지고 있음 또한 깨닫습니다.

어머니의 평생은 비교적 건강히 지내시다가 돌아가시기 전 한 달 정도 앓아누워계셨고 그중 의 반은 의식이 없으셨습니다. 병자 성사를 받으시고 말없이 누워 계시는 동안 저는 어머니 와의 화해 를 위해 어머니께 용서를 청했습니다. 그저 의무감만으로 참고 살아오며 사랑이 없었던 그 시간에 대한 용서였습니다. 저 또한 어머니를 용서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배려와 이해 없이 일방적이기 만 하였던 당신께서 주신 상처에 대해 용서한다고 말씀드리자 한줄기 의 눈물로 대답을 주시는 어머니와 저는 그렇게 하느님의 자비 안에서 깊은 화해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늘 함께였지 만 늘 떠나 있었던 마음을 하느님께선 하나로 묶어 주시며 완전한 가족의 사랑으로 맺어 주셨기에 고통스러웠던 어머니와의 시간을 사랑의 결정을 이루시기 위하여 마련해 주셨다고 깨닫습니다.

장례 후 남편은 바로 한국에 다녀와야 할 상황이었고 저는 집에 혼자 있어야 했지만, 하느님 의 자비 안에서 화해로 순결해진 어머니와의 사랑을 깊이 깨달을 수 있었기에 밤이 되어서 도 편안한 마음일 수 있었습니다. 돌아가시기 전 어머니의 상황에 대해 시누들과 서로 다른 의견들로 인해 다소 소란스러웠던 시간조차 사랑의 또 다른 색깔로 기억됩니다. 어머니의 임

신앙 문학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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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주년 기념 신앙작품 공모전 / 신앙 문학 작품

종을 할 수 있었음에 서 그분의 며느리로서 살아왔던 힘든 시간이 연기처럼 흔적 없이 사라 진 것을 느끼며, 사랑만이 영원하다는 것을 하느님께선 명확하게 깨우쳐주셨습니다. 나의 일 거일동만을 향하시던 어머니의 시선조차 힘들어했던 저에게 이 같은 깨달음은 참으로 신앙 의 신비 안에 있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하느님의 자비 체험으로 결혼 전 친정엄마와의 상처가 뿌리로 남아 있었음도 깨닫게 되었고 성령님께서 치유의 손길로 상처에서 벗어나게 해주셨기에 저를 묶고 있던 여러 압박에서 참 자유를 느끼게도 되었습니다. 유약하기만 하였던 제게 삶의 가치관과 신념이 진리 안에서 형 성되도록 이끌어 주시는 하느님의 자비는 저의 일상을 행복감으로 채워주시기에 제 안에 살 아계신 주님을 체험합니다. 이런 선물을 주시기 위해서 하느님께서는 나의 십자가로만 여겨 졌던 시어머니와 여섯 시누를 도구로 쓰셨음을 깨달으며 고통이 큰 곳에 은총도 깊다는 말 씀을 깨우치게 됩니다.

“세상은 지나갑니다. 세상의 욕망 또한 지나갑니다.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만이 영 원합니다"라는 말씀에서 깨달은 진리는 자주 공허함을 느끼던 저의 영혼에 달콤한 샘물이 되어 주시며 오늘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의 방향을 제시해 주시고 계십니다.“생명의 말 씀을 굳게 지니십시오. 그러면 헛되이 달음질하거나 헛되이 애쓴 것이 되지 않아 그리스도 의 날에 자랑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라는 바오로 사도의 말씀을 가슴에 지니며 순간순간 인식하려 합니다. 한없는 하느님의 자비는 살아있는 생명의 말씀 안에서 오늘을 감사와 기 쁨으로 살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일상 안에서의 크고 작은 어려움 앞에서 말씀을 되새기며, 그 고통을 예수님 수난에 동참함으로 인식하여 하느님께 봉헌하는 인내의 삶을 살기를 희망 하도록 이끄심 또한 고백합니다. 자칫하면 벗어났던 악습으로 다시 돌아가려는 본성을 바라 보며 이 모든 것은 오직 내 안에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힘과 능력만으로 가능한 것임을 또한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내가 자비로운 것 같이 너희도 자비로워야 한다.”는 주님의 말씀을 온몸과 영혼에 새기 며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자비를 가족과 공동체 안에서 살아 내어 주님을 증거가 되 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하려 합니다. 내 삶의 구석구석에 스며있는 하느님의 자비를 이제 분명히 깨달았기에 일상에서 내 자아가 죽고 죽어 부활의 은총 안에 있기를 간 절히 희망하며 앞으로의 제 삶의 길과 목적 그리고 가치관이 오직 하느님께 있음을 감히 고 백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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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께 온전히 의탁하며 오늘 하루가 삼위일체이신 주님을 섬기 고 내 영혼의 구원을 위하여 마련해 주신 시간임을 인식하려 합니다. 당신의 자비를 행하는 평신도 사도직의 삶을, 일상 안에서 나만의 고유함으로 행할 수 있기를 희망할 수 있도록 이 끄시는 하느님의 자비에 찬미와 영광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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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의 노래 호숫가의 아침 요한 21:1-14 설현주 헬레나 (우수상)

호숫가에 서 계신 당신을 알아본 순간 저도 모르게 물속으로 뛰어들었지요.

뭍으로 올라온 제 몸에서 뚝뚝 떨어지는 물방울들이 당신을 애타게 그리던 제 마음의 눈물같군요.

당신향한 뜨거운 제 맘을 식히기엔 새벽 호수의 차가움도 부족했지요.

자리를 잡으시고 따뜻한 모닥불에 손수 마련하신 빵과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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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우리에게 하나 하나 다가와 당신 사랑 나누어 주시는 위로의 손길

당신의 모든 것 떼어 주시는 그 절절한 사랑에 목이 메입니다.

우리 모두 침묵속에서 당신 사랑의 노래를 듣고 있어요. 당신 사랑의 눈길을 느끼고 있어요.

이른 아침 호숫가에서 우린 이렇게 말없이 서로 사랑을 나누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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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곳에 있다니 김 유니스 비비안나 (가작) 11월의 바람이 차갑게 불던 어느 추운 밤, 머리가 헝클어지고 맨발인 어느 여인이 어두침침 한 아스팔트 길 위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안절부절못하고 있었다. 전혀 예기치 못한 삶이 심 한 흔들림으로 모든 것이 곤두박질치고 그 흔들림이 너무 심해 나의 심장이 요동칠 때, 하 느님이 인간 모두에게 심어 놓으신 나침반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나는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 삶, 그 살고 있다는 것은 무엇인가? 왜 살아오고 있었는가? 그리고 또 살아야 하는가?

그 생각들이 인간의 영역이 아닌 창조주께 도착하였다.

천주교는 절대 내가 찾고 있는 종교가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을 때 어디서 인지 모르지만, 천 주교가 어떤 종교인지 정확히 알지도 못하고 왜 거부하는가? 바른 종교가 아니다 싶으면 언 제든지 돌아서서 나가면 될 것을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세례! 이해가 되지 않는 교리들, 사심판과 공심판에 대해, 안식일에 대해, 성모 마리아에 대 해, 연옥에 대해, 성체 성사에 대해…. 또다시 어디서 인지 모르지만 언젠가 하느님께서 풀어주실 것이라는 그 신뢰와 믿음은 어디 에서 왔는지!

학교처럼 매일 미사를 다녀야 하는 줄 알았다. 매일 미사를 다니다 보니 성당 안이 내 집보 다 더 평온하고 좋았다. 그 매일 미사의 은총이 나에게 왔다. 성작이 무엇인지, 성합이 무엇 인지도 모르는 세례 받은 지 두 살 반짜리 아이에게 제대 팀장의 자리를 주셨다. 제대 봉사 를 한다는 것, 그것은 대단한 은총이었다.

성체를 모실 때는 또 어떠했던가? 이유 없는 눈물이 매번 떨어짐을, 그러면서 누구에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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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이해되지 않는 나와 하느님과의 비밀이 차곡차곡 쌓이기 시작하면서 나를 항상 기쁘고 들 뜨게 해주셨다.

애초에 나의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주시는 분은 하느님이시오, 거두어 가시는 분 또한 하느 님이신 것을! 나에게 맡기시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라는 뜻임을 모든 것을 다 잃고 난 후 깨닫기 시작하니,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다시 주셨으며 어느새 세례받을 때의 풀리지 않았던 교리들도 다 풀려 있음에 감사를 드리게 되었다.

내게 남아있는 것도, 아는 것도 , 할 수 있는 것도 아무것도 없는 바닥을 치는 상황에서도 그 분께서는 내 내면의 잠재력을 깨워주시고, 모든 것을 새롭게 볼 수 있는 새로움을 주셨으며 내 마음속을 진정한 평화로 가득 채워주셨다. 물안개가 짙게 피어오르는 그곳에는 머리 헝 클어진 여인 대신 빛나는 눈동자를 가진 작고 밝은 아름다운 소녀가 들판에서 들꽃을 들고 강아지와 뛰노는 모습이 있었다.

하느님 당신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당신 집에 머물도록 허락하여 주시고 언제나 초심을 잃 지 않고 변색하지 않으며 고통 속에서도 은총으로 이끄시는 신뢰의 주님을 고백하게 하시고 저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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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Open Letter About My 1st Mission Trip Experience Thomas Na (가작)

Saturday June 10, 2017

Beloved,

It has only been less than a week since I’ve left Peru and returned home, yet it feels like an incredible and distant dream now. This is my story of a very blessed experience: my fist Mission Trip.

I’ll begin with an anecdote. My parents wanted me to go on this yearly

mission trip lead by this amazing man named Andres SSN to Peru, where we would be building two houses for two different families in need and engaging in fellowship with our fellow younger Peruvian brothers and sisters. Instinctually and without much thought, I just said yes. Shortly after, however, I began to have serious considerations of withdrawing due to a plethora of reasons that mostly just turned out to be mere excuses. The comfort of my friends and my home, and the laziness to explore my faith got the best of me… or so I thought. I told my parents that I did not want to go on this trip anymore, yet they pleaded me to pray and keep listening for what God wants. Being the young and impressionable idiot that I am, I acted as if I abided to their wishes, but secretly knew that I was just going to drop out later. Later came around, and I tried to call Andres SSN thrice, to tell him that I do not think that I should go on this trip. Of course, to no avail, he does not answer any of the three times that I called. Thus, I decided to attend the next meeting and tell him in person, 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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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ing the meeting, though, I fell in love. Even now when I look back, I do not know what it was exactly: the Spanish rosary, the Spanish songs, the teachings… who knows? My mindset just changed in an instant, and I was more eager than ever to go on this trip. I don’t have an exact reasoning; I only have God to thank for that. God just wanted me so desperately to go on this trip.

After a month or two of weekly meetings, we headed to Peru! As I

briefly mentioned before, we built two houses for families in need while we also provided a week of classes for the kids including: praise and worship, arts and crafts, and Taekwondo. The amount of blessings that Christ has poured out into me from this week alone is simply unfathomable to put in writing, but I’ll try to categorize them to the best of my ability as follows.

Firstly, or primero, the friendships and bonds that were created and

strengthened within our mission team. I didn’t bother to get to know my fellow team during the meeting process. The meetings were predominantly in Korean, and it seemed as if I was the only one unable to fluently speak and comprehend the language, so I was intimidated. With that, I kept to myself, and bolted out the door as soon as meetings were over. This turned out to be one of the biggest mistakes that I learned to regret. Each person that came on this mission trip is made of nothing but love and compassion; why else would they be dedicating their Saturday evenings and a portion of their summer to help the less fortunate? About halfway through the Peru trip, one evening, a few of us were singing hymns and looking through the pictures we’ve taken so far. One could LITERALLY see the progression of our friendships developing; we were mere strangers, but in just a matter of days these people became irreplaceable to me. How is that possible? How can it be, that these strangers could become my family in such a short of amount time? It’s simple. We all share the greatest joy of our lives with each our- our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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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that being said, we are all God’s children. We are all loved so

UNCONDITIONALLY. On our last Saturday, our team as well as a few of our blessed Peruvian friends took mass in this small chapel that was approximately 44 flights of stairs up from where we were staying (according to my fitbit). Before mass ended, the priest wanted us all to gather around the altar and sing a hymn together. We all held hands while singing, and I saw the most joyous sight that words cannot express. The thought of EVERYONE truly being ONE in Christ rang in my head to be so true. It does not matter where we came from, what we do for a living, or what language we speak. As stated in Genesis, we are all made in the image and likeness of God, and we are all his beloved children.

Lastly, the Peruvian people and the faith that they shared. People say

that mass is a celebration. We CELEBRATE mass, right? For myself, being shaken awake and yelled at by my parents to wake up on Sunday mornings definitely didn’t help me feel like mass was something we celebrate. In Peru, mass is a PARTY. They clap with every hymn and the songs were always so bright. Although I couldn’t understand a word, my heart felt so uplifted and overjoyed seeing the atmosphere of mass. We took mass at a public parish for the two Sundays that we were in Peru. Both times, the priest would call us up to the altar to recognize us for our services. People we wouldn’t know would look at us like we were such heroes; with the most genuine smiles, they would come up to us, hug us, and thank us. What did I do to deserve to be glorified with such praise? I didn’t do much for God. I sin daily, and I am shameful. I constantly fight temptations and often times I fall into them. I struggle to love my brothers and sisters. The list can go on forever. I am so utterly undeserving. Yet they love me, anyway. Yet God loves me, anyway. Our Peruvian brothers and sisters are made of nothing by simply God’s love, and I am so grateful to have witnessed this true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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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 was a time of great realization. First and foremost, I realized t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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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DOES NOT give up on his children. Without even knowing, I let myself fall deeper and deeper into temptation and sin. If Andres SSN just answered his phone when I called, I might not have gone on this trip. How crazy. When I started losing my path to eternal salvation, God picks me right back up. Not even just for Peru, but for every single day of my life. I have such a loving and gracious God, yet I always take him for granted. I need to carry my cross daily and follow him! Next, God provides us with such loving communities for us to develop our relationships with him and each other. In Matthew 18:20, God says, “When two or three are gathered in my name, I am in the midst of them.” God sends people our way for a reason, and that reason is for us to grow in faith together, and be ONE in Christ. Lastly, God showed me a Catholic faith and love on a whole new level. I have been used to living a Korean American Catholic life and that ONLY. Seeing God’s children and my fellow brothers and sisters in Peru really opened my eyes to the miracles that he provides around the world, and I am SO blessed.

Thank you so much.

God bless you, I love you!

Love, Thomas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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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의 40주년을 돌아보며 손칠영 안드레아 (특별상)

세월의 흐름이 유수와 같다더니 30대에 미국에 이주한 나 자신이 80 고개를 넘어섰다. 우리 본당 순교자 성당이 40년의 역사와 더불어 빛나는 희망의 기념식을 한다니 순례의 길 을 함께 걸어온 모든 교우와 더불어 주님께 영광과 감사를 올리는 바이다.

우리 성당의 첫 시작은 몇 가정이 IHM 성당에서 학교 교실을 빌려 비 막이로 시작하였다. 그리고 우리들은 각 가정이 순번제로 점심을 준비해 와서 나누어 먹으며 친교를 하곤 하였 다. 그 당시 가장 어른이신 전순흥 요셉 씨를 비롯하여 문병하, 이봉조, 천정수, 송기호, 김창 기 그리고 저 손칠영 등 이 각 가정으로 돌아가며 모임을 이어 나아갔다. 그러면서 한국 신 부님이 필요성을 절감하였으므로 신부님 모시기 위한 운동을 추진하였고 드디어 첫 번째 신 부님으로 서석태 분도 신부님을 모시게 되었다.

초대 신부님을 모시기 전에 우리들은 의사 이준남 자택 넓은 뒤뜰을 개간하여 무 농사를 지 어, 성전 기금을 우리 힘으로 마련하려고 했으나 너무 벅찼던 기억이 난다. 왜냐하면 그 무 밭의 위치가 각 가정에서 4-50마일 안팎의 먼 거리였고 주말이면 초등학교 자녀가 있는 가 정은 온 가족이 출동해야 했기 때문이다. 많은 어려움 중에도 주인 부부가 손수 가꾸어 놓 은 푸성귀로 말 그대로 무공해 채소로 즐겁게 나누어 먹던 식사 시간이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있다.

그 당시 세례성사를 받지 않았던 나는 아내를 따라 첫 모임부터 참석했었는데 한국 신부님 이 부임하신 이듬해 우리 딸은 소피아 그리고 아들은 요셉으로 새로 태어났고 나는 다음 두 번째로 오신 한봉섭 시몬 신부님 으로부터 6개월의 교리 수업을 받고 세례명 대건 안드레아 로 태어나 오늘날까지 주님 품에서 이웃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 이후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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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의 신부님 후임으로 류해욱 요셉 신부님이 예수회 신부님으로서 첫 번째로 우리 본당에 오 시어 사목 하셨으며, 그 후임으로 제병영 가브리엘 신부님이 부임하시어 본격적으로 성전 새 건립과 사제관도 마련하시었다. 나는 류해욱 신부님께서 이미 본당 성전 건립 위원장으로 선 출하시고 떠나셨기 때문에 계속 성전 건립 일에 봉사하지 않을 수 없었으며, 나 또한 너무나 영광스러운 사명임을 인식하여 믿음과 봉사 정신으로 물심양면으로 충실히 행하고 있던 중 문제가 생겼다. 도라빌 시 건축 관리소에서 건물 주위에 나무를 심어야 한 다는 것으로 문제 를 삼아 왔다. 또 다른 추가 비용이 생긴 것이다.

지금까지 성전 건립 기금 때문에 얼마나 고심을 하며 교우님들께 마음의 짐을 지워드렸는 데… 어떻게 할까? 고심 끝에 신부님께서 은퇴하신 어르신 교우님들께 부탁드려 순조롭게 매진되었고 성전 안의 의자들도 많은 교우가 도와주시어 거의 다 정리가 되었으며 마지막 남 은 성가대 정면 의자는 기쁘게 제가 봉헌할 수 있게 되어 그야말로 주님의 사업답게 빚 없 는 성전을 완성할 수 있었다.

주마등처럼 스쳐 가는 지나온 일을 돌아다보니 하느님의 자녀들인 우리네는 그저 주님께 대 한 굳건한 믿음으로 그분께 일치하여 이웃 사랑과 봉사 정신으로 살아갈 때 주님께서 함께 해주심을 느낄 수 있고 또 자신이 체험하였음을 증명하면서 오늘날까지 애틀랜타 한인 순교 자 성당에 존재하고 있는 자신을 영광과 축복의 삶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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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가 받은 벽돌 한 장들로 쌓아 올린 성전을 돌아보며 오영숙 수산나 (특별상)

여러분은 사도들과 예언자들의 기초위에 세워진 건물이고, 그리스도 예수님께서는 바로 모 퉁잇돌이십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전체가 잘 결합된 이 건물이 주님 안에서 거룩한 성전으 로 자라납니다. 여러분도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을 통하여 하느님의 거처로 함께 지어지고 있 습니다. (에페 2:20-22)

우선 자랑스러운 한국 순교자 성인들의 이름과 기초 위에 세워진 본당의 40주년을 축하드 립니다. 이 성전에 기초가 다져지고, 서까래가 올라가고, 지붕이 덮어지며 하느님이 거하시 는 집이 되기까지, 벽돌 한장 한장씩의 역할을 하신 성도들의 대열에 함께 하게 해주신 하느 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오영숙 수산나입니다. 1995년 5월에 뉴저지 성당에서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하다가 남 편과 함께 애틀랜타로 이주하였습니다. 제가 이주하기 몇 년 전부터 애틀랜타 성당이 거의 해산될 지경이라는 좋지 않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제가 왔을 때 우리 본당은 주일 학교도 없 고, 모든 단체가 해산되었고, 미국 신부님께서 오셔서 미사만 집전하고 계셨습니다. 이런 상 항에서 10월 야외미사가 있었는데, 그때 몇몇 자매들이 한쪽에서 머리를 맞대고 이 성당 문 이 닫히지 않도록 성모님과 한국 순교자들께 묵주기도를 간절히 받쳤습니다. 그날 미사를 집 전하신 Fr. Lacey는 이 기도하는 모습에서 너무나 감동을 하셨고 당신이 힘껏 노력해 보겠 다고 하셨습니다. 한국 순교자 성당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간 광야에서 혹독한 훈련을 받았던 것처럼, 살얼음 위를 걷는 듯한 아슬아슬한 순간들을 겪으면서 계속 성당이 유지되 기를 간절히 갈망하였고, 특히 한국말로 고백성사를 보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 한국 사제들 의 귀중함을 뼈저리게 느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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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주일학교를 다시 시작하기 위해 학생들과 교사들을 모으면서 그동안 첫영성체를 받지 못한 학생 65명을 모아서 첫영성체를 받도록 준비하였습니다. 그때 협조하던 젊은 엄마들의 그 열정은 지금까지 잊히지 않습니다. 몇 해 동안 비 한 방울 내리지 않은 메마른 땅에 단비 가 내린 것처럼 모두 기뻐서 환호하며 봉사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이어서 흩어져 있던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을 모았습니다. 그들을 위한 피정으로 구정모 신 부님과 그분께서 창설하신 Light House의 몇몇 봉사자들을 초대하여 지금 성모상이 서 계 시는 곳에 있던 창고에서 피정을 하였습니다. 청소년들은 그동안 쌓여 있던 상처들을 내보이 며 예수님을 만나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그때 몇몇 교사들이 어떻게 하면 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을까 하고,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였고, 그 후 제병영 신부님께서 부임하시면서 이 문제 를 즉시 실천에 옮기시어, 청소년 60명을 인솔하시고 더스틴 플로리다로 피정을 하러 가셨습 니다. 그때 고백성사를 주시면서 청소년들의 곪아있는 마음들을 보시며 신부님의 눈은 밤송 이처럼 부어 있었습니다. 부모님들이 이민 생활의 어려움 속에서 미처 돌보지 못했던 아이 들의 울부짖는 소리를 들으셨고 아버지처럼 안아주셨기에 그곳에서 많은 치유가 일어났습니 다. 그 후 신부님께서는 청소년들의 아픔이 대부분 부모와의 갈등에서 노는 것을 아시고 부 모와 함께하는 피정에 큰 노력을 기울이셨고, 현재 성당에서 청소년들을 담당하고 있는 교 사들 대부분이 그때 청소년들이었습니다. 그중의 하나로 Light House 멤버였던 토니가 Youth Minister로 봉사하게 되면서 우리 교 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자리가 조금씩 마련되었습니다.

제가 애틀랜타 성당에 처음 발을 들여놓았을 때, 주일학교에서 봉사했다는 말을 듣고는 계 속 저에게 주일학교를 어떻게 해보자고 하신 연세 드신 자매님이 계셨는데, 아주 조그만 체 구에 눈웃음 지으며 소리 없이 성당 구석구석을 청소하시던 분이셨습니다. 이분은 새벽에 제 일 먼저 성당에 오셔서 제대 주위를 걸레로 닦으시고, 화장실이 잘 정돈되어있는지 살피셨습 니다. 그리고 부엌에 들어가 주일학교 아이들 간식이 마련되어 있는지 챙기시곤 하셨습니다. 레지오를 활성화하려고 이리 뛰고 저리 뛰시며, 깊은 기도 속에 레지오 단장을 오래 하시면 서 병문안을 늘 다니셨습니다. 모든 일에 관여하시고 그동안 중단되었던 각 단체를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형성해 가시면서, 저에게도 많은 것을 부탁하시기에 솔직히 어떤 때는 피하고 싶 던 분이셨습니다. 이분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성당을 위해 혼신을 다하셨습 니다. 이분이 바로 김시순 데레사 자매님이십니다. 그처럼 오랜 세월 동안 병자들을 방문하 여 도와주시고 음식을 만들어 나르시던 분이셨지만, 지금은 모든 이들로부터 잊히신 채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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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치매로 아주 먼 곳에서 있는 양로원에 계십니다. 오늘은 새삼 자매님의 모습이 눈에 선합 니다. 그리고 손을 잡아 드리며 수고하셨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자매님께서 청소년 피정 때 음식 준비를 하시면서 새벽에 일어나지 못하는 저를 보며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지금도 그 말씀을 자주 기억하곤 합니다. “자매님, 참 봉사는 자신을 보면 안 되지요. 내가 내 꼬락서니를 보면 나올 것이 하나도 없거 든요. 그냥 성모님의 호미가 되어드리면, 그분이 이 호미로 정원을 가꾸기 시작하신답니다.” 성당 문이 닫힐까 봐 미국 사제의 마음을 움직일 정도로 간절히 기도하신 데레사 자매님, 이분의 희생적인 하나의 벽돌이 우리 성당의 모퉁잇돌이 되지 않았나 감히 역설해 봅니다.

이분뿐만이 아니라, 애틀랜타 교회가 4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주어졌 던 벽돌 한 장들, 그 벽돌들이 어느 곳에 놓였든, 제대 앞이건 지하실 화장실 뒷벽이나, 어 느 벽돌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었음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이제 어르신들의 연도와 장 례미사가 연이어 있는 요즘, 처음에는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의 연도는 그냥 넘어가기도 하였 지만, 지금은 알지는 못해도 저분에게 주어졌던 벽돌을 그 자리에 놓으시지 않았더라면 이 성전이 제대로 세워져 있었을까 하는 생각으로“이 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라는 연도에 기쁘게 동참하곤 합니다.

지난 40년간 하느님께서는 늘 저희와 함께 계시면서 필요할 때마다 그 상황에 맞는 달란트 를 지니신 사제나 인재들을 보내시어“반드시 내가 뜻하는 바를 이루며 내가 내린 사명을 완 수하고야 만다(이사 55, 11)는 말씀을 실현하시곤 하셨습니다. 이런 역사의 흐름을 보면서”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 그분의 계획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함께 작 용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로마 8, 28) 의 말씀이 정녕 우리 가운데에서 이 루어지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제 40주년을 맞이하면서, 이스라엘 백성이 40년간 광야에서 호된 훈련을 받으며 정화되 었듯이, 하느님께서는 지난 40년간 우리에게도 각가지 희로애락을 겪게 하시며 튼튼하게 다 져놓으시고, 그분께서 계획하신 일을 성취하도록 새로운 땅, 새로운 시대로 우리 각자를 부 르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이 부르심이 무엇인지 깨닫고, 무엇이 하느님 마음에 들며 무엇이 완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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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분별하여 2000년간 기도해왔던“하느님의 뜻이 하늘에서와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 서”가 실현되도록 이끄시는 하느님의 거룩하신 뜻에 산 제물로 바쳐지는 애틀랜타 한인 카 톨릭 공동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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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주년 기념 행사

40주년 본당의 날 기념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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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주년 기념 행사

40주년 기념 골프대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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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 기념 특강 포스터


40주년 감사 기도문 앞면

40주년 감사 기도문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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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주년 기념 행사

오리아니 물탱크 후원사업

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40주년 기념사업중 일환으로, 중남미 최 빈국중 하나인 아이티의 오리아니 산동네에서 봉사중인 샬트르 성바오

40주년기념 아이티 물탱크 건설 후원금 모금 현황

로 수녀회에 물탱크 3기를 설치할 수 있는 자금을 지원하였다. 2017년 5월17일 현재

이 지역은 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기본적인 식수확보조차 어려움을 겪 식수로 활용할 수 있는 물탱크를 건립할 수 있게 되었다.

총 후원금액 공동체 후원

$13,309.00 $860.00

1만불 모금을 목표로 시작된 캠페인은, 자선골프대회에 대한 교우들의

기업/사업체 후원

$8,000.00 (물품 $2,700.00포함)

적극적인 호응으로 수익금 $13,309불을 모아 온전히 샬트르 성바오로

개인 후원

$4,449.00

고 있던 중, 우리 한인 공동체의 모금활동으로 60여가구가 빗물을 받아

수녀회에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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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설립 40주년 기념집


+ 아이티 오리아니에서 띄우는 감사 편지 애틀랜타 한인 성당 설립 40주년 맞이하신 신부님

설치하도록 해주셔서 오리아니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들과 모든 교우님께 큰 기쁨으로 축하드리오며, 사랑

산 밑 작은 마을‘티멘’집에는 지난 4월에 완성하여

과 나눔의 행사로 가난한 이웃 섬나라 아이티의 산속

물을 받아 잘 사용 중이며, 공소 두 곳은 물탱크를 새

오리아니(Oriani) 마을을 선택하여 더 깊은 산속 외

로 짓기보다 기존에 있는 고장 난 물탱크를 고치기로

딴 마을과 아주 멀고 어려운 공소 두 곳까지 물탱크

이곳 본당 솔로몬신부님과 결정한 후, 제가 신부님과

를 설치하도록 도와주심에 오리아니 본당 솔로몬 신

함께 말을 타고 첫 번째 물탱크를 설치할 곳을 가보

부님과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아이티 수녀님들, 그

니 공소의 허술한 슬레이트 지붕이 너무 낡고 오래되

리고 350명의 교우 가족들을 대신하여 감사 인사를

어 새로 갈지 않고는 물을 받는 관을 설치하기는 불

올립니다.

가능할 것으로 보였고, 두 번째 공소는 지난해 태풍 으로 완전히 지붕은 날아가고 없었고 그나마 약한 벽

사실은 이번 뿐만 아니라 2년 전부터 성루가 의료선

마저 다 무너져 내려서 공소 전체를 새로 짓지 않고는

교팀에서 많은 의약품을 보내주셨고, 지난해는 여섯

물탱크 수리를 해도 물을 받아들일 지붕이 없는 상황

분의 선교팀원들이 험한 산길에도 직접 오셔서 한 주

이었는데 물탱크 수리 공사부터 시작하기로 하고 지

간 동안 열정적으로 진료를 해주고 가셨답니다. 또

금 공사 중입니다.

한 정성 어린 성탄 구유 예물까지 이곳 학생들을 위 해 후원해 주셨으며, 본당40주년 기념사업으로 빗물

공소를 짓는 공사에 필요한 모든 재정은 지난 애틀랜

을 받아 저장할 곳이 없는 외딴 마을과 깊은 산골에

타 방문 때에 익명의 교우님께서 오리아니를 위해 사

있는 두 공소에 물탱크를 설치하는 은총을 베풀어주

용해 달라고 큰 후원금을 주셨고, 또한 두 본당 신부

셨음에 이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님들의 자상하신 배려로 많은 교우님으로부터 사랑의 나눔을 받았기에 필요한 물을 저장할 수 있는 물탱크

애틀랜타에서 세시간 비행 거리인 이곳이 아마도 미

뿐만 아니라, 무너진 공소를 고쳐서 변방의 가난한 신

국 근처의 있는 나라 중 가장 가난한 곳인가 봅니다.

자들이 모여서 찬미와 감사기도 올릴 기회를 애틀랜타

이렇게 가난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음은 우리 일

한인 성당을 통해 주님께서 마련해 주셨습니다.

상을 더욱 깨어있게 하고 나눔의 신비를 체험하게 하 여주는 것 같습니다. 전 세계는 점점 더 부유함을 추

“주님께서 함께 계십니다. 애틀랜타 한인 성당 후

구하는데 그럴수록 이들은 더더욱 물질의 풍요와는

원”이라고 기록하여 이 가난한 산골에서 여러분들을

멀어지고 자연과 가까워지는 것에 익숙한 듯 부족함

기억할 것입니다. 더불어 언제든지 이곳을 방문하여

그대로 살아갑니다.

주시길 청합니다. 진심으로 모든 교우님께 축하드리며 큰 감사를 올립니다.

40주년 애틀랜타 한인 성당 설립의 은총이 아이티 산 골에서 아름답게 꽃피우고 있습니다. 세 곳에 물탱크

아이티 오리아니에서 SPC 안 로사리아 수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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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주년 기념 행사

40주년 기념 행사 - 교육분과 주관 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40주년을 기념하며 교육분과에 서는 다음과 같은 사업들을 주관하였습니다.

40주년 기념 특강시리즈 한 해동안 신자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특강 시리즈는 마련하여 3월26일 박규덕 미주 평화신문 사장 신부님을 시작으로 4월9 일 김정택 안드레아 신부님, 5월 7일 정희욱 대건안드레아 신부 님, 5월 21일 신원식 요한 신부님, 6월 18일 정제천 요한 신부 님께서 강사로 수고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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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설립 40주년 기념집


본당의날 교리-성경 경시대회 본당의 날을 기념하여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을 더욱 가깝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교리-성경 경시대회를 진행하 였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분과에서는 봄부터 뉴저지 백삼위 성당 주임신 부 박홍식 돈보스꼬 신부님의‘알찬 교리CD’를 성물방을 통 해 보급하고, 이를 중심으로 공부할 수 있는 study guide를 만 들어 신자들과 나누었습니다. 본당의 날 당일 출제문제를 연구 하여 출제하고 진행을 도왔습니다.

전 신자 성경 이어 쓰기 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40주년 기념의 해를 지내며 교 우들의 영적 쇄신을 위해 우선 우리 신자들이 좀 더 성경 말 씀을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하느님 말씀 안에 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전 신자 성경 이어 쓰기’를 실시 하고 필사본을 취합하여 제본한 후, 주님 성탄 대축일에 봉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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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신자들의 기도와 광고


40년간 함께해 주신 주님의 사랑 감사드립니다

모든 가정이 성모 마리아와 성 요셉의 성 가정을 본받아 화목하고 일치하여 주님의 뜻에 따라 살게 하시고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는 거룩한 가정이 되게 하소서

서상희 안토니오, 서정원 안젤라 가정 봉헌

주님 여러 사정으로 주님을 떠나 살고 있는 이들이 주님의 따뜻한 사랑을 다시 깨닫게 하시어 주님 품에서 참된 신앙의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소계섭 라파엘, 소진주 안나 가정 봉헌


주님! 사랑합니다!

모든 가정이 성모 마리아와 성 요셉의 성 가정을 본받아 화목하고 일치하여 주님의 뜻에 따라 살게 하시고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는 거룩한 가정이 되게 하소서

이상일 안드레아, 이남수 엠마 가정 봉헌

모든 가정이 성모 마리아와 성 요셉의 성 가정을 본받아 화목하고 일치하여

본당 40주년을 축하합니다.

주님의 뜻에 따라 살게 하시고

주님! 저희 가정에 베풀어주신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는

모든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거룩한 가정이 되게 하소서

한 David, 한정현 글라라

김기영 레오, 김정아 베로니카

가정 봉헌

가정 봉헌


주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주님, 하느님 나라를 기다리며

본당 40주년을 축하합니다.

갈망하는 교회가

주님! 저희 가정에 베풀어주신

참 생명의 말씀을 실천하고

모든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소서.

김원봉 대건 안드레아, 김성애 레비나

애틀랜타 CLC

가정 봉헌

본당 40주년을 축하합니다. 주님! 저희 가정에 베풀어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최유영 미카엘, 유세나 세레나, 최연우 나탈리아 가정 봉헌


주님 안에 평화!

본당 40주년을 축하합니다. 주님! 저희 가정에 베풀어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최세영 가브리엘, 전민승(니콜) 요세피나 가정 봉헌

본당 40주년을 축하합니다. 주님! 저희 가정에 베풀어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배정률 루시오, 배용자 루시아 가정 봉헌


영원토록 당신 사랑 노래하리이다

모든 가정이 성모 마리아와 성 요셉의 성 가정을 본받아 화목하고 일치하여 주님의 뜻에 따라 살게 하시고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는 거룩한 가정이 되게 하소서

왕일모 미카엘, 왕희숙 미카엘라 가정 봉헌

본당 40주년을 축하합니다. 주님! 저희 가정에 베풀어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박영권 베드로, 박미덕 이레나 가정 봉헌


주님! 사랑합니다!

본당 40주년을 축하합니다. 주님! 저희 가정에 베풀어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이강연 미카엘, 이숙자 크리스티나 가정 봉헌

사랑과 자비의 근원이신 하느님, 찬미와 영광을 받으소서. 지난 40년간 저희를 인도하신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희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주님께 감사하며, 당신을 증거하고 하느님의 뜻에 따라 세상의 빛이 되게 하소서 아멘.

애틀랜타 한인 순교자 성령 기도회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영원히 자비로우신 주님, 찬미와영광 받으소서! 애틀랜타 한인 순교자 성당을 통하여 온 땅에 주님의 평화와 일치가 충만하게 하소서

미 동남부 성령 쇄신 봉사자 협의회

모든 가정이 성모 마리아와 성 요셉의 성 가정을 본받아 화목하고 일치하여 주님의 뜻에 따라 살게 하시고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는 거룩한 가정이 되게 하소서

Alpharetta 2구역


40년간 함께해 주신 주님의 사랑 감사드립니다

모든 가정이 성모 마리아와 성 요셉의 성 가정을 본받아 화목하고 일치하여 주님의 뜻에 따라 살게 하시고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는 거룩한 가정이 되게 하소서

Johns Creek 1 구역

주님 ! 베풀어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송인석 가브리엘, 천사진 젬마, 송민혁 미카엘, 송진혁 어거스틴, 안병기 마리아 가정 봉헌


주님! 사랑합니다! 본당 40주년을 축하합니다!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 제1기 사목위원 사목회장

염영일 요아킴

사회복지분과장

이종철 요한

기획부회장

김영기 가브리엘

선교분과장

염호자 스텔라

대외부회장

최동성 요한

여성분과장

홍혜자 젬마

총무

김효곤 미카엘

재정분과장

김진배 요셉

관리분과장

이치선 가밀로

전례분과장

전석주 요셉

교육분과장

서정희 안젤라

청소년분과장

송인석 가브리엘

구역분과장

이종량 바오로

체육분과장

김일환 토마스아퀴나스

기획분과장

장성복 바스톨

홍보분과장

박준범 안드레아

주님 !

주님 !

베풀어주신 모든 은혜에

베풀어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감사 드립니다.

은문기 빈첸시오, 은인숙 엘리사벳

최상욱 요한, 최정희 스텔라

가정 봉헌

가정 봉헌


주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주님 ! 베풀어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불혹의 나이를 맞이한 저희 신앙 공동체가 why를 묻지 않고 what/how를 함께 해 나가는 성숙한 사랑의 실천 장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전일훈 앤토니, 전순옥 막달레나

최정한 스테파노, 최 루시아

가정 봉헌

가정 봉헌

주님 ! 주님 !

베풀어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베풀어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정진혁 스테파노, 유명숙 카타리나, 정선우 마르코, 정선재 마리아 가정 봉헌

주님 ! 베풀어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박보순 토마스 아퀴나스, 박근숙 크레센시아 가정 봉헌

이재수 클레멘스, 이민호 요한 가정 봉헌


<편집 후기> 하느님이 만들어 내신 작은 정원에는 참으로 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피어서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어내고 있음을 편집 하며 새롭게 느꼈습니다. 이 아름다운 정원을 잘 가꾸어 주님께서 늘 기뻐하시도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지혜정 제노비아

처음으로 해보는 편집일이었지만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이 책이 많은 신자 분께 좋은 기억과 성당의 역사가 되고 주님은총이 늘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 김정아 베로니카

작년 가을 녘 준비하기 시작했던 기념집이 일 년 여의 기다림과 영금 끝에 드디어 결실을 보 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도해보는 E-Book 방식이라 실제 편집에 들였던 시간보다 어떻게 접 목할 것인가 의논하는 시간이 더 길었던 것 같습니다. 편집위원들 모두를 조급하게 했던 그 인내의 시간 까지 합쳐져 주님 보시기에 좋은 결실이 맺어졌기를 기도드립니다. - 이숙자 크리스티나

본당 설립 40주년 기념집 편집위원들. 왼쪽부터 이숙자 크리스티나, 지혜정 제노비아, 김정아 베로니카.


 본당 소개 / 애틀랜타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

펴낸이 : 이재욱 요한 신부 펴낸곳 : 애틀랜타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 펴낸일 : 2018년 10월 1일 사무실

전화 : 770-455-1380 팩스 : 770-455-4262 이메일 : kmccga.office@gmail.com 홈페이지 : www.kmccga.com

Korean Martyrs Catholic Church Atlanta Georgia 6003 Buford Hwy NE, Doraville, GA 3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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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설립 40주년 기념집


애틀랜타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 Korean Martyrs Catholic Church of Atlanta 주임신부 : 이재욱 요한 보좌신부 : 김형철 시메온 사목회장 : 최준태 안드레아 Tel: 770-455-1380 Fax: 770-455-4262 6003 Buford Hwy NE, Doraville, GA 30340 kmccga.office@gmail.com www.kmccga.com 미사안내 주일 : 오전 8시 30분 오전 10시 30분 오후 12시 15분 (영어) 토요특전 : 오후 7시 평일 : 화요일, 금요일 : 정오 수요일, 목요일 : 오후 7시 30분 성모신심미사 : 매월 첫 토요일 특전미사 고백성사 : 미사 시작 30분전

애틀랜타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 St. Andrew Kim Korean Catholic Church of Atlanta 주임신부 : 정만영 꼴베 보좌신부 : 강언덕 베네딕토 사목회장 : 송인석 가브리엘 Tel: 770-622-2577 Fax: 678-802-2879 2249 Duluth Hwy, Duluth, GA 30097 office@sakc.org www.sakc.org 주일 : 오전 8시 오전 10시 오전 11시 45분 (영어) 토요 청년 : 오후 7시 평일 : 화요일, 목요일 : 오후 7시30분 수요일, 금요일 : 오전 10시 고백성사 : 미사 시작 20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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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당 소개 / 애틀랜타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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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 설립 40주년 기념집

애틀랜타 한인가톨릭 공동체 40주년 기념집  

미국 동남부지역의 중심인 애틀랜타지역의 두 성당(애틀랜타 한국순교자 천주교회, 애틀랜타 성김대건 한인천주교회)들이 지난 2017년 한해동안 한인가톨릭 공동체 설립 40주년을 맞이하여 실시한 여러 행사들의 기록물을 추려 기념집을 발간하였습니다.

애틀랜타 한인가톨릭 공동체 40주년 기념집  

미국 동남부지역의 중심인 애틀랜타지역의 두 성당(애틀랜타 한국순교자 천주교회, 애틀랜타 성김대건 한인천주교회)들이 지난 2017년 한해동안 한인가톨릭 공동체 설립 40주년을 맞이하여 실시한 여러 행사들의 기록물을 추려 기념집을 발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