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AZINE FOR KINGDOM BUILDERS OF HEAVENLY TOUCH MINISTRY
헤븐리터치 미니스트리(HTM)는 2008년 손기철 장로(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이재훈)가 설립한 초교파적 선교단체이며 헤븐리터치(Heavenly Touch)는‘하나님나라의 도래와 그 나라로의 침노’를 지칭합니다. HTM은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선포하고 주의 백성들이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게 함으로써 성도들이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을 가지고 하나님의 성품과 권능을 나타냄으로 각자의 가정과 일터를 하나님나라로 변화시키도록 섬기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HTM 대표인사
MESSAGE
HTM 메시지│왕 같은 제사장의 삶이란? SKETCH
Copyright 2024 heavenlytouchmedia. All Rights Reserved
발행처 | 헤븐리터치 미니스트리
서울시 동작구 보라매로 5길 35 파크스퀘어 지하 1층
발행인 | 손기철
기획 | HTM 미디어팀
편집 | 신주연
교정 교열 | 정은영, 박희진
디자인 | 한혜진, 김혜성
전화 | 02-576-0153
팩스 | 02-447-2039
이메일 | htm0691@naver.com
홈페이지 | www.heavenlytouch.kr
발행일 | 2024년 9월 1일 통권 171호
킹덤빌더 매거진은 한국 간행물 윤리위원회의
본지에 실린 모든 글과 사진은 사전허락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파트너 여러분
할렐루야! 주님이 주시는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장기간 계속된 폭염과 최장기 열대야를 겪으니 이번 가을은 어느 해보 다 소중하고 감사하게 여겨질 것 같습니다. 온도계 1도만 높아져도 우리가
체감하는 온도는 훨씬 더 크다는 걸 이번 여름에 모두 실감하셨을 것입니 다. 하루하루를 하나님의 최선이 나타나는 하나님의 하루로 살아가시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이번 방학 동안에 미국 동부(노스캐롤라이나 애쉬빌, 빌리그래함
훈련센터)에서 매년 열리는 킹덤토크 및 새마음 수련회(3박 4일)와 서부(캘 리포니아 샌 라몬)에서
의 열정과 갈급함을 보았기에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섬겼습 니다.
이번 여정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은 한 자매의 질문이었습니다. 그
자매는 퉁명스럽게 "장로님~~"하고 질문했습니다.“장로님은 정말 행복하
세요?”저는 그 자매의 표정에서 여러 가지 감정이 섞여 있는 것을 보았습니
다. 자신의 현재 삶이 결코 행복하지 못하다는 것에 대한 좌절감, 삶이란 고 통인데 행복하다고 말하는 게 정말 맞는 것일까에 대한 의구심, 그럼에도 불 구하고 정말 가능하다면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 등이 표정에 드러났습니다. 이 질문은 수련회에서 들었던 최고의 질문이자 제 머릿속에
계속 남아있는 질문이었습니다. 사실 이 질문
든 내용이 전부 들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모
자신의 정체성, 문제 해결에 묶이는 삶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거하
는 삶, 매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올바른 답을 얻을 때만 이 질문
에 답할 수 있습니다.
육체에 기초한 거짓자아로 살아갈 때는 사는 것 자체가 고통과 괴로움
이고 우리는 생존의식, 피해의식, 결핍의식, 경쟁의식, 비교의식 등으로 살
아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질 때 우리의 혼은 더 이상 세상에 묶여 있는 몸의 종노릇을 하지 않고 그리
스도 안에서 자유함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우리의 존재가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입니다. 거짓자아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로운 피조물이‘진정한
나’라는
우리는 앞에 닥친 문제를 해결하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고 믿 고 있습니다. 평생을 그렇게 살아왔지만 행복은 파랑새처럼 늘 미래에만 존
재할 뿐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 주신 복음은 문제 해결을 통해서 행복해
지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입니다. 그럴
해결하신다고 말씀하 셨습니다. 마 6:30-33 오늘 있다가 내일
더하시리라
더 이상 과거에 기초한 미래를 살지 말아야 합니다. 오직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해야 합니다. 그곳은 바로 지금 이 순간 여기, 진정한 내 존
재와 삶이 있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우리의 혼이 하나님의 영 안에 거함으로
주의 말씀대로 이루어진 것을 믿음의 눈으로 볼 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주님을 나타내는 행복입니다. 사람들은 열심히 일해야 성공할 수 있고 그래야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정말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순서를 바꾸어야 합 니다. 행복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나타내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고, 그럴 때 성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진정한 성공이란
살기 일쑤입니다. 소위 말하는“OO 때문에 증후군”입니다. 지금 내 존재와
상태가 OO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에서 벗
어나야 합니다. 매일 아침 눈떠서“나는 너∼∼∼무 행복합니다”로 시작해
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말할 때 성령님이 역사하시고, 당신의 마음도
몸도 선포한 그 말에 복종하게 됩니다.
폭풍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 비바람 속에서도 춤추는 사
람이 됩시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삶터에서
덤빌더의 삶입니다.
사랑하는 파트너 여러분, 그렇게 기다렸던 9월, 시간을 쪼개어 살기보다 시간의 깊이를 더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샬롬!
HTM을 위한 9월 중보기도
➊ HTM 대표 손기철 장로님을 위하여
손기철 장로님에게 날마다 신선한 기름이 부어졌습니다. 그럼으로써 이 시대에 하나님나라 복음과 킹덤빌더의 부흥의 통로로 온전히 쓰임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신성한 강건함과 자유함으로 담대하게 하나님나라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➋ 하반기 화요말씀치유집회를 위하여
하반기 화요말씀치유집회에 하나님의 영광이 강력하게 임하심으로
말씀을 듣는 가운데 놀라운 치유와 회복이 일어났습니다.
특별히 온오프라인 동시에 5천 명 이상이 집회에 참석함으로써 하나님나라 복음으로
삶이 변화되는 킹덤빌더의 부흥이 곳곳에서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➌ 건신대학원대학교 강의를 위하여 하반기에 건신대학원대학교에서 시작되는 손기철 교수님의 ‘새로운 하나님나라 신학’강좌가 탁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이 강의를 통해서 신학생과 목회자들 그리고 청강하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나라 복음을 듣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회와 선교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31기 킹덤빌더스쿨 고급 과정 in 제주에 초대합니다
킹덤빌더스쿨(Kingdom Bulider School)은
HTM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훈련과정으로
이 땅에 도래한 하나님나라를 알고 (눅 12:32)
그 나라로 침노해 들어가(눅 16:16), 하나님나라 친 백성의
실제적인 삶을 살기를 소망하는 이들을 킹덤빌더로 훈련시키는 스쿨입니다.
특별히 이번 31기 킹덤빌더스쿨 고급 과정은
최대 140명 정도의 수강생만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저희 HTM에서는 킹덤빌더스쿨 고급 과정을 충분히 수강할 수 있는 분과 HTM과 함께
킹덤빌더의 부흥을 꿈꾸는 분들을 초대합니다.
참가 자격과 대상
킹덤빌더스쿨(온라인 포함) 1회 이상 수료하신 분, 킹덤빌더로 살기를 원하시는 분, HTM의 비전을 함께 실현해 나가기 원하시는 분
스쿨 일정
2025년 1월 6일(월) 오후 2시 ~ 1월 11일(토) 오전 11:30
스쿨 장소
제주도 WE(위)호텔
등록비
97만원 (포함: 교재, 숙박, 식사, 간식 / 미포함: 항공료)
교통
수업 장소인 제주도 WE(위)호텔까지는 개인적으로 오셔야 합니다. (※ 개인이 항공 및 교통편 예약 필수)
참가신청
2024년 9월 10일부터(HTM 홈페이지에서 등록)
문의
02-576-0153(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여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여정 중에 하나
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성막을 만들게 하셨습니다. 그 성막과 성막의 실체 가 되시며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님을 통해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 그
리고 우리의 신앙생활에 대해서 알아보길 원합니다.
구약의 율법과 성막
출애굽기는 전체 40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장에서 23장까지는 율
법에 대해서 나와 있고, 그 수를 헤아려 보면 613개나 됩니다. 그리고 25장
에서 40장까지는 성막 건축 과정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의 24장에서
는 인간은 행위로 구원을 받을 수 없고 대속의 희생을 통해서만이 구원을 얻
을 수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출애굽의 목적은 가나안 땅으로 가는 것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바로
가나안으로 인도하지 않으셨고 우회하여 시내 산에서 주님의 계명들과 성막
에 대해서 가르치시며 광야 길을 걷도록 하셨습니다. 그것은 과거 애굽 땅에 서 마귀의 통치 가운데 우상 숭배하였던 것을 버리게 하시고, 다시금 여호와
하나님께 순종하며 죄 사함을 받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애굽 의 수치를 벗어버리지 않고 가나안 땅에 가면 그곳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타락할 것은 불 보듯 뻔했기 때문입니다.
율법은 죄가 무엇인지를 알게 하고, 하나님께서 누구이신지를 알려 주는 것입니다. 율법을 지키면 생명과 축복이고,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 저주와 사망 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까지 유효한 것입니다.
신 30:15 보라 내가 오늘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갈 3:19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하므로 더하여진 것이라 천사들을 통하여 한 중보자의 손으로 베푸신 것인데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말씀을 백성들에게 전하고, 언약을 맺었습 니다.
출 24:7-8 언약서를 가져다가 백성에게 낭독하여 듣게 하니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언약을 지킬 수 없다는 것
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셨습니다.
갈 3:10-11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에 있나니 기록된 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모든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라
구약은 예수님께서 이루실“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의 그림자와 모형입
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불러 당신께서 거하시고 은혜를 베푸실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성막입니다. 아래 말씀에서 하나님은 시
내산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성막을 계시하십니다.
출 24:16 여호와의 영광이 시내 산 위에 머무르고 구름이 엿새 동안 산을 가리더니 일곱째 날에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서 모세를 부르시니라
출 25:8-9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모양대로 장막을 짓고 기구들도 그 모양을 따라 지을지니라
성막은, 하나님께 불순종하며 우상 숭배를 한 이스라엘 백성을 포기하 지 않으시고, 그들의 죄를 사해주셔서 다시금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우시고 자 하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길, 진리,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성막
신약적으로 볼 때 성막은 예수님께서 오시기 전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모형과 그림자이며 예표입니다.
히 8:5 그들이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이르시되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따라 지으라 하셨느니라
히 8:1-2 지금 우리가 하는 말의 요점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라 그는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성소와 참 장막에서 섬기는 이시라 이 장막은 주께서 세우신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니라 요한복음 14장 6절에서 예수님은“내가 곧 길이요
약의 우리들은 대제사장 되신 예수 그리스도, 즉 길, 진리, 생명이 되신 그분
을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길이십니다(The Way).
죄로 말미암아 마귀의 통치를 받던 인간이 쫓겨났던 에덴동산으로 가는
길입니다. 잃어버린 아버지를 찾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이는 범죄 한
인간과 하나님의 관계가 회복되는 길입니다.
예수님은 진리이십니다(The Truth).
진리 그 자체이신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삶을 통해 죄와 죄의 세력인 마
귀로부터 인간을 해방시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예수
님은 진리를 전하는‘메신저’가 아니라 진리 그 자체, 즉‘메시지’로서 자신
의 삶을 통해 진리를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입니다. 진리만이 우리를 자유케
하기 때문에 그 진리를 깨닫고 받아들임으로써 창조주 하나님을 알고, 우리
로 하여금 본래 자리로 돌아가도록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생명이십니다(The Life).
죄는 하나님과의 단절을 가져왔고 이것을 성경은 사망으로 표현합니다.
이 사망이 지금 온 인류를 덮고 있고, 모든 인류는 사망의 그늘 속에 살아가
고 있습니다. 그분께서는 다시 하나님의 생명을 주시는 분입니다. 그 실제적
인 증거는 예수님께서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의 몸을 입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주인이 되실 때 우리는 다시 사망의 형벌에서 벗어나고 하나님의 영이 임하심으로 하나님과 생명적 관계가 회복되는 것입니다. 그
생명은 지금 우리 안에 있으며, 우리가 온전한 구원을 이루어갈 때 주어지는
부활의 몸으로 하나님 아버지와 영생하는 생명입니다.
인류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마귀의 통치에서 벗어나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곳으로 가는 길을 찾게 되었습니다(The Way). 인류는 예수 그리
스도를 통하여 다시 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백성 되는 진리를 얻을 수 있 게 되었습니다(The Truth). 인류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원한 형벌
에서 벗어나 영생을 누리는 하나님의 친 백성 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
습니다(The Life).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풀리는 성막의 진정한 의미
성막은 바깥뜰, 성소, 그리고 지성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 바
깥뜰로 들어가는 입구는 gate라고 불립니다. 그리고 성소로 들어가는 문은 door, 지성소로 들어가는 문은 휘장(veil)이라고 합니다. gate로 들어가면 십
자가로 가는 길을 보여주고, door로 들어가면 진리를 알게 되고, veil을 넘으
면 생명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인자로 오셔서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
명이라고 말씀하셨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왜
그 당시 종교 지도자들을 화나게 만들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당
시 제사장들의 전유물이자 독점하고 있던 일을 예수님께서 빼앗는 것이나
다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성막을 율법의 저주가 되시고 율법의 마침이 되시고 또 율법
을 완성시킨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새
언약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그 말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님을
통해서 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성막을 어떻게
보아야 합니까?
(1)‘이미’와‘아직’으로 설명되는 현재적 하나님나라의 관점으로 보아
야 합니다.
(2)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주체 변화의 관점에서 보
아야 합니다.
(3)‘나라가 임하시옵고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 어지이다’라는 차원적인 관점에서 보아야 합니다.
핵심은 바로 우리가 지금 구약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새언약 속에 있다
는 것입니다. 그렇다는 것은 구약 사람들의 관점, 즉 하나님의 영이 없는 사
람의 관점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관점에서 성막을 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우리가 예수 그리
스도의 참 빛으로 구약의 성막을 비추어 볼 때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구약처럼 번제물을 가지고 성막에 가서 제사장을 통하여 죄를
사함 받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길이고, 진리고, 생명이 되신 것입니
다. 그분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 희생 제물로 오셨습니다. 그래서 그
분은 하늘성소의 모형인 성막으로 나아가서(gate) 우리를 위한 희생 제물이
되신 것입니다. 그분은 성소의 문(door)으로 들어가서 세상의 빛(등잔대/요
8:12)이자 생명의 떡(진설병/요 6:35)으로써 타락한 인간과 하나님 사이를
연결시켜 주는 중보자(분향단/롬 8:34)가 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은 부
활하신 후에 대제사장이 되셔서 휘장을 지나 지성소에 가셔서 당신의 피를
언약궤 위에 뿌림으로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시고 하나님의 의가 되셨습 니다. 자신의 육체로 휘장을 찢으심으로 우리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 안에 서 하나님과 교제하며 영생이라는 생명을 누리게 하신 것입니다. 히 9:11-14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새언약 안에서 하나님 자녀의 관점으로 성막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
우리는 이미 구원받아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음에도 구약의 사람들처럼
거짓자아에서 출발해서 바깥뜰, 성소, 지성소로 들어가고자 합니다. 안타까
운 사실은 이 성막이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낸다는 것을 이해하면서도 그분
께서 하신 일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없는 이스라엘 백성은 제사장과 대제사장을 통해서 자신 의 죄를 사함 받고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으로서의 삶을 누렸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새언약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희생제물이 되시고, 하나님의 임
재와 교제를 보여 주신 중보자가 되어주시고, 대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시고, 그리고 이제 우리 안에 오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
나님의 의가 된 것이고, 새로운 피조물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나라의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성막이 아니라 지성소 안에서 출
발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
도를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오신 것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그분의
온전한 성전이 되기를 원하시고 이 세상에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이루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지성소에서 출발해 성소로, 성소에서 바깥뜰로, 그리고 세상으로 나아가 하나님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 왕 같은
야 합니다. 우리는 구약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세상으로 보내신 것처럼 우리
역시 세상으로 보냄을 받아 하나님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지성소에서 바깥뜰을 거쳐 세상으로 나오는 것이 왕의 삶입니다. 그것
은 자신이 하나님의 통치를 받음으로 자신의 일터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
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터에서 그분의 영광을 드러냄으로 다른 사람과 피
조세계가 창조주 하나님을 알고 기뻐할 때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제사장의 역할입니다.
벧전 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는 언제나 주님의 보좌 앞으로 다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 삶의 주인이 되실 때, 즉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할
때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나라에 있고, 우리는 지금 이 땅에 파송 받은 하나
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롬 8:10-11 또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우리는 언제든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 안에 거할 수 있
어야 합니다. 구약의 백성들처럼 성막에 들어가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길, 진리, 생명 되신 예수님 때문에 오직 은혜로 하나님 보좌 앞에 나아가야 합 니다.
히 4: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하나님 보좌 앞으로 나아가는 이유는 단지 영원한 삶을 살기 위함이 아 닙니다. 바로 세상으로 나와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새언약 속에 있는 우리에게 성막은 왜 중요한가?
(1) 타락한 인간이 거룩하신 하나님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수 있는지를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성막을 통해 피 흘림이 없이는 죄 사함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예수
님이 오셔서 십자가에서 이루실 일의 그림자를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짐
승을 통한 제사는 일정 기간만 죄를 덮어주기 때문에 성막으로는 완전한 죄
사함은 불가능함을 알 수 있습니다.
히 10:1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
(2)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무엇을 하셨는지를 알게 됩니다.
그분께서는 우리를 다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시려고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으로 오셔서 희생제물이 되시고, 죽으신 후 부활하셔서 그 피를
가지고 대제사장으로 하늘 참 성소에 들어가셨습니다. 그리고 그 피로 인하
여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시고, 하나님의 의가 되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그 사실을 알고 그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할 때 우
리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고, 하나님 우편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다시 우
리의 영혼몸을 온전케 함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영광
을 드러내는 삶을 살도록 하신 것입니다.
(3) 하나님나라의 관점에서 성막을 보게 됨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
는 하나님의 자녀는 언제나 지성소에 거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구약에서는 대제사장만이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
었지만, 지금은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주의 뜻을 행하다가 넘어졌다고 해서, 마귀의 시험과 육체의
소욕에 빠져 죄를 지었다고 해서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
스도로 인하여 다시 하나님 보좌 앞으로 나가 우리의 혼을 새롭게 해야 합니
다. 그리고 성령과 말씀으로 하나님나라를 침노해야 하며, 그로 말미암아 우
리의 심중을 성결하게 해야 합니다. 또한 늘 용서와 회개로 우리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의 몸이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길이
되도록 날마다 죽어야 합니다. 우리는 매일 이렇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이유는 단지 우리만 특권과 교제를 누리게 하
기 위함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오셔서 아버지의
뜻을 이루셨던 것처럼, 거듭난 우리도 본래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대로 살도
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즉 예수님이 하나님과 우리를 화목하게 하신 것처럼,
왕 같은 제사장의 삶이란?
우리도 하나님과 죽어가는 영혼들을 화목하게 하는 부르심을 받은 것입니
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
를 보낸다”고 말씀하신 것, 즉 파송하신 것입니다. 우리를 무엇으로 파송하
셨습니까?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 그 일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
도 안에서 우리의 육체가 새로워지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을 보여 주는 것이
바로 성막입니다.
화요말씀치유집회 유튜브 영상 일본어 더빙 서비스 시작
화요말씀치유집회 유튜브 채널에 매주 일본어로 더빙된 영상이 업로드 됩니다.
주변에 일본인들에게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알려주세요.
일본어 더빙 영상은 매주 월요일 밤 8시에 업로드 됩니다.
2024년 7월 22일(월)부터 25일(목)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쉬빌
에 위치한 빌리 그래함 트레이닝센터에서 제3기 북미주 킹덤토크와 새마음
훈련(이하‘3기 북미주 킹톡새’)이 있었다. 이번 3기 북미주 킹톡새에는 미 국, 캐나다, 멕시코, 뉴질랜드에서 총 77명이 참석하였다(안타깝게도 비행
기의 결항 및 지연으로 인해 10명이 참석하지 못했다).
킹덤토크와 새마음 훈련(Kingdom Talk & New Heart Training)은 HTM의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스쿨인 킹덤빌더스쿨을 졸업한
사람들만 등록할 수 있다. 킹톡새는 킹덤빌더스쿨을 통해 알게 된 진리를 구
체적으로 자신의 삶에 적용하는‘전수사역’에 중점을 둔다. 그래서 4~6명의
소수의 인원이 조장의 인도하에 각자의 삶에서 하나님나라 복음을 구체적으
로 어떻게 적용하고 체험하는지에 대한 깊은 나눔을 한다. 그리고 그 나눔을 통해서 해결되지 않은 질문들은 Q&A 시간을 통해 답을 얻는다.
3기 북미주 킹톡새를 시작하며, 손 장로는 이곳에 무언가를 더 배우러
온 것이 아니라 변화되기 위해서 온 것이며, 자신의 전부를 주님께 드림으로
거짓자아의 죽음을 경험하고 진리를 체험할 때 진정으로 변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3기 북미주 킹톡새의 특징은 참석자들의 질문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
다는 것이다. 손 장로의 답변을 통해 하나님나라 복음의 진리가 강력하게 풀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 중 대표적인 질문들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① 생득권으로 주어진 신성과 원복은 무엇을 의미하며 삶에서 어떻게
체험되나요?
② 거짓자아라는 표현의 근거가 되는 성경 말씀은 무엇인가요?
③ 자기부인과 자기십자가를 지는 것은 어떻게 체험되나요?
④ 어떻게 죽기 전에 죽음(거짓자아의 죽음)을 경험할 수 있나요?
⑤ 거짓자아가 사라질 때 모든 것이 있는 그대로 온전하다는 말의 의미
는 무엇인가요?
⑥ 내가 스스로 그리는 실상과 성령님께서 그려주시는 실상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⑦ 매일 자신을 새롭게 하기 위해 장로님께서 하시는 것(Daily routine)
은 무엇인가요?
⑧ 말씀을 심는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⑨‘내려놓음’과‘놓아버림’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⑩ 한번 구원이 영원한 구원이 아니기에 혼의 구원을 이루어가는 구체
적인 방법은 무엇인가요?
이 외에도 하나님나라 복음적 삶을 살기 위한 더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질문들도 많았다.‘킹덤토크’에 해당되는 Q&A 세션과 더불어‘새마음 훈
련’즉 심중을 새롭게 하기 위한 다음과 같은 시간들을 통해 참석한 많은 분
들이 놀라운 성령님의 만지심을 경험하고 자유와 평강을 체험했다.
① 성령님께서 자신의 혼과 몸을 통치하는 것을 위한 성령체험 기도 시간 ② 거짓자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생명과 그리스도 의식을 체험하는 ‘임재호흡 훈련’
③ 과거의 상처와 쓴뿌리로 인해 생성된 부정적 스트레스 에너지장을
제거하는‘나비손 기도’
④‘환영합니다 성령님 Day 29-30’에 소개된‘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기 위한 실제적인 훈련’
특별히 이번 3기 북미주 킹톡새에는 HTM 킹덤 비즈니스 대표이자 이재
모 피자 대표인 김익태 장로 부부가 참석하였다. 셋째날 오후에는 김익태 장
로의 간증과 Q&A가 진행되었다. 하나님나라 복음의 삶을 실제적으로 살아내
고 있는 김 장로의 간증과 그 삶을 살기 위한 구체적인 노하우를 직접 들으며
모든 참석자들이 엄청난 도전을 받았다.
이번 3기 북미주 킹톡새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체험하고 하나님나라의 실재인 ‘의와 평강과 희락’을 성령 안에서 마음껏 먹고 마시며 우리 서로 함께 사랑
하며 변해가는 공동체를 체험하는‘이 땅에서 천국을 맛보는 선물 같은 시 간’이었다.
HTM 화요말씀치유집회
추석 당일인 9월 17일(화)에는 집회를 쉽니다.
다음세대예배
Kingdom Kids Worship
화요집회 동안 자녀들을 위한 예배가 진행됩니다.
일시 | 매주 화요일 저녁 7:30 -10:00 연령 | 6-16세
프로그램 - 찬양과 율동 - 어린이 ‘구하자’ 배우기 - 말씀 암송 및 성경 퀴즈 - 팀별/또래별 레크리에이션
*영유아(5세 이하)와 함께 오시는 분은 임마누엘홀 왼쪽 자모실에서 예배드릴 수 있습니다.
북미주 킹덤토크와 새마음 훈련 간증
11조 조영옥
첫째 날은 혁명의 준비 시간이었다. 장로님의 가르침은 유튜브로 보고
들어왔던 것보다 더욱 실제적이었다. 익숙한 메시지가 영혼 깊이 파고 들어
자리를 만드는 느낌이었다. 내 속에선 그동안 있었던 것들이 흔들리는 혁명
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어떤 면에선 내적으로 불편했지만 겸손으로 가보기
로 했다. 저녁 집회 때 기도받는 시간에 은혜의 보좌 이미지가 보였고 바람
같은 것이 지나갔고 나는 바닥에 누울 수밖에 없었다.“주님 마음껏 쓰세요”
라는 기도가 나왔고 영으로 기도하며 평온을 누렸다. 하루가 끝나고 조별 모임은 역동의 시간 후 맛보는 디저트와 같은 시간
이었다. 서로 나누고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가운데 나는 주님
의 사랑을 더욱 느낄 수 있었다.
드디어 둘째 날이 왔다. 저녁 집회 때 장로님께서 참 회개를 하지 않은
사람들을 부르셨고 나는 그 콜링(calling)에 응답했다. 장로님이 기도해주실
때 내 몸에 손을 대지도 않으셨는데 내가 바닥으로 넘어졌다. 그때 바닥에
있는 내가 흙덩이고 그 위에 생기가 맴도는 것을 보았다. 창세기에 나오는
말씀처럼 흙덩이 같은 나에게 찾아오신 성령의 은혜와 사랑에 눈물이 났다.
바닥에 누워 마치 신생아가 태어났을 때 큰 숨을 통해 폐가 열리듯 평온 가
운데 큰 숨을 내쉬었다. 그러자 정말 놀라운 일이 일이었다. 나는 그동안 성
령님을 나의 방식으로 찾으려 했지만 성령님은 그 자체로 온전하시고 아주
자연스러우셨다.
셋째 날, 나는 육신적으로는 피곤했지만 내 영은 살아있어 주님을 더욱 갈망하는 것을 느꼈다. 하나님의 계획 안에 이곳으로 불러주신 한 사람 한
사람이 너무나 귀해서 그들과 더 많이 교제하려 했다. 그들의 신앙 간증들은
나에게도 큰 기쁨이 되었다. 나비손 기도는 나의 짐을 벗는 좋은 도구가 되
었다. 그동안 죄책감, 후회, 인생의 무게들이 때때로 나에게 우울감을 줬는
데 나비손 기도를 통해 이런 감정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배웠다.
이번 3박 4일은 나의 인생에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시간이었다. 이 시
간이 끝나고 나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킹덤빌더의 영성을 읽으면서 주님
과 호흡하는 것부터 첫 걸음을 뗐다. 그동안 추상적으로만 알았던“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한다는 것이 실제가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
6조 김경숙 저는 예수님을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아주 빠른 시간에 손기철 장
로님의 말씀도 듣고‘환영합니다 성령님 챌린지’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오기 전 제 개인적인 소망은“어떻게 하면 하나님 영 안에서 살
수 있을까”였습니다. 이미 머리로는 많은 정보와 이론을 받아들였지만 성령
님의 임재하심을 느끼고 경험하는 건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러다 임재호흡
기도 시간에 많은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제 직업이 인생 코치(Life Coach)
이라 늘 명상호흡을 치료 방법으로 쓰다 보니 임재호흡 기도를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은 호흡을 하며 마음을 비우고 생각을 없애는 데에 초점
을 뒀는데 이렇게 주님 안에서 성령님의 임재하심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축복
이었습니다. 너무 놀라운 경험을 하고 이제는 거짓자아의 삶이 어떤 것인지 매
일 일상에서 알아차리고 성령님의 임재하심을 느끼면서 살고 싶습니다.
8조 김광희
작년에 가지 못한 아쉬움 때문에 올해는 킹톡새에 갈 날만을 기대해 왔
다. 그러나 항공사의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공항과 집을 오가며 정
상화되기를 애타게 기다리는 상황이 되었다. 결국 둘째 날부터 참석하게 되
었지만 내가 그 장소에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했다. 주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자신을 부인하지도 십자가를 지지도 않은 채 늘 문제를 부여잡고 기도했던
내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강의를 통해 깨달았다. 그리고 상황이나 환경에
묶이지 않고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 맡기는 그리스도 의식이 무엇인지 알
게 되었다. 또한 거짓자아로 남과 나를 판단하고 정죄하며 모든 상황을 컨트
롤하려는 것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고통을 받았는지를 알았다. 임재호흡하
면서 성령께서 나의 영혼몸을 통치하시는 것을 경험하고 내 안에 쏟아 부어
주신 그분의 사랑과 자유함을 마음껏 체험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내가 얼
마나 행복한 존재인지 매일 아침 기대하는 마음으로 눈뜨게 되었다. 성령께
서 나의 심중을 스캔해 주셔서 더러운 쓰레기들을 걷어내 주셨다. 율법적인
신앙의 틀을 완전히 바꾸고 킹덤빌더로 살아가게 되어 말할 수 없이 기쁘다.
2조 황웅렬
킹톡새에서 HTM USA 총무님과 지체들이 쉬지 않고 섬기는 모습을 보
며 감명을 받았습니다. 다가와서 건네시는 따스하고 친절한 한마디는 마치
혼인잔치의 포도주 같았습니다. 3박 4일의 강행군 가운데 조별 모임은 마치
쉼터 같았습니다. 각자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생명을 보고 듣고 만짐이 날마 다 더해져 마칠 때에는 차고 넘쳤습니다. 스스로를 일반인이라고 칭하던 조
원이 점점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서서 점점 천국요원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혼신을 다해 다 주고 더 주고자 하시
는 손 장로님의 모습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느꼈습니다.
12조 조민호
이번 킹톡새에 참여하기 전 준비가 덜 된 마음에 부담감이 있었는데 결
과적으로는 내 마음이 새롭게 변화받고 다른 젊은 킹덤빌더들과 삶을 공유 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가장 감사한 것은 내가 평상시에 일터와 삶에
대한 질문들을 적어놓았는데 장로님의 말씀을 듣고 조 모임에서 나누다보니
그것이 거짓자아에 묶여있기 때문에 나온 것임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내 판
단과 인식이 나를 괴롭게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내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질문하기 전에 내가 누구이고 지금 어디에 있는가를 점검하는 것이 더 중요 하다는 것을 배웠다. 김익태 장로님의 간증은 정말 감동적이었고
하나님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앞으로 어떤 생각과 감정이 올라오
더라도 내가 누구인지를 기억하며 어린 아이처럼 살아가길 기도한다.
10조 전병현 지난해에도 참석했는데 올해는 가기 싫은 마음만 들고 기대도 안 돼서
아마 미리 돈을 지불하지 않았으면 가지 않았을 겁니다. 영적 상태가 좋지
않다는 걸 스스로 알고 있었지만 그것이 안타깝다는 생각마저 안 들 정도로
지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첫 예배가 시작되고 마른 줄 알았던 눈물이 다시 나는데 멈출 수
가 없었습니다. 그냥‘주님, 내 맘을 엽니다’하며 맡겼습니다.
평생 거절당하고 상처를 입을까봐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고 나 혼자의
힘으로 해결하려 하며 살아온 저였습니다. 그동안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말
씀대로 심고 거두며 맘껏 누리고 싶었지만 잘 안 되서 또 좌절하기를 반복했
습니다. 항상 들어왔던 말씀이지만 이번 킹톡새에서 주님께서 저에게 새롭
게 밑줄 치듯 알려주셨습니다. 지난 상처와 기억들에 깔려서 제 경험과 느낌
대로 주님을 사랑하고 누리려는 저는 이제 죽었습니다. 나에게 나타나시고
새 생명으로 임하신 그 하나님께 그냥 나를 맡깁니다.‘난 그냥 하나님이 좋
습니다’로 새로 또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그리고 코브에서 만났
던 모든 분들!
9조 백영주
저는 1.5세로 살면서 이민교회에서 고생하시는 부모님을 보면서‘교회
일은 하지 말아야지’하는 생각이 마음 깊이 있습니다.‘부모님보다 더 열심
히 살아야 한다’가 제 삶에 유일한 소망이었습니다. 그러다 6년 전 하나님에
임재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죽어야 하는데 완전히 죽지 못해 킹톡새
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둘째 날 기도받고 쓰러지는 사람들을 보면서 부정
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님이 섬기시던 교회에서 항상 성령충만을 외
치면서도 사람들이 교회 건축 문제로 싸우고 교회를 떠나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셋째 날 이 모든 것이 과거에 기초해 거짓자아로 생각하기 때문임을 알
게 되었습니다. 자꾸 말씀을 선포해야 행복해진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민교회에서의 상처를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이임하고 내 혼이 오직
하나님에 영 안에서 누리려고 합니다.
돌아오는 비행기가 애쉬빌에서 6시간이나 연착이 되어서 연결 비행기
도 놓치고 샬롯에서 하루자게 되었습니다. 이전 같으면 공항에서 화내고 소
리 질렀을텐데 전혀 화가 나지 않았습니다. 전 행복합니다!!
10조 허은지
올해로 두 번째 킹덤토크와 새마음 훈련에 다녀왔다. 작년에는 킹톡새
전에 큰딸이 맹장수술을 하는 일이 있었는데 올해는 아이들을 봐주시러 한
국에서 오시기로 되어있던 부모님의 방문이 친정엄마의 갈비뼈 골절 사고로
인해 좌절되었다. 결국 남편 없이 혼자 애쉬빌로 향했고‘얼마나 큰 은혜가
있기에 원수의 공격이 이렇게 심한 것인가’라고 생각했다.
일간의 강의는 이미 여러 차례 들었지만 새롭게 깨닫는 부분이 있었고
더 깊이 있게 깨닫게 하시고
강화되는 시간이었
영에 속한 자로 살아가기를 소망하지만 육체에 속한 자로 왔다 갔다 했 던 나의 삶에 영적인 시야가 열려 다시 한 번 나의 정체성에 합당한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어려서부터 찬양하는 것을 좋아했지만‘나는 음악 전공자도 아닌
데…’하며 주눅 들어있었다. 그러나 주님께서 나의 참 정체성을 알게 해주
셔서 내 모습 그대로‘다듬지 않은 돌’로 제단에 올라가는 뻔뻔함을 허락해
주셨다. 샬롯에서 찬양 인도를 맡게 된 이후 작은 기도 모임에서부터 한인
연합 집회까지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예배자로 기름부어주시고 사용해주시니
감사와 영광 올려드린다. HTM의 찬양팀으로 콜링을 받은 것도 너무나 신기
한 경험이었다. 이 또한 하나님의 섭리이시니 그저 내 자신을 드린다. 4일간
함께 찬양팀을 섬겼던 국장님께서 내 입술에 영적 권위가 있고 악한 세력이
물러간다는 것을 말씀해주셨을 때‘주님께서 나를 그렇게 디자인하셨고 사
용하고 계시는구나!’하고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나라의 풍성한 삶을 누리며
이 땅에서 천국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삼위의 하나님 그리고
HTM과 손 장로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8조 이희승
이번 세 번째 킹톡새를 통하여 개인적으로 하나님나라의 삶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었다. 2년 전부터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알게 되었지만 정신 차
리고 보면 거짓자아에 사로잡혀 내 의지대로 행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이
제는 비록 거짓자아에 사로잡혀있을지라도 정죄하지 않고 속히 거기서 빠져
나올 수 있고 말씀대로 변화되어 가고 있음을 느끼기에 감사했다. 하나님께
서 주신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고 내 생각과 감정을 부인하며 주님 안에 거하는 참 기쁨과 참 자유를 누리게 되니 감사하다. 간증하신 김익태 장로 님처럼 나도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용기와 힘을
얻었으며 나의 삶을 통해 믿지 않는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할 수 있다는 사
실에 도전받았다.
이번에 만난 조원들 한분 한분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사랑으로 대할
수 있어서 좋았고 하나됨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알게 되었다. 다름을 허용
하며 인정하며 하나되었기에 더욱 주님의 임재가 강력했던 것 같다. 이번 훈
련에도 어김없이 온 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나라 복음을 힘써 전
하신 손기철 장로님과 헌신하시는 모든 HTM 사역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9조 이지은
이번 킹톡새에 임하는 제 마음이 이전과 달리 너무나 평안했습니다. 그
동안의 저는 놀이터에서 놀면서도 불안한 마음으로 엄마가 있는지 자꾸만 뒤돌아보며 확인하는 아이 같았습니다. 지금은 엄마는 당연히 내 뒤에서 나
를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마음 놓고 놀이터를 탐색하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사랑받지 못할까 두려운 마음이 올라올 때마다 이제는‘또 왔냐? 환영한다
해방주려고 왔구나. 나는 나를 정죄하지 않아. 나는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너무나 온전해’그리고서 말씀대로 이루어진 것을 심습니다. 물론 돌아서면
또 다시 생각이 올라오지만 아버지에 안겨있는 나를 떠올리며 말해봅니다. “아~! 고마해라. 확!”
이번 킹톡새에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는 말씀이 더더욱 크게 느껴지며 마음이 새롭게 되는 체험을 했습니다. 임재호흡도 이전과는 달리 호흡마다 아버지의 사랑이 온몸에 가득 차 가슴 이 터질 것 같았습니다. 이제야 아버지의 사랑이 이런 것이구나 조금씩 알아 갑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12조 김혜지
이번 킹덤 토크에서 가르쳐주신 말씀들은 모두 내게 주옥같았다. 내 머
리로는 다 기억하지 못하나 내 심중에 하나하나 보물로 심겨졌다.
첫째, 나는 이 모습 그대로 온전한 것. 지나간 것을 지나간 대로 두자.
이것을 배우고 나서 일상에 돌아왔을 때, 내가 나를 정죄하고 나의 의를 세
우려하고 좋은 그리스도인이 되려고 하는 순간을 조금씩 의식할 수 있게 되
었다. 아직 생각과 감정의 처리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수
렁에 빠져 들어가려는 순간을 캐치하게 된 것은 정말 큰 발전이다. 나는 계
속해서 지나가는 생각과 감정을 예수 그리스도께 드릴 것이며 하나님 안에
서의 자유함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둘째,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낼 수 있는 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갈
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살아간다면 내게는
반드시 원복과 신성과 능력이 나타난다는 말씀을 심었고 선포한다. 특별히
일터에서 예수님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갈 것을 기대한다.
셋째, 인내란 있는 자리에서 굳건히 서 있는 것이며 매순간 인내하도록
도와주실 성령님으로 인해 나는 마지막까지 서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미 그
길에 굳건히 서있는 동역자들과 믿음의 증인들이 있기에 감사를 드린다.
넷째는 영, 혼, 몸의 비밀이다. 이제 나는 혼과 몸의 구원을 이루어 가며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는 삶을 살 것이다.
다섯째는 나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고 나
의 심중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는다면 나는 주님의 뜻을 온전히 분별하 게 된다. 내 심중에 주님께서 심어주신 것으로 나의 혼과 몸이 정렬되기 때 문이다.
여섯째로는 심는 대로 거두는 비밀이다. 말씀대로 심중에 심는 작업이
무엇인지 처음엔 잘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런데 김익태 장로님의 간증을 통
해서 심중에 심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게 되었다. 마지막으로는 주기도
문에 나타난 용서와 회개이다.
이 놀라운 능력을 주기도문으로 알려주신 하나님을 찬양드린다. 하나님
을 떠난 자리에서 180도 돌이켜서 하나님의 통치 아래 거하며,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것. 하나님의 나라는 놀랍고 아름답다.
올해 기도할 때면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배를 타고 항해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 주셨는데 킹덤빌더 티셔츠에 말씀과 배가 항해하는 로고가 있어
서 재미있었다. 마지막 날에 김익태 장로님께서 오셔서 아침부터 성령님께
서 저에게“수수께끼 같던 영혼몸의 비밀이 풀린다”를 선물하라는 감동을
주셨다며 책을 건네주셨다. 그 일이 내게 얼마나 큰 위로와 감동이 되었는지
모르실 것이다. 감사를 드린다. 어디에서도 나와 함께 동행해주시는 나의 아
버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2024 미국 서부 특별 세미나 스케치
글│유광선 (HTM USA 총무)
동부에서 열린 북미주 제3기 킹덤토크와 새마음 훈련을 마치고 일주일 후, 미서부 특별 세미나(8월 6-8일)에 참석하기 위하여 서부로 가는 비행기
에 몸을 실었다. 산호세 지역에서 손 장로님 집회가 여러 번 있었지만 이번
세미나는 시작부터 특별했다. 지역교회 초청 집회도 아니었고, HTM이 주관
한 세미나도 아닌, 그 지역에 킹덤빌더로 준비된 몇몇 분들의 기도와 헌신으
로 열리게 된 자생적인 모임이었다.‘이곳에서 무슨 일이 있는 거지?’라는
기대와 궁금함으로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하였다.
공항에 나오신 정지현 집사님(이번 세미나의 운영진으로 함께 섬겨주신
귀한 분이시다)께서 나누어 주신 간증으로 간략하게나마 이 집회가 어떻게
시작되고 진행되어 왔는지를 듣게 되었다.
처음에는 30명 정도의 모임으로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손 장로님이 오시
겠다고 하셔서 깜짝 놀라고, 결국 66명이 참석하게 되어서 한 번 더 놀랐다 고 한다. 그것도 서부 산호세 지역에서만 오신 것이 아니라 뉴저지, 캔자스, 라스베이거스, 테네시, 시애틀 그리고 차로 5-7시간을 운전해서 와야 하는
LA와 샌디에이고에서도 성령님에 대한 갈급함으로 많은 참석자들이 몰려오 신 것이다. 정 집사님 표현을 빌리자면‘기적 같은 일이…’일어난 것이다.
첫째 날, 최영진 장로님과 운영진으로 이루어진 찬양팀이 자칫 분주할
수도 있는 세미나의 시작을 방언기도와 임재 찬양으로 열어주셨다. 동성애
의 본고장 샌프란시스코의 컨퍼런스센터에서 울려 퍼지는 방언기도와 찬양
은 마치 하나님나라를 침노하려는 선전 포고와도 같은 거룩함과 강력함이
있었다.
참석자들 대부분이 휴식시간 없이 진행되는 긴 강의에도 집중하며 열심
히 듣는 모습이 참으로 은혜가 되었다. 특히 진정한 회개에 대하여 말씀하실
때는 눈물을 흘리시는 분이 많았다.
오후와 저녁 강의는 창조-회복-확장-완성의 틀 안에서 성막을 통해
거주하시는 하나님나라의 회복, 성령님을 통해 내주하시는 하나님나라의
회복 그리고 교회를 통해 모든 민족과 온 세상으로 확장, 완성되는 하나
님나라에 관한 내용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시간에는 기도사역이 진행되었
다. 과연 이 좁은 강의실에서 기도 사역을 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환경과
처지에 상관없이’모든 사람에게 성령님을 체험하는 기회가 주어졌다. 그
분들의 간절함과 삼위일체 하나님의 충만하심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그 시
간을 끝내기 아쉬웠지만 내일의 세미나를 기약하며 각자의 집으로 그리고
숙소로 돌아갔다.
둘째 날 아침은 방언 기도와 찬양으로 시작되었다. 그 시간은 우리의 혼 과 몸을 깨우기에 충분하였다. 이어서 영.혼.몸. 강의를 통하여 거짓자아를
심층 분석하며 구원의 여정을 탐구하였다. 점심 식사 후, 조정은 자매의 특 별찬양이 있었다. 미리 계획된 일도 아니었고, 준비된 MR도 없어서 한국에
계신 박성호 목사님께 급히 연락드렸는데, 한국 시간 밤 12시에 일어나 기 타 반주를 녹음해서 보내주신 목사님의 순종과 헌신 덕에 하나님의 사랑이 더 깊게 느껴진 찬양이 되었다.
계속된 강의는 진정한 회개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성을 회복한 킹덤빌
더가 각자의 일터와 삶터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나타내야 하
는가에 대한 나눔이었다. 그 후 진정한 회개를 원하는 참석자들이 일어나서
“구하자(구원과 하나님 자녀의 삶을 위한 12가지 핵심 진리)”에 있는 기도
문을 읽으며 주님을 온전히 주인으로 모시고 거듭나는 감격의 순간이 있었
고, 이어서 기도로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Q&A 시간에는 거듭났음에도 용서하지 못함에 관한 질문들이 많
이 나왔다. 장로님은 성경 구절들을 인용하시며 기름부으심을 받는 삶, 날마
다 용서하는 삶, 거룩한 부담감에 순종하는 삶에 대하여 말씀해 주셨고, 이
어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으로 한 손은 하나님께, 나머지 한 손은 이웃
에게로 흘려보내는 기름부으심의 비밀에 대하여도 말씀하셨다.
셋째 날은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실제적인 훈련, 임재호흡기도를 연습 해보았다. 혼이 감각에서 벗어나 그리스도 안에서 나를 포기하며 그리스도
안에 잠잠히(Be still) 거하는 이 훈련은, 일상으로 돌아가서도 지금 이 순 간 여기에서 주님의 임재 가운데로 들어갈 수 있는 소중한 도구가 될 것이
다. 한번 듣고 체험한 것으로는 부족하지만, 킹덤빌더로서 첫걸음을 떼는 귀 한 시간이었다.
은혜와 축복의 자리에서 이제는 우리의 일터, 삶터로, 그러나 이제는 우
리가 거하는 모든 곳에서 하나님과 기쁨의 교제를 누리며 살아가는 킹덤빌
더가 되기를 기대하며, 계속해서 줌 모임과 미주 집회에서 새롭게 변화된 모
습으로 만나길 그려본다.
연일 피곤하심에도 마라톤 강의를 행복하게 감당해 주신 손 장로님, 무
조건적 순종으로 섬겨주신 한국과 미주의 스태프들, 그리고 물 떠온 하인의
감격으로 누구보다 기쁘게 이번 세미나를 준비해 주신 최영진 장로, 최수임
집사 부부 그리고 정지현 집사와 한선욱 권사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주님의
사랑으로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축복합니다.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는 주님, 당신이 계시기에 저희는 모두 너무 행복합니다! 샬롬!
한선욱(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
이번 미국 서부
면 좋겠네요”라고 가볍게 말했는데 점점 무거워지더니 심장에 엄중한 부담
감으로 다가왔습니다.‘이게 내 일이구나’라고 느껴지는 순간 고개를 흔들
며‘내가 어찌 그런 일을 하겠어. 다 혼의 생각이야’라고 부정했지만… 부족 한 저를 아시는 주님께서는 동역의 기쁨과 놀라운 일을 가능하게 하시는 하
나됨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또한 이 지역에 많은 목마른 사람들이 있다
는 것을 알게 하셨고 마지막 때에 신부들을 일으키시는 주님의 시대의 부르
심을 보게 되었습니다.
세미나 시작 직전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기도와 권면의 말들로 마음
을 다잡으며 출발했고 우리 교회 권사님들과 담임목사님도 겸손한 마음으
로 함께해 주셨습니다. 회개의 시간에 거의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일어나 주
님 앞에 다시 서는 모습은 정말 아름다움 그 자체였습니다.
저에게는 이번 세미나를 주관할 능력이 없음을 잘 알기에 엄중한 부
담감으로 두려움이 앞섰지만, 기도 중에 평안함이 찾아오며 세미한 주님
의 음성이 들리고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해 주실 거라는 믿음이 뭉게뭉
게 올라왔습니다. 장소나 인원, 세미나 형태 등 모든 것이 준비하면서 기
도한 대로 이루어졌습니다. 혼자서는 결코 할 수 없지만 우리의 작은 탄식
같은 기도가 자라 실상으로 이뤄지는 것을 실제로 체험한 것이 너무나 놀
랍습니다. 화치를 유튜브로만 시청하면서 우리끼리 소원하던 것을 아버지 께서 이뤄주셨습니다.
함께 은혜를 누리며 지낸 삼 일 동안 받은 은혜가 너무 크고 행복해
서 마라톤 강의를 해 주신 손 장로님이 얼마나 힘드셨을지 헤아릴 겨를도 없
이 지나갔습니다. HTM USA 이 국장님과 총무님을 비롯해 한국에서부
터 오셔서 참석해 주신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우리의 작은 신음에
도 응답하시는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할렐루야!
홍윤영(시애틀)
작년 동부 집회 오가는 길이 너무 힘들었어서 올해는 집회에 참석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샌디에이고에 사는 딸도 보고 딸과 나의 신
앙생활에 도움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마감 날짜가 지난 후에 부랴부랴
갈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루 전에 '하나님 나라 관점으로 신구약 관통하기'를 차근차근 읽으며
너무 은혜를 받았습니다. 특히 에덴동산에서 아담에게 빼앗긴 하나님의 형
상과 권세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와 부활로 다시 찾으셨고 그러기에
우리는 더 이상 거짓자아인 나의 생각, 나의 것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나’는 십자가에 죽고‘그리스도’로 살아야 한다는 말씀이 무슨 말
인지 드디어 깨달아졌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도 손 장로님의 말씀이 귀에만 울리는 게 아니라 드디
어 무슨 말씀인지 알아듣게 되고, 우리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
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회개를 초청하실 때 내가 지금까지 주인으로 살았
던 것을 깊이 회개하며 예수님을 진짜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이고 성령님의
음성에 순종하기를 결단했습니다.
오래전부터 제 머릿속에서는‘무기력한 그리스도인’이라는 생각이 머 물고 있었습니다. 성경과 현실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이 너무 다르고 능력 없
이 무기력해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내가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 를 받은 자라는 것을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집회를 마치고 집으로 오는 날 남편 건강 상태가 갑자기 안 좋아져서 배 운 대로 실상을 그리며 기도하고
아직 여러 가지로 부족하여 감정이나 생각이 나를 힘들게 하지만 수시
로 임재호흡을 하며 성령님이 나를 주장하시길 구합니다.
서부 집회를 새롭게 열리도록 수고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찬양
으로 섬기시며 우리가 드리는 찬양 속에서 마음이 열리고 말씀을 사모하도
록 이끌어 주신 찬양팀과 봉사하시는 스태프들의 따뜻한 마음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박은아(로스앤젤레스)
손기철 장로님의 말씀과 책들을 통해서 그동안 제가 생각해 보지 못했
던 것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현재적 하나님나라를 사는 하나님의 자녀로
서 자유함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것을 누리는 존재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드
립니다.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이해하면 할수록 제가 사단의 속임수에 속
아서 거짓자아를 나라고 여기고 살았음을 알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예
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과 희락을 누리는 것이 얼마나 복된 삶임을 깨 달았습니다.
저는 교회에서 하나님의 자녀라는 말을 듣고 썼지만, 지난 일 년 동안
그리고 이번 서부 집회를 통해서 그것이 무엇인지 배웠고 누리고 있습니다.
현재 도래한 하나님나라를 살아가는 하늘 시민권을 가지고 내가 매일 죽음
으로 내 안에 살아계신 예수님의 사랑과 능력이 나타나는 삶을 살 것입니다.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하나님께서 이미 준비해 주신 길을 가며 넉넉히
이기는 자로 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 드립니다.
구하자!!
2024년 9차 개정판
구원과 하나님자녀의 삶을 위한
최고의 전도용 소책자: 구하자
복음에 대한 피상적인 이해는
피상적인 전도와 신앙생활로 이어집니다.
이 소책자에는 예수님이 전하신
하나님나라 복음에 기초한
“ 구원과 하나님 자녀의 삶을 위한
12가지 핵심진리”가 농축되어 담겨있습니다.
이 소책자는 불신자와
복음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성도에게
하나님나라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자신이 먼저 이 핵심 진리를 깨달아
하나님자녀의 삶을 체험하고,
이 소책자와 자신의 삶을 기초하여
놀라운 구원의 축복과
하나님자녀의 행복한 삶을 전해보세요. 구입처 | 갓피플몰
미국 서부 특별 세미나를 준비하며
물 떠온 하인만 아는 기적
글│샌프란시스코 섬김이
첫 시작- 샌프란시스코에 새로운 성령의 바람이 불어온다.
킹덤빌더 27기 이후 내가 경험한 은혜와 기름부으심을 미국 서부 갈급
한 지체들에게도 전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다.
주님은 성령의 큰 파도를 타고 천국 잔치에 참여하게 될 거라는 소원을 두게
하셨으며 적은 인원이 모여 간절히 기도하게 하셨으나 결국 이 소원은 HTM
의 오랜 기도이며 주님의 원하시는 일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주님의 일이니
주님이 행하신다는 믿음으로 담대하게 손 장로님을 초청하게 되었고 성령님 께서 역사하셨다.
준비하며- 마르다의 분주함이 아니라 마리아 같이 주님만을 바라보 며 성령님의 임재와 인도함을 받으며
미국에서 도와주신 집사님과 권사님께서 동영상을 찍어 보내주셔서 수
시로 미팅하고 기도하며 장소 섭외를 하였다. 미국에 6월에 도착하여 처음
방문했을 때 메마른 그곳에 성령님을 초청해 그분의 임재가 넘치는 세미나
를 하고 싶다는 감동을 받았다.
‘주님! 이곳에 예비하신 신부들을 오게 해주시고 성령님께서 친히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터치하셔서 하나님을 경험하고 킹덤빌더로 세워지게 해주세요.’
우리는 시간이 나는 대로 모여서 통성 기도, 방언 찬양하며 세미나를 준 비하였다. 찬양팀을 섭외해야 하나 고민했지만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분
들이 많아서 이대로 찬양팀을 꾸려보자고 결정하였다. 성령님의 따뜻한 임 재로 시작할 수 있도록 계속 모여서 곡조 있는 가사로 찬양하며 경배하며 준 비하였다. 우리에게는 간절한 마음이 컸다. 기타도 없이 키보드 한 대로만
오롯이 성령님만 의지하며 나갔다.
첫째 날 - 물이 포도주가 되다. 물을 떠온 하인들은 안다
3월부터 준비하고 두 달 동안 찬양 준비를 하면서 기도해 왔는데 곳곳
에서 사건이 터졌다. 차량 운전을 해주기로 하신 분이 자동차 사고로 폐차를
하는 일이 있었고 집회 4일 전에는 참석자들의 연락을 맡은 분의 휴대전화
가 완전히 부서져 연락처를 다시 정리해야 하는 일도 일어났다. 그렇게 순간
순간 대처해야 하는 일들이 있었지만 하나님나라의 복음이 선포되고 이곳에
성령의 바람이 불게 된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덤덤히 준비했다. 세미나 첫날
키보드에서 소리가 나지 않아서 목소리만으로 찬양해야 할 상황이 되었다.
시작 시간은 다가오고 마음이 어려웠다.
환경을 바라보지 않으려고 눈을 감고 주님만을 외치며 계속 방언 기도
하니 세상과 나는 온데간데없고 구속한 주님만 보이기 시작했다.‘주님, 어
떤 상황이든지 주님만 찬양하며 경배드리기를 원하나이다!’성령님께 온전
히 모든 걸 올려드리며 예배 시작을 알리고 모두 일어난 순간 키보드 소리가
잔잔히 나기 시작했다. 물 떠온 하인만이 물이 포도주로 바뀐 것을 알았듯이
그렇게 찬양팀이 먼저 은혜받으며 첫날 세미나가 시작되었다.
둘째 날 - 기도의 향기는 하늘문을 열고...
갈급한 영혼들이 모여서 진지하게 강의를 듣는 모습을 보면서 구름 위
에 있는 것처럼 믿기지 않았다. 눈물을 흘리는 분들도 계시고 넘치는 기쁨을
누리는 분들도 계셨다.‘바로 이곳이 천국이구나!’
참석자들의 기적 같은 간증이 넘쳐났다. 한 목회자 사모님은 성령의 역사를 인정하시지 않는 남편 목사님과 갈
등으로 세미나 참석 허락을 받지 못해서 중보기도를 요청하시고 3월부터 기
도로 준비했는데 결국 세미나 10일 전에 허락을 받고 참석하셨다. 세미나
이후에 남편도 10월에 한국에 오셔서 화요집회에 참석하겠다고 하셨다는 소
식을 전해오셨다.
한 자매는 어머님과 함께 세미나를 신청하셨는데 어머니의 암 발병 사
실을 알게 되어 자매 혼자 믿음으로 세미나에 참석하셨다. 이후 어머님의 암
이 치료되었다는 놀라운 소식을 우리에게 전해주었다. 할렐루야 !
저녁 식사 이후에 성령님의 감동에 따라 예정에 없던 영접 기도를 하게
하셨는데 목사님, 사모님, 전도사님뿐 아니라 대부분의 참석자가 일어나서
영접 기도를 하는 기적이 일어났다. 주님은 우리를 찾으러 오셨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듣고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집회를 마무리하며 한국에서는 HTM 사역자들의 소중함을 잘 깨닫지 못했는데 직접 일을
맡아서 해보니 섬기는 분들이 얼마나 아름답게 보이는지. 주님 안에서 우리 가 한 지체라는 감사한 마음이 들게 하셨고, 선교와 동역, 섬김의 필요성을
크게 인식하게 되었다.
집회는 끝났지만 참석했던 분들이 각자의 삶, 교회나 지역 사회에 일어
난 변화를 알려주신다. 킹덤빌더들의 만남을 원하셔서 가까운 지역에 사시
는 분들이 따로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도록 연결해 드렸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적 변화가 일어나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앞으로 샌프란시스코에서
지속적으로 세미나가 열리기를 소망하며 기도한다.
다문화교육 이야기(PART 2)
글│김정아(HTM 사역자, 시흥교육지원청 장학사)
Ⅰ 다문화교육이 왜 필요할까?
지난 7월호에서 나눈 바와 같이 대한민국은 이미 다문화사회에 진입하 였다. 또한 급격한 인구 감소, 노령화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 각처에서 다양
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그 중 법무부에서 진행되는 이주민 정책의 새로
운 변화들은 다문화사회로의 가속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최근 법무부는
본인의 단기체류만 가능했던 노무비자(E-9)를 가진 외국인 중 장기 체류가
가능하며 가족들을 초청할 수 있는 숙련 비자(E-74)로 전환할 수 있는 비율
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K-Point E-74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한국 사회의
안정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외국인들의 체류 비율을 높이겠다는 정책
이다. 이러한 정책이 시행되고 안착이 되고 나면 더 많은 이주 배경 청소년
들이 학교 현장에 들어오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이주 배경 학생들을 위
한 다문화교육뿐 아니라 현장의 교원들을 위해서도 학교와 지역의 특성에
맞게 그 내용을 재구성하여 제공되어야 한다. 교육공동체 모두가 다가올 미
래 사회를 건강히 수용하고 안정적으로 통합, 안착하는 과정을 가지기 위해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학교급별로 다문화
교육 요소를 적용하도록 안내하고, 교원을 위한 다문화교육1도 법령으로 정
하여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한국의 학교 현장에서 진행되고
1. 제10조의2(다문화 이해교육 관련 연수) ① 교육부장관은「교육공무원법」제38조제2항에 따라 교육공무원의 연수를 위한 계획을 수립ㆍ시행할 때 법 제5조제6항에 따른 다문화 이해교육 관련 내용을 포함하여야 한다.
고 있는 이주 배경 학생들의 유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자 한다.
Ⅱ 학교 현장의 다문화교육
지난 7월호에 언급한 바와 같이 다문화교육의 궁극적인 지향점 중 하나
는‘다문화’라는 단어가 특정 대상을 향해 사용되지 않는 것일 것이다. 건강
한 다문화사회란 중국 다문화, 베트남 다문화로 그 용어를 특정하는 것이 아
니라 모두가 각각의 아름다운 색을 지니면서도 서로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
는 공존과 다양성의 사회를 이루는 것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아직 교육 현장에는 다문화교육이라는 용어가 이원화되어 사용되고 있
다. 왜냐하면 국제 결혼 가정에서 태어난 자녀와 가정을 지원하는 법령의 명
칭이‘다문화가족지원법’이기 때문에‘다문화’가 정책 대상을 위한 교육으
로 사용될 때와‘존재’로 사용될 때로 나뉘어 유형화된다. 다시 말해 학교
현장의 다문화교육은 다문화라는 용어가 대상화되어 사용될 때 적용되는 다
문화교육과 모두의 다양성이 건강하게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이룩하기 위
한 다문화교육, 이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그러나 필자는‘다문화학생을
위한 적응교육’혹은‘다수의 정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소수의 다문화인들을
이해하는 교육’으로‘다문화교육’을 표현하지 않았으면 한다. 대상화된 학
생들을 위한 적응 교육을 지칭하는 용어가 보다 더 명시적이고 사실을 적시
하는 표현으로 변경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입국 초기 이주 배경 자녀
를 위한 적응 교육’정도면 좋을 것 같다.
존재로서의 다문화교육은 오랫동안‘다문화’를 특정 대상화했던 사회
적 분위기에서 벗어나 우리 모두를 위한 시민교육의 방향성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너와 나의 차이, 다름을 자각하고 더 나아가 다름에 대해 반응하는
내면의 역동을 메타인지적으로 파악하고 마음의 태도와 행동 변화를 유도하
는 다문화감수성교육, 상호문화이해교육 등이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Ⅲ 이주 배경 청소년들에 대하여
통상적으로‘다문화 학생’이라고 불리는 아이들은 유형과 그에 따른 특
성들도 다양하다.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 배경 청소년들은 크게 국
제결혼가정자녀와 외국인 가정자녀로 분류되며, 국제결혼가정자녀는 다시
국내출생자녀와 중도입국자녀로 분류된다. 현재 국제결혼 국내출생자녀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유형이며, 가장 빠르게 급증하고 있는 유형은 외
국인 가정 자녀이다. 지역마다 유형별 분포가 다르게 나타나긴 하지만 외국
인 가정 자녀 중에서도 동포비자(동포 취업특례 포함)F-4비자를 가진 가정
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 가정 자녀와 중도입국자녀의 경우에
는 언어의 출발점이 다르고 이질적 문화 배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학교 현
장에 적응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결혼, 학업, 직업 등의 목
적을 가지고 입국하는 성인들과는 달리 부모의 결정에 의해서 한순간에 모
든 환경이 뒤바뀌는 경험을 하는 아이들의 경우 그 충격과 상실감이 적지 않
다. 더군다나 이주의 과정 중에 발생하는 돌봄의 부재, 가정의 깨어짐, 부모 의 국제 재혼으로 인한 낯선 경험 등은 아이들에게 많은 생채기를 남기곤 한 다. 필자는 언어의 출발점이 다르고, 다른 문화, 이주 과정에서의 다양한 상
<다문화학생 정책 대상 분류>
처, 상실 등을 경험한 이주 배경 학생들을 단순히 언어와 학업에 적응시키는
것을 넘어 그들의 감정과 마음, 온 존재를 품어주어야 할 필요를 느낄 때가
많다. 어릴 때 탈북해서 현재는 건실한 청년으로 성장해 강의를 하고 다니는 한 새터민 청년의 연수를 들은 일이 있었다. 사람들이 그 청년에게 어려운
환경과 갖은 트라우마, 사람들의 색안경 속에서 어떻게 그렇게 건실히 자랐
는지를 물어온다고 한다. 그 청년은 자신이 이렇게 성장하기까지 가장 많은
영향을 준 것이 한 스승의‘사랑과 관심’이었다고 고백했다. 그에게는 많은
사람의 사랑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단 한 사람의 관심이면 충분했던 것이다.
이 땅에 수많은 이주민들과 그 가정에서 자란 이주 배경 청소년들이 이미 와
있고 또 몰려들고 있다. 혹 일터와 삶터에서 그들을 마주하게 될 킹덤빌더들
이 있다면, 믿음의 통로를 활짝 열고 하나님의 사랑과 평강이 우리를 통해 그들에게 흘러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화요말씀치유집회 2023년 말씀 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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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이은아 박사의 치매를 부탁해
자투리 뇌세포를 활용하자
글│이은아(신경과 전문의, 해븐리병원 원장)
이은아 박사
신경과 전문의, 신경과학 의학 박사, 대한치매학회 이사, 해븐리병원 원장
유튜브 채널“이은아의 치매를 부탁해”
치매에 걸려도 일상생활에 큰 불편 없이 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자
투리 뇌세포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뇌 안에는 약 1,000억 개의 신경세포가
있습니다. 뇌는 정말 신비해서 치매에 걸린다고 해서 모든 뇌세포가 동시에
죽지는 않습니다. 치매로 진단받아도, 뇌에는 죽은 세포와 죽어 가는 뇌세
포가 있는 반면, 아직 죽지 않고 건강하게 역할을 담당하는 뇌세포도 있습니
다. 더 흥미로운 것은, 아직 건강하게 살아 있는데 잠을 자고 있는 자투리 뇌
세포도 있습니다.
학창 시절, 조회 시간에 교가를 부를 때를 떠올려 보세요. 다 같이 큰 소
리로 노래를 부르는 것 같지만 입 모양만 따라하고 소리를 내지 않는 사람이
분명히 있었던 것처럼, 우리가 일상생활을 할 때 뇌세포도 1,000억 개가 동
시에 다 활용되지는 않습니다. 자극하지 않으면 가만히 잠자고 있는 자투리
뇌세포도 있습니다. 치매에 걸려도 잘 살려면, 우리 뇌에서 빈둥빈둥 놀고
있는 뇌세포를 움직이게 해야 합니다. 앞에서 말한 뇌 지도를 매일 보는 거
울 앞에 붙여 놓고, 잘 사용하지 않는 자투리 뇌세포를 자극하는 활동을 꾸
준히 해야 합니다.
치매를 치료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약물 치료라고 했습니다.
자동차의 휘발유 같은 역할을 하는 약물 치료의 효과를 더 높이려면, 엔진
오일을 점검하고 액셀러레이터, 브레이크, 기어 등 부속품의 기능을 잘 유지 해야 하듯이, 뇌세포를 꾸준히 자극하는 치료 활동도 중요합니다. 아주 손쉽
게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활동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오른손잡이라면 틈틈이 왼손을 사용하고, 왼손잡이라면 틈틈이 오
른손을 사용하는 훈련을 합니다. 우리 뇌는 좌측 뇌와 우측 뇌가 담당하는
역할이 다릅니다. 그런데 우리가 매일 90% 이상 오른손만 사용하면, 오른손
을 담당하는 좌측 뇌의 뇌세포만 부지런히 움직이고 우측 뇌는 조용히 잠을
자는 것과 같습니다. 양측 뇌세포를 다 활용하려면 최소한 7대 3의 비율로
오른손과 왼손을 같이 사용해야 합니다. 익숙해지면 그 비율을 조금씩 늘리
면서 5대 5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머리를 빗을 때 주로 오른
손을 사용했다면, 이틀에 한 번씩은 왼손으로 빗어 보세요. 또 하루 세 번 식
사할 때마다 오른손으로 젓가락질을 했다면, 한 번은 왼손으로 젓가락질을
하도록 합니다. 반대로 왼손잡이인 사람은 오른손을 사용하는 시간을 늘려
보세요.
오른손과 왼손을 골고루 활용하는 습관이 익숙해지면, 다음 순서로 자
투리 시간에 손 운동을 꾸준히 하는 습관을 가집니다. 손 운동은 아주 간단
하고 쉬운데, 땀이 나거나 몸무게가 줄어드는 등 눈에 보이는 효과가 없어서
중요하지 않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 뇌의 전두엽과 두정엽에 폭넓게 위
치한 뇌세포가 손의 움직임과 감각을 담당합니다. 손을 자극하는 운동을 많
이 할수록 뇌세포도 더 활성화됩니다.
자, 그럼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치매예방 손 운동
을 소개할게요.
1단계는 양손을 부채처럼 쭉 폈다가 오므리기를 10회 반복합니다. 손이
뻣뻣해지거나 손마디가 아프면 엄지손가락부터 검지, 중지, 약지, 새끼손가 락을 하나씩 반대편 손으로 감싸 손가락 근육을 따뜻하게 이완해 줍니다.
2단계는 왼손과 오른손의 손가락 열 개의 끝을 각각 부딪치는 운동입니
다. 일명 손끝 치기인데, 처음에는 양손을 1cm 정도로 벌려서 약하게 20회, 그 다음에는 5cm, 10cm 간격으로 벌리면서 각각 20회씩 손끝 치기를 합니
다. 마지막으로는 손바닥 치기 20회, 손등 치기 20회로 모두 합해 100회를
합니다. 익숙해지면 횟수를 더 늘려 보세요.
3단계는 양손으로 주먹과 보를 번갈아 하며 전두엽에 있는 자투리 뇌세
포들을 자극하는 방법입니다. 한 손은 주먹, 반대편 손은 보자기를 한 뒤, 각
각 주먹과 보를 번갈아하면서 손운동을 합니다.
4단계는 노래를 부르면서 2단계와 3단계의 손 운동을 합니다. <퐁당퐁
당>이나 좋아하는 음악에 맞춰서 손 운동을 합니다. 노래를 하면서 손 운동
을 하면 청신경과 언어 이해력을 담당하는 측두엽과 함께 전두엽에 있는 뇌
세포가 자극됩니다. 뿐만 아니라 기분 좋게 노래하면서 손 운동을 하면 변연 계의 뇌세포를 자극해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5단계는 100에서부터 99, 98, 97, 96 순으로 숫자를 거꾸로 세면서 손
운동을 합니다. 혹은‘월, 화, 수, 목, 금, 토, 일’을 소리내서 말하고 거꾸로
‘일, 토, 금, 목, 수, 화, 월’을 읊조리며 손 운동을 반복합니다. 손 운동은
마음만 먹으면 TV를 보면서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누워 있는 상태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두정엽에 있는 자투리 뇌세포들을 자극하는 방법입니다. 여러분
이 산책을 하거나 등산을 한다면 매번 같은 방향, 같은 길로 다니지 말고 하
루는 반대 방향으로 거꾸로 산책을 해 보고, 다음 날에는 다양하게 길을 바
꾸면서 산책해 보세요. 산책할 때 노래를 부르거나, 눈앞에 보이는 건물 모
양, 상가의 간판 등을 암기하는 습관을 들이면 두정엽과 측두엽, 후두엽에
있는 자투리 뇌세포가 깨어납니다.
만일 운전을 한다면, 가 본 길이나 익숙한 길에서는 내비게이션을 사용 하지 말고 운전해 보세요. 실제로 영국 런던의 택시 운전사들을 대상으로 연 구해 보니, 일반인보다 공간 암기력을 담당하는 해마의 뒤쪽 부위가 월등하
게 컸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런던의 택시기사는 도시에서 수천 개의 장
소를 탐색하는 방법을 배우는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택시기사면허가 발급되
는데, 최소한 2년의 훈련 기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서 공간 기억력을 담당하는 해마의 뇌세포가 일반인보다 더 커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치매를 치료할 때 중요한 점은 단기간에 치료하고 끝나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 치료가 재미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학교에 가서 공부하는
것이 유익한 일임을 잘 알고 있지만,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
은 학교에 가는 것 자체가 고통일 수 있으며 성적도 좋지 않습니다. 치매 치
료도 마찬가지입니다. 치료를 받는 것은 중요한데 치료 과정이나 방법이 고
통스러우면 효과가 좋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치매의 약물 치료와 함께 하면
좋은 비약물적 치료 활동이 도움이 됩니다. 치매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치료 활동은 음악치료, 원예치료, 미술치료, 회상치료 등이 있습니다. 저하되어
있는 인지 기능이 좋아지도록 환자가 만족하는 활동을 치료와 접목해 훈련 합니다.
예를 들어 약물 치료와 음악치료를 함께 하면, 언어 기능과 기억력, 전
두엽 기능과 좌, 우측 해마 기능이 자극을 받습니다. 뿐만 아니라 뇌의 감정
세포를 자극해서 기쁘고 즐거운 감정이 유발되고, 행복 호르몬이라고도 불
리는 세로토닌을 많이 분비해 우울감이나 초조함, 불안 등을 예방할 수 있습 니다. 미술치료는 시공간 기능을 담당하는 두정엽 기능을 자극해 활성화하
고, 활동을 분류하는 기능을 하는 전두엽의 뇌세포와 색깔을 인식하는 후두
엽의 뇌세포도 자극합니다.
원예치료는 다양한 식물을 활용해 치료 활동을 하는데, 식물을 만지고
심고 수확하는 과정에서 손의 소근육 운동을 할 뿐 아니라 기억력, 전두엽의
수행 능력도 활성화됩니다. 꽃잎이나 나뭇잎, 열매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다 보면 두정엽과 전두엽의 뇌세포들을 자극하게 됩니
다. 특별히 원예치료는 식물이 성장하면서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과정을 환
자가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하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원예치료를
하다 보면 내가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고, 나의 도움이 필요한 무엇인가를
잘 길러내야 한다는 동기 부여로 눈이 반짝반짝 빛나면서, 더 열심히 치료받
는 환자분을 자주 만납니다. 약물 치료만 받을 때와 달리 스스로 무엇인가를
하려는 의지도 강해져서,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자신이 심어 놓은 씨앗들이
얼마나 컸는지 확인하고 물을 얼마큼 주어야 하는지도 기억해서 애지중지
식물을 잘 키워 냅니다.“이거 내가 심고 키운 거예요.”라고 자랑하면서 본
인이 심은 가지, 방울토마토, 파 등을 수확해서 보여 주는 환자의 얼굴에서
무기력감과 우울함은 전혀 찾아 볼 수 없고, 치매에 걸렸어도 삶을 잘 살아
가는 당당함이 가득합니다. 실제로 약물 치료와 함께 다양한 치료 활동을 꾸
준히 하는 환자 중에는 치매의 진행 속도가 늦춰지고 증상도 좋아져서, 평범
한 노화를 겪는 것처럼 잘 지내는 이들도 많습니다. 최근에는 인지중재치료라는 치료 활동도 치매 치료 방법 중에 하나로
인정되었습니다. 인지중재치료란‘Cognitive Intervention Therapy’를 한
글로 풀어서 명명한 것인데, 말 그대로 인지 기능이 저하된 부분을 좋아지도 록 중재하는 치료입니다. 기억력이 저하되면 기억 훈련을, 계산력이 저하되
면 계산 훈련을, 언어 기능이 저하되면 언어 훈련을 시킵니다.
이렇게 치매의 약물 치료와 함께 하면 좋은 다양한 치료 활동이 있습니
다. 이러한 치료 활동은 병원에서 전문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받을 수도 있
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집에서 가족과 함께 간단하게 응용해 볼 수 있 습니다. 치매에 걸려도 악화되지 않고 잘 살려면 지금부터라도 여러분이 잘
사용하지 않는 부위의 자투리 세포를 흔들어 깨우세요.
영적돌파와 신앙의 성숙이 시작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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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븐리터치의 모든 스쿨과 세미나는 지난 20년 동안의 아름다운 열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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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강, 9시간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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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형상 회복하기
기존 내적치유의 한계를 보완한 하나님나라 복음에 기초한 내적치유와 하나님 형상 회복하기 수련회
17강, 14시간 56분
강의 목록
1강 INTRODUCTION
2강 지금 우리는 어떤 세상에서 살고 있는지를 아는가?
3강 당신은 새언약의 성취인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아는가?
4강 나는 누구인가?
5강 자신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는가?
6강 인간에 대한 성경적 이해
7강 거짓자아(겉사람, 에고)의 실체 대해부
8강 내면의 역동성에 대한 이해
9강 내면의 상처와 쓴 뿌리에 대한 이해
10강 기존 내적치유에 대한 이해
11강 세 차원 세계에 대한 이해
12강 거짓자아에서 벗어나기
13강 회개와 용서
14강 상한 감정 토해 내기
15강 그리스도 의식 가지기
16강 고통과 괴로움을 새롭게 이해하라
17강 임재 호흡 훈련 실습 및 기름부으심 기도
01
치유와 권능
두란노│2006
05
기적을 일으키는 믿음
규장│2009
02
고맙습니다 성령님
규장│2007
06
치유기도
규장│2009
03
04
기름부으심
규장│2008
왕의 기도 규장│2008 07
기대합니다 성령님
규장│2011
11
08
알고싶어요 성령님
규장│2012 09 알고싶어요 하나님의 나라 두란노│2013 10 알고싶어요 하나님의 의
두란노│2013
킹덤빌더 규장│2015
12
하나님 앞에 머물러라
규장│2015
13
하나님의 힘으로
병이 낫는다
규장│2016
17
하나님나라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는 자 규장│2018
21
킹덤빌더의 영성 규장│2022
25
신유의
14
기도하기 전에
규장│2016
15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규장│2017
16
하나님의 하루
규장│2017
라이프스타일 규장│2019
2023 18
19
말씀대로 말하라 규장│2019
기도
2017
20
수수께끼 같던 영혼몸의 비밀이 풀린다 규장│2021
2017
8 월 헤븐리 뉴스레터
1. 미국 서부 특별 세미나 개최
손기철 장로는 미서부 지역에서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특별 세미나를 진행했다. 70여 명 의 등록생들은 하나님나라 복음을 직접 듣는다는 설렘과 기대감으로 참석했다. 이번 훈련은 킹덤빌더스쿨 강의 중 일부인, 킹덤빌더의 실제적인 삶에 대해 집중적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 다. 미국 동부에 이어 서부지역에서도 킹덤빌더들이 새롭게 일어나는 초석이 되었길 소망한다.
2. 화요말씀치유집회 개회 5주 간의 휴회를 거치고 8월 27일 화요집회가 다시 시작됐다. 집회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헤븐리터치센터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길고 무더웠던 여름을 보내고 새로운 계절을 준비하는 파트너 여러분을 화요집회로 초대한다.